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우리가 만든것 우리가 쓰자
우리 손으로 맨든(만든) 광목[1]
광목은 태극성
무엇보다 값이 적고(싸고) 물건 조흔(좋은) 조선광목
갓튼(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로 팔기나 사기나 이왕이면 조선사람 조선광목
한국의 애국 마케팅의 시초는 일제시기에 나온 광고 문구이자 조선 경제 살리기 운동이었던 물산장려운동-광목 광고 문구에서 찾을 수 있는데 당시에 게재되었던 광고 문구는 '우리가 만든 것 우리가 쓰자 우리 손으로 맨든 광목'이었다.참고 링크. 당시 국내 시장은 중국(청나라는 1911년 신해혁명으로 붕괴)을 통해 들어온 영국, 혹은 일본에서 들어오는 공산품들이 잠식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조선인들이 설립한 기업들에서 만든 제품은 이 제품들에 비해 가격 면, 품질 면에서 모두 뒤쳐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그나마 호소할 수 있는 것은 국산품 애용밖에 없었다.우리 손으로 맨든(만든) 광목[1]
광목은 태극성
무엇보다 값이 적고(싸고) 물건 조흔(좋은) 조선광목
갓튼(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로 팔기나 사기나 이왕이면 조선사람 조선광목
마찬가지로 60년대 초 들어 외국 상품의 수입이 점점 늘어나자, '국산품을 애용합시다'라고 각종 선전을 하는 것으로 이어졌고,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국산품 애용운동을 벌이기에 이른다. 사실 이 당시에는 경상수지 흑자는 언감생심이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진지하게 받아들여졌다. 실제로 경상수지 적자가 1997년 IMF 외환위기로 이어지면서 맞는얘기가 되어버렸기도 했고 말이다.
수출비중이 높은 대기업 현지화의 일환이기도 하다. 그쪽에서는 모국 역시 나라 중 하나일 뿐이므로 모국 말고도 진출한 타국가에서도 행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그 경우에는 그 나라에 맞는 애국마케팅을 하고.
2. 마케팅 방법
마케팅 방법은 결코 어렵지 않으며, 위의 예시처럼 광고에 자신의 나라와 애국심을 자극하는 요소를 넣으면 된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광고 내에 해당 나라 국기를 나타내는 것이다. "OO나라 사람은 OO나라 걸 써야 한다"라고 말하는 지경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대기업 이미지 광고로도 많이 나온다. 현대증권이 1999년에 출시한 투자금융상품인 바이코리아 펀드의 경우 상품 이름부터 시작해서 CF까지, 외환위기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 대해 캠페인성으로 애국심을 호소 및 자극하는 '애국 마케팅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으며, '2002 한일월드컵 때 방송된 SK텔레콤의 이미지 광고' 역시 응원가 방법의 소개 등의 캠페인성 광고를 시초로 하여 월드컵 4강 붐을 타고 엄청난 효과를 보았으며, 응원에 참여하는 듯한 '여성의 감동에 찬 눈물 장면에 붉은 악마의 응원구호를 배경음으로 깔아 애국심을 최대한 자극'하는 기법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국 할리우드 영화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성조기가 등장하지 않는 영화를 찾기가 힘들 정도. 다만 이 쪽은 그나마 연출상 부드럽거나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편이라서 어지간히 성조기가 싫은 사람 아니면 그냥 보고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은 된다.
WWE에서도 선역이 마이크 웤에 사용하는 주요 소재이기도 하다. 과거 레슬러 헐크 호건과 그의 테마인 Real American을 생각해 보자. ("USA! USA!") 게다가 WWE에서는 반미 성향 설정인 레슬러들이 나오면 미국 선수들이 선역, 악역 할것 없이 애국으로 뭉치는 모습이 연출되곤 했었다.
한국 영화에서 작정하고 애국심 마케팅 요소를 넣으면 십중팔구 민족주의, 국수주의와 섞여서 엇나가는 경우가 많아, 한반도(영화)나 디워를 비롯한 충격적인 것들이 등장한다.
스웨덴의 세계적 가구브랜드 이케아도 애국심 마케팅으로 유명하다. 문양은 단순하지만 특이하게도 스웨덴의 국기 색깔로 CI를 디자인하였으며, 그로 인하여 매장 디자인도 그 두 가지 색깔이 주로 사용된다. 스웨덴을 상징하는 그 색깔 조합 자체가 결코 흔하지 않은지라 스웨덴의 국가정체성이 매우 확연히 드러나는 기업이 되었다.[2]
한편 삼성전자도 이 문제로 인한 비판을 면치 못한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이전 피처폰 시대 때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미국, 유럽 등지 수출품보다 성능이 낮고 가격은 더 비싸다는 내용의 기사가 일종의 통과의례처럼 등장하고는 하였는데, 심지어 친삼성 계통으로 꼽히는 지디넷 등의 일간지에서도 간간히 이런 기사가 나왔을 정도이다. 허나 이는 스마트폰 이전 피처폰 시대의 이야기이고 그 당시에는 핸드폰 관련 규제가 엄청나서 불가피하게 성능을 저하시킨 경우도 많았다.[3] 그 증거로 규제 철폐 후 스마트폰의 성능이 일부러 하향되어 출시된 적은 없었다.[4][5]
그리고 해외에서는 나이키사가 이런 애국 마케팅을 잘 이용하고 있다.[6] 2010년 대한민국 축구, 야구, 농구 국가대표팀이 나이키와 스폰서십을 맺고[7], 특히나 대한민국의 상당수 선수들 (박지성, 기성용, 이청용, 심지어 김연아까지) 이 나이키의 후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는 이들을 매개로 한 상품의 매출이 높다. 나이키 매장에 가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 상의가 압도적으로 많을 정도이다. 현지 모델을 마케팅 수단으로 적절히 활용하는 예시는 국내 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나라에 편재한다.
