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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신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전반적인 설정은 아래 항목들을, 세계관과 우주론에 관련된 설정은 파네스, 셀레스티아를 살펴보면 좋다.
2. 신
2.1. 일곱 신
2.2. 마신전쟁
2.3. 천리
메인 스토리 챕터 PV 내내 언급되는 고유 명사로, 신마저 심판하려고 하는 정의의 신이 맞서지 않는 것이며, 사람들이 언젠가 얼음의 신이 맞설 거라 생각했던 것이다. 정황 상 세상을 다루는 하나의 절대신 혹은 이치 같은 것으로 추정되며, 천리의 주관자가 담당하는 영역으로 보인다. 얼음의 신과 스토리 티저: 다시 만날 거야 중 플레이어 미선택 성별 여행자가 맞서는 대상으로써 나온다.
3. 원신
| 원신 Allogen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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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알겠지만, 「신의 눈」은 소수의 인재만이 가질 수 있는 외부 마력 기관이야. 그들은 「신의 눈」을 통해 원소의 힘을 사용할 수 있어.
사실 「신의 눈」 소유자는 모두 신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있어. 그래서 「원신」이라 불리고, 셀레스티아에 오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지.
마신 임무 프롤로그 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中, 벤티
신이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자를 말한다. 신의 눈을 가진 자들은 모두 원신이라고 불린다. 이에 대해 바르바토스는 진정한 신만이 알 수 있는 비밀이라고 말했다. 사실 「신의 눈」 소유자는 모두 신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있어. 그래서 「원신」이라 불리고, 셀레스티아에 오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지.
마신 임무 프롤로그 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中, 벤티
참고로, 원신의 핵심 요소인 ‘원소 반응’의 ‘원(元)’ 은 '으뜸 원' 자로 원신의 '원(原)'과 다름에 주의 해야 한다. 원신(原神)은 의역하면 '원래의 신' 정도이다.
영어 명칭은 Allogene(s)[1]로, 그리스어로는 allo(같지 않은)+genes(탄생)로 '이방인', '외지인'이라는 뜻이며[2] 영지주의 문헌에서는 "신이 될 가능성을 지닌 반신적 존재"로 그려진다. 그런데, 원석이 Primogem(원초의 돌)이라고 번역된 것을 보면 신의 눈 소유자로서의 원신 또한 Primogod으로 번역해도 되었을 듯한데, 마신/집정관/신(천리, 파네스 등)의 복잡한 체계에 원신까지 더해지면 혼란을 초래할까봐 고의적으로 피한 듯하다. 영어권에서는 '源神'을 'Original God(본래 신)', 'Primordial God(원초적 신)'으로 풀이하며, Allogene는 원신의 원래 뜻을 살리지 못한 번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부분의 유럽 언어에서는 Primordial God에 가까운 번역을 채택했다.
3.1. 신의 눈
3.1.1. 찬탈자
| 찬탈자 Usurp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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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사안
| 사안 Delus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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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는 얼음의 여왕이 우인단에게 하사하는 보물로 알려져있으며, 우인단 내에서도 11명의 집행관이 아니라면 얻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한다. 인게임 내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우인단 몬스터는 모두 사안을 보유하고 있다. 우인단 이외의 사용자는 다이루크의 아버지였던 클립스와 이를 물려받아 사용한 다이루크가 있으며, 우인단이 이나즈마를 혼란에 빠트리기 위해 후원자를 자칭해 이나즈마 섬에서 생산한 사안을 산호궁 저항군의 병사들에게 몰래 유통하기도 했다.
선택받은 자만이 쓸 수 있는 신의 눈과는 달리 사안은 소유하기만 해도 원소의 힘을 쓸 수 있게 하고 사용자의 능력을 극대화시킨다. 신의 눈 소유자도 사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작중에서는 기사단을 나오며 신의 눈을 반납했던 동안 클립스의 사안을 사용한 다이루크, 2페이즈 부터 번개 속성의 사안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보스전 타르탈리아가 나온 바 있다.
