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 & 고블린의 주요 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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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mgor Ironhide, Black Orc Warboss, Gork's Fist, Da Alpha Orc, Green Slaughterer, Boss of the East
그림고르 아이언하이드, 블랙 오크의 워보스, 고크의 주먹, 대빵오크, 녹색빛 학살자, 동쪽의 보스
닥치고 뒈져! (Grimgor says Shut up and die!)[1]
그림고르가 짱이쉬다! (Grimgor Iz da Best!)[2]
내가 본 모둔 것두른 다 내 것이다.
Everfing I see is mine.
모든 조운 것들 또한 내 거다, 아직 못 가졌어도 말이야.
All da uvver bits are mine too - I just ain't got there yet.
우리가 세상의 끝에 도착했다면, 우리는 뒤돌아서서 다시 진군할 것이다.
When we reach da end of da whole world, we'll turn around and march back.
Everfing I see is mine.
모든 조운 것들 또한 내 거다, 아직 못 가졌어도 말이야.
All da uvver bits are mine too - I just ain't got there yet.
우리가 세상의 끝에 도착했다면, 우리는 뒤돌아서서 다시 진군할 것이다.
When we reach da end of da whole world, we'll turn around and march back.
1. 개요
Warhammer 세계관의 등장인물이자 짐승 로어의 화신.오크 & 고블린 중 가장 강력한 워보스이다. 옆동네처럼 종특으로 항상 내분에 휩싸여 싸우는 그린스킨들 중에서도 막강한 블랙 오크 친위대인 뿔멸쫘들(Da Immortulz)을 지휘하며 가장 강력한 세력을 가지고 있다.
2. 역사
어느날 갑자기 저주받은 황무지에서 자신의 블랙 오크 근위대인 불멸쫘둘(Da Immortulz)[3]과 함께 굶주리고 지친 채로 나타났다고 한다. 또한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는 누가 말만 꺼내도 죽일 정도로 입을 열지 않았다고.[4]특이한 점이라면, 다른 오크 워보스들과는 달리 그림고르가 군대를 이끈다기 보다는 군대가 그림고르를 따라가는 방식에 가까웠다. 그림고르는 싸움과 도전만 중시해 이를 찾아 해맬 뿐, 그의 명성을 듣고 찾아온 추종자들은 시큰둥하게 대했으며 심하면 대놓고 경멸하기까지 했다. 그는 전쟁에 갈 때 항상 제일 먼저 자신의 군대가 따라오기도 전에 혼자 앞장서 가지만, 군대는 항상 그를 따르는데 실패하지 않았다. 그가 남긴 파괴와 유혈의 흔적은 너무나 알아보기 쉬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림고어와 그의 블랙 오크들은 그 중에서도 강한 무리였으며, 이동하는 동안 그린스킨 부족을 하나씩 정복하거나 파괴하면서 나아갔다. 처음에는 북부의 세상의 끝 산맥을 자신의 영역으로 만들어갔고, 드워프와 뱀파이어 카운트의 군대를 박살냈으며, 그 후 키슬레프로 진격하여 약탈과 파괴를 일삼았다. 그러나 키슬레프의 차리나 - 얼음 여왕 카타린이 그림고르를 막기 위해 눈보라를 일으켰다. 이 눈보라는 그림고르의 군대가 키슬레프로 진격할 때마다 몰아쳤고, 샤먼들이 이건 자연적인 게 아니라면서 떠들어대자, 결국 처음에는 고블린을 잡아 죽이며 화풀이하던 그림고르는 단념하고 구시렁구시렁 투덜대면서 세상의 끝 산맥으로 돌아갔다.
이후 본거지로 돌아온 그림고르는 너무나 크게 분노하여 그의 호위대도 감히 접근하지 못할 정도였다. 그때 나이트 고블린 중 가장 용감한 자가 겨우 그림고르를 자신이 알고 있는 붉은 눈 산의 깊은 지하로 가보도록 설득한다. 그는 화풀이용으로 그곳에서 스케이븐을 학살하기 시작했고, 수많은 스케이븐 무리가 그림고르에게 목숨을 잃었다. 그림고르는 끝도없이 나오는 스케이븐들을 즐겁게 살육했으며, 간간이 튀어나오는 스케이븐의 괴상한 생체 병기들 역시 기쁘게 박살냈다. 그런데 그림고르가 스케이븐들을 박살내며 전진하고 있는 이 지하도는 다름아닌 헬핏으로 통하는 비밀통로였다. 그것도 그냥 헬핏으로 통하는 것도 아닌, 헬핏에서 가장 은밀하고 비밀리에 숨겨진 장소인 몰더 클랜의 비밀 실험실로 통하는 길이었다. 비밀 실험실로 통하는 비밀 통로에 오크들이 들어온 것도 당황스러운데, 그 오크들이 방어 병력을 모조리 박살내며 진격하자 몰더 클랜의 수뇌부는 패닉에 질릴 지경이었다. 비밀 실험실에는 몰더 클랜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모든 실험들과, 지금까지 그들이 이룩한 실험자료들이 모두 있었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장소였다.
결국 몰더 클랜의 2인자인[5] '불결한 쓰롯'은 대규모의 랫 오거들을 통로에 풀어버린다는 극약처방을 내린다. 좁은 통로에서 랫 오거들이 힘으로 밀어붙이자 오크들은 단박에 밀려났지만, 유일하게 그림고르만은 꿈쩍도 하지 않고 오히려 그는 상대할 재미가 있는 적을 만났다는 사실에 크게 웃으며 혼자 남아 랫오거들을 도륙한다. 전투의 굉음이 끝나자 그림고르의 부하들은 슬금슬금 되돌아왔는데, 그곳에는 랫 오거들의 시체로 산을 쌓은 그림고르만이 남아 있었다. 극약처방마저 통하지 않았고, 오크 무리가 실시간으로 비밀 실험실에 가까워진다는 소식을 듣게된 쓰롯은 몰더 클랜이 가진 모든 생체병기들을 투입한다는 최후의 수단까지 동원한다. 하지만 그림고르는 이미 지루해진 뒤였다. 그림고르는 자신이 상대한 랫오거의 물결이 스케이븐들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도전이라 생각했고, 그것마저 분쇄되자 흥미가 떨어진 것이었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찾아 북부로 떠나버린다. 몰더 클랜 입장에선 십년감수한 일... 하지만 그림고르가 이미 사라졌다는 것을 깨달은 불결한 쓰롯은 자신이 헛수고했다는 사실에 격분한다. 그리곤 그 화풀이로 생체 괴수들을 제국에 풀어버린다. 그림고르의 오른팔인 보르것이 그림고르의 무리에 합류한 건 이때쯤으로 보인다.[6]
그 후, 그림고르는 다크랜드에서 흥미로운 상대를 찾아 싸움을 건다. 다크랜드의 야만족 인간들은 그림고르가 지금까지 상대한 제국의 겁쟁이 인간들과는 달리 도망치지 않는 전사들이었고, 그림고르는 한동안 싸움을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그마저도 대다수의 야만부족들이 파괴되어버리자, 그림고르는 또다시 지루함에 시달리게 된다. 그런데 얼마 후 그림고르는 엉망이 되어 돌아온 고블린 척후병들에게서 어마어마한 수의 병력이 집결하여 남하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는 다름아닌 아카온의 오른팔인 정복자 크롬이었다.[7] 크롬은 아카온의 명령으로 다크랜드에 흩어져 있는 카오스 부족들과 카오스 워리어들을 집결시키는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결국 그림고르의 와아아아와 크롬의 카오스 워리어들은 대대적인 회전을 벌인다. 다크랜드가 만들어진 이래 가장 큰 전투였다고 묘사되었던 이 전투는 하루를 넘겨도 계속되었다.