이동통신사도 아이폰을 견제하기 위해 초기에는 상당한 애국심 마케팅으로 기술 차이를 만회하려고 한 적도 있다. 안드로이드 계열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춘 뒤에는 이 점이 다소 잠잠해졌다.
그리고 컴퓨터의 파워서플라이 광고에도 꽤 자주 등장한다. 보통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닌 이상 파워 서플라이의 '컴바인드 출력', 'PFC 회로' 등의 단어가 뭘 의미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사람들에게 '부품을 살 때는 국산이 좋을 것'이라는 심리를 자극한다.[8]
아래아 한글로 유명한 한글과컴퓨터도 자주 사용하는 마케팅이다. 이 예시는 언론으로부터 비난받았다.
3. 비판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이지, 우리는 되도록이면 국산품을 애용하고 싶다. 그것은 행정 당국이나 그 어떤 단체에서 '장려'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다. 그렇긴 하지만 국산품을 장려하는 데는 어디까지나 소비자들이 애착심을 갖도록 '싸고 예쁘게' 품질 좋은 제품을 내놓게 해야만 되지 않을까.
그와 마찬가지로 '국산 담배'의 경우에도 그 따위로들 질이 나쁘고 '디자인'이 거칠어서야 누군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양담배를 마다할 것인가.
<동아일보>, 1959년 9월 11일. '횡설수설'.[9] 가독성을 위해 현대식으로 표기함.
그와 마찬가지로 '국산 담배'의 경우에도 그 따위로들 질이 나쁘고 '디자인'이 거칠어서야 누군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양담배를 마다할 것인가.
<동아일보>, 1959년 9월 11일. '횡설수설'.[9] 가독성을 위해 현대식으로 표기함.
애국 마케팅은 기본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애국심, 해당 국적자로서의 자긍심, 내 나라의 사람들을 아낀다는 인식이 있다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는 광고방식이다. 따라서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에 다른 마케팅 방식보다 영향을 크게 받으며, 그만큼 잠재적인 리스크도 크게 안고 들어간다. 단발적인 광고 캠페인이라도 환경이 바뀌면서 미래에 재발굴되어 상반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자연적으로 품질이 좋고 가격이 싼 물건을 찾는다. 그런데 품질이나 가격 둘 중 하나가 경쟁력이 떨어지는 국산품이 상위의 경쟁력을 갖춘 수입품들과 경쟁하려고 보니 정면대결할 구도가 나오질 않아서 궁여지책으로 국산임을 자주 강조하는데, 그럼 국산이 대체 뭐가 좋아서 그리 중요한지 설명을 할 수 없게 된다. 이는 분해 오류를 낳을 수도 있는 문제이기도 하고, 새뮤얼 존슨이 비슷하게 "Patriotism is the last refuge of the scoundrel.(애국심이란 무뢰한들의 최후의 피난처이다.)"라는 말을 한 바 있다.
물론 애국 마케팅을 무조건 기업 쇠퇴의 지름길로 생각하는 것에도 문제가 있긴 하다. 전설 아닌 레전드인 '신토불이 운동'을 생각해 보면, 제대로 된 경쟁력을 갖추고 시기를 잘 맞추어 그러한 캠페인을 펼친다고 하면 의심이 저절로 사라지게 도울 정도로 엄청난 효과를 거두는 경우가 있다. 그럼에도 이 또한 어디까지나 국산품의 품질이 좋을 때의 이야기지, 제품이 성능이 낮거나 잔고장 또는 결함이 잦으면 소비자를 바보로 취급하는 것밖에 되지 않으니 한 번 호되게 당한 소비자들은 비슷한 마케팅을 하는 타사 제품들까지도 거부하게 된다.
어느 나라를 가나 애국 마케팅에 크게 의존하는 기업이 있다. 약하게는 미국의 포드라든가, 호주의 콴타스는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애국 마케팅으로 유명한 편이다. 그러나 무조건 애국심 마케팅을 펼치는 기업만 탓할 수도 없는 것이, 이러한 마케팅을 하면 실제로 물건의 판매량이 높기 때문에 효율성을 추구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불가피한 방식이기 때문이다. 특히 전술한 전매청과 같이 정부기관 내지 공기업인 경우 매출이 곧 정부의 수입(이른바 전매익금)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애국 마케팅에 의존하는 경향이 더욱 강하다. 전쟁채권 등 국가 위기상황에 팔리는 채권이 '애국채권'이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것도 비슷한 이유.
