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25 18: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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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왕실 칭호
1.1. 영국
2. 인명 외 고유명사3. 별명4. 인명
4.1. Queen
4.1.1. 실존 인물4.1.2. 가상 인물
4.2. Quinn
4.2.1. 실존 인물4.2.2. 가상 인물

1. 왕실 칭호

Queen은 영어에서 King과 동격의 여성형 칭호로, 여왕이나 왕의 아내에게 사용된다.[1]

Queen의 종류
일반적으로 줄여서 Queen이라고만 표현하기 때문에 다른 뜻으로 오역할 가능성이 크다.[2]

원어민은 비원어민이 하는 Q 발음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통 Yi 발음이 강조되는 [퀸](kwin)으로 발음하는데, 실제 원어민 발음은 좀 더 묵묵한 느낌의 [쿠인]이다.[3]

고대 영어에서는 cwen으로 표기했고 이는 고대 게르만어 kwoeniz에서 유래 되었다. 본래 게르만어 시절에는 단순히 아내(wife)이라는 뜻이었으나[4] 고대 영어에서 왕의 아내라는 뜻이 되었다. 한국어에서 마누라가 왕조시대 왕실 여성을 뜻하다가 현대 한국에서는 의미의 격이 떨어진 것과는 반대의 현상이다.

1.1.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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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상황후
<colbgcolor=#fff,#1C1D1F><colcolor=#000,#ddd>전전임 황제=태황태후
전임 황제=황태후
태상왕=태상왕비
상왕=상왕비
전전임 국왕=대왕대비
전임 국왕=왕대비
군주 황제=황후 | 여제=국서
국왕=왕비 | 여왕=국서
후계자 (원자[ruby(→, ruby=책봉)])황태자=황태자비 | 황태녀=부마 |
(원손[ruby(→, ruby=책봉)])황태손=황태손비 | 황태제=황태제비
(원자[ruby(→, ruby=책봉)])왕세자=왕세자비 | 왕세녀=부마 |
(원손[ruby(→, ruby=책봉)])왕세손=왕세손비 | 왕세제=왕세제비
자녀 황자=황자비 | 황녀=부마
왕자=왕자비 | 왕녀=부마
외척 장인([ruby(국구, ruby=(중국·고려·조선))])=장모([ruby(국태부인, ruby=(중국·고려))])
궁인 후궁 | [ruby(남총, ruby=남자애인)] | 상궁 | 내시 | 환관
【 범례 】= 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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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주요국의 칭호·봉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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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E1B32><colcolor=#FFD700> 고려 <colbgcolor=#fff,#1C1D1F><colcolor=#000,#fff>해동천자·황제국왕
후계자(정윤왕태자왕세자) |
왕자(태자·→{[ruby(→, ruby=승진)]}→부원대군·부원군) |
왕녀([ruby(공주, ruby=or궁부인)]궁주·택주[ruby(궁주, ruby=+공주)]·원주옹주적·서궁주)
조선 생부(대원군=부대부인) | 국구(부원군=부부인)
{국왕대군주}={왕비왕후}
후계자(왕세자=왕세자빈) |
왕자(대군=부부인 | =군부인) |
왕녀(공주|옹주)
왕세자녀(군주|현주)
···· 고모(대장공주={[ruby(부마, ruby=(당·송·원·명))]|[ruby(액부, ruby=(청))]})
천자·황제·[ruby(대칸, ruby=(원·청))] | 자매(장공주={[ruby(부마, ruby=(당·송·원·명))]|[ruby(액부, ruby=(청))]})
[ruby(황자, ruby=(당·송·원·명))](친왕=친왕비) | [ruby(황녀, ruby=(당·송·원·명))](공주=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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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천황=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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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남성, ruby=3세 이하)](=왕비) | [ruby(여성, ruby=3세 이하)](여왕)
신성 로마 제국 군주(로마인의 황제선출된 로마인의 황제)
후계자([ruby(로마인의 왕, ruby=별칭:독일인의왕)]→로마인의 왕·독일의 왕)
영국 국왕(+신앙의 수호자+랭커스터·노르망디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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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녀(프린세스+[ruby(프린세스 로열, ruby=선임공주1인·왕실공주)])
프랑스 국왕(+나바르 왕·가장 기독교적인 왕)
왕자(프랑스의 아들+[ruby(도팽 드 프랑스, ruby=왕세자·프랑스도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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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ruby(아스투리아스 공, ruby=왕세자·카스티야왕국계승자)](+[ruby(지로나 공작, ruby=아라곤연합왕국계승자)[ruby(비아나 공작, ruby=나바라왕국계승자)])
러시아 제국 {차르황제}={차리차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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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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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적인 서술이므로 예외가 있을 수 있다.
  • 친족 호칭은 군주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 황실왕실구성원 외에 외척, 궁인 등 관계자까지 포괄하였다.
  • 황실 명칭왕실 명칭은 칸을 구분하여 상하로 병기하였다.
  • 편의상 군주의 형제는 제외하였다. 황제, 왕제 문서 참조.
  • 일반적으로 왕세자의 배우자는 왕세자비라고 하나, 고려 말 왕세자빈으로 고친 후 조선에서도 이를 사용하였다.
  • 외척, 남총 등은 왕실 구성원이 아니다. 다수의 국가에서 부마는 왕실 구성원이 아니다.

