1. 개요
조조전 MOD '삼국사기: 제왕의 연의'에 등장하는 인물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2. 아군 등장인물
기본특성은 아군 합류 시점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성이고, 수련특성은 '영웅수련'을 통해 개방되는 특성 및 책략이다. 수련특성은 고구려/백제 군은 1회차 현무문 대전 이후부터 특성1-책략1-특성2-책략2 순서대로 익힐 수 있고, 신라군은 2막 시작시점부터 모두 익힐 수 있다.초월수련은 영웅수련을 마친 이후 가능하다. 공격력, 정신력, 방어력, 순발력, 사기, HP/MP를 모두 해방하면 소정의 금액을 지불하여 초월특성을 개방할 수 있다. 초월 2성은 전 장수 초월 1성 달성, 제왕본기 고난 올 클리어 업적 달성이 필요하다.
2.1. 천계
수행자 수행자→천인 | |||
공통특성 | |||
매턴 HP 회복 30% | 매턴 MP 회복 10 | 매턴 상태 회복 | (수행자 특성) 무반격공격 / 천제의 가호 |
선택특성 | |||
주동공격 | 연속책략 | 치명일격 공격 | 치명일격 책략 |
(각성 전) 수행자 AAAAA + 이동력 6 | (각성 후) 천인 (특성 능력각성으로 교체) SSSSS + 이동력 6 / 기본 원소책략, 회복책략 삭제, 사신책략, 비책, 백출 추가 | ||
4명 중 골라 이름을 붙여 플레이어의 분신으로 삼는다. 기본 병종인 '수행자'는 능력치 올 A로 전투에서 밥값은 할 수 있는 수준이기에 아군 역사 영웅들을 특화시키는 것이 우선시된다. 매턴 HP, MP, 상태이상 회복이 되어 항상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고, 천제의 가호(은신방어)를 가지고 있어 적에게 공격 대상이 되지 않아 피해를 입을 일도 거의 없다. 천인으로 각성하면서 전용보물인 천부령을 갖고 나오게 되는데, 인접한 적의 인물/병종특성을 봉인하는 능력봉인 특성을 갖고 있다. 덕분에 항우와 같은 답없는 적들을 잡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 외에 천부령(책략모방), 사신책략도 보유하고 있어 그것만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이 모드의 신무장이자 주인공. 플레이어가 무관남, 문관남, 무관녀, 문관녀[1][2]영웅들을 수행하며 그들의 천상결전을 돕는 역할에서 작품의 주제의식을 나타내는 중심역할로 성장한다. 천상연의 엔딩 이후엔 회복된 천상의 재상으로 임명되며 인간이던 시절 헤어진 연인과 재회한다. 천상의 재상으로 서천군과의 합동훈련과 같은 여러 컨텐츠를 주관하는 역할을 맡는다.
수행자의 특성들은 제왕본기와 천상연의 1부 동안에는 전황에 큰 영향이 없는 한에서 무적이 되도록 맞춰져있어 어지간하면 수행자가 퇴각하는 경우는 없다. 하지만 적턴때 아군의 범위공격에 휘말리거나, 의도된 게임 진행방향을 거슬러 진행하는 경우에 한해 이벤트로 인해 사망 하는 경우가 드물게 일어난다.[3]2021년 7월 9일자 패치로 기벌포에서는 수행자가 물에 들어가는 순간 게임오버가 되어 겪을 일은 사라졌다.
2.2. 고구려
무력이 강한 장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압도적인 무력으로 찍어누르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진영이다. 대규모의 적들을 단숨에 쓸어버리는 데 강하다. 하지만 책사 병종의 합류가 비교적 늦은 편이고, 적군 네임드를 상대하는데 매우 유용한 일치단결 특성을 가진 장수가 없어 강력한 특성으로 무장한 적군 네임드 장수들을 상대하기에는 타 진영 대비 어려운 편. 이를 반영하여 천상연의에서도 2막 고구려 분기는 난이도 '어려움'으로 분리되어있다.
고주몽 궁신→동명성왕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도약이동 | (궁신 특성) 자동민첩상승 | ||
수련특성 | |||
매턴 HP회복 30% | 운기조식 습득 | 전방어보조 30% | 직격 습득 |
(초월 1성) 연속행동 추가 | (초월 2성) 궁신 → 동명성왕 XAASS + 이동력 8 / 외형변경 / 공격범위 증가(거대몰우전) | ||
도약이동 덕분에 적의 존재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할 수 있고, 1성 초월수련을 통해 연속행동을 얻을 수 있어 치고 빠지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적 턴에 등장하는 복병을 맞지 않는 이상 안전하게 자리잡을 수 있다. 초월수련을 거치면서 공격력 등급이 X[4]가 되어 궁병계 중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준다. |
고담덕 호태왕→광개토대왕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돌진공격 +10% / 일기당천 +10% | (호태왕 특성) 분전공격 | ||
수련특성 | |||
HP보조 +100 | 간파 습득 | 책략피해감소 30% | 강인 습득 |
(초월 1성) 범위공격 십자 | (초월 2성) 호태왕 →광개토대왕 XSAXA + 이동력 8 / 공격 범위 소폭 증가(소몰우전) | ||
한국사에서 가장 이름난 정복군주 답게 최고급 특성들로 무장하고 있다. 본인의 특성 뿐만이 아니라 전용 보조장비인 '거루'로 연속행동 특성까지 얻는다. 분전공격, 십자공격 특성의 조합으로 한번 공격에 다른 아군의 몇배나 되는 공격횟수를 보여주는데, 높은 공격력과 보조특성들이 어우러지면서 어지간한 잡졸은 떼로 몰려와도 싹 정리하는 수준. 덕분에 고구려편 스토리에서 대체하기 힘든 주전력으로 활약한다. |
을지문덕 군신→호국신장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매턴 상태 회복 | (군신 특성) 전능력자동상승 | ||
수련특성 | |||
물리피해감소 -30% | 질주 습득 | 주동공격 | 분전 습득 |
(초월 1성) 특수공격방어 | (초월 2성) 군신 →호국신장 SXSAB + 이동력 7 → SXSSA + 이동력 8 / 피해범위 증가(이격) | ||
방어등급 X와 여러 방어적 특성이 달린 고구려의 메인 탱커. 영웅수련을 통해 공격특성을 얻고, 책략 수송으로 회복도 가능한 만능캐릭. 그러나 여러 특성들이 중복되거나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점[7] 때문에 다른 아군들이 합류할 수록 애매한 위치가 된다. |
안시성주 궁신→위국헌신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선제공격 | (궁신 특성) 자동민첩상승 | ||
수련특성 | |||
지원공격 +1 | 운기조식 습득 | 치명일격 | 수호 습득 |
(초월 1성) 무반격공격 | (초월 2성) 궁신 →위국헌신 SSASS + 이동력 8 / 외형변경 / 공격범위 증가(거대몰우전) / 책략 질주, 도전, 분전 추가 | ||
초월 1성을 거치면서 선제+무반격 특성이 합쳐지면 물리공격을 상대로는 맞기 전에 때리고 반격을 안 당하므로 탱커로도 운영도 가능하다. 초월수련을 마쳐도 병종 능력치가 SSASS로 낮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1024 패치로 책략 분전, 도전 등이 추가되어 특성으로 능력을 보완 할 수 있게 되었다. |
연개소문 무신→대막리지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적공격저하 | (무신 특성) 일기당천 +10% | ||
수련특성 | |||
MP절약 -50% | 질주 습득 | 돌격이동 | 패기 습득 |
(초월 1성) 약자멸시 20% | (초월 2성) 무신 →대막리지 XXASA + 이동력 8 / 책략 필승비책, 질주 추가 / 피해범위 증가(삼격) | ||
다른 무신 병종과 달리 고유 책략으로 여러 경극에서 이름을 따온 '비도술(범위공격 십자)'이 있다. 전반적으로 담덕과 유사한 느낌으로 적진을 미는 불도저로 쓸 수 있지만 담덕에 비해 영향범위가 좁아 담덕처럼 쓰려면 템 세팅이 어느 정도 고정되기 때문에 범용성은 떨어지는 편. 좁은 공격범위와 책략폭이 단점으로 지적받았으나, 1024 패치로 광폭(분전공격 부여), 강습+암습(원거리 공격)이 추가되었다. |
모두루 수사→북부여수사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무반격공격 | (수사 특성) 적방어저하 / 주위HP회복 | ||
수련특성 | |||
책략명중보조 +15% | 독풍 습득 | 범위공격 십자 | 대보급 습득 |
(초월 1성) 금전강탈 | (초월 2성) 수사 →북부여수사 SSSXS + 이동력 8 / 외형변경 / 공격범위 증가(대몰우전) / 책략 헌책, 진대법 추가 | ||
제압(전 능력치 저하) 등의 책략과 적방어저하 특성과 원거리 공격을 가진 디버프 특화 기병계 영웅. 적을 약화시킬 방법이 적은 고구려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삼국을 통틀어 유일하게 필중 책략을 가지고 있으면서, 간장막야(혼란공격)를 착용 할 수 있어서 최종보스인 옥황에게 안정적으로 혼란을 거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초기 열전능력치가 다소 낮은 편이라서 육성에 어느정도 신경을 써줘야 한다. |
유주자사 진 자사→유주자사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책략모방 | (자사 특성) 적공격저하 / 주위MP회복 | ||
수련특성 | |||
자동정신상승 | 화룡 습득 | 지형무시책략 | 대보급 습득 |
(초월 1성) 책략공격(신화전) | (초월 2성) 자사 →유주자사 SSXAX + 이동력 8 / 공격범위 확장(거대몰우전) / 책략 대각성, 청야전 추가 | ||
궁기병 조형이지만 특이하게도 아군 합류 시점부터는 명검 착용이 가능하다. 초기 능력치는 타 고구려 장수들에 비해 빈약하지만 화계와 침착(매턴상태회복 부여)을 비롯한 버프를 보유하고 있어 아군 책사들이 리타이어할 수록 유용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책략모방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적절히 3국의 무장들을 조합해야 하는 1회차 이후 컨텐츠에서 매우 강력한 영웅으로 꼽힌다. 공격범위가 넓고 책략공격 특성도 겸비하여 다른 특성부여 책략을 끌어오면 상당한 활약이 가능하다. |
연수영 해신→대해지왕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지형무시책략 | (해신 특성) 지형적응 | ||
수련특성 | |||
정신방어 +20% | 침착 습득 | 정신붕괴 -20% | 회귀 습득 |
(초월 1성) 경공이동 | (초월 2성) 해신 →대해지왕 SAXAX + 이동력 7 / 외형변경 / 공격범위 축소(현자) / 책략 업화, 화룡, 대보급, 대각성 추가 | ||
1209 패치를 통해 고구려에 새로 합류한 영웅. 처음에는 수군제독 병종인 우군으로 등장하지만 천상연의 2막 해하전투 이후 해신 병종으로 합류한다. 정신붕괴, 정신방어 등의 정신력 관련 특성과 책략 회귀를 배우는 등 명림답부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다른 책사들과 비교하면 지형무시책략, 지형적응과 같은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지형에 의한 영향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규 영웅 추가 기념 이벤트 개념으로 합류할 때부터 열전능력치가 모두 110으로 책정되어 있다. 낮은 성능으로 수상에서 활약하게 설계된 것 치고는 수상에서도 그닥 활약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패치로 책략 폭우의 개선, §일기당천, 해신무[13] 등 책략이 추가되면서 다른 책사들에 뒤지지 않을만큼 강력한 책략딜러로 부상했다. |
명림답부 현자 |
고구려의 조종 가능 우군. 천제의 예비로 신서에 잠들어 있다가 신서의 질문을 맞추면서 조종가능 우군으로 참전한다. 천상연의 2막 도중에 을파소의 죽음으로 흔들리다가 손자, 오자의 계략에 휘말려 아군이 위기에 처하자 이를 타파하기 위해 최후의 청야전과 함께 소멸하게 된다. 다양한 공격책략을 소유하고 있으며 특히 전용책략으로 '청야전'이라는 고성능 화계를 소유하고 있다. 사망한 다음 전투에서 유주자사 진이 이를 이어받는 이벤트가 있다. |
을파소 현인 |
고구려의 조종 가능 우군. 명림답부와 함께 천제의 예비로 신서에 잠들어 있다가 신서의 질문을 맞추면서 조종가능 우군으로 참전한다. '치유의 국상'으로 불리며 정신적인 문제를 겪는 아군의 상담역으로 활약한다. 다양한 회복책략 뿐만 아니라 유용한 특성부여 책략을 소유하고 있다. 전용책략으로 '진대법'이라는 강력한 광범위 회복 책략을 소유하고 있다. 사망한 다음 전투에서 모두루가 이를 이어받는 이벤트가 있다. |
2.3. 백제
무력, 지력과 군주계가 균형있게 분포되어있는 밸런스형 진형. 개별 유닛 성능은 고구려/신라에 비해 아쉬운 편이나 유닛간의 시너지가 높으며 특히 본 모드 최중요 코드인 일치단결 코드를 가진 건길지 병종이 둘이나 있어 (온조, 부여구) 안정성이 뛰어나 수행자가 없다는 전제하에 적군의 강력한 네임드를 상대하기에는 고구려는 물론이고 신라보다도 쉬운 편이다. 이 때문에 천상연의 2막 백제 분기는 난이도 '보통'으로 설정되어있다. 스토리상으로는 가족 간 갈등의 해결이 중요한 요소이다.
