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순위 | 변동 | 집단명 | 동일인 | 계열사 수 | 자산총액 (조 원) | |||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 | |||||||||
1 | (-) | 삼성 | 이재용 | 63 | 566.8 | ||||
2 | (-) | SK | 최태원 | 219 | 334.3 | ||||
3 | (-) | 현대자동차그룹 | 정의선 | 70 | 281.3 | ||||
4 | (-) | LG | 구광모 | 60 | 177.9 | ||||
5 | (▲1) | 포스코그룹 | 포스코홀딩스(주) | 47 | 136.9 | ||||
6 | (▼1) | 롯데 | 신동빈 | 96 | 129.8 | ||||
7 | (-) | 한화 | 김승연 | 108 | 112.4 | ||||
8 | (▲1) | HD현대 | 정몽준 | 29 | 84.7 | ||||
9 | (▼1) | GS | 허창수 | 99 | 80.8 | ||||
10 | (-) | 농협 | 농업협동조합중앙회 | 73 | 78.4 | ||||
11 | (-) | 신세계그룹 | 이명희 | 53 | 62.0 | ||||
12 | (-) | KT | (주)KT | 48 | 46.8 | ||||
13 | (-) | CJ | 이재현 | 55 | 39.8 | ||||
14 | (-) | 한진그룹 | 조원태 | 34 | 39.0 | ||||
15 | (-) | 카카오 | 김범수 | 128 | 35.1 | ||||
16 | (-) | LS그룹 | 구자은 | 67 | 31.9 | ||||
17 | (-) | 두산그룹 | 박정원 | 22 | 26.9 | ||||
18 | (-) | DL그룹 | 이해욱 | 45 | 26.7 | ||||
19 | (▲8) | 셀트리온 | 서정진 | 8 | 25.6 | ||||
20 | (▼1) | HMM | HMM(주) | 5 | 25.5 | ||||
21 | (▼1) | 중흥그룹 | 정창선 | 53 | 24.9 | ||||
22 | (▲2) | 미래에셋금융그룹 | 박현주 | 30 | 23.2 | ||||
23 | (-) | 네이버 | 이해진 | 54 | 22.8 | ||||
24 | (▼3) | 현대백화점그룹 | 정지선 | 27 | 22.1 | ||||
25 | (▲2) | S-OIL | (주)S-OIL | 2 | 21.6 | ||||
26 | (▼3) | 부영그룹 | 이중근 | 21 | 21.0 | ||||
27 | (▲18) | 쿠팡 | 쿠팡(주) | 13 | 17.6 | ||||
28 | (▼1) | 금호아시아나 | 박삼구 | 24 | 17.3 | ||||
29 | (▼1) | 하림그룹 | 김홍국 | 45 | 17.3 | ||||
30 | (▲1) | SM그룹 | 우오현 | 58 | 17.0 | ||||
31 | (▼1) | HDC | 정몽규 | 35 | 16.9 | ||||
32 | (▼3) | 영풍그룹 | 장형진 | 28 | 16.8 | ||||
33 | (▼1) | 효성그룹 | 조현준 | 57 | 16.5 | ||||
34 | (-) | 호반건설 | 김상열 | 39 | 16.0 | ||||
35 | (▲13) | DB그룹 | 김준기 | 25 | 15.7 | ||||
36 | (▼1) | KT&G | (주)KT&G | 14 | 14.9 | ||||
37 | (▼1) | KCC그룹 | 정몽진 | 14 | 14.2 | ||||
38 | (▼1) | 장금상선 | 정태순 | 27 | 14.2 | ||||
39 | (▲13) | 교보생명 | 신창재 | 14 | 13.2 | ||||
40 | (▼1) | 코오롱 | 이웅열 | 48 | 13.0 | ||||
41 | (▼3) | OCI그룹 | 이우현 | 24 | 12.7 | ||||
42 | (▼2) | 태영그룹 | 윤세영 | 82 | 12.3 | ||||
43 | (-) | 넥슨 | 유정현 | 19 | 11.9 | ||||
44 | (▼2) | 세아그룹 | 이순형 | 26 | 11.7 | ||||
45 | (▼1) | LX그룹 | 구본준 | 17 | 11.3 | ||||
46 | (▼5) | 넷마블 | 방준혁 | 35 | 11.3 | ||||
47 | (▲15) | 에코프로 | 이동채 | 23 | 11.2 | ||||
48 | (▼3) | 이랜드그룹 | 박성수 | 31 | 10.9 | ||||
공시대상 기업집단(준대기업) | |||||||||
49 | (▼3) | 한국앤컴퍼니 | 조양래 | 24 | 10.3 | ||||
50 | (▲1) | 태광그룹 | 이호진 | 20 | 9.6 | ||||
51 | (▼2) | 금호석유화학그룹 | 박찬구 | 14 | 9.5 | ||||
52 | (▼2) | 다우키움그룹 | 김익래 | 48 | 9.5 | ||||
53 | (▲6) | 두나무 | 두나무(주) | 12 | 9.4 | ||||
54 | (▼6) | 삼천리그룹 | 이만득 | 47 | 9.4 | ||||
55 | (▼2) | 동원그룹 | 김남정 | 26 | 9.3 | ||||
56 | (▼2) | KG그룹 | 곽재선 | 34 | 9.1 | ||||
57 | (▼2) | HL그룹 | 정몽원 | 13 | 8.8 | ||||
58 | (▼2) | 한국GM | 한국지엠(주) | 3 | 8.8 | ||||
59 | (▼2) | 아모레퍼시픽 | 서경배 | 13 | 8.3 | ||||
60 | (▼2) | 대방건설 | 구교운 | 42 | 8.1 | ||||
61 | (-) | 한국항공우주산업 | (주)한국항공우주산업 | 42 | 8.1 | ||||
62 | (▲1) | 애경그룹 | 장영신 | 31 | 7.1 | ||||
63 | (▲2) | 엠디엠 | 문주현 | 15 | 7.0 | ||||
64 | (▲3) | 크래프톤 | 장병규 | 8 | 6.9 | ||||
65 | (▲1) | 삼양그룹 | 김윤 | 13 | 6.9 | ||||
66 | (▲3) | 보성그룹 | 이기승 | 65 | 6.8 | ||||
67 | (▼4) | 동국제강그룹 | 장세주 | 12 | 6.7 | ||||
68 | 재지정 | 현대해상 | 정몽윤 | 13 | 6.7 | ||||
69 | (▼10) | 중앙그룹 | 홍석현 | 54 | 6.6 | ||||
70 | (-) | 글로벌세아그룹 | 김웅기 | 20 | 6.3 | ||||
71 | (▼3) | 아이에스동서 | 권혁운 | 36 | 6.3 | ||||
72 | (▼5) | 유진그룹 | 유경선 | 60 | 6.2 | ||||
73 | 신규 | 영원무역 | 성기학 | 50 | 6.0 | ||||
74 | (▼2) | DN그룹 | 김상헌 | 8 | 5.8 | ||||
75 | (▼7) | 고려해운 | 박정석 | 24 | 5.8 | ||||
76 | (▼3) | OK금융그룹 | 최윤 | 16 | 5.8 | ||||
77 | (▲4) | BGF그룹 | 홍석조 | 18 | 5.8 | ||||
78 | 신규 | 대신증권 | 양홍석 | 117 | 5.7 | ||||
79 | (▼4) | 하이트진로그룹 | 박문덕 | 11 | 5.5 | ||||
80 | (▼2) | 농심그룹 | 신동원 | 23 | 5.4 | ||||
81 | (▼10) | 신영그룹 | 정춘보 | 33 | 5.3 | ||||
82 | (▼6) | 한솔그룹 | 조동길 | 21 | 5.3 | ||||
83 | (▼3) | 반도건설 | 권홍사 | 18 | 5.3 | ||||
84 | (▼5) | 삼표그룹 | 정도원 | 33 | 5.2 | ||||
85 | 신규 | HYBE | 방시혁 | 15 | 5.2 | ||||
86 | 신규 | 대명소노그룹 | 박춘희 | 23 | 5.1 | ||||
87 | 신규 | 원익 | 이용한 | 54 | 5.0 | ||||
88 | 신규 | 파라다이스 그룹 | 전필립 | 14 | 5.0 | ||||
※ 2024년 기준 ※ 동일인이 법인인 기업: (주)포스코홀딩스,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주)케이티, 에이치엠엠(주), (주)케이티앤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6개사 ※ 동일인이 외국인인 기업: 에쓰-오일(주), 오씨아이(주), 쿠팡(주), 한국지엠(주) 4개사 ※ 다음 업종의 기업 중에서 중소기업법에서 정하는 중소기업의 규모보다 더 큰 기업(가. 금융업, 나. 보험 및 연금업, 다.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 |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계열사 | |
담배 | <colbgcolor=#fff,#1f2023>KT&G | 태아산업 | |
인삼·한방 | 한국인삼공사 | KGC예본 | |
건강생활 | 코스모코스 | KGC라이프앤진 | |
제약·바이오 | 영진약품 | |
레저 | 상상스테이 | |
문화 | KT&G 상상마당 | 어반컴플렉스센터 | |
스포츠 |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 KGC인삼공사 탁구단 | KGC인삼공사 배드민턴단 | KGC인삼공사 황진단 |
<colcolor=#ffffff> | |
<colbgcolor=#565657> 설립일 | 1987년 4월 1일 |
업종 | 담배 제조업 |
대표자 | 방경만 |