이 마케팅은 범용성이 매우 낮다는 치명적인 문제도 가지고 있다. 자연이나 육아와 같은, 세계 어디를 가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이용한 마케팅은 말 그대로 어디를 가도 똑같이 써먹으면서 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정착시킬 수 있다. 애국 마케팅은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삼기에 다른 나라에 똑같이 적용하기 매우 곤란하고, 자국에 대한 인식이 나쁜 타국에도 이미 진출한 기업이 이런 방식을 사용한다면 논란을 일으키게 되어 영영 쫓겨날 수도 있고, 자신뿐만 아니라 자국 국적을 가진 다른 기업들에도 얼마든지 타격을 줄 수 있다. 한중일의 사례만 보아도 사소한 논란에서 촉발되어 전국적인 불매운동으로 전개된 사례를 각자 수없이 가지고 있지 않은가?
그런 연유들로 애국 마케팅의 기준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외국 신문에 한국 관련 광고를 내기만 해도 애국 마케팅이라고 욕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딱 봐도 애국심을 이용하였는데도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와 관련된 발언을 하기 전에는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외국 신문의 한국 관련 광고 (독도, 김치, 비빔밥 등) 들은 정부가 내는 것도 있지만 현지의 한인 운영 업체나 국내 TV 프로그램에서 낸 경우도 상당한 편이라서 거주 한인들 대상이거나, TV 시청률을 높이기 위한 애국심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같은 상품의 수출용과 내수용을 대놓고 품질을 차이나게 만드는, 혹은 전술한 전매청처럼 독점적 지위를 믿고 대충 상품을 만드는[10] 국내 기업의 행태가 옹호받을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닌데, 이 부분은 많은 소비자들을 애국 마케팅 자체보다도 더욱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 사이에 한국 기업은 수출에만 목을 매어 수출품만 제대로 만들어 이미지를 구축하고 안으로는 자국민을 무시하고 내수용의 저질 상품과 서비스만 제공하여 소비자들을 기만한다는 인식이 만연해 있기 때문이다. 결국 저품질 바가지 상품의 애국 마케팅이 난립하면서 21세기에는 젊은층 사이에서 애국 마케팅을 일삼는 회사의 상품은 내세울 게 없어서 애국 운운한다는 인식이 퍼졌고, 애국 마케팅 요소만 있어도 품질 등을 의심하여 배척하는 분위기가 주류가 되어가고 있다.
이렇게 평가가 박하다 보니 현대에는 중소기업에서나 물정 모르고 시도하는 마케팅으로 취급되고 있다. 현대에 와서는 제대로 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아무리 국산이라 호소해도 소비자를 끌어들이지 못하게 되었으니 아예 먼 옛날의 광고방식으로 보는 시각도 있을 정도로, 이 마케팅 방식을 살려두고자 한다면 그것을 사용하는 기업들의 변화와 솔선수범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함부로 남발하면 약발이 확 떨어진다. 그 중국에서 미중무역분쟁이 장기화되니 화웨이의 점유율이 떨어진 것이 그 예시다. 사실 그 중국도 프로파간다 방식을 위대한 중화민족이 아닌 부자들을 때려잡아 공유경제로 바꾸고 있다.
3.1. 원산지 표기법의 맹점을 이용한 가짜 국산
특히 전자제품에 이런 경우가 많은데, MADE IN KOREA라고 명기되어 있다고 반드시 국산이 아니다. 부품을 전부 중국에서 수입한 뒤 한국으로 가져와 조립해도 국산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현지 법인 직영공장을 돌려서 나온 생산품이기 때문에 그리 표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비록 생산은 해외에서 했어도 현지 법인의 관리감독하에 국내에서와 동일한 절차로 생산했기 때문에 품질면에서 믿을만하므로 꼭 기피할 필요는 없다. 자세한 것은 OEM 참조. 물론 이런것도 없이 중국산 가져다가 MADE IN KOREA 찍는 무개념 사기꾼들도 많으니 고르는데 있어 주의해야 한다.4. 애국심 마케팅의 예시
4.1. 영화
밑의 예시들은 일부에 불과하다. 예시들을 보면 국산 영화에다가 역사, 감동, 제작비 최대 또는 어떤 분야의 한국 최초라는 타이틀 등이 붙는 경우가 많고, 개봉 당시 할리우드로 대표되는 외국 영화들과 경쟁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낸 영화들인 경우도 있다. 밑의 작품들 중 대박난 사례가 애국 마케팅으로만 대박을 건진 것도 아니고 마케팅은 거들 뿐이며 시사하는 바와 예술성이 높은 작품들도 있다. 반대로 애국 마케팅을 했음에도 쪽박차고 망한 사례들도 제법 보인다. 단순히 영화가 역사를 다룬다고 예시로 넣은 사례들도 보이는데,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자.- 7광구
- 강철비
- 강철비2: 정상회담
- 국가대표
- 국가대표 2
- 국제시장 -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다루며 발전상을 강조하니 애국을 안 강조할 수가 없다.
