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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9d765a> 김지호 金志祜|Kim Ji-h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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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74년 7월 22일 ([age(1974-07-22)]세) |
서울특별시 성동구 신사동 (현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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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167㎝, 45㎏, A형 |
가족 | 부모님 |
배우자 김호진(2001년 12월 11일 결혼 ~ 현재) 딸 김효우(2004년 4월 8일생)[1] | |
학력 | 서울신구초등학교 (졸업) 신사중학교 (졸업) 현대고등학교 (졸업)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 / 학사) |
종교 | 개신교 |
데뷔 | 1994년 신승훈 M/V '그 후로 오랫동안' |
소속사 | 인연엔터테인먼트 |
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1994년 신승훈의 '그 후로 오랫동안' M/V를 통해 데뷔했다.
2. 생애 및 필모그래피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다가 방송관계자에 의해 캐스팅되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지인의 소개로 발탁되었다고 했는데, 시원시원한 매력에 보이시한 외모로 90년대 중반 기대주로 성장했다.1994년 KBS <사랑의 인사>라는 청춘 드라마에서 보이시한 대학생 역할로 출연하여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사실 데뷔는 이보다 조그 빨랐는데, 같은 해 서울여대 4학년 재학 중에 방송국 리포터로 활동하다가 신승훈 4집 그 후로 오랫동안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얼굴이 먼져 알려졌다. 그리고 1995년 당시 인기 MC 허수경을 모델로 한 MBC 드라마 <TV시티>에서 톡톡 튀는 매력으로 대박을 터트려 톱스타 자리에 오른다.
이 당시는 김지호가 남자 연예인들의 이상형으로 종종 언급이 될 정도였고, 1995년~1996년에 출연한 CF개수만 50여 편에 달하던 CF 퀸이었다. 대기업의 전자제품, 자동차, 백화점, 음료, 과자 등 다양한 분야를 가리지 않고 섭외되었으며 특히 언제나 그렇듯 당대의 최고 인기 연예인 등만 찍는 화장품, 그것도 라네즈[2] 전속 모델이었다. 특히 이 시기의 경우 한국방송광고공사 조사에서, 당시 내로라하는 인기 여배우인 김혜수, 이승연, 최진실, 채시라 등을 누르고 시청자 광고 선호도 1위 여배우에 꼽히기도 하였으니 말 다 했다. #
고전적 미인형 계보를 잇는 스타일의 배우는 아니었지만[3] 이국적인 외모에 걸 넥스트 도어 느낌으로 다가오는 남성에게도 부담스럽지 않은 톰보이의 매력을 어필, 남녀 모두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특히 한번 보면 뇌리에 박히는 깜찍하고 시원시원한 미소도 덤. 이전까지의 인기 여배우들의 필수 덕목인 여성미 어필을 넘어서서, 이전 세대의 황신혜에 이어 본격적으로 새로운 타입의 현대적 도시 미인 이미지를 잇는 스타였던 것이다.[4]
1995년 출연작 MBC 아파트[5]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그 다음 해인 1996년 SBS 드라마 8월의 신부에 출연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대세 연예인으로서의 정점을 찍는다. 이후 1997년적 SBS 꿈의 궁전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6] 1997년 말에 교통사고를 당해 한동안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지만 회복한 이후 1998년 사랑해 사랑해는 괜찮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이 때 후배 연기자 김현주와 처음 만났다. 이후 1999년 MBC 눈물이 보일까봐, 2000년 MBC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이어갔다.
남편 김호진과는 이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 부부로 출연한 인연으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여 2001년 결혼했다. 이 당시만 하더라도 1990년대 중반 청춘스타 이미지가 여전히 강했기 때문에 김호진은 마치 한가인과 결혼한 연정훈이나 김태희와 결혼한 비(연예인) 같은 취급을 잠깐 받았었다.
