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아케인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하이머딩거(아케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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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현명한 선택이에요!"
리그 오브 레전드의 39, 40번째 챔피언 | ||||
나서스 | → | 샤코, 하이머딩거 | → | 우디르 |
하이머딩거, 위대한 발명가 Heimerdinger, the Revered Inventor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마법사 | 서포터 | 필트오버 | 790 3150 |
기타 정보 | |||
풀네임 | 세실 B. 하이머딩거 / Cecil B. Heimerdinger | ||
출시일 | 2009년 10월 10일 | ||
디자이너 | 이즈리얼(Ezreal) / 20센추리폭스(20thCenturyFaux)[1] / 프록스존(Phroxzon)[2] | ||
성우 | 김광국[3] / Dennis Johnson / 하나에 나츠키[4] |
1. 배경2. 능력치3. 대사4. 스킬
4.1. 패시브 - 마법공학 전문가(Hextech Affinity)4.2. Q - H-28G 진화형 포탑 (H-28G Evolution Turret)4.3. W - 마법공학 초소형 로켓(Hextech Micro-Rockets)4.4. E - CH-2 전자폭풍 수류탄(CH-2 Electron Storm Grenade)4.5. R - 업그레이드!!!(UPGRADE!!!)
5. 영원석6. 평가7. 역사7.1. 출시 ~ 2011 시즌7.2. 2012 ~ 2013 시즌7.3. 2014 시즌7.4. 2015 시즌7.5. 2016 시즌7.6. 2017 시즌7.7. 2018 시즌7.8. 2019 시즌7.9. 2020 시즌7.10. 2021 시즌7.11. 2022 시즌7.12. 2023 시즌7.13. 2024 시즌
8. 아이템, 룬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10.1. 칼바람 나락10.2. 전략적 팀 전투10.3. 우르프 모드10.4. 단일 챔피언10.5. 아레나10.6. 마법공학 아수라장: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10.7. 와일드 리프트
11. 스킨12. 기타[clearfix]
1. 배경
[clearfix]
"불가능하다고? 말도 안 돼. 내 분석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 봐!"
아주 명석하지만 괴짜 성향이 다분한 요들 과학자 세실 B. 하이머딩거 교수. 그는 필트오버가 배출한 가장 혁신적인 인재 가운데 한 명으로 모든 이의 존경을 받는 발명가다. 자신의 일에 있어서는 과할 정도로 집요하게 파고드는 탓에 신경증적 강박관념이 있을 정도인 하이머딩거는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웠던 문제들을 하나둘 풀어내고 있다. 그의 이론은 때로 불분명하고 난해해 보이기도 하지만, 하이머딩거는 필트오버에서 가장 기적적이고 치명적인 여러 기계를 발명했고, 그 효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 장문 배경(접기/펼치기)
세실 B. 하이머딩거 박사의 일지에서 발췌10/14
09:15
후에 마법 입자 분석기 5차 실험이 있을 예정이다. 실험이 성공하려면 많은 조건들을 세심하게 조정해줘야 할 것 같은 예감. 콧수염이 파르르 떨리는구나.
현재 밴들 시티의 날씨는? 최고! 기압은? 그야말로 이상적이라는 말이 이보다 더 어울릴 수 없지! 좋아, 기상학적 조건은 완벽! 이제 에너지 처리량을 좀 더 고려해 봐야겠군.
16:00
으흠, 잘 안 풀리잖아? 설계하고 예상한 대로 기계가 움직여 주면 참 좋겠지만. 오늘도 마법 입자 분석기는 에너지 효율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했단 말이지! 앞으로 테스트를 몇 번은 더 해야 되겠어.
그래도 수확이 전혀 없었던 건 아니다. 오늘 아주 흥미로운 일이 있었거든.
실험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지. 꼬마 요들 여러 명이 둥근 투사체를 서로에게 던지며 놀고 있었어. 던지면, 받아서, 다시 다른 요들에게 던지고. 지치지도 않는지 그 단순한 행동을 계속 반복하더라니까? 녀석들, 어찌나 요들답던지! 그 애들은 그 투사체를 '공'이라는 이름으로 불렀어. 그런데 던질 때 일정한 정확도와 힘을 유지하지 못해서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자주 땅에 떨어뜨리곤 하더군. 이 놀이를 개선할 방법이 있을까? 꼬마들을 관찰해서 데이터를 수집한 후 분석해 보았지. 만약 항상 일정한 속도와 궤적으로 투사체를 투척할 수 있다면 이 행동의 즐거움은 44.5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어. 저녁에 좀 더 구상해 보도록 하자.
10/15
05:20
유레카! 문제가 해결됐어. 자동 공 투척기 H-28G를 발명했다고!
일정한 속도와 궤적으로 투사체를 발사하는 발명품이야. 투척기 앞에 꼬마 요들 하나가 얼쩡거린다고 치자. 그럼 투척기가 그 요들에게 공을 던져줄 텐데, 속도와 궤적이 일정하게 유지돼서 무조건 잡을 수 있는 거지. 근처에 꼬마 요들이 또 있다면 투척기는 자동으로 다음 요들에게 투사체를 발사할 거야. 모두가 공평하게 돌아가며 놀 수 있다는 말씀! 이따가 그 꼬마 요들들에게 내 새로운 발명품을 선보이러 가야겠어.
그건 그렇고, 아까 신발에 유독성 산을 떨어뜨렸지 뭐야? 참 성가시기도 하지!
10:30
오늘은 자동 투척기를 테스트했다. 하아, 계획대로 되는 일이 없군. 꼬마들은 매우 들떠있었지만, 막상 작동시켜 보니 파워가 너무 지나쳤지. 가장 약하게 설정해 놔도 요들 꼬마들의 힘으론 투사체를 잡을 수 있기는커녕, 투사체에 맞고 퍽퍽 쓰러지고 말았지 뭐야. 아이들 힘에 맞게 조정이 필요하겠어.
하지만 지금은 마법 입자 분석기가 더 중요해. 점심시간 전에 문제를 해결해야겠어. 일단 정비부터 잘하자. 그리고 이번엔 실험 환경을 좀 바꿔봐야지. 밴들 시티는 현장 연구를 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아.
10/16
15:55
도시에 거인이 나타났다고 한다. 매우 짜증 나는 이상 사태군. 바깥이 시끄러워서 연구를 할 수가 없잖아!
오늘은 수족관의 고기들을 한 번 들여다봐야 할 것 같다. 요즘 이상하게 조용했거든...
10/17
10:40
거인 소동 때문에 많은 요들이 부상당했다고 한다. 언제까지 요란법석을 떨 거야? 빨리 누가 개입해서 저 거인을 쫓아내란 말이야!
밖에 두고 온 H-28G가 걱정된다. 거인 녀석이 기계를 부수면 어쩌지? 다시 만들려면 시간을 많이 빼앗길 텐데.
16:30
시끄럽던 도시가 다시 조용해졌어. 거인 녀석이 철이 들었거나, 누구에게 혼쭐이 났나 보군. 어쨌든 밴들 시티 밖으로 줄행랑을 친 모양이다! 내일은 H-28G를 회수하러 갈 수 있겠어. 일단 오늘은 가장 급한 일부터 처리해야지. 마법 입자 분석기가 거의 다 완성됐으니까!
10/18
08:30
세상에, 정오도 되기 전인데 아침부터 일이 정말 많았다. 꼭두새벽부터 누가 현관문을 두드리지 뭐야. 밴들 시티에 사는 요들이란 요들은 우리 집 앞에 죄다 모여 있는 것 같았어. 언제나처럼 내 연구 때문에 이런저런 민원을 제기하려고 모인 줄 알았는데, 어? 표정이 밝네? 뭐가 그렇게 기분이 좋은지 다들 활짝 웃고 있더라고!
거인 소동을 진정시킨 영웅은 다름 아닌 그 꼬마 요들 중 하나였어. 내가 밖에 두고 온 H-28G 프로토타입을 간이 포탑으로 개조해서 엄청난 사고를 친 거야. 포탑의 파워는 거인을 쫓아내고도 남을 정도였다더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대단해, 놀라워. 천재적인 꼬마야!
가까운 시일 내에 그 어린 친구를 조수로 채용하자[5]. 내 두뇌랑 그 꼬마의 두뇌는 완벽한 화학작용을 일으킬 것이 분명해. 그리곤 하루빨리 밴들 시티를 떠나는 거야. 나한텐 더 광활하고, 구속 없는 실험장소가 필요하니까. 물론 내 꼬마 조수도 데려가야겠지?
룬테라 전부면 충분할 거야!
1.1. 챔피언 관계
코르키 | 직스 | 나르 | 럼블 | 베이가 |
요들 출신의 챔피언들과 관계가 있으며, 직스가 꼬마 시절에 자신의 발명품으로 거인을 쫓아내는 활약을 하자 조수로 받아들였지만 현재는 결별한 상태.
관계도에는 없지만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에 따르면 과거 필트오버의 의장이었으며, 제이스를 가르치고 빅토르를 조수로 삼았다고 나온다. 허나 마공학의 안정화 문제와 빅토르의 목숨을 불사하더라도 실용화를 반대하면서 생긴 제이스와의 갈등 때문에 아카데미에서 추방당했다. 이후 자운으로 망명하다 마주한 에코를 만나 그가 살고 있는 점화단 기지로 안내받아 그와 순수하게 발명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하는 등 호의적인 관계를 보이고 있다.
2.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파일:continumgraph10.png | 스킬 | |
피해 유형 | 마법 | ||
난이도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피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 ||
방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군중 제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이동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보조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558(+101) | 2275 |
체력 재생 | 7(+0.55) | 16.35 |
마나 | 385(+20) | 725 |
마나 재생 | 8(+0.8) | 21.6 |
공격력 | 56(+2.7) | 101.9 |
공격 속도 | 0.658(+1.36%) | 0.770 |
방어력 | 19(+4.2) | 90.4 |
마법 저항력 | 30(+1.3) | 52.1 |
사거리 | 550 | 550 |
이동 속도 | 340 | 340 |
체력과 방어력은 처참한 수준이고 성장치 역시 밑바닥에서 맴도는 실정이다. 유리몸의 전형이라고 해도 될 정도. 또한 성장 마나는 레벨당 20으로 전 챔피언 꼴찌이다. 그나마 사거리는 원거리 평균치인 550으로, 애니같은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의 원거리 메이지의 평타 사거리가 조금씩 짧은 것을 감안하면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이동 속도 증가 효과를 받으면 기계팔 로켓을 앞에 달고 추진력으로 날아다닌다.
귀환할 때는 기계팔 로켓을 위로 발사하는데 중간에 점화가 실패하고, 하이머딩거가 로켓을 톡톡 두드리다 세게 후려치는 순간 로켓이 급점화되면서 발사되어 날아간다.
춤 모션은 헤드스핀. 그런데 하이머딩거가 직접 돌리는 게 아니라 머리로 물구나무만 서고 기계팔 로켓을 점화시켜서 회전한다.
치명타가 터지면 양손의 망치와 스패너를 한꺼번에 던진다.
웃거나 춤추는 동작을 시키면 기본 이동 동작이 바뀌는데, 살짝 통통 튀며 걷는 리워크 버전의 동작과 좌우로 흐느적거리면서 움직이는 예전 모습을 선택할 수 있다. 비슷한 기능이 바이의 스킨인 네온 바이에도 있다.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마법공학 전문가(Hextech Affinity)
하이머딩거가 아군 포탑이나 자신의 포탑 주변에서 이동 속도가 20% 증가합니다. |
300 |
뚜벅이 하이머딩거에게 기동력을 제공하는 패시브. 특히 적이 밀고 들어올 때 포탑밭 안에서 술래잡기를 해야하는 딩거의 특성상 소소하지만 도움이 되는 패시브다. Q로 포탑을 하이머딩거 뒤에 설치해 놓고 적 라이너를 견제하다가 도주할 때 포탑 방향으로 도망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킬샷을 피하거나 평타 견제 거리를 유지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을 준다.
7.10패치 이전에는 자신을 포함한 주변 아군과 포탑[6]에게 체력 재생을 제공하는 효과였으며, '마법기계공학 수리 로봇'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수치 자체는 심심한 편이었지만, 당시 전 챔피언 중 가장 높았던 하이머딩거의 기본 체젠과 맞물려 무시할 수 없는 라인 유지력을 제공했다. 반대급부로 성장 체젠은 거의 없는 수준(레벨 당 0.11)으로 심각하게 낮았으나, 패시브 변경과 함께 기본 체젠과 성장 체젠 모두 평범한 메이지 수준으로 조정되었다.
4.2. Q - H-28G 진화형 포탑 (H-28G Evolution Turret)
하이머딩거가 근처 적을 공격하는 포탑을 세웁니다. 포탑은 한 번에 3개까지 세울 수 있으며 천천히 충전됩니다. 최대로 충전되면 더 강력한 공격을 가합니다. 포탑이 최근 하이머딩거에 의해 피해를 입은 적과 하이머딩거를 공격하는 적을 우선적으로 공격합니다. | |
H-28Q 최첨단 포탑: 하이머딩거의 최대 포탑 개수에 포함되지 않는 강화된 포탑을 8초 동안 배치해 기본 사격마다 마법 피해. 충전 사격마다 증가한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포탑 공격은 대상 지역에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25% 둔화시킵니다. 포탑은 군중 제어기에 면역이 됩니다. |
20 | 350 | 1 |
재충전 시간: 20 시전 시간: 0.25 | ||
- | 450 | - |
H-28G 진화형 포탑 | 포탑은 하이머딩거의 공격 대상과 하이머딩거를 공격하는 적을 우선적으로 공격합니다. 하이머딩거가 멀리 떨어지면 작동을 멈춥니다. |
H-28Q 최첨단 포탑 | 포탑을 설치하면 8초 동안 대포와 광선으로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이 포탑은 광역 피해를 입히고 이동 방해에 면역이며, 2초 동안 대상의 속도를 25% 늦추고, 공격당 광선 충전이 20% 빨라지며, 포탑 최대 제한 개수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
지속 시간 | ∞ / 8 |
체력 | 130 ~ 640 725 ~ 1525 (+0.5 주문력) |
방어력 | 10 ~ 80 30 ~ 90 |
마법 저항력 | 25 ~ 65 30 ~ 90 |
대포 피해량 | 7 / 11 / 15 / 19 / 23 (+0.35 주문력) 80 / 100 / 120 (+0.35 주문력) |
대포 최대 사거리 | 530 |
대포 공격 속도 | 1.75 |
광선 피해량 | 40 / 60 / 80 / 100 / 120 (+0.55 주문력) 100 / 140 / 180 (+0.7 주문력) |
광선 사거리 | 1100 |
광선 폭 | 90 |
충전 시간 | 90 |
설치할 수 있는 최대 포탑 수 | 3 / - |
처치 시 골드 | 5 / 25 |
포탑은 표기되지 않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 포탑의 기본 공격과 광선 공격은 모두 마법 피해다.[7]
- 포탑은 챔피언의 근접 평타로는 40%의 추가 피해를 받는다.
- 포탑을 파괴하면 하이머딩거의 스킬 레벨과 상관없이 5골드를 획득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경험치는 제공하지 않는다.
- 9.6 패치 이후 소환물 공통 적용 사항으로 소환수의 공격에 모든 스킬 적중 시 효과가 발동되어서 포탑의 광선 공격뿐만 아니라 기본 공격 또한 유성이나 리안드리의 고뇌, 루덴의 폭풍 등의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다.[8]
- 하이머딩거가 죽어도 포탑은 파괴되지 않으며 단순하게 비활성화 상태로 돌아간다.
- 포탑이 비활성화되면 기존의 광선 공격 충전 시간은 0으로 완전히 초기화된다.
- 비활성화된 포탑도 여전히 시야를 제공하지만 활성화됐을 때보다는 시야가 훨씬 좁다.
- 비활성화된 포탑은 모든 피해를 2배로 받는다.
- 하이머딩거는 부활할 때 보유할 수 있는 최대 부품수를 가진 상태로 부활한다.
- 상대 포탑 사거리 내에 설치된 포탑은 해당 포탑의 우선 공격 대상이 된다.
- 포탑은 신드라의 의지의 힘(W)에 붙잡혀서 위치가 옮겨질 수 있으며 궁극기로 세운 포탑에도 적용된다. 신드라에게 붙잡힌 상태에서는 궁극기 포탑의 지속 시간이 줄어들지 않는다.
- 궁극기 포탑은 신드라의 의지의 힘, 사이온의 학살자의 포효(E), 바드의 운명의 소용돌이(R)과 그레이브즈의 평타 이외의 모든 방해 효과에 면역이다.
- 포탑의 광선 공격은 미니언이 기본 공격 범위 안에 들어올 때 발동하며 챔피언에게는 광선 공격 최대 사정거리에서 들어올 때 공격한다.
