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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新, ruby=しん)][ruby(千, ruby=ち)][ruby(歳, ruby=とせ)][ruby(空, ruby=くう)][ruby(港, ruby=こう)] New Chitose Airport | 신치토세 공항 | |
공항코드 | |
IATA | CTS |
ICAO | RJCC |
주소 |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홋카이도 치토세시 (北海道千歳市) | |
언어별 명칭 | |
일본어 | 新千歳空港 |
영어 | New Chitose Airport |
한국어 | 신치토세 공항 |
중국어 간체 | 新千岁机场 |
개항 | |
1988년 7월 20일 | |
활주로 | |
A활주로 | 01L/19R ( 3,000m x 60m ) |
B활주로 | 01R/19L ( 3,000m x 60m ) |
E활주로[RJCJ] | 18L/36R ( 3,900m x 60m ) |
W활주로[RJCJ] | 18R/36L( 2,700m x 45m ) |
소유기관 | |
국토교통성 | |
운영사 | |
홋카이도 에어포트 주식회사 | |
관련 웹사이트 | |
신치토세 공항 공식 홈페이지 한국어 버전 홈페이지 | |
국제선 청사 |
청사 내부 |
[clearfix]
1. 개요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시에 위치한 공항이다.홋카이도 지역은 혼슈와 세이칸 터널을 통해 철도로 연결되어 있기는 하나 도쿄나 센다이 등으로 철도를 타고 나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에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항공기 이용률이 상당히 높다.
1975년 치토세 공항 항공사진#과 2021년 신치토세 공항 오버레이 |
이름이 신치토세인 이유는 원래 있었던 치토세 공항을 폐쇄하고 새로 지었기 때문이다. 현 신치토세 터미널에서 약 2km 북쪽의 미나미치토세역[3] 서쪽에 치토세 공항의 구 터미널 및 주차장 등 공항 시설이 있었고, 항공자위대 치토세 기지와 활주로를 같이 썼다. 즉 민군 공용 공항이었다.[4][5] 그러나 이로 인한 슬롯 부족[6]과 각종 준사고[7]에 시달리다가 기존 공항 바로 옆에 새로 민간용 활주로와 터미널을 짓고 뛰쳐나온 게 현재의 신치토세 공항이다.
그 시절의 흔적으로 항공자위대 치토세 기지와 신치토세 공항의 유도로가 서로 이어져 있다는 것과, 치토세 기지의 공항코드(RJCJ) 및 미나미치토세역이 있다. 구 치토세 공항 터미널은 쇼핑몰로 쓰다가 망하고 난 후 모두 철거되어 빈 땅만 남아 있다. 현재도 치토세 기지와 자위대용 활주로는 남아 있고 잘 쓰이고 있다. 치토세 기지 쪽으로 택시웨이가 일부 연결되어 있어 국제선 터미널로 비행기가 들어오고, 국내선 터미널 북쪽에는 화물터미널이 따로 보인다. JAL 카고, ANA 카고, 사가와 큐빈, 긴테츠 로지스틱스, 메이테츠 골든 에어카고, 니츠 등이 있다.
관제의 경우 항공자위대 치토세 기지 측에서 담당하고 있다. 즉, 신치토세 공항의 관제는 항공자위대가 하고 있는 셈.
현재 활주로의 경우 원칙적으로 W활주로와 E활주로는 항공자위대 전용, A활주로와 B활주로는 민항기 전용으로 사용중이지만 민항기 전용 활주로가 전부 폐쇄되었을 경우에 한해 예외적으로 항공자위대용인 E활주로를 쓰는 경우가 있다.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권 저비용 항공사들이 신치토세에 대거 취항하면서 활주로 포화에 대비해 자위대용 활주로 중 과거 민항기 공용으로 사용했던 E활주로를 다시 공용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1988년 개장 당시에는 우선 활주로만 갖춰 개항하고, 1992년 현재 국내선으로 사용하는 새 여객터미널이 개장하였다. 국제선은 국내선 여객터미널 북쪽 끝에 게이트 3개를 가지고 운영하다가 2010년에 서쪽에 따로 국제선 터미널을 개장했다.
