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5:32:26

MBC 방송연예대상/2021~2025년



==# 2021년 #==
파일:2021 mbc entertainment awards.png

2021년 12월 29일 수요일 MBC 뉴스데스크 종료 직후인 밤 8시 40분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1]

MC는 전현무[2], 김세정, 이상이가 맡았으며, 방송 3사 중 제일 마지막으로 연예대상 시상식을 하게 됐다.[3] 관련 기사

12월 16일부터 24일까지 공식 티저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1, #2, #3, #4

12월 20일, 주최 측은 놀면 뭐하니? 내에서 결성된 그룹 MSG 워너비가 이번 연예대상 특별 무대를 가지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관련 기사

시청률 면에서는 수요 예능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골 때리는 그녀들이 동시간대에 방송되고 있어 시청률 하락이 예상됐으나 12월 22일 방송분의 조작 논란으로 인해 동시간대 결방이 확정되면서 타격을 피해갔다. 골때녀의 대체 프로그램으로 2019년 방송된 싸이의 콘서트 실황이 재방송 편성되었고, KBS 2TV의 동시간대 프로그램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학교 2021[4], 갓파더는 시청률이 상당히 부진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변수는 이 날 마지막회가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인데, 이것도 하반기 들어 시청률이 2~3%대 머무르는 수준이라 올해 방송 3사 연예대상 시청률 1위를 넘어 동시간대 1위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 됐다.

===# 상반기 #===
2020년 들어서 토요일 저녁 예능의 명실상부 강자로 자리매김한 놀면 뭐하니?는 겨울 노래 구출 작전 이후 2021 동거동락, 러브유로 잠시 주춤하다가 위드유와 MSG 워너비로 다시금 도약하면서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 역시 유재석이 가장 유력한 상황이다. 올해 5월 13일에 진행된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해당 프로그램 또한 예능 작품상을 수상한 만큼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5]

나 혼자 산다는 원년 멤버인 김광규의 출격으로 반등이 있긴 했지만, 핵심 멤버였던 이시언이 하차한데다 리더인 박나래성희롱 논란으로 인해 분위기가 많이 다운되어 있으며, 당장 박나래는 대상 후보 등극은 물론 앞으로의 활동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6월 28일에 무혐의로 끝나면서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6] 정회원이 됐다는 손담비장도연은 공홈의 활동 회원에 이름이 없고 4월 이후로 아예 출연이 없다. 이 같은 악재들을 개선하기 위해 6월 11일 400회 방송부터 전현무가 복귀했으며,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인물이었던 만큼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2021년 중후반부에 들어서는 샤이니의 멤버 가 자주 출연 중이다.[7]

구해줘! 홈즈는 탄탄한 고정 시청층으로 바꿔줘! 홈즈라는 5부작 스핀오프까지 런칭할 정도로 여전히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다만 꾸준히 화제성 면에서는 다른 예능들보다 뒤처지기 때문에 이 점을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차를 한 노홍철의 자리에 양세찬을 영입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고정 시정층은 그래도 탄탄한 상황. 특히, 지난해 무관에 그쳤던 홍현희가 5월에 진행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의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며 이 기세를 이어간다면 방송연예대상에서도 호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주년을 맞은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매너리즘에 빠진 걸 개선하려는 모습이 보였지만, 이미 시청자들이 등을 돌린 지 오래라 하락세가 현재진행형이다. 결국 2021년 6월 27일 방송분 기준 시청률이 6% 미만인 5.8%까지 내려가면서 앞날이 어두운 상황.

현 MBC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라디오 스타는 지난 2019년, 윤종신의 하차 이후 1년 6개월 만에 유세윤을 재영입해 준수한 반응을 얻으며 재기하고 있다.

2020년 하반기부터 신규 런칭된 프로그램인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올해 1월, 월요일로 시간대를 변경하면서 탄탄한 고정 시청층이 형성되며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시간대 변경 이후 시청률 또한 상승했기에 프로그램의 성장을 이끌었던 안정환 혹은 이영표가 신인상 내지 우수상을 받게 될 가능성도 생겨나고 있다. 실제 시청률 추이를 살펴보면 2020년 하반기에는 3~4%대에서 머물렀으나, 올해는 4~5%대가 유지되고 있고 최근에는 7~8%까지 기록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자사 예능 중 구해줘! 홈즈, 전지적 참견 시점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초반엔 화제성도 별로 없고 평가도 그저 그렇다가 갈수록 인기를 얻는 중이던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백종원이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서 올해 2월 27일을 끝으로 시즌 종료를 선언했고, 차후에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정규로 편성된 프로그램인 볼빨간 신선놀음, 쓰리박:두 번째 심장, 아무튼 출근!, 손현주의 간이역 등은 시청률 면에서 그닥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8] 지난해 연말 설민석의 논란으로 무기한 휴식을 취했던 선을 넘는 녀석들이 컴백했지만, 이 역시 지난 시즌에 비해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하반기 #===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된 도쿄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인해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를 비롯한 저녁에서 심야 시간대 주요 예능들이 약 3주 간 휴방 혹은 유동적인 편성 시간대를 받아 편성됐었다.

놀면 뭐하니?는 올림픽 기간과 메인 MC 유재석의 자가격리 기간이 겹쳐 8월 21일부터 다시 정상 방송되었고, 기존에 이어져 오던 방송과는 다른 형태의 방송으로 변화한다고 밝혔다.[9] 다만 체제 변화가 독이라도 됐는지, 하반기 내내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MBC 내 시청률 1위 예능 자리 및 토요일 저녁 간판 예능 자리를 유지 중이다.[10] 동시간대 예능들과 비교하자면 SBS의 편먹고 공치리는 계속 동시간대 꼴찌로 부진한 상황이고, KBS의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전체적인 시청률은 놀면 뭐하니와 비슷하거나 근소 우위인 상황이나 화제성과 2049 시청률은 바닥을 기는 상황이다.[11]

나 혼자 산다는 8월 13일 방영분에서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 왕따 몰래카메라 연출 논란으로 인해 상반기에 있었던 박나래가 일으킨 성희롱 논란이 잠잠해질 즈음에 또 한 번 대규모 이미지 하락을 겪게 됐다.[12] 만일 제작진과 멤버들이[13] 제대로 실망한 기안84와 해당 방영분이 송출된 이후에 분노한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지 않고, 성희롱 사건을 일으킨 박나래를 아무런 제제나 사과 없이 계속 출연시키고 있는 것과 같이 또 어물쩡 넘어가려고 한다면 그때는 시청자들에게 외면 받는 건 물론이고, 프로그램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영향 때문인지 최근 시청률은 두자릿수를 넘지 못하고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9월 1일부터 구해줘! 홈즈의 두 번째 스핀오프 판이자 여행을 주제로 한 구해줘! 숙소가 편성됐다. 팀장 역할 중 박나래김지석으로 교체되었으며, 패널도 박지윤, 이진호, 도경완, 김민주로 변경됐다. 하지만 화제성이 아주 좋은 옆 방송사의 여자들이 축구하는 프로그램과 동시간대에 방송해서 시청률과 화제성은 좋지 못했고, 결국 11월 3일에 10회 만에 막을 내렸다.

