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순위 | 변동 | 집단명 | 동일인 | 계열사 수 | 자산총액 (조 원) | |||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 | |||||||||
1 | (-) | 삼성 | 이재용 | 63 | 566.8 | ||||
2 | (-) | SK | 최태원 | 219 | 334.3 | ||||
3 | (-) | 현대자동차그룹 | 정의선 | 70 | 281.3 | ||||
4 | (-) | LG | 구광모 | 60 | 177.9 | ||||
5 | (▲1) | 포스코그룹 | 포스코홀딩스(주) | 47 | 136.9 | ||||
6 | (▼1) | 롯데 | 신동빈 | 96 | 129.8 | ||||
7 | (-) | 한화 | 김승연 | 108 | 112.4 | ||||
8 | (▲1) | HD현대 | 정몽준 | 29 | 84.7 | ||||
9 | (▼1) | GS | 허창수 | 99 | 80.8 | ||||
10 | (-) | 농협 | 농업협동조합중앙회 | 73 | 78.4 | ||||
11 | (-) | 신세계그룹 | 이명희 | 53 | 62.0 | ||||
12 | (-) | KT | (주)KT | 48 | 46.8 | ||||
13 | (-) | CJ | 이재현 | 55 | 39.8 | ||||
14 | (-) | 한진그룹 | 조원태 | 34 | 39.0 | ||||
15 | (-) | 카카오 | 김범수 | 128 | 35.1 | ||||
16 | (-) | LS그룹 | 구자은 | 67 | 31.9 | ||||
17 | (-) | 두산그룹 | 박정원 | 22 | 26.9 | ||||
18 | (-) | DL그룹 | 이해욱 | 45 | 26.7 | ||||
19 | (▲8) | 셀트리온 | 서정진 | 8 | 25.6 | ||||
20 | (▼1) | HMM | HMM(주) | 5 | 25.5 | ||||
21 | (▼1) | 중흥그룹 | 정창선 | 53 | 24.9 | ||||
22 | (▲2) | 미래에셋금융그룹 | 박현주 | 30 | 23.2 | ||||
23 | (-) | 네이버 | 이해진 | 54 | 22.8 | ||||
24 | (▼3) | 현대백화점그룹 | 정지선 | 27 | 22.1 | ||||
25 | (▲2) | S-OIL | (주)S-OIL | 2 | 21.6 | ||||
26 | (▼3) | 부영그룹 | 이중근 | 21 | 21.0 | ||||
27 | (▲18) | 쿠팡 | 쿠팡(주) | 13 | 17.6 | ||||
28 | (▼1) | 금호아시아나 | 박삼구 | 24 | 17.3 | ||||
29 | (▼1) | 하림그룹 | 김홍국 | 45 | 17.3 | ||||
30 | (▲1) | SM그룹 | 우오현 | 58 | 17.0 | ||||
31 | (▼1) | HDC | 정몽규 | 35 | 16.9 | ||||
32 | (▼3) | 영풍그룹 | 장형진 | 28 | 16.8 | ||||
33 | (▼1) | 효성그룹 | 조현준 | 57 | 16.5 | ||||
34 | (-) | 호반그룹 | 김상열 | 39 | 16.0 | ||||
35 | (▲13) | DB그룹 | 김준기 | 25 | 15.7 | ||||
36 | (▼1) | KT&G | (주)KT&G | 14 | 14.9 | ||||
37 | (▼1) | KCC그룹 | 정몽진 | 14 | 14.2 | ||||
38 | (▼1) | 장금상선 | 정태순 | 27 | 14.2 | ||||
39 | (▲13) | 교보생명 | 신창재 | 14 | 13.2 | ||||
40 | (▼1) | 코오롱 | 이웅열 | 48 | 13.0 | ||||
41 | (▼3) | OCI그룹 | 이우현 | 24 | 12.7 | ||||
42 | (▼2) | 태영그룹 | 윤세영 | 82 | 12.3 | ||||
43 | (-) | 넥슨 | 유정현 | 19 | 11.9 | ||||
44 | (▼2) | 세아그룹 | 이순형 | 26 | 11.7 | ||||
45 | (▼1) | LX그룹 | 구본준 | 17 | 11.3 | ||||
46 | (▼5) | 넷마블 | 방준혁 | 35 | 11.3 | ||||
47 | (▲15) | 에코프로 | 이동채 | 23 | 11.2 | ||||
48 | (▼3) | 이랜드그룹 | 박성수 | 31 | 10.9 | ||||
공시대상 기업집단(준대기업) | |||||||||
49 | (▼3) | 한국앤컴퍼니 | 조양래 | 24 | 10.3 | ||||
