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레젠다리움에 등장하는 주요 요정 왕가의 가계도이다. 대부분 핀웨 왕가와 결혼으로 연결되어있기에 편의 상 핀웨의 자식들을 중심으로 서술한다.남성 / 여성 | |
바냐르 잉궤의 일족 | 그 외 바냐르 |
놀도르 핀웨의 일족 | 그 외 놀도르 |
신다르 싱골의 일족 | 그 외 신다르 |
텔레리(팔마리) | |
반요정 | |
인간 | |
마이아 | |
불명 |
2. 핀웨의 장남 페아노르의 일족
width=800&height=1]] | 핀웨의 장남 페아노르의 일족 |
1세대 | 인디스[1] | 핀웨 | 미리엘[2] | 마흐탄 | 불명 |
2세대 | 페아노르 | 네르다넬 |
3세대 | 마에드로스 | 마글로르 | 켈레고름 | 카란시르 | 쿠루핀 | 불명 | 암로드 | 암라스 |
4세대 | 켈레브림보르 |
3. 핀웨의 차남 핑골핀의 일족, 삼남 피나르핀의 일족
width=1600&height=1]] | 핀웨의 차남 핑골핀, 삼남 피나르핀의 일족 |
1세대 | 올웨 | 불명 | 엘모 | 불명 | 싱골 | 멜리안 | 잉궤 | 일웬 | 미리엘[3] | 핀웨 | 인디스[4] |
→ | → |
2세대 | 이리메 | 피나르핀 | 에아르웬 | 불명[5] | 갈라돈 | 불명 | 베렌 | 루시엔 | 잉귀온 | 핀디스 | 핑골핀 | 아나이레 |
ㅤㅤㅤㅤㅤ |
3세대 | 핀로드 | 아마리에 | 앙그로드 | 엘달롯테 | 아에그노르 | 갈라드리엘 | 켈레보른 | 갈라실 | 불명 | 핑곤 | 투르곤 | 엘렌웨 | 에올 | 아레델 | 아르곤 |
4세대 | 오로드레스 | 불명 | 님로스 | 디오르 | 투오르 | 이드릴 | 마에글린 |
5세대 | 핀두일라스 | 길갈라드 | 엘루레드 | 엘루린 | 엘윙 | 에아렌딜 |
6세대 | 켈레브리안 | 엘론드 | 엘로스 |
··· |
7세대 | 엘라단 | 엘로히르 | 아르웬 | 아라고른[6] |
4. 여담
4.1. 요정 군주의 계보
원래 요정들은 영생하므로 이처럼 군주가 바뀌지 않는 것이 맞지만 다사다난한 가운데땅의 요정 군주들은 살해당하는 경우가 잦아서 승계가 잦았다. 특히 놀도르 군주는 워낙 많이 죽었기에 명단이 매우 길다.요정 군주들은 모두 남성이며, 남자 왕족의 후손들이 주로 왕위에 올랐다. 여자 왕족의 후손 중에서 왕위에 오른 남자는 있으나, 여성 왕족 중에서는 왕위에 오른 이가 하나도 없다.
4.1.1. 바냐르
- 잉궤
바냐르의 왕(King)이자 모든 요정들의 대왕(High King)이다.
4.1.2. 텔레리
4.1.2.1. 아만
4.1.2.2. 가운데땅
- 싱골
벨레리안드의 텔레리, 즉 신다르의 왕(King)이자 벨레리안드 전역의 통치자(Lord)이다. 싱골은 '버림받은 자들의 땅'이라는 뜻의 에글라도르(Eglador)를 건설했으며, 모르고스의 침입을 막기 위해 왕국 전체를 감싸는 안개장막을 두르게 된다. 이후 그의 왕국은 도리아스라고 불리게 되었다. - 디오르
싱골의 무남독녀인 루시엔의 외동아들. 남계 후손은 아니지만, 여계 왕족에게서 태어난 남자로서 왕이 된 인물이다.