- 군함도
- 귀향
- 덩케르크 - 외화지만 국내에서 "home"을 조국으로 번역하고, 핵심 문구가 "조국은 그들을 버리지 않았다."여서 애국 마케팅 논란이 있다. 한국내 논란과 별개로 영국인들에겐 저 작전을 다룬다는 사실 자체로 영화관으로 달려가게 만들기 충분하다.
- 대호
- 덕혜옹주
- 라스트 갓파더
- 명량
- 봉오동 전투
- 암살
- 연평해전
- 위대한 세기
- 인천상륙작전
- 자전차왕 엄복동
- 전랑 2 - '자국 군인의 영웅적인 행보로 평화를 가져온다는 뻔한 할리우드 영화의 전개와 클리셰를 그대로 중국에 적용해 중국 시장에 써먹었다. 전랑 이후 장진호(영화), 금강천(영화)처럼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중공군 전쟁 영화들이 중국에서 연달아 애국심 마케팅으로 대박을 쳤다.
- 한반도
- 한반도의 공룡 -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
- 해운대
- 할리우드 미국 영화 - 미국 사회와 미국 주도의 국제사회에 비평을 담은 영화들도 많지만, 상업적 성공을 거둔 영화들은 미국 만세로 미국이 주도적으로 세계평화에 기여하거나 업적을 세우는 걸 강조한다.
- 람보 - 1편은 베트남 전쟁에서 귀환한 군인의 삶을 다뤄 작품성에서 호평을 받은 반전영화였지만, 이후 시리즈가 계속될수록 액션 영화 + '평화의 수호자 미국' 영화로 변신한다..
- 미드웨이 - 용서 못할 JAP들에게 천벌을 내리는 영화.
- 인디펜던스 데이 - 미국 만세 할리우드물의 대표 예시 중 하나다.
-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 탑건 - 냉전기 소련과 대결하던 시대에 미 해군 조종사들의 애국심과 우정 및 전투를 멋들어진 F-14에 버무린 영화. 공중전 영화의 클리셰를 마련했지만 역시 군을 다룬 영화라 미국뽕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 트랜스포머 시리즈
- 패트리어트: 늪 속의 여우: 멜 깁슨 감독이 주연으로 나왔던 영화, 미국 독립전쟁을 미화하려고 영국군을 과도하게 악역으로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는다.
- D-WAR - 21세기 한국 영화계의 대표적인 애국 마케팅 사례 중 하나다.
- R2B: 리턴 투 베이스 - 공중전 기동이나 작전 등에 대한 묘사가 현실과 굉장히 덜떨어져[11] 욕을 대차게 먹은 졸작이다.
4.2. 게임
4.3. 기타
- 먹어서 응원하자! - 애국심 자극을 통한 일본 정부 주도의 후쿠시마 살리기 전국민 동참 프로젝트. 애국심으로 소비가 지지부진한 후쿠시마의 방사능 제품을 소비하자는 기가 막히는 마케팅을 총리가 앞장서서 주도했다.
- 한우광고예시, 한돈광고예시, 우유광고예시
- 고스트 메신저 - 사실 제작사의 의도라기보단 팬들이 자체적으로 애국심 마케팅을 민 케이스. 자신들(동인 서브컬처층)의 취향과는 몇 억 광년쯤 동떨어진 유치한 유아용 작품만 나오던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불만을 확 풀어준 작품이 되어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때문에 불법 공유 등을 팬덤 내에서 강하게 금지하고 자체적으로 공유 단속을 하는 등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 국경없는 포차
- 도포자락 휘날리며 [12]
- 국제적 스포츠 행사와 관련된 광고 - 역시나 삼성이 이런 쪽에서 유명하다. 최근에는 월드컵에서 전후반 직전/직후마다 광고를 따로 만든다든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거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되고 곧바로 미리 만들어둔 광고를 내보낸다든가 금메달을 못 따거나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하면 바로 폐기되는 광고다. 스포츠 행사가 개막되기 며칠 전부터 응원 광고랍시고 내보내서는[13] 해당 선수들에게 부담감만 왕창 안겨주는 광고들도 나오고 있다.
- 넛잡: 땅콩 도둑들 - 포스터에 아예 지원군 싸이라고 적혀있다.
- 노바 1492 - 홍보 영상 중에 스타크래프트의 아성 속에서도 꾸준히 발전해왔다는 내용이 있다.
- 노바2 - 비슷한 시기에 나온 스타크래프트 2에 대하여 10만 양병설을 모티브로 한 이벤트를 연 적이 있다. 어찌 보면 아래의 서든어택 2의 선배격.
- 대만만화월간 - 만화잡지로 애국심 드립을 치는데다 표절까지 해서 망했다.
