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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
<colbgcolor=#ae1d2a><colcolor=#fff> 휴스턴 로키츠 | |||||
Houston Rockets | |||||
창단 | 1967년([age(1967-01-01)]주년) | ||||
연고지 | 텍사스주 휴스턴 | ||||
컨퍼런스 | 동부 컨퍼런스 (1972~1980) 서부 컨퍼런스 (1970~1972, 1980~) | ||||
디비전 | 웨스턴 디비전 (1967~1970) 퍼시픽 디비전 (1970~1972) 센트럴 디비전 (1972~1980) 미드웨스트 디비전 (1980~2004) 사우스웨스트 디비전 (2004~) | ||||
연고지 변천 | 샌디에이고 (1967~1971) 휴스턴 (1971~) | ||||
구단명 변천 | 샌디에이고 로키츠 (1967~1971) 휴스턴 로키츠 (1971~) | ||||
홈 경기장 | 샌디에이고 스포츠 아레나 (San Diego Sports Arena, 1967~1971) 호프하인츠 파빌리온 (Hofheinz Pavilion, 1971~1975) 헤미스페어 아레나 (HemisFair Arena, 1972~1973) 애스트로돔 (Astro Dome, 1971~1975)[1] 더 서밋 (The Summit, 1975~2003) 토요타 센터 (Toyota Center, 2003~) | ||||
저지 스폰서 | 로킷폰 (ROKiT Phones) | ||||
구단주 | 틸먼 퍼티타 (Tilman Fertitta)[2] | ||||
단장 | 라파엘 스톤 (Rafael Stone) | ||||
감독 | 이메 우도카 (Ime Udoka) | ||||
G 리그 제휴 | 리오그란데 밸리 바이퍼스 (Rio Grande Valley Vipers) | ||||
로컬 경기 중계 | Space City Home Network[3] | ||||
약칭 | HOU | ||||
홈페이지 | |||||
공식 SNS | |||||
우승 기록 | |||||
NBA 파이널 우승 (2회) | 1994, 1995 | ||||
컨퍼런스 우승 (4회) | 1981, 1986, 1994, 1995 | ||||
디비전 우승 (8회) | 1977, 1986, 1993, 1994, 2015, 2018, 2019, 2020 | ||||
프랜차이즈 팀 기록 | |||||
최고 승률 | .793 - (2017-18시즌, 82경기 65승 17패) | ||||
최저 승률 | .171 - (1982-83시즌, 82경기 14승 68패) | ||||
최다 승 | 65승 - (2017-18시즌, 82경기 65승 17패) | ||||
최다 패 | 68패 - (1982-83시즌, 82경기 14승 68패) | ||||
최고 계약 | $171,131,520 - 2019년 제임스 하든 | ||||
팀 컬러 / 유니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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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 검은색■ 은색■ 흰색□ | |||||
유니폼 | |||||
Association | Icon | Statement | City |
1. 개요2. 역사
2.1. 초창기2.2. 하킴 올라주원의 시대2.3. 맥밍 듀오 시대2.4. 제임스 하든의 시대
3. 기타4. 현재 선수단5. 영구결번6. 명예의 전당 입성 선수7. 마스코트8. 시티 에디션9. MVP10. 사건사고2.4.1. 2013-14 시즌2.4.2. 2014-15 시즌2.4.3. 2015-16 시즌2.4.4. 2016-17 시즌2.4.5. 2017-18 시즌2.4.6. 시즌 내용2.4.7. 2018-19 시즌2.4.8. 2019-20 시즌
2.5. 리빌딩2.6. 제일런 그린, 알페렌 센군의 시대2.6.1. 2023-24 시즌
10.1.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지지 사건
11. G 리그 산하팀12. 둘러보기[clearfix]
1. 개요
휴스턴 로키츠의 엠블럼 변천 | |||
1967/68 ~ 1970/71 | 1971/72 | 1972/73 ~ 1994/95 | 1995/96 ~ 2002/03 |
2003/04 ~ 2018/19 | 2019/20 ~ |
홈구장은 1만 8300명 수용규모의 토요타 센터이다.[5]
통산 우승 횟수는 2회.(93-94, 94-95)
2. 역사
2.1. 초창기
1967년에 AHL 팀 샌디에이고 걸즈 구단주 밥 브릿바드가 '샌디에이고 로키츠'로 창단했고, 초대 감독으로 전 신시내티 로열스 감독 잭 맥마흔을 선임했으며 선수진은 팻 라일리, 아트 윌리엄스, 조니 그린, 닉 존스, 존 바힐, 존 블록, 짐 바넷, 돈 코지스, 존 맥글로클린 등으로 구성됐다. 창단 초기부터 신생팀이 그렇듯 이렇다할 성적을 못 냈고, AFL 팀 샌디에이고 차저스나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풋볼팀에게도 흥행에서 밀렸다.1971년에는 빌리 골드버그 등 사업가 3명에게 구단이 매각되어 텍사스 주 휴스턴으로 연고이전했다. 연고이전 전 해에 데뷔한 루디 톰자노비치와 캘빈 머피를 중심으로 팀을 다시 짰으나 1974/75 시즌 플옵 진출을 빼곤 이렇다 할 성적을 못 냈고, 1982년 이전까지 5번이나 구단주가 바뀔 정도로 재정적으로도 불안정하여[6] 시민들은 오히려 풋볼팀 휴스턴 오일러스나 야구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찾았다.
그러나 1972년부터 부임해 온 레이 패터슨 단장은 1976/77 시즌 극초반에 버팔로 브레이브스로부터 고졸 센터 모제스 말론을 영입해 1978/79 시즌에 평균 24.8 득점, 17.6 리바운드를 기록해 처음으로 MVP를 수상했고, 80-81시즌엔 결승전까지 올라갔지만 래리 버드를 앞세운 보스턴 셀틱스에게 4-2 패배를 당하고 말았는데, 당시 보스턴의 승리에는 약간 운도 따랐다. 해당 시즌 때 60승을 넘는 우승후보가 보스턴, 필라델피아, 밀워키까지 세 팀이나 됐던 동부에 비해 서부엔 단 한 팀도 없었고 전 시즌 우승팀인 레이커스도 매직 존슨이 부상에 시달리며 54승에 그쳤다. 실제로 80년대엔 레이커스를 제외하곤 딱히 우승을 노릴만한 전력의 팀이 거의 없었는데, 그 레이커스를 로켓츠가 1라운드에서 2승1패로 잡아버린 것이다. 사실 시리즈가 장기화될수록 하위권 팀이 역전할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걸 생각하면, 당시에 3전2승제가 아니었으면 휴스턴 돌풍이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말론은 팀에 적을 둔 6년간 MVP 3번에 리바운드왕 2번을 탔지만, 1981/82 시즌에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시애틀 슈퍼소닉스에게 패배한 것을 끝으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이적했다. 이후 두 시즌동안 14승 68패, 29승 53패 라는 참담한 성적을 거두었다. 다만 단순히 참담하다고만 할 수 없는 것이, 두 시즌동안 신나게 박살나면서 두 시즌 연속으로 드래프트 1번픽을 받았고 2년 연속으로 버지니아대 출신의 224cm짜리 거인 센터 랄프 샘슨과 휴스턴대 출신의 213cm짜리 거인 센터 하킴 올라주원을 드래프트에서 각각 지명해 새 시대의 개막을 예고했다.[7]
2.2. 하킴 올라주원의 시대
하킴 올라주원이 팀에 입단하자마자 랄프 샘슨-하킴 올라주원의 트윈타워는 위력을 발휘했다. 데뷔 첫 시즌인 1983/84 시즌에 평균 21.0점 11.3리바운드 2.4슛블록의 괴물같은 활약으로 신인왕을 차지한 224cm의 거인 센터 랄프 샘슨에, 데뷔하자마자 평균 20.6득점, 11.8 리바운드 2.7슛블록을 기록한 하킴 올라주원이 가세했다. 한 명만 있어도 상대에게 공포인 20-10(2슛블록은 보너스) 센터가 두명이나 골밑에서 있으니 상대팀 빅맨에겐 지옥이 따로 없을 지경이었다.이 막강한 랄프 샘슨-하킴 올라주원 트윈타워를 앞세워 팀의 성적은 29승에서 48승으로 오르는 호조를 거두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1라운드에서 유타 재즈에게 3-2패배.
85-86시즌엔 5년 전처럼 전력에서 한수 위인 쇼타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까지 꺾으며 다시 한번 파이널에 진출하지만, 또다시 래리 버드의 보스턴에게 4-2로 무릎꿇고 말았다. 86-87시즌에는 트윈타워의 한 축이었던 랄프 샘슨이 시즌을 겨우 반 정도 치르고 부상으로 아웃당하는 바람에 올라주원 혼자서 어찌어찌 2라운드까지 진출시키긴 했으나 시애틀에게 탈락.
1987/88 시즌 도중에 샘슨이 무릎 부상으로 인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팔렸고, 이에 따라 팀의 전력을 올라주원에게 집중시키지만 번번히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1988년에는 빌 피치 대신 전 LA 클리퍼스 감독 돈 체이니가 맡았다가 1991/92 시즌 도중에 사임해 루디-T 코치가 감독으로 승진했고, 1993년에 11년간 팀을 운영한 찰리 토마스 구단주가 투자사업가 레슬리 알렉산더에게 팀을 팔았다. 반면 팀 리더인 하킴은 1991/92 시즌 때 팀과의 계약이 꼬여진 탓에 침체에 빠져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었다가 다음 시즌 때 올-NBA 퍼스트 팀에 선발되어 감쪽같이 부활하기도 했다.
루디-T 감독은 하킴 올라주원의 숨은 보디가드인 파워포워드 오티스 도프, 정규시즌엔 그냥 괜찮은 롤플레이어였지만[8] 플레이오프에서만큼은 미칠듯한 클러치샷의 미스터 빅샷 로버트 오리 등이 버티는 포워드진에, 게임리딩능력은 평범했지만 삼점슛은 일품이었던 주전포인트가드 케니 스미스, 비록 후보에다 루키였지만 강심장으로 큰 경기에서 대박활약을 해준 샘 카셀, 클러치 슈팅력과 집요하기까지 한 수비력에 이를 능가하는 성깔로 유명했던 슈팅가드 "매드 맥스" 버논 맥스웰 등 외곽슛이 뛰어난 벌떼 가드진으로 팀을 정비했고, 리더 하킴도 오랜 선수생활과 경험을 통해 기량이 한층 더 각성해 팀 전력은 상승일로를 탔다.
그리고 대망의 93-94시즌, 하킴 올라주원은 리그를 씹어먹으며 MVP에 올랐고[9] 휴스턴은 58승 24패의 7할이 넘는 성적을 거두고 포틀랜드-피닉스-유타를 차례로 격파하며 다시 파이널에 진출, 상대는 당연히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 불스!가 아니고....[10] 그동안 번번히 조던의 벽에 막혀 절치부심하고 있던 패트릭 유잉의 뉴욕 닉스. 시리즈는 치열하게 진행되어 7차전까지 가는 대접전이었고[11] 마침내 휴스턴은 대망의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94-95시즌엔 올라주원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등의 악재가 퍼져 47승 35패밖에 못 거두며 정규시즌은 6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통해 얻은 클라이드 드렉슬러 덕에 상위시드를 연이어 업셋하면서 혈투끝에[12] 파이널에는 진출했다. 이 때 파이널에서 만난 팀은 샤킬 오닐의 올랜도 매직이었는데 이번에는 4-0으로 이기고 대망의 2연패를 이뤄내게 된다. 우승 트로피를 받은 후 탐자노비치 감독이 남긴 코멘트가 간지폭풍인데,
"We had nonbelievers all along the way, and I have one thing to say to those nonbelievers: Don't ever underestimate the heart of a champion!" - (챔피언에 이르는) 길을 걸어오는 동안 우리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군요: 절대 챔피언의 열정을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위의 영상에도 나오지만 2연패 기간동안 휴스턴에 붙은 멋진 별명이 바로 Clutch City였다.[13] 이 별명이 나오게 된 계기가 재미있는데, 휴스턴이나 하킴 올라주원은 1993-94시즌까지만 해도 그다지 클러치 플레이어로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그런데 94플레이오프 당시 2번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로킷츠는 3번시드이자 전시즌 준우승팀인 피닉스 선즈와의 2라운드 시리즈의 첫 두 경기에서 홈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잡고도 (1차전 18점차 리드, 2차전 20점차 리드) 역전패를 당하는 망신을 당한다. 그러자 당시 언론에서는 이를 신나게 비웃으며 "쫄보들의 도시(Choke City)"란 헤드라인을 뽑게 된다.
하킴 올라주원은 "(1, 2차전 후) 바로 피닉스로 갔다. 당시 비행은 끔찍했다. 누가 죽은 듯 했다. 누구도 방금 일어난 패배에 대해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피닉스 팬들은 신나서 스윕해버리라며 빗자루를 들고 응원했고, 실제로 3차전 당시 로키츠는 졸전을 펼치며 전반에 깨지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 로키츠는 "일단 하킴에게 공을 투입한 뒤 삼점슛을 노리기" 작전을 일단 버리고, 버논 맥스웰, 마리오 엘리, 그리고 당시까지만 해도 완전 무명이었던 루키 샘 카셀 등에 적극적인 돌파를 주문하며 후반에 맹활약, 역전승을 거둔다. 4차전에서는 올라주원의 변함없는 활약, 그리고 후반에만 17점을 넣은 케니 스미스의 맹활약 등으로 4차전을 이기고 휴스턴으로 돌아가고, 결국 7차전만에 선즈를 탈락시킨다.
이때 휴스턴 지역지인 "Houston Chronicle"이 자랑스럽게 내건 헤드라인이 바로 Clutch City였고, 이후 95시즌에도 고작 6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나가 연이어 상위시드를 업셋하며[14] 클러치 시티란 별명이 공식화되기에 이른다.
위와 같은 백투백 우승 후 팀은 색깔과 로고를 남색과 흰색, 빨강 등의 우주틱한 디자인으로 바꿨고, 반지원정대를 차리기 위해 노장 찰스 바클리가 96-97시즌에 합류하자[15] 새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뒤이어 악덕 단장인 제리 크라우스에게 질려버린 스카티 피펜도 98-99시즌에 합류하면서 마이클 조던이 없을 땐 역시 휴스턴인가 하는 기대를 모았지만, 이미 신흥강자 시애틀 슈퍼소닉스, 유타 재즈등에게 점점 밀리는 상태였고, 빅3의 시너지효과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당초 찰스 바클리는 피펜을 영입할 수 있다면 자신의 연봉도 포기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진짜로 자신의 실력과 명성에 비하면 헐값인 100만달러만 받는 새 계약을 하면서 팀이 피펜을 영입할 수 있게끔 해주어서 휴스턴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어주었지만, 철저히 트라이앵글 오펜스에 적응된 피펜은 휴스턴에선 그냥 수비 잘하는 포워드에 불과했다. 휴스턴은 올라주원과 바클리의 골밑 공격에 큰 비중을 두었지만 팀의 심장인 올라주원은 이미 부상과 노쇠화, 그리고 심장병 등의 이유로 정상이 아니었고 바클리 역시 지나치게 무거운 체중으로 인해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골밑 공격도 예전만큼 위력적이지 못했다. 게다가 피펜이 합류한 98-99시즌은 파업으로 인해 50경기만 치러진 단축시즌이었는데, 세명의 베테랑이 경기를 많이 뛰어서 손발을 맞췄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겠지만 그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결국 4년전 올라주원이 농락했던 샤킬 오닐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게 1라운드 1승3패로 무기력하게 탈락했다.
기대를 모았던 빅3는 불과 한시즌만에 실망스럽게 끝이 났는데, 한 시즌 쉬던 필 잭슨이 레이커스로 컴백하자 스카티 피펜이 자신을 레이커스로 보내줄 것을 요구한다. 이에 피펜을 위해 연봉까지 삭감했던 바클리가 그에 대해 분개하자, 피펜이 언론에 대고 바클리를 '이기적인 뚱보', '입만 열면 우승타령인데 우승할만한 자격이 없는 선수'라며 비꼰 것. 당연히 언론도 휴스턴 팬들도 바클리를 응원했지만 오히려 피펜이 '바클리가 사과해도 안받아줄 것'이라며 적반하장격으로 나섰고 원조 모두까기 인형인 바클리조차 그러한 피펜의 태도에 질려버려 '피펜은 동료를 실망시켰고 팬들을 실망시켰다'는 점잖은 인터뷰를 하면서 대충 사태는 수습됐다. 이후 피펜은 언론에 트레이드 상황을 적극적으로 풀어 휴스턴 팀 분위기를 더욱 개판으로 만들면서 우승을 노렸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떠났다.[16] 당연히 휴스턴 팬들에게 스카티 피펜은 금지어 취급했다.
결국 99-00시즌부터 4시즌동안 팀은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하는 암흑기를 겪게 되고, 바클리는 99-00시즌 도중 친정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게 계기가 되어 은퇴했다.[17], 팀의 심장이자 모든 것이었던 하킴 올라주원은 부상과 노후화 때문에 팀의 중심도 커티노 모블리와 신인 스티브 프랜시스에게 넘어갔으며, 에이전트 댄 페이건의 농간 때문에 00-01시즌 종료 후 엉뚱하게 토론토 랩터스로 떠나야 했다. 팀의 2연패를 이끌었던 루디-T 감독도 02-03 시즌 막판에 방광암에 걸려 11년만에 사임해야 했다.[18]
2.3. 맥밍 듀오 시대
200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픽으로 만리장성 야오밍을 영입한 후 2003-04시즌을 앞두고 제프 밴 건디를 감독에 선임, 거기다 경기장도 컴팩 센터(더 서미트)에서 토요타 센터로 옮기고 로고 및 팀 컬러도 빨강/흰색으로 회귀했다. 그리고 야오밍을 중심으로 다시 플레이오프에 얼굴을 내밀게 된다. 물론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04-05시즌, 내친김에 올랜도 매직에게 주전 PG 스티브 프랜시스와 주전 SG 커티노 모블리까지 주면서 트레이시 맥그레이디를 영입하여 맥밍 듀오를 결성, 순식간에 다시 서부지구의 강자로 떠오르게 되었다. 근데 이번에도 1라운드에서 댈러스에게 4-3으로 깨졌다.