싱골이 난쟁이들에게 암살당한 후 도리아스의 2대 대왕으로 즉위했으나 페아노리안이 일으킨 제2차 동족살상에서 살해당했다. 이것으로 도리아스는 멸망하고 신다르 왕가의 남계 후손은 전멸했으며, 이후로는 대륙 전체를 아우르는 신다르 왕국은 세워지지 못했다. 디오르의 딸인 엘윙의 아들 엘론드가 있기는 하나, 그는 신다르 대왕의 자리에 오르지 않았다.
4.1.3. 놀도르
4.1.3.1. 아만
- 핀웨
놀도르의 초대 왕(King)이었으나 살해당한 후 전처 미리엘을 부활시키는 대가로 자신의 부활을 포기한다. - 페아노르
핀웨의 장남. 핀웨가 죽은 후 놀도르의 2대 왕(King)을 칭하고 핀웨의 차남 핑골핀을 비롯하여 자신을 따르는 무리와 가운데땅으로 향한다. 그러나 모르고스 군과 싸우다가 전사. - 피나르핀
핀웨의 3남. 아만에 남은 놀도르 무리의 지도자가 되지만 왕을 칭하지는 않는다.
4.1.3.2. 가운데땅
- 페아노르가 전사한 후 그의 장남 마에드로스가 적법한 후계자였으나 곧 모르고스의 포로가 되어 15년 간 절벽에 매달려 있다가 핑골핀의 장남 핑곤이 마에드로스를 구해낸 후, 마에드로스가 핑골핀에게 계승권을 양도한다.
- 핑골핀
페아노르가 제1차 동족살상을 벌이는 정신 나간 짓을 벌이자, 본인이 놀도르의 대왕을 칭하게 된다. 이후 가운데땅에서 마에드로스가 놀도르 왕위 계승권을 양보하여 정식으로 놀도르 대왕이 된다. 이때는 가운데땅에 이미 여러 놀도르 군주들이 각자 영지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핑골핀이 가운데땅 놀도르의 초대 대왕(High King)에 오른다. 동시에 놀도르 군주들은 자신들의 영지가 속해 있는 벨레리안드 전역의 통치자인 싱골의 통치권 또한 존중한다. 그러나 이후 싱골은 제1차 동족살상에 대해 알게 되고 나서 놀도르의 일에 신경을 꺼버린다.
멜코르가 다고르 브라골라크를 일으켜 수백년 동안 이어져 오던 앙반드 공성이 무너지고 수 많은 놀도르 군대와 인간들이 죽자 더 이상 놀도르에게 희망은 없다고 생각해 단신으로 앙반드 정문으로 가 멜코르와 1:1 결투를 벌여 최강의 발라인 모르고스의 몸에 여섯 군데 상처를 입히고 한 쪽 발에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입히고 사망. - 핑곤
핑골핀이 전사한 후, 핑골핀의 장남인 핑곤이 2대 놀도르 대왕에 오르지만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 때 인간들의 배신으로 포위 당해 발로그들의 수장 고스모그에게 살해 당하고 군기가 피범벅이 되도록 시신이 짓밟힘.(....) - 투르곤
핑곤의 동생으로, 핑곤이 자손을 남기지 못하고 죽었기에 3대 놀도르 대왕으로 즉위했다. 곤돌린이 함락될 때 전사. - 길갈라드
나르고스론드의 왕 오로드레스의 아들. 투르곤이 아들을 남기지 못하고 전사하면서 핑골핀 가문의 남계후손은 소멸했고, 가운데땅의 피나르핀 가문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남계후손이 길갈라드였으므로 그가 4대 놀도르 대왕에 오른다. 하지만 길갈라드 역시 결혼을 하거나 자식을 남기지 않은 채 사우론에게 전사했다. - 핀로드
피나르핀의 아들이며 나르고스론드의 초대 왕이지만 놀도르 대왕은 아니다. 실마릴을 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 베렌을 돕다가 사망. - 오로드레스
나르고스론드의 2대 왕이자 마지막 왕. 모르고스 군에게 도시가 함락될 때 전사. 그의 아들이 위에 소개된 길갈라드이다.