9월 23일부터 극한데뷔 야생돌목요일 밤 시간대로 편성됐으며 언더나인틴 이후 약 2년 10개월만의 선보이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14] MBC가 그 동안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고, 또한 현 시점에서는 국내에서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부쩍 낮아진 상황이긴 하지만,[15] 이 프로그램은 신선한 포맷을 채용했다는 호평이 있다. 하지만 2시간 방영에도 불구하고, 여러 문제점들로 인해 시청률과 화제성은 좋지 못한 편이다. 특히 10월 7일부터는 내일은 국민가수와 시간대가 겹치면서 결국 11월 11일에는 0.4%까지 떨어지는 등 부진한 상황이다.[16]

11월 1일부터 월요일 밤 시간대에 진용진이 연출로 참여하는 12부작 예능인 피의 게임이 편성됐다. 이상민, 장동민, 박지윤 등 나름 추리에 일가견이 있는 인물들이 MC로 참여하는 것에 대해 다소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도 케이블 방송사에서 흥행을 기록했던 더 지니어스, 크라임씬 시리즈와 달리 지상파로 상영되는 것에 꽤 거부감을 가지는 분위기다. 그래서인지 시청률은 1% 대에 머물고 있는 편이다. 다만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본방송 이후 진용진의 유튜브에서 해당 방송분의 요약본과 무삭제본을 올리기로 했기에 해결될 공산이 있어 보인다.

11월 28일부터 기존 선을 넘는 녀석들 시간대에 방영 중[17]방과후 설렘은 방송 시작 전부터 하필이면 논란이 있는 한동철과 손을 잡은 것 때문에 우려가 섞인 반응이 있다. 특히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아이돌학교 순위 조작 사건 및 연습생 처우 논란을 가장 열심히 보도했던 매체가 바로 MBC였기에 논란이 일 수밖에 없다. 유력 경쟁 프로그램중국 관련 논란[18]방영 채널의 좋지 않은 이미지 등이 종합적으로 겹쳐 사실상 자멸하는 바람에[19] 반사 이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과도한 언론플레이로 본 방송이 시작하기도 전에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며 첫 방송부터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 예측 #===
올해 연예대상 후보이자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는 생방송 중에 공개될 예정이며, 유력 수상자 명단은 아래에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20] 관련 기사

최우수상 후보로는 놀면 뭐하니?지석진정준하, 하하, 신봉선[27], 라디오 스타유세윤[28], 안영미[29],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김종민[30], 나 혼자 산다기안84[31], 극한데뷔 야생돌김종국 등이 있다.

우수상 후보로는 놀면 뭐하니?김정민이동휘, 사이먼 도미닉, KCM, 안싸우면 다행이야안정환, 나 혼자 산다성훈[32], 전지적 참견 시점홍현희[33], 구해줘! 홈즈양세찬, 장동민, 아무튼 출근!박선영 등이 있다.

신인상 후보로는 놀면 뭐하니?이상이, 원슈타인, 이미주[34], 안싸우면 다행이야허재, 나 혼자 산다, 이은지, 전지적 참견 시점천뚱, 방과후 설렘아이키, 전소연 등이 있다.

시상식을 약 2주 정도 앞둔 12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프로그램상 후보작 11개 프로그램과 베스트 커플상 후보 6팀이 공개됐다. 지난 2년 간 틱톡에서 투표를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예년처럼 MBC 방송연예대상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28일까지 1인 1일 1회 투표가 가능하며, MBC 홈페이지 로그인을 하게 되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게 된다. 관련 기사

올해의 프로그램상 후보작은 구해줘! 홈즈, 극한데뷔 야생돌,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라디오 스타, 방과후 설렘,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아무튼 출근!, 안싸우면 다행이야,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확정됐다.

베스트 커플상 후보는 기안84 & (나 혼자 산다), 양세형 & 유병재 (전지적 참견 시점), 유재석 & 이미주 & 하하 (놀면 뭐하니?), 정준하 & 신봉선 (놀면 뭐하니?), 허재 & 김병현 (안싸우면 다행이야), 홍현희 & 천뚱 (전지적 참견 시점) 으로 확정됐다.

1. 평가

2021 연예대상 하이라이트
김태호, 유재석 수상 소감
저와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까지 김태호 피디가 없는 놀면 뭐하니가 어떨지 저희들도 저도 그렇고 여러가지 걱정됨과 동시에 그렇지만 또 김태호 피디가 무한도전부터 지금까지 정말 호흡을 맞춰왔던 여러가지 추억들이 많이 생각이 납니다. 그치만 김태호 피디가 새로운 결정한만큼 본인이 하고 싶은, 늘 응원하고.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시길 진심으로, 진심으로 바랍니다. 김태호 피디 너무 고마웠어요. 고맙습니다.[35]
저희 그 예능 프로그램을 한 해 동안 여기 계신 많은 분들. 이 자리 함께하지 못했던 많은 분들과 함께 시청자 여러분께 즐거움 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했습니다. 함께 해주신 동료 분들과 선후배 여러분들께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고생 많으셨다는 얘기 꼭 좀 드리고 싶고요.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지만 그럴 때일수록 저희 예능인들이 해야 할 일이 오히려 좀 더 확실해지지 않을까.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를 더욱 스스로 느끼는 한해 한해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더 열심히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웃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언제가 될진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제 몸이 다하는 그 날까지 많은 분들께 대한민국의 개그맨으로써 많은 동료들과 함께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36]
매 순간, 고민과 결정의 순간이 올 때마다 저희가 최고의 결정,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없겠습니다만.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으로 많은 분들께 즐거움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재석, 대상 수상 소감 중 일부

올해 대상은 많은 이들이 예상한 대로 유재석이 2회 연속 수상하였다.[37] 이로써, 백상예술대상 포함 대상 18관왕[38], MBC 방송연예대상 8회 수상[39], MBC 방송연예대상 2회 연속 수상 3회[40] 등 여러 기록들이 다시 한 번 쓰여졌다. 또한, 대상 시상자 유재석이 수상자로 본인의 이름을 호명하는 진풍경이 펼쳐질 수도 있었지만, 발표는 시상 파트너였던 이효리가 진행했다.[41] 방송 3사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대상 수상자가 예측대로 대상을 수상하여, MBC까지 헛발질을 하면 어쩌나 걱정하던 시청자들은 일제히 안도하고 있다.[42]

그리고 유재석의 수상소감 또한 인상적이었는데, 올해를 마지막으로 MBC를 퇴사하게 되는 김태호PD에 대한 고마움, 그리고 올해 12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개그맨 김철민에 대한 추모사를 하기도 했다.[43]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유재석이 대상을 받을 때, 올해 5월 열렸던 백상예술대상에서의 모습과 상반됐다는 점이다. 당시 유재석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받았는데, 축하해주던 일부 연예인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자리에 앉아 있어서 어느 정도 비판을 받았는데, 유재석이 MBC 방송연예대상을 받을 때에는 현장에 참석한 모든 예능인들이 전부 자리에서 일어나 유재석의 수상소감을 경청해주었고, 유재석의 수상소감이 끝났을 때 유재석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쳐 주었다.[44]

생방송 중에 발표된 대상 후보 겸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는 김구라, 김성주, 박나래, 유재석, 이영자, 전현무로 확정됐다.[45]

시상식의 모습은 앞서 진행됐던 KBS 연예대상, SBS 연예대상과 유사한 방식의 대면 형태로 진행됐다. 마스크는 전년도처럼 MBC 로고가 새겨진 KF94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중간광고는 SBS 연예대상처럼 1부 중간에 이루어지게 됐다.[46]

유재석은 MBC에서도 신인상을 시상하지 않게 되면서 10여년 만에 2021년 방송 3사 연예대상 신인상 시상을 모두 하지 않게 되었고,[47] 이효리와 시상 마지막 부문인 대상 시상에 나서면서도 방송시간 지연에 관해 쓴소리를 하며 내년에는 하루 안에 끝나는 시상식을 보고 싶다고 발언했다. 이에 끄덕이는 김구라의 반응이 일품이었다.[48]

수상만 놓고 봤을 땐 방송 3사 연예대상 중 가장 납득이 가고 깔끔하게 수상을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록 유재석의 장력으로 거의 모든 것이 돌아가긴 했으나, 황무지화된 지상파의 위상을 최후로 지키고 있는 MC가 그인 만큼[49][50]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

2012년에 우수상을 수상했던 라디오 스타유세윤이 9년 만에 다시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여자 수상자들은 단독으로 준 것과 달리 남자 수상자들은 뮤직&토크, 버라이어티 우수상으로 나눴으며 최우수상 역시 복수의 수상자(안정환&기안84)들이 나왔다는 것이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안정환과 기안84의 최우수상 수상에는 긍정적인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51] MSG 워너비의 축하무대에서의 음향 문제도 지적됐다.

