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삼성 라이온즈/2016년
삼성 라이온즈 2016 시즌 월별 바로 가기 | |||||||
시즌 전 | 시범경기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2016년도 팀 슬로건 | |||||
YES! BEGIN AGAIN! | |||||
최종 순위 | |||||
9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144 | 65 | 1 | 78 | 0.455 | 28 |
9월 월간 성적 | |||||
5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마진 |
144 | 12 | 0 | 11 | 0.522 | +1 |
10월 월간 성적 | |||||
6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마진 |
5 | 2 | 0 | 3 | 0.400 | -1 |
시리즈 전적 | 위닝 4 / 동률 6 / 루징 6 | ||||
시리즈 스윕 | 스윕승 0 / 스윕패 0 | ||||
최다 연승 | 4 | ||||
최다 연패 | 4 |
기록표 범례 | ||||||
🏠홈 | 🚌 원정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취소 | 휴식 |
삼성 라이온즈 9~10 월 일정 및 결과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8월 | 1 | 2 | 3 | 4 | ||
KIA 16:8 | KIA 취소 | 두산 5:3 | 두산 5:7 | |||
🏠 홈 | 🚌 원정 | |||||
5 | 6 | 7 | 8 | 9 | 10 | 11 |
휴식 | <colbgcolor=#ccffff,#003233> kt 6:11 | <colbgcolor=#FF9999,#500000> kt 13:9 | 롯데 4:5 | 롯데 7:5 | NC 1:4 | NC 0:2 |
🏠 홈 | 🚌 원정 | 🏠 홈 |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휴식 | 한화 7:6 | 한화 6:9 | SK 9:5 | SK 13:10 | LG 2:3 | LG 0:5 |
🏠 홈 | 🚌 원정 |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휴식 | 두산 4:6 | 롯데 10:9 | 휴식 | 두산 3:4 | 넥센 9:13 | 넥센 5:7 |
🚌 원정 | 🏠 홈 | 🏠 홈 | ||||
26 | 27 | 28 | 29 | 30 | 10/1 | 2 |
휴식 | NC 5:3 | NC 취소 | <colbgcolor=#FF9999,#500000> NC 5:10 | KIA 취소 | 휴식 | |
NC 4:5 | ||||||
🚌 원정 | 🏠 홈 | |||||
3 | 4 | 5 | 6 | 7 | 8 | 9 |
LG 10:3 | LG 4:5 | KIA 4:2 | KIA 4:3 | 휴식 | SK 6:7 | 시즌 종료 |
🏠 홈 | 🚌 원정 | 🏠 홈 |
1. 매 경기 작성 매뉴얼2. 개요3. 9월 1일 ~ 9월 2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1패4. 9월 3일 ~ 9월 4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5. 9월 6일 ~ 9월 7일 VS kt wiz (대구) 동률 시리즈6. 9월 8일 ~ 9월 9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동률 시리즈7. 9월 10일 ~ 9월 11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스윕8. 9월 13일 ~ 9월 14일 VS 한화 이글스 (대구) 동률 시리즈9. 9월 15일 ~ 9월 16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스윕10. 9월 17일 ~ 9월 18일 VS LG 트윈스 (잠실) 피스윕11. 재편성 경기 목록12. 9월 20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1패9월 30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12.1. 9월 20일
13. 9월 21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구) 1패13.1. 9월 21일
14. 9월 23일 VS 두산 베어스 (대구) 1승14.1. 9월 23일
15. 9월 24일 ~ 9월 25일 VS 넥센 히어로즈 (대구) 스윕16. 9월 27일 ~ 9월 29일 VS NC 다이노스 (마산) 루징 시리즈17. 17.1. 9월 30일
18. 10월 3일 ~ 10월 4일 VS LG 트윈스 (대구) 동률 시리즈19. 10월 5일 ~ 10월 6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광주) 동률 시리즈20. 10월 8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1패20.1. 10월 8일
1. 매 경기 작성 매뉴얼
- 본문의 스코어판에서 승리팀의 이름과 점수에 강조 표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QS 이상 달성 투수는 투수 기록표에서 이름에 강조 표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투타 관련 기록들은 아래 표의 양식을 따라 기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 투타 관련 경기기록 상세는 네이버 KBO리그 일정/결과, KBO 경기일정/결과, KBO 기록실, 그리고 영상을 참고하셔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 달력 작성용 색깔 모음
색깔별 용도 | |||||
경기전 | 경기후 | ||||
홈경기 | 원정경기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우천취소 |
- 경기 결과 작성 표
구장명 |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원정 | <colbgcolor=#dcdcdc,#222222> | ||||||||||||||||
홈 | |||||||||||||||||
승 : 패 : , 세 : 없음 결승타 : |
2.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9~10월 일정은 대구-잠실-대구-사직-대구-대구-문학-잠실[1]-잠실[2]-대구-대구-대구-마산-대구-대구-광주-문학[3] 순으로 9월 18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9월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잔여일정이 진행되며, 9월 첫째주 일정은 KIA와의 홈 2경기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9월 둘째주 일정은 kt와의 홈 2경기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2경기와 NC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9월 셋째주 일정은 한화와의 홈 2경기와 문학 SK와 잠실 LG와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9월 넷째주 일정은 잠실 두산과의 원정 1경기와 롯데와 두산과 넥센과의 홈 4경기가 있으며, 9월 다섯째주 일정과 10월 첫째주 일정은 마산 NC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10월 둘째주 일정은 LG와 KIA와의 홈 3경기와 광주 KIA와 문학 SK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그 중 15경기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14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3. 9월 1일 ~ 9월 2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1패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6 시즌 마지막 KIA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3.1. 9월 1일
9월 1일, 18:30 ~ 21:43 (3시간 13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6,614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지크 | 4 | 1 | 0 | 0 | 5 | 0 | 0 | 2 | 4 | <colbgcolor=#dcdcdc,#222222>16 | 17 | 0 | 3 |
삼성 | 정인욱 | 0 | 0 | 0 | 0 | 1 | 3 | 1 | 0 | 3 | 8 | 14 | 3 | 4 |
1회부터 4실점(조동찬의 실책 포함)하며 탈탈 털린 정인욱.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빠른 강판이 필요했지만 처참한 현 투수진 상황상 억지로라도 이닝을 소화 해줘야 했고 2회 서동욱에게 솔로 홈런을, 5회 나지완과 브렛 필에게 적시타를 맞아 2점을 내준 뒤 이홍구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고 결국 강판됐다. 4 ⅔이닝 10실점(9자책).
타선도 물론 당하고만 있진 않았다. 5회 지크에게 1점을 낸걸 시작으로 6회 김상수의 스리런 홈런과 7회 박한이의 솔로 홈런으로 단숨에 쫓아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8회 김대우가 김호령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난타당한뒤 강판된 직후에 심창민이 희생타를 허용하며 다시 2점 벌어졌고 9회초에 등판한 임현준이 김호령에게 적시타를 허용하고 윤정우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으며 점수는 겉잡을 수 없이 벌어졌다. 9회말에 한기주를 상대로 구자욱의 투런과 이승엽의 1타점 적시타로 3점을 냈지만 이승엽의 후속타자인 백상원이 병살타를 치며 경기 종료.
정인욱을 빼고 싶어도 뺄 수가 없는 상황이었고 이는 결국 최악의 결과로 귀결되고 말았다. 정인욱만 아쉬웠던건 아니고 이날 확장 엔트리로 바로 동록된 임현준 역시 9회 사실상 경기가 기운 상황에서 나왔음에도 추가로 4실점을 허용하며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임현준은 결국 다음날 권정웅과 자리를 바꿔 말소되었다. 임현준을 보면 현재 2군의 상황도 상당히 좋지 않다는걸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타선이 8점을 냈던 상황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타선도 할 말은 없는 편인데 14안타를 쳤지만 득점은 8점에 그쳤기 때문이다. 조동찬의 실책 2개를 포함한 행복수비는 덤.
3.2. 9월 2일
9월 2일, 18:3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양현종 | 경기전 우천취소 | ||||||||||||
삼성 | 윤성환 |
오전부터 내린 비로 결국 취소되었다. 9월 1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참고로 저 두 선수의 맞대결이 무산된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참고로 KIA 선수단은 기상 상황을 감안했는지 라팍엔 오지 않고 바로 광주로 이동했다고 하고, 삼성 선수단도 바로 잠실로 이동했다고 한다.
