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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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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어원3. 작용4. 흡수 시간5. 섭취6. 특징 및 부작용
6.1. 먹으면 잠이 안 온다6.2. 니코틴과의 상호작용6.3. 파이토케미컬
7. 기타8. 국내 판매 음료의 총 카페인 함량9. 둘러보기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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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affeine

알칼로이드의 한 종류. 수용성이며 퓨린 유도체에 속한다.

2. 어원

어원은 단순히 '커피'의 'Coffe-'에 알칼로이드(amine) 물질을 뜻하는 '-ine'가 붙은 것. 우스갯소리로 커피 안의 커피(coffee in coffee)라고도 한다. 1819년 독일의 과학자 프리들리프 페르디난트 룽게[1]에 의해 처음으로 커피콩으로부터 추출되면서 발견되었다. 룽게가 카페인을 발견하게 된 데에는 독일의 대문호이자 룽게의 친우였던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영향이 컸다. 1819년 당시 25살이던 룽게가 고양이의 동공에 근육 이완 효과가 있는 벨라돈나라는 식물[2]의 추출물[3]을 떨어뜨린 후 동공이 확장되는 실험을 시연했는데, 이에 감명을 받은(?) 괴테가 그에게 아라비안 모카 커피콩을 선물하면서 '여기에 들어있는 성분을 분석해서 왜 커피가 사람들을 깨우는 효과가 있는지를 알려달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룽게는 이 성분을 단순히 커피의 유효성분이라는 뜻으로 카페바제(Kaffebase)라고 불렀으나, 1821년에 룽게와는 별도로 독자적으로 카페인을 발견한 프랑스의 피에르 장 로비케(Pierre Jean Robiquet), 피에르 조제프 펠티에(Pierre Joseph Pelletier), 조제프 비앵네메 카방투(Joseph Bienaimé Caventou)가 논문을 내고 caféine[4]이라는 명칭을 널리 정착시켜서 이쪽으로 굳어지게 되었다. 다만 후에 펠티에는 룽게가 자기보다 먼저 한발 앞서 카페인을 발견했음을 인정하고 공표했다.

약용으로는 디카페인 커피 제조과정에서 추출된 카페인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수요가 워낙 많은 작물의 부산물이고 과라나 같은 카페인 생산에 특화된 작물도 있는지라 특별히 다른 제법을 찾을 일은 없을 듯.

카페인을 지닌 식물은 카카오, 콜라나무, 차나무, 마떼 등에서도 존재한다.

3. 작용

카페인은 아데노신의 경쟁적 억제제로서 작용한다. 아데노신[5]은 대체로 억제성 신호를 전달하는데 카페인은 이를 방해하여 여러 가지 효과를 낸다.

혈뇌장벽도 통과하기 때문에 뇌에도 직접 작용하며 졸음을 일으키는 아데노신 수용체의 작용을 방해하여 도파민의 분비를 좀 더 수월하게 만들어주므로[6] 뇌의 각성을 유지시킨다. 일종의 중추신경 자극제라 볼 수 있다.

복통 없이 소량씩 묽은 변 양상의 잦은 대변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카페인은 아데노신 수용체가 많은 인체의 소화기관 결장(대장의 일부분)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장 운동은 수축과 이완의 균형을 이루며 작동하는데, 결장의 아데노신 수용체 작용을 방해하여 장이 이완되지 않고 계속 짧은 수축 운동을 반복하게 만든다. 카페인 섭취 후 변의가 느껴져 화장실에 가더라도 굳지 않은 묽은 점액변이 찔끔찔끔 소량씩 나오는 이유가 장의 이완을 방해하고 저 수축 운동만 반복하기 때문이다.

이화호르몬(코티졸)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에너지 생산을 위해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같은 영양분을 분해하도록 만드는 이화호르몬이 증가하여 대사량이 증가한다.

지방세포에도 작용하는데, 성장호르몬 등에 의해서 촉진되는 지방산 분해를 억제하는 아데노신을 억제하여 지방산 분해를 돕는다. 섭취 시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확산되며 세포막투과도 자유로운 물질이다. 특히 카페인은 수용성이자 지용성인 양쪽성 물질이므로 이 때문에 흡수가 빠르다. 신경조직이나 심장근육, 호흡기조직의 흥분을 자극하기도 하고 이뇨장애나 피로를 일으키기도 한다.

4. 흡수 시간

카페인의 흡수 속도는 매우 빠르다. 45분 내로 99%가 흡수된다. 위벽에서 주로 흡수되기에 효과가 비교적 빠르게 나타나는 편이다.[7] 카페인 농도는 10~45분 동안 가장 많고, 이후 간에서 대사되면서 점차 감소한다. #

카페인이 혈류로 들어가기까지의 시간간격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카페인의 섭취 시(음식물로 섭취) 즉각 효과를 보긴 어렵다. 그 사이에 일어나는 각성효과는 음식물에 들어간 당에 대한 몸의 반응이라고 한다.

또한 카페인에 의한 심계항진[8] 등은 있을 수 있으나 하루 1~2잔 기준의 적당한 수준의 카페인은 부정맥과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한다. #

카페인의 반감기는 개인의 간 상태 또는 나이 및 다른 약물 복용 여부 등에 따라 다르다. 보통 성인이라면 3~7시간 정도. 흡연자들은 카페인 분해가 빨라서 30~50% 정도로 반감기가 줄어든다.

카페인은 섭취 후 48시간이면 체내에서 모두 배출된다. 다만 배출과 회복은 별개의 개념으로, 내성회복은 아무리 소량을 섭취하더라도 섭취하기 이전으로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주 이상 길게는 1달 이상 섭취를 중단해야 하며 카페인을 일체 끊지 않고 양만 줄이는 것으로는 내성회복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상처가 아물기 전에 다시 상처를 내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5. 섭취

주로 커피, 초콜릿, , 콜라, 과라나[9], 다이어트약, 두통약, 각종 드링크, 부스터[10] 등에 들어 있는 알칼로이드이다. 믹스커피 1봉 기준 약 50mg, 커피 100ml당 평균 30~50mg, 에스프레소 100ml당 평균 200mg, 에너지 드링크는 제품마다 다르지만 50~300mg[11](250ml와 355ml 또는 444ml[12]가 조금 다르다.), 차에는 24~50mg(동일 기준), 콜라에는 100ml당 8mg, 코코아에는 2~5mg(150ml 기준), 카페인 정제에는 200mg(1알 기준)이 포함되어 있다. 그 외에도 카페인은 진통제[13], 다이어트 정제에도 첨가되어 있다. 각성 작용 및 물질대사 촉진효과를 이용한다고 한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일일 최대 섭취 권고량 약 400mg(성인 남성 기준. 여성, 특히 임산부는 300mg(권고량은 150mg)-최근 연구결과 임신중 소량의 카페인 섭취로도 아이의 키가 2cm 정도 작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니 유의, 어린이 및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 이하)으로 이는 일반적인 성인이 섭취하였을 시에 부작용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치이다. 출처