50 | (▲1) | 태광그룹 | 이호진 | 20 | 9.6 | ||||
51 | (▼2) | 금호석유화학그룹 | 박찬구 | 14 | 9.5 | ||||
52 | (▼2) | 다우키움그룹 | 김익래 | 48 | 9.5 | ||||
53 | (▲6) | 두나무 | 두나무(주) | 12 | 9.4 | ||||
54 | (▼6) | 삼천리그룹 | 이만득 | 47 | 9.4 | ||||
55 | (▼2) | 동원그룹 | 김남정 | 26 | 9.3 | ||||
56 | (▼2) | KG그룹 | 곽재선 | 34 | 9.1 | ||||
57 | (▼2) | HL그룹 | 정몽원 | 13 | 8.8 | ||||
58 | (▼2) | 한국GM | 한국지엠(주) | 3 | 8.8 | ||||
59 | (▼2) | 아모레퍼시픽 | 서경배 | 13 | 8.3 | ||||
60 | (▼2) | 대방건설 | 구교운 | 42 | 8.1 | ||||
61 | (-) | 한국항공우주산업 | (주)한국항공우주산업 | 42 | 8.1 | ||||
62 | (▲1) | 애경그룹 | 장영신 | 31 | 7.1 | ||||
63 | (▲2) | 엠디엠 | 문주현 | 15 | 7.0 | ||||
64 | (▲3) | 크래프톤 | 장병규 | 8 | 6.9 | ||||
65 | (▲1) | 삼양그룹 | 김윤 | 13 | 6.9 | ||||
66 | (▲3) | 보성그룹 | 이기승 | 65 | 6.8 | ||||
67 | (▼4) | 동국제강그룹 | 장세주 | 12 | 6.7 | ||||
68 | 재지정 | 현대해상 | 정몽윤 | 13 | 6.7 | ||||
69 | (▼10) | 중앙그룹 | 홍석현 | 54 | 6.6 | ||||
70 | (-) | 글로벌세아그룹 | 김웅기 | 20 | 6.3 | ||||
71 | (▼3) | 아이에스동서 | 권혁운 | 36 | 6.3 | ||||
72 | (▼5) | 유진그룹 | 유경선 | 60 | 6.2 | ||||
73 | 신규 | 영원무역 | 성기학 | 50 | 6.0 | ||||
74 | (▼2) | DN그룹 | 김상헌 | 8 | 5.8 | ||||
75 | (▼7) | 고려해운 | 박정석 | 24 | 5.8 | ||||
76 | (▼3) | OK금융그룹 | 최윤 | 16 | 5.8 | ||||
77 | (▲4) | BGF그룹 | 홍석조 | 18 | 5.8 | ||||
78 | 신규 | 대신증권 | 양홍석 | 117 | 5.7 | ||||
79 | (▼4) | 하이트진로그룹 | 박문덕 | 11 | 5.5 | ||||
80 | (▼2) | 농심그룹 | 신동원 | 23 | 5.4 | ||||
81 | (▼10) | 신영그룹 | 정춘보 | 33 | 5.3 | ||||
82 | (▼6) | 한솔그룹 | 조동길 | 21 | 5.3 | ||||
83 | (▼3) | 반도건설 | 권홍사 | 18 | 5.3 | ||||
84 | (▼5) | 삼표그룹 | 정도원 | 33 | 5.2 | ||||
85 | 신규 | HYBE | 방시혁 | 15 | 5.2 | ||||
86 | 신규 | 대명소노그룹 | 박춘희 | 23 | 5.1 | ||||
87 | 신규 | 원익 | 이용한 | 54 | 5.0 | ||||
88 | 신규 | 파라다이스 그룹 | 전필립 | 14 | 5.0 | ||||
※ 2024년 기준 ※ 동일인이 법인인 기업: (주)포스코홀딩스,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주)케이티, 에이치엠엠(주), (주)케이티앤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6개사 ※ 동일인이 외국인인 기업: 에쓰-오일(주), 오씨아이(주), 쿠팡(주), 한국지엠(주) 4개사 ※ 다음 업종의 기업 중에서 중소기업법에서 정하는 중소기업의 규모보다 더 큰 기업(가. 금융업, 나. 보험 및 연금업, 다.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00854a> 계열사 | |
보험 | DB손해보험 | DB생명 | |
금융 | DB금융투자 | DB자산운용 | DB저축은행 | DB캐피탈 | |
제조 · 서비스 | DB하이텍 | DB글로벌칩 | DB Inc. | DB FIS | DB메탈 | DB월드 | |
CSR | ||
DB김준기문화재단 | 원주 DB 프로미 | 동곡사회복지재단 (강원여객 · 평창시티버스 · 강원일보) | }}}}}}}}} |
<colcolor=#fff> DB그룹 디비그룹 | DB Group | |
