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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n] 전반, 즉 한민족이나 대한민국/북한 국적자 등에 대한 차별은 anti-Korean sentiment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혐한'이라고 하면 대한민국[인]에 대한 혐오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으며, 따라서 북한[인]에 대한 혐오는 anti-Korean sentiment에 속하지만 보통 '혐한'과는 별개로 본다. 또한 ethnic Korean (한민족) 뿐 아니라 비한민족 계열 대한민국/북한 국적자도 넓은 의미의 Korean에 포함된다. | }}}}}}}}} |
1. 개요
우크라이나를 반대하는 사상.2. 사례
2.1. 러시아
러시아에는 우크라이나를 향한 종속화 의식이 늦어도 루스 차르국 시절부터 있어 왔는데 이 때부터 우크라이나의 러시아화 및 중앙집권화가 시도되고 검은 백인단 같은 극우 단체들이 우크라이나의 문화를 억압했다. 러시아 내전 및 독소전쟁 시절에도 러시아계 세력들 거의 모두 백군, 적군 상관없이 어떻게든 우크라이나를 세력권에 끌어들이거나 러시아에 편입시켜 자국에 동화시키려고 하였다.이는 유로마이단 혁명 이후 우크라이나에 친서방 정부가 집권하면서 우크라이나를 네오나치 국가로 묘사하고 각종 선전을 하기 시작하며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사상적 기반이 되었다.
우크라이나와 전혀 무관한 상황에서조차 우크라이나 탓을 하는 논리적 모순 탓에 질타받기도 한다.#
2.2. 폴란드
폴란드 제2공화국 시기에 폴란드가 서부 우크라이나를 통치하며 우크라이나 민족주의를 억압한 바가 있고, 그것에 대한 보복으로 1943년부터 1945년까지 우크라이나 반란군(UPA)이 볼히니아와 동부 갈라시아에서 6만명~12만명의 폴란드인을 학살한 것 때문에 반우크라이나 감정이 존재한다. 현재는 러시아에 맞서기 위해 협력하느라 반우크라이나 감정을 잠시 접어둔 상태지만 스테판 반데라 관련 논란이 발생하면 폴란드가 종종 항의하는 사건이 발생한다.2.3. 헝가리
우크라이나의 자카르파탸주는 본래 헝가리의 영토였던 관계로 헝가리어를 사용하는 헝가리계 우크라이나인이 다수이다. 그런데 2017년에 시행된 ‘우크라이나 국어교육 강화법’으로 인해 중등교육기관에선 우크라이나어만 사용할 수 있게 되자 헝가리 정부는 헝가리계 탄압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이후에도 헝가리 관료들이 우크라이나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며 반우크라이나 감정을 드러냈다.2.4. 한국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까지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은 주류가 아니었고, 오히려 돈바스 전쟁에 관해 우크라이나의 반군 세력과 러시아를 비판하고 우크라이나 정부를 지지하는 반응이 더 많았고, 러시아가 침공을 개시한 직후에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여론이 다수였다.그러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발생하거나 재발굴되면서 2024년 들어 우크라이나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들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세르히 코르순스키 대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혐한 트윗 리트윗, 다케시마 지지 등 친일 행보가 알려지고 주한 우크라이나 서기관의 술집 직원 폭행 사건, 끝없이 지원을 바라는 것에 대한 피로감, 남한과 북한을 구별하지 못하는 모습, 아조우 여단, 스테판 반데라 같은 나치 사상 등으로 인해 일반 대중 사이에서도 반우크라이나 기류가 어느 정도 생겼다.
급기야 북한의 참전까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적 밀착을 경계하면서도 살상 무기 지원으로 러시아와의 갈등관계를 고조시키는 것을 원하지 않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
대한민국의 반우크라이나 감정은 대부분 2022년부터 생겼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그 동기나 성향에는 입장별로 차이가 있다. NLPDR 같은 극좌 세력에서는 친러, 반일 및 반서방 성향의 영향으로 친일, 반러 국가인 우크라이나를 싫어하기도 했다.
