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1:32

연금술/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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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작물에서 설정된 연금술의 묘사에 관한 문서.

2. 경향

판타지, 오컬트 장르에서 나오기도 한다.

대개 이 아니라 포션을 만드는 기술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게임에선 특히나 그럴 만도 한 게 진짜 금을 만들어버리면 게임 외적으로 인플레이션, 난이도 하락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골치가 아프기 때문이다. 을 만들 수 있다고 설정되더라도 기술이 매우 어렵고 희귀하다고 나와서 밸런스를 조절하는 편이다. 연금술의 목표 중 하나인 엘릭서는 불로장생의 포션이기도 했으니 크게 어긋난 것은 아니다. 때로는 원문이 약제사인데도 번역팀에서 연금술로 번역해버리는 일도 있다.[1]

그 외에 포션(비약)만이 아니라 각종 물질을 다루고 가공하거나 변환해 각종 물건을 만드는, 소위 물질변환사 같은 식으로 묘사되거나 현실의 기술자 비슷한 쪽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잦다.

역사에서의 연금술사처럼 호문쿨루스를 만드는 것을 시도하기도 하는데 실제와는 달리 정말로 호문쿨루스를 만들기도 한다.

마법처럼 묘사되는 경우도 잦다. 사실 실제 역사에서도 연금술은 마술과 같은 면이 있었으니 유사하게 묘사되는 것도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2] 해리 포터 시리즈 1편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핵심적으로 다뤄지는 '현자의 돌'은 연금술에서 주로 등장하는 아이템이지만 마법의 영역으로 다뤄지며 북미판에서는 '마법사의 돌'로 이름이 바뀌기도 하였다. 이 때문에 마법과 연금술이 같이 나오는 매체에서는 언젠가 한번은 "그래서 연금술하고 마법은 어떻게 다른 거야?" 하는 것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는 경우가 많다.[3] 마법과는 달리 연금술에서는 불로장생을 추구한다든가, 을 만든다든가 등등의 최종 목표가 있다는 것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연금술은 "금을 만든다"라는 잘 알려진 취지에 걸맞게 무언가 재료를 넣고 결과물을 나오게 하는 치환의 개념이 강해서 뭐가 됐든간에 무언가 물질적인 재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식으로 묘사되는 일은 별로 없다는 것. 그 유명한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나오는 등가교환 역시 이러한 맥락이다.

현대 화학의 전신이었기 때문에 산업혁명 이전의 르네상스 분위기에서 약간 신비주의적인 성향이 남아있는 과학을 묘사할 때 연금술의 이미지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4] 아예 과학과 마법이 접목된 마과학과도 엮이기도 한다. 판타지처럼 포션이 있다면 만들 때 도구가 메스 실린더, 비커, 플라스크, 시험관, 레토르트, 피펫(스포이트), 깔때기, 알코올 램프, 삼발이 등의 실험 기구로 묘사되기도 한다. 스팀펑크 역시 과학을 중심으로 하면서 묘하게 공상적인 면이 있다는 점이 연금술과 겹치는 면이 있어서 자주 엮이는 편이다.

그리고 당연한 사실이지만 현실처럼 결국에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실패하면 창작 소재로서 써먹기 어렵기 때문에(...) 변환 자체는 가능한 세계로 설정된다. 오히려 현실에서 나오는 좋게 보면 도전, 현실은 사기에 가까웠던 연금술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은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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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품별

연금술을 다룬 작품 가운데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은 아무래도 강철의 연금술사(2001~2010)일 것이다. 성황리에 완결된 지 수 년이 지난 지금도 해당 작품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으며, '연금술' 자체가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나온 말인 줄 아는 촌극도 간혹 벌어지곤 한다.

3.1. 문서가 있는 것

문서나 문단명이 연금술 또는 연금술사인 것을 쓴다.

