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간선도로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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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간선도로 北部幹線道路 | Bukbu Expressway | ||
북부간선도로 노선도 | ||
노선 번호 | ||
3번 서울도시고속도로 (관리용)[1] 14번 남양주시도[2] | ||
기점 | ||
서울특별시 성북구 월곡동 하월곡JC | ||
종점 | ||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동 구리시계[3] 경기도 남양주시 양정동[4] | ||
연장 | ||
14.4km | ||
개통 | ||
1997. 5. 10. | 묵동 - 구리시계 | |
2002. 3. 11. | 하월곡JC - 묵동 | |
관리 | ||
서울시설공단, 경기도 | ||
왕복 차로 수 | ||
왕복 4차로 | 묵동 ~ 하월곡JC | |
왕복 5차로 | 묵동 ~ 신내 | |
왕복 6차로 | 신내 ~ 인창 구리 ~ 도농 | |
왕복 8차로 | 인창 ~ 구리 | |
주요 경유지 | ||
하월곡JC ↔ 월릉교 ↔ 신내 ↔ 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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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부간선도로 구리방향 확장 이전(출처)
서울특별시 성북구 하월곡동의 하월곡분기점과 중랑구 신내동의 서울특별시-경기도 남양주시 양정동을 잇는 고속화도로이다. 제한속도는 전 구간 70km/h.[5] 기점인 하월곡분기점은 내부순환로 정릉방향으로만 직결된다. 내부순환로 마장방면으로는 월곡로를 통해 월곡IC로 환승을 해야해서 해당구간의 정체가 상당한 편이다. 마장 IC로 빠져나가려는 차량 정도를 제외하면 내부순환로 구조상 이쪽 방향으로 진출하려는 수요가 제한적이다. 특이점으로 구리시계에는 군부대[6]를 끼고 대전차방호벽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세종포천고속도로 중랑IC가 건설되면서 사라졌다.
1982년 46번 국도 서울 도심구간[7]을 대체하기 위해 성산대교부터 구리IC까지 북부간선도로를 건설하려고 했으나, 서울 도심구간에 고가차도를 추가로 놓기가 어려워 북부간선도로 계획은 1987년 월곡동-구리IC로 축소되었다. 성산대교-북부간선도로를 연결하기 위한 도심구간은 도심 우회를 위한 내부순환로가 건설돼 북부간선도로에 합류하게 되었다.
1993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연결을 위해 신내동 - 구리IC간 1.7km 구간이 개통된 것이 시초다. 이 구간은 1997년 서울 묵동-중랑IC-구리IC 구간이 정식 개통되며 폐도당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서울 지하철 6호선이 북부간선도로 지하에 건설되었다.
길이는 그리 길지 않지만, 남양주시 지역에 별내신도시를 포함한 대규모 택지지구가 여러 개 건설되고 있어서 이쪽에서 넘어오는 차량들이 급속도로 늘어나[8] 당연히 러시 아워에는 다른 서울특별시의 고속화도로처럼 헬게이트가 오픈하는 도로이다.[9] 거기다가 남양주시에서 강원도로 갈 수 있는 중요한 길목이기도 해서 주말과 성수기에도 역시 난리가 난다.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생겼어도 강남 접근성에 유리하지, 강북은 그런 거 없다. 거기까지 가려면 일단 북부간선도로를 타고 쭉 직진해서 덕소삼패IC로 진입해야 하기 때문이며 또한 신내동 일대에 보금자리주택이 건설되면서 정체는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월릉 분기점에서 동부간선도로와 교차하며, 묵동 나들목에서는 화랑로와 노원로가 이어지며, 신내 나들목에서는 경춘북로와 용마산로가 이어진다.
특이하게도 러시 아워 시간대 정체의 방향이 서울 진입 방향과는 반대 방향인 경우가 많다. 출근 시간대에는 하월곡 분기점부터 구리시 경계까지 헬게이트가, 퇴근 시간대에는 구리 IC에서 신내 IC방향으로 까지 헬게이트가 벌어진다. 이는 노원구와 도봉구, 중랑구 신내동 지역에서 송파나 분당 쪽으로 가는 방법 중 하나가 구리IC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방법이기 때문이며 거기다가 하월곡에서 신내IC까지의 구간에 진입하는 도로 차로를 다 합치면 차로가 8분의 1로 줄어드는 엄청난 병목 지대와 다름이 없다는 점도 정체를 심화시키는 요인이다.
2017년 6월 30일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가 개통되면서, 서울특별시-구리시 경계에 중랑IC가 신설돼 연결됐다.