4. 9월 3일 ~ 9월 4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
이번 주말부터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4.1. 9월 3일
9월 3일, 17:00 ~ 20:24 (3시간 2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2,406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윤성환 | 0 | 0 | 0 | 1 | 0 | 0 | 1 | 0 | 3 | <colbgcolor=#dcdcdc,#222222> 5 | 11 | 0 | 2 |
두산 | 장원준 | 0 | 0 | 0 | 1 | 0 | 1 | 0 | 1 | 0 | 3 | 7 | 0 | 1 |
선발 윤성환은 양의지와 닉 에반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는 상황속에서도 이 두번의 솔로 홈런을 제외하고 실점하지 않으며 7이닝을 2실점으로 막으며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하지만 4회 최형우와 7회 이승엽의 적시타로 간신히 동점을 만든 상황 속에서 8회에 등판한 권오준이 에반스에게 다시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아직 떠나지 않았었다. 9회 등판한 두산의 마무리 이현승을 상대로 1사에 백상원이 안타를 치고 조동찬의 볼넷과 이지영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만루 상황에서 김상수가 동점 희생 플라이를 치고 박해민이 역전 적시타를 치고 박한이가 추가 적시타를 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이현승은 9회를 다 매듭짓지 못하고 강판됐다. 아쉽게도 구자욱이 진야곱에게 삼진을 당하며 더 멀리 달아나지는 못했다.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은 스코어였고 9회말에 등판한 백정현이 선두타자 오재일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임시 마무리를 맡고있는 장필준이 등판했다. 장필준은 양의지를 2루 땅볼을 유도해 선두주자를 잡아냈고,[4] 허경민을 병살타로 잡아내며 깔끔하게 세이브를 올렸고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4.2. 9월 4일
9월 4일, 14:01 ~ 17:23 (3시간 2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9,009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충연 | 0 | 0 | 0 | 4 | 0 | 1 | 0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5 | 10 | 0 | 1 |
두산 | 유희관 | 1 | 1 | 1 | 0 | 2 | 0 | 2 | 0 | - | 7 | 7 | 1 | 10 |
신인 최충연의 2번째 경기는 올시즌 1위팀이자 팀타율 1위팀인 두산이다. 지난번 올시즌 최고의 외국인투수중 한명이자 리그 최고의 투수중 한명인 헥터와의 맞대결에 이은 올시즌 리그에서 손꼽히는 토종에이스투수인 유희관과의 맞대결이니 데뷔이후 2경기모두 최고의 투수들과의 만남이된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최충연은 140 초반대의 기대 이하의 구속과 안타보다 볼넷을 더 많이 내줄만큼의 제구 난조를 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시원하게 걷어차 버렸다. 그래도 용캐 닉 에반스에게 적시 2루타를 맞은걸 빼면 어찌어찌 선방했다.[5] 이후 최충연은 팀 사정상 2회에도 등판했지만 선두타자 류지혁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실점을 늘렸다. 결국 김대우가 구원 등판해야 했다. 이후 김대우는 3회 1사 1,2루 상황에서 박건우의 타구를 박해민이 떨어뜨리는 아쉬운 수비속에 1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박근홍이 올라와 간신히 불을 껐다.
삼성도 당하고만 있진 않았다. 선두타자 구자욱의 안타를 시작으로 이승엽이 담장을 넘기는 투런으로 2타점과 동시에 통산 599호 홈런을 기록하나 싶었...지만 확인결과 어린 관중이 그라운드 안쪽에 글러브를 뻗어 잡았던 것이었다. 잘 확인해보면 타구 자체는 펜스 위쪽을 맞출거 같던 상황이라 홈런과는 상관없었지만 문제는 인정 2루타로 정정되면서 이승엽 선수의 소중한 1타점이 날아갔다는게 문제. 결국 1사 2,3루로 정정된 상황 속에서 경기는 속개되었고 백상원이 땅볼을 치며 3루주자 구자욱이 런다운된 상황끝에 그래도 그 상황속에서 구자욱이 시간을 잘 벌어주며 2사 2,3루가 되었다. 그리고 조동찬이 주자 2명을 전부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베볼리의 역전 투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 역전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박근홍이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볼넷을 내주고 오재일을 삼진잡은 직후에 등판한 심창민이 양의지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역전 당했기 때문. 그래도 다행히 6회에 조동찬이 솔로 홈런을 치며 다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6회 2사 상황에서 등판해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고 7회에 등판한 백정현이 오재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역전당했다. 직후 권오준이 등판했고 첫 타자인 양의지에게 안타성 타구를 맞았지만 박해민의 호수비로 간신히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허나 이 기쁨 역시 오래가진 못했다. 바로 후속타자인 박건우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한점을 허용했기 때문. 타선은 유희관을 상대로 5점이나 냈지만 끝끝내 무너뜨리진 못했고 8회 1사 상황에서도 이승엽이 홍상삼에게 삼진을 당함과 동시에 1루주자인 구자욱까지 잡히며 8회를 허무하게 마쳤고 9회 2사 이후 이지영과 김상수가 안타를 치며 희망을 이어갔지만 대타 배영섭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결국 패배.
이날 패인은 등판했다 하면 홈런을 허용한 투수들이 문제였다. 그 결과 마지막 투수인 김동호와 2실점한 선발 투수 최충연을 제외한 전 투수가 1실점씩을 기록했다. 그리고 팬들은 2군에서 도대체 뭘 했길레 최충연의 구속이랑 제구가 저모양 저꼴이냐며 뒷목을 잡았다. 팬들은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실전 내용이 너무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던지라 시즌 끝나고 1,2군 코치 싹 물갈이해야 한다며 갈갈이 날뛰었다. 그도 그럴게 신인 투수들이 삼성에 입단을 하고 2군에 내려갔다오면 몇몇 투수들의 구속과 제구가 더 떨어져서 2군 코치들의 자질이 계속해서 의심받았기 때문이다.(특히 양일환 코치가 요즘들어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이후 최충연은 1군 말소되고 장원삼을 다시 불러 불펜으로 활용하고 백정현이 빈 선발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5. 9월 6일 ~ 9월 7일 VS kt wiz (대구) 동률 시리즈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6 시즌 마지막 kt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5.1. 9월 6일
9월 6일, 18:30 ~ 21:32 (3시간 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6,938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정성곤 | 0 | 0 | 1 | 2 | 0 | 0 | 1 | 2 | 0 | <colbgcolor=#dcdcdc,#222222>6 | 14 | 3 | 4 |
삼성 | 차우찬 | 7 | 1 | 0 | 0 | 3 | 0 | 0 | 0 | - | 11 | 18 | 0 | 3 |
1회말 선두타자인 박해민의 안타를 시작으로 여러번의 적시타와 문상철의 실책[6]에 힘입어 1회에만 대거 7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2회 최형우와 5회 박해민의 솔로 홈런 그리고 5회 추가 2득점 등으로 총 11득점을 하며 무난하게 승리를 거뒀다.
선발 차우찬은 안타를 많이맞는 다소 불안한 모습이었지만 3회 1실점, 4회 윤요섭의 투런 홈런으로 실점한걸 빼면 병살타를 3번이나 유도하며 6이닝을 말 그대로 꾸역꾸역 3실점으로 막는데 성공했다. 이후 김동호가 3실점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벌어놓은 점수가 워낙 많아 별 탈은 없었다.
다만 경기 전에 2군과 팜에 대한 기사가 났는데 내용을 보고 팬들은 단체로 뒤집어졌다. 이 기사를 쓴 사람이 프런트에 우호적인 손찬익이란걸 감안하면 확실히 내부 상태가 크게 심각한 듯 하다.
5.2. 9월 7일
9월 7일, 18:30 ~ 22:20 (3시간 5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8,926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밴와트 | 0 | 3 | 2 | 0 | 6 | 1 | 1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 13 | 18 | 2 | 7 |
삼성 | 플란데 | 0 | 0 | 4 | 0 | 1 | 0 | 3 | 1 | 0 | 9 | 15 | 1 | 3 |
오늘은 장효조 감독의 기일이다. 그렇기에 좋은 경기를 펼쳐주길 바랐지만 요한 플란데가 2회와 3회 홈런만 2개를 허용하며 5실점으로 난조를 보였고 결국 5회 2사 1,2루 상황에서 강판됐다. 여기에 김대우가 이진영에게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으며 플란데의 주자를 전부 불러들이며 플란데의 자책점은 최종적으로 8이 되었다. 이후 김대우 본인도 추가로 2실점을 하며 5회에만 6실점을 했다. 이후 6회 김현우가 이해창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7회 신용운이 무사 만루를 만든 끝에 병살타를 유도하긴 했지만 1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은 밴와트를 상대로 4회 4점, 5회 1점, 7회 이창재를 상대로 3점, 8회 1점을 내며 열심히 쫓아갔지만 점수차가 너무 커 추격에만 그치고 말았다.
플란데는 여전히 폐급이라는 걸 보여주며 이번 시즌 삼성의 외국인 농사는 대실패 라는것을 스스로 보여줬다. 이날 최형우가 5타점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고 이승엽은 2,000안타를 기록했지만 대패로 빛이 바랬다. 이날 경기의 패배로 kt wiz와의 시즌 맞대결 성적은 8승8패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16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kt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6. 9월 8일 ~ 9월 9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동률 시리즈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6 시즌 마지막 사직 원정과 롯데와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삼성으로써는 무조건 2게임을 다 잡아야 9위 탈출에 희망이 생길 수 있다.