- 모토로라의 모토 X - 망해가던 모토로라가 구글에 인수된 후 내놓은 기기로, 적절한 애국마케팅을 적절한 시기에 펼쳐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 문제는 얼마 뒤에 레노버에 인수되었다.
- 물산장려운동 - 독립운동의 일환이므로 한국내 애국 마케팅 중에는 원조라 할 수 있는 운동이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동시에 애국 마케팅의 단점도 보여준 운동이기도 했다.
- Buy American 일본의 자동차회사는 물론, 간장으로 유명한 Kikkoman까지도 이 운동 때문에 미국 현지에 생산공장을 세우는 것으로 이 문제를 비껴갔다.
- 벡셀 - 이 건전지 회사는 확인되는 시점만 해도 '1999년부터 지금까지 쭈욱' 애국심 마케팅을 써왔다. SM그룹 광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V3 - 옛날에는 성능이 외산 백신에 비해 매우 떨어지고 잦은 오진과 애국 마케팅으로 이미지가 나빠졌지만 최근에는 테스트에서 만점을 기록하는 등 # 이미지를 회복했다.
- 블레임!(7번 항목의 영화) - 원작팬에게 있어서 저버린 괴작 평을 받는 영화로, 큰 반향은 없었지만 국내에서는 배급사가 영화 포스터에 장난질 친 것과 클라이맥스 부분을 일부러 잘라버려서 논란이 되었다. 배급사의 애국심 마케팅 때문에 안 그래도 위상이 더 추락한 영화.
- 삼성전자의 이미지 광고(퀸의 "Somebody to love"가 나오는 광고)
- 삼성 옴니아 - 국산폰이라고 광고했지만 정작 당시 완벽한 국산폰은 노키아 익스프레스 뮤직이었다.[14]
-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의 SR001 전동차 - 기존 7호선 2차분 전동차가 일본산 도시바 부품을 쓴것과 비교해서 SR001 전동차는 국내 기술과 국산 부품을 써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존 7호선 2차분 도시바 전동차에 비하면 신뢰성도 떨어지고, 여러모로 골칫덩어리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최초외 국산 부품 사용 전동차라는 언론플레이까지 해댈 정도지만 이미 그 이전에 등장한 한국형 표준 전동차도 국산 부품 사용 비율이 꽤나 높았고, 그것의 시제차격인 6호선 609편성 전동차도 2000년대 중반에 미쓰비시 VVVF로 개조되기 직전까지는 이미 국산 부품을 상당수 적용했다.
- 소비가 애국
- 스와데시 운동 - 이것도 인도 독립운동의 일환이다.
- 신토불이
- 아마게돈(극장판) - 내용과 상관없이 주인공이 태극기 망토를 두른다거나 같은 건 중요하지 않고, 그냥 광고가 너무 심해서 본편 내용 다 까발리는 바람에 망했다.
- iPhone에 거의 모든 국내 언론과 경쟁사들이 대응하는 방법 - 상대방의 단점을 까는 것도 모자라 애국 마케팅을 했다. 발매된 지 5달이 지나도 위에 적힌 대로 계속 비난을 했다.
- ipTIME 제품군 - 홍보물에 태극문양과 함께 국산 기술임을 강조하는 문구를 넣고 있다. 다만 사용자들에게는 애국 마케팅보다는 깔끔한 디자인, 무난한 성능, 쉬운 설치 및 사용성, 각종 인터넷통신사의 IP공유우회, 꾸준한 펌웨어 업데이트, 고객지원 및 A/S 등이 좋아서 인기가 좋다.
- 알약 - V3와 함께 국내 컴퓨터와 모바일 백신업계의 양대 산맥.
- 윤형빈의 ROAD FC 데뷔전 - 격투기선수 임수정 린치 사건을 설욕하겠다는 명분으로 일본 선수와 대전을 치렀는데 정작 상대는 혐한도 아닌 일반 아마추어 대학생 선수였다.
- 이스 2 스페셜 - 단군의 탑 이라는 숨겨진 던젼이 존재하는데 한국적인 것과는 아무 관계없는 게임에 생뚱맞을 정도로 한국적인 내용을 집어넣은 형태였다.
- LG생활건강이 1990년대 후반에 출시한 캐릭터 상품 - 광고 후반에 국산 캐릭터임을 강조하는 문구를 삽입하였으며, 1999년에 히트상품으로 선정되었다.
- MBC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중계 - 류현진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진출을 계기로 중계권을 따냈고, 류현진 경기때마다 한명재캐스터와 애국심 중계하면 빠지지 않는 허구연을 기용했다. 허구연 해설은 과거 박찬호나 김병현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나오는 경기 중계도 했었다.
- EZ2ON 시리즈 수록곡 중 독도는 우리땅(EZ2ON)
- 전통무술 - 육체적 활동을 경시하는 한국의 동방예의지국 전통으로 인하여 애국 마케팅이라도 빌어서 해야 하는 게 한국 무술계의 현실이지만 정작 전통 무술은 거의 존재하지 않고 대부분이 창작 무술이다. 대한민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진짜 전통 무술은 국궁, 씨름, 태껸 셋 뿐이다. 그 외는 근현대에 만들어진 창작무술이거나 외래무술이라고 보면 된다. 태권도 또한 쇼토칸 가라데를 베이스로 근현대에 만들어진 창작무술이다.