<colbgcolor=#00854a> 설립일 | 1969년 1월 24일[1] ([age(1969-01-24)]주년) |
국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창업주 | 김준기 |
총수 | |
회장 | 김남호 |
규모 | 대기업 |
유형 | 복합 기업, 기업 집단 |
매출액 | 22조 9,307억 100만 원[기준] |
영업이익 | 2조 4,349억 원[기준] |
공정자산총액 | 15조 7,143억 6,600만 원[기준] |
직원 수 | 12,164명[기준] |
소재지 |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32 (대치동 891-10, DB금융센터) | |
웹사이트 | | | |
[clearfix]
1. 개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DB그룹 본사 |
|
동부그룹 시절의 로고[6] |
대한민국의 금융/제조특화 기업집단으로, 전국구 이미지가 강하지만 창업주 김준기가 동해시(당시 삼척군 북평읍) 출신이라서 몇 안 되는 강원도 연고 대기업 중 하나다. 지금은 분리된 동부고속은 용인시로 차적이 되어 있는 일부 차량을 제외하면 모두 강원도 번호판이 붙어 있다. 이 회사에서 운영하는 동곡사회복지재단 소속의 강원여객도 DB그룹 계열이었으며, 명목상으로는 분리되었지만 강원여객의 최대주주가 동곡사회복지재단인지라 여전히 관련이 있다. 원주 DB 프로미도 강원도 원주시를 연고지로 삼은 한국프로농구 팀이다. 공채 신입사원 연수 중에도 강원도의 산을 등반하는 일정이 있는 때가 꽤 된다.
국내 타 대기업에 비해 비교적 젊은 기업인 동부그룹이 대기업의 반열에 오르게 된 비결은 바로 중동의 오일머니였다. 설립 직후부터 적극적으로 중동에 진출해서 떼돈을 벌어 왔고, 이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자회사를 설립하거나 인수하여 사업을 확장한 것이다.
2. 지배구조
2023년 4월 기준주주명 | 지분율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김남호 | 16.83%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김준기 | 15.91%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김주원 | 9.87%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자사주 | 5.04% |
3. 오너 일가
자세한 내용은 범DB가 문서 참고하십시오.4. 역사
4.1. 내용
1969년에 김진만 전 국회부의장의 장남 김준기가 세운 '미륭건설'(현 동부건설)이 기원이다. 1971년 동부고속운송을 세워 관광사업에 진출한 후, 이듬해 동부상호신용금고를 개업해 금융업에 처음 진출했다. 1973년 미륭건설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지사를 세워 중동 건설사업에 적극 나서며 얻은 막대한 수익을 바탕으로 기업 확장을 시도했는데, 1976년 부실 합금철회사인 삼척산업, 1978년 한미면업, 대영실업, 부산운수 3사를 각각 인수해 철강과 물류업에 각각 진출했다. 1980년 공기업 한국자동차보험의 주식을 인수하여 보험업에 처음 진출 시도를 했고, 1982년 국민투자금융, 1989년 동부애트나생명 등을 설립하여 금융사업군을 구축하는 한편, 1984년 동진제강을 인수한 후 CIP까지 제정한 뒤, 1986년 공기업 한국비료공업으로부터 울산석유화학을 인수하여 석유화학사업에도 손을 뻗었다.1990년 '자율경영'을 선포하며 전문경영인에 의한 부문별 회장제를 도입했고, 1992년 경기도 광주군 도척면에 그룹 종합연수원, 1995년 충남 대덕연구단지에 '동부기술원'을 각각 열고 같은 해 한농을 인수하여 농업 분야에도 손을 벌렸다. 1997년 동부산업에서 정보통신본부를 떼내 '동부정보기술'로 출범시킨 뒤 동부전자를 세워 반도체 산업에 진출했다. 2001년 기본 경영방침 '전원참여, 고효율, 자율경영'을 선포한 뒤 아남반도체를 인수해 반도체 사업을 더 확대했으며, 2007년 '동부의 사명과 5대 혁신방향', 2009년 '동부경영시스템' 등을 확립하고 2010년 4대 사업분야를 7대 사업분야로 개편하는 등 기업 경영체계를 좀 더 구체화하며 2010년 동화청과, 2011년 가야, 2013년 대우일렉트로닉스를 각각 인수하는 등 외형 확장에 매진해왔다.
