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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KBO 리그 소속 선수 선발을 책임지는 KBO가 참여하기 시작한 대표팀이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이기 때문에 이를 시작점으로 한다. ②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는 24세 이하 대표팀이다. ③ 2001 야구 월드컵은 KBO 리그의 프로 선수가 대거 참가한 대회이기 때문에 특별히 포함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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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노호 TEAM KOREA | ||
감독 | 주성노 | |
주장 | C 김동수 | |
킷 스폰서 | 나이키 | |
팀 스폰서 | - | |
참가대회 | 1999년 제 20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 |
최종성적 | 6전 6승 | |
선수성적 |
| |
1998년 | 1999년 | 2000년 |
1. 개요
1999년 제 2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시드니 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은 1999년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와 겸해 치러졌으며, 예선 엔트리는 드림팀 II라 하여 또 다르다. 한국 잠실 야구장에서 1999년 9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개최되었다. 대회기간 동안인 9월 9일부터 9월 17일까지 KBO 리그 중단이 있었다.
처음으로 나무방망이가 사용되는 대회[1]였으나 압축배트가 허용되어 논란이 꽤 있었다.##, ##[2]
2. 코칭 스태프
||<table align=center><table width=800><table bgcolor=#FFFFFF,#191919><table bordercolor=#0066b3><rowbgcolor=#FFFFFF><rowcolor=#0066b3> 직책 || 등번호 ||<-2> 이름 || 소속 || 비고 ||
<colbgcolor=#0066b3><colcolor=#FFFFFF> 감독 | 75 | 주성노 | JU Sungno | 인하대학교 야구부 감독 | |
투수 코치 | 73 | 양상문 | YANG Sangmoon | 롯데 자이언츠 1군 투수코치 | |
타격 코치 | 72 | 최정우 | CHOI Jungwoo | LG 트윈스 코치 | |
주루 코치 | 74 | 신현석 | SHIN Hyunseok | 포스틸 야구단 감독 | [3] |
- 방콕 아시안 게임에 이어 이 대회에도 프로-아마 혼합 대표팀을 꾸리기로 결정한다.##, ## 그리고 감독은 1998년 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성노 감독이 재임명되었다.## 대표팀 최종 엔트리 발표 4일 후에 코치진 선임도 완료되었다.
3. 최종 엔트리
원래 선수 명단은 8월 5일에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도핑 테스트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여 사흘 앞당긴 8월 2일에 발표하기로 결정되었다.||<table align=center><table width=800><table bgcolor=#FFFFFF,#191919><table bordercolor=#0066b3><rowbgcolor=#FFFFFF><rowcolor=#0066b3> 등번호 ||<-2> 이름 || 소속 || 투타 || 비고 ||
투수 | |||||
15 | 구대성 | KOO Daesung | 한화 이글스 | 좌투좌타 | |
20 | 정민태 | JUNG Mintae | 현대 유니콘스 | 우투우타 | |
21 | 경헌호 | KYEONG Heonho | 한양대 | 우투우타 | [LG] |
28 | 주형광 | JOO Hyungkwang | 롯데 자이언츠 | 좌투좌타 | [A] |