하이머딩거의 상징과도 같은 핵심 스킬로, 하이머딩거는 일정 시간마다 포탑 부품을 생산하여 최대 3개까지 저장할 수 있고 스킬을 사용하면 포탑 부품을 1개 소모하여 지정한 위치에 포탑을 설치한다. 포탑의 최대 설치 개수는 3개로 그 이상 설치하려고 할 경우 기존 포탑 중 가장 오래된 포탑부터 사라진다. 포탑은 기본 공격 외에도 더 긴 사거리와 더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논타겟팅 관통형 광선 공격을 발사하는 기능이 있다. 광선 공격의 경우 탄속이 느린 편이기 때문에 적절하게 반응하기만 한다면 무빙으로도 회피가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다. 다만 난전 상황에서 여러 개의 포탑으로부터 날아오는 광선은 피하기 어려우며 이는 정신없이 싸우는 도중에 하이머딩거가 상대편의 체력을 쭉쭉 빼는 원동력이 된다.
포탑의 주문력 계수와 공격 속도는 높은 편이지만, 스킬 레벨당 상승하는 수치값이 형편없고 포탑 생성 쿨타임 또한 감소되지 않는다. 따라서 상대 챔피언이 필연적으로 포탑에 얻어맞을 수밖에 없는 근접 챔피언인 경우에는 Q선마를 하지만, 포탑이 딜링을 쉽게 할 수 없는 상대라면 W선마를 한다.
포탑은 체력과 방어력이 낮은 편이라 중반만 넘어가도 간단하게 파괴된다. 하이머딩거는 포탑이 없으면 급격히 힘이 빠지는 만큼 원거리에서 광역 스킬로 쉽게 포탑 처리가 가능한 챔피언들에게 상당히 약하다. 그렇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주어진 포탑 3개를 배치하는 능력이 사실상 하이머딩거의 숙련도를 결정한다고 봐도 무방한다. 물론 광역 스킬이 없는 챔피언을 상대하거나 근접 챔피언들이 주로 오는 탑에 가는 경우에는 포탑을 쿨마다 전진으로 박아가며 일방적인 라인전을 유도할 수 있고, 설령 원거리 광역기가 있는 챔피언이라고 해도 포탑을 배치하는 방법에 따라 마나 교환에서 이득을 볼 수 있어서 하이머딩거의 강력한 라인전의 핵심이다. 다만 Q가 충전되는 속도가 고정이기 때문에, 포탑 설치에 있어 신중한 분배가 필요하다.
포탑의 주문력 계수와 공격 속도는 3개까지 동시에 설치할 수 있음을 감안하면 훌륭한 편이기 때문에 적절한 위치에 설치되어 있으면 혼자는 물론 설령 2:1 상황이라고 해도 쉽사리 그 안으로 뛰어들 수 없게 만든다. 일반적으로 저레벨 구간에서는 포탑을 깨는 것보다 두들겨 맞아서 생기는 피해가 더 크다. 원거리 챔피언이라면 일반적으로 포탑 사거리보다 평타 사거리가 길지만, 딩거가 그러지 못하도록 평타와 W E로 견제할 것이다. 포탑에 압박당해 라인전이 너무 힘들다면 정글러를 불러서 같이 포탑을 정리하고 라인을 쭉 밀어서 라인전을 풀어주는 것이 무리하게 갱을 노리는 것보다 좋을 수 있다.[9]
참고로 포탑은 유닛 취급을 받기 때문에 블리츠크랭크, 쓰레쉬 등의 그랩 스킬을 막는 1회용 방패로도 쓸 수 있다. 끌려간 포탑이 가하는 아주 약간(...)의 딜은 덤. 또한 포탑에 순간이동을 탈 수 있지만 그동안 포탑이 비활성화되므로 궁 포탑에 텔을 타는건 트롤에 가깝다.
포탑이 건물도 공격하기는 하지만 적 포탑의 사거리 내에 설치될 시 즉시 타깃이 되기 때문에[10] 바로 얻어맞고 개박살난다. 적 챔피언의 체력이 바닥이라 다이브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아군 미니언이 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남았을 때 포탑을 몸빵으로 하여 다이브를 할 시간을 벌 수도 있다. 더불어 부서지지 않은 포탑 때문에 다이브 이후 고립된 아군을 데리고 나오는 데에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포탑이 적 챔피언을 공격하면 바로 하이머딩거에게 어그로가 끌리니 조심할 필요가 있다.
7.10 패치에서 W와 E에 챔피언 명중 시 광선 공격 충전 옵션이 붙으면서 스킬샷의 숙련도에 따라 능동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사정거리 안에 들어온 챔피언을 때리느라 막타가 분산되는 현상 또한 자동 공격 메커니즘을 제거하여 이때 같이 해결했다.[11] 또한 저 광선 충전 효과는 궁극기로 강화된 포탑에도 적용된다. 즉 함부로 하이머딩거에게 접근했다가 궁극기 포탑-수류탄-광선 콤보에 폭사당하거나 걸레짝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또한 정글러가 갱킹을 왔을때 시야가 없는 상태에서 하이머딩거가 부쉬 안으로 들어간다면 절대 같이 부쉬로 따라들어가면 안된다. 딩거가 궁 포탑을 설치하고 수류탄을 던져 오히려 역으로 따일 수 있기 때문. 이 때문에 정글러의 입장에서도 적 딩거가 있는 라인으로의 갱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Q의 강화형인 최첨단 포탑의 경우 오브젝트 싸움 등 고정적인 장소에서 길어지는 한타에 강력하다. DPS 자체도 엄청나게 높은데 타겟팅이라 빗나갈 일이 없으며 범위 공격이라 적이 뭉쳐있으면 아예 단체로 두들겨 맞는다. 둔화까지 거는 건 덤. 최첨단 포탑을 설치한 뒤 포탑이 딜을 하는 동안 존야를 켜거나 포탑 주위를 요리조리 도망다니면 상대방의 체력이 재밌을 정도로 쭉쭉 빠지는 걸 볼 수 있다. 이 스킬 덕분에 하이머딩거는 역관광이나 갱승 상황도 무척 자주 나오게 할 수 있다. 최첨단 포탑은 소환수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미니언보다 포탑 어그로가 우선시되지만 일반 공격과 광선 공격 모두 하이머딩거의 공격으로 판정되어 챔피언을 공격하는 순간 포탑 어그로가 허약한 하이머딩거에게 끌리므로 이걸 몸빵으로 내세워 포탑 다이브를 하지는 말자.
지속 화력이 워낙 강력해서 한타 기여도 역시 매우 높은 스킬이지만 설치형 스킬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다시 말해 일단 설치하면 되돌릴 수가 없다는 것. 한타가 벌어졌다고 판단해서 기껏 궁극기로 포탑을 깔았는데 적이 그대로 빠져버리면 궁극기의 쿨이 돌아올 때까지 한타 기여도가 매우 낮아진다. 반대로 설치가 너무 늦어지면 포탑의 딜이 다 들어가기도 전에 한타가 끝날 수도 있으므로 설치 타이밍과 위치를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사거리가 긴 원딜이나 광역 스킬을 가진 챔피언들이 잘 성장했을 경우 후반에는 포탑이 제 구실을 못하고 금방 녹기도 하니 주의. 무작정 R-Q만 쓸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R-W로 저격을 하거나 R-E로 이니시/역이니시를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참고로 최첨단 포탑은 슈퍼 미니언 수준의 맷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포탑의 공격을 꽤나 오래 버틴다. 적 미니언을 적절하게 밀어버려서 아군 미니언 여러 웨이브가 겹치게 한 후 한꺼번에 몰려서 보험용으로 적 포탑 앞에 포탑 3개를 깔고 포탑을 괴롭히다 적이 오면 궁극기 Q로 낚시를 하거나 안 오면 그냥 적 포탑 앞에 최첨단 포탑을 박아버릴 수 있다.[12] 위력이 무식한 궁터렛이다보니 순식간에 포탑이 사라지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8.1 패치에서 최첨단 포탑의 광선 피해량이 반토막나는 너프를 당했다.
4.3. W - 마법공학 초소형 로켓(Hextech Micro-Rockets)
하이머딩거가 5개의 로켓을 발사하여 처음 적중한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여러 발을 맞게 되면 받는 피해가 감소합니다. 여러 발의 로켓에 적중당한 적은 첫 번째 로켓 이후 감소한 마법 피해를 입습니다. 미니언은 첫 번째 로켓 이후 감소한 마법 피해를 입습니다. | |
마법공학 로켓 연사: 로켓이 4회 연속 발사되며 각각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챔피언과 정글 몬스터가 추가 로켓으로 받는 피해량이 감소하고 미니언이 추가 로켓으로 받는 피해량은 증가합니다. 강화된 로켓은 미니언에게 2,000%의 피해를 입힙니다. |
50 / 60 / 70 / 80 / 90 | 1325 | 11 / 10 / 9 / 8 / 7 |
첫 번째 로켓 피해량 : 40 / 65 / 90 / 115 / 140 (+0.55 주문력) 최대 피해량 : 72 / 117 / 162 / 207 / 252 (+0.99 주문력) | ||
첫 번째 로켓 피해량 : 135 / 180 / 225 (+0.45 주문력) 최대 피해량 : 503 / 697.5 / 892 (+1.83 주문력) | ||
상당한 긴 사거리에 제법 빠른 탄속, 추가적으로 비교적 짧은 쿨타임과 괜찮은 발동 속도를 자랑하지만 마나 소모가 제법 큰 데다가 비관통 논타겟팅 스킬이라는 단점이 있다. 한 발 한 발의 피해량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지만 소실점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동일 대상에게 명중시킬 수만 있다면 피해량 감소 페널티를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흉악한 딜을 내뿜는다. 물론 앞서 설명한 대로 비관통 논타겟팅 스킬인 데다가 피격 판정도 상당히 좁아서 전탄 명중을 노리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편이다. 참고로 미니언에게는 피해량이 감소된다고 써 있지만 여러 번 적중할 시 피해량 감소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마스터 기준으로 미니언에게는 최대 510 + 1.35 주문력의 피해를 준다. 덕분에 하이머딩거는 슈퍼 미니언을 굉장히 잘 녹인다.
1:1 라인전에서 포킹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딜을 누적시키면서 하이머딩거 자신은 꾸준히 푸시를 하는 것이 교과서적인 플레이다. 라인전이 끝나고 대치 구도에서도 동일하게 꾸준히 포킹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포탑의 가치는 떨어지고 이런 상황에서 딩거의 단점을 상쇄시키는 것이 로켓의 포킹과 순간 누킹 능력이다.
7.10 패치에서 적 챔피언을 적중시킬 때마다 미사일 1개당 포탑의 광선을 20%씩 충전시켜 주는 옵션이 붙었다. 따라서 한 명을 노리기가 어렵다면 여러 명에게 전탄을 명중시키면서 광선을 충전시키고 대신 공격하게 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만하게 되었다.
이전에는 쿨타임이 전 구간 11초였기 때문에 다른 챔피언의 주력기에 비해 아쉬운 쿨타임을 가지고 있었으나 레벨에 따라 쿨타임이 감소하게 되고 마나 소모량도 전 구간이 20씩 줄었기 때문에 강력한 포킹기의 입지를 가지게 되었다.
W의 강화형인 로켓 난사는 최대 892 + 1.83 주문력이라는 극도로 흉악하고 무식한 단일 대상 화력을 자랑한다. 전부 쑤셔넣을 수만 있다면 정말 강력하기는 하지만 문제는 기본 스킬인 초소형 로켓의 약점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는 것. 보통 이 스킬을 사용할 때는 먼저 E를 맞혀 적을 기절시킨 후 풀히트를 노리는 게 보통이다. 그리고 상대의 체력을 미리 빼놓고 E 등을 맞춰 확실한 킬각이 나올 때나 적을 추적하는 상황에서라면 R-W로 킬을 노려볼 수 있지만 한계가 분명한 만큼 보통은 차라리 R-Q를 쓸 수 있도록 아껴두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쏘는 위치에 따라서 발사 시작 지점이 바뀐다. 피해량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에픽 몬스터 스틸도 노릴 수 있다.
포탑으로 지속적으로 압박하기보다는 서포터와 함께 폭딜로 적을 압살하기 위해 바텀 하이머딩거나 원거리나 물몸을 카운터치기 위해 미드 하이머딩거가 주로 선마하는 스킬이다. 물론 탑 하이머딩거도 상대가 물몸이라 누킹이 필요할 경우 W 선마를 하기도 한다.
사실상 하이머딩거의 최대 장점 중 하나인 스킬로, 하이머딩거의 W는 그의 리그 최상급 폭딜에서 만만치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마나 소모가 극심하지도 않으며, 포킹을 위해 쿨타임 역시도 길지 않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하이머딩거는 단일 대상 누킹이 가능한 스킬로 10초마다 포킹을 하는 정신나간 짓을 알게 모르게 하고 있다는 뜻이다. 물론 단독으로 "누킹"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딜을 뽑아내려면 상당한 주문력이 확보된 중~후반이나 궁극기를 통해 스킬을 강화해야 하지만, 단순 초반 단독 W만으로도 그에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여전히 파괴적인 대미지를 원거리에서 박아넣을 수 있다.
4.4. E - CH-2 전자폭풍 수류탄(CH-2 Electron Storm Grenade)
하이머딩거가 수류탄을 던져 일정 지역에 마법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35% 둔화시킵니다. 중앙에 있는 적들은 1.5초 동안 기절합니다. | |
CH-3X 전격 수류탄: 세 번 튕기며 전류를 방출하는 반동 수류탄을 던져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기절과 둔화 적용 범위가 모두 커집니다.[13] |
85 | 970 | 12 |
피해 범위 / 기절 범위: 250 / 135 투사체 속도: 1200 60 / 100 / 140 / 180 / 220 (+0.6 주문력) | ||
100 / 200 / 300 (+0.6 주문력) 반동 거리 : 925 피해 범위, 기절 범위 : 420 / 270 투사체 속도 : 1200 | ||
과거에는 폭발 범위 안의 적에게 실명을 걸었지만 리워크를 거치면서 둔화로 바뀌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기절 시간과 둔화 수치는 고정이라 보통 1레벨만 찍어두고 가장 나중에 마스터하는 편이다.
탑에 올라오는 견제 챔피언치고는 강력한 CC기다. 범위가 은근히 넓고 피해량도 쏠쏠해서 라인을 미는 데에 사용해도 괜찮고 둔화도 마냥 무시할 수준은 아닌 데다가 탑에 올라오는 다른 견제 챔피언들의 스킬과 비교했을 때 꽤 좋다. 번개 질주(E)를 활용해야 기절이 걸리는 케넨이나 둔화 정도만 가진 제이스, 티모보다도 좋고 속박 시간은 길지만 상대 라인이 없으면 활용도나 기습에 차질이 생기는 니코와도 차별화되어 있다. 라인전 도중 견제용 CC기는 이만한 게 없다.
견제용으로 쓰기도 좋지만 사실상 하이머딩거의 유일한 CC기인 만큼 이왕이면 생존기로 아껴두는 편이 좋다. 다만 마법공학 초소형 로켓도 그렇지만 수류탄 역시 은근히 판정 범위가 좁다. 리워크 이후 탄속도 증가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논타겟팅 투사체 스킬 중에서는 매우 느린 편에 속한다. 이래저래 명중시키는 게 쉽지 않은 스킬이다 보니 정작 위기의 순간에도 별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
코그모의 살아있는 곡사포(R)나 베이가의 암흑 물질(W)처럼 잠깐 동안 시야가 제공되기 때문에 풀숲을 체크하는 데에도 쓸 수 있다. 시야 제공 범위가 의외로 상당히 넓다. 따라서 꼭 맞추는 데에 쓰려고 하기보다는 풀숲이나 드래곤, 바론 체크 등에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다만 언제 교전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수류탄이 없는 하이머딩거는 생존력이 반감되니 조심해야 한다.
7.10 패치에서 수류탄이 적 챔피언에게 명중하면 포탑이 그 즉시 광선 공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이용해 수류탄-광선-미사일 전탄 명중-광선 같은 콤보를 먹이는 것도 이론적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물론 실전에서는 수류탄을 명중시키기가 꽤 힘든 편이라 어지간한 노력으로는 본 콤보를 제대로 쏟아내기 힘들다. 피해 범위도 이전에 비해 늘었기 때문에 아쉬운 상황에서 둔화라도 걸리면 광선과 미사일의 적중 난이도는 굉장히 낮아진다.
쿨타임은 1레벨 기준 18초, 5레벨 기준 10초에서 전 구간 12초로 변경되었는데 E를 4레벨을 찍기 전까지는 무조건 이득이다. 일반적으로 E는 마지막에 마스터하기 때문에 17레벨까지는 상당한 상향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초반 라인전에서 하이머딩거의 목숨줄이나 다름없는 E를 더 자주 쓸 수 있다는 점에서는 엄청난 상향.
수류탄은 마치 벡스 E처럼 거리에 따라 터지는 속도가 달라지는데, 이를 이용해 딩거 머리 위에 수류탄을 쓰면 즉발에 가까운 수준으로 수류탄을 터뜨릴 수 있다. 기절 범위가 좁아 무조건 적중하지는 않지만, 포탑을 끼고 비비는 상황에서 잭스 신짜오 등이 들어올 때 카운터용으로 유용하다.
