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22:01:45

정준영 등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

정준영 게이트에서 넘어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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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등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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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죄나 무혐의, 사법기관에서 정식으로 처벌받지 않은 자는 취소선 처리
(단, 관련없는 다른 사건을 저지르더라도 버닝썬 관련 사건에만
혐의가 없을 경우, 이에 포함됩니다. (예 :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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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타임라인
2.1. 2016년 2월, 불법 촬영 의혹
2.1.1. 여파2.1.2. 재조명 및 사건 조작 논란
2.2. 2019년 3월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발각
2.2.1. 카카오톡 대화 정보2.2.2. 단톡방 멤버 및 관련 인물 정보2.2.3. 단톡방에 있지 않았던 인물로 판명2.2.4. 기타 인물2.2.5. 2016년 2차례 집단 성폭행 사건2.2.6. 반응
3. 재판
3.1. 1심 - 서울중앙지법 (정김권최박허)
3.1.1. 증거의 위법성 쟁점3.1.2. 공판3.1.3. 선고 (2019-11-29)3.1.4. 평가
3.2. 2심 - 서울고법 (정김권최박허)
3.2.1. 선고 (2020-05-12)
3.3. 상고심 - 대법원 (정권)
3.3.1. 선고 (2020-09-24)
4.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1696c6ae07648e2a4.jpg
본 문서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정준영 등의 성범죄 사건을 다룬다.

버닝썬 게이트를 수사하던 중 승리의 핸드폰에서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이 발견되었는데, 그곳에서 정준영 등이 주도적으로 성관계 불법 촬영 영상을 배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영상들은 수면제 등 약물을 사용하여 무의식의 여성을 강간하는 내용으로서, 여성 본인의 동의 없이 촬영된 것이었다. 해당 영상의 촬영 및 배포, 그리고 그 과정에서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서 이루어진 대화 내용 등이 사건의 본질을 이룬다.

재판결과 피고인 정준영 외 5인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고, 특히 정준영은 징역 5년형(복역기간: 2019년 3월 29일~2024년 3월 26일), 최종훈은 징역 2년 6월형(복역기간: 2019년 5월 9일 - 2021년 11월 8일)을 선고받았다. 기타 인물에 관해서는 재판 문단 참고.

본 문서는 크게 두 문단으로 구성된다. 타임라인은 해당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게 된 과정이 시간순으로 나열되어 있다. 재판은 이 사건의 전말을 가지고 재판정에서 실체적 진실을 가려내고 범죄혐의를 확정 및 처벌하는 과정이 서술되어 있다. 오랜 기간동안 서술되었던 바,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의해 이전의 서술이 모순될 수도 있으므로, 각 상위문단의 하단에 있는 비교적 최근의 서술이 우선된다.

2. 타임라인

2.1. 2016년 2월, 불법 촬영 의혹

2016년 2월 초, 정준영의 여자친구였던 A씨는 정준영의 집에서 정준영과 성관계를 갖던 중, 그가 자신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몰래 찍었다는 사실로 서울성동경찰서고소장을 제출했다. 정준영은 경찰 조사에서 동영상을 촬영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여자친구가 동의한 걸로 착각했다고 주장했으며, 동영상은 성관계 직후 바로 지웠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동영상을 찍은 휴대전화를 제출하라는 경찰의 요구에는 휴대전화가 고장나서 이미 교체했다며 응하지 않았다. 채널A(2016-09-24)

정준영을 고소했던 A씨는 고소 이후 태도를 바꿔 정준영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경찰에 진술했으며 고소를 취소했다. 조사를 마친 경찰은 정준영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2016년 여름에 기소 의견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검찰은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사건이 최초로 기사화된 건 7개월이 지난 뒤인 2016년 9월 23일로, 당시 스포츠서울불법촬영 내용은 제외하고 피해자 A씨가 성범죄 피해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기사화했기에 불법촬영 내용은 이슈되지 않았다. [단독]가수 정준영, 성범죄 혐의로 여성에게 피소 충격 - 스포츠서울

당시 정준영의 소속사였던 C9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최초 기사가 뜬 지 40분 만에 여러 언론사를 통해서 해당 사건은 전에 만나던 친구와의 갈등으로 벌어진 해프닝이며, 2016년 여름에 무혐의 처분을 받고 수사가 종결된 사건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정준영과 A씨는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정준영의 방송 활동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 문제는 23일 해명 기사에서 아직 검찰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고 수사가 종결된 사건이라고 말한 내용인데, 이에 대해 몇몇 언론사는 이 발언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기사를 내기도 했지만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묻혔다. # 경찰 측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변했으며, # 정준영이 출연하고 있던 예능인 《1박 2일》 측에서는 사건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

9월 24일, 소속사의 공식 입장 전문이 나왔다. 공식 입장에서는 '무혐의'가 아닌 '무혐의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고 표현이 수정되었다. 같은 날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봤으나 검찰에서는 사건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2016년 9월 24일 공식 입장 전문출처
정준영의 소속사 C9 엔터테인먼트에서 금일 밤 보도된 정준영 기사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정준영이 일반인 여성과 사소한 오해가 생겨 당시 우발적으로 해당 여성이 고소를 했던 사실은 있으나, 고소 직후 바로 고소를 취하하고 수사 기관에 사실 관계를 바로잡는 등 지극히 사적인 해프닝으로 이미 마무리된 상황입니다.

비친고죄 특성상 절차에 의해 혐의 여부와 무관하게 검찰에 송치된 것 뿐이며, 현재 검찰에서도 정준영에 대한 추가 조사에 필요성이 없다고 보고 있어 무혐의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일부 매체에서 사실 관계에 대한 정확한 확인 없이 성폭행이란 표현을 하는 등 자극적인 단어로 보도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임을 전하는 바입니다.

향후 이와 관련해 다른 사례들과 연관지어 추측성 기사나 억측 보도를 하는 것 또한 자제해 줄 것을 강경하게 요청하는 바이며, 단순 보도로도 당사자에게는 심각한 명예 훼손과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간곡히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성범죄 혐의가 몰카 혐의라는 사실이 추가로 알려지면서 여론이 나빠졌다. 정준영, 여자친구 '몰카 촬영 혐의' 검찰 수사 - 채널A 이로 인해 정준영은 9월 25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노보텔 엠베시더 호텔에서 질의응답 없이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당시 기자회견 영상, 기자회견 전문

기자 회견에서 정준영은 고소자 A씨는 전 여자친구이며, 논란의 영상은 몰카가 아닌 교제 당시 상호 인지 하에 장난삼아 촬영했던 영상으로, 촬영 후 바로 삭제했으나 바쁜 스케줄로 A씨에게 소홀해졌고 다툼이 생기기 시작한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A씨가 촬영 사실을 근거로 신고를 하게 되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다른 질문은 받지 않았다.

고소 직후 고소를 취소했었던 A씨는 이미 검찰에 2~3차례 무혐의를 주장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으며, 25일 오전 검찰에 또 한 번 탄원서를 냈다. 25일 오전에 제출한 탄원서 전문

넘쳐나는 자극적인 기사들과 그에 따른 무분별한 루머들로 일이 커지고 왜곡되자 A씨는 디시인사이드의 정준영 갤러리에 직접 글을 올렸다. "정준영 전 여자친구 "성관계 동영상 존재 無" '논란이 된 동영상은 평범한 2초 남짓한 영상으로 절대 성관계 몰카 영상이 아니었으며, 신고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묻지 말아달라'는 증언을 했다. 현재는 글이 전부 삭제됐지만 정준영 갤러리에서 계속 잘못된 사실이 보도된다고 호소했었다.

9월 27일에 소속사 측에서 정준영이 검찰에 휴대폰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

기자회견 이후 9월 29일 정준영 측에서는 DMC 페스티벌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MBN 뉴스 정준영이 출연하고 있는 예능 제작진 측에서도 차례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9월 29일 1박 2일, 9월 30일 집밥 백선생 2, 10월 4일 정글의 법칙 집밥 백선생, 1박 2일에서는 정준영의 모습을 거의 편집하지 않았다. 집밥 백선생 중 정준영이 등장하는 마지막 화에서 정준영이 수프가 끓는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가슴의 마이크를 수프에 가까이 가져다 대며 들리느냐 묻는 장면이 있는데, 이 때 갑자기 부드러운 배경음악이 깔리며 '제 마음이 들리나요?'라는 자막이 나오기도 한다. 참고로 이 촬영분은 기자회견 이후 찍은 것이다.

10월 6일 서울동부지검은 이 사건에 대해 고소인의 의사에 명백히 반하여 특정 신체부위를 촬영했다고 볼 수 없는 점, 피의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부위를 촬영한 사실을 발견하지 못한 점을 들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1] # 검찰은 정준영 전 여자친구를 무고 혐의로 기소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 정준영 측 역시 10월 18일에 무고죄 고소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

무혐의 처분 직후 소속사에서 입장을 밝혔으며(전문), 각 예능 제작진 측에서 또 한 번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1박 2일, #, 정글의 법칙

10월 7일, 드럭레스토랑 대구·대전 공연을 취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후 10월 14일, 정준영은 앨범 작업을 위해 프랑스로 떠났다. #

이후 11월 4일, 《정글의 법칙》 방송에서 등장했고, # 12월 12일, 《1박 2일》에서 영상 편지로 안부를 전하면서 서서히 예능계에 복귀하기 시작했다. # 2017년 1월 1일, 자필 편지로 본격적인 복귀를 알렸으며, # 1월 6일, 《1박 2일》 1월 15일 방송분 녹화에 합류하고 1월 22일에는 《1박 2일》 멤버들과 방송에서 다시 합류했으며,[2] # 1월 9일 솔로 공연 소식을 전하며 # 2월 7일에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하면서 완전히 연예계에 복귀하면서, 공식 복귀가 발표됐다.

