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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ypergryph의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의 설정에 관한 설명을 담은 문서.2. 세계관
| '재앙'은 인류에게 절망을 안겨주었지만, 인류는 그 속에서 '오리지늄"이라는 희망을 찾아냈다. 그렇게 오리지늄 광석의 대규모 개발은 인류 문명을 현대로 발전시켰으나. 그 끝엔 '감염'이라는 더 큰 절망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각국에선 '감염자'의 존재를 부인했지만 감염 사실이 발각된 자들의 실상은 죽임당하거나 추방당하는 나날의 연속이었다. 단지 사망 시 감염이 확산되고, 감염자들에겐 알 수 없는 위험한 잠재능력이 생긴다는 이유로.... 그러나 이 가식은, 감염자에 관한 소문을 막기엔 한없이 모자랐다. - 한국어 공식 소개- |
행성 테라, 다양한 인종들이 존재하는 이 곳은 매우 우수한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원인 불명의 대형 자연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기도 하며, 특이하게도 '재앙'이 지나간 곳엔 막대한 양의 '검은 광석'이 새카만 흔적을 남기곤 했다. '오리지늄' 이라고 불리는 이 광석은 인류에게 그 자연의 상흔에서 문명의 씨앗을 발견하게 만들곤 하였다. 사람들은 광석의 에너지를 활용해 놀라운 속도로 눈부신 문명의 발전을 이룰 수 있게 되었고, 오리지늄 공학의 발전으로 탄생한 오리지늄 엔진의 발명 이후 인류는 아예 이동 시설 위에 도시를 건설함으로써 재앙으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발전을 이루게 된다.
이후 수세기 동안 오리지늄이라는 광석은 대체 불가 자원으로 자리 메김된다. 하지만 오리지늄 공업으로 인한 환경 오염 등 역효과도 상당했는데, 무엇보다 오리지늄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시 발생하는 불치병 '광석병' 유병율이 이전 시대에 비해 가파르게 올라갔다.[1] 문제는 이들의 신체에서 오리지늄 입자가 다시 밖으로 배출되어 2차 감염의 위험성까지 갖고 있다는 것이었다. 때문에 각지의 사회들은 법률이 처음 등장한 시절부터 이들을 격리하거나 추방하여 질서를 유지해 왔으나 현 시대에 와서 지나치게 그 숫자가 늘어나면서 갈등이 격화되고 말았다. 증상이 발현된 채굴자들은 존재마저 가려진 채 처리 됐으며, 반대로 오리지늄으로부터 막대한 이익을 얻은 권력자들은 감염자들을 더 멀리 격리하고자 했다. 비참하게 방치된 감염자들은 슬픔과 분노의 고통 아래에서 비감염자를 향한 증오의 씨앗을 틔워나갔다.
저항의 물결은 점점 거세어져 갔고 급증하는 감염자 수와 맞물려 리유니온이라는 "광석병 감염자의 해방"을 표방하는 테러리즘 조직이 탄생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모든 감염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은 아니며, 특히 감염자와 비감염자의 공생을 목표로 감염자와 비감염자를 막론하고 온갖 인종으로 구성된 로도스 아일랜드 제약회사는 감염자 치료 연구를 진행하는 동시에, 감염자와 관련된 여러 문제들을 전문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로도스 아일랜드는 동명의 거대 지상함을 거점으로 감염자들의 구호 활동 최전선에서 활약한다.
플레이어는 주로 구호기사단처럼[2] 광석병의 치료와 광석병이 낳은 문제들을 치유하기 위해 싸워 나가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시선에서 행성 테라를 마주하게 된다.
전체적인 기술력을 비롯해 세계관 컨셉 자체는 미래적이지만 각 국가들의 상황이나 분위기 등을 보면 18~19세기 근대 시대의 모습을 많이 투영했다. 가령 컬럼비아가 패권국이 아닌 빅토리아가 패권국인 것, 우르수스가 공화국이 아닌 제국인 점 등이 그렇다.
3. 주요 설정
3.1. 배경
3.1.1. 테라
3.1.2. 탈로스 II
게이트를 통해 테라와 이어져 있는 외계행성. 후속작 명일방주: 엔드필드의 배경이 되는 행성.3.2. 오리지늄
3.2.1. 오리지늄 아츠
3.2.2. 오리지늄 기술
3.3. 종족
3.4. 등장인물 및 세력
3.5. 연표
3.6. 구문명
테라가 지금의 에인션츠가 번성하기 전, 엘더즈가 지배하기 전, 대지를 베헤모스가 거닐기 전, 살카즈의 조상 티카즈가 인간이 되기 전부터 테라에 상륙한 인간의 성간문명.이미 만여년 전 멸종에 가까운 재앙을 겪고 사라졌으며, 현재는 구문명의 잔재도 극도로 덥거나 극도로 추워 생물이 증식하기 어려운 지역, 외부와 단절된 지역, 심해 깊은 곳에 격리된 지역 외에는 풍화되어 거의 남지 않았다.