E의 강화형인 전격 수류탄은 직스의 반동 폭탄(Q)에 광역 CC기를 달고 폭발 범위를 늘렸다고 생각하면 된다. 피해량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고 기절 또는 슬로우 80% 광역 CC기가 가지는 높은 한타 기여도도 무시할 수 없다. 추가로 수류탄이 3번 튀기며 교집합 범위가 생기는데 그 때문에 둔화-기절로 CC기가 두 번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14] 하이머딩거가 굳이 이니시를 열어야 할 챔피언도 아니고 총 딜량이 강화 Q나 강화 W에 비해 엄청나게 떨어지는 데다가 일반 E만 써도 기본적인 효과는 볼 수 있으므로 굳이 R-E를 쓰기는 다소 미묘한 구석이 있다고 오해할 수 있는데, 아무리 아파봤자 수동적인 포탑인 R-Q와 딜량은 미쳤지만 맞추기가 힘든 R-W와 달리 R-E는 실제 인게임 난전에서 악랄한 효율을 자랑한다. 아군의 딜이 이미 충분하고 순간 화력보다는 광역 CC기가 보다 중요한 상황이거나 아군이 적 포탑 앞에서 다이브를 준비하는 상황이라면 R-E를 쓰는 편이 낫다. 최대한 멀리 던지면 바운스 후 사거리가 2500에 육박하므로 멀리서 아군을 지원해야 하거나 미니언 뒤에 있는 적을 겨냥한 킬 캐치용으로 쓸 수 있다. 또한 색이 약간 불그스름한 점을 빼면 그냥 수류탄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뜬금없이 두 번 바운스하므로 상대방이 가늠하여 피하기가 어렵다는 장점도 있다.
4.5. R - 업그레이드!!!(UPGRADE!!!)
하이머딩거가 다음에 사용하는 궁극기 이외의 스킬을 강화합니다. 강화된 스킬은 소모값이 없습니다. |
100 | 100 / 85 / 70 | |
스킬 발동 이후 다음 번 발동하는 일반 스킬을 강화시켜준다. 더 쉽게 말하자면 3종류의 궁극기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발동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용할 시 "더 세게 더 좋게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라는 버프가 생기는데 다프트 펑크의 곡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의 패러디다. 버프 설명은 '하이머딩거의 다음 기술은 효과가 3배가 됩니다.'
존야나 초시계를 사용하는 도중에도 이 스킬은 시전이 가능하다. 이 경우 존아갸 끝나고 강화할 스킬만 쓰면 바로 나가게 된다.
이전 스킬들의 레벨별 기본 피해량을 보면 알겠지만, 하이머딩거의 궁극기로 강화된 스킬은 그 스킬 자체의 레벨이 아닌 궁극기의 레벨을 기준으로 피해량이 책정된다. 단순히 말했을 때, 궁극기로 강화한 스킬에 투자한 스킬 포인트만큼 상대적 손해를 본다는 것. 충분한 프리딜 시간이 주어진 강화 Q와 전탄 명중을 상정한 강화 W의 단일 타겟 상대 딜 기댓값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걸 감안하면
5. 영원석
5.1. 시리즈 1
전기 충격E - CH-2 전자폭풍 수류탄/CH-3X 전격 수류탄으로 기절시킨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20 / 70 / 160 / 300 / 480
달성 목표 : 20 / 70 / 160 / 300 / 480
전략적 일격
W - 마법공학 초소형 로켓/마법공학 로켓 연사로 처치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2 / 8 / 20 / 40 / 70
달성 목표 : 2 / 8 / 20 / 40 / 70
포탑 피해량
Q - H-28G 진화형 포탑/H-28Q 최첨단 포탑으로 적 챔피언에게 가한 총 피해량
달성 목표 : 22,000 / 88,000 / 200,000 / 370,000 / 590,000
달성 목표 : 22,000 / 88,000 / 200,000 / 370,000 / 590,000
5.2. 시리즈 2
레이저 조준챔피언에게 포탑의 충전 사격 적중
달성 목표 : 45 / 170 / 395 / 670 / 1,020
달성 목표 : 45 / 170 / 395 / 670 / 1,020
자신만만한 걸음걸이
챔피언과 전투 시 P - 마법공학 전문가로 이동할 때 이동 속도가 증가한 시간
달성 목표 : 5분 25초 / 18분 45초 / 43분 45초 / 1시간 17분 / 1시간 58분
달성 목표 : 5분 25초 / 18분 45초 / 43분 45초 / 1시간 17분 / 1시간 58분
폭발 구역 설계도
다수의 챔피언이 R - 업그레이드!!!로 강화된 스킬에 영향을 받음
달성 목표 : 15 / 50 / 115 / 195 / 295
달성 목표 : 15 / 50 / 115 / 195 / 295
6. 평가
포탑을 이용하여 공간을 장악하고 지속적인 견제를 통해 상대방을 압박하는 공성전형 AP 메이지 챔피언이다. 리워크 전과 이후에도 몇 시즌 동안 공성에만 지나치게 초점을 두어 포탑에만 스킬이 편중돼 심할 때는 쓰레기 고인이 되는 등 패치마다 승률 변동이 심해지는 현상이 발생하자 W와 E에 여러 변경이 더해져, 두 스킬 모두 타 마법사 챔피언의 주력 딜링기 못지않은 우수한 포킹/군중 제어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강력한 초반 라인전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성장을 방해하는 데에 특화된 안티 캐리의 성향이 강한 마법사 챔피언으로, 주 포지션은 긴 라인에서의 포탑의 장점을 살려 근접 챔피언을 쉽게 압박할 수 있는 탑이지만 강력한 초반 라인전과 난전 능력을 보고 바텀 비원딜이나 서포터로도 기용되며, 아주 소수의 유저가 미드로 사용하기도 한다. 대회에서는 탑으로는 거의 안 나왔고, 간간히 비원딜이나 서폿으로 나왔을 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6.1. 장점
- 독립 오브젝트를 통한 우수한 유틸성
포탑이 비활성화되거나 파괴되지 않는 한 하이머딩거의 라인 유지력과 전진 능력은 결코 다른 챔피언들에게 꿀리지 않는다. 상대 라이너가 집 한 번 다녀오면 포블을 눈앞에 둘 정도로 포탑은 꾸준히 라인을 미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비록 개당 피해량이 낮다고는 하지만 3개가 라인에 쌓이면서 하이머딩거가 기본 공격으로 타겟을 지정하는 순간 미니언들에게는 통곡의 벽이 된다. 또한 공격로 포탑에 다이브를 한다고 해도 포탑은 대개 Q 포탑을 먼저 공격하기 때문에 어그로 분산에도 용이하게 쓰일 수 있다. 또한 포탑 다수의 총합 DPS는 굉장히 높기 때문에 오브젝트를 챙기는 것도 매우 빠르다. 심지어 하이머딩거의 성장이 말리지 않았다면 바론이 나오자마자 10초 만에 솔바론이 가능하다.
- 매우 우수한 반격 능력
하이머딩거는 이동기나 무적기 등이 없음에도 AP 누커 기준으로 상당히 우수한 반격 능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근접 챔피언 입장에서는 포탑밭이 펼쳐진 하이머딩거의 라인에 접근하기 매우 어려운데, 상대가 포탑밭에 대뜸 들어오면 하이머딩거는 수류탄으로 기절을 먹이고 기다리면 된다. 아군 공격로 포탑이 있으면 금상첨화. 거기다가 7.10 패치에서 광선 공격 타이밍을 W와 E를 통해 능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되면서 역관광이 훨씬 쉬워졌다. 특히 정글러 입장에서는 일라오이의 촉수밭마냥 갱킹의 리스크가 수직 상승하며 하이머딩거에게 갱을 가자니 본인의 목숨을 보장할 수 없고 갱을 안 가자니 라인이 서서히 말리는 상황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이 된다.
- 막강한 견제력과 누킹력
하이머딩거의 스킬들은 모두 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피하기는 쉽지만 맞기라도 하는 날엔 엄청난 딜이 나온다. 우선 초반부터 날아드는 W견제는 풀 히트 시 어지간한 메이지 궁 급의 피해를 입힐 수 있고, 여기에 더해 포탑 범위 안에 있는 상대에게 미사일이 전탄 명중하면 상대 라이너는 미사일은 미사일대로, 포탑 광선은 광선대로 맞아서 너덜너덜해지기 일쑤다. 특히 수류탄을 맞으면 후속 R-W 풀히트에 광선까지 콤보로 들어가서 탱커도 무시하지 못할 피해량이 1.5초 이내에 들어온다. 원딜은 잘 성장한 하이머딩거의 수류탄을 맞는 순간 점멸을 안 쓰면 바로 죽을 가능성이 높다.
- 궁극기의 유연한 활용 가능성
하이머딩거의 궁극기는 일반 스킬을 강화시키는 것이기에 각 스킬들의 장점 또한 극대화시킬 수 있다. 대개 R-Q는 강력한 탱킹력을 지닌 지속 공격형 고정 오브젝트 설치기, R-W는 단일 대상 누킹기, R-E는 광역 군중 제어기(CC기)로 쓰인다. 사실상 궁극기가 3가지라고 해도 무리가 없는 수준.
- 난전 상황에서의 강력함
하이머딩거의 딜링 방식은 포탑을 기반으로 하는 지속 딜링이다. 포탑이 한 개만 깔려 있어도 초당 0.6125의 주문력 피해를 넣을 수 있는데, 이게 3개나 깔리고 또 궁극기로 추가 포탑을 설치한다면 더욱 큰 딜을 기대할 수 있다. 소규모 싸움 같은 경우에는 상대가 포탑을 먼저 공략해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난전 상황이라면 상대편에 어마어마한 범위 딜링기가 있지 않는 한 끝까지 살아남아 딜링을 하는 포탑들을 볼 수 있다. 또 스킬들이 딜을 전체적으로 분산시켜 넣는 데에 특화되어 있어서 5:5 상황에서 큰 딜링을 기대할 수 있다.
- 멀티 포지션
하이머딩거는 정글을 제외한 탑, 미드, 바텀, 서폿 모든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챔피언이다. 이로 인해 밴픽상의 심리전에서 주도권을 챙길 수 있다.
6.2. 단점
- 높은 포탑 의존도와 포탑의 저열한 내구도
후반이 될수록 부각되는 단점. 초반 라인전에서는 서로 적극적으로 나설 수가 없는 1:1 구도가 주가 되니 포탑도 쉽사리 깨지지 않지만 상대가 코어템을 갖추고 스킬을 몇 번 난사하면 금방 깨진다. 특히 중후반 한타에서는 애먼 스킬에 맞아 깨지는 게 포탑의 일상이다. 하이머딩거의 딜링에서 포탑이 차지하는 비중은 40% 가량이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포탑 관리와 포지셔닝이 하이머딩거 고수와 하수를 가르는 핵심이 된다.
- 사이드 운영에만 특화된 스킬셋과 낮은 한타 기여도
하이머딩거는 사이드 1대1로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을 꼽자면 상위 챔피언에 반드시 언급되는 챔피언중 하나지만, 문제는 하이머딩거가 미리 부쉬에 포탑을 깔아두고 상대의 기습을 성공한것이 아닌 이상, 한타에서 대놓고 뻔히 깔아져 있는 하딩의 포탑 영향권에 적들이 들어오는 경우는 거의 없기에 하딩의 이러한 장점은 한타에서는 거의 퇴색되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중 하나다. 그래서 대부분 하이머딩거의 운영은 본대에 합류하는 것보단, 사이드 라인으로 빠져 적들의 어그로를 끄는것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때문에 만약에 상대가 작정하고 한타 조합을 꾸렸다면 하이머딩거 픽을 다시한번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 라인 관리의 어려움
초반에는 제멋대로 미니언의 체력을 깎는 포탑 때문에 하이머딩거는 평타 포커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도 미니언을 챙기기가 힘들다. 게다가 적을 견제하기 위해 포탑을 전진 배치하면 라인이 무조건 밀리며, 이걸 끌어당기기는 여간 쉽지 않다. 마침 생존기도 그리 좋지 않은 챔프라 갱의 위협이 크게 다가온다. 그냥 미니언 막타를 포기하고 포탑 방패와 포블을 일찌감치 챙기거나 그냥 밑도 끝도 없이 밀어붙여서 적 챔피언을 300~100원짜리 미니언(...)으로 만들어야 한다.
- 높은 투사체 의존도와 조준 능력 요구도
포탑의 공격과 본체의 스킬 공격이 모두 투사체다 보니 야스오가 바람 장막(W)을 치거나 브라움이 방패를 치켜세우면 가하는 피해량이 많이 깎인다. 게다가 투사체의 속도도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고 핵심 CC기를 넣는 수류탄은 날아가는 속도가 매우 느리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예측과 의도적인 오조준이 필요하다.
- 유통기한
하이머딩거는 지속 딜러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안티 캐리형 AP 챔피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 정도로 상대 라이너를 찍어누르지 못하면 하이머딩거의 중후반 존재감은 희미해진다. 모든 스킬이 단일 대상에 집중되어야만 제 위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한타 단계에서는 상대 라이너보다 어느 정도 성장성에 우위를 가져야만 존재감을 강하게 어필할 수 있다. 물론 R-W 전탄 명중의 위력은 건재하지만 어디까지나 단일 개체 한정으로 강력하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풀템이 나오고 R-W 전탄 명중만으로 마방템이 없는 딜러를 원콤내는 극후반에 와서야 유통기한이 어느 정도 상쇄된다.
- 낮은 추적 능력과 높은 수동성
갱플랭크나 일라오이처럼 고정된 설치물의 비중이 높은 챔피언들의 공통된 단점. 하이머딩거는 자신의 무대에 적이 올라와야만 활약할 수 잇는 '니가와' 형식의 챔피언으로 적이 들어오는 것을 받아치기는 좋지만 느려터진 스킬 구성과 높은 포탑 의존도 때문에 먼저 나서서 무언가 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이리저리 자리를 옮기는 추격전이나 아예 멀찍이서 서로 스킬을 난사하는 대치 구도에서는 큰 활약을 하기 어려우며 포탑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어나는 기습적인 교전에도 매우 취약하다.
6.3. 상성
- 하이머딩거가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 스킬의 사거리가 긴 챔피언: 이런 챔피언들은 포탑의 공격이 닿지 않는 원거리에서 일방적으로 포탑을 깨고 하이머딩거 본체까지 손쉽게 요격할 수 있다.
- 제라스, 직스, 오리아나, 럭스, 벨코즈, 바루스, 코르키 등
- 진: 승률 22:78에 이르는 바텀 하이머딩거 최악의 하드 카운터. 만나면 그냥 닷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진의 특성상 원거리에서 춤추는 유탄(Q)이나 살상연희(W)로 포킹하는 것이 대다수인데 하이머딩거는 근중거리에서 포탑으로 지속 딜을 넣는 챔피언이기에 진이 장거리에서 포탑을 부수기도 좋고 생존력이 떨어지는 하이머딩거는 6레벨 이후 W의 속박-커튼 콜(R) 연계 시 그냥 죽는다고 봐야 할 수준이다.
- 포탑을 쉽게 깨거나 무력화하는 챔피언
- 아지르[15], 누누와 윌럼프[16], 빅토르[17], 요네, 카서스[18], 갈리오, 쉬바나[19], 럼블[20], 트위스티드 페이트[21], 베이가[22], 피들스틱[23], 요릭[24][25] 등
- 하이머딩거의 포탑을 역이용하는 챔피언: 스택형 챔피언, 전이형 스킬을 가진 챔피언들이 해당된다.
- 진입 및 살상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 하이머딩거는 생존기가 부족해 암살을 당하기 쉽다. 이런 챔피언들은 보통 근접 챔피언이므로 맞라인으로 만나면 압살할 수 있지만, 이들은 거리를 두다가 6레벨 이후 한번의 진입으로 누킹을 하거나, 압도적인 DPS로 딩거를 몰살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군의 도움 없이는 십중팔구 킬을 내주게 된다.
- 아칼리[29], 제드, 탈론, 다이애나, 키아나, 피즈, 카사딘, 샤코(AD), 녹턴, 마스터 이, 렝가 등
- 야스오: 힘든 상대 중 하나. 하이머딩거의 스킬은 야스오의 바람장막(W)에 전부 증발하고, 기동성 또한 질풍검(E)덕분에 매우 우수하다. 하지만 야스오 특성상 라인을 밀기 때문에 바람장막이 없을 시 갱을 부르면 못 잡는 정도는 아니다. 팀적으로 보면 야스오의 장막은 아군까지 보호해줄수 있으므로 다른 의미로는 이렐리아보다도 까다롭다고 볼 수 있다.[30]
- 기타
- 문도 박사: 하이머딩거가 아무리 포탑으로 라인을 밀고 압박을 해도 문도 박사는 미니언과 포탑을 끼고 파밍하기가 매우 수월한 챔피언이라서 문도 박사의 성장을 제대로 말릴 수 없고 팔목보호대-존야가 없다면 체력템을 어느 정도 사온 뒤 W와 궁극기를 키고 달려드는 문도에게 하이머딩거가 살아남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문도 박사가 정령의 형상을 사오는 데에 성공한 순간 하이머딩거는 문도 박사와의 1:1은 꿈도 꾸지 못하게 된다. 거기에 더해 리메이크 이후 수류탄에 붙은 기절까지 무시하고 E 스킬로 포탑을 역이용 하게 되어 상황이 더 나빠졌다.