기업구분 | 대기업 |
상장여부 | 상장기업 |
상장시장 | 유가증권시장 (1999년 ~ 현재) |
종목코드 | 033780 |
시가총액 | 11조 9,637억원(2023년 12월 1일 기준) |
직원 수 | 4,555명(2023년 6월 30일 기준) |
자본금 | 9,549억 5,948만 5,000원(2022년 기준) |
매출액 | 연결: 5조 8,514억 636만 7,817원(2022) 별도: 3조 6,943억 5,803만 9,272원(2022) |
영업이익 | 연결: 1조 2,676억 4,996만 7,727원(2022) 별도: 1조 1,202억 9,398만 6,133원(2022) |
순이익 | 연결: 1조 53억 2,716만 3,465원(2022) 별도: 9,580억 3,998만 5,082원(2022) |
자산총액 | 연결: 12조 3,017억 1,578만 3,797원(2022) 별도: 10조 1,569억 525만 9,022원(2022) |
부채총액 | 연결: 2조 9,431억 3,575만 2,405원(2022) 별도: 2조 1,033억 92만 5,631원(2022) |
부채비율 | 연결: 31.45%(2022년 기준) 별도: 26.12%(2022년 기준) |
자회사 | 한국인삼공사 영진약품 |
| |
소재지 | 본사[2] - 대전광역시 대덕구 벚꽃길 71 (평촌동) 서울사옥[3] -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416 (대치동) R&D본부 - 대전광역시 유성구 가정로 30 (신성동) 인재개발원 - 대전광역시 대덕구 벚꽃길 71 (평촌동) 강화수련관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798-18 (선두리) 수안보수련관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주종산로 62 (온천리) 경주수련관 -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로1길 5 (진현동) |
| |
홈페이지 | KT&G 공식 홈페이지 |
SNS | KT&G 공식 페이스북 |
대표전화 | 080-931-0399 |
대전광역시 대덕구 평촌동에 위치한 본사 |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서울사옥[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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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KT&G 공식 홍보영상 |
담배를 제조·판매하는 대한민국의 민영 기업.
KT&G라는 사명은 옛 한국담배인삼공사[10]의 영문 약칭[11]이자, 현재 회사의 정식 명칭이다. 과거에는 정부기관 내지 공기업이었으나, 현재는 민영화되어 엄연한 민간기업이다. 현재도 공기업인 줄 아는 사람들이 대단히 많으나, 회사 입장에서는 그러한 인식이 전혀 손해될 것이 없기에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12]
역사가 상당히 오래된 기업으로, 그 시초를 따지자면 담배부문은 1883년 조선 고종이 궁내부 내장원 산하에 설치한 순화국(順和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인삼부문은 1899년 내장원 산하의 삼정과(蔘政課)부터 시작된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에는 재무부 산하 전매국(專賣局)[13]이 되었으며, 1952년 말부터 외청인 전매청(專賣廳, 재무부 소속 국가기관)[14]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1988 서울 올림픽을 1년 앞둔 1987년 한국전매공사로 공사화(公社化)되어, 더 이상 정부기관이 아닌 공기업으로서 독립하게 된다. 그리고 2년 뒤인 1989년 한국담배인삼공사로 사명이 변경되었으며, 2002년 12월 민영화되었다. 과거 중앙행정기관 시절 최초로 지방 이전 스타트를 끊은 곳이기도 하다. 광역자치단체, 그리고 당시 시지역도 아닌, 무려 충청남도 대덕군 시절에 이전하였다.[15][16]
공식 사이트에서 소개하고 있는 KT&G의 약칭의 의미이자 슬로건은 Korea Tomorrow and Global이지만, 공식적으로 KT&G는 해당 표현의 약자가 아니다. 즉, KT&G라는 고유명칭이 사명(社名)이다. 한글로는 케이티앤지, 영문으로는 KT&G이다. 역사적으로는 '한국담배인삼공사'의 영어표현인 Korea Tobacco and Ginseng의 약자였다. 민영화 과정에서 KT&G에서 G에 해당되는 인삼(Ginseng) 부문이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로 분리되면서 인삼을 취급하지 않게 되어, Korea Tobacco and Ginseng은 잃게 되었으나 KT&G라는 명칭은 화석화되어 남아있다.[17] 게다가 담배에 대한 TV 광고가 금지되어 있는 한국에서 택할 수 있는 방법은 신비주의 및 호기심을 자극하는 광고뿐이었기에, 잡지 광고에 회사 이름을 싣기 위해서는 일단 의미를 끼워 맞출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저 위의 문구.
2020년 5월 기준으로 재계 서열 30위이다. 최근 수년 동안은 재계서열 25~30위 사이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1999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때 KT&G(당시 담배인삼공사)는 공모주 청약증거금으로 무려 11조 6천억 원[18]을 끌어모았다. 1999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공모주 청약증거금 역대 최고액이었으며, 2010년 삼성생명이 19조 8,000억 원[19]으로 깰 때까지 무려 11년 간 이 기록은 깨지지 않았다.
다른 대기업인 KT와는 전혀 관계 없다. 굳이 관련성을 찾자면 '민영화된 공공기관', 혹은 대기업이라는 점 정도. 그러나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KT&G는 KT 계열사 아닌가?', 'KT는 통신사인데 담배 사업도 하나?'와 같은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주로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이름이 비슷해서. 두 번째는 회사 로고 'KT' 부분의 글씨체 때문이다.[20] 다만 둘 다 공기업이었다가 민영화된 기업이다. (체신부→한국전기통신공사→한국통신공사→KT, 전매청→한국전매공사→한국담배인삼공사→KT&G)
2. 역사
▲ KT&G의 역사 [브랜드 스토리] |
2.1. 순화국과 삼정과에서 전매청 시절까지
전매청의 깃발
전매청 신탄진 본청으로 현재는 KT&G 본사 사옥이다.
정부 기관이었던 전매청 시절. 병무청, 국세청 등과 같이 '청(廳)'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체신부 산하 기관 시절의 KT와 마찬가지로 임직원들이 국가공무원이었다.
1883년 조선 후기 때 국영 연초제조소 순화국을 설치해 1899년 궁내부 내장원 삼정과를 설치하고, 1910년 전매국으로 1948년 전매청을 각각 설치했다. 1965년 신탄진제조창을 시작으로, 1970년 영주제조창, 1973년 김천원료공장, 1974년 인쇄창, 1975년 광주제조창, 1983년 원주제조창을 각각 준공하였다. 이어 1973년 체크프라이스를 강화해 인삼제품수출에 가격유지를 유지시키고 1977년 담배·인삼종합전시장을 개관하였다. 1978년 정부 출자은행 보유지분 국내 매각을 완료했고 1985년 본청을 신탄진으로 이전했다.
2.2. 공사 시절
1987년 한국전매공사를 창립해 공사화되어 1988년 담배시장을 개방했다. 2년 후 1989년 한국담배인삼공사로 개칭한 뒤 1997년 공기업경영구조개선및민영화에관한법률'에 의해 상법상 주식회사로 전환했다. 1999년 홍삼사업 분리하여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를 출범했다. 이후 광주제조창 현대화를 완료한 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2.3. 민영화 이후
2002년 정부로부터 주식을 매각해 민영화되었고 동시에 현 사명을 개칭했다. 2003년 신CI를 선포한 후 신 영주제조창을 준공했다. 2004년 태아산업을 인수하고 2008년 이란 및 러시아의 현지 법인을 세웠다. 2010년 러시아공장을 준공하고 KGC 라이프앤진을 출범했다.2011년 소망화장품을 인수된 뒤 2012년 KGC 예본과 KT&G생명과학을 출범했다. 또 현재의 CI를 변경한 후 2013년 담배필터용 향캡슐을 개발하고 저발화성 담배를 개발했다. 2014년 상상마당 춘천을 개관하고 2016년 영진약품을 인수했다. 2017년 (주)케이티앤지생명과학과 영진약품공업(주)에 흡수합병했다. 이후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 '핏(Fitt)' 을 출시했다.