2020년 6월부터 홋카이도 지역의 다른 6개 공항[8]과 함께 민영화에 의한 민간 운영이 개시된다.(항공국 발표) 다만 사업자는 현재 신치토세 공항 여객터미널을 운영하는 홋카이도공항을 주축으로 하는 홋카이도 에어포트 그룹으로, 홋카이도와 삿포로시 지분이 30%에 가깝다.
피치항공에서 운항하는 오키나와(나하)행은[9] 일본 최장거리 국내선이다.(1,392마일) 2위는 하네다/나리타 - 이시가키 노선.(1,247마일) 참고로 이게 얼마나 먼 거나면 인천 - 나리타 공항, 또는 인천 - 오키나와 나하 공항 까지 거리가 약 781마일(1256km) 정도 나온다. 인천에서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까지 해도 910마일(1463km)이 나오며, 홍콩 국제공항까지 가야 1284마일(2060km)이 나온다. 즉 한국에서 홍콩까지의 거리는 가야 하는 거리가 일본 국내선으로 운항되는 것. 피치항공이 운항하는 이 MM272편의 경우 비행시간은 3시간 30분으로, 거의 도쿄에서 베이징 까지의 거리에 육박한다.
2. 시설
2.1. 여객 시설
2.1.1. 국제선 터미널
원래 국제선은 현재 국내선 전용인 기존 터미널의 1번, 2번 스팟으로 처리 했으나 증가하는 국제선 수요에는 턱없이 부족해서 2010년에 국제선 터미널이 개장했다. 당장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서울(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은 대한항공의 독점 노선이었으나, 2023년 기준으로는 대한항공 외에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서울[계절],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등 8개사가 인천 직항 노선을 운영 하는 등 크게 수요가 급증하였다. 대구, 부산에도 신치토세 노선이 존재한다. 서울(인천) 외에는 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이 운항 편수가 많은 편이며, 방콕, 홍콩등의 노선도 존재한다. 국제선 터미널과 국내선 터미널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연결통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무빙워크를 타고 5분 정도 소요되는 편.국제선 도착 후 입국심사 전에는, 홋카이도에서 첫째날 체류할 곳이나 호텔의 이름을 적는 것이 좋다. 실제로 홋카이도 외의 호텔 주소(ex. 도쿄 도내)를 적을 시에는 입국심사 대기장에서 출입국사무소 쪽 사람이 와서 한국어와 중국어 섞어 가면서 다시 적으라고 한다.[11] 또한 입국심사가 더럽게 오래 걸려서 법무성, 재무성 직원에게 잘못 안내받은 가족과 일행이 생이별을 하기도 한다(...).
이 공항에는 PP카드 라운지는 없고 국내선에 슈퍼(Super) 라운지, 국제선에 로열(Royal) 라운지, 노스(North) 라운지만 있는데 이 라운지는 일본 내에서 발급하는 일부 카드 회원, 그리고 비행기의 비즈니스 이상 좌석을 가진 승객들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로열, 아시아나항공은 노스 라운지 이용 가능. 혹시 PP카드가 있는 사람들은 미리 일찍 가서 라운지에서 쉬겠다는 생각은 안 하는게 속 편할 것이다. JCB 골드 등급 이상 카드는 슈퍼 라운지와 노스 라운지에서 연 6회(프레스티지는 연 8회) 사용이 가능하다.
국제선 보안검사를 통과하면 편의점이 없다. 그래서 비행기 탑승 15~20분 전 간이매점(유키지루시 팔러, 왜건 카페)에서는 끼니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식당의 경우 2019년 터미널 확장공사를 하면서 홋카이도 특산물을 활용한 점포 몇 개가 생겼다.