하지만 일곱 신들과 그들 위의 절대자의 세상의 섭리를 거스르는 물건인 만큼, 사안에는 신의 눈에는 없는 부작용이 있다. 사안의 힘을 쓰면 쓸수록 잠식의 위험이 나타난다고 한다. 사안을 사용한 저항군 병사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쇠약해지다가 급격하게 노화해버렸고, 일부는 사망했다.[6] 이 때문에 사안의 정체는 마신의 잔재를 가공해서 만들어낸 도구로 추측되고 있다.[7]
클립스와 다이루크가 사용한 사안이 동일한 능력[8]을 지닌 것을 볼 때, 사안의 힘은 사람마다 달라지는 게 아니고 사안 그 자체에 힘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파괴가 불가능한 신의 눈과는 달리 사안은 마음만 먹으면 파괴할 수는 있다. 실제로 다이루크가 본인이 사용한 사안을 파괴한 전적이 있다.
에밀리의 전설 임무에서는 아우구스투스라는 꽃이 사안의 힘으로 탄생한 품종이었고 이를 재료로 만들어진 향수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사안의 특성상 장기간 노출 시 인체에 해를 끼치게 되었다. 아우구스투스를 개발한 옐레나 또한 아우구스투스 꽃밭과 불타기 전까지 급속한 노화를 겪었다.
4. 대재앙
5. 지역
5.1. 지역별 설정
6. 심연
6.1. 심연 교단
| 심연 교단 Abyss Order | ||
| 언어별 표기 | ||
7. 물품
7.1. 바람의 날개
의 바람의 날개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바람의 날개 Wind Glider | ||
| 언어별 표기 | ||
8. 화폐
8.1. 모라
| 모라 Mora | ||
| 언어별 표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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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라의 모습 |
이러한 사실은 원신 세계관 내 경제 상황의 큰 변화가 없음에도 화폐를 만드는 황금옥이 계속 돌아가야만 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현실적으로 따져봤을 때 지역의 크기와 인구대로라면 단순 화폐는 이미 유통된 양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촉매로서 사용되면 총량이 차츰 줄어들기에 계속 뽑아낼 수밖에 없는 것. 모락스가 다스리는 지역인 리월의 황금옥에서 제조되어 유통되었으나, 모락스가 사망한 현재 누군가가 새로운 바위의 신의 자리에 오르기 전까지는 모라를 제조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때문에 화폐발행 정지로 인한 기축통화국으로서의 지위 상실 및 경제 위기가 올 우려가 있었지만 인게임 내에서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다. 암왕제군은 이런 앞으로의 문제들은 이제 인간들이 스스로 해결해 갈 일들이라며 그것을 지켜보는 입장이 되기로 했다. 이후 리월이 무대가 되는 이벤트들을 보면 여전히 잘 돌아가고 있으며, 연초 이벤트인 해등절은 늘 화려했으니 문제를 해결해가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애초에 물리적으로 소모된다는 특성 상 인플레이션 걱정이 없어 선행 생산해놓은 비축분이 산더미같이 많거니와 응광이나 감우, 각청 같은 뛰어난 이들이 많기 때문이 무슨 일이 생기기가 어렵다. 아직도 티바트 전 지역에서 통용될 정도로 많으니 적어도 비축분이 몇경은 우습게 넘어갈 것으로 추측된다.