  • 주요국의 칭호 · 봉작에서는 항렬별로 가로 구분선을 두었다. 단 영국프린세스 로열, 프랑스마담 루아얄은 항렬이 더 높을 경우도 있다.
  • 고려 항목에서 왕자·왕녀의 명칭은 칭호 개념과 봉작 개념이 혼재되어 있다. 왕녀의 명칭에는 여러 등급이 있으나 가장 높은 등급 위주로 대표적인 경우를 상정하여 기술하였다. 외명부 작위는 공주·옹주 등으로, 내명부 칭호는 [ruby(전주, ruby=殿主)]·[ruby(궁주, ruby=宮主)]·[ruby(원주, ruby=院主)]·[ruby(택주, ruby=宅主)] 등으로 나뉘었다.
  • 조선 초기에 생부·국구·대군·의 배우자는 국대부인 봉작 대상이었다.
  • 당·송·원·명·청 항목에서 특별한 표시가 없는 부분은 공통 사항이다. 친왕, 군왕 작위의 등급 개념이다. 명나라에서 대장공주·장공주·공주의 배우자는 부마로, [ruby(군주, ruby=郡主)]·[ruby(현주, ruby=縣主)]·[ruby(군군, ruby=郡君)]·[ruby(현군, ruby=縣君)]·[ruby(향군, ruby=鄕君)]의 배우자는 의빈으로 책봉했다. 청나라는 이전 왕조들과 달리 적서차별에 엄격했고, 황자는 승강 과정을 거쳐야 친왕 또는 군왕에까지 이를 수 있었다. 당·송 및 청에서는 일반적으로 황손을 군왕보다 낮은 등급의 작위로 봉작하였다.
  • 일본 구황실전범(1889)은 1~4[ruby(세, ruby=世)](황자~황현손)를 친왕·내친왕, 5[ruby(세, ruby=世)] 이하를 ·여왕으로 하였으나, 개정 황실전범(1947)은 친왕·내친왕의 범위를 1~2[ruby(세, ruby=世)](황자~황손)로 축소하였다. 천황의 직계 후손의 [ruby(세수, ruby=世數)]는 황자를 1[ruby(세, ruby=世)]로 하여 차례로 세어나간다.
  • 신성 로마 제국의 후계자는 중세 시대의 선제후에 의한 황제선거 이후 황제 대관식 이전의 피선출자 또는 합스부르크 왕조 시대의 황태자를 의미한다.
  • 영국 항목은 왕위계승법(1701)을 기본으로 하여 작성하였고, 왕위 계승 순위에서의 성별 차별 폐지를 골자로 한 2013년 법 개정 사항은 반영하지 않았다. 콘월 공작, 로스시 공작, 웨일스 공의 배우자의 칭호는 각각 콘월 공작부인, 로스시 공작부인, 웨일스 공비이다.
  • 프랑스 왕세자의 칭호에서 도팽은 돌고래를 뜻한다.
  • 각국 황실·왕실의 칭호·봉작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황실/왕실 명칭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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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에서 Queen은 주로 왕비를 지칭하는 공식적인 칭호이다. 크게 Queen Consort(왕비)와 Queen Regnant(여왕)로 나눌 수 있는데 Queen Consort와 Queen Regnant라는 표현은 실제로는 잘 사용되지 않으며 그냥 Queen이라고 부른다. 언론이나 실제 호칭에서는 'Queen' + 이름으로 결합하여 부른다.