각각 눈앞의 적들을 박살내며 회전을 지휘하던, 그림고르와 크롬은 전쟁의 한복판에서 서로를 확인하게 된다. 둘은 맞붙어 결투를 벌였고, 대등한 승부를 한다.[8] 하지만 고블린들이 제일 먼저 도망을 쳐버렸고, 연쇄 반응으로 오크측의 전열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때까지도 크롬과 싸우고 있던 그림고르는 곧 자신이 적진 한복판에 포위되어 홀로 남아있음을 깨닫게 된다. 결국 그림고르는 크롬과의 싸움을 마무리짓지 못한 채, 물러나게 된다.[9] 하지만 이 패배는 오히려 그림고르의 갈증을 더 자극하는 결과만 생겼다. 그림고르는 적에게 뒤지지않을 더 막강한 군대를 끌고 되돌아올 것을 맹세하며, 붉은 산으로 돌아간다.[10]
그림고르는 붉은 산에서 다시 병력을 모으며 전쟁 준비를 시작했고, 준비하는 동안에는 스케이븐들을 학살하며 갈증을 달랬다.
이 뒷이야기는 엔드 타임의 스토리로 이어진다.[출처]
2.1. 엔드 타임
8대 로어의 화신들 | |||||||
천상의 로어 아지르 Azyr | 죽음의 로어 샤이쉬 Shyish | 짐승의 로어 구르 Ghur | 화염의 로어 아쿠쉬 Aqshy | 금속의 로어 차몬 Chamon | 그림자의 로어 울구 Ulgu | 빛의 로어 히쉬 Hysh | 생명의 로어 기란 Ghyran |
지그마 헬든해머 | 나가쉬 | 그림고르 아이언하이드 | 웅그림 아이언피스트 → 카라드리안 | 토그림 그루지베어러 → 발타자르 겔트 | 말레키스 | 티리온 | 알라리엘 |
가서 작살내버리자, 나는 저 놈들을 먼지나도록 밟아버리고 저놈들 뼈를 부셔버릴 것이다, 나는 저놈들 시체를 크게 더미로 쌓아 불붙여 좋게 요리할 것이다! 나는 저놈들 머리들을 패버리고 얼굴을 박살내어 위아래로 짓밟아 버릴 것이다! 그리고 고크가 원하는 곳으로 가면, 나는 정말로 성질 더러워져 있을 것이다.
Let's get to bashing then, I'm gonna stomp you ta dust, and break your bones, I'm gonna pile yer bodies in a big fire and cook 'em good! I'm gonna bash heads, break ya faces and jump up and down on the bits that are left! And when I get where Gork wants me ta go, I'm gonna get really mean.
- 미덴하임에서 진격 중
Let's get to bashing then, I'm gonna stomp you ta dust, and break your bones, I'm gonna pile yer bodies in a big fire and cook 'em good! I'm gonna bash heads, break ya faces and jump up and down on the bits that are left! And when I get where Gork wants me ta go, I'm gonna get really mean.
- 미덴하임에서 진격 중
그림고르가 네놈을 쪼갤 것이다, 네놈 등뼈를 꺼낸 다음 죽을 때까지 패버릴 거다. 네놈 심장을 스퀴그처럼 쥐어짜 빨아먹어 주마!
Grimgor is gonna gut ya, Gonna rip out yer spine and beat ya to death wit' it. Gonna squish yer heart like it were a squig, and suck it dry!
- 말레키스와의 대결 중
엔드타임 시기에 녹색 예언자 우르자그에 의해 그린스킨을 이끌 워보스는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일지도 모른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이 중 고크의 챔피언은 그림고르, 모크의 챔피언은 스카스닉으로 생각되었다.Grimgor is gonna gut ya, Gonna rip out yer spine and beat ya to death wit' it. Gonna squish yer heart like it were a squig, and suck it dry!
- 말레키스와의 대결 중
그림고르는 동쪽으로 발길을 돌리면서 목꺾는 자의 오크 제국을 무너뜨리고 그들을 자신의 와아아아!에 합류시킨다. 이 과정에서 목꺾는 자의 지도자인 모르글룸 넥스네퍼가 그림고르에게 살해당했고, 그의 부관인 오글록과 그의 세력은 그림고르의 와아아아에 흡수당했다. 그림고르의 무리는 계속 커졌고, 홉고블린 칸을 쓰러뜨리고 그의 무리를 와아아아!에 합류시켰다.[12]
그후 야수의 바람이 그림고르에게 구속되는데, 이후 오거와 오크의 거대한 무리인 비스트 와아아아! (Beast Waaagh!)를 이끌게 된다. 야수의 마법의 화신이 되면서 최강의 오크가 되었는데 발구르기 한번에 지진이 일어나고 함성에 온 천지가 진동하는 수준이 된다.
이후 다크랜드로 진격하다가 오거 킹덤의 대폭군 그리수스 골드투스와 충돌한다. 그림고르는 맨손으로 그리수스의 무기를 빼앗아, 되려 그 무기로 상대를 패죽이고[13] 오거들마저 자신의 아래에 복속시킨다. 그것을 본 오거들은 그림고르를 위대한 아가리[14]의 살아있는 화신으로 믿게되었고, 오거들은 그의 편에 서게된다.[15]
그후 그는 계속 동진하여 케세이에까지 도착한다. 당시 케세이는 그 어떤 인간 왕국보다도 더 카오스 세력의 침공을 잘 방어하고 있다고 표현될 정도로 안정적인 상황이었다. 이는 케세이를 침공한 카오스 세력이 작기 때문은 절대 아니었다. 오히려 제국을 침공한 병력과 같은 수준의 병력이 한 번도 아니고 수차례 대규모로 왔을 정도였는데, 천룡황제의 지휘하에 그 침공을 모조리 막아내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카오스 침공을 방어하느라 힘을 소모하고 있던 케세이는 그림고르의 어마어마한 수의 대군이 침공하자 수도가 함락되며 패퇴한다. 결국 천룡황제는 자신의 백성들을 데리고 알 수 없는 다른 곳으로 피신해버린다. 케세이까지 멸망시킨 그림고르는 다시 뒤로 돌아 서진해 다크랜드로 향한다.
