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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개별 시리즈지만 삼국지 시리즈에 기반한 스핀오프이다. |
삼국지 III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III: | |
개발 | 코에이 |
유통 | 코에이 비스코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슈퍼 패미컴 | PlayStation | 메가 드라이브 | PC 엔진 |
ESD | Steam |
장르 | 시뮬레이션 게임 |
출시 | 1992년 2월 5일 1994년 9월 |
한국어 지원 | 지원[1] / 비공식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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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2년 2월 5일에 코에이에서 발매한 삼국지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PC-9801용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최대 8명까지 멀티플레이 가능하며 전작까지는 일부 군주는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없었지만 본작부터 모든 군주를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PC-9801판 출시 후 다양한 일본산 PC 기종으로 출시되었으며 슈퍼패미컴, 메가드라이브, 메가CD, PC엔진 SUPER CD롬2, 플레이스테이션[2] 등 다양한 가정용 게임기에 이식되었다. 2006년에는 '모바일 삼국지 3'의 타이틀로 모바일 게임으로서 배포되었다. 그 외 2001년에는 윈도우판이 나왔고, 닌텐도 DS용 삼국지 DS(2006년)나 닌텐도 3DS용 삼국지 2(3DS판)(2015년)은 본작이 베이스가 되어 제작되었다.
2. 시스템
문관과 무관이 분류되어 있으며 전투 또한 야전과 공성전으로 나뉘어졌고, 외교전에서 많은 새로운 요소들이 등장하였다.[3] 또한 사신으로 온 자를 붙잡아 등용하거나 참수할 수도 있었다. 붙잡을 수 있는 확률이 극히 낮긴 했지만...[4] 사신을 붙잡아서 등용할 경우 충성심이 85~95 수준으로 굉장히 높게 찍히는 게 메리트다. 누가 뭐래도 이 게임의 외교전의 백미는더 쉬운 방법은 다인플레이로 항복권고를 하는 방법이 있지만 쉬운 플레이를 하고 싶은 사람이나 엔딩화면이 궁금한 사람 이외에는 쓰지 않았다.
장수는 문관/무관/장군/군사의 4신분으로 나뉜다.
문관은 병사를 가질 수 없고 외교와 내정에 종사할 수 있다. 무관은 외교와 내정에 참여할 수 없는 대신 병사를 가질 수 있어 전쟁에 참여가 가능하다. 문관/무관은 6개월까지 장기 커맨드가 가능하다. 문관/무관은 태수로 임명시 직할 조정이 불가능하다. 문관이나 무관이 태수가 될 경우 자동적으로 위임 상태가 되며 이 경우는 태수를 군사나 장군 중에 한명으로 임명하지 않는 한 위임을 해제할 수 없다.
군사와 장군은 문관과 무관의 상급자 개념의 신분이다. 태수가 될때 군주/장군/군사만이 직접 내정이 가능하다. 군사의 경우는 지력이나 정치력 중 하나가 80만 넘으면 임명이 가능하다. 장군은 두 가지 조건[7] 중 하나만 충족시키면 장군이 될 수 있다.
그런데 무관을 장군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고의미스를 활용하기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 문서의 고의미스 항목에서 후술한다.
장군/군사들은 병사도 가질 수 있고 커맨드 제한도 없어지지만 최대 6개월까지의 장기명령이 가능한 문/무관과는 달리 장군과 군사는 무조건 1턴 제한이어서 커맨드 효율면에서는 훨씬 떨어진다. 훈련만 하더라도 일반 무관에게 6개월 훈련을 맡긴 후 재배치로 장군에게 병력을 주는 게 훨씬 효율적. 내정 실행시에도 문관 3명으로 6개월 장기명령 내리는 게 군사 3명이 한달씩 진행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초기에 장수가 적다면 일부러 장군/군사임명을 하지 않고 대부분을 문/무관으로 쓰는 게 국력을 기르기 좋다. 문/무관의 봉급도 저렴하므로... 다만 인재등용을 위해서는 군사가 1명 이상은 있어야 조언을 받아 수월하게 등용이 가능하고 2개 이상의 직할지를 보유하고 싶다면 장군 또는 군사를 땅의 숫자만큼은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통솔의 경우에 육전지휘와 수전지휘으로 다시 나뉘는데, 이 육전수치나 수전수치는 무력과 더불어 부대의 전투력을 구성하는 기준[8]이자, 해당 장수가 부릴 수 있는 병력 상한선이었다.[9][10] 때문에 디폴트 상태에서 가장 많은 병력을 부릴 수 있었던 캐릭터는 관우(육전 100)와 주유(수전 100). 육전이나 수전 수치는 전투를 통해 랜덤으로 상승하기도 한다.[11] 한편 이 육전/수전 수치는 '장군'을 만드는 데에도 작용하는데 차주같은 장수를 억지로 '장군'이 가능하게 무력, 육전지휘, 수전지휘를 모두 70으로 만들었다...[12] 우금이나 장흠, 서성, 장억, 요화 같은 후기작의 +B급 장수같은 무장들은 삼국지3에서는 능력치가 C급으로 낮아서 장군이 되지 못한다.[13] 하지만 통솔이 아무리 낮아도 무력이 85 이상이면 무조건 장군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포의 경우 통솔과 매력으로 합산해서 장군이 되는 방법으로는 매력이 심각하게 낮아서 절대 장군이 될 수 없지만 여포의 무력이 100이라서 장군이 될 수 있다. 그리고 통솔이 70 이상이 되어야 전투에서 '일제공격'(타 부대와 함께 적 부대를 동시공격)이 가능해지는데, 육전에선 육전지휘가 70 이상, 수전에서는 수전지휘가 70 이상이어야 일제공격이 가능하다. 위력은 부대의 병종이라던가 또는 부대의 선박 종류, 그리고 육전/수전 지휘 수치의 영향을 받는다.
군사의 경우 어떠한 명령을 내릴 때 조언을 하는데 아이템 포함 지력이 100을 넘어갈 경우 인재 등용이나 계략을 걸 때, 또는 외교 시[14] 틀린 조언을 하지 않게 된다. 99 이하일 때는 틀리는 경우가 있지만 100 이상에서는 무조건 맞는 조언만 한다.[15]
제갈량의 경우는 기본 지력이 100이라서 아이템이 없어도 무조건 맞는 조언만 한다.[16] 위 조건을 이용하여 지력이 90 넘어가는 군사에게 손자병법서를 포상하게 되면 너도나도 제갈량이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17] 즉, 담당군사의 조언이 맞고 그르고만 따지자면 손자병법서를 포상할 수 있는 경우 지력 90인 정욱이나 100인 제갈량이나 차이가 없다.
장수들과 병사들은 봉급은 6월 말에 식량으로, 12월 말에 금으로 자동 지급되는데 식량은 장군, 군사는 군량 500, 문/무관은 군량 200, 병사는 100명당 군량 10, 금은 장군, 군사는 금 150, 문/무관은 금 50, 병사는 100명당 금 1이 자동적으로 지급된다. 군주는 월급을 지급하지 않는다. 장군/군사는 봉급이 비싸기 때문에 동윤, 마량, 곽가, 장소, 장굉, 장송 같은 무력/통솔/지력은 낮고 정치력은 높은 어중간한 군사들은 그냥 문관으로 끝까지 밀고 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상업투자를 5년 이상 실행한 도시는 상업치가 기본 2000이상은 되기 때문에 전술한 무력/통솔/지력은 낮고 정치력은 높은 어중간한 군사들을 문관이 아닌 군사로 승격시켜도 별 영향이 없다.
삼국지 3의 개발팀이 네임드 급 장수들 이외의 아직 다른 무장들을 상향시키지 않아서 예를 들자면 서성이란 무장은 무력을 65로 만들어서 장군이 못 되도록 원천적으로 막고있고 정치력을 77로 깎아서 군사도 못되게 만들어놨다.[18][19] 좀 해괴한 경우는 유비. 유비의 경우 매력이 99지만 무력을 68로 만들어 장군이 될 수 없다. 덤으로 육전지휘는 60, 수전지휘는 29. 다만 정치력이 82라서 군사는 될 수 있다.[20][21][22]
군주의 경우는 원래 있던 군주가 죽을 때 물려주는 형식과 태수가 반란을 일으키는 형식의 두 가지가 있는데 후자의 경우 아군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면 완전히 낭패다.[23] 태수가 반란을 일으켜서 된 군주는 땅이 하나밖에 없는 반면 원래 군주와의 적대가 높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멸망시켜야 한다. 군주를 등용할 수 있는 방법은 항복권고 외에는 없다. 이 시리즈에서는 세력을 멸망시키고 군주를 잡았다고 해도 해방시키거나 참수하는 두 가지 선택지만 있기 때문이다. 군주도 등용할 수 있는 시리즈는 삼국지 4부터.[24][25]
'가도'를 이용해 훨씬 세밀해진 지도, 계절에 따라 변하는 지도의 색깔, 훨씬 보기 좋아진 무장들의 얼굴 등 그래픽면으로도 많은 발전을 이룬 시리즈이기도 하다. 특히 삼국지 2에서 주변국이면 무조건 쳐들어갈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삼국지 3에서는 가도 시스템이 적용되기 때문에 인접국이라 해도 가도로 이어지지 않으면 쳐들어갈 수가 없다.
시나리오는 총 6개가 존재하며[26], 유비와 제갈량 사후의 시나리오가 처음으로 등장했다.[27]
신군주/신무장도 대폭 파워업해, 8명의 신군주와 60명의 신무장을 등록시킬 수 있었다. 가상모드시 신무장을 재야무장으로 등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약소군주의 희망이 되기도...
신군주는 어느 정도 본인의 의도대로 능력치를 조정하는 게 가능했지만, 신무장의 경우는 능력치 설정이 룰렛처럼 돌아가다 결정되는 방식이었다. 근성으로 수백번 시도하다 보면 정말 괜찮은 능력치의 장수를 얻을 수 있기는 했다.[28]
삼국지 2와 달리 삼국지 3는 장수가 등장시점부터 아이템(맹덕신서, 적토마, 의천검…)을 들고 나오며, 이것이 있으면 능력치 100을 넘길 수 있었다. 대표적인 경우가 능력치 3개가 100을 넘고 나머지 하나인 무력이 99인 조조.[29]
사마염이 무장리스트에 등록은 되어있는데 등장[30]을 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 때문에 삼국지 3에 사마염이 없는 줄 아는 유저가 많다. 삼국지 3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를 '사마염 버그'라고 부르는 듯. 이는 500명이 넘는 무장들 중에 사마염의 등장순서가 맨 마지막이기 때문이다.
이 게임은 당시 그렇듯이 후반부 장수들이 많이 생략되었다. 정확히는 삼국 정립 후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며, 2015년 기준으로 후반부에 제대로 신경쓴 작품은 삼국지 6(짧은 시나리오 한정), 삼국지 7, 삼국지 8, 삼국지 9, 삼국지 10 이외에는 없다. 문앙, 올돌골, 왕준, 두예 등이 등장하지 않는 장수들이다. 몇몇 네임드들은 다음 시리즈에서 나중에 추가되긴 했지만 삼국지 시리즈의 후반부 푸대접은 전통으로 남는다. 중원이 장수가 없어 텅텅 비더라도 후반부 장수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초기 시리즈는 천하통일하려면 땅 전체를 메워야 했고 도시에 장수가 한 명도 없으면 공백지가 되는 관계로 도시 수보다 장수가 줄어들면 사실상 게임 오버다. 다행히 NDS판 삼국지 DS에서는 후기작에 등장하는 후반기 무장들이 나와서 무장이 죽어서 빈땅 되는 일이 적어졌다.
반면 왕해[31], 허사, 설란, 이봉, 오돈, 공수, 한복(조조의 가공 부하), 맹탄, 왕식,
그리고 군주와의 상성이 안 맞는 부하들은 충성도가 잘 떨어지니, 충성도 관리를 잘 하자. 충성도가 100이면 배반하지 않는다. 충성도 관리를 게을리하면, 다른 군주에게 가버리거나 모반을 시도하기도 한다.
그리고 또한 초기작이라 그런지 이전, 장연 등 생몰이 알 수 없는 인물들이나 정사나 연의나 별 비중이 없는 장수들, 분명히 몰년도 나오는데 살아있는 인물들, 정사나 연의에서 안 죽었는데 해당 시나리오에서 삭제된 비의 등 정사, 연의나 고증이 오류된 상황이 있다. 더불어 하후현이 209년생인데,[34] 226년생으로 나오고 조운이 158년이라서 시나리오 5에서 65세의 나이로 등장하는 등. 게다가 조운, 마등, 손견 세 사람이 동갑이고 손책, 주유, 감녕[35] 세 사람 역시 동갑으로 되어 있는 등 해괴한 면이 있다. 그나마 유저패치들에서 수정이 되었지만 공식 리메이크들에 수정이 되지 않는다. 다른 것보다는, 이름 오타가 꽤 많다. 마직(마속)이라든지. 왕개(왕해)라든지.
장수의 수는 총 531명. DOS용 삼국지 중에서 장수 수가 가장 많으며, 삼국지 7이 나오기 전까지는 장수 수가 가장 많다. 그 외에도 역대 작품 중 최초로 황제급의 인물들이 전원 등장하는 시리즈이다. 대표적으로 사마염, 조환, 조방, 조모, 손휴, 손호의 삼국지 시리즈 데뷔작이다.
병력에 대한 기본 설정은 군주는 10000명[36], 태수는 5000~7000명, 장군은 2000명, 군사나 무관은 500~1000명 정도이며 문관은 병력을 가질 수가 없다.
한가지 재미있는 짓이 있는데 매복무장을 등용한 후 충성을 100으로 올린 다음 다른 세력으로 재매복을 시키면 그 매복 장수는 행방불명된다. 비용이 좀 들긴 하지만 이 방법으로 매복무장을 걸러내기도 한다. 해고보다 훨씬 안전빵인데 해고했을 경우 매복장수가 아니라면 재등용이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장수수색으로 재야에 생긴 게 아닌[37] 출처가 불분명한 재야의 장수를 등용할 때에는 해고로 하지 말고 이 방법으로 매복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것이 좋다.
낙양, 장안, 양양, 성도, 건업, 업, 남피, 허창, 강릉, 한중, 서주 등 주요 도시들은 상인들이 항상 주둔하고 있어서 매달 거래가 가능하다. 낙양, 장안, 양양, 성도, 건업은 맵에서 크게 표시가 된다고 금, 군량 수익에 가중치가 붙는다고 착각하는 유저들이 많지만 그런 건 없다. 도시 규모에 따른 수익 차이는 후속작인 4부터 추가된다.
3. 게임 관련 정보
3.1. 시나리오
삼국지 3/시나리오 항목 참고.3.2. 전략
3.2.1. 군사
- 이동: 말 그대로 무장을 인근 영지로 이동하는 커맨드. 이동 시에는 물자(금, 군량, 무기, 선박)를 같이 옮길 수 있는데, 하술할 수송 커맨드와 달리 잃어버릴 위험성이 0이니 참고. 여기서 인근 영지라는 것은 가도로 바로 연결된 영지를 뜻한다. 중간에 전장을 거쳐야 할 경우[38]에는 다소 애매해지는데, 다음과 같은 상황이 존재한다.
- 전장이 자 세력 소유일 경우: 당연히 이동이 가능하다.
- 전장이 공백지지만 전장 인근에 타 세력이 없을 경우: 역시 이동이 가능하며, 이동 시 전장은 자 세력 소유가 된다.
- 전장이 타 세력 소유일 경우: 당연히 이동이 불가능하며, 이동하려면 전장을 어떻게서든 타 세력 소유에서 벗어나게 해야한다. 전장으로 쳐들어가서 자 세력 소유로 함락해오는 방법과 전장 인근의 타 세력 영지를 모두 함락하는 방법이 있다.
- 전장이 공백지지만 전장 인근에 타 세력이 있을 경우: 이동이 불가능하며, 전장을 자 세력 소유로 점령해놓거나 전장 인근의 타 세력 영지를 모두 함락하는 방법이 있다. 전장 인근의 타 세력 영지 중 1곳이라도 필수적으로 전장을 거쳐야 하는 경우이면 그 곳으로 공격을 가면 전장의 소유 여부가 결판이 난다 (상대가 전장으로 출전하면 전장에러 전장의 소유권을 두고 전투가 일어나고, 상대가 영지에서 농성하면 전장은 자동적으로 자 세력 소유가 된다). 제일 애매한 상황은 전장 인근에 있는 타 세력 영지랑 자 세력 영지가 전장 이외에 직접 연결되는 가도가 하나 더 있는 상황[39]인데, 이 경우에는 공격을 가면 전장을 거치는 게 아니라 직접 연결되는 가도로 쳐들어가는 판정이 된다. 이럴 경우에는 타 세력 영지를 함락시키거나 아니면 쳐들어가서 이동시키고 싶은 영지로 퇴각시키는 방법이 있다.
- 수송: 물자(금, 군량, 무기, 선박)를 자 세력의 타 영지로 옮기는 커맨드. 이동과 달리 무장은 타 영지로 이동하지 않는다. 대신 산적을 만나 수송 물자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 웬만하면 2명을 수송시켜야 더 안전하다.
- 훈련: 전쟁준비와 함께 병사의 질을 높이는 커맨드. 훈련은 훈련도와 사기를 둘 다 높이며 훈련도 100, 사기 70까지 높일 수 있다.
- 전쟁준비: 전쟁준비와 함께 병사의 질을 높이는 커맨드. 전쟁준비는 사기를 높이며 사기 100까지 올릴 수 있다. 사기는 최대치가 120인데 사기를 100 이상으로 높이려면 전략 화면에서는 불가능하며 전쟁에서 높이거나 헌제의 밀정을 받을 때 랜덤하게 올라간다. 전쟁에서 사기가 올라가는 방법은 전쟁 승리[40], 전쟁 시 일기토 승리 등이며 반대로 사기가 내려가는 것은 전쟁 패배, 일기토 거부, 군량 소진 등의 경우이다.
훈련과 전쟁준비의 경우 한 영지에서 한 번에 무관만이 담당할 경우 최대 6개월 연속으로 할 수 있다. 한 번에 오래 하면 매 개월 상승치가 더 높아진다.
- 징병, 모병: 병사를 높이는 방법으로 해당 도시에서 병사를 징집하는 것. 늘어나는 병사의 수 만큼 도시의 인구가 줄어들며, 민충이 하락한다. 징병은 값싸고 질 낮은 병사를 뽑는 커맨드이고 모병은 값비싸고 질이 괜찮은 병사를 뽑는 커맨드이다. 징병은 병사 100명 당 금 10, 군량 100이 소비되며 징병되는 병사는 훈련도와 사기가 한 자리수의 낮은 질의 병사이다. 모병은 병사 100명 당 금 40, 군량 200이 소비되며 모병되는 병사는 훈련도와 사기가 50 정도이다.
- 재편성: 한 영지의 병사를 재편성하는 시스템. 삼국지 3의 경우 한 장수가 특정 병사를 거느리는 시스템이기에 그것을 재편성하는 것. 재편성은 장수 1명 (군사(軍師), 장군, 무관 중에서)이 행해야 하는 커맨드기에 그 장수는 이후 그 턴에서 행동 종료로 취급을 받는다. 재편성에서 어느 장수에게도 편제받지 않은 병사는 버리는 것으로 취급되며 민간인으로 회귀해 도시의 인구를 늘린다. 재편성을 하고 어느 부대도 바꾸지 않고 취소하면 재편성을 담당한 장수가 행동을 한 것으로 취급받지 않는다.
- 선박 건조: 선박을 건조하는 커맨드로 선박을 소유할 수 있는 특정 영지[41]에서만 실행 가능하다. 1번에 2척씩 건조하며, 각 종류의 선박을 건조하는데 드는 비용은 다음과 같다:
- 주가: 건조기간 2개월, 금 1000
- 몽충: 건조기간 4개월, 금 2000
- 투함: 건조기간 6개월, 금 3000
보시다시피 건조 자체가 비용이 높은 커맨드이기에 웬만큼 금과 장수가 넘쳐나거나 선박이 아주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 아닌 이상 잘 시행하지 않는다. 애시당초 타 세력의 영지 중에 선박 소유가 가능한 영지를 함락할 경우 선박이 우후죽순으로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
3.2.2. 인사
- 장수수색: 인재를 수색하는 커맨드로, 수색되는 인재는 재야에 등장한다. 무관과 문관이 맡을 경우 1번에 최대 2개월까지 시행 가능하며, 2개월 시행할 경우 1번에 2명이 수색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장수 대신 아이템을 찾는 경우도 있다. 수색으로 재야에 등장하는 장수는 매복장수가 확실히 아니니 안심하고 등용해도 된다.
- 등용: 재야 장수나 인근 타 세력 영지의 장수를 등용해 오는 커맨드. 등용 가능한 건 해당 영지의 재야 장수나 해당 영지에 인접한 타 세력의 영지에 소재한 장수들 뿐이다. 등용에 성공하면 자 세력의 장수가 된다. 영지에 담당 군사가 있으면 등용 제안을 보내기 직전에 긍정 혹은 부정적인 예측을 하는데, 담당 군사의 지력이 100 이상일 경우[42] 저 조언의 적중률이 100%가 된다. 본작에서 지력 100 이상의 군사가 절실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타 세력의 장수를 등용할 경우 장수가 배정받은 병사와 소유한 아이템도 해당 장수 소유로 고스란히 넘어오며, 영지의 태수를 등용할 경우 해당 영지가 고스란히 넘어온다.[43]
- 포상: 부하무장에게 포상을 해서 충성도를 높이는 방법. 각 영지의 태수만이 시행할 수 있는 커맨드로 금, 아이템, 서적 3가지를 포상할 수 있다. 아이템은 군주만 포상할 수 있으며 충성도가 크게 올라가고 장수의 능력치도 올라간다. 아이템은 한 턴에 한 명에게 한 개만 포상하는 게 가능하다. 금은 주는 양과 받는 장수와 군주의 궁합, 주는 태수의 매력 등에 따라서 충성도가 다르게 올라가는데 조금씩 수개월에 걸쳐서 주는 게 한번에 그 금액을 합친 만큼 많은 양을 주는 것보다 많이 올라간다. 금은 한 영지 당 한 턴에 최대 10명까지, 1인당 최대 100까지 포상할 수 있으며, 한번에 여러명에게 포상할 경우 1인당 받을 금액을 정해서 모두에게 주는 시스템이다. 서적은 비교적 조금씩 올라가고 한 영지당 한 턴에 1명에게만 포상하는 게 가능하며 받는 장수와 군주와의 궁합은 상관 없고 오로지 주는 태수의 매력으로 오르는 충성도의 양이 결정된다. 태수의 매력이 90 이상일 경우에는 1번에 충성도가 3씩 올라가고, 태수의 매력이 60 이상 90 미만일 경우에는 1번에 충성도가 2씩 올라가고, 태수의 매력이 30 이상 60 미만일 경우에는 1번에 충성도가 1씩 올라가고, 태수의 매력이 30 미만일 경우에는 서적을 포상하면 효과가 없다.
- 주민선정: 영지의 민충성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군량을 민중에게 뿌리는 것이다. 한번에 최대 10000까지 줄 수 있다. 올라가는 민충성도의 수치는 영지의 인구, 시행 장수의 매력, 주는 군량의 양 등에 의해 결정된다. 상술한 금 포상처럼 한번에 많은 군량을 푸는 것보다 여러번에 나눠서 푸는 게 유리하다. 한 달에 여러번 줄 수 있는 커맨드기에 매력 높은 장수를 시켜 한번에 10000을 주는 것보다 여러명에게 제곱수를 대입해가며 주는 것이 가성비가 좋다. 해당 영지의 담당군사가 있으면 군량을 주기 직전에 군량을 줘도 민충성도가 안 올라갈 경우를 알려주는데, 이 조언이 나올 경우 명령을 취소하고 군량을 높여서 주던가 아님 다른 더 매력이 높은 장수에게 주던가 하자.
- 위임: 군주 소재 영지를 제외한 타 영지를 플레이어 직접 통치하는 대신 AI에게 위임하는 기능으로, 생산형/군사형/적응형으로 위임할 수 있다. 태수가 무관이나 문관일 경우에는 자동으로 생산형 위임이 되며 직할이 불가능하다.
- 임명: 수하 장수의 신분을 바꾸는 커맨드. 어떤 임무에 종사 중인 장수를 임명하면 그 장수가 종사 중인 명령은 취소된다. 이것을 이용해 문관/무관들의 경우 장기로 종사 중인 행동을 취소할 때도 쓸 수 있다. 문관/무관을 군사/장군으로 임명하면 승격이기에 충성도가 (이미 100이 아닌 이상) 최대 15까지 오르며, 반대로 군사/장군을 문관/무관으로 임명하면 격하이기에 충성도가 하락한다.[44]
- 명명: 장군들에게 호칭을 명명하는 커맨드. 명명된 호칭은 뒤에 "장군"이라는 단어가 붙여서 호칭으로 완성된다. 실용적인 기능은 전무한 커맨드.
