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18:58:15

용화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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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전경
용화여자고등학교
容華女子高等學校
YongHwa Girls' High School
파일:ywgh-logo.jpg
교훈 성실(誠實)
개교 1988년
교화 장미
교목 은행나무
성별 여자고등학교
유형 일반계 고등학교
운영형태 사립
학교법인 용화학원
소재지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 1461
(상계10동 696번지)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학교 알리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학교 상징
2.1. 교훈.교표·교목·교화2.2. 교가2.3. 학교 연혁
3. 학교 시설
3.1. 과학중점반3.2. 이튼반
4. 학교 생활
4.1. 생활 규정4.2. 교복4.3. (구)건강 달리기 대회4.4. 운동회4.5. 스승의 날 4.6. 학생의 날4.7. 축제4.8. 합창대회 4.9. 장행회4.10. 과학중점고등학교4.11. 활발한 국제 교류
5. 출신 인물6. 사건 사고
6.1. 교사 자살 사건6.2. Me Too 사건6.3. 허성O 학생 퇴학사건6.4. 진O용 교사 부당파면사건6.5. 아름다운 학교운영
6.5.1. 등록금 과다 이월6.5.2. 운영/시설 부실6.5.3. 불법 찬조금 모금6.5.4. 신관 증축 비리6.5.5. 언론보도
7. 기타8.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8.1. 지하철8.2. 버스

1. 개요

서울시 노원구 상계10동에 위치한 일반계 사립 여자고등학교.

1987년 설립인가를 득하여, 1988년 개교하였다. 교명인 '용화(容華)'는 설립자 봉곡(鳳谷) 박용화(朴容華) 선생의 이름을 딴 것이다.

2020년 3월 제30회 졸업식(13학급, 341명)을 거행했으며 졸업생 누계는 16,667명이다. 같은 해 3월 제33회 입학식(12학급, 304명)을 가졌다. 개교 초기에는 한 학년에 700명 가량이 재학했을 정도로 학생수가 많았다.학교알리미

2. 학교 상징

2.1. 교훈.교표·교목·교화

교훈
성실(誠實)
교표 교목 교화
공식로고 은행나무 장미
파일:ywgh-logo.jpg 파일:external/images.fast-growing-trees.com/Ginkgo_Tree_MAIN.jpg 파일:external/www.allaboutrosegardening.com/obsession-rose.jpg

2.2. 교가

1절
수락산의 높은기상 가슴에 안고서 푸른마음 밝은이상 한껏- 펼치고
예의지혜 믿음으로 부덕을 길러서 슬기로운 여성되자 용화의 딸들
용화여고 빛나라 태양처럼 빛나라 용화여고 퍼져라 땅에가득 퍼져라|
2절
마들뜰에 펼쳐지는 배움-의 전당 백-운대 바라보며 웅지를 키우고
성실근면 화합으로 열심히 배워서 보람된- 꿈가꾸자 용화의 딸들
용화여고 빛나라 태양처럼 빛나라 용화여고 퍼져라 땅에가득 퍼져라
시간상 애국가는 생략하는 요즘 시대에, 애국가는 물론 교가도 2절까지 다부른다. 졸업생 출신 성악가가 직접 불렀다는 교가가 매우 인상적이다. 음악선생교사가 작사와 작곡에 관여했다고 한다. 성악가라서 그런지 작곡가의 농간인지 모르겠지만, 음이 매우 높아 신입생이 따라 부르기 매우 어려우나 3학년으로 진화해가면서 고음을 악바리로 승화 가능하다. 신입생OT때 선배들이 온 힘을 다해 불러주는데 고음부분이 애처롭다.... 1학년들은 굉장히 충격받은 모습으로 서로 웃기만 한다.
코로나 기간 동안 교가를 부르지 않는 바람에 2022년 기준 고3 학생들 대부분이 교가를 하나도 알지 못 한다. 1, 2학년도 마찬가지다

2.3. 학교 연혁

1987.04.22 학교 설립 승인
1987.06.25 학교법인 용화학원 설립허가(초대 이사장 박용화 선생 취임)
1987.07.01 교사 1차 공사 착공
1987.12.15 용화여자고등학교 설립인가(36학급)
1987.12.30 교사 1차 공사 준공
1988.03.05 제1회 입학식(12학급, 701명)
1988.08.01 2차 공사 착공
1989.02.28 2차 공사 준공
1991.02.08 제1회 졸업식(12학급, 694명)
1992.07.21 체육관 겸 강당(봉곡관)신축 공사 착공
1993.08.10 봉곡관 준공 및 개관식
1995.03.01 제2대 교장 목성균 선생 취임
2001.06.20 제2대 이사장 박승원 선생 취임
2003.03.01 제2대 교장 엄진웅 선생 취임
2003.08.07 교사 신축 공사 착공
2004.12.30 신축 교사(구용관)준공
2005.09.01 제4대 교장 박흥원 선생 취임
2006.12.29 학생생활지도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2007.12.18 학력신장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2007.12.24 학교경영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2007.12.26 방과후 학교 운영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2008.12.15 학생수련, 수학여행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2008.12.22 교육과정(영어교육)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2009.04.09 '사교육없는 학교만들기' 시범학교 선정
2009.05.30 집현관 준공
2009.11.13 화상수업실 완공
2009.12.30 영어 공교육 강화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2010.01.28 사교육없는 학교 자율학교 지정
2010.02.24 호주 OLSH College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2010.09.16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2011.04.07 2011학년도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선정
2011.06.23 사임당홀 개관
2011.12.28 교육과정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2012.09.03 호주 Meriden School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
2012.12.18 다문화교육우수학교 표창
2012.12.28 수학, 과학영재학급 지정
2013.01.21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OU 체결
2013.06.05 둔남고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2013.10.11 과학중점학교 지정
2014.09.01 싱가폴 Nanyang Girl's Hugh School 파트너십 체결
2014.10.21 고려대학교 과학중점학교 MOU 체결
2015.02.26 성균관대학교 수학교육학과와 과학중점학교 MOU 체결
2015.10.13 인도네시아 SMAK 1 PENABUR 교육협력 MOU 체결
2016.03.02 수학, 과학, 인문사회 영재학급운영 지정
2016.12.26 진로 교육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2016.12.31 외국어 교육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2016.12.31 국제교류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2016.12.31 학교체육활동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2017.03.16 대만 대엽대학교 MOU 체결
2017.05.23 대만 국립중앙대학부속중리고등학교 자매결연 체결
2017.08.23 방글라데시 Daniel International School MOU 체결
2017.09.01 제5대 교장 장덕수 선생 취임
2017.10.24 대만 국립타이동여자고등학교 자매결연 체걸
2017.11.30 대만 진리대학교 MOU 체결
2017.12.01 대만 중국문화대학교 MOU 체결
2018.01.16 중국어 원어민교사 협력수업 우수학교 표창
2019.01.28 북부교육장 우수학교
2019.04.22 제6대 교장 지영수 선생 취임
2019.05.22 대만 국립화교고등학교 자매결연 체결
2019.08.27 대만 실천대학교 MOU 체결
2019.09.17 서울형 과학중점학교 재지정 확정
2020.01.31 과학중점학교 운영 최우수학교 교육부 장관 표창
2020.03.01 과학교육 유공기관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표창
2020.09.01 제7대 교장 이운봉 선생 취임
2020.12.31 과학중점학교 운영 우수학교 표창
2021.02.04 제31회 졸업식(13학급, 292명)
2021.03.02 제34회 입학식(12학급, 251명)