2.1.1. 여파

'정준영이 10월 기습 컴백을 확정짓고 앨범을 준비했지만 성추문으로 인해 무산되었다'는 오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앨범 준비는 꾸준히 하고 있었으나, 컴백 날짜를 확정지은 적은 없다"고 즉각 부인했다. #

Tumblr에선 악의적 동영상 유포가 있었다. 이번 정준영 동영상이라는 제목을 달고 음란 영상이 유포된 것인데, 이는 해당 사건과 관련이 없는 영상이다. 정준영의 소속사 역시 동영상 속 인물은 정준영이 아님을 밝혔다. 사실 누구든 정준영의 얼굴을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이라면 눈치챌 정도로 얼굴부터가 다르며, 무엇보다 정준영은 가슴에 커다란 문신이 있다.[3]문신은 상당히 오래 전부터 있던 것이므로 의심의 여지라곤 조금도 없이 영상 속 인물은 정준영이 절대 아니다. 문제는 여러 포털 사이트의 연관 검색어에 여전히 관련 검색어들이 떠 있다는 것. 그 탓에 아직도 그 영상이 진짜 정준영인 줄 아는 사람들도 많다.

소속사 측에서는 "현재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동영상 속 남자는 정준영이 아니다. 그동안 대응할 가치가 없어서 대응하지 않았지만 계속 유포되고 있기 때문에 최초 유포자에 대한 법적 처벌에 관해 논의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고, 이후 고소를 진행했다. #, #, #

무혐의 처분 이후에도 관련 기사마다 "한편 정준영은 최근 전 애인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고소당해 논란이 있었고..."라는 말이 따라다녔으며, 이후 1박 2일과 집밥 백선생에서도 잠정 하차하는 등 그의 이미지는 크게 실추되었다.

10월 9일에 방영된 1박 2일에서 빠진 정준영의 빈자리가 아쉬웠던 일부 누리꾼의 컴백 호소가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1박 2일 멤버들 역시 '그 동생'을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등 정준영의 복귀를 희망하는 듯한 언행을 보였다. 또한 김준호는 정준영의 무혐의 처분 이후 인터뷰를 통해 정준영의 복귀를 바란다는 의사를 밝혔다. #

팬들은 정준영의 실추된 이미지를 복구하기 위해 진실을 담은 만화와 오보 정리 메시지를 만들어 여러 SNS와 카페, 커뮤니티 사이트에 퍼뜨리기도 했다.

사건을 최초 보도한 스포츠서울 박효실 기자가 과거 동방신기가 해체됐다는 오보를 낸 사실 등을 거론하며 해당 기자의 자질을 문제 삼는 네티즌들이 있었다. 박효실 기자는 이 같은 네티즌들의 욕설 및 비방을 이기지 못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계정을 폐쇄했으며, 자신을 비판하는 글에 게시 중단 요청을 했다.[4]

박효실 기자는 1박 2일에도 잠시 출연한 적이 있다. 이 사건이 터진 이후 회사에서 문제가 되긴 했는지 10월 한 달 동안 기사를 쓰지 못했고, 11월에 다시 쓰긴 했으나 이때부터 더 이상 연예부에 있지 못하고 있고, 대신 탄핵이나 대선 후보 동향 등 정치 관련 기사를 주로 쓰고 그 외에 각종 사회, 경제 관련 기사를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박효실은 일반지가 아닌 스포츠서울 소속 기자로 스포츠와 연예 취재가 주 업무인 회사인데, 내내 맡아오던 연예부에서 밀려나 다른 분야의 기사를 쓰고 있으니 일종의 좌천인 셈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다시 연예 기사를 쓰고 있으며, 후술할 사건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 그 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서 자신이 겪은 마녀사냥에 대해서 토로했다. #

그 이후...

2.1.2. 재조명 및 사건 조작 논란


2년 반이 지난 뒤 이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 2019년 3월 11일 SBS의 단독 보도로 승리와의 카톡 내용이 공개되면서, 승리가 있는 단톡방에서 정준영이 성관계 불법 촬영 영상들을 수 차례 유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밝혀진 피해 여성만 10명이나 된다고 한다. 게다가 해당 카톡은 2015년 말부터 약 10개월 분량이 수집되면서 해당 사건과 관련이 있음이 드러났다.

이후 정준영이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했음을 보도한 SBS는 정준영이 이 사건에서 왜, 어떻게 무혐의 처분을 받을 수 있었는지도 보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 그리고 12일에 이와 관련된 사항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는데, 먼저 경찰 측이 정준영 측의 핸드폰을 신속하게 입수하지 못한 상태에서 정준영 측이 휴대폰 고장을 사유로 자체적으로 업체에 맡긴 후 수리할 수 없다는 소견서를 받아낸 것을 그대로 수용해서 검찰에 제대로 증거도 넘기지 않고 수사를 마무리해버린 것이다.

특히 연예인이 연루된 사건이라 사회적 주목도가 높다 보니 경찰 측은 사건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려 했고,[5] 이 때문에 관련 증거가 검찰에 제대로 송치되지 않음에 따라 사건이 유야무야되면서 애꿎은 피해자만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것이다. # 이런 부실수사의 결과로 가해자인 정준영이 무혐의 처분을 받음에 따라 피해자는 수많은 대중들로부터 비난을 받게 되었다. 실제로 사건이 발생한 2016년 시기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피해자를 비하하고 욕하는 글이 넘쳐났는데,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면서 피해자가 당시 받았을 고통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 카톡방에서 사건을 무마시켜 주었으며, 그와 함께 축하해주었다고 언급되는 경찰의 어느 높은 인간최소 강남서장 이상의 서열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게다가 엉뚱한 핸드폰을 제출해 수사 방해 의혹이 생긴 데다가 당시 정준영의 변호사도 이를 알고 있었지만 핸드폰을 제출하지 말라고 조언해주기도 했다. 핸드폰도 리셋해서 증거 인멸 정황도 드러났다.

2019년 3월 13일 더욱 충격적인 뉴스가 SBS에 의해 공개되었는데, 2016년 조사 당시 사건 담당 경찰이 데이터 포렌식을 일부러 종료시켜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됐다. # 이는 12일에 공개된 뉴스에서 정준영 사건을 맡았던 수사경찰관이 단순 부실수사를 인정하는 정도만으로 넘어가려 했다는 것을 고려해 보면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부실수사가 기사화되는 것만으로도 해당 수사관계자의 경력에 큰 타격이 가기 때문에 보통 수사관들은 이를 잘 인정 안 하는데, 알고 보니 담당 경찰이 부실수사를 넘어선 사건 조작까지 벌였던 것이다. 즉, 자신에게 올 타격을 최소화하려고 조작보다는 그나마 나은 부실수사 쪽으로 가려고 했다는 것이다. 때문에 도대체 얼마나 많은 경찰들이 이 건에 연루되었냐는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버닝썬 게이트 경찰청장 개입 논란 문단을 참고.

검찰도 2018년 11월에 있었던 첩보에서 이 문제에 자유롭지 않은데, 이 수사에 대해서 제대로 지휘하지 못해 1차 수사와 똑같이 파악하다 보니 예전 검찰 수사 기록에만 의존했으며, 1차 수사 때와는 피해자의 규모나 사안 자체가 달랐는데도 무혐의 처분한 당시 상황만을 기준으로 해 제대로 수사할 기회를 놓친 것이다. #

2.2. 2019년 3월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발각


2019년 3월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성접대 의혹으로 수사받던 중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모 연예인이 직접 촬영한 불법 음란물을 유포한 것이 보도되어 충격을 준 가운데, 이 유포자가 정준영이라는 사실이 SBS에 의해 밝혀졌다. SBS의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는 무려 10명이 넘는다고 한다. #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정준영에 대한 출국금지 신청 및 피의자 신분으로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임을 밝혔다.


파일:정준영, 일그러진 슈퍼스타.jpg

이후 2019년 3월 12일에 KE18(HL7622)로 긴급하게 국내에 돌아왔으며, 귀국 직후 쏟아진 기자들의 질문에 노코멘트로 일관하며 공항을 빠져나가려다 굴욕적인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이 사진을 찍은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는 한국사진기자협회 제195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people in the news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준영이 대한민국으로 귀국한 이날, SBS는 추가 보도로 정준영이 있던 카톡방에서 누군가가 수면제를 먹이고 성범죄를 저지른 정황을 공유했으며 이에 정준영은 "강간했네"라며 웃는 대화를 이어갔다며 이번 사안에 대한 심각성을 보도했다. 또 후속 보도로 범죄 사실을 알고도 반복적으로 행했다는 것까지 공개되었다. #

결국 2019년 3월 13일 심야, 계속된 논란 끝에 결국 정준영은 소속사 보도자료를 통해 사과문을 내고 자신의 범죄 사실을 모두 시인함과 동시에 연예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부끄럽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지면을 빌어 인사드립니다.
저 정준영은 오늘 3월 12일 귀국하여 다시금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미 늦었지만 이 사과문을 통해 저에게 관심을 주시고 재차 기회를 주셨던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에 관하여 거론되고 있는 내용들과 관련하여, 제 모든 죄를 인정합니다. 저는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여성을 촬영하고 이를 SNS 대화방에 유포하였고, 그런 행위를 하면서도 큰 죄책감 없이 행동하였습니다.
공인으로서 지탄받아 마땅한 부도덕한 행위였고, 너무도 경솔한 행동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드러나면서 흉측한 진실을 맞이하게 되신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분들과, 실망감과 경악을 금치 못한 사태에 분노를 느끼실 모든 분들께 무릎꿇어 사죄드립니다.
제가 출연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할 것이며, 이제는 자숙이 아닌 공인으로서의 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범행에 해당하는 저의 비윤리적이고 위법한 행위들을 평생 반성하겠습니다.
누구보다도 저의 행동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신 여성분들께, 그리고 실망감을 넘어 분노를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저를 공인으로 만들어 주시고 아껴주셨던 모든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14일 오전부터 시작될 수사기관의 조사에도 일체의 거짓없이 성실히 임하겠으며, 제가 범한 행동에 대한 처벌 또한 달게 받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2019년 3월 12일 화요일
정준영 올림
#
이 시점부터 정준영은 연예인으로서의 커리어가 완전히 끝났으며, 사법처리까지 받게 된다. 아직까지 명백히 밝혀진 혐의가 불법 촬영밖에 없어 고영욱처럼 전자발찌는 차지 않겠지만[6], 성범죄인 것은 틀림없으므로[7] 1박 2일 역대 출연진 중 최악의 이유로 하차하게 되었다. 이와 비견되는 건 MC몽이지만, MC몽과 달리 정준영의 (1박 2일에 대한) 민폐는 이번이 두 번째다. 결국 1박 2일 측은 정준영을 하차시킨 후 정준영 출연분만 편집 후 방영하기로 했던 기존 결정을 뒤엎고 1박2일 시즌 3 방영분에 대한 전체 VOD를 내리고 프로그램 제작 자체를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8] 한편, 같은 공영방송인 MBC 쪽에서는 말은 없었지만 정준영이 출연한 마이 리틀 텔레비전 5, 6, 98, 99회에 대한 전체 VOD를 모두 내렸다. tvN은 짠내투어 시즌 1 중 1~66회, 집밥 백선생 시즌 2 전편에 대한 VOD를 내리기도 했다.