6.1. 9월 8일
9월 8일, 18:31 ~ 22:06 (3시간 35분), 사직 야구장 7,147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정인욱 | 0 | 0 | 0 | 0 | 1 | 0 | 0 | 2 | 1 | <colbgcolor=#dcdcdc,#222222>4 | 7 | 0 | 4 |
롯데 | 린드블럼 | 1 | 0 | 0 | 0 | 2 | 0 | 1 | 0 | 1X | 5 | 13 | 1 | 5 |
이날 선발이었던 정인욱이 초반까지 단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호투중이었으나 이후 5회에 추가 2실점을 하면서 5이닝의 벽을 넘지 못하고 강판되었다. 직후 올라온 심창민이 추가실점없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3K로 잘 막아냈다. 이후 3번째 투수 박근홍이 3타자까지는 잘 막았으나 다음 타자인 김문호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교체되었고 다음 투수인 권오준이 박근홍의 승계주자인 김문호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1대4까지 벌어졌다.
그러다 8회초에 윤길현을 상대로 2점을 따라가면서 3대4까지 추격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살렸고 9회초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손승락을 공략해내면서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9회말에 장원삼이 선두타자 김문호를 막아내고 장필준에게 마운드를 넘겼으나 장필준은 다음타자인 황재균에게 끝내기 솔로홈런을 허용하면서 결국 허무하게 다시 패배하고 말았다.
6.2. 9월 9일
9월 9일, 18:31 ~ 22:49 (4시간 18분), 사직 야구장 10,064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윤성환 | 0 | 2 | 1 | 0 | 0 | 2 | 0 | 2 | 0 | <colbgcolor=#dcdcdc,#222222>7 | 9 | 1 | 8 |
롯데 | 박진형 | 1 | 2 | 0 | 0 | 0 | 0 | 2 | 0 | 0 | 5 | 9 | 1 | 3 |
선발 윤성환은 3회까지 3실점하며 흔들리는 모습이었지만 타선 역시 박진형을 상대로 사사구를 많이 내며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끌어내리게는 했다. 다만 5회 1사 만루 찬스서 득점을 내지 못한건 큰 옥의 티. 윤성환 역시 6회 박근홍이 2실점을 허용하며 승리투수가 날아갔다.
다행히 8회 올라온 셋업맨 윤길현을 상대로 최형우가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고 9회 등판한 심창민이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7. 9월 10일 ~ 9월 11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스윕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6 시즌 마지막 NC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7.1. 9월 10일
9월 10일, 17:01 ~ 20:18 (3시간 1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3,472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장현식 | 0 | 0 | 1 | 0 | 0 | 0 | 0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1 | 4 | 0 | 6 |
삼성 | 백정현 | 0 | 0 | 0 | 0 | 0 | 2 | 0 | 2 | - | 4 | 8 | 0 | 4 |
선발진이 거덜난 끝에 오랜만에 선발로 등판했던 백정현은 3회 용덕한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3 ⅓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괜찮은 모습과 가능성을 보여줬다. 백정현이 주자 2명을 쌓고 내려간 직후 신용운이 1사 만루를 만드는 등 위기가 있었지만 장원삼이 불을 끄며 다행히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타선이 장현식에게 5회까지 꽁꽁 틀어막히며 힘겨운 싸움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6회 올라온 임정호를 상대로 1사 만루를 만든끝에 이승엽이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8회 이민호를 상대로 투런 홈런까지 추가하며 혼자서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한일 통산 599호 홈런. 이후 9회 올라온 심창민이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치며 승리를 거뒀다. 장원삼이 3 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던지며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로써 삼성은 9월 최초로 연승을 하게 되었다. 다만 박한이가 최근 3일간 12타수 1안타로 슬럼프에 빠져서 걱정이 된다.
7.2. 9월 11일
9월 11일, 14:02 ~ 17:29 (3시간 2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2,872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해커 | 0 | 0 | 0 | 0 | 0 | 0 | 0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0 | 7 | 1 | 6 |
삼성 | 차우찬 | 0 | 1 | 0 | 0 | 0 | 0 | 0 | 1 | - | 2 | 5 | 0 | 2 |
2회말 1사 1, 3루 상황에서 조동찬이 친 타구가 상대팀 3루수 박석민에게 땅볼로 갔는데 박석민이 제대로 포구하지 못해 3루주자였던 최형우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양팀은 득점없이 지루한 공방전 속에 계속된 투수전을 보였는데 차우찬은 이날 7이닝 5피안타 131구 무실점 호투를 하며 마운드를 내려가고 불안한 1대0리드속에 8회초 올라온 장필준이 볼넷과 안타로 1사 1, 3루의 위기상황을 만들고 박근홍에게 바통터치를 하며 내려간 뒤 박근홍이 상대타자인 나성범을 10구만에 삼진으로 잡으며 다시 심창민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간다.
이후 심창민은 대타로 나온 좌타자인 조영훈을 상대로 6구째 헛스윙을 유도하며 삼진을 잡아내고 위기탈출을 하게 된다. 이후 8회말에 선두타자인 조동찬이 삼진을 당했지만 이지영, 김상수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폭투로 1사 2, 3루 상황에서 박해민이 침착하게 외야로 띄우는 희생플라이를 올려주며 달아나는 소중한 추가점을 만들어냈고 결국 9회초에 계속해서 심창민이 잘막아내 2대0 승리를 지켜냈다. 그리고 롯데가 이날 LG에게 패하면서 삼성은 1게임차로 단독 8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또한 이날 승리로 삼성은 처음으로 주간성적 4승 2패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16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NC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8. 9월 13일 ~ 9월 14일 VS 한화 이글스 (대구) 동률 시리즈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6 시즌 마지막 한화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한화는 롯데에 이어 최악의 천적인데다, 최근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게다가 이때 삼성의 선발이 플란데, 정인욱...8.1. 9월 13일
9월 13일, 18:31 ~ 23:17 (4시간 46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1,670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한화 | 이태양 | 0 | 0 | 0 | 0 | 1 | 0 | 0 | 0 | 3 | 0 | 0 | 3 | <colbgcolor=#dcdcdc,#222222>7 | 10 | 2 | 6 |
삼성 | 플란데 | 1 | 0 | 0 | 0 | 2 | 0 | 0 | 0 | 1[7] | 0 | 0 | 2 | 6 | 12 | 2 | 9 |
오늘 선발이었던 플란데가 5.2이닝 동안 1실점으로 잘 막아줬고 타선 또한 3점을 내면서 3대1로 앞선 상황이었는데 문제는 타선이 추가점을 못 냈다는 것이다. 그동안 삼성 한화와의 경기를 볼 때 무조건 추가점을 내야 안심이 되는 상황에서 중심타선이 자신들 앞에 온 찬스를 허무하게 날려버리면서 결국 3대1 타이트한 상황 속에서 지난 일요일까지 4연투해서 오늘 올라오면 5연투가 되는 심창민이 9회초에 등판했고 연속 볼넷으로 위기를 맞 은뒤 2사까지 처리한 뒤 정근우를 거르고 오늘에서야 재활을 마치고 올시즌 첫 1군엔트리에 등록돼서 올라온 대타 이양기랑 상대했는데 이양기에게 역전 적시 3타점 2루타를 허용하면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했고 스코어도 3대4로 역전당한 채 9회말 마지막 공격으로 이어졌는데 경기를 마무리하러 계속 나온 심수창이 무사만루의 위기를 만든 뒤 내려갔고 다음 투수인 박정진의 공을 대타 배영섭이 3루땅볼로 만들었고 3루수 송광민이 점프캐치해서 잡은 뒤 홈으로 송구해 첫판정은 홈에서 아웃이었지만 류중일 감독이 직접 나와서 합의판정을 신청해서 리플레이 판독결과, 3루수 송광민이 홈으로 송구한게 포수 차일목이 포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나와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어냈고 계속된 무사만루찬스에서 중심타선이 삼진-2루수 인필드플라이-뜬공으로 허무하게 물러나 결국 연장까지 오게 되었다
한편으론 한화도 계속 찬스가 났지만 막아내면서 삼성도 계속 끝낼 수 있는 찬스가 왔지만 또 다시 범타로 물러나면서 연장 12회초 윌린 로사리오에게 결승
8.2. 9월 14일
9월 14일, 14:01 ~ 17:30 (3시간 2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3,306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이재우 | 0 | 0 | 0 | 0 | 4 | 2 | 0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6 | 9 | 1 | 4 |
삼성 | 정인욱 | 0 | 2 | 0 | 1 | 2 | 0 | 3 | 1 | - | 9 | 13 | 2 | 3 |
"1995년 5월 2일 통산 1번째 홈런, 7806일의 기다림! 담장을 넘었다는 600번째 외침! 이제 대한민국에도 600홈런 타자가 있습니다! 전설로에서 전설로 가는 600호 홈런을 쏘아올린 전설의 타자 국민타자 이승엽, 우리는 이승엽의 시대를 함께 살았습니다!"'