- 해고: 수하 장수를 해고시키는 커맨드. 해고된 장수는 재야로 내려가며, 해고되기 전 소재했던 영지가 아니라 무조건 옆 영지로 옮겨간다. 매복장수를 해고할 경우 성공을 알리는 효과음과 함께 그 장수가 매복이였다는 메시지가 뜬다. 초선을 해고할 경우에 초선은 자살한다. 충성도가 너무 낮은 무장의 경우 주변이 다 자 세력 영지인 후방으로 몰아넣고 해고한 다음 다시 등용하면 더 오른 충성도로 등용할 수 있을수도 있으며, 이게 포상보다 더 빨리 충성도를 높일 수도 있다.
- 몰수: 수하 장수의 아이템을 몰수하는 커맨드. 당연히 몰수당한 장수는 충성도가 매우 큰 폭으로 하락한다.
3.2.3. 외교
- 동맹: 동맹을 체결한다. 동맹의 성사 여부는 상대 군주와의 적대감 및 상성, 사신으로 가는 장수의 매력, 동맹 조건으로 지참해 가는 물자 등에 좌우된다. 만일 지참해 가는 물자가 없더라도 상대 군주와의 상성이 비슷하거나 사신 장수의 매력이 높다면 흔쾌히 동맹을 수락하는 경우도 있다.
- 공동작전: 동맹을 맺은 군주로부터 군사적 지원을 요청한다. 이게 가능하려면 목표 도시 및 전장이 동맹 군주의 영역이 아닐 것과 동맹 군주의 영역과도 인접해 있을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거부시 적대감이 상승한다. 한편 적장이 동맹군에게 포로로 잡히게 되면 처결권이 동맹국으로 넘어간다.
- 정전: 삼국지 3에서 추가된 명령으로, 전투가 장기전으로 흐를 경우 적국 군주에게 정전을 요청한다. 성사될 가능성은 낮다.
- 교환: 삼국지 3에서 추가된 명령으로, 상대 군주와 물물교환을 한다. 상인이 없는데 급히 군수 물자가 필요하거나 상대 군주와의 적대감을 낮출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하며 동맹 군주나 인접 군주가 아니더라도 교섭할 수 있다. 성사되면 적대감을 낮출 수 있지만 결렬되면 적대감이 상승한다. 군주가 사자로 갔을 때 거절당할 경우 네놈의 도움 따윈 안 받는다며 격하게 반응하는것을 볼 수 있다.
- 원조: 삼국지 3에서 추가된 명령으로, 동맹국 군주로부터 무상으로 원조(라고 쓰고 삥뜯기라고 부른다)를 받는다. 심지어 병력까지도! 덤으로 적대감을 낮출 수 있다. 대항해시대 2의 빛독촉과 함께 게임 초기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실로 꿀단지 같은 커멘드.
- 항복권고: 상대 군주에게 항복을 권한다. 상대 군주가 항복을 수락하게 하려면 상대 군주의 영역이 한 곳 뿐이고 더 이상 퇴각할 곳이 없으며 아군과의 병력 차이가 5배 이상 나야 하는데 상대 군주의 야망이 높다면 10배 이상 차이가 나도 항복하지 않을 수 있다. 한편 사실 모드에서 조조, 유비, 동탁, 손씨 3부자는 절대 항복하지 않는다. 한편 동맹 관계를 정리하고 싶을 때 동맹 군주에게 이 명령을 실행하여 일부러 적대감을 상승시킬 수 있다.
- 동맹파기 동맹을 파기한다. 적대감이 낮은 상태에서 동맹을 파기하면 아군 장수의 충성도가 10에서 최대 25까지 하락하므로 실행 전 미리 항복권고 명령으로 적대감을 높혀 두면 장수들의 동요가 적어진다. 한편 조조, 동탁, 손씨 군주들 같이 야망이 높은 군주들은 적대감이 낮은데도 일방적으로 동맹을 파기해 오는 수도 있는데 이때 제갈량, 방통 같은 A급 군사가 있다면 충성도가 떨어진 상대 군주의 휘하 장수들을 대거 쓸어담을 수도 있다. 태수를 포섭하는 데 성공하면 도시 및 주둔 장수들까지 풀 패키지로 먹는 것도 가능하다.
3.2.4. 정보
- 밀정
3.2.5. 개발
- 토지개발: 경작지를 넓힌다. 개발치는 1회 최대 2씩 오르며[45], 최대치는 100이다. 개발치가 오를수록 수확량이 늘어 세곡 수입이 증가한다. 개발치는 한번 100으로 올려 놓으면 자연재해나 전쟁이 터지지 않는 한 떨어지지 않는다.
- 경작: 둔전에서 군량을 경작한다. 최대치는 100이며 세곡을 징수하는 7월에 같이 수확되면서 리셋된다. 군량이 풍족하다면 굳이 시행할 필요는 없지만, AI 군주들은 대부분 금을 비축하는 데 신경쓰느라 군량을 여유있게 보유하고 있지 않으므로 영토를 확장하다 보면 군량 사정이 빠듯해지며, 금은 없더라도 전쟁은 할 수 있지만 군량이 없으면 전쟁이 불가하므로 군량 수급에 신경써야 한다. 토지개발만 하고 경작을 하지 않으면 해당 커맨드는 떨어지고 토지개발이 낮은 영지에서 경작을 수행하면 더 빠르게 찬다. 토지개발이 100인 도시에서 경작을 하면 한달에 6 정도가 오른다.
- 치수: 관개율과 치수율을 상승시킨다. 관개율이 낮으면 개발치가 높더라도 수확량이 늘지 않으며 치수율이 낮으면 홍수 위험이 커진다. 최대치는 둘 다 100. 경작과 마찬가지로 토지개발만 올리면 해당 커맨드는 떨어지고 토지개발이 낮은 영지에서 치수를 수행하면 더 빠르게 찬다. 토지개발과 마찬가지로 치수도 한번 100으로 올려 놓으면 자연재해나 전쟁이 터지지 않는 한 떨어지지 않는다.
- 상업투자: 도시의 상업을 번창시킨다. 최대치는 9999이며 상업치가 높아지면 도시 인구에 비례하여 세금 수입이 늘어난다. 9999는 30년 동안 꾸준히 해서 나오는 수준이고 보통 2000~3000 정도만 되도 매우 번영한 도시가 된다. 도시 인구 및 도시에 주둔한 장수 및 병사 수에 따라 상업치를 나타내는 그래프 막대의 색이 달라지는데, 녹색은 양호, 노란색은 주의, 빨간색은 위험, 하늘색은 번영을 나타낸다. 그래프바 색상이 노란색으로 떨어지면 세입이 세출보다 부족하다는 신호이며, 빨간색으로 떨어지면 세입에 현재 보유 중인 금액을 더해도 세출을 충당할 수 없다는 신호로서 이렇게 되면 병사들이 대거 도망치고 장수들의 충성도가 폭락하게 되므로 급히 후방에서 금과 군량을 수숭해 오거나 장수와 병력을 인접 영토로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
3.2.6. 계략
- 매복의 독: 장수를 상대국의 재야 장수로 잠입시킨다. 등용되는 데 성공하면 해당 도시에 주둔한 상대국 장수들의 충성도를 지속적으로 떨어뜨리며, 아군이 해당 도시를 공략할 때 아군에 내응할 수 있다. 다만 상대 군주와 상성이 맞거나 등용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수라면 진짜로 상대국 장수가 되어버릴 수 있으니 주의. 등용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적에게 발각되지 않았더라도 스스로 아군으로 복귀하기도 하는데 이때 만일 휘하에 병사들을 거느리고 있다면 병사들을 이끌고 돌아오니 아군의 병력이 늘어나고 적군의 병력은 그만큼 감소하게 되는 이득도 있다.
- 적중작적: 충성도가 낮은 적 장수와 내통하여 그 장수로 하여금 적을 배신하고 아군으로 들어오도록 만든다. 이렇게 들어온 장수는 충성도가 낮으므로 일단 후퇴시키되 성 안에 있을 경우 성문을 열고 나오게 함으로써 아군이 성문을 부수는 수고를 덜 수도 있다.
- 위서의심: 가짜 서찰로 적 장수와 군주 간을 이간질시켜 충성도를 떨어뜨린다.
- 이호경식: 인접한 두 도시끼리 서로 싸우게 만든다. 2명의 장수가 움직여야 하며 둘 다 성공할수록 서로 싸움에 들 확률이 올라간다.
- 구호탄량: 상대국 장수로 하여금 모반을 일으키도록 선동한다. 전작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반드시 태수여야 할 필요는 없고, 군주가 있는 본국에 주둔한 장수에게도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성공할 경우 장수는 모반을 일으켜 성공할 경우 그 도시를 차지하여 군주로 독립하게 되며 만일 본국에서 반란을 일으켜 성공하면 원래의 군주를 죽이고 독립한다. 실패한다면 해당 장수는 붙잡혀 처형되거나 재야 무장이 되어 떠돌거나 다른 군주 밑으로 망명을 한다.
3.2.7. 특별
- 방랑: 현재 점유한 도시가 강대국들에 포위되어 있거나 변방 깡촌일 경우 그 도시를 버리고 다른 먼 도시를 찾아나선다. 이동 중에 다른 군주의 영토를 지날 때 군주나 휘하 무장이 붙잡힐 수 있고 공백지에서는 산적이나 황건적 잔당과 조우할 수 있다. 적당한 땅을 찾으면 깃발을 꽂고 방랑을 끝낼 수 있는데, 상용, 계양, 영릉이 새로 깃발을 꽂을 만하다.
- 치료: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부상자가 있을 때 화타를 수색한다. 화타를 찾지 못하거나 화타 대신 길평을 찾아 데려오는 경우가 대부분.
- 임시징수: 정기 세수 이외의 세금을 걷는 것으로 실행하면 민충도가 떨어진다. 폭군, 탐관오리로 명성(?)을 떨치고 싶다면 자주 실행해 주자. 한편 적대국과 인접해 있는 도시에서 철수할 경우 이 명령을 실행하여 민충도를 바닥으로 떨어뜨린 뒤에 적이 쳐들어와서 점령하게 하면 적에게 오히려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
- 세율변경: 세율을 조정한다. 세율의 초기값은 40%인데, AI 군주들은 대체로 35~39% 선에서 관리하지만 조조, 동탁, 손씨 집안처럼 호전성이 높고 야망이 높은 군주들은 41~50%로 높은 수준의 세율을 부과한다. 세율이 과중하면 민충도는 땅에 떨어지고 주민반란이 일어나게 되므로 세율을 50% 이상으로 올리는 건 위의 임시징수처럼 폭군, 탐관오리가 되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3.3. 전쟁
3.3.1. 병과 및 이동
전투에 있어서 병과와 훈련 사기에 따라 다른 이동속도 및 사정거리가 다르며 지형에 따라 이동하는 폭이 다르다. 부대의 전투력은 장수의 육전지휘 혹은 수전지휘와 무력을 합친 수치와 부대의 훈련도와 사기치의 합으로 결정된다.
- 훈련도에 따르는 기동력
훈련도 | 0~20 (또는 병력없음) | 21~40 | 41~60 | 61~80 | 81~100 |
1턴당 이동거리 | 2 | 3 | 4 | 5 | 6 |
여기에 사기가 100을 초과할 경우, 기동력이 +2 된다. 기마는 사기의 영향을 받지 않고 8로 고정. 추가로, 명마 아이템이 있을 경우 여기에 이동속도가 추가된다. 적토마는 2, 적로와 조황비전은 1. 따라서 최대 기동력은 10이 된다.
- 병과별 공격거리 및 특징
병과 | 공격거리 | 기타 |
보병 | 1 | 디폴트. 병력이 없을 경우 병과가 무조건 보병으로 고정된다. |
기마 | 1 | 이동거리 8로 고정인 대신 성벽 못 넘음. 공격력 상승. |
노궁 | 2 | 불화살로 공격하면 화살을 두 배로 소모함. |
강노 | 3 |
보병은 기본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병과로 무기나 군마가 전혀 필요하지 않지만 그만큼 능력치는 평범하다. 징병할 금도 모자라는 초반부에는 어쩔 수 없이 기본 병과인 보병을 주력으로 삼게 된다. 가성비로만 따지면 가장 뛰어난 병과로, 중후반부에도 잃으면 뼈아픈 고급 병과들을 대신해 함정 찾기 등의 위험한 임무를 맡으면서 활약할 수 있다.
기마병은 군마를 보유하고 있어야 편성할 수 있으며 병사 100명당 군마 1이 필요하다. 병사의 훈련도와 사기에 상관없이 기동력이 8로 고정되며, 부대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크게 상승한다. 하지만 기동력에 관계없이 성벽을 타고 넘어갈 수 없으며, 배를 타고 싸우는 수상전에서는 아무런 이득을 얻지 못한다는 점에는 주의해야 한다.
노궁병은 노궁을 보유하고 있어야 편성할 수 있으며 병사 100명당 노궁 1이 필요하다. 2칸 거리까지 화살 공격을 가할 수 있어 아군의 손해 없이 적 벙력을 소모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한 번의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살의 숫자는 제한되어 있으며, 노궁병의 근접 공격력과 방어력은 보병과 동일하다는 점은 명심해 둘 필요가 있다.
강노병은 강노를 보유하고 있어야 편성할 수 있으며 병사 100명당 강노 1이 필요하다. 노궁보다 1칸 더 긴 3칸 거리까지 화살 공격을 가할 수 있고 노궁보다 더욱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다. 하지만 그만큼 드는 비용도 엄청난 삼국지 3의 최고급 병과라고 할 수 있다. 강노 부대가 적의 공격에 노출되거나 함정에 빠지거나 해서 병력 손실을 입을 경우 뼈아픈 타격을 받으므로 보병이나 기마병으로 편제한 다른 부대를 이용해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좋다. 강노병 역시 근접 전투력은 보병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부대의 훈련도와 사기가 낮을 경우 전투에서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특히 노궁이나 강노의 경우 부대의 훈련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화살의 양이 달라지는데, 훈련도가 100인 경우 한 번 전투에 14번의 화살 공격을 할 수 있지만 10일 경우 2번의 화살 공격밖에 할 수 없다. 따라서 훈련이 제대로 되지 않은 부대에게 노궁이나 강노를 주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다. 단 기마병의 경우 훈련도와 사기가 낮더라도 군마로 인해 부족한 기동력이 보완되고 보병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전투력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으니 돈은 많은데 급하게 병력이 필요하다면 징병한 병력을 기마병으로 전장에 투입시키면 어느 정도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노궁과 군마의 경우 시세 30 이하일 때 구입하는 것이 좋고, 강노의 경우 시세 70 이하일 때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시세는 도시마다 다르며 달이 지날 때마다 변화하니 무기나 군마가 필요하다면 시세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단 무기나 군마는 상인에게 구입만 가능하고 판매는 할 수 없어 시세차익을 노려서 돈을 버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 각 병기의 최저시세 : 노궁 25, 강노 60, 군마 25
기마병이나 노궁병, 강노병으로 편성된 부대는 전투에서 병력이 손실되면 그에 비례해서 무기나 군마도 잃어버린다. 만약 2만의 병력을 강노 200을 사용해서 강노병으로 투입했는데 그 중 1만의 병력을 전투에서 잃었다면 강노 100개도 없어져 버리는 것이다. 따라서 노궁병이나 강노병을 운용할 때에는 적의 직접 공격에 노출되지 않게끔 신경을 써야 한다. 반대로 적의 대규모 노궁병이나 강노병 부대에 아군 보병이나 기마병 부대를 인접시키는 데 성공했다면 돌격으로 집중공격을 퍼부어 최대한 빨리 병력을 잡아내는 게 좋다. 돌격으로 병력 교환비에서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무기값을 고려하면 훨씬 남는 장사인데다, 시간을 끌면 화살 공격을 받아 불리해지기 때문이다.
기마병은 군마를 보유하고 있어야 편성할 수 있으며 병사 100명당 군마 1이 필요하다. 병사의 훈련도와 사기에 상관없이 기동력이 8로 고정되며, 부대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크게 상승한다. 하지만 기동력에 관계없이 성벽을 타고 넘어갈 수 없으며, 배를 타고 싸우는 수상전에서는 아무런 이득을 얻지 못한다는 점에는 주의해야 한다.
노궁병은 노궁을 보유하고 있어야 편성할 수 있으며 병사 100명당 노궁 1이 필요하다. 2칸 거리까지 화살 공격을 가할 수 있어 아군의 손해 없이 적 벙력을 소모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한 번의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살의 숫자는 제한되어 있으며, 노궁병의 근접 공격력과 방어력은 보병과 동일하다는 점은 명심해 둘 필요가 있다.
강노병은 강노를 보유하고 있어야 편성할 수 있으며 병사 100명당 강노 1이 필요하다. 노궁보다 1칸 더 긴 3칸 거리까지 화살 공격을 가할 수 있고 노궁보다 더욱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다. 하지만 그만큼 드는 비용도 엄청난 삼국지 3의 최고급 병과라고 할 수 있다. 강노 부대가 적의 공격에 노출되거나 함정에 빠지거나 해서 병력 손실을 입을 경우 뼈아픈 타격을 받으므로 보병이나 기마병으로 편제한 다른 부대를 이용해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좋다. 강노병 역시 근접 전투력은 보병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부대의 훈련도와 사기가 낮을 경우 전투에서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특히 노궁이나 강노의 경우 부대의 훈련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화살의 양이 달라지는데, 훈련도가 100인 경우 한 번 전투에 14번의 화살 공격을 할 수 있지만 10일 경우 2번의 화살 공격밖에 할 수 없다. 따라서 훈련이 제대로 되지 않은 부대에게 노궁이나 강노를 주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다. 단 기마병의 경우 훈련도와 사기가 낮더라도 군마로 인해 부족한 기동력이 보완되고 보병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전투력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으니 돈은 많은데 급하게 병력이 필요하다면 징병한 병력을 기마병으로 전장에 투입시키면 어느 정도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노궁과 군마의 경우 시세 30 이하일 때 구입하는 것이 좋고, 강노의 경우 시세 70 이하일 때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시세는 도시마다 다르며 달이 지날 때마다 변화하니 무기나 군마가 필요하다면 시세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단 무기나 군마는 상인에게 구입만 가능하고 판매는 할 수 없어 시세차익을 노려서 돈을 버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 각 병기의 최저시세 : 노궁 25, 강노 60, 군마 25
기마병이나 노궁병, 강노병으로 편성된 부대는 전투에서 병력이 손실되면 그에 비례해서 무기나 군마도 잃어버린다. 만약 2만의 병력을 강노 200을 사용해서 강노병으로 투입했는데 그 중 1만의 병력을 전투에서 잃었다면 강노 100개도 없어져 버리는 것이다. 따라서 노궁병이나 강노병을 운용할 때에는 적의 직접 공격에 노출되지 않게끔 신경을 써야 한다. 반대로 적의 대규모 노궁병이나 강노병 부대에 아군 보병이나 기마병 부대를 인접시키는 데 성공했다면 돌격으로 집중공격을 퍼부어 최대한 빨리 병력을 잡아내는 게 좋다. 돌격으로 병력 교환비에서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무기값을 고려하면 훨씬 남는 장사인데다, 시간을 끌면 화살 공격을 받아 불리해지기 때문이다.
- 지형별 특성
지형 | 소요이동 | 기타 |
포장도로 | 1 | |
벌판 | 2 | |
다리 | 2 | |
숲 | 3 | 매복이 가능한 대신 화공시 데미지 증가. |
마을 | 3 | 주둔시 방어력 증가. |
성 | 3 | 주둔시 방어력 증가. 도시에만 존재하며 각자 진영이 점거 가능. 점거하는 방법은 성에서 1턴 멈추면 됨. 수비쪽이 디폴트로 모든 성을 점거하고 시작하며 공격쪽이 성을 모두 점거하면 도시를 함락한 것으로 간주해 승리한다. |
습지 | 5 | |
물 | 7[46] | 해상전일 경우는 소요이동 2, 공격시 데미지 증가. (육상전 한정.) |
성벽 | 9 | 장수의 무력 또는 병력의 사기에 따라 넘어가지 못하는 경우 발생. 기병은 무조건 넘어가지 못한다. 성 밖에서는 성 안으로 공격불가. |
- 함선의 특성
종류 | 기동력 | 비용 | 건조기간 |
투함 | 4 | 2척당 3000 | 6개월 |
몽충 | 6 | 2척당 2000 | 4개월 |
주가 | 8 | 2척당 1000 | 2개월 |
수상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부대 하나당 배가 1척 필요하며 부족할 경우 수상전 전장을 통과해서 출진할 수 없다. 저렴한 함선일수록 기동력이 좋지만 부대의 근접 전투력은 비싼 함선일수록 높아지는데, 실제로 주가로 투함을 때려보면 달걀로 바위를 치는 게 어떤 기분인가를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수상전에서 부대의 근접 전투력은 타고 있는 함선에만 영향을 받는다. 문제는 수상전을 할 수 있는 곳이 오나라 지역밖에 없기 때문에 거기서 싸울 게 아니라면 함선은 필요없다.
3.3.2. 공격
- 통상
- 일제
- 기습
매복한 부대만 사용할 수 있는 명령으로 이 명령을 사용하면 매복 상태가 해제된다. - 화살
- 불화살
- 돌격
적 부대에게 닥돌하는 공격으로 무력이 강할수록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만큼 아군 피해도 크니 유의해야 하며 기마 부대로 공격했을 때 효율이 가장 좋다.
일반적인 1대1 공격.
육전/수전 지휘가 70이 넘는 장수만[47] 사용할 수 있는 명령으로 최대 주변 9부대까지 한 부대를 집중 공격할 수 있는 명령으로 지휘력 70이 중요한 기준이 되는 이유 중 하나.
연노/강노 부대만 사용할 수 있는 명령으로 2칸 이상 떨어진 부대에게 화살을 쏘며 한 전투당 최대 15회까지 발사할 수 있다.
연노/강노 부대만 사용할 수 있는 명령으로 3칸 이상 떨어진 부대에게 불 붙은 화살로 공격하며 일정 확률로 공격받은 부대가 불에 탄다. 한 전투당 최대 8회까지 발사할 수 있다.
3.3.2.1. 일기토
전쟁에서 일기토는 전쟁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아주 중요하다. 이유인 즉 일기토를 걸었을 때 거절할 경우 사기가 떨어지고(첫번째 거절했을 때만 해당. 두 번째부터는 일기토 거는 쪽 장수의 체력만 떨어질 뿐 거절하는 쪽의 페널티는 전혀 없다.) 수전지휘가 높아서 육전지휘 이상의 병력을 갖고 있을 경우 병력이 깎이기도 한다. 이 때문에 전장에서 무력 90을 넘는 장수 또는 용맹 12를 넘는 장수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승부에서 넘사벽이다. 무력 90정도 또는 용맹 9 정도이면 무력이나 용맹이 낮은 장수를 아예 죽여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 급부로 무력 40 이하이거나 용맹 5 이하인 장수를 절대로 일기토를 시키면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일기토하다 죽기 때문이다. 장수가 일기토 뜨다가 죽으면 부대 자체가 증발해버린다.[48] 그리고 일기토 뜨다 사망한 장수의 신분이 군주일 경우라면 그 전투는 닥치고 패배한다.[49]일기토를 할 경우 거절할 때 신분에 따라 멘트가 다르게 나온다.
- 군주, 태수(수비측 지휘관), 공격측 지휘관: 대장에게 필요한 것은 무력이 아니라 인격이오.
- 군사: 힘으로 대결하는 것은 불리하다. 지략으로 승부하자.
- 자신보다 무력이 높은 장수[50]: 네놈 따위 이긴다고 해서 내 명성이 올라가는 건 아니지.
- 자신보다 무력이 낮은 장수: 네놈 상대로는 목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
반대로 제멋대로 일기토를 응하는 장수가 있다. 무력이 낮더라도 상성이 적대이고 자신보다 무력이 낮은 장수에게는 제멋대로 일기토를 걸기도 한다. 예를 들면 채모가 유비에게 이런 경우가 있다. 이럴때도 종류별 멘트가 있다.
- 문무를 겸비했고 냉정 수치가 높은 장수: 이 나를 이기려 하다니, 천 년은 빠르다. 흥!
- 냉정 수치가 낮은 장수(지력이 높아도 포함됨[51]): 핫!핫!핫! 핫!핫!핫! 웃겨 주는군.
- 지력이 낮으면서 냉정 수치가 높은 장수: 네 이놈! 단번에 쫓아주지!
전투 내용은 초창기 삼국지의 기술적 문제의 한계 때문에 자동으로 진행되고 무력과 용맹, 냉정을 고려해서 승부가 난다.
일기토의 경우 무력 차이가 심하거나 무력 90이상이 89 이하를 상대로 이길 경우 일정 확률로 상대 장수를 살해한다. 이 때 일기토로 사망하는 장수는 다음과 같은 멘트를 남긴다. 주로 일격에 제압하면 죽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 으아아악! 죽을 수 없... 윽!
주로 여포, 장비, 조조, 손견, 하후연, 손책, 조운, 관우등 용맹이 9 이상이면 매우 높은 장수들이 일격을 잘 내며 상대 장수를 잘 죽인다.
또한 필살기도 있는데 용맹이 9이상으로 높을 수록 잘 나온다. 필살기는 대미지가 세기 때문에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할 수 있다. 필살기 대사는 다음과 같다.
- 얏! 얏!
- 우와---앗!
- 장난은 이만 끝이다 본 실력을 보여주겠다
- 크아---앗!