다음 목표는 다크 랜드의 카오스 드워프들이었다. 한때 카오스 드워프의 노예였던 그림고르는[16] 카오스 드워프의 대도시 잘 나그룬드를 습격해 무너뜨린다. 카오스 드워프의 군주인 불굴의 리카스(Rhykarth the Unbreakable)을 긴 시간의 싸움 끝에 쓰러뜨리고 그의 시체를 벽에 매달았다. 카오스 드워프들을 완전히 도륙을 내서 모든 신상을 깨부수고, 건물 하나 파편 하나 남기지 않았으며 이 과정에서 카오스 드워프에게 붙잡힌 모든 노예를 해방시켜 휘하에 편입시켰다. 이때의 전투에서는 그림고르와 보르것, 골그팍이 3톱으로 나서 적진 한가운데에서 날뛰었으며, 우르자그가 와아아아 마법으로 적들을 쓸어버리면서 보조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 카오스 드워프가 섬기는 카오스신인 '하슈트'는 오크들이 섬기는 '고크와 모크'와 전투 후 카오스 드워프의 제국이 무너지자 사라졌다.
말레키스는 재빨리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이며 그의 칼 손잡이를 상대에게 내밀었다.
Malekith mused, as he swiftly sank down to one knee, bowed his head, and extended his sword hilt-first towards his opponent.
“항복하겠다.” 그가 큰 소리로 말했다.
“I yield,” he said, loudly.
오크는 잠깐동안 주저했다. 그리고 그의 얼굴에서 야만스러운 승리감이 느리게 피어올랐다. 오크는 도끼를 들어올리며 그의 떠들석한 부하들을 향해 몸을 돌렸다.
The orc hesitated for a moment. Then a slow, cruel snarl of triumph spread across his features. The orc raised his axe and turned towards his brawling followers.
“그림고르가 짱이쉬다!”
‘Grimgor is da best!’
그는 자신의 가슴을 주먹으로 쿵쿵 두들겼고, 그의 승리에 찬 포효에 그의 부하들의 목소리가 더해졌다.
he bellowed. He pounded his chest with a closed fist, and his followers added their voices to his victorious roar.
“아니.” 말레키스가 말했다.
‘No,’ Malekith said.
오크가 몸을 돌렸다. “뭐?” 야만인이 거칠게 말했다.
The orc whirled about. ‘What?’ the brute growled.
말레키스는 짐승의 날카로운 시선을 마주했다.
Malekith matched the beast’s gimlet stare with one of his own.
“난-우리는 그 칭호를 자신의 것으로 삼으려고 하는 자를 패배시키러 왔었다.” 그는 팔을 뻗어 스케이븐들을 가리켰다.
‘I – we came to this city to defeat one who claims that title for himself.’ He flung a hand out to indicate the skaven.
“저놈들은 북부인들과 똑같이 그 자를 섬긴다. 저들은 그 자야말로 최고이며,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전사라고 말하더군. 그 자는 너무도 강한 나머지 세상마저 스스로 깨부수고서, 남은 잔해들을 불바다에 가라앉히려 하고 있다.” 말레키스는 머리를 기울였다.
‘They serve him, as do the northmen. They say he is the best, the strongest warrior in the world. So strong that he intends to crack it, and drown what’s left in fire.’ Malekith inclined his head.
“아카온이 이 세상을 죽인다면, 어떻게 그림고르가 최고일 수 있겠나?”
‘How can Grimgor be the best, if Archaon kills the world?’
“아카온.” 마치 욕설이라도 되듯이, 그림고르가 거칠게 내뱉었다. 거한의 눈동자에서 호박빛 불티가 춤추듯 튀겼다. 짐승은 북쪽의 울릭의 신전 쪽으로 몸을 돌렸다.
‘Archaon,’ Grimgor rumbled, drawing the Everchosen’s name out like a curse. Amber sparks danced in the brute’s good eye. The beast turned north, towards the Temple of Ulric.
“아카온.... 그 쉐끼는 지가 나보다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Archaon... thinks he’s better than me?’
“그는 당신에 대해선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말레키스가 말했다.
‘I doubt that he thinks of you at all,’ Malekith said.
“그럼 날 그 잡눔에게 이끌어!” 도끼의 평평한 부분을 말레키쓰의 턱에 갖다대며 그림고르가 으르렁거렸다.
‘Take me to him,’ Grimgor snarled, shoving the flat of his axe beneath Malekith’s chin.
“난 그 쉐끼를 조패주고, 짓밟아버릴테다. 그런 다음에야 다들 누가 최고인지 알 수 있을테쥐!”
‘I’m gonna bash ’im, and then I’m gonna stomp ’im, and then we’ll see who’s best.’
“기쁘게 따르도록 하지.” 말레키스가 일어서며 중얼거렸다. 그림고르는 콧방귀뀌며 몸을 돌렸다. 단 한번의 고함소리로 오크들은 엘프들을 지나쳐 스케이븐들을 향해 돌격했다. 말레키쓰는 단순무식한 부하들을 강철과도 같은 통제력으로 휘어잡는 이 맹수에게 거의 존경을 표할 뻔 했다. 허나 동시에 그는 이 날의 승리 이후 곧바로 이 짐승의 어깨뼈에 칼을 찔러넣을 준비 또한 하고 있었다. 그는 필요성에 따라 그의 자부심을 제물로 바쳤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 사이의 일이 결단이 났다는 것은 아니었다.
‘It would be my pleasure,’ Malekith murmured, rising to his feet. Grimgor snorted and turned. At a single bellow, his orcs began to flow around the elves, and towards the skaven. Malekith could almost admire the iron control the beast had over his simple-minded followers. But he still intended to plant his sword between the brute’s shoulder blades once the day was won. He’d sacrificed his pride on the altar of necessity, but that didn’t mean that matters between them were resolved.
이후 그린스킨과 오거 연합군을 이끌고 전쟁에 참여하는데, 처음에는 전장으로 텔레포트된 상황에 혼란을 겪어 아무렇게나 날뛰지만 말레키스의 말에 넘어가는 척 하며 아카온이 이끄는 카오스의 군세를 공격한다. 사실 말레키스는 전장 한가운데에서 날뛰는 그림고르를 보고는, 통제할 수 없는 상대라고 판단했고 차라리 그림고르를 죽여, 그가 가지고 있던 야수의 로어를 다른 이가 갖도록 하는 게 더 낫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자신의 드래곤인 세라폰을 몰아 그림고르를 죽이려 달려들었다. 하지만 그림고르는 세라폰의 돌진을 가볍게 피해버리고는, 되려 하늘로 다시 날아오르려던 세라폰에 매달려 말레키스를 향해 기어올라갔다. 말레키스는 당황해서 검을 휘둘러 그림고르를 떨어뜨리려 했지만, 그림고르의 힘에 밀려 본인이 세라폰에서 떨어지게 된다. 고작 그림고르와 한 합을 나눴을 뿐이었지만, 그 한 합에서 말레키스는 승산이 없음을 깨달았다.[17] 그림고르는 땅에 떨어진 말레키스를 죽여버리려 자신의 도끼를 들어올렸지만, 그때 재빨리 말레키스는 검을 내리고 자신이 패배했음을 선언한 뒤 그림고르에게 충성을 바치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림고르는 잠시 망설이다가, 자신의 시그니쳐 대사인 '그림고르가 짱이쉬다(grimgor iz da best)'를 외치며 말레키스의 항복을 받아들이고, 이를 본 다른 오크들도 환호한다. 이때 말레키스는 자연스럽게 아카온이 그림고르를 모욕했다며 아카온을 끼워 판다. 그림고르는 자신과 아카온을 싸움붙이려는 말레키스의 의도를 꿰뚫어봤지만 어차피 그림고르도 아카온이 존재하는 이상, 자신이 최고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말레키스의 의도대로 움직여주기로 한다. 또한 어차피 길잡이가 필요하기도 했고 말이다.[18] Malekith mused, as he swiftly sank down to one knee, bowed his head, and extended his sword hilt-first towards his opponent.
