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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780년 |
동로마 제국 트라키아 콘스탄티노폴리스 | |
사망 | 미상 |
어머니 | 안나 |
형제자매 | 세르지오 |
남편 | 콘스탄티노스 6세 |
자녀 | 레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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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로마 제국 이사브리아 왕조의 아우구스타, 동로마 황제 콘스탄티노스 6세의 황후.2. 생애
780년경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서 출생했다. 그녀의 집안은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저명한 귀족 가문이었다고 하며, 어머니는 안나, 남동생은 세르지오이다. 그녀는 콘스탄티노스 6세의 어머니 이리니 태후의 시녀로 일했다. 그러던 794년 암니아의 마리아 황후를 싫어하던 콘스탄티노스 6세는 그녀를 눈독들였다. 결국 795년 1월, 그는 이혼을 공식 선언했고, 마리아와 두 딸은 프랑키포 섬에 보내졌다. 그리고 그해 9월, 콘스탄티노스와 테오도테는 결혼식을 거행했다. 이에 교회 측에서 황제의 이혼과 재혼을 반대했다. 심지어 테오도테의 삼촌 플라톤과 사촌 테오도로스마저 결혼에 반대할 정도였다. 그러나 콘스탄티노스는 고집을 꺾지 않았다. 이리니는 총대주교 타라시우스에게 끝까지 반대하라고 요구했지만, 타라시우스는 황제와 타협하여 마리아가 머리를 깎고 수녀가 되는 걸 허용했다. 이로 인해 이리니와 콘스탄티노스 모자간의 사이가 벌어졌다.796년 10월, 테오도테는 아들 레온을 낳았다. 콘스탄티노스 6세는 레온을 즉각 후계자로 지명하고, 결혼을 반대했던 이들과 화해하려 했다. 그러나 플라톤과 테오도로스가 끝까지 고집을 꺾지 않자, 황제는 결국 인내심을 잃었다. 797년 초 황제의 명을 받은 제국군이 샤쿠디온 수도원에 들이닥쳐 테오도로스에게 채찍형을 가하고 다른 수사 10명과 함께 테살로니키로 유배했다. 플라톤 역시 콘스탄티노폴리스로 끌려가 감옥에 수감되었다. 이로 인해 민심이 이반되자, 마침 아들에게 밀려나 별궁에 갇혀 지내던 이리니는 정변을 꾀했다.
797년 6월, 이리니는 병사들을 풀어 아들을 습격하게 했고 아들이 가까스로 탈출해 보스포루스를 건너자 사람을 보내 아들을 체포했다. 그리고 8월 15일, 그녀는 포르피리 누각에서 아들의 두 눈을 뽑았다. 테오도테는 눈 먼 남편과 함께 프린키포 섬으로 이송되었고, 어린 아들 레온은 이 무렵 사망했다. 이후 그녀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