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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왕국 Краљевина Србија Kraljevina Srbija | ||
국기 | 국장 | |
С вером у Бога, за Краља и Отаџбину 하느님에 대한 믿음으로, 국왕과 조국을 위하여 | ||
국가 | Боже правде (정의의 하느님)[1] | |
지도 | ||
| ||
1882년 3월 6일 ~ 1918년 12월 1일 | ||
성립 이전 | 제1차 세계 대전 승전 이후 | |
세르비아 공국 | 유고슬라비아 왕국 | |
주요 사건 | 1882년 건국 1903년 카라조르제비치 왕조 성립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 세르비아 침공 | |
지리 | ||
위치 | 세르비아 중남부, 북마케도니아, 코소보 | |
수도 | 베오그라드 | |
인문환경 | ||
언어 | 세르보크로아트어 | |
종교 | 정교회(세르비아 정교회) | |
민족 | 세르비아인, 알바니아인[2], 마케도니아인[3] | |
정치 | ||
정치체제 | 입헌군주제 | |
국가원수 | 왕 | |
주요 국왕 | 밀란 1세(1882 ~ 1889) 알렉산다르 1세(1889 ~ 1903) 페타르 1세(1903 ~ 1918) | |
경제 | ||
통화 | 세르비아 디나르 |
[clearfix]
1. 개요
세르비아 왕국은 오늘날의 세르비아와 북마케도니아에 있었던 왕국이다. 1882년부터 1918년까지 존재했고, 나중에 유고슬라비아 왕국이 되었다.[clearfix]
2. 역사
19세기 초기부터 남슬라브인에 속하는 세르비아인의 독립운동이 활발했다. 세르비아인은 오스만 제국의 쇠퇴와 민족주의의 대두에 자극을 받아 대세르비아주의를 내걸고 끊임없이 독립운동을 했다. 1867년에는 튀르크군을 철수시키고, 밀로시 오브레노비치 4세를 세르비아 공으로 추대했다. 1875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반란 때 튀르크와 재차 싸워 패배했으나, 범슬라브주의와 결탁하고, 러시아-튀르크 전쟁 때 러시아 제국과 협력하여 튀르크와 싸웠으므로 1878년 산 스테파노 조약 및 베를린 회의에서 마침내 독립이 승인되었다. 초대 국왕은 오브레노비치 왕조의 밀란 1세였다.그러나 1903년 알렉산다르 오브레노비치 국왕이 암살되어 오브레노비치 왕조가 멸망하고, 카라조르제비치 왕조의 페타르 1세가 즉위했다.
1908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병합되고, 1914년에는 세르비아인 민족주의자 가브릴로 프린치프에 의해 오스트리아 제위 계승자 프란츠 페르디난트가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사라예보 사건이라 한다. 이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세르비아에 전쟁을 선포,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였다. 이 시기 전황에 대해서는 세르비아 침공 문서 참조.
세르비아는 초기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군의 연이은 5번의 공세를 성공적으로 막아냈으나 1915년에 불가리아 왕국이 참전한 것을 계기로 계속 패배하여, 결국 1916년 2월 전 국토가 동맹군에게 점령당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그리스 왕국 코르푸 섬으로 이동해 항전을 이어갔으며 잔존한 세르비아군은 재편성 이후 테살로니키로 이동해 영국군-프랑스군-그리스군이 주둔 중인 마케도니아 전선에 합류하였다. 점령당한 세르비아 지역에서는 레지스탕스 조직이 세워져 오헝제국군과 불가리아 왕국군을 집요하게 괴롭혔다.
1918년 가을, 마케도니아에서 대치 중이던 협상국이 반격에 나서 동맹국을 북쪽으로 몰아내기 시작하면서 세르비아는 점령당한 국토를 해방하기 시작했고, 세르비아는 제1차 세계 대전의 승전국이 되어 민족자결주의에 기반한 남슬라브 통일 여론을 명분으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남슬라브인 다수 지역을 영토를 편입하며 영토를 크게 확장했다.[4]
이후 1920년에 '세르비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왕국'이 성립되었고, 1929년 유고슬라비아 왕국으로 개칭했다. 유고슬라비아 왕국은 1941년 추축국이 침공하기 이전까지 존재했다.
[1] 현 세르비아의 국가이기도 하지만 왕실 관련 가사는 개사되었다.[2] 코소보 지역[3] 현 북마케도니아 지역[4] 하지만 영토 확장과는 별개로 세계대전의 발발 원인을 제공한 검은 손과 연관되어 세르비아는 평화협상에서 푸대접을 받았고 전쟁배상금도 일절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