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06:06:20

앤드류 테이트

대안 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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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Andrew Tate
앤드류 테이트
파일:topg.jpg
본명 에모리 앤드류 테이트 3세
Emory Andrew Tate III
출생 1986년 12월 26일 ([age(1986-12-14)]세)
미국 워싱턴 D.C.
거주
[[루마니아|]][[틀:국기|]][[틀:국기|]]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
[[영국|]][[틀:국기|]][[틀:국기|]]
킥복싱 전적
85전 76승 9패 0무[1]
종합격투기 전적
3전 2승 1패 0무
신체 190cm[2], 93kg[3]
직업 인플루언서, 킥복서
종교 정교회이슬람(2022.10.-현재)
외부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
2.1. 유년기2.2. 선수 시절2.3. 인터넷 활동2.4. 이슬람으로 개종2.5. 구속과 가택연금
3. 주요 언행
3.1. 윌 스미스, 제이다 비난3.2. 채식주의자 비판3.3. 우울증 부정 및 비난
4. 논란 및 비판
4.1. 그의 발언과 화법4.2. 타 유명인들의 비판 및 논란 제기4.3. 디스코드 다단계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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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계 미국인 인플루언서이자 사업가이자 전직 킥복싱 선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5살 때 체스를 배웠고 어린 시절 성인 토너먼트에 출전했다. 현재는 루마니아에서 거주하고 있다. 종교는 이슬람으로 이슬람식 이름은 아부 앤드류 테이트다.

킥복싱 선수 출신에 남성성을 강조하는 온건 대안 우파, 즉 Alt-lite 성향 운동으로[4] 레드필 성향 남성층의 우상으로 떠올랐으나 범죄 혐의로 구금되었다. 루마니아 경찰에 의해 체포되어 구금되었으나 2023년 3월 31일 동생 트리스탄과 함께 가택연금되었는데 2023년 8월 4일 가택연금에서도 해제되었다.

2. 생애

2.1. 유년기

1986년 12월 14일 워싱턴 D.C.에서 백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흑백혼혈로 태어났으며[5] 유년기의 대부분은 영국에서 보냈다. 아버지 에모리 테이트 주니어는 미국의 프로 체스 선수였다.

그의 아버지인 에모리 테이트의 교육방식이 상당히 특이하다. 그가 5살 때 친구의 집에 놀러갔을 때 친구와 같이 놀다가 잘 시간이 되었는데 친구가 잘 때는 항상 야간등을 가지고 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런 친구가 부러웠던 그는 집에 가서 아버지에게 자신도 똑같은 야간등을 사 달라고 졸랐었다. 그러자 아버지는 잘 시간이 되자 빛이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방안에 테이트를 가둬 놓고는 "거기엔 괴물들이 있다. 행운을 빈다. 내일 보자"고 말했다고 한다. 어린 테이트는 1시간 동안 소리내 울다가 결국 정신없이 잠들었다고 한다. 이런 일화들이 한두개가 아닌 것으로 미루어 보아 그의 비정상적 수준의 남성성 숭배는 사실상 아버지가 만들어낸 작품이나 다름없다.[6]

2.2. 선수 시절

2005년부터 킥복싱 훈련을 받았다. 선수 시절 체급은 라이트 헤비웨이트. 3회 ISKA, 1회 Enfusion 총 4회 월드 챔피언[7]이라고 한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킥복싱 전적은 76승 9패, 종합격투기/MMA 전적은 2승 1패다.

그러나 그의 킥복싱 전적은 이상하리만치 여러 번 바뀌어서 알려진 전적들이 정말 올바른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2010년 6월 6일 UWC라는 군소 MMA 단체의 경기 2011년 8월 11일 새미 마사 선수와의 경기
2013년 3월 9일의 뱅상 프티장(Vincent Petitjean)과의 경기. 경기 도중에 오른손이 부러졌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왼손만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20년 2월 10일의 경기에서는 40승 7패로, 2020년 12월 16일의 경기에는 75승 9패로 소개하고 있다.[8]

2.3. 인터넷 활동

2016년부터 인터넷에서 활동하였으나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건 하비 와인스틴 성범죄 파문 당시의 발언 때문인데 당시부터 그는 성범죄 피해자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발언을 하고 우울증은 실제 병이 아니라는 등의 발언을 하여 트위터 등지에서 논란이 되었다.

본인이 SNS,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의 여성혐오인종차별, 호모포비아적인 발언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이 되기도 하면서 동시에 많은 인지도를 얻었다. #

2022년 8월 논란이 되는 발언들 때문에 틱톡과 인스타그램 계정이 삭제되었다. 삭제 직전까지 인스타그램에서 약 4.7백만 팔로워를 보유했다.(기사) 그러나 코브라라는 예명으로 한국에서는 확대재생산이 꾸준히 되고 있다.

한국 인터넷에서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은 2022년인데 설거지론[9]을 위시로 한 안티페미니즘, 반여성주의의 조류를 타고 그의 발언이 조명되기 시작하면서 각광받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가 전세계적으로 젊은 남자들의 인기를 끄는 이유는 그의 컨텐츠 중 99%는 젊은 남자들에게 열심히 노력하고 열심히 운동하며 고통과 수난을 견뎌낸다면 지금 현재 본인의 삶이 어떻든지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하며 끊임없는 동기부여를 해 주기 때문이다.