“항복하겠다.” 그가 큰 소리로 말했다.
“I yield,” he said, loudly.
오크는 잠깐동안 주저했다. 그리고 그의 얼굴에서 야만스러운 승리감이 느리게 피어올랐다. 오크는 도끼를 들어올리며 그의 떠들석한 부하들을 향해 몸을 돌렸다.
The orc hesitated for a moment. Then a slow, cruel snarl of triumph spread across his features. The orc raised his axe and turned towards his brawling followers.
“그림고르가 짱이쉬다!”
‘Grimgor is da best!’
그는 자신의 가슴을 주먹으로 쿵쿵 두들겼고, 그의 승리에 찬 포효에 그의 부하들의 목소리가 더해졌다.
he bellowed. He pounded his chest with a closed fist, and his followers added their voices to his victorious roar.
“아니.” 말레키스가 말했다.
‘No,’ Malekith said.
오크가 몸을 돌렸다. “뭐?” 야만인이 거칠게 말했다.
The orc whirled about. ‘What?’ the brute growled.
말레키스는 짐승의 날카로운 시선을 마주했다.
Malekith matched the beast’s gimlet stare with one of his own.
“난-우리는 그 칭호를 자신의 것으로 삼으려고 하는 자를 패배시키러 왔었다.” 그는 팔을 뻗어 스케이븐들을 가리켰다.
‘I – we came to this city to defeat one who claims that title for himself.’ He flung a hand out to indicate the skaven.
“저놈들은 북부인들과 똑같이 그 자를 섬긴다. 저들은 그 자야말로 최고이며,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전사라고 말하더군. 그 자는 너무도 강한 나머지 세상마저 스스로 깨부수고서, 남은 잔해들을 불바다에 가라앉히려 하고 있다.” 말레키스는 머리를 기울였다.
‘They serve him, as do the northmen. They say he is the best, the strongest warrior in the world. So strong that he intends to crack it, and drown what’s left in fire.’ Malekith inclined his head.
“아카온이 이 세상을 죽인다면, 어떻게 그림고르가 최고일 수 있겠나?”
‘How can Grimgor be the best, if Archaon kills the world?’
“아카온.” 마치 욕설이라도 되듯이, 그림고르가 거칠게 내뱉었다. 거한의 눈동자에서 호박빛 불티가 춤추듯 튀겼다. 짐승은 북쪽의 울릭의 신전 쪽으로 몸을 돌렸다.
‘Archaon,’ Grimgor rumbled, drawing the Everchosen’s name out like a curse. Amber sparks danced in the brute’s good eye. The beast turned north, towards the Temple of Ulric.
“아카온.... 그 쉐끼는 지가 나보다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Archaon... thinks he’s better than me?’
“그는 당신에 대해선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말레키스가 말했다.
‘I doubt that he thinks of you at all,’ Malekith said.
“그럼 날 그 잡눔에게 이끌어!” 도끼의 평평한 부분을 말레키쓰의 턱에 갖다대며 그림고르가 으르렁거렸다.
‘Take me to him,’ Grimgor snarled, shoving the flat of his axe beneath Malekith’s chin.
“난 그 쉐끼를 조패주고, 짓밟아버릴테다. 그런 다음에야 다들 누가 최고인지 알 수 있을테쥐!”
‘I’m gonna bash ’im, and then I’m gonna stomp ’im, and then we’ll see who’s best.’
“기쁘게 따르도록 하지.” 말레키스가 일어서며 중얼거렸다. 그림고르는 콧방귀뀌며 몸을 돌렸다. 단 한번의 고함소리로 오크들은 엘프들을 지나쳐 스케이븐들을 향해 돌격했다. 말레키쓰는 단순무식한 부하들을 강철과도 같은 통제력으로 휘어잡는 이 맹수에게 거의 존경을 표할 뻔 했다. 허나 동시에 그는 이 날의 승리 이후 곧바로 이 짐승의 어깨뼈에 칼을 찔러넣을 준비 또한 하고 있었다. 그는 필요성에 따라 그의 자부심을 제물로 바쳤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 사이의 일이 결단이 났다는 것은 아니었다.
‘It would be my pleasure,’ Malekith murmured, rising to his feet. Grimgor snorted and turned. At a single bellow, his orcs began to flow around the elves, and towards the skaven. Malekith could almost admire the iron control the beast had over his simple-minded followers. But he still intended to plant his sword between the brute’s shoulder blades once the day was won. He’d sacrificed his pride on the altar of necessity, but that didn’t mean that matters between them were resolved.
어쨌든 그림고르는 아카온을 쓰러트리러 달려가는데 여기서 무려 너글의 대악마인 그레이트 언클린 원을 목졸라서 죽여버리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압도적인 무위를 보여주면서 싸우다가 이내 아카온과 맞붙게 된다.
아카온이 도르가[19]를 타고 그림고르에게 돌진한다. 아카온의 공격은 그림고르의 한쪽 귀를 베어냈지만, 동시에 그림고르는 아카온의 공격을 흘려내는데에 성공한다. 그리고 그림고르는 그대로 아카온에게 반격을 가한다. 그림고르의 일격은 아카온의 방패를 두 동강 내버렸고, 심지어 아카온을 도르가에서 낙마시켜버렸다. 낙마하자 분노한 아카온은 "자신은 카오스의 대전사 아카온이며, 세계를 멸망시킬 자다. 답해 봐라, 짐승아." 라 그림고르에게 일갈하지만, 이에 그림고르는──라는 대꾸와 함께 달려들어 아카온에게 박치기를 먹이고, 그림고르의 이 박치기에 아카온의 카오스 아티팩트 '쉬리안의 눈'[21]이 박살나버린다.