3. 학교 시설

건물구성은 본관/구용관/체육관 으로 이루어져 있다.
  • 본관은 구 건물로, 1,2 학년 교실 및 급식실,도서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위치하며, 소강당인 사임당홀과, 특별 자습실인 집현관이 본관 옆에 2010년에 새로 증축되었다. 2020년 집현관 건물 중 일부를 스터디카페 형식으로 바꾸는 공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사용해본 학생이 거의없다. 코로나 이후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공사해 시설이 좋아졌다.
  • 구용관은 2005년 완공된 신건물로 고3만 따로 격리수용 하고 있다. 그 때문에 재학생들 사이에서 구용관은 구용관과 수용소를 합친 구용소 라는 조어로 더 많이 일컬어지고 있다. 1층은 특별교실로 가끔 보충이나 자습때 이용되며, 2,3층은 문과, 4층은 이과 교실로 편성되어있다. 2017년 이과반이 늘어서 3층을 문.이과 함께 사용하고 있다. 계단만 두개에 엘리베이터가 없다. 2021년도 기준으로 문과도 4층을 쓴다. 이동 수업이라 다 섞인듯 싶다.
  • 참고로 구용관은 본관 보다 교실 크기가 작다. 일단 본관은 한 반에 60여명 기준으로 설계되었으며 이후 학생 수가 40명을 웃돌자 교실 뒷편에 큰 사물함을 설치해 준 것. 구용관은 당시 한 반에 약 38명 기준으로 설계되었다고 한다.[1] 그래서 책상과 책상 사이를 통과하기 어려워지는 진풍경이 연출된다고. 특히 고3 필수품인 수능특강, 수능완성 등등을 쌓아 올리기 시작하면... 코로나19로 인해 책상 간격을 넓히자 이동하기 정말 힘들어졌다. 의자를 넘어 다녀야 한다
  • 체육관은 말 그대로 체육관이며 지하에는 매점, 골프장, 빈 활동실들, 소강당이 위치한다. 용화인 모두가 사랑하는 무용실도 있다 행복한 부채춤과 방송댄스 야자시간에는 모두 점등되어 있어 무서운 음악 틀고 한 명씩 공포체험하기 딱 좋은 장소. 잘 사용하지 않는 반지하이기 때문에 곰팡내가 가득하며, 긴 복도 형식으로 매우 음산하다.
건물배치도 링크가끔 잔디를 자라게 하는 약을 뿌리고 운동장 사용을 제한하기도 한다. 확실히 죽어가던 잔디들이 살아나는 느낌
2022년, 갑자기 용화가 잔디들을 키우다가 흙을 다 갈아엎고 네모네모 잔디블록을 재설치했는데, 잔디에도 유효기간이 있으나 학교가 설립되고 한 번도 교체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학교 시설 공사하고 잔디공사때문에 엄청 시끄러웠다 심지어 8월에 본 9월 모고 날에도 공사함... 영어듣기 하는데 밖에서 위이이이이이이잉 거려서 정신사나웠다*용화의 경비 아저씨는 강약약강의 표본이다. 선생님들한테는 찍소리 못 하면서 학생들에게는 뭐라 나무란다.
*야자 종 치고 1분 밖에 안 지났는데 "야 니들이 안 나가면 나보고 밤 새라는거냐?" 공부하다가 시간을 깜빡했어요~ "뭐래 나때도 공부 열심히 안 한줄 아냐?" 라고 말한다. 용화의 세계최강 빌런이다.
*선생님들한테는 굽신거리면서 교문 앞에서 복장 걸린 아이들한테는 대놓고 쯧쯔 요놈새끼들 이런다. 이거 민원 안 들어오는게 이상한거 아닌가?

3.1. 과학중점반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고등학교로 선정되어 2015년도 신입생 부터 1학년에 2반이 신설되었다.
12, 13반이 과학중점반으로 과중반이라고 줄여 부른다. 한 반 정원이 최대 38명. 그러나 들어가는 방식이 100퍼센트 추첨이기 때문에 의미는 없다. 수학, 과학을 전체 과목의 50%로 편성하고 물리/화학/생물/지구 과학 I/II 과목을 모두 이수시킨다고 한다. 그리고 대망의 고급물리/화학/생명. 이 과목들은 과학중점반 학생들만 이수. 2학년 진학 전 과학중점반 학생들은 고급물리/화학/생명 중 하나를 선택, 2학년 동안 주간 2시간 씩 연강으로 수업을 듣는다. 2018년도 입학생부터는 3학년 때 고급과목을 듣는다[2].

16년도부터 2학년 과학중점반 1기가 운영된다. 과학중점반을 포기한 학생들이 생겨 남은 자리에 추첨이 아닌 자기소개서면접, 수학, 과학 내신성적 및 교내 수상실적등을 반영하여 뽑는다. 각종 대비를 위해 소논문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시킨다고 한다. 공부 잘하는 이과반을 데려다가 학생부 종합 관리하겠다는 취지인듯. 과학중점반 학생들이 전학을 꽤 많이 가는 편이라 16년도, 17년도에 대략 10명 정도 추가인원을 모집한다.

17년도부터는 3학년 과학중점반 1기가 운영된다. 이 반의 입시성적에 따라 과학중점반 존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만.. 그리고 17년도 입학생부터는 100% 추첨이라고 한다.

과학중점반을 그만두면 반드시 전학가야 한다.

3.2. 이튼반

구용관 1층의 두 개의 반. 2015년도 3학년부터 새롭게 개편된 반이다. 과거 말 그대로 1,2학년 성적우수자들만 따로 꾸려 3학년 문과, 이과 각 한 반 씩 수업, 자습 등 모든 생활을 따로 시키는 반 이었는데, 교육부의 우열반 금지정책에 의해 적발되어 사라졌다. 공간이 아까웠는지 그 교실에 마루바닥을 깔고 독서실 책상 30여개를 들여 자습실을 완성했다. 고3으로 진급하면 1월 경 1,2학년 내신 (20~30%) 모의고사 (70~80%) 국영수만을 합산하여 나름의 계산방식대로 전교생을 줄 세워 상위 일정 퍼센트를 뽑는다. (2015년 문과 400명 이과 110명 기준/ 문과 25명 이과 15명 이 최초합) 이후 3,4,6,7 모평에서 원래 뽑혔던 이튼반 머릿수보다 상위 등수를 차지할 경우, 즉 2015년 기준 문과 25등 이과기준 15등 안에 들면 계속 들여보내준다[3]. 하지만 2017년 기준 이튼반은 겨울방학 전 들여놓은 독서실 책상 수에 딱 맞게 34명을 뽑아 놓은 후, 3월 모의고사에서 성적 유지를 못한 학생들을 쫓아내고[4] 성적을 올린 다른 학생들을 들여보냈다. 이후 모의고사에서도 비슷한 시스템. 하지만 자리만 등록해 놓고 이튼반에서 자습하지 않는 학생들이 꽤 많다.
이 반에 뽑혔다고 해서 딱히 이득은 없다. 굳이 찾아보자면 냉/난방이 잘 되는 정도. 그리고 가끔 재수학원 하이퍼학원에서 만든 재수 유도하는 어려운 하이퍼수학, 과학 등 문제지를 공짜로 준다. 컴퓨터가 있긴한데, 교육청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수거해가서 안 돌려준다.[지금은 인강다운용 아니면 관상용] 2017년도부터는 이튼반의 특혜라고는 딱히 없다고 함.