그래도 맥밍듀오는 당시 NBA를 통틀어 최강의 듀오였기에 휴스턴은 충분히 우승을 노릴만 했었지만, 05-06시즌, 둘이서 동시에 드러누워버리면서 서서히 불안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맥밍 듀오는 04-05시즌을 제외하면 한명이 일어서면 한명이 뻗고 다시 한명이 회복되면 한명이 드러누워버리는 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05-06시즌은 그렇게 팀의 원투펀치가 동시에 실신하면서 접게 되고, 06-07시즌, 이번에도 야오밍은 중간에 3개월을 쉬었다만 이번엔 다행히 맥그레이디가 그럭저럭 건강했던 관계로 다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만 또다시 1라운드에서 유타 재즈에게 4-3 패배했다. 맥밍 듀오는 잘 했는데 나머지가 못 받쳐줬고, PG진이 우글댄 것과 셰인 베티에가 2시즌 연속으로 백업에서 제 몫을 못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07-08시즌에는 스티브 프랜시스가 돌아오는 한편 존 루카스 3세와 밥 수라 같은 일부 잉여 PG들을 정리했고, 정규시즌에선 무려 22연승을 기록하지만 이번에도 야오밍은 16연승하고 누웠다. 플레이오프에서 맥그레이디 혼자 분전하긴 했지만 유타에게 4-2로 패했다.
08-09시즌 이번에는 야오밍은 건강했는데 맥그레이디가 35경기 치르고 뻗었다. 그래도 야오밍의 활약으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LA 레이커스와 격돌...했는데 시리즈중에 야오밍마저 뻗고 만다. 맥밍듀오가 없는 상태에서 루이스 스콜라, 애런 브룩스, 셰인 베티에 등이 분전하며 7차전까지 끌고갔지만 결국 높이의 열세로 분패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 시리즈에서 부상당한 야오밍은 09-10시즌 자체를 통째로 접는다.
09-10시즌엔 아델만 감독과 불화가 생긴 맥그레이디를 아예 트레이드 시켜버리면서 맥밍듀오를 해체시킨다. 상기했듯이 야오밍도 시즌을 통째로 접은 관계로 팀의 코어가 없는 상태에서 나머지 선수들이 그럭저럭 분전했으나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
10-11시즌엔 한 시즌 푹 쉬고 돌아온 야오밍이 또 다시 5경기 뛰고 드러누웠다. 맥그레이디의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온 케빈 마틴을 중심으로 새 판을 짜기는 했으나 전력의 열세로 다시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10-11시즌 종료후 야오는 은퇴를 선언했다.
2.4. 제임스 하든의 시대
3번 연속 9위로 플레이오프 탈락을 겪은 뒤 12-13 시즌때는 젊은 선수들을 데리고 싸웠다. 원래 이 시즌 역시 암울한 시기가 될 예정이었는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식스 맨이었던 슈팅 가드 제임스 하든을 영입, 하든이 올스타급 활약을 보여주며 에이스로 자리잡은 덕분에 오랜만에 플레이오프 티켓을 얻는데 성공했다. 비록 오클라호마에게 2-4로 밀려 탈락했지만 최소 샐러리 팀중 하나였는데 플레이오프 진출한것만 해도 큰 성과.2.4.1. 2013-14 시즌
12-13시즌 후 FA가 된 리그 최고의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를 잡기 위해 카를로스 델피노, 애런 브룩스를 웨이브하고, 토마스 로빈슨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보내는 대 Kostas Papanikolau, Marko Todorovic의 권리와 미래의 2라운드 픽 두장을 받으며 트레이드. 하워드와 만날 때 팀의 레전드들인 클라이드 드렉슬러, 하킴 올라주원에다가 스카이프로 야오밍까지 섭외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덤으로 그들의 곁에는 현 로키츠 소속 가성비갑[19]미남 선수 챈들러 파슨스도 있었다.결국 2013년 7월 5일, 하워드 본인이 로키츠에 입단할 것을 발표하면서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 하든-하워드 조합을 앞세워 서부 플레이오프 홈 어드밴티지를 따낼 수 있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하워드를 영입하면서 단숨에 쩌리 신세가 되어 버린 오메르 아식이 트레이드를 요구하고 모리 단장은 아식의 최대 스텟에 맞는 가치가 아닌 이상 트레이드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 결국 아식은 부족한 몸관리가 원인이었던지 부상을 입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트레이드는 백지화 되어 버렸고,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에도 폼이 다 죽어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린 역시 패트릭 배벌리가 주전으로 나오고 식스 맨 역할을 소화해야했다. 린은 이에 대한 불만은 가지지는 않은 채 묵묵히 자기의 할 일을 했지만 기복이 있고 하든과의 공존이 안되고 있어서[20] 오버페이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어 보인다. 그 외에도 린을 제외하면 밴치멤버 중에서 확실히 자기 몫을 해주는 사람은 옴리 카스피 이외에는 드물어서 결국 덴버 너기츠로부터 조던 해밀턴을 받아오면서 벤치를 강화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모습이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하든의 확실한 공격력과 하워드는 하워드, 파슨스와 2년차 포워드 테렌스 존스의 주전라인업은 그야말로 환상적. 최종성적은 54승 28패로 포틀랜드와 동률이지만 상대전적에서 3승 1패로 우세, 서부 컨퍼런스 4위가 되었다. 이리하여 홈경기 어드벤티지를 가졌지만 플레이오프 내내 하든의 슛감각이 엄청나게 줄어든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렇잖아도 약했던 수비가 계속 악화되면서 불안한 시리즈를 계속 이어갔고 마지막 6차전에서는 98-96으로 0.9초까지 앞서 있었으나 작전타임 이후 바로 데미안 릴라드가 망설임 없이 쏜 3점슛이 그대로 림에 빨려 들어가 버저비터로 연결되면서 98-99로 패배하면서 2승 4패로 또다시 1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만다.
맥헤일 감독과 하든의 부족한 수비 이해력이 이 시리즈 이후에는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 하워드라는 뛰어난 수비수를 가지고도 이 정도면 분명 가드나 스몰포워드 쪽의 수비를 강화시켜야 하는게 명백해졌고 이 팀의 과제가 될 듯.
2.4.2. 2014-15 시즌
2014년 신인드래프트에선 스위스 출신의 클린트 카펠라 라는 빅맨 뽑았는데 운동능력과 블락 능력이 좋은 선수고, 애초에 20~30 번 대에서 뽑힐 선수라는 평이 많았기에 거의 픽에 맞는 선택을 했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만일 파슨스가 떠날 경우 보험이 될 수 있을 만한 선수라는 평. 그러나 역시 유럽리그에서 뛰는 선수이기 때문에 바로 합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하워드와 하든이라는 막강한 듀오를 얻은 로키츠지만, 또다시 1라운드에서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셔야 했고 오메르 아식과 제레미 린은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고 이 4명과 챈들러 파슨스를 제외한(그나마 챈들러 파슨스는 팀 옵션을 행사하면 $964,750 이라는 헐값에 1년을 더 쓸수 있다.) 나머지 선수들에게 들어가는 샐러리는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Big 3를 만들기 위한 도전을 할 것을 천명했다. 이에 따라 르브론 제임스, 크리스 보시, 카멜로 앤서니, 카일 라우리 등에게 모두 적극적인 구애를 보냈고 아식과 린은 이에 따른 유동적인 샐러리를 만들기 위해 만기계약이라는 점을 내세워 트레이드를 시도할 듯 하다.
결국 아식은 드래프트 당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15년 1라운드 픽(4-19픽 안에 들시에만 휴스턴이 행사가능)을 댓가로 트레이드에 합의했고, 앤서니와는 토요타 센터에 초청하여 미팅을 가졌다. 그런데, 이 도중에 린에게 매우 실례되는 행동을 했는데, 린이 아직 로키츠 선수이고 7번의 등번호를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휴스턴의 7번 유니폼을 입은 앤써니의 모습을 합성해 보여준것.
이에 린은 트위터에 성경문구를 통해 간접적으로 자신의 심경을 드러내기도 하였다.[21] 이 성경문구는 제레미 린 2014-15시즌 항목을 참조하길 바란다.
한편 모리 단장은 이 사태에 대해, 만일 다른 빅 네임을 영입한다면 아식과 린 같은 선수들은 트레이드 될수밖에 없는 운명이다라고 발언하면서 어찌되었던 린이 14-15 시즌에도 로키츠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상상하기는 힘들게 되었다. 아식이야 이 당시엔 이미 트레이드가 된 상황이였고.
이럼에도 불구하고, 멜로에게 커다란 오퍼를 하는듯한 모습이 보이지 않았는데[22] 멜로가 처음 옵트아웃했을 때와는 달리 점점 뉴욕 닉스 쪽으로 잔류를 생각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더니 결국 멜로는 최종적으로 시카고 불스, LA 레이커스, 뉴욕 닉스의 오퍼를 받고 고민한다는 소식이 전해짐으로서 린에게 실례를 범하고 휴스턴에 초청까지 하면서 미팅을 한 것이 닭 쫓던 개 꼴이 되고 말았다.
그러자 꿩 대신 닭이라고, 갑자기 크리스 보시에게 4년에 8800만불이라는 거금을 오퍼하면서 어떻게든 FA시장에서 하나는 건지겠다라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 #[23]한편, 기존 다른 포워드였던 챈들러 파슨스에 대한 팀옵션은 포기함으로서, 챈들러 파슨스는 제한적 자유계약 선수자격을 얻게 되었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2라운드로서 헐값에 뛰어준 파슨스에 대한 예우를 해준 것이다 라는 의견과 빅 네임을 영입하기 위해 파슨스를 포기하려는 움직임이다 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무튼 파슨스는 다른 팀과 협상할 자격을 얻었으며, 로키츠가 다른 팀의 오퍼를 매치만 해준다면 지키는 것이 가능은 한 상황. 한편으론 1500만불을 받게 될, 제레미 린의 트레이드 가치가 매우 떨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파슨스를 이용해서 린을 쉽게 보내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린은 결국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 현금과 Sergei Lishouk이라는 82년생 유럽센터의 계약권리를 받는 조건으로 린과 1라운드, 2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을 함께 주면서 트레이드를 하여 샐러리 유동성을 마련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2번 타겟이었던 보시에게 히트가 5년의 118M이라는 거대계약을 지르면서 결국 히트 잔류를 선언한데다 댈러스가 파슨스에게 3년 $46M 오퍼를 날려버려서 비싸게 잡아야 하는 상황에까지 놓였다. 결국, 그 대산 다른 준척급 선수였던 트레버 아리자와 3년 $32M에 사인 앤 트레이드 형식으로 영입하고[24] 트레이드 팬딩 상태였던 오메르 아식의 트레이드에서 옴리 카스피를 추가로 얹어주면서 알론조 지를 추가로 영입하게 되면서 파슨스와의 계약은 포기하게 되었다.
결국 당초에 계획했던 빅 네임 영입은 실패하고, 아리자만을 영입하면서 아식, 린, 파슨스까지 모두 잃어버리는 최악의 오프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아식과 알론조 지를 영입할 때 뉴올리언스로부터 1라운드 지명권을 얻었으나, 린을 보내면서 1라운드 지명권을 소진하였다. 시즌 초반은 여전히 건재한 드와이트 하워드와 자유투를 꾸준히 삥뜯어가며 득점해대는 제임스 하든, 챈들러 파슨스의 공백을 괜찮게 메꿔주는 트레버 아리자등의 활약과 부상이나 부진으로 어딘가 모자란 다른 팀들이 부진하는틈을 타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함께 개막 6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이후 지옥의 싸웨에서 멤피스, 댈러스 등과 엎치락뒤치락하다가 디트로이트에서 방출된 조쉬 스미스를 냉큼 영입하면서 우승후보로 거듭나는듯했지만 조쉬의 영입효과는 크지 않았다. 게다가 하워드의 부진 및 부상 때문에 하든이 어거지로 팀을 이끌게 되었는데, 하든이 그야말로 MVP급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추락을 저지했고 조쉬는 적응기를 끝내고 하워드와 테렌스 존스의 부상공백을 잘 메워줬다. 정규시즌 최종 성적은 56승 26패로 디비전 리더 자리를 획득하며 전체 2위가 되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우환이 많았던 댈러스 매버릭스를 4-1로 가볍게 제압하고 세미파이널에서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 격돌했다. 4차전까지 1:3으로 몰리며 고전했고, 5차전은 잡았으나 6차전 3쿼터까지만해도 패색이 짙어서 탈락하는 듯 했지만 맥헤일 감독이 4쿼터에 하든을 아예 배제하고 하워드와 조쉬, 테리, 브루어를 투입한 양궁농구 작전으로 대역전을 이끌며 승기를 잡았고 7차전에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클리퍼스를 쓰러트리는데 성공, 올라주원 시대 이후 처음으로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올라가는데까진 성공했지만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1승 4패로 패배하여 탈락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며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
2.4.3. 2015-16 시즌
주워와서 싸게 써먹은 조쉬 스미스가 FA로 나갔지만, 대신 타이 로슨을 저렴한 대가를 내주고 영입해 전력보강을 했다. 공을 오래 쥐어야 능력을 발휘하는 유형이기에 하든과의 조화에 대한 의문과 형편없는 멘탈이 의문요소이긴 했으나 뛰어난 공격전개능력과 수비를 헤집을 수 있는 돌파력을 갖춘 선수이기에 우선은 괜찮은 영입이라는 것이 전반적인 평. 지난 시즌 부상의 악령에 전체적인 로스터가 망가졌음[25]에도 컨퍼런스 2위를 차지한만큼 부상 관리만 잘 된다면 큰 보강이 없더라도 다른 컨텐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시즌 초반 에이스 하든이 야투감각을 찾지 못하며 공격에서 헤맸고, 본래도 아쉬웠던 수비는 더 나빠지면서 팀의 공수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다. 하워드는 지난 몇 시즌 중 그나마 건강한 시즌을 보내고 있으나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에이스인 하하듀오가 시즌 초반 자리를 잡지 못하는 와중에 다른 선수들도 부진하면서 리그 컨텐더의 자리는 커녕 플레이오프 진출마저도 힘겨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이 진행되면서 하든의 공격력은 원상태로 회복이 되었고, 주전들의 경기력도 회복되었으나 개선되지 않는 수비 문제, 형편없는 벤치 생산력은 여전했으며 팀 케미스트리가 무너졌다는 소식까지 안팎에서 새어나오면서 16시즌 최악의 팀이라는 혹평을 듣기에 이르렀다.
결국 11월 18일 케빈 맥헤일이 경질되었으나 팀의 수비력은 오히려 시즌이 진행되면 될수록 더 형편없어졌으며 감독 대행의 입에서 '팀이 부서졌다.'라는 말이 나오기에 이르렀다[26].타이 로슨도 공을 오래 잡지 못하니 순식간에 몰락해버린다.
결국 계약 마지막해인 드와이트 하워드의 트레이드 설까지 돌았는데, 하워드를 지키는 대신 전반적으로 팀을 리툴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든이 출전시간 전체 1위를 찍으며 노예처럼 구르고 있는 중.
유타 재즈, 댈러스 매버릭스와 치열한 플레이오프 경쟁 끝에 결국 정규시즌 마지막날에 운명이 갈리게되었다. 이 날 휴스턴 로키츠는 새크라멘토 킹스와 홈 경기를, 유타 재즈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원정 경기를 펼친다. 상황은 휴스턴에게 유리한것이 새크라멘토를 잡을경우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고, 패배한다 하더라도 레이커스가 유타를 잡아주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물론 레이커스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고 유타에게 이번 시즌 약하긴 하지만 어쨌든 자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에 유리한 건 확실하다. 결국 새크라멘토를 116:81로 대파하며 최종성적 41승 41패 서부 8번시드로 플레이오프 막차에 탑승했다. 1라운드 상대는 NBA 역대최고의 정규시즌 성적을 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1차전 전반 종료직전 스테판 커리가 발목 부상을 당해서 2,3차전을 결장했고, 4차전 전반 종료직전에는 무릎 부상을 당해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1-4로 패배하며 끝까지 엉망진창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나마 3차전도 제임스 하든의 클러치샷에 힘입어 1점차로 겨우 이긴 것이었다. 5차전 원정경기는 이번 시즌 휴스턴의 문제점을 제대로 드러낸 경기였다. 오프시즌때 대대적인 개편이 예상되는 상황.
플레이오프 탈락 후 새 감독으로 마이크 댄토니를 선임했다.
2.4.4. 2016-17 시즌
창단 50주년을 맞이한 시즌이자, NBA 역사상 반지없는 감독 중 가장 위대한 감독인 댄토니를 영입한 시즌이다.언드래프티 개리 페이튼 주니어, 카일 월터와 계약하고, 드와이트 하워드는 옵트아웃하여 애틀랜타 호크스로 이적한다. 이후 뉴올리언스에서 뛰던 두 선수 라이언 앤더슨과 에릭 고든을 각각 4년 $80M, 4년 $53M에 계약했다.
가장 주요한 변화는 하든에 대한 롤 변경과 팀 전략에 대한 변화. 사실 하든이 진정한 MVP 컨텐더로 올라선 것도 이 시즌부터라 해야할 것이다. 거기엔 댄토니의 가드 조련사 특징도 한몫하고, 모리 단장의 모리볼 시스템까지 더해져서 상당히 흥미로운 팀이 됐다. 그리고 이때부터 휴스턴의 3점 슛 시도수는 리그 평균을 넘어 리그 Top으로 올라서게 된다.
모리볼은 3점이 2점 보다 좋은 효율을 지닌다는 통계적 믿음이 있었고,
댄토니는 가드를, 보다 정확히는 메인 볼 핸들러, 파악하는 눈썰미 자체가 남다른 마스터다.
그래서 결국 하든은 이 시스템 자체이자 코어가 된다. 이른바 모리볼 시스템. 메인 볼 핸들러를 보려면 기본적인 스킬셋은 다 가지고 있어야 되고, 코트 비전은 당연히 좋아야 하며, 내가 해결할지 동료가 해결해야할지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하든은 이미 자삥의 달인으로서 느바의 룰을 이용할 줄 알고, 당연히 그에 뒷받침되는 BQ도 지니고 있었다. 아울러 평소에도 동료에게 좋은 패스를 던질 줄 아는 선수였고, 득점 또한 잘하는 하든이다. 커리와 비교할 수도 있겠지만 커리는 오프볼무브가 상당히 많아서 휴스턴에서 맡고있는 하든의 롤과는 다르다. 골든스테이트는 팀 차원에서 볼을 돌리는 게 시스템이니 단순 비교는 어려운 셈.
이런 플랜으로 시작한 휴스턴.
시즌 초반은 제임스 하든을 주축으로 한 빠른 농구로 13승 7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특히 2016년 12월 1일 지난 2시즌간 압도당해왔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원정에서 2차연장끝에 잡아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하든은 4쿼터 들어 체력이 방전된 모습을 보였지만 어떻게든 쥐어짜내서 특유의 기가막힌 패스들과 자유투 삥뜯기로 기여했고, 라이언 앤더슨과 에릭 고든의 외곽포가 시기 적절하게 터졌던 것이 컸다. 다음날 12월 2일은 고지대 덴버 너기츠 원정이었고 2차연장을 치르고 백투백 경기를 해야했기에 고전이 예상되었지만 의외로 깔끔하게 승리를 거뒀다.