놀면 뭐하니?는 작년에도 주요 부문의 상을 휩쓸며 10관왕을 기록했었는데 올해 역시 대상을 포함해 10관왕을 차지했다.[52]

나 혼자 산다는 비교적 위상이 줄어든 것을 체감할 정도로 예년에 비해 수상 규모가 줄었지만, 박나래전현무가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대상 후보에 들었고, 의 인기상, 기안84의 최우수상 등 그래도 유의미한 상을 여럿 수상했다. 특히 기안84는 여러 차례 무산 끝에 마침내 최우수상을 타게 됐다. 프로그램 자체도 PD상을 수상하면서 부자는 망해도 3대는 간다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다만 올해 박나래 성희롱 논란나 혼자 산다 기만 연출 논란으로 비판을 크게 받은 나 혼자 산다가 PD상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일각에서의 비판이 있는 편.

이 밖에도 전지적 참견 시점은 5관왕[53], 구해줘! 홈즈는 5관왕[54], 복면가왕은 4관왕[55], 라디오 스타는 3관왕[56]을 차지하였다.

대상 후보 중 이영자는 개인 사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 그리고 지석진은 생애 최초로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했는데, 베스트 팀워크상을 받게 된 후 수상소감을 통해 SBS를 간접적으로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를 덧붙여 소소하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담으로,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19~20기 코미디언들[57]이 모두 상을 받게 되면서, 뜻밖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58] 또한 안정환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운동선수 출신 방송인들이 올해 방송 3사에서 모두 상을 받는 진기한 기록을 세웠다.[59]

여담으로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은 3사 연예대상 중 유일하게 아이돌 축하 공연이 없었다.[60]

방송 다음 날 발표된 시청률은 1부 6.4%, 2부 7.2%(닐슨미디어코리아 전국 기준)로 작년과 거의 비슷하게 기록되었으며, 2부 기준으로는 자사 연예대상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게 됐다. 올해 역시 사실상 유재석놀면 뭐하니?의 독주 체제였다는 점이 흥미를 반감시킨 것으로 평가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 프로그램 중에서는 압도적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61] 방송 3사 연예대상 중에서는 KBS 연예대상과 시청률이 비슷했으며,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 편성됐던 시상식과 비슷하거나 우위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방송 3사 예능들 중에서는 여전히 MBC가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해가 됐다.

이 해 MBC 방송연예대상은 대상 발표 시 고유 트레몰로 효과음이 정말 오랜만에 돌아왔다.[62]

==# 202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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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9일 목요일 밤 8시 30분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63]

MC는 전현무[64], 강민경, 이이경이 맡았으며, 방송 3사 중 가장 빠르게 MC진을 확정지었다. 올해 역시 방송 3사 연예대상 시상식 중 마지막으로 개최된다. 관련 기사

축하공연은 IVE, WSG 워너비 - 가야G가 꾸몄고[65], 베스트 커플상 후보이기도 한 이이경&이미주 듀오가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1, #2

===# 상반기 #===
작년 방송 3사 연예대상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방송사답게 올해 역시 가장 안정적으로 순항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초 새롭게 런칭되어 화요일 밤 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호적메이트시청률은 너무 낮다는 게 흠이긴 하지만, 완성도만큼은 호평을 얻고 있다.

수요일 밤 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라디오 스타 역시 유세윤 영입 이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가는 등 완성도에서 호평을 보여주며 MBC의 최장수 예능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66]

금요일 밤 시간대에 방송되고 있는 나 혼자 산다는 작년에 발생한 박나래의 관련 사고와 몰카 관련 사건 이후 일부 시청자들의 이탈이 이어진 후유증이 계속되는 바람에 전성기 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안정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재작년과 작년 가장 많은 상[67]을 차지한 토요일 저녁의 간판 예능 놀면 뭐하니?는 작년 김태호 PD 하차 이후 WSG 워너비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토요일 저녁 동시간대 높은 2049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가져가고 있음과 더불어서 작년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비록 여전히 음악 컨셉에 지나치게 치우친 데다가 MSG 워너비의 성공에 의존한 과한 매너리즘으로 인해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점차 평이 갈리고 있는 모양새이기는 하지만, WSG 워너비의 음원 성적이 우려와는 달리 역대급 성공을 거두면서[68] 프로그램의 입지가 다시 상승했다.

월요일 밤 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안싸우면 다행이야와 토요일 밤 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전지적 참견 시점관찰 예능이라 작년과 비교했을 때 전체적인 큰 틀의 변화는 없지만,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여주면서 순항하고 있는 상황이다.

끼리끼리 이후 2년 만에 구 일밤 1부 시간대에 10부작으로 런칭된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69]은 방영 전부터 예고를 안 한 통에 이런 프로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방송하는 동안 시청률 집계에서도 빠져 있는 등 존재감이 심히 약했다.

복면가왕은 2022년 들어서도 여전히 화제성이 부진한 상황이다. 5월 29일부터 다시 관중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4.1%라는 저조한 시청률만 기록하면서 부진은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다.[70]

===# 하반기 #===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이 종영되는 이후인 7월 10일 방송부터 일요일 예능 편성에 다소 변화가 생겼다. 기존 오후 6시 10분대에 방송되던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3년만에 오후 5시 대로 다시 옮겨졌으며, 오후 6시 30분부터 10부작으로 방영하기로 한 새 예능 도포자락 휘날리며가 그 자리에 들어가게 됐다.[71]

편성 변동 이후 복면가왕은 2.7%까지 떨어지면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72] 그러다 다시 후술할 도포자락 휘날리며의 종영 이후 6시대로 변경된 이후에는 이전의 5~6%대 시청률로 돌아갔다.

10부작인 도포자락 휘날리며 역시 3%대 시청률에서 고전했으며, 4회에서 김종국의 합류로 순간 시청률이 5%대까지 올라간 게 전부였다.

놀면 뭐하니?WSG 워너비 프로젝트를 8월 6일 방송으로 종료한 다음, 새 멤버 충원 및 기존 체제의 변화를 위한 휴식기를 위해 3주 간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다. 9월 3일에 본방송이 재개된 뒤 이이경박진주가 고정 멤버로 발탁되었는데, 이후엔 진부하다는 평이 이어지며 시청률은 4~5%에서 부진한 모습을 답보하는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73]

8월 28일부터 일요일 밤 9시 대에 물 건너온 아빠들이 정규 편성됐다. 육아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옆 방송사의 최고 예능 시청률 프로그램과 동시간대에 맞붙게 됐기 때문에 방송 전 전망이 매우 어두운 상황이며, 또한 결정적으로 육아 예능은 현재는 사양길에 접어들고 있는데다 요즘 예능 트렌드와는 안 맞는 장르인 터라 2~3%로 부진한 상황이다.[74]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됐던 카타르 월드컵의 여파로 인해 심야 시간대 예능 결방이 잦았었다.[75]

그러던 와중에 12월 11일부터 2023년 1월 22일까지 오후 4시 30분 시간대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가 편성됐다. 의외로 괜찮은 화제성에 시청률 면에서도 3~5% 대를 기록하면서 런닝맨을 근소하게 앞지르는 등 준수한 반응을 보여주었다.