그런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수치이고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은 훨씬 적은 양을 섭취해도 부작용이 나올 수 있으니 맹신하지는 말 것. 심지어 커피가 아니라 콜라를 마셔도 반응이 오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스스로 주의하는 수밖에 없다. 특정 질병(편두통, 자율신경실조증 등등)을 앓고 있는 사람은 카페인에 극도로 민감해서 아주 적은 양만 섭취해도 나쁜 증상이 나올 수 있으니 카페인 음료를 되도록 피해야 한다. 하루에 코코아(2~5mg)까지는 괜찮은데 그 위로 올라가면 부작용이 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부작용이 없을 정도의 카페인 섭취량을 알려주는 사이트. 치사량도 같이 알려준다. 자주 마시는 음료를 입력하고, 체중을 입력하면 최대 권장량이 나온다. 이것 이상으로 마시면 부작용이 예상된다. 이 사이트 계산식으로 했을 때 핫식스는 0.1*자기 몸무게(kg)만큼이 부작용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캔 수다. 이는 성인 기준이다. 만 12세 미만에게는 카페인 섭취가 권장되지 않고, 만 13~18세에게는 하루에 200mg 미만의 카페인 섭취가 권장된다. 정확하게는 몸무게 1kg당 2.5mg 정도의 양이 권장되며, 몸무게가 50kg인 청소년에겐 125mg 미만 섭취가 권장된다.

오늘날 90%의 미국인들이 카페인을 커피, 차, 혹은 다른 방법으로 매일 섭취하고 있으며, 미국 성인 중 절반 이상이 하루에 300mg 이상의 카페인을 이용하고 있으며 미국인 중 20~30%가 600mg 이상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다. 한국 기준으로 식약처에선 성인 권고량을 400mg 이하로 한다.

일부 장년 및 노년층이 에너지 드링크를 음용하는 청년층에게 건강에 나쁜 음료를 마신다고 하지만, 몬스터 에너지 100ml당 카페인 약 30mg, 커피 100ml당 평균 30~50mg로 커피와 큰 차이가 없다. 에너지 드링크는 카페인 함량이 커피보다 낮은 대신 타우린 등의 피로회복 물질을 넣어서 각성뿐만 아니라 피로 회복도 된다고 제조사는 주장한다.

6. 특징 및 부작용

널리 알려진 대로 각성 효과가 있는데, 이 '각성'의 의미에 대해서는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카페인의 각성 효과는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혈관을 수축하게 만들어 혈압을 올리고, 아드레날린, 당질 코르티코이드 등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시켜 신체에 부하를 주는 대가로 얻는 것이다. 말 그대로 신체를 일시적으로 오버클럭하는 것이지 신체와 정신의 피로 자체를 회복시키는 게 아니라는 것. 많은 사람들이 카페인을 먹고 몸은 피곤한데 잠이 오지 않는다 즉 멍하다 표현하는 사례가 많은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카페인은 집중을 도와주는 것이기에 '수면부채'로 브레인포그 현상이 온다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카페인 과복용 시 가장 쉽게 겪을 수 있는 부작용은 속쓰림과 소화불량이다. 카페인은 위장 점막을 자극한다. 따라서 위산 분비를 촉진하게 되고 속쓰림 및 심각하면 위염, 식도염 증상까지 나타난다. 또한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하므로 정신적으로 불안하게 만드는 데 기여한다. 따라서 커피, 에너지 음료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섭취를 즐기는 사람 중에 속이 안 좋거나 신경 과민을 가진 사람이 꽤 많은 편이다.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는 사람마다 상당히 차이가 있는데, 카페인을 분해하는 효소의 능력은 유전에 의한 것이라 한 잔의 커피로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서너 잔을 마셔도 잘만 자는 사람이 있다. 드물지만 몬스터 에너지도 안 들을 정도로 선천적으로 카페인에 둔감한 사람도 있다고 하니 본인이 에너지 음료를 복용해도 각성효과를 느끼지 못하면 과다복용하지 말고 다른 방법으로 졸음을 쫓는 것이 현명하다.[14]

반면 민감한 사람들 중에는 커피뿐만 아니라 녹차, 초콜릿, 콜라만 먹어도 잠이 오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시간에 따라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가 달라지는 사람도 있는 등 그야말로 케바케. CYP1A2 유전자에 따라 개개인에 따른 카페인 물질대사 속도가 정해진다. 이 유전자가 카페인을 분해하는 효소를 조절한다. 2가지의 유형이 있는데, 1A와 1F가 존재한다. 1A 대립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들은 물질대사 속도가 빨라 카페인의 효과를 느끼기 어렵다. 1F는 반대로 분해가 잘 안 되므로 카페인의 효과가 오래가는 것이다.

콘서타 등의 NDRI 계열 약물을 복용 중인 ADHD 환자는 카페인 또는 그와 유사한 각성제[15] 복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ADHD 치료에 쓰이는 약물들은 대부분 각성제에 속해 이미 복용 중인 약물만으로도 빈맥, 긴장, 초조함 같은 부작용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 상태로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식품이나 음료까지 섭취하게 될 경우 과다하게 각성이 되어 부작용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16][17]

칼슘의 흡수를 막아 소변으로 다량을 배출시키며 의존증상을 발생시킨다.[18] 물론 도시전설급의 근거없는 괴담들도 많이 존재한다. 그런데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는 심장에 문제(부정맥)가 있다면 금하고, 속쓰림 등 위장에 문제가 있으면 주의. 실제로 미국에서 어떤 중학생이 몬스터 에너지를 마셨다가 갑작스러운 심장질환을 일으켜 죽은 일이 있다. 실험동물인 생쥐를 보면 LD 50은 약 700mg이다. 인간은 체중 1kg당 약 150~200mg이며 이에 따라 성인이 10~12g 정도로, 200mg짜리 카페인 무수물 알약을 한꺼번에 50~60개 정도 섭취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이는 일반적인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0.25mg/ml) 40L에 해당하는 양이다. 흔히 알려진 LD 50 200mg/kg은 생쥐를 기준으로 한 반수치사량으로서 일반적인 치사량과는 다른 개념이며 인간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피험체에 해당물질을 주사하여 이상징후가 기준치를 초과하였을 경우에 따른 계산식으로서 대량투여하여도 사망이 일어나지 않는 비독성물질에 사용하는 임상추정치이다.

