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254170> | 이승만 관련 문서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254170,#ddd> 일생 | 일생 · 평가 (긍정적 평가/부정적 평가/논란이 있는 평가) · 이승만/여담 | |
가족 | 아버지 이경선 · 양아들 이강석 · 양아들 이인수 · 아내 프란체스카 도너 | ||
정책 | 대한민국 정부 수립 · 신문지법 · 농지개혁법 · 한미원조협정 · 한미상호방위원조협정 · 한미상호방위조약 · 한글 간소화안 | ||
발언 | 정읍발언 · 과도정부 당면 정책 33항 | ||
정당 | 자유당 | ||
역대 선거 | 제헌 국회의원 선거ㆍ제1대 대통령 선거ㆍ제2대 대통령 선거ㆍ제3대 대통령 선거ㆍ3.15 부정선거 | ||
저서 | 일본 내막기 · 만주의 한국인들 · 독립정신 | ||
사건사고 | 위임통치 청원 사건 · 단파방송 밀청사건 · 제주 4.3 사건 · 여수·순천 10.19 사건 · 국회 프락치 사건 · 6.25 전쟁 · 국민방위군 사건ㆍ발췌 개헌 · 반공포로 석방 사건 · 암살 미수 사건 · 사사오입 개헌 · 진보당 사건 · 3.15 부정선거 · 4.19 혁명 · 부산정치파동 | ||
관련 독립운동 단체 | 독립협회 · 대한인국민회 · 대한민국 임시정부 · 한미협회 · 독립촉성중앙협의회 · 대한독립촉성국민회 · 대한인동지회 · 흥업구락부 | ||
관련 신문 | 제국신문 · 매일신문 · 태평양잡지 · 협성회회보 | ||
관련 시설 | 돈암장 · 이화장 · 인하대학교 · 인하공업전문대학 | ||
관련 사상 | 일민주의 · 기독교입국론 | ||
기타 | 에버레디 계획 · 제네바 합의 | ||
관련 창작물 |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 이승만(야인시대) · 건국전쟁 · 기적의 시작 | ||
별도 문서가 없는 평가 및 논란은 해당 주제 관련 문서를 참고 이승만 정부와 관련된 문서는 틀:이승만 정부 참고 |
1. 개요
基督敎立國論 / Land Reform and Establishing Christian Nation구한말 이후 개화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면서 기독교를 받아들인 인물들을 중심으로 조선 성리학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움직임이 일어난다. 그리고, 서구 열강이 기독교에 기초하여 발전된 문명을 이룩한 것을 접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 개신교 정신에 입각하여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기독교입국론을 주창하기에 이른다.
예수교회에서 따로 선교사 재목을 배양하는 학교를 설치하여 총명 자제를 택하여 들어가 공부하게 하여가지고 공부가 졸업 되는대로 뜻을 따라 외국이나 혹 선교사 청하는 곳을 찾어 파송하여 인심을 감화하게 하나니 이런 일은 백성끼리 빈부간 자의로 수합하여 자본을 모아 전조[1]하는고로 월급이 항상 다른 일하는 이보다 적으며 일이 항상 고초와 환란을 달게 여기고 행할 뿐 아니라 지금은 가장 총명하고 지혜있는 자 무수히 자원하여 들어가 공부하매 당초에 공부하는 본의부터 제 일신의 화복안위는 잊어버리고 몸을 죽여서라도 남을 구제하며 남을 가르쳐 옳고 좋은 길로 인도하기를 평생 직책으로 여김이니 이런 사람이 많이 늘수록 완만하던 자 공손히되며 어둡던 자 밝어지며 괴롭던 자 즐거워져서 세상이 차차 화평안락한 곳이 되나니 이 어찌 교회의 효험이 아니리요.
「제국신문」, 1902년 12월 8일 월요일 제5권 제280호, 론셜 : 교회 흥왕 젼호 련속[2]
「제국신문」, 1902년 12월 8일 월요일 제5권 제280호, 론셜 : 교회 흥왕 젼호 련속[2]
어두움 속의 드러나지 않은 악행과 마음속에 숨어있는 허물은 인간 세상의 형사(刑吏)와 옥리(獄吏)가 다스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전지(全知)하고 전능(全能)하신 성신(聖神)을 마음 다스리는 법관으로 삼고, 지인(至仁)하고 지선(至善)한 교화를 어둠을 비추는 법의 거울로 삼아야 한다.
그리하여 백성에게 상(上)의 치리(治理)는 천상(天上)·지하 (地下)·수중(水中)의 만물(萬物)·만생(萬生)과 모든 인간이 평생 행하는 바를 하나도 빠짐없이 정확히 알고 훤히 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마음이 생각하고 몸이 행하는 것은 어느 하나의 선(善)이나 어느 하나의 악(惡)이라도 벌을 피할 수도 없으며 후세에서라도 상을 받기 때문에 감히 자신을 속이거나 남을 속일 수 없게 된다.
그리하여 다시 자신을 미루어 남을 사랑하고, 선을 행하기를 즐길 뿐 아니라 저절로 악을 행하기를 두렵게 여길 것이며, 심지어 원수를 은혜로 갚고 자신을 희생하여 세상에 속죄할 것이다. 대개 이것은 그 소망이 한때의 부화와 허영(虛榮)에 있지 않고 영세의 장생(長生)과 원만한 행복(圓福)에 있기 때문이다.
『이승만 전집 : 옥중잡기』, 나라의 근본을 세우는 일은 교화로부터
그리하여 백성에게 상(上)의 치리(治理)는 천상(天上)·지하 (地下)·수중(水中)의 만물(萬物)·만생(萬生)과 모든 인간이 평생 행하는 바를 하나도 빠짐없이 정확히 알고 훤히 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마음이 생각하고 몸이 행하는 것은 어느 하나의 선(善)이나 어느 하나의 악(惡)이라도 벌을 피할 수도 없으며 후세에서라도 상을 받기 때문에 감히 자신을 속이거나 남을 속일 수 없게 된다.
그리하여 다시 자신을 미루어 남을 사랑하고, 선을 행하기를 즐길 뿐 아니라 저절로 악을 행하기를 두렵게 여길 것이며, 심지어 원수를 은혜로 갚고 자신을 희생하여 세상에 속죄할 것이다. 대개 이것은 그 소망이 한때의 부화와 허영(虛榮)에 있지 않고 영세의 장생(長生)과 원만한 행복(圓福)에 있기 때문이다.
『이승만 전집 : 옥중잡기』, 나라의 근본을 세우는 일은 교화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