일격이 안 나고 맞붙어 싸우게 될 경우 한쪽이 일방적으로 밀리면 도망치는데 잡을 수도 있고 놓칠 수도 있다. 무력이 심하게 낮은 장수는 여기서 도망치다 잡힐 경우 죽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갈량, 방통, 서서, 가후, 진궁 같이 육전지휘는 높은데 무력은 낮은 군사로는 일기토를 최대한 피해야 한다.
반면 여러 합을 싸우고도 결판이 안 나면 서로 우정을 돈독히 한다. 이 때는 서로 말을 주고 받는데 그 대사는 다음과 같다.
- 공격: 오랜만에 남자다운 남자를 만났군.
- 수비: 네 이름을 기억해 두겠다.
일기토 보기[52]
다만 성을 상대로는 일기토를 걸 수 없다. 성에서는 일기토를 걸 수 있다.
3.3.3. 계략
- 화계
- 매복
- 설득
- 자군공격
- 위령
3.3.4. 기타
- 정보 (아군 정보, 적 정보)
- 퇴각 (전군퇴각, 대기무장)
- 출진
- 위임
3.4. 이벤트
- 초선 이벤트: 2편과는 달리 색기 0%의 건전한 이벤트로 바뀌었으나, 동탁 플레이어들의 희망이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삼국지 3/초선 이벤트에 나와 있다.
- 원술의 황제 즉위 이벤트: 원술이 옥새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세력을 넓히다 보면(일설에는 6도시 이상) 197년부터 랜덤으로 휘하 신하 중 하나가 권유하여 원술이 제위에 오르는 것. 문제는 이 세력을 어느 수준으로 넓혀야 하는지가 제대로 밝혀진 것도 없어서 조건 맞추기가 힘들었고[53], 일반적으로 CPU 손책은 옥새 이벤트를 생까버리기 때문에 이걸 볼려면 보통 손책과 원술을 같이 플레이에 꺼내야 했던데다, 결정적으로 이거 이벤트를 본다고 돌아오는 혜택이 없었다. 주변 제후들과의 적대도만 미칠듯이 오를뿐(…). 게다가 가끔 찾아오는 npc들도 조언은 커녕 원술에게 황제 자리를 내놓으라는 말만한다. 그래도 이벤트가 발생할 때 헌제의 밀서 이벤트와 동일한 배경음악이 깔린다는 점은 있다. 황제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 헌제의 밀서 이벤트: 헌제를 옹립한 세력이 조조 / 여포 / 동탁 / 손책 같은 야망 높은 군주일 경우 얄짤없이 헌제가 자신을 옹립하는 세력에 불만을 품어 밀서를 남발한다. 문제는 이 밀서를 받는 세력의 적대치가 쩔게 올라간다는 것. 시나리오2에서 헌제를 옹립하고 있는 이각은 야망이 터무니 없이 낮아서 토벌령의 밀서는 안 날린다. 다만 조조가 옹립하면 가차없다. 폐위도 안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조조라면 매번 스트레스로 인해 짜증을 유발하는 자신을 보게 될 지도 모른다.[54] 짜증이 유발된다면
수도에 있는 물자와 장수를 다른도시로 다 옮겨놓은 다음황도[55]를 적에게 뺏기면 헌제가 적 세력의 수중으로 옮겨가니 참고할 것.
- 옥새 이벤트: 손책이 196년 1월까지 병력을 2만명 이하로 소유하고 있으면 196년 1월에 옥새를 원술에게 넘기고 병사 3000, 군마 5를 받는 이벤트도 있다.
- 장소, 장굉 이벤트: 옥새 이벤트를 진행한 후 주유가 장소와 장굉에게 직접 방문할 것을 권한다.
- 시나리오3의 삼고초려 이벤트는 207년에 유비가 신야성 하나와 관우, 장비를 데리고 있으면 발동된다.[56]
3.5. 능력치
본작에서는 능력치가 대폭 늘었다. 육전지휘, 수전지휘, 무력, 지력, 정치, 매력이 있다. 1편과 2편에서는 없던 통솔력(육전지휘, 수전지휘)과 정치력이 새로 생겼으며 사실상 현재까지도 삼국지 시리즈 능력치의 디폴트인 '통무지정매'의 시초이다. 본작은 이후 작품과는 달리 통솔력이 육전, 수전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능력치 숫자 또한 6개로 역대 시리즈 작품 중에서 최다이다. 그리고 드러나지 않은 숨은 능력인 냉정, 운, 야망, 용맹이 있다. 이는 최대치가 15. 각 능력치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육전지휘: 장수들은 기본 1만명을 보유할 수 있고 여기에 육전지휘가 병력수에 영향을 준다. 육전지휘 1당 병력 100명을 더 보유할 수 있어서 육지 100인 관우는 2만명의 병력을 거느릴 수 있다. 육전지휘는 육상 전투력에도 영향을 끼치는데 육상전에서는 육전지휘+무력이 전투력이다. 육전지휘 70 이상이어야 육상에서 일제 공격이 가능하다. 본작에서는 일제 공격이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최소 총대장의 경우는 필히 70이 넘는 무장이 권장된다. 상승시키는 방법은 사기 120인 병력을 이끌고 나가서 육상전에서 승리하면 38% 확률로 육전지휘 1이 상승한다.
- 수전지휘: 육전지휘와 마찬가지로 병력수에 영향을 준다. 수전지휘 1당 병력 100명을 더 보유할 수 있어서 수지 100인 주유는 2만명의 병력을 거느릴 수 있다. 전투력에도 영향을 끼치는데 해상전에서는 수전지휘+무력만큼 전투력이 나온다. 수전지휘 70 이상이어야 해상에서 일제 공격이 가능하다. 육전지휘보다 수전지휘가 높은 장수의 경우 일기토를 거절하면 육전지휘를 뛰어넘는 분량의 병력이 줄어든다. 상승시키는 방법은 사기 120인 병력을 이끌고 나가서 해상전에서 승리하면 38% 확률로 수전지휘 1이 상승한다.
보유가능 최대병력수는 육전지휘와 수전지휘 중 더 높은 수치가 적용된다.
- 무력: 일기토에 영향을 끼치는데 일기토는 무력+용맹+냉정으로 결정된다. 또한 공격력에 영향을 끼치는데 육상전/해상전에 따라 지휘능력이 반영되고 거기에 무력이 더해진 수치가 공격력이 된다. 병력 수급에도 영향을 끼치는데 징병에 영향을 끼친다. 무력 85 이상이면 다른 능력치가 모두 1이더라도 장군이 될 수 있으며 무력 70 ~ 84까지는 매력+(육전지휘+수전지휘/2)=120 이상이면 장군이 될 수 있다. 상승시킬 수 없다.
- 지력: 지력 80 이상부터 군사가 되며 계략성공율과 적 계략 방어율은 지력+냉정으로 결정된다. 또한 조언정확도 역시 지력으로 결정된다. 지력이 100이상이면 반드시 조언이 적중한다. 따라서 지력이 90이 넘는 경우 수량이 많은 손자병법서로 보정해주면 조언에 있어서 만큼은 제갈량 급이 된다.[57] 만약 전투시 방어군일 경우 일정 확률로 함정을 팔 수 있는데 지력에 따라 파는 함정의 갯수가 달라진다. 함정을 파서 전부 걸리면 10% 확률로 지력 1이 상승한다.[58]
- 지력 85 미만: 함정 1개[59]
- 지력 85~89: 함정 2개
- 지력 90~94: 함정 3개
- 지력 95~99: 함정 4개
- 지력 100 이상: 함정 5개
- 정치: 정치 80 이상부터 군사가 되며 정치는 내정 개발에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이 때문에 지력이 60대인 심각한 저지능의 군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군사임에도 불구하고 전투 시 함정을 설치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며 조언이 거의 다 빗나가기도 한다. 상승시킬 수 없다.
- 매력: 군주 또는 태수일 경우 서적으로 포상하면 매력에 따라 증가하는 충성심이 달라진다.
- 매력 29 이하: 효과가 없었습니다.
- 매력 30~59: 충성심 +1 증가.
- 매력 60~89: 충성심 +2 증가.
- 매력 90 이상: 충성심+3 증가.
또한 매력은 병력 수급에도 영향을 끼치는데 모병에 영향을 끼친다.[60] 무력 70 ~ 84까지는 매력+(육전지휘+수전지휘/2)=120 이상이면 장군이 될 수 있다. 천자 알현 도중 랜덤으로 상승하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에 군주가 되어야 상승시킬 수 있다. 단, 천자알현을 해서 매력이 상승하면 매력은 무조건 100이 된다. 그리고 옥새 아이템만 얻으면 매력이 몇이든 무조건 100으로 만들어주다보니 다른 능력에 비해 보정이 쉬운 편이다.
각 능력별 1위 무장이다.
- 육전지휘: 관우(100)
- 수전지휘: 주유(100)
- 무력: 여포(100)[61]
- 지력: 제갈량(100)[62]
- 정치: 곽가(97)[63]
- 매력: 초선(100), 유비(99)[64]
- 냉정: 진규(15), 초선(15)
- 운: 초선(15), 조운(14)
- 야망: 여포(15), 동탁(15), 조조(15), 조비(15), 손책(15), 사마의(15), 조성(15)
- 용맹: 여포(15), 장비(15), 조조(15)
3.5.1. 숨겨진 능력치
겉보기 능력치 이외에 숨은 능력치는 냉정, 운, 야망, 용맹. 이렇게 4종류가 있다. 15가 최대수치. 추가로 의리, 상성, 수명 등도 있다.능력치가 성격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력 90을 넘어가면 최소한 냉정9가 되며[65] 무력이 95를 넘어가면 최소한 용맹12가 된다. 야망의 경우는 한번이라도 군주를 해본 장수라면 지극히 일부를 제외한 거의 누구나[66] 기본 10 이상씩은 된다. 운은 60살 이상 살았다는 기록이 있으면 기본 10 이상은 된다. 특히나 야망이 높은 군주의 경우 징병이라는 수단 이외에도 1달만 지나면 기본적으로 1만씩 늘어나기 때문에 병사를 2천가량 편성해 놓고. 그 도시를 침공해 보면 안다.
냉정은 주로 적의 계략에 걸리는 여부에 걸리는 보정치다. 비슷한 수준의 지력이라 해도 냉정이 낮으면 적의 계략에 쉽게 걸리게 된다. 대체로 지력이 높으면 냉정도 높지만 가끔 드물게 예외가 있다. 대표적으로 지력 80대 중후반을 찍으면서 냉정은 6~8 정도로 낮은 편인 손견, 손책, 손권 3부자. 양호의 경우에도 지력이 80이나 되지만 냉정은 꼴랑 5. 참고로 장비가 냉정 4다. 또한 냉정이 낮으면 일기토를 마음대로 받아들일 확률이 올라가고 일기토 시에 초반전에 강하다가 후반에 기세가 꺾이기 쉽다. 그래서 장비가 장합에게 털리는 경우도 있는데 용맹, 무력 차이가 나지만 냉정 4라 갑자기 털리기 때문이다. 여포도 냉정이 낮아 가끔식 전위급 무력 95이상에게 털린다. 사실 냉정도 용맹만큼이나 일기토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운은 말 그대로 해당 장수의 운. 문관[67][68]의 퇴각 확률, 계략에 걸릴 확률, 수송 시 산적을 만날 확률, 상인이 덤을 줄 확률[69] 등등등 꽤 다양한 방면에 영향을 주는 능력치. 또한 화공을 당할 경우 운 스텟이 낮으면 병력보다 장수가 먼저 죽는 해괴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이런 멘트가 뜬다. A군의 장수 B가 불타 죽었습니다.
운 스텟 | 사망 연령 | 운 스텟 | 사망 연령 | 운 스텟 | 사망 연령 | 운 스텟 | 사망 연령 |
0 | 15~20살 | 1 | 20~25살 | 2 | 25~30살 | 3 | 30~35살 |
4 | 35~40살 | 5 | 40~45살 | 6 | 45~50살 | 7 | 50~55살 |
8 | 55~60살 | 9 | 60~65살 | 10 | 65~70살 | 11 | 70~75살 |
12 | 75~80살 | 13 | 85~90살 | 14 | 90~95살 | 15 | 95~99살 |
다만 운은 사실 삼국지 3의 불편한 능력치이기도 하다. 밑의 수명 0~7과 조합되면 최악의 결과를 보여주는데 예를 들어 주유는 수명이 0이지만 운 5(40~45) 때문에 비교적으로 4까지 살 수가 있는 반면에 손권은 운 6(45~50)이라 수명이 6인데 60세가 되면 무조건 사망한다.
야망은 해당 장수의 충성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아무리 충성이 100이라 해도 야망 스텟이 15면 그것은 충성이 100이 아닌 게 된다. 주로 이적할 확률보다는 모반을 일으킬 확률 쪽에 영향을 주는 능력치. 따라서 숨은 능력치를 잘 봐뒀다가 야망 스텟이 높은 장수는 절대 태수를 시키면 안 된다.[70] 야망이 15인 장수에게 태수를 시키면 그 태수를 군주로 만들어 주는 꼴이다. 참고로 야망이 15인 장수는 여포, 동탁, 조조, 조비, 손책, 사마의, 조성. 사마의의 경우는 그래도 의리가 높은 편이고, 조비, 손책 등은 혈연 장수라 배반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기 때문에 괜찮은 편이지만, 의리까지 낮은 여포나 동탁은 답이 없다. 반대로 관우는 야망이 낮고 의리가 높은 장수로 유명하다. 관우의 야망은 4.
또한 이 야망 스탯은 CPU 군주의 성향에도 영향을 끼치는데, 높을수록 적국을 자주 침략한다. 조조가 통수치는 이유도 이 중 하나. 이 때문에 조조가 영토를 확장하기 시작하면 지도 전체가 새파랗게 되는 진광경을 볼 수 있다. 반대로 야망이 낮으면 적국을 침략 안 하는 유장이다. 대신 야망이 낮을 때 원조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
용맹은 일기토를 신청했을 때 받아들일 확률에 영향을 미치며 일기토시의 무력에 어느 정도 보정치를 준다. 보정 정도는 명확하지 않으나 용맹의 차이가 많이 나면 무력이 약간 열세더라도 이길 확률이 높다. 용맹치 1이 10 정도의 무력을 커버한다고도 하지만 실제로 실험해보면 그 정도의 차이는 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용맹 13인 관우의 무력을 에디터로 115로 만들어서 용맹 15인 여포(숨은 보정으로 무력 115)와 반복적으로 붙여보면 여포가 약간 우세하기는 하나 무력 20 차이만큼 절대적으로 우세하지는 않으며 여포가 지는 경우도 상당히 나온다. 그러나 용맹이 6인 유비의 경우 무력 115로 고쳐서 여포와 붙여보면 거의 여포를 이기지 못하며 120 정도로 튀겨봐도 여포를 이기기가 어렵다. 또 용맹이 높으면 컴퓨터가 플레이어의 장수에게 일기토 신청을 했을 때 자기 맘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자동으로 수락하게 되는데 이 장수가 군량미 수송 장수라면...[71] 다만 장수의 능력치에 따라 자동 수락시 대사가 다르다. 대사 내용은 전술한 일기토 단락에 있다.
참고로 용맹스탯 최고치인 15는 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무장들 중에서 여포, 장비, 조조까지 3명. 14는 조운, 허저, 하후연, 손견의 4명이다. 관우, 하후돈, 마초, 태사자, 장굉 등은 13. 대체로 무력이 높으면 용맹도 어느 정도 그에 비례해서 높으나 예외도 있다. 무력이 90이 넘지만 용맹이 7밖에 안되는 감녕, 위연 등은 동급의 무력을 지닌 다른 장수들에 비해서 일기토가 열세이고, 반대로 주태, 엄안, 황개는 무력은 86밖에 안되지만 용맹이 동급 장수들 중에서는 아주 높은 12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우세를 보인다는 식. 저런 경우에는 황개와 엄안이 무력이 감녕, 위연보다 딸리지만 실제로는 용맹치에서 5나 되는 제법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붙여보면 황개, 엄안 쪽이 거의 이기게 된다. 따라서 같은 무력 레벨에서도 용맹에 따라서 특별히 일기토가 강한 장수와 약한 장수가 있기 마련이라 이를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즉 용맹이 5 차이가 나야 이긴다. 그래서 손견이 용맹(14) 1이 높다고 무력이 90으로 무력 98의 관우(용맹 13)를 못이긴다. 사실 여포, 관우는 조운을 유일하게 압도하는 게 육전지휘 하나뿐이 없기 때문에 초반 시나리오에는 청룡언월도로 비벼볼 만하지만 조운이 청강검을 습득하는 시점에서 관우는 조운 상대로는 무조건 털린다. 참고로 조운은 관우와 같은 무력에 용맹이 1 높고 냉정의 경우 조운은 조조, 진규, 제갈량과 더불어 냉정깡패다. 냉정 15는 진규 하나뿐이며 조조, 제갈량, 조운이 냉정 14다. 다만 초기 시나리오에는 청룡언월도 보정으로 관우의 무력이 103, 조운이 98이지만 조운이 청강검을 습득한 이후에는 조운의 무력은 108로 급등해서 그 시나리오 이후 한정으로 삼국지 전체최강자는 조운이다. 그나마도 조운은 운 1위라서 조운을 일기토로 KO시킨다는 건 어지간해서는 불가능하다. 여포 상대로 져서 도망쳐도 어지간해서는 안 잡힌다는 얘기다. 관우가 최강이라는 사람은 시나리오 4 이전이지 시나리오 4이후은 아니다.
사실 일기토는 무력, 용맹, 냉정이 더 중요한 시스템이라 무력, 용맹, 냉정이 높은 무장이 우세인 게임이다. 조조, 여포, 장비는 각각 무력과 용맹이 최고치지만 기본 무력이 떨어지거나 냉정이 낮아서 높은 무력치와 달리 무력이 9차이가 나는 인물에게 어이없게 털린다.
의리는 야망과 마찬가지로 장수의 충성도에 영향을 미치는 수치로서 이게 높으면 배반을 잘 안하고 낮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의리의 화신으로 나오는 관우는 최대치인 100을 찍고 있고 배신의 달인인 여포는 최하인 2를 찍고 있다. 게다가 여포는 야망까지 최고치인 15라 태수를 시켜놓으면 미친듯이 배반을 한다! 여담으로 여포 다음으로 의리가 없는 미방도 그나마 8이고 그 다음부터는 그래도 두자리수로 넘어가는 것을 보면 여포가 얼마나 의리가 없는 놈인지 알 수 있다(…). 반대로 관우와 동급의 의리남이라면 의외로 유비. 의리 100이다. 이상하게 삼형제 중 장비만 의리가 떨어지는 편이라 89. 정 모르겠으면. 이호경식으로 태수의 무장도를 7~80까지 떨어트려 본 이후. 구호탄랑계를 여러번 실행해 봐라. 제갈량이 있다면 모르되. 관우가 저랬다가는. 반대로 적대심만 올리게 되니...
참고로 조조의 성격 능력치는 야망 15 운 13 냉정 14 용맹 15로 이마저도 흠좀무한 능력치를 자랑한다. 본작의 조조는 거의 역대급의 능력치다. 망캐급의 수상지휘[72]를 가지고도 능력치 총합 3위(템빨 포함 1위)를 찍는다.
조운의 성격 능력치 역시 거의 조조급인데 야망만 7일 뿐 운14 냉정14 용맹14로 충성심에 악영향을 끼치는 야망을 제외하면 조조와 거의 동급이다.
상성은 각 장수간의 일종의 궁합 같은 개념으로, 이 수치[73]가 비슷한 무장들끼리 징병, 개발 등의 커맨드를 실행시키면 커맨드의 효율이 높아진다. 또한 군주와 상성 수치가 잘 맞지 않는 무장의 경우 포상을 해도 수치가 잘 안올라가고 등용할 때도 등용이 어렵다. 외교에도 양측 군주 및 사자로 가는 무장의 상성이 모두 영향을 미친다. 전작의 경우 상성치가 선형이라 최대치와 최소치는 가장 먼 사이를 가리켰으나 3부터는 환형으로 최대치와 최소치는 인접한 값으로 처리되어 친밀한 관계를 가리킨다.[74] 예를 들면 동탁의 부하들은 140~150과 0~10 사이에 주로 포진해 있다. 때문에 두 장수 사이의 상성이 75차이가 나면 불구대천지원수 지간이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유비(75)와 초선(0). 각 장수들의 상성은 세력별로 분포되어 있다.
- 공손연 세력: 11~20(공손연 본인은 10)
- 조조 세력(조위): 20~30(조조 본인은 25)
- 공손찬 세력: 60~70(공손찬 본인은 60)
- 유비 세력(촉한): 65~86(유비 본인은 75)
- 원소 세력: 95~105(원소 본인은 101)
- 손견 세력(손오): 116~135(손씨 3대는 손책만 127, 나머지는 125.)
- 원술 세력: 136~145(원술 본인은 140)
- 동탁 세력: 146~150과 0~10(동탁 본인은 0)
게임 내 등장하는 상성은 코에이의 편의상 매겨진 수치로 삼국지3에서 도입된 이래, 최근작까지 거의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상성만 보면 동탁과 손견이 친해서 이상하지만 게임 지도에서 손견이 위치한 장사와 동탁의 낙양과는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실제 손견처럼 본거지를 내버리다시피 하고 작정하고 북벌하지 않는 이상 동탁과 마주치기가 어려워 눈치채기가 쉽지 않다.[75] 동탁과 극으로 몰아넣으면 게임의 상성이 구분되어야 할 위촉오의 장수들이 너무 가까워지기 때문에 편의상 설정된 것이다.[76][77]
상성은 장수등용과 병력징발에 영향을 끼치는데 장수가 아이템을 끼지 않은 경우 최대치는 15000명이며 모병의 경우 15000명을 징발하려면 상성이 같으면서 두 장수 다 매력이 100이어야 하는데 매력 100은 초선 하나밖에 없는 데다가 초선 다음으로 매력이 높은 유비와 초선의 상성은 불구대천[78]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둘의 매력 총합이 199임에도 불구하고 상성의 문제로 인해 둘이 모병을 하면 모집되는 병력이 시궁창이다. 때문에 이론상으로만 가능한 수치며 그나마 손책+주유로 모병할 경우 14600명이 모집된다. 이론상 최강의 모병은 동탁과 초선인데 이건 일반적인 방법이 아니라 동탁이 옥새를 손에 넣거나 헌제를 알현한 후 매력상승 버프를 받고 나서 초선과 같이 모병해야 15000명이 모집된다. 그냥 상태의 동탁은 매력이 시궁창이므로 암만 노력해도 안 되고 결국 헌제 알현이나 옥새를 찾는 방법밖에 답이 없다. 초선의 상성이 동탁쪽인지라 유비와는 아예 불구대천이고 어지간한 군주들과의 상성 역시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동탁으로 초선 이벤트를 낸 뒤 옥새를 찾아내거나 헌제 알현이 된 상태에서 받는 옵션 중 매력상승을 받아야 된다.
징병시에는 무력이 영향을 미치며 최고의 조합은 관우+장비 (15000명) 이거나 청공검 든 조운+관우(15500명) 이다.[79]
대신 모병을 하면 훈련과 사기가 50으로 시작하고 징병일 경우 훈련과 사기는 20으로 시작한다.
수명은 말 그대로 장수의 수명으로써 0~7까지 있다. 보통 운 수치가 높은 무장들은 수명까지 7인 경우가 많다. 수명이 0인 경우는 대부분 40도 못넘기고 죽는다. 연의나 정사에서 생사가 불분명한 무장들은 수명이 대부분 7로 측정되어 있다. 예외로, 왕기의 경우는 수명이 8로 측정되어있어 오류 때문인지 오히려 수명이 미친듯이 짧다.[80] 프로그램상의 버그라고 하는데 왠지 이식판이나 리메이크 등에서도 수정하지 않고 넘어가버린 듯(…).
DS판에서는 숨겨진 능력치들은 갤러리 모드의 장수 정보에 볼수가 있다. 수명은 A~E으로 나오는데, A는 7. B는 6, 5. C는 4, 3. D는 3, 2. E는 1, 0. 이다. 특히 왕기 백여[81]는 수명이 E으로 설정 되었다.
장수뿐 아니라 도시에도 숨겨진 능력치가 하나 존재하는데 군량 수입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낙양, 장사, 진류가 최고치인 15를 갖고 있고 14를 가진 도시는 양양, 강릉, 완, 업, 13은 평원, 상용, 신야, 계양이다. 대부분의 도시가 9~11을 가지고 있는데 양평(1), 남해(2), 북평(3), 대현, 진양(4), 운남(5), 서량, 안정(6) 같은 변방 도시들은 이 능력치가 나란히 바닥을 치고 있으므로 개발, 경작 투자를 해봤자 효율이 엄청나게 떨어진다. 이왕 투자를 하려면 수치가 높은 도시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3.6. 신분
삼국지 3에서 신분은 다음과 같다.- 군주
처음부터 1명은 존재하는 장수이다. 제일 계급이 높지만 가장 기본적인 장수이다. 군주는 임명 커맨드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장수이다. 군주를 등용하려면 항복권고가 유일하다. 단, 적의 군주를 전쟁터에서 잡았을 경우 영지는 있는데 퇴로가 차단된 경우 참수밖에 못 한다. 영지가 없고 퇴로도 없을 경우 석방하면 방랑이 된다. 군주의 능력치를 볼 때 장군이 될 수 없는 능력치이면 잠자코 자기 도시만 지키는 게 유리하며 장군이 될 수 있는 능력치여이 되어야 직접 전투에 써먹는 게 유용하다. 사실 무력/지휘가 높아도 매력이 높으면 개발을 하는 대도시에서 움직이지 말고 충성도 관리나 해주는 게 훨씬 유리하다. 왜냐하면 상술할 밀정 때문에. 군주는 필연적으로 자기 영지의 태수이기 때문에 군주의 능력치 관해서는 하술할 태수에게 요구되는 능력치와 일맥상통해 태수 부분을 참고하면 좋다. 단, 군주가 방랑 상태일 경우 한정으로 태수를 겸직하지 않는다.
