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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 고속도로 | 경부: 남청주IC33, 청주JC34, 남이JC35, 청주IC36, 옥산IC36-1, 옥산JC36-2 (휴게소: 죽암양방향, 옥산하행, 청주상행) 서산영덕: 청주JC17, 문의청남대IC18 당진청주: 옥산JC1, 서오창IC2, 오창JC3 중부: 남이JC28, 서청주IC29, 오창IC30, 오창JC30-1, 증평IC31 (휴게소: 오창양방향) | ||||
국도 | 1, 17, 19, 25, 36 | |||||
지방도 | 32, 96, 508, 509, 511, 512, 540, 6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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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 교통 |
1. 개요
도로교통의 초강세 지역이며 철도 교통의 무덤.[1] 국내에 이 정도로 철도 접근성이 열악한 대도시는 사실상 없을 정도이다. 비슷한 사정이었던 전주시와 광주광역시의 경우 호남고속선 개통 이후에는 그나마 사정이 나아진 반면 청주시는 철도 노선을 갈아 엎거나 신설하지 않는 이상 답이 없다. 오송역, 청주역, 오근장역, 청주공항역 모두 외곽 지역에 있으며, 청주 시내의 버스 터미널[2]보다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반대로 도로교통은 접근성 면으로나 지리적 면으로 우수한 편이다.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경우가 많다. 청주IC는 서청주IC보다 서쪽에 있으며, 청주역은 현재 도심 내에 없다.[3] 그마저도 진짜 청주도심의 서쪽에 생긴 청주강서IC가 개통되긴 했다.
특별시와 광역시를 통틀어 서울부터 시작해서 부산, 인천, 대구, 광주로 가는 직행이 있으며 과거에는 울산행 노선이 있었지만 2022년부로 시외버스 직항이 폐지되었다. 그래서 청주에서 울산까지는 철도의 경우 오송역을 이용해야 하고 아니면 버스로 대구까지 가서 울산으로 갈아타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충북에서 증평군과 유이하게 천연가스 버스를 운행하고 전라도 직행이 있다.[4]
2. 철도
멀리보면 경부선 개통, 충북선이 개통된 이후부터 1970년까지 철도교통의 역사와는 달리, 1980년대부터 급격한 약세화를 겪었고, 고로 현재에는 굉장히 부실하다.[5] KTX 정차역인 오송역이 있지만 청주시내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있고, 일반철도마저 청주시내의 외곽 지역 및 옛 청원군 지역만을 다니기 때문에 청주시민들은 시내를 이동할때 도로교통에만 의존하는 셈이다. 심지어 상당구와 서원구는 철도조차 다니지 않는다.[6]그렇지만 향후 충북선 고속화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수도권 내륙선, 충청권 광역철도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준고속열차 운행 여부와 같은 다방면에서 계획안 초안 및 건의안 제시, 타당성 조사 및 검토, 사업 확정과 공사 진행 등의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는 만큼 미래에 기대할만한 요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2.1. 고속철도 및 일반철도
관내 여객취급 역은 오송역, 청주역, 오근장역, 청주공항역이 있다.이 중 2020년 중반부를 기준으로 고속철도와 일반철도를 전부 담당하는 역은 오송역이고, 청주역, 오근장역, 청주공항역은 일반철도쪽을 담당하고 있다.
과거에는 충북선이 시내를 관통했지만[7] 시가지가 확장되면서 1차로 역을 우암동으로[8] 이전시켰다. 이 때도 접근성은 좋은 편이었지만 화물수요에 맞춘 복선화와 시가지 확장을 이유로 1984년 정봉동으로 역을 이전했다. 이후부터 당연히 접근성 감소로 이용객이 사라지다시피 했고 지금은 그나마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북청주역을 계획 중이다.