===# 예측 #===
평일, 주말 예능에 상관 없이 안정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을 바탕으로 다른 두 방송사보다 호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대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의 후보들이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다.[76][77] 그래서 대상 후보들 중 그 누가 대상을 받아도 전혀 문제될 것 없는 상황. 올해 연예대상 후보이자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는 생방송 중에 공개될 예정이며, 유력 수상자 명단은 아래에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주요 최우수상 후보로는 놀면 뭐하니?정준하/하하, 나 혼자 산다김광규, 전지적 참견 시점송은이/홍현희, 구해줘! 홈즈장동민, 구해줘! 홈즈&안싸우면 다행이야, 라디오 스타김국진/유세윤[86]/안영미[87] 등이 거론된다.

주요 우수상 후보로는 놀면 뭐하니?이미주[88], 나 혼자 산다이장우/, 구해줘! 홈즈박영진/양세찬, 복면가왕산다라박/윤상, 안싸우면 다행이야김병현/허재, 호적메이트김정은/딘딘/허영지, 쇼! 음악중심김민주[89] 등이 거론된다.

주요 신인상 후보로는 놀면 뭐하니?박진주/이이경[90], 나 혼자 산다코드 쿤스트, 전지적 참견 시점조나단/파트리샤/권율, 안싸우면 다행이야문경은/이대형/홍성흔, 호적메이트이예림/조준호/최예나 등이 거론된다.[91]

한편, 시상식을 약 2주 정도 앞둔 12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베스트 커플상 후보 7팀이 공개됐다. 올해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MBC 방송연예대상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28일까지 1인 1일 1회 투표가 가능하며, MBC 홈페이지 로그인을 하게 되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게 된다. 관련 기사

베스트 커플상 후보는 김구라 & 안영미(라디오 스타), 김성주 & 안정환(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 이영자 & 전현무(전지적 참견 시점), 이이경 & 이미주(놀면 뭐하니?), 전현무 & 박나래 & 이장우(나 혼자 산다), 조나단 & 파트리샤(구해줘! 홈즈, 라디오 스타, 전지적 참견 시점), 조준호 & 조준현(호적메이트)으로 확정됐다.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후보작은 생방송 중에 공개됐으며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라디오 스타, 물 건너온 아빠들, 복면가왕, 안싸우면 다행이야, 전지적 참견 시점, 호적메이트까지 총 9개의 예능 프로그램이 후보로 올라왔다.

베스트 팀워크상은 놀면 뭐하니?WSG 워너비, 안싸우면 다행이야/히든 카타르의 김성주&안정환&정형돈&김용만 등이 거론된다.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은 2021~22년 골든마우스를 수상한 오늘아침정지영, 손에 잡히는 경제이진우 두 사람 중 한 명이 유력하며[92], 그 외에도 지금은 라디오 시대문천식, 여성시대서경석, 주말하이킥/싱글벙글쇼이윤석, 두시의 데이트뮤지&안영미, 원더풀라디오김현철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라디오 부문 우수상은 4시엔윤도현, 싱글벙글쇼신지, 별이 빛나는 밤에김이나, B side배순탁, 뉴스 하이킥표창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라디오 부문 신인상은 두시만세박영진, 친한친구영재, IDOL RADIO윤호&홍중, 스포왕 고영배고영배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다만 2부부터 시간대가 겹치는 미스터트롯2이 시청률 면에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 평가

2022 연예대상 하이라이트

전현무 수상 소감
일단 나 혼자 산다는 저한테는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왜냐면 저는 사실 외아들로 자라면서, 되게 외롭게 컸거든요? 외아들로 자라면서, 많은 추억이 없었어요. (중략) 공부 밖에 할 줄 몰랐고, 유일하게 저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게 예능 프로그램이었는데, 그 중에 경규 형님이 계셨고, 재석이 형님이 계셨고, 국진이 형님이 계셨습니다. 그걸 보면서, 저도 크면 언젠가 저 TV 안에 들어가서 저 같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아나운서가 되었고, 나와서 프리를 하면서, 여러 예능프로그램 전전하면서, 웃기고 싶은 마음은 많지만, 능력이 부족해서 욕도 많이 먹었고, '이 길이 아닌가?' 싶었던 적도 많았어요.
근데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면서요? 그래서 많은 예능인들이 공감하시겠지만, 뭐, 악플도 시달리고, 좋지 않은 여론이 있을 때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그냥 사람 즐겁게 해 주고 싶다, 내가 경규 형, 국진이 형, 재석이 형에게 받았던 그 즐거운 선한 에너지를, 부족한 능력이지만,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프리를 했고, 거기서 부족한 저를 받아준 곳이 이 곳 MBC입니다. 많이 부족했고, 제가 올해로 프리랜서 선언한지 10년 되는 해거든요? 10년 만에 능력이 많이 출중해졌는지 모르겠지만, 초심은 잃지 않았던 것 같아요. (중략) 앞으로 10년, 20년 뒤에도 여전히 트렌드 쫓고, 파김치 담그고, 그림 그리는 아저씨 같이 여러분 옆에 머물고 싶은 생각 뿐입니다.
제가 한 가지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제가 더 재밌게 여러분들 해 드릴지 모르겠지만, 제가 외로울 때, MBC 예능을 보면서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 드리고 싶다고 했던 그 마음! 절대 변치 않고, 그 초심 유지하면서 앞으로의 여러분들께 더 큰 즐거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회에 살면서 제가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살거든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작게나마 여러분들 얼굴에 미소, 웃음이 번지게 하는 거더라구요! 더 많이 베풀고, 더 여러분들께 다가가는 솔직한 전현무 되겠습니다.
전현무, 대상 수상 소감 중 일부.

대상은 많은 이들이 예상한대로 전현무가 수상했다. 이로써 전현무는 2017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대상을 수상했고, MBC에서는 2015년 김구라의 대상 수상 이후 7년 만에 당해년도 진행자가 대상을 수상했다. 타사 아나운서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MBC 대상을 2회 수상했고, 두 번의 대상 모두 전년도 대상 수상자인 유재석으로부터 넘겨받았다. 올해의 프로그램상 역시 나 혼자 산다가 수상하면서 2019년 이후 3년 만에 탈환했다.

전현무는 자신이 출연 중인 두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전지적 참견 시점 팀에게 감사를 표했고, 외로웠던 시절, 자신에게 즐거움을 주었던 예능 선배 이경규, 유재석, 김국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대상을 호명하자마자 나 혼자 산다 팀은 전현무를 공주로 꾸몄고, 전지적 참견 시점 팀은 전현무에게 대파 머리띠와 대파 다발로 전현무를 장식했다.[93]

대상과 연관지어, 나 혼자 산다는 9관왕[94]을 차지하며 이번 연예대상의 다관왕을 차지했고, 전지적 참견 시점은 6관왕[95], 놀면 뭐하니?는 5관왕[96]을 기록했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나 혼자 산다놀면 뭐하니? 두 프로그램에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2020년-2021년 2년 연속 상승세를 탄 놀면 뭐하니?가 대상과 10관왕을 차지하고, 나 혼자 산다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올해는 전세가 역전됐다. 전현무 재영입 이후, 금요일 밤 시청률&화제성을 꽉 잡으며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나 혼자 산다가 대상과 9관왕을 차지하면서 이번 연예대상의 최종 승리자가 됐고, 놀면 뭐하니?는 5관왕을 차지하며, 작년과 다르게 살짝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라디오 부문 신인상은 두시만세박영진, 친한친구영재,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이석훈이 수상했고, 여자 신인상은 놀면 뭐하니?박진주가, 남자 신인상은 나 혼자 산다코드 쿤스트가 수상했다.

