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大鲍勃 / Big Bob명일방주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기병과 사냥꾼> 이벤트에 등장한 NPC이자 보스. 과거엔 리유니온의 일원이었지만 염증을 느끼고 동료들과 탈퇴하여 컬럼비아에 정착하기 위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카시미어의 금화를 쫒는 현상금 사냥꾼이 되었다. 마지막에는 클로버에게 마을을 보수하고 남은 금화를 받아 동료들과 컬럼비아에 땅을 사서 농장을 만들어 정착하였다.<파란 불꽃의 마음> 이벤트에도 남 관광객B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평화가 최고라며 휴가를 즐기고 있다. 여름으로 보이는 무더운 날씨에 방호복을 껴입고 있는지라 옆에 있는 동료도 좀 벗으라고 핀잔할 정도.
케오베의 환각이지만 케오베의 버섯미궁에서 그의 농장을 배경으로 한 맵이 나오는데 이벤트가 끝나고 나온 중국 서버의 통계에서 농장이 12,547,280(1254만 7280)회 침입당했고 술 빚는데 쓰던 원석충 683,310,524(6억 8331만 524)마리가 죽었다고 한다. 마지막에 덧붙이는 말도 "빅 밥은 무슨 죄인가요." 라며 플레이어의 만행을 강조한다. -
<리와인딩 브리즈>에서는 머드락이 그에게 살아남은 동료들과 함께 로도스에 합류했다는 소식을 보내며, <기병과 사냥꾼> 당시 만났던 그라니가 머드락에게 그의 이야기를 전해줬다고 나온다. <어 라이트 스파크 인 다크니스>에서 리유니온 잔당들이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나오길 현재는 농장이 공장 수준으로 커진 것으로 보인다.[1] 비질로에서도 캔낫이 박사에게 빅 밥의 맥주를 권하는 모습이 나온다.
통합 전략에서 단골로 언급되는데, 케오베의 버섯안개미궁의 맵 중 하나가 빅 밥의 농장에서 깽판치는 내용이며 팬텀 & 크림슨 솔리테어에서 '빅 밥의 원석충 농장' 맥주가 등장한다. 미즈키 & 카이룰라 아버에서도 또 언급되는데, 세금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는지 장사 잘하다가 갑자기 컬럼비아 국세청에 털려 감옥에 갔다고 한다.(...) 그나마 그의 부하직원들이 재고를 빼돌려 해외에서 상표를 떼고 파는 식으로 밀수를 해서 장사하고 있다. 또한 빅 밥의 농장을 배경으로 하는 전투 맵에서는 고요함이 결국 컬럼비아를 포함한 전 테라를 덮쳐 그의 농장 또한 예외는 아니었고 수송차량은 전부 망가지고 시테러들에게 맥주를 약탈당해 미쳐버렸다는 IF가 언급된다. 탐험가의 은빛 서리 끝자락에서는 조기 출소하여 북부 개척 붐을 타고 잡화 체인점을 만들었다고 언급된다.
안젤리나의 유랑일기 10화에서 재등장하는데, 여전히 기병과 사냥꾼 때의 그 보호복을 입고 있으며 컬럼비아의 캐슬 힐에서 국세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또한 언급되었던 세금문제가 감염자를 고용할때 기업이 내야하는 위생 보장세에 관해 분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 결국 본인의 이익과 감염자 직원들의 이익을 둘다 잡기 위해 부하들과 함께 시에스타로 이주할 계획을 세워, 슈바르츠와 거래하여 사업체를 시에스타 시 정부의 공영사업으로 귀속시키게 된다. 이후에는 사미 록라에서 언급하듯 잡화점 체인을 만들게 되는 모양이다. 그런데 안젤리나의 일기에 적힌 내용에 의하면 빅 밥 본인이 개발한 3가지의 "비법"을 통해 맥주를 만들고 있는데, 자세한 건 불명이나 맥주 공장에 원석충 양식장이 어마어마한 규모로 있고, 안젤리나도 설마 이것과 관련이 있나 하며 의심하는 걸 볼 때 정황상 맥주 제작에 어떤 방식으로든 원석충을 사용하는 것은 사실인 듯(...).[3]
던전밥 콜라보 이벤트 <테라밥>에서도 거의 4~5년만에 재등장했다. 뭔지도 모르고 농장의 원석충을 잡은 라이오스 일행이 그의 모습을 보고는 중갑옷을 입은 오크(...)라며 경악하여 도망치고, 이후 라이오스가 그와 대화를 시도하여 오해를 풀고 식용 원석충으로 센시와 함께 원석충 요리를 선보인다. 이후 머드락이란 오퍼레이터를 보면 소식을 전해달라고 하는데, 이후 소식을 들은 머드락이 빅밥이 국세청에 털려 감옥에 갔다 출소한 이야기를 한다.
3. 기타
착용한 방호복의 모티브는 ERGOTEC 4025 경량화 방호복으로, 기사의 사진을 트레이싱 한 듯하다.유이의 인터뷰에 따르면 사실 맨 처음엔 빅 밥을 플레이어블에 넣고 싶어서 기획자한테 의견 구했더니 잘려서 대신 비슷한거라도 내자 해서 나온게 머드락이라고 한다. #
[1] 빅 밥의 이름이 안나오고 그냥 황무지 맥주 공장 사장이라고 나오는데 전달자 소대가 리유니온 감염자들을 무상으로 도와준다길래 별나다고 평했다.[2] 국세청의 직원인 스티브의 언급에 의하면 빅 밥은 고용인들과 노동계약을 일부러 채용하지 않고 고용하는 불법 고용을 통해 위생 보장세를 떼먹고 있다고 하며 탈세를 의심하고 있고, 실제로 이건 어느정도 사실인지(...) 빅 밥의 농장에서 십여 명 정도의 불법 이민자가 체포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애꿎은 다른 불법 이민자까지도 빅 밥의 고용인이 아니냐며 의심을 해대느라 작중에서도 3일이나 빅 밥을 국세청에 가둬두다시피 한 모양이며, 빅 밥도 이걸 지긋지긋해한다.[3] 테라밥에서 밀기울을 먹여 키운 원석충의 껍질을 홉과 함께 양조하면 맥주가 된다는 사실을 라이오스 일행에게 알려주고는 다른 곳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와인을 주조하는 양조장이 있다는 것을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