단적인 예로 시내교통의 경우 비중이 전혀 없으며 시외교통의 경우도 접근성이 매우 좋지 않다. 충북선을 기준으로 청주역, 오근장역, 청주공항역의 경우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고[9], KTX 정차역인 오송역이 있어 철도교통을 누릴 수 있으나 시가지에서 약 15km 정도 떨어져 있어 이 부분을 시내버스라던가 청주공항~오송역 혹은 세종발 광역급행버스를 통해 역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를 두고 접근성 부분에서 그렇게 좋다고 말하기 어렵다. 충북선을 기준으로도 배차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 증평, 음성, 충주, 제천을 가야 될 경우에 열차를 이용할 수 있지만 철도가 잘 발달된 여타 도시들처럼 이용객이 많지 않은데다가[10] 고속도로와 국도가 있어 큰 메리트도 없다.[11]
그나마 남은 장점을 찾자면 철도가 아예 없지 않다는 것[12]과 타 도내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나 오송역에서 익산역까지 KTX로 35분 내 주파가 가능하다는 점은 나름 숨은 이점이다.
2.1.1. 경부선 청주경유안
경부선 철도가 최초로 계획될 당시에는 청주에 철도가 통과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당시 소백산맥 통과 문제와 함께 호남선 분기역 결정 문제 등으로 넓은 평지가 있는 대전을 경유하는 루트가 채택되었다.지역 유생들의 반대로 청주를 지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철도혜택이 없는 지역마다 공통적으로 전해지는 풍문이라는 점에서 근거는 희박하다.
충북선 계획도 원래 서울 방향 운행에 유리하다는 이유로 부강에서 분기하는 형태였다. 그러다가 충청남도에서 조치원 분기를 주장하자 조선총독부에서 최종적으로 허가하여 현재와 같은 형태로 결정되었다.
그나마 현 계획안의 장점을 찾자면 청주 시가지에 언덕이 있다. 이 언덕을 넘기 위해 커브가 생기고 무심천을 건너면 우암산이 있어 만일 경부선 청주 경유나 충북선 부강 분기가 진행되었다면 이설이 매우 곤란해졌을 것이다. 대신 부강 분기라도 실현되었더라면 청주의 철도교통 또한 현재와는 상당히 달랐을 것이다.
경부선 및 충북선 계획 수정과 청주역 이설 등이 맞물려 청주는 교통 축에 소외되었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 이에 따라 청사모 같은 급진주의 단체가 등장하며 힘을 얻게 된다. 이에 정부에서 지역 민심을 달래기 위해 본래 조치원 서쪽으로 계획되었던 경부고속선을 청주로 끌어오며 오송역을 설치하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청주시민들은 버스를 이용하고 오히려 세종특별자치시 공무원들이 오송역을 많이 이용하는 상황이다.
2.1.2. 오송역 분기안
자세한 내용은 오송역/역 설치 및 호남고속선 분기역 선정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2.1.3. 천안~청주공항역 복선전철안
2005년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천안 연장에 이어 청주까지 내려올 것이라는 말이 있었다. 천안역에서 서창역을 경유하여 청주공항역까지 연장되는 방안이 확정되어 문암동 지역에 북청주역을 건설한다는 계획이 있다고 하였으나 사실 이 계획은 지하철이 아닌 ‘복선전철화’ 사업이었다. # 즉, 1호선 연장이 아닌 서울에서 청주공항역까지 가는 일반 열차의 빈도가 늘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천안역에서 청주공항역까지 충청도권 경부선과 충북선 철도 일부를 아우르는 복선전철안은 사업비 증가와 타당성 조사 등등으로 오랜 기간동안 표류하다가 2010년대 청주테크노폴리스 사업 가속화와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힘입어 2022년 4월에 최종적으로 통과되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착공과 2029년 개통, 북청주역 신설과 서울역에서 청주공항까지 94분(1시간 34분)만에 주파하는 새마을호급 열차가 투입될 것이라는 소식도 같이 전해졌다. # 여기서 열차는 ITX-마음, 하루 배차는 19회 간격 운행이 예정되었다.