- 김민수 SPOTV 캐스터(9월 14일 이승엽의 한일통산 600호 홈런 후 멘트)
- 김민수 SPOTV 캐스터(9월 14일 이승엽의 한일통산 600호 홈런 후 멘트)
초반 2회말 공격에서 상대선발 이재우를 상대로 최형우가 선제 솔로홈런을 쳐내면서 1대0으로 앞서갔다. 그리고 다음타자인 이승엽이 이재우의 3구를 오른쪽 담장으로 받아쳐 모두가 그토록 바라던 한일 통산 600홈런을 달성했다!! 이후 4회말 또다시 선두타자인 최형우가 좌중간쪽으로 홈런을 날리면서 3대0으로 앞서갔다.[9]
선발인 정인욱도 호투를 하면서 계속해서 한화타선을 막았으나 5회 실책으로 인한 대거 4점을 내주면서 역전당한 채 5회초를 끝마쳤고 이후 다시 5회말에 구자욱이 2사 2,3루 상황에서 박정진의 떨어지는 공을 걷어올리면서 좌중간에 안타를 만들어내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6회초 한화의 이양기가 바뀐 투수 장원삼을 상대로 역전 투런홈런을 때려내면서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그후 7회말 1사 주자없는 가운데 박한이가 서캠프를 상대로 다시 동점홈런을 만들어냈고 이승엽이 2사 1루상황에서 바뀐투수 장민재를 상대로 역전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면서 결승타를 만들어냈다. 이지영이 내야안타로 이승엽을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8대6이 되었고 이후 삼성은 벌떼야구를 통해서 8회초 한화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8회말 선두타자 김상수가 안타로 출루한뒤 박해민이 희생번트로 2루로 보내는 상황에서 김상수의 재치로 3루까지 들어갔다. 이후 박한이가 희생플라이로 9대6 3점차를 만들어냈고 9회초 심창민이 어제에 이어 또 다시 등판하여[10] 단 5개의 투구수로 1사구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팀의 승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한화와의 정규시즌 맞대결을 5승 1무 10패의 처참한 성적으로 마감하게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16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한화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9. 9월 15일 ~ 9월 16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스윕
9.1. 9월 15일
9월 15일, 14:01 ~ 17:15 (3시간 14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12,644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윤성환 | 0 | 3 | 1 | 0 | 1 | 0 | 3 | 1 | 0 | <colbgcolor=#dcdcdc,#222222>9 | 14 | 1 | 4 |
SK | 윤희상 | 0 | 0 | 0 | 0 | 0 | 0 | 0 | 5 | 0 | 5 | 11 | 0 | 3 |
윤성환이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냈는데, 김동호가 4실점, 김현우가 1실점하면서 불펜이 5실점. 그러나, 타선의 빛난 활약으로 9득점이나 하였다. 최형우가 홈런만 2개를 때려내며 4타점을 기록했고 박한이가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요 근래 주춤했던 안타 생산을 재개하며 시즌 100안타에 성큼 다가갔다. 이날 승리로 같은 날 한화에게 패한 롯데를 제치고 다시 8위로 복귀하였고 5위 KIA와의 승차가 3.5게임차로 줄어들면서 실낱 같은 5강 희망을 이어가게 되었다.
다만 이기긴 했으나 종반까지 9대0으로 크게 이기고 있었기에 원래대로라면 깔끔하게 영봉승을 해야 했겠으나... 윤성환이 내려가자마자 불펜진이 5실점으로 추격을 허용한 점은 옥의 티이자 이번 시즌 내내 삼성의 발목을 잡는 아킬레스건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해야 했다.
9.2. 9월 16일
9월 16일, 14:00 ~ 17:50 (3시간 50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22,162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0 | 0 | 3 | 1 | 0 | 4 | 4 | 1 | 0 | <colbgcolor=#dcdcdc,#222222>13 | 15 | 0 | 6 |
SK | 김광현 | 0 | 1 | 5 | 1 | 0 | 0 | 0 | 3 | 0 | 10 | 14 | 0 | 4 |
선발이었던 백정현이 6실점 조기강판되면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다. 그러나 상대선발이었던 김광현을 상대로 구자욱의 3점홈런 포함 4점을 내면서 공략에 성공했고 정의윤의 3점홈런으로 역전당한가운데 김광현이 5회까지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간뒤 다음투수인 채병용을 상대로 무사만루찬스에서 대거 4점을 뽑아내며 순식간에 8대7로 역전했다.
그뒤 서진용을 상대로 추가 4점을 뽑아냈는데 백미는 역시 김재현의 싹쓸이 3타점 2루타였다. 서진용이 무사 2,3루상황에서 백상원을 거르고 김재현을 상대했는데 김재현이 약간 낮은 공을 받아올려서 전진수비를 하고 있던 김강민의 키를 넘기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날리면서 이날 경기의 쐐기를 박았다. 이후 신재웅에게 추가로 1점을 뽑아내면서 13대 7을 만들었으나 8회 박근홍과 장필준이 김강민과 최정에게 각각 솔로 홈런과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3점차가 되었고 삼팬들은 또다시 심창민이 9회에 등판하는게 아닌가하는 걱정을 했지만 장필준이 9회에도 올라와서 삼자범퇴로 막아내면서 팀의 13대10 승리를 지켜냈다.
이기긴 했지만 백정현이 너무 적은 이닝을 소화하면서 불펜을 많이 등판시켜야 했고 계투진만 6명이나 등판해야 했다. 외국인 투수들이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주며 불펜의 과부하가 시즌이 끝나가면서 심해지는 상황. 어쨌든 이날 경기 승리로 승패마진을 마이너스 10까지 줄이는 동시에 5위기아와의 승차를 2.5게임차로 좁히면서 5강 희망을 이어갔다.
10. 9월 17일 ~ 9월 18일 VS LG 트윈스 (잠실) 피스윕
2016 시즌 마지막 2연전이다. 이 2연전을 끝으로 잔여경기 일정으로 들어간다.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6 시즌 마지막 잠실 원정과 LG와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10.1. 9월 17일
9월 17일, 14:00 ~ 18:10 (4시간 1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2,719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R | H | E | B |
삼성 | 차우찬 | 0 | 1 | 1 | 0 | 0 | 0 | 0 | 0 | 0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2 | 9 | 1 | 5 |
LG | 봉중근 | 0 | 0 | 0 | 0 | 0 | 0 | 0 | 2 | 0 | 0 | 1X | 3 | 9 | 0 | 6 |
경기 초반 상대선발 봉중근을 상대로 2, 3회 각각 1점씩 뽑아내면서 2대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투수전으로 경기가 흘러가면서 차우찬 또한 호투를 보이다가 8회말 연이어 주자를 내보내면서 1사만루를 만들었고 결국 장필준으로 교체되었다. 그러면서 히메네스랑 상대하게 되었고 히메네스가 친 타구가 외야쪽 먹힌타구가 되면서 잡히는 줄 알았는데 박해민과 백상원이 뒤엉키면서 행운의 안타가 되었고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한 점 차가 되었다. 이후 채은성을 1루수 앞 땅볼을 유도하면서 3루 주자를 홈에서 잡으면서 2사 만루를 만드들었다. 하지만 오지환에게 연속 4구볼을 허용하면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허용한 뒤 후속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겨우 이닝을 끝냈다.
이후 양팀은 연장 10회까지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고 이후 11회초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이지영이 중전안타로 출루하고 이후 대타 김재현이 중전안타를 만들어내면서 히트앤드런 작전을 통해 1루주자였던 이지영이 3루까지 가면서 절호의 득점찬스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다음타자인 김상수가 3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어이없는 스윙으로 1루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고 후속타자인 박해민은 루킹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기회를 허무하게 날려버렸다. 이후 그전이닝까지 2이닝 무실점호투를 펼치며 마운드를 내려간 심창민에 이어서 장원삼이 올라왔고 연속해서 2타자를 뜬공으로 잘 잡았으나... 다음타자인 이천웅에게 우중간 끝내기 솔로홈런을 허용하면서 결국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는 동시에 이날 우천취소로 경기를 하지 않은 5위인 기아와의 승차도 3게임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오늘 경기 호투한 차우찬의 승리도 날아갔다.
10.2. 9월 18일
9월 18일, 13:59 ~ 16:30 (2시간 3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0,240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플란데 | 0 | 0 | 0 | 0 | 0 | 0 | 0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0 | 5 | 0 | 1 |
LG | 류제국 | 0 | 3 | 0 | 0 | 0 | 0 | 0 | 2 | - | 5 | 9 | 0 | 3 |
이날 류제국에게 완봉승을 당했다. 류제국은 요즘 상승세라 위험함이 있었다. 그 예상에 들어맞아 류제국은 전성기 윤성환의 뜬공 유도를 훨씬 뛰어넘는 MLB 수준의 뜬공 유도로 완봉승했다. 삼성 타자들은 공을 보고 치지 않고 볼만 치고, 주심도 도움을 안 주며 망했고, 플란데는 제구가 스트라이크 존의 위쪽에 형성되며 2회 양석환에게 스리런 홈런을, 7회 문선재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6과 3분의 1이닝 5실점으로 폭발했다.