방학 때 이곳에서 7시부터 11시까지 자습을 하면 그냥 침낭깔고 자고싶은 마음이 든다. 집에 왜 가야하나, 정신도 상당히 피폐해진다. 바로 옆반이었던 문과 이튼반의 증언에 따르면 쉬는시간마다 스노-하레이션 이 들려와 가사를 외울정도였다고.. 문과반에서는 항상 놓여있는 이불과 베게를 덮고 온돌을 킨 뒤 자는 학생들도 부지기수였다. 사실상 사랑방의 역할을 했었다.

2021년 기준 이튼반은 존재하지 않는다. 코로나로 인해 자습실 사용이 불가능해서 그런듯
2022년 이튼반이 다시 개설되었다. 들어가기 위해서는 자소서를 제출해야 한다. 양 적게 썼는데 합격한 애들 보면 대충 써도 되는 듯
이튼반 자습실을 사용할 수 있기는 하나 일주일에 3번 이상 와야 하고, 3번 이상 오지 못 하는 학생들의 자리는 일반 학생들에게로 돌아간다. 이튼반 중에 3번 미만 신청한 애들은 못 들어오게 하고 자리 남는다고 일반반 애들(3회 미만) 쓰게 해주는 바람에 개빡치기도 했다 또한 무단으로 2회 이상 빠질 시 강제 퇴실.
2022년 기준 고3 학생들에게 자습실 의자를 본관에서 구용관으로 옮기게 했다. 엘리베이터도 다 막아놔서 허리 뽀개질 뻔 함. 고3한테 노동을 많이 시키는 학교기 때문에 왜 우리만?! 이라고 생각하지마라. 선배들도 다 그렇게 살았다. 꼰대 꼰대라고 하지 말아줘 나 아직 재학생이라구

4. 학교 생활

4.1. 생활 규정

용화여고의 규정은 굉장히 엄격한 편이라고 정평이 나 있다. 특히 1, 2 학년에게 규정이 더더욱 엄격한 편이다. 하지만 3학년 쯤 되면 학생들도 그다지 규정을 어기지도 않고 선생님들도 웬만한 일 아니고서야 잡지도 않는다. 아니다 여전히 체육복은 잡는다. 최근 학생들이 치마 짧게 입고 다닌다고(몰래 구용관 뒤 담장으로 햄버거도 시켜먹는다 한다...) 생활지도 강화한다고 공지 후 매일 쌤들이 교문과 현관문 앞에 서서 잡는다... 요즘은 하교길, 교문과 본관 현관 앞에서 기다리는 사대천왕 쌤들이 많은데 특히 월요일에 그 더운 날 양산을 쓰면서까지 나와 교문 앞에서 기다리신다.(...)(앉아서 토끼뜀+수능끝났다고 인생이 끝났냐!) 사실상 연례행사. 하지만 평균 30명 이상 지각한다. 수능 끝난 고3 은 정말 인생이 거의 끝난 느낌이기 때문일 듯 하다. 이제는 토끼뜀같은거 없다

처음 입학하면 중학교와 다른 빡빡한 규정 때문에 학교에 대한 일종의 반발심이 생기는데, 웬만한 사람은 1학기정도 지나면 무념무상 포기한다. 부딪혀서 좋은게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계속 입다보면 치마를 입고도 양반다리가 가능하고, 계단을 서너개씩 뛰어올라가도 안 뒤집히는 편리함에 감탄한다. 여고 특성상 딱히 화장을 하고 다니는 분위기도 아니고, 교복 치마 길이도 은사나 노원역을 다닐때 처음엔 굉장히 낯설 수 있으나, 점차 아무 생각도 안 든다. 굳이 서브치마를 줄여서 입고 다니는 학생들을 보는 게 오히려 괴리감이 들 정도로 편해진다.

11년도 교복이 바뀌고 나서, 규정이 조금 완화되었다. 2020년 규정이 바뀌었고 아주 조금 규정이 완화되었다. 여전히 색조화장, 귀걸이(투명제외),체육복 등하교, 심한 염색 등등이 금지다 그냥 포기하는게 편하다. 근데 어차피 다들 등하교할 때만 교복 입고 교실 오자마자 체육복으로 갈아입는다(...)

2021년, 바뀐 규정에도 불구하고 옷차림 생활지도를 강화했다. 등하교시 롱패딩을 제외한 사복착용을 금한다. 잘만 입고 다닌다. 용의복장에 대한 벌점 부여는 사라졌으나 생활지도 명목으로 잡으며 걸리면 이름이 적힌다.

* 학교생활규정(2020.06.29. 개정) 일부분
가. 제23조제①항 '학생은 등·하교 및 교내에서는 '학교에서 지정한 교복(교복 및 생활복, 후리스, 카디건혹한기 시 동복 착용 상태에서 입는 패딩 허용)'을 착용한다.'에 의거해 교복 및 생활복, 후리스, 카디건이 아닌 사복(교복 위에 착용한 사복, 체육 수업시간 외 착용한 체육복 포함)을 입고 교내에서 생활하는 것을 집중 지도합니다.

나. 교문 통과 시 사복은 탈의하고 등교하기 바랍니다.일과 중에 착용한 사복 적발 시 안생부에서 보관 후 당일 하교 시 돌려주겠습니다.

다. 상벌점 기준 벌-1항(학교에서 지정한 교복 이외의 복장 착용 - 사복, 상표와 로고가 있는 레깅스, 복도에서 담요를 두르는 행위 등) 위반 시 생활지도 후 지속적으로 개선되지 않으면 벌점 2점을 부여합니다.

라. 용의복장 위반 학생은 용의복장을 정정한 후에 중식이 가능합니다.

4.2. 교복

09년도에 하복이, 11년도에 동복이 바뀌었다. 하복은 단추가 4개달린 여닫는 방식에서 1자단추로 변경되었고 동복은 회색월남치마에 회색 버튼조끼, 남색 마이에서 갈색 체크 치마, 회색 또는 아이보리색 니트조끼, 검은색 자켓으로 변경되었으며, 기존 남색 넥타이에서 갈색 체크 리본, 갈색 체크 넥타이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동복기준으로 구교복은 치마만 빼면 남고 교복과 비슷하여 바지입은 본교학생이 가끔 교문에서 경비아저씨에게 잡히기도 하는 모습이 보였다.
근처에 비슷한 디자인의 남고가 있어서 더 그랬었던 듯. 본관 1층 마네킹에서 교복을 확인 할 수 있다.

11년도에 교복이 바뀌는 시점에서 재학생들의 투표를 학교 측에서 참고하기로 하였는데 당시 재학생들이 내가 못입는 교복 뭐하러 이쁜걸 투표하나 궁시렁대다가 길에서 모교 교복을 부끄러워하기 싫어 열과 성의를 다해 투표했다는 일화가 있다.
16년도에 하복 반바지가 추가되었다. 20년도에는 남색 생활복 상의가 추가되었다.

2022년도, 중앙현관에서 교복 투표를 한 걸로 보아 조만간 교복이 바뀔 듯 하다. 투표 내용은 바지 교복과 맨투맨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정확하지 않음 3학년도 새교복 입고 싶어

2022년 11월 3일, 체육관에서 새로운 동복 판매를 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용화 로고가 달린 맨투맨을 입고 다니는 걸로 보아 1학기에 투표했던 내용을 기반으로 맨투맨이 나온 듯 하다. 용화 로고와 글자만 빼면 괜찮을 것 같다. 근데 흰색이라 별로 3학년은 공짜로 줘라 용화!