- 군사
지력 또는 정치력이 80 이상이면 군사가 될 수 있다.군사를 데리고 있으면 담당군사 란에 뜨기 때문에 뭔가 뽀대 있어 보이고각종 조언 및 계략과 내정 등을 담당할 수 있다. 장군과 군사가 동시에 될 수 있는 군사 중 무력이 좀 되는 편인 조조, 육손, 여몽, 강유, 등애 등의 군사들은 전쟁터에 직접 내보내도 된다. 제갈량, 방통, 가후, 서서, 진궁 등 육전지휘는 높은데 무력은 낮은 군사들은 성 안에 얌전히 짱박아 놓는 게 좋다. 괜히 나섰다가 일기토 신청을 받으면 난감해진다.신청을 안받아주면 되는데??? 그럼 사기가 깎인다.[82]
- 장군
무력 85를 넘으면 나머지 능력이 전부 0이 되더라도 장군이 된다. 하지만 무력 84 이하에 매력 19 이하라면 뭔 수를 써도 장군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무력 70은 기본으로 넘어야 장군이 될 수 있고 무력 70~84의 장수일 경우 장군이 되려면 (육전지휘 + 수전지휘 / 2) + 매력 = 120이 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괴랄한 조건으로 인해 이이, 담웅, 맹우, 문흠, 번주, 이락 등 무력 80이 넘는데도 장군이 못 되는 해괴한 경우도 있다. 심지어는 무력과 육전지휘나 수전지휘 중 하나가 70 이상인데 매력이나 육전지휘나 수전지휘 중 나머지 하나가 낮아서 못 되는 다소 서글픈 예도 있다. 육전지휘나 수전지휘는 전쟁에서 올릴수 있기에 이런 장수들 대부분도 열심히 굴리면 장군이 될 수는 있다. 특히 맹우는 이 분야 최강자로 무력이 83에 육지가 70인데도 장군이 못 된다. 거기다가 맹우는 매력이 12라서 육전지휘랑 수전지휘를 아무리 올려도 장군 되는 게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삼국지 3에서 기본 매력을 올리는 방법은 헌제의 밀사를 받는 군주가 되는 것뿐이기 때문.[83] 반면 진짜 장군으로서 최소한만 채워 장군이 되는 차주, 주찬같은 장군들도 있다. 또 유비, 정보 등의 장수들은 무력을 70이 조금 안되게[84] 맞춰나서 원천적으로 장군이 되지 못하게 막아놨다.[85] 다만 장군직은 장군에게만 해당되는 '명명'이라는 커맨드로 입력하는데 장군 이름이 있는 게 아니라 유저가 이름을 만들어 붙이는 방식인지라 "지랄장군"이나 "똥싸개장군" 또는 "쫄병장군"같은 해괴한 이름으로 명명하는 게 가능하다.예시가 왜 하필 그런 건데시작하자 마자 장군 명명이 되어있는 장수들도 있으며 이 경우에는 이 시기에 실재했던 장군직이 붙어있다. 장군 이름을 붙혀준다고 충성도가 더 높아지는 것은 아니고 그냥 이름붙이기 재미로 갖고 노는 수준이다. 여담으로 DS판에서는 삭제된 기능. 여기서는 장군 명명이 그냥 이름이지만 삼국지 6에 가서는 진짜로 이름에 따르는 랭킹이 존재한다. 대장군(병력 상한선 20,000명)이 제일 높고 비장군(병력 상한선 9,000명)이 제일 낮다.
- 무관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장수의 신분 중에 군대를 담당하는 직책이다. 대부분 돌대가리이지만 전투력이 그나마 조금이라도 있는 장수들이 하는데 무관은 외교 커맨드를 실행할 수 없다. 즉, 사신으로 못 보낸다. 또한 개발도 불가능해서 상업을 늘릴 수도 없고 토지도 못닦으며 농사도 못 짓는다. 가급적 문관으로 많이 임명하고 무관은 최소한만 임명하는 것이 좋다. 문제는 조조[86], 손견[87], 유언, 원소[88], 동탁 같이 처음부터 대규모 군주[89]가 아닌 이상 적이 쳐들어오기 때문에 문관보다 무관이 훨씬 궁한 게 사실이라서 초반에는 어쩔 수 없이 꼭 필요한 인원을 제외하고 전부 무관으로 임명해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초반에 어느 정도 인재풀을 형성하기 전까지는 싹 무관으로 돌려서 다만 1만 명씩이라도 갖고 있어야 적에게 안 털린다. 그 이후는 어차피 장군으로 하면 되기 때문에 무관 많다고 좋을 건 없다. 실질적으로도 무관의 업무 대부분은 장군이 다 하기 때문에 병력 재편성이나 훈련, 전쟁준비 용도 말고는 그다지 필요가 없다. 단., 장수수색은 2개월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정치력이 괜찮은 무관이 있다면 장수수색용으로 써도 좋다.
- 문관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장수의 신분 중에 내정을 담당하는 직책이다. 대부분 약골이지만 두뇌가 그나마 조금이라도 있는 장수들이 하는데 문관은 휘하에 병력을 보유할 수 없어 전쟁에 나갈 수 없다. 사용 팁이라면 정치 50~79의 장수들 중 무력 69 이하인 장수는 무력이 더 높아도 무조건 문관으로 임명해서 개발 쪽으로 돌리는 것이 훨씬 좋으며, 무력이 70이 장군이 못 되는 경우에는 전투 무장이 아주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문관으로 개발시키는 쪽이 훨씬 이득이다. 도시를 개발시키는 데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무관보다 훨씬 쓸모있다.
곽가와 같이 지력에 비해 정치력이 상당히 높은(곽가: 지력 80, 정치력 97)[90] 인물(양수, 염상, 이적, 장굉, 장소 등)은 등용시 문관으로 등용 후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군사 임명한 후 포상하여 충성도 100을 만들고, 아무 땅이나 매복 후 바로 철퇴하여 문관으로 재등용하여, 문관 3인조(정치력 80 이상 셋)로 6개월 내정을 돌리면 내정치가 상당히 빠르게 올라온다. 사실, 곽가 등등은 뛰어난 인재이긴 하나 정치력은 높은 대신 지력은 너무 낮기에 (지력을 +10 증가시키는 최고의 아이템 손자병법서를 써도 겨우 지력 90을 찍는다. 조금만 플레이하면 세력에 널린게 지력 90대이다.) 조언을 듣는 군사로써의 의미는 별로 없고, 6개월씩 내정을 돌리는 문관 3인조로 만든다. (무력, 육지, 수지도 낮기에 전투에도 쓸모가 별로 없다.)
- 재야
등용되지 않은 상태의 장수이다. 아무 커맨드도 할 수 없다. 재야가 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거병할 땅이 없는 상태에서 세력이 망했는데 등용되지 못하고 석방된 경우. 거병할 땅이 있고 군주가 참수당했으면 군주직을 물려받으며 군주가 참수당하지 않았으면 그냥 부하무장으로 있는다.
- 모시던 군주와 상성이 엄청 나쁘거나 충성심이 엄청 낮을 경우. 장수가 스스로 재야로 내려간다. 주로 이런 경우가 재야로 잘내려간다.
- 유비 - 채모, 기령, 원술, 장임, 동탁 세력[91], 조조 세력
- 손씨 3대[92] - 유표 세력, 조조 세력
- 조조 - 유비 세력, 마등 세력, 손씨 3대 세력
- 원소 - 원술 세력, 공손찬 세력
- 유표 - 유표 세력 일부
- 매복이 아닌 장수를 해고할 경우. 매복을 해고하면 자기 세력으로 복귀한다.
- 매복을 와 타국에 잡입했지만 아직 등용되지는 못한 경우.
- 장수수색에서 숨겨진 장수가 발견될 경우.
- 태수
다른 신분과는 달리 장수의 상태가 아니라 영토에 따라 정해지는 신분으로 해당 영토를 벗어나면 태수 직이 해제된다. 군주는 무조건 태수를 겸하게 되어 있으며 군주가 있는 영토는 다른 장수들을 죄다 무시하고 오로지 군주만 태수가 되며 군주를 다른 영토로 이동시키지 않으면 못 바꾼다. 다만 방랑을 할 경우만 예외로 군주가 태수를 하지 않는다. 방랑은 다스리고 있는 도시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또한 태수가 전쟁에 나설 경우 총대장은 무조건 태수가 맡으며 이렇게 새로운 영지를 빼앗았을 경우 그 영지의 태수는 공격군의 총대장이 맡기에 결국 전 영지의 태수가 새로운 영지의 태수로 자동 부임한다. 태수는 실제 신분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른데 군주, 장군, 군사가 태수를 할 경우 유저가 영토를 직접 다스리지만 문관이나 무관이 태수를 하면 무조건 위임 상태가 된다. 이 때문에 유표 세력에서는 실제 역사대로라면 26. 강하의 태수는 황조가 되어야 하지만 그렇게 되면 위임 상태가 되기 때문에 한숭이 대신 태수를 하고 있다. 다만 차주는 태수가 되기 위해 실제로는 무능아임에도 불구하고 장군이 될 수 있게 능력치가 조정된 반면 양회는 세력이 장군이 부족한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관 신분으로 태수를 하고 있다.
태수에게는 가장 중요한 능력치가 있다. 바로 매력. 도시의 세금 수입이 태수의 매력과 어느 정도 비례하는 게 가장 큰 이유고 거기다가 수하 무장 충성도 관리에 유리하기에 매력이 가장 중요하다.
민충성도 상승을 위해 베품을 할 시 태수의 매력에 따라 부하장수의 실행 효과가 달라진다. 여포가 태수일 때 장료의 베품과, 관우가 태수일 때 장료의 베품의 효과가 다르다!!! 태수가 부하장수의 매력에 버프를 준다.
매력 다음에는 한정적이지만 전투용 능력치(무력, 지휘)가 되겠다. 즉, 기본적으로 매력이 높은 장수 위주로는 임명하되 그 중에서는 무력과 지휘를 고려해서 높은 이들, 즉 태수용(매력형) 장수들이면서 전투용 장수들을 겸업할 수 있는 인재들로 하는 것이 유익하다. 태수를 해도 되는 매력을 지닌 장수들 중 무력과 지휘가 높은 관우, 손견, 손책, 태사자, 조운, 조조 같은 장수들은 전방에 태수+전투시 병력의 총대장으로 배치하는 것이 좋고 무력이나 지휘가 낮은 유비, 제갈량, 등지, 주유 같은 장수들은 후방에 태수로 배치하는 것이 좋다. 무력은 높아야 성 방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지휘는 일제공격 하나로 사실상 설명 끝. 그리고 이런 전투용으로도 쓸 수 있는 태수들은 타 영지에 공격을 갈때 함락할 경우 그 태수직이 새로운 영지에서 유임되므로 전방의 태수 겸 병력의 총대장 용으로 아주 적합하다. 즉, 여포, 장비, 허저, 화웅, 전위 같은 무력돼지 스타일의 장수들은 일반적으로 웬만하면 태수로 삼지 말고 공격 전용으로만 써먹어야 한다. 아니면 영지를 점령할 때 총대장으로 삼아서 빼앗자마자 바로 태수를 바로 바꾸던가. 매력이 낮아서 도시 관리가 안되기 때문이다.
3.7. 아이템
삼국지3 에서는 13개의 아이템이 등장한다.- 손자병법서 - 지력10, 정치5 가 상승하며 본작의 아이템 중에 유일하게 여러 개가 있는 아이템이다. 모든 시나리오에서 시작할 때 특정 인물이 소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장수수색으로만 찾을 수 있으며 7권까지 소유할 수 있다.[93] 작중 아이템 중에서 제일 유용하면서도 제일 흔한 아이러니한 아이템이다. 삼국지 3에서 지력 100 이상의 군사를 양산할 수 있게 한 1등 공신.
- 맹덕신서 - 조조가 저술한 병법서로 지력8, 정치5 가 상승한다. 시나리오 1에서 4까지 시작 시에 조조가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시나리오에서는 장수수색으로 찾아야 한다.
- 태평요술서 - 남화노선이 소유했다 장각에게 준 책으로 지력5, 정치5 가 상승한다. 장수수색으로 획득할 수 있다.[94]
- 둔갑천서 삼권 - 좌자가 소유하고 있으며 한글판에서는 돈갑천서. 군주의 성으로 찾아온 좌자를 만나면 획득할 수 있다. 지력6, 정치5 가 상승한다.
- 청낭서 - 화타가 저술한 의서. 질병이나 부상 장수가 발생한 성에서 장수수색으로 화타를 찾아야 획득할 수 있다. 군주만이 소유 가능하며 질병, 부상이 완치된다.[95]
- 칠성검 - 왕윤이 소유했던 검. 무력이 7 상승한다. 시나리오 1에서 시작 시에 왕윤이 소유하고 있으며 시나리오 2부터는 시작 시에 소유무장이 없어 장수수색으로 찾아야 한다.
- 의천검 - 조조가 소유했던 검. 무력이 8 상승한다. 기본적으로 조위 세력의 군주, 즉 시나리오 1~4에서는 조조, 시나리오 5에서는 조비, 시나리오 6에서는 조예가 소유하고 있다.
- 청공검 - 하후은이 소유했던 검. 무력이 10 상승한다. 시나리오 4부터는 조운이 들고 있다. 기본적으로, 시나리오 1,2는 조조가, 3은 하후은이, 4,5는 조운이 소유하고 있다. 시나리오 6에서는 장수수색으로 찾자.
- 청룡언월도 - 관우가 사용한 무기. 한글판에서는 청룡언월인으로 나온다. 무력이 5 상승한다. 기본적으로 시나리오 1,2,3,4는 관우가, 시나리오 5는 반장이 소유하고 있으며 시나리오 6에서는 수색으로 찾아야 한다.
- 적토마 - 여포가 탔던 명마. 기동력이 2 상승한다. 시나리오 3부터는 관우가 소유. 기본적으로 시나리오 1,2는 여포가, 시나리오 3,4는 관우가, 시나리오 5부터는 수색으로 찾을 수 있다.
- 조황비전 - 조조가 탔던 명마. 기동력이 1 상승한다. 기본적으로 조위 세력의 군주, 즉 시나리오 1~4에서는 조조, 시나리오 5에서는 조비, 시나리오 6에서는 조예가 소유하고 있다.
- 적로 - 유비가 탔던 명마. 기동력이 1 상승한다. 시나리오 4의 유비만 소유하고 있고 그 외 시나리오에서는 수색으로 찾을 수 있다.
- 옥새 - 매력, 정치가 상승한다. 군주만이 소유할 수 있다. 매력은 무조건 100으로 고정이며 정치 15가 상승. 시나리오 1에서는 소유자가 없이 11. 낙양을 수색해야만 발견되고 나머지 장소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시나리오 2에서는 손책이 소유하고 있으며, 이후 시나리오에서는 조위 세력의 군주, 즉 시나리오 3~4에서는 조조, 시나리오 5에서는 조비, 시나리오 6에서는 조예가 소유하고 있다. 포상으로 부하에게 줄 수 없는[96] 유일한 아이템. 이 아이템 관련 이벤트가 있는데 바로
잉여함이 극에 달하는손책의 옥새 이벤트랑 원술의 칭제 이벤트이다.
돈갑천서 삼권, 청낭서를 제외한 모든 아이템은 보유하고 있는 장수가 없을 경우 장수수색으로 찾을 수 있으며 다른 아이템들은 아무 도시에서나 찾을 수 있지만 옥새만큼은 시나리오 1 한정으로 낙양에서 수색을 해야만 찾을 수 있다. 다른 시나리오에서는 옥새를 가진 군주를 생포해야 빼앗을 수 있다.
손자병법 항목에도 기술되어 있지만 손자병법서는 5권까지 소유가 가능하므로
3.8. 신군주/신무장 등
전작에서 단 12개밖에 없었던 신군주 얼굴이 16개로 늘어났으며 신무장 역시 대폭 늘어났다.신군주에게 배분되는 기본 능력치는 다음과 같다. 그리고 여기에 아무 스텟으로나 넣을 수 있는 미사용 스텟이 나이에 따라 다르게 주어진다.
남성 | 여성 | |||||||||||||
나이 | 육지 | 수지 | 무력 | 지력 | 정치 | 매력 | 포인트 | 육지 | 수지 | 무력 | 지력 | 정치 | 매력 | 포인트 |
1~29세 | 50 | 50 | 65 | 55 | 60 | 55 | 90 | 50 | 50 | 55 | 60 | 60 | 60 | 90 |
30세 이상 | 60 | 55 | 65 | 65 | 65 | 65 | 70 | 60 | 55 | 50 | 70 | 70 | 70 | 70 |
이 게임에서 절대로 올릴 수 없는 능력치가 무력과 정치이며 육전지휘는 육상전에서 계속 이기면 일정 확률로 1 상승하며 수전지휘 역시 해상전에서 계속 이기면 일정 확률로 1 상승한다. 지력은 함정을 파서 계속 걸리면 일정 확률로 1 상승한다. 매력은 헌제 이벤트를 통해서 상승하는 대신 단 한 방에 100으로 상승한다. 이걸 고려해서 나이는 29살 이하로 정하고 능력치는 다음과 같이 배분하면 된다.
- 남성: 육지 50 수지 50 무력 100 지력 55 정치 100 매력 70
- 여성: 육지 50 수지 50 무력 100 지력 60 정치 100 매력 65
일반인물에게 배분되는 능력치는 스페이스 바 키를 눌러서 랜덤을 돌려 선택한다. 정말 잘 찍으면 육전지휘 94 수전지휘 88 무력 96 지력 93 정치 95 매력 89 같은 넘사벽이 나오기도 한다. 그 대신 백하팔인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최소 능력치는 10, 최대 능력치는 100이다.
얼굴은 능력치와 일절 상관없이 남녀 군주 각 8개씩, 일반인물 각 30개씩 총 76개의 얼굴이 존재한다. 여자 일반인물 중에서는 주유를 성별만 여자로 옮겨놓은 얼굴[97]이나 굉장한 꽃미남 같지만 여자인 얼굴[98]이 존재한다. 또한 얼굴이 랜덤하게 나오는 삼국지 2와는 달리 삼국지 3에서는 얼굴을 선택할 수 있다.
게다가 신군주로 플레이하면 전작에는 신군주의 성향과 정반대인 무장 1명만 할당되었으나 이 작품에서는 그런 거 상관없이 3명까지 골라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3.9. NPC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없는 인물들이 나오는데 헌제를 제외하면 전부 나그네들이다. 헌제는 항상 11. 낙양에만 고정되어 있으며 나그네들은 아무 곳에서나 랜덤하게 나온다.- 나그네
- 헌제
- 금 0000을 하사받았습니다.: 헌제로부터 3000 미만의 금을 하사받고 병사들의 사기가 크게 상승한다.
- 장수들도 충성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장수 충성도가 크게 상승한다. 막 전투에서 잡아서 등용했기 때문에 충성도가 낮은 장수들이 즐비하는 상태에서 바로 받으면 충성도 올리겠다고 가뜩이나 안 나오는 돈을 포상 러시로 까먹을 필요가 없어서 돈을 아낄 수 있다.
- 전하의 매력이 상승했습니다.: 군주의 매력이 100으로 상승한다. 군주 능력치 중 충성도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가장 중요한 능력인 매력의 상승이기 때문에 헌제의 축복 중 가장 큰 축복이다.
- 백성들도 기뻐하고 있습니다.: 민충이 크게 상승한다.
3.10. 얼굴 순서
얼굴은 이름 순서대로 번호가 주어진다.1.이적 | 2.원희 | 3.원소 | 4.원상 | 5.원술 | 6.원담 | 7.왕찬 | 8.왕쌍 | 9.제갈탄 | 10.왕랑 | 11.괴월 | 12.괴량 |
13.화흠 | 14.가후 | 15.곽혁 | 16.곽가 | 17.곽사 | 18.학소 | 19.곽도 | 20.하후위 | 21.하후연 | 22.하후은 | 23.하후혜 | 24.하후상 |
25.하후돈 | 26.하후덕 | 27.하후패 | 28.화타 | 29.화웅 | 30.관우 | 31.한현 | 32.하후화 | 33.관흥 | 34.관색 | 35.한수 | 36.한숭 |
37.감택 | 38.관구검 | 39.감녕 | 40.한복 | 41.관평 | 42.곽유지 | 43.안량 | 44.강유 | 45.허정 | 46.허저 | 47.허유 | 48.기령 |
49.금환삼결 | 50.금선 | 51.우금[101] | 52.위연 | 53.종회 | 54.우번 | 55.형도영 | 56.설종 | 57.엄안 | 58.엄준 | 59.황개 | 60.황권 |
61.후성 | 62.황조 | 63.공손월 | 64.공손찬 | 65.황충 | 66.손유 | 67.공융 | 68.공손연 | 69.오의 | 70.오란 | 71.채모 | 72.사마가 |
73.주창 | 74.주유 | 75.제갈각 | 76.제갈근 | 77.제갈량 | 78.심배 | 79.사마의 | 80.사마사 | 81.사마소 | 82.주태 | 83.주환 | 84.장완 |
85.상총 | 86.종요 | 87.신비 | 88.순욱 | 89.순유 | 90.서영 | 91.서황 | 92.서서 | 93.문흠 | 94.조예 | 95.조휴 | 96.조홍 |
97.조앙 | 98.조창 | 99.조식 | 100.조진 | 101.조순 | 102.조인 | 103.조조 | 104.조비 | 105.저수 | 106.손견 | 107.손건 | 108.손권 |
파일:삼국지3손익.png | |||||||||||
109.손책 | 110.손익 | 111.태사자 | 112.타사대왕 | 113.조운 | 114.장굉 | 115.장합 | 116.장소 | 117.장송 | 118.장임 | 119.조통 | 120.장비 |
121.장포 | 122.장료 | 123.장로 | 124.진궁 | 125.조광 | 126.진군 | 127.정욱 | 128.정보 | 129.전위 | 130.전풍 | 131.동윤 | 132.도겸 |
133.등지 | 134.동탁 | 135.동도나 | 136.마휴 | 137.마속 | 138.마초 | 139.마철 | 140.마등 | 141.마량 | 142.비의 | 143.미축 | 144.등애 |
145.문추 | 146.문빙 | 147.법정 | 148.방통 | 149.방덕 | 150.만총 | 151.맹획 | 152.맹우 | 153.양수 | 154.양봉 | 155.뇌동 | 156.유언 |
157.유기 | 158.유장 | 159.유선 | 160.유표 | 161.유비 | 162.유엽 | 163.여포 | 164.여몽 | 165.이각 | 166.육손 | 167.이유 | 168.노숙 |
169.유종 | 170.유순 | 171.순우경 | 172.장위 | 173.장휴 | 174.진진 | 175.서성 | 176.동형 | 177.원윤 | 178.사마휘 | 179.고람 | 180.번조 |
181.이회 | 182.능통 | 183.능조 | 184.장의거 | 185.이이 | 186.여광 | 187.봉기 | 188.곽회 | 189.마대 | 190.염포 | 191.허자장 | 192.교모 |
193.공주 | 194.유요 | 195.엄백호 | 196.악진 | 197.우금[102] | 198.가규 | 199.왕포 | 200.왕윤 | 201.오반 | 202.고옹 | 203.장흠 | 204.신평 |
파일:삼국지3손례.png | |||||||||||
205.손례 | 206.장억 | 207.장수 | 208.진태 | 209.진등 | 210.정봉 | 211.마충[103] | 212.맹달 | 213.양의 | 214.이엄 | 215.이전 | 216.유봉 |
파일:삼국지3담웅.png | 파일:삼국지3미방.png | ||||||||||
217.요화 | 218.여개 | 219.간옹 | 220.담웅 | 221.왕평 | 222.한당 | 223.미방 | 224.헌제 | 225.길평 | 226.우길 | 227.좌자 | 228.관로 |
229.자허상인 | 230.이의 | 231.신군주(남) | 232.신군주(남) | 233.신군주(남) | 234.신군주(남) | 235.신군주(남) | 236.신군주(남) | 237.신군주(남) | 238.신군주(남) | 239.신군주(여) | 240.신군주(여) |
241.신군주(여) | 242.신군주(여) | 243.신군주(여) | 244.신군주(여) | 245.신군주(여) | 246.신군주(여) | 247.신무장(남) | 248.신무장(남) | 249.신무장(남) | 250.신무장(남) | 251.신무장(남) | 252.신무장(남) |
253.신무장(남) | 254.신무장(남) | 255.신무장(남) | 256.신무장(남) | 257.신무장(남) | 258.신무장(남) | 259.신무장(남) | 260.신무장(남) | 261.신무장(남) | 262.신무장(남) | 263.신무장(남) | 264.신무장(남) |
265.신무장(남) | 266.신무장(남) | 267.신무장(남) | 268.신무장(남) | 269.신무장(남) | 270.신무장(남) | 271.신무장(남) | 272.신무장(남) | 273.신무장(남) | 274.신무장(남) | 275.신무장(남) | 276.신무장(남) |
277.신무장(여) | 278.신무장(여) | 279.신무장(여) | 280.신무장(여) | 281.신무장(여) | 282.신무장(여) | 283.신무장(여) | 284.신무장(여) | 285.신무장(여) | 286.신무장(여) | 287.신무장(여) | 288.신무장(여) |
파일:삼국지3신무장여자20.png | |||||||||||
289.신무장(여) | 290.신무장(여) | 291.신무장(여) | 292.신무장(여) | 293.신무장(여) | 294.신무장(여) | 295.신무장(여) | 296.신무장(여) | 297.신무장(여) | 298.신무장(여) | 299.신무장(여) | 300.신무장(여) |
301.신무장(여) | 302.신무장(여) | 303.신무장(여) | 304.신무장(여) | 305.신무장(여) | 306.신무장(여) | 307.초선 |
위의 표에 없는 인물들은 전부 범용얼굴이다.