- 켈레브림보르
페아노르의 손자이자 페아노르 가문의 마지막 생존자. 아버지 쿠루핀과 의절했기에 놀도르 대왕은 될 수 없었지만 에레기온의 군주를 지냈으며, 사우론에게 포로로 잡힌 후 죽을 때까지 고문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굴복하지 않았다. 그가 후사를 남기지 못하고 사망하면서 가운데땅에 있는 모든 놀도르 왕가의 남계 후손의 대가 완전히 끊기게 된다.
그러나 가운데땅에서 놀도르 왕족의 피가 완전히 끊어지지는 않았다. 곤돌린의 군주이자 3대 놀도르 대왕이었던 투르곤의 딸인 이드릴 왕녀의 외손자인 엘로스 타르미냐투르와 엘론드가 있으나, 엘로스는 인간의 운명을 선택하고 누메노르의 초대 왕이 되었으며 엘론드는 깊은골의 영주가 되긴 했지만 놀도르 대왕의 자리에 오르지는 않았다. 혈통을 따져보면 엘론드는 싱골의 후손이기도 하므로 신다르 대왕이 될 수도 있었지만 그것도 하지 않았다.
4.2. 반요정
4.3. 설정 충돌
톨킨 저작의 특성 상 설정이 하나로 정립되지 않고 충돌하는 부분이 많다.- 마흐탄: 그와 그의 자손인 네르다넬, 마에드로스, 암로드, 암라스 이렇게 총 다섯 명은 톨킨의 저작에 등장하는 유일한 빨간머리 요정이다. 빨간머리 자체가 엘다르 중에서 굉장히 희귀한 형질이라 하여 상징성이 강하다. 이와 관련하여 영화판 호빗의 오리지널 캐릭터 타우리엘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7]
- 인디스: 초기 판본에서는 잉궤의 여동생, 후기 판본에서는 잉궤의 여동생의 딸로 설정되어 있다. 바냐르가 기록된 역사에 원체 안 나오다보니 어느 설정을 따라도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 에올: 신다르라고 언급된 판본과[8] 타탸르계 아바리라고 언급된 판본[9]
- 오로드레스: 실마릴리온에는 피나르핀의 손자가 아니라 아들로 나온다. 그러나 가운데땅의 역사서에서 크리스토퍼 톨킨이 밝힌 바에 따르면 톨킨 교수가 훗날 설정을 앙그로드의 아들로 수정하고 최종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여 대부분은 이 설정을 따른다. 오로드레스의 아내의 경우 신다르라는 설정만 알려져 있다.
- 길갈라드: 길갈라드의 혈통은 크리스토퍼 톨킨이 그냥 불확실하다고 놔두는 것이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자주 변경되었다. 페아노르의 후손이었다가, 핀로드의 아들이었다가, 실마릴리온에는 핑곤의 아들로 들어갔다. 그러나 가운데땅의 역사서에서 크리스토퍼 톨킨은 이것이 자신의 편집 실수였다고 밝혔으며 톨킨 교수의 최종안은 오로드레스의 아들로 보인다고 했다.
4.4. 기타 주요 인물
밝혀진 혈연 관계가 없어 가계도에 포함되지 않은 주요 인물은 아래와 같다.4.4.1. 곤돌린과 나르고스론드의 요정들
- 곤돌린의 열두 가문: 에갈모스, 갈도르, 글로르핀델, 엑셀리온, 두일린, 살간트, 펜로드, 로그
- 펜골로드: 곤돌린에 살던 놀도르 현자로 설정 상 실마릴리온의 저자 중 한 명이다.
- 보론웨: 곤돌린의 요정으로 아버지는 핑골핀 집안 사람 아란웨이며 어머니는 키르단의 친척이다. 투르곤 왕의 명을 받아 아만에 구원을 청하러 가는 배를 탄다. 그러나 배는 폭풍을 만나 침몰하고, 떠밀려온 해안에서 투오르를 만나 울모의 계시를 받은 그를 곤돌린으로 안내한다.
- 귄도르: 놀도르이며 나르고스론드의 공주 핀두일라스의 약혼자였으나 투린으로 인해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다.