다만 이론이라는 것이 그저 딱딱하기만 한 논리만으로는 인정이나 존경 혹은 설득력을 얻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이런 상황에서 이를 답파하는 것은 보통 상징이다. 물론 레드필 이론가로서 롤로 타마시 같은 사람이 분명히 있기는 하지만 그는 자기 자신을 이론가 내지는 설파자로 정의하고 그 이상을 행하지 않는다. 그런 와중에 과연 레드필 이론에서 말하는 '알파성'을 얼마만큼 성취했는지 실질적으로 검증하는 것은 어렵지만 그런 것으로 거의 보여지는 그가 레드필을 추종하는 사람들로부터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런 식으로 어그로를 거세게 끌다 보니 당연히 주된 공격 대상이 된 PC주의자, 여성주의자, 채식주의자, 동성애자 등 안그래도 어그로에 민감하고 대단히 공격적인 여론 공세를 펼치는 신좌파들이 늘 하던 대로 관성적으로 우르르 몰려들어 물어뜯기 시작했는데 이것도 냉정히 따져 보면 비슷한 방식으로 유명해진 정치 평론가들이나 대안 우파 인플루언서들과 크게 차이가 없으며 당연하지만 이것도 그가 의도한 그림으로 유명세 = 돈, 지명도, 인맥이라는 현대 뉴미디어 사회의 성공 공식을 따르고 있다. 특히 언급한 정치 평론가들과 인플루언서는 돈과 명예를 쫓는 다는 점에서는 테이트와 같지만 그럼에도 그들은 본인이 신봉하는 사상이나 이념을 널리 설파하는 것에도 많은 비중을 둔다.[10] 하지만 그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유명세와 추종자 모으기가 중심이 되는 만큼 본인의 말의 모순이나 논리적 파행, 신념 체계 따위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단지 순간순간의 잔머리와 재치, 그리고 극단적인 형태의 발언으로 사이다를 들이붓는데 집중하며 역설적으로 논리 따윈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코드에 맞는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말을 극한의 나르시시즘을 통해 표출하는 만큼 그의 말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더더욱 열광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대중 선동에 있어서 논리보다는 태도가, 말의 내용보다는 화자가 어떻게 보이는가가 얼마만큼 중요한지를 상당히 안 좋은 형태로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영악하게도 자신이 똑똑하게 보이기 위해서, 또 자신의 논리가 탄탄함을 증명하기 위해서 논쟁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도 잘 알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이미 대안 우파 선동가들이 전통적으로 써먹어 왔던 체급 낮은 상대로 싸움 걸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대부분 주장의 논거가 취약하고 논쟁에 익숙하지 않아서 상당히 두들겨 패기 쉬운 얄팍한 수준의 페미니스트들[11]이나 역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논쟁 기술을 발휘하기 어려운 스트리머들이나 일반인 남녀들과 주로 논쟁을 벌이는데 이미 여러가지 형태의 대답이나 유머를 준비해올 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태도로 상대방의 답변을 분위기부터 차단해 버리며 여기에 격투가 출신이라며 위압적인 남성임을 주로 강조하는데 비슷한 수준에서 폭력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모를까 이런 종류의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몇 마디 만으로 심적 부담감을 느끼고 결국 말문이 막힌다. 그러면 당연히 그의 말이 얼마만큼 증거력과 설득력이 있는지와 별개로 논쟁은 승리가 되어 버린다.

그는 구속 이후 BBC와의 인터뷰 영상과 관련해서 자기가 직접 인터뷰 풀영상을 업로드해서 역공을 가하는 등 기존의 주류 미디어에 대단히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서 공격을 가하면 가할수록 더 높은 유명세와 더 많은 지지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BBC가 여성혐오 이슈를 들먹이면서 공론장에서 그를 매장하려고 한 시도는 BBC가 인터뷰 영상을 스스로 삭제하면서 사실상 패배 선언을 한 격이 되어 버렸고 괜히 체포 이후 조롱감이 됐던 그를 다시 띄워 주는 신의 한 수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선진국의 주류 미디어들이 다 그렇듯이 비교적 진보적이고 정치적으로 올바른 성향을 지닌 BBC 쪽에서 여러가지로 진보 진영에서 가장 미움을 받는 대상이 된 그를 이번 기회에 제대로 파묻으려고 한 모양새인데 그의 약점인 비즈니스나 사생활의 불법성 문제나 범죄 혐의, 강좌의 부실함, 지나친 관종 기질과 아무 말 대잔치로 인한 모순이 아니라 괜히 여성혐오 이슈만 들먹거린 것이 최악의 실수가 되어 버렸다. 그의 입장에서는 사실 비슷한 이야기와 관련 주제에 대한 논쟁에 닳고 닳았을 뿐더러 말꼬리 잡기식 발언에 대응한 경험이 대단히 풍부한지라 울고 싶은데 뺨을 때려 준 격이었고 인터뷰어도 그에 대한 악감정이 이유였던, 아니면 BBC의 논조가 그랬던 간에 '당신 여성혐오자 맞잖아!' 식의 답정너식 질문을 가져온 터라 그대로 폭망한 것이다.

이는 역시 관련 주제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논쟁에 익숙하며 지적으로도 언론인들과 비교해서 훨씬 더 풍부한 조던 피터슨이 영국 언론에 등판해서 앵커와 논쟁하고 나서 언론이 조롱감이 됐던 것과 매우 유사한 상황이다. 피터슨은 그 후로도 인터뷰만 나왔다하면 거의 연전연승하는 분위기로 갔다가, 괜히 잘 알지도 못 하는 막시즘에 대해 아예 이 분야가 주전공인 슬라보예 지젝에게 강의를 듣는 수준의 완패를 당한 적이 있었다.[12] 테이트 비슷하게 공격적인 인터뷰를 진행했지만 결코 테이트에게 밀리지 않았고 테이트 못지않게 탄탄한 논리와 능변을 보여줬던 피어스 모건의 사례를 비교해 볼 때 테이트가 난공불락의 논리를 가진 것도 아니고, 무슨 대단한 이론가도 아닌 것은 분명하지만 적어도 자기 주장이나 논리를 옹호하는 말솜씨나 논쟁 테크닉, 그리고 이런 논쟁을 항상 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게다가 모건은 논쟁에 닳고 닳은 사람답게 테이트를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어떤 종류의 주장을 하고 그 논리가 이런 것이라고 하는데 당신 입장을 들어봅시다.'하고 최대한 언론인답게 행동한 것과 BBC의 방식은 심각하게 비교가 되었다. 차라리 그레타 툰베리가 비꼬는 말 몇 마디와 구닥다리 농담으로 테이트를 바보로 만들어 버린 것을 생각하면 대놓고 테이트의 모순적인 태도와 심각할 정도로 비대한 에고를 농담거리로 만드는 게 차라리 BBC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이었을 것이다.

다만 이런 종류의 어그로를 끄는 식으로 인기와 유명세를 타는 사람들이 늘 그렇듯이 쎈 발언은 항상 역풍을 가져오기 마련이고 더군다나 레드필을 대표하는 인물들은 레드필을 믿고 따르는 사람이 존재하는 이상 얼마든지 대체될 수 있다. 인터넷에서는 어제까지의 영웅이 얼마 뒤에는 치부가 드러나 전락하는 경우도 많고 심지어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당연히 오만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은 비판을 당하기도 쉽다.

이러한 컬트적인 인기로 인해 그도 인터넷 밈이 되는걸 피해갈 수 없었고 8월부터 인기 밈으로 등극하면서 철저하게 망가지게 되었다. MeatCanyon이 만든 풍자 영상 어느샌가 맥락없이 대머리에 염소수염을 한 남자면 “앤드류 테이트가 (어디에) 나타났다!”는 반응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해서 기어이 테이트 특유의 BGM인 프랑스 가수 IndilaTourner Dans Le Vide을 배경으로 테이트답지 않은, 즉 상남자같지 않은 여성스러운 춤을 추는 영상이 밈으로 유행하고 있다.