* 의부였던 고주몽과 달리 인덕으로 타인을 감화시켜 세력을 일구는 창업군주. 얼굴은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의 유비의 얼굴을 편집했으며, 그 때문인지 적벽 전투에서 유비와 조우시 이벤트가 있다.
부여온조 건길지→온조대왕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전방어보조 +30% | (건길지 특성) 일치단결 3% | ||
수련특성 | |||
주위방어상승 | 운기조식 습득 | 주위이동상승 | 간파 습득 |
(초월 1성) 자동이동상승 | (초월 2성) 건길지 → 온조대왕 SXSAS + 이동력 7 / 책략 속공 삭제 / 책략 질주, 필승비기 추가 | ||
유닛으로서의 자체 성능은 타 군주 유닛들에 비해 떨어지지만, 주변 유닛의 능력을 보조해주는 점에 특화된 영웅. 일치단결을 통해 능력을 상승시키면서 동시에 모여있는 아군에게 버프를 걸어준다. 또한 침착(매턴상태회복 부여), 용맹(아군 패기) 책략 또한 전체 디버프 이벤트가 많은 본 모드에서 유용하다. 전방어보조 코드도 있어 자체 생존력도 뛰어난 편인데, 특히 백제의 시조인지라 온조가 죽으면 패배하는 전투가 많은 경우를 고려하면 더욱 좋다. 다만 장점 대부분이 초기 건길지 병종일 때부터 있던 기능인지라 다른 아군들에 비해 성장을 체감하기는 힘들다. 특히 적 전용 병종인 천자나, 후손인 부여구에 비하면 상당히 아쉬운 성능. |
소서노 시조모→국조모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치명일격 공격 | (시조모 특성) 지원공격 +1 | ||
수련특성 | |||
주위공격상승 | 운기조식 습득 | 시조모의 한 | 압도 습득 |
(초월 1성) 특공방어무효 | (초월 2성) 시조모 → 국조모 SSASS + 이동력 8 / 지원공격 2회 / 책략 질주 추가 | ||
공격등급은 S이나 치명일격에 주동공격을 겸하게 되는 특성 '시조모의 한'과 지원공격 1회 특성 덕분에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준다. 공격 외에도 각성, 회귀, 분기, 견고 등 여러 보조 책략을 가지고 있어 활용도가 높다. 하지만 저격장면이 많은 스토리에서의 활약 답지 않게 사정거리가 좁아서[14] 공격범위를 확장시켜주는 보물인 진가촉이 강제되는 게 단점. |
부여구 건길지→근초고왕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전술지휘 5% | (건길지 특성) 일치단결 3% | ||
수련특성 | |||
원호공격 | 수송 습득 | 선제제압 | 간파 습득 |
(초월 1성) 상태이상반사 | (초월 2성) 건길지 → 근초고왕 SXSAS + 이동력 7 / 책략 질주 추가 | ||
백제의 전성기를 이끈 왕답게 매우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같은 건길지 병종인 온조에 비해 활용도가 훨씬 더 높다. 건길지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침착 책략에 일치단결 코드를 가지고 있으며, 선제제압과 상태이상 반사 코드도 있어 탱킹 능력도 뛰어나다.[15] 수련특성으로 추가되는 원호공격이 본인이 적 유닛을 공격할 경우 해당 적 유닛을 공격할 수 있는 모든 아군유닛이 함께 공격하는 능력인데[16], 이 특성 덕분에 최종전 옥황을 잡는데 핵심 영웅으로 꼽힌다. |
부여수 용장→근구수왕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적방어저하 | (용장 특성) 연전연승 +20% | ||
수련특성 | |||
선제공격 | 운기조식 습득 | 기동타격 +11% | 압도 습득 |
(초월 1성) 일기당천 10% | (초월 2성) 용장 → 근구수왕 XXASS + 이동력 8 / 외형변경 / 공격범위 확장(소몰우전) / 책략 속공, 기공, 돌파, 속전, 질주 추가 | ||
백제의 주력 물리딜러. 고구려의 고담덕에 비하면 공격횟수가 뛰어나거나 하진 않지만, 방어저하나 혼란공격 특성 덕분에 고담덕과는 결이 다른 강력함을 보인다. 개개인의 능력을 일치단결 특성으로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백제군 특성상 기본 능력은 고구려군보다 다소 아쉬웠으나 1024 패치로 혼란공격 특성을 부여하는 허풍 책략이 추가되는 등 크게 향상되어서 선제+허풍 시너지로 유사 탱커도 가능해지는 등 사용이 매우 편리해졌다. |
부여장 투신→백제무왕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돌격이동 | (투신 특성) 투신 +10% | ||
수련특성 | |||
인도공격 | 운기조식 습득 | 피해연쇄 | 압도 습득 |
(초월 1성) 보복공격 10% | (초월 2성) 투신 → 백제무왕 XSASS + 이동력 8 / 공격범위 확장(소몰우전) / 책략 필승비책, 신기, 질주 추가 | ||
부여수와 함께 무력 유닛으로, 피해연쇄 코드가 있어 칠지도나 간장막야를 장비하고 광역으로 디버프나 혼란을 걸 수 있으며, 자신에게 일치단결 버프를 부여하는 신기 책략까지 있어 아군과 보조를 맞추는 백제식 운영에도 잘 어울린다. |
계백 수신→진충보국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악전고투 +30% | (수신 특성) 자동방어상승 | ||
수련특성 | |||
일기당천 +10% | 운기조식 습득 | 고군분투 +8% | 압도 습득 |
(초월 1성) 주위공격저하 | (초월 2성) 수신 → 진충보국 SXAAX + 이동력 7 / 외형변경 / 공격범위 확장(소몰우전) / 피해범위 확장(삼격) | ||
방어등급 X와 자동방어상승, 악전고투 특성 덕분에 백제를 대표하는 탱커. 공격등급은 S이지만 광폭(분전공격 특성부여), 기공 등의 책략 덕분에 공격력 이상의 활약이 가능하다. 여러 특성 덕에 오히려 적에게 둘러쌓이는 위기상황일수록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고정대미지를 주는 필승비기 책략도 가지고 있어 고금무쌍을 가진 네임드들 상대로도 준 필수급. 다만 공격력, 기동력면에서는 아쉬움이 많은 영웅이다. 그로 인해 0727패치로 소비이동력이 감소되고, 지형상성이 상향되는 등 지형효과에서 상향을 받게 되었다. |
성충 현자→충혼지신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매턴 상태 회복 / 정신방어 +30% | (현자 특성) 자동정신상승 | ||
수련특성 | |||
매턴 MP 회복 10 | 폭염 습득 | 지형무시책략 | 폭풍 습득 |
(초월 1성) 정신붕괴 -30% | (초월 2성) 현자 → 충혼지신 CAXAX + 이동력 6 / 외형변경 / 책략 거암, 구원군, 질주, 신풍[18] 추가 | ||
다양한 원소책략과 디버프 책략은 물론, 회귀까지 보유하고 있어 두루두루 유용하다. 정신방어 덕에 문관계임에도 어지간한 공격으론 멀쩡할 정도. 특히 1024 패치로 현자 병종에 통찰(책략필중)이, 초월2성 충혼지신 병종에 전용책략 신풍이 추가되면서 책략딜러로의 입지가 강화되었다. |
진아이 궁신→백제어륙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지원공격 +2 | (궁신 특성) 자동민첩상승 | ||
수련특성 | |||
적 순발 저하 | 운기조식 습득 | 정밀타격 +60% | 압도 습득 |
(초월 1성) 험로이동 | (초월 2성) 궁신 → 백제어륙 SAAXX + 이동력 8 / 지원공격 +10로 변경 / 책략 대보급, 구원군, 질주, 직격 추가 | ||
아군 궁병 중 처음부터 2회의 지원공격을 가진 유일한 유닛[19]이며 적 순발을 저하시키기에 2회 공격도 비교적 잘 터진다. 그러나 공격 쪽에서 다른 궁신들과 달리 특화된 부분이 없고, 그나마 가진 정밀타격 특성은 활용하기 매우 힘든 특성이라 약캐로 손꼽힌다. 이로 인해 연수영, 계백과 함께 0727패치에서 상향대상이 되었다. 정밀타격 특성의 매커니즘이 개선되고 수치도 60%로 상승하였으며, 지원공격이 10회로 대폭 상승하여 지원공격 특화 딜러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
흥수 현자 |
백제의 조종 가능 우군으로 병종은 현자. 위징을 쓰러뜨리고 얻은 거울로부터 구출되어 합류한다. 성충에 비해 처음부터 정신붕괴 특성이 있어 공격적으로 활용 할 수 있으나 문제는 통솔이 낮아 방어등급 C가 되어 너무 잘 죽는다. 고구려의 두 우군 국상에 비해 특별한 책략이 없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 스토리에서는 진지한 성충의 반대로 매우 유쾌한 성격으로, 조종가능 우군중 유일하게 클릭 시 음성이 있는데 그 이유는 원래 아군 유닛으로 기획되었다 제외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협력 없이 단독 작전을 진행하는 백제가 고구려, 신라에 비해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물자 확보에 집착하게 되고, 그 결과 고구려 두 국상처럼 손빈의 함정에 빠져 소멸하게 된다. |
