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7 09:54:24

황제(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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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적인 서술이므로 예외가 있을 수 있다.
  • 친족 호칭은 군주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 황실왕실구성원 외에 외척, 궁인 등 관계자까지 포괄하였다.
  • 황실 명칭왕실 명칭은 칸을 구분하여 상하로 병기하였다.
  • 편의상 군주의 형제는 제외하였다. 황제, 왕제 문서 참조.
  • 일반적으로 왕세자의 배우자는 왕세자비라고 하나, 고려 말 왕세자빈으로 고친 후 조선에서도 이를 사용하였다.
  • 외척, 남총 등은 왕실 구성원이 아니다. 다수의 국가에서 부마는 왕실 구성원이 아니다.

  • 주요국의 칭호 · 봉작에서는 항렬별로 가로 구분선을 두었다. 단 영국프린세스 로열, 프랑스마담 루아얄은 선대 군주의 장녀 생존시에는 항렬이 더 높다.
  • 고려 항목에서 왕자·왕녀의 명칭은 칭호 개념과 봉작 개념이 혼재되어 있다. 왕녀의 명칭에는 여러 등급이 있으나 가장 높은 등급 위주로 대표적인 경우를 상정하여 기술하였다. 외명부 작위는 공주·옹주 등으로, 내명부 칭호 혹은 궁호는 [ruby(전주, ruby=殿主)]·[ruby(궁주, ruby=宮主)]·[ruby(원주, ruby=院主)]·[ruby(택주, ruby=宅主)] 등으로 나뉘었다.
  • 조선 초기에 생부·국구·대군·의 배우자는 국대부인 봉작 대상이었다.
  • 당·송·원·명·청 항목에서 특별한 표시가 없는 부분은 공통 사항이다. 친왕, 군왕 작위의 등급 개념이다. 명나라에서 대장공주·장공주·공주의 배우자는 부마로, [ruby(군주, ruby=郡主)]·[ruby(현주, ruby=縣主)]·[ruby(군군, ruby=郡君)]·[ruby(현군, ruby=縣君)]·[ruby(향군, ruby=鄕君)]의 배우자는 의빈으로 책봉했다. 청나라는 이전 왕조들과 달리 적서차별에 엄격했고, 황자는 승강 과정을 거쳐야 친왕 또는 군왕에까지 이를 수 있었다. 당·송 및 청에서는 일반적으로 황손을 군왕보다 낮은 등급의 작위로 봉작하였다.
  • 일본 구황실전범(1889)은 1~4[ruby(세, ruby=世)](황자~황현손)를 친왕·내친왕, 5[ruby(세, ruby=世)] 이하를 ·여왕으로 하였으나, 개정 황실전범(1947)은 친왕·내친왕의 범위를 1~2[ruby(세, ruby=世)](황자~황손)로 축소하였다. 천황의 직계 후손의 [ruby(세수, ruby=世數)]는 황자를 1[ruby(세, ruby=世)]로 하여 차례로 세어나간다.
  • 신성 로마 제국 항목의 칭호 변화는 합스부르크 왕조 이전과 이후로 구분한 것이다. 로마 황제, 선출된 로마 황제, 로마 왕, 독일 왕 등은 약칭이다. 정식 명칭은 로마인의 황제, 선출된 로마인의 황제, 로마인의 왕, 독일인의 왕/독일의 왕 등이다. 상세한 내용은 로마 왕 문서 참조. 후계자는 중세 시대의 선제후에 의한 황제선거 이후 황제 대관식 이전의 피선출자 또는 합스부르크 왕조 시대의 황태자를 의미한다.
  • 영국 항목은 왕위계승법(1701)을 기본으로 하여 작성하였고, 왕위 계승 순위에서의 성별 차별 폐지를 골자로 한 2013년 법 개정 사항은 반영하지 않았다. 콘월 공작, 로스시 공작, 웨일스 공의 배우자의 칭호는 각각 콘월 공작부인, 로스시 공작부인, 웨일스 공비이다.
  • 프랑스 왕세자의 칭호에서 도팽은 돌고래를 뜻한다.
  • 각국 황실·왕실의 칭호·봉작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황실/왕실 명칭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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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호칭 및 표기3. 위상과 역할
3.1. 제위 계승3.2. 권력 분점3.3. 정치·외교 활동3.4. 반란
4. 인물 목록
4.1. 동양4.2. 서양

1. 개요

황제(皇弟)는 '황제의 동생'을 말한다. 황제(皇弟)는 단순히 황실 일원에 머물지 않고, 정치·군사·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제국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했다. 그의 위치는 제국 내 권력 구조의 핵심으로, 때로는 제위 계승과 관련된 갈등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군주의 동생이라는 점에서는, 의 동생, 즉 왕제(王弟)와 비슷한 점도 있지만, 제국왕국의 규모 차이 및 구조적 차이로부터 발생하는 차이점도 있다.