2001년, 로펌은 경쟁작에 밀려 참패했지만 다음 해인 2002년 드라마 유리구두는 상당히 흥행했다. 김현주와는 이 작품에서 동생으로 출연하여 다시 만났고,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되어 현재까지도 각별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대체로 브라운관에서는 흥행을 이어가던 탤런트형 배우였다.
그러나 영화 쪽 필모그래피는 다소 아쉬운 감이 많다. 1995년작 영화 <꼬리치는 남자>에 캐스팅되어 박중훈과 같이 연기를 하게 되었는데, 흥행성적이나 연기력에서 평단과 관객의 몰매만 맞는다.[7] 그러나 이 영화 이후 박중훈에게 다시 한번 부름을 받아 '인연'이라는 영화를 같이 찍게 되었다. 그러나 영화 인연은 박중훈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었다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흥행 자체는 참패를 하고 말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이 시기 개봉작들이 워낙 쟁쟁했었던 것이다. 타이타닉, 쉬리, 은행나무 침대 등 30년이 지나도록 회자되는 국산 대형 작품들이 이 1~2년 사이에 줄줄이 극장가에 오픈했던 때라, 시기를 정말 잘못 만났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청춘 톱스타로서의 전성기는 1995년~1997년으로 현재 시점에서 돌아보면 너무 짧은 감이 있는 비운의 스타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급부상한 여고생 배우 김희선이 대형 스타가 되면서[8]이 김지호가 차지하던 청춘스타의 위상을 위협했다.[9][10] 다만 엄밀히 말하자면 김희선과 김지호와의 매력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이 시기 김희선 때문에 김지호의 인기가 내려갔다기보다는, 당시에 스타 이미지를 받쳐줄 연기력의 부재가 아쉬웠던 것이다.[11]
또한 악소문도 이 시기부터 점점 따라붙기 시작했는데, 당장 이 문서만 봐도 과거 서술에 "주위 동료 및 방송 관계자에게 보인 좋지 못한 태도 문제가 본격적인 하락세에 일조했다 봐야 한다."는 식으로, 이력 내내 안티에 의한 험담이 기술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1996년부터 하락세라고 써 놓고 1997년에도, 2001년에도, 2002년에도 계속 하락세라고 서술되어 있다. 즉 2001년 결혼 이후 청춘스타 이미지를 벗고 중견 배우로 진입한 것을 누군가 악의적으로 서술한 것에 지나지 않으므로 주의해서 봐야 한다.
결혼 이후에는 방송 활동이 뜸하여 청춘스타로서의 명성은 예전만 못하지만, 이후에도 육아에 전념하며 TV 필모그래피나 CF(대표적으로 잇몸약 이가탄) 활동은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다만 예능은 가끔 나오더라도 요리 프로그램에만 나오는 정도다. 과거 전성기에는 이미지가 무척 좋아서 '며느리 삼고 싶은 여배우' 순위에서 상위권에 랭킹되기도 했으나, 삼시세끼에서 보여준 모습과 텃밭 브레이커 먹튀 논란으로 일부 시청자나 안티에게는 비난을 받았다. # 인성논란 쇼츠 이런 이유로 2010년대 초에는 연예 커뮤니티에서 입방아에 올라, 올리브쇼에서 홍진호와 나름 준수한 진행을 했으나 시청자 게시판에서 쓸데없이 욕을 좀 많이 먹었고, 결국 개편되면서 홍진호와 함께 올리브쇼에서 잘렸다.[12] 이 때문인지 2020년대에는 TV 드라마와 CF 외 방송활동에서는 보기 힘든 편이다.