2.1.4. 충북선 고속화안
자세한 내용은 충북선 고속화 문서 참고하십시오.2.2. 광역철도
한때 천안~청주공항역이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일환으로 내려올 것으로 여겨지던 사업이 아닌 복선전철안으로 매듭지어지고, 2010년대 중후반에 들어서부터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구간(신탄진~세종~조치원~오송~청주공항)으로 추진되다가 2020년대 초반에 들어서부터는 조치원~오송~청주공항 구간은 기존의 대전 지하철 1호선을 세종시에서 더 연장하여 잇는 것을 기반으로 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최초로 논의되었다.2.2.1.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자세한 내용은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문서 참고하십시오.원래는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구간으로 추진되다가 2021년에 사업이 충청권 광역철도와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로 각각 분화되었다.[13] 전자는 대전을 중심으로 인근 세종, 충남 계룡, 논산, 충북 옥천을 잇는 광역철도이며, 후자는 대전-세종-청주를 대전 1호선으로 잇는 안이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청주 지역 도시철도의 일환으로 대전 1호선을 정부세종청사-조치원-오송역-청주 시내-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하는 형태를 주장하고 있다. 현재 충청북도는 이 안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요청하였다. # 현실화될 경우 청주 시내의 철도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되나 청주시에서는 트램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그리고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이 안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2021년 4월 22일, 도심통과노선은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어가므로 국토교통부에서는 충북선을 이용한 청주공항 연장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소식이 뉴스로 전해졌다. 이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대선후보들의 추진 의지가 있어 국토부를 설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었다. #
오송~청주공항까지의 구간을 기존 충북선을 활용안보다 청주 도심을 통과해야 한다라는 여론이 급부상하게 되는데, 이는 충북선이 시내에서 10㎞ 이상 떨어진 외곽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이다. 지역에서는 이를 도심 통과를 근거로 하는 '청주 지하철' 로 쓰고 있다.
청주에선 '청주시내에 여러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서있고, 도로도 미어터져서 지상에 철도를 놓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곤란한지라 사실상 지하철 말고는 다른 방안이 없다.'[14]고는 하지만, 대전, 세종 시민들 입장에선 사실 청주 도심보단 충북선을 활용하는 것이 시간적인 면에서도, 비용적인 면에서도 더 좋기 때문에 '청주의 이기심으로 인해 예산을 2배 이상 증가시키면서까지 굳이 청주 도심 통과로 바꿔야 되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2021년 6월 30일, 국토교통부는 청주도심 통과 노선 신설안과 기존 충북선을 활용하는 두 가지 방안을 놓고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국가계획 반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이미 2020년에 실시한 타당성 용역에서 도심통과노선이 기존 충북선 활용노선에 비해 B/C값이 '0.38'이나 높게 나왔던 점을 들어 사실상 도심통과노선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021년 11월 5일, 국토교통부의 광역철도 사전타당성 조사가 시작되었다. 이 조사는 2022년 10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3년 10월 31일, 기획재정부의 2023년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광역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 대상에 포함되었다.
2024년 1월, GTX-A의 개통이 다가오면서 비수도권에도 광역급행철도를 도입하자는 논란이 가시화되기 시작했고, 결국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노선이 비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선도 사업으로 지정되었다. 다만,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대전 1호선을 연장하는 안인 만큼 대전 1호선의 종점이었던 반석역을 기점으로 하였지만, CTX는 대전 1호선 연장이 아니라 아예 정부청사역을 기점으로 노선을 신설하는 안이기에 해당 사업들이 동시 추진될지, 아예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CTX에 흡수될지 불확실한 상태이다.
현재로선 CTX의 추진과 함께 2023년 말부터 진행되던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중지된 상태이다.