2020년 상상플래닛을 개관하고 2021년 대만의 현지 법인을 세우고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사업 사업협약서를 체결했다. 2022년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lil AIBLE)' , '에임(Aiim)'을 출시했다. 2023년 고양시 향동지구 지식산업센터 개발 사업 관련 법인인 디앤씨덕은의 지분 취득했다.
3. CI
순화국 | 궁내부 내장원 삼정과 | 전매국 | 전매청 | ||||
1883년 | 1899년 | 1910년 | 1948년 | 1987년 | 1989년 | 2002년 | 2012년 ~ 현재 |
4. 현황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2px -1px -11px" | 운영 중 | ||||
신탄진공장 | 영주공장 | 광주공장 | 천안공장 | 김천원료공장 | |||||
운영 중단 | |||||
남원원료공장 | 청주공장 | 전주공장 | 대구공장 | 수원공장 |
4.1. 담배 사업
내수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고 민영화 후에도 내수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때 58%까지 밀렸지만, 2022년 기준으로는 65%까지 회복했다고. 전 세계에서 자국시장의 50% 이상을 방어하는 유일한 담배회사라고 한다. 업의 도덕성이나 시장규모의 차이 등을 차치하고 사업 역량만 따지면 자국 시장 점유율이 25%까지 축소된 JTI에 비해 담배시장 개방에 성공적으로 대응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그러나 현재는 더 이상의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데 한계에 도달하고 시장이 포화된 상태이다. 그렇다고 상품 특성 상 새로운 내수 소비자를 발굴할 수도 없는 데다 인구 감소에 따라 시장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심지어 업계 내부에서는 "향후 20~30년 내에 한국 담배 시장이 KT&G와 필립모리스(PM)의 양강 체제로 재편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사족이긴 하지만, 개인의 시간으로는 굉장히 길어도 회사의 최우선 목적이 '영속기업'이라는 걸 생각하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사실, 시장 구도 재편설이 나오게 된 데는 나머지 시장 참여 업체인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와 일본담배산업(JTI)이 자초한 면도 있었다. 담배값이 2,500원이었던 시절에 특장점이나 개선점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담배값을 200원 더 올렸기 때문. 겨우 200원일지 몰라도, 담배는 상품 특성상 가격에 민감하다. 이에 분노한 소비자들이 PM의 말보로나 팔리아멘트, 버지니아 또는 KT&G의 레종, 더원, 디스, 보헴 시가 등으로 이동하자 황급히 가격을 원상복구 시켰지만, 산업의 특성상 떠난 소비자를 잡는 게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후로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몇 차례 올렸다 내렸다 가격을 변동했고, 소비자들을 우롱한다는 낙인이 찍힐 만한 행동으로 인해 두 회사의 시장점유율이 점점 줄어들었다. 소탐대실 그 자체. 그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JTI는 2016년에 경영효율화를 명분으로 KT&G 신탄진 공장에서 외주생산하던 물량을 필리핀으로 돌려버렸다. 당연히 품질이 떨어졌고 그 때문에 시장에서 점점 외면받는 중이다. BAT는 그 이후 정신을 차리고 가격안정화에 힘을쓰며 사천 생산공장의 물량을 늘여나가는데 성공하고 있다. (BAT코리아 사천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2015년부터 160억, 220억, 300억 개비까지 증가)
설상가상으로 정부의 각종 금연정책이 나날이 강화되고 있어서 성장을 위해 찾아낸 돌파구가 바로 수출이다. 2009년 매출의 21%가 수출이었고, 장기적으로는 수출을 매출의 40~50% 수준까지 향상시키려 하고 있다. 2011년에는 물량 기준으로 해외 판매 비중이 46%에 달한다.[21]
4.1.1. 수출 현황
의외로 한국은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담배 수출국이다. 이 모든 실적을 KT&G에서 담당하기에, 규모로만 따지면 KT&G는 세계 담배회사 5위이다. 현재 이란,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중국, 러시아, 미국 등을 중심으로 수출시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란과 튀르키예, 러시아, 인도네시아에는 확실히 생산시설까지 갖췄다. 그럼에도 생산물량이 딸려서 본국과 해외공장은 불 꺼질 날 없이 매일 풀가동 중. 특히, 모든 생산라인을 풀가동시킬 정도로 해외 시장에서 쌈빡하게 실적을 견인하는 품목은 바로 에쎄다. 점점 풍미가 부드러운 저스펙 담배[22]를 선호하는 글로벌 흡연시장 트렌드의 특성상 에쎄만 한 제품이 없기 때문이다. 덕분에 에쎄는 단독 브랜드로 초슬림 담배시장 카테고리 점유율 1/3을 차지, 세계 1위의 초슬림 담배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무엇보다 이름의 어원이나 초슬림 특유의 형상적 특성상 굉장히 고급스러운 이미지 형성에 성공했기 때문에 중동이나 동유럽, 인도네시아, 몽골, 중국 등 고스펙 레귤러[23] 담배 일변도였던 시장구조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수출국가에서 에쎄를 피우면 80년대부터 2000년대 초에 압구정에서 말보로 골드 필 때의 간지라고. 그만큼 굉장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좀 더 시장 특성을 파고들면 러시아-동유럽 시장은 지독한 혐연가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때문에 러시아 한정으로 담배시장 자체가 말살될 수 있지만, 나머지 시장들은 매우 유망한 시장이다. 미국은 원래 시장 규모도 큰 데다 글로벌 마켓 파급 효과가 크고, 나머지 국가들은 술을 금지하는 이슬람의 특성상 간단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단이 담배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방대한 인구 규모 덕분에 산술적인 시장 규모도 큰 데다 각종 흡연 규제도 관대하여 담배회사들에겐 히든 빅마켓이다. 그래서인지 KT&G에서도 인수합병이나 상상유니브 이식 등 사업확대에 매우 큰 공을 들이고 있다.
물론, 기존의 구조가 워낙에 공고한 탓에 세계 담배시장에서 말보로, 팔리아멘트, 버지니아를 판매하는 필립 모리스가 17.6%로 1위, 던힐과 보그, 로스만을 판매하는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가 12.4%로 2위, 일본의 JTI가 10.4%로 3위, 영국 임페리얼 토바코가 4위, KT&G가 2.6%로 5위라고 한다.[24]
그렇지만, 현재 전 세계의 메이저 담배회사들이 마켓파이 측면에서 가장 주시하는 시장은 중국인데, 중국은 담배를 정부에서 전매하기 때문. 전체 인구의 3분의 1 이상, 남녀를 망라한 성인 흡연율이 50% 이상인 데다 타르 함량 11mg인 담배가 표준이니, 담배회사들에게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시장이 아닐 수 없다. 때문에 모든 회사들이 중국의 담배쇄국 해제만 바라고 있고, KT&G 직원 분들은 우스갯소리지만 "중국 시장만 전면 개방되면 한국에서 담배 팔 필요가 없다"고 할 정도니 말 다한 셈이다. 2015년 들어서는 내수의 감소와 수출의 증가로 담배 수출 물량이 내수 물량을 앞지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4.1.2. 불량 담배
홈페이지에 문의시 "불량제품(불량갑, 불량개비, 정상개비 1~3개) 소지 후 고객센터로 문의"라는 답변이 온다. 그리고 지사에 가보면 고객센터가 없어서인지 직원들이 보상규정을 모른다. 전화로 문의하면 직원이 와서 (보통의 경우) 두 갑으로 교환해준다.2023.06.29 기준
- KT&G 고객센터 080-931-0399 → 3번 (무료전화)
- 운영시간 평일 09:00~18:00 (공휴일 휴무)
4.2. 대마 사업
대마초 흡연이 합법화되거나 중국처럼 해외수출용 만이라도 재배한다면 이곳에서 제조할 가능성이 높다.4.3. 인삼 사업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삼공사 문서 참고하십시오.4.4. 화장품 사업
자세한 내용은 코스모코스 문서 참고하십시오.4.5. 건기식 사업
자세한 내용은 KGC라이프앤진 문서 참고하십시오.4.6. 제약 사업
자세한 내용은 영진약품 문서 참고하십시오.4.7. 투자 사업
유휴 자산이 엄청나게 많은 회사인데, 공사로 분리될 때 전매청 소관의 모든 국유재산을 들고 나왔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재산은 바로 부동산. 전매청 시절 주요 거점 도시마다 넓은 부지의 물류창고와 제조창(공장)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중에 외곽으로 이전하거나 제조창이 통폐합되면서 그 후적지가 KT&G의 땅이 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부지를 직접 개발하면서 부동산 사업을 시작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조치원 자이, 전주시의 전주태평 SK뷰, 대구광역시의 대구역센트럴자이[25], 안동시의 안동센트럴자이는 원래 전매청 시절부터 사용되던 제조창, 물류창고, 지역본부, 지점 등이 있던 자리로, 부동산 개발 회사에 매각하거나 위탁하지 않고 KT&G가 시행사로서 직접 부동산 개발과 아파트 분양 사업을 했다.현재 개발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수원시가 있다. 수원에는 수원제조창&물류창고(장안구 정자동)와 인삼연초연구원(권선구 당수동)이 있었는데,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수원제조창&물류창고[26] 및 스타필드 수원 부지는 그 규모가 무려 4만 평으로 주변 아파트 단지 주민들과 일조권, 조망권 등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있으며, 당수동에 있는 인삼연초연구원 부지는 7,500여 세대의 당수지구 사업이 확정되어 대규모 택지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링크
이런 식의 유휴 부지들이 전국 단위지역마다 있어서, 제대로 나서면 사업 포트폴리오에 부동산 개발 및 임대업까지 추가할 만큼 보유부지 규모도 많고 입지도 매우 좋은 게 KT&G의 부동산 자산이다.