아래에 후술할 내용으로 그에 대한 여론이 서서히 안 좋아지고 있다. 이 때문인지 몰라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이자 G2 Esports의 창립자인 카를로스 로드리게스 산티아고가 그를 G2의 월즈 진출 파티에 초대했다가 논란이 되어 결국 카를로스는 G2의 CEO에서 물러났고 추가로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징계까지 부과받는 결과를 맞이했지만 사임 후에도 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지 않았다.기사

2.4. 이슬람으로 개종

2022년 10월 26일 기준으로 이슬람으로 개종했다고 한다. 원래는 정교회 신자였다. 개종의 동기는 이슬람의 가족관, 이슬람의 호전성, 지하드를 비롯한 진심으로 믿는 무슬림의 모습 등이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이슬람 특유의 엄격한 교리 특성상 자신이 개종하고 싶다고 해서 개종되는것이[13] 아닌 목적의식이 뚜렷한 상태에서 무슬림들, 이맘 앞에서 샤하다를 해야 하는데 그는 대안 우파 사상을 가지고 있으므로 진정한 개종이 아니며 이슬람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다음과 같은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그는 이슬람 개종 전의 영상#을 보면 일관되게 이슬람에 대해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그와 비슷한 동기를 가진 기독교 배경 무슬림들도 있는 편이다. 영상의 요지는 기독교는 예수를 모욕해도 웃고 넘어가지만 이것은 종교를 진심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반면 무슬림들은 예언자 무함마드에 대한 모욕을 참고 넘어가지 않는 것, 그리고 무슬림 여자는 비무슬림 남성과 결혼하지 못하지만 무슬림 남자는 비무슬림 여성과 결혼 할 수 있다는 점을 통해서 이슬람이 남에 자신의 씨앗을 뿌리는 일명 자신이 주장하는 레드필의 가치에 부합한다고 주장한다.

당연히 그의 개종 선언은 이슬람권에서 당연히 화제가 되었지만 이슬람권에서는 전반적으로는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채팅이슬람 같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이슬람 선교 사이트조차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비무슬림들에게 공유하고 있으며 관련 영상들의 댓글들을 보면 영어 댓글 기준으로 의외로 미샤알라, 인샤알라라면서 그의 개종을 환영하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실제로 그를 따라 개종한 사람들도 종종 보인다. 즉 이슬람권에서도 일단 그의 개종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환영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결정적으로 그는 #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두바이 이슬람 정보 센터를 방문해 이슬람을 찬양했는데 그곳에 있던 케피야 차림의 이슬람 선교사들도 그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선물도 챙겨 주었고 두바이에 있는 마스지드에서도 기도를 했으며 자신이 converted가 아니라 reverted라고 말했다.[14] 그런 점을 볼 때 이슬람을 믿다가 다시 돌아온 것으로 볼 수도 있다고 봐야 한다. 위의 문단들을 종합하면 그의 개종은 진심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물론 흔히 이야기하는 이슬람 코인을 타서 인플루언서로 돈을 벌 수도 있긴 하지만 돈이 많은 그가 딱히 코인을 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에 더해서 2020년대 들어 대안 우파에서도 이슬람에 대한 시각이 긍정적으로 바뀐 부류들이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개빈 맥기니스, 리처드 스펜서와 같은 이슬람포비아들이 대안 우파를 주도하던 2010년대를 기억하면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을 수 있으나[15] 이슬람이 근본적으로 성 관련 문제에 굉장히 보수적이고 교리적으로 전통적인 남녀 성 역할을 옹호하며 성소수자를 배척하는 종교라는 것을 생각해봐야 한다. 즉 교리적으로는 정치적 올바름과 페미니즘 등 신좌파 사상에 기독교와 같이 대척점에 서 있는 종교라는 것이다.

2020년대 들어 서양에 거주하는 무슬림들 중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기반을 잡은 이들, 즉 신좌파가 추구하는 '소수자 배려'가 필요 없어지면서 이들을 비판해도 아쉬울게 없어진 무슬림들을 중심으로 강한 반 PC 성향과 안티페미니즘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경우가 서서히 늘어나고 있으며 기존의 대안 우파들 중에서도 미군이 중동에서 철수하는 분위기에 맞추어 서서히 무슬림들 중 반PC, 안티페미니즘 성향을 보이는 이들에 한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움직임이 분명히 나타난다. 즉 2020년대에는 미군이 참전하는 중동 지역의 분쟁이나 전쟁도 더 이상 없고 난민들은 이미 와 버렸으니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다고 보고 역으로 종교는 다를지언정 성 역할, 페미니즘과 같은 문제에서 정치적, 교리적으로 비슷한 입장인 이들을 긍정적으로 보기 시작한 것이며 더 나아가서 오히려 좌파들을 엿먹이는데 무슬림들이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는 이들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심지어 반 PC 성향을 보이는 무슬림 유튜버들의 체널에 서양의 기독교 우파들이 가서 우리는 같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이고 PC와 신좌파 사상에 같이 싸우는 동지라고 댓글을 남기는 경우도 있다. 즉 2010년대에 개빈 맥기니스가 신좌파들에게 경고한 게 점점 더 현실화되는 중이라는 것이다.