29 | 문동환 | MOON Donghwan | 롯데 자이언츠 | 우투우타 | |
35 | 진필중 | JIN Piljung | 두산 베어스 | 우투우타 | [A] |
39 | 임창용 | LIM Changyong | 삼성 라이온즈 | 우사우타 | |
51 | 조용준 | JO Youngjun | 연세대 | 우투우타 | [현대][A] |
55 | 정민철 | JUNG Minchul | 한화 이글스 | 우투좌타 | [A] |
포수 | |||||
2 | 김동수 | KIM Dongsoo | LG 트윈스 | 우투우타 | |
22 | 홍성흔 | HONG Seongheun | 두산 베어스 | 우투우타 | |
44 | 김상훈 | KIM Sanghun | 고려대 | 우투우타 | [해태] |
내야수 | |||||
5 | 김한수 | KIM Hansoo | 삼성 라이온즈 | 우투우타 | [A] |
6 | 류지현 | RYU Jihyun | LG 트윈스 | 우투우타 | |
14 | 신명철 | SHIN Myeongcheol | 연세대 | 우투우타 | [롯데] |
16 | 박정태 | PARK Jungtae | 롯데 자이언츠 | 우투우타 | |
18 | 김동주 | KIM Dongjoo | 두산 베어스 | 우투우타 | |
36 | 이승엽 | LEE Seungyuop | 삼성 라이온즈 | 좌투좌타 | [A] |
42 | 김민호 | KIM Minho | 두산 베어스 | 우투우타 | [A] |
외야수 | |||||
8 | 정수근 | CHUNG Soogeun | 두산 베어스 | 좌투좌타 | [A] |
9 | 이병규 | LEE Byungkyu | LG 트윈스 | 좌투좌타 | |
10 | 양준혁 | YANG Joonhyuk | 해태 타이거즈 | 좌투좌타 | |
33 | 박한이 | PARK Hanyi | 동국대 | 좌투좌타 | [삼성] |
62 | 박재홍 | PARK Jaehong | 현대 유니콘스 | 우투우타 |
- 팀별 차출 현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팀 | 이름 | 합계 |
두산 | 진필중 홍성흔 김동주 김민호 정수근 | 5 |
롯데 | 주형광 문동환 박정태 | 3 |
삼성 | 임창용 김한수 이승엽 | 3 |
한화 | 구대성 정민철 | 2 |
현대 | 정민태 박재홍 | 2 |
LG | 김동수 류지현 이병규 | 3 |
해태 | 양준혁 | 1 |
쌍방울 | 0 | |
아마 | 경헌호 조용준 김상훈 신명철 박한이 | 5 |
합계 | - | 24 |
4. 대회 준비
도핑 테스트가 진행되었고 전원 통과되었다. ##일본 언론에서 상당한 관심을 가졌다. 일본 대표팀은 마쓰자카 다이스케, 후루타 아츠야등 프로 소속이 8명 뿐인데 비해 한국대표팀은 2배가 넘는 19명이 프로 선수이기 때문. ## 일본의 에이스 마쓰자카 다이스케(세이부 라이온스)와 한국의 에이스 이승엽(삼성 라이온즈)간의 맞대결을 기대하는 분위기도 있었다. ##
9월 9일부터 합숙훈련에 들어갔다. ##
5. 제20회 아시아야구선수권
제 20회 아시아선수권야구대회 예선 조 편성 | |||||
A조 | B조 | ||||
한국 대표팀은 예선 2승, 결선 3승 무패의 괴력을 보여주었으며, 최종적으로는 예/결선 5승 무패의 한국과 4승 1패의 일본이 시드니 올림픽 출전권을 얻게 되었다.
5.1. 예선 1차전 Vs 중국
· | 2000 시드니 올림픽 아시아 예선 Games of the XXVII Olympiad ━━━━━━━━━━━━━━━━━━━━━━━━━━━━ 예선 1차전, 9.11, 14:00, 명 잠실 야구장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R | H | E | B |
중국 | 0 | 0 | 0 | 0 | 0 | 0 | 0 | 0 | ||||
대한민국 | 조용준 | 1 | 0 | 6 | 0 | 0 | 3 | X | 10 |
5.2. 예선 2차전 Vs 태국
· | 2000 시드니 올림픽 아시아 예선 Games of the XXVII Olympiad ━━━━━━━━━━━━━━━━━━━━━━━━━━━━ 예선 3차전, 9.13, 14:00, 명 잠실 야구장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R | H | E | B |
대한민국 | 경헌호 | 2 | 3 | 0 | 1 | 4 | 1 | 0 | 11 | |||
태국 | 와치라 | 0 | 0 | 0 | 0 | 0 | 0 | 0 | 0 |
A조에서는 태국이 탈락했으며 B조에서는 필리핀이 탈락하며 한국, 중국, 일본, 대만 4개국이 경합하게 되었다.