- 질소과자를 위시한 국내 제과업체의 언론플레이
- JTBC의 2013 WBC 중계 - 2006, 2009 WBC때의 한국 대표팀의 대활약을 기대했고 거액을 주고 중계권을 따냈다.
- 콜라독립 815
- 티맥스 윈도우
- 파워서플라이 - '국산파워'라고 광고를 하는 회사는 대만의 쟁쟁한 메이커들(시소닉, 델타, CWT, 에너맥스 등)보다 확실히 영 좋지 않다. 국산파워의 대표적인 예가 파워렉스.[15]
- 한글 워드 프로세서
- 일본의 가전제품 제조업체들- 1970년대에서부터 2000년대까지 일본 전자제품의 품질이 타 국가에 비해 실제로 뛰어나서 국제적으로 명성을 날리기도 했고 내수시장도 상당히 커 일본산이라는걸 강조하기도 했지만, 1990년대에서부터 2010년대에 이르는 기간 동안 품질면에 있어 한국에게 차근차근 따라잡혔다. 결정적으로 일본 전자제품 회사들이 피처폰에 연연할 동안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당해 최첨단 이미지는 옛말이 되었고, 중국도 장기간 하청으로 쌓은 경험과 거대한 내수시장을 이용해 성장한 덕택에 품질, 가격면에서 일본산 제품이 타국 제품들에 비해 월등히 나은 수준까지는 아니게 되어 실질적으로 애국마케팅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특히 TV 쪽은 한국 기업들에게 털리고 JAPAN PREMIUM QUALITY같은 문구까지 쓰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수출이 좀 되는 소니는 덜한 편.[16]
- 해외 직구 - 해외직구가 활성화되면서 2014년 블랙 프라이데이에 8만건의 구매 건수를 찍자, 가격표 앞에 애국심 없다는 헤드라인을 걸어가며 디스중.
- HD현대인프라코어
- K-2 흑표의 파워팩: 만들라고 준 예산을 빼돌려서 까먹은 두산이 그래도 우리는 국산 써야 한다면서 신나게 '독일제 파워팩을 깎아내렸다.' 그것도 하나같이 악랄한언플을 시전하면서 까내렸는데 결국 보다못한 국방위가 강제로 예산을 통과시켜서 입을 다물게 했다. 거기에 이들은 파워팩 개발비까지 횡령하는 천하의 매국노 짓거리까지 벌였다. 이런데도 정부는 두산의 파워팩 개발 노하우를 위해 노터치로 일관하고 있었으나 결국 독일제 파워팩을 채용하면서 철퇴를 내렸지만, 독일제 파워팩은 초도생산분에만 장착되었고 양산분에는 국산 파워팩이 들어간다고 한다. 다만, 이후 두산인프라가 분해되고 국산 엔진은 외국제와 혼합하여 내놓기에 일단 해결이 되었다.
- 현대자동차 - 월드컵 마케팅의 국내 선두주자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2002년 월드컵 이후로 줄곧 월드컵을 이용한 애국심 마케팅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02년 한일월드컵부터 참여하기 시작한 이래로 2030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FIFA 월드컵 공식 스폰서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02년에는 현대 쏘나타의 2002 월드컵 에디션을 내놓은 것으로 시작하여 매 회 월드컵 개최년도마다 월드컵 에디션이라는 차량 버전을 출시하기도 하고, 응원 CF와 더불어 각종 애국심과 관련된 CF를 내보냈다.
- 현대증권 바이코리아 펀드 - 현대증권에서 1999년에 출시한 투자금융상품으로, 주식으로 떼돈을 벌 수 있다는 상품 홍보 외에도, 제2의 금모으기운동의 성격으로 애국심을 자극하는 CF 덕분에 엄청난 히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다음해에 IT버블 붕괴로 주가가 폭락한데다가 이것을 주도한 이익치 현대증권 회장 이하 간부들은 나중에 주가 조작으로 전원 징역을 살았다.
- 중소기업은행 - 2011년부터 한동안 진행되었던 마케팅으로, 당시 송해와 아역 김유빈 등을 필두로 ‘기업은행에 예금해야 기업이 살고 나라가 산다’고 마케팅하였다.
- 제너럴 모터스,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 자동차 빅3 업체 - 위의 일본업체들과 비슷한 케이스, 일본 업체나 한국 업체에게 시장을 내주면서 입지가 위태로워지자 절찬리에 애국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문제는 이러면서 적자 보면 연방정부에 링거 달아서 연명한다. 좀 큰 문제 터졌다 싶으면 '우리 밀리면 일본/한국에 미국 시장 점령당한다!' 드립 치면서 처벌 회피를 시도한다.