- 아리: 생각보다 극초반 라인전 한정으로는 하이머딩거가 견제를 통해 압도하지만 시간 지날수록 상성이 뒤집힌다. 현실적으로 아리가 매혹을 포탑에다가 쓸 일이 없고, 라인 푸시력과 유지력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거리 조절하면서 포탑도 상쇄할 수 있다. 6레벨 이후에 궁극기를 배우고 나면 허약한 하이머딩거가 기습적인 매혹 맞고 사망하는 신세로 전략한다. 심지어 아리가 싸움을 안해주고 적당히 피해다니면서 성장하면 하이머딩거가 점점더 불리해진다. 탑 하이머딩거 vs 미드 아리 구도도 아리의 갱호응과 로밍은 매우 까따롭기 때문에 좋지 못한 상성이다.
- 레오나: 하이머딩거가 상대하기 좋은 일반적인 진입형 탱커에 속하지만 의외로 초중후반 모두 까다로운 탱커 서포터이다. E로 포탑을 무시하고 하이머딩거를 평타강화기절인 Q로 물수 있는것도 문제지만 다단히트 매커니즘의 지속딜이 주요 딜링의 원천인 하이머딩거 입장에서 레오나의 W는 매우 골치아픈 탱킹기이기 때문이다. 포탑을 무시하고 들어올수 있는 다른 탱커 서포터인 마오카이나 알리스타, 라칸 등은 여진이 빠지면 특별한 탱킹 능력이 없는데다 기본적인 내구도는 탱커치고 물몸이라서 후속 CC의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하이머딩거의 받아치기로 역관광하면 손해를 넘어 킬까지 따일 위험이 크지만 레오나는 W의 탱킹력이 초반 깡패급인데다 중후반에도 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질뿐, 방마저 계수가 붙어있기 때문에 하이머딩거의 지속딜 정도는 충분히 버티고도 남는다. 거기다 레오나 특성상 헤르메스의 신발과 각종 마방템의 효율도 좋기 때문에 해당 아이템들을 갖춘 레오나에게 잘못 물리면 포탑 어그로가 딩거를 물러들어온 레오나에게 쏠린채 딩거 본체는 레오나 측의 적들에게 죽는 그림이 초반부터 후반까지도 계속 나오기 때문에 항상 안심할수가 없다. 거기다 그랩이나 탱커 서포터의 카운터 아이템인 밴시의 장막이 레오나의 E에 대해서는 여전히 속박만 막고 레오나 본체가 들어오는건 막지 못하는 판정을 가지다보니 돈이 없어서 비싼 존야를 사기 어려운 서폿 딩거는 레오나를 피하면서 조심스럽게 겜하느라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굉장히 어려워진다. 설사 존야를 사더라도 E+q+궁 연계로 1.5~2초 기절을 당하면 후반 기준으로 존야를 쓰기전에 물몸인 딩거가 터지거나 초중반이라도 레오나가 아랑곳안하고 쿨타임이 돌아온 EQ로 다시 물면 그만이기 때문에 마냥 능사가 아니다. 사실상 원딜 상성빨로 기대야하는 매치업인데 원딜의 대다수는 레오나한테 약한데다 베인같이 예외적으로 레오나에게 강한 원딜들은 자체 라인전이 너무 약해서 하이머딩거의 강력한 라인전이라는 강점을 죽여버리기 때문에 상대 원딜의 라인전이 딩거 쪽의 원딜보다 약하길 빌어야한다.
- 자르반 4세: 서로 까다로운 관계. 라인전이나 난전에서는 초반 견제력과 누킹력이 막강하고 반격 능력이 뛰어난 하이머딩거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나 제일 큰 문제는 한타 단계에서다. 자르반이 갱을 잘못가서 선 깃창이나 대격변을 쓰는 순간 자르반이 역으로 포탑과 수류탄을 일방적으로 얻어맞고 죽어버릴 수 있겠지만, 자르반이 작정하고서 궁극기가 빠진 뚜벅이인 하이머딩거를 궁으로 위협하거나 하이머딩거의 약점인 순간적인 한타나 강제 이니시에이팅을 유도한다면 하이머딩거가 매우 불편하고 거슬린다. 이 때문에 6렙전 또는 첫 귀환 이전에 딩거가 갱플, 모데카이저와 비슷하게 마찬가지로 자르반을 압살해야 하는 이유이자 딩거 입장에서도 첫 귀환 이후부터 혈압오르는 심리전을 시작하기 때문에 달갑지 않은 상대다.
- 하이머딩거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대부분의 근접 챔피언: 포탑의 강력한 라인 푸시와 평타, 스킬 견제로 일방적인 디나이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음놓고 라인을 밀다가 상대의 갱킹에 죽기도 쉽고, 리븐이나 클레드처럼 순간적인 접근기를 가진 일부 챔피언은 딩거의 주요 스킬이 빠지는 순간 접근해 킬을 따낼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추가로 이 목록의 챔피언들 다수는 초반에 이득을 보지 못하면 튼튼한 내구도를 바탕으로 딩거의 딜을 버티며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으므로 딩거가 마냥 유리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 원거리 챔피언이지만 사거리가 길지 않고 포탑을 제대로 깨지 못하는 챔피언: 이런 챔피언들을 상대로는 하이머딩거가 마음 편하게 포탑 농성을 하면서 라인전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단 이들의 순간 폭딜은 위에 서술한 근접 챔피언들보다 훨씬 센 경우가 보통이라서 일반적인 근접 챔피언들을 상대할 때보다도 더욱 주의해야 한다.
- 기타
- 쓰레쉬, 블리츠크랭크 등 그랩류 챔피언: 원딜이든 서포터든 바텀 하이머딩거 한정으로 그랩류 초 하드 카운터. 그랩이 포탑에 막히는데다 정글러가 갱킹을 와도 호응하기가 힘들다. 선딜 있는 쓰레쉬와 차징하는 파이크는 라인전 내내 못 끈다고 봐도 좋고, 선딜 없는 블리츠나 노틸러스의 경우 살짝 까다롭긴 하지만 그래봤자 그랩을 위해서는 앞으로 나와야 하기 때문에 타이밍을 읽기 쉽다. 시야 없는 부쉬에서 갑자기 끌리는 경우만 빼면 어려울 거 없다. 심지어 상대 원딜까지 라인전 약체인 경우에는 그냥 터진다고 봐도 좋다.
- 샤코(AP): AD샤코의 경우 대처하기 어려운 은신 급습과 살벌한 폭딜로 딩거를 녹여버릴 수 있지만, 간혹 바텀이나 탑에서 만나는 AP 샤코의 경우엔 상성이 역전된다. 샤코는 깜짝 상자 의존도가 높은데, 샤코가 상자를 깔아놓은 자리에다 포탑 하나만 깔아줘도 깜짝 상자는 바로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기 때문. 이런 변수를 제외하고 보면 샤코는 가끔 은신하고 칼 던지는 미니언과 다를 바가 없기때문에 편하게 상대할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샤코는 변수 창출이 즉발적이지 못해서 갱호응도 애매하기 때문에 아군을 불러서 딩거를 잡아 죽이기도 어렵다.
- 갱플랭크: 근접 챔피언이지만 이쪽은 상성이 좀 다르다. 6레벨 전까지는 갱플랭크가 하이머딩거의 포탑 농성에 대처할 만한 수단이 전무한 반면 갱플이 화약통을 까려고 하는 순간 딩거는 평타 한 번만 쳐도 간단히 대처가 되기 때문에 딩거가 뭘 해도 압도하지만 갱플랭크가 7레벨을 찍어서 혀어어어업상(Q)을 선마하고 거기에 무사히 첫귀환을 해서 광휘의 검까지 들고오면 그때부터 딩거의 포탑이 갱플의 Q한방에 갱플 전용 보너스 골드로 전락하기 때문에 전세가 급격히 기울어진다. 수류탄 기절도 여차하면 귤로 풀어버리는건 덤. 거기에 한타 기여도와 성장성은 갱플랭크가 하이머딩거를 아득히 추월한다. 따라서 6렙전 또는 첫 귀환 이전에 딩거가 압살해야 하는 상성이다.
- 모데카이저: 6레벨 전까지는 모데카이저도 다른 뚜벅이들과 다를 게 없기 때문에 하이머딩거가 수류탄을 막 써도 이기기 쉽지만 6레벨 후부터는 포탑을 다 없애버리는 죽음의 세계(R) 때문에 조금 상대하기 버거워진다. 말살을 어떻게든 피하면 살 수 있지만 뚜벅이에다가 포탑의 이속 버프도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말살을 피하는 건 쉽지 않다. 또한 대부분의 AD 브루저들은 가격도 비싸고 공격적인 면만 붙어있는 세릴다, 신화템이라서 다른 아이템의 부재를 감당해야 하는 발분을 올리기 부담스러워하는 반면 모데카이저는 AP 챔피언이기 때문에 체력과 주문력이 골고루 붙어있고 가격도 싼 라일라이를 1코어로도 부담없이 살 수 있는 것도 까다로운 점 중 하나[38]. 이 때문에 딩거 입장에서 갱플과 마찬가지로 6렙전에 압살해야 하는 상성이다. 다만 별다른 갱킹없이는 포탑 비축분만 잘 아껴두고 모데카이져의 E만 맞지않으면 6랩이후에 궁에 끌려가도 오히려 1 대 1 이 아닌 4 대 1 또는 5 대 1로 역으로 팰수있으므로 그리 문제인 상성은 아니다.
7. 역사
7.1. 출시 ~ 2011 시즌
처음 등장했을 당시엔 최상급 푸시력과 라인 장악력, 강력한 타워 철거 능력으로 OP 챔프라 평해지기도 했지만, 이후 지속적인 너프를 먹고 메타까지 변한 바람에 철저한 비주류, 즉 '고인' 취급을 받기 시작했다.#7.2. 2012 ~ 2013 시즌
건들면 닷지와 쌍욕에 시달릴 수밖에 없던 챔피언이었다. 그나마 당시에는 W가 자동으로 대상을 지정했기 때문에 빠르게 라인을 밀어버리는 철거반으로 활동했었지만, 그 부문 이외에는 멀쩡한 크립 다 날리는 애물단지에 불과했다.이 때 당시 하이머딩거는 주로 미드로 갔는데 2012 시즌에는 더티파밍이 수월하면서 한타 기여도는 딩거보다 훨씬 높은 챔피언들이 대세였던지라 하이머딩거가 아무리 자신의 장기인 라인 푸쉬력과 장악력으로 상대를 압박해봤자 그 상대가 더티파밍하면서 cs만 챙겨도 한타 페이즈만 가면 딩거의 존재감은 지워지기 일쑤였다. 2013 시즌에 정글몹 체력의 강화로 인해 미드 라이너들의 더티파밍이 힘들어지면서 상황이 다소 좋아졌지만 그래도 할게 못되는 챔피언이란건 변하지 않았다.
7.3. 2014 시즌
결국 라이엇 측도 이를 인지하고 리메이크에 착수했으나 포탑이라는 소환물을 주력으로 삼는 특이성 탓에 밸런스를 잡기가 까다롭다는 이야기가 종종 흘러나왔다. 덕분에 리메이크 되기까지도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렸고, 리메이크가 된 이후에도 적지 않은 논란을 낳았다.우여곡절 끝에 리메이크 된 하이머딩거는 기존보다 포탑을 설치하고 관리하기가 편해진 대신 포탑 개개의 능력은 상당히 너프됐으며, W초소형 로켓의 개수가 증가한 대신 오토 타겟팅에서 점감형 비관통 논타겟 스킬로 수정되고, E수류탄의 탄속이 증가한 대신 실명이 둔화로 변경되고 범위가 좁아졌으며, 궁극기는 기존 스킬 3개 중 하나를 한 차례 강화시키는 카르마와 유사한 방식으로 완전히 변경되는 등의 상당한 수준의 개편이 이루졌다.
일단 포탑의 설치 및 관리가 쉬워진 만큼 챔프 접근성이 자체가 상당히 개선됐으며, 궁극기를 통한 폭발적인 딜링이 가능해졌다는 부분을 주목할 만하다. 물론 그에 맞춰 포탑 개개의 성능이 반토막나고, 견제기로서는 S급 스킬로 평가 받던 W초소형 로켓의 성능이 저하된 부분은 어느 정도 뼈 아프다.
실제로 이런 부분 때문에 고인 챔프 리메이크 직후에 항상 그렇듯 하이머딩거를 애용하던 장인들 사이에선 도리어 전보다 성능이 나빠졌다는 불만이 터져나왔다. 이런 의견을 낸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가 전 TSM 프로게이머이자 레지날드의 친형인 댄 딘(Dan dinh)이다. # 그의 의견을 종합하자면, 실명 효과가 없어진 탓에 상대 브루저에 대한 견제력이 크게 떨어졌고, 설상가상으로 궁극기의 쿨타임 감소 패시브 삭제로 인해 총 딜량 마저 크게 감소했다는 것이다. 더욱이 기존에는 적절한 위치에 설치한 포탑을 방패 삼아 라인을 완벽하게 장악한 뒤 W초소형 로켓으로 포탑에 갇힌 상대를 계속해서 찌르며 말라 죽이는 플레이가 가능했는데 리메이크로 인해 이런 능력이 상실됐다고 한탄하는 이들도 많았다.
다만, 이는 기존부터 하이머딩거를 애용하던 장인의 기준이다. 포탑 개개의 성능이 소폭 약화된 탓에 지속 딜이 약해진 건 사실이지만 대신 버스트 딜을 획득한 만큼 단순하게 총합 성능이 나빠졌다고 보긴 힘들다. 게다가 묘하게 높은 난도에 비해 성능 면에선 영 만족스럽지 못했던 하이머딩거가 리메이크를 통해 접근성을 상승시킨 만큼 리메이크 방향성 자체도 틀렸다고 할 수 없다. 다만, 한가지 재밌는 건 리메이크를 담당한 개발자들은 하이머딩거가 라인을 장악하여 일방적으로 상대를 두들기는 플레이에 능한 탓에 딜교환 법칙 자체를 깨뜨리고 있고, 이것이 하이머딩거의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한 바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개발자들이 경계했던 것과는 정반대로 포탑의 설치, 관리 용이성이 늘어나면서 기존보다 라인 장악 능력이 도리어 상승하였고, 결과적으로는 상대를 일방적으로 두들기는 플레이를 하기가 더 좋아졌다.
기존 인식이 워낙 나빴던 탓에 리메이크 직후에는 평가가 상당히 나빴지만 차츰 압도적인 라인 푸시력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라인전과 버스트딜이 그럭저럭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물론 후반으로 가면 힘이 다소 빠지고, 라인전에서도 상성을 제법 타는 터라 무작정 선픽으로 가져갈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건 아니다. 하지만 초중반 라인전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카운터에 가까운 챔프들이 오더라도 초반부터 라인을 강하게 압박하여 빠르게 포탑을 철거, 상대가 클 수 있는 여지 자체를 주지 않는 플레이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로 예전에는 픽 그 자체만으로도 트롤링이란 인식이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하이머딩거 픽 자체가 평범한, 혹은 조합이나 상황에 따라선 충분히 좋은 픽이란 인식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 방증으로 리메이크 이후엔 하이머딩거의 승률과 픽률이 모두 고르게 상승했으며, 상위 티어로 올라갈수록 승률이 다소 떨어지긴 하나 이전에 비하면 상당히 준수한 수준을 유지하는 중이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기본 룰이 타워를 빨리 철거하고 넥서스를 깨면 이기는 만큼, 푸시력이 뛰어나고 빠른 타워철거에 유리한 하이머딩거는 승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리메이크 이후 탑에서 만나면 사실 상 카운터가 없었으나, 4.5 패치에서 너프를 먹기도 했고 리메이크된 사이온이 하드카운터로 등장하면서 선픽은 위험하게 됐다. 처형인의 포효로 원거리에서 포탑들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제거된 포탑들은 사이온에게 체력 증가 스택까지 제공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한타 때에도 CC기 면역이라고 했던 궁극기 포탑이 처형인의 포효로 밀려나버리기 때문에 하이머딩거를 상당히 민망하게 만드는 장본인이다. 스택을 주지 않기 위해 포탑을 안깔고 라인을 당겨서 정글러를 부르라는 의견도 있지만, 그마저도 사이온이 포효를 쓰지 않고 평타로 막타 챙겨가며 라인을 굳혀버리면 답이 없다. 후반에 조금 부실해도 초중반에 바짝 상대 라이너를 밟아놓기위한 하이머딩거인데 이래저래 사이온의 성장만큼은 막을 수 없다는 얘기이다.