아래 계열사 목록을 보면 알다시피 소비재보다 자본재 위주 생산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유동성 위기 전 주 사업분야는 철강·금속·화학 분야(동부제철, 동부메탈, 동부특수강 등)였다. 물론 그 외에 전자·IT·반도체 분야(동부대우전자, 동부하이텍)에도 꾸준히 투자하고 있었고, 농업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간주해서 동부팜한농 같은 알짜도 있었다. 한때 동부산업을 통하여 푸조 승용차를 수입, 판매하기도 했으나 IMF 사태로 사업을 포기하면서 철수했다. 이로 인해 푸조는 2003년 2월, 한불모터스를 통해 다시 수입될 때까지 대한민국에 정식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2000년대에는 철강, 반도체, 금융, 농업, 물류 등의 분야에서 상당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재계서열 10위권에 포함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지만, 급격한 외형 성장 과정에서 부채 비율이 급증하고, 주력 산업인 철강업이 전방 산업 둔화를 비롯한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유동성 위기론이 불거졌다. 동부의 위기는 크게 3가지 원인이 겹쳤다고 볼 수 있는데 주력 사업인 건설, 제철의 부진과 투자 실패, 반도체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그것이다. 동부의 모태이자 주력 계열사 중 하나였던 동부건설은 금융 위기 이후 건설 업황이 극도로 악화되며 재무 건전성이 급속히 악화되며 휘청거렸고, 동부제철은 2000년대 초반 철강업 호황에 힘입어 단순 압연 업체의 한계에서 벗어나고자 무려 1조 2천억을 들여 전기 설비를 구축했으나 철강업이 귀신같이 DTD를 찍으며 1조짜리 고철로 전락했다. 동부하이텍은 만년 미운오리 새끼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그룹 차원의 돈 먹는 하마에 불과했다.
이후 STX 및 동양그룹 사태에 놀란 채권단과 한국산업은행이 재무 구조 개선을 더욱 재촉하자, 이를 이행하기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했다. 2013년까지만 해도 "동부는 동양과 다르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결국 동양보다는 좀 나을지 몰라도 사실상 해체되었다.
그래도 남은 계열사는 아직까지 오너의 지배력이 미치고 있는 등 동양[7]이나 웅진[8]처럼 죄다 날려버린 건 아니라서, 2016년 시점으로 전자 계열사가 일제히 흑자를 보고 금융 계열사들은 건재한 등 기존 산업 구조를 포기하고 전자와 금융 위주로 그룹이 재편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자산 규모는 비교도 할 수 없이 줄어들어서, 한때 재계순위 10위권에 들었지만 2016년에는 자산이 6조 3천억 원이나 줄어들어 16계단이나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2015년 4월 지정된 목록을 보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재계 서열 19위(공기업 포함)였으나 2016년 하반기에는 지정된 28개(공기업 제외)에 들어가지 못했다. 2017년 11월 1일 DB로 그룹명을 변경했지만, 2020년 기준 32위로 대기업은 맞긴 하나 50위권에서 노는 수준으로 위상이 낮아졌다. 2020년에는 김준기 창업주의 장남 김남호 DB금융연구소 부사장이 회장으로 추대되면서 '2세 경영시대'를 열어 금융과 IT 산업을 바탕으로 그룹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 1월 기준 동부그룹의 구조조정 현황은 이 기사를 참고. 2016년 10월 동부건설이 사모펀드인 키스톤 PE에 매각되었고 마찬가지로 사모펀드인 KTB PE가 인수했던 동부익스프레스(현 동원로엑스)는 동원그룹이 다시 인수하여 주인을 찾았다. 동부제철도 KG그룹 계열사로 넘어가 KG스틸이 되었다.