2. 호칭 및 표기

황제(皇帝)와 동음이의어다. 중국어에서도 마찬가지로, 황제(皇弟)와 황제의 발음이 '황디'(huáng dì)로 같다. 학술 문서 또는 고전 번역에서는 황제와 혼동하지 않도록 한자를 병기하여 '황제(皇弟)'라고 표기하거나 한글로 풀어서 '황제의 아우'라고 쓴다.
皇弟音為清河王。《前漢紀》
황제(皇弟) 음(音)을 청하왕(清河王)으로 봉하였다.
皇弟於皇帝位東稍北...《通典·大斂》
황제(皇弟)는 황제의 자리에서 동쪽 약간 북쪽에 위치하며...
皇弟郕王祈鈺卽位, 改元景泰...세종실록 31년 9월 29일
황제의 아우 성왕(郕王) 기옥(祈鈺)이 즉위하여 연호를 경태(景泰)라 고치고...
반대로 황제의 형은 황형(皇兄)이라 한다.[1] 한편 황제(皇弟)는 대부분 선황제의 아들로서 친왕, 군왕 등으로 봉작된 경우가 많으므로 작호로 불리기도 한다.

서양권에서는 황제의 동생을 따로 나타내는 일반적인 표현은 대체로 존재하지 않았다. 물론 선황의 아들인 경우가 많은 등 황실에서 가장 고귀한 신분 중 하나였음은 변하지 않았고, 대공 등 최상위권 작위를 수여받거나 아예 작은 제후국의 왕 등 군주로 임명되어 분가를 개창하기도 했다.

3. 위상과 역할

황제(皇弟)는 황제의 동생으로서 황실 내에서 높은 서열과 중요한 역할을 맡았으며, 제국의 정치적·군사적 구조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서양의 로마 제국동로마 제국 등에서는 형과 함께 공동 황제로 임명되거나 독립적인 통치권을 행사하며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또한, 제위 계승 경쟁에서 승리해 황제가 되는 사례도 종종 나타났다.

3.1. 제위 계승

황제인 형에게 직계 후계자가 없는 경우, 황제(皇弟)는 제위를 계승할 가능성이 있었다. 특히 서양의 로마 제국, 동로마 제국 등에서는 황제(皇弟)가 이미 공동 황제이거나 실력자인 경우가 있었으므로 제위 계승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였다.

동로마 제국의 콘스탄티누스 8세는 형 바실리우스 2세와 함께 공동 황제에 즉위하였고, 형 사후 단독 황제가 되었다.

3.2. 권력 분점

황제(皇弟)는 공동 황제로 임명되어 제국을 분할 통치하거나, 공동 황제에 임명되지 않더라도 영토가 넓은 제국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지방 통치를 위임받기도 했다. 또한 황실 군대의 지휘 권한을 부여받아 국경 방어를 책임지거나 반란 진압 등 군사적 임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로마 제국게타는 아버지 셉티미우스 세베루스가 사망한 후 형 카라칼라와 함께 공동 황제로 즉위했다. 또한 오스트리아 제국의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의 첫째 동생인 막시밀리아노 1세는 오스트리아 해군 총사령관으로 뛰어난 경력을 쌓았고, 롬바르디아-베네치아 총독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3.3. 정치·외교 활동

황제(皇弟)는 국가 간 동맹 강화 및 외교적 임무를 위해 외국에 파견되기도 했다.

신성로마제국페르디난트 1세는 형 카를 5세가 프랑스와 전쟁을 벌이는 동안, 독일 내 프로테스탄트 제후들과 협상하며 종교 갈등을 조정했고, 1529년 오스만 제국의 빈 포위 당시 방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유럽 방어에도 큰 공헌을 한 바 있다. 또한 청나라 함풍제의 동생인 공친왕 혁흔은 서태후와 협력하여 정치, 외교와 국정 운영에 깊이 관여했다.

3.4. 반란

황제(皇弟)는 권력을 분점받아 실력자인 경우가 많았으므로, 역사적으로 반란의 중심에 서거나 권력 투쟁에 관여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특히 사산조 페르시아에서는 황제(皇弟)의 반란이 잦았다.