7.4. 2015 시즌
리메이크 이후 시즌5까지만 해도 솔랭 승률 최상위권을 고수했지만 시즌5 종료 이후 솔랭 승률이 눈에 띄게 떨어져버렸다. 그 이유는 하이머딩거가 럼블과 더불어 AP아이템 대격변의 가장 큰 피해자이기 때문. 우선 존야의 모래시계의 경우 하이머딩거 입장에서 1코어로 최대한 빨리 맞춰야 하는 코어템인데 이 존야의 모래시계가 프리시즌에 들어서 가격이 3500원으로 오르는 바람에 하이머딩거가 상대 라이너를 몇 번이나 킬을 따낸게 아니고서는 이제는 초반에 가기가 너무 힘들어졌다. 게다가 라일라이의 수정홀 등 딩거와 궁합이 상당히 좋은 아이템들의 가격이 전부 상승한 것도 문제. 특성 변화로 인해 천둥군주의 호령 등의 특성 OP화로 상대 라이너를 말리기가 힘들어진 것도 딩거에게 악재로 작용했다. 그나마 시즌5 이후 프리시즌에서 딩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적용된 것이라면 타워의 체력이 전부 줄어서 딩거가 더 빠른 시간 내에 타워를 철거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 정도.7.5. 2016 시즌
시즌6에는 미드 라이너로는 거의 쓰이지 않으며 사실상 탑 라이너로 고정되었다. 탑으로 가는 경우도 카운터픽으로 가는게 일반적이고, 미드의 경우는 선택이 잘 안 되는 것이 일단 라인전에서 딩거를 카운터칠수 있는 미드 챔피언들이 너무 많다. 더군다나 시즌6 이후 대세 미드 챔피언들은 딩거의 장점을 전부 말아먹게 할 수 있는 챔피언들인지라...7.6. 2017 시즌
스킬이 약간 바뀌었다. 패시브는 하이머딩거의 저열한 생존 능력과 라인 복귀 속도를 소폭 상승시켜줬다. Q는 이번 패치의 핵심으로, 저레벨부터 3개를 수납 할 수 있어졌고 쥐꼬리만한 기본 대미지가 절반으로 감소한 대신 계수가 2배로 증가, 거기에 광선 공격이 자동 충전이 아닌 W와 E 명중시에 충전되도록 변경되면서 훨씬 능동적으로 발동 할 수 있게 됐다. W는 전구간 마나 소모량 20 감소에 쿨타임이 감소하도록 버프. E는 범위 증가에(단, 기절 범위는 그대로) 쿨타임이 점차 감소하던것이 고정 쿨타임으로 버프, 또 자기 위치에 던질수 있도록 조정되면서 생존 능력 역시 소폭 상승. 만렙시 쿨타임은 소폭 늘었지만 E를 1렙만 찍고 나중에 몰아찍었기에 대상향이다.이 패치로 관짝을 박살내고 주류픽이 되진 못했지만 분명 숨통이 트였다. 40퍼 중후반을 맴돌던 승률이 50퍼를 왔다갔다할 정도로 상황이 좋아졌다.
7.7. 2018 시즌
8.1 버전에서 궁극기 강화 포탑 광선 데미지가 200/270/340에서 100/140/180으로 반토막나면서 고인픽으로 추락해버렸다.8.9 버전에서 도란의 반지와 사라진 양피지가 변경되면서 기본 마나 재생량과 기본 마나량이 증가한 대신 레벨당 마나 증가량이 감소하였다.
8.12 버전에서 뜬금없이 57%라는 고승률을 나타냈는데, 기민함의 변경과 지휘관의 삭제로 인한 일시적인 걸로 보인다. 이후 승률은 지켜봐야 할 상황. 승률은 53.16%까지 내려가긴 했으나 여전히 탑 승률 3위. 또한 이 버전부터 op.gg 통계에 원딜(바텀) 포지션 통계가 추가되었는데 픽률은 32.83%에 이른다.
해외 대회에서 먼저 등장하더니 6월 20일 LCK에도 바텀 딩거가 등장했다. 한화생명 e스포츠의 상윤 선수가 사용했다. 2014년 4월 2일 갱맘 선수 이후로 무려 4년만의 등장. 해외에서의 전승 행보와는 달리 아쉽게도 LCK에서는 패배를 기록했다. 다음달 7월 25일 MVP의 MAX 선수가 다시 사용했지만 역시 패배했다.
이후 패치를 거듭하면서 통계상으로도 바텀 딩거가 완전히 사라졌다. 다시 탑 100%
그런데 2018 롤드컵 플레이 인 스테이지에서 밴픽율 36%를 기록중이다(...) 픽 된적은 없고 전부 밴이긴 하지만[39] 난데없이 이렇게 높은 밴픽율을 기록한데는 이유가 있는데, DetonatioN FocusMe의 미드라이너 ceros가 하이머딩거 장인으로 매우 유명하여 무조건 밴을 먹고 들어가고, G2 Esports의 바텀 라이너인 야난 역시 하이머딩거를 잘 다루기에[40] 무조건 밴을 먹는 것, 1명 보기도 힘든 하딩 장인이 롤드컵에서 2명이나 모여 발생한 기묘한 현상이라 볼 수 있다. 장인이 잡으면 매우 상대하기 힘든 픽 취급을 받는 듯. 그러나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 하이머딩거가 풀리면서 DFM의 ceros가 하이머딩거 픽을 할 기회가 생기자 세 판 내리 활약은 커녕 엄청난 숫자의 데스를 반복했고 그 와중에도 ceros는 픽을 바꾸는 일 없이 세 번 연속 하이머딩거를 고수하는 끝에 DFM은 EDG를 상대로 3:0으로 대패. 이후 세로스가 밝히기로는 감독이 3세트에 자신들의 베스트 픽을 뽑자고 했다 하며 EDG 입장에서도 딩거로 유명한 선수라 딩거 대비 만큼은 철저하게 했다고 언급했으니 그 동안 밴을 한 것이 폄하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이후 본선에서 딩거 밴을 하지 않은 아프리카가 야난의 하이머딩거에게 참교육당하고 최종전에서 끝내 G2를 8강으로 인도하며 적어도 G2 상대로는 밴할 가치가 있는 챔피언이라는 점을 증명했다. 그리고 결국, 8강에서 G2를 상대로 RNG가 5게임 연속 밴을 하며 상대 밴카드를 소모시키는데에 큰 역할을 했다
8.24 패치에서는 여러 버그들과 인게임 툴팁이 수정되었으며, 버그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효과들이 개선되었다. 우선 궁극기로 강화한 Q H-28G 진화형 포탑의 경우 포탑 광선 재사용 대기시간이 실제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에 따라 줄어들도록 개선되었다. 또한 W 마법공학 초소형 로켓으로 미니언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60%"가 아닌 실제 피해량으로 표시된다. 실제 피해량은 추가 주문력 계수 때문에 60%보다 높았다. 그리고 궁극기로 강화된 W 마법공학 로켓 연사는 피해를 주는 시스템이 약간 변경되었으며, 전체적인 피해량이 소폭 증가하였다.[41]
7.8. 2019 시즌
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던 도중 9.19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Q 스킬인 H-28G 진화형 포탑과 궁극기로 강화된 H-28Q 최첨단 포탑의 기본 공격의 주문력 계수가 0.05 증가하였고, E 스킬인 CH-2 전자폭풍 수류탄에 의한 기절 지속 시간이 기존의 1.25초에서 1.5초로 늘어났다. 스턴 시간 버프로 E-포탑 광선-W연계가 확정타가 된 것이 크게 체감된다. Q의 계수 버프 덕분에 Q 대신 W선마를 하는 유성 하이머딩거가 주류가 되었다. 탑 승률은 55%로 훌쩍 뛰어오르면서 2티어로 주가가 폭등했으며, 프로 선수들도 바텀 라이너로 연습하는 모습이 보인다.마침 버프된 시기가 롤드컵 시즌인데, 개막전부터 UoL이 꺼내들어 승리를 따냈다. 챔피언 매커니즘 자체가 독특해서 자주나오지는 못하지만 잘 쓰는 선수라면 꼭 밴되는 편이고, 간간히 나와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42]카이사, 애쉬, 자야가 9.22 패치에서 너프된 이후로는 평가가 더욱 상승했다. 도벽 치명타 빌드로 OP 반열에 든 미스포츈을 제외하면 바텀 라인전은 최강자 수준에 후반 캐리력 높은 원딜 3대장의 너프로 후반에 가도 유통기한이 체감되지 않는다.
결국 9.24b 패치에서 하향되었다. 우선 W 마법공학 초소형 로켓의 기본 피해량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10씩 감소하였고, 궁극기로 강화한 E 스킬인 CH-3X 전격 수류탄의 피해량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50, 주문력 계수는 0.15 감소하였다. 후자의 경우 궁극기 강화 E 스킬의 위력이 지나치게 위협적이기 때문에 이런 너프가 적용되었다고 한다. 특히 망한 하이머딩거의 경우는 이니시와 CC기 셔틀로 궁극기 강화 E 스킬을 자주 사용을 하기 때문에 라인전을 더욱 지면 안 되는 상황도 되었다.
7.9. 2020 시즌
전에 받은 너프 패치와, 정규 시즌이 프리시즌과 반대로 게임 스피드가 길어지면서 비원딜의 기용 가치가 대체로 낮아져 바텀 딩거가 10.10 패치 이후 통계에서 사라졌다.프로 대회에서는 LCK에서 팀 다이나믹스의 바텀인 덕담이 서머 시즌에 2번 사용했다. 나온 2경기 모두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약했으나 두 경기 모두 팀 체급의 차이와 운영 미숙으로 인해 패배했다.
7.10. 2021 시즌
리안드리, 루덴의 리메이크, 악마의 포옹 같은 새로운 AP 아이템 추가, 망각의 구 치감 효과 등 아이템의 많은 변화가 오고 좋아졌기 때문에 프리시즌에는 승률이 높은 상태이다. 이런 호재들이 겹치면서 OP.GG 기준 2~3티어를 오가며 딩거의 5티어 시절과는 차원이 다른 성적을 내고 있다.프로 대회에서는 담원 게이밍의 베릴이 스프링 시즌에 세나와 조합해 두 번 꺼내들어 모두 승리했다.[43] 첫 경기 때는 상체의 버스로 이겼다는 평이 많지만, 결승전에는 아펠리오스-쓰레쉬를 상대로 미친듯한 라인전 압박을 보여주며 결국 탑-바텀간 스왑을 하게 만드는 등 높은 활약을 보여줬다.
11.9 패치에서 W가 너프되었다.첫 로켓 피해량 50/80/110/140/170 ⇒ 50/75/100/125/150 / 최대 로켓 피해량 90/144/198/252/306 ⇒ 90/135/180/225/270으로 조정되었으며 저레벨 단계에서는 별 차이는 없으나 고레벨 대미지가 약해져 후반 성장성이 떨어진 것. 이번 너프로 인해 3티어 중반까지 떨어졌던 딩거는 4티어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7.11. 2022 시즌
제이스, 빅토르, 징크스 등 아케인이 등장한 챔피언들 모두 픽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44] 하이머딩거만큼은 예외. 픽률은 여전히 저조하고 승률도 썩 높지 않다. 새로 생긴 아이템이나 룬 모두 하이머딩거와 크게 맞지 않아 AP 챔피언에게 무게를 실어준 이번 프리 시즌에서도 안타까운 픽률과 승률을 보이는 중. 또한 대규모 패치로 인해 탱커들이 강해짐으로 인해 탑에서 문도 박사와 같은 후반에 딜이 폭발적인 탱커를 만나면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와버린 나머지 하이머딩거의 승률이 더욱 낮아졌다.향후 12.9 기준으로도 아무런 버프 패치조차 받지 못하고, 어쩔 때는 통계가 사라지는 등 아직까지도 매우 저조한 지표를 보이고 있다.
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내구력 상향을 위해 1레벨은 체력은 488에서 558, 성장 체력은 87에서 101, 성장 방어력은 3에서 4.2, 성장 마법 저항력은 0.5에서 1.3으로 증가되었다. 하지만 성적은 전혀 상승되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12.11 패치에서 주력템인 리안드리의 고뇌 너프로 승률은 탑 기준 뒤에서 2등으로 추락했다.
12.12 패치에서 오랜만에 버프되었다. 아래는 상세 내용.
- Q
- 포탑 기본 피해량: 6~18 -> 7~23
- 포탑 기본 체력: 150~575 -> 175~700
- E
- 재사용 대기시간: 12초 -> 11초
롤드컵에서도 서폿 딩거가 등장하고 있다. TES가 DRX를 상대로 뜬금없이 딩거를 밴한 이후 T1의 케리아와 DRX의 베릴이 자주 기용 중이다. 주로 애쉬와 함께 쓰이며, 포탑을 이용해 라인전과 소규모 교전에서 주도권을 잡고 수류탄으로 상대를 끊어먹는 등 원딜 CS를 좀 뺏어먹는단 걸 제외하면 꽤나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8강 DRX와 EDG의 경기에서도 첫 2세트 내내 베릴이 사용해 경기는 졌지만 바텀 주도권을 휘어잡고 지속적으로 EDG 챔피언들을 끊어내는 등 성가신 모습을 계속 보여줘서 남은 3세트 내내 밴을 당했다. 4강 DRX와 GEN 경기에서도 4번 연속으로 첫 번째로 밴 카드를 소모하게 만들며 DRX의 결승 진출에 큰 기여를 해냈다. 심지어 결승에서도 DRX 측에서 등장해 1세트는 패배했지만 2세트에서 궁+스턴으로 판을 만드는 등 승리에 크게 일조했고, 결국 4,5세트 측에서 T1에서 밴 1페이즈에 한 장을 소비하게 만들어 밴픽에 큰 균열이 가게 하였다.
7.12. 2023 시즌
13.1 b 패치로 조정되었다. Q 포탑 체력이 175~700(+0.05~0.4 주문력)에서 130~640(+0.05~0.45 주문력)으로, W의 첫 번째 로켓 피해량이 50~150 (+0.45 주문력)에서 40~140 (+0.55 주문력)으로 기본 수치를 감소시키고 계수를 높였다. 즉 서포터 딩거를 너프하고, 라이너로서 쓰이길을 장려하는 조정이다.13.15 패치에서 궁극기의 포탑 체력: 850~1,450 (레벨에 따라) (+주문력의 25~200% (레벨에 따라)) ⇒ 725~1,525 (레벨에 따라) (+주문력의 50%), 포탑 방어력: 10~80 (레벨에 따라) ⇒ 30~90 (레벨에 따라), 포탑 마법 저항력: 25~65 (레벨에 따라) ⇒ 30~90 (레벨에 따라)로 너프되었다.
13.22 패치에서 기본 공격 속도가 0.625에서 0.658로 증가하고 기본 공격 준비 시간이 20.1%에서 20%로 감소했다.
7.13. 2024 시즌
서포터 시작 아이템들이 세계 지도집으로 통합되면서 서포터 딩거의 초반 견제력이 약해지고 암살자들의 출현 빈도가 상승해 이들에게 취햑한 딩거에게 큰 악재로 작용하며 5티어를 맴돌고 있다.14.10 패치에서 어둠불꽃 횃불이 추가되면서 라인 딩거의 티어가 상승했다.
8. 아이템, 룬
룬마법 빌드 | |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핵심: 마법 ]]제어 불가능한 파괴력 스킬 강화 및 자원 관리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콩콩이 소환|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신비로운 유성|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난입| ]]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무효화 구체|]][[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마나순환 팔찌|]][[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빛의 망토|]]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깨달음|]][[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기민함|]][[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절대 집중|]]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주문 작열|]][[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물 위를 걷는 자|]][[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폭풍의 결집|]] |
서폿일 때는 W견제가 핵심이기에 신비로운 유성을 든다. 마순팔은 필수로 들어주고, 나머지는 보통 쿨감을 채우기 위한 깨달음이나 초반 견제용으로 주문 작열[45], 후반 캐리를 위해 폭풍의 결집을 드며, 보조 룬으로는 보통 정밀의 침착, 체력차 극복을 들거나 영감을 들어서 완벽한 타이밍으로 존야를 늦게 올리면서 딜로스를 최소화시키거나 비스킷 배달로 라인 유지력을 챙긴다. 그리고 우주적 통찰력을 챙겨 스펠 쿨을 줄인다.
정밀 빌드 | |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핵심: 정밀 ]]전설의 시작 공격 강화 및 지속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집중 공격|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치명적 속도|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기민한 발놀림|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정복자| ]]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생명 흡수|]][[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승전보|]][[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침착|]]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민첩함|]][[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가속|]][[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핏빛 길|]]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최후의 일격|]][[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체력차 극복|]][[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최후의 저항|]] |
라이너일 때에는 시즌 10 정복자의 변경으로 정복자를 사용한다. 보통 브루저와 자주 싸우는 탑 딩거가 Q선마를 할 때 같이 사용한다. 포탑의 기본 공격은 스킬 판정이라 정복자가 2스택씩 쌓인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반지
명색이 메이지인 만큼 초반 아이템은 보통 반지로 귀결된다.
- 세계 지도집
서포터 딩거의 시작 아이템.
핵심 아이템
- 어둠불꽃 횃불'
- 리안드리의 고통
라일라이의 수정홀과 단짝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W 포킹을 더 아프게 만들어주고 오브젝트 사냥 속도를 더 빠르게 만들어준다. 포탑의 광선 공격뿐만 아니라 일반 공격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하이머딩거에게 유용한 아이템이다.
공격 아이템
- 라바돈의 죽음모자
포탑의 기본 데미지가 너프 먹은 대신 AP계수가 상당해진 이래로 딩거의 전체적인 딜 포텐션을 위해 꼭 갖춰야 할 아이템이다. 또한죽음모자를 갖춘 하이머딩거의 E-W 콤보는 포탑 광선이 없더라도 쉽사리 맞아주기 힘들 정도의 피해량을 자랑한다. 빌드에 따라서 올리는 시점이 다양한데 보통은 3코어쯤 올리지만, 존야를 2코어로 갈 때 발생하는 딜손실을 줄이기 위해 죽음모자를 바로 2코어로 올리는 경우도 있다.