4.2. 사명 변경 관련
2017년 11월 1일부로 동부에서 DB로 바꾸기로 했다. DB는 동부의 영어약자로서 선경이 SK로, 럭키금성이 LG로, 태진미디어가 TJ미디어로, 제일제당이 CJ로 바뀐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국에서 흔한 사명변경 유형이다. 그런데 자발적으로 사명을 바꾼 다른 기업들과는 달리 동부가 DB로 바뀐 건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그 이유는 '동부'의 상표권을 갖고 있었던 그룹의 모체인 동부건설이 매각되면서 동부그룹 계열사들은 이제 남이 된 동부건설에 브랜드 사용료를 내야 하는데, 브랜드 사용료의 평균시세는 매출액의 0.2~0.4%를 지급하는 것이 관행이기에 계열사들은 연간 수십 억의 추가비용이 발생할 상황이다. 그동안은 동부건설이 옛정도 있고 해서 브랜드 사용료를 별도로 받지는 않았지만 주인이 바뀌었으니 받을 가능성이 생겼고, 더군다나 국세청에서 그동안 동부건설이 브랜드 사용료를 받지 않으면서 이익을 축소했다며 미납된 법인세에 가산세까지 붙여 수백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해 버렸기 때문에 안 받을 수도 없는 상황. 그리고 워크아웃 과정에서 많은 계열사들이 분리되어 나가면서 그룹이 쪼그라들기도 했고 사명 변경 1달을 앞둔 시점에서 터진 김준기 회장의 성범죄까지 있어 분위기 쇄신의 차원도 있다. 또한 우선적으로 프로농구단의 명칭은 2017년 10월 시즌 개막 직전에 원주 DB 프로미로 바꾸었다.
사실 수십년 간 이어져온 사명을 바꾸는 건 회사 입장에서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특히 인지도가 곧 실적이 되는 보험사의 경우 단순 사명변경으로도 10%에서 20% 정도의 매출 하락이 발생하기도 한다. 물론 동부건설을 다시 사온다면 해결될 일이었으나 애초에 되사올 여력이 있었으면 매각 자체를 안했을 것이다. 결국 동부의 이름을 연상시킬 수 있는 DB로 바꾸는 선에서 타협한 것이다.
다만 잠재적인 리스크는 있는데, DB라는 상표를 도이체 반에서도 사용하고 있다는 것. 심지어 DB라는 상표를 사용한 역사는 도이체 반 쪽이 압도적으로 길다. 아직까지 도이체 반 측에서도 큰 관심은 없고 사업하는 국가도 겹치지 않기 때문에 도이체 반 측에서도 가만히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에 문제가 될 소지는 있다.
5. 기업정신
- 비전
Global Excellent Company (2010~2017)
An Excellent Global Company (2017~)
- 기업문화 지향점
Dream With 유, 함께 성장하는 DB 문화
- 경영이념 (2010년까지 사용)
좋은 기업: 우량기업, 신뢰받는 기업, 좋은 직장
- 그룹정신 (2001년까지 사용)
사랑, 질서, 신뢰
- 미션
기업가 정신과 혁신으로 DB가 참여하는 모든 사업에서 글로벌 전문기업이 되어 가장 높은 이익률과 성장률을 만들어 내고, 경영에 모든 면에서 지속적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된다
- DB Way
창의와 도전(Creative Challenge), 소통과 협업(Open Collaboration), 자율과 존중(Proactiveness), 공정과 원칙(Fairness), 민첩과 효율(Agile)
- 핵심가치
질서, 신뢰, 사랑(3정신) / 고객가치 우선[9], 탐구하는 자세, 솔선수범 자기관리(3자세)
6. 역대 임원
- 그룹회장
- 김준기 (1969~2017)
- 김남호 (2020~)
- 부문별 회장
- 손상모 (1989~1994, 제조)
- 최우근 (1990~1997, 건설/운송)
- 김진웅 (1990~1997, 금융)
- 김형배 (1994~1997/1997~2003, 제조)
- 강경식 (2000~2003, 금융)
- 부문별 부회장
7. 계열사
7.1. 금융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금융
금산분리 정책 때문에 금융지주회사가 아닌 그룹 산하 금융사업군이다. 현재 "DB금융네트워크"라는 브랜드로 마케팅하고 있다. 알짜 계열사가 다 팔려나간 뒤 사실상 DB그룹의 마지막 버팀목이라고 할 수 있다.2003년부터 잔잔한 배경음악과 함께 한 가족을 보여주는 흑백영상 광고를 사용 중이다. 배경음악은 Julie Simon의 'You're a Part of Me'이며, DB그룹으로 바뀐 현재도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이 광고가 제작되기 1년 전인 2002년에는 기아 리오 광고 음악으로 사용했다. 2021년 9월부터는 해당 곡을 재즈 풍으로 편곡한 광고를 내보냈다. 광고 분위기도 밝게 바뀌었다. #
이후 2023년 7월에는 본 BGM을 개사한 광고를 새로 선보였다. #
7.2. IT
- DB Inc.