8.2. 원소 인장
| 인장 Sigil | ||
| 언어별 표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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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인장 | 바위의 인장 | 번개의 인장 | 풀의 인장 | 물의 인장 | 불의 인장 |
겉보기에는 단순히 게임상의 상품 교환용 토큰이지만, 게임 속 인물들도 그 존재를 인지하고 있으며 마죠리가 바람의 인장을 모아 무언가를 만들 생각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인장 나름의 용도가 존재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처음에는 정말 단순히 상자를 많이 깐 유저를 위한 보너스에 불과했으나, 이나즈마가 추가되면서부터 각 지역마다 하나씩 튀어나오는 나무 키우기 컨텐츠에 대량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해당 나무에 해당 지역의 인장을 먹이면 나무의 레벨이 오르고 그 레벨에 해당하는 보상이 지급되는 식이다. 물론 나무를 다 키우고 나서 얻는 인장은 리월까지 그랬듯 각지의 NPC들에게 가져가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10]
9.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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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언어 및 문자
게임상에서 드러나지는 않지만 공용어 역할을 하는 언어가 쓰이면서도 몇몇 지역은 독자적인 언어도 쓰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츄츄족들 역시 독자적인 언어가 있는데 이는 게임상에서도 대놓고 등장한다. 해외 유저들의 연구에 따르면 현실의 언어를 문자만 바꾼 다른 언어들과 달리 인공어라고 한다. 문법 등이 궁금한 사람은 여기로. 음소문자들을 해석하면 영어, 라틴어, 일본어 등 현실의 언어들이 나오는데 단순 창작물상의 허용인지 아니면 실제로 티바트에서 현실과 같은 언어를 쓴다는 설정인지는 알 수 없다.어쨌든 공용어 역할을 하는 언어는 영어, 고대에 쓰이던 언어는 라틴어, 이나즈마의 독자적인 언어는 일본어에 각각 대응된다. 그리고 리월의 독자적인 언어는 문자체계로 보아 한문이나 중국어에 대응되는 것으로 추측되고, 몬드에는 독자적인 언어에 대한 게임상의 단서가 별로 없지만 영어 번역에서 등장하는 몇몇 고유명사나 피슬의 영어판 더빙에서 유추해보면 독일어에 대응되는 것으로 추측되며 사멸했거나 그에 준하는 상황으로 보인다.
수메르에는 알하이탐의 언급에 따르면 최소 20가지 이상의 고유 언어가 존재하며, 게임 상의 고유명사들의 어원으로 보아 현실의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북아프리카, 남동유럽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과 그 인근의 여러 언어에 대응된다. 아란나라 역시 현실의 산스크리트어에 대응되는 고유의 언어를 가지고 있으며 인간과 소통할 때도 그 언어의 어휘들을 섞어쓰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 마모
| 마모 Erosion | ||
| 언어별 표기 | ||
암석의 기억은 그렇게 길지 않아. 그 기억 속에 남을 수 있는 건 아주 강렬했던 감정들뿐이지.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은 흐려져. 「마모」, 그게 바로 세계가 남긴 도화선이야.
마모는 야타용왕의 의식을 앗아갔어. 옛 친구를 더는 기억하지 못하게 했고, 자신이 지켜왔던 리월항까지 잊게 만들었지.
「마모」는 「우릴」 더 짐승처럼 만들었다네. 아무리 발버둥 쳐도 「우린」 계속해서 사람들과 공생할 능력과… 이성을 잃어갔지. 모락스는 자신의 힘을 보태며 「우리」가 마모되는 걸 막으려 했지만 헛수고였어. 「마모」는 자연의 이치니, 어쩔 도리가 없었다네.
옛이야기의 장 제2막: 굳은 심지 中, 곤균
마모는 야타용왕의 의식을 앗아갔어. 옛 친구를 더는 기억하지 못하게 했고, 자신이 지켜왔던 리월항까지 잊게 만들었지.
「마모」는 「우릴」 더 짐승처럼 만들었다네. 아무리 발버둥 쳐도 「우린」 계속해서 사람들과 공생할 능력과… 이성을 잃어갔지. 모락스는 자신의 힘을 보태며 「우리」가 마모되는 걸 막으려 했지만 헛수고였어. 「마모」는 자연의 이치니, 어쩔 도리가 없었다네.
옛이야기의 장 제2막: 굳은 심지 中, 곤균
시간이 흐르면서 생명체의 육신과 정신이 퇴화되는 현상으로 어느 생명체도 피해갈 수 없는 섭리라 한다. 야타용왕같이 강력하고 매우 긴 수명을 가진 생명체도 마모를 피할 수 없으며 라이덴 에이는 마모를 막기 위해 자기를 닮은 인형을 대리로 내세우고 세상과 동떨어진 일심정토를 만들어 그곳에서 명상을 수행한다.