3.2. 대항해시대 온라인

연금술 이외에 을 만드는 방법은 보관 스킬을 통해 모래를 사금으로 바꾸는 방법이 있긴 하다.[5] 그러나 비효율적이라 거의 안 쓴다는 게 문제지만. 오히려 주금법이 나름 연금술 소리를 듣는다. 카리브 해에서 3000두캇짜리 사금 3봉지를 하바나에 가져다가 주금법을 쓰면 9000두캇짜리 금 3~4개로 바꿀 수 있다. 이 어마어마한 효율로 인해 초기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초보 에스파니아 유저들이 작은 명성으로 열리는 카리브 해를 이용해서 머스킷총과 주금법으로 돈을 벌고 주조 만랭을 달성하면 바르셀로나에서 칼로네이드같은 대포를 찍어서 유저들에게 파는 방법이 정석으로 통하기도 했다. 사기적인 영지에 더해 이들이 그대로 올드비 유저가 되면서 전세계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대부분 서버에서 에스파니아가 1위 대국으로 올라서는 계기가 되었다.

사실상 배를 만드는 조선과 더불어 모든 생산 스킬과 대부분의 거래 스킬, 그리고 막대한 자금력이 있어야 가능한 최상위급 생산 스킬이었다.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컨텐츠를 다 즐기고 갈 데까지 간 사람이 밟는 마지막 컨텐츠라고 통했다. 제작 레시피가 유럽 각 도시에 있고 그거 생산하러 돌아다니다보면 은행 재산을 팍팍 까먹는다. 타 생산 스킬과는 달리 바다 위에서 생산하는 일은 적긴 한데 랭크 업에 들어가는 노가다 수준이 타 스킬들과 차원을 달리한다.

먼저 파라셀수스가 주는 연속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수습 연금술사로 전직이 가능하다. 이후 여러 재료를 이용해 부적을 만들고 특수한 장비를 만들거나 강화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스킬 랭크를 올려나가는 방식이다. 과거에는 연금술이 10랭크가 최대였고 랭크가 최고수준 직전에 도달해야만 스킬 랭크에 +1을 해주는 필로조프라는 직업으로 전직이 가능했다. 연금술이 실패의 역사였다는 것을 충실하게 따랐는지 특수한 장비나 아이템을 생산할 경우에는 상당한 실패 확률을 감수해야만 한다. 게다가 실험에 필요한 도구들까지 직접 만들어야 된다는 점에서 이래저래 생노가다. 재료 수급부터 생산까지 직접 다 해야 한다.

다행히 연금술 업데이트 이후에는 부스트가 많아지고 귀중서를 찍어낼 수 있는 레시피를 들고다닐 수 있게 되면서 편해졌고, 랭작 때는 부적을 조작하지 않고 금을 만드는 방법을 쓴다. 연금술 6랭크인 '연금술의 발전'과 연금술 12랭크인 '연금술의 진화'를 사용하여 랭작하며, 귀중서를 지루하게 찍어야된다는 점만 빼면 랭작은 많이 편해졌다. 과거에는 같이 팔지도 않는 종이와 서양서적을 따로 구해서 역풍을 뚫고 베네치아까지 간 다음 파라셀수스 고정 레시피로 귀중서를 찍어내고 이걸 런던으로 가져다가 금을 생산해야했기에 차라리 부적을 조작할지언정 아무도 이용하지 않았지만, 귀중서 레시피를 들고다닐 수 있게 되면서 투자만 되어있다면 런던에서 종이, 암스테르담에서 서양 서적을 수급할 수 있으므로 동선이 엄청나게 짧아지게 되었다. 연금술 스킬 상한도 과거 10랭에서 15랭으로, 보스턴 학술협회를 통하면 최대 16랭까지 가능하게 패치되었다.

2016년 1월 26일 Episode Atlantis. Chapter2「Barca Solar」 (에피소드 아틀란티스. 챕터2 「태양의 배」) 업데이트 이후로 변성연금 이란 희한 한 연금술 방식이 추가되었다. 이 변성연금이란 컨텐츠를 진행하기 위해선 모험 퀘스트 전설의 왕의 땅,이집트와 아틀란티스라는 퀘스트을 진행해야 한다. 퀘스트들을 다 했다 해도, 아직 남은 건 변성연금이 가능한 가구를 아팔타멘토에 설치해야 한다. 거기에, 한다고 해도 쓸만한 걸 하려고 해도 연금술 랭크가 5 이상 이여야 한다는 걸 생각한다면 정말 답 없다. 그래도 정말이지 고생 끝에 행복이라고, 점점 랭크가 오르고 난 뒤에선 무기, 방어구에 특정 효과을 깨우거나 대포 관통력 증가, 추가장갑 내구도 강화 (개량 삼나무판 을 최대 강화하면 다른 장갑과 달리 항해 속도를 깎지 않는다.)등을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한섭과 글섭은 유료 아이템인 특별발주증서를 추가로 쓴다. 특별발주증서는 50장에 2000원인데, 변성연금의 확률[6]때문에 하다 보면 소모가 잦다. 특정 변성연금을 제외한 특별발주증서는 5개만 쓰고, 한번 사면 10번을 할 수 있다지만, 만약 물욕의 신이 등장해서 계속 실패하다 보면 결국 그만큼 돈이 많이 깨진다.