2.2.1.1.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2024년 1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비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일환으로 일명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라는 명칭으로 정부대전청사~반석~정부세종청사~조치원~오송~충북도청~청주공항으로 노선이 추진되기 시작했다.2024년 4월 24일, 백원국 국토교통부차관이 정부대전청사 역사 후보지를 방문하여 민간투자자 및 대전광역시 관계 공무원들과 회담하였다. 백원국 차관은 다음날(25일) KDI에 민자적격성조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사업추진 확정, 2028년 착공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2.2.2. 잠실-청주 광역철도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 내륙선 문서 참고하십시오.이 노선이 실현될 경우, 대전권 전철과 수도권 전철이 청주공항에서 환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3. 도시철도
도시철도는 없으나 자체 계획이 있다. 현재 가장 혼잡도가 높은 상당로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우선시될 필요가 있어 터미널에서 도청을 경유하여 청주대 방면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심이 될 것이다. 그러나 상당공원 지점의 급커브로 인하여 속도제한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시내 구간에서의 지하화로 인하여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염려가 있으므로 도청 앞의 지하상가를 활용하는 등 최대한 비용을 절약할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 상황이다.시에서는 트램 방식을#, 도에서는 대전 1호선 연장을# 주장하고 있어 입장의 차이가 있다. 게다가 대전 1호선 연장안은 이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로 추진되는 상태이며, 이는 광역철도이지 도시철도로는 볼 수 없다.[15]
청주시는 ‘ㅓ’자 도로를 따라 수요지가 모두 흩어진 형태이기 때문에 환승역이 필수로 요구된다. 따라서 남북을 잇는 노선과 성안길을 중심으로 잇는 노선이 있어야 시내 교통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권선택 전 대전시장과 유럽을 다녀온 후로 예산 1조원을 들여 추진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IBM 스마트시티 챌린지 프로그램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유[16]로 주춤한 적이 있었지만, 민선 7기 재선에 성공한 이후 다시금 트램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2018년 12월 성안길~중앙로의 차 없는 구간에 국내 1호 트램 공모에 참가했으나 관광형 사업 계획으로 제출하여 1차 공모에서 부산시에 밀려 떨어졌다. #
청주시는 시내버스 외의 대체수단이 없어 편의성 추구 차원에서 트램 설치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트램 관련 용역 예산을 편성하는 등 본격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19년 12월 18일 트램 도입 사전타당성 검토용역비(2억 5천만원)가 심의를 통과하였고 이대로 예산안이 확정되고 용역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곧바로 도에 도시철도기본계획 수립을 요청한 뒤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을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2020년 5월 11일 ‘트램 도입 등 녹색 교통체계 전환 용역 착수 보고회’가 개최되었고 이에 따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중심으로 청주시 교통 현황 분석, 도시교통 수요예측, 트램 도입 타당성, 도입 전후 최적 교통체계 등을 내 2021년 2월까지 연구하였다.
청주시에서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성안길을 지나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예술의전당을 거쳐 충혼탑[17]까지 운행하는 노면전차를 계획 중인 것으로 보이며 정류장도 시내버스와 공유하는 형식으로 보인다. 또한 성안길과 충혼탑의 거리는 가까우므로 사직동- 성안길- 내덕동- 봉명동- 충혼탑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추측된다. 구도심만 순환하는 노선이기 때문에 주거지 수요 창출이나 서부지역과의 연계 등에 한계가 있다. 또한 간선도로를 제대로 커버하는 충청북도청~문화산업단지 구간도 그 구간을 경유하여 외곽으로 나가는 교통량이 더 많으므로 그 구간 하나 때문에 환승이 필수라면 대중교통 자체의 이용률 감소도 우려될 수 있다.
4차 국가철도망 계획이 6월에 최종확정됨에 따라 21년 6월 이후 트램에 대한 연구용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1년 7월 4일 청주시청에서는 철도 도심통과가 추가검토사업에 들어가자 트램 연구용역을 다시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서로 상호보완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트램 건설비는 1㎞당 200억원, 운영비는 1㎞당 15억원 정도로 알려졌다"라며 "도심 20~25㎞ 구간 트램 노선을 생각 중, 도와 지속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기사
3. 도로
3.1.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중부고속도로와 만나는 남이JC, 서산영덕고속도로와 만나는 청주JC가 있어 편리한 편이다. 경부고속도로에 남청주IC, 청주IC가 있고 중부고속도로에 서청주IC, 오창IC, 증평IC가 있다. 또한 서산영덕고속도로(문의청남대IC)의 개통으로 경상도로의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당진청주고속도로(서오창IC)가 2018년 1월에 개통되었다.이중 중부고속도로는 시내와 가깝고 신시가지인 오창읍을 지나가기에 사실상 도시고속도로 역할을 한다. 중부고속도로 자체가 통행량이 많음에도 4차선이라 정체가 꽤 있는데, 청주시(남이~오창) 구간은 특히 출퇴근 시간마다 상습 정체구간으로 악명을 날리고 있다.
향후 세종포천고속도로 오송지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3.2. 국도
- 1번 국도: 오송읍의 극히 일부를 살짝 지나간다.