같은 좌파지만 이슬람 난민에게 부정적이었던 빌 마허샘 해리스도 같은 논리로 이슬람 난민을 옹호하던 2010년대의 PC 세력과 신좌파 진영을 전통적 좌파의 입장에서 비판했던 적이 있다. 즉, 이들을 무작정 받아들이다가는 나중에 분명히 좌파 진영에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를 필두로 레드필 운동에 무슬림들이 참여하는 현실을 보면 이들의 우려는 어느 정도 맞아떨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영미권 우파 계열 지식인의 거두라고 볼 수 있는 조던 피터슨은 무슬림과 이슬람에 대한 과거의 부정적인 발언들을 공식적으로 취소했으며 반 PC 성향의 무슬림 유명인들과 팟캐스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중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슬람과 대안 우파가 궁합이 잘 맞는다'는 식으로 단정짓는 것은 성급한 결론일 것이다. 여전히 대안 우파의 많은 활동가들은 반 이슬람적 태도를 견지하고 있고 더군다나 그것을 서구 좌파, PC 문화를 공격하는 주요 근거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서양권의 우파들이 2010년대에 이슬람 난민을 받자는 좌파들을 비판할 때 써먹던 논리가 "얘네들 우리보다 더 성소수자 혐오하고 여자들은 부엌에나 있으라는 애들인데 도대체 왜 받자는 거야?"였으며 개빈 맥기네스는 이슬람의 교리를 언급하며 "얘네들 받아주면 나중에 우리에게 더 도움될 텐데?"라며 비웃은 적도 있는데 이런 발언들은 어디까지나 서구 좌파에 대한 '조롱'이지, 진짜 자신들이 이슬람 친화적임을 어필한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그가 이슬람으로 개종했든 말든 영국독립당, 황금새벽당, 독일을 위한 대안극우로 지칭되는 유럽 각국의 주요 정당/정파들은 거의 한결같이 반이슬람 성향을 띈다. 마린 르펜만 해도 양성평등을 외치면서 히잡 착용 금지를 옹호하는 등 페미니즘에 적대적인 서구 극우 세력들이 '이슬람에 관용적인 좌파'를 공격할 때만은 자못 진보적인 언어를 늘어놓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앤드류 테이트 개인에 한정해도 그의 일생에서 지극히 최근에 이뤄진 이슬람 개종을 두고 '극우와 이슬람은 사상적으로 밀접하다'는 근거로 삼는 것이 타당하다면 그보다 훨씬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한 기독교 신앙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태도를 보여야 이치에 맞다. 애초에 서구의 극우/대안 우파 세력 개개인의 종교적 배경은 기독교, 무신론 등 다양하다.

무슬림 전체로 보면 당연히 의견이 갈린다. 위에 언급된 부류의 무슬림들은 전폭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였고 아직은 서구 사회의 소수자로서 좌파와의 연대가 중요하다고 보는 무슬림들은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그가 무슬림이면 이슬람을 배교하겠다며 그를 비판한 사람도 분명 있지만 유명 무슬림 유튜버들이 앞다투어 그를 인터뷰하는 걸로 보면 전반적으로는 환영하는 분위기가 맞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여태 창조론을 핵심으로 둔 아브라함계 종교를 가졌음을 표방하지만 본인이 주장하는 것들에 대한 근거는 모두 진화론적 관점에 두고 말하고 있다. 물론 종교를 가진 과학자들[16]도 있긴 하지만 그는 양쪽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 및 주장을 적극적으로 자신이 유리한 쪽으로 취사선택해 대중들을 설득할 용도로 이용한다는 점에서 모순적이라는 비판을 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서술된 문단에서도 볼 수 있듯 본인이 기독교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한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한 근거를 생각했을 때는 더더욱 모순적이다.

다만 이슬람과 진화론은 그렇게 모순적이지는 않은데 이슬람 안에서 진화론을 주장한 중세 무슬림 학자도 있기 때문이다.

2.5. 구속과 가택연금

2022년 12월 30일 루마니아 경찰에게 인신매매 등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약 390만 달러 가량의 자산은 압수당했다. 원래 루마니아 경찰이 그의 소재가 불분명했던 탓에 함부로 움직이지 못했으나 그레타 툰베리를 까는 영상에서 루마니아 피자 체인점의 피자박스가 포착되었고 이를 토대로 그가 루마니아에 있었음을 확인하고 체포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동생인 트리스턴도 같은 혐의로 체포되었다. 체포되면서 매트릭스가 어쩌고 떠들었던 건 덤이다.

에전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여 그의 계정 정지를 풀어주었는데 그가 그레타 툰베리를 언급하면서 자기는 슈퍼카를 수십 대나 보유하고 있다며 환경주의를 조롱하는 트윗을 올렸다. 이에 툰베리가 성기가 작다며 놀리는 트윗[17]으로 응수했는데 이 트윗 하나에 폭발한(...) 나머지 툰베리를 까는# 영상을 올렸다가 영상 속에 피자 상자의 상호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하여 위치가 발각되어 체포되었다.# 그러나 피자 박스 때문에 체포되었다는 것은 루머이며, 루마니아 경찰은 이미 테이트를 예의 주시하고 있었다.#

툰베리는 이에 대해 피자 상자를 재활용하지 않은 탓이라며 조롱했다.# 이 사태를 보고 일론 머스크도 때로 피자를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게 낫다는 농담을 했는데 이 농담에 그 피자 체인점이 트윗을 올린 건 덤이다.

감옥에 수감된 상태에서도 변호사를 통해 중2병스러운 트윗을 끊지 않고, 다른 수감자에게 성적으로 공격받은 듯한 정황에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2023년 3월 31일 동생 트리스탄과 함께 가택연금 상태로 전환되었다. # 2023년 6월 루마니아 경찰은 그의 혐의를 성폭행과 인신매매에서 인신매매로 변경하였으며 피해자가 한 명 더 늘었다. # 그러나 직후 경찰한테 사건을 넘겨받은 루마니아 검찰이 성폭행 혐의를 다시 추가하면서 앤드류와 트리스탄 테이트 형제를 성폭행 및 인신매매 혐의로 정식 기소했다. # 2023년 8월 4일 부쿠레슈티 지방자치단체와 일포프 카운티를 떠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가택연금에서 해제되었다. # 하지만 이듬해 3월 12일 다시 체포되었다. 친분이 있는 스트리머가 테이트의 해외 도주 계획을 실수로 불어버렸기 때문(...).# 금방 석방되었지만, 루마니아에서 재판을 끝마친 뒤에는 영국으로 송환해버릴 예정이라고 한다.#

3. 주요 언행

3.1. 윌 스미스, 제이다 비난

계기는 윌 스미스의 크리스 락 폭행 사건이다.

그는 윌 스미스가 아내 제이다의 4년간의 불륜으로 마음고생을 했음에도 아내에게 가스라이팅 당해서 제대로 화 한 번 못 내고 고분고분 "그랬구나~" 하며 동조하는 모습에 대해 남성성을 잃어버렸다고 비난했다. 참고로 캔디스 오웬스, 맷 월시, 벤 샤피로 같은 우파 논객들도 이런 말을 한 바 있으며 해당 사건 당시 굳이 우파가 아니라도 저 불륜을 언급하며 조롱한 인사[18]도 꽤 있었다.