거기에 이런 특별발주증서 덕분에 짜증나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상한 황금이란 아이템이 있는데, 일섭에서 이걸 이용해 변성연금을 하면 오레이칼코스라고 하는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그런데 한국 대항온에선 변성연금 패치 초반까지 오레이칼코스 생산에 특별발주증서가 필요했고, 이후 금과 무색승화약이란 재료로 만들게 바뀌었다.

특별발주증서는 이후 '특성개화'에 쓰이게 된다. 장비에 특수한 효과를 주는 대신에 특별발주증서 5장이 필요하다. 한번 시도에 200원을 쓰므로 그냥 확률에 걸고 시도해도 되지만, 장인의 비전이라는 캐쉬 아이템을 추가로 발라서 확실하게 성공할 수도 있다. 다만 특이하게도 여기에 1000만 두캇 5장 수표가 추가로 들어간다. 수표 환전 수수료는 명예 시장 효과로 감면받아도 6%이므로, 한번 시도에 200원 + 5300만 두캇이 들어가는 셈이 되었다.

3.3. 마비노기

강철의 연금술사에서의 "이해-분해-재구축"과 비슷하다. 마비노기 세계에서 마법이 '3원소 - 아이스, 파이어, 라이트닝'을 기초로 마법을 구성한 것에 비해, 연금술사들은 '4원소 - 워터, 파이어, 어스, 윈드'를 기초로 연금술 체계를 구성했다.[7] 하지만 자세한 원리는 나오지 않은듯. 원래는 마족(포워르)의 기술이라고 하는데 어째서 인간들이 사용하고 있는지는 불명이라 한다. 그래서 그런지 연구하다 타락하는 연금술사들이 많은 모양.[8] 4명의 바테가 존재하며, 그들은 과거 최초이자 마지막 소생을 성공시킨 전적이 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칼리번과 관계가 있다고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과학을 신봉하는 연금술사들의 힘인 연금술의 원조가 비과학적인 칼리번에 있다. 애초에 마법이나 연금술이나 에르그를 다루는 학문이고, 칼리번은 그러한 에르그를 창조한 물건이니 딱히 이상한건 아니긴 하지만. 설정상으론 드루이드(마법사)랑 법황청쪽이랑은 사이가 안좋다고 한다. 그런데도 마법계열의 기술인 실린더 정령무기가 있는건 꽤나 아이러니.

참고로 마법원소들은 연금술 연소를 통해 만들어낼 수 있다. 결정을 만드는 과정은 그 반대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언급이 있으니 마비노기 세계에서 마법원소와 연금술원소는 서로 같은 집합의 다른 basis라고 생각할 수 있다. basis가 하나 늘어난 걸 보면 결정 중 하나는 없어도 된다 orthogonal 하다고는 안했다 번개의 경우 바람결정 2개 불 결정 하나, 얼음의 경우 바람결정 2개, 물 결정 하나, 레인캐스팅의 경우 복잡한 현상이라 가지각색의 원소들이 다 들어간다.

이래저래 연금술 쪽은 강철의 연금술사설정을 많이 차용한 모습을 보여준다. 인체연성이나 재화연성도 금지되어 있는 듯.

사실 마비노기 세계에서 마법과 연금술의 차이점은 신들이나 초자연적인 존재들에 의해 발생한 기적, 이적등이 나타났을때 그 현상 자체를 받아들이고 마나의 힘을 빌어 재현하는 것이 마법이며, 그 현상에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상등을 연구하여 같은 증상이 발생하도록 함으로써 재현하는 것이 바로 연금술이다. 간단히 말해서 불을 피울경우 불을 피운다! 라고 생각해서 실행한다면 마법이고 일점에 열을 집중시키고 공기중의 먼지를 태워 불을 만들어낸다! 라고 생각하면 연금술이다.

