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18:29:37

창동차량사업소


수도권 전철 차량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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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차량사업소
다국어 표기
영어 Chang-dong Train Depot
한자 倉洞車輛社業所
주소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원로 573 (상계동)
시설 관리
서울교통공사
개업일
1985년 4월 20일
폐업일
2026년 (예정)
노선거리표
창 동
← 1.0 ㎞
창동기지선
시종착
노 원
← 0.8 ㎞
노원창동선
시종착

1. 개요2. 상세3. 배속 차량4. 이전 사업
4.1. 이전 부지 선정4.2. 차량사업소 이전 후 개발

[clearfix]

1. 개요

파일:창동차량사업소.png
창동차량사업소 전경
파일:창동기.png
창동차량기지 구내배선도
파일:초퍼 창동.png
4호선 개통직후 창동차량기지 모습
창동차량사업소(倉洞車輛社業所)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원로 573 (상계동)[1]에 있는 수도권 전철 4호선차량사업소이다.

2. 상세

창동차량사업소는 서울교통공사 소속의 전동차 차량기지로, 수도권 전철 4호선에서 운행되는 서울교통공사 4000호대 VVVF 전동차의 입·출고 및 경정비 검수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한국철도공사 341000호대 전동차의 심야주박도 실시한다. 다만, 창동차량사업소의 경우 중정비 시설의 부재로 인해 중정비는 수도권 전철 3호선에 있는 지축차량사업소에서 한다. 중정비뿐만 아니라 과거 직교류 대우산의 소자교체 등 각종 부품교체도 지축에서 한다.

이름은 창동차량사업소인데, 도봉구 창동이 아닌 노원구 상계동에 있다.[2]

차량기지 내에 따로 설치된 전철역은 없고, 기지 남쪽에서 창동역노원역 방향으로 선로가 분기되어 연결된다. 출고 열차의 경우 대부분 당고개역까지 회송시켜서 운행하지만 평일에는 노원발 오이도행 첫차와 주말, 공휴일 노원발 사당행 첫차의 경우 하행 승강장으로 바로 진입해서 5시 30분에 출발하며 평일 5~8시대 한정으로 창동역에 바로 진입해서 운행을 개시하는 사당행 열차도 여러 대 있다. 입고 열차의 경우 당고개역까지 운행한 뒤 회차하여 상계역과 노원역을 무정차 통과한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노원행으로 운행한 뒤 입고하는 열차가 많았는데, X자 회차선을 타고 하행 승강장으로 진입한 다음 바로 차량기지에 입고했었다. 앞서 언급한 노원역 사당행 첫차와 같은 형태인데 노원역 하행 선로를 자세히 보면 상계역 방향 끝에도 10량 정지 위치 표지판이 남아있는 것이 이것 때문이다. 4호선 개통 당시에는 노원역 방향의 복선 연결 선로만 있었으나, 1992년에 창동역으로 연결되는 단선 선로가 개통했다.

과거 경원선 창동역동아건설, 쌍용양회 공장을 잇는 화물선로가 중랑천, 동부간선도로를 관통하여 창동차량사업소 서쪽까지 연장되어 있었는데, 이를 이용하여 서울 지하철 4호선 (구)4000호대 차량과 서울 지하철 3호선 (구) 3000호대 차량을 반입했다. 이후 1993년 6월 동아건설, 1994년 7월 쌍용양회 공장이 각각 이전하고 아파트 건설이 시작된데다 마침 몇달 전에 완공된 과천선을 이용한 열차 반입이 가능해지면서 연결선이 없어졌다. 다만, 동부간선도로 - 중랑천 사이의 접근통제용 철문건너편 쌍용아파트쪽 창동운동장 교차로의 선로 흔적, 창동차량사업소 서쪽의 연결선 진입로 위치 등을 통해 연결선의 자취를 볼 수 있다. 특히 창동운동장 교차로는 여러 차례 포장을 했지만 선로를 철거하지 않고 덧씌운 탓에 한동안 선로 흔적이 여전히 남아있었다가 자취를 감췄다.

차량기지의 규모가 큰데, 노원역 근처의 금싸라기 땅[3]을 창동차량사업소가 오랫동안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노원구에서는 지역 개발을 저해하는 원흉으로 지목되어 왔다. 사실 개업 당시만 하더라도 이 일대가 허허벌판이었으나, 이후 아파트 단지가 여럿 들어서면서 이렇게 된 것. 따라서 노원구는 거듭 이전을 추진해 왔고, 이전이 확정되었다. 향후 이 부지에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나름 강북의 8학군이라고 자랑하던 노원구도 학원[4]과 유흥가를 제외하면 인프라가 시망이었기 때문에 구민들 모두 대체적으로는 환영하는 입장이다.