덤으로 본관 1층 현관에 있는 마네킹엔 괴담이 하나있는데. 야자시간에 가끔 귀신이 돌아다니는데 동복귀신/하복귀신으로 나뉘고, 동복귀신에게 대학이름을 말하면 그 대학에 붙고, 반대로 하복귀신에게 대학이름을 말하면 떨어진다는 괴담이다. 의외로 동복귀신은 자주 나타나 1년에 서너번씩 목격담이 들리며, 주로 5층에서 출몰된다고 한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동복귀신과 하복귀신을 헷갈려 하여, 귀신인걸 인지하자마자 일단 대학 이름을 소리치고본다. 동복 귀신과 하복 귀신이 나타는 곳이 지하 도서실이었는데 도서실이 급식실로 바뀌면서 이후 귀신을 봤다는 목격담이 일절 없다고 한다. 어느 귀신인지 모르겠으면 일단 좋은 대학부터 외치고 보자. 붙으면 대박이고 안 붙으면 그냥 그게 끝인 대학들 말이다. 그냥 공부나 하자

4.3. (구)건강 달리기 대회

통칭 건달 하늘 건 이를 달
과천 서울대공원 외곽을 뛰는 약 7km 정도의 코스라고 한다. 4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개최되기 때문에, 1학년들에게는 교생 선생님과의 마지막 행사. 운동회 대신 1학기 체육성적에 반영된다. 시작시간은 1,2,3 학년 순으로 빠르며 1등~30등까지는 문화상품권을, 31~50등까지는 필기구 등을 상품으로 지급한다. 학년별로 출발시간이 30분정도 차이가 나기때문에, 포기하고 사진과 잡담을 즐기는 상급생과, 순위권을 목표로 하는 하급생이 코스에서 마주치는 일도 자주있다. 정말 뛰기 싫다면 내성발톱 따위를 핑계로 처방전을 제출하고 최하점수인 3등급을 받고 쉴 수있다. 골인 지점에서 담임 교사와 같이 짐을 지키면 된다.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되기에, 행사가 끝나고 난 뒤에는 자유롭게 놀이공원을 즐길 수 있으며, 매표소에서 단체손님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2013년 이래로 학생들의 비난이 거셌는지 2015년 운동회로 바꾸었다![5]

4.4. 운동회

2013년부터 시행되었다. 원래는 선술된 건강 달리기 대회를 했었지만, 아이들의 거센 비난과 항의, 그리고 체육교과 교사들의 노력으로 시행되었다. 시기상 3학년은 참가하지 못하고, 일찍 집에 보낸다면 좋겠지만 4교시까지 마치기 전에는 NEVER 보내주지 않는다. 시끄러운 오전 경기 소리와 응원소리를 들으며 불평해야한다. 특별한 것은 없고, 정말 무난한 초•중학교 체육대회의 연속이다. 깔린 돗자리 위에서 자는 아이들도 많이 보인다. 오후에는 SM과 천성이 잔디밭 위에서 특별 공연을 한다!
2019년부터 운동회가 사라지고 학급별 문화체험의 날로 바뀌었다.

4.5. 스승의 날

단축 수업 그런거 없다. 고로 보충 빠지고 출신 중학교 찾아가봤자 교사들은 이미 다 퇴근 후.... 아무리 징징대도 정작 스승의 날의 주역인 교사들은 정상근무인 셈이니 그냥 포기하면 빠르다.

4.6. 학생의 날

학생의 날에는 점심시간에 교사들과의 프리허그를 하는 이벤트를 한다. 이날에는 조금 엄한 교사들도 다정하게 포옹을 해 주는데, 그로 인하여 몇 몇 겁없는 학생들은 내기의 일환으로 제 발로 4대천왕 선생님을 찾아가는 진기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한다. 여고 특성상 남자선생님 앞에 수많은 학생들이 몰린다. 2018년부터는 프리허그를 하지 않는다.

4.7. 축제

2학기 시작후 1주일정도 후에 하는 행사.
대개 8월 마지막 주에 한다. 오전 수업은 그대로 진행하며, 점심식사 후 체육관에서 개막식 이후 퍼포먼스 행사가 있다. 2014년에는 젊은 남자 교사들이 여장을 하고 걸그룹 댄스를 췄다! 흠좀무 2016년에도 있었다. 선곡은 트와이스의 Cheer up.
마무리는 대동제라고 하여 체육관에서 타 학교 초대공연 등 을 시연하고 불꽃놀이를 끝으로 폐막한다. 불꽃놀이 담당 교사의 실수로 불꽃이 잘못터지자 그 해 이후로 하지 않게 되었다
2020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하지 않던 축제를 2022년부터는 다시 시작한다고 한다. 덕분에 2020년에 입학한 2022년 기준 고3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1,2학년 아가들이 노는 걸 구경만 해야 한다.
2022.8.26 드디어 축제가 부활했다! 오전 시간엔 3학년은 자습, 1,2학년은 부스 준비 및 운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점심 식사 이후 3학년은 하교, 1,2학년은 공연 구경(?)을 했다. 오전 시간에 3학년은 자습중임에도 불구하고 노래를 너무 크게 틀어 축제가 자습에 방해를 주거나 용화여고에 공연을 하러 온 몇몇 남고 학생이 용화여고 학생들의 얼평을 하거나 용화여고 1,2학년 학생들이 3학년 학생의 체육관 출입을 막는 등(학생회 측은 학생회와 학교 측의 의사소통의 문제라는 입장이다.) 여러가지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

4.8. 합창대회

학년별 반 대항전이기 때문에 1,2학년의 선곡이 중복되어도 괜찮지만 눈치 싸움이 심하다. 행사 자체는 간단하고 짧은 노래로 시동을 걸고 본방으로 4분 내외의 노래를 부르고 퇴장한다. 입상을 목적으로 미친 반주와 칼 같은 지휘, 엄청난 화음을 자랑하는 반이 있는 반면, 반대로 약을 거하게 빨고 복장을 맞춘다던가, 담임 교사가 등판하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즐기는 반도 있다. 심사위원은 엄한 교사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입/퇴장, 자세 또한 평가 기준에 포함되므로 주의.[6]

그러나 대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2015년부터 폐지되고 태권무 경연대회로 바뀌었다. 이것에 관해선 정말 서술할 것도 없기때문에 항목을 신설하지 않았다. 가요나 동요에 맞추어 정말 대충대충 태권무를 한다. 모종의 커넥션이 있는건지 유서깊은 합창대회까지 없애고 학기말 금요일에 발표하던, 인기도 없고 생산성도 없는 태권도에 굉장히 집착하는 기세다.
몇몇 교사들의 말에 의하면 합창대회 연습을 위해 아침 일찍 등교해 합창 연습하는것이 매우 시끄럽다며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 항의가 있었던듯하다.

4.9. 장행회

고3 선배들의 수능 전날 배웅식이다.
고3들에게는 수능 당일날 먹을 수 있는 간단한 간식들을 지급해주고, 오케스트라 연주를 배경으로 구용관에서 교문으로 향한다. 1,2학년 학생들은 따로 친분이 있는 선배들에게 응원을 해주거나 수능이라는 불편함과, 일찍 하교하는 부러움이 교차하는 미묘한 마음으로 청소를 마저한다. 재학생들은 선배들을 보며 안쓰러워 하지만 사실 정작 본인들은 아무 생각 없다.
2020년도까지 1,2학년들끼리 동아리에서 돈을 걷어 수능을 치르는 고3 선배들에게 선물을 하는 문화가 있었으나 2022년도부터 금지되었다.