3.2. 채식주의자 비판

채식주의자 비판

인간은 초식동물이 아닌 잡식동물이며 채식을 하는 행위는 자연을 거스르는 행위에 불과할 뿐이며 "무엇을 먹느냐로 그 사람의 가치가 결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채식주의를 동물보호로 연결지어 선택적으로 생명을 존중하는 모순된 행동이라고 지적했으며 고기 대신 콩고기를 먹으면 스스로 "자연의 법칙을 바꿔놓고 있다는 생각이 드냐"며 이건 착각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채식주의자들은 물어보지도 않았음에도 자신이 채식주의자라고 커밍아웃하고 본인은 채식주의자에게 육식을 강요하지 않는데 채식주의자들은 자신에게 채식을 강요한다면서 다른 사람은 존중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3.3. 우울증 부정 및 비난

우울증은 질병이 아닌 감정일 뿐이기 때문에 우울감이라고 표현했다. 우울감은 삶에서 무언가 잘못됐을 때 이를 감지하게 하며 스스로에게 신호를 주는 긍정적인 요소이기도 하다고 한다. 예를 들면 감옥에 갇혀 있는데 우울하다고 느낀다면 그건 우울증이 아니며 감옥에 있으면 우울한 게 당연하고 감옥이 우울의 원인이라고 한다. 이때 우울감의 원인이 무엇인지 찾고 무엇을 변화시켜야 해결될까를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이처럼 우울증은 질병이 아니라 만족할 만한 삶을 살고 있지 않다는 증거이자 신호일 뿐이라고 주장했으며 우울에 꽂혀서 우울에 매몰되고 부풀리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빈 윌리엄스자살을 예로 들며 로빈은 주변에서 우울증을 과대평가하는 사람들이 계속 우울이라는 감정에 집중하게 했기에 자살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빈은 정신과 치료를 10년이나 받았는데 만약 상담사가 "당신은 돈도 많고 인기도 많고 우울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전쟁 후유증이나 진짜 정신질환으로 시달리는 사람을 모욕하는 겁니다. 남들 보기에 부러운 인생을 살면서 엄살부리지 마세요"라고 했다면 로빈은 아직까지 살아있을 것이라고 망언에 가까운 주장을 했지만 각종 향정신성 약물항우울제로 인해 뇌 호르몬 체계가 망가졌으며 10년간 매일 오늘 있었던 안좋은 일에 대해 털어놓게 하고(집중하게 하고) 온갖 불행을 꺼내서 곱씹고 울게 만들었기에 자살을 한 것이라며 이러면 본인도 못 견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로빈 윌리엄스 문서에도 나오지만 그가 자살하게 된 진짜 원인은 루이소체 치매다. 루이소체 치매의 증상 중에 우울증이 있어서 자살에 이른 것이므로 사실상 치매로 인한 죽음이라 보아도 무방하다. 따라서 그는 애꿎은 상담사와 정신과 의사를 상대로 섀도 복싱을 한 셈이다.

우울증을 위험한 정신병이라고 부풀리고 과대평가하는 사회인식이 오히려 우울증을 극복하고자 하는 희망을 꺾고 자살을 부추기는 것이라며 비난했지만 최근에는 딱히 우울증이 위험한 정신병이라고 부풀리지 않고 누구나 다 걸릴 수 있는 병이다라고 알린 후 병원에 와서 치료를 유도하는 식의 방식을 사용한다는 걸 생각해 보면 역시 섀도 복싱에 가깝다.

애초에 흔히 '우울증'이라고 알려진 질병의 명칭은 우울장애이며 작은 일에도 비정상적인 심리적 고통을 느끼는 상태를 자의로 떨쳐내기조차 불가능한 것으로 단순한 감정 중 하나로서의 우울감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그의 논리를 다른 성격장애에 그대로 대입할 경우 분노조절장애도 '분노의 원인을 스스로 잘 찾아 분노에 매몰되고 부풀리지 않으면 알아서 벗어날 수 있다[19]'고 할 수 있겠다.

4. 논란 및 비판

4.1. 그의 발언과 화법

현대의 남녀들은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거의 동등한 환경에서 자라는데 이러한 영향도 배제하고 오로지 전통적 남성상과 여성상만을 고집하고 이것이 올바르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대개 그의 경험과 진화심리학에 기반을 둔 것이지만 전형적인 “자연주의적 오류”에 해당한다. 실제로 그는 "과거의 권력을 가진 남자들은 한 여자에 만족하는 경우가 없었기 때문에 성공한 남자의 바람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따라서 죄가 아니다" 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전형적인 자연주의적 오류다.[20] 무엇보다도 다양한 갑론을박이 펼쳐지는 진화생물학의 분야 중 하나인 진화심리학에서 본인의 주장에 맞게 끼워맞춘 다음 자신이 근거로 이용할 수 있는 것만 선택적으로 골라서 주장을 펼친다는 점에서 논리적으로 신뢰할 수 없다.[21]

그는 남성성과 여성성을 엄격히 구분하는 것을 넘어 그것을 이용해 성차별을 정당화한다.[22] 자라온 환경에 따라 남성적인 여성과 여성적인 남성 역시 존재할 수 있고 사회 전체적으로 봤을 때에도 단순한 고전적 성 관념에서 벗어난 문화 현상들이 많이 존재해 왔다. 이러한 상황들에 대해 그는 기본적으로 그의 사상에서 벗어난 모든 상황과 사건들을 그저 부조리로 칭하며 비난하고 탄압하는 형태의 발언들을 취한다.

그의 화법은 면밀히 살펴보면 사이비 종교 교주의 화법과 유사하다. 그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면서 과학적 근거도 불분명한 주장[23]을 펼쳐 놓고 그것을 본인이 성취한 권위(신체, 재력, 여성편력 등)에 호소하여 정당화하는 수법을 구사한다. 이러힌 교묘한 형태의 수법이 현대의 많은 남성들을 현혹시켜 급기야 극단적으로 폭력적인 주장을 펼침에도 그를 지지하는 남성들이 전혀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선동되어 그의 말을 정당화하고 순응하게 되는 구조를 띄는 것이다.

그의 선동 방식에 효과를 더욱 더해주는 것은 바로 음모론이다. 현대 사회의 미디어 및 배후 세력이 남성성을 억압하고 세계를 퇴보시킨다근거가 불분명한 음모론을 펼쳐 막연한 공포감을 조성하고 동시에 앤드류 테이트 스스로를 매트릭스에 저항하는 선지자로서 보이게 만듦으로써 그의 발언에 더더욱 위대해 보이는 효과를 더한다.

그가 단순히 현대의 남성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는 동기부여 목적의 영상만을 올렸다면 이러한 비판을 딱히 받지는 않았을 것이며 이렇게 인기를 얻지도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수많은 발언들은 특수한 사례와 상황들을 배제하여 본인의 입장만을 내세우면서 상대방 성별의 역할을 제한하고 억압하는 모양새로, 이러한 언행은 사회 전체의 공익을 고려하지 않고 그저 남녀의 이권 싸움에서 남성의 우위를 점하려는 모습으로밖에 보일 수 없다.