2.4. 신라
고구려와 반대로 책사 위주의 진영. 책사들이 사신책략을 포함한 유용한 책략들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그럼에도 무력형 유닛도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어 개별 유닛들의 성능도 고구려 못지 않은데, 책략으로 일치단결까지 쓸 수 있어서 백제식 운영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삼국 중 가장 강력한 진영으로, 너무 강력한 나머지 2020년 10월에 밸런스 패치를 통해 한 차례 너프를 먹었다. 천상연의 2막 신라 분기는 삼국 중 유일하게 수행자를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네임드 유닛 처리가 한결 편하며, 스토리상으로도 적들의 책략을 먼저 간파하는 등의 내용이 많아 난이도가 '쉬움'으로 분류되어있다. 박혁거세 거서간→알지거서간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지형무시책략 | (거서간 특성) MP절약 -50% | ||
수련특성 | |||
주위정신상승 | 영력 습득 | 정신방어 +30% | 대각성 습득 |
(초월 1성) 책략모방 | (초월 2성) 거서간 → 알지거서간 AAXBX + 이동력 7 | ||
사신수 중 백호의 계승자이기에 백호 책략을 비롯한 다양한 회복책략을 가지고 있고, 지계 책략과 풍계 책략을 사용한다. 지형무시책략 특성이 있어 처음부터 지형제한 없이 아무데서나 공격책략을 쓸 수 있다. 강력한 특성부여 책략이 많은 신라군이다보니, 초월수련으로 책략모방을 얻고 나면 한층 활용도가 높아진다. |
알영 신녀→대천신녀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적정신저하 | (신녀 특성) 범위공격 십자 / 주위상태회복 | ||
수련특성 | |||
주위민첩상승 | 대보급 습득 | MP공격 | 협조 습득 |
(초월 1성) MP흡격 20% | (초월 2성) 신녀 → 대천신녀 SSSXA + 이동력 7 / 공격범위 변경(방괴1) | ||
민첩을 올려 순발력등급 X를 찍어주면 피격률이 낮아지는데, 낮은 방어력으로 어그로를 모아 적 네임드를 탱킹하는 것도 가능은 하다. 다만 고난 난이도 이상에선 적 일반병들에게도 명중률을 보정하는 신수장갑이 기본지급되므로 회피탱으로 살아남기는 힘들어진다. 무력의 열매가 많이 드는 것이 단점이나 공격력 S가 되면 높은 순발+십자공격으로 2회 공격을 하여 딜러로도 사용 가능하다. 한편 사기는 매우 낮아 이를 역이용해 낮은 사기를 그대로 두고 특수공격방어 템을 껴주면 적의 회심일격을 유도하여 방어할 수 있다. |
김삼맥종 신라태왕→진흥대제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인도책략 | (신라태왕 특성) 날씨무시책략 | ||
수련특성 | |||
태왕순수 | 상책 습득 | 지형무시책략 | 거암 습득 |
(초월 1성) 정신붕괴 -40% | (초월 2성) 신라태왕 → 진흥대제 BAXAX + 이동력 7 | ||
신라의 정복군주 답게 아군 전체에서도 첫손꼽히는 책략딜러. 정신붕괴 특성 소유자 중 가장 높은 수치(성충 30%, 연수영 20%)를 갖고 있다. 전에 없던 '인도책략'이라는 특성을 보유하여 업화, 격류로 넓은 범위의 적을 휩쓸 수도 있는데, 거암이나 주작같은 강력한 화력을 가진 책략도 소유하고 있다. 적을 퇴각시키면 MP를 회복시키는 태왕순수 특성도 보유하고 있어 MP가 마르지 않는다는건 덤. 다만 모든 특성이 공격에만 집중되어 있으므로 공격받지 않도록 세심하게 활용해야한다. |
김이사부 격신→신라전신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전방어보조 +30% | (격신 특성) 적순발저하 | ||
수련특성 | |||
질풍공격 +20% | 속전 습득 | 만천과해 | 정확 습득 |
(초월 1성) 전심전력 60% | (초월 2성) 격신 → 신라전신 XSAXA + 이동력 7 / 피해범위 증가(이격) | ||
무도가 캐릭터이다. 거기에 공격력도 무지막지하게 특화시킬 수 있고 분전 책략을 쓰면 2회 공격이 잘 터져 범위 내 적들이 하나도 안 남는다. 사자목상과 유성추를 끼워주면 간접공격 방어 특성을 가진 적장에게 혼란을 멀리서 거는 역할도 가능. |
김무력 검신→신주군주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적사기저하 | (검신 특성) 자동사기상승 | ||
수련특성 | |||
기세공격 20% | 방책 습득 | 파상공세 +20% | 가속 습득 |
(초월 1성) 능력상승강탈 | (초월 2성) 검신 → 신주군주 XSASX + 이동력 7 / 공격범위 증가(소몰우전) / 피해범위 증가(이격) / 책략 분쇄 추가 | ||
단일 공격의 피해량 만큼은 아군 중 최강자. 전용보물인 철완투(연환공격)과 전용책략인 병귀신속(연속행동 부여)가 높은 공격력과 강력한 시너지를 낸다. 게임 특성상 상태이상 부동에 걸리면 이동력이 0으로 계산되는데, 덕분에 파상공세 특성으로 120% 이상의 피해량 증가효과를 볼 수 있다. 덕분에 초기에는 고담덕 이상의 물리딜러로 손꼽혔지만, 지나치게 강력하다고 판단되었는지 1024 패치로 인해 몇 가지 책략이 빠지고, 강력한 보물인 오자병법서를 못 쓰는 등의 너프가 진행되었다. 데미지 딜러 역할 외에도 병귀신속 셔틀로 쓸 수 있어서 책략 모방이 가능한 박혁거세, 김춘추, 유주자사 진과의 궁합이 매우 좋다. |
김유신 군신→태대각간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임전무퇴 +30% | (군신 특성) 전능력자동상승 | ||
수련특성 | |||
고군분투 +6% | 질주 습득 | 공격유도 | 초토 습득 |
(초월 1성) 책략봉쇄 | (초월 2성) 군신 → 태대각간 SXSSA + 이동력 8 / 공격범위 증가(소몰우전) / 책략 돌파 추가 | ||
이 게임 합류 아군 중 최강의 탱커로 손꼽힌다. 공격유도 특성으로 황금옥새 없이도 탱킹이 가능한데[22] 책략봉쇄 코드를 달고 있어서 적의 네임드 책사(장량, 손빈 등)의 강력한 책략에도 자유롭다. |
김법민 신라태왕→문무대왕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전능력자동상승 | (신라태왕 특성) 날씨무시책략 | ||
수련특성 | |||
심상공격 +20% | 속결 습득 | 문무겸비 | 기공 습득 |
(초월 1성) 책략공격(청룡격) | (초월 2성) 신라태왕 → 문무대왕 AXSSX + 이동력 7 / 공격범위 증가(소몰우전) / 피해범위 대폭 증가(십자) | ||
동해의 용으로 윤회하겠다는 문무대왕릉 유언을 반영해서 청룡의 계승자. 청룡의 계승자로 등장하는 만큼 책략 청룡을 가지고 있는데, 무지막지한 HP를 자랑하는 천상연의/도전모드 후반부 적들을 상대로 무조건 남은 HP의 반을 깎을 수 있어 보스급 강적을 상대하는데 필수로 꼽힌다. 청룡을 빼고서라도 책략공격 + 문무겸비 + 심상공격 조합으로 어떤 상대로도 딜을 뽑아낼 수 있으며, 약점공격 코드를 가진 적들 상대로도 어느정도 대처가 가능하다. |
김춘추 무열왕→태종무열왕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자동사기상승 | (무열왕 특성) 매턴 MP 회복 10 | ||
수련특성 | |||
책략명중보조 +15% | 영력 습득 | 효웅의 태세 +10% | 신기 습득 |
(초월 1성) 책략백발백중 | (초월 2성) 무열왕 → 태종무열왕 BAXAX + 이동력 7 / 매턴 MP 회복 20 | ||
원작의 도사계 캐릭터 디자인이라 직접적인 공격 책략이 적어서, 적진을 광역 삭제하는 불도저 캐릭터들 사이에서 애매해 보일 수 있으나 사실 다재다능한 유닛으로 심안 책략으로 책략모방을 배워 다른 사신책략을 이용할 수 있고, 신기 책략으로 일치단결을 부여하여 아군을 서포트 한다. 거기에 3*3범위에 제압을 날리는 현무 책략도 가지고 있어 그야말로 만능 서포트 캐릭. 영웅수련을 통해 영력(연속책략 부여)등을 배우고 나면 책략공격이 보강되므로 공격면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
2.5. 영웅의 열전
'영웅의 열전'에서 주역으로 등장하는 인물.육성에 있어 다른 아군과 별개의 시스템을 갖고 있다. 우선 영웅수련파트가 영웅의 열전 클리어 보상으로 들어갔다. 1회차 클리어시 수련특성/수련책략, 2회차 클리어시 초월1성, 3회차 클리어시 초월2성이 되는 식. 또한 열전 수련에도 약간 차이점이 있다. 다른 아군과 달리 수련횟수에 제한이 없는 대신에 해당 열전 2회차 클리어가 필수이고, 금액도 다른 아군의 두배인 2만전이 들어간다. 빠르게 열전을 올릴순 있지만 많이 비싸다는 뜻.