2016년 12월 16일 현재 리그에서 3점슛을 제일 많이 시도하고 있는 팀이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홈 경기에서 61번의 3점슛을 시도해 24번을 성공시키며 정규시즌 단일경기 최다 3점슛 시도, 성공 횟수 기록을 세웠다[27] 그러면서 시즌 9연승을 달성.
12월 17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백투백이었고 3쿼터 종료 기준 13점차, 경기 종료 1분전 9점차로 밀리며 연승이 끊기나 했으나 기적적으로 연장전으로 끌고가며 결국 최종 스코어 111-109로 10연승을 달성한다. 하지만 클린트 카펠라가 이 경기에서 종아리뼈 골절을 당하며 몇주 아웃 되는 악재를 맞이했다.
12월 20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전 밀리던 경기를 역전시켰지만 4쿼터에서 미네소타전과는 반대로 13점차로 앞서던 경기를 역전당하며 100-102로 연승이 끊겼다.
12월까지의 성적은 26승 9패로 서부 3위. 골밑 or 3점 철학의 모리 볼에 맞는 선수단 구성, 공격농구에 특화된 마이크 댄토니 감독의 지휘, 하든의 놀라운 능력이 만들어낸 호성적이다.
전반기를 40승 18패 서부 3위로 마쳤으며,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게 코리 브루어와 드래프트 1라운드 픽을 주고 루 윌리엄스를 영입하여 벤치와 양궁부대를 더 강화시켰다.
창단 50주년을 맞아 시즌 내내 구단의 역사를 돌아보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00년대에 로키츠에서 뛴 야오밍이 영구결번되었고, 하킴 올라주원, 돈 코지[28] 등 로키츠의 50년 역사동안 함께한 선수들을 홈경기마다 초청하고 있다.
70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휴스턴은 48승 22패로 3위를 지키고 있는데, 앞의 샌안토니오와는 5.5게임차, 뒤의 유타와는 5경기 차가 나며 사실상 3위가 확정되는 분위기다. 이렇게 되면 포스트시즌 1라운드에서 6위팀과 붙게 되는데, 지금의 분위기라면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멤피스 그리즐리스 중 한 팀이 휴스턴과 맞붙게 될 전망이다.
결국 정규시즌 55승 27패 서부 3위, 승률 67.1% 로 마감했고, 이 성적은 07-08시즌 이후 두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또한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가 서부 6위를 확정지으며 1라운드에서 맞붙게 됐다. MVP 컨텐더인 제임스 하든과 러셀 웨스트브룩의 대결로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경기는 전반적으로 휴스턴 우위속에서 진행됐고, 나름 치열한 경기는 2경기 정도. 시즌 MVP는 웨스트브룩에게 갔으나 플레이오프 2라운드는 휴스턴의 몫이 됐다. 물론 퍼포먼스 또한 하든이 한 수 위의 실력을 뽐내며 매끄럽게 시리즈를 끝냈다. 무엇보다 양팀의 기본 전술과 최적화 측면에서 차이를 보인 게 컸고.
2라운드 상대는 샌안토니오 스퍼스. 하킴 올라주원과 데이비드 로빈슨이 경쟁했던 94-95 컨퍼런스 파이널 이후 정말 오랜만에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시리즈는 대단히 흥미롭게 진행됐는데 4차전에 이르기까지 너 한번 나 한번 장군멍군 형태의 승리를 챙긴 것.
휴스턴이 승리할 때도 쉽게, 패배할 때도 쉽게 경기가 흘러갔다. 그리고 4차전에서 센터 네네가 부상으로 아웃 당하면서 휴스턴에 불길한 징조가 드리워졌고, 시리즈의 향방을 가를 5차전에서 정말 치열한 접전이 이뤄졌다. 양팀 모두 선두를 뺏고 뺏기며 리드 체인지를 반복했고 심지어 마지막엔 동점으로 연장까지.
양팀의 감독 모두 이날이 승부처가 될 것을 알았기에 산왕은 거의 8인 로테(앤더슨이 8분을 뛰어서 총 로테는 9인), 네네를 잃은 휴스턴은 7인 로테를 사용했고 연장전 107-110로 승부가 결정났다. 마지막 장면엔 하든의 3점을 마누 지노빌리가 블록했는데, 이 장면은 마누의 하이라잇 필름에 빠지지 않고 등장 중이다.
6차전은 시원하게 산왕에게 승리를 헌납하며 휴스턴의 16-17시즌은 종료.
하워드가 빠지며 플옵은 물론이고 탱킹가는 거 아닌가 했던 휴스턴이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고, 비록 플옵 2라운드에서 산왕에게 패배했으나 당시 샌 안토니오 스퍼즈는 정규시즌 60승을 넘긴 2위 팀이었다. 좋은 결과를 낸 댄토니는 다시 한 번 올해의 감독상(Coach of the year)을 수상했고, 팀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해법을 찾아 다음 시즌으로 접어든다.
2.4.5. 2017-18 시즌
구단주 레슬리 알렉산더가 구단 매각을 발표했다. 매각 금액은 22억 달러로 2014년 스티브 발머가 LA 클리퍼스를 인수할 때 지급했던 20억 달러를 경신하는 역대 최고액이다. 레슬리 알렉산더는 1993년 8500만 달러에 휴스턴을 인수했었는데 24년만에 구단의 가치를 약 25배 증대시킨 셈이다. 새로운 구단주는 '틸먼 퍼티타'라는 인물로 레스토랑, 호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가이며, CNBC에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는데, 패트릭 베벌리, 샘 데커, 루 월리엄스, 몬트레즐 해럴, 디안드레 리긴스, 팀 쿼터맨, 라이언 캘리와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픽, 현금을 주고 크리스 폴을 데려왔다. 또한 토론토 랩터스에서 FA가 된 P.J 터커와 4년 32M 계약을 맺으며 수비를 보강했으며[29], 네네와도 3년 11M 재계약을 맺었다.
프리시즌에 스퍼스에 진 것을 제외하면 모두 이겼고, 특히 러셀 웨스트브룩, 카멜로 앤서니, 폴 조지 빅3가 출격한 OKC와의 경기에서 3점을 24개 기록하여 코트를 불태웠다. "모리볼+댄토니볼+털보볼" 은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시즌 휴스턴의 전술은 전반기와 후반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전반기엔 폴의 휴스턴 적응 + 하든과 조화. 후반기엔 팀 차원의 수비 전술 완성 + 스몰볼이다. 폴의 가세 후 하든과 역할 분담은 폴의 뛰어난 적응력으로 금세 해결됐고, 전반기가 끝났을 무렵 댄토니는 "공격 부문은 끝났고, 후반기엔 수비에 힘을 쓸 것"이라 말하기도 했다.
후반기에 이르러 휴스턴 특유의 스몰볼이 시즌 중에 나오곤 하는데 이때부터 4번 PF인 터커가 센터 역할을 맡게 된다. 흔히 골든스테이트전 전용 맞춤 전술이라 부르는데, 실제 듀란트의 가세로 더욱 강력해진 골든스테이트의 Hamptons Five의 유일한 대항마이기도 했다.
그렇게 완성된 라인업
카펠라(네네, 터커)-아리자(음바무테)-음바무테(음바무테, 터커)-하든(폴, 제랄드 그린, 고든)-크리스 폴(고든, 하든, 제랄드 그린), 이 외에도 조 존슨을 영입해서 클러치 강화를 시도 했으나 조 존슨은 아쉽게도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 라인업의 장점은 네네와 카펠라를 통한 빅볼, 터커를 센터로 두며 발 빠른 움직임이 가능한 스몰볼 전술이 모두 가능하다는 점이다. 즉, 단순한 선수 교체만으로도 전술이 변화되니 상대팀의 전술 대응 난이도 더욱 올라가는 셈. 시즌 중에 스몰볼을 테스트 할 때는 종종 어려움에 빠지기도 했으나 결국은 정규 시즌 1위를 달성했고, 플레이오프도 2라운드까지 매우 수월하게 통과했다.
댄토니 부임 후 불과 2년만에 리그 챔피언을 노리는 컨텐더로 변모한 것.
그만큼 전술적 완성도가 높았고, 휴스턴의 3점 위주 플레이는 이후 여러팀에서 차용하게 된다. 이들의 3점이 골든스테이트와 다른점은 무엇보다 구성에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NBA 넘버 1, 2에 해당하는 커리와 탐슨 같은 슈터를 지닌 팀이고, 이는 골든스테이트가 한창 돌풍을 일으킬 때도 다른 팀에서 섣불리 골든스테이트 시스템을 따라하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커리와 탐슨이 없으니까.
그런데 휴스턴은 달랐다. 아주 좋은 3점 슈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3점팀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한 것이고, 여기엔 좋은 볼 핸들러로 인해 파생되는 외곽찬스 3점이 메인이다. 실제로 이 시즌 골든스테이트의 3점 시도수 29.8 // 휴스턴 42.3으로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리그 평균이 29라는 걸 감안하면 휴스턴이 지나치게 높다는 걸 알 수 있다.
휴스턴의 성공 이후 리그의 전반적인 3점 시도수는 올라갔다. 다음해 리그 평균은 32로 무려 3이나 오르게됐고, 이는 NBA 모든 팀들이 매 경기마다 3번 더 3점을 시도했다는 뜻이다. 특히 밀워키 같은 경우엔 3점 시도수 24.2 에서 38로 아주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이기도 했다.
댄토니+모리볼의 이펙트가 다시 한번 리그 트렌드에 영향을 준 것.
2.4.6. 시즌 내용
개막전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원정으로 치르게 됐다. TNT 전국방송으로 클리블랜드-보스턴 매치업 다음 전미 지역으로 방송. 그리고 개막전에서 전시즌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벤치에서 출격한 에릭 고든(24득점)과 PJ 터커(20득점 3점 4개)의 활약으로 1점차 역전극에 성공. 역전 이전에 기록한 트레버 아리자의 3점 플레이가 좋았다. 에릭 고든이 코트 밖으로 나가는 공을 건져내고, 라이언 앤더슨이 스테판 커리, 케본 루니와 경합을 벌여 공을 뒤로 던졌는데, 거기서 아리자가 공을 잡아서 3점 찬스가 떴던 것이다.(2분 9초) PJ 터커의 자유투 2개가 결승점으로 되었다. 마지막으로 0.5초를 남기고 KD가 슛을 쏴서 역전하는 듯 했으나 버저가 먼저울려 무효. 이리하여 두 시즌 연속 오라클 아레나에서 골든스테이트를 잡았다. 시종일관 끌려다니면서 경기 리드를 1분정도만 했지만 마지막에 웃었다. 크리스 폴이 골든스테이트를 이기며 꽤나 좋아했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이적 후 첫 경기에서 부상을......
백투백 원정경기로 새크라멘토 킹스전에서는 3점슛 12/45 26.7% 로 부진한 성공률을 보였지만, 접전 끝에 105-100으로 이겼다. 휴스턴이 점수를 내고 도망가면 새크라멘토가 쫓아가는 그림이었다. 버디 힐드의 연속 10득점 때문에 경기 중반에 접전 상황이 만들어졌다. 승부처마다 제임스 하든이 3점을 연거푸 쏘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제는 홈으로 돌아와서 현지시간 21일 댈러스 매버릭스와 홈 개막전을 시작한다.
21일 홈 개막전에서 91-107로 승리를 챙겼다. 제임스 하든이 29점, 3점 6개를 기록, 30분 출전했다. 3쿼터까지 92-56으로 가비지 게임이 나자, 나머지 주전들도 일찍 퇴근했다. 4쿼터에는 주로 벤치 멤버들이 나서서 그런가 최종 점수차는 16점까지 줄어들었다.
휴스턴 로키츠 구단 페이스북에 이런 식으로 스코어가 올라간다.
한편 다음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경기에서 98-90으로 졌다. 구단 페이스북에 올라온 팬들의 반응은 '심판이 경기를 망쳤다' 였다. 가뜩이나 그 전날 미네소타와 OKC 매치업에서 앤드루 위긴스가 버저비터 던지기 전에, 타운스의 스크린에 폴 조지가 넘어진 것이 파울 콜이 안 된 일이 터진지라 어제 오늘 심판진들을 싸잡아 비난했다.
현지시간 10월 25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05-104로 이겼다. 지난 시즌 식스맨상 수상자 에릭 고든의 3점 버저비터가 승리를 만들었다. 이날 고든은 29득점에 3점 5개를 기록했다. 제임스 하든은 27득점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7일 샬럿 호네츠전에서 팀은 3점슛을 57개 시도하여[30] 22개를 성공시켜 불장난을 또 벌였다. 제임스 하든은 27-10-11(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를 기록, 시즌 1호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에릭 고든은 26점에 3점 6개, 라이언 앤더슨도 3점 6개를 쏴서 원정경기 앤더슨을 보여주었다.
28일 멤피스와 백투백 원정경기에서 89-103으로 또 졌다. 원정에서 강한 라이언 앤더슨이 22점, 3점 7개를 적립했지만, 에릭 고든이 복통으로 인해 결장했고, 트레버 아리자도 결장했다. 제임스 하든이 20점을 기록했다. 89점은 올 시즌 팀 최저 점수다. 30일 필라델피아와 홈경기에서 107-115로 졌다. 첫 번째 연패. 조엘 엠비드와 벤 시몬스가 미쳐날뛴 것, 팀의 3점 성공률이 지독하게 좋지 못했다(13/47).
11월을 매우 뜨겁게 달궜다. 현지시간 14일 토론토 랩터스전을 제외한 경기를 전승으로 가져갔다. 12승 1패. 6연승을 두 차례 기록했다.(이하 현지시간)
1일 뉴욕 닉스전 원정경기 119-97 승리, 3일 애틀랜타 호크스전 119-104로 승리, 5일 유타 재즈전 137-110 승리[31], 9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전에서 117-113 승리, 11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전 111-96 승리, 12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전 원정에서 118-95로 승리하며 첫 번째 6연승을 챙겼다.
14일 토론토 랩터스와 홈경기에서는 113-129로 졌다. 제임스 하든의 공격이 막혔고, 수비가 무너졌다. 특히 전반전에만 76점을 허용했다. 승리할래야 할 수가 없었다.
16일 피닉스 선즈와 원정경기에서 그 분풀이를 했다. 142-116으로 대폭발. 전반전에만 90점을 기록[32], 1쿼터, 2쿼터 모두 45점을 쏟아부었다. 제임스 하든은 48점 7어시스트, 3점 6개, 자유투 18개를 쏟아부었다. 라이언 앤더슨은 3점 6개 포함 24점, 크리스 폴은 복귀하여 11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가비지 타임에 중국인 선수 저우치가 출전했는데, 환호하는 중국인 관중들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팀 3점은 21/44.
18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4차전에서 105-83으로 승리하며 지난 2연패 뒤 2연승으로 시즌 맞대결을 끝냈다.[33] 제임스 하든은 29점을 기록, 3점 6개,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크리스 폴은 17득점에 3점 4개를 기록했다. 3점슛을 43개 시도하여 18개 성공시켰다. 이 경기를 기점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제치고 서부지구 1위로 올라선다.
11월이 끝날 때까지 홈 4연전이 열렸다. 시작은 22일 덴버 너기츠전이다. 125-95로 승리하며 크리스 폴이 복귀한 3경기 모두 가비지로 쓸어버렸다. 크리스 폴이 23점 12어시스트 3점 4개를 기록했다. 트레버 아리자는 25득점에 3점 7개를 기록했다. 제임스 하든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21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4] 3점슛은 18/41. 25일 뉴욕 닉스전에서는 117-102로 승리를 가져갔는데, 1쿼터에서 29-7 run을 당하고도 이를 극복해 냈다. 제임스 하든은 37득점 10어시스트 3점 5개를 기록하며 선봉에 섰다.[35] 라이언 앤더슨은 17득점 3점 4개(!)를 기록하여 홈에서도 잘 쏘았다. 3점슛은 47개 시도하여 18개를 쐈다. 이날 닉스는 전체 3점슛 4개에 그쳤다.
27일 같은 뉴욕 팀인 브루클린 네츠를 홈으로 불러들여 117-103으로 승리를 챙겼다. 5연승째다. 제임스 하든은 또 37득점을 기록, 3점을 8개 쏘며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한다. 크리스 폴은 4득점에 그쳤지만,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든은 1쿼터에만 야투를 100% 성공하며 20점을 기록, 3점 5개를 1쿼터에 쐈다.[36] 팀은 3점슛을 50개 시도하여 20개를 몰아쳤다.
29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서도 118-97로 승리하며 두 번째 6연승을 완성했다. 3점을 40개 시도하여 18개 성공. 45% 성공률을 자랑했다. 라이언 앤더슨은 홈에서도 잘 쏜다. 3점 5개 포함 19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빅맨 클린트 카펠라는 22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트레버 아리자는 14점에 3점을 5개 쏴서 4개를 꽂았다. 제임스 하든은 29-8-10에 3점 4개를 기록하며 개막전부터 내내 폭발하고 있다. 특히 두 번째 6연승 기간동안 팀의 3점슛 기록이 18개 밑으로 떨어지는 경기가 없다. 11월 경기가 모두 끝난 시점에서 17승 4패로 서부 콘퍼런스 1위를 굳히고 있다.
제임스 하든과 마이크 댄토니감독은 각각 서부 콘퍼런스 이달의 선수,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12월을 원정 3연전으로 시작한다. LA, 솔트레이크 시티, 포틀랜드로 간다.
4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경기에서 118-95로 또다시 가비지 승리를 챙겼다. 7연승째다. 제임스 하든은 36점, 3점 4/9, 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트레이드 후 처음 찾은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크리스 폴은 33분 출전, 21득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에 3점 4/7을 기록했다. 4쿼터 초반 2분동안 3점슛 2개로 시작한 건 덤. 에릭 고든은 30분 출전에 22점을 챙겼다. 다만 4쿼터에 카일 쿠즈마가 16점을 내며 분전했지만 휴스턴이 이기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8일(한국시간)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12-101로 승리하며 8연승을 달성했다. 전반전까지 엎치락뒤치락 했었던 이 경기는 3쿼터에 갈렸다. 3쿼터에만 3점슛을 7개를 쏘며 우위를 점했다. 제임스 하든은 4점 플레이를 2번 보여주기도 했다. 29점 3점슛 4개, 자유투 9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원정남 라이언 앤더슨은 3점을 5개 기록했다. 35분 출전하면서 23점을 쌓았다. 크리스 폴은 18득점 13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보이며 역시 팀 승리에 보탰다. 팀 3점슛은 18개를 기록했다. 다만 유타 재즈에게 4쿼터에 35점을 허용한 건 옥의 티다.