사산조 페르시아의 황제 바흐람 2세의 동생인 호르미즈드는 제국 동부 영토를 장악하고 반란을 일으켰다가 진압되었다. 후대의 페로즈 1세는 형인 호르미즈드 3세를 암살하고 황제로 즉위했고, 자마습도 귀족들의 지원을 받아 형인 카바드 1세를 폐위시키고 황제로 즉위했다.

4. 인물 목록

4.1. 동양

  • (청나라) 공친왕 혁흔
    청나라 말기의 공친왕 혁흔은 황제 함풍제의 동생으로 서태후와 협력하여 정치, 외교와 국정 운영에 깊이 관여했다.

4.2. 서양

  • (로마 제국) 게타
    게타는 아버지 셉티미우스 세베루스가 사망한 후 형 카라칼라와 함께 공동 황제로 즉위했다. 그는 로마 제국의 공동 통치자로서 형과 권력을 나누었지만, 두 형제 간의 갈등은 심각했다. 그들은 서로를 적대시하며 로마 황궁을 2개로 나누고 각자의 지지자들을 모았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암살하려는 시도를 했으며, 결국 게타는 211년 카라칼라에 의해 어머니 줄리아 도미나가 보는 앞에서 살해당했다. 이후 카라칼라는 게타의 이름을 모든 기록에서 지우고, 그를 기억에서 말소된 자로 만들어 버렸다.
  • (사산조 페르시아) 호르미즈드
    바흐람 2세의 동생으로, 제국 동부 영토를 장악하고 반란을 일으켰다. 바흐람 2세는 직접 군대를 이끌고 동쪽으로 향하여 반란을 진압하였다. 이후 호르미즈드에 대한 기록은 없다.
  • (사산조 페르시아) 발라시
    페로즈 1세의 동생으로, 에프탈족 침입 이후 황제로 추대되었다. 그러나 통치 능력 부족으로 귀족들의 지지를 잃고 조카 카바드 1세에게 폐위당했다.
  • (사산조 페르시아) 자마습
    카바드 1세의 동생으로, 귀족들의 지원을 받아 카바드를 폐위시키고 황제로 즉위했으나, 이후 다시 카바드에게 왕위를 반환했다.
  • (동로마제국) 콘스탄티누스 8세
    바실리우스 2세와 함께 공동 황제로 즉위했지만, 실질적인 권력은 바실리우스가 행사했다. 콘스탄티누스는 형의 통치 기간 동안 주로 상징적인 역할을 맡았으며, 바실리우스 사후 단독 황제가 되었다.
  • (신성 로마 제국) 페르디난트 1세
    카를 5세가 프랑스와 전쟁을 벌이는 동안, 페르디난트는 독일 내 프로테스탄트 제후들과 협상하며 종교 갈등을 조정했다. 또한 1529년 오스만 제국의 빈 포위 당시 방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유럽 방어에도 큰 공헌을 했다. 1531년 신성 로마 제국의 차기 황제로 선출되었지만, 카를 5세는 아들 펠리페 2세를 황제로 앉히려는 시도를 하며 형제 간 갈등이 발생했다. 결국, 카를이 퇴위한 후 1556년에 신성 로마 황제가 되었다.
  • (신성 로마 제국 및 오스트리아 제국) 카를 루트비히 대공
    신성 로마 제국의 마지막 황제(오스트리아 제국의 초대 황제) 프란츠 2세(프란츠 1세)의 동생. 나폴레옹 전쟁에서 오스트리아군을 이끌고 나폴레옹에게 맞서 싸웠던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장군이었다.
  • (오스트리아 제국) 막시밀리아노 1세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의 첫째 동생인 막시밀리아노는 오스트리아 해군 총사령관으로 뛰어난 경력을 쌓았으며, 롬바르디아-베네치아 총독으로도 활동했다. 멕시코에서 프랑스의 꼭두각시 정권을 이끌었지만, 미국의 압박과 멕시코 민족주의자들의 저항으로 인해 실패하고 처형되었다. 그의 처형은 유럽 왕실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프란츠 요제프는 동생의 죽음을 애도했다.

[1] 《문헌통고(文獻通考)》의 종묘고(宗廟考)에 송 태종태조에게 제사를 지내며 자칭하기를 '효제(孝弟)'라고 하였다 했으니, 이는 태조를 '황형'으로 칭한 것이라 했다. 이러한 송나라 고사를 따라, 조선 명종이 형 인종을 황형 또는 황형대왕이라 칭했고, 후대의 영조도 형인 경종을 황형이라고 칭했다. 여기서 황형은 군주의 형에 대한 경칭으로 황제의 형뿐 아니라 왕의 형에 대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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