다만 텃밭 브레이커도 해당 방송회차 직후에 잠깐 커뮤니티에 올랐을 뿐 온라인 버즈 량 자체가 없다시피해서 큰 의미가 없고, 2025년 현재는 기억도 못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무엇보다도 대중에 대한 호감도가 그렇게 처참하다면 아래에 기술된 수많은 CF들로 롱런할 리가 없다. 특히 명인제약 이가탄 광고는 무려 10여 년 째 장기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데, 젊은층보다 훨씬 더 광고모델 이미지가 제품 매출을 크게 좌우하는 장노년층[13] 대상의 잇몸약 광고를 이렇게 오래도록 하고 있는 것을 설명할 수 없다. 이는 여전히 대중적인 이미지가 불호보다 호감이라는 얘기고, 비슷한 멘트가 식상하다는 평이 있을지언정 광고모델인 전광렬이나 김지호를 교체하라는 요구는 없다시피하다.[14]
3. 출연작
3.1. 드라마
<rowcolor=#fff> 방영 연도 | 방송사 | 제목 | 배역 | 비고 |
1994년 | [[KBS 2TV| KBS 2TV | 사랑의 인사 | 제갈종남 | |
1995년 | [[MBC TV| MBC | TV시티 | 홍혜준 | |
두 아빠 | ||||
아파트 | 전현아 | |||
1996년 | | 8월의 신부 | 윤진경/송가영 | |
1997년 | 꿈의 궁전 | 오정민 | ||
1998년 | 사랑해 사랑해 | 이주영 | ||
1999년 | [[MBC TV| MBC | 눈물이 보일까봐 | 김영은 | |
2000년 | 사랑은 아무나 하나 | 서경주 | ||
2001년 | [[SBS TV| SBS | 로펌 | 박정아 | 주연 |
2002년 | 정 | 차미연 | ||
유리구두 | 김태희 | 주연 | ||
2005년 | 돌아온 싱글 | 정금주 | ||
2007년 | [[MBC TV| MBC | 그래도 좋아! | 이효은 | |
2010년 | [[SBS TV| SBS | 여자를 몰라 | 이민정 | |
2014년 | [[KBS 2TV| KBS 2TV | 참 좋은 시절 | 강동옥[15] | 조연 |
[[SBS TV| SBS | 달려라 장미 | 안세영 기자 | 특별출연 | |
2015년 | [[MBC TV| MBC | 내 딸, 금사월 | 김지영 | |
2016년 | 가화만사성 | 한미순 | 주연 |
3.2. 영화
<rowcolor=#fff> 개봉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1995년 | 꼬리치는 남자 | 이영은 | 주연 |
1997년 | 인연 | 양희 | |
2011년 | 미안해, 고마워 | 오수영 | 주연 |
2012년 | 부러진 화살 | 장은서 기자 | |
2016년 | 순정 | 어른 길자 | |
2017년 | 강철비 | 최수현 | 특별출연 |
2021년 | 발신제한 | 박연수 | 조연 |
3.3. 진행
<rowcolor=#fff> 방영 연도 | 방송사 | 제목 | 비고 |
1998년 | [[KBS 2TV| KBS 2TV | 뮤직뱅크 | 류시원과 공동진행 |
3.4. 뮤직비디오
<rowcolor=#fff> 공개 연도 | 아티스트 | 곡명 |
1994년 | 신승훈 | 그 후로 오랫동안 |
1995년 | 김부용 | 돌아보면 |
3.5. 비디오
<rowcolor=#fff> 출시일 | 방송사 | 제목 | 역할 | 비고 |
1996년 | SBS 프로덕션 | 김지호의 춤추는 동요나라 | ||
1998년 | 팡파레 재롱놀이 |
3.6. 광고
-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1995년 ~ 1997년)[16]
- 롯데칠성음료 델몬트프리미엄오렌지주스 (1995년)
- 롯데칠성음료 사각사각 (1995년 ~ 1998년)
- 롯데칠성음료 쌕소다 (1996년)
- 오리온 미쯔 (1996년)
- 오리온 워시껌 (1996년)
- LG전자 통돌이세탁기 (1996년 ~ 1998년)