대조영 기신→발해고왕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기동타격 11% | (기신 특성) 자동이동상승 | ||
수련특성 | |||
배후공격 +30% | 가속 습득 | 파상공세 +20% | 압도 습득 |
(초월 1성) 전방어보조 30% 추가 | (초월 2성) 기신 → 발해고왕 XSAXS + 이동력 8 / 외형변경 / 공격범위 증가(소몰우전) | ||
기동타격 특성에 포함된 돌격이동 덕분에 이동이 자유롭다. 또한 산지, 숲 가리지 않고 지상 전반에서 이동력 저하가 거의 없으므로 본인의 특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다. 공격특성들이 이동력과 시너지를 이루게 설계되어 있으므로 한방 데미지 만큼은 아군 최고를 다툴 수준. 돌진공격 특성과 궁합이 매우 좋으므로 책략이나 보물로 챙겨주면 더욱 강력한 딜을 볼 수 있다. |
장보고 해신→사해용왕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국사무쌍 +50% | (해신 특성) 지형적응 | ||
수련특성 | |||
연환공격 | 해풍 습득 | 심상공격 +50% | 난무 습득 |
(초월 1성) 인도공격 | (초월 2성) 해신 → 사해용왕 SSXXS + 이동력 7 / 책략 강격 2,3식, 패기격 추가 | ||
문무 양면에 활용성이 있는 딜러. 높은 정신력(X)과 이를 보조하는 강력한 특성인 국사무쌍 50%를 갖고 있어 정신력 만큼은 아군 최고수위를 다툰다. 7/27 패치로 해신 병종이 개선되면서 폭우, 해신무라는 강력한 책략이 생겼으므로 책략 딜러로 갈만 하다. 반대로 추가특성인 인도공격, 연환공격을 활용한다면 '원융검'을 착용하면 정신력을 공격력으로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강력한 물리딜러로 변모한다. 다만 국사무쌍으로 상승한 정신력은 문무겸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엔 주의할 것. 다만 국사무쌍은 MP 30% 이하로 유지해야 성능이 발휘되므로, 장보고를 활용할 때는 이를 신경써야한다. 용린갑옷을 입고 전방에서 맞아주거나, 책략 해풍(MP 255소모)으로 MP를 대량소모해서 관리할 수 있다. 다만, 낮은 MP로도 책략을 쓸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MP절약 특성부여를 깔아주는 것이 좋다. |
궁예 효웅→미륵대왕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전능력보조 +10% | (효웅 특성) 주위상태회복 | ||
수련특성 | |||
미륵성전[23] | §책략필중 습득 | 정신방어 +30% | 관심법[24] 습득 |
(초월 1성) 관음성전[25] + 청야전, 제압 습득 | (초월 2성) 효웅 → 미륵대왕 ASXBS + 이동력 7 / 상위 디버프 책략[26] 추가 | ||
공격책략에 강점을 가진 도사계열 영웅. 같은 도사계열 아군인 김춘추가 다양한 특성을 활용해 아군을 지원하는데 강점을 보인다면, 궁예는 다양한 공격책략에 강점을 보인다. 또한 아군에서 유일하게 혼란책략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 상태이상반사 특성을 가진 적을 혼란으로 묶을 수 있는 유일한 아군이기 때문. 다만 공격에 특화된 것 치고는 제약이 많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독풍, 혈독같은 책략이 이미 있기 때문에 원소책략을 사용하게 하는 특성 '미륵성전'은 큰 효용성이 없다. 날씨/지형의 제약에서 벗어나기 위해 보조도구로 논어가 필수로 들어가기 때문. 하지만 이를 감수하고 원소책략을 쓴다고 해도, 정신붕괴 특성의 부재를 메꾸기 위해 '대왕퇴'를 사용해야할지, 아니면 다른 책략위력보조 무기를 쓰기 위해 정신붕괴의 부재를 감수할지 양자택일의 상황에 놓인다. |
왕건 총사령관→고려태조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능력상승강탈 | (총사령관 특성) 전심전력 50% + 주위사기상승 | ||
수련특성 | |||
특성모방 | §상태반사 습득 | 기사회생 | §금전약탈 습득 |
(초월 1성) 범위공격 십자 | (초월 2성) 총사령관 → 고려태조 SSSXX + 이동력 8 분기/견고가 고무/강진으로 강화, 필승비기, §경험증가, §공격필중, §송악청송[27], 진대법 추가 | ||
아군의 지원에 특화된 버프형 캐릭터로 보이지만, 실은 적/아군으로부터 모든 능력을 빌려오는 조커. 능력상승강탈로 공격한 적의 버프를 빌려오고, 특성 '특성모방'으로 주변 8방에 있는 캐릭터의 특성을 빌려온다. 때문에 왕건 자체가 강한 캐릭터라 볼 순 없으나, 적이 강하면 강할수록 오히려 그의 능력을 되돌려 주어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 특히 방어무시, 일치단결, 고금무쌍같은 최고급 특성을 가진 적이 오히려 반가울 정도. 한편 초월2성부터 조조전 MOD계에서 손꼽히는 특성, 능력각성을 부여할 수 있다. 그러나 능력치를 극대화시키기 쉬운 공격/방어/정신 등급이 S고, 오히려 순발/사기가 X인데다가 특정 능력을 펌핑할만한 보물세팅을 하기 힘든 게임 특성상 다른 MOD에서와 같은 강력함을 느끼긴 힘들다. |
유금필 군신→충절공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금책공격 + 적순발저하 | (군신 특성) 전능력자동상승 | ||
수련특성 | |||
정밀타격 +50% | 질주 습득 | 삼중대광 +20%[28] | 관통 6격 습득 |
(초월 1성) 허점공격 50% | (초월 2성) 군신 → 충절공 XXSSB + 이동력 8 / §일기당천 추가 | ||
거점을 지키면서 적을 격퇴하는데 특화된 공격형 군신. 다른 아군 군신들과 달리 특성들이 공격에 특화되어있다. 앞서 등장한 DLC 캐릭터인 대조영, 장보고에 뒤지지 않는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능력치 자체를 크게 보정해주는 삼중대광 특성부터, 2성에서 추가되는 일기당천까지 더해지면서 일단 능력치에서 우위를 점한다. 게다가 제자리 타격시 피해량을 보정하는 정밀타격은 군신의 '선제공격'과 찰떡궁합을 이루고, 허점공격 역시 금책공격+주동공격과 짝을 이루어 쉽지만 강력한 데미지 증가를 보장한다. 다만 단점을 하나 꼽자면 다른 군신들에 비해서 공격범위/영향범위에선 밀린다는 점이다. 을지문덕의 분전, 김유신의 구궁에 비해서 관통 6격은 이동에 이점이 없는 유금필에겐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 |
견훤 건길지→후백제왕 | |||
기본특성 | |||
(인물특성) 대호의 심장 + 제행무상[29] | (건길지 특성) 일치단결 +3% (후백제왕 특성) 효웅의 태세 5%[30] | ||
수련특성 | |||
일기당천 +10% | 구궁일격 습득 | 약점공격 | 원공 1성 습득 |
(초월 1성) 험로이동 | (초월 2성) 건길지 → 후백제왕 SSSXS + 이동력 7 / 구원대 삭제 / §일치단결 추가 | ||
강력한 스탯을 바탕으로 적을 압도하는 영웅. 다만 이는 전적으로 특성 '대호의 심장'에 의존한다. 상태이상은 물론이고 (전력상승/하강을 제외한)버프, 디버프도 걸리면 안되므로 견훤의 세팅은 이를 최우선으로 해야한다. 한편 장보고가 그러하였듯 강력한 스탯에 비해 피해량을 증폭하는 특성은 빈약한 편임에 유의해야한다. 때문에 구궁일격을 활용한 일대다에서는 유리할지언정, 약점공격을 써먹기 힘든 보스들을 상대할 때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인다. |
3. 우군 등장인물
3.1. 플레이어 진영 우군
- 고조선(튜토리얼)
- 고구려
- 오이, 마리, 협보 - 각각 궁수, 창병, 모사 병종으로 고주몽 스토리 내내 등장하며 제왕본기 엄시수 전투에서는 조종가능 우군으로 등장한다.
- 부위염, 부분노 - 각각 책사, 무도가 병종으로 비류수 전투, 취구루 전투에 우군으로 참가한다. 부분노는 1회차 한정으로 취구루 전투에서 조종가능 우군이 된다.
- 갈로, 맹광 - 각각 적기군(고구려판 강화기병), 수렵기병(궁기병) 병종. 본래 장수왕 때 활약한 장수이지만 기록이 없는 젊은 시절을 광개토대왕과 함께한 것으로 묘사했다. 석현성, 관미성, 패수 전투와 사방합전에서 참전하지만 무지막지한 성능의 호태왕에 난이도가 맞춰져있다보니 오래지 않아 퇴각당하기 일쑤.
- 묵호자 - 승려 병종. 호태왕 고담덕의 상담역으로 종종 등장한다. 한성진격전, 평양성 전투에서 등장한다. 회복책략을 사용할 수 있지만 조종은 불가능하므로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진 않고, 오히려 '책략모방'이 달린 수행자나 진이 그의 책략을 대신 쓰는 것으로 도움을 준다.
- 고대원, 고건무 - 각각 군주, 총사령관 병종으로 살수대첩에 참가한다. 을지문덕의 지휘하에 수(隋)군을 포위섬멸하는 역할.
- 연정토 - 기마책사 병종. 연개소문, 연수영과 함께 안시성 전투, 사수 전투에 등장한다. 연개소문의 동생이지만 형에게 상당히 무시를 당하고 관계는 좋지 않다. 형이 말을 탈 때 등을 발받침으로 내주는 굴욕도 겪는다. 훗날 연개소문의 아들들과의 권력다툼 끝에 신라에 투신하여 평양성 전투에도 참가한다. 그 결과 고구려를 지킨 전투, 멸망시킨 전투에 다 참가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게 되었다. 역사와 다르게 ㅍ평양성에서 전사한다.
- 백제
- 비류 - 조종 가능 우군으로 제왕본기에서는 고주몽편 마지막 전투에서 딱 1번 등장한다. 하지만 천상연의에서는 해하의 지하 뇌옥에 갇혀있다 해방되어 천상연의 백제편 2막에서 등장한다. 어머니와 동생과 달리 천신으로의 힘은 거의 없지만 정찰을 맡아 도움을 주고자 노력한다. 생전에 동생과 분열된 끝에 씁쓸한 최후를 맞았기 때문인지 천상에서는 반성하며 동생을 순순히 따르며, 나아가 동천군 삼국의 연합을 주장한다. 결국 사망 플래그를 세우더니 10관문에서 위기에 빠진 백제군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여 소멸함으로서 삼국 연합에 백제가 참여할 동기를 마련해준다.
- 오간, 마려, 해루, 을음 - 각각 검병, 의원, 궁병. 백제 건국 초기부터 부여온조를 보좌한다. 특히 해루는 고구려를 떠나기 전부터 소서노를 보좌한 노신.
- 고흥, 진정, 진고도, 목라근자 - 각각 현자, 모사, 궁병, 위사대(백제판 강화창병). 근초고왕을 보좌한다. 진고도는 근구수왕의 왕후인 아이부인의 아버지. 그 때문에 자유분방한 딸 진아이 때문에 골치를 썩는 묘사가 있다.
- 막고해 - 병종은 검사. 태자 부여수를 보좌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도가의 예를 들어 근구수왕의 진격을 만류했다는 기록 때문인지 도덕경을 착용하고 있고, 이를 인용한 대사를 자주한다.
- 윤충 - 병종은 육전원수. 대야성 전투를 지휘한다. 천상연의 백제편에서는 조선상고사의 기록을 참고하여 성충의 동생으로 설정되어있다. 백제의 주변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감을 느끼고 고군분투 중인 성충을 구원하기 위해 계백을 황산벌으로 파견한다.
- 신라
- 김고타소 - 조종 불가 우군으로 마릉 전투에서 딱 한번 무희 병종으로 등장하며 그 외에는 제왕본기 백제편 대야성 전투에서 적군으로 등장한다. 우군 등장 시에는 1턴 정도면 이벤트로 퇴각하기에 전투 내적인 비중은 전무하지만 스토리에서는 중요한 역할이다. 우선 대야성에서 불타죽은 영향으로 역신 호구별성[31]에 들려있어 천상에서 만난 아버지와 오빠를 못 알아보는 상태이지만, 동시에 수행자를 치유해 주어 신라 루트에서는 타 진영 루트와 다르게 수행자가 종군하게 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백제에서의 비류와 마찬가지로 10관문에서 전세 역전의 기회를 만들어 준다. 조종가능 우군이 없기 때문인지 사망하지 않고 오히려 원래의 기억을 회복하는 등 해피엔딩을 맞는다.