반대로 우익 세력 중에도 반우크라이나 감정을 보이는 부류가 있는데 한국의 전통적 극우[1]는 소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갤러리와 같이 대안 우파 계열 극우의 영향을 받은 일부가 서구권 극우의 친러 성향에 따른 영향으로 우크라이나를 싫어하기도 한다. 평상시에 러시아 사회의 마초적이고 보수적인 모습을 호의적으로 보면서 우크라이나를 PC에 물든 친서방 약소국이라며 비하하는 반응도 소수 있다.
정치 성향과 별개의 이유로 반우크라이나 감정을 갖게 된 사례들도 있다. 디시인사이드의 탈조선 마이너 갤러리와 무출산 마이너 갤러리 같이 자국 혐오와 자국 이성 혐오 성향도 지닌 20-30대 남성들이 주류 유저인 강성 안티페미니즘 성향 남초 커뮤니티가 그 예시로, 우크라이나 페미니스트들의 언행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정부의 무차별적 남성 징병, 고위급 인사들이나 상류층의 해외 도피를 문제삼는다. 이런 커뮤니티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실상이 한국과 다를 바 없다고 간주하면서 한국을 비하하는 신조어 나거한에서 파생된 '우거한'이라는 용어도 사용한다.
2.5. 영미권 등 서구권
주로 대안 우파 세력이 반우크라이나 성향을 강하게 띈다.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도널드 트럼프 측 러닝메이트인 J. D. 밴스도 반우크라이나 성향 인사로 알려져 있다.
2.6. 반서방 진영
벨라루스, 북한, 중국, 쿠바 등 반서방 국가들은 딱히 악연은 없지만[2] 러시아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서방에 반감을 가지고 있다 보니 자연스레 러시아와 적대적이고 서방과 친밀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반감이 생기기도 한다. 한국인들이 이란, 시리아, 베네수엘라, 니카라과 등을 고깝게 보는 시선과 비슷하다.[3][4]3. 관련 문서
[1] 이쪽은 오히려 친우크라이나·반러 성향인 사람들이 절대다수다.[2] 벨라루스는 오히려 역사적으로 우크라이나에 우호적이었다.[3] 그나마 이란은 서로 반대 진영에 위치해 있었음에도 트럼프 집권 전까지는 별 사건사고도 없이 상당히 좋은 관계였고 이란에 대한 전반적인 이미지도 페르시아 이름빨과 미녀가 많은 나라라는 점 때문에 괜찮았으며 이란 내에서도 한류가 크게 유행하고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꽤 좋았다. 지금도 반서방 국가들 중에선 한국에서의 이미지가 그나마 나은 편에 속한다.[4] 베네수엘라는 적대감이라기보단 석유 하나만 믿고 뻗대며 반미 정책 실시하고 좌파 포퓰리즘 정책만 일삼다가 망해버린 파탄국가라며 한심하게 여기며 무시, 조롱하는 성향이 강하고, 니카라과는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잘 알지도 못한다. 다만, 니카라과가 반미, 반서방 국가인건 맞지만 의외로 북한에 대해선 그리 우호적이지 않다. 시리아는 아사드 정부 붕괴 전까지는 한국과의 수교를 끝까지 거부할 정도로 진성 친북 국가였던데다 내전이 터지며 나라 전체가 말그대로 파탄나버려 반서방 국가들 중에서도 넘사벽 수준인 중국을 제외하면 한국인들에게 이미지가 상당히 좋지 않았으나 아사드 정부 붕괴 이후 한국과의 수교 가능성이 높아지며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5] 특정 민족에게 모든 잘못을 뒤집어씌우는 극단적인 사상이라는 점에서 반우크라이나주의와 반유대주의는 판박이 수준으로 닮았다. 다만 반유대주의가 유럽과 중동에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한 것과 달리 반우크라이나주의는 친러 진영에서조차 그다지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차이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