2017년 들어 뉴스 보도에 따르면, 보유 부동산이 거의 다 고갈되어서 이제는 신규 부동산 개발에 참여하겠다고 한다. 그 동안 수많은 대규모의 부동산 개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풍부한 자금력 등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가치가 있다. 그 신호탄으로 2019년 매물로 나온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LG전자 제1연구단지(안양연구소)를 1430억원에 매입했다.[27] 지식산업센터와 주상복합을 짓겠다는 구상인 듯.
여기에 더해 현재는 관광지마다 수련원이나 호텔같은 숙박 시설을 꾸준히 짓고 있는데, 대표적인 게 남대문에 있는 호텔인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남대문[28]과 수안보에 있는 수련원 등이다. 이는 KT&G 상상유니브 커뮤니티를 통해 전국 주요 대학들과 연계해서 실시하는 '상상투어' 프로그램 운영이나 그룹사 연수 및 휴양, 혹은 단체고객 유치 등에 대한 투자로 보면 되겠다.
게다가 현금성 자산이 정말 많아서 7조 5천억 가량의 총자산 중 부채는 겨우 1조 5천억 원 남짓. 부동산과 엽연초 등의 재고 자산을 제외해도 현금성 자산만 2조에 가깝다.
그 자금력을 바탕으로 회사 몇 개를 인수했는데, 마치 재무적 투자만 한 것처럼 피인수 회사들의 로고를 그대로 사용하다가, 2012년 4월 KT&G 옆에 붙어 있는 신 로고[29]를 도입하면서 다 같이 간판을 갈았다. 그래서 소망화장품, 영진약품, 태아산업(담배 원료 생산) 등이 KT&G 계열사로 다시 보이게 되었다. 하지만, 2015년에 증권가를 강타한 한미약품발 바이오 테마가 눈에 들어왔는지 영진약품과 KT&G 생명과학의 합병을 가결시켰다. 단, 영진약품의 드링크 부문은 LG그룹의 해태htb에 매각되었다.
5. 향후 전망
5.1. 긍정적 요인
담배 사업은 기본적으로 수익성이 굉장히 좋다. 그 덕분에 재무 구조가 매우 탄탄하며, 유동성 역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매출 대비 당기 순이익 비율이 30%에 가깝고, 부채비율은 겨우 20% 남짓이다. 2차 산업(제조업) 분야에서 이 이상의 수익성을 뽑아낼 수 있는 업종은 반도체나 제약, CNC 컨트롤러 같은 첨단기술 산업이나 BHP빌리톤, 리오틴토 같은 메이저 광산 기업 외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국내 담배 규제 정책 또한 시간이 꽤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정된다. 금연 정책을 미는 민주당 내에서 가장 강경한 입장을 보였던 김성주 전 의원이 20대 총선에서 낙마한 대신,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영전하면서 동력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 담뱃갑에 혐오 그림을 추가할 당시, 정면과 후면에 각각 70% 비율로 넣자는 것을 원안으로 제안했을 정도로 국내 담배시장에 대해 강경했는데,[30] 원외 인사이면서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없는 기관의 장[31]으로 옮겨가면서 담배 규제 정책을 주도할 인물이 민주당 내에서 없어진 것은 KT&G 입장에서는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현 정국의 흐름이 큰 문제[32] 없이 내후년 초까지 지속되면 국회 복귀는 시간문제[33]라서 다음 총선까지 1년 10개월 가량 남은 시점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하기 때문에 잠시 지연된 것에 불과하다.
다행히, 회사에서도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본업에 많은 투자를 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 히트 스틱은 KT&G에서도 이미 개발을 끝내 놓았는데, 2017년 11월 중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월이 국정감사 시즌인데다, 현재 국회에서 히트 스틱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상 법안 결과에 따라 세금이 600원 가까이 인상되기 때문에 세금 인상 결과를 보고 판매가를 책정하기 위해 그런 듯하다.
KT&G에게는 다행스럽게도 히트스틱이 마켓에 아주 큰 영향이 없다. 아직까지는 기존의 연소식 담배의 풍미와 흡연감에 길들여진 시장 소비 성향도 그렇고, 히트 스틱을 찌는데 필요한 디바이스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소비자들로 하여금 심리적 진입 장벽을 높히고 있다. 게다가, 디바이스의 수명이 현재의 배터리 기술 수준으로 1년 남짓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어서 주기적인 구매 필요성 때문에 더더욱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히트 스틱으로 시장의 무게가 이동하겠지만 전체 시장에 아주 큰 파급 효과를 가져온 건 아니기에 대응할 시간은 충분하다. 그리고 11월 14일부터 '릴'이라는 브랜드로 히트 스틱을 출시했는데, 히츠와 같은 타입으로 출시했다. 눈에 띄는 장점이 있다면 길이와 두께, 무게 등 디바이스의 디자인을 그립감이 좋게 빼냈고, 전용 궐련인 Fiit는 타사의 히츠와 호환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히츠보다 더 빨리 재흡연이 가능하여 줄담배를 피는 애연가들에게도 소구력을 갖고 있다. 정식판매가 시작된 뒤 시장의 반응이 매우 좋아서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해외 사업도 굉장히 순항 중이라는 것 또한 긍정적인 요인이다. 사업 현황 부분에서 언급한 것처럼 초슬림 담배인 에쎄의 대성공 덕분에 국내 매출보다 해외 매출이 더 커졌을 정도로 수출이 잘 되고 있다. 지금 같은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국내 시장 규모 및 점유율 감소도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업 외적으로도 투자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 코스모코스는 만년 적자였던 구조를 벗어나 흑자전환을 시작하였고, KGC는 홍삼 시장의 절대 강자답게 전 그룹사 중 서열 2위를 자랑한다. 영진약품 또한 KT&G 생명과학과의 합병을 2017년 1월에 마무리 짓고 COPD, 만성 폐쇄성 폐질환 약물[34] 연구 성과를 거듭 업데이트하면서 한미약품의 뒤를 이을 바이오 관련주 블루칩 등극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건설과 레저 등을 포함한 부동산 부문 또한 튼실한 현금 동원력과 많은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부동산 개발, 임대업 분야에서 선전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매청 시절 보유했던 창고 부지 등의 알짜 부동산을 아파트와 오피스로 개발하여 수익을 올리는 등 부동산 개발 부문의 영업이익은 웬만한 부동산 개발 기업에 뒤떨어지지 않는다.