10일(한국시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경기에서 124-117로 역전승했다. 데미안 릴라드의 3점 폭격쇼가 장관이었다. 이날 휴스턴은 팀의 장기인 3점슛이 잘 터지지 않았다. 10개였는데, 릴라드 혼자 9개였다. 하지만 팀은 자유투 34/42를 기록하며 3점슛에 의한 점수 차이를 메웠다. 3쿼터가 끝났을 때는 84-98로 14점을 뒤진 상태였다. 4쿼터에만 40점을 폭격하며 역전했는데, 3분 40초를 남긴 시점에서 트레버 아리자의 3점이 터지면서 가져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제임스 하든은 48점을 기록하며 '모다 침공' 에 비견될 만한 퍼포먼스를 보였다.[37] 크리스 폴은 26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백코트 듀오가 74점을 쌓았다. 12월 원정 3연승, 9연승째를 챙기며 서부 콘퍼런스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이어 20승째를 달성한다.
크리스마스 전까지 홈 7연전을 치르게 된다. 카와이 레너드가 돌아올 예정인 샌안토니오 스퍼스도 가볍게 꺾으며 승승장구했지만 폴이 근육 문제로 또 경기에서 빠지자 하든이 연달아 50+ 득점을 퍼부었는데도 레이커스-클리퍼스에게 연달아 패배했다. 크리스마스 OKC 원정에서도 지면서 3연패를 기록, 기세가 조금 꺾였다.
이후 보스턴과 워싱턴에게 패배하며 5연패를 당하고, 폴이 복귀했으나 하든이 레이커스와의 2차연장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당하여 2주간 결장했고 그 시기에 4승 3패를 기록했다. 다행히 하든이 복귀하고 14승 1패, 전반기 마지막에 10연승을 기록하며 44승 13패로 골든스테이트에게 반게임차로 앞선 서부 1위 자리에 오른채 전반기를 마쳤다.[38]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정규시즌 상대전적도 2승 1패로 이미 타이브레이커까지 잡은 상황.
후반기 들어서서 미네소타를 홈에서 잡고, 덴버 너기츠와 유타 재즈의 백투백 원정경기에서도 모두 승리를 가져오면서 또다시 13연승을 해냈다. 유타전에서 3점 슛을 9개를 기록하여 연속경기 두자릿수 3점 기록이 55경기로 깨졌다.[39] 덴버와는 화력싸움, 유타와 경기에서는 화력이 풀리지 않았지만 수비로서 승리를 일군 것. 3월 1일(한국시간)에는 '라커룸 침공 사태' 가 있었던 스테이플스 센터 원정에서 LA 클리퍼스를 만나서 105-92로 승리했다. 또 14연승. 이번 시즌에서 14연승을 두 차례 기록하게 되었고, 2월 한달간 12경기 무패행진을 이루었다.
한국시간 3월 4일에는 동부 2위 보스턴 셀틱스와 홈 경기를 펼쳤고 보스턴의 벤치멤버에 고전했으나 에릭 고든의 맹활약[40]을 바탕으로 역전에 성공, 123-120 신승으로 15연승을 이어나갔다. 트레버 아리자의 3점슛으로 115-115를 만들기 전에 크리스 폴의 스틸이 가장 결정적이었다. 동점에서 아리자의 스틸&레이업으로 117-115 역전하게 된다.
7일(현지시간 6일) 오클라호마시티 원정길에 올랐다. 2017년 크리스마스 매치업에서 썬더에 패배한 것을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스코어 122-112로 이기면서 16연승 행진을 이어갔고[41], 30개 구단 가운데 50승에 먼저 도달했다.[42][43] 크리스 폴이 3점슛 5개 포함 25점을 기록했고, 제임스 하든은 23점-5리바운드-11어시스트-4스틸을 기록했지만 턴오버가 10개였다. 팀은 이날 3점슛을 17개 성공시켜 성공률이 오랜만에 50%를 넘기기도 했다.
백투백 원정으로 밀워키 벅스와 경기에서 110-99로 이기면서 17연승째를 달렸다. 10일(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와 원정경기에서[44] 105-108로 지면서 연승 기록이 끝났다. 아울러 전구단 상대 승리에 실패했다. 3점슛이 잘 터지지 않았고[45], 토론토의 카일 라우리&더마 드로잔이 대폭발했다. 제임스 하든이 40점 3점슛 4/8포함 야투 15/22로 분전했지만 팀의 연승행진을 잇지 못했다. 위안거리라면 이번 시즌 팀의 3점슛이 1000개를 돌파했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원정경기에서 108-125로 지면서 서부 콘퍼런스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같은날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워싱턴 위저즈에 97-116으로 지면서 서부 1~4위 팀들 중 포틀랜드만 연승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3월 12일(한국시간) 댈러스 원정경기, 13일 샌안토니오와 홈경기를 어렵지 않게 제압하며 다시 연승을 시작한다. 53승째. 댈러스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면서 팀은 서부 컨퍼런스 팀들 중에서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46] 제임스 하든은 댈러스전에서 휴식을 취한 후, 스퍼스전에 나와서 28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월 15일 기준으로 서부 2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는 게임차가 1.5이다.
16일(한국시간) 클리퍼스와 홈경기에서 101-96으로 승리하면서 상대전적 2승 2패로 마감했다. 클리퍼스전 2연패 후에 2연승. 2015년 이후 3년만에 사우스웨스트 디비전 타이틀을 가져왔다. 18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원정경기에서 107-101로 승리하면서 연승을 이어갔다. 이 경기에서 크리스 폴은 누적 스틸을 2000개에 도달했다. 팀은 55승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즌 전체 승수와 타이 기록이다. 한편 17일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새크라멘토 킹스와 홈경기에서 93-98로 지면서 승차 2.5게임으로 늘어났다.
이후 뉴올리언스-미네소타 백투백 원정에서 전부 승리를 챙기며 5연승.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경기에서 골귀 졩이 크리스 폴을 밀치면서 졩이 제럴드 그린과 충돌하여 그린이 퇴장당했다. 전반전에 77점을 뽑으며 가비지 게임으로 가는가 싶었지만 울브스에게 거센 추격을 허용하여 129-120으로 끝났다. 울브스에 상대전적 4승으로 스윕했다. 56승 14패가 되면서 지난 시즌의 승수를 넘었다. 컨퍼런스 파이널에 나갔던 14-15시즌과 승수가 같다. 한편. 경기가 없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3경기차로 다시 벌어졌다. 한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47] 정규시즌 수성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파이널 2연패로 전략을 바꿨다.
3월 21일(한국시간)에서는 13연승을 달리고 있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원정에서 상대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115-111 승리를 거뒀다. 어느새 6연승째다.[48] 그리고 원정 30승에 도달했다.[49] 관심을 모았던 백코트 콤비 싸움은 하든과 폴이(64득점 합작), 릴라드와 맥컬럼(28득점 합작)을 압도하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포틀랜드 역시 모-하클레스와 알-파룩 아미누의 좋은 슛감을 앞세워 끝까지 접전을 펼쳤다. 종료 3분을 남기고 제임스 하든이 특유의 스텝백 3점을 두번이나 작렬시켜 113-104로 승기를 굳히는가 했으나, 포틀랜드가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며 7-0 run으로 2점차까지 추격했다. 그리고 경기 시간 10여초를 남긴 휴스턴의 마지막 포제션에서 크리스 폴의 플로터가 실패했지만 림을 맞고 나온 공을 폴이 다시 잡아내어 파울작전으로 자유투를 얻었고, 자유투 2개를 실수없이 성공시키며 완전히 경기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21일 포틀랜드전 3승째를 챙겨가면서 최소한 서부지구 2위를 확보한 상태다. 같은 날, 유타 재즈가 애틀랜타 호크스에 94-99로 지면서 두 자릿수 연승에 실패했다.[50] 이렇게 휴스턴은 이번 시즌에서 두 자릿수 연승을 2회[51] 기록한 유일한 팀으로 남았고, 최장 연승경기 기록(17)을 보유하게 되었다. 전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 원정에서 75-89로 대패하면서 휴스턴과 골든스테이트의 승차가 4경기로 벌어졌다.
긴 원정일정을 마무리하고 3월이 끝날 때까지 홈 5연전을 남겨놓고 있다. 디트로이트-뉴올리언스-애틀랜타-시카고-피닉스 일정이다.
3월 23일 디트로이트전에서는 크리스 폴이 휴식했고 하든이 근래들어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팀 전체 야투율 35.4%(35/99)에 그치며 고전했다. 그러나 디트로이트도 무리한 3점슛 시도로 3점 야투율 15.8%(6/38)에 그쳤고 결국 연장까지 가는 진흙탕 싸움끝에 휴스턴이 막판 집중력에서 우위를 보이며 100-96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7연승에 시즌 58승 14패를 기록하며, 프렌차이즈 정규시즌 최다승수 타이기록을 세웠다. 23일 휴스턴이 이기면서 동부지구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었다.
3월 25일 뉴올리언스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14-91 승리, 8연승에 시즌 59승 14패로 마침내 프렌차이즈 정규시즌 최고성적 신기록을 세웠다. 센터 클린트 카펠라는 18득점 16리바운드 6블락을 기록, 블락 커리어하이를 세웠다. 팀은 야투 45/93, 3점슛 18/47, 자유투 6개를 기록하면서 3점슛으로 만든 점수와 2점슛으로 만든 점수가 같았다. 전체 1위를 달성하는데에는 5승을 남겨두었다.
휴스턴 구단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구단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다른 사진이 더 올라갔는데, 골든스테이트와 개막전, 에릭 고든의 필라델피아 원정 버저비터, 제임스 하든의 60득점 트리플 더블 등 주요 경기를 적은 사진이 추가되었다.
3월 26일 애틀랜타전에서는 주전들의 고른 득점 분포와 벤치에서 25득점을 올린 제럴드 그린의 활약으로 118-99 대승을 거두고 9연승에 시즌 60승을 달성했다. 50승을 이번 시즌 먼저 도달한 데 이어서 60승 역시 선착했다. 3점슛이 20/52였다. 제임스 하든은 시즌 4번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날 골든스테이트는 유타 재즈에, 토론토가 LA 클리퍼스에 패배하면서 이제 전체 1위에는 3승을 남겨두게 되었다.
28일(한국시간) 시카고 불스와 홈경기에서 제임스 하든과 클린트 카펠라가 휴식을 취했지만, 118-86으로 크게 이겼다. 61승째다. 지난 시즌의 스퍼스와 타이기록. 또 한번의 10연승. 두 자릿수 연승만 세 번째로, 2011-12시즌의 샌안토니오 스퍼스 이후 처음이다.[52] 팀 3점슛은 18/57. 에릭 고든은 3점 8/13을 포함, 31점을 기록했다. 오랜만에 코트에 복귀한 크리스 폴은 13득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트레버 아리자는 21득점 3점 4/10을 기록했다. 앞으로 2경기만 이기면 플레이오프 전체 홈 advantage를 얻게 된다. 한편, 같은 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81-92로 지면서 경기차가 6.5게임으로 더 벌어지며 휴스턴의 서부 1위가 눈앞에 왔다. 같은 날, 토론토는 덴버에 114-110으로 이겼다.
경기가 없던 3월 30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밀워키 벅스에게 107-116으로 패배하며 휴스턴의 서부 1위가 완전히 확정되었다.[53] 이 또한 구단 역사상 최초이다.[54]
3월 31일 탱킹팀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크리스 폴과 에릭 고든에게 휴식을 준채 경기를 진행했지만 주득점원인 데빈 부커와 T.J. 워렌이 빠진 피닉스에게 안일한 경기운영으로 전반전 종료기준 17점차로 끌려가는 졸전을 벌였다. 제임스 하든이 28득점을 기록했으나 야투율과 자유투에서 난조를 보였고 엄청나게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으나, P.J 터커의 허슬 플레이를 바탕으로 후반전부터 수비가 살아났고 벤치에서 조 존슨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점수차를 좁혀나갔다. 결국 경기종료 약 12초를 남겨둔 시점 하든이 특유의 클러치 스탭백 3점으로 101-101 동점을 만들었으나, 조쉬 잭슨이 풀업 점퍼를 메이드하며 피닉스가 2점차로 다시 달아났고 휴스턴은 1.4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에 나섰다. 작전 타임 이후 제럴드 그린이 트레버 아리자의 패스를 받아 극적인 역전 버저비터 3점슛을 작렬시키며 104-103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11연승에 전체 1위에 1승만을 남겨놓았다.
4월 1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가 토론토 랩터스를 110-99로 잡으면서 잔여경기에 관계없이 휴스턴의 정규시즌 전체 1위와 플레이오프 전체 홈코트 advantage가 확정되었다.
4월 2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 원정경기에서 83-100으로 크게 졌다. 이 경기에서 이번 시즌의 공격 최저수치를 모조리 갈아치웠다. 3점 7개, 22.6%는 시즌 최저 성공갯수와 성공률이다. 어시스트가 12개뿐으로 이 역시 시즌 최저다. 83점은 마이크 댄토니 감독 취임후 정규시즌 최저 점수다.[55] 지난 12월 워싱턴 위저즈와 경기에서 18점차 대패 이후 최고 점수차로 진 것이다.
4월 4일(한국시간) 다시 홈으로 돌아와서 워싱턴 위저즈와 붙어서 120-104로 16점차 승리를 거뒀다. 시종일관 리드를 가져가면서 작년 12월의 워싱턴 D.C 원정에서 103-121로 18점차 대패를 설욕했다. 3점 16/46. 지난 샌안토니오 원정에서 7/32에서 빠르게 회복했다. 제임스 하든은 지난 몇 경기들 사이에서 좋지 않았었지만, 이번 게임에서 38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3점 5/8 자유투 9/10을 기록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다. 크리스 폴이 오랜만에 복귀, 8득점 6어시스트 3점 2/9를 기록했다. 제럴드 그린은 벤치에서 출격, 16득점 3점 4/8을 기록했다. 팀은 63승 15패를 현재 기록중이다. 4일 이기면서 토론토 랩터스를 제외한 나머지 28개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챙겨갔다.
6일(한국시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8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경기를 끝으로 정규시즌 홈 경기를 모두 마감한다. 11일 LA 레이커스, 12일 새크라멘토 킹스 백투백 원정경기로서 정규시즌을 끝내게 된다.[56]
4월 6일(한국시간) 에이스 데미안 릴라드가 결장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홈 경기를 펼쳤다. 휴스턴은 에릭 고든과 라이언 앤더슨이 결장했다. 전반전 종료 기준 22점차 66-44, 3쿼터 종료 기준 11점차로 앞서나갔고, 경기 종료 4분 46초 남기고 17점차 리드를 잡으며 경기를 무난히 끝낼것 처럼 보였다. 그러나 가비지 라인업을 보낸 포틀랜드에게 안일한 경기운영으로 0-17 Run을 당해 동점이 되는 충격적인 상황을 맞이했다. 13.3초를 남기고 94-92로 앞서고 있었는데 하든이 자유투 2개를 다 흘리고 상대에게 레이업 실점을 하며 동점까지 허용한것이다. 크리스 폴의 플로터 위닝샷으로 간신히 96-94 신승을 거뒀지만 반성이 필요했던 경기. 승리를 가져왔지만, 후반전 부진 때문에 구단 SNS에서 반응이 당연히 좋지만은 않았다. 홈 20연승을 기록했다. 이는 구단이 SNS에 점수를 적으며 언급한 부분. 포틀랜드전 4승을 가져왔다. 같은 날,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126-106으로 이기면서 스윕승을 달성했다. 휴스턴과 골든스테이트의 경기차는 7경기가 되었다.
이 경기에서 옆동네 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 저스틴 벌랜더가 케이트 업튼과 앞줄에서 구단주와 직관한 장면이 구단 SNS에 올라왔다. 이겨서 다행이지 자칫 잘못했으면 못볼 꼴을 보일 뻔.
4월 8일(한국시간) 홈 마지막 경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전에서 102-108로 지면서 서부에서 OKC에게 상대전적이 1승 2패로 밀리게 되었다. 홈경기 20연승으로 마감되었다. 최종 홈 전적은 34승 7패. PJ 터커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4쿼터에 제임스 하든이 웨스트브룩에게 블락당하고, 턴오버들이 잦으면서 3쿼터까지 리드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현재 64승 16패로 8할이 되었다. 8할을 유지하려면 LA 레이커스와 새크라멘토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11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 원정에서 105-99로 승리하면서 상대전적 3승 1패로 마감했다. 팀은 65승째다. 크리스 폴의 '드리블 강의' 가 돋보였던 경기. 팀은 3점 16/47을 기록했다. 한편, 룩 음바 아무테가 덩크후에 어깨부상으로 코트를 일찍 비워야 했다. 같은 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유타 재즈 원정에서 40점차 대패로 정규시즌을 마감하면서 경기차는 7.5가 되었다.
12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 킹스 원정경기를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한다. 아직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진이 정해지지 않았기에 휴스턴:새크라멘토 경기보다는 샌안토니오:뉴올리언스, 유타:포틀랜드 매치업이, 무엇보다 덴버:미네소타의 끝장승부[57]가 더 주목받을 듯 하다. 새크라멘토 경기에서 제임스 하든, 크리스 폴, 에릭 고든, 클린트 카펠라 등 주전들이 대거 결장했다. 제럴드 그린이 31점 3점 7개를 넣으면서 분전했다. 평소에 잘 안나오던 저우치가 31분 40초, 타릭 블랙이 38분 6초 동안 출전했다. 팀은 96대 83 대패했지만, 일치감치 순위를 결정했던 터라 상관이 없었다.
이렇게 정규시즌이 끝났다. 65승 17패. 휴스턴 역사상 가장 높은 승수를 기록. 리그에서도 60승 이상을 넘은 유일한 팀이 됐다. 3점 신기록은 덤. 팀의 3점슛 개수는 1256개가 되었다. 경기당 15개 이상을 꽂아넣었다고 볼 수 있다. 3점 성공률은 36.2%.(1256/3470) 3점 시도 횟수가 2점슛 시도 횟수보다 34번이 더 많았다.
여담으로 구단 페이스북에 '좋아요' 숫자가 920만이 넘었다. 이는 보스턴 셀틱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보다 그 수가 많다. 계속 증가하면서 컨퍼런스 파이널이 끝난 시점에서는 970만이 넘었다.