- 라일라이의 수정홀
포탑의 레이저 공격은 물론이고 포탑의 일반 공격에도 둔화가 적용된다. 포탑의 공격범위에서 가능한 한 적을 오래 묶어둬야 하는 하이머딩거의 특성상 상당한 메리트다. 라인 딩거도 자주 사용하지만 특히 서폿딩거의 경우 1코어로 올린다.
- 마법사의 신발
탑 라인에는 보통 탱커나 브루저들이 온다는 점을 생각하면 마관은 충분히 챙겨둬야 한다.
공격 아이템
- 공허의 지팡이
상대의 마법 저항력이 상당하다면 반드시 챙겨야 할 아이템.
- 망각의 구 - 모렐로노미콘
치감이 필요할 때 가야될 아이템이다.
방어 아이템
- 추적자의 팔목 보호대 - 존야의 모래시계
하이머딩거 본체를 보호하고 AD 딜러에 대한 생존성을 어느 정도 확보하기 위해 구입한다. 딩거는 물몸이기 때문에 대부분 상황에서는 필수적인 아이템이다.
- 밴시의 장막
본체의 생존이 누적 피해량의 증가로 이어지는 만큼, 생존을 위해서 구비할 필요가 있을 때 좋은 아이템.
8.1. 비추천 아이템
- 공격력, 내셔의 이빨 포함한 공격 속도 아이템, 리치베인
하이머딩거의 딜은 스킬과 포탑이기에 평타 관련 아이템은 쓸모가 없다.
- 순수 방어 아이템
특별한 CC기도 없고 별다른 방어 기술도 없는 하이머딩거에게 순수 방어 아이템은 딜로스만 생기는 잉여가 된다.
- 악의
궁극기 포탑의 기본 공격에 장판이 터지지 않는다. 오직 광선에만 장판이 터진다. 궁극기 의존도가 높은 딩거에게 궁극기 가속이 소중하긴 하지만, 그 돈으로 다른 공격 아이템을 사는 편이 좋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하이머딩거는 모든 스킬셋이 라인 압박에 최적화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라인 푸시력과 장악력은 최상위권이다. 별도의 마나 소모 없이 딜교환과 파밍을 겸할 수 있게 해 주는 Q 터렛은 대미지를 받아 부서지기 전까지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상대 챔피언의 마나/기력은 소모시키면서 자신의 마나는 그대로 유지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라인 클리어 능력이 약한 챔프는 라인에 갇혀 타워와 CS 경쟁을 벌이면서 딩거의 평타는 일상적으로 맞고, 수시로 날라오는 미사일, 수류탄 견제까지 피해야 한다.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나중에는 CS는커녕 경험치 먹기도 힘들어질 수도 있다. 사실상 누가 와서 라인을 풀어 주지 않는 이상 조금씩 말라죽을 수밖에 없다.그러나, 포탑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언제든 푸시력을 잃어버리고, 딜교환을 이기기 힘들며, 갱킹에 완전히 노출된다는 뜻이 된다. 가장 큰 대미지가 터렛이 발사하는 레이저에서 나오게끔 되어있기 때문에 터렛 의존도가 높다. 터렛의 체력은 터렛을 완전히 마스터하기 이전까지는 체력이 레벨에 비례하여서만 오르도록 설계되어, 터렛만 녹인다면 초반에 라인전에서 상대할 수 있도록 여지는 남겨놓고, 9레벨 이후에는 주문력에 비례하여 터렛의 체력이 오르도록 설정하여 한타에서 너무 쉽게는 녹지 않도록 밸런싱이 되어있다. 그래서 라인전 단계에서는 터렛을 쉽게 철거할 수 있는 챔피언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하이머딩거의 단점으로는, 이런 류의 플레이를 하는 챔프가 대부분 그렇듯 갱킹에 쉬이 노출되는데 물몸에 뚜벅이라는 문제가 있다. 물론 생존기인 수류탄이 있긴 하지만 스킬의 적중 난이도, 높은 쿨타임으로 인한 불안정성이라는 단점도 있다. 그런 약점을 감수하고서라도 궁극기를 쓴 일라오이처럼 터렛의 폭딜을 이용해 상대의 갱킹과 정면으로 맞서는 것 말고는 차선책이 없는 챔피언이다. 실제로 2개 이상 설치된 포탑은 초반부터 그 딜량이 상당한 수준이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그 가운데로 뛰어들기가 엄청나게 부담스럽다. 심지어 이런 점은 정글러가 같이 있는 상황이라고 해도 갱승으로 동귀어진하는 상황이 곧잘 발생한다.[46] 특히 버스트딜이 가능해지는 6레벨 시점부터 이런 성향이 더더욱 강해지는 터라 상대 정글러로선 갱 자체가 굉장한 부담으로 다가온다. 그렇다고 다른 라인만 갈 수는 없고 하이머딩거에게 더블 킬을 헌납할 수도 있어서 정글러로선 진퇴양난에 빠질 수밖에 없다.
위와 같이 포탑, 지역 장악, 푸시 능력이라는 핵심 시스템만 공유할 뿐 리워크 이전과 이후의 하이머딩거는 사실상 셋 다 거의 다른 챔피언이라고 봐도 된다. 예전의 하이머딩거는 포커싱이 불가능하고 확정적일 딜을 넣는 유도탄 짤짤이와 버티기만 가능한 챔피언이었으나 현재의 하이머딩거는 포커싱 능력과 폭딜, 원거리 이니시에이팅이 있는 챔피언이다. 리메이크 이후 궁극기 강화 수류탄이나 다수의 터렛으로 도주로를 차단하는 플레이 등을 활용해 갱 호응과 로밍 능력이 다소 높아졌으나 평균적으로 여전히 낮은 편이다. 지역 장악형 챔피언이기 때문에 적이 도주할 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따라서 오브젝트 싸움이나 공성/수성전처럼 적이 들어오는 한타나, 정글과 같이 좁고 장애물이 많은 지형지물에서는 강력한 한타 능력을 보이나, 우리팀이 적을 추격하는 경우는 불안한 부분이 있다.
9.1. 서포터
원래 서포터 사파픽이나 바텀 비원딜 챔피언으로 가끔 사용되기는 했지만 일반적인 서포터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그러다 2021년 말부터 서포터 포지션 통계에 잡히기 시작해, 2022년 초 2~3티어의 성적을 유지하다 8월 이후 당당히 1티어 서포터로 자리매김했다.라인전 단계에서는 포탑을 이용한 탁월한 푸시력을 통해 상대를 내내 압박하고, W와 E, 그 이후 연계되는 포탑 레이저를 통해 상대를 견제하거나 상대가 들어올 경우 미리 설치되어 있는 포탑들과 함께 역관광하는 플레이가 하이머딩거 서포터의 기본 골자이다.
하이머딩거는 빠른 라인 클리어 후 상대는 타워 안에 묶어놓고 먼저 합류가 가능하며, 포탑을 통한 지역 장악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바위 게나 오브젝트 몬스터 등에 대한 선제권을 잡는 데 유리하다. 하이머딩거가 오브젝트 몬스터 사냥에 특화되어 있다는 것 역시 다른 서포터의 우위에 있는 점 중 하나이다.
거의 강제적으로 선 2렙을 가져간다는 점, 포탑을 통해 그랩과 비관통 투사체 스킬을 카운터칠 수 있다는 점, 포탑이 핑크 와드를 무시하고 시야를 장악할 수 있다는 점, 때에 따라서는 포탑을 미니언 뒤에 설치하여 경험치 디나이를 할 수 있다는 점 등의 장점도 가지고 있다. 경험치 디나이 능력은 1렙 때에도 활용할 수 있는데, 포탑으로 리쉬를 일찍 마치고 라인에 도착하여, 부쉬에 포탑을 설치해두면 적은 포탑에 맞으면서 라인에 도착하거나, 뱅뱅 돌아와야 한다.[47]
라인을 당길 경우 하이머딩거 서포터의 이점이 거의 없어진다. 다른 라인에서와 마찬가지로 하이머딩거 서폿 역시 라인을 푸시하여 상대방을 압박하는 데서 오는 이득이 스노우볼의 시작이기 때문에, 끝없이 계속 라인을 밀어 상대를 타워 안으로 밀어넣는 플레이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라인을 당길 때의 이점은 포탑을 통해 미니언 전진을 막아 라인을 홀드시킬 수 있다는 점, 다이브 대처에 강하다는 점 등이다.[48]
반대로 초반에 불리한 상황에서 킬 먹은 적과 성장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하면 하이머딩거의 특성상 라인은 밀리는데 원딜은 포탑의 방해를 받아 파밍을 못하고, 그 때문에 계속 죽어주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바텀 라인전에서 하이머딩거가 카운터칠 수 있는 챔피언으로는 쓰레쉬, 파이크, 블리츠크랭크, 노틸러스 같은 그랩류 챔피언, 레오나, 아무무 등의 진입형 챔피언이다. 마오카이, 샤코, 진 등 설치물 스킬을 가지고 있는 챔피언도 포탑을 통해 적 설치물을 무력화하여 어느 정도 카운터칠 수 있다.
반대로 벨코즈, 자이라, 제라스 등 원거리에서 강력한 견제를 할 수 있는챔피언들을 상대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견제 스킬로서 W 미사일 스킬은 비관통형 스킬로 다른 마법사형 서포터에 비해 열위에 있고, 수류탄도 단일 원거리 견제기로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특히 W, E 스킬은 Q 포탑에서 나오는 레이저에 그 딜 기대치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포탑이 적에게 무의미해지는 경우 딜 기댓값이 급격히 낮아진다.[49]
유미 또한 플레이나 조합에 따라, 특히 미포와 조합된 경우 까다로울 수 있다. 소라카와 같이 유지력이 좋은 경우도 초반 상대하기 좋지 않으며, 대부분 서포터가 그렇겠지만 초반 한정으로 카르마를 상대하기도 힘들다.
리메이크 이전에는 뉴메타로 유명한 Siv HD는 하이머딩거의 서폿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리메이크 이후에도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하이머딩거 서폿이 연구되었으며, 특히 그 중에서 푸만두가 하이머딩거 서폿에 대해 상당히 호의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프로 경기에서 하이머딩거를 서포터로 픽한 선수는 DWG KIA의 베릴 이 있다. 단식 세나의 파트너로 기용하는 '바텀 딩거' 전략이었으므로 프로 경기에서 일반적인 서포터로서의 하이머딩거는 기용된 적이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다가 2022년 월즈에서 DRX 베릴 선수가 이번엔 진짜 '서폿' 하이머딩거를 기용하기 시작했다.[50] 기존 세나딩거 등의 특수한 상황에서 활용되던 것과 달리 확실한 서폿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그룹스테이지 C조 9경기(VS RGE), 10경기(VS GAM) 애쉬딩거 조합으로 바텀 주도권을 잡으면서 초중반 게임을 이끌었다. 딩거를 카운터치기 위해 상대는 나서스, 신드라 등 포탑을 카운터칠수 있을만한 서포터를 기용해봤지만, 모두 하이머딩거 상대로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이후에도 TES, EDG, GEN, T1 등 유수의 강팀들도 결국 딩거 서폿을 제대로 상대할 수 없어서 사기성을 인정하고 DRX를 상대로는 대부분 딩거에 밴 카드를 투자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그야말로 딩포터의 아버지. 래퍼드의 개인방송에 따르면 다양한 딩거의 파트너들이 스크림에서 다채롭게 등장하였다는 후문.
9.2. 탑
원래는 미드 라인을 가던 하이머딩거가, 미드 라인에서 밀려나면서 가게 된 라인이다. 견제가 약한 근접 챔피언들이 자주 오기 때문에 포탑을 통한 견제가 극대화되지만, 라인이 길어 갱킹 위험도는 높아진다. 갱을 당하면 최소한 동귀어진 하는 전략으로 오는 라인이기에 푸시 능력에서 반반을 갈 것이라면 추천하는 라인이 아니다.푸시를 하다가 바위 게 싸움에 호응하거나, 정글과 빠른 전령을 시도하여 압박 능력을 극대화하는 게 좋다.
한타 때는 좁은 곳에서 난전을 벌이기보다는 라인에 포탑을 최대한 많이 도배하면서 대치 공성전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딩거의 기여도는 시간이 갈수록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게임을 끝내는 것이 좋다.
9.3. 미드
하이머딩거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라인이지만 타워 압박이라는 일관된 플레이에서 한계가 있고, 미드에도 푸시능력이 강한 챔피언들이 많이 오면서 주라인에서 밀려난 라인이다. 설상가상으로 미드는 순간 폭딜이 주라인인 탑에서보다 훨씬 살벌하게 들어오는게 보통인지라 딩거가 다른 라인에서처럼 궁극기 포탑 강화로 역관광을 노릴만한 타이밍도 상대방이 어지간해선 안내준다. 뿐만 아니라, 딩거에게 상성상 불리한 암살자들과 포탑들 뒤에서 포킹이 가능한 챔피언들이 많다는 것이 문제. 티모같은 챔피언들을 미드로 보낼 때에 가지는 문제점들을 많이 공유하고 있다.다만 미드의 메타가 로밍 중시으로 변경된 이후, 상대가 로밍을 가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고 로밍을 가도 금세 타워를 밀어버리는 딩거 특성상 후픽으로 뽑을만 한 가치는 조금 생겼다.
일본 프로게이머 세로스가 미드 딩거를 상당히 선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9.4. 바텀
8.11 패치로 원딜이 사장되고 브루저들이 봇으로 내려오자 같이 내려온 케이스. 솔로랭크나 프로씬 전반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낸 라인은 아니나, G2의 바텀 라이너인 야난이 대회에서 사기적인 성적을 낸게 뒤늦게 발굴되면서 관심을 모은 라인이다.봇파괴가 성행했던 8.11~8.14 버전때는 하이머딩거 자체의 운영법은 기존의 탑에서 놀던때와 별 차이는 없다. 대신 서포터를 좀 많이 가리는 편이었는데, 들어오는걸 한번 저지해줄 CC가 있고, 하이머딩거와 함께 푸쉬해줄 서포터를 같이 쓰지 않으면 위력이 크게 감소한다는 평을 들었다. 대표적으로 바텀 딩거와 동시대에 떠오른 피들스틱 서포터. 그렇게 파트너도 까다롭게 가리는데다, 막상 그만큼 밀어줘도 라인전을 폭파시키지 못하면 픽의 의미가 사라진다는 점에서 잠깐의 관심을 뒤로 하고 봇파괴 메타가 완전히 끝나지도 않은 8.13 패치때 거의 멸종했다. 서포터들이 비주류 챔피언에게 라인전을 맞춰주기 꺼렸던 점도 빠른 멸종에 한몫했다.
그 이후 야난 혼자 재미를 보고 있는 딩거 바텀은 기존 딩거와는 조금 다르게 WEQ 순으로 마스터한 AP딜러로 활용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 '철거 대신 역갱과 진지 구축을 갖춘 직스 원딜'. 기존처럼 라인전에서 이득을 봐야된다는 점은 변함 없으나, 비교대상이 1코어 나오면 쎄지는 브루저가 아닌 2코어 나와야 쎄지는 바텀 라이너로 바뀌면서 중반 한타때 부담이 약간 덜어졌기에 어찌보면 나은 점도 있다. 이전과 달리 서포터를 편식하지 않는 점도 플러스 요소.
다만 야난이 이런 성적을 내는 것은 본인이 워낙 숙련도가 높은 탓도 있지만 G2가 바텀 하이머딩거의 운영법을 확실히 아는 팀이라는 것도 크다. 다른 팀들은 굳이 따라할 생각도 하지 않고, 필요성도 못느끼기에 그냥 이런게 있다는 정도만 알아두는게 좋다. 18 롤드컵 이후로 바텀 포지션이 통계에 잡힐 정도로 픽률이 오르긴 했지만, 야난의 딩거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일 뿐 ' 딩거가 정말 바텀에서 좋은 픽인가?'라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대답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그러나 원딜의 캐리력이 떨어지게 되고 시즌 9부터 시작된 포탑 골드 채굴 메타에서 장점이 많은 챔피언이기에 점점 고평가받는 포지션으로, 결국 탑보다도 선호도가 높은 주 포지션이 되었다.
상성은 미드처럼 극단적인 면이 있는데, 포탑 철거와 라인 푸쉬를 같이 할수 있는 챔피언들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 진, 루시안, 시비르 등이 대표적으로, 특히 진의 경우 비원딜메타 당시 매치업이 진이 78%에 육박할정도로 절대상성이었고, 다소 트렌드가 바뀐 이후에도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역할은 겹치면서 사거리는 저쪽이 더 길기에 굉장히 까다로운 편이다.
국내 하이머딩거 유명 유저중 하나인 phasedkiller는 하이머딩거 플레이를 할 땐 원딜(바텀)이 제일 좋다는 답변을 했다. https://youtu.be/ntyZSRt8asE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가하는 피해량 10% 감소, 받는 피해량 10% 증가의 하향이 되어있다.조건부로 강력한 챔피언. 사거리 긴 스킬들은 포킹에 제격이며, 좁고 일직선 구조의 맵이라 들어오는 조합을 맞받아치는 상황에서 강력하다. 특히 포탑이 여러모로 유용한데, 라인을 미는 것이 무조건 유리한 칼바람 나락에서 하이머딩거가 있는 팀은 라인이 웬만하면 밀리지 않고, 상대팀의 미니언이나 챔피언의 어그로를 포탑에 대신 먹여줄 수 있다. 게다가 표식이나 그랩처럼 위협적인 논타겟 스킬을 포탑으로 막아버릴 수도 있다.