- 호공 - 병종은 책사. 왜인 출신이지만 신라에서 활동하며 왜구에게 쫓기다가 박혁거세의 도움을 받고, 이후 그에게 협력하여 그를 보좌한다.
- 김거칠부 - 병종은 현자. 김이사부와 함께 진흥왕을 보좌한다. 노년임에도 험산준령을 누비는 김이사부를 따라다니느라 고생하기도 한다.
- 김세종 - 병종은 가야철기. 김무력의 형으로, 동생과 함께 한수 공략에 참가한다.
- 신득 - 병종은 노병. 자신이 개량한 노포를 이용하여 관산성을 지킨다. 천상연의에서는 관산성에서 김삼맥종이 위기에 처하자 급하게 공격명령을 내린 탓에 백제 성왕 부여명농을 사살하여, 본의 아니게 나제관계 파탄의 원인이 된다.
- 도도 - 병종은 산적. 관산성 전투에서 김무력을 안내하다가 우연히 성왕 부여명농을 만나게 된다. 일본서기의 기록을 참고하여, 성왕을 상대로 '맹세한 것을 어기는 자는 아무리 임금이라도 천노의 손에 죽게된다'는 말을 남기며 그를 참살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 사다함 - 병종은 화랑. 대가야 공략전에 참전하여 공을 세운다.
- 김인문 - 병종은 기마책사. 형인 문무왕과 함께 고구려 공략을 위해 평양성 전투에 참가한다. 천상연의 고구려편 '고구려 구원전'에서는 같은 상황으로 적으로 만날 수도 있다. 이후 천상연의 기벌포 전투에서는 왕인 김춘추, 태자인 김법민이 모두 사라진 상황에서 신라를 지키기 위해 분투한다.
3.2. 삼대천신
환웅이 지상에 내려올때 따라왔다는 풍백, 우사, 운사로 운사의 언급에 따르면 지상에서 사망한 인물의 기억을 지우고 선사로 만드는 역할 또한 가능하며 자신들도 그런 존재라고 한다. 세 명의 선사의 능력은 절대 약하지 않으나 서천의 삼황에 비하면 매우 약한 것으로 나온다. 참고로 전투조형은 존재하나 직접 전투하는 모습은 안 나온다.천상결전이 마무리 된 후, 천상의 일은 삼한의 천신들에게 맡기고 환인과 삼청 사이에 맺었던 협정에 따라 지상을 보살피기 위해 내려간다. 박혁거세와 운사의 대화에 따르면 일종의 산신령 같은 존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풍백 - 맨 처음에 수행자와 함께하는 선사로 바람을 관장한다. 작중 튜토리얼 역할도 하여 가장 먼저 만나게 될 NPC. 세 선사 중 가장 천진난만한 인물[32]. 고구려 진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마음이 약한 면이 있어서 역사를 바꾸러 가려는 고구려 군단을 끝까지 말리지 못하는 면도 있다. 삼대천신 중 가장 강한 신력을 가졌다는데 정작 쳐들어 온 이세민에게 붙잡혀 지하에 봉인당하는 등 그런 것 치고는 꽤 험하게 당한 편. 다만 역사의 시간선이 붕괴된 결과 복희와 이세민 군단의 기습공격을 받아 천제 환웅까지 소멸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던 상황이었다.
- 우사 - 해하에서 간신히 탈출한 수행자가 백제에서 만난 선사. 서천군이 쳐들어온 이야기를 겉으로는 믿지 않으나 속으로는 이미 그에 대한 계획을 짜고 있던 반전 면모를 보인다. 매우 츤데레라서 일부러 자신이 신경쓰는 사람에게 큰소리치며 일갈하는 역할. 소서노와는 은근 케미가 맞으며 소서노의 불평을 다 들어주다 못해 입을 봉인하기까지 하는 극한 직업. 유독 소서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며 백제 1막 후반부에는 자신이 일부러 쌀쌀맞게 대한 걸 사과하며 백제군을 대피시키고 영웅재와 함께 쳐들어온 복희, 여와에게 소멸될 각오를 보이나, 결국 백제군 역시 구원하러 왔고 모두 봉인되게 된다. 이 상황에서도 특유의 철두철미는 여전하여 수행자를 추천하는 서신을 운사에게 보낼 정도. 결국 풍백처럼 풀려나왔고 천상결전 후에는 소서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지상을 복구하려 떠나게 되는데...
이미 떡밥을 본 사람들은 예상하고 있었지만 그의 정체는 소서노의 전 남편 우태가 폭우에 휩쓸린 아이를 구하다 죽은 후 운사의 제안으로 우사가 된 것. 다만 대천신이 되기 위해서 우사의 옷을 입으면 전생의 기억은 없어진다고. 죽어서 혼백이 되어서나마 소서노와 두 아들을 지키는 선사가 되었던 것이다. 즉, 소서노는 그토록 그리워하던 우태를 쭉 동행하면서도 알지 못하고 엔딩까지 기다리는 것으로 해피엔딩 속에서의 여운을 남긴 인물이다.
- 운사 - 신라 진영의 선사. 풍백과 운사의 봉인 이후 모든 숙제를 가장 늙은 자신에게 넘겼다 투덜거린다. 우사의 소개로는 변태 영감이라는데 알영에게 잠시 헬렐레 거린 것 이외에는 딱히 그런 모습은 안 보인다. [33] 그 이외에는 삼천신 중 가장 지혜롭다고 하여 삼황 신농을 잠시나마 멈추게 하는 주술도 쓰기도 하고, 명림답부나 을파소 등 운사에게 배웠다는 환술을 사용하는 이도 나온다. 신농과 싸움에서 패하기도 했으나 사신무가 완성되면서 곧 회복되는 등 삼천신 중 가장 험한 일을 덜 당하기도 한다.
가장 오래된 대천신이기 때문인지 주요인물 중 우사와 수행자 등 지상에서 죽은 사람들 중 맘에 드는 혼백들을 기억을 지우고 천신으로 만드는 역할도 하는 모양이다.[34] 또한 엔딩에서 대사를 보면 제 4의 벽을 인식하는 묘사도 있는 등 어쩌면 작중 최상위의 강자가 맞을지도?
3.3. 동천궁
- 해모수 - 천제 환인의 아들이자 주몽의 아버지. 사실 그가 환인의 적자이고, 천제 환웅은 서자이다. 스토리 신에서만 나오고 전투에선 나오지 않는다. 엄시수 전투 천상연의에서 아란불에게 죽기 직전 유화를 살려주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서천군의 공격으로부터 유화를 구하여 피신하려는 와중에 헌원과 만나 해하의 지하뇌옥에 갇히게 된다. 얼마 후 헌원의 제안에 따라 옥황 토벌에 협력하기로 하면서 목야에 있는 헌원의 지하궁전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후 동천군과 청천군의 정식 동맹이 결정되면서 아들 주몽과 대면하게된다. 엔딩 후 유화와 함께 역사의 시간선을 되살리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천상을 다스리는것은 천제를 두는 대신 삼국의 시조들이 대천신이 되고 수행자가 재상이 되어 균형을 잡는 체제로 바꾼다.
여러모로 떡밥이 많은 인물. 환인의 적자임에도 천제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 점도 그렇고, 헌원이 옥황을 잡으려는 계략을 쓸때 최후의 예비책으로 그를 남긴 점도 해소되지 않은 채 마무리되어 의문으로 남는다.
3.4. 영웅의 열전
- 대걸걸중상 - 대조영의 아버지. 고구려의 유장 출신으로 고구려 부활을 꿈꾸고 있으나, 사려깊은 행동을 강조하면 혈기 넘치는 대조영의 행동을 막는다. 무측천으로부터 진국공으로 임명받는 과정에서, 걸사비우와 달리 교지를 태워버리지 않고 보관해둔다. 고구려 유민들을 이끌고 영주에서 탈출하나, 오루하에서 이해고의 습격을 받아 중상을 입고 천문령을 넘다가 숨을 거둔다. 이 때 진국공의 교지에 얽힌 비화가 밝혀진다.[35]
- 김양 - 장보고의 동료이자 정적. 무진주 도독으로 부임하면서부터 장보고와 미묘한 대립각을 세우지만, 김우징을 옹립하는 과정에서 장보고의 도움을 받고, 달벌 대전에서도 큰 활약을 펼쳐 김우징을 왕으로 세우는 1등 공신으로 활약한다. 다만 김우징이 장보고의 도움에 보답하며 그를 중앙으로 들이려는 과정에서, 장보고는 신라의 골품제라는 거대한 벽에 가로막혀 멸시의 대상이 된다. 이 때 회차에 따라 김양의 태도가 판이하게 바뀌는데, 역사모드에 가까운 1회차에서는 권력의 속성을 강조하며 결코 해도인인 장보고를 신라 정계에 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염장을 보내어 위험분자인 그를 제거하고자 한다. 그러나 2~3회차에서는 오히려 신라의 개혁을 위해 장보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그를 데려올 수 있는 기틀을 잡기 위해 중앙 정계에서 분투한다.
- 능산(신숭겸) - 태봉의 마군사천왕으로, 일화대로 활에 능한 모습이 자주 나온다. 병종도 역시 궁신. 초반부에는 활달한 모습으로, 직위에 맞지 않게 다소 경박한 면도 보인다. 하지만 왕건 즉위 후엔 그의 조언에 따라 진중한 무장 '신숭겸'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공산에서 왕건을 피신시키기 위해 김락과 목숨을 걸고 백제군과 맞선다.
- 관흔 - 후백제군 장수 중 유일하게 많은 군공이 남아있는 장수 답게, 후백제군의 에이스로 등장한다. 본래 신라 대야성을 지키는 김억렴 휘하의 장수였으나, 김억렴의 후임으로 부패한 성주들만 만나면서 고뇌하게 되고 결국 자신을 알아주는 견훤에게 투신한다. 견훤편에서는 신숭겸처럼 목숨을 걸고 견훤을 피신시키는데, 수많은 화살을 맞으면서 끝끝내 복병을 격퇴시키며 견훤을 보호하다가 사망한다.
- 최치원 - 신라 삼최의 필두. 신라 개혁을 위해 당나라에서 큰 꿈을 안고 귀국했지만, 자신의 뜻을 펼칠 환경이 안되는 신라에 좌절하여 천하를 주유한다. 작중에서도 왕건과 견훤의 진면목을 미리 알아보는 것으로 현자의 면모가 드러난다. 한편 견훤편 2회차에선 주역 최승우의 앞을 가로막는 강적으로 등장한다. 신라는 최치원을 버렸을 지언정, 그는 고국을 버리지 못하고 신라의 명맥을 잇기 위해 암약하고 있었던 것. 덕분에 대야성, 서라벌 등에서 최승우를 여러번 물먹이고, 수명이 다함을 느끼고 사제 최신지를 최승우의 대항마로 내세운다.