3. 배속 차량

4. 이전 사업

노원구 주민이 창동차량사업소를 이전해달라고 한 것은 이미 오래 전의 일이다. 노원구는 아파트단지가 많아서 인구가 50만명이나 되는데도 제대로 된 문화, 업무시설이 없어 거대한 베드타운으로만 기능하고 있기에 5만 4000평의 되는 차량기지가 이전하면 그곳에 구민을 위한 문화, 편익시설이 들어오도록 유도할 것이라면서 창동차량기지 이전을 독려해 왔다.

4.1. 이전 부지 선정

2003년에 포천시가 차량사업소를 포천시에 유치하고 대신 4호선을 포천까지 연장하는 제안을 했다. 노원구도 이를 긍정적으로 보고 사업을 진행했으나, 타당성이 낮아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노원구는 그 대안으로 2006년 8월에 창동차량사업소를 택지개발계획이 있던 남양주시 별내동(당시 별내면)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세웠다. 남양주시는 처음에 해당 제안에 크게 반발했고 전철을 받기로 한 포천시도 강력히 반발했다.[5] 그러나 포천 이전에 비하면 훨씬 비용이 싸게 들었던 남양주 이전은 서울시와 노원구에 매력적인 대안이었고, 이에 남양주시와 협의해 차량기지를 별내동 대신 택지지구로 개발되던 진접읍에 두고, 진접까지 4호선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6] 이렇게 구상된 것이 바로 진접선이다.

진접선 계획은 2010년에 한국개발연구원예비타당성조사에서 B/C 1.21, AHP 0.629를 기록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7] 김성환 당시 노원구청장[8]의 2011년 신년사에서 2017년까지 창동차량사업소 이전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우여곡절 끝에 2014년에 진접선이 착공되었고, 창동차량사업소를 대체할 진접차량사업소 역시 2016년에 부지가 확정되어, 창동차량사업소는 2026년 경에 그 기능을 진접차량사업소에 넘겨주고 폐쇄될 예정이다. 진접선은 2022년 3월 19일에 개통했지만 진접차량사업소의 완공이 기지 완공보다 약간 미뤄지면서 진접선 완공 후에도 약 3년 여 동안은 창동차량기지가 유지될 예정이다.

2027년 6월 철거 완료 예정이다.

4.2. 차량사업소 이전 후 개발

2021년 2월 5일 2021 재보궐선거 당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해당 부지에 바이오기업인 모더나의 생산 시설의 유치를 협의했다는 기사가 나왔다.[9]

이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해당 부지를 활용하여 돔경기장 + 쇼핑시설 + 바이오메디컬 시설을 합친 복합단지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10] 다른 건 둘째치고 돔경기장 건설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간선도로(동일로)와 약간 떨어진 데다 학교와 아파트가 바싹 붙어 있어서 야구장 건설에 그다지 적합한 곳이 아니다. 단 아파트 재건축이라는 변수가 있기는 하다. 이후엔 돔구장 계획은 서울아레나로 대체.


[1] 상계동 820번지[2] 이와 반대로 도봉구 창동에는 상계주공 17~19단지가 있다. 사실 창동도 1988년 도봉구에서 노원구가 분구될 때 도봉동과 함께 같이 넘어왔지만, 1년 후 도봉동과 같이 도봉구로 되돌아갔다.[3] 노원역 근처는 노원구의 중심지이자 상업·업무·문화지구가 밀집되어 있는 중요 번화가이다.[4] 자세한 사항은 은행사거리 항목 참조.[5] 「창동차량기지를 별내지구로 이전?」, 남양주뉴스, 2006-08-01[6] 「남양주시, 노원구 빅딜제안 수용」, 서울신문, 2006-11-28[7] 「지하철 4호선 창동 차량기지 이전 신호탄」, 노원신문, 2010-09-19[8] 현 20대, 21대 노원구 병 국회의원[9] 「[단독]박영선 "모더나와 국내 바이오 공장 신설 협의 중…2억달러 투자 의향"」, 아시아경제, 2021-02-05[10] 「오세훈 "창동에 돔구장·대형쇼핑몰… 5년내 경전철 완공 추진"」, 조선비즈, 2021-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