구 (주)동부. DB그룹의 지주회사이자 IT서비스 계열사이다. - DB FIS
금융사의 IT시스템 운영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금융IT 전문기업이다.
7.3. 소재
- DB하이텍
동부그룹 몰락의 핵심 원인 중 하나였으나 슬슬 쓸만해지고 있는 기업.[15] DB그룹의 소재부문의 주력 계열사. 아남산업이 팹 건설 중에 IMF위기가 와서 아남그룹이 해체되자, 아남산업 파운드리를 인수했다. 비메모리 반도체 및 파운드리 업체였으나, 반도체 경기가 상당히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김준기 회장의 미련 때문에 많은 돈을 투자했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그룹 전체의 재무구조를 악화시키던 블랙홀이었다. 그러던 와중에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매각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2015년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내면서 주가가 3배 가까이 뛰는 등 독자생존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동부하이텍은 2015년 영업이익이 1,250억 원을 기록해 전년 456억원보다 174.3% 증가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666억 원으로 전년 5,677억 원보다 17.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267억 원을 기록해 전년 770억 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부채비율도 300% 아래로 빠르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2021년 2월 9일 전자공시시스템으로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매출은 9,359억원, 영업이익 2,39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하였다. 이것은 전년 대비 매출은 15.92%, 영업이익은 31.99% 증가한 수준이다. 그런데 결국 2021년 8월부터 그룹 합산지분 17%를 매각하려고 한다는 설이 계속 나오고 있으며 LX, 현대차가 인수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한다. 이는 DB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지주사인 DB Inc.가 자회사들의 지분을 최소 30% 이상 가지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DB Inc.가 보유한 현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DB그룹에서는 매각 추진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 이후 DB그룹은 지분을 조금씩 늘려 2024년 12월 기준 총 합산지분 23%를 달성하였다.
- DB글로벌칩
DB하이텍에서 분사한 기업. 팹리스
- DB메탈
합금철을 주로 생산하는 회사. 동부하이텍에서 합금철 부문을 따로 분사하여 만들어졌다. 국내에 합급철을 만드는 회사가 별달리 없는지라 세계적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는 회사였다.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매각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15년 9월 국정감사에서 산업은행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워크아웃 이후 경영정상화를 추진한다고 한다. 협약에 따라 동부그룹 오너 2세인 김남호 동부금융연구소 부장이 동부메탈에 대여한 자금 100억 원을 출자전환했다 한편 워크아웃 와중에도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망간알로이 제품에 대해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한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인증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일류기업에 주어진다. 매각되지 않는다면 DB그룹의 유일한 철강 계열사로 살아남을 수 있을 듯. 2014년 매출 4,977억원에, 영업손실 294억원, 당기순손실도 729억을 기록했다. 다행히 상황이 많이 호전되어 2017년 영업이익 514억원, 영업이익율 11%라는 높은 성과를 창출했다. 제조업이 이익률을 5%도 올리기 힘들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11%의 이익률은 매우 값진 성과이다.
7.4. 레저
- DB월드
레인보우힐스 CC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 레저전문기업이다.
7.5. 사회공헌
- DB김준기문화재단
- 동곡사회복지재단[16]
- 원주 DB 프로미
옛 원주 TG삼보를 인수하여 원주 동부 프로미라는 이름으로 창단하였으며, DB로 그룹명이 바뀐 이후 '프로미' 팀명은 유지하면서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 농구단은 별도 법인 설립이 필요가 없으며[17] DB손해보험이 직영하는 형태이기에 엄밀히 따지면 계열사는 아니다.
8. 분리된 계열사
- 동부로봇 → DST로봇 → 휴림로봇
중국 자본인 베이징 링크선 테크놀로지와 리드드래곤 리미티드에 인수되어 DST로봇으로 사명 변경. 이후 에이치엔티[19]를 거쳐 휴림홀딩스로 대주주가 바뀌었다.