지난 15~16 시즌과 16~17 시즌을 거치면서 이번 시즌에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특히 팀의 승수가 급격히 증가했는데, 승수와 몇 가지 지표를 비교해 보자.
2015~16시즌 : 41승 41패 서부 8위. 플레이오프 1라운드 진출. 경기당 득점 106.5(전체 4등), 경기당 득점 허용 106.4(전체 25등) 오펜시브 레이팅 108.3(전체 7등), 디펜시브 레이팅 108.1(전체 21등) 페이스 펙터 97.6(전체 7등)
2016~17시즌 : 55승 27패 서부 3위.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경기당 득점 115.3(전체 2등), 경기당 득점 허용 109.6(전체 26등), 오펜시브 레이팅 114.7(전체 2등), 디펜시브 레이팅 109.0(전체 18등) 페이스 펙터 100(전체 3등)
2017~18시즌 : 65승 17패 전체 1번 시드. 경기당 득점 112.4(전체 2등), 경기당 득점 허용 103.9(전체 6등), 오펜시브 레이팅 114.7(전체 1등), 디펜시브 레이팅 106.1(전체 6등), 페이스 펙터 97.6(전체 13등)
[58]
팀의 공격이야 지난 시즌에도 알아줬는데, 크리스 폴, P.J. 터커, 룩 음바무테 처럼 수비 잘 하는 선수를 데려와서 수비 지표가 지난 시즌에 비해 좋아졌다.
이번 시즌 홈과 원정에서 모두 30승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팀이되었다.[59][60] 홈 34승 7패. [61] 사우스웨스트 디비전 내에서 12승 4패[62], 서부 팀들간 매치에서 41승 11패[63], 동부 팀들에게서 24승 6패[64], 원정경기에서 31승 10패. 원정경기 30승 이상 기록은 전 구단 통틀어 유일하다.[65]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14년만에 플옵 진출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만나게 되었다. 크리스 폴의 그그컨이 깨질 수 있는지 주목된다. 4월 12일자 네이버 염용근 칼럼에서도 언급되었다. 미네소타를 4:1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제압하고 올라온 유타 재즈를 상대하게 되었다.
2라운드 유타 재즈와 경기에서 홈 2차전을 패했지만, 3~4차전 원정경기를 모두 이기고, 홈으로 돌아온 5차전에서 승리, 4:1로 제압하고 우승의 최대 고비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만나게 되었다. 3년만에 다시 붙게 된다. 이와 동시에 크리스 폴의 그그컨이 깨졌다. 현 구단 단장인 대럴 모리의 목표 "How do we beat the warriors?" 에 대한 답을 내놓을 수 있을까?[66][67]
컨퍼런스 파이널 전적은 다음과 같다.
1차전 106-119 패
2차전 127-105 승
3차전 126-85 패[68]
4차전 95-92 승
5차전 98-94 승
6차전 86-115 패
7차전 92-101 패
25일(한국시간) 3승 2패로 앞서며 23년만에 파이널 진출을 목전에 두었으나, 크리스 폴은 5차전 막판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웃되며 팀 전력에 큰 손실이 생겼다. 이에 더해 제임스 하든 슛감이 좋지 못한 점도 문제. 하든은 4차전 부터 3점을 20번 연속 실패했다.
6차전에서 대패를 당했고, 홈에 돌아온 7차전에서 전반전 54-43으로 앞섰지만, 심판 콜 논란과 후반에 스테판 커리와 케빈 듀란트가 폭발, 27개 연속 3점슛 실패라는 불명예 기록을 쓰면서 파이널 도전이 막을 내렸다. 팀 전체 3점이 7/44. 스테판 커리가 7개 쐈으니 말 다 했다. 3점으로 흥했던 팀이 결국 3점으로 침몰하고 말았다. 65승 이상 기록한 구단의 파이널 도전 실패 사례가 추가되었다.[69]
결국 대럴 모리가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내지 못했다. 경기 후 휴스턴 현지에서 휴스턴 팬이 골든스테이트 팬에게 맥주를 집어던진 사고가 발생했다. 여러모로 판정 불균형에 대해서 매우 말이 많았던 플레이오프 시리즈이기도 한데, 자세한건 다음 문서 참고.
참고로 휴스턴의 이번 시즌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시작해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끝났다. 개막전~컨퍼런스 파이널 7차전까지 99경기를 치렀다. 차기 시즌의 선수 구성이 중요할 전망인데, 센터 클린트 카펠라가 RFA, 크리스 폴, 트레버 아리자, 제럴드 그린, 조 존슨, 룩 음바 아 무테 등 많은 선수들이 FA로 풀리게 된다. 악성계약이 된 라이언 앤더슨을 어떻게 처리하는지도 관건이다.
한편, 2018 NBA 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4-0으로 스윕하면서 우승하여 로키츠 구단 입장에서는 더욱 더 속이 쓰릴 듯 하다. 파이널 기간 중에 디안드레 조던이 휴스턴행을 바란다는지, 트레버 아리자가 골든스테이트와의 루머가 생겼고, 크리스 폴이 맥스 계약을 원한다거나, GM 모리가 폴 조지와 르브론을 노린다는지 하는 등 이야기가 무성하다. 모리가 선수단 구성을 어떻게 하는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2.4.7. 2018-19 시즌
아니나다를까 파이널이 끝나자마자 르브론 제임스와 폴 조지를 노리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르브론은 LA 레이커스로 갔고, 폴 조지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남았다.한국시간으로 6월 22일, 2018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6순위로 USC 출신 포인트가드 디'앤서니 멜튼을 지명했다. 유타 재즈와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52순위 퍼듀 대학교 출신 스몰포워드 빈센트 에드워즈를 데려왔다. 또한 언드래프티로 듀크 대학교 출신 가드 트레본 듀발을 서머리그에 합류시켰다.
FA 시장이 열리자마자 크리스 폴을 4년 $160M에 잔류시키며 미래를 향한 승부수를 던졌다. 하든과 폴이 거대 계약으로 동시에 활동하는 이 시점에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려는 복안이다. 하지만 폴을 맥스로 잡으면서 윙맨 자원의 약화는 불보듯 뻔해보인다.
현지 시각 7월 6일, 신인왕 출신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와의 1년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폴을 잡아둠에 따라 가뜩이나 간당간당하던 팀의 샐러리 상황은 더욱 녹록치 않아졌으며, 이에 팀의 소중한 윙디펜더 자원들이었던 트레버 아리자는 피닉스로, 룩 음바 아 무테는 LA 클리퍼스로 돌아갔다. 제한적 FA 선수가 된 클린트 카펠라에게도 작은 규모의 계약만을 제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7월 현재 진행 중인 라스베이거스 서머리그에서 6일 인디애나전 92-89, 8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87-81, 9일 LA 클리퍼스와 경기에서 104-90으로 승리하면서 3연승을 질주 중이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브루클린에 이겼지만, 2라운드 클리블랜드에 져서 일찍 탈락했다. 서머리그 우승은 포틀랜드가 했다.
구단 페이스북에 좋아요가 천만이 넘었다. 로키츠보다 좋아요가 많은 구단은 LA 레이커스, 시카고 불스, 마이애미 히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뿐이다.
한국 시간으로 7월 28일, 클린트 카펠라와 5년 $80M 보장에 인센티브 $10M이 추가된 $90M로 재계약을 완료했다.
8월 11일(한국시간)에 시즌 일정이 발표되었다. 홈&시즌 개막전으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만난다. 그 다음 일정으로 르브론이 합류한 LA 레이커스 원정경기. 백투백으로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클리퍼스와 경기가 있다. 11월 15일(미국시간)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만난다. 크리스마스 매치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홈경기가 있으며[70], 마틴 루터 킹 데이 매치업으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원정 경기가 있다. 지난 시즌에 3번씩 만났던 골든스테이트, OKC와는 4번씩 만나게 되어 있다.
차기 시즌의 전미방송 중계로 28경기가 정해졌다. 1위는 LA 레이커스로 32번. 르브론 효과가 드러난 셈이다. 2위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29번. 그 다음이 휴스턴이다. 4위로 보스턴, OKC, 필라델피아 3개 구단이 27번이다.
8월 31일(현지시간), 애물단지로 전락한 포워드 라이언 앤더슨을 피닉스 선즈로 보냈다. 올해 지명한 신인 디'앤서니 멜튼도 같이 보냈다. 트레이드로 피닉스에서 받아온 선수들은 브랜든 나이트(가드)와 마퀴스 크리스(포워드) 2명이다.
9월 1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농구 결승전에서 중국이 이란을 누르고 우승하면서 저우치가 금메달을 땄다.
한편 휴스턴은 폴과 장기계약을 함으로써 자랑하던 윙맨 자원이 무너진것에 대해서 시즌내에 해결책을 제시해야만한다. 나이가 들면서 공수 양면에서 기대 이하의 선수가 되어 버린 카멜로 앤서니는 애초에 큰돈 주고 데려온것도 아니라 그에게 기대할 문제가 아니다. 그는 이미 효율성을 잃어버린지 꽤됐다. 단지 아리자와 음바무테의 구멍이 큰 것이다.
시즌 시작은 4승 7패로 기대치에 비해 매우 좋지 않은 편이다. 하든의 잔부상 결장과 폴의 라존 론도와의 충돌로 인한 2경기 출장 정지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막상 이 선수들이 뛰었을 때도 지난 시즌만큼의 모습은 아니었다. 특히 OKC 원정(80-98 패)에서는 마이크 댄토니 감독의 커리어 로우 스코어로 패배하여 휴스턴이 당면한 문제가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초반 연패행진을 하였지만 이후 6승2패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백코트 듀오 폴-하든 듀오의 부활, 트랜지션 수비의 정상화 등 연승행진 중이다. 수비 구멍 앤써니는 방출. 한국시각 11월 16일에는 서부 1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가비지 스코어로 압살하였다. 추수감사절 이후로 작년 수비코치였던 비즈델릭 코치의 복귀는 덤이다.
하지만 그 이후 크리스 폴이 또 부상으로 휴식하는 동안 하든이 댄토니의 쓸놈쓸에 혹사당하며 턴오버가 속출하고 카멜로 앤서니를 영입한다시고 벤치가 쑥대밭이 되어버리면서 서부 14위까지 추락했다.
11승 14패로 다시 궁지에 몰렸었지만 5연승을 하며 일단 위기에서 한 숨 돌렸다. 12월 19일(미국날짜)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는 3점슛을 26번 꽂아넣으며 NBA 단일 경기 팀 3점슛 성공 신기록을 세우고 136-118 대승을 거뒀다. 하든이 12월 평균 36.4득점이라는 어마무시한 오버페이스 활약을 하며 서부 4위까지 눈물겹게 팀을 이끌고 있다.
연도가 바뀐 1월 5일 현재 팀의 모습은 정상적인 궤도에 오른 상태이다. 크리스 폴이 기량 저하와 유리몸으로 인해 짐이 되고 있지만 오스틴 리버스를 데려와 그 공백을 최소화 시키고 있으며, G 리그 출신 원석인 다뉴엘 하우스 주니어가 공격력에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에릭 고든은 작년보다 낮은 페이스를 보여주는 와중에도 그럭저럭 밥값은 하는데다가 리그 수준급 센터로 성장한 클린트 카펠라는 그 재능을 유념없이 발휘하는 중이며, P.J 터커는 여전히 단단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네네 힐라리오나 제럴드 그린 등 벤치 자원도 쏠쏠한 편. 경기를 보면 팀 자체가 굉장히 유기적으로 돌아간다는 인상을 주며 1월4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그 정점을 찍었다.
문제는 역시 크리스 폴과 브랜든 나이트. 나이트는 앤더슨을 처리하는 댓가로 받아온데다가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안되어 경기감각을 찾는데 시간이 걸린다 쳐도, 크리스 폴의 기량 저하는 팀의 입장에서 매우 뼈아프다. 그가 부상에서 복귀 한 후 어느 정도의 모습을 보여 주느냐에 따라 휴스턴이 더 비상할지, 아니면 현재 순위에 만족해야 할지가 결정될 것이다.
이렇게 하든의 크레이지 모드, 폴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꿔 주는 오스틴 리버스,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카펠라 덕에 그래도 플레이오프 순위 권에서 경쟁을 하고 있었지만, 문제는 카펠라가 부상으로 이탈되어 버렸다. 그것도 최대 6주 부상.....
이 때문에 카펠라의 공백을 메우려 브루클린 네츠의 케네스 페리드를 영입했다.
01월 28일 올랜도 전에서 드디어 크리스 폴이 복귀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과 맞지않는 모습을 보여주던 브랜든 나이트와 마퀴스 크리스에 1라픽을 얹어 새크라멘토 킹스로 보내고 이만 셤퍼트를 영입했다. 올스타전 전까지의 성적은 33승 24패로 서부 5위.
NBA 2018-19 20190325 7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는데 성공한다.
NBA 2018-19 20180401 SOUTHWEST DIVISION CHAMPS에 등극한다.
NBA 2018-19 20190408 NBA 역사상 최초로 한 경기 27개 3점슛 메이드를 성공한다.
4월 9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을 경우 서부 2번 시드를 확정지을 수 있었으나, 폴 조지의 마지막 3점 슛에 111-112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결국 다음날 덴버 너기츠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동반 승리를 거두어 최종 성적 53승 29패 서부 4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1라운드 상대는 유타 재즈.
1, 2차전 홈 경기를 하든의 활약에 힘입어 무난하게 잡아낸뒤, 3차전 원정 경기부터 더욱 끈적해진 유타의 수비에 고생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였으나 결국 3차전을 하든의 야투 난조에도 불구하고 잡아낸것이 크게 작용하여 4승 1패를 거두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작년 컨퍼런스 파이널 리벤지 매치를 펼치게 되었다.
드마커스 커즌스가 부상으로 빠진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휴스턴은 매서운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갔고 1차전에서 오심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지만[71] 스테판 커리가 부진한 가운데 2승 2패까지 골든스테이트를 몰아붙였다. 5차전 3쿼터 때 골든스테이트의 에이스 케빈 듀란트가 부상으로 시리즈 아웃되는 호재를 맞이했으나 커리와 그린의 막판 맹활약으로 5차전을 내준다. 그럼에도 듀란트의 부재로 인해 대다수 전문가들과 팬들은 휴스턴이 홈경기 6차전에서 이길거라고 예상했고 실제로 6차전 전반만 해도 커리가 무득점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 휴스턴에게 경기가 기우는 듯했다. 그러나 하필 커리가 4쿼터에만 23득점을 올리고[72] 커리와 클레이 탐슨이 클러치샷을 적중시키는 가운데 휴스턴 에이스 제임스 하든이 치명적인 클러치 턴오버를 연속으로 범하는 바람에 휴스턴의 우승 도전은 또다시 골든스테이트에게 가로 막히고 말았다.
너무나도 많은 것을 잃어버린, 매우 실망스러운 플레이오프라고 할 수 있다. 작년과는 달리 오히려 골든스테이트가 부상으로 전력누수가 심각했고 리그 최강의 선수 듀란트까지 빠진 골든스테이트를 홈에서 맞이했는데도 탈락해버리고 말았다. 커리와 하든의 에이스 클러치 퍼포먼스도 하필이면 극명하게 대조되어 자존심까지 상처입었다. ESPN은 아예 "휴스턴은 이제 더 이상 그 어떤 변명도 할 수 없게 되었다."며 냉혹한 평을 내릴 정도였다.[73][74]
전문가와 팬들 대부분이 올 시즌이야말로 휴스턴이 파이널 우승을 할 적기였다고 내다봤는데 다음 시즌 전망이 너무 어둡기 때문이다. 6차전 때 크리스 폴이 영웅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직전 5경기 모두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 비판을 받던 상황에서 내년 휴스턴은 폴, 하든, 카펠라, 고든, 터커 만으로 19-20시즌 샐러리 캡인 1억 900만 달러를 초과한다.[75] 그리고 이번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벤치맴버인 오스틴 리버스, 케네스 퍼리드, 이만 셤퍼트, 제럴드 그린이 모두 FA로 풀리며, 심지어 2019년 신인 드래프트 픽도 셤퍼트를 데려오느라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에 줘버려서 신인도 못 뽑는다. 케빈 듀란트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골든스테이트를 못 잡은 것이 두고두고 후회될 지도 모를 시즌이다.
2.4.8. 2019-20 시즌
위에서 상술했듯이 꽉찬 샐러리캡 때문에 영입은 커녕 기존 선수들을 붙잡기도 어려운 시즌. 이 때문에 이적 시장 첫 날부터 계약 소식이 빗발치고 있음에도 이적 소식이 없다.하지만 그 와중에도 제럴드 그린, 대니얼 하우스, 오스틴 리버스[76] 를 잡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계속 소식이 잠잠하던 가운데 크리스 폴과 지명권 4장을 내주고 러셀 웨스트브룩을 데려왔다!! 팬들의 반응은 충격과 공포. 이 때문에 폴과 하든의 불화가 있었다는 게 사실상 확실시 되고 있다. 그리고 웨스트브룩과 하든은 저번 시즌 공격 점유율 1,2위를 했던 선수들인데 둘의 공존을 어떻게 해결할 건지에 대한 의구심도 많다.
타이슨 챈들러를 FA로 영입했다.
앤서니 베넷을 비보장 계약으로 영입했다. 비시즌 트레이닝 캠프에서 기량을 점검한 후 로스터 합류 여부를 결정한다고.[77]
에릭 고든과 4년 7,6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이 만료됐던 네네를 다시 데려왔다.
타보 세폴로샤와 악성 계약 때문에 처분했던 라이언 앤더슨을 다시 데려왔다.
프리시즌에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만나 NBA Japan 경기가 있었다. 제럴드 그린이 발 부상으로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시즌 아웃되고 말았다.
개막전에서 밀워키 벅스에 패하면서 시작했다. 뉴올리언스, 오클라호마시티를 홈 연전에서 이기면서 개막 3연전에서 2승 1패.
첫 원정 경기인 워싱턴 위저즈 전에서는 그야말로 핵전쟁이었는데, 159-158로 힘들게 이겼다. 이 때, 제임스 하든이 59점을 쏟아부었다. 이어진 브루클린, 마이애미 원정경기에서 연패하여 3승 3패가 되었다. 멤피스 원정에서 107-100으로 승리하여 연패를 탈출한다.
지난 플레이오프 2라운드 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홈에서 만나 129-112로 이겼다. 이후 시카고, 뉴올리언스, 클리퍼스, 인디애나, 미네소타, 포틀랜드를 모두 잡으면서 8연승을 질주했다. 연승 기간을 포함해서 개막전을 제외한 팀 최다 득점은 모두 제임스 하든이 가지고 있다(...)