노원역바로 옆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아 교통은 편리하다.

4.10. 과학중점고등학교

2015년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고등학교로 선정되었다. 2015년 신입생부터 과학중점반이 신설되었다. 2018년도 졸업생들의 진학 결과에 따라 앞으로의 과학중점반 운영이 결정될 것 같다. 3년 내내 두 반만이 섞여 반을 이루기 때문에 졸업할 즈음이면 서로 반을 헷갈리기 시작한다.문과는 빨리 도망치길

4.11. 활발한 국제 교류

학교 홈페이지를 보면 뭔가 아주 활발한 국제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것처럼 보인다.
  • 호주에 있는 학교와 일단은 화상공동수업도 진행하고.....있다. 사실상 유명무실한 프로그램... 이지만 활발히 참여하면 생활기록부는 풍부해진다. 내가 이런 활동을 했었다고? 싶을 정도로.
  •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고사 상위 4%(18년도 기준 13명)와 영어면접, 자기소개서를 통해 1학년 5명, 2학년 2명을 선발하여 싱가폴 무료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명 GLS(Global Leader Scholarship). 보다시피 2학년도 지원 자체는 가능하나, 거의 지원자가 없다.
    영어면접은 간단한 영어질문 하나와 그에 대한 영어 답변으로 이루어지는데 13년 질문내용을 언급하자면 'What do you think about the meaning of responsibility.' 'Please explain the reason why you have to participate in this project.' 등이 있었다. 15년도, 18년도 질문도 상당히 유사했다. 21년 기준 자기소개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9월 초 모의고사 기간에 진행하며 조별로 심화연구주제를 선택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교사의 개입 없이 낯선 타국에서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 대한항공 왕복 비행기와 (인당 100만원) 6박 7일이라는 기간동안의 숙박비를 학교와 반띵하니! 신입생이라면 꼭 도전하는 것이 좋지만... 엄청 개고생이다. 보통 4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하는데, 명동 한복판에 나가 우드락 들고 설문조사 해야 한다거나 등. 결정적으로 힘든 것은 연구에는 대면 인터뷰가 암묵적으로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데, 일반적이나 20곳 시도하면 1곳 성공할까 말까다. 또한 싱가폴이라는 굉장히 작은 국가에서 6박 7일 일정을 짜는 게 굉장히 힘들다. 세상 일이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기 때문에 돌발상황도 많다. 하지만 지나고 보면 다 소중한 추억이~ 되니 신입생들은 일단 무조건 시도해 보길 권한다.
    코로나가 확산된 2020년부터는 싱가포르에 직접 가는 해외 리서치가 없어지고 국내에서 외국 전문가들과 화상 통화로 면담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었다.

5. 출신 인물

가나다순으로 정렬해주시기 바랍니다.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6. 사건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6.1. 교사 자살 사건

2004년 이 학교 여학생과 교제하던 남자 교사가 여학생이 대학 입학 이후 결별을 선언하자, 여학생의 집 앞 난간에 목을 매어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학교 측에서는 조문을 받으면서 자살임을 덮고 교통사고로 발표했지만, 그 다음날 신문 기사의 뉴스로 사실은 교통사고가 아니라 자살임이 밝혀졌다. 이 교사는 허ㅇㅇ학생을 위한 전교조 활동을 하던 교사로 당시 학교 보도블럭에서 천막농성을 하는 등 심신이 안좋아 보였는데 평소 학생들이 좋아하고 따랐던지라, 많은 사건사고로 지쳐있던 학생들에게 또 한번 큰 충격과 슬픔을 주었다. 기사 보기

6.2. Me Too 사건

2018년 4월 5일 졸업생과 재학생의 폭로로 오랜시간 은폐하고 있던 일부 교사들의 성적 추행, 희롱 사건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3월 15일 '용화여고 대신 전해드립니다' 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용화여고성폭력뿌리뽑기위원회'가 성폭력 관련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적 있었다.
용화여고 졸업생 40여명이 국민신문고에 올리면서 이 사실이 교육청에 제보가 들어가 조사에 착수했다. 4월 6일 아침 조회 시간에 재학생들에게 성관련 학대를 당한 적 있는지 설문조사를 실시 하였다. 설문조사를 실시하기 전 선생님들의 개입을 우려해 교실 밖으로 나가있게 조치했고, 교육청 직원들이 감시했다. 설문조사 시간은 20분이었지만, 사태파악도 제대로 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사전 설명 없이 설문지만 돌려 우왕좌왕 하다 보니 실질적인 설문지 작성 시간은 10분도 채 되지 않았다.

4월 5일 당일에도 졸업생들에게 가장 제보가 많이 들어온 교사 3명은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참고로 처음 졸업생들을 통해 교육청으로 제보가 들어간 교사 명단과 현재 성추행 혐의로 조사 중인 교사 명단이 일부 다르다. 졸업생들의 제보로 4월 5일 격리되었다가 재학생들 설문에서 이름이 나오지 않은 몇몇 선생님은 며칠 뒤 복귀하셔서 억울함을 호소하였다.
  •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증언이 가장 많았던 국어과 교사는 평소 보이는 아이들에게 인사식으로 손으로 엉덩이를 두드리는 듯 장난 식으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저질렀다. 또한 수업 중 도가 지나친 성적 발언을 '매우' 자주 했다. 참고로 이 교사는 1990년부터 있었던 교사로 다수의 피해자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 가장 많이 제보받은 두 교사 중 한명인 체육과 교사는 과거 자신의 학생과의 내연관계가 밝혀져 휴직당했다. 부인에 아들까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복직하고도 여전히 학생들에게 과도한 스킨쉽을 하는 논란이 될 행동들 때문에 신고가 많이 들어와 4월 5일 당일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 영어 교사는 설문지에 이름이 많이 언급되어 4월 5일에는 학교에 출석하여 경고조치만 받았지만, 4월 9일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 이후 설문지에서 많이 언급됐던 한국사 교사는 계약해지되었고, 5월에 새 한국사 교사가 채용되었다.
  • 기간제였던 한국사 교원의 계약해지를 제외한 나머지 정규교원에 대해서는 결정된 처분이 없다.
3학년 학생들이 구용관 창문에 포스트잇으로 미투 운동을 지지하는 글귀들을 붙이기 시작해 1,2학년들도 같이 본관에 미투 운동을 지지하는 포스트잇을 붙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현 안전생활부 부장인 모교사가 방송으로 아직 무죄인지 유죄인지 결과가 안밝혀졌으며 이런 식으로 선동하는건 옳지 못하다며 포스트잇을 떼라고 하였다. 이에 학생들을 시켜 포스트잇을 제거하자 화난 학생들이 항의하자 교육 지침을 지켜야 한다는 둥, 한달전에 붙였음 되지 않았냐는 얘기를 하다가 지쳤는지 너네가 자발적으로 뗀거 아니냐는 발언을 했다. 화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뗀거니 자발적으로 붙이겠다며 뗀 포스트잇을 다시 붙이는건 물론이고 글귀를 더 늘려버렸다.
4월 9일, 학교의 상황을 정확히 알려달라는 여러 학생들의 요청에 사임당홀에서 교감의 브리핑이 있었다 사임당홀이 전교생을 수용할 수 없어 각반의 회장과 부회장, 희망하는 사람 3명을 뽑았다. 하지만 질의응답은 학생들의 감정적인 대응, 교사가 아닌 학생회의 답으로 원하는 결론을 얻지 못한 질문들이 많아 무의미한 시간이었다는 의견이 다수다.