- 동부제철 → KG동부제철 → KG스틸
1955년에 현송 주창균(1921~2012)이 세운 신생산업이 모체였다. 1960년 일신산업, 1975년 일신제강으로 각각 사명 변경 후 연합철강, 동국제강과 더불어 국내 우량 제강업체로 이름을 날렸으나, 1982년 이철희-장영자 스캔들에 휘말려 부도맞고 포항제철이 위탁운영해서 '동진제강'이 됐다가 1984년에 동부그룹으로 인수되었다. 냉연 강판을 주력으로 하였으나, 조선경기활황으로 1조3천억원을 들여 전기로에서 열연강판을 제조하는 설비를 투자하고 사명을 동부제강에서 동부제철로 바꾸었다.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 조선경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범현대그룹물량은 현대제철이 독점하고, 설비투자금이 재무부담으로 작용하는 등 위기에 빠졌다. 2015년 채권단 자율협약으로 김준기 회장 일가 지분을 1/100 감자하고(일반 주주 1/4 감자)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이 약 500억 원을 출자전환하여 51%의 지분을 취득하면서 경영권이 채권단에 넘어갔으며, 2017년 전기로 공장을 중단하고 대규모 구조조정 후 냉연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2019년 KG그룹에 인수되어 KG동부제철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2020년 흑자전환했다. 2022년 2월 사명을 KG스틸로 바꾸었다. 결국 1조3천억원이 투자된 열연설비는 9백억원에 땡처리되었다.
- 동부팜한농 → 팜한농
동부그룹이 농업 및 바이오산업에 진출하기 위해 한농[20]을 인수한 뒤 설립한 업체, 종자 및 농약 사업 분야에서 거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구체적으로 농약 국내시장 1위이자 사실상 유일 국내 농약유효성분 제조사였고, 종자 국내시장 1위, 몬산토코리아 인수 후, 비료 국내시장 2위였다.[21] 이렇듯 상당한 알짜 계열사였지만 결국 구조조정 과정에서 동부그룹에서 분리 되었다가, 종합 화학 기업으로의 도약을 모색하는 LG화학에게 5,000여 억에 매각되었다. 한편 개별적으로 인수된 팜가야, 팜청과를 제외하면 나머지 팜 시리즈와 농업/건강/유통 계열사들은 대부분 팜한농의 자회사였기 때문에 같이 딸려간 것으로 짐작된다.
- 동부팜가야 → 가야F&B
과거 815콜라를 생산하던 범양식품 계열사로 건영식품이라는 회사였으나, 2000년대 초반 가야농장이라는 이름으로 분리되었다. 주 생산품은 과채주스 2011년 동부그룹에 인수. 그러나 구조조정 과정에서 한앤컴퍼니 라는 토종 사모펀드에 인수된 웅진식품에게 다시 인수되었다. 웅진식품으로 넘어가면서 815콜라 판매가 재개되었지만, 생산은 일화 초정공장에 위탁 중이다.
- 동부팜청과 → 동화청과
농산물 도매업체. 사모펀드에게 540억 안팎에 매각되었다가 서울랜드가 주식의 상당 부분을 취득해 가면서 지배주주로 올라섰다.
- 동부발전당진
민자발전 회사. SK가스에게 약 2,000억에 매각.
- 동부익스프레스 → 동원로엑스
동부건설의 물류 부문을 분할한 기업. 2014년 5월 사모펀드에 매각되었다가 2016년 동원그룹이 인수하였다. - 동부고속
동원그룹 인수 후 동부익스프레스에서 분리되어 코리아와이드-키움 컨소시엄에 매각되었다.
- 동부대우전자 → 대우전자 → 위니아대우 → 위니아전자
2013년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하여 동부대우전자로 사명을 변경했다. 그런데 대우일렉 인수 당시 투자한 FI(재무적 투자자)들과의 약정을 지키지 못하면서 결국 다시 매각절차에 들어갔다(관련 기사). 2018년 2월 28일 대유그룹(현 대유위니아그룹)에 매각되었다. 관련 기사 DB그룹으로 바뀐 후에도 매각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동부" 브랜드를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 DB라이텍 → 금빛(GeumVit Corp)
LED조명 제조사 화우테크놀러지를 인수하여 설립한 회사. 2018년 프룩투스에 매각되어 사명 변경. 2021년 12월 7일 파산선고를 받았다.