결정적인 승기를 잡았음을 직감한 그림고르는 괴력으로 아카온을 계속해서 난타하며 그를 비웃는다. 하지만 여기서 패배할 수는 없었던 아카온은 자신의 몸을 빼앗길 위험까지 감수하며 자신의 검인 왕의 살해자에 깃든 악마 우줄(U'Zuhl)를 해방하는 도박을 건다. 우줄의 힘을 자신에게 깃들게 한 아카온은 힘대 힘의 대결을 포기하고 방어전에 돌입, 우줄의 힘이 깃든 칼날의 예리함으로 역습을 노려 그림고르의 갑주를 갉아내기 시작한다. 그림고르는 여전히 맹렬하게 공격했으나 아카온은 그 모든 공격을 빗겨내며 그림고르에게 손상을 누적시킨다.
결국 이 누적된 손상에 버티지 못한 것은 그림고르가 아닌 왕의 살해자와 자주 접촉한 그의 무기였다. 여섯번째 공방이 오간 이후 그림고르의 도끼가 종이장처럼 잘려나가 버리고 만다. 그 와중에 그림고르는 날이 잘려나가 버린 도끼의 손잡이로 아카온의 머리를 후려쳐 비틀거리게 만든 뒤 맨손으로 죽이려고 했으나 결국 아카온의 칼에 목이 베이고 만다. 이후 주인을 잃고 분노한 이모툴즈들은 마지막 한 명이 전사할 때까지 날뛰었고, 엄청난 수의 카오스 병력이 이들 손에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22]
비록 그림고르는 죽었지만 이때 쉬리안의 눈을 잃은 아카온은 지그마와의 싸움에서 고전하게 된다.[23]
룰 북에서는 말레키스에게 거짓 항복을 받은 후, 다른 화신들과 함께 파우슐라크 지하를 통해 미덴란트로 쳐들어간다. 이때 제일 먼저 도착해 스케이븐 군대를 박살내고 뒤이어 슬라네쉬의 챔피언이자 키퍼 오브 시크릿인 독사 쓸리복스를 단번에 때려 죽이는 활약을 펼친다. 이후 아카온에게 살해 당한 것은 동일하다.
그림고르 vs 아카온
3. 성격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전쟁광이면서 싸움에 미친 놈. 아무리 오크라도 이렇게 싸움에 미친 오크는 판타지에서는 그림고르가 유일할 것이다.아미북에서는 블랙 오크 중에서도 그림고르는 전쟁에 대한 갈증은 특별하다고 하며, 그의 성격이 잘 나타나는 부분이 있는데, 전투가 없는 하루가 생기면 그림고르는 자신의 외눈으로 자신의 캠프에 있는 죽일 필요가 있는 놈(특히 고블린)을 찾아다니고, 이틀이 지나면 자신의 블랙 오크를 제외하고 손에 닿는 모든 걸 박살낸다고 한다. 그리고 사흘간 전투가 없으면 무슨일이 벌어지는 지 아무도 모르지만, 노련한 베테랑이라도 그것을 생각하면 벌벌 떤다고 한다.
4.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4.1. Warhammer(구판)
능력치 | M | WS | BS | S | T | W | I | A | LD |
그림고르 아이언하이드 | 4 | 8 | 1 | 5 | 5 | 3 | 5 | 5 | 9 |
스페셜 룰 | 쵸파, 증오(모두들!), 심리 면역, 와아아아! |
다 이모툴즈(Da Immortulz; 불멀자덜) | 그림고르는 언제나 그의 어두운 블랙오크 친위대를 동반하고 다니며, 다른 부대에 합류할 수 없다. 이모툴즈는 블랙 오크 부대로 일반 블랙 오크의 +1의 WS를 지니고 있다. 그림고르는 이 부대와 함께 배치되어야 하며, 이탈할 수 없다. 다른 캐릭터는 이 부대에 합류할 수 없다. 그림고어가 살아있는 동안 이모툴즈는 증오(모두들!)[24] 특수 규칙을 얻는다. |
매직 아이템 | |
깃스닉(Gitsnik) | 마법 무기. 깃스닉으로 인한 근접 전투 공격은 +2 S로 처리된다. 거기에 더해, 이 도끼는 그림고르에게 언제나 먼저 공격한다(Always Strikes First) 특수 규칙을 부여한다. |
피로 주조된 갑옷(Blood-Forged Armour) | 마법 갑주. 피로 주조된 갑옷은 그림고어에게 1+ 아머 세이브와 5+ 와드 세이브를 부여한다. |
4.2. 엔드 타임
능력치 | M | WS | BS | S | T | W | I | A | LD | 부대 타입 |
그림고르, 야수의 화신 | 4 | 8 | 1 | 6 | 6 | 4 | 5 | 6 | 9 | 보병 (스폐셜 캐릭터) |
스페셜 룰 | 쵸파, 증오, 심리 면역, 와아아아아! |
다 이모툴즈(Da Immortulz; 불멀자덜) | 배치후 다 이모툴즈가 될 수 있는 아군 블랙 오크 유닛 하나를 지명한다. 그 유닛은 +1 WS와 증오 특수 규칙을 얻는다. |
베스트 오브 다 베스트(Best of da Best; 최고 중의 최고) | 그림고르가 챌린지에서 실패한 명중(To Hit)과 타격(To Wound) 굴림을 다시 굴릴 수 있다. |
로커스 오브 구르(Locus of Ghur; 구르의 궤적) | 타고난 바운드 스펠(파워 레벨 6), 구르의 궤적은 증가 주문으로 12" 내에서 선택한 모든 아군 오크와 고블린과 오거 킹덤 유닛을 대상으로 한다(그림고르 자신은 포함되지 않는다.). 모든 목표 유닛은 +1S와 +1T를 플레이어의 다음 마법 단계가 시작될 때까지 가지게 된다. |
매직 아이템 | |
깃스닉(Gitsnik) | 마법 무기. 깃스닉으로 인한 근접 전투 공격은 +2 S로 처리된다. 거기에 더해, 이 도끼는 그림고르에게 언제나 먼저 공격한다(Always Strikes First) 특수 규칙을 부여한다. |
피로 주조된 갑옷(Blood-Forged Armour) | 마법 갑주. 피로 주조된 갑옷은 그림고어에게 1+ 아머 세이브와 5+와드 세이브를 부여한다. |
5.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의 전설적인 군주 목록 |
|
그린스킨 | ||||
1부 | FLC | |||
그림고어 아이언하이드 | 학살자 아자그 | 위대한 녹색 예언가 우르자그 | ||
The King & The Warload | The Warden & the Paunch | Omens of Destruction | ||
스카스닉 | 배불뚝이 그롬 | 강철갈퀴 고르바드 |
토탈 워: 워해머에서의 모습/모델링 |
||<|2> ||<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858049><#858049> 그림고어 아이언하이드