면세점이 정말 작다. 국제선터미널 자체가 국내선에 비해 워낙 작은 탓이 큰 듯. 물건도 다양하지 못하다. 명품 매장은 전혀 없고, 유명 수입 화장품이나 주류, 특산품 정도. 웬만한 특산품은 다 있지만 없는 것도 있으니 엄청 기대는 말자. 돈키호테나 드럭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물건은 전혀 없고, 있다 해도 비싸니 시내에서 적절하게 구비해 오자. 돈키호테(소라돈키)가 있긴 한데, 보안 검사를 통과하기 전에 있다.
그리고 혹시 진한 맛으로 유명한 "로이즈(ROYCE') 초콜릿"을 선물로 사가고 싶다면, 수속 끝낸 다음 이 공항 면세점에서 사는 것이 이익이다. 사실 일본 내 다른 국제공항에서도 웬만한 데는 다 팔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아직 정식 수입이 안 된 종류가 제법 많으며 일본 내 다른 공항에서 빨리 동이 나는 데 비해(특히 간사이 국제공항) 여기서는 제법 많은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선 타고 도쿄로 이동할 때는 삿포로역에서 사도 된다. 다만 아래에서 설명할 로이즈 초콜릿 팩토리는 면세는 안되지만 동물 모양 초콜릿 등을 구입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으며, 400엔대의 작은 사이즈 생초콜릿(9개)는 여기서만 판다. 800엔대의 큰 사이즈 생초콜릿(20개)는 면세점에서도 판매하므로 잘 생각해서 구매하도록 하자. 동물 모양 초콜릿은 따로 보냉팩은 필요없으며 귀국해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유통기한 이전에만 먹으면 문제 없다. 2024년 6월 기준 로이즈 초콜릿 팩토리에서 초콜릿을 구입할 경우 면세는 안 되지만 보냉팩 비용은 따로 받지 않는다. 이외에 롯카테이나 류게츠, 삿포로농학교 등 여러 스위츠들도 제법 잘 구비하고 있다.
2.1.2. 국내선 터미널
1992년 신치토세 공항 개항 당시부터 있었던 반원형 모양의 터미널이다. 일본 국내에서도 홋카이도 외부에서 홋카이도를 방문할 때는 사실상 항공교통이 강제되는 탓에 국제선에 비해 매우 규모가 크다.국제선 터미널이 협소한 관계로 웬만한 상업 시설은 국내선 터미널 내부와 둘을 이어주는 연결 통로에 있다. 국제선 출국장과 이어져 있는 통로에 로이즈 초콜릿 팩토리가 있는데, 실제 공장설비와 작업자들이 있어 초콜릿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보여준다. 그 밖에 도라에몽이 잔뜩 있는 어린이 놀이터와 체험관, 도라에몽 테마 카페, 도라에몽 굿즈샵이 함께 있으며 각종 캐릭터가 있는 가게 등이 있으니 아이들 데리고 가는 여행객이라면 꼭 들르자. 국내선 터미널 3층과 국제선 터미널과 연결되는데, 해당 층에는 식당가 밖에 없다. 각종 상점(소라벤, 선물 등을 판매하는 곳, 상당히 크고 사람도 많다.)는 바로 아랫층인 2층에, 유키미쿠 스카이타운[12]과 오락실[13], 영화관 등 오락시설은 윗층인 4층에 있으니 출국 전 시간이 남는다면 꼭 들러보자.
2.2. 항행 시설
2.2.1. 활주로
활주로 | A활주로 | B활주로 | E활주로 | W활주로 |
01L/19R | 01R/19L | 18L/36R | 18R/36L | |
길이 | 3,000*60m | 3,000*60m | 3,900*60m | 2,700*45m |
계기착륙장치 | CAT-I/IIIb | I/I | I/I | x |
현재 보유 중인 활주로는 자위대용 활주로로 2 700m*45m 규격인 W활주로(18R/36L), 3,900m*60m 규격인 E활주로(18L/36R), 민간용 활주로로 3,000m*60m 규격인 19R/01L. 19L/01R이 있다. 공항 구조상 민간 활주로로 접근할 때 좌(01L/R)나 우(19L/19R)에 치토세 공항의 18/36활주로가 보여 접근시에 주의가 필요하다(공항 차트에도 적혀있다!). 현 자위대용 E활주로는 과거 민간용으로 사용되었으나 민간용 A/B활주로 개통과 동시에 자위대용으로 전환되었고, 이설 시단을 제외한 구간의 길이는 W활주로와 같다.