- 최승우 - 견훤을 도와 후백제를 설계한 문사. 기존에 알려진 태조 왕건에서의 책사 이미지와 달리, 여기서는 국가 대계를 설계하는 행정가로서의 면모가 강조된다. 특히 순자의 사상에 입각하여 '예(禮)'를 통한 통치를 강조한다. 다만 견훤편 2회차에서는 최치원과의 일전을 거듭하며 그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사상가, 행정가로서의 모습에서 점점 노회한 책략가로 변해간다. 그러나 백제와 견훤이 그를 버리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주군 견훤에 대한 충성을 잃지 않고, 그의 한을 풀기 위해 최후의 책략을 짜낸다.
- 최신지(최언위) - 난세를 끝내고 '인(仁)'을 세우고자 하는 문사. 경애왕을 보필하며 '인'을 세워 신라를 바로잡고자 애쓰는 모습을 보인다. 초반에는 난세의 모습에 아랑곳하지 않고 인의만을 강조하며 경애왕과 대립한다. 결국 이 과정에서 경애왕을 떠나지만, 서라벌이 견훤에게 습격받고 경애왕이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받는다. 이후 신라를 구원하러 왔다가 공산에서 대패하고 병사의 복색으로 도망가는 왕건의 추레한 모습을 만나고 각성하여 그를 돕게 된다. 이후 고창에서 삼태사를 설득하고 계략을 세워, 고창 전투에서 고려군이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후 고려에 합류하고, 더 이상 자중하지(신지) 않고, 재주를 떨치겠다(언위)는 의미에서 이름을 언위로 고친다.
4. 적군 등장인물
추가 예정4.1. 스토리 등장인물
- 이세민 - 중국 역사상 천책상장이라 불릴 정도로 손꼽히는 명장이자 명군인 그 당 태종이다. 다만, 이 모드에서는 훌륭한 1라운드 보스이자 사천왕 최약체 역할로 자주 써먹히는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삼국 통일 직전까지 한반도와 대립하던 중화의 군주라서 그런듯. 보통 일회성 캐릭터인 타 적 네임드들과 다르게 고구려, 백제, 신라 천상연의에서 꾸준히 등장하여 아군을 괴롭힌다. 능력지가 제법 강한데다, 처음으로 매턴 주위 아군에게 전능상승을 부여하는 '천자'병종으로 등장한다. 본인도 매우 강하지만 설인귀, 소정방, 이세적 등 강한 장수들과 책략 러쉬가 가능한 장손무기와 등장하기 때문에 일방적인 학살로 패하고 싶어도 패하기 힘든 고구려 제왕본기에서 유일한 고비가 바로 이 안시성.[36]
천상연의에서 고구려를 구원하는 실책을 저지른 고구려 영웅들에 의해 영웅당에 쳐들어가 풍백을 납치하고 1관문의 보스로 등장하는데 기세좋게 등장한 것과 별도로 소멸하며 자신은 최하 관문 보스라며 자학도 한다. 신라 천상연의에서는 사비성, 평양성, 기벌포에서 모두 보스로 등장하여 존재감이 매우 높다. 천상 대결전에서도 옥황이 부활시킨 네임드 중 하나로 출진. 무려 7개의 전투[37]에 출연하는 적군 최다 출전자. 심지어 천상 대결전을 제외하면 모두 보스 출전이다. 그만큼 로켓단 삼인방마냥 매번 아군에 털린다는 소리지만.
- 조조 - 삼국지의 그 조조. 천상연의 고구려편에서 제 4관문 적벽대전의 수장으로 등장한다. 함께 수장격으로 등장한 사마의는 조조 본인 사후 위나라를 찬탈했다는 점 때문에 갈등하지만[38], 정작 자신의 신하들인 위나라의 장수들이 없어서 영 기를 펴지 못하는 모습이다. 생전에 황제로 등극하지 않아선지 유비, 손권과 달리 천자가 아니라 '총사령관' 병종으로 등장한다.
- 유비 - 삼국지의 그 유비. 천상연의 백제편에서 제 4관문 적벽대전의 수장으로 의형제 관우, 장비와 함께 등장한다. 유비 삼형제 모두가 강력한 보물이나 특성을 소유[39]하고 나오는 대신, 삼형제 중 누구 하나라도 퇴각당하면 다른 두 사람에게 여러가지 상태이상이 걸리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최종전인 천상대결전에서 조조와 함께 신라군을 상대하는 1페이즈 중간보스로 재등장한다.
- 유수 - 후한의 광무제. 천상연의 백제편에서 제 5관문 막북대전의 수장으로 등장한다. 처음에는 전장에 홀로 등장하여 백제군을 막아서는 여유를 보이지만 전세가 기울자 전생의 적이었던 신나라의 왕망까지 불러내기도 한다. 중국사에서 손꼽히는 명군답게 이전과는 격을 달리하는 특성 수를 자랑한다. 특히 특성 고금무쌍은 HP가 감소 할수록 능력치가 크게 상승하는 강력한 특성[40]. 최종전 천상대결전에서 고구려군의 2페이즈 중간보스로 그 위엄을 보여준다.
- 영정 - 진시황제. 천상연의 함곡관 대전의 수장으로 등장한다. 병마용의 원조인 진시황릉의 주인 답게 위기에 몰리자 병마용을 주기적으로 소환하며 아군을 가로막는다. 기사회생[41]과 콩주머니 조합을 갖고 있어 특성에 신경쓰지 않고 진행하는 초보 플레이어를 가로막기도 한다.
- 이목 - 기전파목의 이목. 장평 대전의 중간 보스로 등장하며 용군최정이라는 기전파목 전용병종을 갖고 있다. 장평에서 희생당한 조나라 병사의 망령을 이용해 아군의 죄책감을 자극하는 환술을 펼쳐 아군을 위기로 몰아넣는다. 얼굴이 코에이 삼국지의 주유 얼굴이라 같은 주유 얼굴인 김삼맥종과 개그대사가 있다.
- 백기 - 기전파목의 백기. 장평 대전의 최종 보스지만 적이 전멸된 이후에야 장평의 망령을 없애주어 자신이 죄책감 없이 활약할 수 있다며 등장한다. 무지막지한 특성 수를 가지고 있지만 부하도 없이 혼자 등장하고 제자리에서 움직이지도 않으므로 쉽게 잡을 수 있다.
최종전 천상대결전에서 신라군의 2페이즈 중간보스 역할로 재등장한다. 이 때는 부하도 있고 적극적으로 출격하므로 이전보다는 까다로운 편. 특히 신라 루트를 선택하지 않은 경우는 수행자를 붙일 수 없어 더 힘들다. 무엇보다 고금무쌍은 주의하는게 좋다. 1024패치로 백기를 효과적으로 잡던 김무력의 필승비기가 삭제되어 더욱 어려워졌다. [42]
- 악의 - 전국시대 연나라의 명장 악의. 제 9관문 마릉의 장수로, 오기와 함께 등장한다. 선제제압, 상태이상반사를 비롯하여 까다로운 특성들이 총집합 되어 있다. 같이 등장하는 오기와 달리 명령을 충실하게 이행하여 아군을 공격한다.
- 손빈 - 전국 사공자 신릉군(위무기)과 함께 제 9관문 마릉을 지키는 수장. 자신이 생전 방연에게 한 것처럼 유인책으로 아군을 유인하여 우군을 소멸시키는 작전을 쓴다. [43] 처음에는 동천군을 별로 강하지 않게 보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나 중군을 이끌던 악의와 오자까지 소멸하자 예상보다 강한 적임을 인지하고 위무기와 함께 직접 나선다. 결국 역사적 명성이 무색하게 방심으로 패배하고, 손빈병법서를 남긴채 소멸한다.
무려 3천의 피통과 장량과 같은 지낭 병종에 같은 세팅이라 연속책략, 연속행동 등 코드는 무서우나 이동력이 3에 불과하여 의외로 상대하기는 쉽다. 얼굴은 실제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의 손빈에서 따왔으며 발목이 잘리는 벌을 받은 걸 고려하여 황제공명전의 제갈량 3차 승급 병종의 전조에서 떠받치는 병사들만 바퀴로 수정한 전조로 나오고, 무력 역시 작중 최저 수치인 2(...)를 가졌다.
이후 도전모드 1회차 최종전에서 한번 더 중간보스로 나온다. 이 때는 혼자가 아닌 항우, 백기, 악의와 함께 주동출격하는데다가 전투지형이 좁아서 쉽게 선공할 수 없으므로 적턴에 연속책략+연속행동으로 훅 갈 수 있으니 마릉에서보다 까다롭다. - 송자보 - 춘추시대 송나라의 양공으로 '송양지인'이라는 고사의 주인공. 춘추오패로 인정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인물이지만 춘추시대를 대표하는 전장으로 송양지인의 무대였던 홍수가 선정되면서 제환공과 함께 제 10관문 홍수 대전의 수장으로 등장한다.
- 여소백 - 춘추시대 제나라의 환공. 춘추오패의 필두 답게 관이오와 함께 가장 큰 진영을 맡고 있다. 관이오가 먼저 퇴각하면 각종 상태이상에 빠지는 이벤트가 발생하고, 반대로 여소백이 먼저 퇴각하면 관이오가 자진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 자수 - 제 11관문 목야 대전의 수장. 달기와 함께 옥황의 명을 받아 원래 해당 관문을 지키던 희발과 희단 형제를 옥황의 주술로 세뇌하여 부하로 삼아 해당 관문을 차지하고 있다.
- 부여창 - 백제의 위덕왕. 천상결전에는 안 나오고 제왕본기와 천상연의 신라편에서만 나오는데 실제 역사기록에서도 젊은 왕자 시절에 용맹을 떨쳤던 인물답게 지상의 적장 중 손꼽히는 강적이다. 특히 책략피해감소 -70% 특성이 있어서 사기적인 책략을 가진 신라 진흥왕이 있음에도 난이도가 올라가게 만든 주범. 적군 중 유일하게 클릭 시 음성이 나오는데 이는 DLC로 아군 합류하는 것에 대한 떡밥이라고 한다.
- 이해고 - 거란의 부흥을 꿈꾸는 야심가였으나 무측천에 의해 이진충의 난이 소탕되면서 포로로 잡힌다. 이후 적인걸의 회유에 넘어가 무주의 장군이 된다. 대조영과는 영주성에서부터 수많은 대립각을 세운다.
4.2. 삼황
- 복희 - 삼천신의 하나로 간사해 보이는 외모가 포인트. 표면적으로는 옥황의 최고 간부 삼황인데 정작 여동생 여와와 함께 옥황을 뒤엎을 생각만 하고 있다. 항우를 이용하여 뒤집으려 하나 결국 옥황에게 실패하고 조종당하는 상태로 여와, 항우와 함께 최종전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삼황의 병종특성으로 보물봉인이 있고 인물특성으로 주위상태회복과 상태이상반사를 가지고 있는데다 피통이 무려 8천에 달한다. 특성 보물봉인은 수행자의 보물 천부령의 특성인 능력봉인과 같은 격으로, 둘이 인접하면 천부령이 삼황의 다른 특성들을 모두 봉인하고, 삼황은 수행자가 가진 다른 보물특성을 봉인한다. 그때문에 일단 천부령을 가진 수행자가 붙으면 보물봉인을 제외한 모든 특성은 봉인되므로 상대하기 수월해진다.