11. 재편성 경기 목록
9월 7일에 발표된 재편성 일정은 다음과 같다.취소일 | 경기장 | 상대팀 | 취소사유 | 재편성일 |
4월 3일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두산 베어스 | 우천취소 | 9월 23일 |
4월 16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두산 베어스 | 우천취소 | 9월 20일 |
4월 27일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LG 트윈스 | 우천취소 | 10월 3일 |
7월 1일 | 마산 야구장 | NC 다이노스 | 우천취소 | 9월 27일 |
7월 2일 | 마산 야구장 | NC 다이노스 | 우천취소 | 9월 28일 |
7월 3일 | 마산 야구장 | NC 다이노스 | 우천취소 | 9월 29일 |
7월 6일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LG 트윈스 | 우천취소 | 10월 4일 |
7월 30일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넥센 히어로즈 | 우천취소 | 9월 24일 |
7월 31일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넥센 히어로즈 | 우천취소 | 9월 25일 |
8월 2일 | 인천SK행복드림구장 | SK 와이번스 | 우천취소 | 10월 8일 |
8월 26일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KIA 타이거즈 | 우천취소 | 10월 6일 |
8월 28일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롯데 자이언츠 | 우천취소 | 9월 21일 |
9월 2일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KIA 타이거즈 | 우천취소 | 9월 30일 |
9월 28일 | 마산 야구장 | NC 다이노스 | 우천취소 | 9월 29일 |
9월 30일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KIA 타이거즈 | 우천취소 | 10월 5일 |
12. 9월 20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1패
9월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잔여경기가 진행된다.4월 1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잠실 원정과 두산과의 일정은 종료된다.
12.1. 9월 20일
9월 20일, 18:31 ~ 21:43 (3시간 1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2,197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정인욱 | 0 | 0 | 0 | 2 | 0 | 0 | 0 | 0 | 2 | <colbgcolor=#dcdcdc,#222222> 4 | 10 | 0 | 3 |
두산 | 보우덴 | 0 | 5 | 0 | 0 | 0 | 0 | 1 | 0 | - | 6 | 8 | 2 | 7 |
삼성은 LG전 이후로 이동하지 않고 하루 쉬고 잠실에서 두산전을 치렀다. 정인욱이 2회 볼넷을 남발하며 5실점한 반면, 삼성타선은 보우덴의 호투에 맥을 못추다 4회 최형우의 볼넷출루로부터 이어진 연속안타로 2점을 추격하였다. 권오준이 정인욱이 출루시킨 주자들을 불러들이지 않고 완벽하게 막아내었으나, 이어 백정현의 승계주자를 신용운이 에반스에게 1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불러들였다. 9회 초 홍상삼을 상대로 박해민이 2타점 적시타, 2사 만루까지 끌고 갔으나... 이승엽의 방망이가 빠른 공에 헛돌며 게임 끝. 이로써 시즌 막바지 잠실 3연전은 모두 패배로 마감했다.
2회 정인욱의 대량실점으로 인해 경기 내내 어렵게 끌려가야 했다. 실점을 조금이라도 줄였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는다. 박해민은 3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지만 끝내 마지막에 고개를 숙여야 했다.
13. 9월 21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구) 1패
8월 28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롯데와의 홈경기는 종료된다.13.1. 9월 21일
9월 21일, 18:29 ~ 21:59 (3시간 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4,604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1 | 0 | 0 | 0 | 3 | 1 | 3 | 1 | 1 | <colbgcolor=#dcdcdc,#222222> 10 | 14 | 0 | 4 |
삼성 | 윤성환 | 0 | 0 | 0 | 0 | 0 | 2 | 3 | 4 | 0 | 9 | 11 | 0 | 5 |
1회 윤성환이 1실점했지만 그 뒤로는 5회까지 무난했다. 하지만 타선은 3회 박해민의 첫번째 3루타에도 불구하고 박세웅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었다. 그렇게 근소한 차이로 흘러가나 싶었지만 5회에 윤성환이 안타로만 만루를 채웠고 2사 만루 상황에서 폭투로 한점을 내준걸 시작으로 신본기에게 2타점 적시타까지 얻어맞고 3실점 했다. 이어 6회에는 강민호에게 솔로 홈런까지 허용, 5⅔이닝 5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기회는 6회에 찾아왔다. 박세웅을 상대로 무사 만루를 만들며 박세웅을 끌어내렸고 1사 만루 상황에서 우동균의 스윙에 포수 김사훈이 공을 놓치며 1점을 만회했고 우동균 본인 역시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로 1점을 냈다. 하지만 7회초 장필준이 연속안타를 허용하고 강판된 상황에서 불을 끄려고 등판한 박근홍이 손아섭에게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으며 불을 끄기는 커녕 대형 방화를 저지르고 말았다. 그래도 7회말 윤길현을 상대로 이흥련의 솔로 홈런 포함해서 박해민의 두번째 3루타로 2점을 냈고 추가로 박시영을 상대로 구자욱이 적시타를 치며 3점을 얻어내며 3점차까지 좁히는데 성공한다. 8회초 백정현이 김상호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상황속에서 8회말, 이정민을 상대로 1사 만루를 만들었고 여기서 박해민이 세번째 3루타를 때려내며 주자 3명을 전부 불러들이고 이어 박한이의 희생 플라이로 홈에 들어오며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9회초 등판한 마무리 심창민이 1실점을 허용하며 다시 역전당했고, 9회말에 타자들이 손승락에게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패배하고 말았다.
박해민은 4타수 3안타 4타점에 3루타만 3개라는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팀 득점의 절반 가까이를 책임졌지만 투수진의 실점과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삼성 라이온즈의 2016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롯데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4. 9월 23일 VS 두산 베어스 (대구) 1승
4월 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두산과의 홈경기는 종료된다.14.1. 9월 23일
9월 23일, 18:30 ~ 21:25 (2시간 55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6,427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유희관 | 0 | 0 | 0 | 0 | 0 | 1 | 1 | 0 | 1 | <colbgcolor=#dcdcdc,#222222>3 | 13 | 2 | 5 |
삼성 | 차우찬 | 0 | 0 | 2 | 0 | 0 | 1 | 1 | 0 | - | 4 | 9 | 0 | 3 |
이기긴 했지만 차우찬은 굉장히 어려운 경기를 했었다. 6 ⅔이닝동안 공을 123개나 던지면서 2실점으로 잘 막았는데 피안타가 무려 10개였다. 이렇게 미친듯이 얻어맞았으면서도 무안타 이닝이 무려 2이닝이나 된다. 그나마도 이중 1점은 이원석에게 맞은 솔로 홈런이다. 이날 박해민은 호수비를 여러번 보여준걸로도 모자라서 3회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까지 뽑아내며 미친 존재감을 보여줬다. 3회 박해민의 홈런 외에도 최형우의 희생 플라이로 추가점을 얻었고 6회 이지영의 적시타로 동점 상황에서 역전했고 7회엔 이원석과 국해성의 실책으로 다시 1점을 얻었다. 9회 등판한 심창민은 1실점 했지만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며 세이브를 기록하며 승리했다.
이기긴 했지만 두산은 일부 선수들이 백업 멤버였단 점에서 간신히 이긴 상황을 감안하면 현격한 전력차를 느낄 수 있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16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두산전이 6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5. 9월 24일 ~ 9월 25일 VS 넥센 히어로즈 (대구) 스윕
7월 30일과 7월 31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넥센과의 홈경기는 종료된다.15.1. 9월 24일
9월 24일, 16:59 ~ 20:33 (3시간 3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8,831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강윤구 | 4 | 2 | 0 | 0 | 0 | 0 | 1 | 2 | 0 | <colbgcolor=#dcdcdc,#222222>9 | 11 | 0 | 2 |
삼성 | 플란데 | 2 | 0 | 2 | 0 | 1 | 0 | 5 | 3 | - | 13 | 13 | 0 | 9 |
선발 플란데는 1회부터 모두의 예상대로 상당히 좋지않게 시작했다. 이택근에게 적시타를 맞은걸로도 모자라서 김민성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1회에만 4점을 털렸고 2회에도 서건창과 임병욱에게 더블 스틸을 허용하고 그 직후에 이택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이대로 지나 싶을 정도로 많은 점수를 초반에 잃고 말았다. 하지만 타선도 가만있진 않았다. 1회 강윤구를 상대로 최형우가 투런 홈런을 쳤고 3회엔 박한이의 솔로 홈런과 백상원의 적시타로 다시 2점을 얻었고 5회엔 구자욱이 솔로 홈런을 치며 한점차까지 좁혀갔다.