이전 사건도 논란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당시에는 무고를 당한 것으로 여겨져 나중에 복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사건은 명백한 범죄 행위인 데다 무엇보다 사실이므로 본인, 나아가 그를 포함하여 이 사건에 연루된 유명 연예인 다수의 연예계 커리어까지 망가뜨렸다.[9][10] 이전에도 가수 문문불법촬영 혐의로 연예계 생활을 완전히 작살낸 사례가 있고, 불법 촬영은 죄질이 높은 범죄인 만큼 연예계 생활이 끝장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11]

2019년 3월 14일, 승리와 더불어 서울지방경찰청에 오전 10시경 도착했다. 출석 전 기자들에게는 기본적인 멘트인 "국민들과 피해자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를 바라며 죄송할 따름이다. 경찰 출석에 성실히 임하겠다"고만 언급했다. [속보]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의혹 정준영 경찰 도착 -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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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 전에도 몰카 혐의로 입건되었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2019년 3월 15일에 정준영의 자택을 압수수색하였다. #

피해 여성에게 연예인 시켜준다는 이유로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한다. #

그 뒤로 2차 소환조사를 가지기도 했으며, # 2019년 3월 18일, 경찰은 정준영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고 # 검찰은 정준영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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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1일 오전 9시 35분, 서울지방법원에 출석하여 "정말 죄송하다"라며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 저에 대한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 오늘 혐의에 대해 다투지 않고 법원의 판단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다시 한 번 피해자 여성분들에게 사죄드린다. 아무런 근거 없이 구설에 오르며 2차 피해를 입은 여성분들, 지금까지 제게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셨던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수사 과정에 성실히 응하고 제가 저지른 일에 대해 평생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정준영은 사과문 발표 이후 이어진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기사

2시간 동안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었고 포승줄수갑에 묶인 채로 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되었다.

2019년 3월 21일 오후 8시 50분 경에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구속 수감되었다. 유치장 구속 기간 동안에서 만화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아직 검찰로 이관이 되지 않아 법무부 관할인 구치소가 아니라 경찰서의 유치장에 구속되어 있어서 가능한 일로 추정된다.

휴대전화 3대를 제출했는데, 그 중 1대는 공장 초기화한 상태로 제출해 증거 인멸 논란을 일으켰다.

경찰과의 유착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

승리도 단톡방 몰카 공범으로 확인되었으며, 최종훈도 추가 유포가 있었다고 한다. #

성관계 불법 촬영물이 기존의 8건에서 11건으로 3건 더 추가 유포되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

2019년 3월 28일 MBC 뉴스데스크가 입수한 경찰수사기록에 따르면 2019년 3월 11일 불법 촬영물이 공유된 단체카톡방의 실체가 언론을 통해 드러나자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 단톡방 멤버들이 휴대전화 교체를 모의했다고 한다. 승리는 최종훈에게 "휴대전화를 바꾸라"고 요구했고, 정준영은 "단톡방 멤버였던 박 모 씨의 요구로 미국 LA 촬영장에서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버리고 새로 구입했다"고 진술했다. 이는 포토라인에 서서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본인들의 말이 거짓이었음을 드러내는 것이며, 더 나아가 조직적이고 적극적인 증거인멸 시도를 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추가로 밝혀진 단톡방에는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을 포함하여 가수 8명, 모델 1명, 버닝썬MD 2명까지 총 14명이 있었다고 한다. # 카톡 내용은 비행기에서 불법 촬영을 했고 그것을 유통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승리가 다른 멤버들에게 폰을 바꾸라는 지시 내용도 있었다. "휴대전화 바꿔" 승리X정준영X최종훈, 증거 인멸 모의했다[종합]

위와 같은 증거인멸 행위로 인해 현재 경찰이 확보한 정준영의 폰은 2015년과 2016년에 사용하던 폰과 2019년에 새로 교체한 폰 이 3가지이며, 2019년 폰은 완전한 새 폰으로 아무런 증거가 남아있질 않고, 최근 2년 간 사용한 폰은 확보하질 못했다. 결국 현재로썬 3년 전 카톡을 복구하며 최대한 혐의를 찾고 있다고 한다.

마약에 대해서 음성 반응이 나왔으며, 2019년 3월 29일에 검찰 송치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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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9일 오전 7시 47분 경찰은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였다. 이때부터는 경찰서 유치장이 아니라 구치소에 수감된다. '불법촬영물 13건 유포' 정준영 검찰로

검찰 구속기간(6개월 20일)동안 심급에 따라 2개월 단위로 2~3차례 연장 가능한데 정준영의 경우 구속된 3월부터 6개월 20일이 지난 10월 초중순까지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므로 기간이 더 연장된 것으로 추정된다.[12][13]

범죄 혐의 관련 대화방은 총 23개이고, 총 16명이 각각 1:1 또는 단체 대화방에서 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 다만 16명으로 더 늘어났다.

정준영이 기내에서 찍은 승무원의 신체 사진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

4월 4일, SBS가 정준영 단톡방 외 새로운 단톡방을 추가로 입수했다. # 언론 보도에 언급된 '영화배우 신씨'는 신기현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

게다가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남학생들의 모방범죄가 나오기도 했다. #

정준영 단톡방 일반인 참가자 1명이 입건되었으며 검찰에 송치되었다. # / #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따르면, 승리는 수 개월에 한 번씩 단톡방 멤버들에게 "다 나가라"고 한 뒤 방을 새로 만드는 방식으로 관리했다고 한다. 방정현 변호사에 따르면 하나의 채팅방 안에서 대화가 이어진 것이 아니라 중간마다 폭파를 시켰다. 그 방에서 정준영은 나가지 않았고, 그래서 모든 사실이 밝혀지는 계기가 됐다고. #

피해 여성들은 공통적으로 사건 당시 기억이 갑자기 끊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정준영 단체 대화방에 수면제를 사용했던 정황이 등장한다. # 결국 사실상 우정여행이 아닌 범죄여행이 된 셈이다. #

전 소속사랑 계약금 3억원 + 위약금을 토해낼 것으로 보인다. #

이후 2019년 5월 10일은 1차 공판준비기일이었으며, 불참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참석했다.

집단 성폭행 사건과의 병합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

구하라가 생전 이 사건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으로 밝혀졌다. #

2.2.1. 카카오톡 대화 정보


"그 자료를 다 보고 나서 느낀 건 한국형 마피아."
사건 제보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변호사의 인터뷰 답변
  •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다룬 출처 기사: #1, #2, #3, #4, #5, #6, #7
  • 취재진이 입수한 자료는 2015년 말부터 약 10개월 분량. 확인된 불법 촬영 및 유포 피해자만 10명.
  • 정준영이 참여한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는 다른 연예인이나 연예인이 아닌 일반 지인이 촬영한 불법 영상도 올라옴. 성관계를 할 때마다 성관계를 한 사실을 대화방에 알렸으며, 그때마다 대화방 참가자들은 영상을 보내달라는 독촉을 함.
  • 정준영이 피해자와 성관계를 했다고 자랑하자 김모씨가 영상이 없는지 물어봤고, 정준영은 3초 분량의 불법촬영 영상을 전송함.
  • 정준영이 룸살롱에서 여성 종업원의 신체 부위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어 동료 연예인과 공유함.
  • 정준영이 잠든 여성의 사진 등을 단톡방에 수시로 올리고 자랑함.
  • 이종현은 대화방에서 "빨리 여자 좀 넘겨요. 개같은 년들로", "형이 안 먹은 애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냥 예쁜 년", "어리고 예쁘고 착한 년 없어? 가지고 놀기 좋은" 등의 부적절한 카톡을 보내며 수 차례 욕설이 포함된 성희롱 글을 올렸다.
  • 2015년 12월 1일 정준영이 피해자와 성관계를 했다고 자랑하자 김모 씨가 영상이 없는지 물어봤고, 정준영은 곧바로 영상을 보냄. 피해자는 이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유출이 두려워 신고하지 못하고 비밀을 지켜달라고 정준영에게 부탁하지만, 정준영은 이를 지키지 않고 다른 친구에게 동영상을 보낸 것을 들켰다는 것까지 이야기함.
  • 2015년 12월 25일 정준영은 유씨에게 자신의 한국 내 주소를 올리며 성매매 여성을 보내달라고 했다. '언제 오냐'고 묻는 정준영에게 유씨는 "곧 도착할 것"이라고 설명했고, 30분 뒤 정준영은 "형. 왜 선물 안 와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여기에서의 선물은 성매매 여성을 뜻하는 은어.
  • 2016년 1월 1일 정준영이 온라인(게임)에서 만나서 여성을 강간하자는 이야기를 꺼내자, 박모씨가 그건 현실에서도 이미 하고 있지 않느냐고 카톡을 보냄. 또한 박모씨는 자신들이 한 행위가 살인만 하지 않았을 뿐 구속감이 매우 많다고 이야기함.
  • 2016년 1월 9일 김모씨가 남성이 숙박 시설에서 술에 취한 여성과 성관계하는 영상과 파일을 단톡방에 전송함. 영상 속 남성은 단톡방에 참여하는 남성으로, 영상을 보내자마자 승리가 이 남성을 알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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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2월 28일 새벽 정준영은 이종현에게 성관계 불법촬영 영상을 전송하고 상가에서 성관계를 했다고 자랑함. 대화를 보면 상가에서 여자와 성관계를 맺었으니 자신은 쓰레기라고 하는 말이 나오는데, 알리바이상 장례식장의 상갓집(喪家)이 아닌 가게를 뜻하는 상가(商街)로 밝혀졌다.
  • 2016년 3월 11일 박모씨가 수면제를 먹이고 성관계를 한 경험을 이야기하자 정준영은 여성을 비하함.
  • 2016년 4월 7일 최종훈이 잠들어있는 여성의 불법촬영 사진을 보냄. 성관계 동영상 공유와 동시에 여성 비하 발언을 계속함.
  • 2016년 4월 7일 정준영은 이종현에게 "베를린 재밌다"라며 성매매 여성을 만나 성관계를 했다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심지어 이 시기는 JTBC 히트메이커 예능 촬영을 위해서 독일에 머무르고 있던 시기였다.
  • 2016년 4월 17일 김 모 씨가 성관계 불법촬영 영상을 보냄. 영상 속의 여성은 정신을 잃은 상태였는데, 최종훈이 기절이 아니냐며 묻자 김 모 씨는 기절이면 어떠냐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으며, 정준영은 "강간이네ㅋㅋ"이라는 카톡을 보냄.
  • 마약에 대해서 정보 공유 등을 해왔다. #

2.2.2. 단톡방 멤버 및 관련 인물 정보

2019년 3월 11일, 승리정준영, 최종훈박한별[14]의 남편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 등이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여성을 몰래 찍은 불법 영상(일명 불법촬영)들을 공유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상당수의 승리 팬들이 '승리가 몰카 피해자인 사건'이라며 옹호했고, 이러한 옹호는 버닝썬 사건이 벌어졌음에도 탈덕하지 않고 남아 있는 승리 팬들 사이에 여전히 이어져왔는데, 정작 자신이 몰카 가해자임이 밝혀진 셈이다.