하지만, 덴버, 클리퍼스, 댈러스에 지면서 3연패에 빠졌다. 11승 6패.
마이애미 히트와 홈경기에서 117-108로 승리하면서 연패 탈출과 동시에 지난 경기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어진 애틀랜타 호크스와 홈경기에서 무려 158-111 47점 차로 승리를 챙겼다. 13승 6패째다. 제임스 하든이 60점을 쏟아부었다.
한편 샌안토니오 스퍼스 원정 경기에서 133-135로 2차 연장전 끝에 졌다. 제임스 하든의 덩크가 득점으로 인정이 안 되는 오심이 있었다. 하지만, 이후 NBA 사무국에서 휴스턴 구단의 재경기 요청을 기각했다. 12월 5일(ET) 토론토 랩터스 원정 경기에서 119-109로 승리를 챙겼다. 다만, 이 경기에서 토론토는 극단적으로 제임스 하든을 수비하면서 하든은 단 23점(..)에 그쳤다. 벤 맥클러모어가 28점으로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원정 연전은 1승 1패. 홈에 돌아와서 피닉스에 승리했지만, 이어진 새크라멘토 킹스와 경기에서 버저비터를 맞고 지면서 홈 연전은 1승 1패가 되었다. 현재까지 15승 8패.
또 원정 2연전을 떠나는데, 클리블랜드와 올랜도 경기다. 모두 승리를 챙기고 홈에 돌아왔는데, 제임스 하든이 55점, 54점을 냈다. 홈 2연전 첫경기인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 107-115로 졌다. 이어진 샌안토니오 스퍼스 경기에서 109-107로 승리하면서 지난 2차 연장전 패배를 설욕했다. 18승 9패가 되었다.
이후 원정 4연전을 떠나는데, 크리스마스 매치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만나면서 마무리된다. LA 클리퍼스 원정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이 40점을 기록했다. 122-117로 승리. 피닉스, 새크라멘토 경기도 잡아내며 4연승째.
크리스마스 매치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체이스 센터에서 첫 경기이기도 했다. 104-116으로 졌다. 현재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 클레이 탐슨이 빠지며 주전 라인업이 헐거운 상태다만, 드레이먼드 그린이 휴스턴에 강한 면모를 과시한다. 21승 10패가 되었다.
홈에 돌아와 브루클린 네츠에 108-98로 승리하면서 지난 원정맞대결에서 패배를 설욕했다. 백투백으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원정에서 112-127로 졌다. 제임스 하든이 발가락 부상으로 결장한데다, 이 경기에서 론조 볼이 3점슛 7개를 퍼부었다. 22승 11패로 서부 4위를 유지 중. 11월 뉴올리언스와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고 7주간 결장했었던 에릭 고든이 이 경기에서 돌아왔다.
다시 홈에 와서 덴버 너겟츠와의 대결에서 130-104로 승리했다. 23승 11패가 되면서 2019년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스타전을 앞두고 대형 트레이드에 참여했다.[78] 휴스턴은 네네 힐라리오와 꾸준히 제몫을 해주던 클린트 카펠라를 애틀랜타로 보냈고, 제럴드 그린을 덴버로 보냈다. 그리고 미네소타로부터 로버트 코빙턴과 조던 벨을, 애틀랜타의 2024년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트레이드 까지만 해도 카펠라 자리에 로버트 코빙턴을 넣는 것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지만, 트레이드 직후 LA 레이커스전이나 유타 재즈전에서 나름 공수가 탄탄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불안감을 없애주었다.[79]
단 무난하게 이길 줄 알았던 뉴욕 전에서 리바운드 개수가 30개 이상 차이를 보이며 접전 끝에 패했고, 클리퍼스 전에서도 최악의 3점슛 성공률과 하든의 부진에 힘입어 2연패를 기록하며 이제 타팀들이 스몰볼에 익숙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기어이 샬럿 전에서 99:108로 패배, 3연패를 기록하며 이제 스몰볼조차 통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 날 웨스트브룩이 복귀한 올랜도 전에서도 패배, 4연패를 기록하여 스몰볼 도박은 실패로 보인다.
코로나 19로인해 리그가 중단된 지금 휴스턴은 서부 6위에 위치해있다. 시즌전의 기대치와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휴스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소수정예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시즌 초에는 하든이 미친 활약을 하지만 계속해서 시즌 후반부에 퍼져버린다는 점이다. 몇시즌째 이 점이 반복되고 있다.당장 이번 시즌만 해도 시즌초 평득 40점을 찍어버리는 미친 활약을 했지만 7인에서 8인 로테이션을 돌림으로써 관리를 전혀 해주지 않아 시즌 후반인 지금 웨스트브룩의 의존이 크다.[80]
당장 시즌이 재개되면 당연한 말이지만 하든-웨스트브룩 듀오나 터커가 부상당한다면 사실상 이번시즌은 끝이다. 근데 지금 웨스트브룩이 코로나 19에 걸려버렸다;; 다행히도 웨스트브룩은 회복되어 팀에 복귀했다.
댈러스와의 첫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시즌을 4위로 끝마치고 오클라호마시티와의 플레이오프에 들어갔다. 오클의 빅라인업 VS 휴스턴의 스몰라인업이 예상됐고 무엇보다 크리스 폴과 러셀 웨스트브룩이라는 인연의 매치라는 것이 키포인트가 됐다.
시즌전 하든과 롤적인 문제로 불화가 생긴 크리스 폴. 휴스턴은 두 사람의 관계가 나아지기 힘들다고 판단했고 폴의 잦은 부상과 노쇠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전격적으로 웨스트브룩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81]
웨스트브룩의 부상으로 인해 쉽지 않은 시리즈가 되리라 봤다. 하지만 의외로 1,2차전은 싱겁게 휴스턴의 승리가 됐다.
1차전 하든의 37득점, 2차전에는 주전,벤치 모두 고르게 득점하면서 무난한 휴스턴의 승리가 됐다. 하지만 오클의 도트가 하든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는 위안이있었다.
3차전부터 웨스트브룩이 없음으로 인해서 하든에게 과부하가 쏠렸다. 하든은 38득점을 기록하며 캐리했지만 4쿼터 클러치 싸움에서 완패하며 시리즈는 2-1이 된다. 특히 슈뢰더의 저돌적인 돌파를 막아내지 못한것이 이날의 패인이었다.
4차전에도 하든은 32득점 15어시를 하면서 분전했지만. 4쿼터에 크리스 폴과 슈뢰더 듀오 막히며 게임은 2-2 타이로 가게된다.
5차전에 드디어 러셀 웨스트브룩이 복귀하였다. 다만 웨스트브룩 본인은 야투율 23%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대신 팀3점이 39%대로 터졌고 에릭고든, 하든, 코빙턴 세명이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주전싸움에서 완승하며 레이커스를 만나기 까지 1승만을 남겨놓게 된다.
대망의 6차전. 1,2쿼터 좋은 경기를 하였으나. 점수가 벌려질려고 할 때마다 갈리날리의 3점. 슈뢰더의 돌파. 크리스 폴의 미드레인지가 폭발하며 게임이 묘하게 흘러간다.
4쿼터에 기회를 잡고 완벽하게 따돌릴 수 있었으나. 크리스 폴의 돌파, 3점슛, 미드레인지 폭격을 맞고 역전을 허용. 결국 크리스 폴에게 참교육을 당한다. 그럼에도 팀은 동률상태로 질 상황은 아니었으나 웨스트브룩의 연속된 턴오버와 치명적 실수로 게임을 던지며 시리즈는 3-3 엘리미네이션 게임으로 흘러간다. 친정팀에게 비수를 맞은 이 날 경기 후 멘탈이 나간 러셀 웨스트브룩의 표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로키츠는 마지막 7차전을 2점차로 잡아내며 결국 2라운드에 진출했다. 상대는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가 이끄는 서부 1번 시드 LA 레이커스.
하지만 7차전까지 치르고 온 팀답지 않게 로키츠는 레이커스를 상대로 1차전에서 완승을 거두었다. 휴스턴의 페이스에 오히려 레이커스가 말려들었을 정도. 하지만 2차전에서는 버블 이후 계속 경기력이 오락가락하던 웨스트브룩의 부진으로 레이커스에게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그렇게 1승 1패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이었는데... 로키츠에 돌발 변수가 터지고 말았다. 바로 대뉴얼 하우스의 결장.
로키츠 선수단이 머무는 호텔방에 NBA 관계자가 아니라 코로나 검사 스태프가 출입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타이슨 챈들러 외 1명이 접촉자로 드러나 사무국에서 조사에 착수했으며 그 과정에서 접촉 의심자로 지명된 대뉴얼 하우스[82]가 조사대상자로 분류되어 3, 4차전을 결장하게 되었다. 그 여파로 로테이션이 꼬여버린 로키츠는 웨스트브룩의 준수한 활약에도 3,4차전을 레이커스에게 내어주고 만다.
그리고 5차전 직전 사무국은 대뉴얼 하우스의 버블 추방을 발표한다. 대뉴얼 하우스가 허가되지 않은 여성을 자신의 방으로 들여서 밤을 같이 보냈다는 것이었다.[83] 안 그래도 3연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아있던 로키츠에는 치명적인 소식. 결국 사기가 떨어진 것인지 로키츠는 마지막 5차전에서 가비지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시즌이 끝나고 계약이 만료된 댄토니는 구단에 결별을 통보해서 새로운 감독 선임이 불가피한 상황. 게다가 하든과 웨스트브룩의 거대 계약이 앞으로 3시즌이나 더 남아있어(각각 매년 4천만 달러 이상) 구단 운영이 여기에 발목잡힐 가능성도 상당하다. 하든과 웨스트브룩, 고든 세 명의 연봉으로만 매 시즌 1억달러 넘게 들어갈 상황이니....
2020년 10월 15일(현지시간) 대럴 모리가 단장에서 사임했다.[84] 휴스턴의 '모리볼'은 결국 우승에 실패한 채 끝을 맺게 되었다. 모리의 후임은 구단에서 부사장을 맡고 있던 라파엘 스톤으로 정해졌다. 이후 모리는 필라델피아 농구운영 부문 사장으로 영전했으며, 댄토니 전 감독은 브루클린 코치로 갔다. 후임 감독으로는 스테픈 사일러스 댈러스 코치가 선임되었다.
2.5. 리빌딩
2.5.1. 2020-21 시즌
2020년 11월 11일, 프리시즌을 앞두고 러셀 웨스트브룩이 언해피를 띄웠다는 소식이 들어왔다[85]. 더 충격적인 것은 웨스트브룩뿐만 아니라 P.J. 터커를 비롯한 선수들 다수가 언해피를 시전했다는 것이다. P.J. 터커는 LA 레이커스와의 루머가 돌고 있고, 웨스트브룩-존 월 트레이드가 논의되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대격변의 오프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제임스 하든을 중심으로 짜인 선수단 구성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롤플레이어로서의 제한된 역할만을 강요받아 이에 불만이 쌓였다는 선수들의 이야기가 많다.심지어 팀의 심장 제임스 하든마저도 휴스턴에서의 우승 도전은 더이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스스로 이적할 방법을 찾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하든은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 그리고 마이크 댄토니 감독이 코치로 있는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하길 원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브루클린이 듀란트와 어빙을 지키면서 내밀 수 있는 패키지가 리그 최고 선수 중 하나인 하든의 가치에는 못 미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 이 이적이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많다. 또한 대럴 모리 단장의 새로운 직장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역시 하든의 잠재적 행선지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트레이드 시장이 개막한 11월 17일 전 시즌 중간 야심차게 영입했던 로버트 코빙턴이 포틀랜드로 트레이드되며 하든을 중심으로 한 휴스턴의 윈나우 정책이 종언을 고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고 있다. 반대급부는 트레버 아리자[86]와 1라운드 지명권 두 장이다. 그 트레버 아리자는 바로 디트로이트에 트레이드되어 갔다. 드래프트 16번 픽을 함께 줬으며, 반대급부로는 디트로이트의 미래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한국시간 12월 3일 웨스트브룩을 워싱턴의 존 월과 바꿨다. 시즌이 열리고 해가 바뀌면서, 제임스 하든을 브루클린에 보내고, 지명권 스왑 권리와 브루클린의 지명권을 받아내고, 인디애나에서 캐리스 르버트를 보내고 빅터 올라디포를 데려온 4각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 LA 레이커스와 홈 2연전에서 모두 패한 이후에 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팀이 4승 8패로 뒤에서 2번째에 머무르고 있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예전 시즌에 좀체 지지 않았었던) 인디애나와 시카고에게 한 번씩 졌다.
한편, 디트로이트와의 경기를 기점으로 댈러스-워싱턴-포틀랜드-뉴올리언스-오클라호마 첫 번째 원정경기까지 6연승을 달리며 10승에 올랐다. 6연승 중에 수비력으로 일내고 있다. 특히 2월 1일(현지시간) 오클라호마시티전에서 3점슛 구단 기록을 세웠다. 28개(52개 시도)로 기존의 2019년 4월 피닉스전 당시 27개를 넘겼다. [87]
한편, 크리스천 우드가 부상으로 결장함과 맞물리며 긴 연패에 빠지고 있다. 오클라호마전 2번째 원정경기는 첫번째 원정과 달리 지고, 멤피스전을 이겼지만, 이후 샌안토니오-샬럿-뉴올리언스-마이애미-뉴욕-워싱턴-필라델피아-시카고-클리블랜드-토론토 경기를 모두 패하며 무려 10연패, 구단 역사에서 8번째로 두 자릿 수 연패를 기록하게 되면서, 서부에서 다시 뒤에서 2번째에 머무르고 있는데, 이 와중에 드마커스 커즌스를 방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휴스턴 시가 2월중 텍사스 주의 추워진 기후 현상에 대한 영향을 받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경기가 연기되었다.
현지시각 3월 17일, 드디어 크리스천 우드가 복귀했으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경기를 패하며 18연패, 구단 기록을 경신했다![88] 마지막 승리는 2021년 2월 4일. 연패 전까지만 해도, 11승 10패였던 성적이 11승 28패까지 내려앉으며 꼴찌 미네소타와 2.5경기차인 서부 14위까지 떨어졌다. 휴스턴의 다음 상대는 디트로이트-오클라호마-토론토-샬럿-미네소타(x2)-멤피스-브루클린이다.
5할 승률을 위해 18연승을 거둬야 하는 상황이니 플레이오프 진출은 사실상 힘들어졌다. 이것으로 하든 영입 이후 8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현재 시즌 기준 NBA에서 최장 기간 플레이오프를 밟고 있던 위닝팀 휴스턴의 에라도 저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휴스턴도 P.J. 터커를 밀워키로 이적시키는 등 현재의 전력을 처분하며 미래를 모색하고 있다.[89] 그러나 현 상황에서 자신있게 탱킹을 선택하기에도 무리가 있는데, 다음 시즌 1라운드 지명권이 웨스트브룩 트레이드의 영향으로 OKC의 지명권으로 넘어가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휴스턴이 1~4순위 지명권이 당첨되면 OKC에 이번 지명권을 넘기지 않아도 되지만, 이 역시 확률에 달려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빅터 올라디포를 마이애미 히트로 트레이드했다. 켈리 올리닉과 에이버리 브래들리를 데려왔다. 그리고, 2022년 드래프트 픽 스왑 권리를 얻게 되었다.
연패 행진은 20연패에서 마무리되었지만, 후반기에도 계속된 연전연패로 마침내 리그 최하위로 내려왔다. 11승 10패였던 팀이 15승 44패로 떨어지는 역사에 길이 남을 추락을 보여 주고 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4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해내며 결국 휴스턴은 서부리그 꼴찌와 동시에 동, 서부리그 꼴찌까지 떨어졌다.
한편, 계속되는 연패로 인해 이번 시즌을 전체 최하위로 마감하게 되었다. 2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16승 54패로, 다 이기더라도 18승이 된다. 동부 최하위인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도 20승은 했다.
휴스턴의 꿈같은 이야기는 이미 막을 내렸다.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을 기준으로 밀워키의 P.J. 터커, 애틀랜타의 클린트 카펠라가 뛰면서, 적어도 한 명이 파이널 무대를 밟는 것을 지켜보는 처지에 놓였다.
2.5.2. 2021-22 시즌
2021 NBA 드래프트 로터리에서 2순위 지명권에 당첨되어 한숨을 돌렸다.[90] 팀의 전설 하킴 올라주원이 로터리 픽 추첨식에 대표로 참석했다. 상술한 대로 휴스턴이 4순위 내의 지명권을 얻지 못하면 OKC가 지명권을 행사하게 되는 상황이었다.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제일런 그린을 지명했다. 전체 23번으로 우스맨 가루바를, 바로 다음 순번으로 조쉬 크리스토퍼를 지명했다. 그리고 오클라호마에서 16번 지명권을 미래 1라운드 지명권 2장을 주는 조건으로 가져왔다. 16번으로 지명된 선수는 터키 출신의 알페렌 센군이다.
FA가 된 켈리 올리닉은 디트로이트로 갔다. 이후 구단은 다니엘 타이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시즌 개막 후 1승만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케이드 커닝햄 대 제일런 그린으로 전체 1픽과 2픽의 대결이라 ESPN 전미 중계에 오랜만에 등장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에 졌다. 같은 동네의 풋볼 구단과 |축구 구단도 마찬가지로 상태가 좋지 않다.
11월 24일(현지시간) 시카고 불스를 홈에서 118:113으로 잡으면서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같은 동네에 있는 NFL의 텍산스보다도 늦게 기록한 것이다(...) 하지만, 이 시즌 돌풍을 일으킨 불스를 꺾은 것이 자극제가 된 것인지 이를 기점으로 벌써 6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뒤에 이어진 샬럿-오클라호마(홈,원정)-올랜도-뉴올리언스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휴스턴의 경기력 향상에는 투웨이 계약한 슈터 개리슨 매튜스를 중용하고 투빅에서 원빅으로 전환하며 스페이싱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있다.
12월 8일에는 이적 후 처음 휴스턴을 찾은 하든의 브루클린까지 104:114로 제압하며 7연승을 기록했다. 1승 16패이던 팀은 8승 16패가 되었다. 미국 4대 스포츠의 역사상 15연패한 팀이 그 직후 6연승 이상을 기록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41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에게 123:114로 패배하며 연승이 끊겼다. 이후 멤피스에게도 졌다.
12월 14일(한국시간) 애틀랜타 원정길에서 4쿼터에 44점을 넣는 폭발력을 보이며 짧은 연패를 끊었다. 4쿼터에 3점 슛만 8/11을 기록했다. 스코어는 132:126이다. 현재까지 전적은 9승 18패이다.