이와중에 초반에 탈탈 털리며 그대로 내려가겠지 싶었던 플란데는 7회까지 꾸역꾸역 버티며 7회 2사 상황에서 이택근에게 적시 2루타를 맞고 나서야 강판됐다. 7실점을 했지만 6 ⅔이닝이나 소화해줬고 이는 나중에 역전의 발판이 된다. 그리고 7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우동균의 안타때 최형우가 과감한 주루플레이로 합의판정까지 간 끝에 득점을 올렸고(1점) 조동찬이 이보근을 상대로 11구까지 간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1사 만루가 됐고 여기서 이흥련의 1타점 적시타(2점)로 동점을 만들었고, 김상수가 몸에 공을 맞으며 밀어내기로 역전(3점), 박한이의 2타점 적시타(5점)로 7회말에만 5점을 얻어내며 빅이닝을 기록,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8회초 두번째 투수인 김대우가 김지수와 강지광에게 적시타[11]를 맞으며 한점차까지 다시 쫓기게 된다. 다행히 8회말에 양훈을 상대로 3점을 추가로 냈고 9회 등판한 장필준이 깔끔하게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플란데는 비록 초반에 대량실점을 했지만 끝까지 이닝을 버티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타선도 전체적으로 타자들이 골고루 활약해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반대로 이닝을 끌고가긴 했지만 대량실점을 한 플란데는 아직까지 미덥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15.2. 9월 25일
9월 25일, 13:59 ~ 17:15 (3시간 16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8,283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맥그레거 | 3 | 0 | 0 | 0 | 0 | 0 | 2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5 | 12 | 1 | 4 |
삼성 | 정인욱 | 0 | 0 | 4 | 0 | 1 | 0 | 0 | 2 | - | 7 | 13 | 0 | 0 |
이날 선발이었던 정인욱이 1회부터 흔들리면서 3실점을 하였지만 그후 꾸역꾸역 피칭으로 5이닝 동안 3실점으로 승리투수요건을 채우며 임무를 완수하고 내려갔다. 그 사이 타선도 2회에 4점을 내면서 역전에 성공하였고 5회말에 구자욱의 재치있는 플레이로 1점의 추가점을 냈지만 7회초 불펜투수들이 연속 피안타를 허용하면서 동점을 내줬다.
그후 8회초에 류중일 감독은 5대5 동점상황에서 김현우를 등판시켰고 그 결과, 김현우가 1이닝 동안 탈삼진 1개 포함 퍼펙트로 잘 막아준 뒤 8회말에 1사상황에서 조동찬이 이보근을 상대로 결승 솔로홈런을 터트리면서 6대5로 다시 앞서갔고 김재현이 안타로 출루한 뒤 상대투수의 폭투를 틈타 3루까지 진루했고 김상수가 득점권 기회를 놓치지 않고 중전적시타를 만들어내면서 7대5로 2점차 리드를 한 채 9회초로 넘어갔다. 어제 하루 쉬고 올라온 심창민이 올라와서 선두타자인 이택근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그후 넥센의 4, 5, 6번 타자들을 연이어 KKK로 막아내면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그리고 이날 롯데와 한화가 각각 NC와 SK에게 패하면서 7위로 올라섰고 역시 이날 kt에게 패한 기아와의 승차를 4게임으로 줄이는 동시에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도 4로 유지시켰다.
삼성 라이온즈의 2016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넥센전이 7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6. 9월 27일 ~ 9월 29일 VS NC 다이노스 (마산) 루징 시리즈
7월 1일 ~ 7월 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마산 원정과 NC와의 일정은 종료되며, 삼성으로써는 잔여경기 포함 10개 구단 중에서 유일하게 올시즌 3연전 스윕승이 없는 팀이기에 삼성으로써는 3연전 스윕에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16.1. 9월 27일
9월 27일, 18:30 ~ 22:24 (3시간 54분), 마산 야구장 5,271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0 | 0 | 0 | 0 | 3 | 0 | 2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5 | 10 | 0 | 9 |
NC | 장현식 | 0 | 0 | 0 | 0 | 0 | 2 | 0 | 0 | 1 | 3 | 8 | 0 | 5 |
초반부터 상대선발 장현식에게 거의 매이닝 안타치고 출루했지만 점수를 내지 못했다. 특히 4회초 무사만루의 찬스에서 7, 8, 9번타자들이 각각 삼진, 파울플라이, 땅볼로 물러나면서 무득점에 그치고 말았다. 이러면서 상대에게 찬스를 내줘 점수를 내주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오늘 선발이었던 백정현이 5회말 2사까지 노히트게임을 이어나가면서 엄청난 호투를 하였다. 비록 상대 주포들이 대거 빠진 상태였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오늘은 마의 5회도 채우면서 5.2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3삼진 1실점 1자책으로 호투를 하고 내려갔고[12] 타선도 그사이 3점을 내면서 앞서갔지만 백정현에 이어 나온 장원삼이 연이어 안타를 허용하면서 1점차까지 추격당했고 권오준이 위기상황에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마무리하고 내려오면서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그사이 삼성타선도 추가점을 낼 필요가 있었는지 7회초 2점을 내면서 5대2로 앞서갔지만 권오준이 안타를 허용한 뒤 박근홍이 올라왔지만 연이어 볼넷을 허용하면서 1사 만루의 위기를 만들었고 장필준이 올라와서 권희동을 삼진처리하고 나성범을 구위로 이겨내면서 중견수플라이로 처리한 뒤 8회말에도 올라와서 깔끔하게 삼자범퇴를 만들어내면서 1.2이닝 동안 3K 퍼펙트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9회초에는 무사 1루 상황에서 류중일 감독이 다음 타자인 이승엽 대신 이적생 나성용을 대타카드로 내세웠고 그 결과 좌측에 안타를 뽑아내면서 이적 후 첫 타석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하지만 무사 1, 2루의 기회를 무득점으로 그쳤고 심창민이 9회말에 나오면서 연이은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든 뒤 가까스로 김준완을 병살처리하면서 1실점으로 막아냈고 후속타자인 박민우를 삼진처리하면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급하게 선발 보직을 맡게 된 백정현이 기대 이상의 엄청난 호투를 해주었고, 뒤이어 등판한 권오준이나 장필준 등 불펜진도 급박한 위기상황을 막아내며 백정현의 승리를 지켜주었다. 그러나 무사만루에서 단 한점도 얻어내지 못하는 답답한 모습을 보여준 하위타선과, 백정현의 뒤를 이어 올라온 장원삼이 아웃카운트 단 하나를 잡지 못하고 실점하며 바로 강판당했고, 또 최근 마무리로 올라와 꾸준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심창민 등이 걱정거리로 남았다.
KIA가 오늘 엘지에게 패하면서 삼성은 오늘 승리로 트래직넘버를 여전히 4로 유지시키는 동시에 KIA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줄였다. 그러나 8위 한화하고 9위 롯데가 오늘 역전승을 하면서 그들과의 승차도 여전히 반게임, 1게임 차이기때문에 여전히 7위 수성도 위태위태한 모습이다.
16.2. 9월 28일
9월 28일, 18:30, 마산 야구장 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충연 | 경기전 우천취소 | ||||||||||||
NC | 이재학 |
며칠 전 기사로 언급됐던 최충연이 선발로 나선다. 이 날도 27일처럼 비예보가 있다.
7월 2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결국 비로 인해 우취되고 다음날 9월 29일 15시부터 더블헤더 경기로 편성되었다.
16.3. 9월 29일
7월 3일과 9월 28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인해 더블헤더 경기로 치르게 된다. NC가 워낙 많은 경기가 취소되어 예비일이 단 하루도 없는 상황이라 어쩔 수가 없었다.16.3.1. 더블헤더 1차전
9월 29일, 15:11 ~ 18:06 (2시간 55분), 마산 야구장 2,834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차우찬 | 0 | 0 | 0 | 0 | 0 | 2 | 0 | 0 | 3 | <colbgcolor=#dcdcdc,#222222>5 | 10 | 0 | 2 |
NC | 해커 | 1 | 0 | 0 | 9 | 0 | 0 | 0 | 0 | - | 10 | 13 | 0 | 4 |
스코어 그대로 할말이 없는 대패이다. 선발이었던 차우찬이 1회말 선두타자인 이종욱에게 2루타를 맞은 뒤 희생번트로 인한 1사 3루 상황에서 나성범을 삼진처리했으나 테임즈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하면서 첫 실점을 하였다. 이후 3회까지 양팀 다 투수전으로 갈 것으로 보였으나 4회말에 말그대로 엔씨타선이 폭발하면서 대거 9점을 내면서 5회가 끝나기도 전에 스코어는 0대10으로 벌어졌고 사실상 이날 경기의 승패는 4회말에 갈렸다. 이후 타선이 구자욱, 최형우의 백투백 홈런으로 2점을 만회하였고 차우찬 다음에 올라온 투수인 김동호가 3.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더 이상의 추가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나마 삼성 입장에서 위안점은 올해 입단한 투수 김승현이 8회 마운드에 처음으로 올라와 1이닝 무피안타 무볼넷 무실점 삼진 1개를 잡아내면서 데뷔 첫 1군경기를 좋은 모습으로 마쳤고 그리고 작년에 입단한 권정웅이 경기 중에 이흥련을 대신해서 괜찮은 수비를 보였으며 9회초에는 데뷔 첫 안타까지 만들어냈다. 조동찬을 대신해 경기 중에 나온 이성규 또한 수비에서 호수비를 보임과 동시에 9회에 프로 첫 안타까지 만들어내면서 비록 한 경기지만 삼성 입장에서 보면 오로지 손해만 입은 경기는 아니었다. 특히 9회초 2-10 상황에서 박한이의 쓰리런으로 상대에 작은 충격을 안겼다는 점이 위안거리다. 다만 이 경기 패배로 트래직넘버가 3으로 줄어듬과 동시에 5위 KIA와의 승차 또한 3.5게임으로 벌어지면서 더블헤더 2차전을 삼성 입장에서는 무조건 잡아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 경기의 패배로 2016년 삼성라이온즈의 3연전 스윕승은 한번도 없게 되었다.