- 17번 국도: 대전에서 북상하여 현도면, 남이면을 거쳐 3순환로를 타고 시내 외곽을 시계방향으로 돈 뒤 오창읍을 거쳐 진천으로 넘어간다. 남쪽 방향은 대전을 연결해주기 때문에 교통량이 많으며, 청주-대전을 잇는 시외버스도 이 국도를 이용하여 남청주IC를 통해 고속도로를 드나든다. 북쪽 방향 또한 툭하면 막히는 중부고속도로의 대체 도로로 적지 않은 교통량을 보여준다.
- 19번 국도: 보은군에서 넘어와 미원면을 관통하여 괴산군으로 넘어간다. 시골 국도이다 보니 막히는 일은 거의 없다.
- 25번 국도: 보은군에서 피반령을 넘어오며 가덕면, 남일면을 거쳐 3순환로에 올라간 뒤 시계방향으로 돌아 내수읍에서 끝난다. 사실상 3순환로 전구간인 셈. 가덕면 구간은 아직 왕복 2차로이다. 피반령이 상당히 험하기 때문에 보은방면 통행량이 많지는 않다. 대부분 서산영덕고속도로를 타거나 미원 쪽으로 우회한다.
- 36번 국도: 세종시에서 넘어와 오송읍, 강내면을 지나 3순환로에 합류한 뒤 시계방향으로 돌아 내수읍을 거쳐 증평군으로 넘어간다. 충주시와 세종시를 잇는 국도이기 때문에 교통량이 많으며, 특히 청주와 충주를 바로 이어주는 고속도로가 없기 때문에 증평, 괴산, 음성 등 연선 군들의 수요와 맞물려 교통량이 적지 않은 편이다.
3.3. 지방도
국가지원지방도는 96번 지방도가 17번 국도를 따라 남쪽에서 들어와서, 상당사거리에서 36번 국도를 따라 서쪽으로 가다가 산업단지 육거리에서 북쪽으로 나간다. 32번 지방도는 대전 신탄진에서 문의면, 남일면, 가덕면을 거쳐 미원으로 향한다. 특히 신탄진~남일 구간은 왕복 4차로로 확장되어 선형이 아주 좋아 대전에서 상당구 방면으로 접근할 때 좋은 도로이다.그리고 일반 지방도는 512번 지방도가 산성동에서 남주동, 모충동을 거쳐 강서동으로 이어지고 693번 지방도가 청주역에서 서청주교 사거리, 터미널 사거리로 연결된다. 그외로 504번 지방도, 507번 지방도, 508번 지방도, 509번 지방도, 511번 지방도, 512번 지방도, 540번 지방도, 571번 지방도, 575번 지방도, 592번 지방도, 696번 지방도가 있다.
3.4. 시내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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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교통이 강세라고 서술되었으나 시내 도로의 상당수가 왕복 6차선을 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심지어 새로 개발하는 곳조차도 직지대로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6차선을 넘지 않는다. 비슷한 규모의 도시인 전주의 기린대로와 천안의 번영로는 최대 12차선으로 지어진 것을 보면 많이 열악한 편. 당연히 시내 전역의 교통정체가 심각한 수준이다. 다만 무심동로에 8차선 확장 계획이 있으며 지하차도 구간도 왕복 8차로가 있기는 하다.[18]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도심을 세로로 통과하는 상당로이다. 청주시의 세종대로급의 중심성을 지니고 있지만 왕복 4차로에 불과하고 대체 도로도 사실상 없을 뿐더러 대부분의 시내버스 노선이 통과하고 있어 매우 심한 혼잡도를 보이고 있다.[19] 물론 시 차원에서 상당로 뒤편의 대성로를 5차선으로 확장하여 보완도로로 이용하게 함과 동시에 청주대 사거리~내덕칠거리 구간을 6차로로 확장했지만 혼잡도 감소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현재 청주 외곽에 3순환로(총 42.35km) 건설 사업을 200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 제1구간(효촌~휴암, 11.4㎞): 효촌~양촌 구간이 2009년 12월 16일, 양촌~석곡 구간이 2010년 12월 21일, 석곡~휴암(강상촌) 구간이 2014년 1월 22일에 각각 개통됐다.