- 여와 - 역시 삼천신의 하나. 백제 편의 빌런 천신이며 대홍수로 백제를 멸망시킨 장본인. 최종전 등장 때는 방어무시 공격을 비롯해 물리공격에 특화된 복희와 달리 책략봉쇄, 정신붕괴 등 책략공격에 특화되어 있다. 황산벌에서 소서노의 화살에 맞고 후퇴한 전적이 있어서인지 최종전에서도 소서노와 앙금 쌓인 대사가 있다.
- 신농 - 염제. 신라편에서 등장하며 앞의 둘과 다른 전략가적 면모이다. 김삼맥종이 마음에 아픔을 가져 주작을 못 쓰게 한다던가 현무 김춘추의 복수심을 이용해 조종한다던가 등등. 결국 서라벌을 불태우는데 성공하나 수행자의 희생으로 영웅들을 죽이려는 계책은 실패했고 소멸하려다 황제 헌원에게 구조된다. 황제 헌원에게 굴복한 전적이 있어서인지 다른 삼황과 달리 '청천'의 대의를 따른다.[44] 마지막에는 동천군과 헌원이 동맹을 맺게 되면서, 서라벌을 불태운 과오를 인정하고 헌원과 함께 옥황을 물리치기위해 목숨을 건 계획을 실행한다. 다만 그 계획이 실패해버린 바람에 앞의 둘과 다르게 스토리상 소멸한 바람에 전조는 없다.
4.3. 청천 세력
전반적으로 고구려 막북대전부터 등장하여 무엇을 꾸미는지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인다. 최후반부까지의 모습은 옥황, 동천군에 이은 제 3의 세력 느낌이 강하다. 소멸 위기에 처한 제갈량과 여포를 데려간다던가 난데없이 해하에서 고구려군을 병마용으로 만든다던가. 해하에서 삼한군이 모여 승리하고 나서야 이들의 목적이 옥황을 격퇴하고 동천의 영웅들을 병마용에 봉인하여 병사로 씀으로서 황제 헌원을 서천의 지배자로 복위시키는 것임을 밝히는데 수행자의 지적대로 이들의 행동 때문에 피해를 본 지상, 천상의 장소가 많기에 결국은 이들도 옥황을 증오하여 옥황을 닮았다 지적을 당한다.여담으로 구성이 후에 이탈하는 항우를 포함한다면 삼국지, 초한지에서 각각 전략과 전투의 정점을 1명씩 데려다 놓은 구성이다.[45]물론 작중 묘사상으로는 각자 분야에서 초한지 쪽이 압도적 우위로 나온다. 일단 여포의 연의에서 활약은 항우의 정사에서의 기록보다 훨씬 못해서...실제로 둘이 대련하는 묘사가 있는데 번번히 여포가 밀리는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제갈량은 본인이 장량에게 이용당하는걸 눈치챈 순간에도 감히 벗어날 생각을 하지 못한다.
- 장량 - 우군 파트의 장량과 같은 인물이다. 막북 대전에서 감자기 제갈량과 여포를 데려간 걸 시작으로 원래같으면 원수일 범증과 무언가를 꾸미고 있다. 이후 고구려의 천신들을 모두 병마용에 봉인한 후 항우를 이용해 범증을 살해한 후 백제 천신들과도 사투 끝에 승리하여 봉인시킨다. 그리고 해하에서 술법으로 병마용들을 이용한 청천군을 만들려 하나 수행자와 신라 영웅들에게 저지당하고 붙잡히고 만다. 그리 하여 헌원을 옹립하기 위한 계획이었음을 밝히며 수행자의 제안으로 소멸당하지 않고 돌려보내진다. 그 후 헌원이 보호하던 유화부인과 해모수를 데리고 삼한 진영에 와 동맹을 제안하며 11관문에서는 조종가능 우군으로 전투에서의 악랄함을 잠시나마 써볼 수 있다.
해하에서는 가장 큰 고비 중 하나로 특유의 무지막지한 정신력에 정신방어, 그리고 연속행동과 연속책략 등 무서운 특성으로 아군 한둘은 그냥 훅 가는데 혼자 오는것도 아니고 현자 군단을 데리고 돌진하기에 책략 러시 맞기 좋다. 책략봉쇄 코드를 가진 김유신으로 탱킹하면서 수행자를 붙여서 무력화시켜야 한다. 다행히도 부활 이후에는 안 움직인다.
- 항우 - 헌원의 계략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헌원에게 협력한 신농 대신 옥황이 새로 임명한 삼황. 미카엘이 초한지 유방전 제작 시절부터 애정을 가진 캐릭터 답게 해하대전 보스, 최종전 중간보스로 2번이나 보스 캐릭터로 등장한다. 우희를 만나겠다는 맹목적인 신념 하나로 달리기에 청천세력과 합류했다 옥황의 부하가 되었다 등등 이동이 많다. 다른 둘과 다르게 의식을 옥황이 남겨 주었기에 수행자와 정상적 대화가 있다. 천상연의의 해하대전에서는 그야말로 답이 없는 세팅으로 등장하나, 수행자가 가진 천부령의 능력봉인에 털리는 비운의 캐릭터.
- 범증 - 원수일 장량과 함께 막북에서부터 동행하여 병마용을 합작하고 있었으나 결국 항우에 의해 장량의 계획에 따라 제거당한다.
- 제갈량 - 고구려편 적벽대전에서 처음 모습을 보이나 이 때부터 같은 진영 주유에게도 디버프를 거는 팀킬을 하는 등 서로 적대하던 이들을 억지로 섞어둔 탓에 내부반목하는 서천군의 한계를 보여준다. 그러던 중 여포가 담덕과의 일기토에서 패퇴하자 그를 따라 전장을 이탈하며 여포와 함께 행동하고 막북에서 주인공들에게 패퇴할 때 범증과 장량이 끌고가서 병마용의 술사로 사용하였다. 유비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신념 하나로 모든 계획을 도왔으나 사실 내심 본인이 장량에게 이용당하는 걸 눈치챈 묘사가 있다. 결국 해하 대전에서 부활한 고구려군에게 전사하며 청천 세력이나 옥황이나 똑같다며 후회. 조조전 가상모드에서 마왕이 씌인 제갈량 같은 성격과 조형을 가지고 있다.
- 여포 - 고구려편 적벽대전에서 처음 모습을 보이나 담덕과의 일기토에서 패퇴한 후 담덕에게 복수심을 느끼고 있다. 함께 이탈한 제갈량과 함께 움직이다 막북에서 담덕과 다시 일기토를 벌여 그를 제압하지만 결국 전투에서는 패퇴한다. 하지만 제갈량과 함께 범증, 장량에게 구출되어 청천군의 장수가 된다. 결국 초선을 만나겠다는 것 하나만 원했는데[46] 이루지 못했다는 후회와 함께 해하에서 부활한 고구려군에게 소멸. 다행히도 도전모드에서 보니 부활한 초선과 함께 훈련하는 등 옥황이 소멸하면서 만나는 건 성공한 듯.
- 장량 - 자세한 서술은 적군 파트의 장량 참고
- 헌원 - 평조, 전조 모두 나오나 전투에서도 등장은 하지만 이벤트로만 나온다. 원시천존의 직계 자손으로 정상대로였으면 서천의 천제가 되어야 했으나 옥황이 원시천존을 비롯한 삼청을 제거하고 그 힘을 강탈하면서 어중간한 위치가 된다. 사실 장량이나 염제가 동천군을 대상으로 벌인 행동들은 옥황이 아닌 이 인물을 위해서 벌인 것.
지상에서 자결하려는 염제를 구해내면서 첫 등장을 하고 이후 해모수와 유화 부인을 납치하는 듯 보이지만, 이후 납치가 아니라 동천군과 연합을 위해 환인의 적자인 해모수를 데려간 것으로 드러난다. 이벤트상의 모습이지만 그 항우가 꼼짝못할 정도로 강자로 나온다. 스토리에서의 모습에서 볼 때 수행자처럼 상대 능력을 봉인하는 듯. [47] 천상결전 직전 옥황을 봉인하려다 역으로 붙잡히나 다행히도 동천군이 옥황을 물리친 덕에 무사히 서천의 황제로 즉위할 수 있게 된다.
이후 도전모드에서는 동천군의 재상이 된 수행자와 함께 합동 훈련을 계획한 일종의 교관 역할로 나온다. 도전모드 최종전에서 등장하나, 수행자가 등장하여 수행자와 헌원은 훈련에 끼지 않기로 했던 약속을 언급하며 전투 참여를 만류한 탓에 직접 싸워볼 기회는 없다.
4.4. 서천궁
- 옥황
본 모드의 스토리의 만악의 근원이자 최종 보스. 본래 인간이었으나 그의 선함에 감명받은 천상계가 그를 서고지기로 임명하였는데 어느 날 서고에 봉인되어 있던 영원한 어둠의 술법을 발견하고, 이를 익히게 된다. 술법의 힘에 취해 서천의 지배자인 삼청(三淸)을 봉인시키고 그의 힘을 빼앗으며 서천의 지배자가 된다.
삼황과 오제를 지배하에 두었으나, 동천의 천제 환웅을 공격하기 위해 그들을 보낸 틈을 노려 삼청의 후계자인 헌원을 필두로한 오제가 자취를 감추고, 옥황을 몰아내고 서천을 되찾기 위한 '청천(淸天)'의 대업을 진행한다. 자초지종 끝에 헌원의 청천군이 동천군과 옥황 토벌을 위한 동맹을 맺게 되고, 헌원을 따르던 삼황 신농의 계략으로 옥황을 제거하기 위해 움직인다.
수행자의 천부령처럼 곁에 있는 자의 신력을 봉인시키는 '능력봉인'의 힘을 가진 헌원이 옥황의 힘을 봉인한 틈에 그를 제거하고자 계획했으나, 옥황은 곁에 있는 자의 신력은 물론 착용하고 있는 신물들도 모두 봉인하는 "원천봉쇄"의 힘을 갖고 있었다.[48] 옥황은 헌원의 '능력봉인'마저도 봉쇄하는 힘으로 헌원은 결국 쓰러뜨리지만, 뒤이어 서천궁으로 진격해온 동천군의 공격을 받게 된다. 동천군을 얕보며 장난감 처럼 갖고 놀던 옥황이지만, 수행자가 사신무로 그의 신력을 무력화시키자 그들과 진지하게 격전을 벌이게 된다. 동천군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빈틈을 노려 사신의 힘 마저 봉인하는데 성공한 옥황이지만, 결국 단결된 동천군의 힘 앞에 쓰러진다.