카페인을 과다섭취했을 때의 부작용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운동과 관련해 각성 효과가 크다. 카페인은 지방산의 이용을 촉진하여 장기간의 운동시에 지구력을 증가시킨다. 뇌에서는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근육에서는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즉 지구력과 집중력 모두가 향상된다는 뜻이다. 통설에 따르면 에너지를 많이 쓰는 1시간 이내의 중간 강도 운동에서는 가장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스프린트 같은 아주 단시간의 운동, 반대로 마라톤이나 트라이애슬론 같은 2~3시간 이상 아주 장시간의 운동에서는 효과 여부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이런 이유로 무산소성 운동이라고 할지라도 일정 이상의 카페인 섭취는 스포츠에서는 금지되어 있고, 도핑 테스트에 걸렸었다. 2004년까지는 메달이 박탈되는 카페인 검출농도는 소변 1㎖당 12㎍(커피 수 십 잔을 마셨을 때 검출되는 양)이었다. 그러나 기준치보다 되레 함량이 훨씬 낮은 데에도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2004년 이후로 도핑에 걸리지 않는다.

약간의 이뇨 작용이 있다. 이뇨의 이유는 카페인은 아데노신의 경쟁적 억제제인데 아데노신은 신장에서 소변량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카페인은 그 반대작용인 이뇨 역할을 하게 된다. 다른 기전으로는 카페인을 섭취시 심박출량이 증가하고, 따라서 신장의 혈류도 증가하여 여과되는 피가 느니 소변도 많아진다 하지만 소변량을 관리하는 주요 메커니즘은 아니고 효과가 미미하므로 이뇨제 용도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간혹 카페인에 '이뇨작용'이 있다는 것을 카페인은 이뇨제=커피(카페인 음료)는 이뇨제=카페인 음료를 먹으면 탈수가 온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카페인 음료를 마시면 소변량이 늘긴 하나 마신 것보다 많이 빠져나가는 게 절대 아니므로 카페인이나 커피는 이뇨제가 아니고 탈수를 일으키지도 않는다. 커피를 마시면 소변이 마려운 건 그저 커피라는 '음료'를 마셨기 때문에 마려운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셈. 2022년 사이언스에도 하루 400mg 미만의 카페인을 섭취한다면 커피도 수분 공급 역할을 한다고 분석한 논문이 게재되었다. #

그래서 의료계에서 카페인 자체가 중독성 물질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일반적으로 중독성 물질이라 함은 알코올이나 니코틴처럼 의존성과 남용성을 함께 가져야 하고, 갑자기 끊었을 때 금단증상을 유발해야 하기 때문이다. 카페인의 의존성은 본격적인 마약에 비하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단 카페인이 뇌혈관을 수축시켜서 두통을 완화시키지만 약효가 떨어지면 반동작용으로 뇌혈관의 확장을 일으키기 때문에 카페인에 적응된 사람은 먹어도 수축은 안 되지만 안 먹으면 확장상태로 있는 카페인 유발성 두통을 발생시키므로, 이를 금단증상으로 볼 수 있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다. 다만 이런 증상은 카페인을 끊고 나면 빠른 시일 내에 진정된다.

카페인은 위산 분비량을 늘려 위궤양이나 위염을 조장하기도 한다.[30] 카페인이 고혈압이나 심장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카페인의 과량복용이 신경 과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다만 이 경우에도 섭취량을 줄이면 증상이 완화되거나 없어진다. 우울증약을 처방받다가 다른 의사한테 진료를 받아보니 카페인 과다가 원인이었다는 일도 있다.

수분섭취가 모자랄 경우에는 물질대사가 활발해짐에 따라 수분소모가 심해져 구강, 비강이 건조해질 수 있다. 이는 구취나 일시적인 후각 저하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특히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한 병원의 소아과 연구진은 아동질병 전문지에 하루에 커피를 4잔 이상 마시는 임산부는 신생아의 조기 사망 위험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이는 모체 안에서 카페인에 중독된 아기가 출생 후 갑자기 카페인 공급 중단으로 인해 호흡곤란과 더불어 면역력 저하로 세균감염될 확률이 높아져, 원인불명의 돌연사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

슬로우 카우, 스위트슬립 등 에너지 드링크의 안티테제 격인 진정음료 중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으로 추정되는 테아닌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테아닌이 단순히 카페인의 길항작용을 하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테아닌 자체의 효과성을 보여주는 연구보다, 카페인과 테아닌을 조합할 때의 시너지 반응을 다룬 연구가 더 많다. 카페인과 테아닌의 조합은 더 빠른 인지 반응과 기억력 향상을 촉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해외에는 카페인과 테아닌을 1:1.5~2 정도로 조합한 보충제들이 판매된다.

청소년기에 카페인을 복용하면 뇌의 피질(특히 전두엽) 성숙을 방해한다. 사춘기 직전에 두뇌 피질의 시냅스는 절정에 이르다가 청소년기 때부터 점점 제거된다. 이는 뇌를 최적화시켜 효율적으로 기능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시냅스는 깊게 잠드는 렘수면(서파수면, Slow wave sleep)에서 제거되는데, 이는 사춘기에 가장 증가하다가 청소년기에 점점 감소한다. 청소년기의 카페인 복용은 뇌를 각성시켜 렘수면을 방해한다.[31] 따라서 청소년기의 카페인 섭취는 뇌의 성숙을 방해한다. 전두엽은 사회성과 운동신경을 모두 좌우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손상이 가면 성인 이후 사회생활을 하는 데 애로사항이 생길 수 있다. 그렇기에 청소년기에는 카페인을 권장량(체중 kg당 2.5mg 미만) 이하로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6.1. 먹으면 잠이 안 온다