그래도 크리스천 우드, 케빈 포터 주니어와 베테랑인 에릭 고든을 앞세우고 간간히 승리를 얻어내고 있다. 다만, 정말 답없는 수비로 모든 경기마다 110점 이상을 허용하는 중이다. 시카고한테 133점을, 밀워키한테 126점을, 샬롯한테는 99점을 득점하면서 123점을 허용했다.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면 한국 시간으로 1월 6일에 있던 워싱턴 전에서 케빈 포터 주니어의 버저비터 3점 슛으로 극적승을 거두었다. 그 후 대패를 당하긴 했지만 샌안토니오와 새크라멘토를 한번씩 잡아내며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그 다음으로 서부 강팀 중 하나인 유타를 그것도 유타 홈에서 잡아내면서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냈다.그 다음 경기, 골든스테이트. 원정에서 맞붙으며 영건들의 장점인 에너지 레벨과 운동 능력을 앞세우면서 경기를 이끌었다. 다만, 결국은 몇 년째 휴스턴을 지배하는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판 커리가 커리어 최초 위닝샷을 성공시키면서 103-105로 아쉽게 패배했다.
2.5.3. 2022-23 시즌
드래프트에서 3픽을 얻으며 파올로 반케로를 지명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막판 주가가 급상승한 반케로가 전체 1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지명되고, 2픽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쳇 홈그렌을 지명하면서 애초에 1순위로 예측되었던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를 지명하게 되었다. 또한 17픽으로 타리 이슨을 지명하였고, 29픽 타이타이 워싱턴 주니어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행보를 보였다.이번 시즌도 어김없이 탱킹 행보를 보이고 있다.
2.6. 제일런 그린, 알페렌 센군의 시대
2.6.1. 2023-24 시즌
전 보스턴 셀틱스 감독이었던 이메 우도카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로터리 추첨에서 4픽을 받으며 매우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물론 5픽을 뽑은 디트로이트보다야 낫지만 빅터 웸반야마라는 초특급 신인이 나오는 2023 드래프트에서 1픽을 받지 못한것은 매우 아쉬운 결과. 거기다 2,3픽도 아니고 4픽이 나와버렸으니...
드래프트 4번 픽으로 아멘 탐슨을 지명했다. 20번으로는 캠 위트모어를 지명했다.
당초 오프시즌에 제임스 하든을 노릴 예정이였으나 신임감독 우도카가 수비가 뛰어난 선수를 영입 하기를 원해 토론토 랩터스에서 프레드 밴블릿을 3년 130M에,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딜런 브룩스를 4년 80M에 영입[91]했다. 두 선수 다 오버페이[92]라는 의견이 많지만 수비 완성도가 높은 두 베테랑을 영입하며 공수와 신구가 잘 조화된 라인업을 완성했다.
시즌 첫 3경기에서 연달아 지며 우려를 낳았으나 이후 센군의 성장으로, 6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달렸다. 2024년 2월 기준으로 서부 11위에 거의 고정된 상황. 10위로 올라갈 수도 12위로 떨어질 수도 없는 기묘한 성적 덕에 무난한 탱킹시즌이 되는 듯 했으나... 제일런 그린이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같은 해 3월 9일부터 무려 11연승을 달리며 5할 승률을 회복하며 흔들리는 10위 골스를 맹추격했다. 그러나 댈러스와 미네소타에게 연패를 당했고, 결정적으로 4월 4일 골든스테이트와의 맞대결에서 가비지 패배를 당하며 잔여 경기 6경기에 4경기 차이로 벌어지게 되며 플레이인 진출은 매우 어려워졌다.
최종 성적은 41승 41패로 서부 11위. 극심한 서고동저 때문에 NBA 역사상 유일한 5할 승률의 콘퍼런스 11위 팀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시즌이 마무리되었다.[93]
3. 기타
농구에도 세이버메트릭스가 도입되면서[94] 경기운영에도 변화가 생겨났는데 휴스턴이 세이버를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팀에 속한다. 농구에서의 기대득점은 자유투 - 골밑슛 - 3점 슛 - 미드점퍼 순인데 휴스턴의 경우엔 아예 공격에서도 롱2는 버리고 자유투를 얻기위한 돌파와 골밑슛, 가드와 스윙맨의 3점슛만 노리고 수비에서도 기대득점이 낮은 롱2만 쏘도록 유도하는데 12-13시즌을 앞두로 트레이드로 영입한 팀의 에이스 제임스 하든이 이런 휴스턴의 플레이스타일을 확연히 보여준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2번의 NBA 우승을 거둔 다음 시즌인 1995-96 시즌부터 2002-03 시즌까지 입던 저지는 미국인들이 꼽는 NBA 역사상 최악의 저지 순위에서 항상 1등하는 걸로 유명하다. 같은 시기 피닉스 선즈와 비슷한 컬러에 심하게 유아틱하다는 이유로 미국 농덕들이 싫어한다고 한다.[95][96] 사실 1995년부로 팀의 로고를 교체해 저지 또한 바뀐 것인데, 로고 자체는 나름 괜찮으나 저지에 그 로고를 통째로 가져다 붙이고 이상한 스트라이프까지 덧씌워 심히 보기 이상해진 것.
국내 팬들에게는 휴지통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같은 연고지의 메이저리그 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쓰레기 같은 선수들로 몇년째 탱킹이나 한다는 뜻으로 부르던 애스트로스의 마이너한 멸칭이었는데, 어느새 휴스턴 지역 구단의 통칭이 되었다. 허나 애스트로스는 진짜 휴지통으로 사인 훔치기를 저지른 흑역사로 인해 다시 멸칭화 되었으나, 그 외 휴스턴 구단들은 한국어권의 통칭으로 유지되는 중이다.
우승을 두번이나 하고도 진짜 트로피를 갖고 있지 못한 비운의 팀이기도 하다. 여기엔 사연이 있는데, 일단 90년대 당시에 우승 트로피 시스템은 NBA사무국에서 티파니 사에 의뢰해 우승팀에게 수여되는 진품 트로피, 그리고 마찬가지로 우승팀이 받는 레플리카 트로피, 그리고 티파니 본사 측에서 전시하는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하게 되어있다.[97] 원본과 레플리카는 둘 다 동일하게 은으로 만들어져 금도금이 되어있지만 크기가 약간 다른 차이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영구보관하기로 되어 있는 우승트로피는 현재 휴스턴 로키츠에게 없는데, 원래 휴스턴은 94년, 95년 우승 트로피 진품을 보관하고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당시 구단주였던 레슬리 알렉산더에게 그 소유권이 있었기에 2017년에 팀이 매각될 때 진품 트로피가 알렉산더에게 남은 것. 이 때문에 로키츠는 티파니 사에 의뢰해 레플리카를 제작해 2018년에 받았고, 이 트로피들은 현재 홈구장 토요타 센터에 전시되어 있다.
여담으로 94년 원본 트로피는 작은 흠이 있는데, 우승 세러모니 당시 백업 센터 리처드 페트루스카[98]가 떨어뜨리는 바람에 흠집이 나버린 것. 사실 페트루스카의 탓은 아니고 세러모니 전 트로피를 닦는 과정에 위에 붙어있는 공 부분의 나사가 느슨해진 상태라 그가 받아든 순간 공이 떨어져버렸다고 한다.
루키 선정 휴스턴 로키츠 역대 베스트 라인업
4. 현재 선수단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ae1d2a><tablebgcolor=#ae1d2a> | 휴스턴 로키츠 2024-25 시즌 선수단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000,#ddd | <colbgcolor=#ae1d2a><colcolor=#fff> 감독 | 이메 우도카 | |
코치 | 존 루카스 · 제프 호너섹 · 윌 위버 · 릭 히긴스 · 데사가나 디오프 | ||
가드 | 0 애런 할러데이 · 1 아멘 탐슨 · 4 제일런 그린 · 5 프레드 밴블릿 · 15 리드 셰퍼드 | ||
가드-포워드 | 9 딜런 브룩스 · 19 지나단 윌리엄스TW | ||
포워드 | 7 캠 위트모어 · 8 제이션 테이트 · 10 자바리 스미스 Jr. · 17 타리 이슨 · 32 제프 그린 · 58 잭 맥바이TW | ||
포워드-센터 | 28 알페렌 센군 | ||
센터 | 2 조크 랜데일 · 3 팔리 단테TW · 12 스티븐 아담스 | ||
* TW : 투웨이 계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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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구결번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ae1d2a> | 휴스턴 로키츠 영구결번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rowcolor=#ccac00> No. 11 | No. 22 | No. 23 | No. 24 |
<rowcolor=#ffffff> 야오밍 (Yao Ming) | 클라이드 드렉슬러 (Clyde Drexler) | 켈빈 머피 (Calvin Murphy) | 모제스 말론 (Moses Malone) | |
<rowcolor=#ccac00> No. 34 | No. 44 | No. 45 | CD | |
<rowcolor=#ffffff> 하킴 올라주원 (Hakeem Olajuwon) | 엘빈 헤이즈 (Elvin Hayes) | 루디 톰자노비치 (Rudy Tomjanovich) | 캐럴 도슨 (Carroll Dawson) |
6. 빌 러셀(Bill Russell) : 전 구단 영구결번
11. 야오밍(Yao Ming) (2002-2011) : 로키츠에서 활약한 중국인 센터로 2016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22. 클라이드 드렉슬러(Clyde Drexler) (1995-1998) : 뛴 기간은 불과 세 시즌 반이었지만 이 기간 동안 한 차례 우승을 안겨준 공로를 인정받아 영구결번.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 위대한 선수다.
23. 켈빈 머피(Calvin Murphy) (1970-1983) : 1970년대 샌디에이고 시절부터 활약한 로키츠에서만 13년을 뛴 가드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24. 모제스 말론(Moses Malone) (1976-1982) : 1970년대 후반 휴스턴에서 활약한 NBA 최초의 고졸 선수이자, 한 시대를 풍미한 센터.
34. 하킴 올라주원(Hakeem Olajuwon) (1984-2001) : 휴스턴에게 두 차례 우승을 안겨준 당대 최고의 센터. 아쉽게도 선수 커리어 마지막 시즌은 토론토에서 보냈다.
44. 엘빈 헤이즈(Elvin Hayes) (1981-1984) : 드랙슬러와 마찬가지로 뛴 기간은 불과 세 시즌이지만 휴스턴 대학 시절의 임팩트와 프로 경력의 마지막을 로키츠에서 보낸 점 등이 고려되어 영구결번되었다.
45. 루디 톰자노비치(Rudy Tomjanovich) (선수 1970-1981, 코치 1983-1992, 감독 1992-2003) : 샌디에이고 로키츠 당시부터 선수로도 활약했고, 감독으로도 팀의 두 번의 우승은 안겨준 인물. 커리어 30년간 로키츠에서 활동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당시 드림팀 4기 때 감독이기도 했다.
CD. 캐롤 도슨(Carroll Dawson) (1979-2007) : 로키츠에서 어시스턴트 코치(1979~1995)와 단장직(1995~2007)을 맡았던 인물. 2024년 9월 9일에 사망했다.
6. 명예의 전당 입성 선수
이름 | 입성년도 | 구단소속년도 |
릭 배리 | 1987년 | 1978~1980 |
엘빈 헤이즈 | 1990년 | 1981~1984 |
켈빈 머피 | 1993년 | 1970~1983 |
알렉스 헤넘[99] | 1998년 | 1969~1971 |
모제스 말론 | 2001년 | 1976~1982 |
클라이드 드렉슬러 | 2004년 | 1995~1998 |
찰스 바클리 | 2006년 | 1996~2000 |
팻 라일리[100] | 2008년 | 1967~1970 |
하킴 올라주원 | 2008년 | 1984~2001 |
스카티 피펜 | 2010년 | 1998~1999 |
랄프 샘슨 | 2012년 | 1983~1987 |
디켐베 무톰보 | 2015년 | 2004~2009 |
야오밍 | 2016년 | 2002~2011 |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 2017년 | 2004~2010 |
빌 피치[101] | 2019년 | 1983~1988 |
루디 톰자노비치[102] | 2020년 | 1970~1981(선수) 1992~2003(감독) |
7. 마스코트
터보 | 클러치 |
(1993~1995) | (1995~) |
1993년에 터보라는 마스코트가 처음 등장했고 1995년에 '클러치'라는 90년대 로켓츠의 별명 클러치 시티에서 이름을 가져온 마스코트가 제작되었다. 이후 1995년에 터보가 사라지고 클러치가 단독 마스코트로 남았다. 곰을 기반으로 한 마스코트인데 같이 곰을 기반으로 한 마스코트들인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그리즈와 유타 재즈의 재즈 베어와는 전혀 다른 순하게 생긴 모습이다.
8. 시티 에디션
火箭[103] | 火箭 2[104] | 우주비행사복[105] | 휴스턴 CITY [106] | 90년대 클래식[107] |
2017-2018 | 2018-2019 | 2019-2020 | 2020-2021 | 2021-2022 |
야오밍의 존재로 인해서 중국계 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샌프란시스코의 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더불어 중국어 유니폼을 사용하는 구단이었으나 NBA와 중국의 갈등 사태 이후로는 쓰지 않게 되었다.
9. MVP
- 1994 파이널 MVP : 하킴 올라주원
- 1995 파이널 MVP : 하킴 올라주원
- 1978-79 시즌 MVP : 모제스 말론
- 1981-82 시즌 MVP : 모제스 말론
- 1993-94 시즌 MVP : 하킴 올라주원
- 2017-18 시즌 MVP : 제임스 하든
10. 사건사고
10.1.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지지 사건
자세한 내용은 중국과 NBA 간 갈등 사태 문서 참고하십시오.11. G 리그 산하팀
리오그란데 밸리 바이퍼스 | |
Rio Grande Valley Vipers | |
설립년도 | 2007년([age(2007-01-01)]주년) |
역사 | 리오그란데 밸리 바이퍼스 (2007~) |
연고지 | 텍사스 주 히달고 |
컨퍼런스 | 서부 컨퍼런스 |
디비전 | 사우스웨스트 디비전 |
홈구장 | 버트 오그던 아레나 |
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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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카우보이스 | 휴스턴 텍산스 | 텍사스 레인저스 | 휴스턴 애스트로스 | |
NBA | NHL | |||
댈러스 매버릭스 | 샌안토니오 스퍼스 | 휴스턴 로키츠 | 댈러스 스타스 | |
MLS | WNBA | |||
FC 댈러스 | 오스틴 FC | 휴스턴 다이너모 FC | 댈러스 윙스 | |
NWSL | NLL | MLR | ||
휴스턴 대시 | 팬서시티 라크로스 클럽 | 휴스턴 세이버캣츠 |
[1]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 NFL 휴스턴 오일러스와 공용[2] 2017년 9월 6일 22억 달러에 인수. 레스토랑, 호텔, 카지노 전문 기업인 랜드리스(Landry's) 그룹의 소유주로 CNBC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Billion Dollar Buyer'의 진행자이기도 하다. 소유 자산은 2024년 1월 현재 93억 달러로 추정#[3] 휴스턴 지역 자체 네트워크 중계 채널이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50%, 휴스턴 로키츠가 50%의 지분을 투자했다.[4] 애초에 NASA의 로켓은 휴스턴에서 쏘지 않는다. 제작하는 곳은 앨라배마주 헌츠빌 마셜 우주비행센터, 발사장은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다. 휴스턴에서는 우주인 훈련, 교육, 연구, 우주프로그램 관제 등의 업무가 이뤄진다. 하지만 어쨌든 로켓 이름 들어가면 가장 먼저 NASA부터 떠오르기 때문에 지금 와서는 사실상 휴스턴의 랜드마크인 NASA를 이용한 마케팅이라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2003년 2월 1일 STS-107 참사 다음날에 새크라멘토 킹스와 대결한 홈경기에서는 음력설 기념 행사를 강행하며 욕을 좀 먹었다. 뭐, 2003년 설날이 2월 1일이었으니 야오밍 마케팅으로 처음에 행사 다 예약해놓은 것을 이제 와서 무를 수는 없는 노릇이라지만 전미가 울고 있는데 거참 눈치도 없다.[5] 우리가 아는 그 토요타 맞다. 2003년 새로 개장된 경기장의 명명권을 20년간 1억에 사들였다.[6] 이들 중에 훗날 새크라멘토 킹스를 인수할 말루프 가문도 있었는데, 1979~1982년까지 소유했다.[7] 다만 이 과정이 단순히 "운이 좋다" 수준인지 의문이 있는데 1984시즌 당시 로켓츠는 20여 경기를 앞두고 24승으로 4할이 살짝 안되는 승률을 기록했으나, 마지막 20경기에서 5승을 추가하는데 그쳐(승률 25%) 탱킹한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이런 일은 그리 드물지도 않았는데, 그 다음해에 사상 최고의 대학 선수 중 하나라 평가받는 패트릭 유잉을 노리고 여러 팀이 이 짓거리를 하자 결국 NBA는 추첨으로 순위를 정하는 로터리 제도를 도입하게 된다.[8] 그래도 선수생활 초창기엔 큰 키와 다재다능함으로 기대를 받는 유망주였다.[9] 리그 MVP와 올해의 수비수를 동시에 차지한 선수는 역사상 올라주원과 마이클 조던 뿐이며, 거기다 파이널 MVP까지 동시에 차지한 선수는 올라주원 뿐이다! 물론 조던은 정규시즌+파이널+올스타MVP까지 차지하는 일명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지만, 올스타 MVP는 사실상 이벤트전이라 그렇게 권위가 높은 상은 아니다.[10]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얘기지만 조던은 이때 잠깐 야구하러 나가있었다.[11] 실제로 5차전까지 뉴욕이 3승2패로 앞서고 있었고, 6차전 막판에 존 스탁스가 역전 슛을 시도하지만 이게 올라주원의 손에 걸리고 만다. 그리고 스탁스는 최종전에서 슛 18개를 던져 2개 성공, 특히 3점슛은 11개 모두 놓치면서 시원하게 경기를 말아먹는다. 최종 스코어는 90대84[12] 1라운드 3승2패, 2라운드 4승3패, 3라운드 4승2패로 두번이나 최종전까지 갔고 마지막 3라운드에서도 4승2패로 결코 쉽게 승리하지 못했다.[13] 추가설명을 하자면 Clutch란 중요한 순간에 뛰어난 활약을 하는 것을 의미하며, 중요할 때마다 활약하는 선수를 Clutch player라고 부른다. 