볼드체는 군주이며 배경색은 해당 군주의 세력 색상[104]이다. 참고로 군주 중에서 범용얼굴은 조범과 유도. 단 둘 뿐이다.
3.11. 장수 번호
장수 번호란, 장수가 나오는 순서를 의미한다. 즉, 001번 부터 가장 먼저 등장하며 가장 마지막 번호가 가장 나중에 등장한다.삼국지 1~4까지는 하진, 장각, 십상시 등이 미등장이기 때문에 맨 앞 번호는 원소 고정이다. 하진과 장각, 십상시가 등장하는 삼국지 5부터는 하진이 맨 앞 번호 고정이다. 삼국지 3의 경우 C-에디터나 V-에디터 등으로 확인 가능하다.
001 | 002 | 003 | 004 | 005 | 006 | 007 | 008 | 009 | 010 |
원소 | 조조 | 원술 | 유표 | 한복 | 유요 | 유언 | 교모 | 동탁 | 유비 |
011 | 012 | 013 | 014 | 015 | 016 | 017 | 018 | 019 | |
손견 | 도겸 | 엄백호 | 공손찬 | 한복 | 왕랑 | 마등 | 공주 | 공융 |
4. 팁과 꼼수
가장 유리한 군주는 뭐니뭐니해도 손견이다. 사방이 주변국으로 둘러싸인 조조는 이런 손견의 유리함에 절대 비견되지 못한다. 나중의 시나리오에서는 자신이 선택한 군주들 못지 않게 적들의 규모도 빵빵해지기 때문에 난이도는 손견보다 높은 편이다. 일단 손견 본인의 능력 자체도 무력, 매력, 수전지휘 셋 다 90대 초반에 지력도 80을 넘고 거기에 황개 같은 무력 80넘는 장수들이 초반부터 포진한 데다가 군사로 정보가 초반부터 있고 재야에는 능조, 화흠 등이 있다. 더군다나 손견에게 자식 무장이라고 등록된 인물들이 손책, 주유, 손권으로 각각 지력(주유), 무력(손책), 매력(손권)의 달인들이라 다른 군주들에 비해 비교적 인재도 빵빵한 편이다. 그것도 모자라 유요의 휘하 태수인 태사자가 손견과 궁합이 엄청 좋기 때문에 초반에 인재만 등용한 뒤 적벽에서 유표와 한번 전투를 치러 이긴 후 여강까지 건너가서 태사자를 등용하면 국력은 순식간에 폭증하게 된다.물론 인재적인 면에서는 조조가 더 빵빵하겠으나, 손견에게 주변국이라고는 북쪽의 유표가 전부며 그 유표도 손견의 군력에 필적하는 수준은 못된다. 물론 병력이라든지 장수의 숫자는 유표가 더 많긴 하지만 유표의 부하로는 초기에 군사쪽에 괴량, 괴월 정도고 무관은 잘해봐야 문빙에 불과하다.[105] 괴량, 괴월은 주유보다 똑똑하지 못하며 문빙이 아무리 용맹스러워봤자 손책보다 용맹스럽지 못하다.[106] 게다가 진짜 중요한 능력인 군주 또는 태수의 통솔력(육전지휘 및 수전지휘)인데 유표의 세력은 수전지휘 85를 기록하는 채모가 통솔력이 제일 높은 반면 손견은 손견 본인도 수전지휘가 90이고 세명의 자식무장들이라는 것들이 죄다 수전지휘 95 이상이다. 손권 95, 손책 96, 주유 100 군주 또는 태수만 조지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게임의 특성상 손견이 유표보다 유리한 셈이다.[107][108] 게다가 남쪽은 죄 빈땅들 뿐이고 얼른 능조 등의 장수들을 등용해서 태수를 시켜 먹으면 6개월 이내에 장사 한곳이였던 손견의 영토는 순식간에 7개[109]까지 불어나 버린다.
그런데 실제로 영토를 저렇게 점령 했다가는 인재풀이 부족한 초중반에 각개격파로 밀리게 된다. 형남4군이 비어 있다는 유리함도 아예 유표를 밀어버리거나 인재가 어느정도 갖춰져 있을 때의 얘기지 초반부터 저렇게 영토 늘려놓으면 영토 발전 자체가 지지부진해서 크게 효율적이지 못하다. 조범, 이이, 능조, 금선 등의 재야장수를 등용해서 땅을 차지할 수는 있으나 위임시켜놔도 등용되는 장수의 정치력이 낮아서 영토 자체가 크게 발전한다거나 국력에 도움될만큼 무언가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남해는 돈이나 안까먹으면 다행이다.
사실 조조도 손견급으로 쉬운 군주로 주변에 다른 세력이 많다고는 하지만 그 주변에 있는 세력이라는 게 공주, 교모같은 약소세력과 약소는 아니더라도 조조입장에서는 만만한 한복, 유비, 도겸같은 세력이 전부라 영토 확장은 쉽다. 게다가 진류에서 많은 인재가 나오기 때문에 초반 인재수급은 손견보다 더 유리하고 초반에 얻은 인재를 새로 얻은 영토에 배치하고 약소군주를 멸망시키고 얻은 자원으로 내정해주면 오히려 손견보다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조조냐 손견이냐는 취향차이인 셈.
그 외에, 유언도 할만하다. 시나리오 1에서의 익주는 한중이 공백지 상태이고 장로도 없기 때문에 다른 제후들과 직접 맞닿은 곳이 없어 떨어져 있는데다, 도시를 3군데나 보유하고 있고, 주변에 빈땅도 많다. 또, 초반엔 인재 풀이 빈약하지만 조금만 수색/등용을 반복하면 조조나 손견 부럽지 않은 인재풀을 자랑하게 된다. 게다가 CPU군주들이 상당 시간동안 익주쪽으로는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성도 등의 도시에 열심히 상업투자를 해놓으면 나중에는 Show me the money Storm...돈줄이 마르지 않는다. (물론 인간유저와 플레이시에는 언제든지 익주로 쳐들어올수 있기 때문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다만 2개 도시만 잘 틀어막고 있으면 나머지는 전부 안전한 후방이 되어서 괜찮다.)
유표의 경우도 주변 빈땅이 많긴 하지만 손견과 원술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가 없다. 동탁보다는 주로 원술과 붙을 텐데 원술진영 보다는 유표진영이 장수는 더 괜찮고 원술은 196년에 염상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군사도 없다. 그냥 물량으로 밀어버리고 완과 신야를 비워두면 동탁이 진출하는 게 느리기 때문에 (완으로 진출하는 길에 관문이 있어 완을 비워둔 상태면 진출이 느리다. 거기다 허창을 조조가 점령한 상태라면 조조와의 전쟁에 신경쓰느라 완으로 진출이 더욱 느리다) 그 뒤로 병력을 불려서 형주 남쪽까지 완전 제압하던지 익주로 가면 된다.
시나리오 1에서 유비로 시작할 때는 원소와 조조때문에 성장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땐 방랑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시작하자마자 재야장수로 상낭을 얻고, 원소의 부하인 장합, 고람, 진임을 등용한 다음 문관인 상낭도 무관으로 바꾼뒤 남피를 공격하고 후퇴를 이용해서 대현땅으로 이동한 다음 조운을 찾아서 등용하고 방랑을 시작한다.(방랑을 시작하기 전에 유표와 유언과는 동맹을 맺어두자.) 그리고 신야나 상용으로 이동해 거병을 하자. 거병후 양양의 유표휘하 장수중 충성도가 낮은 유적, 곽준, 유반을 등용하고 한중으로 근거지를 옮긴다. 유언과 동맹을 맺은 후에 유비가 적은 수의 군사만 가지고 한중에 주둔하고, 나머지 군사를 하변으로 옮기면, 곧이어 동맹을 깨며 한중을 쳐들어오는데, 하변으로 옮긴 군사를 이용해서 양평관에서 막는다. 동맹이 깨어지면서 장군들의 충성도가 뚝 떨어지는데, 유언 휘하의 장군들은 유비가 등용하면 충성도가 거의 90이 넘는다.(유일하게 유장만 등용할 수 없다.) 약 4만의 군사까지 덤으로 따라오고, 손쉽게 파촉을 손에 넣을 수 있다. 그후 약 10만의 군사를 모아서 천수로 간뒤, 적도를 취하고 마등에 항복 권고를 하면 마등이 휘하 장수로 등용이 된다. 이런 방식으로 하면 유비는 1시간도 안걸려서 장안, 한중, 성도같은 대도시를 포함한 13개의 도시와 관우, 장비, 조운, 마초등 S급 장수 및 마등, 엄안, 장임, 뇌동등등 육전 80이상 장수를 갖게 된다. 약 20만의 병력은 덤.
한달만에 훈련도를 거의 만땅으로 채울 수 있는 비기가 있다. 일단 기본으로 문관을 제외한 무장이 3명 이상이 있어야 한다. 첫번째 무장으로 병력을 재편성한다. 그리고 훈련을 시킬 무장에게 병력을 1명만 편성하고 나머지 병력은 대충 포진시킨다. 그런 다음 병력이 1명인 무장에게 훈련을 시킨다. 훈련을 시킨 후 다시 병력을 재편성해서 훈련시킨 무장쪽으로 몰빵한다. 그러면 한달 후에 훈련도가 거의 100이 되는 걸 볼수 있다. 켠김에 왕까지 13화에서 허준이 장수들에게 병사를 1명만 주었던 걸 보면 이 수법을 알고 있는 듯하다.여포, 전위, 장비, 주창, 안량, 문추, 화웅 (무력은 좋지만 매력이 안좋아서 태수감으로 쓰기가 어려운 무장들) 등은 일단 장군으로 임명 후 포상을 하여 충성도가 100이 되면, 아무땅이나 매복 후 바로 철퇴시켜 무관으로 임명하여 육지순으로 배치한후 각각 병사를 주어 6개월씩 훈련을 돌리면 빠르게 훈련도를 높일 수 있다.(장군은 녹봉이 150, 무관은 녹봉이 50으로 자금력이 떨어지는 시나리오 초기에 돈을 상당히 아낄 수 있다.) 병사수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이렇게 무력만 좋은 장군스타일의 무관을 만들어서 10명씩 쌍으로 훈련을 6개월 돌리고 나머지 부하들로 타국의 병사를 인재등용으로 꼬셔오거나 전쟁중 생포하여 병사를 이들 훈련중인 무관들에게 재배치하면 잡힌 장수의 훈련사기가 똥이라도 매달 훈련 100, 사기 70이 되는 기적을 발견할 수 있다. 이후 사기진작(전쟁준비)를 3개월 시키면 훈련 100, 사기 100이 된다. 이런 장수들은 내 세력이 커지거나 전쟁에 참전하기 위해서 쓰기전까지는 계속 무관으로 훈련만 시키면서 매달 훈련과 사기를 높이고, 다른 매력까지 좋은 장수(관우, 조운, 마초, 주유, 하후돈, 엄안 등)에게 다시 배치하여 전쟁을 하거나 방어를 하면 쉽게 군사력을 키울 수 있다. (전쟁후엔 태수로 임명해야하기에 매력이 좋으면 유리)
문관은 병사를 가질 수 없는데 이점을 이용해서 임명 명령으로 무관을 문관으로 바꾸면 무장을 소비할 필요없이 재편성이 가능해진다.
시나리오 5 이후의 세력(맹획 제외)라든지 시나리오 3 이후의 조조같이 땅이 많을 경우 병력은 무조건 적과 인접한 영토에 전진배치를 해야 한다. 어차피 후방에는 태수가 반란을 일으키지 않는 한 병력이 필요가 없고 태수도 충성심이 높은 장군 또는 군사가 될 것이 거의 기정사실이 되기 때문에 병력은 인접해있는 적을 공격 또는 방어하는 데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건업, 오, 회계를 모두 획득했을 경우 오나 회계같은 곳에는 병력을 배치할 필요가 없다.
가장 특이한 세력 중 하나가 마등이다. 마등 세력은 땅 2개/장수 10명 이상의 세력[110] 중 유일하게 군사와 문관이 전혀 없고 완전히 돌대가리 집단이다. 마등과 마초의 육전지휘와 무력이 뛰어나긴 한데 그것 말고는 영 그렇다. 군사력이 어느 정도 있음에도 굉장히 힘든 게 마등 세력이다.
원조요청을 통해서 무한에 가까운 병력 증강이 가능하다. 대개 상대편에게 무리한 원조요청을 할 경우 해당 세력에 군사가 있다면 원조거부를 하게 되고, 특히 병사의 경우에는 단 1명조차 원조를 승낙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나, 외교시 조언을 해줄 군사가 없는 세력의 경우(ex: 마등, 원술)에는 상대편 군주가 원조를 거부를 하는 게 아니라 조건을 낮추어 제시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111] 이는 병사도 예외가 아니어서, 대놓고 병사 1만정도를 요구하여 대략 3~4000의 병력을 얻을 수가 있다. 이를 계속 반복하면 공짜로 한턴에 병사 3~4만을 긁어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군사가 있으면 반대로 거부당하고 두번째로 요구하면 대놓고 사자를 깐다. 요구치가 무리하다고 판단되면 대놓고 면전에서 면박 주는데, 적대치가 엄청 올라가니 하지 말자. 사자측으로 파견된 쪽이 아닌, 사자를 영접하는 세력에 한해서 올라가니 참고.
본작에서는 부하들의 충성도를 높이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는 편인데, 자금 사정이 넉넉치 못한 초반에 충성도가 극히 낮은 부하는 일부러 해고시켜서 재야장수로 만든 다음 다시 등용하면 충성도가 꽤 올라간 상태로 부하가 된다. 단, 해고된 부하는 인접한 도시들 중에 한곳으로 들어가므로 적 도시 쪽으로 가지 않도록 아군 세력의 후방 쪽으로 이동시킨 후에 해고해야 한다.
자금력이 떨어지는 시나리오초기에 인건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1월과 7월에 휘하장수들에게 녹봉을 지급하는데, 군사장군은 금 150, 무관문관은 50, 그리고 가지고 있는 병사수에 따라서 또 금과 군량을 지급한다. 초기에 cpu군주 중 조조나 원소 등 야망도 높고 뛰어난 휘하장수도 많은 군주들의 경우 금과 군량 등 자금사정이 안 좋은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이는 상업투자 등 개발이 아직 안 되어있는 상태에서 뛰어난 인재들을 너무나 많이 등용한 탓(군사,장군 1인당 금 150, 문무관 금 50)에 인건비부담이 심하고 야망이 높아 병사를 많이 뽑기 때문이다. 이러다보니 상업투자가 덜 된 상태에서 1월이 되면 휘하장수들의 충성도가 상당히 떨어지고 심지어 힘들게 뽑은 병사들이 다 도망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낮아진 충성도의 훌륭한 장수들을 등용한다면 상당히 쉽게 등용된다. 단, 상대방에게 적대감이 높아져서 쳐들어올 수 있으니 유의, 다만 인건비 주다보니 군량이 부족하여 쳐들어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조같은 경우는 그나마 남은 금을 모두 군량으로 바꾼 후 쳐들어올 수 있음. 또한 있으나없으나 별 필요없는듯한 계륵같은 장수들은 12월, 6월에 인접국가에 매복을 보낸다면, 1월, 7월에 녹봉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버그인듯). 만약 등용이 안되었다면 1월, 7월에 철퇴를 시키면 되고, 등용이 되었다면 밀정을 보내서 다시 등용할 수 있고(원래 내 부하니 무조건 등용됨) 또는 전쟁하여 전쟁시 매복무장으로 배반시켜서 성문을 딴다든지 활용할 수 있다. 낮은확률로 유능한 장수를 매복시키면 태수가 될 수도 있는데, 등용하면 도시전체를 빼앗을 수 있다.
상인과 거래할 때는 시세가 쌀팜(군량을 매각할 때)은 61, 쌀삼(군량을 구입할 때)은 79, 군마와 노궁은 25, 강노는 60일 때 하는 것이 제일 이득이다. 민충을 매우 높게 (99이상) 유지한 상황에서 매력이 높은 장수가 무기/군마 매입을 할 경우 25%~50%의 추가 덤을 얹어주는 경우가 이따금 있으니 세이브/로드 신공을 통해 추가 제공 매입분을 얻도록 하자.
장수들에게 병사를 배치할 때 가지고 있는 병기를 활용하여 배치한다. 예를 들어서 노궁 150개가 있다면 15099명으로 배치한다면 최대로 가능하다. 따라서 병기가 하나도 없을 시에도 99명 씩만 배치하면 모든 부대의 편성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여 별 필요없는 쩌리 장수(하후무, 조표, 여건, 무안국, 이감, 악취, 진란 등등등 죽거나 상대에게 잡혀도 별 문제없는 밥도둑들)에게 99명씩 배치한 후, 모두다 기마부대로 편성하여(말 한마리도 없어도 됨) 공격하려는 성에 쳐들어가서 이리저리 도망만다니면서(기동력 무조건 8) 시간만 끌어서 적국의 병량을 탕진시킨후 거의 0이 될 때, 주력부대가 다시 공격하여 시간을 벌면, 적국의 병량이 0이 되고, 무조건 퇴각한다. 단 퇴각할 도시가 없을 시에는 끝까지 버티게 되는데 병량이 0이 되어도 몇턴을 버틸 수 있으며, 몇 턴이 지나서 적국병사들의 사기가 0이 되면, 배가고파서 싸울 수 없고, 상대는 무조건 항복한다. 이로 인하여 아군의 별 피해없이 적국의 땅과 병사, 인재, 물자를 확보할 수 있으며, 조조나 원소, 동탁, 손견과 같이 야망이 높고 전쟁욕심이 많은 군주를 상대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팁이다. 따라서 별 능력치 없는 쩌리장수 들도 버리거나 참수하지 말고 알뜰하게 써먹자.
새로운 도시를 점령하여 민충을 높일 때는 군사 한명을 데리고 가자.(제갈량급 군사는 필요 없고 조언만 가능하면 된다.) 새로운 땅을 얻게 되면 민충이 상당히 안 좋은 경우가 많은데, 생각없이 군량 만씩 팍팍 줄 수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군량을 아끼기 위해서는 숫자키 4-5-3 으로 장수들을 매력순으로 배치한 후, 2-4번 명령으로 윗장수부터 주민시혜를 시행하는데, 무조건 제곱수에 의해서 결정된다. 물론 태수(군주)의 매력과 주민시혜하는 장수의 매력, 그리고 그 도시의 인구수에 의해서 결정되는데, 예를 들어서 유비처럼 매력이 상당히 좋은 군주가 인구가 별로 없는 도시(북해, 북평, 대현, 하비, 흥농 등 5~10만 명 정도)에서는 몇 십 정도의 군량만을 주어도 민충 1을 올릴 수 있는데, 그것이 제곱수에 의해서 결정된다. 예를 들어서 2-4 번 명령으로 장수에게 주민시혜를 하려하면 군사가 조언을 하는데, 제곱수인 16을 제시할 때, 군사가 민충이 안 오른다고 말하면 다음 제곱수인 25를 도전, 그래도 안된다고 하면 36, 49, 64, 81 이런 식으로 올려서 군사에게 물어보면 된다. 만약, 이런 식으로 했는데 64에서 군사가 오케이하면 시행하고, 매력순으로 배치한 장수의 다음 장수에게도 64로 물어봐서 오케이하면 시행, 아니면 다음 제곱수 81로 다시 물어본다, 이런식으로 하면 최대한 군량을 아끼고 민충을 올릴 수 있다. 원술이나, 동탁, 여포 등 매력이 아주 안좋은 군주가 인구가 매우 많은 도시(낙양, 양양, 허창 등)에서는 상당한 군량을 주더라도 민충이 안 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도, 324, 361, 400, 441, 484 등으로 같은 방식으로 계속 물어보면 된다. 또한 내가 소유한 다른 도시가 있다면 매력이 낮은 군주대신 매력 높은 군사나 장군감(조운, 관우, 제갈근, 만총, 등지, 제갈량) 등을 주력 도시의 태수로 삼고, 매력이 적은 군주는 인접지역으로 이동한 후 매력 높은 태수가 민충을 올리고 민충 100이 되면 다시 오는 방법도 있다. 매력 높은 태수가 있으면 더 적은 금으로도 부하의 충성, 더 적은 군량으로도 민충을 올릴 수 있다. 단, 본국이 아니므로 외교, 임명 등등에서 귀찮은것은 어쩔 수 없다.
동맹을 파기할 때, 그냥 파기하면 장수들의 충성도가 떨어지는 페널티가 있다. 따라서 페널티를 받지 않으려면, 상대에게 항복권고를 여러 번 해서 적대도를 40이상으로 맞춘 후 동맹을 파기해야 한다. 그게 싫다면. 일부러 계략을 실패해서 적대치를 올라가게 만들어서 하는 것도 추천한다.[112] 다만 컴퓨터는 적대치 그런 거 신경쓰지 않고 멋대로 동맹을 파기하고 공격해 들어오는데, 그 한 번의 공격을 막아냈다면 그 뒤는 탄탄대로. 적의 도시에 밀정을 보낸 뒤 적의 주요 장수를 마구마구 등용해 주자.[113][114] 병력을 가진 장수를 등용하면 그 병력을 그대로 가지고 아군으로 합류하고, 태수를 등용하는 데 성공했다면 그 땅의 모든 병력과 장수를 아군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어지간한 세력은 이렇게 하기만 해도 플레이어에게 대부분의 국력을 흡수당하고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통수치는 방법으로 쳐들어오게 맞춰놓고 문관 1명만 태수로 임명하면 십중팔구 쳐 들어온다.
시스템상의 한계로 인해서 전쟁도중 퇴각해 버리면 날짜가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멀쩡한 상대를 말려죽일 수도 있다. 전쟁은 공성전은 최대 10일, 전장은 최대 20일[115]까지만 가능한데, 그 기간이 지나면 공성전은 다음달로 전쟁이 넘어가 버리고 전장은 함락실패로 패배가 뜬다. 그런데 10일 이전에 공성전을 포기하고 퇴각해 버리거나 20일동안 전장에서 버티면 그 상태에서 다른 부하로 또 전쟁을 할 수 있다. 즉, 부하만 충분하다면 한달동안 100일이고 200일이고 끊임없이 전쟁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서 부하 한명에게 병사를 1만 주고 군량은 100미만으로 주면 기마부대로[116] 단독 출진시키고 10일간 도망다니다 퇴각하는 것을 반복하면 상대는 군량이 몽땅 소진된다. 한달 내에서 반복하기 때문에 상대의 턴이 돌아오지 않아서 물자 수송을 받을 수도 없다. 다만 이런 장기전은 부하가 많을 때만 가능한데 그런 측면에서 맹획이 이분야에 특화되어 있다(…). 어차피 옆에 있는 것은 유비뿐인데 오히려 수송도 못하게 몰아붙여 무리하게 성을 먹으려고 하지 말고 군량만 적당히 소진시키고 턴을 넘겨줘서 물자 수송하도록 유도해 성 하나가 아니라 나라 전체의 군량을 파탄내면 아주 손쉽게 유비의 세력을 흡수할 수 있게 되고[117] 이런 꼼수를 이용하면 맹획으로 삼국통일하는 게 그리 어렵진 않다. 시나리오 1번으로 할 경우 유비로 시작하자마자 원소를 잡으려면 이방법을 쓰면 된다.[118] 하루에 소비되는 병량은 전선에 나온 병력이 아닌 도시내의 전체 병력 ÷ 10 이므로 9만명이 있다는 전제하를 보면 하루에 소비되는 병량은 9천이다. 이를 이용해서 도망다니면서 군량을 고갈시키기 시작하면 기본 무장 병사 상한 1만 + 육전 or 수전 최고 수치 x 100 을 기준으로 잡는다. 조조의 경우에는 육전이 93이므로 19300명으로 수비만 하고 있으므로. 위임 눌러서 퇴각하지 않는 한 성만 지키고 있다. 이후에 도망갈 곳도 없고 군량이 서서히 바닥나기 시작하는 이후부터는 성 내에 있던 병력들이 총 공격을 퍼붓는데 이때에는 병과에 상관없이 돌진만 한다. 잡혀서 군자금과 군량 뺏기지 말고 적당히 튀어주든지 맞아도 이길 때까지는 버틸 정도로 병사를 적당히 끌고 간 후에 지도 구석에서 존버타면 된다. 이 이후부터 성을 침공하면 전처럼 1명이서 혼자 수비하는 것과는 달리 잡아먹을려고 아예 달려든다.