개개인의 차이는 있지만, 흔히 사람들이 카페인이 들어간 식품을 먹으면 잠이 안 온다고 한다.[32] 이는 위에서 서술한 것처럼 카페인이 심박을 증가시켜 몸을 흥분 상태로 유도하고, 수면 유도 작용을 하는 아데노신 수용체에 대신 들어가 수면 작용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허나 이러한 작용은 우리 뇌가 아데노신 수용체를 더 만들어 더욱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우리 몸은 카페인을 더 많이 필요로 한다.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를 먹어도 잘 사람은 잔다고 하는데, 맞는 말이긴 하나 이럴 경우 수면 효율이 최대 20% 정도 나빠진다. 학설에는 잠에 들었지만 뇌는 깨어 있는 상태가 유지된다고 하며 이는 뇌를 쉬게 하는 수면의 기능을 내쳐 버린 것과 같다. 너무 자주 마시면 막상 잘 때 수면마비가 오곤 한다. 허나 흔히 세간에서 커피 냅(Coffee Nap: 커피 낮잠)이라고들 부르는 방법이 있는데, 커피를 마시고 카페인이 완벽히 흡수되기 전 빠르게 20분 정도 취침 또는 휴식을 하면 그 휴식 동안 아데노신이 다 사용되어 카페인이 아데노신의 간섭 없이 아데노신 수용체에 들어가 휴식 후 거의 부작용 없이 카페인의 효과를 제대로 받을 수 있다. #1, #2

쉽게 말해 독서실에서 공부하다 졸려 엎드려 잔 다음 일어나 머리가 맑은 상태에서 카페인 먹어보라. 아마 그날 잠은 다 잔 게 될 것이다.

6.2. 니코틴과의 상호작용

카페인을 섭취 후 흡연을 한다면 카페인의 이뇨작용[33]으로 니코틴이 오줌으로 배출되며[34] 니코틴의 물질대사량 증가로 카페인이 더 빠르게 분해된다.[35][36] 이로 인해 흡연자들은 니코틴이 부족해 흡연 욕구가 증가하며 카페인 역시 부족해 카페인을 더 많이 섭취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금연 기관들은 금연시 카페인 섭취를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

6.3. 파이토케미컬

카페인은 천연생성물질이다보니 파이토케미컬의 생태계를 돌리는 중요한 성분들 중 하나이다.

카페인의 성분은 섭취량의 조절에 따라 생체내에서 유익하거나 또는 불리한 다양한 작용이 유도되니 자신의 체질에 맞는 적절한 권장량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식품(가능 예시) 평균 카페인 함량 (기준) 비고
녹차(홍차) 또는 우롱차 약 20~50mg 전후 (100ml)
커피 약 60mg 전후 (100ml)
초코렛 또는 코코아 약 20mg 전후 (100g)

7. 기타

카페인을 없앤 디카페인 커피 등도 많이 팔리고 있으며, 이러한 디카페인 원두는 대체로 용매법을 사용하여 카페인을 제거한다. 생두를 30분간 쪄서 생두의 조직을 열어준 뒤 염화메틸렌 또는 에틸아세테이트 용액에 약 10시간 가량 노출시켜서 카페인을 녹여내는 방식이다. 물론 디카페인이라고 카페인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처리 전의 원두 대비 카페인을 90% 이상 제거했다면 디카페인이라고 표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100ml당 약 3~7mg가 포함되어있다.

달팽이를 죽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실제로 천연 농약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해충 구제 효과와 잡초 성장 억제 효과가 있다. 애초에 커피가 카페인을 만들어 낸 이유가 해충과 주변의 경쟁 식물을 제거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건 역으로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비료나 토양개량재들의 최대 문제점으로 작용한다. 카페인을 완전분해하는 미생물이라도 찾아 쓴다면 모를까, 보통은 뭔 짓을 해도 카페인이 남는다.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도 마찬가지. 소량의 카페인도 결국 식물을 죽일 수 있다.

한편으로는 커피 꽃의 꿀에도 미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미량의 카페인은 꿀벌을 중독시켜 계속 커피 꽃을 찾게 만든다.

타이레놀 등 진통제 중에 효능이 강화된 바리에이션에는 카페인이 소량 첨가되어 있다. 대략 65mg 정도로 많은 양은 아니지만 카페인에 주의해야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체크해두자. 카페인은 진통제와 같이 복용하면 진통제 성분의 흡수율을 높여 효과를 강화해주기 때문이다. 일부 감기약에도 들어 있는데 진통제의 효과를 높이고 항히스타민제로 인한 졸음을 줄여 준다. 역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며, 주간용과 야간용이 나뉜 감기약 제품들은 대개 주간용에만 카페인이 들어 있다. 한편으로는 일부 노인들이 드링크형 종합감기약을 각성용으로 오남용하곤 해서 문제가 되기도 한다.

조지아 맥스 한 캔은 핫식스 두 캔이고 조지아 다크블렌드는 핫식스 세 캔이다. 에너지 드링크가 커피보다 카페인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지 말자. 에너지 드링크는 카페인 외에도 타우린과 비타민 등을 추가로 첨가하여 흡수 속도와 효율을 높인 제품이지 단순 카페인 함량은 캔커피와 별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적다. 최소한 커피는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함량이 너프되는 일도 없기도 하고.

전자담배가 나온 후 성분을 폐로 흡수할 수 있다는 점(주로 니코틴)에 착안해 카페인이 첨가된 액상도 나온 바 있다. 맛은 레쓰비나 싸구려 커피맛.

녹차, 홍차, 우롱차, 밀크티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다. 100ml당 약 20mg정도이다. 카페인이 많이 포함된 차

카페인을 가장 저렴하게 섭취하는 방법은 해외에서 제조하는 정제 파우더를 구입하여 직접 계량하거나 공캡슐에 덜어내어 복용하는 것이다. 일부 직구 사이트에선 전문직이나 구입 이유에 따른 승인을 받아야 할 정도로 일반인이 다루기 마이너하니 수량 한정 이외에 제약이 덜 한 캡슐형[37]이 그나마 통상적인 구매 방법이다.

사실 카페인은 수입금지 성분 리스트에 들어있었다. 식품안전나라에서는 2017년 6월을 기준으로 상당수의 카페인 정제들이 금지품목에 올랐으며 세관에 걸렸다는 글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왔었다.[38] 그러나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요힘빈이나 에페드린 같은 성분마냥 보충제에 들어만 있다 하면 무조건 반송 혹은 폐기처분을 내리는 것도 아니었고, 카페인 정제조차도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직구 업체들에서는 통관실패를 겪으면서 대부분 발송을 거부했지만) 해외의 판매자가 발송해주기만 한다면 세관에서 통관은 시켜주는 기묘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2020년 1월에 발표된 수입금지 성분(원료) 리스트에서 삭제됨으로써 현재는 정상적인 통관이 가능하다. # 이에 대해 파워리프팅 갤러리의 유져가 카페인정제 통관금지에 대한 뒷이야기를 풀어놓았는데 # 신뢰여부는 이 글을 읽는 개인의 판단에 맡긴다.