인기상은 나 혼자 산다이장우놀면 뭐하니?/심야괴담회이이경이 수상했으며, 베스트 팀워크상은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혹6[97]가 수상했다. 또한 멀티 플레이어상은 나 혼자 산다/태어난 김에 세계일주기안84전지적 참견 시점홍현희가 수상했다.

올해의 예능인상은 김구라, 김성주, 박나래, 안정환[98], 유재석, 이영자, 전현무(이상 가나다순)가 수상하며 대상 후보로 확정됐다. 이로써 2019년부터 작년까지 유지된 대상 후보 라인업에 안정환이 추가되어 오랜만에 후보 라인업에 변동이 생겼다. 다만 상단에서 대상 후보로 언급되던 김숙이경규가 후보 라인업에 들지 못했고, 대상 후보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측되었던 박나래이영자가 잔류하게 됐다.

올해의 예능인상 발표는 100분 토론[99]을 패러디한 '100초 토론' 컨셉 VCR로 발표됐다. VCR은 김수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권일용 프로파일러, 과학 유튜버 궤도, 경제 유튜버 슈카, 역사학자 심용환이 패널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타 사와 달리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들이 릴레이로 다른 수상자들에게 즉석에서 질문을 하는 색다른 방식을 택했다.[100]

시청자가 직접 뽑은 베스트 커플상은 나 혼자 산다의 팜유 트리오, 전현무&박나래&이장우가 수상했다. 이로써 지난 해 토요태에 이어 2년 연속 3인 커플이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또한 특별상은 놀면 뭐하니?WSG 워너비가야G[101]가 수상했고,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은 전지적 참견 시점권율이 수상했다.

라디오 부문 우수상은 별이 빛나는 밤에김이나4시엔윤도현이 수상했다. 여자 우수상은 뮤직/토크 부문은 놀면 뭐하니?이미주가, 버라이어티 부문은 전지적 참견 시점이국주가 수상했으며, 남자 우수상은 뮤직/토크 부문에서 구해줘! 홈즈양세찬이, 버라이어티 부문은 나 혼자 산다가 수상했다.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은 오늘아침정지영이 수상했다. 여자 최우수상은 라디오 스타안영미가 수상했으며[102], 남자 최우수상은 구해줘! 홈즈/안싸우면 다행이야이 수상했다.

라디오 스타안영미, 안싸우면 다행이야안정환과 더불어, 구해줘! 홈즈김숙 또한 불참했다.

공로상은 대상 후보에는 들지 못했지만 제1회 MBC 개그 콘테스트 데뷔, 41년 간 대한민국 예능계에서 맹활약해 온 이경규가 수상했다. 김구라, 김국진, 김성주, 유재석, 이윤석 등 많은 예능인 후배들이 그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었고, 이경규는 수상 소감에서 "박수칠 때 떠나라? 정신 나간 놈이다. 박수 칠 때 왜 떠나는가? 한 사람이라도 박수를 안 칠 때까지 그 때까지 활동하도록 하겠다"라는 위트 있는 멘트를 해서, 많은 예능인 후배들이 그를 향해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대상을 비롯해 대부분의 수상이 예측 후보군에서 이루어졌고, 비교적 적었던 공동 수상은 호평을 받았다.[103] 다만, 지난 해 MSG 워너비 전체에 베스트 팀워크상이 주어진 것과 달리 올해는 WSG 워너비에서 가야G 유닛에 한정해 수상된 점은 팬들에게 아쉬움으로 남았다.[104] 또한 타 방송사보다 예능 상황이 좋았던 덕[105]인지 타 방송사 연예대상에 비해 광고가 너무 많아 흐름이 많이 늘어진 점도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전후면 CM도 길었던 것은 물론이거니와, 중간광고도 그야말로 계속 나와서 방송의 흐름을 자주 끊었다.[106] 그리고 이로 인해 당초 밤 12시 20분까지 예정되었던 생방송이 30분이나 지연되어 1시가 다 되어서야 마무리됐다.

이번 해에도 3사 중 유일하게 고위 관계자가 대상 수상에 참여하지 않았고,[107] 시상 파트너로는 2020년 조인성에 이어 최지우가 깜짝 손님으로 참석했다.

한편, 방송 다음 날 발표된 시청률은 1부 5.1%, 2부 4.8%(닐슨미디어코리아 전국 기준)로 역대 자사 연예대상 사상 최저의 시청률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동시간대 방영됐던 미스터트롯2의 영향이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선 주말에 방송됐던 타 방송사 시상식들과 비슷한 시청률이 나타났는데, 이는 방송 3사 중에서는 아직 MBC의 예능이 가장 탄탄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그리고 이로 인해 전반적으로 혹평이 압도적이었던 SBS, 별 반응조차 없었던 KBS에 비해 다른 매체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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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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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5년