5.2. 부정적 요인
5.2.1. 국내외 수요 축소
두말할 필요 없이 담배 사업에 있어 가장 큰 위협 요인이다.인체에 유해한 상품인 담배의 특성상, 국민건강증진법으로 영업마케팅 활동 수단을 철저하다 싶을 정도로 제약당했기 때문이다. 일단, 다른 상품과 달리 증정품을 활용한 행사는 모두 불가능하다. 또한, 4대 매체 중 잡지 지면 광고만 1년에 20쪽 정도만 가능하고, 옥외 광고는 완전 불가, 실내 광고는 오로지 편의점이나 일반 소매점에 비치된 담배 진열대의 광고판 뿐이다. 특히 2018년부터는 가향담배 규제에 대한 입법을 추진할 거라는데, 이 또한 가장 큰 위기요인이다. 그 범위에 따라서 에쎄 체인지 라인업을 비롯한 멘솔 캡슐 담배가 국내에서 아예 없어질 수 있기 때문.
아이러니하게도 KT&G에게는 더불어민주당의 득세가 국내시장에 유리하지 않을 것이, 담배규제 강경파인 더불어민주당의 김성주 의원이 제19대 국회에 이어 제21대 국회에서 다시 국회에 복귀했고, 그와 반대로 제20대 국회 내내 담배 규제를 반대하며 규제 법안을 막던 김진태는 제21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2022년 강원도로 가버렸으니, 담배 규제 문제는 잠시 지연된 것에 불과하다. 가향 담배가 국내 매출을 견인하는 KT&G로서는 국내 시장 매출 감소가 그야말로 시간문제에 불과한 것. 또한 담배 포장지를 통한 금연 캠페인 또한 날로 강화되는 추세이고,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 차원에서도 강력한 금연정책을 펼치는 터라, 시장 파이 자체가 줄어드는 추세는 바꿀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이러한 오랜 금연 정책이 효과를 보이면서 국내의 성인 흡연률 또한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인구 감소 또한 국내 사업 투자 의욕을 저하시킨다. 마켓 파이 자체가 줄어드는 시장에 투자할 만큼 어리석은 기업들은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새로운 판로 확보만이 살 길이어서, 필사적으로 해외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것. 이미 사내에서는 해외사업 부분인 글로벌 본부를 CIC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5.2.2. 외국계 제조사와의 경쟁
특히 필립 모리스와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필립 모리스가 사운을 걸고 개발한 아이코스[35] 같은 전자담배를 꼽을 수 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아이코스는 맛보기에 불과하여 필립 모리스에서 신규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며, 세계 각국에서 영향력이 강한 법조인들을 영입하는 등 히트 스틱을 시장의 주류로 바꾸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한다.게다가, 2016년부터 PX 담배 시장도 개방되었는데, 필립 모리스 측에서 입찰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았는지 2017년부터 국내 담배 농가로부터 엽연초 수매를 시작했다고 한다. 아마도 한국 진출 이래로 원초를 한번도 수매하지 않은 것이 결과에 영향을 줬을 거라는 판단이 나와서 그런 듯.
여러 모로 국내외의 위협요인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 몰려 있다고 할 수 있다.
5.2.3. 담배 사업에 편중된 매출
행동주의 펀드가 KT&G를 상대로 KGC인삼공사에 대해서 분리상장을 요구했던 이유중에 하나가 KT&G가 담배사업에만 치중한 나머지 인삼 사업을 소흘히한다는 점이였다. # KT&G가 전자담배 수출에만 열을 올리면서 정작 KT&G의 또다른 강점인 홍삼을 기반으로 하는 건기식 및 화장품 사업이 크게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그들에게는 인삼 사업에 대해서 KT&G가 내수 판매에만 안주한다는 인상을 줄 수 밖에 없다. 인삼공사를 인적분할하고 여기에 투자자들의 자본을 조달해서 사업 규모를 키운다면 KT&G의 낮은 이익 성장률이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였다.인삼공사 분리 안건은 끝내 주주총회에서 안건으로 올라가지 않았고 이에 대해서 행동주의 펀드가 가처분 소송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패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왜 인삼공사에 대해서 적극적인 투자를 요구했는지에 대해서는 깊게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진흙탕 싸움을 버틴 KT&G는 결국 인삼공사를 인적분할하지 않는 대신에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하겠다고 밝혔다. #
6. 회사 문화
- 외부에서 의뢰가 들어오면 금연에 관련한 조사 연구까지도 실시하지만, 아무래도 담배 제조 회사인만큼 사내 풍조는 흡연에 매우 너그러운 편이다.[36] 금연 인식과 운동이 퍼지기 시작한 1990년대 후반부터, 이곳을 방문한 외부인들은 편히 흡연할 수 있는 분위기에 감탄하며 "여기는 천국"이라 하며 부러워하는 경우도 있다.[37]
- 회사 슬로건은 "담배로 망친 건강 인삼으로 회복하자." 물론 웃자고 하는 얘기지, 담배의 해악성은 인삼 따위로 어찌 할 수 있는 레벨이 아니다. 옛날 담배인삼공사 시절부터 존재했던 고전 유머일 뿐이다.
- 대략 2010년대 초중반부터 정시 출근-정시 퇴근 문화가 정착[38]된 데다 샌드위치 데이이면 가운데 낀 평일도 휴무이고, 육아 휴직도 본인 의사에 따라 출산 자녀 숫자에 상관없이 1명당 최대 2년씩 보장되고 육아 수당도 2년 내내 똑같이 지급하는 등 워크-라이프 밸런스가 좋다.
이처럼 구성원들에 대한 복리후생 체계가 매우 우수하여 각종 정부기관이나 외부의 기업문화/노동문화 연구컨설팅 업체들로부터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노사문화 우수기업', '소유-경영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되고 있다. 게다가, 공기업에서 민영화된 기업답게 평균 근속년수도 정말 길어서 무려 20년에 달하는데, 여성 사원들 또한 굉장히 오래 다닌다.
- 대전 신탄진 공장과 인재개발원 공용 사원식당의 밥이 매우 맛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반 단체급식 기업에 위탁 운영하는 게 아니라 자체적으로 예산을 지출해 직접 영양사와 조리사들을 고용해서 운영한다고. 물론, 인재개발원이 회사의 얼굴 같은 곳이다보니 많이 신경을 쓰지만 이곳 식당은 대기업 단체급식 회사를 통해 위탁 운영하는 다른 곳과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식사가 잘 나온다.
- 기업 사냥꾼이라 불리는 칼 아이칸이 인수하는 척하면서 주식차익으로 먹튀했다. 원래는 자기 편 이사를 이사진에 넣는 식으로 더 먹으려고 했으나 자문 변호사의 실수로 1명 밖에 못 넣게 되었고, 결국 떠났다.
- 6급 공채 출신의 순혈주의가 있으며, 경직된 선후배 문화가 강하다. 소문은 빨라서, 조금의 실수나 버릇없어 보이는 행동, 투박한 대인관계를 보일시 금세 매장 당할 수 있는 특유의 꼰대문화.
- 담배라는 소재 특성상 이익이 많이 남아 사업을 유지하는 케이스. 대기업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빈약한 시스템과 부서 간 일 떠넘기기, 책임 안지는 관리자들이 많다.
6.1. 사업 확장의 한계
KT&G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다양한 사업군으로의 확장을 통해 기업집단으로 성장하려 하지만, 아래와 같이 사업을 확장하려는 데에 뚜렷한 한계를 보이고 있다.- KT&G 자체의 이미지 때문에 다른 분야로의 진출이 쉽지 않다는 것. 이러한 점 때문에 코스모코스를 비롯한 다른 자회사들이 KT&G와 분리된 사옥을 쓰고, KT&G 계열이라는 걸 드러내지 않으려 한다.
- 회사에서 (주주든, 경영진이든) 확실한 리더십을 행사할 수 있는 인물이 없다는 것이다. KT&G의 주주분포를 보면 다른 주주들을 압도할 수 있는 주식을 가진 주주가 없다. 다들 10% 미만의 주주들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정부 측에서 국민연금의 주식과 기업은행 주식을 합쳐 15% 정도 갖고 있고, 정부 정책에 거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지만, 정부에서는 국내 담배시장을 축소시키지 못해서 안달이니 KT&G를 키울 생각이 딱히 없다. 더 심각한 건 외국인 주주들이 36%라는 거다. 포스코나 한국전력공사처럼 외환위기가 남긴 전형적인 안 좋은 사례인 셈이다.
- 자회사에 대한 소극적 지원. 사실, 현금은 엄청 많지만 마땅히 투자할 만한 분야를 잡는 게 쉽지 않은 게 가장 큰 원인이다.