카페인 정제는 에너지드링크나 커피와는 달리 섭취가 매우 간편하며 카페인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도 먹으면 곧 후끈해지고 땀이 날 정도의 효과. 영국에서는 이것을 다이어트용 약이라고 판다. 카페인이 기초대사량을 늘려주는 점을 활용하여, 헬스 등을 하기 전에 블랙커피나 에너지 드링크를 부스터처럼 먼저 먹듯이 유사한 용도인 듯. 하지만 다이어트 하겠답시고 과량으로 먹지는 말자, 위에 나왔듯이 수 '그램' 단위로 먹었을 시 사망할 수 있고, 500mg 정도 섭취 시 긴장, 손떨림, 조증과 같은 증상들을 동반하여 영 좋지 않다. 한국에서는 80년대까지 판매되던 카페인 정제 '타이밍정'이 공장 근로자들이나 수험생들 사이에서 유명했고, 한동안 단종 상태였는데 당시 제조사였던 크라운제약이 지엘파마로 이름을 바꾸며 지엘타이밍정[39]이라는 이름으로 재출시해 판매 중이다. 현재 한국에서 판매되는 카페인 단일제는 이 제품이 유일하다.

후기를 보면 주로 운동용 보충제의 일종인 부스터 대용으로, 또는 함께 먹는다.[40] 부스터에도 카페인이 함유된 경우가 많으니 기존에 섭취하던 카페인 량과 비교하여 매우 주의해서 섭취하는 게 좋다. 처음 먹는다면 알약을 잘라서 100mg 정도부터 시작하고, 상기된 부작용(잦은 두통, 멎지 않는 두근거림, 불면 등)이 나타나면 중단하도록 하자.

카페인은 날로 먹으면 정말 엄청나게 쓰다.[41] 그렇다고 호기심으로라도 맛보지 말자. 알갱이 몇 개 차이로 신체에 치명적이며 50알 이상은 자칫하면 심정지로 사망한다.[42] 무엇보다 위에서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적정량을 초과하여 먹을 경우 불상사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커피의 카페인은 물과 접촉하는 시간이 길수록 많이 나온다. 진한 에스프레소가 연한 드립 커피(10g에서 150cc 추출 시 약 80~150mg.)보다 카페인 함량이 낮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인스턴트 커피는 가공과정에서 커피콩을 뜨거운 물에 장시간 우려내서 맛을 뽑아내기 때문에 원두커피에 비교해 카페인이 많이 나오지만 그렇게 많이 나온 카페인을 다른 용도로 쓰기 위해서 상당량을 뽑아내기 때문에 그다지 많지는 않다. 테이블 스푼(15ml)당 80mg 정도. 참고로 더치커피도 카페인이 적다고 잘못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카페인이 결코 적지 않다. 더치 커피의 카페인 함유에 대한 실험

DNA 복제 과정이나 돌연변이에 의한 오류를 복구하는 기전의 방해요소로 작동하는 물질이라고 한다. 물론 이게 카페인이 돌연변이 유발물질이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유발된 DNA 오류에 대한 생화학적 복구작용을 방해하기에 카페인을 남용하면 좋진 않다.

사실 발견년도만 봐도 알겠지만 여러 가지 약용내지 식용 화합물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연구가 진행된 물질 중 하나이다. 그럼에도 계속 다른 연구결과가 나오는 거 보면 그저 대단할 따름이다.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에서 사용하는 약물이기도 하다.

만약 높은 농도의 카페인(130~200mg 이상)이 함유된 커피를 즐긴다면 번거롭더라도 가끔씩 물을 마셔주거나, 커피를 다 마신 후 물을 마셔주도록하자. 카페인으로 발생되는 이로운 효과를 받으면서도 부작용(입 마름, 신체의 발열감) 등을 상당히 완화시킬 수 있다.

8. 국내 판매 음료의 총 카페인 함량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순서대로 정렬되어 있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 것이 지속적으로 출시가 되면서 표에 없는 제품이 있을 수도 있으며, 희석하지 않고 음용이 가능한 제품명을 기재한다.[43]