지력 100 이상의 군사가 잘못된 조언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한 꼼수도 있다. 삼국지3는 태수를 등용하면 그 지역이 그대로 넘어오게 된다. 따라서 충성도가 100이 아닌 태수 혹은 계략으로 충성도를 낮추면 해당 무장은 아주 약간이더라도 등용될 확률이 존재하게 된다. 따라서 군사가 성공을 예측하는 대사를 할 때 까지 무한반복 한 뒤에 등용을 실제로 실행하면 쉽게 세력확장이 가능하다. 무장이나 충성도에 따라 다르지만 실제 해보면 몇 분 안걸린다. 마우스 보다는 키보드가 빠르다.
전투 중이나 역병이 돌아 장수가 부상당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3개월 이내의 가벼운 부상과 최대 6개월에 달하는 큰 부상으로 나뉜다. 아주 운 좋게 화타에게 청낭서를 얻은 경우라면 애초에 부상당할 일이 없겠지만, 이런 경우 치료 커맨드를 이용해야 하는데 역시 운이 좋다면 바로 화타나 길평이 등장해서 치료해주겠으나, 일반적으로는 화타가 없으니 장수를 이용하여 찾게 된다. 한달의 수색기간을 거쳐 화타 or 길평을 찾아서 치료하거나 찾지 못하는 경우로 나뉘는데, 해당 도시의 턴 전에 미리 세이브를 하여 로드신공을 펼쳐 화타를 찾도록 하자.
참고로 상기에 서술한 대로 화타는 가벼운 부상과 큰 부상 모두를 치료 가능하며 길평의 경우 큰 부상은 치료할 수 없다. (최선을 다했으나 내 힘으로는 무리라는 식.) 또한 화타는 '어디어디 한번 보자, 길평은 '의술에 국경은 없다'로 등장 멘트도 다르다. 그리고 아주 희귀하게 부상자가 있을 때 이의가 등장하여 '다친 사람이 있는데 이 약물을 드시오'하고 나타나는 이벤트가 있다. 올드 유저라도 한번도 본적 없을정도로 희귀한 이벤트.
동맹맺기를 한방에 해결하는 방법이 바로 강노2를 줘야 상대방 세력이 한 큐에 동맹이 성립된다. 특히 교모나 공주는 이를 통해 조조나 원소, 유비의 공격를 사실상 차단할 수가 있다. 다만 적대감 70대이상은 강노2로 동맹맺기가 무조건 안 되므로 주의하자.
조조, 손건, 동탁, 원술 등의 전투를 상당히 좋아하는 군주들이나 유언 처럼 은근히 싸우고 싶어하는 군주들을 격파하는 비기가 있다. 물론 이런 군주들은 호전적인 성격으로 상당히 많은 땅들을 가지고 있으며, 일단 땅을 소유하면 상업투자 등 개발보다는 병사를 뽑는데 혈안이 되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는 허접쩌리 장수들로 하여금 99명씩 편성하여 기마부대로 편성하여 병량작전을 하는 고전적인 방법도 있고, 그보다 더 편한? 방법도 있다.
조건은 일단 이런 타국들과 국경을 접하고 있고, 나에게 아까 99기마대를 편성할만한 쩌리 부하가 있으면 좋다.
삼국지 중반에 막 전투를 하고 나면 적국의 부하를 잡았을 경우 충성도가 낮은 경우가 있는데 그래도 써먹을 가치가 있는 부하라면 적당한 내 영토내로 이동을 시켜서 그 자리에서 해고를 시킨후(해고후면 인접도시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음) 다시 등용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제발 등용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해고시킬때의 낮은 충성도보다도 상당히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그렇게까지도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쩌리 충성도에 능력도 별로인 부하(뇌박, 조표 등 잉여 무장들)가 있다면, 아까 말한 군주들을 격파할 때 유용하게 써먹을 수가 있다.
일단 조조 등의 군주들과 국경을 접하고 내 세력이나 병사수가 상대적으로 많으면 일단 공략할 땅들에 밀정들을 6개월씩 미리 보내놓아서 사전공작을 하고, 기다리면 사신을 보내서 동맹을 맺자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동맹을 무조건 맺어준다. (국경을 접하고 몇 개월 지나면 동맹맺자는 사신이 거의 온다. 만약에 안 오면 상대 CPU군주가 나를 허접하게 보는 구나 생각하고 내가 동맹맺으러 가면 된다.) 동맹이 맺어지면 국경에 접해있던 땅을 다 비우고 이동을 시키는데. 그 땅에 아까 뇌박처럼 능력이 별로인 장수 하나만 남겨두고 (당연히 위임상태, 금, 병량도 0으로) 병력을 다 빼놓으면, 이런 호전적인 군주들은 참지를 못하고 몇 개월 내에 쳐들어오게 되는데, 쳐들어오면 당연히 이 땅은 뺏길것이다.
대신 동맹을 파기한 적국의 장수들은 모두다 충성도가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때, 적절한 아이템을 줘서 지력 100 이 넘는 군사를 가지고 아까 미리 보내놓았던 밀정을 통해서 모든 타국부하들을 꼬셔오면 그가 태수라도 군사에게 물어봐서 그 자는 반드시 힘을 빌려 주겠지요 라는 멘트를 받을 때(지력이 100 이상이라 거짓말을 안한다.) 등용하면 된다. 단, 혈연관계가 있는 장수들은 등용이 안된다.
이렇게 하면 상대군주와 혈연관계가 있지 않은 무수히 많은 뛰어난 부하들을 데리고 올 수 있고, 심지어 태수도 등용해서 땅 하나를 통째로 먹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것은 방금 쳐들어온 군주의 모든 땅에 다 적용이 되는 것이기에 매달(심지어 교통의 요지라면 한달에도) 인접 땅들에 태수인재등용을 통해서 그 넓은 타국의 땅과 인재. 병사, 물자를 통째로 내것으로 만들 수 있다.아이템을 아무거나 주면서 컴퓨터에게 군량을 요구하면 유비-조조같이 상호적대치가 매우 높거나 동탁같이 공공의 적으로 찍힌 경우[119]가 아닌 한 무조건 주는데 군주가 있는 도시의 군량 전체를 요구해도 통한다. 이러고 나서 바로 플레이어가 그 땅에 쳐들어가면 AI는 군량이 없으니 필패한다. 1회에 가능한 최대 군량 요구량은 6만이고 안 통한다면 옥새를 담보로 군량 1을 교환해달라고 해도 안 들어준다. 단, 쳐들어간 도시가 군주가 있는 도시가 아니면 전쟁을 똑같이 치러야 한다. AI 군주가 자기가 있는 도시에 군량을 6만 이상 갖고 있다고 해도 내가 가진 아이템이 많다면 외교사절을 그만큼 보내서 컴퓨터의 군량을 전부 꿀꺽하면 되고 더 쓸 아이템이 없으면 그때부터는 소부대를 조금씩 보내서 말려죽이면 된다. 밀정을 안 보내도 군사가 있다면 조언을 들으며 숫자를 맞추다보면 AI가 군량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만약 도시에 있는 군량이 6만이 안 된다면 6만을 요구해봤자 못 주기 때문에 실패한다고 조언하기 때문이다.
4.1. 육지, 수지 올리기
삼국지 3은 다른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보기 힘든 고의미스가 존재한다. 그것은 특정장수의 육전지휘 또는 수전지휘를 상승시키기 위해 쳐들어갔다가 고의로 져주는 비기다.[120] 이 비기를 이용해서 무력이 70이 넘지만 육지, 수지가 낮아 장군이 될 수 없는 무관들을 장군으로 승격시키기도 한다.[121][122] 또한 무력은 높지만 육전지휘가 낮은 여포나 태사자같은 장수의 육전지휘를 상승시켜서 전투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 비기가 동원되기도 한다.방법은 다음과 같다. 세력 두 개를 택해서 시작하면 되는데 예를 들어서 손견(형주)과 유언(익주)을 택하는 것이 좋다.
- 준비과정
- 손견과 유언을 택한다. 육전지휘 또는 수전지휘를 상승시킬 장수는 손견의 휘하로, 작업을 할 장수는 유언의 휘하로 둔다. 이 기준은 무력으로 가르고 무력 69까지는 유언의 휘하로, 무력 70부터는 손견의 휘하로 둔다.
- 손견은 27. 강릉, 24. 양양, 25. 상용을 점거하고 있어야 하며 유언은 42. 영안을 점거한다.
- 육전지휘를 상승시킬 장수는 25. 상용에 주둔시키고 수전지휘를 상승시킬 장수는 27. 강릉에 주둔시킨다.
- 손견 본인은 장수들의 육전지휘작을 하려면 25. 상용에, 장수들의 수전지휘작을 하려면 27. 강릉에 주둔시킨다. 59. 이릉은 손견이 점거한다.
- 유언은 42. 영안에 주둔시킨다.
- 병력은 많지 않아도 되지만 도시에는 15만~20만을 주둔시키고 장수 한 명단 1만명씩만 부여한다.
- 42. 영안에는 선박을 최대한 모은다. 후퇴하다가 체포되면 선박을 손견에게 몰수당하며 전투로 체포되면 선박은 소멸한다.
- 수전지휘작을 위해 31. 영릉은 유언이 점거하고 있어야 하며 태수는 군사가 가능한 반면 아무리 육전지휘나 수전지휘를 올려도 장군이 되지 못하는 윤묵이 가장 좋다. 윤묵 휘하에는 육전지휘 60이상이지만 무력이 69 이하인 무관을 2~3명 정도 배치해서 선박운반을 담당시킨다. 28. 무릉은 공백지로 놔둔다.
- 유언의 장수들에게는 병력이 필요없다. 병력이 있어봤자 체포당하면 몰수되기 때문이다.
- 육전지휘 및 수전지휘작을 하는 요령
- 육전지휘작의 경우는 유언이 25. 상용에 쳐들어간다. 이때 손견은 10명의 장수를 모두 출진시킨다. 장수들을 많이 출진시킬수록 육전지휘가 상승할 확률이 증가한다.
- 쳐들어가서 자리를 잡자마자 후퇴한다. 손견의 경우 유언의 장수를 체포하게 되면 무조건 석방해야 한다. 참수는 말할 것도 없고 등용 역시 작업을 할 장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 수전지휘작은 유언이 59. 이릉으로 쳐들어간다. 이 때 손견은 10명의 장수를 모두 출진시킨다. 장수들을 많이 출진시킬수록 수전지휘가 상승할 확률이 증가한다. 선박은 저렴한 가격에 빨리 생산할 수 있는 주가가 좋다.
- 수전지휘작으로 선박을 손견에게 모두 빼앗겼으면 손견이 장군을 이용해서 28. 무릉에 선박을 버리고 온다. 이후 윤묵이 28. 무릉으로 옮겨간 후 손견이 버리고 간 선박을 주워다가 42. 영안으로 옮기고 다시 31. 영릉으로 옮긴다. 그리고 그렇게 수전지휘작을 무한반복한다.
사실 상기 작업은 2인으로 플레이해야 하는 단점이 있어 혼자 플레이 하는 유저들에게는 실현 가능한 방법이 아닐 뿐더러, 재미의 요소를 반감시키게 되니,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육전작 방법을 이야기하자면
- 컴퓨터 병력을 궤멸시키거나 군량미를 남겨놓지 않는 상황으로 만든다.[123]
- 육전작을 할 장수들에게 훈련 100, 사기 120인 병력을 배정하여 상기 컴퓨터 영지 옆에 배치한다.[124]
- 적 영지로 침공한다. 이때 적이 후퇴할 빈 영지를 남겨둔다. 일반적으로 한번에 10명이 출진 가능하니 공격하는 도시에 10명의 장수가 한번에 침공하면 내 영지가 빈 영지가 된다. 내 영지에 문관이라도 1명 남아 있으면 적 장수들이 퇴각할 곳이 없어지므로 조심할 것. 물론 내 영지에서 금과 군량미는 남김없이 가져간다.
- 적이 후퇴하며 무작위로 내 장수들의 육전 수치가 오른다. 이때 오르지 않으면 로드 신공을 반복한다.
- 이 방법을 반복한다.
PROFIT!!!
이 방법으로 침공을 반복하며 도시들의 인구수와 상업수치, 민충이 하락하게 되니 중요한 도시에서 하지 말고 외곽 도시에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125] 이러한 방법으로 높은 무력을 보유한 장수인데 아쉽게 80대의 육전 수치를 지닌 장수들 (예를 들어 87의 조운이나, 83의 장비, 81의 태사자, 80의 여포 등)을 육전 90이상의 장수로 키우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삼국지 3에서 90 이상의 육지는 고작 7명밖에 안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희소한 존재이다.[126] 물론 육지는 80대인 대신 수지가 90 이상의 장수들[127]을 육전 90이상의 장수로 키우게 되면 어마어마한 통솔 깡패가 되어 버린다.
4.2. 그 이외
- 재매복: 적국에서 매복무장이 오면 충성을 100으로 만든 뒤 매복을 보내면 어디로 보내든 행방불명된다. 상대의 입장에서는 매복하다 들킨 것으로 나온다. 단, 주의할 점은 절대 아이템으로 충성을 올리면 안 된다. 그 아이템이 증발해버린다. 물론 이건 금이 철철 흘러넘쳐나는 상황에서 유비군이 살아있는 재야무장 관우같이 뻔하지는 않으면서 감녕, 조운, 태사자, 제갈근, 노숙, 가후 등 엄청 고급 장수라서 해고시키기 뭐한 장수를 매복장수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는 있다.
- 매복군주: 자신의 원래 군주가 죽었을 때 매복장수를 새 군주로 세운다. 이렇게 하면 군주가 된 매복장수는 원래 세력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 매복태수: 매복장수를 태수로 삼으면 그 매복장수의 원래 군주가 등용으로 땅을 빼앗아간다. 당연히 해당 도시에 소재한 태수의 휘하 장수들도 죄다 몰수당한다.
- 출진: 매복장수를 데리고 자신에게 그 장수를 매복시킨 군주가 다스리는 도시로 전쟁을 나가면 그 매복장수는 몇 턴만에 배신한다. 단, 배반 커맨드는 총대장만 가능하다.
- 멸망: 자신에게 매복한 매복장수의 원래 군주가 멸망하면 그 장수는 진짜로 매복 잠입했던 세력의 소속이 된다. 복귀할 곳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 민충박살: 어쩔 수 없이 도시를 버려야만 할 때는 민충을 0으로 깎고 세율도 100%로 만들어 놓은 다음 떠나면 된다. 그런데 이후 시리즈에서는 '초토'라는 커맨드가 생겨서 굳이 이짓을 하지 않아도 '초토'로 도시를 부숴놓으면 된다. 이래 놓으면 CPU군주는 그 땅을 점령하지 않는다.
- 재야장수 몰이: 재야장수가 있는 도시에 전쟁을 걸면 해당 재야 장수가 높은 확률로 다른 도시로 이동한다. 또한 자신이 싫어하는 군주가 자꾸 등용하려고 해도 재야장수는 계속 도망간다.
- 수명연장: 삼국지 3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수명이 다한 장수들이 사망한다. 장수의 사망은 3개월 전에 계절이 바뀔 때 결정된다. 4월 여름이 올 때 사망한 장수는 시스템상으로 1월 봄이 올 때 사망이 결정되어 있었던 셈
따라서 3월로 로드한다고 해서 4월에 사망할 장수를 살릴 수는 없지만 12월로 로드하면 살릴 수도 있다.
이미 사망예정인 장수의 사망을 막고 끌고가는 방법도 있는데 바로 전장에서 계절을 넘기는 것이다. 삼국지 3은 전장에서 10일이상있으면 전장에서 달을 넘기게 되는데 7월에 사망이 확정된 장수가 6월에 전투에 참여하여 전장에서 10일을 보내서 전장에서 7월을 맞아서 계절을 넘기게 되면 그 장수는 죽지 않고 사망이 10월로 연기된다. 당연히 10월때도 이 짓으로 살아남는 게 가능 이런 식으로 계속 사망을 연기하면 이론상 100세를 넘기는 것도 가능하다. 신군주를 99세로 설정해 놓은 후 이 짓을 계절마다 반복하면 1년만에 100세 무장을 볼 수 있다.[128] - 작적 : 야망치가 높은 무장을 아군으로 포섭하는 커맨드중 하나인데, 군주에 대한 상성이 너무 안 맞거나 충성도가 바닥을 곤두치거나, 야망수치가 10이상일 때 쓸 수 있는 커맨드이다. 하지만 컴퓨터는 이 커맨드를 보통 쓰지 않는데, 일기토를 신청하면 이 효과가 없어진다. 또한, 군세가 열세일 때는 아군으로 돌아서지 않는다는 점도 착안해 두어야 할 점을 잊지말자.
- 구호탄랑 : 작적이 적장을 아군으로 돌아서게 만드는 커맨드라면, 구호는 당연히 야망이 높을수록 잘 걸려들고, 모반에 성공하면 인접국으로 도주하지만, 인접국 없이 고립이라면, 재야로 하야하거나, 가담했지만 충성도가 낮은 상태로 부하가 되므로, 실패하더라도 최소 재야이거나, 망명을 해오는 경우가 있어서, 컴퓨터들도 은근히 잘 써 먹는다. 야망이 6 이하인 무장들은 충성이 낮아도 담력이 없거나 혈연을 이유로 성공확률이 줄어들기에 그냥 등용으로 데려오는 게 백배 났다. 사마의도 은근히 여기에 잘 걸려들기 때문에, 무장 충성도 관리는 철저히 하는 게 좋다.
문관이 태수라면 하늘이 두쪽 나더라도, 무조건 내정에만 올인한다. 대신 무관을 태수로 할 경우, 금 보유량이 남아돌면 태수가 알아서 포상하거나. 장수들의 충성심을 관리하기 때문에 한결 편하다. 장군이나 군사가 태수일 경우에도 문관과 같은 행동패턴을 보여주기 때문에. 관리는 무관이 하는 게 백번 났다. 단, 매복무장에 대한 편별력이 없기 때문에, 이는 군주가 직접 관리해야 한다. 직할령에서 재야가 추천하는 무장이 아니면 열에 열은 거의 매복이라고 보면 된다. (충성도 70미만이면 거의 매복이다.)
드물게 년도가 넘어갈 즈음에 명사가 '○○를 너무 신용하지 않으시는 게...' 라는 메시지가 뜨면 매복이다. 해고시키면 병사를 몰수 할 수 있고. 매복을 실행한 군주와의 관계가 크게 악화된다. 신경을 너무 쓰지 않다 보면, 휘하 사병까지 거느리고 잠적해 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할 것. 매복 무장은 군주가 소속되어 있는 도시로 사라지기 때문에 판별력이 쉽고, 야망 수치가 높은 무장일수록 배반하기 쉽다는 점도 착안해 둘 필요가 있다. 문관은 매복으로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가챠없이 쳐 내는 게 이롭다.
야망 13이상의 군주나 태수로 농성을 하게 되면 초기에는 병력이 2만 가량 하던 숫자가 1년 지나면 20만을 넘어가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고립상태가 유지되면 컴퓨터도 함부로 침공을 못해서 병력은 많은데 고립상태가 되어 버리는 상황이 발생하면, 군량뺑이로 조져주면 된다. 해당 군주로는 조조, 여포, 손권인데, 항복권고가 통하지 않으니 처형이 답이다.
컴퓨터는 무관을 사신으로 보낼 수 있고, 매성으로 사신을 꾸짖는 히든 커맨드도 존재한다. 또한, 지배 영토에서 무관이 태수라 하더라도 군주가 직접 관할 할 수 있다.
동맹이 아니면서 공동작전을 요구 해 오는 경우에는 사신체포를 눌러 쫒아내 버리자. 후회한다면서 이를 바득바득 가는 대사를 남발하지만. 조건이 너무 날먹이라 쓸모가 없다. (금 제시시에는 10%, 군량은 18000, 노궁,강노,군마는 15% 까지만 제시한다.)
5. 평가
MS-DOS 기반으로 제작된 삼국지 시리즈 전체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최고로 꼽는 명작이다.[129] 삼국지 시리즈가 근래에 연달아 평판이 나빠지면서 더욱 빛을 발하는 면도 있다.뛰어난 게임성과 2보다 여러가지를 추가함으로써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삼국지 시리즈의 기반을 다진 작품이라는 점이 포인트.[130]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로 치면 무장풍운록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작품.
5.1. 인기
전작인 삼국지 2가 게이머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전편보다 그래픽/음악 등 많은 부분에서 크게 향상된 삼국지 3는 1992년 말 일본에서 DOS/V 버전으로 출시되자마자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처음에는 일본어판을 그대로 즐기다가 한자만 한글로 변환시키는 DOS/V 폰트만 변경해서 즐기다가 하이텔 시뮬레이션 동호회에 얼마 안 있어 DOS/V의 일본어 폰트를 특수 폰트로 변환하고 100% 한글화된 개조 한글 패치판이 발표되어 크게 인기를 얻었다.
개조 한글화된 삼국지 3가 크게 인기를 끌자 같은 해에 등장한 비스코가 삼국지 2와 함께 정식으로 한글화해서 발매하였다. 이 한글화 버전에는 불법복제를 막기 위한 암호가 있었는데 이 암호를 깨는 크랙 파일도 돌아다녔다.[131]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은 작품이고 삼국지 시리즈 중 명작을 꼽으면 반드시 언급되는 게임이기도 한데, 게임 자체도 매우 뛰어났지만 게임이 발매된 시기가 386과 486으로 상징되는 PC의 보급이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여서 많은 수의 게이머들이 인생에서 최초로 접한 게임이기 때문에 그렇다고도 볼 수 있다. 물론 명작게임임에는 틀림없다.
참고로 삼국지 시리즈 중 마지막으로 키패드 플레이가 가능했다.
당시 4명이 모여서 고스톱을 치는데, 광판 사람 한명은 나머지 세 사람이 화투치는 동안 자기 턴을 끝내고 또 다른 사람이 광 팔고 자기 턴 끝내고... 이런 식으로 진정한 멀티 플레이를 즐겼다는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세력을 복수 선택하면 한 세력의 커맨드가 끝날 때까지 나머지는 대기해야 했기 때문에 컴퓨터 있는 친구집에 놀러가서 한 친구가 자기 턴 끝내는 동안 나머지는 만화책 보거나 TV 보거나 진짜로 화투를 치거나(…) 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경우가 있던 것 같다.
클리어에 시간이 엄청나게 걸리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오락실에 설치되었던 경우도 있었다. (90년대 초중반, 서울 중랑구지역에서 확인.) 이 당시 요금은 10분당 100원. 단, 막대한 비용을 써서 어느 정도 진행한 뒤 게임 저장을 해놓더라도 그 후에 플레이한 사람이 그 위에 데이터 덮어쓰기하면 말짱 꽝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레이하던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은 작품의 게임성과 완성도를 반영하는 것이다. 가끔 앉아서 다 클리어하고 가는 기인도 있었을 정도. 그 오락실에는 암호표도 붙어 있었는데, 그 암호표만 열심히 베껴가는 사람도 가끔 있었다(…).
후에 사람들이 개발되기를 원했던 도스버전 신군주 + 신무장 항복권고 버그 수정판 크랙 프로그램은 2006년도 이후에 패치로 제작되어 나왔다.
시대를 풍미한 게임답게 현재까지도 삼국지 3를 즐기는 사람은 많이 있다. 다만 정사가 발굴된 이후에는 각 장수들의 능력치나 등장인물들을 정사와 코에이 후기 삼국지 시리즈대로 수정해서 게임하는 사람들도 있다. 예를 들면 조인, 국의, 악진, 가후, 법정, 고순, 서성 등의 능력치가 상향되고 차주, 뇌동, 오란, 사마염, 마등 등의 능력치가 하향되는 등의 능력치 조정과 조훈, 하후존, 손기, 공수, 한복, 진기 등 정사에 기록이 없거나 무능한 인물들과 가공장수들을 빼고 그 자리에 전예, 문앙, 염행, 사섭 등 정사의 기록이 더 많거나 정사에서만 나오는 장수들을 추가하는 식이다.
다만 그와 별개로 시간이 많이 현재 시점에서는 최신 시리즈에 입문한 유저들 입장에서 손이 안 가는 편라고 한다. 그 이유는 특정 무장들의 능력치 배정이 심하고 고증 오류가 있고 수명 제한이 막을 부분이 없고 시스템도 구식에 진행도 느리며 멀티엔딩이 없다. 사실 삼국지 3가 30년 이상이 된 게임이라 신규 유저들한테 맞지가 않은 것이 당연하다.