- 제2구간(휴암~오동, 13.33㎞): 휴암(강상촌)~청주역 구간이 2014년 12월 22일, 청주역~문암 구간은 2016년 1월 25일[20], 문암~오동 구간은 8월 31일에 각각 개통됐다.
- 제3구간(오동~구성, 4.02㎞): 2011년 5월 15일에 전면 개통됐다.
- 제4구간(구성~용정~효촌, 13.6㎞): 2024년에 개통 예정으로, 구성~묵방 구간이 2015년 4월 30일에 먼저 개통되었다. 묵방~용정 구간은 2016년 1월 현재 설계 단계로 연내에 착공할 예정이며, 용정~효촌 구간은 2015년 3월 착공하였다. 지금까지 완공된 3순환로 전 구간은 25번 국도에 속해 있다.
3순환로가 단 한 구간을 빼놓고 완공되기 무섭게 시에서 4순환로를 계획 중이다. 외곽에 있는 몇몇 기존 도로를 확장하고 적절하게 연결해 순환로 형태로 만드는 형태이다. 그래도 노선의 절반 가량은 신설이기는 하다. 이 노선은 시의 경계를 따라 농촌지역만을 연결한다. 본격적인 사업 착수는 3순환로가 완전 개통한 이후라고 하니 2024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 시내를 좌우로 잇는 횡축 간선도로로는 직지대로와 가로수로·사직대로, 서부로가 있다. 반면 종축간선도로는 상당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상당로와 거기서 갈라진 충청대로(충주방면), 청남로(대전방면), 공항로(진천방면), 단재로(보은/문의방면) 정도가 대표적이다. 엘지로와 연결되는 대신로·가경로·대림로 라인[21]과 과거 성봉로라는 하나의 이름이 있었던 성봉로·충대로·월명로 라인[22] 정도가 종축 도로의 전부이다.
워낙 종축도로가 부실하지만 향후 무심동로(오창IC-송천교)와 무심서로 확장이 이뤄지면 한결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횡축의 경우 문제는 많은데 막상 해결할 방법은 마땅치 않다. 이를테면 오송-조치원 등지로 나가는 도로가 가로수로 하나밖에 없는데, 만일 미호천교가 홍수 등으로 통제되면 청주에서 오송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 단적인 예이다.
그리고 2024년 4월에 3순환로 마지막 구간인 용정-국동 부문이 개통되어 모든 구간 개통이 완료되었다.
4. 버스
4.1.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청주시 관내 버스 터미널 및 정류장 | ||
터미널 | 청주(고속) | 청주(시외) |
청주북부(오창) | ||
정류장 | 남청주 | 청주대 |
청주사창(충북대병원) | 미원 | |
오송역 | 충북보건대 | |
청주공항 | 석소(청주IC) |
원래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이 사직동에 있었으나 1999년 3월 30일에 가경동으로 이전했다. 그러나 도시 서쪽에 너무 치우쳐 있다는 지적으로 청주대학교 근처에 청주대정류소와 분평동에 청주남부정류장이, 충북대학교 뒤편에는 사창정류소가 추가되었고 이 때문에 청주 경유 시외버스는 청주시를 거의 한 바퀴 돌게 되어 시간이 많이 소모된다고 한다.[23]
외곽이 아닌 시내 지역 기준으로는 서울행 철도가 없다시피 하기도 하고 터미널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아 서울 시내 모든 버스 터미널에서 청주행 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또한 청주터미널에는 충청북도 모든 지역으로 가는 버스가 있는데 이들 지역에서 모두 서울행 버스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청주터미널이 환승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청주↔서울 버스 노선 | ||||
청주\서울 | 강남(서울경부) | 강남(서울호남) | 남서울 | 동서울 |
가경터미널(고속) | O | O | ||
가경터미널(시외) | O | O | O | |
청주대정류소 북부터미널(오창) | △ | O | O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 서울남부터미널, 동서울터미널에서 청주터미널[24], 청주대정류소[25] 방향으로 운행되는 버스는 간격이 길어야 1시간 정도임에도 사람은 꽉꽉 채워간다. 덕분에 서울~청주 노선이 무려 8가지나 된다.[26][27] 그것도 중간 경유 패턴을 고려하지 않아 8개인 것이지, 청주대 계통은 이 안에서도 5개의 계통이 있다.[28]
청주는 철도 약세 지역인 만큼 버스가 강세라서, 서울을 왕래하는 수요가 폭발적이다. 서울(경부)-청주(고속) 노선과 서울(호남)-청주(시외) 노선은 주말이면 매진이 떠서 임시차가 들어가는 경우가 다반사.