블라디미르 푸틴이 자국민을 생각하는 지도자이며 그를 존경한다는 망언을 했다. 정작 러시아에서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수만 명의 군인이 사망하였고 러시아 남성들은 동원령을 피해 주변국으로 망명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러시아 편으로 전쟁에 참전하지도 않았으니 논리가 없는 주장이다.

4.2. 타 유명인들의 비판 및 논란 제기

SomeOrdinaryGamers의 비판
"앤드류 테이트의 사상을 따르는 분들에게 다시 물어보겠습니다. 포주짓을 하는 게 상남자다운 겁니까?"
SomeOrdinaryGamers의 비판 (41분 24초)
인셀의 왕 앤드류 테이트 - iilluminaughtii의 비판
SomeOrdinaryGamers는 그의 사상이 구멍투성이라는 비판을 가했다. 그는 커리어에 집중하는 여자는 멍청하고 아이를 가지는 데만 집중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 무타하르는 이에 남자가 아이 가지는 걸 뒷전으로 미루고 커리어에 집중하면 그 남자도 병신이냐며 그의 내로남불적인 발언을 비판했다. 특히 여자는 한 남자에게 복종해야 하며 남자는 여러 여자와 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발언에 무타하르는 그를 아예 미친놈 취급하며 여자들에게 그를 보면 당장 도망치라는 발언도 했다.

무타하르는 이와 동시에 테이트의 폭행 논란도 다루었다. 그는 여성의 엉덩이를 허리띠로 폭행하는 영상이 더 선 지에 유출되어 출연하고 있던 리얼리티 쇼에서 퇴출되었는데[24] 전 여자친구가 서로의 합의 하에 한 놀이였다고 해명했지만 아예 다른 여성이 나오는 영상이 있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여성에게 멍을 보여 달라고 한 뒤 멍의 갯수를 세기 시작하고 폭언을 하며 잘 복종했다면 안 때렸을 거라며 폭행을 인정하는데 이에 무타하르는 전 세계의 99%가 여성을 이렇게 다루는 것을 역겹게 생각하며 그의 이러한 면을 보고 따르는 팬들에게 그는 팬들의 취약점과 콤플렉스를 이용하는 것이며 제발 따르지 말 것을 당부했다.

iilluminaughtii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다단계 사기와 부도덕한 기업을 다루는 유튜버인 블레어도 그를 비판했는데 훨씬 더 심각한 인신매매와 뇌물에 관련된 논란을 다루었다. 그는 루마니아로 이주한 이유가 영국 경찰이 위법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집에 처들어와서라고 밝혔는데 블레어는 이에 그가 루마니아 경찰이 성폭행 사건을 잘 조사하지 않는다는 점을 찬양하며 문제가 생기면 경찰들에게 돈을 쥐어주면 된다라는 발언을 한 것을 근거로 성폭행 및 착취를 처벌 없이 하기 위해 루마니아로 갔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여자들이 자신과 있고 싶어서 합의하에 같이 사는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블레어는 그의 집에 사는 여자들은 테이트의 허락 없이 외출이 불가능하며 그의 눈 밖에 나면 온갖 가혹 행위를 받는다는 점에서 합의는 없으며 그는 공포심을 이용해 여자들을 착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가장 심각한 논란은 인신매매인데 자신들의 재력을 보여줘 여성들을 현혹시키고 루마니아로 부른 뒤 착취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었다. 무타하르는 이 사건을 조명했는데 루마니아 미국 대사관에서 미국인 에마 에이다 개비가 테이트 형제의 빌라에 감금되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수색 영장을 받아 테이트 형제의 빌라를 수색했는데 개비와 다른 루마니아인 여성이 감금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무타하르는 미국 국무부가 나설 정도의 사건이면 굉장히 심각한 혐의라고 분석했고 블레어는 감시카메라로 빌라 안의 여성들을 24시간 감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확률로 여성들을 자의로 거주하는 것이 아니라는 분석을 했다.# #

CCTV 영상엔 여성들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모습과 웃고 있는 모습이 찍혀 있고 따라서 여성들이 허위신고를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이도 말도 안되는 주장이다. 자유롭게 드나든다고 하지만 가해자의 보복이 두렵다는 점과 갈곳이 없다는 점 때문에 도주할수 있는 상황에서도 선뜻 도주를 선택하긴 힘들다. 즉 인신매매 문제에 대해 전혀 모르고서 하는 소리다. 웃고 있는 모습을 운운하는데 원래 사람의 감정은 유동적이라 즐겁고 행복하다가도 우울하고 슬플 수도 있으며 힘들어도 웃음이 나올 수 있다. 저런 단편적인 감정상으로 모든걸 볼 수 없기 때문에 크나큰 비약이다.[25]

반면 루마니아 경찰이 성폭행 사건을 잘 조사하지 않는다는 점, 그가 "문제가 생기면 경찰들에게 돈을 쥐어주면 된다" 라는 발언을 한 점, 미국 국무부까지 나서서 테이트 형제의 빌라를 수색한 결과 다른 루마니아인 여성이 감금되어 있는 것을 확인됐다는 점을 감안해 CCTV 영상 속 모습으로는 여성들이 허위신고를 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추가로 그가 운영하는 도박장[26]루마니아 마피아들과 유착되어 있다는 정황도 있다. 테이트의 도박장은 마피아가 운영하는 도박장 체인의 지점 중 4개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것인데, 이 체인은 잭팟이 터진 사람이 당첨금을 받고 가게를 나오면 당첨자를 두들겨 패서(...) 도로 빼앗는 수법으로 악명이 높다고 한다.

4.3. 디스코드 다단계

Coffeezilla의 허슬러 대학교 비판

그는 발언을 편집한 클립을 유포하는 유튜브 계정(다수의 Tate 어쩌고 하는 계정들)을 이용해서[27] 그의 상남자(알파메일) 기믹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아예 "너도 알파 메일이 될 수 있다!" 면서 전쟁지휘소(The War Room)라고 이름 붙인 4147 파운드 스털링으로 책정된 내부 클럽 회원권과 엘리트 패키지라고 하는 7997 파운드의 유료 강의 코스를 판매하고 있다.[28] 이제는 Real World 라고 이름을 바꿨다. 가입비 27달러에 매월 49.99달러를 받으면서 조만간 가입비를 147달러로 올릴 것이라고 하는 것은 덤이다.