5.2. 일러스트레이션
등장인물들의 일러스트레이션도 질이 높으며 삼국지 3의 일러스트가 걸작이라고 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겨우 16색으로 표현된 삼국지3의 일러스트지만 등장인물의 성격-역할과 그림이 굉장히 싱크로가 맞는다. 삼국지3의 이유나 곽도, 사마의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보면 그 느낌이 등장인물의 성격과 잘 맞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화웅의 건장한 인상[132], 손견의 강동의 호랑이다운 패기 넘치는 눈빛, 여포의 잔인하고 야비한 눈빛, 동탁의 탐욕 넘치는 모습 등 걸작인 초상화도 상당히 많다.그러나 옥의 티가 없는 것은 아니라서 동형, 공손월, 장의거, 여광 같은 연의나 정사에서 비중이 없는 잡장 주제에 고유 일러스트가 있거나[133] 45살에 사망했는데 할배 이미지로 나온 허자장라던지 이적과 원상, 양수과 서서같은 서로 팔레트 스왑한 흔적이 보이던지 조인의 일러스트가 표절[134]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완벽했다고 할 수는 없다.
3년 뒤 출시 된 삼국지 영걸전에 영향을 미친 얼굴이 많다. 예를 들어 가후, 채모와 방덕의 경우는 삼국지 3의 얼굴이 거의 그대로
그러나 삼국지 11부터는 그전까지는 별 개성이 없었던 잡 무장들의 일러스트도 대부분[135]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갖게 되었으며, 최신작인 삼국지 12에서는 아예 그 인물의 가장 유명한 부분을 강조해서 그렸기 때문에 인물의 개성 면에서는 삼국지 11이나 12가 우위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삼국지 11 이후의 일러스트는 삼국지 9 이후로 삼국지 시리즈가 캐릭터 게임이 된 영향으로 지나치게 캐릭터성을 강조하는 일러스트가 있기 때문에 (예: 서질, 도준 등)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세력별 고유색이 거의 정립된 작품이기도 하다. 물론 위촉오 삼국은 이미 고유색[136]이 정해져 있었지만 다른 세력들은 삼국지1이나 2에서 제각각이었는데, 3이후 작품에선 거의 같은 색[137][138]을 유지하고 있다.
6. BGM
출처음악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카시오페아의 키보디스트로 유명한 무카이야 미노루가 담당했다.
- 오프닝: 성신(星辰)
- 영토 관련
- 0개(방랑): 방황(彷徨)
- 1개~3개: 창천황토(蒼天黃土)
첫 시작화면에서 나오는 음악이기도 하다. - 4개~8개: 영걸결기(英傑決起)
활기차고 밝은 음악이다. 어째서인지 PS판에선 삭제되었다. - 9개~24개: 문룡자복(蚊龍雌伏)
엔딩에서 동탁의 배경음악으로도 사용된다. 꽤 잔잔하나 게임 리메이크 버젼에 따라 역동적인 음악으로 편곡되기도 한다. PS판에선 영걸결기가 삭제되면서 영토가 4~8개일 때 나온다. - 25개~35개: 질풍신뢰(疾風迅雷)
박력있고 정신없는 음악이다. 이 음악이 나오는 즈음부터는 절반 이상의 영토를 먹은 최강급 세력이라 사실상 게임의 흐름이 판결난 것이나 다름없다. PS판에선 영걸결기가 삭제되면서 영토가 9~24개일 때 나온다. - 36개~46개(전국 통일): 공수유구(空水悠久)
엔딩에서 원소의 배경음악으로도 사용된다. 조용하고 고요한게 특징인 음악. 영웅들이 하나 둘 나이먹어가고 세대 교체가 이뤄질 시기에 딱 적합한 BGM이다. 이쯤 되면 사실상 전국통일이다. - 전투 관련
- 공성전
- 전투 시작 ~ 공격측의 병력 열세: 열세(劣勢)
- 공격측의 병력 우세: 불꽃의 성벽(焰の城壁)
- 육상전: 기고의 사이(旗鼓の間)
우세일 때의 빠른 버전과 열세일 때의 느린 버전이 있으며, 느린 버전은 엔딩에서 조조의 배경음악으로도 사용된다. 후에 나온 코에이 게임 마작대회 2에서는 관우의 테마로 쓰인다. - 해상전: 파도의 공방(波濤の攻防)
신나는 음악으로 엔딩에서 손씨 가문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다. - 승리: 승리의 함성(勝利の喊聲)
- 패배: 낙양(落陽)
- 기타
- 황궁의 연회(皇宮の宴)
엔딩에서 유비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군웅들의 등장 장면이 생략된 콘솔 버전에서도 이 음악이 마지막에 꼭 나온다. NDS 버전에서는 영토가 1~3개일 때 창천황토 대신 이 음악이 나온다. - 사신: 사자봉영(使者奉迎)
- 황제의 밀서 이벤트: 제(帝)
웃기게도 원술의 칭제 이벤트에도 사용된다. - 초선 이벤트: 경국의 미인(傾國の美姬)
엔딩에서 여포의 배경음악으로도 사용된다. - 군주의 사망: 심우(深憂)
- 손책의 옥새 이벤트,삼고초려: 현하끽긴(現下喫緊)
아직 양측 전력이 팽팽할 땐 느린 버전이 나오며, 전투의 흐름이 유리해지면 빠른 버전이 나온다.
우세일 때의 빠른 버전과 열세일 때의 느린 버전이 있으며, 느린 버전은 엔딩에서 엔딩에서 손견의 배경음악으로도 사용된다.
7. 이식작
7.1. 콘솔
SFC, 메가드라이브, 메가 CD, PC엔진 CD[139], 플레이 스테이션. MCD판과 PCE판은메가드라이브판&메가CD판은 메가 드라이브 미니 2에 수록되었다. 롬팩버전과 CD버전 선택 가능.
2006년 삼국지 DS로 리메이크가 되어 삼국지 DS로 발매되었고, 이후 2015년 3DS 리메이크로도 리메이크되어 삼국지 3DS로 발매되었다.
7.2. 모바일판 (2008년)
코에이 코리아가 살아있던 피처폰 시절, KTF와 LGT를 통해 멀티팩 모바일 형태로 출시된 적이 있다.KTF판, LGT판
7.3. 윈도우 이식판
2001년 Windows용으로 '코에이 스테디셀러 시리즈 삼국지3'라는 윈도우즈 이식판이 발매되었다. 시스템 상으로는 완전히 달라진 것이 없지만 일러스트나 인터페이스 등 모든 것이 깔끔해졌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Windows XP는 물론 Windows 7 64bit에서도 잘 실행된다.유저 한글패치가 있고 '삼국지3 완전 공략 커뮤니티'에서 각종 유저 패치들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었으나, 2013년 갑자기 접속 불가 상태가 되어서 지금은 다운받을 수 없다. 이유는 고소카페 이단심문사건 문서를 참고.
시부사와 코우 35주년 기념으로 스팀에 출시되었다. # 공식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단, 비공식 한글패치는 가능) 다만 2022년 부터 코에이 삼국지 10 편 이하의 구작은 전부 한국 지역제한으로는 구매할 수 없다.
8. 오프닝 / 엔딩 영상
오프닝 영상 |
[ruby(滾滾長江東逝水,ruby=곤곤장강동서수)] / 굽이치는 장강은 동쪽으로 흐르고 [ruby(浪花盡英雄,ruby=낭화도진영웅)] / 흩날리는 꽃잎처럼 영웅들은 사라졌도다. [ruby(是非成敗轉頭空,ruby=시비성패전두공)] / 옳고 그름 이기고 지는 일 모두가 부질 없어라. [ruby(靑山衣舊在,ruby=청산의구재)] / 푸른 산은 옛 모습 그대로인데 [ruby(幾度夕陽紅,ruby=기도석양홍)] / 저녁 노을은 몇 번이나 붉었던가. 고조로부터 시작한 한조도 영제의 시대를 맞아 퇴폐의 길을 걷고 있었다. 십상시라 불리운 간신이 조정을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중평 초년, 오십만에 이르는 백성들에 의한 황색의 두건을 표시로 하는 황건적의 난이 일어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시작한 이 반란도 약탈하는 무리로 점점 모습을 바꾸어 갔다. 그러한 때, 세상을 태평하게 이끌기 위해 일어선 자들이 있었다. 유현덕, 관운장, 장익덕이 맺은 의리의 맹세 이것이야말로 세상에 길이 남을 <도원의 맹세> 이다. 젊은 용사들의 활약에 의해 난은 평정되었지만 그것만으로는 결국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때는 거슬러 189년, 정권을 잡은 동탁은 어린 헌제를 세우고 악정의 한계를 다해 세상을 뒤흔들었다. 영웅, 간적에 의한 난세의 시작이다... |
엔딩 영상 |
중국 역사상 가장 길었던 한왕조가 붕괴한 때 역사에 이름을 남기려고 광활한 중국 대륙에 활약한 사나이들이 있었다 어지러운 권모술수 의표를 찌르는 기습공격 등 갖은 전략을 구사해 겹치고 겹치는 위기를 뚫고 그들은 중국 통일의 꿈을 좇았다 이것은 기나긴 중국 역사를 화려하게 채색한 백년도 채 안되는 삼국시대의 이야기이다 |
9. 한국어판 오역
한국어판의 경우 고유명사, 즉 지명과 인명에서 미묘한 오역이 꽤 많다. 대표적으로 환(桓)자를 항(恒)자로 오역해서 주환/손환 등이 주항/손항이라는 이름으로 오역되었고, 계(階)자를 개(皆)자로 오역해 환계(桓階)는 성과 이름 둘다 개조(...)당해 항개라는 이름으로 오역되었다. 다음은 그 예시로 원래 이름 → 게임 내 오역된 이름 순으로 서술하며 오자의 경우 원판과 오타를 모두 볼드체 처리한다.- 여강(廬江) → 노강(盧江): 작중 36번 성.[140]
- 시상(柴桑) → 재상(喍桑): 작중 37번 성.[141]
- 주환(朱桓) → 주항(朱恒)
- 손환(孫桓) → 손항(孫恒)
- 학소(郝昭) → 철소[郝]
- 학맹(郝萌) → 철맹[郝]
- 환계(桓階) → 항개(恒皆)
- 교모(橋瑁) → 고모[144][145]
- 마속(馬謖) → 마직(馬稷)
- 왕해(王楷) → 왕개(王皆)
- 요화(廖化) → 유화, 여화[146][147]
그 외에도 두음법칙으로 인해 ㄹ 초성으로 시작하는 이름을 가진 인물들의 경우 전부 두음법칙 적용을 받아서 현재 쓰이는 표기와는 괴리가 있는 방식으로 표기되었다. 제갈양, 괴양, 장노, 안양, 왕낭, 손낭, 조누 등등. 오기로까지 간주될 만한 일은 아니나 현재의 표기 추세로 보면 매우 어색해 보이는 건 명백한 사실이다. 실제로 두음법칙 문서에도 본 작을 비롯한 삼국지 시리즈의 예시가 논쟁의 주제로 언급되어 있다.
10. 기타
1993년 일본의 한 출판사에서 삼국지 3 비공식 가이드 북에 첨부된 플로피 디스켓으로 삼국지3의 개조 데이터와 함께 판매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코에이가 저작권 침해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던 적이 있었다. 1995년 고등재판소는 개조데이터를 배포한 일 자체가 저작권 침해는 아니라며 청구를 기각했다. 코에이사는 항소하였으나 2001년에 다시 패소하였다. 이후 시리즈부터 파워업키트가 나오게 된 계기가 된 사건. 일본 위키백과 참조.이 게임의 사양은 80286 이상의 CPU에 1MB의 메모리를 요구하기에 시리즈 최초로 기본 메모리 문제에 직격을 받아 게임을 실행하는데 확장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게 조치를 해야 했다. 이 작업 없이 실행할 경우 오프닝의 임강선이 나오는 부분에서 게임이 멈춰버린다. 때문에 당시 게임잡지에서 이 게임을 공략할 때 항상 확장메모리 사용방법을 함께 명시했고 이 문제는 삼국지 5가 윈도우 전용으로 출시된 이후에서야 사라진다.
본 게임의 한국어 폰트는 이후 삼국지 4, 삼국지 5, 푸른 늑대와 흰 사슴: 원조비사, 대항해시대 시리즈(대항해시대 2, 대항해시대 외전, 대항해시대 3), 영걸전 시리즈(삼국지 영걸전, 삼국지 공명전, 삼국지 조조전)에서도 사용되어 왔다.
또한 한글판인지 크랙판인지 아이템 손자병법서가 무한으로 등장하는 버그도 있었다. 부하장수에게 선물로 주어서 능력치가 올라간 상태에서 또 수색으로 발견되는 식. 다만 세이브 데이터 기준으로 다른 아이템의 경우에는 소유 여부를 Y/N으로 저장하는데 손자병법서와 같은 일부 아이템만 소유한 갯수 숫자로 저장하도록 특별히 처리되어 있다. 손자병법서 자체가 원래부터 하나가 아닌것으로 의도했을 확률이 있다. 애시당초 게임에 나오는 수많은 병법서 중에서 하필 동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병법서의 대명사 격인 손자병법서만 다수 발견되는 것도 우연으로 치부하기에는 너무 큰 우연이고.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면 다른 아이템 중 무기나 명마는 세상에 똑같은 것이 하나밖에 없는 게 당연하고, 서적 중에서 맹덕신서는 조조가 쓴 것이며 태평요술서, 둔갑천서, 청낭서는 비밀리에 전수되던 책이었으므로 구하기가 힘들지만 손자병법서는 이미 당시에도 널리 읽히던 책이었으므로 흔하다는 설정일 수 있다. 이 손자병법서는 수색만 꾸준히 하면 정말 시도때도 없이 계속 튀어나오는 주제에 성능은 지력 +10으로 본작 내 병법서들 중 단연 최고라 지력 100 이상의 무당 군사들을 말 그대로 양산하는 데에 일조한다. 다만 DS판에서는 역으로 손자병법서가 아이템 갤러리에는 분명히 존재하는데 버그로 인해 게임에서는 안 나오며 이로 인해 삼국지 DS의 갤러리 컬렉션은 100%를 모으는 게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SFC판 한정으로 신군주의 능력치를 전부 100으로 만드는 버그가 있다.
방법은 우선 신군주의 이름하고 이것저것 다 설정해두고, 그 다음 능력치 배분할 때 육지엔 아무것도 주지 말고 나머지 능력에만 다 준다. 그 다음, '이것으로 좋습니까?' 표시가 나오면 아니오를 누르고 그 다음에 '바꾸시겠습니까?' 표시가 나왔을 때도 아니오를 누른다. 그 다음 다시 능력치 배분 항목으로 왔을 때 아무것도 누르지말고 ← 버튼을 누르면 요상한 숫자가 배분화면 밖에 나타나는데 그때 ↑ 버튼을 2번 누르고 나서 L 버튼을 누르면 보너스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단 한 번에 90까지밖에 못 올리므로 노가다를 좀 해 줘야 한다. 그러고 나서 → 버튼을 누르면 다시 배분화면으로 돌아온다. 그러고 나서 다시 육지에다가 아무것도 주지 말고 다른 능력만 올린다. 그러고 나서 보너스가 다 떨어지면 위의 과정을 또 반복한다. 요렇게 해서 육지를 제외한 전 능력치를 100까지 만들고 나서, 육지의 능력치도 역시 100까지 만들면, 신군주의 전 능력치를 100으로 만들 수 있다.
당시 게임월드에서 삼국지 3를 공략하면서 공략본 말미에 "미래의 삼국지 시리즈는 이렇게 될 것이다"라는 기사를 실은 적이 있다.[148] 그 내용인 즉슨 한 명의 무장이 되어 넓은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적들을 도륙하고 일기토를 벌이게 될 것이다! 였는데... 이거 어디서 좀 많이 본 내용인 듯? 해당 기사는 "지금은 게임기 성능이 보잘것 없어서 무리지만 한 10년 후에는 가능할지도?"라고 마무리를 지었는데... 참고로 진삼국무쌍 1편은 2002년에 발매되었다.
영어교재를 쓰던 김찬명이라는 사람이 이 삼국지 3의 시나리오 4 유비군 플레이 일기(…)를 소설화(?)한 헬로우 삼국지라는 책도 있었다.
소설가 김영하는 이 게임을 소재로 삼국지라는 이름의 천국이라는 단편 소설을 창작한 적이 있다. 주인공이 삼국지 게임에 빠져들면서 게임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 내용인데 압권인 부분은 실제로 반골상인 인물 보고 배신 잘하겠네라고 하는 부분.
명실상부한 명작이지만 초기작이란 점과 당시 기술의 한계도 있지만 사실 잘보면 옥의 티가 많다.
시작시에 군량보다 너무 적은 금에 내정이 올라가는 속도가 느리고, 강노2로 한방에 동맹 성립에 영구동맹이 가능하고 너무 느린 진행과 네임드는 그렇다치고[149] 늘 잡장들은 아예 잡장급의 능력치을 보유하여 답이 없고 연의, 정사에 비해 고증 오류된 고증도 있고[150] 수명 능력치가 운 능력치과 합쳐서 해당 무장이 갑자기 사망하고, 무장이 사망하면 로드해서 피하는 것이 가능한 후기 시리즈에 비해 로드해도 무장은 그대로 죽는다는 불편한 시스템도 있다. 성의 인구 배치도 영 이상해서 삼국지 전체를 봐도 큰 성이라는 묘사가 없는 여남이 시나리오 1의 기준으로 전체 46개의 성중 4번째로 인구가 많다. 여남보다 많은 인구를 가진 성은 낙양, 양양, 허창뿐이고 초가 5번째, 평원이 9번째, 신야가 10번째로 인구가 많은 성이다. 그러다보니 신야가 장안, 성도보다 인구가 많다. 이렇게 단점이 많지만 어디까지나 후기 시리즈에 비해 허점이 많은 것이지 당시 기준으로 볼때 딱히 나쁜 것으로 보기가 어렵고 한지라 명실상부한 명작이라고 불렸도 될 작품이 맞다.