단톡방 멤버로 확정된 연예인들은 승리, 정준영, 최종훈 총 3명이다.

나머지 로이킴, 에디 킴, 강인, 이철우, 정진운 등은 무혐의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용준형과 이종현은 법적으로는 문제없으나, 도덕적으로는 문제가 되는 경우로 볼 수 있다.
2.2.2.1. 최종훈
단톡방 멤버로서 다수의 불법 촬영물을 유포했다.

3월 12일 TV조선 9시 뉴스에선 정준영의 지인들로 구성된 다른 카톡방에서도 영상이 공유된 것으로 경찰이 보고 있다며, "이곳에는 정준영과 승리, 최종훈 외에 유명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유명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를 언급하며 보도해 또 다른 파장이 일었다. 이에 대해 위에 서술한 대로 가수 최모 씨가 FT아일랜드 최종훈 포함, 또한 가수 이 모 씨가 씨엔블루 이종현인 것 같다고 TV조선이 방송했고, FNC 측은 친한 건 맞지만 사실이 아니며 최종훈은[15] "이종현과 최종훈은 현재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해당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주장했다.

"최종훈은 최근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이 있어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바 있었을 뿐, 피내사자 또는 피의자 신분이 아니"라면서 "이미 경찰 조사를 마친 최종훈은 이번 성접대 등 의혹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다"고도 했다.

최종훈은 이틀 동안 감감무소식이었다가 소속사를 통해 경찰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나 당사자들과는 개인적 친분이 있을 뿐 이번 사태와는 무관하다며 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성 접대 의혹에 관해서만 확실히 선을 그었을 뿐 또 다른 문제인 단톡방의 참여 여부 등에 대해선 답을 회피하는 모양새라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결국 3년 전 음주운전이 적발됐으나 무마되었던 건수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 여기에다가 음주운전을 무마시키려고 경찰에게 200만원의 뇌물을 주려던 행위까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최종훈 또한 단톡방 멤버였던 것이 추가로 확인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 참조.

3월 14일, FT아일랜드에서 탈퇴함은 물론 연예계에서 완전히 은퇴했다.

최종훈 불법촬영 혐의 추가 확인·입건..."1건 직접 촬영" 동의를 받지 않고 촬영한 영상물 1건과 다른 사람으로부터 전달받은 불법촬영물 5건 등 총 6건을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을 통해 유포한 혐의로 입건되었다.

유일하게 형이 확정된 인물(뇌물공여죄)로 성범죄 혐의로만 병합공판 중인 정준영보다 일찍 확정되었다.
2.2.2.2. 이종현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가 '이종현은 본 사건과 무관하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나, # 이종현이 최종훈처럼 단톡방 관련 문제로는 애매한 선긋기를 시전한 터라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었고, 결국 3월 14일 SBS 보도를 통하여 이종현 또한 단톡방 멤버임이 밝혀졌다. #

하지만 다음 날, 자신은 4~5년 전에 탈퇴했다고 말했으며, 그냥 자숙만 하겠다고 밝혀 대대적인 비판이 쏟아졌다.
2.2.2.3. 승리
2019년 3월 23일, 승리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각종 논란들에 대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나는 일개 연예인이다. 그 분들(최순실, 김학의, 황교안)도 전혀 모른다. 정치랑 엮어 완전 다른 프레임을 만드는 걸 보니 너무 무섭고 혼란스럽다"며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안 믿을 것이고 경찰 수사에서 무혐의를 받는다 해도 사람들은 또 경찰에게 돈을 찔러줬다고 (나를) 욕할 것"이라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국민들이 화를 좀 가라앉히고 냉정한 시선에서 판단해주셨으면 한다. 모든 의혹이 빨리 밝혀져 더 이상 국민들이 불편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에 대해서는 "이 카톡 안에 있는 내용들이 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 않나. 정준영을 왜 안 말렸겠나. 정준영을 오프라인에서 만났을 때 '그런 것 좀 하지 마, 큰일 나 진짜'라고 말하며 말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추가 입건되면서 정준영을 말렸다는 말은 의심을 해봐야 한다.

증거 인멸과 관련해서 승리를 비공개로 소환조사했다. #

이후 2019년 5월 1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정작 다음날, 영장이 기각되었다. 사유는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 참조[16]

성접대 혐의는 #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0월 31일 양현석과 원정도박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17] 구속 여부는 미정.

결론은, 단톡방 내에 있었으며 부적절한 대화 및 불법촬영물 감상은 했지만 불법촬영은 하지 않았으며 특수강간은 현재 불구속 수사 중이다. 사실상 정준영 게이트 내에서만 무죄일 가능성이 높다.[18]

이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듯 구속영장 청구 신청 죄목 중 성범죄는 불법 촬영물 유포만 청구되었으며 나머지 성범죄(불법촬영, 특수강간, 성접대)는 모두 영장 청구 신청조차 안 되었기에 무혐의가 확실하다. #

2020년 3월 9일 제6보병사단 신교대로 입대하여 수료 후 제5포병여단으로 자대배치되었다. 5월 15일 재판이 군사법원으로 이관되어서 곧 진행될 것이다. #

소식이 없다가 2020년 7월 5일 육군 5군단 재판장에서 지상작전사령부 재판장으로 이관되었다. # 저긴 국방부에서 직접 관할하는 사령부라 정부 인사인 국방부 장관이 신경을 쓰는 곳이다.[19] 즉, 문재인 정부의 반드시 엄벌하겠다는 의지가 드러났다는 것일 수도 있다.

2021년 7월 1일 검찰은 군법정 재판부에 징역 5년을 구형했고, 동년 8월 12일 1심 재판부는 징역 3년, 추징금 11억 5690만원을 선고했다. #@ 이로 인해 승리는 법정구속되었다.

차후 승리 측에서 항소하면서 국방부 직할고등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다. # 이로 인해 전역보류 상태가 되었고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되었다.[20] 항소심에서는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되어 승리의 형량은 절반가량 줄었다. 또한 추징명령도 취소되었는데, 추징대상이 된 외환관리법위반 행위에 대해, 카지노칩이 외화로 교환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따라 외환관리법 적용이 부당하다는 논리가 인용된 결과이다.

검찰은 불복하여 대법원에서 3심이 이루어졌으나 항소심의 1년 6개월 실형이 확정되는 데 그쳤다.

2023년 2월 9일 출소했다. #

2.2.3. 단톡방에 있지 않았던 인물로 판명

2.2.3.1. 용준형
2019년 3월 14일, 용준형은 종전의 본인 확인 입장 발표를 뒤집고 자신과 관련된 논란을 인정한 뒤,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 그리고 4월 2일에 23사단 신교대입대했다. 사건보도 이전부터 예정되어있던 입대지만, 사건이 사건인 만큼 군대로 도피하냐는 부정적 반응이 대다수다.

2020년 6월, 무릎부상으로 원래 복무하던 23사단에서 보충역으로 전환되어 2월에 소집해제되었다.
2.2.3.2. 로이킴
'정준영 단톡방' 참고인 조사 연예인은 로이킴...단톡방에 '로이김'으로 참여

정준영과 여러 명의 단톡방 참여 소식이 있었는데, 로이킴은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아 로이킴의 팬들 사이에서는 실망이라는 반응과 한 것이 없으니 언급도 없다는 내부분열이 일어났고, 싸움이 이어지다가 단톡방 김씨가 가수라고 언론이 언급하지 않은 점으로 여론은 로이킴이 가담자가 아니라는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4월에 로이킴이 문제의 단톡방이 아닌 다른 카톡에 참여했다는 것이 밝혀져, 아니라고 안심하던 팬들에게 의도치 않게 뒤통수를 치게 되었다.[21]

2019년 4월 3일 소속사 입장 발표가 나왔다.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다. 또한,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로이킴 측 "美서 학업중...빠른 시일 내 귀국해 조사받을 것" [공식입장 전문]

2019년 4월 4일, 경찰은 로이킴을 음란물 유포혐의로 입건해 소환조사하겠다고 밝혔다. #

이 사건 이후로 대학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의 게시글 증언에 의하면 로이킴의 아버지[22]는 강의 중 학생들에게 거듭 사과했다고 한다. 또한 네이버 포털사이트에서 그의 프로필 가족 관계란에 자신의 아들 로이킴이 삭제되었다.

그는 슈스케 4 당시 정준영과 함께 먼지가 되어를 부르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현재 해당 영상의 유튜브 댓글에는 둘을 비꼬는 글들이 가득하다.