대표적인 클러치 플레이어가 마이클 조던이고, 평범한 선수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유독 활약하는 LA 레이커스 2000년대 초반 왕조 시절 로버트 오리, 데릭 피셔 등도 클러치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데릭은 커리어 말년에 클러치 욕심 내다 망하는 경우가 많아서(...), 우리식으로 하면 강심장. 반대말로는 Choke. 중요한 순간에 쫄아서(choke) 제대로 활약을 못했다는 뜻이다.[14] 각각 0승2패, 1승 3패로 몰린 적도 있었다.[15] 이때 명예의 전당급 멤버가 셋이나 있는, 네임밸류만 보면 리그 최고인 팀이 형성되었으나 97년 기준으로 올라주원과 바클리가 만 34세, 드렉슬러가 만35세로 노장이라 한계가 있었다. (물론 그럼에도 서부 최강 유타를 위협하는 전력을 보여줬다) TNT패널들이 슈퍼스타들이 뭉치는 이른바 슈퍼팀에 대해 논하는 와중에 케니 스미스가 이 팀을 두고"그건 슈퍼팀이 아니었어. 그건 super old 팀이었어"라고 해 다들 빵 터지기도... 훗날 피펜이 합류했을 때는 피펜-바클리-올라주원으로 그야말로 역대 최고의 프런트코트라고 불릴만한 네임밸류였으나 이때는 더더욱 슈퍼올드한 팀이 된지라 많은 기대에도 1라운드 탈락에 그쳤다.[16] 현재까지도 바클리와 피펜의 사이는 좋지 않으며, 심지어 피펜이 포틀랜드에서 뛰던 시절 해설이던 바클리는 피펜을 거의 언급하지 않았고 어쩔수 없이 언급해야 할 때도 '33번 선수'로 호칭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17] 시즌 초반이던 12월 열린 이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으나 의연하게 고통을 참다가 라커룸에 들어가서 눈물을 쏟는다. 당시 딸이 지켜보고 있어서 걱정시키기 싫었다고 한다. (ESPN Sportscentury 참조) 또한 바클리는 코트 위에서 자신의 마지막 이미지가 "부상으로 실려가는 것"이 되어버리는게 싫다며 재활에 몰두, 약 4개월 후인 4월 19일에 밴쿠버와의 홈경기에 출전해 오펜스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을 하고 nba커리어를 마무리한다. 당연히 당시 홈팬들의 기립박스를 받으면서 당당히 걸어서 벤치로 물러섰다.[18] 당시 로켓츠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했으나, 선수들, 특히 루키 야오밍의 정신적 버팀목 루디-T가 사임하면서 슬럼프에 빠져 승률을 많이 까먹고 결국 피닉스 선즈에 간발에 차이로 뒤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다. 더불어 야오밍도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에게 밀려 신인왕 수상에 실패했다.[19] 연봉은 1밀도 안되지만 12-13시즌 15.5 득점 5.3 리바운드 3.5 어시스트 필드골 성공률 48% 3점은 39%에 육박하는 준수한 주전급 성적을 냈다. 겨우 2라운드에서 뽑혔는데 말이다. 그의 본의 아닌 노예계약 덕분에 현 휴스턴이 리빌딩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20] 물론 이 문제는 슈팅가드임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리딩을 하려고 하는 하든에게도 책임이 있지만.[21]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린은 종종 성경문구를 트위터에 적어 자신의 뜻을 표현하는 걸로 유명하다.[22] 멜로 본인이 사업 문제도 있고 부인인 La La Anthony의 직업(배우, 샐러브레티 등)도 있어서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쪽을 선호한다는 이야기는 잘 알려진 사실이긴 했다. 휴스턴의 인구 수로만 보면 위의 3개 도시 다음가는 미국의 제4의 도시지만 대도시 인구권은 저 3 도시는 물론이고 댈러스나 필라델피아에도 밀리는 판국이라. 아니 애초에 저 3도시와 휴스턴의 도시 규모 격차는 넘사벽이긴 하다.[23] 4년에 9600만불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오보로 밝혀졌고, 휴스턴은 최대로 제안할 수 있는 금액이 8800만불이라고 한다.[24] 대가는 8.5M의 트레이드 익셉션 권리가 워싱턴 위저즈로 가게 된다.[25] 베스트5로 경기를 온전히 치른 것이 채 5경기가 되지 않았다.[26]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포틀랜드 원정에서 116-103으로 패배한뒤 팀내 최고참인 제이슨 테리가 라커룸으로 향하면서 했던 말을 보면 부서졌다는 것이 팀 케미스트리로 추정된다. #[27] 플레이오프까지 합치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25번으로 단일경기 최다 3점슛 성공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28] 1967 샌디에이고 로켓츠의 창단 멤버이며, 최초의 로키츠 프랜차이즈 올스타 출전 선수[29] 사실 수비만이 아니다. 훗날 클린트 카펠라가 떠나고 스몰라인업을 맞춘 이후에는 센터로써 활약도 한다....[30] 역대 단일 경기에서 최다 3점슛을 시도한 팀 TOP 3는 모두 휴스턴이 가지고 있다. 작년 12월 17일 뉴올리언스전 24/61, 올해 2월 26일 미네소타전 22/58, 이번 경기가 세번째다.[31] 이 때, 제임스 하든의 56점 퍼포먼스가 나왔다.[32] 역대 전반전 최다득점 팀은 피닉스가 가지고 있는 107점이다. 90년 11월 11일 덴버전[33] 멤피스를 4번 모두 만나는 동안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한번도 만나지 못했다. 첫 대결은 12월 14일(현지시간) 홈경기.[34] 이 때, 마이애미 히트가 보스턴 셀틱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며 이슈몰이에 나섰다.[35] 제임스 하든은 지난 16-17 시즌부터 뉴욕 닉스의 저승사자모드다. 53-16-17 퍼포먼스가 나온 것도 닉스전 홈경기다.[36] 하든은 지난 유타 재즈와 56점을 기록한 경기에서도 1쿼터에 야투를 100% 성공했다.[37] 다만 워싱턴 위저즈의 브래들리 빌이 51점을 모다 센터에서 먼저 기록했다.[38] 휴스턴이 1위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한 것은 구단 역사상 최초다.[39] 종전 기록은 역시 휴스턴이 가지고 있다. 16~17시즌 27경기 연속이었다.[40] 29점을 기록했는데 그 중 3점슛이 7개.[41] 시즌 초반의 보스턴 셀틱스도 16연승을 한 적이 있다.[42] 같은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브루클린에 이기면서 두번째로 50승을 기록한다.[43] 7일 현재 3등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39승 26패로 6할이다. 골든스테이트와 휴스턴의 양강구도가 제대로 이루어진 셈.[44] 17-18시즌의 토론토 랩터스는 홈에서 매우 강하다. 휴스턴전 전까지 27승 5패. 가히 '에어 캐나다 던전'이라 할만하다.[45] 27개 쏴서 9개 들어갔다. 전반전에는 3점 성공률이 11.1%로 매우 처참했었다.[46] 이번 시즌에서 전체 30개 구단 중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시킨 구단은 토론토 랩터스이다. 그 다음은 보스턴 셀틱스. 휴스턴은 전체 세번째로 확정.[47] 스테판 커리는 발목 부상, 케빈 듀란트는 갈비뼈 골절, 클레이 탐슨은 손가락 골절 등 부상자들이 넘쳐나고 있다.[48] 이번 시즌 휴스턴은 한번 이기면 최소한 2연승 이상으로 연승이 전개되고 있다.[49] 21일 기준 원정 전적은 30승 8패. 원정경기가 3번 남았고, 저번 토론토 원정을 끝으로 동부 원정일정은 마감. 샌안토니오, LA, 새크라멘토가 남아있다. 이마저 4월에 있다.[50] 유타 재즈가 1월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11연승을 달렸었다. 또 한번 10연승을 기록할 수 있었지만 오늘 지면서 무산.[51] 14연승은 토론토 랩터스와 홈경기에서 지고 난 이후 피닉스전부터 기록했고, 17연승은 뉴올리언스전 패배 이후 밀워키전까지 기록했으며, 토론토 원정경기에서 끝났다. 토론토 랩터스를 넘지 못한 것이 구단 입장에서는 아쉬울법 한 일.[52] 11-12시즌 스퍼스는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오클라호마와 붙었다.[53] 골든스테이트가 잔여 7경기를 모두 이기고 휴스턴이 모두 진다 해도 전적이 같게 되는데, 휴스턴이 골든스테이트에 2승 1패로 앞섰기 때문에 휴스턴이 1위가 된다.[54] 1993~94 시즌은 2번 시드로, 1994~95 시즌은 6번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올라가서 파이널 우승을 땄다.[55] 16-17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차전에서 75점을 기록한 바 있다. 상대는 역시 샌안토니오 스퍼스. 75-114로 39점차 대패를 당하고 탈락했었다.[56] 휴스턴이 새크라멘토 경기를 이번 시즌에서 치를 때는 항상 백투백 일정이었다. 개막전 골든스테이트 원정 이후 바로, 올스타전 전에 미네소타 원정경기 이후 백투백으로 홈경기, 그리고 최종전.[57] 국내 생중계[58] 출처 : basketball reference[59] 토론토 랩터스가 홈 30승을 먼저 기록한 바 있다.[60] 홈 30승 이상을 기록한 구단은 토론토 랩터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 뿐이다.[61] 토론토 랩터스와 공동 1위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33승 8패. 올시즌 스퍼스는 원정경기에 취약했다.[62] 멤피스에게 2패. 뉴올리언스와 샌안토니오에게 각 1패씩.[63] 멤피스, 클리퍼스, 오클라호마시티에 2패씩. 샌안토니오, 뉴올리언스, 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 새크라멘토에 각 1패씩.[64] 토론토 2패. 워싱턴, 보스턴, 필라델피아, 디트로이트에 1패씩.[65] 구글 PC버전에 NBA 순위 검색[66] 우승을 하려면 골든스테이트를 넘어서야 하는 걸 알기 때문에, GM 대럴 모리는 대놓고 골든스테이트를 이기겠다고 천명했었다.[67] 한편 드레이먼드 그린은 이걸 알고 있었다. TNT의 데이비드 알드리지와 인터뷰 중에 "휴스턴은 우릴 이기려고 팀을 구성했다" 라는 걸 미디어 앞에서 밝혔다.[68] 구단 역사상 최다 점수차로 패했다.[69] 65+ 승을 기록하고도 파이널에 못간 최근의 팀은 2015~16시즌의 샌안토니오 스퍼스였다.[70] 지난 시즌에 크리스마스 매치에는 오클라호마 원정경기에서 졌다.[71] 언론이나 해설자들도 오심에 대해 맹비난을 가했으나 휴스턴 구단측에서 아예 오심 비판 리포트까지 작성해 공개하는 바람에 경기에나 집중할 것이지 도가 지나치다며 전문가들의 비판이 되레 휴스턴 쪽으로 몰리게 되었다.[72] 특히 종료 전 5분 동안 커리 혼자서 16점을 넣을 때 휴스턴 선수 전원이 합쳐 16득점에 그쳐 홈팬들을 좌절시켰다.[73] 현장 취재를 나갔던 ESPN 평론가 Stephen A. Smith는 "이제 사람들은 제임스 하든을 정규시즌용 선수라고 여길 것이다. 그는 중요한 순간마다 매번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여줬다."라며 극딜을 퍼부었고 "댄토니는 그 동안 수 많은 팀들을 맡아왔지만 매번 결과가 어떠했나?"라며 대럴 모리 단장과 마이크 댄토니 감독 체제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Fox 스포츠의 Undisputed 방송에서는 평론가 Shannon Sharpe와 전 NBA 선수였던 스티븐 잭슨은 "댄토니와 하든으로는 절대 NBA 우승을 할 수 없다"고 단언하기까지 했다.[74] 다만 스티븐 A. 스미스는 자기 태연하게 주장을 뒤바꾸는 짓을 자주 하는 평론가다. 듀란트가 부상당했을 때 휴스턴이 이길 거라고 장담했던 전문가 중 하나였는데 휴스턴이 지자마자 저렇게 태세전환을 한 것[75] 이 중 85년생인 크리스 폴은 19-20시즌 3,85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며 계약 마지막 해인 21-22시즌에는 4,421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76] 지난 시즌 연봉이 1200만 달러였던 선수라 휴스턴과 미니멈 계약을 했다는 소식에 의외라는 의견들이 많았다. 본인은 휴스턴에서 행복하다고.폴과는 어색하지 않나 보다 그리고 폴은 오클라호마로 갔다[77] 결국 방출됐다.[78] ESPN은 이번 트레이드가 NBA에서 20년 만에 4개 팀이 12명의 선수를 맞바꾸는 ‘블록버스터급’ 트레이드라고 했다.[79] 사실 카펠라 트레이드는 지속적으로 모색되어왔지만 19-20시즌에 그 필요성이 증폭한 셈인데, 전까지는 그래도 슈팅 능력이 괜찮은 크리스 폴이 있어서 슈팅능력이 전무하다시피한 카펠라가 역할을 수행하는 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폴을 웨스트브룩으로 바꾸면서 마찬가지로 슈팅능력이 좋다고 볼 수 없는 선수가 주전으로 두 명이 되자 공간 활용에 문제가 생겨버리고, 웨스트브룩의 장점인 돌파플레이도 막히기 상대적으로 쉬워진 것이다. 결국 웨스트브룩을 활용하기 위해 다른 모든 포지션에는 어느정도의 슈팅능력을 무조건 갖춰야한다는 결론에 다다른 것으로, 이는 카펠라가 부상으로 결장할 때도 전통식 빅맨인 타이슨 챈들러나 아이재야 하튼스타인을 아예 기용 안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다만 이제 변수는 PJ 터커가 과연 서부의 강력한 빅맨들과의 싸움에 지쳐 나가떨어지지 않을까라는 잠재위협.센:센터는 터:터커다[80] 물론 코로나로 인해 시즌이 중단된 지금 오히려 휴스턴에게는 행운일지도 모른다. 조금이라도 선수들이 회복 할 수 있기 때문. 사실 체력문제를 하든만 언급했지만 8인에서 7인 로테이션에 의해 다른 선수들도 체력문제가 크다.[81] 그 대상이 오클라호마시티였다.[82] 하우스의 방문이 그 시간에 열린 기록이 있었다고 한다[83] 대뉴얼 하우스의 부인은 이후 남편과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서 모두 지우고 'Reap what you sow'(번역하면 '뿌린 대로 거둔다')이라는 문구의 그림을 올렸다. 즉 불륜을 저질렀다는 것.[84] 해임된 것이 아니라 모리 본인이 그만두겠다는 의사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85] 웨스트브룩 본인은 이를 부정했다.[86] 얄궂게도 아리자는 불과 일 주일도 안 된 시점에서 자신이 휴스턴에서 존중받지 못했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인터뷰를 한 바가 있다.[87] 3점슛 성공 수 NBA 역대 1위는 밀워키가 가져갔다. 2020년 12월 29일 마이애미 히트와 경기에서 29개.[88] 참고로, NBA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연패는 26연패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두 시즌에 걸쳐 막판 10연패 및 개막 18연패로 28연패를 찍었다.[89] 그나마도 에릭 고든이 3월에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트레이드가 어려워져 미래 전력 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90] 1순위는 동부 꼴찌였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즈가 가져갔다.[91] 당초 휴스턴 프런트의 계획은 딜런 브룩스 대신 브룩 로페즈를 영입할 계획이었고 구두 계약까지 성사되었으나 로페즈가 디조던 해버리는 바람에 무산되었다.[92] 금액 자체는 오버페이가 맞으나 밴블릿의 경우 마지막 해가 팀옵션이며, 브룩스는 하향식 구조의 계약이기에 장기적인 계약 유동성을 추구한 것이다.[93] 휴스턴이 결국 잡지 못한 10위 골든스테이트 역시 46승 36패로 역대 콘퍼런스 10위 팀 중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94] 대신 농구계에선 APBR메트릭스(Association for Professional Basketball Research Metrics)라 부른다.[95] 이 시기에 휴스턴으로 이적한 찰스 바클리가 옷이 이게 뭐냐고 디스한 적도 있다. 참고로 바클리는 피닉스에서 휴스턴으로 이적했다(...) 거지같은 옷 벗었더니 더 거지같은 옷을[96] 재밌는 우연은 피닉스 선즈는 91-92시즌까지 간단한 폰트로 "Phoenix"라고 적힌 담백한 디자인인 유니폼을 입었으나, 바클리가 이적해온 92-93시즌부터 Suns글자와 태양같은 농구공이 그려진 유치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로키츠 역시 94-95시즌까지는 담백한 디자인의 유니폼을 입었는데, 바클리가 이적해온 바로 그해부터 유아틱한 최악의 디자인으로 바뀌었다는 것. 바클리는 평생 두번 이적했는데, 이적한 두 팀 모두 하필 바클리가 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이상한 디자인으로 바뀐 것이다.[97] 여담으로 96파이널 당시 본사 전시용 레플리카 트로피가 도난당하는 사고가 일어난 적이 있다. 다만 다행히 우승팀에 수여될 예정인 진품과 수여용 레플리카는 도난당하지 않아 수여식이 무사히 치러졌는데, 이게 와전되어 국내에선 "우승 트로피 자체가 도난당했다"는 설이 퍼져있다.[98] 유럽 출신으로 2라운드에 뽑혀 커리어 통산 NBA에서 딱 한 시즌, 22경기를 뛰었는데 그게 하필 휴스턴 로키츠의 93-94시즌이었다. 비중이 없는 선수라(평균 2.4점 1.4리바운드 출전시간 4.2분) 플레이오프에서 전혀 뛰지도 못했는데 정식 로스터에 있는 선수라 우승반지도 받고 공식적으로 챔피언으로 기록되었다.[99] 선수가 아니라 코치 자격으로 입성했다.[100] 선수가 아니라 감독 자격으로 입성했다.[101] 선수가 아니라 감독 자격으로 입성했다.[102] 선수가 아니라 감독 자격으로 입성했다.[103] 중국어로 '로켓'이라는 뜻[104] 중국 전통 복식을 참고했으며, 바지에 엽전 디자인이 들어갔다.[105] NASA 기지가 있는 것으로 유명한 휴스턴이라 우주비행사가 입는 옷을 참고하여 디자인되었다.[106] 휴스턴 시의 깃발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 (하늘색 바탕에 빨강선)
[107] 하킴 올라주원, 클라이드 드렉슬러, 찰스 바클리 등 90년대 후반에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던 시기의 유니폼을 복각했다. NBA 역사상 최악의(...) 유니폼 중 하나이며 바클리가 잠옷같다고 까버린 유니폼이기도 하다.
[107] 하킴 올라주원, 클라이드 드렉슬러, 찰스 바클리 등 90년대 후반에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던 시기의 유니폼을 복각했다. NBA 역사상 최악의(...) 유니폼 중 하나이며 바클리가 잠옷같다고 까버린 유니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