그러나 삼성 입장에선 아쉬울 수 밖에 없었는데 테임즈가 음주운전[13]에 25일 적발되고도 구단이 한참동안 알리지 않다가 더블헤더 1차전이 끝나고 나서야 김경문 감독에게 알렸기 때문이다. 당연히 테임즈는 2차전에 1회 수비를 보다가 바로 조정훈과 교체되었지만 1차전에 빅이닝을 열어버린 타자가 징계감인 짓을 벌이고도 경기에 나와버렸으니...
16.3.2. 더블헤더 2차전
9월 29일, 18:30 ~ 21:35 (3시간 5분), 마산 야구장 5,649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충연 | 0 | 0 | 0 | 0 | 0 | 3 | 0 | 0 | 1 | <colbgcolor=#dcdcdc,#222222>4 | 9 | 1 | 6 |
NC | 이재학 | 2 | 0 | 2 | 1 | 0 | 0 | 0 | 0 | - | 5 | 7 | 0 | 5 |
초반 선발이었던 최충연이 또 다시 제구난조를 보이면서 피안타와 볼넷으로 주자를 쌓은 뒤 보크판정으로 1실점을 먼저 허용했다. 그 뒤 적시타를 맞으면서 결국 1회에만 2점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타선도 찬스가 왔으나 연거푸 삼진을 당하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이재학에게 계속 끌려다녔다. 최충연은 3회말 연속 볼넷과 안타로 무사만루를 만든 뒤 강판되었고 이어 올라온 신용운이 희생플라이 1실점으로 잘 막았으나 4회에 다시 실점을 하면서 5대0으로 끌려갔고 사실상 분위기가 넘어온 뒤였다.
그 뒤 타선이 이재학에 이어 올라온 상대불펜 원종현에게 폭투와 적시타로 3점을 만회했으나 여기까지였고 그 뒤 임창민에게 눌려 2이닝 동안 철저하게 틀어막혔다. 그 사이 삼성불펜도 신용운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투수들이 무실점 호투로 추가실점없이 막았으나 결국 9회초 2사 이후에 터진 이승엽의 솔로홈런을 끝으로 4대5로 패배하면서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내준 채 엔씨와의 정규시즌경기를 마무리하였다.
더블헤더 2경기 패배로 삼성은 5강 트래직넘버가 2로 줄어듬과 동시에 KIA와의 경기차도 4게임 차가 되면서 사실상 5강 탈락이 거의 확정적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7위에서도 내려가면서 공동 8위가 되었다.
17. 9월 30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9월 2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됨에 따라 10월 5일에 재편성된다.17.1. 9월 30일
9월 30일, 18:3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5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헥터 | 경기전 우천취소 | ||||||||||||
삼성 | 플란데 |
이날 대구에 갑자기 비가 내려 우천취소되었다.
18. 10월 3일 ~ 10월 4일 VS LG 트윈스 (대구) 동률 시리즈
4월 27일과 7월 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LG와의 홈경기는 종료된다.18.1. 10월 3일
10월 3일, 14:09 ~ 18:16 (3시간 41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9,455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5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허프 | 0 | 3 | 1 | 0 | 1 | 0 | 4 | 1 | 0 | <colbgcolor=#dcdcdc,#222222>10 | 15 | 0 | 4 |
삼성 | 플란데 | 1 | 0 | 0 | 0 | 0 | 2 | 0 | 0 | 0 | 3 | 6 | 3 | 5 |
경기초반 우천으로 인해 경기시작이 지연되었다. 그리고 경기가 재개된뒤 삼성이 먼저 선취점을 뽑아냈다. 하지만 곧이어 엘지가 3점을 내면서 순식간에 뒤집었고 삼성이 허프에게 막혀 무득점에 그치고있는사이 엘지는 차근차근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5대1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삼성도 6회 1사 1,2루상황에서 최형우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면서 2점차까지 추격했었다. 그러나 7회초 신용운이 흔들리면서 대거 4점을 추가실점하면서 스코어도 9대 3으로 6점차까지 벌어졌다. 같은시각 KIA가 kt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결국 7회초가 진행되던 시점에서 삼성은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를 확정했다. 결국 문선재에게 추가 홈런을 내주면서 10대3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하였다.
선발 플란데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이닝을 먹어주면서 미친듯이 얻어맞았고 5이닝 5실점을 하며 팬들의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 최형우가 2안타 3타점 즉, 팀의 득점을 전부 책임지며 분전했지만 투수진이 연이어 실점을 하며 빛이 바랬다.
18.2. 10월 4일
10월 4일, 18:31 ~ 21:58 (3시간 2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5,675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5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봉중근 | 0 | 0 | 0 | 0 | 1 | 0 | 0 | 2 | 1 | <colbgcolor=#dcdcdc,#222222>4 | 9 | 0 | 2 |
삼성 | 백정현 | 0 | 0 | 0 | 0 | 3 | 2 | 0 | 0 | - | 5 | 10 | 0 | 5 |
오늘 선발투수로 나온 백정현이 5이닝 5피안타 1실점 4탈삼진을 기록하며 지난 경기 등판에 이어서 호투를 하였다. 경기 초반 상대선발 봉중근으로부터 매회마다 득점권 찬스가 있었지만 번번히 무득점에 그쳤고 이후 5회 1사 1,3루 상황에서 1점차로 지고있던 상황에서 최형우가 희생플라이를 날리면서 동점을 만들었고 이승엽이 역전 투런 홈런을 날리면서 스코어는 다시 3대1로 역전되었다.
그 뒤 6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정찬헌이 배영섭에게 떨어지는 공을 던졌는데 이걸 유강남이 놓치면서 백상원이 홈으로 들어왔고 그후 배영섭이 안타를 치고 나간뒤 박한이가 적시 2루타를 날리면서 오늘경기의 쐐기를 박았다. 특히 박한이는 오늘 1회말 공격에서 안타를 쳐내면서 본인의 16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하였고 팀선배이자 이기록 1위였던 양준혁의 기록과 타이가 되었다. 하지만 8회 박근홍이 이천웅에게 투런 홈런을, 9회 심창민이 2아웃을 잡아놓고 서상우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한점차까지 쫓겼었다. 다행히 이병규를 2루수 땅볼로 잡으면서 대참사는 간신히 면했다.
이날 경기서 박한이는 1회부터 안타를 치며 시즌 100안타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올 시즌은 부상으로 결장을 많이해서 어려울거란 예상을 깨고 달성한 기록이라 더 의미가 있다. 오늘 경기의 승리로 삼성은 9승 7패로 LG에게 우세전적으로 LG와의 시즌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삼성 라이온즈가 8위로 올라섰다.
이 날 8회, 선수들과 코칭스탭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영상 저 현수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항목 참조.
삼성 라이온즈의 2016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LG전이 8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9. 10월 5일 ~ 10월 6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광주) 동률 시리즈
8월 26일과 9월 3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KIA와의 홈경기와 광주 원정과의 일정은 종료된다.19.1. 10월 5일
10월 5일, 18:31 ~ 21:28 (2시간 57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6,077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5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지크 | 1 | 0 | 0 | 0 | 1 | 0 | 0 | 1 | 1 | <colbgcolor=#dcdcdc,#222222>4 | 11 | 0 | 3 |
삼성 | 차우찬 | 0 | 0 | 0 | 1 | 0 | 1 | 0 | 0 | 0 | 2 | 7 | 1 | 1 |
오늘 차우찬이 시즌 마지막 선발등판을 하였다. 실점은 1회 본인의 견제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주고 5회에도 1점을 내준게 전부였다. 기록은 7이닝 6피안타 2실점 1자책으로 호투를 하였지만 동점상황에서 내려가면서 결국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기아 선발이었던 지크에게 막히는 모습을 보이면서 4회 이승엽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에 그치면서 1대2로 지고있다가 가까스로 6회말 그가 남겨놓고 내려간 승계주자를 구원투수로 올라온 윤석민에게 이지영이 적시타를 만들어내면서 2대2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8회초 차우찬에 이어서 등판한 권오준이 난조를 보이면서 결국 나지완에게 적시타를 맞아 역전을 허용했고 그뒤 9회초에 등판한 장원삼도 김주형에게 추가 적시타를 맞아 추가실점을 하면서 점수는 더 벌어졌고 9회말엔 우동균-김재현-김상수로 구성된 하위타선이 최고구속 151km를 찍은 임창용을 상대로 힘없이 물러나면서 결국 2대 4로 패배하였다. 이렇게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하면서 아쉬운 마음으로 경기가 끝난뒤 곧바로 광주로 이동하게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16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KIA전이 마지막 9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9.2. 10월 6일
10월 6일, 18:30 ~ 21:51 (3시간 21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2,059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5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정인욱 | 0 | 0 | 0 | 4 | 0 | 0 | 0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4 | 11 | 1 | 5 |
KIA | 고효준 | 0 | 1 | 0 | 0 | 0 | 0 | 2 | 0 | 0 | 3 | 6 | 0 | 3 |
2회초 선두타자인 최형우의 볼넷과 나성용의 안타로 무사 1, 2루의 득점찬스에서 이상훈이 삼진을 당하면서 한풀 꺾이는가 싶었지만 김상수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면서 선취득점은 삼성의 몫이 되었다. 바로 후속타자 이흥련이 3점홈런을 날리면서 점수는 4대0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기아도 곧바로 2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인 이범호가 솔로홈런을 터트리면서 만회점에 성공하면서 스코어는 3점차가 되었다.