재위 중인 여왕을 가리킬 때도 Queen을 사용한다. Queen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은 모호한 표현이며, 문헌 기록을 보면 The Queen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온다. 'The Queen will visit the city tomorrow.'(여왕이 내일 도시를 방문하신다.), 'The Queen's Speech'(여왕의 연설) 이런 식으로 사용한다.

왕위 퇴위나 사망에 관계없이 새로운 황제나 왕의 부임과 함께 황태후/왕대비 칭호가 붙는 동아시아와는 다르게 영국에서는 자신의 남편인 왕이 사망하면 Queen Dowager라는 호칭이 붙는다. 이 호칭은 왕비가 왕이 죽고 나서 더 이상 왕비의 지위를 갖지 않지만, 여전히 왕의 아내였던 사실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된다.
  • Queen Victoria : 빅토리아 여왕은 Queen Victoria로 불렸다. 이때 Victoria는 그녀의 이름이다.
  • Queen Elizabeth : 엘리자베스 2세는 Queen Elizabeth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 Queen Mary : 테크의 메리는 조지 5세의 왕비였으며, 그녀의 이름은 Mary이다.
  • Queen Dowager Mary : 조지 5세의 왕비였던 테크의 메리는 조지 5세의 사망 후 Queen Dowager Mary로 불렸다.
  • Queen Dowager Alexandra : 에드워드 7세의 왕비였던 덴마크의 알렉산드라 공주는 남편인 에드워드 7세가 사망한 후 알렉산드라 왕대비(Queen Dowager Alexandra)로 불렸다.
  • The Queen Mother: 특이하게 엘리자베스 2세의 어머니 엘리자베스에게는 The Queen Mother 칭호를 사용한다. 이 호칭이 엘리자베스에게만 사용된 이유는 그녀가 제2차 세계 대전 때 보여준 강인한 리더십과 존경스러운 모습 때문이다. 조지 6세의 왕비이기도한 그녀는 전쟁 중 런던의 폭격 속에서도 왕궁을 떠나지 않았으며, 왕실과 국민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녀는 'We are all in the same boat'(우리는 모두 같은 배에 탄 것과 같다)라는 말을 통해 국민들과의 연대감을 강조하고, 전쟁 동안 꾸준히 전쟁 노력에 동참했다. 전쟁이 끝난 후, 그녀의 강한 의지와 용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존경을 받았고, 그 덕분에 그녀는 'The Queen Mother'라는 호칭을 얻게 되었다.

2. 인명 외 고유명사

3. 별명

영어 사전에 등재되어있는 Queen의 별명으로써의 용법은 2개 있다.
  • 어떤 영역에서 독보적인 여성. 자세한 내용은 여왕(별명) 문서 참조.
  • 여성스러운 성소수자 남성. 자세한 내용은 드랙퀸 문서 참조.

3.1. 인터넷 커뮤니티 은어

'퀸'의 별명으로써의 용법은 원래부터 영어권에서 존재했지만, 한국에서 굳이 한국어인 '여왕' 대신 영어인 '퀸'을 별명으로써 사용하는 곳은 성소수자 커뮤니티 또는 여초 커뮤니티이다.

