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2:30:36

닛산 오티

파일:닛산 로고(2001-2020).svg
파일:2008 닛산 오티.png
OTTI

1. 개요2. 상세
2.1. 1세대 (H91W, 2005~2006)2.2. 2세대 (H92W, 2006~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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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san Otti
日産・オッティ

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닛산에서 판매했던 경형 차량이었다. 참고로 OEM방식으로 미쓰비시가 양산했었다.

2. 상세

2.1. 1세대 (H91W, 2005~2006)

파일:2005 닛산 오티.png
2005년 6월 7일에 출시된 1세대 미쓰비시 eK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으로 생산은 일본 오카야마현 쿠라시키시 미쓰비시 공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출시 이전인 같은 해 1월 17일의 닛산미쓰비시 간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쓰비시 eK의 왜건 사양과 eK 스포츠의 배지 엔지니어링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2002년에 출시된 닛산 모코에 이은 배지 엔지니어링 형태로 공급하는 차량 중 하나이기도 했으며[1] 미쓰비시와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으로는 닛산 NV100 클리퍼/닛산 NT100 클리퍼 이후 처음 이루어졌다. 다만, 전면 그릴의 디자인이나 차체 색상, 전 사양의 ABS 기본 적용을 제외하고는 형제차인 eK 및 eK 스포츠와 큰 차이는 없는 편이었다.

파워트레인은 660cc 3G83 SOHC I3 엔진에 함께 3단 자동변속기, 4단 자동변속기,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됐다. 구동 방식은 전륜구동4륜구동 사양이 있었다.

서스펜션은 전면부가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면부가 3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3,395mm, 전폭은 1,475mm, 전고는 1,550mm[2], 휠베이스는 2,340mm, 공차중량은 800kg~900kg이다.

사양은 S, E, RS, RX가 있었으며, 4륜구동 사양은 사양명 뒤에 'FOUR'가 붙는 것이 특징이었다. 이 중 S와 E 사양은 미쓰비시 eK의 것을, RS와 RX 사양은 eK 스포츠를 배지 엔지니어링한 차량이었다. 전면 그릴이나 전후면 범퍼의 디자인은 달라졌으며, R로 시작하는 사양에는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되었다. 파워트레인은 같은 엔진이나 인터쿨러가 탑재되는 RX 사양을 제외하고 660cc의 3G83형 자연흡기 I3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이와 함께 S 사양에는 3단 자동변속기 혹은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며, 다른 사양에서는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기본형인 S 사양에서는 13인치 풀 휠 커버, E와 RS 사양에서는 같은 크기의 알루미늄 휠이 최고급형인 RX에는 14인치 알루미늄 휠이 탑재되었다.

2006년 5월 15일에는 '누아르[3] 셀렉션(Noir Selection)'이라는 S 사양과 S FOUR 사양을 기반으로 한 에디션이 출시되었으며 13인치 알루미늄 휠, 루프 스포일러 등이 장착되었고 검은색의 실내 색상이 적용되었다. 같은 해 9월 2일에 생산이 중단되어 재고차로 판매되다가 10월 2일에 2세대 차량이 등장하면서 완전히 단종되었다.

2.2. 2세대 (H92W, 2006~2013)

파일:닛산 오티.png
초기형 차량(2006~2008)

2006년 9월에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인 미쓰비시 eK의 풀체인지가 이루어지가 2세대 차량으로 변경되어 10월 3일에 출시되었다.

풀체인지임에도 엔진이나 플랫폼 등은 1세대 차량의 것을 계속 활용했으며,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660cc 3G83형 SOHC I3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3단 자동변속기, 4단 자동변속기, 5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2세대 닛산 엑스트레일의 출시 이후 센터 미터가 적용된 마지막 닛산제 차량이기도 했다.

서스펜션은 1세대 차량처럼 전면부는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이 후면부는 3링크 서스펜션이 탑재되었다.

구동방식으로는 전륜구동4륜구동 사양이 존재했다. 차량의 제원은 1세대와 큰 차이가 없었고 전장은 3,395mm, 전폭은 1,475mm, 전고는 1,550mm/1,570mm(RX/RZ 사양 한정), 휠베이스는 2,340mm, 공차중량은 820kg~900kg이다.

사양은 1세대와 큰 차이는 없었으나 2006년 12월 말부터 eK 왜건을 기반으로 좌측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한 M 사양이 2007년 10월 3일에는 자연흡기 엔진과 슬라이딩 도어가 탑재된 RM 사양, 터보 엔진과 슬라이딩 도어가 탑재된 RZ 사양이 추가되었다.