고카페인 함유 음료 출시 초기인 2010년대 중반까지는 하단 표 갱신이 유의미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카페인 함량이 비슷해지고 단종이 잦아져 특별한 의미가 없어졌다.
<rowcolor=#CC6600> 제품명 제품 용량 제품 내 카페인 함량 100ml당 카페인 함량
칸타타 더블드립 원두커피 프리미엄라떼 900ml 900ml 548mg 60.9mg
유씨씨 블랙 넌 슈가 PET 900ml 900ml 540mg 60mg
카페베네 블랙아이스 아메리카노 1000ml 475mg 47.5mg
레쓰비 마일드 카페 PET 900ml 900ml 440mg 50mg
칸타타 더블드립 원두커피 스위트 아메리카노 900ml 900ml 366mg 40.7mg
노브랜드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500ml 500ml 480mg350mg 96mg70mg
조지아 크래프트 콜드브루 블랙 470ml 333mg 70.8mg
조지아 CAFE 스위트 아메리카노 500ml 318mg 63.6mg
조지아 크래프트 저칼로리 라떼 470ml 275mg 58.5mg
GS25 유어스 콜드브루커피 스모키 350ml 266mg 76mg
동원 소와나무 다방커피 오리지널/헤이즐넛/카라멜 250ml 260mg[44] 104mg
GS25 할리스 바닐라 딜라이트 300ml 260mg 86.6mg
썬키스트 아티제 리치블랙커피 500ml 253mg 50.6mg
조지아 크래프트 콜드브루 라떼 370ml 252mg 68.1mg
GS25 유어스 콜드브루커피 브라이트 350ml 245mg 70mg
GS25 유어스 더 진한 커피[45] 500ml 237mg 47.4mg
동원 콩카페 연유라떼 250ml 230mg 92mg
덴마크 COFFING Road 커핑로드 블랙아메리카노 350ml 230mg 65.7mg
칸타타 더블드립 원두커피 프리미엄라떼 390ml 222mg 56.9mg
이디야 토피넛 시그니처 라떼 300ml 210mg 70mg
GS25 넷플릭스 오리지널 에너지드링크 레몬라임/오렌지망고 500ml 200mg 40mg
투썸 에이리스트 카페라떼 250ml 195mg 78mg
맥심 티.오.피 심플리 스무스 로스티라떼 360ml 185mg 51.3mg
롯데 칸타타 카페모카 250ml 182mg 72.8mg
스타벅스 더블샷 돌체 에스프레소 275ml 182mg 66.2mg
이디야 돌체 콜드브루 300ml 300mg180mg 100mg60mg
피지컬랩 BBAK[46] 빡텐션 라임 캔 350ml 175mg 50mg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 마스터 라떼 500ml 174mg 34.8mg
파리바게뜨 카페 아다지오 리치 카페모카 250ml 160mg 64mg
유씨씨 블렌디드 커피 185ml 159mg 85.9mg
칸타타 프리미엄 라떼 275ml 156mg 56.7mg
스타벅스 콜드 브루/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355ml 155mg 43.7mg
GS25 유어스 헤이즐넛향 작은컵 190ml 150mg 78.9mg
칸타타 카라멜 마끼아또 250ml 145mg 58 mg
드롭탑 아침에커피 200ml 140mg 70mg
&UP CAFE 앤업카페 리얼라떼 300ml 140mg 46.6mg
조지아 맥스 240ml 138mg 57.5mg
조지아 오리지널 240ml 136mg 56.7mg
덴마크 커핑로드 카페봉봉 300ml 135mg 45mg
스타벅스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 블랙 커피 275ml 132mg 48mg
핸디엄 더치커피워터 예가체프 400ml 127mg 31.8mg
서울우유 스페셜티 카페라떼 아포가토 250ml 125mg 50mg
서울우유 스페셜티 카페라떼 마일드 250ml 117mg 46.8mg
CU GET 커피 워터 300ml 116mg 38.6mg
유씨씨 밀크 커피 250g 115mg 46mg
&UP CAFE 앤업카페 플랫화이트 300ml 115mg 38.3mg
칸타타 콜드브루 블랙 275ml 114mg 41.5mg
칸타타 아메리카노 275ml 112mg 40.7mg
칸타타 스위트아메리카노 275ml 112mg 40.7mg
서울우유 스페셜티 카페라떼 모카 250ml 110mg 44mg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커피 281ml 108mg 38.4mg
스타벅스 더블샷 아메리카노(캔) 200ml 108mg 54mg
몬스터 에너지 355ml 100mg 28.2mg
유씨씨 블랙넌-슈가 185g 94mg 50.8mg
맥심 티.오.피 스위트 아메리카노 275ml 94mg 34.2mg
맥심 티.오.피 마스터 라떼 275ml 94mg 34.2mg
맥심 티.오.피 더 블랙 275ml 94mg 34.2mg
레드불 에너지 드링크 355ml 88.75mg 25mg
빙그레 커피맛우유 240ml 85mg 35.4mg
레쓰비 편의점용 200ml 77mg 38.5mg
레드불 250ml 62.5mg 25mg
카페베네 카페모카 200ml 60mg 30mg
핫식스 250ml 60mg 24mg
해태제과식품 볼트에너지 블루 250ml 60mg 24mg
기린 오후의 홍차 500ml 100mg 20mg
데자와 240ml 55mg 23mg
골드피크 티 470ml 49.35mg 10.5mg
번인텐스 250ml 30mg 12mg
박카스D, 알프스 100ml 30mg 30mg
박카스F, 원비디 120ml 30mg 25mg
한미약품 프리미엄 레시피 150ml 30mg 20mg
티오레[47] 240ml 28.8mg 12mg
코카콜라 제로슈거 355ml 34mg 9.7mg
코카콜라 355ml 34mg 9.57mg

단순히 카페인 양 대비 가격으로 치면 최상위에 있는 GS25 유어스 헤이즐넛향 큰컵, GS25 유어스 더 진한 커피(통칭 '스누피 커피우유')가 다른 음료들을 압살한다. 기껏해야 개당 1,500원 수준인 데다(당연한 이야기지만, 헤이즐넛향 큰 컵을 얼음 추가 없이 사면 900원이므로 매우 싸다.) 단 2016년 동절기에 들어가면서, 헤이즐넛향을 비롯한 GS25의 아이스 음료가 기존 재고량만 판매하고 새로 생산하지 않고 있다. 아예 생산이 중단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스누피 커피우유같이 2+1 행사도 빈번하게 하는 편.[48] 다만 헤이즐넛 향은 사람마다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반면, 스누피 커피우유는 평이한 커피믹스에 우유를 추가한 맛이 나기 때문에 카페인이 약간 적은 것 빼면 무난하다.

어차피 하나를 사면 다 먹는 걸 전제로 하기 때문에 제품 자체의 용량이나 100ml당 카페인 함량은 중요치 않다.

몇 년 전까지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에서 211mg, 207mg, 179mg 등의 에너지 드링크를 팔고 있었지만 현재는 코카콜라 인수 이후 공식적인 판매가 중단된 상태이며, 삼성제약에서 출시한 YA!(야)가 250ml 캔음료 중에서는 최고 카페인(150mg, 1회 제공량 60mg) 을 자랑하였으나 2014년 중반부터 생산 중단. 동아제약의 에너젠도 작은 크기 중에서 고카페인 함량으로 유명했으나 역시 생산 중단되었다.

2011년 레드불의 국내 시판 허가를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카페인 주의를 요하는 내용으로 식품 등의 표시기준 고시를 개정했다. 정부와 대한약사회를 중심으로 카페인의 위험성을 경고했고, 그 후 줄기차게 언론에 보도되어 학교와 그 주변에서 판매를 금지하기까지 이르렀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고카페인 음료 주의와 제재 움직임이 일자 계속 생산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웬만한 에너지 드링크가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이 많아서 커피보다 몸에 해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절대 아니다. 당장에 450원짜리 레쓰비만 해도 핫식스, 레드불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다. 아직도 잘 모르겠다면 카페인의 어원이 왜 커피인지 생각해보자. 물론 에너지 드링크 중에서도 몬스터 에너지처럼 카페인 함량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하는 음료도 있다. 그러나 에너지 드링크 류는 타우린과 같은 기타 성분이 더 첨가되어, 각성 및 다이어트 효과가 더 극대화되기 때문에 비교적 적은 용량의 카페인으로도 커피와 비슷한 정도의 성능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오해가 있는 결정적 이유가 에너지 드링크는 단맛이 첨가된 주로 과라나 추출물로 만드는 음료수이고 커피는 쓴맛을 내는 진성 카페인 기호 음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4년 중반, 조지아 다크블렌드 / 카페오레 역시 생산 중단 되었다. 역시 언론에 고카페인 음료로 보도되면서 부담을 느낀 것으로 추정된다.