- 롯데백화점 (1996년 ~ 1999년)[17]
- 기아자동차 아벨라 (1996년)
- LG전자 동글이청소기 (1996년 ~ 1998년)
- LG전자 싱싱나라 (1996년)
- 롯데제과 제크 (1996년)
- 롯데제과 제로껌 (1996년)
- 필립스전자 필립스전기밥솥 (1996년)
- 롯데제과 화이트이껌 (1996년 ~ 1998년)
- (주)신원 신원에벤에셀 씨 (1996년 ~ 1997년)
- 파로마가구 (1997년)
- LG전자 테크폰 (1996년 ~ 1998년)
- LG전자 싱싱특급 (1997년)
- LG전자 바이오에어컨 (1997년)
- LG전자 IH압력밥솥 (1997년)
- 롯데제과 새우잡이 (1997년)
- 기린식품 기린식빵 (1997년)
-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예금 우체국보험 (2001년)
- 파스퇴르유업 골드 가넷 트윙클 (2002년)
- NS홈쇼핑 (2002년)
- 부방테크론 찰가마전기밥솥 (2003년 ~ 2006년)
- 샘표식품 (2002년 ~ 2004년)
- SG 신성건설 미소지움 (2003년 ~ 2008년)
- 해태제과 샤오롱 (2006년)
- 사조해표 사조참치 (2009년 ~ 2012년)
- 휴롬 (2010년)
- 그룹세브코리아 테팔 (2010년)
- 사조해표 순창궁 햅쌀고추장 (2011년)
- 동국제약 마데카솔케어 (2011년)
- 라이나생명보험 (2010년 ~ 2012년)
- 샘표식품 숨쉬는 콩된장
- 샘표식품 샘표간장
- 샘표식품 참숯으로 두 번 거른 양조간장
- 샘표식품 연두
- 명인제약 이가탄 (2016년~)[18]
4. 수상 내역
<rowcolor=#fff> 수상 연도 | 시상식 | 부문 | 작품 |
1995년 | MBC 방송대상 | 신인상 | |
1996년 | SBS 방송대상 | ||
1997년 | 대한민국 모델상 | ||
2002년 | SBS 연기대상 | 우수 연기상 | 유리구두 |
2011년 | 환경재단 9주년 후원의 밤 | 그린스타상 | |
2014년 | KBS 연기대상 | 장편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상 | 참 좋은 시절 |
2016년 | MBC 연기대상 | 연속극부문 여자 황금 연기상 | 가화만사성 |
5. 여담
- 2000년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 부부연기를 함께 했던 배우 김호진이랑 2001년 12월 28일에 결혼하였다.
- 상술한 특성으로 인해 2020년대 중반 현재 밀레니얼 세대 이하 시청자들은 TV 연기자로서의 본업 외에도 야구나 라디오스타 틀면 나오는 잇몸약 광고하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는 편이다.
- 소속사가 바이럴 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지, 이상하게 유독 악소문이 많이 달라붙는 편이다. 1990년대 스포츠신문의 '연예부 기자 방담'란에서나 볼 법한 뜬소문이 버젓이 기재되어 있는 등 반달이 유독 많이 되는 문서이기도 했다. 다만 1990년대 청춘스타 시절 살짝 연예인 병이 있었던 것은 사실인 듯 일부 증언들이 있는데, 김지호의 경우는 그마저도 굉장히 부풀려져 서술되었다.[19]