서울경부터미널행 고속버스와 센트럴시티, 서울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의 경쟁은 표값 단돈 몇백원 차이로 속리산고속이 (새)서울고속을 법정에 세웠을 정도로 치열하다. 한 술 더 떠서 동서울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다른 서울발 노선보다 거리가 긴데도 불구하고 센트럴시티행보다 더 싼 일반 9,000원, 우등 10,700원을 받고 운행하며 치킨 게임을 벌이고 있다.[29]
속리산고속, (새)서울고속, 코리아와이드 대성, 충북리무진이 이 지역을 연고로 두고 있다.
4.2. 시내버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시내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5. 택시
충북 청주시 택시 | |
일반택시 | |
청주시내 기본요금 4,000원(2km) | |
청주시내 추가[30] 100원(32초/127m) | |
시외할증 20% | |
심야할증 20%[31]~40%[32] | |
읍면지역 기본요금 4,000원(1.12km) | |
읍면지역 추가 135원(32초/127m) | |
유료도로 이용료 승객 부담 |
2000년에 청주시외 청원군의 사업구역이 통합되어 55%의 복합할증요금이 있었는데, 두 지역이 통합되었으나 택시기사들의 수입금 감소를 우려하여 할증이 없어지지 않았고, 청원군이 없어진 2015년 7월 1일부터 복합할증률이 35%로 내려갔다. 그나마 충주시는 읍면지역 63%의 복합할증을 받는데 충주시보다는 나은 수준. 그리고 복합할증 제도와 별도로 시외할증 20%가 또 있는데, 골때리게도 구 청원군 지역을 벗어나기만 하면 복합할증이 풀리기 때문에 시외지역 단가가 더 싸다!
그나마 다행히도 오송역-세종청사 간 이동 승객에게는 복합할증을 받지 않았지만, 이마저도 세종시 택시보다 비쌌던 편이다.[33] 저녁부터 심야시간까지 택시 잡기가 상당히 힘들고 승차거부도 만연하다.[34]
차량번호는 법인택시가 충북 31바, 개인택시가 충북 31아를 사용중이다.
6. 항공
충청도의 유일한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이 있다. 충청도를 포함한 전북, 경북 북부, 수도권 남부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과거에는 매각설이 나올 정도로 적자공항이었으나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경기남부권의 성장과 더불어 이용객 5위의 국제공항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1] 향후 CTX와 수도권 내륙선등이 실현되어 개통되면 이 타이틀은 없어질 예정이다.[2] 청주고속버스터미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대정류소, 청주북부터미널, 청주남부정류장[3] 청주역 최초 개설부터 1970년대 후반까지는 도심(성안동, 우암동) 안에 있었다가 시가지 개발로 부지가 안 나오자 외곽으로 돌리는 과정에서 정봉역이 청주역으로 바뀌었다.[4] 충주와 제천시는 대전과 영남 3대 광역시만 간다.[5] 특히나 1980년대 이후부터 청주시의 철도 낙후화는 곧 청사모라는 조직이 탄생하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들은 한국 철도 역사에 좋고 나쁜 쪽으로 동시에 획을 그었지만, 이는 지역 주민의 철도교통에 대한 갈망과 열의를 증명한다.[6] 서원구는 철도 선은 통과하나 정차하는 역이 없다.[7] 이 때 청주역은 청주시청 인근에 있었다.[8] 현 청주중앙중학교 자리[9] 2020년대를 기준으로 열차 대부분이 무궁화호로 운행된다. 타 지역으로 넘어가는 시외철도들 중 그나마 수요와 최대 10차례의 배차 간격이 존재하는 조치원, 대전발 무궁화호를 제외하고, 동대구발 무궁화호는 하루에 오고갈 수 있는 배차가 각각 2번, 서울역발 무궁화호는 오고갈 수 있는 배차가 각각 1번이 전부이다. 이쯤되면 그냥 무궁화호 열차보다 배차 운행이 많은 고속시외버스나 자가용과 같은 도로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한 수준이다.