민간용 활주로, 자위대용 활주로가 2개씩 있는 건 도쿄(나리타/하네다)-신치토세, 오사카(간사이/이타미)-신치토세 노선이 일본에서 가장 많은 편수와 인원을 처리하는 국내선이기도 하지만 겨울이라는 변수로 인해 찾아오는 활주로 폐쇄라는 헬게이트 때문이다.
3. 취항 노선
3.1. 국내선
2023년 11월 기준 운항 노선항공사 | 국가 | 편명 | 취항지 |
[OW][JLJ]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JL | 홋카이도 메만베츠[OKD] 도호쿠 아오모리, 아키타, 하나마키, 센다이 간토 도쿄(하네다) 주부/간사이 나고야(중부), 오사카(이타미), 오사카(간사이), 니가타 주코쿠/시코쿠/규슈 이즈모[계절편], 히로시마, 도쿠시마[계절편], 후쿠오카 |
[JAL]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JH | 야마가타, 마츠모토, 시즈오카[OKD] |
[JAL*]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GK | 도쿄(나리타), 오사카(간사이), 후쿠오카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IJ | 도쿄(나리타) | |
[SA]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NH | 홋카이도 왓카나이, 리시리[계절편], 메만베츠, 나카시베츠, 쿠시로, 하코다테 도호쿠 아오모리, 아키타, 센다이, 후쿠시마 간토 도쿄(하네다), 도쿄(나리타) 주부 나고야(중부), 니가타, 시즈오카[계절편] 간사이 오사카(이타미), 오사카(간사이), 오사카(고베) 주고쿠/규슈 도야마, 코마츠, 오카야마, 히로시마, 후쿠오카 |
[ANA]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HD | 도쿄(하네다), 나고야(중부), 오사카(고베), 후쿠오카, 센다이 |
[ANA]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FW | 센다이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MM | 도쿄(나리타), 나고야(중부), 오사카(간사이), 후쿠오카, 오키나와(나하), 센다이 |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BC | 도쿄(하네다), 나고야(중부), 오사카(고베), 후쿠오카, 이바라키 |
3.2. 국제선
일본의 양대 항공사인 일본항공과 전일본공수는 삿포로(신치토세) 착발 국제선 모두 직접 취항하지 않고 코드셰어만 걸어놓고 있다.[27] 국제선을 이용하는 일본 국적사는 없다.[28] 이 때문에 삿포로 주민들은 해외로 갈때 외항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물론, 지방 공항에 자국 국적사보다 외항사 비중이 높아지는 건 세계 공통이긴 하다.항공사 | 국가 | 편명 | 취항지 |
[ST] | KE | 서울(인천) | |
[SA] | OZ | 서울(인천) | |
7C | 서울(인천), 부산(김해) | ||
LJ | 서울(인천), 부산(김해) | ||
TW | 서울(인천), 대구[계절편] | ||
BX | 서울(인천), 부산(김해)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ZE | 서울(인천) | |
| RF | ||
[SA] | CA | 베이징(서우두) | |
[ST] | MU | 상하이(푸둥) |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HU | 항저우 | |
[SA*] | HO | 상하이(푸둥) |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ZH | 선전 |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GS | 톈진 | |