그런데 해외 업체들이 미국 내 점유율 상승하자 미국 내 현지공장을 세우면서 '역으로' 애국 마케팅을 해대는 통에,[17] - Mac Pro - 연이은 탈세의혹으로 시끄러운데다가 미국기업이면서 생산은 죄다 중국에 맡긴다는 비난을 의식해서인지 오바마 행정부의 압박 때문인지 미국에서 만들었다고 무진장 강조했다. 오랜만에 미국생산 제품이기도 했고.
- 1970년대 GM은] 오일쇼크로 연비가 안좋은 주력 머슬카가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환경규제때문에 자사의 V8 엔진이 생산중단 위기에 처한것도 모자라 토요타와 폭스바겐과같이 고품질,저렴함을 내세워 밀고 들어오는 해외 유입 브랜드들에 삼중폭격을맞아 큰 위기에 쳐했다. 그러자 끝내 고안해낸 아이디어가 '해외에 있는 회사들이 미국의 산업을 깨부수고 있고 얼마안가 미국은 경쟁력을 잃을것이다'라고 선동하는 CF였다. 그러나 야심차게 수입차 대항마로 내놓은 쉐보레 베가가 망했고, 10여년 뒤에 출시한 쉐보레 사이테이션도 같은 전철을 밟았다.#
- 크라이슬러 - 리 아이아코카 회장 재임 시절에 애국심을 고취하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구사했으며, 미국도 양질의 경쟁력 있는 국산 소형차를 만들 수 있다고 자신하는 크라이슬러 K 플랫폼 기반 신차들의 런칭 광고가 대표적인 사례. 크라이슬러 K 플랫폼 기반 신차들의 상품성과 애국심 마케팅이 결합되며 꾸준한 실적을 펼치자 1980년대 초중반에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이 회생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후에도 리 아이아코카 시절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은 애국심 마케팅을 잊을만하면 꾸준히 구사했다.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 이후 다임러크라이슬러를 거쳐 2010년대 극초반에는 크라이슬러 브랜드로 디트로이트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마케팅 캠페인 "Imported from Detroit"를 펼쳤다.
- 오스틴 메트로 - 영국도 다른 건 없었다. 당시 국영 기업이였던 브리티시 레일랜드가 만들었던 소형 해치백인데, "A British Car to Beat The World(세계에 대항할 영국차)"라는 광고 카피와 일본의 닛산 체리, 독일의 폭스바겐 폴로, 이탈리아의 피아트 127, 프랑스의 르노 5를 비롯한 수입차들을 직접 "외국 침입자"로 등장시킨 뒤 "외국인들을 자국으로 돌려보낼" 수 있는 차가 필요하다는 식의 내레이션까지 깐 TV 광고도 내보냈다.
- 아메리칸 항공 - 항공사 이름이 "American"인 점을 십분 활용하는 항공사. 일단 꼬리날개 도장부터 미국 성조기를 형상화하고 있다. 또한 IATA 코드 "US"가 시장에 나왔을 때 그 코드를 받기 위하여 매우 애를 쓴 항공사다.[18] 그리고 9/11 직후부터 한동안 슬로건으로 "We're an airline proud to bear the name: American"을 쓰기까지 했다![19]
- 대한항공 - 아메리칸 항공과 마찬가지로 회사 로고와 꼬리날개에 태극 무늬를 그려넣었다.
- TWICE - 일본과 대만 기준으로 애국 마케팅이 되고 있다. 실제로 미나, 사나, 모모가 일본인이고 쯔위가 대만인이라 각 멤버들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크게 성공을 거두며 국위선양을 하는 모습으로 인해 일본과 대만에서는 애국 마케팅이 제대로 먹혀들어가고 있다. 실제로도 일본과 대만에서는 대한민국 아이돌 중 TWICE가 뛰어난 실력과 높은 인지도에 애국 마케팅까지 가미되어 거의 최정상권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 IZ*ONE - TWICE와 비슷한 케이스가 될 듯. 일본인 3인방이 HKT48(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과 AKB48(혼다 히토미)에서 활동하는 '현역' 걸그룹 멤버다. 특히 일본에서는 미야와키 사쿠라를 엄청 푸시해 주고 있다.
- WWE가 만든 헐크 호건의 BGM인 "Real American" 뮤직비디오.
- 화웨이 - 기업명 자체가 '중화민족을 위하여 분투한다'는 뜻의 애국 마케팅이다.
- 러시아 애국심 마케팅은 효과가 있을까요 #
-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 파세코 - 창문형 에어컨 국내유일의 국내생산제품이라고 광고하였지만 불량률이 상당하여 크게 비판받았으며, 이로인해 AS 72시간 보증제를 도입했음에도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
- 인프레쉬 - 주로 6.25 참전용사들을 돕기위한 후원 등을 독려하는 마케팅을 하며 이를 위해 세신사와 같은 유튜버랑 콜라보를 한 적도 있다.
5. 소비자에게 이득인 애국 마케팅
- 비씨 글로벌 - 국제 브랜드에 국부유출을 안 해도 된다고 하는 점을 두드러지게 나타냄. 근데 이건 소비자도 수수료 안 물어도 되니 좋은 거 맞는다. 일부 사이트에서 못 써서 그렇지...