위 영상을 만든 커피질라는 직접 허슬러 대학교에 가입한 뒤 대학교에서 가르치는 자기계발서와 비슷한 강의들을 보았는데 정작 대학교라는 곳이 디스코드 서버에 불과했으며 수업도 전부 디스코드 스레드에서 겉멋만 번지르르한 내용물 없는 강의나 나오고 있었다. 그는 쇼하고 다녀서 코빼기도 안 보이고 그보다 후달리는 교수들의 강의는 광고처럼 빨리 부자가 되게 해주는 파격적인 방법을 알려주는가 싶지만 실상은 아마존에 취업해라 따위의 말만 반복하고 있었다. 학생들의 성공 사례라고 전시해 놓은 결과들도 한 달에 200불을 더 번다던가 월급 2000불을 받는다는 초라한 결과만 나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커피질라는 이에 대해 경제적인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공짜로 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경제관념을 한 달에 50불이나 받아먹으면서 알려준다고 정리했는데 탈퇴를 하려는 회원들에게 떠나면 끔찍한 삶을 살게 될 것이며 허슬러 대학교 없으면 못 살아남을 거라는 협박을 하며 사이비 종교와 거의 흡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커피질라는 디스코드 채팅방에 있던 회원들 대부분은 회원비를 못 내는 것에 큰 공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밝혔는데 이에 추가로 테이트는 회원비를 못 낸 회원들을 감옥이라는 서버로 옮긴 뒤 허슬러 대학교의 모든 컨텐츠를 차단해버리고 성공 사례들만을 올려 정신적 고문을 가한다는 것도 밝혀졌다.

캐나다의 공영 방송사인 CBC에서 그가 SNS에서 밴을 당했지만 그의 해로운 컨텐츠는 여전히 청년들을 현혹시킨다고 지적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5. 여담

  • 로건 폴이 그와 맞붙는다고 했으나 그가 SNS에서 밴을 당하자 더 이상 그와 싸울 마음이 없다고 밝혔다.
  • 조앤 롤링과 SNS에서 우울증정치를 주제로 맞붙은 적이 있다. 평소에 그는 대안 우파적 정치관을 가지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Top G (Top gangster)라고 부르며 호평하는 쪽인데 롤링은 블레어주의 성향에 페미니스트정치적 올바름의 대명사에 가까운 인물이다. 롤링이 트위터로 트럼프를 계속 비판하는 게 마음에 안들었던 테이트는 롤링의 남편이 베타남 루저라[29] 트럼프와 같은 알파남의 남근을 얻지 못해 PC 히스테리를 부리는 것이고 트럼프를 욕하는 건 그의 거대한 남근을 무의식적으로 원한다는 신호인지도 모른다고 맹목적인 성희롱과 비난을 날렸다. 팟캐스트에 조앤 롤링의 남편을 띄워놓고 베타남의 전형이라며 조롱을 한 것으로도 모자라 자신의 팬들을 트위터로 유도하여 사이버 불링을 행한 것은 덤이다.
  • 흑백혼혈이다. 정확히는 아버지이자 체스 선수 출신인 에머리 테이트가 혈통상 3분의 1 정도의 백인 피가 섞인 흑인이고 어머니는 아일랜드계 백인이다. 외관상 백인의 모습이 좀 더 두드러지기 때문에 백인으로 자주 오해받는다. 페미니스트들과 토론할 때 '너가 억압자의 위치에 있는 백인 남성이니 그렇게 생각하는 거다'라는 식의 공격을 많이 받는데 그때마다 웃으면서 자신의 아버지 사진을 보여준다.
  • 아래로 남동생이자 사업 파트너인 트리스턴 테이트가 있으며 모든 사업과 인터넷 활동을 같이 하고 있다. 본인의 인터넷 방송에 동생을 거의 매번 출연시킨다. 동생과 두 가지를 빼고 모든 것을 공유한다는데 그 두 가지는 다름 아닌 여자와 속옷. 트리스턴도 온건 대안 우파 성향이지만 그처럼 발언 수위가 과격한 편은 아니다.
  • 여동생이 한 명 있는데 PC, 페미니즘, 신좌파를 지지하는지라 온건 대안 우파 성향의 그와 사이가 매우 나쁘다고 한다. 사진을 보면 여동생은 오빠들과는 달리 흑인의 외형에 좀 더 가깝다.
  • 동생 트리스턴 테이트와 외모를 비교했을 때 눈매나 머리를 제외하곤 쌍둥이 수준으로 똑같다.
  • 본인은 대머리가 아닌 자발적으로 머리를 민 스킨헤드라고 주장하지만 교도소에서 머리가 자라난 모습을 보면 대머리라고 해도 무방한 수준의 탈모다. 동생 트리스턴도 깊게 파인 걸 보면 유전인 듯하다.
  • 트리스턴과 함께 한국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한국을 여행한 사실에 대해 팟캐스트에서 여러 번 밝혔고 전체적으로 그렇게 썩 좋은 경험은 아니었다고 한다. 한국 사회에 대해서 일본과 비슷하게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사회이며 외국인 입장에선 별로지만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당연히 그게 바람직한 거라고 평했다. 하지만 본인이나 동생이 한국에 대해 언급하는 영상들을 보면 한국이나 한국 사회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이야기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게 하는 잘못된 정보들이나 디테일들, 진위 여부를 의심하게 하는 발언이 많다. 사실 이 사람의 화법 자체가 대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나 사실파악 등의 근거를 기반으로 한 주장이 아닌 피상적이고 단편적인 이해나 '자신의 인상(인상비평)'에 기반한 일반화 내지는 넘겨짚는 식의 허풍, 허세 내지는 아는 체가 많다.