9C | 상하이(푸둥) | ||
[OW] | CX | 홍콩 | |
HX | 홍콩 | ||
[ST] | CI | 타이베이(타오위안) | |
[SA] | BR | 타이베이(타오위안) | |
JX | 타이베이(타오위안) | ||
IT | 타이베이(타오위안), | ||
[[필리핀| ]][[틀:국기| ]][[틀:국기| ]] | 5J | ||
[SA] | TG | 방콕(수완나품) | |
XJ | 방콕(돈므앙)[계절편] | ||
[OW] | MH | 쿠알라룸푸르 | |
D7 | 쿠알라룸푸르[계절편] | ||
OD | 동아시아 [[대만| ]][[틀:국기| ]][[틀:국기| ]]타이베이(타오위안)[계절편] 동남아시아 [[말레이시아| ]][[틀:국기| ]][[틀:국기| ]]쿠알라룸푸르[계절편][47] | ||
[SA] | SQ | ||
TR | 동아시아 [[대만| ]][[틀:국기| ]][[틀:국기| ]]타이베이(타오위안) 동남아시아 [[싱가포르| ]][[틀:국기| ]][[틀:국기| ]]싱가포르(창이)[50] |
3.3. 화물 노선
항공사 | 국가 | 편명 | 취항지 |
[야마토] | IJ | 도쿄(나리타), 도쿄(하네다) |
4. 교통 및 접근성
인접 철도역으로 JR 홋카이도의 신치토세 공항역이 있다. 쾌속 에어포트를 타고 삿포로내로 접근할 수 있다. 삿포로역까지 약 37분이 소요된다.그 외에도 삿포로 각지와 공항을 잇는 리무진 버스가 있다.[52] 삿포로 시내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1시간. 리무진 버스는 2023년 기준으로 삿포로역-신치토세 공항 경로의 운임은 1100엔으로# 철도보다 요금도 조금 더 저렴할 뿐만 아니라 스스키노나 오도리같은 삿포로 시내, 주요 호텔 앞에 바로 내려주기 때문에 삿포로역에 내려서 추가적으로 교통비가 들지 않는다. 게다가 국제선터미널 1층에서 바로 탈 수 있기 때문에 국내선 터미널 지하로 가야 탈 수 있는 JR에 비해 접근성이 좋으며 짐을 화물칸에 실어주고 내어준다는 장점이 있다. 자세한 것은 신치토세 공항 홈페이지를 참조.
홋카이도에 오는 관광객들이 많아 이 주변은 전통적으로 렌터카 업체들의 격전지이기도 하다. 고객 유치를 위해 각종 할인프로모션(+NEXCO 동일본 차원의 HEP 패스)이 뻥뻥 터지는 건 물론 여러 렌터카 회사가 5~10분 간격으로 버스를 운행 중이다.[53] 실제 렌터카 수속은 국제선 터미널 1층 렌터카 안내소가 아니라, 국내선 터미널 1층에서 밟아야 한다. 국제선 터미널에선 예약 내역을 확인하고 각 렌터카 회사로 연락해서 셔틀버스 탑승을 돕는 정도까지만 해 준다.[54] 2023년 시점에서는 렌터카 부스에 전화기가 있고 도착하면 버스로 픽업하러 온다.
5. 주변 시설
공항 근처에도 면세 매장들이 있다. 도오 고속도로 가는 길에 있는 세븐일레븐 치토세아사히마치점에서는 5,001엔 이상 구매시 택스 프리[55] 혜택이 주어진다. 주의할 점은 세금 제외이기 때문에 실제로 5501.1엔 이상을 구매해야 한다.[56] 다만 부가세와 소비세 합쳐서 10%만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공항 내 면세점의 듀티 프리[57] 상품에 비해 실질적으로 계산해 보면 할인율은 적은 편.6. 사건 사고
- 2024년 1월 16일 오후에 대한항공 A330-300(KE766)이 캐세이퍼시픽항공 보잉 777-300(CX583)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대한항공의 대체 항공편이 도착한 뒤 다음날 1월 17일 새벽 1시 쯤에 이륙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무사히 도착했다.기사 일본 뉴스 자세히는 신치토세 공항 접촉 사고 문서를 참고.