[1] 한국예술종합학교 악기(비올라) 전공 재학 중[2] 백화점/방문판매용으로 헤라가 출시되기 전에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대중 브랜드는 라네즈였다. 또한 김지호로 인해 라네즈가 사람들의 머리에 각인 되었다. 이후 라네즈의 전속 모델들은 이나영, 송혜교, 전지현 등등이 거쳐갔다.[3] 김지호의 경우 당연히 미녀는 맞지만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대표 미녀 이미지는 사실 없다. 대체로 80→90년대의 대표 미녀의 계보는 황신혜-김희선으로 이어진다.[4] 참고로 이 이후 밀레니엄 시대인 2000년대 전후로 김정화, 이유진, 김민희 등 과거에 비해 색다른 얼굴형이 몇 년 동안 급속히 큰 인기를 끌게 된다. 이 중 연기력이 뒷받침되어 대형 배우로 성장한 케이스는 김민희 정도다.[5] 특히 이 드라마는 채시라의 연기변신으로 주목받았다. 이전까지 80년대 하이틴 스타 이미지에서 벗어나 수더분한 노처녀 나홍두 역으로 연기를 멋지게 해냈다.[6] 다만 이 작품은 일본 드라마 표절 시비에 훠말리며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사실 김지호는 별 영향을 받지 않았는데, 타이틀 롤이 김원희였던데다 제작사의 문제이지 배우 문제는 아니었기 때문.[7] 그러나 사실 이 영화는 김지호가 망친 것이 아니다. 박중훈의 영혼이 개에게 빙의한다는 설정이라 VFX 효과가 매우 중요했는데, CG에 대해 이해도가 전혀 없던 제작사가 그린스크린이 뭔지도 몰랐고 일반 스틸사진 스튜디오를 준비하는 등, 제작환경 자체가 개판이었다.# 이 영화의 CG감독 이정환이 한국에서 처음 CG에 뛰어든 1세대 전문가이자, 한 해 전에 영화 구미호(1994년 영화)를 작업한 것을 생각하면 그냥 돈 아끼려다 폭삭 망한 제작사의 자업자득일 뿐이다.[8] 이 시기 김희선은 1994년 KBS 드라마 특집 단막극 춘향전(1994년 드라마)으로 혜성처럼 등장했고, 이후로도 KBS의 드라마들('바람의 아들' '컬러(제1화)', '목욕탕집 남자들', '머나먼 나라')의 연속 히트로 톱스타로 부상하고 있었다. 심지어 이 드라마들은 모두 1994년 단 한 해에 쏟아졌다.[9] 성형외과 의사들이 극찬할 정도의 완벽한 한국 미인상인 김희선은 이후로 약 10여 년 간 청춘스타를 넘어서서 '한국 미인'의 대명사로 군림하게 된다.[10] 이러다보니 김지호는 김희선과 같이 나오는 것을 싫어했다고 하는 루머가 거의 정설처럼 돌기도 했다. 쇼프로에 같이 나올 일이 있었는데, 따로 촬영하게 해 달라고 할 정도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후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김희선과 함께 50부작씩이나 되는 주말 드라마에 더블 캐스팅된 것을 보면 루머는 루머일 뿐이다. 특히나 낭만과 야만의 시절 1990년대 연예판 생각하면 신빙성은 거의 없다.[11] 이것도 30년 전 얘기라 지금 중견배우 김지호보고 "연기 못 한다"고 하면 "넌 눈 어디다 뒀냐?" 소리 듣기 십상인 걸 생각하면 매우 격세지감인 이야기다. 사실 1990년대 청춘스타는 다 이런 과정을 겪었다. 심지어 장동건도, 이병헌도 데뷔 초기에는 발연기라고 욕 많이 먹었다. 석광렬이나 최지우가 오히려 이레귤러 케이스였을 뿐이다.[12] 새로 투입된 MC는 성시경, 조세호, 박준우.[13] TV 드라마를 보며 삿대질하고, 악역 배우에게 시장에서 욕설을 퍼붓는 시청 연령대가 대개 몇 살인지 떠올려보자.[14] 사실 이는 다른 모델들이 출연하는 대부분의 의약품 광고가 마찬가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변비약 메이킨이나 둘코락스 광고를 따올려보면 된다.[15] 원래 이 배역에 황수정을 캐스팅하려고 했으나 성매매 루머와 여전히 좋지 못한 인식 때문에 캐스팅 되지 못했다. #[16] 영화 꼬리치는 남자에서 PPL로도 선보였다.[17] 이후 최진실 - 황수정 순으로 교체되었다.[18] 무려 7년째 모델로 활약 중이다.[19] 본 문서에 뜬금없이 상관도 없는 김희선이나 김현주 서술이 끼어들어가 있는 것은 그 반달리즘을 복구한 흔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