2019년 4월 9일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새벽에 기습 귀국했으며, 2019년 4월 10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불려 조사할 방침이다. 로이킴, 10일 음란물 유포 혐의 피의자 경찰조사...직접 입장 밝힐까(종합)[Oh!쎈 이슈]

그는 정준영, 최종훈 등 핵심들이 재판에 들어간 와중에 혐의가 없거나 미미하거나[23] 군 복무 중[24]이 아니면서도 결과가 나오지 않은 채 마지막까지 남아 있었는데, 일반음란물 유포죄[25] 위반으로 검찰에 기소되었으나 결국 2020년 2월 25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기사

2019년 11월 29일에 경찰 조사 결과 로이킴은 단톡방 멤버가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경찰은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으나 2020년 2월, 검찰은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로이킴 소속사는 ”조사 과정에서 2016년경 포털 사이트 블로그상의 이미지 1건을 핸드폰으로 스크린 캡쳐하여 카카오톡 대화방에 공유한 것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행위가 의도와는 상관 없이, 음란물 유포죄가 성립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여 경솔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로이킴은 깊이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라고 하며 “다만 로이킴이 속해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은, 문제의 대화방과는 다른 대화방이었음을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라고 하며 선을 그었다. 소속사 입장 전문

한편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한 기자는 로이킴의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라며 로이킴이 속한 대화방은 문제가 된 단톡방이 아닌 '실제 물고기를 잡는' 낚시 관련 대화방이었고, 로이킴이 유포한 음란물이 사실은 동료 연예인의 루머를 해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당시 떠돌던 루머사진이 합성한 것이라고 해명하기 위해 검색했던 블로그의 내용을 캡쳐해서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는 문자 내용과 함께 대화방에 올렸고 이때 올린 사진 1장으로 인해 음란물 유포죄로 입건된 것이다.

해당 사건에 대해 보도했던 강경윤 기자도 영상물을 공유했거나 음담패설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다만 강경윤 기자의 주장에 따르면 단톡방 멤버였던 것은 맞다고 한다. 하지만 범죄에는 전혀 동조하지 않았으며,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은 사진은 인터넷에 떠도는 이 사진은 조작이다라는 것을 알릴 목적으로 캡처한 것이었으니 목적에 있어서 정상참작할 여지가 있었다며, 정준영의 경우와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문제의 사진을 올린 곳은 문제의 단톡방이 아니라 낚시 단톡방이었다고 한다.

즉, 영상물 공유(X), 음담패설(X), 사진을 올린 장소는 낚시 단톡방이며 연예인 루머 해명 목적이란 기본적인 사실은 '풍문으로 들었쇼'에 나온 내용과 동일하다.
2.2.3.3. 에디 킴
정준영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며 절친 중 한 명인 에디 킴 역시 단톡방 멤버가 아니냐는 의심이 있었다. 로이킴과 마찬가지로 아무런 해명이 없다는 것과, 이종현과 함께 언팔로우 상태이지만 같은 단톡방 멤버 최종훈과 팔로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구심이 생겨 있던 상황. #

2019년 4월 4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정준영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사건의 또 다른 단톡방 멤버로 확인되었다고 보도되었다.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 에디킴, '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다...로이킴은 피의자 입건[종합]

경찰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에디 킴을 입건해 수사 중이며, 최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 에디킴도 단톡방에 음란물 유포...정보통신망법 위반 입건

이 사건 때문에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었지만, 에디킴 또한 영상공유 단톡방이 아닌, 로이킴과 같은 낚시 단톡방에 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로이킴과 비슷하게 억울한 케이스.

로이킴과 마찬가지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2.2.4. 기타 인물

파일:external 0110230489 의심스러운 4인방.jpg
부산일보 기사
3월 11일 논란이 터지기 직전, 부산일보에서 승리와의 친분이 돋보인다는 기사가 게재되었다. 시기가 시기였던지라 기사에 언급된 4명이 몰카를 공유했다는 걸 우회적으로 표현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SBS에서 정준영의 몰카 유포 사실이 보도되어 진짜임이 드러나자 기사에 언급된 최종훈과 로이킴도 네티즌들에게 매우 유력한 인물로 지목되었고, 이 둘 또한 사실로 드러났다. 그리고 이종현의 몰카 공유 사실이 보도된 당일 밤에 저번처럼 정준영의 2017년 복귀 당시 박재정, 로이킴, 에디 킴과 파티했다는 사실을 부산일보가 다시 올렸다. # 그리고 이후에는 에디킴까지 사실인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실명이 밝혀지지 않은 가수들 중 이 씨가 FT아일랜드이홍기가 아니냐는 추측성 찌라시가 돌아다녔으나, 이에 대해 강경윤 기자가 직접 "이홍기씨는 이 사건과 무관하고 그 이씨는 다른 그룹의 멤버다"라고 밝혔다. 즉, 카톡 속 이씨는 이홍기와는 전혀 관련 없는 사람이라는 얘기다. # 이홍기 역시 본인의 SNS를 통해 간접적으로 논란에 대해 부정하면서[26] 이홍기를 향한 의혹은 점차 잦아드는 모양새. 결국 그 문제의 이씨는 씨엔블루이종현으로 밝혀지면서 이홍기는 누명을 완벽하게 벗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이 사건 공익제보자의 대리인인 방정현 변호사에 따르면 이 카톡방에서 언급되는 사건을 무마할 수 있는 수준의 윗사람으로 언급되는 사람은 강남서장 이상의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한다. # 더불어 단톡방 내에 정준영 외에도 다른 불법 영상물 유포자가 존재한다고 한다. #

이 후 한 기사를 통해 카톡방 참여자들이 가수 8명[27], 모델 1명, 버닝썬MD 2명, 일반인 3명(총 14명)으로 밝혀지게 되면서 후에 모델 1명과 가수 2명의 정체가 추가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2016년 4월 7일, 히트메이커 촬영 당시 이종현에게 성매매 카톡을 보냈다. 당시 독일에 갔던 히트메이커 멤버는 강인, 정진운, 모델 이철우 등인데, 이들이 MBC에서 보도한 가수 K씨, J씨, 모델 L씨와 이니셜이 맞아떨어져 의심을 받고 있다. #

이에 대해 강인 소속사 Label SJ는 2019년 4월 3일, "정준영씨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출연자 대화방이 일시적으로 있었던 것은 맞다", "다만 강인 본인은 불법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은 없으나 만약 협조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28]

'정준영 단톡방' 강인 측 "대화방 있었지만, 불법영상물 촬영 및 유포 없어"(공식)

그 뒤 강인, 정진운, 이철우의 연루설은 셋 다 무혐의로 처리되면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 다만 무혐의와는 별개로 음주운전, 폭행 등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킨 전력이 있어서 안 그래도 팬덤 내는 물론 그룹 내에서도 평판이 상당히 나빴던 강인은 결국 슈주에서 전격 탈퇴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인/논란 및 사건 사고 참고.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의 친오빠 권혁준도 연루되었음이 드러났다.

2.2.5. 2016년 2차례 집단 성폭행 사건

2016년 3월, 정준영, 최종훈, 버닝썬 직원 김씨, YG엔터테인먼트 직원 허씨, 사업가 박씨 등 5명이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나왔다. 피해자 ㄱ씨가 정준영의 팬사인회를 전날에 같이 술을 마셨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호텔에서 나체로 침대에 누워있었다고. # 해당 5명은 모두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라고 한다. #

JTBC 스포트라이트에 따르면 당시 누군가 "일요일에 준영형 팬사인회 같이 가실 분"이라는 내용을 단톡방에 올렸고, 이에 정준영은 "우리 이번 원정이야. 알찬 일박이일을 보내자"고 답했다. 단톡방 멤버들은 피해 여성의 사진을 찍어 공유했다. 정준영은 단톡방에 "XXX(피해자) 정신 들기 전에 XX(성관계) 했어야 했는데", "아 어제 종훈이랑 돌아가며 했는데" 등의 말을 했다. #

4월 19일 나온 기사에 따르면 또 다른 피해 여성은 해외에서 당했으며 2016년 평소 알고 지내던 가수 승리의 지인으로부터 한 모임에 초대받았는데, 승리와 로이킴, 유인석 등 평소 친하던 단체 대화방 멤버들이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모이는 자리였다고 한다. 다음 날 옷이 벗겨진 채로 있었다는 것이다. 단 검찰 조사결과 이 사건은 일반인 김씨의 단독범행으로 밝혀졌다. #

4월 23일 기사에 따르면,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군의 한 리조트에서도 성폭행을 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한다. #

2.2.6. 반응

본의 아니게 라디오 스타에서 말했던 메신저 전용 황금폰 발언이 재조명되었다. 지코는 정준영의 휴대폰을 메신저 전용으로 쓰는, 수많은 지인들이 저장된 황금폰이라 소개하며, 만날 때마다 "형, '황금폰'은 어디에 있냐"며 정주행한다고 밝힌 전적이 있어 재조명되었다. 일단 지코는 해당 폰으로 연락처만 봤을 뿐 이번 사건하고 관련 없다고 해명했다.

그가 고정 출연했던 1박 2일 시즌 3는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전에는 찌라시로 인한 무고 피해자라는 인식이 강해서 복귀할 수 있었지만 그게 사실로 밝혀졌으니. 시청자 게시판에는 그냥 종영하라는 항의가 많았다. '1박 2일' 시청자 게시판, 정준영 하차 넘어 프로그램 폐지 요구 봇물 - YTN 이후 KBS 측은 제작 중단을 발표했다. 또한 그때 무고녀라고 찍힌 여성 기자의 기사에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뒤 1박 2일은 2019년 12월 8일에 시즌 4로 재개했지만, 시즌 3은 대중 매체에서 기록이 사라지는 등 아예 없는 취급을 당하고 있다. 그리고 KBS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깔깔티비1박 2일 자료에선 정준영이 나오는 부분을 아예 검은 배경이나 반투명으로 가려 놓았고 시즌 4의 첫화에서도 다른 멤버가 의도적으로 가린 장면만 회상으로 처리하면서 아예 없는 취급을 하고 있다.

데뷔 전 출연했던 얼짱시대 역시 재조명받고 있는데, 김태현이 출연자들과 같이 정준영의 집을 기습했을 때 집에서 숨겨진 콘돔과 지퍼팬티, 성인 잡지 등의 성인용품들과 각종 야한 사진들을 대거 발견하고, 이후 컴퓨터에서 대량의 숨겨진 야동을 찾아내 바로 야동 삭제식을 거행하고 성인용품들을 몰수해 간 것. # 특히 지퍼팬티가 나오자 김태현이 "너 어디 클럽에서 쇼하는 애니?"라면서 황당해했고, 20GB가 넘는 야동이 발견되자 "이거 보다가 바탕화면에 깔린 어머니 사진 보고 죄책감은 안 드냐"며 심각하게 묻기도 했다.