지나가는 버스 노선은 65-1번, 76번, 8409번, G1200번, G1690번, 1680번과 공항리무진버스 A8843번(마석-인천공항) 이 있다. 이 중 8409, A8843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진입을 위해 잠깐 들르고 G1200과 G1690, 1680번은 세종포천고속도로 중랑IC 진입을 위해 잠깐 들르는 수준이다. 그리고, 65-1번과 76번은 안전벨트도 없는 입석버스을 넣기 때문에 문제의 소지가 크다.
일부 지도에서 구리시, 남양주시 구간을 태릉-구리 고속화도로로 표시하는 경우가 있으나 공식적인 명칭은 아니다. 이 구간 역시 '북부간선도로'가 공식적인 명칭이다.
2. 확장 공사
연선 지역의 지속적인 택지 개발에 따른 수요 증가에 따라, 태릉~구리IC 구간의 확장이 2009년 7월 B/C=1.22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후 사업 추진이 좀처럼 진행되지 않았다. 한편 2017년 6월 30일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신내IC~인창IC 구간이 6차선 확장 개통되었다. 2019년 11월 예비타당성조사의 최적 대안이 묵동IC~동창교 구간을 확장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동창교~구리IC 구간의 차로 불균형이 초래되었고, 사업 구간 변경 추진을 위해 타당성재조사를 실시하였다.2023년 8월 착공하여 2026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묵동IC~신내IC는 왕복 8차로로, 인창철도육교 구간 및 동창교~구리IC는 왕복 6차로로 확장되며, 신내IC 직결 램프 2개가 추가 개설된다.
이와 별개로 묵동IC 진출입램프(종암방향) 공사는 2025년 2월 완공될 계획이다.
3. 헬게이트
서울 도시고속도로 헬게이트 계의 신흥 초신성. 간단하게 말하면 동서고가로의 서울시 버전이다. 남양주, 구리쪽에서 노원이나 사대문 안으로 진입하는 유일한 통로인지라 예전에도 다른 주요 간선도로만큼은 안되어도 꽤 교통량이 많았지만, 다산신도시 입주 이후 교통체증이 매우 심해졌다.[10] 주요 정체 구간은 묵동IC~하월곡IC 구간, 중랑IC 인근, 구리 인창동~구리IC 구간이다.[11]출근시간대 일단 다산에서부터 매우 많은 차량이 들어오고, 그 직후 구리IC에서 서울 도심으로 가는 차량들이 어마어마하게 밀고 들어온다. 이 많은 교통량을 왕복 4차로에 밀어넣어야 하는데다, 나들목간 간격이 가까우면서도 서울 방향에서 인창동으로 나가려면 나들목에서 유턴을 해야 하는 괴상한 구조로 인해 엄청난 병목 현상이 일어나면서 헬게이트가 열린다. 중랑IC에서 도로가 넓어지지만 세종포천고속도로와 묵동IC, 동부간선도로에서 들어오는 차량들이 많아 소용이 없고, 이후 다시 왕복 4차로로 줄어들면서 교통 체증의 정점을 찍는다. 더 큰 문제는 도심 방향의 메인 출퇴근 루트인 내부순환로 마장램프를 이용하려면 무조건 하월곡IC로 진출해야 하기 때문에, 여기 하나 빠지려고 차들이 5~6km을 줄을 서는데, 이쪽의 영향 때문에 묵동부터 하월곡까지 전 구간이 막히게 된다.[12] 특히 구리시 구간과 묵동에서 하월곡은 평시에도 헬게이트가 열리는 상습 정체 구역이다. 퇴근시간엔 반대의 흐름이 된다.
반대쪽(서울➡️구리) 방향은 오히려 더 심각한데, 이쪽 연선 지역에서 송파, 분당, 하남, 강남 일부 지역 방향으로 가는 최단 경로가 이쪽을 거쳐서 가는 경로인지라 매우 많은 차량이 몰린다. 이쪽의 주요 구간은 묵동IC~구리IC 구간인데, 하월곡부터 서서히 쌓여가던 교통량이 이쪽부터 포화상태에 이르게 되어, 이 5~6km 구간을 지나가는 데 심하면 2시간 가까이 걸린다. 이쪽이 막히는 이유는 구리시 구간에 접어들면서 차로 수가 거의 4분의 1로 확 줄어들어 생기는 병목 현상이 심하기 때문이다. 이쪽은 그나마 세종포천고속도로가 교통량을 조금 분산하고 있는데도 이 모양인 것이다. 퇴근 시간엔 반대의 흐름이 된다.
결론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양방향 모두 거의 전구간이 헬게이트라는 점이다. 평시에도 구리시 구간과 묵동~하월곡 구간은 엄청난 정체 현상을 보이며, 내부순환로 접근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이 문제는 지속될 것이다.
그리고 2024년 하반기에 세종포천고속도로의 구리 이남 구간이 개통하면 더욱 심해질 것이다. 이 도로가 동부간선도로와 간접 연계하는 고속도로가 생기는 셈인데,[13]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할까? 다만 거의 근접하게 중부고속도로가 백업해주기 때문에 어느 한 도로가 밀리면 다른 도로로 우회하면 되기는 하다.