6. 관련 문서
- 국수주의
- 논리적 오류/비형식적 오류(분해 오류)
- 애국 비즈니스
[1] 광복이 아니다. 광목은 옷감의 일종인 무명천으로 삼베와 물성과 색이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재료 때문에 면에 가깝다.[2] 다만 스웨덴 내에서도 이케아가 스웨덴의 인지도를 올리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이케아가 선진 복지국가 스웨덴의 이미지를 내세우면서도 세금은 내지 않는다고 비난받는 편이라는 점은 마치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를 연상시킨다.[3] WIPI나 Wi-Fi 탑재 금지 (NETSPOT이 적용되는 PDA류는 제외) 등, 통신사의 일방적 규제 역시 심한 편이었다.[4] 오히려 성능 경쟁에서 앞서야 한다며 해외판보다 성능을 상향시켜 출시한 모델들도 있다.[5] 단 EVER는 오히려 타사 제품들보단 성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보급형 모델도 타사 모델보다 좋았다고 한다.[6] 하지만 나이키가 미국업체인지라 90년대 중순 나이키가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 유니폼 스폰서가 되자 프로 스펙스같은 한국기업이 신문광고로 대놓고 애국 마케팅에 미국 기업이 나선다고 비난하던 일도 있다.[7] 야구는 스폰서비 문제로 갈등을 빚은 끝에 일본업체 데상트가 야구 국대팀 새 스폰서가 되었다.[8] 천궁이나 묻지마 파워 등이 있다[9] 당시 전매청은 담뱃값을 올릴 때면 새 담배를 내고 고급화시킨 양 생색을 냈으며, 또한 당시 국산 담배는 구더기가 나오는 등 피울만한 물건이 아니었다.[10] "이것도 '전매품'이니 '경쟁대상'이 없는 바엔 아무려면 어떠랴" 하는 정부의 독선이 아니라면 하나의 상품인 이상 그럴 리가 없다. 그리고 아무리 독점사업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관영'인 이상 대외적 체면으로도 그럴 수 없으려니와, '양담배'를 몰아낸다는 전제조건으로도 그렇지가 못할 것이다. ('횡설수설')[11] 전투기가 떨어지다 자세를 금세 바로잡고선 강물을 박차고 드리프트하듯이 날고, 지상 레이더 다 내버려두고 적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직후에서야 포착하며, 엔진을 바로 껐다고 열추적 미사일이 전투기를 무시하고 그냥 태양 쪽으로 날아가버리는 등의 말도 안 되는 묘사가 가득하다.[12] PD 스스로 국뽕을 이야기했을 만큼 국뽕 마케팅에 열심이었으나, 시청자들에게 외면받고 10화를 끝으로 종영하게 되었다. 김교석 칼럼니스트는 '해외에서 도포를 꺼내드는 자체가 우리 일상과 문화에 자연스럽게 알리고 소통하는 게 아니라 전시와 브랜딩에 가깝다보니 여행의 감성을 느끼기엔 너무 익숙하고, 국뽕을 받기엔 너무 쿨하지 못하다.'고 평했다.#[13] 응원으로 시작해서 뜬금없이 자사 홍보로 이어지는 광고들이 많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의 김연아 광고가 대표적인 예다.[14] 당시 노키아는 한국 내에서 모든 휴대전화를 생산했지만, 삼성전자는 인프라를 중국에 이전하기 시작했으며 삼성 갤럭시는 플래그십 라인업만 사실상 국산이며, 보급형 라인업은 애초에 대한민국 내수용이거나 사양을 조정하다 보니 대한민국 내수용이 되어 버린 경우를 제외하면 전부 베트남에서 생산한다. 태블릿은 베트남에서 생산한다.[15] 그나마 파워렉스는 품질 면에서 다른 국산 파워보다 확실히 나은 편이지만 나머지 국산파워들은 품질이 묻지마 파워급인 경우가 대부분이다.[16] 이마저도 죄다 플스와 방송장비 팔아서 버는 수익이다. 휴대용 기기 중 엑스페리아는 비싼 건 아이폰 싼 건 화웨이나 샤오미 등 중국산 폰이랑 갤럭시 J 시리즈, 진작에 포기한 태블릿은 아이패드랑 갤럭시 탭에게 점유율 뺏긴 지 오래다. 그래도 본진인 일본시장에서는 갤럭시보다 점유율이 높았지만 이것도 갤럭시 S10 출시 이후에는 점점 따라잡히기 시작되더니 결국 3위로 밀렸다.[17] 이 경우에는 애국보다는 지역 타겟이지만 미국은 주 하나하나가 웬만한 국가급 구매력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각 주들의 시장 크기는 무시 못한다. 대한민국이 수출에 목숨거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런 시장 사이즈다.[18] 결국 US 에어웨이즈가 가져갔다. 그런데 US 에어웨이즈와 아메리칸 항공이 합병했다![19] 우리는 "아메리칸"이라는 이름에 빛나는 자랑스러운 항공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