* 관련 기사 참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2862211?sid=001
http://www.edu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208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0562910?sid=00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291540?sid=001
http://imnews.imbc.com/replay/2018/nwtoday/article/4579799_22669.html

8월 21일 서울시교육청은 조사를 완료하고 성폭력 사실이 드러난 교직원 18명에 대하여 징계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징계 내용은 다음과 같으며 이와 같은 징계에도 불구하고 낮은 처벌 수위에 대한 비판이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파면 1명
- 해임 1명
- 계약해지 1명
- 정직 3명
- 견책 5명
- 경고 9명(정직과 중복 2명 포함)

징계인원은 기존의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교사 외에도 늦장 신고를 하는 등 학교 성폭력 대응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교사를 포함하고 있다.

6.3. 허성O 학생 퇴학사건

2002년 4월, 허 양은 인터넷 교육청 신문고에 글을 4편의 글을 올린다.
학교에서 불필요한 돈을 너무 많이 걷는다. 강제 자율학습과 보충, 교감이 학생들의 몸을 만진다.가 주 내용
교육청은 허 양의 글의 주민등록번호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글을 기각

5월, 교감은 이 글의 존재를 알게 되어 경찰에 글쓴이를 고소한다. 글쓴이가 자신의 학교의 학생인 것과 그 신분이 알려지자 교감은 "우리학교 학생인 줄 몰랐다. 알았으면 고소하지 않았을 것. 피해가 없을 것이다. 그냥 가서 몇 마디 하고와라." 라고 말한다. 허 양은 교감에게 수차례 반성문을 제출하지만 교감은 "사실"을 써야 용서해주겠다." 라는 의미심장한 말만 되풀이한다.

6월이 되어서도 고소는 취하되지 않았고, 허 양은 경찰 조사를 계속 받게 된다. 이때쯤 경찰 조사의 내용이 약간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갔다고 허 양은 진술한다. 경찰은 허 양에게 "누가 그 글을 올리라고 시켰냐" "배후에 누가 있냐" 등의 취조를 계속한다. 교감은 "전교조 선생님이 시켰다고 진술해라. 그러면 고소를 취하해 주겠다." 라고 허 양을 회유한다.

7월, 허 양은 북부지방검찰청에 소환되고 담당검사는 "교감이 너의 처벌을 원하고 있다." 라고 말한다. 기소유예를 받게 된다는 말 또한 듣는다.

8월, 교감의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 계속된다. 학생들 앞에서 허 양에게 "학생이 아니면 목을 비틀어 죽이고 싶다." 라고 폭언을 일삼고, "엊그제 허 양의 아버지가 나에게 와 무릎을 꿇으며 용서해달라고 빌었다." 라며 학생들 앞에서 온갖 멸시를 주는 엄청난 행동들을 자행한다.

9~10월, 학생부장 등 친 교감 교원들이 허 양을 수업시간 중간에 불러내어, 자신들이 원하는 진술서를 쓰게 강요한다. 이에 허 양은 전교조 선생님들이 시킨 것이 아니다. 라며 진술서 작성을 거부하고.....

10월, 선도위원회 개최 내용증명을 받는다. 선도위원회는 빛도 통하지 않는 반지하[7]에서 부장(친교감)들과 교감에 의해 매우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고 진술되어있다. 이 무렵 허 양은 정신과 진료를 받는다.

12월 허양은 퇴학선고를 받게 된다.
"그리고 12월 둘째 주, 저는 너무 아팠습니다. 유행하던 독감 기운에 스트레스성 신경질환이 겹쳐 학교를 잘 나가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그러던 중에 이△△선생님의 문자와 전화를 받기는 무리였습니다. 선도위원회에 참석하라는 공문을 받지 못한 채, 심지어는 친권자인 아버지나 작은아버지께 한마디 연락도 없는 채, 저없이 선도위원회가 열렸고, 그곳에서 교감선생님 이하 많은 선도위 선생님들은 한 분의 이의도 없이 10명 전원이 저를 퇴학시키셨습니다. 그러나 선도위 절차에 대해 저는 너무도 이해할 수 가 없습니다. 담임선생님도 들어가지 않으셨고, 보호자인 저의 아버지나 작은아버지도 들어가지 않으셨고, 또한 4월에 발생했던 사안을 이렇게까지 끈 것도 제 검정고시 기회마저 박탈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고, 계속 제 처분 결정 근거가 바뀌었던 부분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 허 양의 사건 경위서에서 발췌
  • 사건이 1년여 간 진행되면서 허 양이 일찍이 자퇴요구를 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12월까지 끈 뒤 퇴학처분을 내렸다는 점. 12월에 퇴학을 당하면 그 해에 검정고시도 칠 수 없기에 덕분에 친구들과 같이 수능도 응시할 수 없게 되었다.
  • 추행 사건에 관하여 교감曰 "너무 귀여워서 딸같아서 그랬다"라고 언급 [8]
  • 이상한 건, 허 양의 퇴학 이유가 '행실불량, 이를 고치기위한 적극적 의지 없음'에서 다른 것으로 변경된 것이다. 이는 허 양이 1,2학년때 회장을 역임해서 어불성설이 되기에 변경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아래의 진O용 선생님 부당해고사건 에서 기술할 여러사건이 이어진 뒤, 허 양은 '퇴학무효가처분소송'에서 승소를 하게 되고, 교감은 고소를 취하하게 되는데 이게 또 가관이다.
"지난 졸업식날 교장선생님께서 성혜언니의 징계를 철회한다고 말씀하심으로써 성혜언니가 퇴학 이라는 딱지를 떼고 당당하게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여러 선생님들과 시민, 졸업생, 재학생들의 눈물겨운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종업식 훈화 중에 선생님 께서는 그 언니가 잘못한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교직을 마무리하면서 선처 하는 차원에서 용서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불만을 품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고 하시면서 학교를 비방하거나 비판하지 말고 사랑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 용화여고 홈페이지 재학생의 글 발췌
더 공포는 교직을 마무리하면서 교장 취임을 했다는 점. 2017년 9월 1일 이전까지의 교장이 바로 이 교감이다.

더 자세한 사건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바람

6.4. 진O용 교사 부당파면사건

허 양이 승소하고 5일의 교내봉사명령을 받으며, 학교에 복귀함으로써 모든 일은 일단락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당시 용화여고에는 전교조 교직원이 몇 있었는데, 이 선생님들이 허 양의 학교 복귀 및 고소 취하에 공개적으로 가담했었다. 전교조 서울지부와 연합하여 시위를 하기도 하고 언론 인터뷰 및 칼럼 등을 통해 외부에 이 사실을 알리는데 적극적인 행동을 취했다. 당장 구글에 검색해봐도 엄청난 규모의 자료들이 나온다. 교감이 허 양에게 "전교조 선생이 배후에 있다고 진술하라." 라고 한 원인도 일부 여기에 있는 듯 하다. 원래부터 충돌하는 일이 잦았다.