7. 기타
이 국제공항은 민과 군이 함께 사용 중이며 공항 내에 있는 치토세기지에서는 항공자위대 북부항공방면대 제2항공단에서 F-15기를 운용 중이다.따라서 민군겸용인 만큼 이 공항 내 군사기지쪽으로 촬영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58] 국제선을 이용할 시 참고 바람.
이 공항과 하네다를 잇는 노선은 연간 수송량이 세계 2위에 랭크될 정도로 수요가 많다. 777과 350이 정규로 투입된다. 전 세계에서 이 노선보다 수송량이 많은 노선은 다름아닌 김포-제주 항공노선. 김포-제주 구간이 10만명 정도 더 많이 이용하는데, 비행기 크기는 더 작지만 그 작은 것들을 광기 어린 수준으로 배차해서 하네다-신치토세의 수송량을 압살해버렸다.
가뜩이나 평시에도 수요가 많은데 삿포로 눈 축제 기간에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트래픽 증가 + 제설로 인한 활주로 마비. 하지만 신치토세 공항은 세계적으로 제설 장비가 잘 되어있어 폭설이 내리는 와중에도 정상 이착륙을 한다. 눈이 얼마나 많이 오면 다른 공항과는 다르게 활주로 페인트도 흰색이 아닌 노란색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구국제공항과 마찬가지로 유도로(Taxiway) 아래로 차도가 있는 공항이다.[59]
2018년 9월 6일 이 공항 바로 옆마을에서 지진이 발생하여 이날 하루동안 공항이 폐쇄되었다. 당시에 오사카에 태풍이 상륙하여 간사이 국제공항이 폐쇄되어 홋카이도로 발길을 돌린 여행객들이 상당히 있었던 만큼, 많은 여행객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간사이 국제공항에 이어 신치토세 공항까지 폐쇄되는 유례없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다행히도 다음 날인 9월 7일 오전 운항이 재개되었다.
1980년대 가수 김연자와 함께 일본에 진출하여 엄청난 인기를 몰았던 가수 계은숙의 일본곡 "北空港"이 신치토세 공항을 배경으로 지은 노래라고 한다.
2013년부터 신치토세 공항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에서 리스한 협동체 항공기(737, A320 등)들이 미국 반납을 하거나 반대로 렌튼에서 새로 생산된 보잉製 737 항공기가 국내로 인도될 때 거쳐가는 주요 공항이다. 이 공항에 첫 번째로 기착하고 두 번째는 앵커리지에 기착한다. 이전에는 러시아 캄차카 반도의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한번 더 경유해 삿포로에 착륙했었으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러시아 영공 사용이 막혀버리면서 앵커리지에서 삿포로까지 곧바로 거쳐간다.
항공관제게임인 나는 항공관제관 2, 3, 4에서 신치토세 공항이 나온다.
8. 관련 문서
[RJCJ] 치토세 공항(RJCJ)에 존재하나, 실제로는 RJCC의 활주로로 공용중[RJCJ] [3] 1980년 개업 당시에는 명칭이 치토세공항역이었다.[4] 그래서인지, 공항 내부 구조를 보면 대한민국의 공군 비행단과 상당히 구조가 유사한 편이라 공군 비행단에서 군 복무를 했다면 공항에 내리자마자 재입대하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었다.[5] 2029년에 새만금국제공항이 이런 구조를 따라갈 예정이다. 개항 이후엔 군산공항은 폐쇄됨과 동시에 새만금 공항으로 이전 예정.[6] 80년대까지 소련과 대치하던 탓에 항공자위대 전투기의 긴급출동하는 일이 잦았고 이 때문에 민항기가 연쇄적으로 지연되는 일이 잦았다[7] W활주로가 항공자위대용, E활주로가 공용이었으며 W활주로가 좀 짧다. 