2016년 봄, 카페인 함유량을 강조하지 않았던 GS25 유어스 더 진한 커피에서 카페인 함량수치가 레드불의 4배에 육박한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리고 그 효과와 후기도 함께 알려지면서 대학가에서는 시험 기간 품귀현상이 불기도 했고, 언론에도 보도되었을 정도로 명성을 떨쳤다. GS 237mg짜리 커피우유는 사실 스누피 달기 이전에도 나왔는데사진 삭제됨 이상하게 조명을 늦게 받은 케이스[49].(사실 GS의 500ml 가공유 제품군은 CU의 500ml짜리 'BIG 우유' 시리즈가 반응이 좋자 뒤이어 나온 일종의 카피캣 상품이다. (아시아경제의 이 기사에서 2013년 9월 CU에서 업계 최초로 500ml PB가공유를 출시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하지만 CU의 500ml 커피우유는 고 카페인 함유라는 표기가 무색하게 카페인이 110mg밖에 안 되는터라 스누피의 압도적인 237mg에 단박에 밀렸다.) 결국 2016년 5월 초 생산분부터 우유팩 하단에 "※어린이, 임산부, 카페인에 민감자는 섭취에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추가되었다.

2016년 동절기 이후로 생산이 중단되었던 GS25의 유어스 ICE 음료 시리즈가 2017년 3월 10일자로 시즌2라며 재판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기존에 총 카페인 함량이 269mg(1회 제공량 79.1mg)를 자랑했던 헤이즐넛향 큰컵 340ml(정식 제품명은 그냥 "헤이즐넛향".)의 카페인 함량은 55.5mg로 대폭 감소했다. 그리고 가격도 올렸다.

유씨씨커피한국㈜이 수입한 유씨씨 빈스 앤드 로스터스 콜드브루(375g)는 총 카페인 함량 240mg이었으나, 2017년 4월 판매 중단되었다.

동원에서 드디어 다방커피라는 최종병기를 만들어냈다. 오리지널 기준 맛은 흔하디 흔한 맥심 모카골드풍 인스턴트 커피맛. 오리지널, 헤이즐넛 전부 250ml에 불과한 용량인데도 카페인 함량이 260mg. 100ml당 104mg을 달성했다.[50]

국내 유통 중인 '에너지 음료 등'카페인 함량 조사결과 발표, 2012

참고로 지금 보고 있는 나무위키의 '카페인' 문서가 연합뉴스 자료화면 중 하나로 인용되었다.

참고로 링크(개드립넷)에 따르면, 빽다방원조커피 메뉴에 함유되어있는 카페인의 양은 무려 540(538)mg라고 한다. 원조커피 아이스는 450(448)mg. 단 한 잔으로 하루 권장치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 카페인 음료의 최종병기 스누피 두 개를 마셔도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쯤되면 핫식스는 그냥 애들 장난 수준이다(홈페이지 확인 결과 390mg이다. 물론 이것도 낮은 수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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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화합물 - 알칼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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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관련 문서