시스템상으로는 마법 판정을 받는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소모되는 것은 스테미나. 덕분에 연금술사들은 마나 포밍이나 마나 실드외에는 딱히 마포를 마실 일이 없다. 스테포야 상점에서 팔기도 하고 포제가 있으면 스테미나 포션은 충분히 제작할 수도 있으니까.

연금술 행사에는 실린더와 결정같은 도구가 필요하지만, 칼리번을 소유한 자라면 그걸 무시하고 맨손으로 연금술 사용이 가능하다.[9] 즉...게임상에선 구현되지 않았지만 G11까지 클리어한 밀레시안은 결정과 실린더 없이도 연금술 사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최종진화체가 된 밀레시안이 그대로 칼리번의 제단으로 칼리번을 되돌려 버렸기 때문에 그 힘을 다룰 수 있는지 없는지는 불명. 일단 칼리번 자체는 제단으로 돌려져 직접적으로는 밀레시안에게 속해있지 않다. 그 진화의 형태중 하나인 브류나크가 밀레시안과 칼리번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며, 고대 파르홀론의 마법을 연금술로 재현한 스파크나 신의 힘에 의해서 각성한 상태, 흔히 활성화라고 부르는 상태의 브류나크를 통해 칼리번의 힘을 끌어내어 사용한다. 이것이 게임상으로 구현된다면, 브류나크를 실린더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해야 하지만 그렇게 될 경우 여러가지 밸런스 붕괴가 일어나니 구현될 가능성은 제로애초에 그 무시무시한 내구 소모를 감당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참고로, 마스터플래너는 연금술 재능 2배 이벤트를 설명할때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고 말한다.

한국과 일본 마비노기에서 시행된 강철의 연금술사 콜라보레이션 행사로 판매된 캐릭터 카드에 들어있는 일부 전용 의상을 입으면 연금술을 사용할 때 특별한 포즈를 취한다.

3.4. 몬스터 헌터 시리즈

평상시에는 불가능한 아이템 조합을 가능하게 하는 스킬. 유명한 조합으로는 탄 고기와 몬스터의 대변을 조합하여 생고기 만들기가 있다. 하지만 현실이라면 모를까 보통은 안 쓴다.

P2G에는 연금술에 꽤나 쓸만한 조합이 많아(대표적으로 거너가 가장 자주 쓰는 Lv2 일반탄의 재료인 바늘열매와 빈 열매를 5개씩 만드는 조합이다. 재료는 각각 바늘열매 + 대지의 결정이랑 빈 열매 + 철광석) 연금술용 셋 하나 정도는 만들어 둘 만하다. 연금술이 붙은 거너 셋은 일반탄 Lv2를 거의 무한으로 쏠 수 있게 되는 셈이니...

P2G에서는 연금술로 할 수 있는 조합을 포함하여 모든 조합을 한 번씩 하게 되면 행상인에게서 조합서:연금G를 살수 있다. 말 그대로 연금술이 가능해지는 조합서. 다만 조합성공률은 기존 조합서(1~5Lv)를 가지고 있어야 상승한다. 물론 연금조합서의 경우 박스에 넣어놓고 쓰는 경우가 많아서 큰 문제는 없다.

월드에서는 거점에 존재하는 연금 가마솥에서 남아도는 광석, 뼈 소재나 특정한 티켓을 사용해 일정 포인트를 채워서 소비 아이템이나 레어 소재로 변환하는 시스템으로 등장했다. 효과가 좋지만 몬스터 기반 소재가 재료라 다소 구하기 힘든 강주약이나 귀인, 경화약G를 남아도는 소재와 티켓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미처 구하지 못한 물욕소재를 특정 티켓으로 교환해서 물욕에 시달리는 일이 많이 줄었다.

라이즈에서는 상위 몬스터들의 소재를 재료로 호석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등장했다. 사실상 월드 이전 구작들의 호석 뽑기가 부활한 것으로 같은 뽑기 컨텐츠였던 전작의 장식주는 종류만 달랐지만 이번 호석은 내장되어있는 스킬과 그 스킬들의 레벨, 호석의 장식주 슬롯들이 모두 랜덤[10]이기 때문에 유저들 간의 세팅 공유는 전작보다 더욱 힘들어졌으며 흔히 정결 호석으로 불리는 0티어급 호석들은 몇백시간을 투자해도 얻지 못하는 경우가 생겼다.