Grimgor Ironhide ||
}}}}}}}}}}}} ||
Grimgor Ironhide ||
검은 오크 호위자 "불싸신"의 지원을 받는 그림고어는 고크의 흉포한 의미가 구현된 존재인 "체강자"입니다. | |||
병종 | 대형 도끼 보병 | ||
강점과 약점 | ▲ 갑주 장착 ▲ 장갑 관통 ▲ 근접 전투 전문가 | ||
전투원 | 소형 1기 | ||
생산비 (커스텀 전투) | 1350 | ||
생산비 (캠페인) | 1250 | ||
유지비 (캠페인) | 300 | ||
{{{#!wiki style="margin:0 -12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능력치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0 -12px;" {{{-3 | 생명력 | 7123 | |
질량 | 2000 | ||
(개체 크기) | 작음, 위협적임 (스플래시 공격을 홀로 받음) 발사체 유닛 관통 저항 : 5 | ||
(지형지물 대응) | 얕은 물에서 속도 -20% 얕은 물에서 근접 공격 -20% 깊은 물에서 속도 -30% sharp_stones에서 속도 -30% 바위에서 속도 -5% 초목에서 속도 -5% | ||
장갑 | 120 | ||
리더십 | 75 | ||
속도 | 38 | ||
근접 공격 | 70 | ||
(공격 주기) | 3.8초 | ||
(무기 길이) | 3 | ||
(근접 스플래시) | 중간 개체 크기 이하 6기 | ||
근접 방어 | 45 | ||
무기 피해 | 500 | ||
기본 피해 | 150 | ||
장갑 관통 피해 | 350 | ||
돌격 보너스 | 70 | ||
능력 | 적 추적자 돌아와라! 위치를 사수하라! 다음은 너다! | ||
지속 능력 | 부상 체고 중에 체고 | ||
부대 속성 | 격려 은신 (숲) 심리 면역 | ||
추가 능력치 | 공성 공격자 | ||
저항 | 사격 저항: 15% |
군주 특성 | 전쟁군주 "내 눈에 보이는 건 모두 내 것이다." |
전투 후 전리품 수입: +30% 장갑: 검은 오크 부대에게 +10 (군주의 군단) 리더십: 검은 오크 부대에게 +12 (군주의 군단) 능력: "다음은 너다!" 군단 능력: "그림고어의 와아아아아!"(대체: "와아아아아!!!!") | |
격파 특성 | 철면피 무두질 "이 가죽은 생각했던 것 만큼 튼튼하지 않을지도..." |
장갑: +10 장갑 관통 무기 피해: +20 |
고유 능력 | ||||||
그림고어의 와아아아아! 밑의 애들은 그림고어의 살의를 결코 능가하지 못하지만, 일단 그림고어가 와아아아아!를 소집하면 최대한 노력하는 모습 만큼은 보여 줍니다. | ||||||
{{{#!wiki style="margin: -16px -12px;" {{{-3 | <rowcolor=#fff> 종류 | 기간 / 재사용 대기 시간 | 범위 / 사거리 | 목표 대상 | 효과 | 비고 |
군단 능력 증강(범위) | 18초 | 맵 전체 | 범위 내 아군 | 기본무기 피해: +50% 장갑 관통 무기 피해: +50% 근접 공격: +24 심리 면역 | 캠페인 한정 |
{{{#!wiki style="margin:0 -12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2px -12px;" | 다음은 너다! 그림고어의 명성은 실로 공포스러운 것이라, 전장에서 그림고어의 원치 않은 관심을 받게 된 적들은 덜덜 떨게 됩니다! | |||||
{{{#!wiki style="margin: -16px -10px;" {{{-3 | <rowcolor=#fff> 종류 | 기간 / 재사용 대기 시간 | 범위 / 사거리 | 목표 대상 | 효과 | 비고 |
발동 능력 저주 | 24초 90초 | 75m | 범위 내의 적 군주나 영웅 | 속도: -45% 근접 공격: -24 근접 방어: -40 |
체고 중에 체고 그림고어는 부상 따위 두려워하지 않으나, 전쟁으로 매우 숙련된 기량 덕분에 그 누구보다도 부상을 잘 피할 수 있습니다. | ||||||
{{{#!wiki style="margin: -16px -10px;" {{{-3 | <rowcolor=#fff> 종류 | 기간 / 재사용 대기 시간 | 범위 / 사거리 | 목표 대상 | 효과 | 비고 |
지속 능력 피해 감소 | - | 30m | 자신 | 근접 방어: +10 피해 저항: +10% | 활성화: 범위 내에 적 군주나 영웅이 있음 |
고유 장비 | |||||||
{{{#!wiki style="margin:0 -12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0 -12px;" | 피로 벼려낸 무기 | ||||||
세트 구성: 깃스니크 피로 주조한 갑옷 | 장비할 경우 다음 효과를 제공: 충성도 획득: 그린스킨과의 동맹에 +25% 통치: +1 (모든 영지) "그냥 피바다로는 부족해, 도끼와 갑옷으로는 더 시뻘건 바닥을 만들 수 있다고..." | ||||||
깃스니크 | 전투 후 전리품 수입: +10% 오염: -5 (지역 영지) 모집 비용: -10% (군주의 군단) 근접 공격: +6 마법 공격 활성화 대형 적 상대 보너스: +12 능력: "깃스니크" 자르 나그룬드의 악마화로에서 벼린 그림고어의 막강한 도끼인 깃스니크는 끊임없이 사용 돼도 결코 무뎌지지 않습니다.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능력: "깃스니크" 보기 {{{#!wiki style="margin: -5px 0 -11px;" {{{-3 | <rowcolor=#fff> 종류 | 기간 / 재사용 대기 시간 | 범위 / 사거리 | 목표 대상 | 효과 | 비고 | |
발동 능력 증강 | 33초 120초 | - | 자신 | 장갑 관통 무기 피해: +50% 근접 공격: +24 | - | ||
<#858049> |