주로 집단문화 내에서, 다들 눈치를 보며 삼가지만 그렇다고 꼭 못 할 것도 아닌 말이나 행동을 당당하게 표출해내는 사람 혹은 총대를 매고 나서서 강한 인상을 남기는 사람을 두고 지칭하는 말. 다만, 이때 고의가 아닌 순수악 속성이 어느 정도 섞인 연출일 때 주로 지칭받는다. 그래서 단순히 ‘기가 센 사람’과는 약간의 뉘앙스 차이가 있다. 기가 센 사람은 부정적인 뉘앙스가 강한 반면에, 이쪽은 중립적이고 어쩔 땐 개그, 통쾌함 속성까지 부여받는다. 즉 기싸움 의도 없이 순전하게 그러한 행동을 한 사람들도 퀸이라고 일컬어질 수 있다. 이땐 주로 하극상의 상황에서 부각되며 '할 말은 다 하는 성향'이라고 정평 난 MZ 세대의 속성과도 어느 정도 결부한다.

이 표현은 드랙퀸에서 '드랙-'을 생략한 데서 차용됐으며, 컴백전쟁: 퀸덤,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등을 즐겨 보던 남성 동성애자 커뮤니티에서 파급되었고, 급기야 여초 커뮤니티 용어로 퍼져나갔다는 게 정설이다. 현재는 여성 연예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에서 더 많이 쓰인다. ‘퀸내(퀸의 냄새)가 난다’, ‘퀸의 재질’ 등의 파생형 표현도 있다. 한편 반대말로는 무수리가 쓰인다.

여기서 의미가 확장되어 특출난 성과를 낸 여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실제로 성소수자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인격이다. 사회 시선의 문제 등으로 인해 내면 한 편에서 억눌려진 지향점(성 정체성 등)을 나타내기 어려운 사람들일수록, 성격이나 다른 부분 등으로라도 표출해버리고 싶어하는 심리가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5] 퀸동주의 '퀸-'이 여기서 파생됐다.[6]

연예인 예시로는 CL, (여자)아이들, 라치카가 주로 이미지 측면에서 자주 언급되며, 현실 성격에서는 사유리, 사쿠라, 장원영 등이 주로 거론된다.

4. 인명

4.1. Queen

명칭의 영어 철자가 'Quinn'이 아닌 'Queen'인 경우만 기재한다.

4.1.1. 실존 인물

4.1.2. 가상 인물

4.2. Quinn

아일랜드계에서 자주 보이는 성씨. 유래는 여러 가지가 있다.
명칭의 영어 철자가 'Queen'이 아닌 'Quinn'인 경우만 기재한다.

4.2.1. 실존 인물

4.2.2. 가상 인물


[1] 유럽에서는 부부가 성별 형태만 다른 동격의 칭호를 사용하고 작위를 가진 쪽에 'regnant', 그 배우자인 쪽에 'consort'를 붙여서 구별했기 때문에 Queen이 여왕(Queen regnant)도 되고 왕비(Queen consort)도 되는 것이다.[2] 현대에는 Queen을 여왕(Queen regnant)이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역사에서의 Queen은 왕비(Queen consort)가 압도적으로 많았다.[3] 실제로 일반적인 /k/ 발음보다 더 뒤쪽에서 조음하는 경향이 있다.[4] 원시 인구어에선 gwen-, 더 간단하게는 그냥 여성이라는 뜻이었다.[5] 굳이 성격이 아니더라도 위에서 말한 드랙퀸처럼 행위예술(춤, 노래)로 표현되기도 한다. 아무튼 사회적 시선에 불만이 많다는 점은 공통점이다.[6] (여자)아이들의 곡 Lion 가사에서 전소연이 "I'm a queen!"이라고 외치는 부분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걸 보면, 위의 컴백전쟁: 퀸덤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과 맞아떨어진다.[7] 코드네임이 퀸(Quee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