노화와 비슷한 개념이나 육체적 능력의 하락이 주가 되는 노화와 달리 치매와 같이 정신의 감퇴가 강조된다. 현 스토리에서 마모가 가장 심각하게 진행된 야타용왕도 당시 그 전성기의 모락스를 생고생 시켰다는 일화를 볼때 신체적 마모보다 정신적 마모의 체감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라이덴 에이 역시 정신의 변질을 걱정했지, 무력의 감퇴를 걱정하는 모습은 안 보였다. 데인슬레이프는 반대로 신체적 마모를 꽤 체감하는 모습을 보이나, 이쪽은 애초에 저주로 인해 멀쩡한 인간의 몸과 정신으로 강제로 마모되는 상황이라 기본 전제가 다르다.
12. 불사의 저주
| 불사의 저주 Curse of Immortality | ||
| 언어별 표기 | ||
엄밀히 말하면 츄츄족[11]들도 모두 불사의 저주의 희생자들이고, 그 중에 순혈 켄리아인들만 유독 이성과 원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야에 미코의 캐릭터 플레이 영상을 보면 해란귀와 같은 마물들도 "순환의 고리로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그러지 못한다"는 암시가 나타나는데, PV의 내용 자체가 야에 미코가 지어낸 이야기인 것을 감안해도 마신의 잔재에 씌인 다른 마물들 또한 비슷한 상태일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순혈 켄리아인들에게 불사의 저주와 마모는 연관성이 깊다. 카피타노는 500년을 억지로 산 덕분에 온몸이 마모되어 가면과 헬멧, 군복 및 망토로 전신을 가려야만 했다.
13. 삼계
| 삼계 Three Realms | ||
| 언어별 표기 | ||
정황상 티바트에는 본래 심연과 원소생물들의 세계만이 존재했지만 셀레스티아의 출현과 함께 빛이 존재하는 마신과 인간의 생태계가 생겨나면서 두 생태계는 지하로 밀려나간 듯하다.
14. 모험가 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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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별 표기 | |||||
별과 심연을 향해!
스네즈나야에 본부를 둔 티바트의 각지를 모험하는 집단. 각국에도 지부가 존재하며 캐서린이 임무의 관리를 하고 있다. 여행자는 의뢰 임무(일일 퀘스트)나 이벤트 스토리에 등장하는 의뢰를 포함한 각종 임무를 여기서 받아 보수를 얻기도 한다. 여행자 이외의 초록색 단복을 입은 길드 소속 멤버들도 각국에서 만날 수 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피슬과 베넷도 모험가 길드 소속이다. 그 외 각지의 소속 멤버는 하기 참조.15. 마녀회
| 마녀회 Hexenzirkel | ||
| 언어별 표기 | ||
16. 세계수
| 세계수 Irminsu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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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별 표기 | ||
세계수는 티바트의 모든 지맥과 연결되어 있으며, 티바트에 존재하는 모든 정보와 기억이 새겨져 있다. 역으로, 세계수에 기록된 정보가 바뀌거나 오염되면 티바트 세계의 모든 정보, 더 나아가 역사가 바뀔 수도 있다. 때문에 풀의 신은 세계수의 화신(化身)이자 지혜의 신으로서 세계수를 수호하고 회복시키는 중요한 임무를 맡는다. 이들은 세계수에 의식이 연결되어 있기에 세계수의 정보에 언제든지 접속이 가능하며, 타인의 의식을 세계수 내부에 접속시켜줄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세계수에서 어떠한 존재의 기록을 삭제하면 그 존재는 모든 이의 기억과 기록에서 지워지고, 역사는 그 존재가 없었던 범위 내에서 자연스럽게 변경된다. 즉, 우리가 원신 내에서 얻는 대부분의 정보는 진위여부를 알 수 없다!
다만 이런 세계수라도 실제 일어난 사건 자체를 변경시키는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어떠한 수단을 통해 역사에 간섭하더라도 결국 다른 식으로 큰 흐름은 이어진다. 룩카데바타의 존재가 삭제된 후에는 그 자리가 계속 나히다였던 것으로 처리되었고, 스카라무슈는 자신을 지웠지만, 그가 없어졌음에도 다른 요인들로 인해 일이 진행된 것으로 기록되었다.