피로 주조한 갑옷 | 장갑: +10 적 영웅 행동 성공 확률: -10% 부상 회복 시간: -1 근접 방어: +6 피해 감소: 15% 능력: " 피로 주조한 갑옷" 이 갑옷은 붉은 눈 산 밑에서 벼린 후 드워프 룬 장인의 피로 식힌 것입니다.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능력: "피로 주조한 갑옷" 보기 {{{#!wiki style="margin: 5px 0 -11px;" 이 갑옷은 드워프 룬 장인의 피로 담금질하면서 실로 폭발적인 힘이 깃들게 되었습니다! {{{-3 | <rowcolor=#fff> 종류 | 기간 / 재사용 대기 시간 | 범위 / 사거리 | 목표 대상 | 효과 | 비고 | |
발동 능력 폭발 | 12초 30초 | 10m | 지상 | 장갑: +30 피해: 6 (0%) | 아군 피해 없음 | ||
<#858049> |
불싸신 | 장갑: +5 (검은 오크 부대에 할당) 리더십: +10 (검은 오크 부대에 할당) 근접 방어: +5 (검은 오크 부대에 할당) 지속 능력: "불싸신" (검은 오크 부대에 할당) 그림고어의 충성스러운 사병 불싸신들은 이 악명 높은 블랙 오크와 함께 전장에 동행합니다.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능력: "불싸신" 보기 {{{#!wiki style="margin: 5px 0 -12px;" 그림고어의 딴딴하기 짝이 없는 검은 오크들과 함께 싸우겠다면 기본적으로 그림고어의 끝없는 전투욕을 어떻게든 따라갈 수 있어야 합니다. {{{-3 | <rowcolor=#fff> 종류 | 기간 / 재사용 대기 시간 | 범위 / 사거리 | 목표 대상 | 효과 | 비고 | |
군기 증강 | - | - | 자신 | 이 능력이 활성화된 동안 사망하지 않음 | 활성화: 리더십 50% 이상 |
}}}}}}}}} ||
고유 스킬 | ||
{{{#!wiki style="margin:0 -12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0 -12px;" | 증오 | 무기 위력: +15% "난 모든게 싫다. 고보, 뾰족귀, 인간, 가시 달린 놈, 땅딸보, 난 이 놈들이 다 싫다!" |
체고 중에 체고 | 영웅 모집 제한: 검은 오크 빅 보스에 +2 지속 능력: "체고 중에 체고" 그림고어는 부상 따위 두려워하지 않으나, 전쟁으로 매우 숙련된 기량 덕분에 그 누구보다도 부상을 잘 피할 수 있습니다. | |
검은 오크 철거꾼 | 장갑 관통 무기 피해: 검은 오크 부대에 +9 (군주의 군단) 돌격 보너스: 검은 오크 부대에 +12 (군주의 군단) 검은 오크가 상당한 분노에 차 있을 때, "절대" 방해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겁니다! | |
더 크고 더 강하게 | 리더십: 오크 빅'언, 야만 오크 빅'언, 오크 빅'언 멧돼지 기수, 야만 오크 빅'언 멧돼지 기수 부대에 +8 (군주의 군단) 대형 적 상대 보너스: 오크 빅'언, 야만 오크 빅'언, 오크 빅'언 멧돼지 기수, 야만 오크 빅'언 멧돼지 기수 부대에 +9 (군주의 군단) "그림고어는 네 놈들 따윈 꿈도 못 꿀 정도로 크고 강하다!" | |
눈에 띄는 존재감 | 속성: 공포 유발 속성: 섬뜩함 유발 검은 오크는 모든 그린스킨 중에서도 가장 크고 강하고 독하고 난폭합니다. 이들의 기준으로 봐도 그림고어는 크고 강하고 독하고 난폭하고요! | |
비타민 버섯 | 생명력: +15% "그냥 혀를 차면서 '씨부리면' 된다. 그러면 위엄 있게 떠드는 것처럼 들리지!" | |
정면에서 | 속도: +15% 지속 능력: "광란" 철두철미한 놈이란 점을 고려할 때, 그림고어의 리더십, 용맹, 전투능력은 그야말로 대단한 수준입니다. |
와아아아아아아!(Waaaaaaaaaagh!)
토탈 워: 워해머 그린스킨 트레일러 中
2016년 출시된 토탈 워: 워해머에서 그린스킨 진영의 진영 지도자로 등장한다. 그림고'어'로 번역되었고 트레일러 영상이나 게임상의 음성 발음도 고'르'가 아닌 고'어'로 발음 한다. 트레일러 영상에서 명령을 달라고 재촉하는 고블린을 목졸라 죽이고 WAAAGH!!를 선언한다. 토탈 워: 워해머 그린스킨 트레일러 中
탈 것 없는 뚜벅이지만 전투력 하나만큼은 어떤 괴수를 탄 전설군주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으며, 1:1 일기토에서는 손 꼽히는 강자 중 하나다. 초기에는 그 위용만큼 강력했으나 가면 갈수록 파워인플레가 발생하고, 뚜벅이라 기병이나 괴수의 공격에 잘 넘어진다는 점 때문에 평가가 나빠졌으나 2020년 5월에 그린스킨 리워크 패치에서 대대적인 상향을 받아 일대일 최강자 자리로 돌아왔다.
3편에서는 캐세이와 오거가 추가된데다 불멸캠 스타팅도 다크랜드로 이동했으며 카오스 드워프도 추가될 예정이라 엔탐에서의 그림고르의 활약을 제대로 재현 가능하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토탈 워: 워해머/그림고어 아이언하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6. 기타
스톰 오브 카오스 끝에 그가 외친 그림고르가 짱이다!(Grimgor iz da best!)는 일종의 컬트적 인기를 끌고 있다. 1d4chan에서 그에 대해 설명하는 글들도 뭐든지 볼드체로 된 da best!로 점철되어 있으며, 심지어 AoS에서 자신의 히트 롤에 1을 추가하는 룰 이름도 내가 짱이다(I'm da best)...그림고르 아이언하이드의 아이언하이드는 영어 그대로(Ironhide) '철 가죽'이라는 뜻이다. 토탈 워: 워해머에서 그림고르가 이끄는 군단을 이겼을 때 주는 트레잇의 설명에도 이것이 반영되어 있다.
여담으로 엔드타임: 아카온 룰북에 밝혀진 그림고르의 키는 8피트(243.84cm)라고 한다. 원문에 Standing eight feet tall(중략) 라고 써져있다. 이 정도 키면 옆동네 스페이스 마린 키랑 비슷하다.
전 블랙라이브러리 작가 조쉬 레이놀즈에 의하면, GW이 취소한 소설 중 그림고르 아이언하이드 소설이 있었다고 한다.# 그림고르가 카오스 드워프로부터 탈출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었던 모양.