사건이 주목을 받자 영국남자 조쉬는 친구 정준영과 함께 찍은 영상물을 내렸다. '15년지기도 등 돌렸다' 비단 조쉬뿐만이 아니라 정준영과 친분이 있던 많은 사람들은 해당 사건에 대한 기사가 올라오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앞다투어 그와 줄줄이 손절했다. 심지어 그 마이크로닷까지도...[29]

2019년 3월 12일 새벽 정준영의 범죄 시인 이후 슈퍼스타K2 TOP 3인 장재인이 정준영 일당을 저격하는 뉘앙스의 글을 남겼다. 장재인, 의미심장 저격글 "동료들 상대로 호화를 그딴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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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코 등의 여러 커뮤니티에서 추측을 했었는데 대충 해석을 해보자면...
뭉텅이 무리가 보이더니 털어 먼지 하나 없는 인간 있으려니 해 그러려니 → 너네가 안 좋게 논다고는 들었으나 그려려니 했다.
생각보다 좁은 여기서 좋은 사람 안 좋은 사람 구분하긴 쉽다. → 연예계가 좁아 소문이 돌고 돈다.
너네들 자만이 타인을 희롱하는 즐거움에서 나오는지는 꿈에도 몰랐다. → 카톡에서 몰카 따위 찍는 줄은 상상도 못했다.
호화를 그딴 식으로 누리냐? 동료들을 상대로 → 직장 동료를 상대로, 이 쓰레기들아.

해당 글을 봐서는 굳이 이번 사건이 아니더라도 그전부터 정준영의 사생활이나 여자 관련 문제 등에 문제가 많았다는 것이 연예계에서는 유명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가 고정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비상이 떨어졌다. 보도가 나오던 당시 해외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던 현지에서 먹힐까? 3는 촬영 도중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귀국했고, # 1박 2일 측은 정준영의 하차 및 방송이 무기한 중단되었다. 여기에 같은 멤버인 김준호차태현내기 골프를 했다는 의혹까지 전해지면서 더더욱 불난 데 기름을 부었다. 짠내투어 역시 하차가 결정되었는데, 짠내투어는 하필 박나래가 하차를 선언하면서 마지막 촬영을 한 게 정준영 때문에 마지막 방송이 제대로 못 나가게 생겨 더 비난 받고 있다.

여성변호사협회는 성명서를 내고 "승리와 정준영은 여성을 물건 취급하며 희화화했다"며 엄벌을 탄원했다. "여성 물건 취급하며 희화화"...여성변호사회, 정준영·승리 엄벌 촉구 [전문] 매일경제

몰지각한 사람들은 성관계 동영상을 찾아보려는 등 2차 가해에 동참하고 있다. 실제로 "정준영 동영상"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으며, 그 아래는 찌라시를 통해 이름이 거론된 여자 연예인의 이름들이 이어서 올랐다. 즉, 전혀 '일부'가 아니라는 것. 해외 포르노 사이트에서도 관련 키워드들이 트렌딩에 오르는 등 구하라-최종범 법적 공방 당시의 상황과 별반 다를 것 없이 한국 사회에 범죄를 유희로 소비하려는 분위기가 여전함을 보여주었다. MBC 뉴스데스크는 3월 13일자 방송에서 관련 보도에 앞서 이러한 풍조를 비판하기도 했다. 하태경 의원 역시 유튜브 등에서 피해자를 찾지 말라며 비슷한 논조의 발언을 했다.

사건이 밝혀진 이후로 피해자의 신상정보를 캐내려는 일부 몰지각한 대중들로 인해 각종 지라시가 생겨났다. 루머로 인해 피해를 본 몇몇 연예인들과 소속사는 루머가 사실이 아니며 허위 정보에 대해서는 강경대응할 것을 밝혔다. '정준영 찌라시'에 등장한 여성 연예인들, 반격 나섰다 - 중앙일보

채널A는 2019년 3월 12일 뉴스A에서 박건영 기자 단독 보도를 통해 피해자 신원을 간접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정보를 타이틀에 달아 큰 비난을 받았고 네티즌 글이 수천 개에 달할 정도로 후폭풍이 컸다. # 이 과정에서 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 논평을 발표했고 기자협회의 항의를 받았다. # 결국 2019년 3월 13일 메인 뉴스에서 사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

과거 프랑스에서 있었던 정준영 콘서트 뒷풀이 파티에서 정준영이 자신의 여성 팬들에게 성희롱을 했었다며 한 프랑스 팬이 폭로하는 글이 트위터에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내용을 올린 사람은 당시 그 자리에 있었다고. #

담당 기자인 강경윤의 말에 따르면, 이 사건이 벌어지기 2년 전부터 유명 남성 연예인들이 성관계 불법 영상을 찍어 여성들을 성적으로 희화화하고 품평하며 돌려본다는 소문이 연예계와 언론에 공공연하게 떠돌아다니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한 연예부 기자가 익명 사이트에 올린 글에 따르면 예전부터 그쪽 세계에서 정준영의 행실은 매우 유명해 주변 동료 기자들이 '쟤 저러다 일 내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다고 한다.

결국 2019년 3월 15일 해피 선데이 1박 2일 팀은 편집 후에 방송할 예정이었지만, 2019년 3월 17일부터 프로그램을 재정비할 때까지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했다. 해피선데이 측은 홈페이지에서 입장을 밝혔는데, 사실상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통합하고 시간을 2019년 3월 17일 오후 6시 10분 경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 또한 시즌 3은 정준영이 출연하지 않은 10여개의 회차를 제외한 전편의 VOD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 이로 인해 강제로 로스트 미디어가 되었다. 짠내투어도 마찬가지다.[30]

또한 축구선수 손흥민도 정준영과 방송을 통해 인연도 맺고 인스타그램 팔로우도 맺었지만, 사건이 터진 뒤 팔로우를 끊은 건 물론이고 같이 사진을 찍었던 인스타그램 포스트도 지웠다. 손흥민도 정준영 흔적 지웠다. SNS 언팔·사진 삭제 - 스포츠조선

이후 비단 손흥민 뿐만 아니라 정준영과 방송을 같이 하며 친분을 쌓았거나 인연이 있던 많은 수의 연예인들이 줄줄이 인스타 팔로우 끊기에 동참했다.

이 와중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교양 수업에서는 A교수가 정준영 동영상을 못 구했다는 발언을 해서 일부 학생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정준영과 승리가 피해자이면서 가해자'라는 말에 다시 논란이 불거졌다. # 이 외에도 일부 대학에서 교수들이 정준영에 관한 몰지각한 발언을 하는 일이 여럿 나왔다.

이 일로 인해 다수의 방송 장면과 연예인들이 재조명받았으며, 자세한 건 버닝썬 게이트 문서의 이 문단 참고.

이 사건 이후 사건 관계자들의 노래를 비아냥대며 풍자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로이킴의 '봄봄' 중 '봄봄봄 봄이 왔네요'를 '범범범 범인 왔네요'라고 개사한다든가, 정준영이 로이 킴과 듀엣으로 '먼지가 되어'를 부른 걸 보고 '노래 제목대로 따라갔다'고 한다든가 등. 게다가 정준영과 로이 킴이 부른 것 자체가 원작자인 이미키와 리메이크로 노래를 대중에게 알린 김광석에게 크나큰 모욕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풍문으로 들었SHOW에 따르면 정준영은 일상생활에서 친구로서 만나는 여성 지인들에겐 매너 있고 정중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정준영의 실체에 대해 잘 몰랐다가 이 사건이 터지고 굉장히 충격을 받은 지인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평범하게 만나는 연인에게도 카톡방 모습과는 딴판으로 매우 젠틀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정준영 성관계 영상 불법촬영 유포 사건을 최초 제보한 공익제보자는 "다시는 이런 상황을 보면 고발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고통스럽다"고 호소했다. 자신 혹은 주변이 압력을 받는다면서. 우리 사회에 내부고발자 보호 시스템이 얼마나 부재하고 그로 인해 고발자가 얼마나 고통받는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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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과거 정준영이 출연했던 얼짱시대 시즌 5의 한 촬영분이 재조명되었는데, 얼짱들이 사전 예고 없이 정준영의 집을 급습한 적이 있는데, 준영 몰카 예고라는 자막이 나오면서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선견지명이나 예언이라며 소름 끼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2019년 3월 25일 정준영과 얼짱시대 시즌 5에 같이 출연했던 크리에이터 강혁민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앞서 서술했지만) 김태현이 출연자들과 같이 정준영의 집을 기습했을 때 집에서 숨겨진 그 영상이 재조명되자 "많은 분들이 메시지나 댓글로 물어 원래부터 '몰카충'이었는지를 물어본다. ('얼짱시대5') 촬영하면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1년 정도 같이 고생을 한 사이"라며 "정을 생각해서 침묵을 일관하려고 했는데 영상을 찍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형이 나에게 했던 말들을 전부를 말씀드릴 수 없지만, 나의 의견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그 형 이미지는 여자와의 잠자리에 미친 사람 같았다. 문란하고, 병적이었던 것 같다. 병적으로 심각했던 것 같다. 대화를 하면 항상 여자 이야기만 했다. 누구랑 술을 먹었고, 누구랑 잤다는 이야기밖에 안 했다. 아침까지 술을 마시고 촬영장에 오기도 했다"
'얼짱시대' 강혁민 "정준영, 잠자리에 미친사람...병적으로 심각" 폭로

하지만 강혁민의 주장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며[31], '다 알고 방관한 주제에 이제 와서 얘기 꺼낸다'는 식의 반응이 대다수다.

2019년 3월 26일 채널A에서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근황을 전했는데 그가 만화책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조선일보, 한국경제신문은 그가 반성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정준영이 OST를 참여했던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의 오프닝 고스트볼 역시 해당 곡을 조민욱[32]이 재녹음했으며 음원 사이트에서도 삭제되었다.[33][34] TJ미디어나 금영미디어 등 노래방에는 사건이 폭로된 이후로도 한동안 정준영의 명의로 등록되어있다가 조민욱의 명의로 바뀌었다.[35] 당시 정준영과 직접 작업한 박정식 음악감독에 따르면, 녹음할 때부터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서 말썽이 있었다고 한다.[36]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첫 시즌 오프닝곡이 날아가기도 한데다 박정식의 질풍천사 채널에서 조민욱과 유정석[37]이 같이 부른 풀버전도 막혔다 열리는 등을 반복 중이라 신비아파트 팬층에서도 여러 모로 민폐라며 좋지 않은 분위기다. 특히 이 곡이 시리즈 전체의 포문을 연 첫번째 OST라는 점에서 더더욱 반응이 좋지 않다. 그래서 팬층이나 제작진 측에서 정준영은 존재의 부정을 당하고 있다.