또한, 세계수의 기록에 간섭한 당사자가 스스로의 존재를 삭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를 시도하더라도 자신에 대한 모든 기억을 티바트의 모든 사람이 잃는 선에서 그친다. 금단의 지식에 오염된 룩카데바타도 자기 자신을 세계수에서 삭제하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나히다의 손을 빌려야만 했으며, 스카라무슈는 역사에서 자신의 존재를 삭제했지만 그럼에도 자신은 사라지지 않고 기억을 잃은 채 방랑자가 되었다. 그 외에, 관련된 기록을 다른 형식로 암호화한 다음 데이터베이스 속에 깊숙히 숨겨둔다면 삭제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세계수는 원신의 인게임 요소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수메르 5막 이후의 룩카데바타 성체 버섯의 도감 설명이나 플레이어블 나히다의 캐릭터 스토리, 중간장 제3막 이후의 차경의 저택 비경 설명의 변경이 대표적이다. 어찌 보면 원신의 게임 데이터를 형상화한것이라 볼 수 있을지도.
게임 내에서 레진을 소모해 보상을 얻는 지맥의 꽃, 토벌의 꽃, 비경 보상이 전부 이 세계수와 연관되어 있고, 강림자의 기록이 세계수에 남지 않는다는 점도 아직 자세한 설정이 풀리지 않았다.
수메르를 외에 일곱 국가에도 세계수처럼 지맥과 기억에 접근할 수 있는 나무가 존재한다. 몬드의 인동의 나무, 리월의 복룡목, 이나즈마의 신성한 벚나무, 폰타인의 버드나무가 있으며, 공통적으로 나무 안쪽에서 푸른빛[12]이 나온다.
세계수의 영어 번역판인 이르민술은 색슨족 신앙에서 언급되는 세계수의 이름이다. 이 이름에서 따온 인물이 켄리아의 외눈박이 왕 엘민이다.[13]
17. 강림자
18. 운명의 자리
[1] 앨로진(즈)/알로게네스[2] 이에 따라 현대적으로는 생물학에서 allogeneic이란 '타생적인', '동종이계의'의 뜻으로 쓰인다. 인간이 모두 유전자 개수를 공유하는 같은 생물종이면서도, 혈액형이나 성별, 인종 등의 유전 요인은 저마다 다른 관계에 있는 것을 의미한다.[3] 역사 개변으로 인해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바뀌었다. 다만 사실 자체를 바꾸는 게 아니라 기록과 기억만 바뀌는 것이다.[4] 이나즈마는 제외. 이유는 스포일러 참조.[5] 우인단이 만든 사안을 적절하게 가공한 것인지 아예 우인단이 아닌 다른 존재가 만든 사안인지는 불명.[6] 사안을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고 급격히 노화하거나 사망한 대다수의 산호궁 병사들과 달리 다이루크는 약 2년간 사안을 사용하였음에도 딱히 부작용은 없어 보인다. 이는 타르탈리아나 시뇨라 등 일부 사안 사용자 또한 마찬가지인데 개인의 기량에 따라 부작용의 유무와 그 정도가 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7] 제2막 제3장에서 뱀 마신의 잔재 아래 동굴에서 우인단이 재앙신의 힘이 담긴 수정 골수로 사안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8] 검은 사슬을 다루는 능력.[9] 몬드는 7개, 리월은 6개, 이나즈마는 5개, 수메르는 4개, 폰타인은 3개로 지역이 진행됨에 따라 1개씩 줄어들었다. 이후 나온 나타에서는 깃털 수가 6개로 늘어났다.[10] 나무가 만렙이 되기 전까진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며 기념품 상점이 닫혀 있어 사용할 수 없다. 인장의 수가 엄청 많긴 해도 수가 한정되어 있는 만큼, 혹시 나무를 못 키우게 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함인 듯하다.[11] 켄리아인뿐만 아니라 옛 살 빈다그니르인, 층암거연 문명과 적왕 문명의 유민 등 한천의 못을 맞고 멸망한 문명의 백성들을 포함한다.[12] 예외적으로 인동의 나무만 심연의 영향으로 붉은색 빛이 난다.[13] 굳이 World Tree가 아닌 Irminsul로 번역한 것으로 보아 관련 떡밥이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