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7 22:56:18

원하지 않는 힘

1. 개요2. 이 클리셰에 들어가는 사례

1. 개요

창작물의 클리셰 중 하나다. 누군가에게서 능력(=힘)을 받았거나, 어떤 능력이 생기거나, 태어날 때부터 능력을 갖고 있었거나, 신적인 존재로부터 축복을 받았는데 그 능력이 페널티가 커서 사실상 저주나 다름없는 경우를 뜻한다.

남과 다른 능력이나 특징을 가졌는데 컨트롤이 안 되거나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폭주하여 영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대개 주인공의 비극적인 면모를 강조하기 위해 쓰인다.

오랜 숙원대로 그 힘이 사라지거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모하거나, 상황이 변했다거나, 그 힘을 조절할 수 있게 되거나, 스스로 뭔가 마음을 먹는다거나 해서 그 힘을 받아들이는 등의 전개로 이어지기도 한다. 비극적인 엔딩의 경우 십중팔구 죽음으로써 해방된다.

2. 이 클리셰에 들어가는 사례

능력을 얻기 전이나 얻은 직후에 해당 능력을 바랐거나 좋아했으나 갈 수록 문제가 생긴 경우
나중에 해당 능력을 제어할 수 있게 되거나 인정하여 유용하게 활용하거나 만족한 경우
해당 능력을 반납하거나 버리는 데 성공한 경우
타인에 의해 능력을 강제로 혹은 속아서 받은 경우
차별받는 초능력자에 해당하는 경우


[1] 가면라이더 아마존처럼 개조를 받은 후에 딱히 싫어하지 않거나, 가면라이더 스트롱거,가면라이더 슈퍼-1처럼 자원해서 개조를 받은 예외는 있다.[2] 오르페녹은 '사도 재생'으로 일반인을 한번 죽인 뒤 오르페녹으로 부활시키는 능력이 있다. 다만 확률성인데다 오리지널 오르페녹에 비하면 스펙이 떨어진다.[3] 마법사가 되는 조건이 큰 절망을 겪어서 생겨난 팬텀을 통제하는데 성공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면 팬텀에 몸을 먹혀버린다. 이렇다보니 마법사가 되는 과정 자체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운 편. 가면라이더 비스트에 경우 비스트 드라이버 때문에 강제로 팬텀과 싸울 수 밖에 없는 몸이다.[4] 스토리 자체가 주인공이 오마 지오가 되는 운명에서 저항하는 이야기다.[5] 연애를 안해서 생긴 능력인데 좋은 선택지는 하나도 없다. 하나가 심각하면 하나는 더 심각한 경우. 오히려 저주에 더 가깝다.[6] 쉬헐크의 힘은 사촌오빠와 싱 사이의 수준에 속해있다.[7] 마룡 브론가의 피를 이어받은 자로서 용의 피를 각성하면 인간을 제물로 바쳐야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는 광증에 시달리게 된다. 브론키아 제국의 황제가 되어 전국통일을 서두르겠다는 포부롤 받아들인 힘이 원하지 않은 힘이 되어버린 경우.[8] 아몬의 성향과 젤나가로의 승천에 대한 진실로 추측하건대, 아무래도 승천당하면서 이전에 가지고 있었던 자신의 야망을 이룰 기회를 박탈당한 것일 확률이 높다. 젤나가의 역할이 그러하기 때문이니까.[9] 주로 눈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여러 번 자해를 했다는데 알파(저주)의 힘으로 몇 번을 찔러도 다시 원상태로 돌아와서 포기했다 한다.[10] 정확히 능력을 가진 등장인물 모두 원하기는 했다. 모모의 경우 천재인 오빠게 열등감을 느껴 "좀 더 주목받고 싶다"고 바라고 있었다. 그것이 뒤틀린 형태로 이뤄졌을 뿐...[11] C.C.로부터 강력한 힘을 얻은 독재자이나, 그 전에는 반란군과 정규군 사이의 싸움에 휘말려 자신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어쩔 수 없이 그녀와 계약하였다. 를르슈는 원래부터 브리타니아를 무너뜨릴 계획을 하고 있긴했으나 기아스의 힘을 받자 이러한 계획을 더욱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되어서 만족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기아스의 힘이 본인 의사와는 반하여 발동되면서 본작 최악의 비극 중 하나인 학살황녀 사건이 터지게 된다.[12] 이 둘은 강력한 힘을 얻었지만 그 힘을 원하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앙크세럼의 저주를 얻어 자신들이 소중하다고 여기는 이들에게 생명권을 박탈하고 자신들의 수명이 연장되는 강력한 패널티를 받게 되었다.[13] 자신의 누나 카이라에 의해 강제로 검은나무의 씨앗를 먹게 되어 흑마법을 얻으면서 괴로워하게 된다.[14] 카나스에게 속아 강제로 흑마법사가 되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