M 사양에서는 3단 및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고 3단 자동변속기 탑재 차량에는 13인치 풀휠 커버가 적용되었으며, 4단 자동변속기 차량에는 E 사양과 같은 13인치 알루미늄 휠이 탑재되었다. RS와 RM 사양에서는 E 사양과 같은 휠이 적용되지만 광택이 적용되었다. RZ 사양에서는 RX와 같은 14인치 휠이 탑재되었다.

특별 사양으로 2007년 5월 8일에 누아르 사운드 셀렉션이 추가되었는데, S 사양을 기반으로 하며 1세대의 누아르 셀렉션과 같은 사양으로 구성되었다. 10월 3일에 라이더 사양에 스모크 그릴 등을 장착한 판매 10주년 기념 에디션이 추가되었다.

파일:닛산 오티 라이더.png
라이더 사양

또한 오텍 재팬을 통해 커스터마이징이 이루어진 라이더라는 사양이 있었으나 1세대 차량의 RS 및 RX 사양이나 2세대 차량의 원판 차량인 eK 스포츠에 옵션으로 적용된 레카로 시트는 이 차에서는 탑재되지 않았다.

파일:2007 닛산 오티.png
후기형 차량(2008~2013)

2008년 9월 8일에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는데, 전면 그릴과 범퍼 등의 디자인의 변경이 이루어졌다. R 계열의 사양들에서는 이전에 차체와 같은 색상의 그릴에서 검은색 그릴로 변경이 이루어졌다. 또한 전면 그릴에 피니셔 일부가 추가되었다. 또한 엔진 제어 시스템 등의 개선이 이루어져 연비 향상이 이루어졌다.

또한 원격 조종을 통한 자동 슬라이딩 도어 방식이 적용된 차량에서는 사양명이 변경되어 M/M FOUR+3단 자동변속기 차량은 S 슬라이드/S FOUR 슬라이드로, 4단 자동변속기 탑재 차량이 E 슬라이드/E FOUR 슬라이드로, RZ/RZ FOUR 사양이 RS 슬라이드/RS FOUR 슬라이드로 바뀌었다.

2009년 8월 31일자로 연식변경이 이루어졌는데, S 사양+5단 수동변속기 차량은 2010년도 연비 기준+20%[4], S FOUR 사양+5단 수동변속기 탑재 차량, E/E 슬라이드, RS/RS 슬라이드 사양은 같은 기준+15%의 연비를 기록했다. 또한 차체 색상도 나이트 바이올렛 펄[5]이 추가되는 변화가 있었다.

가격이 달랐던 S와 S FOUR 사양의 3단 자동변속기 사양과 5단 수동변속기 사양이 비슷한 선으로 가격이 변경되었다.

2010년 8월 5일에 미쓰비시 eK의 연식변경 다음날에 사양을 개선해 ECO 인디게이터의 추가, RS/RS FOUR 전용 색상인 티타늄 그레이 메탈릭 색상 추가, S 슬라이드/S FOUR 슬라이드, RS 슬라이드/RS FOUR 슬라이드, RX 사양이 폐지되었고 라이더 사양은 유지되었으나, 기반 차량은 전용 기반 차량이라는 형태로 판매가 이루어졌다.

2012년 7월에 마지막 연식변경이 이루어져 데님 블루 펄[6] 색상의 폐기와 모든 좌석의 헤드레스트가 커졌고 운전석의 티켓 홀더 대신 동전 홀더로 변경이 이루어지는 등의 장비 삭제 등이 많이 이루어졌다.

2013년 3월 8일에 미쓰비시일본 시장에서 경차 관련 사업을 위해 설립한 합자회사인 NMKV에서 닛산과 미쓰비시 전용으로 개발한 신형 경차의 외관을 공개했는데, 닛산 버전은 데이즈의 신형 버전을 출시하는 것으로 발표되면서 판매 실적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오티의 판매 종료 및 단종을 공식화하였다.[7]

같은 해 6월 6일에 신형 데이즈가 출시되었고 6월 28일을 끝으로 단종되었으며, 홈페이지에서도 사라졌다. 후속 차종은 닛산 데이즈가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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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머지는 닛산 NT100 클리퍼/닛산 NV100 클리퍼, 닛산 피노가 있었다.[2] RX FOUR 사양은 1,570mm[3] 프랑스어로 검은색을 의미한다.[4] 이후에는 2015년 연비 기준까지 충족하였다.[5] 미쓰비시에서는 '미스틱 바이올렛 펄'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였다.[6] 미쓰비시에서는 '다크 블루 마이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였다.[7] 당시 판매량은 많았음에도 오티의 엔진인 660cc 3G83형이 판매 직전 즈음에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켜 리콜이 자주 일어났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납득이 가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