이 사건을 담당한 강경윤 기자는 스브스뉴스에 나와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가장 슬펐던 것은 단톡방 멤버들이 피해자를 가리켜 '여성이 뭐 성적으로 문란하다'고 비난하고 성희롱을 하면서 '위안부급이다'는 표현을 쓴 것이라고 밝혔다. 너무 충격을 받고 분노가 치밀어 3일 동안 잠을 못 잤다고 한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총체적 난국이다. 왜곡된 성 의식뿐만 아니라 역사관도 말도 안되는 거고 이거는 아니다'라는 생각에, 회사에서 포상으로 받은 상금을 모두 나눔의 집[38]에 기부했다고 한다. 그리고 "정말 사람들이 역사관도 제대로 잡혀야 되고 왜곡된 성의식이나 부패한 공권력이나 이런 것들이 조금이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어요"란 말을 하기도 했다.

단톡방 몰카 피해자들이 단톡방 멤버를 고소하겠다고 나섰다. 더군다나 단톡방 몰카 피해자들 중에선 특수강간 피해자들도 있다.[39]

포켓몬 공식 유튜브에서 정준영이 부른 포켓몬 더 무비 후파: 광륜의 초마신의 한국판 주제가 동영상을 삭제했다.[40]

3. 재판

본 단락에서 서술하는 대상은 공동 기소된 정준영 외 5인이다. 총 6인에 대한 공개된 신원과 최종 확정 형량은 아래와 같다. 군인 신분인 승리는 별도로 재판을 받는다. 대법원까지 진행되는 과정에서 5인 중 일부만 상고하였으므로, 본 단락의 각 하위 단락에는 재판에서 누가 피고인이었는지를 성(姓)으로 명기하였다. 예를 들어, 1심에서는 정준영 외 5인이 모두 피고였기 때문에 '정김권최박허' 식으로 표기하였다.

[피의자 및 최종 확정 형량]
  • 정준영 (가수): 징역 5년. (부수처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5년)
  • 김○○ (버닝썬 직원): 징역 4년. @
  • 권혁준 (회사원, 소녀시대 멤버 유리의 친오빠#): 징역 4년. @
  • 최종훈 (가수): 징역 2년 6월. (부수처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3년)
  • 박○○ (사업가): 불명.
  • 허○ (YG 직원): 징역 8월, 집유 2년.

3.1. 1심 - 서울중앙지법 (정김권최박허)

[피의자 및 1심 최종 선고 형량]
  • 정준영 (가수): 징역 6년 → 항소
  • 김○○ (버닝썬 직원): 징역 5년 → 항소
  • 권혁준 (회사원): 징역 4년 → 항소
  • 최종훈 (가수): 징역 5년 → 항소
  • 박○○ (사업가): 징역 8월, 집유 2년 → 항소
  • 허○ (YG 직원): 징역 8월, 집유 2년 → 항소

3.1.1. 증거의 위법성 쟁점

1심 시작과 동시에 카톡 복원 내용이 위법성 있는 증거라는 의혹이 일었다. # 증거를 불법적으로 입수하면 수사과정에서 증거를 찾기 위해 불법행위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증거 수집 방식에서의 위법성이 인정될 경우 해당 증거는 효력을 상실한다. 즉, 불법증거라고 인정이 되면 그 증거는 수사나 재판에서 사용이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참고로 물증이 될 수 있는 증거가 불법이면 거의 대부분 증거불충분으로 구속 해제되지만 공소시효 기간 중에는 수사가 진행되며 합법적이면서 물증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가 나온다면 구속 영장이 발부될 수 있다. 사건 수사가 끝나버리는 무혐의나 무죄가 아니기 때문이다. 단, 이는 경검 수사 한정이고 재판까지 넘어간 경우 증거불충분으로 무죄 처리가 될 수 있다.

단, 독수독과이론 같은 경우 예외 인정규정[41]이 존재하는 만큼 인정되지 않을까라는 의견도 있으나 결국 일부만 인정되었다. # 특수강간 및 불법촬영 유죄가 유력한 상황에서 최소형이 나온 건 이게 이유인 듯. 대부분의 증거가 뚜렷한 데다가 본인이 일부 혐의를 자백했으며 공범 존재 및 피해자의 진술 역시 신뢰성이 매우 높은데 최소형이면 이외에는 설명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3.1.2. 공판

2019년 9월 16일 5차 공판이 진행되었다.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불법촬영은 인정했고 성폭행 혐의는 완강히 부인 중이다. 또한 몰카 혐의와 성폭행 혐의가 원래는 별도의 혐의였으나 두 사건이 본인의 요청으로 병합된 것도 밝혀졌다.

차후 재판 경과는 이쪽으로.

상당히 장기간이 걸릴 전망이다. 본인이 지금까지도 성폭행 혐의는 완강히 부인 중이기 때문인데, 아마 성폭력 혐의까지 인정될 수 있는 증거를 찾아야 하는데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황인 데다가 카톡 내용[42]도 인정이 되네마네 하고 있으니...

멤버 중 한 명인 최종훈은 결국 뇌물 공여가 인정되어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불구속 수사라 수사가 비교적 더딘 승리를 제외하면 공판만 했다는 보도가 나와 여러 사람들이 의아해 하고 있다.

2019년 11월 13일, 검찰은 정준영 7년, 최종훈 5년을 구형하였다. #

3.1.3. 선고 (2019-11-29)

선고 공판이 2019년 11월 29일 열렸다. # 정준영은 6년형, 최종훈 5년형이 선고되었다. # 최종훈은 불법촬영 및 유포죄는 무죄지만 특수준강간 혐의로 처벌되었다. # 소녀시대유리의 친오빠인 권혁준은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YG 직원 출신 허 모씨 역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되었다. [43]

판결문 전문을 읽었다고 주장하는 KBS 기사

전원이 데드라인 때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모두가 항소심에 들어가게 되었다.

3.1.4. 평가

특수강간 최소형인 5년이 나온 이유가 아마 카톡 복원 내용이 증거로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단, 이외에도 증거가 있는 상황이라 유죄는 인정되었지만 중요한 카톡내용을 불법적으로 복원해서 그런 듯.[44] 불법촬영 1년형은 본인이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한 탓에 경감된 듯 하다.[45]

계산을 하자면, 특수강간은 초범이며 물증이 100%가 아니라 최소형이 나왔고 불법촬영의 경우 비영리 목적인 데다가 본인이 기소되기 전부터 혐의를 인정했으며 사실상 초범[46]이기에 1년형이 나온 것이다. 판사는 나름대로 중형을 때린 것이나 어쩔 수 없던 면도 강했던 것이다.

최종훈의 경우는 불법촬영물을 보기만 했지 직접 찍은 건 아니라 유죄를 선고하기 어려웠다는 점이 있다.[47]

3.2. 2심 - 서울고법 (정김권최박허)

[피의자 및 2심 최종 선고 형량]
  • 정준영 (가수): 징역 5년 → 상고
  • 김○○ (버닝썬 직원): 징역 5년 (확정)
  • 권혁준 (회사원): 징역 4년 (확정)
  • 최종훈 (가수): 징역 2년 6월 → 상고
  • 박○○ (사업가): 징역 8월, 집유 2년 (확정)
  • 허○ (YG 직원): 징역 8월, 집유 2년 (확정)

2020년 1월 21일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다. 1심 결과에 따라, 정준영은 구속된 미결수 상태에서, 최종훈은 뇌물로 징역이 선고된 기결수로서[48] 각각 서울동부구치소와 교도소에서 재판정을 오갔다. 나머지 3인 역시 불구속/구속/기결 여부에 따라 자택, 구치소, 교도소에서 오갔다.

첫 공판에서 재판부는 양측[49]에게 왜 항소했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식으로 언급했고 공판을 2월로 연기했다. #

2월 초에 열린 공판에서 피의자들은 여전히 특수강간은 부인했다.

3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공판이 4월로 재연기되었다. 사유는 증인 불출석. # 두 차례나 불출석한 탓에 재판이 난항을 겪고 있는 듯 보인다. 또한 증인심문에서 피해자가 제대로 된 인적사항을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20년 4월 9일, 검찰은 1심과 똑같이 정준영 7년, 최종훈 5년을 구형했다. #

3.2.1. 선고 (2020-05-12)

선고 공판은 본디 2020년 5월 7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12일로 연기되었다. 피해자와의 합의 때문인 듯.

2020년 5월 12일에 정준영은 5년형, 최종훈은 2년 6개월형이 선고되었다. #
  • 재판부는 “정씨는 항소심에서 합의를 위해 노력했지만 현재까지 합의서가 제출되지 않았다”며 “공소사실 자체는 부인하지만, 본인의 행위에 대해 진지한 반성을 한다는 취지의 자료를 낸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했다.
  • 최씨에 대해서는 “피해자와 합의한 것은 유리한 사정이지만 공소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아, 양형기준상 ‘진지한 반성’ 요건에는 들지 않는다”면서도 항소심이 할 수 있는 최대 감경 치인 절반을 깎아줬다. ‘피해자 합의’를 이유로 한 과도한 형량 감경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혜선 변호사는 “최씨는 가장 낮은 형을 선고받은 셈”이라며 “재판부가 집행유예 대신 실형을 선고하긴 했지만, 형을 절반까지 탕감할 정도의 사안인지 의문”이라고 했다.

나머지 인원들은 항소심에서도 원심이 유지되었다. 권혁준과 정준영은 불복하여 상고했다. 합의를 위해 시간을 끌기 위한 목적인 듯 하다. 최종훈의 경우 원심과 같이 불법촬영은 무죄, 특수준강간은 합의로 감형되어 2년 6개월이 떴다. 앞서 서술되어 있듯 보기만 하는 걸로는 유죄를 선고하기가 어렵다.[50]

3.3. 상고심 - 대법원 (정권)

[상고심 결과]
상고 모두 기각

[확정형]
정준영 (가수): 징역 5년 (확정)
김○○ (버닝썬 직원): 징역 5년 (확정)
권혁준 (회사원): 징역 4년 (확정)
최종훈 (가수): 징역 2년 6월 (확정)
박○○ (사업가): 징역 8월, 집유 2년 (확정)
허○ (YG 직원): 징역 8월, 집유 2년 (확정)
(굵은글씨: 상고심에서 확정 / 일반글씨: 2심에서 확정)

단톡방 최초 보도 기자를 원망하고 있다고[51] 발언한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받았다. 몰카도 일종의 범죄인데, 애초에 본인이 자각하지 않는 듯.