[1] 2019년 2월 8일 오늘의 구글 두들로 선정되었다.[2] 참고로 이 벨라돈나는 엄연히 독초에 속하는 부류이다. 이러한 마비성 독초의 독을 적당량 사용하여 의약품의 원료로 쓰는 경우가 현재에도 적지 않은데 이 실험 역시도 이와 일맥상통한다.[3] 아트로핀. 알칼로이드 중 하나이다. 현대에도 안과에 가면 시력검사를 할 때 넣어줄 때가 있다.[4] 프랑스어로 커피를 뜻하는 café에 접미사 -ine을 합쳤다. 지금도 프랑스에서는 카페인을 caféine이라고 표기한다.[5] DNA의 구조를 논할 때에 나오는 그 아데노신 맞다. 핵산은 ATP나 DNA뿐 아니라 체내에서 여러가지 작용을 한다. cAMP라든지 cGMP 같은 거나...[6] 아데노신 수용체 중에서 A2A는 도파민의 분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7] 다만 카페인의 작용 과정은 자몽과는 관련이 없다. 자몽은 장에서 CYP450 계열 효소들을 불활성화시켜서 약물의 흡수율을 높이면서 부작용을 발생시키는데 카페인은 위에서 대부분 흡수되기 때문.[8] 매체에서 흔히 다루는 심쿵을 뜻하는 의학 용어. 말이 어려워서 그렇지 심박수가 올라가서 본인이 느낄 수 있게 된다는 얘기다.[9] 대부분의 에너지 드링크는 과라나에서 카페인을 추출하며 과라나추출물, 과라나 추출액 등으로 적혀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10] 신체대사량을 늘리고, 근피로도를 줄여주는 헬스 보충제[11]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 제품 중 트리플 샷 300mg 제품이 있다. 북미 한정. -자바맛이 나는데 자바를 좋아한다면 주변에 있는 유학생 친구한테 부탁해보자.-[12] 북미에서 파는 몬스터는 전부 444ml짜리이다. 710 ml짜리도 있다.[13]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으로 이용되는 진통제(두통약)에 25~50mg 정도 들어가는 경우가 흔하다.(물론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서 아세트아미노펜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켜준다고.[14] 예를 들면 이나 은단이라든가.[15] '콘서타'로 알려진 메틸페니데이트.[16] 콘서타(메틸페니데이트) 등의 약물을 복용하면서 현재 복용량에서 각성이 충분치 않다고 카페인을 병용해 각성 효과를 올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시도하는 환자들이 아주 많은데, 저용량 복용이라면 아메리카노 한두 잔 정도는 괜찮을 수 있으나 충분히 고용량을 복용하고 있다면 커피 한 잔에 과각성으로 말 그대로 지옥을 맛볼 수 있다. 이럴 땐 식은땀과 빈맥 및 과호흡이 오고, 가만히 있으면 가슴이 답답해 계속해서 모터가 달린 것마냥 움직이게 되는 불안증세 등이 몇 시간 동안 진정되지 않는 케이스가 보고되고 있다. 카페인 섭취 전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17] ADHD는 선천적이다 보니 보통 초등학교 3~6학년 정도부터 약물치료를 시작하는데. 아동기부터 이러한 약을 매일 아침마다 복용하다 보면 치료가 끝난 뒤에는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 정도로는 아무런 반응이 오지 않을 정도로 신체가 각성 효과에 둔감해지게 된다고 한다. 에스프레소를 마시고도 숙면에 아무 문제가 없을 정도.[18] 물론 카페인이 유일한 원인은 아니다. 지나친 단백질정제당 섭취로 인한 소화 과정의 칼슘 소모를 간과해서는 안 되기 때문. 다만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의과대학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6시간 동안 카페인 800mg을 섭취한 집단은 소변을 통한 칼슘의 배출량이 77%나 폭증했다는 사실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19] 숙취 등과 비슷한 고통이 동반되어 하루 종일 아픈 증상이다. 절대 약한 두통이 아니다. 민감자들에겐 한 모금만으로도 나타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증상. 내성이 쌓여도 이따금 찌릿찌릿하는 느낌이 들 수 있다.[20] 심장이 있는 가슴 정중앙을 중심으로 목 뒤, 어깨, 엉덩이를 비롯해 마지막엔 손목과 발을 비롯한 말초신경까지 퍼져나가는 약간의 발열, 모든 신체부위의 미열이 멈추면 피로가 배로 나타난다. 열이 나면 즉각 추가적인 섭취를 멈추고 휴식할 것. 이걸 놓치면 피로가 배로 불어나서 인생 전반에 피로를 불러온다.[21] 상시 긴장되는 현상과 비슷하다. 다만 사람에 따라서는 긴장보다 '두근거림'이 심해서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고 갑작스런 경련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부정맥이 있는 사람의 현상과도 비슷한데, 심장이 쿵! 쿵! 쿵!하고 100m 전력질주를 한 뒤처럼 느껴지는 건 강제로 과호흡을 하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내려가며 좀 나아지는데, 부정맥처럼 툭..툭..툭..쿵! 하며 시도때도 없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현상에 당첨되면 무지하게 괴롭다. 이런 사람은 냉큼 카페인을 끊도록 하자.[22] 정신이 전반적으로 말똥말똥하니까 주변의 자극에 민감해진다. 이때는 무조건 섭취를 멈출 것. 사회적으로도 타인과의 관계에 악영향을 주며 두통이 차후 심해지고 자극을 많이 받다보니 전신의 행동이 이상해진다.[23] 매순간 뒤척이고 신경질적이다보니 정신을 가다듬기 힘들어 수면에 지장이 생긴다. 차라리 공부 중에 엎드려 자는 게 카페인 섭취보다 좋다.[24] 발열 증세의 2차 부작용. 땀의 과배출로 수분 부족을 유발할 수 있으니 현재 음용중인 카페인을 희석시키기 위해 물도 자주 음용하자. 화장실 여러번이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보다 더 좋다.[25] 열이 심해져서 전신 세포의 부하로 상시 간지러운 증상이 생긴다. 심하면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느낌이니 자해(?)를 줄이고 카페인을 자제하도록 하자.[26] 각성 작용으로 고양감이 사그라들 때 쯤에 다시 섭취하면 미식거리는 입질이 더욱 두드러진다.[27] 카페인이 부신을 자극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아드레날린은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한다.[28] 직접적인 원인이라기보다는 피로를 씹은 데서 오는 부작용이다. 뭐든 너무 과다하면 좋지 않다.[29] 식도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어 위산을 역류시킨다.[30]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 특유의 쓴맛이 위벽에 있는 쓴맛수용체 세포에 신호로 작용하여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고 한다.[31] Reto Huber (University Children's Hospital Zurich, Switzerland)[32] 청소년이라면 청소년 일일 카페인 섭취 권장량인 125mg로는 잠이 안 오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니 그 정도의 카페인 섭취는 안심하여도 된다.[33] 오줌을 배설하는 작용, 이게 커피를 많이 마시면 물을 많이 마시라는 이유다.[34] 출처: 43. 커피와 담배, 니코틴과 카페인: 네이버 블로그[35] 이로 인해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보다 카페인 섭취량이 2배 이상이다.[36] 출처: 흡연자가 커피를 더 많이 마시는 이유는? (연구)[37] 1알에 100 ~ 200mg 이며, 2016년 5월 기준으로 직구로 100알에 8,000원 정도(배송비 제외)에 구입 가능. 2023년 기준 200mg, 250알에 $16 이하(1알 당 84원)로 구매할 수 있다.[38] 그런데 이는 '순수한' 100% 카페인 정제만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칼슘 또는 테아닌 등이 함께 함유된 제품은 순수한 카페인 정제로 취급되지 않아 문제 없이 통관이 가능했다.[39] 일반의약품이며 용량은 50mg.[40] 아드레날린 분비 촉진과 순간적인 근수축력 향상, 물질대사 활성화 등 여러모로 카페인이 운동 효율을 높여주고 운동 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다는 다양한 연구가 존재한다. 심지어는 한때 카페인이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약물 목록에 올랐던 적이 있으며, 당장 2018년까지도 카페인은 WADA의 모니터링 대상 약물이었다.[41] 이것은 알칼로이드계의 특징이기도 하다. 알칼로이드계는 일반적으로 독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멋모르고 덥석덥석 집어먹지 않도록 몸이 기피하게 만드는 것.[42] 사실 3알부터는 하루 권장치 오버이며, 이 이상 섭취 시에는 심장에 무리가 오는 걸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43] 국내만 해도 원액 1병 당 3,000mg이 약간 안 되게 농축(1:100)되어 있어 자칫하단 골로 갈 수도 있을 레벨을 민간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규제가 까다롭지 않은 국가에서는 1oz(≒29.573ml) 기준 1g이 들어있는 괴물도 있다.[44] 캔음료 하나 사이즈 정도 되는 250ml에 카페인을 260mg나 쑤셔넣었다. 1ml당 카페인이 1mg 이상 들어있는 격. 참고로 포화지방이 9g(60%) 나 들어있어서 꽤 텁텁하고 기름지다.[45] 일명 '스누피 커피우유'. 시험기간에 학생들이 에너지 드링크와 함께 많이들 찾는 음료다.[46] 피지컬갤러리 김계란이 홍보하는 음료이다.[47] 캔 제품 기준이다.[48] 한 번에 2개를 먹으면 474mg, 3개는 711mg이다.[49] 커피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우유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지 고카페인 커피우유를 탄생시킬 목적으로 만든게 아니기 때문이다.[51]. 진한 커피맛을 내기 위해선 커피파우더를 많이 넣을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카페인 함량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더해 커피맛이 강하게 나는 커피파우더 제품을 구입해 제조했는데 해당 제품에 카페인 함량이 높았던 것도 한몫했다. 의외로 제조과정에서 인위적으로 카페인을 첨가한다거나 그러진 않는다. (애초에 인위적으로 카페인을 첨가하게 되면 각종 규제 때문에 고카페인 제품이 나올 수 없다. 웬만한 에너지 음료보다 카페인이 많은 이유가 이 때문.)[50] 다방커피도 2+1행사를 거의 매달 하고 있어서 싸게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