3.1. 예측


[1] 선을 넘는 녀석들은 연예대상 방송 직전 주에 종영을 했기 때문에, 생방송으로 인한 결방은 라디오 스타만 이루어진다. 방송 당일 MBC TV 편성표 기준 1부 종료는 밤 10시 30분, 2부 종료는 익일 새벽 12시 40분으로 편성되었으며, 생방송 진행 시간은 약 4시간으로 확정됐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여러 돌발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기존에 편성된 시간보다 훨씬 늦게 종료될 수도 있다. 또한 올해부터 지상파 채널의 중간광고가 전면 허용돼 중간광고가 최대 6회까지 나올 수 있게 되면서 방송도 실제로는 이보다 좀 더 혹은 훨씬 늦게 끝날 수도 있다는 예측이 있다. 즉, 대상을 호명할 때 중간광고가 나올 수도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방송은 익일 오전 1시를 훌쩍 넘겨 예상보다 30분을 넘어선 1시 10분에야 종료되었고 출연진들도 이에 대해 간접적으로 비판의 의견을 내기도 했는데, 전반적인 비판 내용은 평가 부분에 후술되어 있다.[2] 전현무는 2018년부터 계속 MBC 방송연예대상 진행을 맡고 있다.[3] SBS는 12월 18일 토요일, KBS는 12월 25일 토요일에 진행했다.[4] 특히 이 쪽은 하이틴 드라마의 원조나 다를 바 없는 역사와 전통의 학교 시리즈의 4년 만에 나오는 신작이지만, 시청률이나 화제성 측면에서 가장 나쁜 평가를 받았던 전작보다 더 심각한 수준으로 굉장히 부진한 상황이다.[5] MBC 방송연예대상의 경우 2017년도부터 작년인 2020년까지 전년도 대상 수상자가 금년도 대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형식을 이어오고 있는데, 만약 올해도 유재석이 대상을 받게 된다면 이를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기고 있다. 2020년에는 조인성이 전년도 대상 수상자인 박나래와 함께 나와서 시상을 진행한 것처럼 2021년에도 그런 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수상이 호재이자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 8년 전인 2013년, 유재석이 처음으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했을 때 방송 3사 연예대상은 무관에 그친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8년에 똑같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강호동은 KBS와 MBC 연예대상을 수상하는 등 연예대상 2관왕을 이룬 적이 있어 결과를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다.[6] 물론, 여전히 떼법으로 치러야 할 대중들의 싸늘한 반응은 계속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7] 객원 멤버로 알려져 있으나 공홈의 활동 회원에 등재된 것을 봐서는 소리 없이 정회원으로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8] 실제로 일부 프로그램은 단시간에 종영되기도 했다.[9] 방영 햇수로 2년이 넘어가고 코로나19 시국이 계속되면서 메인MC이자 유일한 고정 출연자인 유재석 혼자만으로는 프로그램을 이끌기는 힘든 상황이라 판단했고 이에 따라, 방송 초반부터 이어져 오던 주요 콘셉트인 부캐릭터 컨셉을 버리고 과거 무한도전 멤버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패밀리십 유닛 체제로 변화시켰다. 다만 JMT를 다시 한 번 보여줬던 것을 보면 부캐릭터 컨셉을 아예 버리지는 않았고 패밀리십 유닛 체제와 공존할 것으로 보인다.[10] 물론, 나 혼자 산다와 시청률 차이가 크지는 않다.[11] 결국 이게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는지 당해년도 연예대상에서 아예 무관에 그쳤다.[12] 특히 이번 사건의 경우에는 박나래의 성희롱과는 다르게 여성시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인터넷 커뮤니티들에서 질타하는 목소리가 크기에 그 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심각하다.[13] 정확히 말하자면 기안84와 같이 모임을 가지기로 해 놓고 참석하지 않은 것이 확실한 박나래, 성훈, Key와 모임에 참가하기는 했으나 앞선 세 명의 불참 사실을 계속 함구하고 있다가 목적지에 가고 나서야 털어놓은 전현무가 기안84와 시청자들에게 당장 사과해야 하는 대상자들이다. 다만 화사는 해당 방영분 촬영 당시 스튜디오에서 VCR만 시청했을 뿐, 다른 멤버들처럼 모임에 참석해야 했는지는 불분명하다. 또한 사적인 일정이 많아서 나혼산에 자주 못 나오는 멤버인 헨리나 무지개 회원이 아닌 게스트 박재정은 이 사건과 아예 무관하기에 제외.[14] 첫방송은 9월 17일 금요일 밤에 진행됐다.[15] 상반기에 한 LOUD: 라우드도 시청률이 1/3토막 나면서 끝났고, I-LAND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은 평균 시청률 0%대라는 처참한 기록을 달성했다.[16] 다만 이 쪽도 오디션에 대한 피로감에다 프로그램 진행 자체의 문제가 너무 많아서 시청률이 박스권에 머무르고 있고, 화제성은 아예 공기 수준인 상황이다.[17] 이 때문에 선을 넘는 녀석들은 수요일 밤 시간대인 구해줘! 숙소가 방송되던 시간대로 옮겨졌고 결국 12월 22일 시즌 종영을 했다.[18] 항미원조, 신장 목화 지지를 포스팅한 참가자가 상당 수 있는데, 이 중에는 데뷔권에 있는 참가자들도 있어서 만일 이들이 실제 데뷔하게 되면 최악의 경우 국내 활동이 아예 불가능한 상황까지 갈 수도 있는 상태다. 특히 항미원조 건은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대놓고 역사 왜곡이라고 반발할 정도로 제일 반감이 큰 사안이다. 결국 이들이 전부 탈락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후술할 다른 문제가 터져 데뷔조의 미래가 어두워졌다.[19] 평균 시청률이 0.7%인데다 최종회까지도 한 번도 시청률 1%를 넘긴 적이 없어 프로듀스 101 시리즈 당시 시청률과는 비교하는 것 자체가 민망할 수준이며, 더 심각한 것은 참가자 중 그 누구도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 10에 이름을 올린 적조차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한 참가자의 데뷔조 선발을 두고 팬덤 내분까지 벌어지고 말았다.[20] MBC 방송연예대상의 경우 2018년부터 '올해의 예능인상'을 제정해서 대상 후보자들에게 모두 공평하게 상을 수상하고 있다.[21] 다른 프로그램들이 각종 논란 및 낮은 시청률 등으로 인해 자멸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22] 한국방송대상 포함 시 19관왕[23] 역대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 중 2회 연속 수상은 2002~2003년 김용만, 2004~2005년 이경규, 2006~2007년 유재석(2007년은 무한도전 팀 공동 수상), 2009~2010년 유재석 등 총 4차례 있었다.[24] 현재 백상예술대상 포함 대상 17관왕(한국방송대상 수상 기록 포함 시 18관왕)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대상 수상 전력은 올해 진행됐던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수상이다.[25] 전년도의 조인성처럼 시상 파트너가 직접 호명할 수도 있다.[26] 대상 유력 후보들 중엔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27] 신봉선은 놀면 뭐하니?와 복면가왕 2개를 하고 있다.[28] 2012년에 우수상을 받은 적이 있어 최우수상으로 진급할 가능성이 있다.[29] 2019년에 우수상을 받은 적이 있어 유세윤과 마찬가지로 최우수상으로 진급할 가능성이 있다.[30] 작년에 우수상을 받았고 올해 놀면 뭐하니?에도 출연해 활약했기에 수상 가능성이 높다.[31] 2018년에 우수상을 받았고, 2019년에는 최우수상 후보에 들었다.[32] 작년에 최우수상을 받은 적이 있어 여기에 들어가기 다소 애매할 수 있다.[33] 작년에 아쉽게 우수상을 놓친 전력이 있어 올해는 받을 가능성이 있다.[34] 여자 부문 신인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다. 여담으로 이미주의 소속 그룹인 러블리즈의 경우 가요 시상식에서 여자친구에 번번히 밀려 신인상을 한 번도 받아보질 못했고, 개인으로 따져도 Kei뮤직뱅크 MC 경력으로 2018년 KBS 연예대상 토크&쇼부문 여자 신인상을 받은 게 전부다.[35] 이 날은 김태호 피디의 마지막 MBC 시상식이었다. 김태호 피디 역시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수상소감을 남기며 울컥하는 모습을 남겼다.[36] 2021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수상 소감에서도 "저는 1991년에 데뷔한 개그맨입니다."라는 말을 남겼다.[37] 실제로 시상식 진행 전 2회 연속 수상 여부에 대한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 쏟아졌고 대상 수상이 이루어지게 되자, "이변이 없었다"는 형식의 기사들이 많이 양산되고 있다.[38] 한국방송대상 포함 시 19관왕[39] 여담으로, 대상 수상 전 시상 파트너였던 이효리가 "MBC 내에서 대상 몇 번 받았나?" 라는 질문에 유재석은 "8번"이라고 대답했다. 