이 밖에도 여러 알려지지 않은 문제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7. 지배구조
2023년 6월 기준.주주명 | 지분율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자사주 | 15.30%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퍼스트 이글 인베스트먼트[39] | 7.12%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중소기업은행 | 6.93%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국민연금공단 | 6.31%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우리사주조합 | 3.41% |
8. 역대 수장
8.1. 민영화 이전
8.1.1. 공사화 이전 (전매청장)
- 센크 소령 (1945~1947)
- 윤치창 (1947~1948)
- 윤상은 (1948~1950)
- 김치영 (1950~1956)
- 안정근 (1956~1960)
- 신용우 (1960)
- 전충식 (1960~1961)
- 이지찬 (1961)
- 손영을 (1961~1962)
- 신만재 (1962~1964)
- 황이수 (1964~1965)
- 신관섭 (1965~1967)
- 박정훈 (1967~1971)
- 고재일 (1971~1973)
- 조충훈 (1973~1976)
- 하재구 (1976~1980)
- 박필수 (1980~1981)
- 김흥기 (1981~1982)
- 이규성 (1982~1983)
- 조영길 (1983~1986)
- 홍두표 (1986~1987)
8.1.2. 공사화 이후
8.1.2.1. 한국담배인삼공사 이사장
1984년 제정된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에 따라 이사장제가 신설되었으나, 1997년에 폐지됨.- 윤필용 (1987~1993)
- 정영의 (1993~1995)
- 남상현 (1995~1997)
8.1.2.2. 한국담배인삼공사 사장
- 홍두표 (1987~1992)
- 김기인 (1992~1995)
- 김영태 (1995~1997)
- 김재홍 (1997~2000)
- 곽주영 (2001~2002)
8.2. 민영화 이후(주식회사 KT&G 사장)
9. 스포츠
정관장 스포츠단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rowcolor=#ffffff> 농구 | 배구 | 탁구 | 배드민턴 | |||
<rowcolor=#ffffff>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 정관장 탁구단 | 정관장 배드민턴단 |
스포츠단을 총 5개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현행 국내법상 담배회사는 스포츠단을 운영할 수 없기 때문에 모든 구단이 한국인삼공사로 넘어갔다.
이 중에서 가장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던 팀은 탁구와 배구 부문이다. 배드민턴은 최근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간의 역사를 보면 제법 상당한 저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농구의 경우 전매청 시절인 1961년부터 1978년까지 농구팀을 운영해 1990년대 농구 해설위원으로 유명한 유희형, 전 동국대학교 농구부 감독인 추헌근을 배출한 바 있었다. 그러나 1960년대에는 기은-산은-한은 금융팀 3대장에 밀려 약체로 전락하다 1971년에 막 강해지고 있을 즈음에 예산이 많다는 이유와 농구협회와의 갈등 등을 이유로 해체 위기까지 갔으나 국민들의 여론과 정부의 압박으로 존속을 한 바 있다.
오랜 세월이 지난 2005년, SBS로부터 농구팀을 넘겨받아 KT&G 카이츠라는 이름으로 2005년 여름부터 2010년 여름까지 운영했으나,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발리기 일쑤인 정도가 아니라 대표적인 약팀.[41] 그리고 담배회사는 스포츠단을 운영할 수 없어서 2010년 가을에 농구단을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로 양도했는데, 그렇게 이름이 바뀌어 재출범한 안양 KGC인삼공사 농구단은 2011-2012시즌에 우승했고, 잠깐 암흑기를 거쳐 2015~2016시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2016~2017시즌에 통합 우승을 했다. 2020-2021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10연승으로 세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2022-2023 시즌에는 와이어 투 와이어 정규리그 우승과 통산 2번째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2023-2024 시즌부터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이름으로 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여자배구팀은 리그에 겨우 6개팀 밖에 없었다가 페퍼저축은행의 창단으로 7팀이 되었는데.[42] 그 중에서도 팀 시즌 중에서는 포스가 강하다. 그러나 팀이 분위기를 많이 타는지 연승과 연패가 적지 않다. 그리고 현재는 한국인삼공사에 넘어가서 대전 KGC인삼공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2015-16시즌 최악의 시즌을 딛고 일어서서 2016-17시즌 봄 배구에 복귀했다.
탁구단은 농구단과 같이 운영하며 배드민턴단은 배구단과 같이 운영하고 있다.
훈련장은 대전에 위치한 KT&G 신탄진공장 안에 있는 KGC인삼공사 스포츠센터를 배구단과 배드민턴단이 같이 사용하며 KT&G 성남지점 내에 위치한 스포츠센터를 탁구단이 사용한다. 농구단은 안양종합운동장 부속 안양실내체육관 안에 종합숙소시설을 사용한다.
한국바둑리그에도 참가중이다. 팀 이름은 인삼공사의 대표 브랜드명이 포함되어 있는 정관장황진단(대전광역시)이다. 이로써 KT&G 계열사의 팀은 5개. 이쪽은 정식으로 KGC 스포츠단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10. 계열사
담배- KT&G(舊 한국담배인삼공사)
- 태아산업: 담배 원료 제조
인삼 / 한방
- 한국인삼공사(KGC인삼공사): 대표 브랜드는 정관장이다.
- KGC예본: 한약재 원료가공
생활건강 / 화장품
제약 / 바이오
호텔·리조트 / 문화·공연
- 상상스테이
- KT&G 상상마당
- KT&G 상상유니브
- KT&G 상상아트홀
스포츠단
[46]
-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농구단(남자프로농구단)
-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여자프로배구단)
- KGC인삼공사탁구단(남자프로탁구단)
- KGC인삼공사 배드민턴단(여자프로배드민턴단)
- KGC인삼공사 정관장황진단(프로바둑단)
기타
- KT&G장학재단
- KT&G복지재단
11. 이모저모
11.1. 담배
담배 브랜드를 상당히 독특하게, 그리고 꽤 멋드러지게 짓는다. 레종(RAISON), 더원(THE ONE), 타임(TIME), 디스(THIS),[47] 에쎄(ESSE), 보헴시가(BOHEM CIGAR), 로크럭스(LO CRUX)[48], 등 공모를 통해 지은 이름도 있긴 한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하나하나의 의미가 참 묘하다.그 뿐만 아니라, 패키지 디자인은 세계 최강을 넘어 우주 최강을 자랑[49]한다. 국산 디자인이라 촌스러울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담뱃갑에 그려진이 꽤 이국적인데, 그걸 떠나서 전체적으로 그림 퀄리티도 훌륭하고 재질도 뛰어나다. 보루 포장지도 우주간지 디자인과 별개로 친환경 용지를 쓰는지라 쓸데없이 고퀄리티다. 흡연/비흡연자를 막론하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해봤다면 한번쯤은 이런 종이가 그냥 버려진다는 것에 탄식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작명과 디자인 덕분에, 비흡연자거나 담배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워낙 옛날부터 유명한 디스 정도를 제외하면 직접 보고서도 저 담배들이 한국산인줄 아예 모르는 경우도 많이 존재한다.
최근들어 캡슐이 들어간 담배를 굉장히 많이 내놓는다. 일단 KT&G의 주력 브랜드인 디스(담배), 레종, 보헴 시가, 에쎄, 더원(담배) 중 캡슐이 없는 브랜드는 단 하나도 없다.[50] 게다가 시가 컨셉의 담배인 보헴 시가나 파이프 담배 컨셉인[51] 보헴 파이프 스코티에도 기어이 캡슐을 넣었다. 그리고 캡슐담배를 만들다보니 당연히 향담배도 상당히 많이 만드는데 그 향들이 괴악하기로 유명하다. 타 업체에서도 시도한 바 있는 커피향이야 그렇다 쳐도 모히또향, 화장품향, 요구르트향, 포도향, 오렌지향, 콜라향, 소다향 등 세계 그 어느 브랜드에서도 보기 힘든 향담배 라인업을 자랑한다. 이정도면 담배업계의 산토리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블루밴드라는 저발화성 기술을 도입한 이래로 담배맛이 이상해졌다는 평가도 받는다. 아무래도 종이에 직접 코팅을 하는 방식이다 보니 그럴만도 하다.
공기업이던 시절 "왜 국가가 건강에 안 좋은 담배를 직접 만들어 파느냐"는 지적도 있었으나, 여기에 대한 반론은 "어차피 담배를 금지시키지 못할 바에는 국가에서 적당히 통제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반론은 마약에도 통용되기에 크게 의미는 없다.
