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아나스타시아 (Αναστασία) |
출생 | 833년 |
사망 | 미상 |
아버지 | 테오필로스 |
어머니 | 테오도라 |
형제자매 | 콘스탄티노스, 테클라, 안나, 풀케리아, 마리아, 미하일 3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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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로마 제국의 아우구스타. 동로마 황제 테오필로스의 딸.2. 행적
832년경 동로마 제국의 황제 테오필로스와 테오도라 황후 사이의 차녀로 출생했다. 언니로 테클라, 안나가 있었고, 2명의 남동생(콘스탄티노스, 미하일 3세)과 2명의 여동생(풀케리아, 마리아)이 있었다. 이중 콘스탄티노스는 1살 때 사망했다. 830년대에 아버지 테오필로스로부터 테클라, 안나와 함께 아우구스타 칭호를 수여받았다. 이 당시에 발행된 동전에는 테오필로스-테오도라 부부와 함께 언니 테클라의 모습이 새겨지고, 뒷면에는 그녀와 안나가 새겨겼다.842년 2월 20일 테오필로스가 사망한 뒤 2살의 미하일 3세가 새 황제로 등극하고 어머니 테오도라가 섭정했다. 842년경에 발행된 동전에는 앞면에 테오도라가 홀로 새겨졌고, 뒷면에는 미하일 3세와 테클라가 그려졌다. 또한 당시에 제조된 황제의 옥새에는 테오도라, 미하일, 테클라 모두 로마 제국의 황제로 칭해졌다. 그녀와 안나는 전혀 보이지 않는데, 이로 볼때 두 여인은 아우구스타에서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
855년 11월 20일, 미하일은 정변을 일으켜 환관 테옥티스도스를 살해하고 어머니를 실각시켰다. 그 후 856년 3월 15일 원로원 특별 회의에서 단독 황제로 공인되었고 어머니와 누이들을 가스트리아 수녀원에 유폐시켰다. 그 후 아나스타시아는 두 번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