7. 관련 문서
[1] 자신이 이 세상의 종말을 가져올 자라고 이야기하는 아카온에게 박치기를 먹이며 한 말이다. 정확한 번역은 "그림고르가 말하길 닥치고 뒈져라!"이지만 오크들은 자신을 3인칭화 해서 말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 저렇게 번역된다.[2] 스톰 오브 카오스에서 팔텐과 한창 쌈박질 중이던 아카온을 뒤치기로 쓰러트리고 외친 말. 선 세력과 악 세력의 명운을 건 사투에서 뜬금없이 튀어나와 악 세력의 최강자를 쓰러트리고 한 말이라 스톰 오브 카오스 설정을 기억하는 팬들에겐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3] 불멸자 무리라는 그 명칭에 걸맞게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블랙 오크 무리다. 설정상 올드월드 역사상 최강의 블랙오크 집단이라고 한다. 그들 개개인이 자신들의 주인인 그림고르에게 밀리지 않을 수준의 무용을 지녔고, 또한 그림고르에게 절대 충성한다고 한다. 부대장인 보르것, 군기반장인 두르콜, 기수인 토그렉 등, 여러 네임드 블랙오크들이 이모툴즈에 소속되어 있다.[4] 이후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카오스 드워프 밑에서 노예 생활을 했다고 한다.[5] 스케이븐들은 특이하게도 대외적인 활약이나, 전투 등은 대부분 2인자들이 도맡아 하고 1인자들은 뒤에서 전체적인 지휘나 다른 클랜과의 정치 싸움만 한다. 실제로 스케이븐들의 네임드들인 트레치 크레이븐테일, 스크롤크, 퀵 헤드테이커는 각각 자기 클랜의 2인자들이다.[6] 보르것의 설정 중에 그림고르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스케이븐을 학살하는 오크의 소문을 듣고 보르것을 찾았을 때 보르것이 거대한 렛 오거를 박치기로 쓰러트리고 죽이는 걸 봤다는 설정이 있어서 이때 합류하지 않았을까 추측된다.[7] 스톰 오브 카오스와 엔드 타임에서 모두 활약하는 자로 통칭, '에버초즌의 사도'다. 아카온의 오른팔이라는 위치에 걸맞게 강력한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엔드 타임에서도 지그마의 화신 팔텐과 지그마교의 이름난 워리어 프리스트 루터 후스와 2:1의 핸디캡 매치를 했음에도 역으로 팔텐을 죽기 직전까지 발라버리는 활약을 한 어마어마한 강자. 사실 아카온의 부하가 되기 전에도 이미 한 노스카 부족의 지도자였고 아카온이 자신이 에버초즌이고 카오스 신의 유물을 찾고 있다고 하자 웬 듣도보도 못한 놈이 에버초즌을 사칭하냐며 덤벼들어 아카온이 손수 보낸 카오스 기사 12명을 모두 죽였을 정도로 강자였다.[8] 엔드 타임때 크롬은 지그마의 화신인 팔텐과 루터 후스와 2대 1로 싸워, 발텐을 죽여버릴 뻔한 강자였다. 그때 루터 후스가 옆에서 시간을 벌어주지 않았다면 팔텐은 그곳에서 꼼짝없이 죽을 운명이었을 정도로 크롬은 대단한 강자다. 아직 이 시점에선 야수 로어의 화신도, 고크의 챔피언도 아닌 그림고르가 1대 1로 대등하게 싸웠다는 사실만 봐도 그가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9] 이때 크롬은 혼자 고립된 그림고어를 쫓아가 죽일 수 있었음에도 자신과 대등하게 꼬박 하루 동안 싸운 그에 대한 나름의 경의인지 그를 추적하지 않았다.[10] 특히 이때의 패배가 고블린들 때문이었던만큼, 고블린들의 비율을 최대한 줄이고 자신과 같은 블랙오크들로 군대를 구성할 생각을 하게 된다. 다 이모툴즈의 네임드 블랙오크들은 모두 이 다크랜드의 전투에서 살아돌아온 자들이다.[출처] : Warhammer Army Book: Orcs & Goblins 8th Edition - Death from the Dark Lands[12] 2016년에 공개된 추가 설정에 의하면 카락 여덟 봉우리 쟁탈전에 밀려난 스카스닉도 그림고르의 와아아아에 합류했다고 한다.[13] 참고로 그리수스의 무기인 타이탄의 왕홀은 그림고르의 무기인 깃스닉보다 조금 강력한데 원작 게임에서는 S10에 멀티플 운드 D3로 공격하는 무기였다. 또한 설정상으로는 그 왕홀을 쥔 자에게 스카이 타이탄의 힘을 공급하는 능력이 있다.[14] 오거들이 믿는 신으로 사실 이 위대한 아가리는 오거들의 만행에 질린 천룡황제가 오거들을 막기위해 그들에게 떨어뜨린 운석의 크레이터다.[15] 이때 오거 킹덤의 스페셜 캐릭터인 스크라그는 그가 위대한 아가리의 화신이 아니라며 섬기기를 거부, 되려 우르자그를 죽이려다가 이를 저지한 그림고르와 처절하게 싸운 끝에 자신이 끌고 다니는 가마솥에 처박혀 익사당한다.[16] 미덴하임 공방전에서 과거를 회상할 때도, 자신을 노예로 부린 카오스 드워프들을 박살냈다고 언급된다. 특히 그림고르의 몸에 있는 수많은 상처들이 노예 시절 카오스 드워프들이 만들어준 것이라고 그림고르가 직접 언급한다.[17] 말레키스는 개인 무력, 마법, 통솔력이 모두 뛰어난 만능형 타입이라, 한 쪽에 극도록 특화된 타입에는 상당히 힘들어했다. 티리온과의 싸움에서 번번히 밀렸던 이유도, 티리온도 그림고르와 비슷하게 개인 무력에 특화된 타입이여서 그랬다.[18] 그림고르가 말레키스를 길잡이 삼아 아카온에게 가다가 다른 화신들과 만났을 때, 말레키스가 '동쪽의 워보스 그림고르께서 에버초즌에게 도전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구하십니다. 만약 당신들이 그것에 불만이 있다면 그림고르께서 당신들을, 어~ 박살낸 것임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라며 그림고르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데 이때 말레키스의 대사와 그에 대한 화신들의 반응이 또 개그 포인트다.[19] 말의 형태를 한 악마로, 아카온이 모은 카오스의 여섯 아티팩트들 중 하나다.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선 각 카오스 신의 대악마를 잡아먹고 삼두룡으로 변한다.[20] 오크는 보통 스스로를 3인칭으로 표현하지 않지만, 여기서는 맞대결 직전 자신을 짐승이라고 부른 놈에게 통성명을 하며 트래시 토크를 주고받는 상황이다.[21] 젠취가 만들었다는 카오스의 신물인데, 아카온이 가진 카오스의 아티팩트들 중에서도 단연 '최고'라고 할 만한 아티팩트였다. 잠깐 앞의 미래를 소유주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아카온은 이를 통해 본 미래로 상대의 행동을 정확히 읽어내고 대처할 수 있었다. 엔드타임 내내 강적들과 맞붙었던 아카온이지만, 이 능력 덕분에 누구와 대적하더라도 능숙하게 상대할 수 있었다. 게다가 이전에 지그마를 상대할 때는 쉬리안의 눈으로 천상의 로어의 화신인 지그마와 천상 로어의 연결을 잠깐이지만 끊어버려 지그마가 아카온과 제대로 대적할 수 없게 만들기까지 했다. 그야말로 아카온을 쓰러뜨리기 위해선 제일 먼저 파괴해야만 하는 아티팩트였다.[22] 보통 일반적인 오크 무리들은 워보스가 죽으면, 서로 워보스가 되겠다고 내전이 벌어지거나 아니면 모랄빵이 나 뿔뿔히 도망가 버린다. 그런데도 이들은 주인을 잃은 분노에 적들을 죽이다 결국 마지막 한 명까지 전사한 것을 보면 이들의 충성심이 비범함을 알 수 있다.[23] 사실 애초부터 아카온이 지그마를 압도할 수 있었던 것은 쉬리안의 눈이 가진 마력으로 지그마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 알고 대응했기 때문이다. 쉬리안의 눈이 파괴된 후에 싸울 때는 지그마가 아카온을 압도하기 시작했다.[24] Hatred(Everybody!)[25] 워해머 세계관의 웬만한 괴수들의 T가 5인데 보통 거인, 와이번, 그리폰, 선드래곤이 5이다. 그런 괴수들은 그림고르의 S면 거의 2+ 타격(To Wound)으로 상처를 입히는게 가능하다. 거기에 첫 턴이 아니더라도 S7이면 갑주 방호를 -4로 피해 입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