옥황과 같이 평범한 인간-천신 테크를 탄 수행자의 반면교사이기도 한데 수행자는 옥황과 달리 동천 영웅들과의 여정을 통해 옥황처럼 힘을 휘둘러 그들을 지배하려 하지 않고 순수히 인도자로 남아 선을 넘지 않게 되었다.
인게임 성능은 작중 최강자 답게 2만이 넘는 HP, 어떤 아군보다 넓은 공격범위[49], 초월적인 스탯에 능력치를 뻥튀기하는 보물까지 보유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조조전 MOD의 보스들의 단골특성인 '능력각성'까지 있어 역대 조조전 MOD의 보스들 가운데서도 최고의 스펙으로 손꼽혔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옥황을 상징하는 특성인 '원천봉쇄'. 주변 8칸의 인물/보물특성을 모두 봉인하는 특성인지라 옥황을 물리치기 위해 진을 짤 때 이를 각별히 신경써야한다. 특히 일치단결 특성 보유자가 옥황에게 붙어서 그의 능력치를 약화시키는 전술을 쓸 수 없다는게 결정적인 난점이다.
이 때문에 출시 직후 한 동안은 옥황 공략이 카페의 이슈가 되기도 하여, 제작자가 직접 공략의 힌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후 옥황의 공략법[50]이 알려져 퍼지면서 다소 잠잠해졌다.
[1] 각각 주동공격, 연속책략, 치명공격, 치명책략을 기본코드로 갖고 있다[2] 삼국사기 원전을 읽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게임의 주인공인 수행자들은 모두 삼국사기 열전에 나오는 사람들이 모티브가 되었다. 각각 설씨녀와 가실, 도미 부부 설화의 주인공들이다. 특히 남자 수행자의 디폴트 네임(가실, 도미)으로 더 확실히 알 수 있다.[3] 예를 들어 제왕본기 기벌포 전투에서 이벤트로 발생하는 화계 범위에 수행자가 들어가면 퇴각할 수 있다. 하지만 전략조건이나 인게임 대사를 보면 보통은 겪을 일 없는 상황이다.[4] 원본 조조전의 S보다 상위 등급. 1레벨당 해당 능력치 5가 오른다[5] 대략 1승 1패. 사실 고담덕의 전조의 베이스가 여포이다. 실제로 여포와 일기토를 뜰 때 메뚜기 미러전처럼 보인다.[6] 항우는 제작자의 전작 초한지 유방전의 메인 빌런으로 대활약 한 바가 있기도 하고, 스토리상 한번 동천군이 크게 꺾이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한층 더 강력하게 설정되었다. 신화적 인물인 삼황들 마저 한수 접고 들어갈 정도.[7] 주동공격은 군신 병종의 책략인 속전과 겹치고, 특수공격방어는 대체 보물도 많은데다 치명일격공격 특성을 보유한 적이 많지 않아 활용도는 떨어진다. 패치로 추가된 정신합일(MP공격)역시 MP소모가 많고 회복이 힘든 을지문덕에겐 그다지..[8] 어디까지나 설일 뿐이지 정설은 아니다.[9] 흔히 알려진 양만춘이라는 이름은 수백 년이 지난 뒤의 야사부터 나오는 이름으로 당대에 쓰였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10] 제왕본기에서 해결법은 뒤늦게 합류하는 연개소문에게 이세민의 어그로를 분산시키는 것이고 천상연의에서는 상단의 적을 남겨 조종불가 우군 상태의 안시성주가 이세민 진영으로 닥돌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11] 사서에 기록은 있으나 이름의 앞부분이 유실되어 전하지 않는다.[12] 원래 담덕의 시대에 요동성에서 죽어야 했으나 천상연의 백제편에서는 실제 역사보다 한참 전인 근초고왕 시대에 평양성에서 죽기 때문.[13] 사정거리는 기존 폭우 범위이지만, 영향범위가 대몰우전(3칸범위)에 달할 정도로 상당히 넓다.[14] 이물림창, 사자목상, 오자병법서 등으로 공격범위를 확장시킨 근접형 무장보다 공격범위가 좁다[15] 칠지도(무반격) + 백은갑옷(책략피해 -60%) + 오자병법서(공격범위 확장) + 칠자경/절영(특수방어)을 장비하고 간파(선제공격) 책략을 쓰면 물리공격에 대해서는 사실상 면역이 되며 책략공격도 어느정도 버텨낼 수 있다. 이 때문에 도전 모드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아군들이 한 쪽을 정리하는 동안 다른 한 쪽을 틀어막으며 시간을 버는 탱커식 운영이 가능하다.[16] 심지어 행동이 끝난 아군도 공격한다.[17] 실제 역사에서는 제왕본기의 묘사처럼 진평왕이 오기 전에 전투가 끝난다. 그러나 신라에 암약하고 있던 여와의 간계로 인해 죽지 않아야 할 진평왕이 죽게 된 것.[18] 풍계 전용책략. 가능범위 소몰우전, 영향범위 대몰우전. 화룡 수준의 위력.[19] 소서노가 초월2성 병종인 국조모가 되면 지원공격 2회가 된다[20] 연개소문조차 이 성격에 말을 잃을 정도.[21] 김삼맥종 캐릭터의 얼굴 모델이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의 주유를 기반으로 했고 주유가 천하이분지계를 주장했단 걸 생각하면 묘한 부분[22] 단, 황금옥새의 공격유도ALL과 달리 물리공격만을 유도한다. 예를들어 위치상 물리공격이 불가능한 자리에 황금옥새 보유자가 있다면 책략공격을 써서라도 보유자를 공격하지만, 김유신이 있다면 그를 무시하고 공격 가능한 다른 아군을 공격한다. 즉, 책사에 한해선 어그로가 튈 수 있다는 이야기.[23] 고유기를 제외한 일반 원소계 책략이 추가[24] 궁예의 고유기. 원작 조조전의 책략 '유언'같은 십자범위 혼란책략.[25] 고유기를 제외한 일반 회복계 책략 추가[26] 둔대, 염전, 위압, 도발, 견제[27] 왕건의 고유기. 특성 '능력각성'을 부여한다[28] 유금필의 고유특성. 공격/방어시 부대상성이 효과치 만큼 유리해진다.[29] 대호의 심장은 기존 신조조전의 명경지수. 상태이상이나 버프/디버프가 없을 때, 정신력만큼 다른 능력이 상승한다. 조건만 맞추면 모든 능력을 크게 올릴 수 있는 강력한 특성이다. 제행무상은 이를 보완하는 특성으로, 매턴 시작시 견훤에게 걸린 버프와 디버프를 모두 지우는 특성. 다만, 견훤보다 후순위로 설정된 아군/우군의 범위형 버프는 그대로 받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30] 일치단결 특성은 책략 §일치단결로 대체된다[31] 삼국유사 처용가에 등장하는 역신[32] 그래서인지 이후의 우사도 존대를 쓰는데 풍백은 호칭 설명도 생략하고 반말 캐릭터에(물론 같은 삼천신이며 연장자인 우사, 운사에게는 존댓말을 쓴다.) 편지 같은건 쓰지 않는다고 한다. 운사는 애초에 노인 캐릭터이니 반말을 쓰는 것이 당연하게 보이니 예외.[33] 얼굴이 그래서 제작자의 타 작품 징기스칸전에서 여자 밝히는 캐릭터로 나온 고르치 영감의 얼굴이다. 여색 밝히는 모습이 크게 안 나온 이유는 제작기간 동안 미투운동 등의 이슈로 인해 그런 쪽으로 다루기 힘들어진 탓이라고 스트리밍에서 밝힌 바 있다.[34] 그런데 수행자에게는 그 사실을 알려주면서 정작 소서노가 우태왕자를 그리워하는걸 알면서도 우사와 소서노에게 진실을 알려 주지 않았다[35] 교지에 굴복하는 것과 별개로, 교지 자체는 어쨌든 대걸걸중상을 고구려인의 대표로 인정한다는 의미이다. 대걸걸중상은 이를 보면서 '내가 그 자리에 어울릴만 한 자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했던 것[36] 이 전투의 조종가능 우군이 방어력이 낮은 궁신 안시성주이기에 체감 난이도가 매우 높다. 원군으로 등장하는 연개소문으로 어그로를 분산시키는 한편, 토산 요새의 지형상성과 회복효과를 이용해 몰려오는 적을 반격으로 소탕하는게 핵심[37] 고구려 제왕본기 1회, 고구려 천상연의 2회, 신라 천상연의 3회, 천상 대결전 1회. 단, 신라 천상연의 사비성 전투에서는 굳이 이세민이 후방에 있고 그를 퇴각시키지 않아도 전투가 끝난다.[38] 다른 삼국지 인물들은 조조전 모티브인데 여기서의 사마의는 찬탈자 캐릭터라 혼자 공명전 사마의를 보는 느낌이다.[39] 특히 관우는 책략피해감소 100%, 장비는 물리피해감소 100%라 이벤트로 인해 특성이 약화되기 전엔 해당 방법으로 피해를 입힐 수 없다. 이후 도전모드에서는 이 특성을 약화할 방법도 없어서 요주의 대상.[40] 유수, 항우, 백기와 같은 보스급 중에서도 특별히 강력한 적들만 보유하고 있다.[41] HP가 2이상인 상태에서 물리공격을 받을 때 HP가 1 남는다.[42] 청룡+회귀 난사로 잡던가 그게 아니면 알영이나 김이사부에게 연병을 걸고 어그로를 끌게 하면서 부하들을 모두 제거하고 혼자 남았을때 방어를 깎은 후 고금무쌍이 발휘될 피통이 생기기 전에 딜로 높은체력일때 죽이는 게 좋다.[43] 솥의 개수 대신 전리품인 열매의 개수를 줄여나가는 계략을 쓴다. 고구려, 백제군은 이에 휘말려 우군 책사가 사망하는 큰 피해를 입지만, 신라편에서는 김삼맥종에게 작전이 들킨다.[44] 복희와 여와가 바라는 건 자신들이 천상을 지배하는 '파천'이지 기존 질서로 되돌리는 '청천'이 아니다.[45] 장량-제갈량, 항우-여포[46] 초선을 동료로 여기는 하후돈, 순욱의 모습과 함께 삼국지 조조전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47] 실제 데이터를 뜯어보면 스토리 설정대로 천부령의 효과인 특성봉인을 인물특성으로 보유한 '오제'병종이다.[48] 옥황이 가지고 있는 인물특성. 실제 게임상에서도 원천봉쇄가 능력봉인의 상위호환 특성이다. 원천봉쇄와 능력봉인 소유자가 인접하면, 원천봉쇄가 우선발동하여 능력봉인을 무력화시킨다.[49] 기본 5칸범위, 고난, 극한 난이도에서는 무려 전장 전체범위이다![50] 대략적인 공략과정은 1. 간장막야를 낀 모두루의 필중으로 혼란을 걸고 2. 김춘추와 모두루의 제압 또는 능력감소 보물을 이용한 역패기, 3. 건길지 병종과 김춘추 등이 보유한 특성 '일치단결'으로 진형을 짜는 것. 4. 끝으로 간접공격 보물을 착용한 부여구의 특성 원호공격으로 아군의 집중공격을 반복하면 쓰러트릴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