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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176년경 |
사망 | 1212년 |
아버지 | 알렉시오스 3세 |
어머니 | 에우프로시나 두케나 카마테리나 |
형제자매 | 엘레니 앙겔리나, 에우도키아 앙겔리나 |
남편 | 이사키오스 콤니노스 바타체스, 테오도로스 1세 |
자녀 | 테오도라 앙겔리나, 나콜라오스 라스카리스, 요안니스 라스카리스, 이리니 라스카리나, 마리아 라스카리나, 에우도키아 라스카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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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로마 제국 라스카리스 왕조의 아우구스타, 니케아 황제 테오도로스 1세의 황후.2. 생애
1176년경 알렉시오스 3세와 에우프로시나 두케나 카마테리나의 세 딸 중 막내딸로 출생했다. 그녀는 마누일 1세의 종손인 이사키오스 콤니노스 바타치스와 결혼하여 딸 테오도라 앙겔리나를 낳았다. 그러나 바타치스는 1195년경 알렉시오스 3세의 명을 받들어 불가리아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출정했으나 참패를 면치 못하고 포로 신세가 된 뒤 옥사했다. 1199년 유력한 귀족 가문인 라스카리스 가문의 테오도로스 1세와 결혼하여 나콜라오스 라스카리스, 요안니스 라스카리스, 이리니 두케나 콤니니 라스카리나, 마리아 라스카리나, 에우도키아 라스카리나를 낳았다.1204년 콘스탄티노폴리스가 4차 십자군에게 함락당하자, 테오도로스는 니케아 제국을 수립하고 동로마 제국의 부흥을 이루기 위해 힘을 기울였다. 이때 안나도 황후가 되었고 아우구스타 칭호를 수여받았다. 그러던 1211년, 안나의 아버지이자 전 황제 알렉시오스 3세가 니케아에 찾아와서 선임황제로 인정하라고 요구했다. 테오도로스가 거부하자, 알렉시오스는 룸 술탄국으로 도주한 뒤 세력을 끌어모은 후 룸 술탄국의 술탄 카이쿠스라우 1세와 함께 니케아 제국을 공격했다. 이에 테오도로스는 1200명의 그리스인 병사와 800명의 라틴인 기사대로 이뤄진 군대를 이끌고 출전하여 적군을 대파했다. 알렉시오스 3세는 이때 포로 신세로 전락했고, 테오도로스에 의해 실명형에 처해진 뒤 얼마 안가 사망했다. 안나는 부친의 말로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해지며, 1212년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