부쉬 낚시를 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수풀 안에는 포탑을 깔지 않는 것이 좋다. 끊임없이 공격하는 포탑 때문에 수풀 안의 시야가 드러나 아군이 수풀을 활용할 수 없게 된다. 대신 상대 팀에 마오카이가 있을 경우 묘목을 던질 만한 위치에 포탑을 미리 깔아 두면 지뢰 제거반 역할을 톡톡히 해 준다. 마찬가지로 상대 샤코의 박스, 티모의 버섯을 제거하는 데에도 안성맞춤.
라일라이를 빨리 올리면 팀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포탑에도 슬로우가 묻어나가서 상대의 접근을 차단하기 좋고 수류탄도 보다 쉽게 맞출 수 있다.
전체적으로 상대가 칼바람 나락의 정석인 포킹 조합으로 올 때 약하고, 포킹 조합을 카운터치는 돌진 조합일 때 강하다.
10.2. 전략적 팀 전투
- 시즌 5
용 조련사 하이머딩거이며 용족/용 사육사/재생술사 시너지에 5코스트로 등장, 용 사육사 시너지로 새끼 용을 추가로 배치할 수 있으며 같이 전투에 참여한다. 스킬 사용 시 새끼용이 광역으로 협곡의 q 레이저에 해당하는 브레스를 발사한다.
- 시즌 6
요들/학자/혁신가 시너지로 3코스트 기물이다. 스킬은 원본의 W.
- 시즌 7
용 조련사 하이머딩거 스킨으로 재등장. 1코스트로 강등되었고, 조련사/요술사 시너지이다. 스킬은 CH-2 전자폭풍 수류탄.
- 시즌 7.5
상점에서 판매되지 않으며, 뇸뇸이 유닛의 고유 시너지인 신동의 고유 효과로 소환된다.
- 세트 9
5코스트 필트오버/요들/발명의 대가 기물. 전용 시너지로 포탑을 배치할 수 있고, 스킬은 CH-2 전자폭풍 수류탄이며, 요들 시너지의 효과로 4성이 되었을땐 스킬인 CH-2 전자폭풍 수류탄이 전용 시너지로 소환되는 포탑에서 빠른 속도로 발사되며,하이머딩거는 춤을 춘다.
- 세트 9.5
요들 시너지가 삭제되어 필트오버/발명의 대가 시너지가 되었다.
- 세트 13
4코스트 아카데미/선도자 기물. 스킬은 마법공학 초소형 로켓을 무작위 적들에게 흩뿌리며 사용할 때마다 다음 시전의 로켓 수가 증가한다.
10.3. 우르프 모드
입히는 피해량이 5% 감소하는 하향이 되어 있다.포탑을 깔고 W와 E로 압박하며 천천히 포탑 방패를 긁어내 그 돈으로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매커니즘 자체는 우르프에서도 동일하다. 포탑 방패의 보상 골드가 협곡에 비해 훨씬 높아 스노우볼링을 굴리기 편한 점은 딩거에게 있어서 호재고, 딩거가 싫어하는 포킹 챔피언과 암살자가 강세를 보이는건 딩거에게 있어서 악재.
에픽 몬스터 벽 너머에서 포탑을 계속 깔고, W를 계속 난사해 맞을 필요 없이 에픽 몬스터를 단독으로 잡을 수도 있다.
10.4. 단일 챔피언
입히는 피해 3% 감소의 햐향이 되어있다.포탑의 광선 충전이 모든 아군의 스킬에 반응한다. 뭉치면 타워 철거 능력도 수준급이며, 에픽 몬스터도 정말 순식간에 잡는다.
10.5. 아레나
성장 체력이 86로 감소, Q - 포탑 피해량이 6~18(+0.25 주문력)로, 포탑 체력이 기존의 70%로, 포탑 광선 피해량이 30~90(+0.45 주문력)으로, 강화 포탑 기본 피해량이 70~100으로, 강화 포탑 최대 충전 기본 피해량이 90~160으로 감소 및 E - 재사용 대기시간이 15초로 증가하는 하향이 되어있다.좁은 지역을 장악하고 일방적인 니가와를 시전하는 챔피언 설계 컨셉이 아레나와 완벽한 궁합을 이룬다. 특히 힘의 꽃으로 진입하는 통로가 타 전장보다 상대적으로 좁은 선조의 숲 전장에서는 압도적인 승률을 보이는데, 힘의 꽃을 공격하면 포탑의 충전 시간이 감소하기에 꽃 근처에 자리 잡고 대충 스킬 퍼붓다 보면 적이 삭제되는 그림이 자주 벌어진다.
다만 유리몸이라는 단점은 변하지 않았으므로, 폭딜형 챔피언 둘이서 본체를 단숨에 녹일 수 있다는 위험성을 항상 경계해야 한다.
초기 버전에서 보여준 악랄함 때문인지 2차 오픈 버전에선 포탑과 관련된 갖가지 너프를 먹으면서 승률 38%라는 최악의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포탑 딜이 미니언만도 못한 수준으로 떨어지고 툭하면 부서질 정도로 내구도가 허약해져서 이전같은 장악력은 후반까지 가지 않는 이상 보여주기 힘들어진 상황이다.
10.6. 마법공학 아수라장: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
주연 및 게임 보스로 등장한다. 필트오버에서 허구한 날 폭탄을 터뜨리며 난동을 부리는 직스와 갈등을 겪는다.직스는 하이머딩거에게 같이 폭탄 연구를 하자고 제안하나 하이머딩거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자신이 발명한 거대 로봇을 동원해 직스를 막으려 든다. 마지막에는 패배하고 결국 직스와 화해하지만 폭탄 자체에만 관심이 있는 직스와 달리 하이머딩거는 직스의 폭탄 기술을 이용하려는 생각으로만 가득하다.
10.7. 와일드 리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119번째 챔피언 | ||||
밀리오 | → | 하이머딩거 | → | 암베사 |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와일드 리프트 역사상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OP로 출시되었는데, 포탑의 채력과 기본 능력치가 상당히 높아 초반 라인전 깡패라고 소문난 그 미드 집공 루시안의 뺨을 쳤으며, 심지어 후반에는 높은 AP 계수로 탱커, 브루저, 암살자, 메이지 가릴것 없이 끔살 해버리는 사기적인 성능으로 출시되었다. Q의 경우, 포탑의 딜이 왠만한 브루저 강화평타의 딜이 1초마다 원거리에서 들어가는 꼴이고, W는 강화되었을때 암살자보다도 더 빠르게 암살이 가능한데다가, E는 하드 CC기에 딜도 은근 쏠쏠해 역관광이 매우 쉽다.
라인전을 해보면 2대 1을 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어마무시한 포킹력을 가지고 있고, 심지어 포킹 왕이라고 소문난 루시안, 직스, 신드라는 사거리라도 짧지, 하이머딩거 상대로는 타워에서 사려도 포탑 하나 박으면 그만인데다가, 광역 원거리 즉발 하드 CC기라는 무지막지한 스킬이 있다.
11. 스킨
자세한 내용은 하이머딩거/스킨 문서 참고하십시오.12. 기타
유저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약칭은 하딩, 딩거 또는 하이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서비스 기간이 길어지며 대부분의 챔피언들은 약칭이 하나로 정리되는 추세이나, 하이머딩거만은 예외로 '하딩'과 '딩거'의 사용 빈도가 비슷한 편이다.[51]모티브는 팀 포트리스 2의 엔지니어로 보인다. 포탑을 건설해서 수성 농사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비슷하다.
풀네임은 세실 B. 하이머딩거. 하이머딩거라는 이름은 과학자 '오펜하이머'와 '슈뢰딩거'의 뒷글자를 합친 것이라고 한다.
기술자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리그 오브 레전드 기술 지원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신규 클라이언트 업데이트 기념 로그인 화면에 등장하였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설치 프로그램의 좌측 그림에도 애쉬를 밀어내고 하이머딩거가 들어갔다.
펜타킬을 하면 아래와 같은 이스터 에그가 있다.
유레카!
하이머딩거가 끈질기게 적들이 살아남는 문제를 해결해냈습니다. 철저한 실험을 통해 저들의 '생존' 상태를 조정한 것이죠. 과학을 위하여!
리메이크전 괴상한 성능때문에 과거 대회에서는 영원히 볼 일이 없는 챔프라 여겨졌으나 컨디션 헛개수 NLB Winter 2012-2013에서 GSG가 결승전에서 CJ를 상대로 마지막에 당당히 락인을 걸며 픽해 미친 속도의 라인 클리어를 이용했다. 4미드 1로머 전략으로 20분 미만 승리'룰 보여줌으로써 환호하는 관객들과 의아해 하던 관객들 모두를 전원 열광하도록 만들었다. 특별히 유리했던것도 아니고 가장 긴장감이 고조되는 결승전 5경기에 이런 반쯤은 도박성인 미친짓으로 이기면서 전설이 된다. 이걸로 공식 대회의 승률은 1전 1승 0패로 100%가 되었다.SXSW League of Legends All Stars에서 Phantomlord 선수가 하이머딩거 미드로 승리하면서 2전 2승 0패로 점수가 바뀌었다. 그탓에 하이머딩거 리메이크가 안 되는 이유는 공식전 승률 100% OP라서 그렇다는 드립이 간간히 보였다.
리메이크 후에 대회에선 픽되지 않았지만 이벤트전인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의 레전드 매치에서 페이커가 픽했고 승리했다. 망령의 영혼을 사서 궁극기로 강화한 포탑과 함께 솔용을 하기도 했다. 이걸로 3전 3승 0패. LCS EU 스프링 시즌에서 CW팀의 탑라이너 YoungBuck선수가 갬빗 게이밍을 상대로 순간이동 하이머딩거를 픽했으며 바텀이 완벽하게 터지고 탑라인전도 승리하며 승리했다. 이걸로 4전 4승 0패. 그 후 CW(Copenhagen Wolves)는 LCS EU에서 다시 한번 탑 하이머딩거를 기용, Supa Hot Crew 를 상대로도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HOT6 Champions Spring 2014/16강 C조 5경기에서 지면서 전승이 깨졌다.
요상하게도 LCK에서는 1승도 따내지 못한 챔피언이였다. 하지만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2라운드 담원 기아와 한화생명의 경기에서 서포터 베릴 선수가 원딜러 고스트의 단식 세나와 함께 나와 무려 데프트-비스타 듀오를 상대로 LCK 첫 승을 가져갔다. 놀랍게도 무려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결승전에서 똑같은 조합으로 등장하였다.
전 G2 E-sports의 야난과 일본의 페이커라는 별칭이 있는 세로스가 대표적인 하이머딩거 장인이다. 특히 야난의 경우 2018시즌 리그와 선발전, 롤드컵을 포함해 8전 8승에 KDA 71이라는 상식을 초월하는 기록을 세웠다.
핑크 와드가 지속 시간 무제한으로 바뀌고 정글몹의 어그로(현 패치에서는 인내력)가 리셋되게 바뀌면서 티모처럼 잠수타는 방법이 나왔다. 방법은 벽을 하나 둔 채 포탑을 설치하고 몹이 있는 쪽에 핑크 와드를 박고 몹을 때리는 것. 그러면 정글몹은 포탑을 때리러 벽을 돌아 왔다갔다 하다 인내력이 빠져 다시 돌아오고 이하 반복. 대처법은 리멬전 탐 켄치로 해당 몹을 잡은 다음에 집어삼키기(W)로 포탑과 본체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이었다. 현재는 움직임이 없을시 네트워크 이상으로 게임이 강제종료됨으로 막힘.
2016년 리그 오브 레전드 클라이언트가 업데이트되었을 때, 하이머딩거가 로그인 화면을 장식한 적이 있다.
직스와 징크스 코믹스에선 인간으로 둔갑한 채 요들로써 차별받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아케인에선 오래전부터 필트오버 의회의 의원으로 필트오버의 실권을 쥐고 있던 인물로 드러났다. 또한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도 필트오버 대학에 자신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 걸 보면 인간으로 둔갑한다는 것은 폐기된 설정으로 보인다. 직스와 징크스 코믹을 제외하면 어떤 매체에서도 요들이 마법을 통해 인간으로 변신하지 않기 때문.
추가로 아케인에서 밝혀진 바로는 307살이라고 한다.
2020년 레전드 오브 룬테라 발매 기념으로 공개된 필트오버와 자운 | 진정한 천재 영상에서 등장한다.
3/20 비주얼 리메이크를 거치면서 스토리도 변경되었다. 아래는 예전의 스토리.
요들족은 좀처럼 고향 밴들 시티 밖으로 나가는 일이 없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위대한 요들 과학자 하이머딩거는 과감히 고향을 떠났다. 세 번째 박사 과정을 마치자 더 이상 배울 것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새로운 위업을 달성코자 명문 학교들이 모여 있는 진보의 도시 필트오버로 향했다. 하지만 과학에 대한 욕심을 떨쳐낼 수 없는 하이머딩거로서도 동족과 떨어져 북쪽 땅에서 홀로 살아간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었다. 그래서 자신과 뜻을 같이 하는 요들 친구들을 불러들였고, 이들이 바로 '과학과 진보의 요들 학술원'을 설립하는 토대가 되었다. 요들 학술원은 발로란 전역에서 가장 선도적인 학술 기관으로 성장했으며, 하이머딩거 또한 가장 신망받는 현대의 석학으로 추대되었다. 하이머딩거는 많은 과학적 업적을 이뤄냈다. 그중에서도 마법기계공학 분야를 점점 더 깊이 파고들었는데,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별 막대 가로등이 바로 그 연구의 성과물 중 하나다. 이 탁월한 발명품은 밤마다 발로란의 거의 모든 도시에서 거리를 밝히고 있다. 너무 칭찬 일색인가? 모두 알고 있겠지만, 이 존경 받는 발명가는 외모가 좀 별나다. 더 많은 지식을 담아두고 싶은 욕심 때문에 두뇌의 더 많은 부분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실험을 거듭했는데, 자기 자신을 실험체로 삼은 것이 화근이 되었다. 실험의 목적은 분명 달성했지만, 대신 뇌가 커지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비대해진 뇌를 따라 두상도 커다랗게 부풀기 시작해 이제 이 위대한 과학자는 머리가 엄청나게 큰데다 두뇌 모양이 그대로 보이는 괴상한 요들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하이머딩거로서는 이런 신체적 변화에 급급할 시간이 없었다. 당장 발로란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이 더 시급한 문제였다. 시시각각 더 나빠지기만 하는 상황을 용납할 수 없었던 하이머딩거는 결국 두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그는 세상을 구원할 열쇠를 과학이 쥐고 있다고 믿는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 참가한 것도 이런 믿음을 증명하기 위해서이다. 이제 리그에서 가장 똑똑한 챔피언 하이머딩거가 세상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다. 과학의 약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똑똑히 보라고! |
하하의 롤 콘텐츠인 바텀 듀오에서 정준하가 주 챔프로 사용했다. 시작은 애쉬나 미스 포츈을 사용했지만 절망적인 실력탓에 가장 실력이 좋았던 나중에야 찾은 챔피언이 바로 하이머딩거. 그래서 랭크 게임에도 하이머딩거를 썼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준하이머딩거.
