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파 اصولگرایان | Osul-Garāyān | |
<colbgcolor=#f5f5f5><colcolor=#000> 영문 명칭 | Iranian Principlists 또는 Principlists |
원내대표 | 모함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محمد باقر قالیباف)[1] |
대통령 | 모하마드 모흐베르 (권한대행) |
이념 | 이슬람주의 이슬람 보수주의 신권 정치 반시오니즘 내부 계파: |
스펙트럼 | 우익 |
종교 | 시아파 이슬람 |
국회 의석수 | 162석 / 290석 (56%) |
장관수 | 4석 / 19석 (21%) |
부통령수 | 1석 / 12석 (8%) |
비공식 상징색 | 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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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혁파와 함께 이란의 정계를 주도하는 양대 파벌. 이란 보수주의자(Iranian Conservatives)와 동의어다.2. 상세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가 1980년대 후반에 이슬람공화당을 해체한 후에는 이란에는 고정된 의석을 갖고 활동하는 제도권 정당이 없다. 이란에서 "정당"이라고 지칭되는 단체들은 사실상 정치 단체에 가깝다. 이러한 "정당"도 한둘이 아닌 데다 대권 잠룡들조차 당적이 불분명한 경우가 한 둘이 아니라서 소위 "여당"이나 "야당" 같은 것이 존재할 수 없다. 대신 이란은 파벌로 여/야의 유무를 가르는데 그 파벌이 바로 개혁파와 원칙파다.원칙파들은 철저하게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의 이란 혁명으로 수립된 이란 특유의 신정제와 시아파 이슬람주의에 입각한 강경 보수주의를 내세우며 스펙트럼 상 우익으로 분류된다.[4] 내부적으로는 포퓰리즘 계열부터 전통주의, 원리주의 계열 등 다양한 세부적인 분파가 존재하지만 그래봤자 다 똑같은 보수·우익이다. 당연히 강경파답게 대미 강경론을 내세우며 이 때문에 원칙파가 집권하면 미국과의 대화는 그냥 꿈 깨야 한다.
2021년 전반기 기준으로는 중도파/개혁파 하산 루하니가 대통령이라 실질적으로는 범야권이지만 루하니의 8년 집권기 실책으로 민심이 원칙파로 돌아오면서 [5] 총선에서 초압승해 원내 의석의 83%를 차지했다. 즉 원칙파 단독으로 개헌도 가능하고 여세를 몰아 2021년 대선에서 원칙파인 에브라힘 라이시 대법원장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어 집권당이 되었다.
하지만 생각외로 인기는 썩 높지 않은 듯 하다. 일례로 2017년 4월 여론조사에서 28%가 개혁파라고 응답한 반면 원칙파라고 응답한 이는 단 15% 뿐이었다. 단, 이란의 여론조사는 신뢰도가 높지 않으며 저 둘을 합쳐봤자 단 43% 밖에 안 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물론 이를 감안해도 도심에서의 인기는 낮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현재 시의회들 중 쿰 시의회만이 원칙파가 장악하고 있고 수도 테헤란을 포함한 상당수의 대도시 시의회에서 원칙파 의석수가 0석이다. 완벽하지는 않아도 이란도 어쨌든 형식적으로나마 민주주의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도 소위 여촌야도 현상은 피할 수 없는 모양이다.
그냥 파벌이라고는 하지만 원내대표도 있다. 현재 원내대표는 모함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전 테헤란 시장이다.
그냥 "보수파"라고도 불린다. 과거에는 "우파"라고도 불렸으나 현재는 잘 쓰이지 않는다. 개혁파들도 어디까지나 원칙파들에 비해서 온건할 뿐 사회보수주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3. 인물
4. 둘러보기
[1] 테헤란 시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이란 국회의장이다.[A] 원칙파의 양대 계파를 크게 나누면 초보수주의자들(Ultra conservatives)과 전통보수주의자들(Traditional conservatives)로 나뉘는데 후자가 온건파고 전자가 강경파다. 물론 후자도 이름 그대로 전통적 보수주의자일 뿐 신정국가 체제의 '보수파'라는 한계 때문에 타국에서 말하는 온건 보수주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A] [4] 극우로 분류되는가는 이견이 있다.[5] 사실 이란 혁명 이후 집권한 두 라흐바르가 모두 원칙파였기 때문에, 대통령이 개혁파에서 나온다고 해도 원칙파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수는 없다.[강경파] 강경 보수파로 분류됨.[강경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