4. 여담
서울특별시의 주요 간선도로 중 존재감이 가장 적은 도로였다. 서울특별시도 노선번호도 없고[14] 길이도 짧을 뿐더러, 방위명이 들어간 다른 도로에 비해 극악의 교통량을 보이지도 않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다산신도시 입주 이후 2020년부터는 현재와 같은 극악의 교통량을 보여주고 있다.이름과 다르게 실제 서울의 북부지역인 은평구나 강북구, 도봉구 등을 거치지 않는다. 노원구의 경우에는 석계역~화랑대역 구간에서 살짝 걸쳐있지만, 핵심 도로로 부를만큼은 아니다. X부간선도로라는 방위명 네이밍에 신경써서 북부간선도로로 이름이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제 은평~강북/도봉/노원을 잇는 노선은 애초에 만들기도 어려울 뿐더러[15] 만들더라도 다른 간선도로들만큼의 수요를 기대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현재 북부간선도로의 이름에는 나름 타당성을 갖추고 있는 편이다.
내부순환로 성산대교 - 하월곡 구간은 원래 북부간선도로에 포함되었다. 또한 남양주시 일패동 왕자궁마을 - 구리시계 구간은 태릉구리고속화도로였으나 도로명주소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북부간선로에 흡수되었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월곡역 - 신내역 구간이 이 도로 지하로 다니거나 이 도로와 거의 나란하게 달린다.
5.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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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이름 | 접속 도로 | 비고 | ||
서울특별시 | 성북구 | 하월곡동 | 하월곡JC | 30번 서울특별시도(내부순환로) | |
상월곡동 | 하월곡IC | 20번 서울특별시도(화랑로) | |||
노원구 | 월계동 | 월릉IC | 61번 서울특별시도(동부간선도로), 20번 서울특별시도(화랑로) | ||
공릉동 | 묵동IC | 20번 서울특별시도(화랑로), 노원로, 신내로 | |||
중랑구 | 신내동 | 묵동IC | 20번 서울특별시도(화랑로), 노원로, 신내로 | ||
신내IC | 47번 국도·71번 서울특별시도(용마산로·경춘북로) | ||||
중랑IC | 세종포천고속도로 | ||||
경기도 | 구리시 | 인창동 | 인창IC | 인창1로 | |
동창교IC | 43번 국도(동구릉로) | ||||
구리IC |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 ||||
구리IC ~ 양정IC 간 도로 확장 및 신규 나들목 건설 중 | |||||
남양주시 | 일패동 | 양정IC | 경춘로 | ||
왕자궁마을입구 교차로 | 6번 국도(경강로) |
6. 관련 문서
[1] 서울특별시 구간[2] 남양주시 구간[3] 서울도시고속도로 구간[4] 도로명주소상 종점[5] 2016년 9월 이전에는 80km/h로, 이어지는 도로인 내부순환로보다 차로 수는 적으면서도 제한속도가 더 높았다. 다만 북부간선도로가 하월곡JC 합류부 구간을 제외하면 내부순환로보다는 선형이 양호한 편.[6] 舊 제57보병사단은 제56보병사단에 흡수되었고 사단 후적지에는 국군구리병원이 들어섰다.[7] 당시 46번 국도는 마포대로 - 만리재로 - 서울역고가 - 퇴계로 - 장충단로 - 청계천로 - 천호대로 - 사가정로 - 장안교 - 동일로 - 망우로 - 경춘로다. 현재 강변북로가 46번 국도로 변경 지정됐다.[8] 사실 별내쪽에서는 북부간선도로를 잘 안탄다.[9] 거의 없다시피한 구리시나 남양주시 북부(별내신도시, 퇴계원, 진접 등지)에서 서울 노원이나 사대문 안으로 진입하는 통로다.[10] 다산신도시의 정가운데를 뚫고 지나가는 유일한 간선도로인지라 이 동네의 거의 모든 차량이 이 도로를 거쳐간다.[11] 특히 묵동IC는 노원구의 관문이기 때문에, 신내IC 중랑구방향 진출로 일대부터 정체가 발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12] 러시 아워 때는 이 도로 하나 빠져나가는 데 50분 이상 걸릴 때도 있다.[13] 지금은 둘 다 북부구간 위주라서 경쟁 관계라고 볼 수 있었다. 동부간선-신평화로 vs 강변북로-구리포천 구도.[14] 대신 서울 구간에서 북부간선도로 하부를 나란히 달리는 정릉로~화랑로가 20번 서울특별시도로 지정돼 있다.[15] 북한산을 정면으로 뚫고 지나가야 한다. 어차피 근처인 서대문-성북구 구간에서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