- 동부전자통신
9. 논란
2013년 4월 동부금융네트워크의 인턴으로 근무하던 사원이 실적강요로 인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월 100만원정도에 추가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만 지급되는 방식의 저임금 노동에 스트레스로 자살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파장이 일었다. 이후 기사가 실린 후 회사 측은 자살이 본사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주장했으나 실제로 당시 인턴직 중 정규직으로 전환 된 사원이 한 명도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확산된 적 있다.테헤란로의 DB손해보험 본사 앞에는 옛 로고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있었다. 근데 이것은 사람이 지나다니는 보도에 설치되었으므로 엄연한 불법광고물이었다. 강남구청이 동부그룹의 불법광고물 철거 불이행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하지 않아서 특혜의혹이 있었다.
행정자치부가 불법으로 인정한 동부그룹의 불법광고물을 강남구청 광고물관리심의위원회가 2014년 7월 합법 조형물로 인정하면서 13년간 불법광고물이던 것이 합법조형물이 되었다. 위례시민연대는 이것은 명백한 대기업특혜라고 주장했다. 위례시민연대는 "지자체가 공익을 해치는 대기업 광고물은 13년 동안 내버려두면서 영세한 자영업자들이 생계를 위해 설치한 현수막은 몇 시간 만에 엄격하게 철거 하는 행태는 문제가 있다”고도 지적했다.
2017년 DB그룹으로 바뀌면서 회사 로고도 교체했고, 해당 조형물은 철거되었다.
2018년 들어 기업 이미지 광고[22]를 프로야구 클리닝타임마다 내고 있는데, 서문탁이 부른 CM송이 워낙 고음에 쩌렁쩌렁 울리는 시끄러운 소음이 되어 오히려 역효과로 돌아와 야구팬들의 원성을 얻고 있다. 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내보낸 광고가 잘못 만든 CM송으로 역효과를 내는 셈이었으며 이후 해당 CM송의 가수가 바뀌는 것으로 해결했다. 물론 서문탁이 부른 버전이 아니더라도 2019년도 버전의 음계는 여전히 높은 편이었기에, 2020년도 버전에서는 음계가 낮아졌다.
이후 2021년부터는 기업 이미지 광고를 "Dream With 유"로 새롭게 교체했다.
[1] 그룹의 모태인 동부건설의 창립일이나, 동부건설이 DB그룹(당시 동부그룹)에서 독립하여 연관성이 없어졌다.[기준] 2024년 기준 [기준] [기준] [기준] [6] 참고로 태양 로고의 기본틀은 1984년 CIP 제정 시부터 확립됐으나 글씨체만 다르며, 위 로고타입은 1995년 한국자동차보험이 동부화재로 변경된 이후 금융계열사에서만 쓰여졌으나, 2003년부터는 비금융계열사로도 확대 적용되었다.[7] 여기는 마지막까지 기업어음, 회사채 폭탄돌리기를 하다 4만명에게 1조 7천억이라는 큰 손실을 입히는 대참사룰 저질렀다. 결국 단 하나의 계열사도 없이 기업이 산산조각났다[8] 원래 기업규모가 크지도 않았지만 코웨이를 팔았다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며 재건은 커녕 돈만 날려먹고 학습지 회사로 전락했다.[9] 2006년경 이전에는 '회사이익 우선'이었다.[10] 1997년 12월 인사에 따라 겸임.[11] 2004년 인사부터.[12] 북한 독재자나 아나운서와는 동명이인으로, 1964년 일신제강 입사 이래 철강 분야에서 42년간 외길을 걸었다.[13] 전 대우조선 사장.[14] 2005년 조직개편 이후.[15] 반도체산업의 확산과 최근 확대되고있는 파운드리 분야로 말미암아 향후 DB그룹의 하이닉스같은 존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16] 창업주 김준기 회장의 선친 김진만 전 국회의원의 호를 땄다.[17] 그래서 야구, 축구판에서는 불가능한 공기업, 금융권의 프로 스포츠단 운영이 가능하다.[18] 모기업이 나가게 되어 모기업 없고 자회사만 있어 어쩡쩡하다. 이와 비슷한 경우가 LIG손해보험이 KB금융지주로 매각된 LIG그룹과 현대상선이 산업은행으로 매각된 현대그룹.[19] 2022년 4월 13일 기준 거래정지된 코스닥 상장사.[20] 한농의 모든 계열사들도 같이. 이 중에 한정화학은 동부정밀화학이 되었다가 합병됐다.[21] 1위는 남해화학(농협의 자회사)이다.[22] '그룹' 광고에 해당된다. 금융사 광고는 다음 문단에서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