놀랍게도 교감은 또 고소를 시전한다! 하지만 이번 대상자는 용화여고 전교조 교사 3명과 타학교 전교조 교사 3명이었다. 그 중 가장 적극적으로 행동한 진 교사는 고소 + '교사로서의 품위를 지키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교장 지시에 따르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학교 교원징계위원회에 회부되어 파면되었다. 이 교원징계위원회의 구성원 또한 가관인데, 허 양의 퇴학건을 적극 찬성한 부장교사 2명과 교감의 친동생 등 전혀 공평하지 않은 조합이다. 학교측의 진 선생 파면이유에 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 기사를 정독하라. 요약하자면 1.수업시간에 자는아이들을 안깨웠다. 2. 서울시 교육청 신문고에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고발을 하였다 정도인데... 직접 읽어보길 권장한다. 이 사건에 의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용화여고 사건은 다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되고, 진 선생님이 교무실에서 짐을 빼며 오열하는 여고생들을 뒤로하는 장면 또한 상당히 이슈가 되었던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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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4천 여명의 진 선생님 복직 요구 카페가 개설되고, 전교조 삭발식, 천막 농성, 노원 롯데백화점 앞에서 시위, 진 선생님의 단식 농성 등 판이 점차 커지고 여기에 결정타를 가한 것이 11월 15일 용화여고 학생들의 기습시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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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자기계발시간 강당에서 학교에서 제공하는 연극을 본 후, 1, 2학년을 필두로 하여 "부당해고 철회하라!" 를 외치며 학생들은 줄지어 학교를 순회한다. 학생들은 운동장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오열했고, 일부 선생님들은 "무단사고결과 처리를 하겠다!" 라며 으름장을 놓았지만 700여 명의 학생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9] 이러한 사건들로 교감과 양날개부장들의 행동은 외부 사회의 빈축을 사게 되었다.

이듬해 3월, 교육부 재심위는 정직 3개월, 복직을 선고하여 진 교사는 교단에 다시 서게 되었다. [10]

6.5. 아름다운 학교운영

6.5.1. 등록금 과다 이월

2002년 서울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적발되었다.

6.5.2. 운영/시설 부실

이 건은 시사매거진 2580 용화여고 편에서 아주 자세히 다루고 있다. 2000년 경 학교 운영금과 국가의 운영보조금이 60억여원 이상 사용되지 않은 채 축적되고 있어 교육청에서는 모든 지원을 끊겠음을 밝혔다. 이후 학교는 운영관리 조사또한 받게되는데...

모든 교실에는 에어컨도 없고 다 고장난 선풍기 몇대, 어학실이라는 이름의 지하 교실은 거미줄 천지에 늪수액 괴물이라도 튀어나올듯한 비주얼 등...당시 신관을 증축하기 위해 학교 운영에 돈을 쓰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6.5.3. 불법 찬조금 모금

학부모회가 불법 찬조금 모금을 꾸준히 계속하다가 다시 적발되었다. 당시 교감(전 교장)은 이에 대해 학교측과는 전혀 관련없는 학부모들의 단독 행동이라고 못박아 두었다. 당시 교감(전 교장)의 주장에 따라, 학교측의 잘못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 에햄! 학교와는 관련없습니다 학부모회 혼자서 학교를 돕고자 독립적으로 자행한 일이지요! 암!

용화여고의 불법 찬조금 모금 전과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 첫째, 에어컨 설치 및 냉방비 징수 : 이 건은 시사매거진 2580 방영분에도 아주 자세히 다루고 있다. 2000년도 초반에도 불구하고 모든 교실에는 한 대의 에어컨도 설치되어있지 않았고.[11] 학부모회는 전학년에 에어컨 설치비/ 운동회 식비 등의 명목으로 9177만원을 걷는다! 하지만 정말 가관인것 은 이후의 행동인데, 학급별로 돈을 또 걷어 걷힌 액수만큼 에어컨을 틀어주기로 한 것.
  • 둘째, 청소 용역비 명목으로 1702만원 징수하고, 에어컨 설치비, 체육대회 간식비 등의 명목으로 9177만원을 걷어들여, 교육부에게 '경고조치' 를 받고 난 뒤 1년도 채 안되어 다시 터뜨렸다. 학생들은 당시 설문조사 1. 용역업체 위탁 2. 학생들이 직접 청소 에서 대부분 2번, 자신들이 직접 청소하고 돈을 내지 않을 것을 선택하였지만, 학교측은 묵살하고 용역업체에 위탁한 후 전 학년에 1702 만원을 걷어들였다. 하지만 또 정말 가관인 것은 이 돈도 청소업체에 준 것이 아니고 '회계 미편입'상태로 별도 관리. 즉 횡령한 것.
  • 셋째, 학부모회가 또? : 수차례 경고를 받은 후인 5월, 다시 서울시교육청 특별감사에서 1학년 1인당 15만원, 2·3학년 1인당 20만원씩 모두185명에게서 총 3455만 원의 찬조금을 걷은 것이 다시 적발되었다.] 하지만 교육청은 학교 관리자에게 경미한 경고조치만을 취했고 일단락되었다.

6.5.4. 신관 증축 비리

2002년 서울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측이 학생들의 등록금 22억여원을 사용하지않고, 어디에 쓸 것인지 목적도 정하지 않은 채 보관해 둔 것을 적발하여 경고조치를 내렸다. 그런데 이 중 16억 4800만원을 신관 증축에 사용하겠다고 한 것이 문제. 사학법상 사학의 비리를 막기 위해 학생의 등록금은 건물을 짓는데 사용할 수 없는데, 교육부에서 그냥 허가를 내려준 것이 또 문제. 또한 용화여고측은 건축/시공사를 공개입찰이 아닌 지명입찰/수의계약 등을 통해 지정했는데, 역시 공사비리가 있는 것이 아니냐 의혹을 받았다. 여태까지 해 온 짓거리를 보면 당연한 의심이다.

또한 건물은 당시 재학생들이 방학 후 돌아와 보니 없던 건물이 완성되어 있었다고. 약 60일 여간 지어 급작스레 완성한 건물은 일반 건물처럼 철심뿌리를 박는 공사가 없었던 것 같다는 소문이.. 현재 건물을 고3 학생 전용의 건물로 사용중인데 날치기로 지은 것 때문인지, 자재 비리가 있었는지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건물 안을 돌아다니다보면 금이 가고 갈라지며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광경을 발견할 수 있다.

급하게 지어서인지 구용관 개꾸졌다

6.5.5. 언론보도

▶ 시사매거진 2580 (2004.03.07) 474화 / 'Y여고 사태' 으로 방영되었다. 다시보기
▶ MBC 생방송화제집중 (2003.11.26) 1404화 / '우리 선생님을 돌려주세요' 으로 방영되었다. 다시보기
▶ EBS PD리포터 (2003.02.06) / '학생발언권의 현주소'
▶ SBS세븐데이즈 (2003.10.19) 35회 / '보복성 파면인가? - 서울y여고 교사의 이유있는 파문(?)' 으로 방영되었다.
▶ 한겨례, 동아일보, 오마이 뉴스 등 뉴스기사 보도 다수