활주로가 평행이다 보니 민항기 조종사가 활주로를 오인하여 자위대용 활주로에 착륙하고 오버런 직전까지 가는 일이 빈번했던 모양.[8] 아사히카와 공항(2020년 10월~), 하코다테 공항, 왓카나이 공항, 쿠시로 공항, 오비히로 공항, 메만베쓰 공항(2021년 3월~).[9] 전일본공수는 계절편, 피치항공은 정기편이다.[계절] [11] 설사 정말로 도쿄에 묵을 경우라도 그냥 대충 가이드북이나 인터넷에서 삿포로 시내 호텔 아무거나 적도록 하자. 검사 나갈일도 없거니와 정신건강에 좋다.[12] 보컬로이드 온리샵이다. 보컬로이드의 대표주자 하츠네 미쿠의 개발사인 크립톤 퓨처 미디어가 삿포로에 본사를 둔 홋카이도 향토기업이라서 이 지역에서 많이 밀어주기 때문에 이런 게 입점이 가능했다.[13] 상당히 크니 문서 참고. 리듬게이머들의 최후의 보루라는 말도 있다.[OW] 원월드[JLJ] 일부 노선 J-에어 운항[OKD] 삿포로(오카다마) 발착편도 운항중[계절편] [계절편] [JAL] 전 노선 JAL 공동운항[OKD] [JAL*] 국제선연결편에 한하여 JAL 공동운항[SA] 스타얼라이언스[계절편] [계절편] [ANA] 전 노선 ANA 공동운항[ANA] 전 노선 ANA 공동운항[27] 일본항공 - 대한항공, 캐세이퍼시픽, 중화항공, 중국동방항공, 말레이시아항공. 전일본공수 - 아시아나항공, 에바항공, 중국국제항공, 타이항공, 싱가포르항공.[28]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피치항공에서 심야편으로 인천행을 운항한 적 있다.[ST] 스카이팀[SA] 스타얼라이언스[계절편] [32] 2024년 11월 28일 신규취항 예정[SA] 스타얼라이언스[ST] 스카이팀[SA*] 스타얼라이언스 커넥팅 파트너[OW] 원월드[ST] 스카이팀[SA] 스타얼라이언스[39] 2025년 1월 21일 신규 취항[40] 2025년 1월 16일 신규 취항[SA] 스타얼라이언스[계절편] [OW] 원월드[계절편] [계절편] [계절편] [47] 타이베이(타오위안) 경유[SA] 스타얼라이언스[49] 2024년 12월 1일 복항[50] 타이베이(타오위안) 경유[야마토] 야마토 운수의 국내 화물 수탁 운항.[52] 삿포로 방면은 츄오버스(中央バス), 호쿠토교통(北都交通)이 담당한다.[53] 렌터카 업체들은 성수기인 동절기에 아침 8시부터 반납업무를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서, 출발수속 마감 시간까지 감안한다면 어쩔 수 없이 전날 차를 삿포로역 등에 반납하고 철도를 이용해야 할 수도 있다. 반납절차는 10분에서 20분 정도 걸리며 셔틀버스로는 5~10분 정도 걸리는 경우가 많으니 참조할 것.[54] 각 렌터카 업체별로 사전예약이 되어 있다면 확인 후 예약번호가 붙어있는 안내표 비슷한 것을 주고 셔틀버스 탑승 대기를 안내하므로 국제선 1층 안내데스크를 이용해도 편하다.[55] 부가가치세 + 소비세 면제.[56] 세븐일레븐 뿐만 아니라 일본 내에서 소비재 상품의 경우 세금 제외 5,001엔 이상, 일반상품 10,000엔 이상 구매할 경우에만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57] 관세와 부가가치세, 소비세, 담배소비세, 주세 등의 소비세 등을 포함한 모든 세금 면제.[58] 군용 항공기들의 이용으로 보안 문제 때문에 국제선 터미널 내의 창문들은 대부분 막아놓았다. 터미널 끝부분에 가야만 아래 사진처럼 항공기들을 볼 수 있다. 반대로 국내선 터미널 쪽은 전망대도 있고, 군사기지의 반대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별다른 제지가 없다.[59] 신치토세와 인천은 유도로 아래에 있는 차도가 일반 도로이지만, 대구공항의 경우 차도가 공항 부지 내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