4.4.2. 도리아스와 린돈의 요정들
- 다에론: 도리아스의 신다르 현자로 키르스 문자를 고안했다. 루시엔을 짝사랑했으나 이루어지지 못하고 베렌을 질투했다.
- 사에로스: 난도르 출신으로 싱골의 자문단이었다. 투린에게 해코지를 가하려다가 사망한다.
- 마블룽: 도리아스의 명장으로 난쟁이들에 맞서 실마릴을 지키다 사망한다.
- 벨레그: 신다르 출신으로 도리아스의 국경 경비대장이며 투린으로 인해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다.
- 키르단: 본명은 노웨로 엘웨(싱골)와 올웨의 친척이다. 신다르의 한 분파인 팔라스림의 지도자이다. 에아렌딜을 태우고 갈 배를 만들었으며 회색항구를 건설했다.
- 아르미나스, 겔미르: 본래 도르소니온 앙그로드의 백성이었으나 멸망 이후 키르단을 섬겼다. 울모의 계시를 받은 키르단에 의해 나르고스론드에 사자로 보내졌으나, 그 곳의 지배자 오로드레스는 투린의 말을 듣고 그들의 조언을 무시한 끝에 멸망한다.
- 안나엘: 히슬룸에 거주하던 신다르 요정으로,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 이후 히슬룸이 모르고스에게 장악된 뒤에 여러 요정들이 숨은 은신처의 지도자였다.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 직후 히슬룸을 떠돌던, 후오르의 아내 리안을 보호하고, 리안이 낳은 투오르를 양육한 것으로 유명하다.
4.4.3. 로슬로리엔과 어둠숲의 요정들
- 렌웨: 안개산맥에서 대장정을 포기한 난도르을 이끈 지도자이다.
- 데네소르: 렌웨의 아들로 그를 따르는 무리를 이끌고 모르고스의 침략을 피해 청색산맥 너머의 옷시리안드에 정착했다. 난도르의 이 분파를 라이퀜디라 한다. 벨레리안드의 첫 전투에서 전사했다.
- 오로페르: 본래 도리아스의 신다르 귀족으로 분노의 전쟁 이후 어둠숲에서 난도르에게 추대되어 왕이 되었다. 최후의 동맹 전투에서 전사했다. 그의 아들은 스란두일이며 손자가 레골라스이다.
- 암디르: 본래 도리아스의 신다르 귀족으로 분노의 전쟁 이후 로슬로리엔에서 난도르에게 추대되어 왕이 되었다. 최후의 동맹 전투에서 전사했다. 그의 아들 암로스는 님로델과의 비극적인 사랑으로 유명하다. 그 둘의 여행을 뒤따르던 시녀 미스렐라스가 길을 잃었다가 곤도르의 귀족인 임라조르와 결혼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들의 자식이 돌 암로스의 초대 대공 갈라도르이며 그 먼 후손이 반지전쟁에서 활약하는 임라힐 대공이다. 미스렐라스는 딸 하나를 더 낳은 후 사라졌다고 한다.
- 할디르, 루밀, 오로핀: 로슬로리엔의 경비대로 켈레보른의 지시에 따라 반지원정대를 돕는다. 루밀의 동명이인으로 티리온의 놀도르 현자이며 실마릴리온의 설정상 저자 중 한 명인 루밀이 있다.
[1] 핀웨가 재혼한 둘째 부인. 핀디스, 핑골핀, 이리메, 피나르핀을 낳는다.[2] 핀웨가 사별한 첫째 부인.[3] 핀웨가 사별한 첫째 부인. 페아노르를 낳는다.[4] 핀웨가 재혼한 둘째 부인[5] 올웨에게는 여러 아들이 있었다고 하나 이름은 밝혀지지 않음.[6] 아라고른은 엘로스와 6500년 정도 차이나는 후손[7] 사실 이건 톨킨 저작의 설정오류는 아니고, 실사영화에 타우리엘을 등장시킬 때, 빨간머리로 해서 문제가 된 케이스이다.[8] 대표적으로 실마릴리온[9] HoME이 있다. 일부 아바리가 신다르와 섞여 살았다는 언급이 있어 어느 설정을 따라도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