판결 소식도 도통 안 나오고 있고, 2020년 6월과 7월에는 관련 기사도 영 뜨지 않았다. 사건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떨어지고 이슈성을 상실함에 따라 후속보도가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3.3.1. 선고 (2020-09-24)

이후 2020년 9월 24일, 대법원에서 상고를 기각하면서 정준영 징역 5년·최종훈 2년 6개월이 확정되었다. # 그 뒤 최종훈은 2021년 11월 8일, 정준영은 2024년 3월 19일에 만기출소했다.

본건은 사회적 관심도가 높고, 판결문 공개에 따른 공익성이 크므로, 대법원은 판결문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 (대법원 2020. 9. 24. 선고 2020도6369, 2020보도21(병합) 판결)

4. 관련 문서



[1] 나중에 이는 정준영의 휴대폰이 검찰에게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혐의를 확인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2] 왜 두 시기가 다르냐 하면, 그 당시 미션이 지리산을 올라가는 미션이어서 멤버들과 합류하는 방송분은 늦게 방송되었기 때문이다.[3] 사실 개인 팬을 제외한 사람들 중에서는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방송에서는 심의 규정 때문에 문신을 무조건 모자이크 처리하며 1박 2일처럼 간간히 옷을 벗는 경우엔 몸에 테이프 같은 걸 붙여서 가리기 때문이다.[4] 반면 한 언론사에서는 관련 정보를 한 달 전에 이미 취재했지만 불필요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로 기사화를 하지 않았다는 걸 밝혔다. # #[5] 이후에 나온 경찰 측의 어느 높은 사람이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고려해 보면, 경찰의 휴대폰 압수 실패부터 시작해서 증거 송치를 안한 것 모두 단순한 부실수사가 아니라 여러 입김이 닿아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6] 전자발찌의 근거 법령인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과 성폭력특례법에 따르면 불법 촬영은 전자발찌를 차는 범죄까지는 아니라고 한다. 다만 다른 여죄가 밝혀지거나 하는 등의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아래에 서술하겠듯이 실제로 성폭행했다는 의혹도 있다.[7]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에 따라 불법 촬영은 성범죄로 규정하고 있다.[8] 2022년 8월 현재 김주혁을 추모한다는 의미로 정준영이 메인으로 등장하는 장면은 잘라내고 얼굴은 모자이크하고, 목소리는 지우거나 음성변조한 채로 올라오고 있다.[9] 정준영, 승리, 최종훈, 용준형, 이종현, 로이킴, 에디 킴, 강인, 정진운, 이철우까지 사실상 영구적으로 연예계에서 매장되거나 이미지가 크게 나빠졌다. 일부는 사건이 터지기 전에도 이미지가 별로 안 좋긴 했지만, 강인처럼 연예계에서 아예 얼굴도 못 내밀 정도까지는 아니었다.[10] 뒤의 셋은 나중에 무혐의 처분되었다. 또한 로이킴은 후술되겠지만 2020년 2월에 풍문으로 들었SHOW에서 밝혀진 진실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11] 라디오 스타에서 정준영의 황금폰을 언급한 당사자인 지코는 물론 정준영 사건의 당사자들과 친분이 있던 최태준, 찬열, 손흥민 등도 휘말렸다. 이 외에 조병규, 세훈, 왕대륙, 지창욱 등도 승리 혹은 버닝썬 클럽과 연관이 있다는 이유로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또한 윤시윤 등 1박 2일 멤버들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으면서 (정준영 일을) 방관했냐'는 말이 나왔다.[12] 항소심에 접어든 현재 3장의 연장권, 즉 6개월 더 연장할 수 있다. 1심은 2장인데, 검찰이 항소를 대비해 2장을 바로 쓴 듯 하다. 만일 다 썼다면 1월까지 구속이 가능하며 이론적으로는 항소심이 언제 끝나느냐에 따라 7월까지 구속이 가능하나 그 이후에 끝나지 않으면 석방해야 한다. 단, 1심이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이 넘긴 걸 감안했을 때 항소심은 더 길 가능성이 높은지라 아마 석방될 것이다.[13] 여름에 끝난다는 가정 하에 상고심이 진행된다면 2021년 초중순까지 구속할 수 있다.아마 최종훈 역시 그때쯤이면 출소하여 미결수 신분일 것이다.[14] 최종훈에 의해 박한별도 자기 남편 및 윤규근 & 김재미 경정 부부와 골프를 쳤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안 그래도 남편 때문에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도 하차 요구를 강하게 받고 있던 중이었는데, 정작 본인도 이런 사실이 있었다.[15] 그 외 최종훈은 승리가 운영한다는 아오리라멘의 가맹점주이기도 해서 더욱 의심받았다.[16] 또한 승리의 군 복무를 위해 기각했을 가능성도 있다.[17]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건 경찰 수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는 뜻이다.[18] 이 외에도 도박, 마약, 식품위생법 등 승리의 혐의 개수가 두 자릿수에 가까운지라 정준영이 중심인 이 사건은 묻힌 감이 크다.[19] 사령관도 대장이 맡는다.[20] 전역 전 재판받게 되면 전역이 보류된다고 한다.[21] 용준형, 이종현 등과 달리 로이킴, 에디 킴 등은 언론에 늦게 알려졌다.[22] 홍익대학교 건설도시공학부의 교수.[23] 강인, 정진운, 이철우[24] 이종현, 용준형[25] 정보통신법 위반[26] 단톡방에 멤버들이 모여있던 시간에 자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고 있었다면서 op.gg의 본인 아이디 전적 기록을 증거로 제시했다.[27] 정준영, 승리, 용준형, 최종훈, 이종현, 로이킴 포함.[28] 당시 강인은 일본에서 드라마 촬영 중이었다.[29] 다만, 마이크로닷의 경우는 본인 가족이 연루된 대형사고 하나 때문에 남 말 할 자격이 전혀 없는 탓에 네티즌으로부터 "자기들끼리도 급이 있다.", "똥이 똥을 피한다.", "넌 친하게 지내도 된다."는 등의 비난만 많이 듣고 있다.[30]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즌 1도 이 때문에 5, 6회의 백종원의 강제 야외방송 및 마우스 발각사건 분량이 모두 날아갔다.[31] 이 자는 원래부터 이미지가 나쁜 인간이었다. 물론 한서희와 그 추종자들이 이미지를 망가뜨린 것도 있다.[32] 슈퍼스타K 2016에서 3위를 했다. 크레딧에는 '조민석'이라고 잘못 기재됨.[33] 여담이지만 이 음원도 지금과 같은 혐의의 의혹으로 인해 발매가 지연된 바 있다. 당시에는 무혐의로 종결되어 늦게나마 출시됐었다. 그리고 이후 조민욱이 재녹음한 버전은 음원으로 출시하지 않았다.[34] 원 방송사인 투니버스에서는 이미 시리즈가 종영했고, 타 방송사에서 내보내는 재방 버전이나 티빙 등 OTT 플랫폼에서 적용된다.[35] 다만 유튜브에 올라온 반주영상은 정준영의 명의와 조민욱의 명의로 둘다 있다.[36] 첫 녹음 후 박정식이 블로그에 썼던 후기에 의하면 정준영이 '노래 음이 너무 높아요 ㅠㅠ'라는 투의 장난기 있는 말을 썼었지만, 이 사건의 폭로 이후 유튜브에서 밝힌 바로는 '아이 XX 노래 X나게 높네.'라며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기억에 남은 욕을 들었다고 한다. 심지어 이 곡의 멜로디 자체도 다 익혀오지 않은 상태였다고 한다. 게다가 코러스까지 녹음하기로 미리 약속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정식 감독이 코러스는 다른 사람한테 맡길테니 노래까지만 하는 걸로 하자고 말하자 코러스는 처음부터 할 생각이 없었다고 대답하는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37] 가이드 녹음과 코러스를 담당했다.[38] 위안부 피해자들을 돕고 후원하는 곳이다.[39] 경찰에서도 강간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있다고 했고, 멤버 중 한 명이 강간 혐의로 잡혀갔다.[40] 사건도 사건이지만 삭제를 하지 않을 경우 노란딱지 부여 대상이 대기 때문.[41] 불법촬영 사건의 불법촬영물이나 도청 사건의 도청물처럼 이게 없으면 수사가 안 되는 사건 같은 경우, 아니면 간혹 재판부 재량으로 인정해주긴 하나 과거 5공 때의 기억이 있는 만큼 굉장히 엄격하고 까다롭다.[42] 성폭행에 대한 증거.[43] 8개월이라는 짧은 징역에서 보아 혐의가 무엇인지 알 수는 없으나, 성범죄가 아닌 일반음란물 유통으로 인한 정보통신법 위반으로 추측된다. 일반음란물 유통은 성범죄가 아닌 정보통신법 관할이다. 즉, 불법촬영물을 감상했으나 직접 촬영하지 않았고 강간도 하지 않아 성범죄 혐의에서 자유로웠던 것으로 보인다.[44] 카톡 내용을 경검이 복원하는게 아닌 사설 업체에서 무단 복원하는 건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하는 위법이다. 이번 경우는 가속화를 위해 사설 업체에서 복원했는데 거기서 발목을 잡힌 듯.[45] 최대 7년이지만 이건 영리목적으로 했을 경우며 정준영의 경우 영리가 아닌 단순 쾌락이 목적이라 5년이 최대형이다.[46] 불법촬영사건이 죄다 병합되었으므로 초범이 된다.[47] 그걸 다 잡아넣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애초에 법적으로 포르노 시청 자체가 불법이고, 그럼 호기심에 한 두번 본 사람들도 죄다 잡아넣어야 하는데 이러면 남녀 안 가리고 거의 모든 국민들을 다 싸잡아서 감옥에 쳐 넣어야 할 판이다.[48] 재판 기간 중 징역 기간이 종료되거나 가석방 시 다시 미결수가 된다.[49] 검찰도 항소함[50] 다른 재판은 항소심에 들어갔는데, 불법촬영이 아닌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로 엄연히 다른 혐의다.[51] 무죄추정의 원칙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찍은 건 인정하는데, 그게 범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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