이후 양팀은 6회까지 무득점 공방 속에 오늘 선발로 나온 정인욱이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만든 채 내려갔지만 다음 투수 신용운이 6회말은 잘 막았지만 7회말에 실책과 볼넷으로 무사 1, 2루가 되면서 장필준에게 바통터치를 하면서 내려갔고 장필준은 두 타자를 각각 인필드플라이와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위기를 탈출하는가 싶었지만 노수광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면서 신용운의 승계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고 스코어도 4대3 1점차까지 좁혀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장필준이 8회말 공격에서 기아 중심타선을 잘 막아내면서 심창민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심창민은 9회말 등판해서 브렛 필과 안치홍을 합쳐서 공 3개로 잡아냈고 대타 윤정우를 8구끝에 루킹삼진으로 잡아내면서 팀의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승리로 KIA와는 이번 시즌 8승 8패 동률을 이뤘고 KIA의 마지막 승률 5할 달성 기회를 무산시키며 다른 의미의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려줬다.
20. 10월 8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1패
8월 2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문학 원정과 SK와의 일정은 종료되며, 2016 시즌 최종전이다.전병두의 은퇴경기를 삼성이 함께하게 되었다. 진짜 선발은 첫 타자를 상대하고 내려가는 전병두 뒤에 등판하는 투수이다. SK의 잔여경기 일정상 메릴 켈리나 김광현이 유력하지만, SK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해서 다른 선수가 등판할 수도 있다. 마침 켈리는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고, 윤희상이 사실상의 선발 투수로 나섰다.
20.1. 10월 8일
10월 8일, 17:00 ~ 19:43 (2시간 43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21,493명 심판, 우천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5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플란데 | 0 | 0 | 0 | 2 | 1 | 0 | 3 | 0 | 0 | <colbgcolor=#dcdcdc,#222222>6 | 10 | 2 | 3 |
SK | 전병두[14] | 3 | 1 | 0 | 0 | 0 | 2 | 1 | 0 | - | 7 | 12 | 0 | 3 |
이날 경기는 전병두의 은퇴식이 진행되었다. 전병두의 마지막 은퇴경기라서 선발투수로 나왔었고 1회초 선두타자인 김상수를 상대하고 내려갔다. 2구까지 지켜보다가 볼-파울 커트 후 바운드가 큰 유격수 땅볼로 김상수는 아웃.
그후 올라온 실질적 선발투수인 윤희상을 상대로 3회까지 점수를 얻지못했고 그사이 SK는 플란데를 상대로 최정의 3점 홈런[15]과 박정권의 솔로홈런으로 4점을 내면서 초반 0대4로 끌려갔다.
하지만 4회 초 2사 3루상황에서 우동균이 박한이 타석때 상대 폭투를 틈타 홈으로 들어오면서 만회점을 만들어냈고 곧이어 박한이가 솔로홈런을 날리면서 2대4 2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그후 5회초 이흥련이 2루타를 치고나갔고 2사 2루 상황에서 김상수가 3루수키를 넘기는 좌전 안타를 뽑아내면서 이흥련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점수차는 1점차까지 좁혀졌지만 6회말 플란데가 주자한명을 남긴채 장필준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장필준은 곧바로 김성현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다시 3점차가되었다.
그러나 다시 7회초에 성의준이 데뷔 첫 홈런을 터트리면서 2점차가되었고 2사 2,3루의 득점권찬스에서 최형우가 친 타구가 내야안타가 되면서 그 사이 2루주자였던 이영욱까지 홈으로 파고들면서 점수는 6대6 동점이 되었다.
하지만 7회초 2사이후에 김강민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정권이 바뀐투수 백정현을 상대로 좌측 담장앞에 높은 타구를 띄었는데 이걸 좌익수 황선도가 낙후지점을 잘못 판단하면서 1타점 적시 3루타가 되면서 다시 역전을 당했고 이후 계속 이 스코어를 뒤집지 못하여 결국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서 유망주인 황선도와 성의준이 각각 프로 첫안타와 프로 첫 홈런을 기록하면서 내년시즌 삼성의 암울한 미래에 조금이나마 빛이 될 전망이다. 다만 황선도의 클러치 에러는 아쉬운 대목이다. 특히 김정혁은 1루수로 나와서 1화와 5회 두번의 실책을 기록했다. 1회는 포구를 못했고 5회는 송구를 잘못던져 1루 덕아웃으로 집어넣었다.
오늘 시즌 최종전에서 패하면서 한화에게 7위 자리를 내주었다. 정지훈 콘서트로 인해 취소된 넥센 : 롯데 경기 결과에 따라 8위냐 9위냐가 결정된다.
경기와는 별개로 오늘 전병두의 은퇴식에서 삼성 선수단이 보여준 매너가 여러 커뮤니티에서 찬사를 받았다.[16]
10월 9일 롯데가 넥센에게 승리하면서 롯데가 8위가 확정되었고 삼성은 9위가 확정되었다.
이날 마지막 경기 패배로 삼성은 9위로 2016 시즌을 마쳤다.
[1] 이 경기까지 2연전[2] 이 경기부터 잔여일정[3] 이 경기까지 잔여일정[4] 이때 김재현이 2루로 송구를 하는 판단이 돋보였다.[5] 2사 만루 상황에서 조동찬의 악송구를 구자욱이 끝까지 1루 베이스에 붙으면서 잡아낸 끝에 간신히 이닝을 마쳤다.[6] 안타깝게도 공을 놓친 직후 공을 잡으려다 왼쪽 발목을 크게 접질려 교채되었다.[7] 무사만루에서 상대 포수의 포구실수로 극적인 동점 만들고난 뒤 계속된 무사만루찬스에서 중심타선은 삼진-뜬공-뜬공으로 허무하게 물러나 결국 1점에 그치고 말았다. 결국 끝낼 수 있었던 기회를 허무하게 날리면서 연장까지 가게 만들었고 아직 첫주의 시작인 화요일 경기인데도 불펜투수들만 소모하게 만든 것도 모자라 아예 12회까지 끌고 가서 3점을 조공하고야 말았다...[8] 배영섭 타석 마지막 공의 스윙은 진짜 프로의 스윙이라 하기엔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지경이었다.[9] 이 홈런은 합의판정까지 간 홈런이었다. 최형우의 타구를 잘 보면 한 관중이 펜스 바깥쪽까지 손을 뻗어서 공을 잡았다. 외야의 관중이 손을 뻗지 않았으면 펜스 최상단을 맞는 타구였을 가능성이 컸었기 때문에 논란이 됐었던 홈런이었다. 이 때문에 홈 편파라며 말이 굉장히 많이 나왔고 몰지각한 관중과 심판들은 오지게 까였다.[10] 4연투 - 월요일 휴식 - 2연투다. 6경기 연속 출장.[11] 좌익수 최형우의 타구 판단 미스가 있었다.[12] 실점도 사실상 포수 이흥련의 실책이나 다름없다. 거의 정중앙에 들어온 스트라이크를 포구하지 못하고 뒤로 빠트리며 2루주자를 3루로 보내주었고, 결국 이은 유격수 땅볼에 3루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며 실점을 내어주었다. 주자가 2루였다면 2루에 묶어두고 아웃을 잡을 수 있었기 때문에 아쉬웠던 상황.[13] 당시 혈중알코올는 농도 0.056으로 면허 정지 징계를 받는 수치이다.[14] 첫타자인 김상수만 상대하고 내려갔으며, 교체되고 나온 윤희상이 실질적인 이날 선발투수이다.[15] 시즌 40호 홈런으로 올 시즌 테임즈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 자리에 올랐다.[16] 전병두 선수의 은퇴식을 삼성 덕아웃 쪽에서 박수로 맞이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