곧바로 "올해"까지 받으면이라고 수정발언 했으며, 결과적으로는 그 8번째 대상이 올해 실제로 이루어지게 됐다.[40] '06~'07 & '09~'10 (무한도전, 공감토크쇼 놀러와), '20~'21 (놀면 뭐하니?)[41] 연예대상은 아니지만, 영화제 시상식에서 하정우가 본인의 이름을 스스로 호명하며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경우가 있었고, 올해 진행됐던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오정세가 TV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 했을 때도 본인의 이름을 스스로 호명하기도 했다.[42] SBS미운 우리 새끼 팀에 대상을 주면서 평가가 좋지 못하며, KBS도 수상 자체에는 논란이 없었으나 문세윤이경규의 경쟁구도를 기대했던 시청자들이 많았음에도 이경규가 아예 후보에도 들지 않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원사이드하다 못해 싱겁고 뻔하게 흘러갔다.[43] 2019년 SBS에서는 설리, 구하라를 추모, 작년에는 개그우먼 박지선을 추모했다.[44] 물론, 백상예술대상은 예능 외에 TV, 영화, 연극 등 모든 부문을 총망라한 시상식이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로 진행되는 면이 있는 반면 연예대상은 예능 부문만을 한정하여 진행되는 시상식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축제 분위기에 가깝게 진행되기는 한다. 하지만, 아무리 백상예술대상이라 할지라도 대상 수상자에 대한 예우는 필요했기 때문에 시상식에 참여한 일부 연예인들이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45] 이로써, 2019년부터 3회 연속으로 같은 대상 후보가 완성됐다. 상단에서 대상 후보로 예측되었던 김숙은 오르지 못했고, 논란으로 인해 올해는 후보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박나래는 잔류하게 됐다. 여담으로 박나래의 수상 직후 네이버TV에 올라온 수상 클립의 댓글들에서 다소 수상한 기색이 있었는데, 초기에는 박나래의 수상을 비판, 비난하는 내용의 댓글들의 싫어요 수가 적었고, 그 댓글들이 베스트 댓글 자리에 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댓글들의 싫어요 수가 증가하고, 옹호하는 내용의 댓글들이 베스트 댓글에 올라가며 기존 댓글들을 밀어냈다.[46] 여담으로, 전현무와 김성주가 케이블 및 종편 방송사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듯이 광고를 부르기도 했다. 그리고 유재석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려던 중 스스로 광고를 부르기도 했다. 또한, SBS 연예대상처럼 대상 수상자 발표 직전에 1분 중간 광고를 송출했다. 물론, 법정 허용 기준인 6회를 넘지는 않았다. 참고로 12월 25일 KBS 연예대상에서는 중간광고가 나오지 않았다.(PCM은 등장)[47] MBC의 경우 전년도 대상 수상자이기 때문에 대상 시상자로 사실상 낙점되어 있는 상황이라 신인상 시상은 유재석 대신 박나래아누팜 트리파티가 진행했다.[48] 여담으로, 시상식 진행 이후 불과 단 하루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진행된 MBC 연기대상에서 전체 시상식이 23시 15분에 종료되며 하루 안에 끝나는 시상식을 볼 수 있게 됐다.[49] 대척점에 있는 강호동은 진작에 주 무대를 TVING 계열인 JTBC(아는 형님)와 CJ E&M (신서유기) 계열로 옮겼으며, 이경규신동엽 같은 정통파 MC들도 찐경규, 놀라운 토요일 등으로 인해 지상파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50] 다만, 유재석 역시 지상파와 더불어 JTBC(슈가맨)와 CJ E&M(유퀴즈, 식스센스) 계열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51] 기안84의 최우수상 수상은 너무 늦었다는 의견이 많다. 나 혼자 산다 최전성기에 활약을 많이 한 멤버인데 이제서야 주냐는 댓글이 대다수.[52] 대상(유재석),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놀면 뭐하니?), 올해의 예능인상(유재석), 여자 최우수상(신봉선), 베스트 캐릭터상(정준하, 하하), 베스트 커플상(유재석, 하하, 이미주), 인기상(김종민), 베스트 팀워크상(MSG 워너비), 남자 신인상(박재정), 여자 신인상(이미주) 등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대상을 포함하여 총 3개를 받았고, 정준하, 하하, 이미주는 각각 2개씩 받았다.[53] 올해의 예능인상-이영자&전현무,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양세형&유병재, 여자 우수상-홍현희.[54] 올해의 예능인상-박나래,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양세형, 버라이어티 남자 우수상-장동민, 남자 MC상-붐, 디지털 콘텐츠상-바꿔줘! 홈즈.[55] 올해의 예능인상-김구라&김성주, 인기상-산다라박, 여자 최우수상-신봉선[56] 올해의 예능인상-김구라, 올해의 작가상-박현정 작가, 뮤직&토크 남자 우수상-유세윤[57] 19기-유세윤, 장동민, 안영미, 20기-신봉선.[58] 유세윤-뮤직&토크 남자 우수상, 장동민-버라이어티 남자 우수상, 안영미-라디오 DJ 부문 우수상, 신봉선-여자 최우수상.[59] KBS 최우수상 허재, 올해의 예능인 상 박주호, 신인상 홍성흔, SBS 올해의 예능인상 서장훈, 신인상 이승엽, 감독상 골 때리는 그녀들 감독들. 심지어 박주호는 지금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 현역 선수다.[60] SBS 연예대상은 aespa가, KBS 연예대상은 브레이브걸스가 축하공연을 꾸몄다.[61] SBS '싸이 올나잇 스탠드' 실황 3.7%, 백종원의 골목식당 3.3%, KBS 2TV 학교 2021 1.6%, 갓파더 1.9% 등을 기록했다. 게다가 유재석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촬영이 잠정 중단된 여파로 휴방한 유퀴즈와 최근 편집 조작 논란으로 1주 결방을 결정한 골 때리는 그녀들처럼 수요일 주요 프로그램이 모두 결방한 효과도 작용했다.[62] 다만, 2022년 시상식 때 다시 자체 효과음으로 변경됐다.[63] 방송 당일 MBC TV 편성표 기준 1부 종료는 밤 10시 20분, 2부 종료는 익일 새벽 12시 30분으로 편성됐으며, 생방송 진행 시간은 약 4시간으로 확정됐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여러 돌발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기존에 편성된 시간보다 훨씬 늦게 혹은 이보다 빨리 종료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당일 MBC 뉴스데스크는 기존보다 30분 가량 단축방송을 하고, 실화탐사대심야괴담회는 결방한다. 수목드라마 부분은 일당백집사가 12월 2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됐기 때문에 논외.[64] 2018년부터 5회 연속 MC를 맡게 됐다.[65] 2020년 이후 2년 만의 걸그룹의 축하공연 무대이며, 2018~2020년 축하 공연을 전담한 마마무 이후 4년 만에 다른 걸그룹이 무대를 꾸몄다.[66] 이 시간대에 신규 편성되었던 KBS국민 영수증은 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다가 결국 한 달만에 시간대를 옮겼지만 변경 두 달 만에 종영되었고, SBS의 인기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의 스핀오프로 편성된 골 때리는 외박연애는 직진 역시 본편의 반의 반 수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67] 2년 연속 10관왕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68] 2022년 초 연출진 개편이 일어난 이후 유튜브 공식 계정에 방송 내용이 분할로 업로드되어 있는데, 대부분 인기 동영상 순위 상위권에 줄곧 오르곤 했었다. 이러한 사실은 외면한 채 오로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다소 상승세가 꺾인 시청률 추이만 가지고 "이번에는 안 될 것이다"라고 온갖 커뮤니티에 여론 호도를 하고 다니던 일부 아이돌 팬들을 중심으로 한 설레발은 이번에도 여지없이 빗나갔다.[69] 사실 일밤은 2017년 5월부터 껍데기만 남은 가운데 사실상 복면가왕 단일 코너며,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방영했던 프로그램은 명목상 일밤 코너일 뿐 실질적으로 독립 프로그램이다.[70] 그래도 인디언 인형이 가왕에 등극하고 나서 2라운드, 3라운드 무대의 유튜브 영상이 준수한 조회수를 기록했고 아래에도 후술하듯이 도포자락 종영 뒤 본래 시간으로 돌아간 이후에는 5~6%의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다.[71] 사실 이는 MBC 측이 불가피하게 시간대 변경을 택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새 예능인 도포자락 휘날리며에 출연하는 멤버 중 김종국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는데 김종국은 동시간대 런닝맨에 12년째 현재진행형으로 출연하고 있는 상황이라 새 예능을 종영된 예능 시간대에 편성할 경우, 지상파 방송사 겹치기 출연이 있어 상도에 어긋나는 상황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결국 이를 피하기 위해 새 예능을 뒷 시간대에 포진하면서 김종국의 겹치기 출연은 피하게 됐다.