현재는 궐련과 전자담배만 판매하지만, 전매청 시절에는 시가와[52]롤링 타바코[53]자체 생산해 판매했었다. 특히 장수연이나 풍년초의 경우 일반 궐련에 안 밀릴 정도로 인기가 좋아서 현재도 담배를 오래 피우신 어르신들은 막궐련 하면 위 2개의 브랜드를 이야기할 정도다. 그러나 1980년대에 들어 양담배 규제가 풀리고 궐련이 완전 대중화되면서 시가와 롤링 타바코 모두 생산이 중단되었고, 현재 한국에서 시가나 롤타는 모두 외국산 수입 제품들이다.[54]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들 중 흡연자들은 전부 전매청-인삼공사-KT&G에서 나온 국산담배만 피웠다. 박정희는 새마을 담배의 겉표지를 직접 디자인했고, 최규하는 소나무, 전두환은 장미, 노무현은 디스-에쎄-클라우드 나인을 피웠다. 노무현 이전까지의 대통령들은 양담배 규제를 하던 시절이라 외국 담배를 구하기 힘든 상황이었고 노무현 역시 양담배가 안 들어오던 시절부터 흡연했기 때문에 국산담배가 익숙해서 KT&G 제작 담배만 피웠던 것으로 보인다.
11.2. 청와대의 KT&G 사장 교체 외압 주장
자세한 건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폭로 사건 문서 참조. 결과적으로는 검찰 수사 결과 폭로 내용은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청와대에서 사장 교체에 대한 외압을 가한 사실 자체가 없었던 것. 해당 사항은 KT&G 이사회에서 기업은행이 사장 선임에 대한 소유 지분만큼의 반대 의결권을 행사한 것일 뿐, 인사에 대한 의결권 이상의 어떠한 압력 행사도 아니었으며, 결정적으로 사장이 교체되지도 않았다.11.3. 그 외
상상제목체, 상상본문체 등의 폰트를 개발하여 무료로 제공하였는데, 국산 리듬게임 EZ2DJ의 신작 EZ2DJ AE에서 이 폰트들을 라이센스를 받아서 사용했다. 원래는 홈페이지 CI 부분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었으나, 지금은 공식 배포가 중단된 듯 하다가 재배포하고 있다.위에도 기술되어 있듯이, 상상마당이라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체 특성상 힙스터들의 수요도 어느 정도 노렸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홍대 상상마당은 홍대에서 지명도 있는 랜드마크이고, 하루 방문객 수도 많은 편이며, 각종 힙스터 문화 후원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인디 계열 밴드나 힙합퍼들을 후원해서 앨범을 제작해주는 등의 사업도 하고 있다. 또한, 상상유니브라는 대학생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여기서 운영하는 대외활동 중 상상마케팅스쿨과 상상프렌즈가 전국 대학생들이 가장 원하는 대외활동 순위권에 랭크인하는 기염을 토한다. 2015년부터는 상상마케팅스퀘어라는 마케팅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국주, 홍석천, 곽정은이 동기부여 단계인 step.1 강연자로 초청됐고, step.2, 3, 4에는 현업에서 일하는 마케팅 전문가들이 나온다고 한다.
다른 민영화된 공기업들에 비해 지배구조가 대단히 투명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지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 때도 재정에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위치에 있던 KT가 11억원을 출연한 것과는 다르게 지원금을 한푼도 내지 않은 사실이 발굴되었다. 또한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낙하산 사장 임명 요구 또한 거절하고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2018년 들어 불거지고 있는 이명박 정권 기간 동안에 같은 공기업 태생의 민영기업 3대장인 포스코와 KT가 부실투자와 우량자산 헐값 매각 의혹 등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와중에 가장 조용한 것 또한 색다른 면이라 볼 수 있다.[55]
본래 군 PX에서는 KT&G의 담배만 판매했지만, 2016년부터 수입 담배도 PX에서 취급하게 되었다.
KT&G에 문의를 할 것이라면 홈페이지로 문의는 하지 않는 게 좋다. 분명히 고객 문의 항목이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있고 개인 정보 입력이 필요한 등 구색은 잘 갖추어져 있으나 정작 중요한 답변을 하지 않는다. 문의는 꼭 전화로 하도록 하자.
주식시장에서는 배당주로도 상당히 유명하다. 배당수익률은 2020년 기준 연 5.78%이다. 다만 주가 역시 10년 이상 박스권이다.
게임 Victoria 3에서 조선의 역사적 기업 '순화국'으로 등장한다.
12. 관련 문서
[1] Korea Tobacco & Ginseng[2] 상법상 본점 소재지. 경영지원본부, 제조본부, 원료본부 소재[3] 전략기획본부, 마케팅본부, 영업본부, 지속경영본부, 부동산사업본부, 글로벌본부 소재[4] 1965년에 준공된 국내 최대의 담배 생산 공장으로 서울특별시를 포함한 중부권 담배 생산 및 공급을 맡고 있다. 당시 신탄진 연초제조창 준공을 기념하여 '신탄진'이라는 담배가 출시되었을 정도이다.[5] 본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미근동 지금의 대한민국 경찰청 청사 자리에 있던 서울연초제조창을 1975년 이전한 공장이다. 호남 및 제주권 담배 생산 공급을 맡고 있다.[6] 본래는 경북전문대학교 바로 옆에 있었으나 2004년 적서농공단지 노벨리스코리아 옆 현재의 위치로 확장 이전하였다. 영남권 담배 생산, 공급 담당.[7] 담배 궐련지 및 포장지 등을 만드는 인쇄공장으로 본래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있었으나 1982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이후 답십리동 구 인쇄창 자리는 물류창고 등으로 쓰이다가 1998년 간데메공원이 들어섰다.[8] 담배원료인 엽연초를 재건조하는 공장이다.[9] 사옥의 과거 이름은 '코스모 타워'였으나 현재는 'KT&G 타워'이다.[10] 재무부 전매국->재무부 전매청->한국전매공사->한국담배인삼공사[11] Korea Tobacco and Ginseng Corporation[12] 다만, 아직도 진짜배기 공기업인 국민연금공단과 중소기업은행이 2021년 10월 현재 각각 9.10%과 6.93%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따라서 여전히 정부의 입김이 꽤 들어가는 것은 맞다. 이는 같은 공기업 출신으로 민영화된 KT도 유사한 상황이다.[13] 전매국 자체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전매국으로써 계속 존재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일인 1948년 8월 15일 부터 1952년 12월 23일까지 재무부 소속 부서로 존재했다.[14] 당시에는 소금도 전매를 했다고 한다.[15] 1987년 7월자 MBC뉴스에서 떡하니 대덕군 지역에 전매청이라는 현판이 있는 동영상을 볼 수 있다.[16] 다만 당시 대덕군은 완전 시골은 아니고, 대전이라는 대도시와 역사ㆍ생활권을 공유하는 근교 위성도시였다.[17] 한국인삼공사는 KT&G의 자회사로 계열사이다. 희한하게도 민영 기업임에도 '공사(公社)' 명칭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2008년 대법원이 사기업도 공사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져 있고(유권해석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한국인삼공사의 '공사' 명칭 사용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는 문서도 발견된다), 간혹 인삼공사가 사기업이라는 점에 관한 교양기사로 보도되기도 하는데, 근거를 찾아보지 않고 선행보도나 블로그 따위를 베끼다 보니, 판결이 있었다는 기사도 있고 유권해석이 있었다는 기사도 있어 일관성도 없다. 물론 대법원이 2008년에 시행한 "유사상호 등의 판단 기준에 관한 예규"에서는 국가기관으로 오인하게 할 수 있는 문자를 상호에 사용한 경우, 지방공기업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설립된 것이 아니면서 지방공사, 지방공단, 공사, 공단 등의 문자를 상호에 사용한 경우 등기관이 상호등기신청을 각하하도록 하였으나, 이는 신규 등기신청에 한하는 것일 뿐 기존에 이루어진 등기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즉 대법원은 인삼공사의 상호에 대하여 어떤 유권적 판단도 내린 바 없다. 한국인삼공사의 출범 연도가 1999년임을 감안하면, 이것은 사기업의 공사 명칭 사용 허용이라기 보다는 2008년 예규 출범 이전에 등기된 상호이며, 해당 예규를 기존 등기에 소급 적용하지 않음에 따라 그냥 묵인하는 것에 가깝다.