7. 기타

  • 2010년 쯤 애프터스쿨이 방송 차 온적이 있다. 체육관에서 학생대표와 체육대회(?)를 하고 애프터 스쿨이 이겼으나, 상품으로 걸린 한우를 학생들에게 양보하였다. 그 한우는 굶주린 학생들에 의하여 부위, 용도에 상관없이 구이로 승화하여 사라졌다 카더라. 학교가 방송 장소로 선정된 이유는 작가 중 졸업생 출신이 있기 때문이라는 소문이었다.
  • 학교가 매년 수십 번 타 시험장으로 사용된다. 육군사관학교 입학시험, 테셋, SSAT, 경희대학교논술 등 휴일에 학교를 나오면 교문 앞에서 담배를 태우는 건장한 성인들을 볼 수 있다.[12]
  • 타 여고에 비하여 바지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매우 많다. 반에 대략 6~7명 정도 바지를 입고 다닌다. 3학년은 절반 이상이 입고 다닌다.
  • 타 학교에 비하여 매우 큰 사물함을 보유중.[13] 심지어 고3들에게는 복도에 신발장 사이즈의 사물함이 하나씩 더 있다. 하지만 각종 참고서,가디건,체육복,담요,베개,간식,세면도구 등등을 보관하려면 그 큰 사물함도 부족해 보인다.
  • 피아노실이 따로 있다! 약 40개의 피아노가 구비되어 있으며, 전자 피아노라서 헤드폰을 쓰고 피아노를 쳐야 한다. 아무래도 그냥 일반 피아노 40대를 가져다 놨을 경우에 발생할 굉음 때문인 듯.
  • 음악시간에 딴짓하면 큰일 난다! 녹음하거나 뒷정리를 대충하고 나간다면(...)
    • 정보실의 컴퓨터는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OS는 최신이다. 17년도 신입생들 입학 직전에 window 10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카더라. 다만 정보실이 학교 본관보다 늦게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어서 보온이나 냉방 쪽은 영 좋지 않다. 겨울엔 매우 춥다 담요두르고 가야한다!
  • 피아노가 층마다 여러대 비치되어 있어 피아노 실력을 뽐내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등교시간, 점심시간, 석식시간, 야자 쉬는시간 등에 불도 안 키고(...) 깜깜한 어둠 속에서 예술을 즐기는 학생들이 있어 가끔 무섭다.
  • 다른 학교도 그럴지는 몰라도 교사들이 '명문용화'를 정말정말 많이 언급한다. 명문을 하루에 수십번씩 얘기하는데 그만하면 좋겠다.
  • 현재는 구용관이 있는 위치에 토끼, 닭같은 동물을 키웠다고 한다. 심지어 공작새도 있었다고!
  • 온라인 클래스는 네이버 밴드앱을 이용한다. 출석체크시간 마감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수업에 들어가 자거나 딴짓 하다가 선생님의 부름에 대답없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래서인지 몇몇분들은 줌을 이용해 수업을 진행하시기도 한다. 2022년 기준, 더 이상의 온라인 수업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가 아니라 수능이 있는 주엔 사물함과 책상 안 짐을 다 집으로 가져가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 2022년 기준 대부분의 수업이 지정좌석제를 이용하고 있지 않다. 심지어는 전전교시에 미리 자리를 맡아 놓는 학생들도 심심찮게 보이니 앞자리에서 수업을 듣고 싶지 않다면 참고할 것
  • 구용관에 모기가 정말 많다 특히 1층 하버드실에는 엄지손톱보다 큰 모기가 수십마리인데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자
  • 2022년도부터 구용관 1층 복도에서 공벌레가 정말 많이 나온다. 청소 구역으로 아리수 앞 특별구역은 선택하지 말 것. 벌레가 정말 진짜 너무 많다.
    2022년 기준, 구용관에서 돈벌레가 엄청 많이 나온다.
  • 화장실은 5층 화장실이 시설이 제일 좋으며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기분 좋게 쾌변할 수 있다.[14]
  • 2022년 2학기, 많은 3학년 학생들이 자습하는 수업을 이동을 안 한 채 교실에서 공부하다가 선생님에게 잡혀 이동교실로 오는 일이 빈번하다. 잘못하면 결과처리 될 수 있으니 다들 조심할 것.. 어차피 수시재수 안 할 거라면 딱히 상관은 없지만 말이다.
  • 최근 들어[15] 학교에서 도난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으니 사물함은 꼭 사용 후 자물쇠로 잠그고 귀중품은 이동 시 계속 소지하고 다니거나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되도록 학교에 가져오지 말도록 하자.
  • 음악시간에 배운 수행평가곡들을 교실 밖에서도 부르는 건 국룰이겠지만 단체로 복도에서든 어디에서든 큰 소리로 계속 부르며 돌아다니는 건 소음공해다.

8.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쌍문 - 창동권 학생들은 4호선을 이용하지만 주로 버스경로와 많이 겹치기 때문에 지하철 이용 빈도는 적은 편.
버스 정류장은 1. 도봉운전면허시험장 2. 노원역 2번 출구 (믹스헤어 앞) 3. 노원구청 으로 나뉜다.
1번은 도보 1분, 2번은 도보 6분, 3번은 도보 4분 정도가 소요된다.

가관인 것은 하교시간 은행사거리 학원으로 향하는 학생들이 상당한 것에 반해 노원역에서 은행사거리로 운행하는 버스가 1142번 하나라는 것... 그마저도 인근 학교의 고등학생을 상당히 싣고 오는데.... 그야말로 생지옥이다.[16] 최근에는 1167번 노선의 개편으로 도봉면허시험장에서 은행사거리까지 바로 갈 수 있다. [17]

8.1. 지하철

8.2. 버스


[1] 설계자가 누구였는지 참 궁금해진다. 구용관 복도는 본관 1.5배 스케일이다.[2] 교육청에서 I과목을 아직 듣지 않았는데 어떻게 고급과목을 수업하냐며 3학년으로 옮기라고 지시했다. 덕분에 피터지는 3학년 예상[3] 성적 유지를 못한다고 쫓아내는 서바이벌은 아니다. 계속 업데이트 될 뿐이다.[4] 이튼반의 모든 학생들을 다 모아놓고 떨어진 학생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짐정리하라고 하였다.[5] 하지만 19년도부터 운동회가 다시 사라지고 또다시 서울대공원에서 건강 걷기 대회라는 이름으로 10월 말에 개최되었다흠터레스팅[6] 옛날엔 진짜 성악가들이 심사위원으로 대거 참여했다 카더라[7] 지금은 급식실이지만 과거에는 창고[8] 허양이 경찰 조사를 받던 당시 경찰의 말에 따른 것임[9] 3학년과 우수반 학생들은 입시때문에 미운 털 박히기 싫어 거진 도망갔다고한다. 유신정권때 데모하지 않은 학생들의 마음이 딱 이랬을 것이다.[10] 2014년부터 휴직계를 내신 상태였으나 2016년 3월에 다시 복직했다.[11] 돈이 아예 없다면 이해하겠지만 안 쓰고 횡령한 운영보조금이 60억이라 또 경고를 받은 상태였다.[12] 이 때문에 주말이나 방학이 지나면 서랍 물건들이 종종 없어진다. 시험을 보면서 서랍 속 물건은 보통 아무 사물함에 넣어놓기 때문에 친구 사물함에 들어있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사물함에 넣어두는 습관을 가지자[13] 목욕탕에 가면 볼 수 있는 그것[14] 왼쪽 끝에 위치한 화장실이 제일 쾌적하고 좋다.[15] 2022년 11월 기준[16] 걸어가거나 1137번을 타고 상계주공9단지 921동 정류소에 가서 1143번을 탈 수는 있지만 배차간격이 약 15분이니 주의하자.[17] 그러나 배차간격이 다소 기니 한번 놓치면 15분 이상 기다릴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