[1] 3.10 리메이크 담당[2] 7.10 2차 리메이크 담당[3] 신 짜오, 잭스와 중복.[4] 일본 정식 서비스 결정 이전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를 자주 즐겨했기에 섭외가 왔을 때 굉장히 놀랐다고 한다.[5] 하지만 훗날 이 요들(직스)은 하이머딩거와의 연을 끊고 미친 폭탄광이 된다.[6] 하이머딩거가 설치한 포탑을 포함한다.[7] 적 포탑에는 절반의 피해만 입힌다.[8] 심지어 포탑의 공격은 핵심 룬 유성의 쿨타임 또한 감소시키기 때문에 9.6 패치 이후로는 유성을 드는 사람들이 많아졌다.[9] 물론 하이머딩거가 순순히 정리하게 놔두지는 않으니 경우에 따라서는 정리할 때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1 갱승이 괜히 일어나는 게 아니다.[10] 소환물 취급을 받기 때문에 아군 미니언보다도 우선적으로 타겟이 된다. 이는 말자하의 공허충이나 애니의 티버 등도 마찬가지. 다만 샤코의 깜짝 상자는 예외. 단 포탑이 현재 미니언이나 다른 타겟을 치고 있다면 그 타겟이 죽어야 포탑이 타겟이 되기 때문에 깔자마자 치던 거 냅두고 타겟을 포탑으로 옮기진 않는다.[11] 7.10 패치 이전까지는 광선 공격이 반 이상 충전된 채로 설치되었으며 포탑이 기본 공격을 할 때마다 1~5%씩 충전 게이지가 차올랐다. 그러나 이렇게 되니 포탑이 막타도 제대로 못 치면서 광선으로 라인을 있는 대로 밀어버려 오히려 포탑이 라인전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었고 하이머딩거가 들어오는 상대에게 수동적으로 딜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메커니즘이었다.[12] 단 반드시 대포미니언이 포탑에 맞기 시작할 때 깔아야 한다. 그냥 대충 깔았다간 궁포탑이 포탑 몇 대 깔짝 치고 즉시 어그로가 끌린 타워에게 지워지는 꼴을 보게 된다.[13] 둔화율도 80%로 증가한다.[14] 당연히 피해량이 중첩되지는 않는다.[15] 하이머딩거와 마찬가지로 소환수를 소환하여 딜을 하는 챔피언인데 문제는 아지르의 소환수인 모래 병사들은 타겟팅 지정 불가 + 무적이다. 게다가미드 메이지 챔피언 중에서 사거리까지 긴 편이라서 하이머딩거의 견제에 고통받을 일도 없다. 즉 똑같이 소환수를 소환하면 아지르는 하이머딩거의 사거리 밖에서 편안하게 모래 병사로 하이머딩거의 포탑들을 다 치울 수 있는 반면 하이머딩거는 아지르의 모래 병사를 처리할 방법이 전무하다. 때문에 극초반 푸시력부터 상대가 안 되며 템이 나오면 나올수록 모래 병사의 딜이 더 강해지기 때문에 포탑이 치워지는 속도 역시 더 빨라진다. 그나마 아지르의 마나 소모량이 커서 함부로 스킬들을 남발하지는 못하는 점이 있기는 하지만 이마저도 사실 아지르가 쓸데없이 스킬을 하이머딩거에게 꽂아넣지 않고 모래 병사로 하이머딩거의 포탑 치우기에만 집중하면 딱히 마나 소모량으로 고통받지도 않는다. 성장성도 아지르가 월등하게 높기 때문에 굉장히 골치 아픈 존재.[16] 간단하다. 누누의 잡아먹기 때문에 딩거가 포탑 농성 및 궁극기 강화로 발악을 하는 것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누누는 99% 정글러로 기용되는데 만약 딩거 상대팀 정글이 누누라면 딩거는 특유의 라인을 미는 플레이조차 고민될 지경. 거기에 딩거는 이동기 없는 뚜벅이에 물몸이라서 누누에게 한 번 물리면 6레벨 이후부터는 궁극기는 물론 초시계나 점멸을 총동원해도 누누의 눈덩이 돌진 이후 궁극기 콤보에 절대 살아남지 못한다.[17] 증강한 죽음의 광선(E)를 이용하여 하이머딩거의 포탑을 한번에 2개씩 철거 해버리는 기적의 상성이다. 심지어 q를 제외한 나머지 W와 궁극기도 포탑철거하는데 최적화 되어 있다. 그래도 증강 이전까지는 할 만하기 때문에 아지르보다는 낫다.[18] 2020년 이후로는 라인 카서스는 사실상 사장된 전략이라서 라인에서 볼 일은 이제는 없지만, 만약 만난다면 카서스가 미니언 뒤에서 얌전히 Q로 파밍만 해도 저절로 딩거가 불리해진다. 게다가 카서스의 주 라인인 정글러로 마주쳐도 문제인게, 카서스는 딩거의 사정거리 밖에서 싸우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딩거가 포탑 궁극기 강화 발악으로 역관광을 노릴 각을 도무지 주지 않는다.[19] 11시즌 기준 탑 쉬바나는 사장된 지 오래지만 그래도 만난다면 쉽지 않은 상대. 초반에는 여느 근접 챔피언을 상대하는 것처럼 하딩 쪽에서 압박이 가능하지만 쉬바나가 준수한 원거리 파밍기인 화염 숨결(E)로 챙길 것만 챙기는 식으로 대응하며 반반 성장을 유도한다면 성장성이 우수한 쉬바나 입장에서는 전혀 손해볼 것이 없다. 특히 궁극기를 찍은 이후가 큰 문제인데, 쉬바나가 용 형상인 상태에서 쉴새없이 날려대는 포킹이 문제. 웬만한 AP 누커 급의 데미지를 뽐내는 브레스에 맞는다면 포탑은 자동 철거되며 하딩 본체가 맞는다면 정말 엄청난 체력 손실을 볼 수 있다. 갱플랭크와 마찬가지로 초반 압박은 쉬운 편이나, 첫 귀환 이후 궁극기를 찍는 시점부터 점점 불리해지는 상성이라고 할 수 있다.[20] 초반에는 푸쉬가 가능하지만 작살로 포탑을 치우면서 화방으로 라인을 밀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답이 없다. 심지어 마나도 안 쓰는 노코스트 챔피언인데다 상황에 따라 역으로 하이머딩거를 포탑에 박아놓고 짤짤이를 하는 장면도 나온다.[21] 포탑에도 사기 주사위의 골드 보너스가 들어가서 9골드씩 주게 된다. 트페 특유의 라인밀고 궁극기 운영에도 대처할 수단이 없다는 것도 문제점. 그냥 포탑을 안 깔고 로켓과 수류탄으로 싸우는 게 더 나을 정도다.[22] 사거리가 긴 편은 아니지만 전천후로 극악무도 중첩이 충분히 쌓인 베이가는 포탑을 일격으로 부숴버린다. 본체가 사건의 지평선에 갇히면 얄짤없이 점멸이나 궁포탑을 빼야 한다. 포탑을 역이용하는 챔피언에도 해당되어서 사악한 일격(Q)로 포탑을 처치하면 패시브 스택이 쌓인다.[23] 즉발 공포 침묵으로 스킬도 못쓰고 사망할 확률이 높고, 까마귀 폭풍이 Q포탑을 전부 부수기 때문에 후상황이 매우 안 좋다. 다만 서폿 피들일 경우 라인 푸쉬 및 포킹에 취약하기 때문에 할 만하다.[24] 똑같이 소환수를 통해 싸우는 챔피언으로 둘 다 소환수의 운용법도 비슷하다. 각자의 E스킬인 전자폭풍 수류탄과 애도의 안개를 맞추면 소환수들이 해당 스킬에 맞은 적에게 어그로가 끌리면서 공격하는 방식인데 문제는 전자폭풍 수류탄은 날아가는 속도가 느려서 피하기가 쉬운 반면, 애도의 안개는 날아가는 속도가 빨라서 피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물론 애도의 안개는 히트 범위가 그리 크지 않아서 몸집이 작은 딩거 입장에서는 다소 유리하긴 하지만 한 번이라도 맞으면 구울의 폭격을 맞고 순식간에 빈사 상태에 이르기 때문에 다른 뚜벅이 브루저 챔피언을 상대하는 것마냥 편하게 상대할 수가 없고 계속해서 무빙을 해야하는 등 피곤한 라인전을 보낸다. 6렙 전에는 딩거가 주도권을 가지지만 6렙 이후부터는 점점 답이 없어지며 딩거의 로봇보다 요릭의 안개마녀와 구울들의 푸시력이 훨씬 더 빨라서 딩거만 일방적으로 라인을 밀지도 못하는데다가 무덤이 어느 정도 쌓인 시점에 애도의 안개를 한 번이라도 맞으면 순식간에 체력이 반피가 날아가는 등 한 방에 주도권을 내주게 되기 때문에 매우 까다로운 상대로 변모한다. 게다가 딩거의 로봇은 요릭이 평타 - 최후의 의식(Q)으로 한 방에 제거함과 동시에 체력 회복까지 가능하지만 요릭의 안개마녀와 구울들은 광역 스킬에 50% 내성이기 때문에 로봇이 아무리 때려봤자 구울들을 제거하는 데에 한 세월이 걸리며 오로지 딩거 자체의 평타로만 제거해야하는 등 서로의 소환수를 제거하는 방식도 요릭이 훨씬 유리하다. 게다가 딩거는 뚜벅이라 요릭의 망자의 진(W)에 매우 취약하고 점멸없이는 빠져나갈 방법이 없는 것은 덤.[25] 궁극기 레벨 상관없이 마녀 앞을 가로막고 있는 미니언이 없다는 전제 하에 업그레이드(R) - 초소형 로켓(W)으로 안개마녀에게 풀히트를 성공했다면 안개마녀가 한 방에 즉사하기는 한다. 그러나 업그레이드(R) - 초소형 로켓(W)의 풀히트는 상당히 어렵고 마녀 앞에 미니언이 하나라도 가로막고 있다면 불가능하다.[26] 극초반에는 당연히 딩거에게 주도권이 있어 일방적으로 견제할 수 있지만, 포탑 때문에 자연스럽게 라인이 밀리면 나서스가 가장 좋아하는 포탑 끼고 드러누워 CS 받아먹기 구도가 될 수 있다. 라인이 밀려 있어 갱도 부르기 어렵고 딩거 혼자 다이브를 할 수도 없으니 자연스럽게 나서스의 성장을 막을 수 없게 되며, 이 상태로 방치하면 머지않아 딩거의 포탑까지 나서스의 한 끼 스택으로 전락하는 최악의 상황이 된다. 견제를 해도 패시브 덕에 미니언을 치면서 체력을 계속 회복하는 것은 덤. E선마 나서스라면 아예 시작부터 포탑이 장판에 타들어가며 주도권을 내주게 되며, 몸이 약한 딩거는 나서스가 도란링+콩콩이+주문 작열을 간다면 금세 체력이 바닥난다.[27] 의지의 힘(W)을 사용해서 역으로 하이머딩거의 포탑을 무기로 사용한다. 궁포탑도 저 멀리로 던져버리면 그만이다.[28] 버티는 데에 능한 탱커인데다가 학살자의 포효(E)로 하이머딩거의 궁 포탑을 포함한 모든 포탑을 밀쳐내 장악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29] 6레벨 이전까지는 하이머딩거가 견제를 통해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6레벨이 되어 아칼리가 궁극기를 배우고 나면 하이머딩거는 순식간에 처형당하는 신세로 전락한다. 황혼의 장막(W)을 깔 경우 오토 타겟팅인 하이머딩거의 포탑 또한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 건 덤.[30] 이는 이렐리아는 챔프와 유저층 특성상 사이드를 자주 가는 반면 야스오는 전사챔프들 중에서 먹이사슬 하위권인데다 에어본 의존도가 높아서 전사챔들 중에서도 사이드 운영보다 한타 운영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물론 사이드 운영도 나름 가능한 하이머딩거 입장에서는 사이드조차 확정적으로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이렐리아가 더 무섭지만 팀적으로는 이렐리아의 카운터가 있을 수 있는 한타 운영을 유도해도 되기 때문이다. 야스오의 경우에는 사이드는 이렐리아보다 상대하기 나을 뿐이지, 확실히 이긴다고 장담할수 없고, 한타에서는 하이머딩거의 활약을 직접적으로 방해할수 있기 때문에 문제인 것이다.[31] 일라오이의 근원과도 같은 E스킬을 포탑으로 막을 수 있다. 포탑이 없다고 할지라도 그 주변에서 이속이 빨라지는 패시브의 존재로 인해서 E스킬을 맞추기 어렵다.[32] 라인전 한정. 탱커치고는 유지력도 나쁘고 마법 피해에 취약하다. 다만 멈출 수 없는 힘(R)의 존재로 생존력이 부실한 하이머딩거를 위협하고 하이머딩거의 약점인 순간적인 한타를 유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하이머딩거에게도 거슬린다. 가능하면 라인전에서 크게 이득을 보는 게 중요하다.[33] 대표적인 하드카운터로 알려져 있으나, 실상은 정반대. 스킬 분배를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는 심해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구간에서 통계상 우위를 점하는 상성이다. 결국 이렐리아는 파밍이나 딜교를 하려면 근접해야 하는데, 딩거 상대로 선진입을 하는 순간 수류탄에서 이어지는 폭딜로 삭제당한다. 돌진이 직선적이고 뻔하기 때문에 대응하기도 쉬운 것은 덤. q로 포탑을 타고 들어오는 것은 껄끄럽지만 초반에는 q 한 방에 포탑을 지울 수 없고 평타로 포탑을 치려다간 즉시 얻어맞게 된다. 다만 수류탄이 빗나가면 위험해지기 때문에 수류탄은 신중하게 쓸 것. 어차피 한 턴에 터지지 않는 이상 수류탄을 맞히면 확실하게 딜교를 이기니 급하게 쓸 필요 없다.[34] 어느 라인에서 만나든, 심지어 직접 마주칠일이 가장 적은 구도라도 게임 내내 모르가나의 하드카운터이다. 모르가나 장판 매커니즘상 초반부터 후반까지 하이머딩거의 포탑을 지울수가 없으며 하이머딩거의 기절을 칠흑의 방패로 씹을수 있다는 유일한 장점은 속박을 포탑으로 막을수 있고, 코어템인 존야도 포탑을 미리 깔아두는 식으로 무력화시킬수 있다는 점들이 치명적이라 의미가 없다시피 하다. 그나마 미드나 정글 모르가나 vs 서폿 딩거의 구도는 모르가나가 렙차와 아이템 빨을 이용해서 점멸궁속박 콤보를 통해 어거지로 솔킬을 낼 수 있는 여지는 있지만 정글이나 미드 모르가나가 서폿 딩거 하나 잡기 위해서 점멸까지 써가며 잡아야한다는게 결코 이득이 아니며, 속박을 포탑으로 막을 수 있다는 큰 이점은 여전하기 때문에 골치 아픈건 매한가지다. 거기다 딩거는 성능이 좋을때도 하는 사람만 할정도로 픽률이 적어서 밴 카드를 쓰기도 아까운데 정작 숙련도가 조금만 있어도 모르가나를 게임내내 골치 아프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답이 없다.[35] 대신 버섯을 포탑이 대신 밟아 지울수 없다는 점은 조심해야한다.[36] 탑에서 만날 때 한정. 압박을 제대로 하지 못했거나 다른 라인에서 성장하고 와 16레벨에 도달한 케일은 긴 사거리와 높은 DPS로 포탑을 빠르게 부수고 하이머딩거를 처치 할 수 있다.[37] 라인전 한정. 라인 푸시력도 유지력도 나쁘고 몸을 직접 들이박아야 하는 르블랑에게 하이머딩거의 포탑 공세는 거슬린다. 다만 기동력과 폭딜을 겸비한 암살자 챔피언에도 속하고 환영 사슬(E)을 통한 갱 호응도 수준급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38] 심지어 패시브가 딜을 넣는 주기가 매우 짧기 때문에 아이템의 둔화 효과도 잘 쓰는건 덤.[39] 1라운드 3일차 종료 시점 기준 19전 7밴[40] 하이머딩거 아니었으면 선발전도 못 뚫었다(...). 참고로 야난의 이번 시즌 딩거 성적은 8전 8승, 승률 100%에 KDA는 71.00.(...) 그야말로 야난의 필승카드.[41] 첫 번째 로켓의 피해량은 이전과 같지만, 2, 3, 4, 5번째 로켓 피해량의 경우에는 28/39/49 (+주문력의 12%) ⇒ 32/45/58 (+주문력의 12%)로 변경되었고, 6~20번째 로켓 피해량은 16.8/23.4/29.4 (+주문력의 6%) ⇒ 16/22.5/29 (+주문력의 6%)로 변경되었다.[42]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딩거를 잘 쓰는 선수들은 보통 원딜을 비롯한 다른 바텀 챔피언까지 잘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위에 언급된 야난만 해도 딩거는 넘사였지만 바텀 원딜 스탯은 최근 마감된 유럽 2부리그인 LEC 마스터즈에서도 좋지 못했다. 심지어 퍽즈는 본인이 바텀 라이너로 포지션을 이동하고 캡스를 데려와 달라고 구단에 부탁까지 했을 정도로 야난의 원딜 실력은 좋지 못하다.[43] 특히 결승전에서는 최근 전적에서 아예 칼바람 한 판만 한 걸로(...) 이겼다.[44] 특히 제이스나 빅토르의 경우 아이템 변경 등 다양한 호재와 맞물려 1티어를 기록했었다.[45] 주문 작열은 하이머딩거 포탑의 기본공격에도 발동하고 유성 효과도 발동시킨다.[46] 게다가 이런 식으로 동귀어진하게 되면 빅웨이브가 와서 포탑에 꼬라박히지 않는 한 무조건 상대 팀의 손해이며, 딩거는 라인 압박에 매우 능통한 챔피언이라 애초에 미니언 빅웨이브를 볼 일도 없다.[47] 샤코 서포터 덫으로 하는 1렙 견제와 유사하다.[48] 허나 하이머딩거가 라인을 당기다 다이브까지 당할 정도라면 상황은 벨코즈 같은 극상성 견제 챔피언 대상이거나, 유미+미포 같은 기동성과 짤짤이로 밀고 들어오는 상황이라 이미 맛이 가 있을 확률이 크다.[49] 이 때문에 초반에 W 미사일 스킬을 퍼뜨려 쏘아 딜을 포기하는 대신 주문도둑 골드를 획득하고 마나순환 팔찌만 돌리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50] 롤드컵 연습과정에서 누군가 서폿 하이머딩거로 바텀을 파괴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소문만 무성하던 서폿 하이머딩거의 주인의 베릴로 밝혀지는 순간이었다.[51] 약칭이 많기로 유명한 블리츠크랭크 역시 '블츠' 쪽으로 정립되는 추세이나, 하이머딩거는 여전히 완전한 정립이 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