[10] 청주에서는 오송역을 제외하고 1년 기준 최소 만 단위의 이용객수 지표를 기대하기 힘들다.[11] 충주, 제천을 기준으로 과거부터 지금까지 36번 국도로만 다닐 경우 도로 신호가 많고, 속도 제한이 있는 관계로 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나름 이점이지만, 2015년에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부터 청주-충주 1시간, 청주-제천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아직 멀었지만 언젠가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전면 개통될 것이 예정되어 있어서 철도교통쪽의 메리트가 약화될 가능성이 매우 다분한 상황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철도교통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곳은 그나마 중앙선과 태백선을 활용할 여지가 존재하는 제천역이 전부이다.[12] 현재 충북에는 진천군과 보은군만 유일하게 철도 불모지에 속한다.[13] 충청권 광역철도와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로 분화된 직후에도 지역 정치권이나 언론에서 여전히 해당 사업을 혼용하거나 구별없이 쓰는 사례가 많다.[14] 고가도로로 만드는 방안도 고려가 가능하지만 이쪽은 지하철 사업만큼이나 공사 난이도가 높다.[15] 이 논리대로라면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연장된 천안시도 수도권 1호선을 도시철도로 불러야 한다.[16] 마케팅성 행사에 불과했다는 비판이 있다.[17] 사직동 CJB 앞 기념물이다.[18] 1순환로의 용암지하차도나 2순환로 터미널지하차도가 이에 해당한다.[19] 계획 당시 청주의 인구는 10만 초반대였으니 지금처럼 성장한다고 예측하기는 어려웠을 수는 있다. 심지어 계획 당시 이것도 말도 안 된다며 거품물고 반대하던 여론도 있었다… 1970년대 초임을 감안해야겠지만.[20]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오창산단~원평 구간(18일 준공)과 동시 개통되었다. 엘지로~대신로 구간은 9월 8일에 개통되었다.[21] 오창-테크노폴리스-솔밭공원-진흥초교-서부소방서-사대부고-서원고-죽림동-석판으로 해서 남이면까지 이어진다.[22] 현재 송절교차로-성화터널 구간이지만 향후 테크노폴리스 구간과 성화동 남부 구간이 개통된다면 세광고부터 성화동-개신동-충대정문-봉정사거리-송절교차로-북청주역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종축간 도로가 될 것이다.[23] 남부 지방으로 갈 때는 평균 20분 정도를 고속도로 진입까지 까먹는다.[24] 강남/서초발은 석소동, 동서울발은 중부고속도로를 탈 경우 비하동 롯데마트에서 중간 하차를 한다.[25] 오창산단, 청주공항, 율량동 성모병원 중 1곳에서 중간정차를 하기 때문에 청주 외곽지역을 상당수 커버한다.[26] 서울(경부)-청주(고속), 동서울-청주(고속), 서울(호남)-청주(시외), 서울(남부)-청주(시외), 동서울-청주(시외), 서울(남부)-청주대, 서울(호남)-청주대, 동서울-청주대[27] 과거에는 상봉-청주(고속), 삼성-청주 같은 노선도 있었다.[28] 직행, 오창경유, 공항경유, 병원경유, 죽전경유(상행)[29] 고속버스 측에서 2019년에 우등요금을 시외버스와 동일하게 조정하면서 1000원 인하되었고, 시외버스는 수년째 동결중이다.[30] 동시병산제[31] 22:00~23:00, 02:00~04:00[32] 23:00~02:00[33] 할증받고 세종택시 타는 것이 귀로운행하는 청주택시 타는 것보다 비쌌다. 둘 다 세종청사 특례가 없어졌기 때문. 그러나 2024년 8월 1일 세종택시 요금 인상 이후 청주택시를 타는 게 훨씬 싸게 먹힌다.[34] 최근에는 많이 줄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손님을 골라태우려는 택시가 가끔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