5.3. 본선 1차전 Vs 중국
5.4. 본선 2차전 Vs 대만
양팀 선발투수는 한국은 정민태, 대만은 곽원치(궈위안즈).[17]5회까지는 2대2의 팽팽한 접전. 한국은 6회 이승엽의 홈런과 김동수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4대2로 앞서나간다. 그렇지만 8회 구원투수 임창용이 대만 4번타자 천진펑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동점 허용. 결국 연장 11회 박재홍의 끝내기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한다.[18]. 한국은 이 경기를 이기면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였다.
다만, 이 경기는 연장 11회 접전으로 갔기 때문에 하마터면 홈에서 예선탈락을 하는 망신을 당할 뻔 했다. 특히 당시 해설이었던 허구연이 클로징멘트에서 이 부분에 대한 일침을 가하면서 훗날 삿포로 참사(야구)에 대한 암시를 주기도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f-IqghFoaIg 경기 풀영상(대만방송)
5.5. 본선 3차전 Vs 일본
[19]양팀 선발투수는 한국은 정민철, 일본은 고이케 히데오.[20]
한국은 4회초 선발투수 정민철이 먼저 2실점하지만 4회말 이병규와 박재홍의 안타로 한점을 따라붙는다. 그리고 6회말 박재홍과 김동주의 연이은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 7회말에도 이병규의 쇄기타로 5대3까지 앞서나간다.
한편, 4대3 한점 리드 상황에서 7회초부터 올라온 구대성은 3이닝 동안 6연속 탈삼진 포함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한다.[21]
경기 결과, 올림픽 출전권은 대회 1등 한국과 2등 일본이 따내게 된다.
6. 여담
- 대한야구협회와 한국야구위원회 사이의 알력싸움이 상당했던 대표팀이었다. 대표팀 선발까지는 문제 없이 이루어 졌으나 스폰서 문제, 아마야구 지원문제 등으로 고성이 오가는 등 팀 성적이 나오지 않았으면 엄청난 비판을 받을 행동들이 나왔다.
[1] 방콕 아시안 게임부터 프로선수가 참가함에 따라, 프로 소속 선수가 1명이라도 참가하는 대회의 경우 무조건 나무방망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2] 결국 압축배트는 2004년에서야 국제적으로 사용이 전면 금지되었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경우 이 시기에도 사용이 금지되어 있었으나, 새미 소사의 코르크 배트 사건이 2003년에 터지면서 잠시 이슈가 되기도 했다.[3]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대표팀 코치로 참가한 경력이 있음.[LG] LG 트윈스 기지명[A] 성인대표팀 첫 발탁[A] [현대] 현대 유니콘스 기지명[A] [A] [해태] 해태 타이거즈 기지명[A] [롯데] 롯데 자이언츠 기지명[A] [A] [A] [삼성] 삼성 라이온즈 기지명[17] 1988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MVP 출신으로 당시 기준 나이 만 43세. 일본프로야구 커리어를 보내던 중 1989년 9월에 일본 국적을 취득했던 적도 있었지만 1999년에는 일본에서 귀국한 상태로, 대만프로야구에서 뛰고 있었다.[18] 이때 끝내기안타를 맞았던 허명걸(쉬밍지에)은 이듬해인 2000년에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에 입단해서 무려 2011년까지 세이부 한팀에서만 선수생활을 한다(2012~13년 오릭스 버팔로즈를 거쳐 대만 복귀). 허명걸은 세이부에서의 초기인 2004년까지는 나름 준수한 활약을 했고, 2002년 팀의 퍼시픽리그 우승에도 힘을 보탠다.[19] 앞부분에 잠시 대만전 하이라이트가 짧게 나옴.[20] 당시 긴테쓰 버팔로스 소속으로 1997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다승왕.[21] 사실 이전부터 일본에서 구대성에 대한 관심은 늘 있어왔지만, 이 대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일본 스카우트들의 집중 타켓이 된다. 반면 이미 해외진출 자격요건(7년)을 획득해 대회직전까지 스카우트들의 관심 1순위였던 정민철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과 떨어진 직구구속으로 실망감을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