3.6.1. 석관
Preservators and their related facilities are one of the means used by human beings to evade observers and preserve human blood.
냉동 보존고와 관련 시설은 인류가 관찰자의 눈을 피해, 인간의 혈액을 보존하기 위해서 사용한 수단 중 하나다.
Through this large-scale freezer management facility, a large number of people have entered a dormant state, avoiding observation by observer, and waiting for the day when human civilization will be reborn.
이 대규모 냉동 관리 시설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휴면 상태에 들어가 관찰자의 관찰을 피하고, 인류 문명이 다시 태어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Before that, the entire facility was managed by the preserver - a semi-mechanical and semi-human consciousness
이전에는, 약간은 기계적이면서도 약간은 인간적인 보존 관리자에 의해 관리되었다.
(due to the fear that the purely mechanical AI would be hijacked by observers, the preserver is not an artificial intelligence in ordinary sense).
(완전히 기계적인 인공지능은 관찰자에게 탈취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보존 관리자는 일반적인 의미의 인공지능이 아니다)
론 트레일 메인 하단의 글귀[3]
구인류의 생명유지 및 복원 장치. 그러나 이 기기는 대상을 본래의 모습으로 복구시키는 기기이기 때문에 에인션츠들이 사용했다가는 짐승으로 돌아가버린다. 즉 이 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순수한 인간밖에 없다.냉동 보존고와 관련 시설은 인류가 관찰자의 눈을 피해, 인간의 혈액을 보존하기 위해서 사용한 수단 중 하나다.
Through this large-scale freezer management facility, a large number of people have entered a dormant state, avoiding observation by observer, and waiting for the day when human civilization will be reborn.
이 대규모 냉동 관리 시설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휴면 상태에 들어가 관찰자의 관찰을 피하고, 인류 문명이 다시 태어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Before that, the entire facility was managed by the preserver - a semi-mechanical and semi-human consciousness
이전에는, 약간은 기계적이면서도 약간은 인간적인 보존 관리자에 의해 관리되었다.
(due to the fear that the purely mechanical AI would be hijacked by observers, the preserver is not an artificial intelligence in ordinary sense).
(완전히 기계적인 인공지능은 관찰자에게 탈취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보존 관리자는 일반적인 의미의 인공지능이 아니다)
론 트레일 메인 하단의 글귀[3]
이 석관 하나가 가져다주는 에너지는 이동도시 체르노보그를 오리지늄조차 필요없이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수준이며, 우르수스는 이 에너지를 이동도시의 동력원으로 연구하고 있었으나, 연구 부진과 연구진 숙청의 영향으로 묻혀버리고 만다.
한편 론 트레일에서 컬럼비아의 과학자 로켄 윌리엄스가 석관을 신인류에 맞추어 역설계하는데 성공하면서, 동면 기술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4. 기타 설정
4.1. 오퍼레이터 프로필 종합검진표
비공식 번역명 대원 상세 기록, 공식 번역명 오퍼레이터 프로필의 항목별 의미에 대한 설명.부족-보통-표준-우수-월등(缺陷-普通-标准-优良-卓越) 순으로 높은 등급이고, 보통은 일반인 기준으로 평균, 표준은 전투원 기준으로 평균이라는 뜻이다. 계측 기준을 초과했거나 기밀로 해야하는 경우[예시]는 측정 불능[5]으로 분류된다.
- 물리적 강도 - 근력 등 행사 가능한 물리력.
최고 등급은 산을 무너뜨렸다는 소문이 있는 스카디의 측정 불능 등급이다. - 생체(신체) 인내도 - 신체의 내구도.
최고 등급은 슈의 측정 불능 등급. - 전투 기술력 - 전투 분야에 있어서의 기량.
최고 등급은 총웨의 측정 불능 등급. - 전장 기동력 - 전장에서의 기동력.
이 수치가 높은 오퍼레이터는 대체로 배치 코스트가 낮거나 재배치 시간이 짧다. 최고 등급은 글래디아의 측정 불능 등급.[6] - 전술 계획력 - 전술을 세우고, 즉석에서 대처하는 능력.
월등 등급으로는 W와 실버애쉬가 대표적이다. 다만, 이 전술계획력이 월등인 오퍼레이터들의 행적을 보면 실버애쉬의 경우는 정치/사업/모략 등의 다방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7][8], W의 경우는 용병단 대장으로서의 처세술이 그 판단 잣대로 보인다. 대부분 한 집단의 수장이거나 지휘자들이 높은 등급을 받는데, 박사의 능력은 최소 측정 불가 수준으로 책정될만하다.
최고 등급은 켈시의 측정 불능 등급이다. -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 아츠의 적성.
캐스터나 일부 가드가 대체로 높고, 종족에도 영향을 받는다. 살카즈 종족은 최소 표준에서 높게는 월등[9], 에기르 중 스카디, 스펙터, 안드레아나 등 '잉크'로 비유되는 혈통은 부족이 나온다. 설정상 에기족은 오리지늄을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 쉐이의 파편인 총웨, 링, 슈, 니엔, 시 역시 부족 등급이 나온다. 최고 등급은 아미야의 측정 불능 등급.