11. 관련 문서
[1] MS-DOS판만 공식 지원.[2] PS1으로 발매된 마지막 삼국지이며, 이미 7까지 PS1으로 이식된 뒤인 2001년에 발매되었다.[3] 다만 이러한 외교의 경우 ai 설정이 힘든 것이 사실인지라 동맹 후 무한 원조로 상대방을 아주 알거지로 만들 수가 있다든가 상대방이 동맹을 파기시키게 해서 충성을 낮춘 후 태수만 등용해서 땅을 다 점령할 수 있다던가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물론 외교의 경우 1달에 1번으로 외교 커맨드를 제한하는 구조적 해결책이 있고 동맹 파기 유도도 엄밀히 말하면 적대치가 높을 때 파기 후 전쟁이면 충성도가 하락하지 않는데 그냥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 문제라서 시스템적으로 해결방법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4] 단, 이것만 믿고 사신 보낼 때 호위무관(사신 보낼 때 선택지가 뜬다)을 같이 안 딸려보내다가 희귀한 확률로 잡히는 경우도 있는데, 걸려보면 좀 황당하다. 공주, 교모 같은 1인 군주가 사신으로 왔을 때 사로잡아서 처형하면 장수가 1명인 공주의 세력은 멸망한다. 1인 세력이라 호위도 못 만드니... (단, 그나마 공주는 가끔씩 이규가 재야로 있어서 낫다. 하지만 교모는...)[5] 이게 어느 정도였냐 하면 신군주로 플레이 시 1, 2, 3월 3달 동안 12번을 보내면 각각 군량 12만 또는 금 12000을 얻어올 수 있다. 장수등용 좀 잘 되어 10명 이상이 되면 최대 금 40000 또는 군량 40만까지도 뜯어낼 수 있다.[6] 그런데 이것도 상대군주 진영에 그 이상의 금이나 군량이 있어야 원조를 해주는 거지 상대군주도 거지인데 저만큼 원조를 해줄 수 있을리도 없고 해주지도 않는다.[7] 무력 70 이상인 상태에서 (육전지휘+수전지휘)/2+매력=120 이상이거나, 무력 85 이상[8] 특히 통상공격시에는 무력보다 이 지휘 수치가 더 중요하다. 실제 실험 결과[9] (육전과 수전 수치 중 높은 쪽 × 100) + 10000. 예를 들어 육전 76에 수전 85인 장수의 경우, (85 × 100) + 10000 = 18500명까지 부릴 수 있다.[10] 에디트를 써서 만드는 최대치는 32767. 그 이상은 (-)처리되어 병력이 날아간다.[11] 사기 120의 병력을 이끌고 전투에 나가서 승리를 하면 정확히 38%의 확률로 육전지휘 또는 수전지휘가 상승한다.[12] 실제로 다른 삼국지 시리즈에서 차주의 능력은 모든 능력치가 평균 40~50 사이의 스텟이다. 그런 조무래기 차주가 삼국지 3에서는 억지로 장군으로 만들기 위해 더 정확히 말하자면 억지로 태수로 만들기 위해서인데 삼국지에서 차주가 연주자사라는 직함을 갖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결과물인 듯하다. 그런데 정작 시나리오 1의 유언 플레이시, 재동을 다스리는 태수 양회는 능력치가 듣보잡 무관 B인데도 태수 시키고 있다. 당연히 시작 시 재동은 다른 장군급 인사를 보내 태수 삼고 '위임' 풀지 않으면 계속 CPU 위임 상태... 어?[13] 여기서 웃긴 점은 사마염, 손기, 조훈 같은 연의나 정사이나 싸운 적이 없는 인물들도 장군이 될 수가 있다(…). 다만 사마염의 경우는 천하통일을 이룩한 군주라는 점 때문에 그의 신분에 걸맞은 육전지휘를 줘서 그렇게 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손권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그가 비록 합비에서 맨날 털렸을 지언정 군주라는 점에다 손씨임을 반영해서인지 수전지휘가 95, 그리고 육전지휘도 80로 평생 전장에서 싸워 승리했던 유비보다 20이나 높다. 유비를 제외하고는 신분이 아주 높은 군주급 장수들은 다 육전지휘 또는 수전지휘가 높게 되어 있어 많은 병력을 지휘할 수 있게 만들었다. 물론 유비는 제갈량이 있기 때문에 밸런스 패치로 이를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14] 상대 군주가 외교조건을 받아들인다거나 항복권고 시 항복하는 경우.[15] 지력이 높을수록 맞는 조언을 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100% 맞는 조언은 지력 100부터.[16] 사실 제갈량의 경우 숨겨진 능력치로 지력 +15가 보정된다. 여포의 +15 무력과 똑같이 초상화 보정.[17] 어차피 본작에서 손자병법서는 꽤 다수가 나오므로 지력 90 이상인 군사는 손자병법서를 한 개 씩 포상해 주도록 하자.[18] 서성의 능력치는 육지59 수지32 무력65 지력70 정치77 매력71[19] 서성은 삼국지 4에 와서 후기작의 -A급의 장수으로 상향되었다.[20] 삼국지 3에서의 유비는 역대 삼국지 시리즈 중 최악의 성능이다. 이와 쌍벽을 이룰 만한 시리즈로는 특기를 얼마 안 달고 나오는 삼국지 8이나 삼국지 10이 있지만, 이쪽은 특기 습득이 쉬운 편이라 좀 신경쓰면 커버가 된다. 하지만 유비의 매력수치 때문에 각종 외교전 인재등용에 보너스를 받는 탓에 그 낮은 성능을 커버친다.[21] 또한 삼국지3 시스템 상 군주가 직접 전투에 나서는 것보다 수도로 삼은 거점 등에서 부하 충성 관리나 내정을 담당하는 쪽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막상 체감을 잘 하지 못한다. 군주로 전쟁을 할 경우 각종 페널티가 많은데 군주가 위험해진다는 원론을 차치하더라도 군주가 있는 곳이 곧 수도가 되는 시스템이라 밀정을 보내 놓으면 순서가 꼬여서 특정도시에서는 밀정효과를 보지 못한다. 군주가 수도에서 밀정을 보내 놓고 움직이지 않으면 무조건 군주가 선턴이어서 모든 도시에서 밀정효과를 볼 수 있다. 이게 생각보다 결정적인데 밀정을 보내지 않으면 상대가 뭘 하는지 전혀 모르는 시스템이라 굉장히 불편하다. 유비의 경우 초반 시나리오부터 관우라는 먼치킨 야전 사령관이 있으니 수도에 내정 담당 문관과 내정을 보거나 아군에 합류한지 얼마 안 된 애매한 장수들의 충성 관리하며 후방에 있는 것이 좋고 이게 딱히 페널티가 못 된다.[22] 삼국지3의 능력치를 베이스로 스탯이 책정된 삼국지 영걸전 기준으로는 통솔91 무력 75로 대략 알려진 유비의 이미지와 비슷해지는데 이 기준이라면 장군이 가능하기는 하다.[23] 실제로 시나리오2에서 가상모드 유비로 진행할 경우 한 달 만에 관우가 반란을 일으켜 독립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사실모드에선 그런 거 없다.[24] 다만 군주를 마구 공격해서 외길 도시(예: 회계, 양평, 서량)나 자세력에게 둘러싸이는 도시로 몰아넣어야 등용이 가능하다.[25] 다만 둘러싸여 있는 도시 외에 다른도시 가 더 있는경우에 그 다른도시로 갈 수 없는(길이 막혀 이동불가능한...) 경우는 무조건 '처형한다' 선택지밖에 안 남으니 유의하자. 제갈량 같은 인재가 상대편 군주여서 잡았을 때 이 상황이면 슬프다.[26] NDS, 메가 CD, PC 엔진 CD판 한정으로 7개.[27] 삼국지 1의 경우 마지막 시나리오가 삼국정립인 215년이였고, 삼국지 2의 경우 형주 공방전 이후에 후한이 멸망한 220년이였다.[28] 좀 해괴한 능력치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육전지휘13 수전지휘96 무력97 지력16 정치력98 매력22. 이런 식으로도 나온다.[29] 물론 순수 능력치로만 따지면 4의 송강이 최초.[30] 265년 낙양에서 등장.[31] 삼국지 2에도 나왔다.[32] 손견에게 진압당한 허창의 난을 일으킨 그 허창이 맞다. 다만 허창이 나온 것은 심각한 고증오류인데 황건적의 난(184년)이 일어나기전 174년에 죽었기 때문이다. 이후 코에이가 알아차린지 허창은 3편 이후 등장이 영원히 없다.[33] 복귀가 안된 캐릭터들은 영원히 복귀가 없는 허창를 제외하면 공수, 한복, 맹탄, 왕식, 진기, 하후존, 공손수, 이별, 이섬.[34] 참고로 사마사보다 1살 적다.[35] 정사에서 감녕은 황충, 엄안, 황개 뺨치는 할아버지이다. 유표의 부하가 되기 전에 20년 동안 도적으로 활동했다는 기록이 있을 지경이다. 학계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감녕이 실제로 215년이 몰년인데 이게 그냥 나이가 차서 늙어죽은 것이라는 게 유력하다. 감녕은 190년 경에 최소 40살이었을 테니 215년에 수명이 다하는 것도 납득이 간다.[36] 가끔 7500명으로 설정된 군주도 있다.[37] 장수수색은 매복의 위험이 전혀 없이 순수하게 재야에 생겨난 장수들이니 안심하고 등용해도 된다.[38] 중간에 전장이 있는 경우가 아니다. 중간에 전장이 껴 있어도 전장이 없는 길도 공존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39] 양양 - 강하 (장판이 중간에 있음), 서주 - 초 (정도가 중간에 있음), 진류 - 복양 (정도가 중간에 있음), 복양 - 업 (계교가 중간에 있음) 이렇게 4곳.[40] 승리 시 본군이 +8, 원군은 +5 보정이다.[41] 건업, 수춘, 오, 회계, 여강, 시상, 양양, 장사, 강하, 강릉, 무릉, 영안.[42] 제갈량처럼 기본부터 100인 경우 뿐 아니라 아이템으로 100 이상으로 늘어난 경우 포함.[43] 다만 이 경우에는 태수 이외에 다른 장수들은 자 세력으로 임관하는 대신 재야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다.[44] 사실 군사/장군을 임명을 하지 않고 문관/무관으로 전환하는 방법이 있다. 매복의 독으로 매복시켜놓은 다음 철수 혹은 귀환할 때 다시 신분을 정하게 되는데 문관/무관으로 정하면 충성도가 하락하지 않고 전환 가능하다.[45] 내정치 좋은 문관들을 묶어 장기 명령을 수행하면 중간에 3,4씩 오르기도 한다.[46] 육상전 한정.[47] 단, 육지 전투일 경우 육전 지휘가 70이 넘어야 사용 할 수 있고 수상 전투일 경우 수전 지휘가 70이 넘어야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쪽 지휘만 70이 넘을 경우 사용할 수 없다.[48] 그냥 지면 병사들까지 포로가 되며 장수가 투항하면 함께 투항하고 풀려나면 같이 풀려나고 참수당하면 함께 증발된다. 군주의 경우는 처우가 어떻게 되든 휘하병사는 무조건 증발이다.[49] 그렇기 때문에 군주로 일기토를 걸면 상대방이 더 잘 받아준다. 주로 여포나 조조로 많이 쓰는 전략. 얼굴보정 무력 115의 여포는 주로 90대 장수, 아템보정 무력 97~99조조는 70대 장수를 상대로 많이 시도한다.[50] 주로 부상이나 체력이 많이 떨어졌을 때 무력이 높아도 일기토를 거절한다.[51] 그런데 90대 이상의 무력을 가진 장수들 중에서 지력이 80 이상인데 냉정이 낮은 장수는 사실상 손견과 손책이다.[52] 원소군이 유비를 침공해서 장비가 벌이는 일기토이며 총 3회를 한다. 첫번째는 원상을 일격으로 이기고 두번째는 곽도를 일격으로 죽여버리며 세번째는 안량과 비겼다.[53] 그 와중에 특정한 순서로 인근 제후들을 멸망시켜야 한다는 등의 루머까지 붙어 더 혼란을 주었다[54] 다만 밀서 이벤트는 꽤나 뜸하게 나오기 때문에 한 게임에 한 번 볼까말까다. 누군가 밀서를 받았다면 즉시 그 세력을 공격해서 금을 탈취해 오는 것도 가능하다.[55] S1:낙양, S2:장안, S3,4:허창[56] 굳이 1월이 아니어도 207년 이내면 된다. 즉, 신야 외에 다른 땅도 많이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이 이벤트를 보려면 1월에 금수입을 모두 챙긴 다음에 천천히 신야쪽으로 이동시켜도 된다.[57] 그래서 실질적인 지력 수치의 가치는 지력 90 미만 <<<<<<<< 지력 90 이상 (손자병법서(지력 +10)로만 지력 100 만들기 가능) < 지력 92 이상 (맹덕신서(지력 +8)로도 지력 100 만들기 가능) _<_ 지력 94 이상 (돈갑천서삼권(지력 +6)으로도 지력 100 만들기 가능, 다만 돈갑천서삼권이 구하기가 어려움) << 지력 95 이상 (삼국지 3의 모든 서책으로 지력 100 만들기 가능) <<<< 지력 100 정도로 요약 가능하다.[58] 다만 육지/수지를 올려주는 스킬처럼 의도하고 이것을 사용하는 경우는 적다. 일단 훨씬 조건이 더 어렵기도 하고 달성 시 상승 확률도 너무 낮은데다가 그냥 지력 90대 이상을 서책 줘서 무당 만드는 게 훨씬 쉽고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수색만 꾸준히, 열심히 하면 손자병법서는 차고 넘치는 수준으로 나온다.[59] 지력이 60대라도 함정을 1개 판다. 함정 자체를 발동시키는데에 필요한 군사의 지력 최저치 같은 것은 없다. 정치력으로도 군사가 될수 있기에 지력 10으로도 함정은 팔 수 있다. 다만 함정을 파려면 군사 신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력이 안 되면 정치라도 80이상이어야 함정을 팔 수 있다.[60] 다만 징병 커맨드가 훨씬 경제적이므로 모병은 사실상 하지 않는다.[61] 일러스트에 부가무력이 있어서 실제 무력은 115[62] 여포처럼 일러스트에 부가지력이 있어서 실제 지력은 115[63] 곽가의 지력은 이상하리만치 낮은 80이다. 그래서 지력과 정치가 바뀐 수치가 아닌가 하는 견해도 있다. 다만 웃긴 점은 그를 제외하고 정치력이 95 이상인 무장이 전무하다는 것.[64] 초선이 이벤트로만 등장하는 장수이기 때문에 2위인 유비까지 병기함.[65] 예를 들면 서서의 냉정은 13. 육손이 주유보다 낮은 냉정 9인건 좀 이상하지만, 육손의 냉정이 낮은 것은 이궁지쟁을 반영한 탓일 것이다.[66] 단, 유장의 경우는 예외.[67] 문관은 전투에 참여할 수 없다.[68] 다만 무관, 문관은 정해진 게 아니어서 문관들도 무관으로 임명하여 병사를 편성해주면 전투에 참여 할 수 있다. 대신 금방 병력 숫자가 0명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애초에 문관 하라고 만든 장수는 육전지휘와 수전지휘가 낮아서 병력을 얼마 못 갖고 있는다. 그러니까 지력과 정치가 60~70대이고 무력이 50 미만인데 육전지휘나 수전지휘가 80 이상인 요상한 능력치를 가진 장수 자체가 없다는 얘기다. 육전지휘나 수전지휘 중 하나가 높으면 지력이나 무력 중 하나는 80을 넘거나 무력과 매력이 동시에 70을 넘겨야 하는 것(손환)이다.[69] 민충 100프로 조건에서 운이 높은 장수로 구매시 구입량의 25%, 33%, 50%를 추가로 주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유비, 관우, 조운과 같은 강운의 장수는 50% 덤.[70] 굳이 태수를 시키려면 야망을 0으로 깎으면 된다. 물론 에디터를 쓴다는 전제하에.[71] 군량미 수송 장수가 체포되면 군량미를 통째로 적에게 헌납하게 된다. 그래서 컴퓨터는 어지간해서는 군량미 수송 장수를 일기토에 내보내지 않는다.[72] 망캐급이라고는 하나 59다. 일제공격을 못하지만 59면 그리 낮은것도 아니다. 오나라 인물이 아닌 무관들의 수상지휘를 생각해 보라. 대부분 20~30이다.[73] 1부터 150까지 있다.[74] 덕분에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삼각관계(…)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조조, 유비, 손권은 각각 25, 75, 125로 서로간의 거리가 딱 50이다. 이 시스템은 후속작에서도 그대로 재사용된다.[75] 많은 유저들과 AI는 손견을 잡으면 역사와는 다르게 동탁은 쳐다보지 않고 남방을 평정하는 길을 걷는다.[76] 역사적으로 따지고 보면 원술과도 사이가 나빠야 된다.[77] 연의를 비롯해서 어떠한 창작물도 동탁과 손견은 친하지 않다.[78] 초선이 동탁과 같은 상성이다.[79] 관우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청룡언월도를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전쟁 중 포로로 잡혀 무기가 없을 경우 징병숫자가 줄어든다.[80] 시나리오 6에서 70중반~80대의 장수들이 죽어나갈 때 40대인 왕기도 죽는다.[81] 여기서 동명이인 왕기 공석이 나온다.[82] 어차피 사기는 한번만 떨어지고 두번째 부터는 일기토를 신청하는 쪽의 체력만 감소하므로 그냥 사기 한번 떨어질 것 감수하고 계속 무시하면 된다. 그러는 사이 백병으로 병력을 야금야금 갉아먹으면 된다. 수비자가 성에 틀어박혀 있지 않는 이상 공격하는 쪽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므로 상대방 일기토는 무시하고 계속 통상공격을 걸면 된다.[83] 맹우을 장군으로 만들려면 어떻게서든 맹우 군주로 만들어서 헌제의 밀사를 받은 다음에 다른 세력으로 맹우를 항복시키는, 그야말로 막장 플레이라 불릴만한 짓을 하는 수밖에 없다. 그냥 무관으로 전투에 써라 아니면 그냥 무기아이템 하나 던져주던가...[84] 유비(68), 정보(69). 둘다 매력이 높아서 무력만 맞춰지면 장군이 될 수 있다.[85] 육지, 수지, 매력과는 달리 템빨 제외한 순수 무력 수치를 바꾸는 방법은 없다.[86] 장수는 11명이지만 재야 장수가 많이 묻혀있다.[87] 장수는 9명이지만 남쪽이 전부 빈땅이라 가서 차지하면 된다.[88] 장수가 21명이다.[89] 유비는 처음에는 부하라고 관우와 장비밖에 없어서 처음부터 대규모 군주는 아니다.[90] 작중 장수들 중 정치력 1위이다. 곽가가 연의나 정사나 참모 유형의 인물이였지 재상 유형의 인물은 절대 아니었음을 감안하면 매우 이상하다.[91] 여포 세력 포함. 그럼 동탁, 여포, 조조 세력에 모두 포함되는 장료는 사실상 유비의 불구대천 취급을 받는다. 그런데 정사에서 장료는 하진의 부하였는데 여포가 이리저리 끌고다녔을 뿐 자기가 주인을 고를 위치도 아니었다.[92] 서서와 방통은 유비 세력으로 분류되며 감녕은 손씨 3대 세력으로 분류된다.[93] 손자병법서 여러 권을 가진다고 능력치 부가는 1권만 인정되기에 잉여 권수는 다른 무장한테 하사하는 게 이득이다.[94] DS판에서는 184년 시나리오에서 시작 시에 장각이 소유하고 있다.[95] 아쉽게도 청낭서에만 특수 능력이 부가되어 있고 돈갑천서삼권과 태평요술서에는 특수 능력이 없다. 아이템에 특수능력이 부가되는 건 다음 시리즈인 삼국지4부터.[96] 도스 버전에서는 외교에 쓸 수 있다. 단, 옥새말고도 다른 아이템이 하나는 더 있어야 한다.[97] [98] [99] 특정 장수의 무기를 칭찬한다.[100] 특정 장수가 죽는 것을 알려준다.[101] 조인의 부장 우금(牛金).[102] 위나라 오자양장 우금 문칙.[103] 오나라 장수 마충이다. 촉한의 마충은 3에서는 미등장이고 5에 가서야 등장한다.[104] 원래는 도겸과 장로, 공손찬과 맹획, 유요와 유도, 왕랑과 조범, 이각과 금선, 공융과 한현이 색상을 공유하지만 같은 세력이 아니기 때문에 구분을 위해서 약간 씩 다르게 표기한다. 유언과 유장, 조조와 조비와 조예, 손견과 손책과 손권, 유비와 유선은 같은 세력이기 때문에 같은 색상으로 표기한다.[105] 최근작에서는 문빙이 지력도 어느 정도 받쳐주는 장수지만 본작에서 문빙은 그냥 무력만 높은 바보에 불과하다.[106] 손가네에 주유가 편입되기 전에 양양에서 서서가 등용이 가능하며 주유가 편입되는 시기에는 방통이 등용 가능하다. 심지어 방통은 주유보다 지력이 높다. 그리고 주유가 편입되는 시기에 유표의 영지인 강하에서 감녕도 등용이 가능하다. 단 감녕은 손가네 상성이므로 등용 후 충성도를 빨리 올려줘야 한다.[107] 본작의 방통은 등장시기도 빠르고 수명도 제법 돼서 적어도 220년까지는 굴릴 수 있다. 등장시기가 194년인것을 감안하면 적어도 25년은 굴릴 수 있는 셈.[108] 둘다 AI인 경우 병력 많은 게 유리하므로 일단 장수 숫자에서 앞서는 유표가 병력 모으기는 더 유리하며 땅도 기본 3개로 시작하고 인재면에서도 주유가 손가네로 편입될 때 쯤이면 양양에서 서서와 방통을 등용할 수 있다. (추가로 감녕까지. 다만 감녕은 충성도를 올려놓지 않으면 상성상 손가네로 배신할 확률이 높으므로 충성도는 꼭 올려놓자 전투시 일기토만 조심하면 되는데 애초에 군사는 일기토 자체를 거의 하지 않을 뿐더러 플레이어라면 군사로 일기토 하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손씨 가문의 AI가 너무나 개판으로 설정 손가만이 아니고 AI는 병력 많은 게 유리한데? 되어 있어서 그냥 AI끼리 싸우게 놔두면 거의 유표가 이긴다. 굳이 유표라서가 아니라 유표가 멸망한 이후 시나리오에서도 조조 아니면 유비가 손권을 먹어버리는 기현상을 자주 볼 수 있다. 같은 원리로 이 시나리오는 플레이어가 하지 않고 가만 냅두는 100% AI로 하면 거의 동탁이 천하통일을 한다.[109] 28 무릉, 29 장사, 30 계양, 31 영릉, 36 노강, 37 재상, 46 남해[110] 유요와 도겸은 땅은 2개지만 장수가 10명이 안 되며 유요와 도겸은 적어도 문관은 보유하고 있다. 유요에게는 여범, 도겸에게는 미축과 손건이 문관이다.[111] 물론 조조나 손권의 경우도 군주가 있는 도시에 군사가 없다면 이 꼼수는 통한다. 즉, 어떤 세력이든 군주가 있는 도시에 군사가 없으면 된다.[112] 항복권고시 한번에 30이 상승하고 계략 중에 이호경식을 실행해서 실패할 경우 5가 상승한다. 즉, 적대치가 0일 때 항복권고를 두번 하던지 항복권고를 1회하고서 이호경식을 두번 실패하면 된다. 단, 이호경식의 경우 성공하면 적대치는 오르지 않으므로 무조건 실패해야 한다. 한쪽만 성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도 마찬가지로 성공한 쪽은 적대치가 오르지 않으므로 동맹을 파기할 세력에는 실패하는 인원으로 보내자.[113] 적대치 40이하에서 동맹을 파기 할 경우 전 장수의 충성도가 20 하락한다. 충성도 100인 장수도 80으로 하락. 이정도 충성도면 자식이나 혈연으로 설정된 장수를 제외하고는 전원 등용이 가능하다.[114] 유비군에서 관우, 장비도 등용이 가능한데 이때는 의형제 시스템이 없는 시절이고 관우, 장비가 의리는 높지만 혈연으로 묶인 관계가 아니어서 충성도가 떨어지면 등용이 된다. 조조군에서도 조씨 일족을 제외하면 누구라도 등용이 가능하다. 하후돈, 하후연 마저도. 단, 조인이나 조홍의 경우에는 자식이 아님에도 친족 설정인건지 충성도가 0이 되어도 배신을 안한다. 손가 세력도 마찬가지이나 주유는 손견의 자식무장으로 설정되어 있으므로 손견이 살아있으면 배신이 안된다.[115] 1일에 3턴이므로 실질적으로는 30턴, 60턴이다.[116] 병사수가 99명 이하일 때는 기마가 없어도 기마부대 편성이 가능하다.[117] 유비와 맹획은 상성이 비슷해서 등용이 잘 된다.[118] 상급으로 할 경우 원소는 시작하고 2~3달이 지나면 병력이 8만 정도로 불어나 있기 때문에 9500명으로 시작하는 유비로써는 답이 없다.[119] 동탁은 상대적으로 적대치가 낮은 엄백호등에게 이 요구를 해도 안 통한다.[120] 사기 120 상태에서 승리하면 38% 확률로 육전지휘 또는 수전지휘가 상승한다.[121] 무력은 올릴 방법이 없으므로 무력 70이하인 장수는 고의미스로 육지, 수지를 높여봐야 장군이 될 수 없다.[122] 물론 앞에 기술 했듯이 통상공격시에는 무력보단 통솔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육지, 수지를 올려놓으면 전쟁에선 쓸만하다.[123] 컴퓨터가 자동 퇴각하는 요건이 1.군주의 병력이 0이거나 병력 차이가 압도적인 경우, 2. 군량미가 0일 경우. 7월의 경우 군량미가 수급되는 월이므로 군량미가 수급되나 병력을 박살내면 군량미가 있건 없건 컴퓨터는 도망가게 된다.[124] 이 조건이 일견 어려워 보이지만 사실 상기 조건으로 만들기 위해 적 병력을 연파하다 보면 이미 사기 120이 찍혀있게 된다.[125] 예를 들자면 44건녕-45운남, 34오-35회계, 15천수-16서량[126] 관우(100), 사마의(95), 허저(94), 조조(93), 제갈량(92), 황충(90), 하후돈(90). 사마의와 제갈량은 무력이 안 받혀주는 걸 감안하고 조조도 무력이 90이 안 되는 걸(89) 감안하면 무력하고 육지 양쪽에서 탑을 찍은 장수는 저 4명이 다다.[127] 손견(90), 손책(96), 손권(95), 주유(100), 육손(99)[128] 원래 99세 신무장은 1년이 지나기 전에 사망한다.[129] 물론 삼국지 5와 단점이 있지만 숨겨진 명작인 삼국지 9과 비교하면 고전 게임이라는 한계 때문에 부족해보이는 점이 있지만 게임성 만큼은 손꼽히는 작품이다. 삼국지 3을 명작으로 띄운 데는 삼국지4부터 키보드 단축키 지원이 빠진 이유도 있다. 삼국지2-3을 거치면서 단축키의 속도에 익숙해진 고인물들이 마우스밖에 못 쓰는 4편과 5편을 폄훼하는 경우가 많았다? 삼국지 5의 경우에는 명성이라는 플레이어의 행동을 지나치게 제약하고 도덕적인 플레이만 강요하는 요소의 존재로 인해 이와는 달리 자유로운 플레이가 가능한 삼국지 3을 더 높게 평가하기도 한다.[130] 삼국지 4도 3와 함께 삼국지 시리즈의 기반을 다졌다고 할만 하지만, 아무래도 게임성 쪽에서 혹평이 꽤 많다.[131] 하지만 이 한글화 버전에는 신군주 플레이 시 외교에서 협박을 하면 게임이 다운되는 버그가 있었다. 물론 수정 패치가 나왔지만 패치를 깔면 암호 크랙이 통하지 않던 문제가... 불법복제자들에게는 큰 딜레마였다.[132] 화웅은 연의에서 외모 묘사가 자세한 편에 속한데, 여러 가지 짐승의 형상을 하고 있었다고 평한다. 본작의 화웅 초상화는 이런 야성을 잘 표현한 편.[133] 심지어 동형은 능력치도 좋다.[134] 조인 문서의 프로필에 나오는 현대에 그려진 그림을 표절했다.[135] 물론 서황이나 우금 등 유명 장수 중에서도 삼국지 12까지도 제대로 일러스트가 정립되지 않아서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일러스트가 크게 변하는 캐릭터도 있으며, 심하게는 왕충처럼 삼국지 7부터 11까지 5작 연속으로 우려먹은 케이스도 있다. 뭐 왕충의 경우는 하도 일러스트가 안 바뀌다 보니 그게 오히려 개성이 되었지만(…)[136] 위-파랑, 촉-초록, 오-빨강[137] 원소/장각-노랑, 공손찬-주황, 유표-하늘, 유장-보라, 원술-분홍, 동탁/이각-검정, 마등-갈색 등[138] 원소의 경우 삼국지5에선 지도의 색감 때문인지 베이지색이기도 했다.[139] PC엔진 CD판은 '세이브군'이라는 보조장치가 없으면 세이브가 불가능하다... 문제는 이 세이브군이라는 걸 지원하는 에뮬은 2015년 현재 ootake 단 하나뿐이다(…)[140] 농막집 려(廬)(삼고초려 할 때의 그 글자가 맞다!)를 집 엄(广)자가 빠진 노나라 로(盧) 자로 오역한 것.[141] 섶 시(柴)자를 입구 변(口)이 추가된 개싸움 재(喍)로 오역한 것.[郝] 학(郝)자를 무슨 철 자로 오역했는지는 불명.[郝] 학(郝)자를 무슨 철 자로 오역했는지는 불명.[144] 교(橋)자를 무슨 고자로 오역했는지는 불명.[145] 작중 오역의 하이라이트로, 이름이 무려 고모姑母로 강제 개성(改姓)당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안그래도 교모 세력이 최고로 하드코어한 세력인데 그 하드코어함에 한층 더하는 오역.[146] 료(廖, Liao)의 발음을 유(Liu)나 여(Lu)로 오역.[147] 보시다시피 심지어 오역명이 2개인데, 시나리오 별로 다르다(...).[148] 다만 해당 기사는 모로봐도 일본 쪽 게임잡지를 베낀 기사다.[149] 하지만 네임드 인재들 중에서도 너무 낮은 능력치를 들고 나오는 인재가 의외로 많다! 촉한에서는 곽준, 요화, 손오에서는 한당, 장흠, 진무, 조위에서는 우금(于禁), 곽회 등의 무장들이 모두 그들이 원래 가지고 나와야 할 능력치에 비하면 훨씬 하향된 능력치를 들고 나왔다(...). 즉, 여기 쓰여진 무장들은 전원 장군이 못 된다! 그 외 세력에서도 황보숭, 고순 등의 무장들이 잡장들이다. 이 중에서 요화와 고순, 진무를 뺀 나머지들은 그나마 정치력이 괜찮기에 차라리 개발이나 시키는 게 훨씬 유용하고 낫다. 정치력 50만 되도 개발에 유용하다. 요화, 진무, 고순 등은 그냥 밀정이나 보내는 용도로 때우는 것 밖에는 쓸모가 전혀 없는 진짜배기 잡장이다.[150] 삼국지 6까지 이어진 문제지만 조조가 헌제를 모시지않고 진류(사실 진류는 원래 여포땅이 되어야 한다. 13에 와서야 수정되었다.)과 낙양를 보유하는 중인데 여포는 복양 하나만 있고. 유요가 양주지사지만 실제로 수춘의 주인은 아닌데 수춘이 유요의 것으로 나오고 원술은 194년 시나리오에 수춘땅에 있어야하는데 유요때문에 수춘에 있지않고 완에 있다. 그후 삼국정립 시나리오 이후에 수춘은 오나라땅으로 나온다! 수춘 근처의 합비에서 꼬락박하다가 털린 오나라를 감안해도 정사와 연의를 초월한 고증 오류다! 이쪽도 8까지 있다가 9에 수춘은 고증대로 위나라 땅으로 나온다.본격 코에이의 오수공정반면 많이 오해하는 시나리오 4에 유비가 양양을 소유한 것은 연의 기준이다. 물론 연의도 고증이 오류된 것이 있어서 빠르게 4에서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