3.5. 무장연금

무장연금세계에서는 현실과 마찬가지로 연금술이 대외적으로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호문쿨루스핵철이라는 단 두 가지 사례만큼은 실제로 성공했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호문쿨루스는 동식물이나 같은 인간의 세포를 베이스로 작은 본체를 만들어 그 본체로 인간의 육체를 침식 및 개조해 창조된 불로불사의 생명체. 호문쿨루스가 될 경우 인간의 정신은 파괴되어 인간으로서는 사실상 죽음을 맞이하고, 본체의 베이스가 된 생명체로서의 기억과 본능이 머릿속을 지배한다. 독수리의 세포로 본체를 만들었다면 그 본체가 인간의 육체에 침식해 호문쿨루스가 된 존재는 원본인 독수리로서의 기억과 본능을 지닌다는 식. 다만 인간의 세포, 정확히는 자기 자신의 세포로 본체를 제작해 그것을 통해 호문쿨루스가 된다면 자기 자신과 일체화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정신은 서로 동화되어 인간으로서의 자아와 기억을 잃지 않고 육체는 불로불사인 초생명체가 될 수 있으며, 이것을 인간형 호문쿨루스라고 부른다. 하지만 호문쿨루스는 인간에 대한 식인본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인간을 잡아먹어야 하며, 설령 인간형 호문쿨루스라 해도 이것만큼은 어찌할 수 없다. 이 식인본능에 대해서는 작중에서 가설이 나오는데 쵸노 코샤쿠 항목을 참조.

핵철은 연금술의 정수가 집약된 합금이며, 인간의 투쟁본능을 기반으로 단 하나뿐인 무기나 도구로 변형된다. 그 형태와 능력은 돌격창, 처형틀, 도끼, 방어복에서부터 흑색화약, 네이팜, 미사일 런처, 잠수함은 물론 심지어 거대로봇에 레이더, 대피소, 해저연구시설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천차만별. 또한 사람의 회복력을 높여주는 힘이 있기에 소유하고만 있어도 어지간한 치명상이 아닌 한 웬만한 중상 정도는 치료된다. 게다가 심장이 손상된 사람의 가슴에 이식하면 심장의 역할까지 대용해준다. 작중 과거 시점에선 핵철을 기반으로 연금술의 궁극의 경지인 현자의 돌을 정제하려고 한 시도가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탄생한 프로토타입이 바로 3개의 검은 핵철이다.

이러한 연금술을 관리하고 연구하는 집단인 연금전단이 현재까지 존재한다.연금전단의 일은 주로 세 가지.

첫번째, 호문쿨루스의 파괴
두번째, 핵철의 관리
세번째, 현자의 돌의 정제

3.6.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는 듀얼 아카데미아의 정식 과목으로 채택되어 있었다. 다만 1기 중간에 담당교사가 증발해버렸고 그 이후는 가르치지 않는 듯. 일반적인 연금술과 별로 다르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 선생이 사용하는 카드들 모두 연금술을 모티브로 한 카드들이지만 대부분이 OCG화되지 않았다. 거기다 작중에서 그 제자가 선생이랑 대결할 때 최후에 내놓은 몬스터의 특징 하나하나를 따져보면 대놓고 연금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가 제자한테 남긴 카드 한 장은 대놓고 현자의 돌이 모티브다.

3.7. 이스 시리즈

클레리아, 에메라스, 이시오스가 연금술로 만든 금속이라고 한다. 아돌 크리스틴이 이 금속으로 만들어진 무기를 최종무기로 썼다.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면 여러 이유로 인해 일반 철검으로 돌아오지만.

3.8. 해리 포터 시리즈

해당 시리즈 내에서 호그와트에서 6학년이 되면 가르치는 과목 중 하나로 나오지만 매년 가르치는 과정은 아니며, 이 과목을 이수하는 학생은 거의 없는지 일정 수 이상을 채워지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주인공 일행이 배운 적이 없어서 연금술이라는 분야는 별로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지만, 마법사의 돌(현자의 돌)이 시리즈 1편의 키 아이템으로 나오며 이것을 만들어낸 니콜라스 플라멜은 작중에 등장하는 사실상 유일무이한 연금술사이다.