몇몇대원들은 월등등급을 2개씩, 많게는 3개나 받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월등3, 우수1, 부족1, 규격외1을 받은 글래디아나 월등3, 우수2, 부족1을 받은 데겐블레허가 있다.
고성능을 가진 대원이 월등등급을 받은 경우도 많지만 거꾸로 검진표의 기록이 평범해도 높은 레어도와 고성능을 가진 대원도 있다.
해당항목에서 부족등급을 받은 대원들도 가끔 있다. 제대로 걷지 못한다는 언급이 있는 나이팅게일은 전장기동력에서 부족을 받았다. 에이야퍄들라는 광석병의 악화로 인해 생체 인내도가 보통에서 부족으로 내려갔다. 전술계획력 항목에 부족을 받은 오퍼레이터는 스펙터, 이프리트가 있다. 다만 스펙터는 스펙터 디 언체인드에서 전술계획력 항목이 보통으로 올랐고 이프리트는 론 트레일 이벤트에서 이전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서 추후 이프리트의 이격 오퍼레이터가 출시된다면 더 이상 전술계획력 부족이 아니게 될 가능성이 높다.
4.2. 전달자
지구의 택배, 집배원과 비슷하게 테라에 존재하는 직종으로, 소식, 물품, 정보 등을 전달하는 일을 맡는다. 전지구적인 통신 네트워크가 이어진 지구와 달리, 일단 도시가 움직이고 있으니 도시간의 고정 교통 인프라는 유명무실하고[10] 통신도 언제 재앙에 끊어져도 이상하지 않다보니 전달자의 존재가 국가와 사회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다만 다음 도시까지 황야를 며칠 몇달을 이동해야 하기에 일반인들에게는 인기가 그리 없는 직종이라 감염자들이 병세를 숨기고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그냥 마을의 물건을 전달하면 그만인 자칭 전달자가 되거나, 다른 국가를 거쳐서 물류업을 하는 국제 전달자, 아미르나 왕실에 중요한 정보를 전달해야 되기에 공채까지 받는 전속 전달자들도 있는 등 그 범위가 천차만별이다. 과거 염국에서는 표국이라는 별도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다.
4.3. 재앙정보전달자
전달자와 비슷해보이지만 재앙정보전달자는 오로지 재앙에 대한 관측만을 전달하며 그 특성상 좋은 소식을 전달하는 일이 전혀 없기에 이동도시에게 필수적인 인력이면서도 경원시받고 있다.[11] 정확한 재앙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재앙에 접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보니 사고에 휘말려 감염자가 되는 경우도 많다.4.4. 테라의 영상물
| Terra Commercials |
| Terra Commercials |
| Terra Commercials |
| Terra Commercials |
| Terra Commercials |
[1] 광석병은 체내로 침투한 오리지늄이 혈액, 상처, 피부, 장기기관 등을 결정화 해 심각한 기능 저하, 통증, 변이를 동반하고 끝내 감염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시무시한 질병이다.[2] 지구에서도 실제 그리스 남부에 위치한 로도스 섬은 십자군 전쟁 당시, '구호기사단'이 거점으로 살았던 곳으로 구호기사단 역시 의료봉사와 전투를 겸했던 조직이었다.[3] ![파일:론트레일.jpg]()
[예시] 지구에서 온 지구인인 레인보우 식스 오퍼레이터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5] 종합검진 기록으로는 ■■으로 표기[6] 천장을 걸어 다닐 수 있는 레드와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팬텀이 월등 등급이며, 측정 불가인 글래디아는 돌진할 때 소닉붐이 일어난다고 묘사된다.[7] 인게임에서 실버애쉬의 경우, 이 전술 계획력이 편성된 것만으로도 전 대원의 재배치 쿨타임을 줄여주는 재능으로 구현된 것으로 보인다.[8] 설산사변 자체가 실버애쉬가 나머지 가문들을 모조리 숙청하려 했고, 박사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정말로 그렇게 됐을 것이기에 전술, 전략적으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다.[9] 다만 수르트는 예외적으로 부족이다.[10] 염국이 그나마 이동도시와 시골 간에 치도를 만들어 연결하고는 있고 빅토리아도 도시간에 철도를 까는 등의 시도를 하고는 있으며 다른 국가들도 도시간에 도로는 깔고 있으나, 이는 재앙이 한번 들이닥치면 다 쓸려가고 다시 도로를 깔기를 반복하고 있다.[11] 이들도 재앙을 100%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잘못된 소식을 전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재앙을 예측하지 못할 경우 도시가 재앙에 휘말려 멸망 위기에 몰릴 수도 있고, 정작 재앙이 안 터지면 근거없는 호들갑을 떨었다며 욕을 먹는데, 정작 정확하게 재앙을 예측할 경우 이동도시의 모든 상공업이 중단되고 재앙 대비에 들어가야 하기에 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재앙이라면 또 비난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