[18] 관련 기사[19] 관련 기사[20] KT 문서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옛날 로고의 글씨체와 상당히 유사하며, 특히 그 로고를 사용할 무렵 KT의 이동통신 부문은 KTF라는 별개의 회사에, 업종의 특성상 수많은 광고를 뿌려서 대중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졌으며, PC통신으로 유명한 하이텔의 사명은 KTH였다. 즉 비슷한 로고타입에 알파벳 F-G-H 순서라는 것 까지 더해져 KT&G도 KT 계열로 오인하게 된 것. 여담으로 KT가 공기업 한국통신이였을 시절 약자는 KTA였고, KT의 잘 알려지지 않은 계열사들 중에는 해당 시기 KT+알파벳 한두글자로 이루어진 것도 많았다.[21] 2012년 KT&G의 담배 수출 규모는 6억 달러. JT인터내셔널이 수출로 내수 감소를 대처한 것과 비슷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 JT인터내셔널도 수출이 내수를 앞지른 것은 2003년경.[22] 스펙의 기준은 니코틴과 타르 함량이다.[23] 담배 사이즈를 말하는 건데, 레종 같은 담배가 레귤러, 클라우드 나인이 슬림, 에쎄 같이 아주 얇고 긴 담배가 초슬림이다.[24] 2,4위 회사는 과거 합병하였다가 다시 분리되었다.[25] 대구 연초제조창 자리의 일부. 나머지 부지와 건물들은 대구예술발전소, 수창청춘맨숀, 제1, 2 수창공원 등으로 재개발되었다.[26] 철덕에게는 화서역에 있던 폐선된 '전매선'의 종착지로 알려진 곳이다.[27] LG전자가 수십년 간 수도권 핵심 연구소로 굴려오던 곳인데, 마곡에 모든 역량을 집결시키면서 팔게 됐다. 에릭슨과의 합작 연구소도 이 곳을 썼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마곡에 연구 역량을 집결시킬 때 안양연구소의 공실을 한동안 LS그룹이나 LG생활건강 연구소 등이 세를 들기도 했다.[28] 상상스테이라는 자회사 소유로, 경영만 메리어트에 위탁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호텔 정문으로 들어가면 KT&G 로고가 새겨진 동판 블록이 바닥에 깔려있다.[29] Seed라고 한다.[30] 지금의 혐오 그림 면적 비율은 35%인데, 이는 자유한국당의 김진태 의원이 원안에 대해 반발하여 절충한 결과라고 한다.[31] 그나마 공공기관장으로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인 김용익 전 의원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32] 부동산 경기 경착륙 등의 경제위기, 외교상의 부정적 흐름 전개 등.[33] 지난 총선에서 김성주 전 의원의 상대가 정동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970표 차로 졌잘싸했기 때문에 다음 총선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34] 담배와 관련된 질환이다 보니 KT&G 내부에 축적된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개발하는 듯하다.[35] 개발비로 3조 4천억이 투입되었다고 한다.[36] 심지어 예전에는 입사면접 할 때 면접관들이 담배를 피우며 질문을 하고 끝나면 담배를 줬다. 지금은 국민건강증진법 때문에 못 준다. 아예 남자 사원들만 있는 부서에서는 사무실 내에서 담배를 태운다는 말도 있다.[37] 2호선 삼성역에 인접한 KT&G 남서울 본부 건물 1층에는 165평 규모의 흡연 가능한 휴게실이 있었다. 그 동네의 건물 임대료를 생각하면 대단한 기회비용 투자였는데, 흡연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금연운동 단체에서 항의하기도 했지만 회사 측은 "흡연자에 대한 배려 차원"이라고 주장하며 운영했었다. 다른 회사 직원들까지 원정을 와서 흡연했을 정도다. 그렇지만, 2015년부터 재개장 공사를 실시하여, 도로변 쪽 공간에는 그룹사인 KGC에서 운영하는 홍삼 카페인 '사뿐사뿐'을 입점시키고, 나머지 공간 대부분은 KT&G 임직원들의 회의 공간으로 바꿨다. 사족이지만 남서울 사옥에서 KT&G 그룹이 쓰는 층은 고작 4개층 밖에 안 된다. 나머지는 모두 임대를 주고 있다고 한다. 그 남서울 본부 건물 이름이 코스모타워다. KT&G에서 밀어주는 이름이다. 수원역 인근에 있는 KT&G 빌딩 이름도 코스모빌딩이고 자회사 소망화장품의 사명도 코스모코스로 변경했다.[38] 일이 정말 바쁠 때는 야근이 불가피하지만, 평상시에는 쓸데 없는 야근을 지양한다고 한다. 일선 지점들도 직무 특성상 8시까지 출근해도 거의 6시, 가끔씩 늦어도 7시에 퇴근한다. 특히, 2016년부터 컴퓨터 강제 셧다운 제도가 도입되면서 야근이 아주 불가피한 부서들을 제외하면 일선 지점들은 5시 30분만 돼도 컴퓨터가 자동으로 종료된다고. 물론, 대학생들 대상으로 클래스를 운영하는 상상팀만 학기 중에 저녁 늦게 퇴근하고, 봉사활동이나 행사 운영 때문에 주말에도 나가서 일해야 할 때가 많지만, 이러한 특성 때문에 유연근무제 비슷한 시스템으로 출퇴근하고 일반적인 회사 업무와 달리 동생뻘되는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일을 업무로 맡게 된다는 점 때문에 활동적이고 창의적인 일을 좋아한다면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다.[39] First Eagle Investment Management, LLC 명의.[40] 국내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저에 달했던 2010년도부터 마케팅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그 공로로 대표이사가 되었다고 한다. 2018년 3월 주주총회에서 기업은행의 반대표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등이 백 사장의 연임 찬성을 권고했고, 이를 본 외국인 주주들도 압도적으로 찬성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76.26%의 찬성률로 연임에 성공하였다. 당시 기업은행 혼자 반대표를 던진 것을 두고 관치 논란이 일었으며, 신재민 전 사무관 폭로 이후에는 정부가 KT&G에 인사 개입을 했다는 정황으로 꼽히기도 한다.[41]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역사가 1번밖에 없다는 주장이 있으나 KBL은 10팀 중에 6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15년넘는 기간동안 6위안에 1번밖에 못들었다면 그 팀은 진작에 해체됐어야 한다. 6강 PO에 7번 올라가서 그 위 4강 PO에도 5번이나 진출했다. 다만 실제 만년 약팀이 아니었는데도 그런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최근 몇년 대대적인 리빌딩을 단행하며 하위권을 2년 연속 독차지했었고, 11-12시즌 2위로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하기 전까지 6년간 우승을 못했으며 정규시즌 우승 또한 16-17시즌에야 했으며 그 사이에도 몇년간 암흑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BL 초창기 SBS 시절부터 단 한번도 최하위를 경험해본 적이 없는 유일한 구단이기도 하다.[42] 흥국생명,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KT&G, IBK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43] 소망화장품 사명변경.[44] 홍삼을 주성분으로 한 한방 화장품이다.[45] 2016년 7월 1일에 KT&G 생명과학과 합병.[46] KGC인삼공사에서 지분 보유.[47] 90년대 후반 출시 당시 손님들이 ’이거(This) 주세요‘ 라고 할 만큼 폭넓게 대중화된 브랜드가 되길 기대하며 디스라고 지었다고 한다.[48] 2005년에 출시 되었는데, 당시 담배갑에 흰색 바탕을 채우고 멋드러진 문양을 넣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밀어붙이는 듯 했으나 판매량이 부진했는지 200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단종되었다.[49] 그렇지만, 이런 디자인도 2016년 12월까지만 허용되는 시한부선고를 받았다. 국회와 정부에서 담뱃갑 도장에 제한을 걸고 유해성 광고 그림을 게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기 때문. 그래도 그림을 빼고 보면 훌륭한 것은 맞다.[50] 타임은 캡슐이 없다.[51] 보햄시가와 파이프 스코티 모두 컨셉일 뿐 종류는 궐련 담배이다.[52] 설악, 한강, 연송.[53] 장수연, 풍년초, 수연, 학.[54] 2015년 담배값 인상으로 롤링 타바코의 수요가 일시적으로 늘어나면서 KT&G가 롤링 타바코 시장에 재진출 할 것이라는 예측이 돌기도 했지만, 얼마 안 가 다시 마니아 층 위주로 사용량이 축소되면서 소문으로 끝났다.[55] 사실, 인공위성이나 해외 자원개발 같이 큰 판을 돌릴 소재가 많았던 두 회사와 달리 KT&G는 그동안 보유했던 유휴 부동산을 제외하면 그다지 털어먹을 구석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다. 특히, 기본적으로 취급하는 제품이 담배와 홍삼, 화장품, 의약품 같이 객단가가 낮은 B2C 제품이고, 매출이나 순이익이 경쟁사들처럼 아주 높은 것도 아니어서 해외로 돈을 빼돌릴 만한 명분의 사업을 내세우는 게 어려웠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