마법사들에게 인기 없는 이유 중 하나가 고블린(도깨비)들이 연금술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3.9. TYPE-MOON/세계관

타입문 세계관에 존재하는 마술 계통 중 하나. 자세한 내용은 본 문서 참고.

3.10.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편의 Government Center에서 연금술(Alchemy)를 연구할 수 있다. 투사체 공격력을 높이는 연구이다. 다만 고조선, 상, 로마는 연구하지 못한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편의 대학(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에서 화학(Chemistry)을 연구할 수 있다. 화약 유닛을 이용할 수 있게 하며, 1편의 연금술처럼 투사체의 공격력을 높인다. 그러나 뜬금없이 한국 커뮤니티에서 이 연구를 연금술이라 부른다.

4. 연금술사 캐릭터

5. 연금술을 소재로 한 작품



[1] 포세이큰의 '왕립 연금술 학회'의 원문은 'Royal Apothecary'인데, 사실 apothecary는 연금술(alchemy)의 의미가 없는 순수한 '약제사'의 의미이다. 그렇게 해석하면 '왕립 제약학회'. 단체의 존재 의미상 틀린 것은 아니고, 오히려 이쪽이 더 올바른 번역일 것 같긴 하지만, 그 '약'이라는 게...[2] Magic and Alchemy 등 둘을 대조하는 도서가 있다.[3] 일단 비교하자면 마법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주도하는 것이고, 연금술은 과학의 힘으로 마법의 영역에 도달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4] 사실 연금술 자체가 화학의 전신이 되는 실존했던 학문이라 안 어울릴 수가 없다.[5] 설정상 모래를 냄비질해서 속에 섞인 사금을 추출하는 그거다[6] 대략 20~40% 정도이다.[7] 마비노기의 세계에서는 3원소설도 4원소설도 아닌 현대 과학에서의 원소 개념과 유사한 체계이지만, 인간들의 한계로 3원소 또는 4원소들을 이용해 마법과 연금술을 사용해 주위 환경에 영향을 행사한다. - 마비노기 '엘리멘탈의 이해'[8] 마비노기 영웅직업 연금술사 npc인 프로페서 J의 설정에 보면 암흑의 에르그에 타락하지 않고 그것을 완벽히 통제했다고 한다.[9] 물론 그것을 다루어 낼 수 있다는 전제 하의 일이다. 케이가 연금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한 것은 단순히 칼리번의 소유주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 영혼이 칼리번에 완전히 잠식당해 버린 상태였기 때문이다.[10] 아예 규칙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11] 마녀의 이미지가 강하나, 작중 우시로미야 가문을 모시는 연금술사라 지칭되기도 한다.[12] 전직 클래스 중에 하나이다.[13] 스포일러이므로 주의.[14] 2차 각성 이후부터 연금술과 관련된 스킬들을 사용한다. 사실 원래는 기획 단계서 연금술사로 만들자는 계획이 있었으나 무산되었고, 클라에서 1차 각성명이 연금술사로 나왔으나 트릭스터로 변경되었다.[15] 작중에서 잡동사니들을 테이프(...)하나로 마개조해 희대의 좀비슬레이어무기들을 만든다.[16] 불 속성의 마법사로,연성 마법이 특기. 물질의 형태를 바꾸는 건 물론, 순간이동의 원리로 물질을 분해했다가 다시 재구성하는 식으로 위치를 옮길 수 있다.[17] 제인연금술을 하는 기믹의 캐릭터이지만 정확히는 연금술사를 목표로 연구를 하는 중이다.[18] 해당 시리즈 12화 한정[19] 해당 시리즈 10화부터 등장[20] 쓸 데 없는 노숙자들의 피를 뽑아 값비싼 흡혈귀의 피로 바꾸는 현대의 연금술[21] 레이저 왈, 이상한 것 다 집어넣고 큰 솥에 끓이는 애[22] 개구리 초콜릿 카드에 나온다. 1권에서만 언급되고 잊혀지지만, 마법사인 동시에 연금술사였다.[23] 썩은 고기를 최고급 투플러스급으로 바꾸는 등 식량 공급 관련 연금술을 사용한다.[24] 바이 인바이 진 형제의 수행 과정에서 언급된다. 애초에 '부드러운 돌'도 연금술로 만들어졌다.[25] 엄밀히 따지면 작품이 아니라 모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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