[1] 앤드류의 킥복싱 전적은 이상하리만치 계속 바뀌어서 정말로 올바른 전적인지는 불확실하다.[2] 격투기 사이트 프로필에는 6피트 1인치(약 185cm)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실제로 해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테이트 형제 둘 모두가 키를 상당히 올려친다는 떡밥이 돈다. 실제키는 185 (6'1) 내외라는 게 정론[3] 과거에는 80kg 대였으며 현재는 몸이 커져 93kg 내외를 유지한다고 한다.[4] 상당수의 대안 우파는 기본적으로 인종주의를 강조하는 극우 성향 운동으로 여겨지지만 테이트는 인종주의보다도 남성성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5] 파일:Tate(USopen06).jpg
위는 앤드류의 아버지인 에모리 테이트 주니어(Emory Tate Jr)가 체스 경기를 하는 사진이며 확실히 흑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버지도 흑백혼혈이기 때문에 앤드류 테이트 본인은 정확히 말하면 1/4 흑인이라서 잘 티가 나지 않는다.
[6] 이런 경우 부모에 대한 반감으로 반대극단을 달리는 경우가 더 흔하겠지만 반대로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막장 부모가 훌륭한 분이었다고 정신승리를 하게 되는 경우도 꽤나 자주 보인다. 오은영 박사도 좋지 않은 현상이라고 지적한 바가 있으며 테이트는 부친이 일찍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더더욱 이런 현상이 심화되었을 수 있다.[7] 그닥 하이클래스의 리그가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세계 챔피언이라고 해주기도 뭣하기는 하다. 당시에도 훨씬 좋은 상위 클래스의 단체가 많았기 때문이다.[8] 전적이 계속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9] 하지만 정작 설거지론을 만들어낸 주식 갤러리에서는 앤드류 테이트의 발언을 두고 ”주갤이론의 방향성과 다르다“, “주갤학문이 양지에서 다뤄지며 커지자 레드필과 앤드류 테이트를 추종하는 이들이 은근슬쩍 주갤에 숟가락을 얹을려고 한다”라는 이유로 대부분 반대하는 분위기다.[10] 벤 샤피로마일로 야노풀로스 같은 사람과 테이트를 비교 분석하면 명확하다.[11] 테이트와 논쟁하는 페미니스트 중 교수나 연구자 같은 고학력 계층은 아예 없다.[12] 다만 피터슨도 공산당 선언 한번 더 읽고 온게 전부라고 고백하며 밑밥을 깔며 사실상 패배를 미리 인정했고 지젝도 완벽한 홈그라운드에서 승리한 것이기 때문에 겸손한 태도를 보여주었으니 테이트에 비교될 사람들이 아니다.[13] 이슬람에서의 개종은 이슬람의 5대 신앙 기둥 (샤하다, 예배, 자카트, 라마단, 하지) 및 6대 믿음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진정성 있게 개종해야 한다. 다만 이슬람에서의 개종은 세례와 같은 개념은 아니다. 이슬람에서는 모두가 무슬림으로 태어났지만 부모, 혹은 사회에 의해 비무슬림으로 자라진다고 가르치기 때문에 특별한 세례가 아니라 '알라 이외에 신은 없고 무함마드는 그분의 마지막 예언자이다' 를 증언하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슬람으로의 개종은 개인과 알라의 관계이고 이맘이나 무슬림 앞에서 해야하는 것은 증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14] 사실 이슬람에서는 모든 사람이 무슬림으로 태어난다고 가르친다. 다만 환경의 문제로 그걸 놓치고 살다가 추후에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걸 되돌아오는 것, 회심(revert)한다고 한다.[15] 실제로 2010년대까지는 서양권의 좌파들은 이슬람을 '소수종교인', '전쟁을 피하려 서양으로 이민 오는 불쌍한 난민들'과 같은 사회적 약자 프레임을 씌우고 옹호했다. 반대로 우파들은 당시 미국이 벌이던 중동 전쟁과 극단적 이슬람주의자들의 테러 문제를 이유로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서양 문명의 주적들을 왜 난민으로 받아줘야 하냐며 반대했다.[16] 과학자들 중 종교인 비율이 크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종교를 가진 과학자들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는 건 아니다. 말년에 암으로 시한부를 선고받은 후 천주교에 의탁한 물리학자 존 폰 노이만의 경우가 대표적이다.[17] 외국에는 이런 고급차를 타는 사람들은 음경이 작아 자존감이 낮아서 그렇다는 농담이 있다.[18] 빌 마허, 토니 락 같은 코미디언들, 특히 빌 마허는 상당히 진보적인 정치성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19] 즉, '분노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면 분노조절장애를 벗어날 수 있다'는 논리와 동일하다고 하겠다.[20] ~이다, ~였다라는 객관적인 사실은 결코 ~ 여야 한다는 당위성을 보증하지 않는다.[21] 여담으로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진화심리학은 아직 진화생물학처럼 과학적으로 거의 완벽히 확립/검증된 학문이 아니다. 따라서 전공자들조차 때때로 틀린 가설을 제시하기도 한다. 하물며 앤드류 테이트 같은 비전공자들이 주장하는 진화심리학적 주장은 애초에 사실관계조차 거짓일 확률이 높다.[22] 물론 선천적 성차 및 그에 따른 호르몬의 영향으로 성별에 따른 기본적인 성향이 어느 정도 정해지긴 하지만 이는 뇌 가소성으로 인해 얼마든지 후천적으로 바뀔 수 있다. 사람의 뇌는 늘 유동적이며 고정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선천적인 차이가 존재한다고 차별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23] 우울증이 허상이라고 하거나 남성은 바람을 펴도 도덕적으로 정당하지만 여성은 그렇지 않다는 식의 발언[24] 해당 쇼의 위키아에 소개된 앤드류 테이트의 페이지[25] 심지어 장례식에서 유가족이 웃는 경우도 많은데 그걸 증거로 가족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는다고 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26] 테이트는 이걸 카지노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한국의 성인 PC방 수준의 게임장이다.[27] 단순 팬심일 수도 있지만 앤드류 테이트가 특정한 회원의 링크로 자신의 '허슬러 대학교' 에 가입하면 그 회원에게 가입비 일부를 주는 다단계 영업을 하고 있다. 즉 그와 금전적으로 엮이게 되면 그걸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클립 등을 유포하는 영업 활동을 할 수밖에 없다. 예시[28] 판매 페이지 주소[29] 테이트(+남성향 데이트 코치 대다수)는 지속적으로 싱글맘과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주장해 왔는데 서구 사회가 망가진 원인이 싱글맘과 결혼하여 다른 남자의 아이를 길러 주는 베타남들 때문이라고 했다. 이들의 존재가 서구의 여자들이 쉽게 이혼을 결정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고 맹렬하게 비판해 왔다. 따라서 앤드류의 관점에선 싱글맘이었던 롤링과 결혼한 남편이 곱게 보일 수 없고 롤링과 언쟁이 벌어지자 바로 베타남 드립을 시전한 것. 그러나 롤링이 이혼한 이유는 전 남편의 극심한 가정폭력 때문이었으며 이는 정상적이기 그지 없는 이혼 사유다. 조앤은 재산이 1조대가 넘는 억만장자이기에 앤드류 테이트가 비난하는 싱글맘의 전형과는 일치하지 않는다. 비록 객관적으로 봤을 때 그녀의 언행과 행보가 상당히 문제를 일으키고 있고 이에 따라 비판받을 소지가 다분한 것은 맞지만 테이트의 비난은 핀트가 전혀 맞지 않는다.[30] 참고로 앤드류 테이트와는 완전히 상극인 그레타 툰베리팔레스타인 지지 의사를 표명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