[72] 심지어 동시간대인 동물의 왕국보다도 시청률이 낮았다.[73] 이는 TV 주시청 연령대인 중장년층이 압도적으로 불후의 명곡에 쏠려 있고 이들 연령대가 대부분 빠른 템포의 리얼 버라이어티를 싫어하기 때문.[74] 당장 슈퍼맨이 돌아왔다도 2022년 들어서 1~2%대로 부진한 상황이다.[75] 이는 다른 방송사들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MBC가 독보적으로 방송 3사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여파로 유독 많은 심야 시간대 예능이 결방되기도 했다.[76] SBS는 12년 간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서 간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런닝맨의 맏형 지석진 혹은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편먹고 공치리에서 활약하고 있는 탁재훈의 양강구도에서 탁재훈이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며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지석진으로 예측했으나, 뜬금없이 유재석에게 대상을 수상하여 지석진이 무관에 그친 점으로 인해 비판을 듣고 있다. KBS는 전체적으로 암울한 상황 속에서 장수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의 MC 신동엽을 제외하면 명확한 대상 후보가 보이지 않으며, 전국노래자랑을 오랫동안 진행해 온 송해에게 대상을 시상하며 추모 형식으로 갈 가능성도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이견없이 신동엽이 수상했다.[77] 특히나 올해는 높은 2049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는 놀면 뭐하니?나 혼자 산다의 다관왕이 예상된다.[78] 물론 인디언 인형의 '있지' 50만 회 달성 및 신이 내린 목소리의 'My Way' 10만 달성 등 예시로 든 영상들을 포함한 몇몇 영상들의 조회수가 10만을 넘긴 점이나 이 뿐만 아니라 검색 이슈 키워드 TOP 10에도 간간이 진입하는 등 나름대로의 활약도 있었고 동시간대 시청률 상위권을 지키는 등 시청률 면에서도 최악이라고 보기는 힘들다는 의견도 있긴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MBC 측에서 도포자락과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등 다른 프로그램을 새롭게 런칭하면서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시간대도 몇 번 이동이 된 적이 있기도 하다.[79] 위에 김구라 부분에 써져있는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최악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80] 역대 아나운서 출신 대상 수상자는 2017년 MBC에서 전현무, 2019년 KBS에서 도경완(단체 수상)이 있었으나 모두 KBS 아나운서 출신이므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면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는 첫 대상 수상자가 된다.[81] 2013년에 아빠! 어디가?의 단체 대상이 있었지만, 프로그램 대상이기 때문에 그의 개인 커리어로는 간주하지 않는다.[82] 이 프로그램의 존재 때문에 KBS는 붉은 단심 이후로, SBS는 사내맞선 이후로 2022년 연 내 방영된 모든 월화극이 부진에 빠졌다.[83] 2000년대 - 2010년대 - 2020년대에 대상을 받은 인물은 역대 2명으로 유재석신동엽이 있지만, 1990년대를 포함하여 대상을 수상한 인물은 2022년 기준 단 한 명도 없다.[84] 참고로 이경규는 1981년 MBC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해 현재까지 약 40년 동안 현역 자리를 지키며 활발히 활동 중이고, 아직까지도 수많은 예능인들의 롤모델 1순위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야말로 MBC 예능 역사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어 MBC 입장에서 공로상 격의 대상을 줄 수도 있다.[85] 참고로 전현무는 연예대상 MC를 하면서 대상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다. 전현무가 MC를 했던 해에는 늘 다른 사람이 대상을 받았는데 이번 연예대상에서 대상 수상을 하게 되면 개인으로서도 최초의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86] 작년에 우수상을 받아서 최우수상으로 진급할 가능성이 있다.[87] 2019년에 우수상을 받은 적이 있어 최우수상으로 진급할 가능성이 있다.[88] 작년에 신인상을 받아 우수상으로 진급할 가능성이 있다.[89] 2022년 12월 기준으로 2년 6개월을 진행하면서 기존의 강미나를 꺾고 역대 음악중심 여성 MC 기록 2위이자 전체 기록 3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여성 MC 1위이자 전체 기록 2위는 2년 9개월을 진행한 티파니, 전체 기록 1위는 3년 2개월의 민호다.[90] 2022년 하반기부터 놀면 뭐하니?의 새 멤버로 활약, 프로그램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어, 가장 유력한 신인상 후보로 거론된다.[91] 3사 중 유일하게 전년도와 음악방송 MC진 구성에 변화가 없어서 신인상 후보군에 타 방송사와 달리 음악방송 MC가 빠져 있는 모양새이다. SBS는 지난해 인기가요 MC였던 IVE 안유진, NCT 성찬, TREASURE 지훈이 딱 1년만 채우고 하차했고 올해 4월부터 배우 노정의, 서범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으로 새로 바뀌었고, KBS 뮤직뱅크는 여자 MC인 IVE 장원영은 유임이 되었지만 남자 MC였던 ENHYPEN 성훈은 해외 스케줄이 잦아지며 하차하게 됐고, 빈 자리에는 배우 이채민이 후임으로 투입된 상황이다.[92] 정지영과 함께 골든 마우스를 수상한 정선희는 2년 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93] 추가로 전현무가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도 받으면서 전지적 참견 시점은 이영자에 이어 프로그램 내에서 두 명의 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94] 대상 (전현무), 올해의 프로그램상 (나 혼자 산다), 올해의 예능인상 (박나래, 전현무),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 (키), 베스트 커플상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인기상 (이장우), 멀티 플레이어상 (기안84), 남자 신인상 (코드 쿤스트). 전현무는 대상을 포함하여 총 3개를 받았고, 박나래, 이장우는 각각 2개씩 받았다.[95] 대상 (전현무), 올해의 예능인상 (이영자, 전현무),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우수상 (이국주), 멀티 플레이어상 (홍현희),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권율)[96] 올해의 예능인상 (유재석), 뮤직 & 토크 부문 여자 우수상 (이미주), 특별상 (가야G), 인기상 (이이경), 신인상 (박진주)[97] 허재, 김병현, 문경은, 우지원, 홍성흔, 이대형[98] 개인적인 사유로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해 미리 촬영한 녹화본으로 수상소감을 전했다.[99] 100분 토론 생방송이 진행되는 세트장을 그대로 활용했다.[100] 예시로 김구라김성주에게 노래를 시켰고, 김성주는 박나래에게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시청 소감을 물어 박나래를 당황시켰다.[101] 이보람, 소연, HYNN, 정지소[102]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하면서 송은이가 대리 수상을 위해 올랐는데, 여기서 전화 연결을 통해 수상소감을 전했다.[103] 실제로 라디오 부문, 멀티 플레이어상 등을 제외하면 공동수상이 거의 없었다.[104] WSG 워너비 세 유닛(가야G, 오아시소, 4FIRE) 중 가장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고, 발매 당시 음원차트 1위와 자사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여, WSG 워너비를 대표하여, 상을 준 듯하다.[105] 특히 MBC 예능 프로그램들은 전반적으로 타 사 예능보다 전체 시청률에서 2049 시청률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편이며, 이 때문에 뉴미디어 화제성 지표가 타 사 대비 가장 좋은 편. 이는 월드컵에서도 증명됐다.[106]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상 발표 직전에 중간광고를 송출하기도 하였다.[107] SBS는 최영인 예능 본부장이, KBS는 김의철 사장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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