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8:32:56

최저개발국

저개발국에서 넘어옴
경제 개발 수준에 따른 국가 분류
개발도상국 선진국
(선진경제지역)
최저개발국 신흥공업국
파일:IMF 선진국-개발도상국-최빈국 분류 지도.svg
<colbgcolor=#f5f5f5,#2d2f34>IMF & UN 기준.[1][2]
선진국 선진국/선진경제지역 (Advanced economies)
개발도상국 개발도상국/이머징 마켓 (Emerging and Developing economies)
최빈국 최저개발국 (Least developed countries)
기타 IMF 통계에서 제외된 지역[3]
1. 개요2. 원인
2.1. 치안2.2. 정치2.3. 군사2.4. 적은 자원2.5. 천재지변2.6. 내륙국
3. UN 지정 최빈국 목록
3.1. 아시아3.2. 아프리카3.3. 아메리카3.4. 오세아니아
4. 최빈국 위험국가5. 과거 사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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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저개발국(), 통칭 최빈국()은 인적, 물적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가장 빈약한 경제 개발 수준을 보이는 국가를 말한다. 다른 개발도상국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낮은 정치적 안정성, 사회적 파편화, 산업 기반 미비, 지정학적으로 외부의 지원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 등이 결합됐다는 것이다. 아무리 가난해도 정치사회적으로 비교적 안정된데다 외부 지원과 내부 성장으로 빈곤 탈출이 기대되는 곳은 그런 점에서 최빈국이라고 말할 수 없다.

2024년 기준, UN에서는 다음 3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최빈국 지정 여부를 판단한다.## 단, GNI의 경우 제외 기준이 2가지가 있는데, 나머지 두 판단 기준 중 하나라도 더 충족할 경우 1306달러, 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데 GNI 하나만을 충족할 경우 3918달러를 기준으로 한다. 나머지 두 항목은 제외 기준 한 가지만 충족하면 제외된다.
  • 1인당 GNI 1088달러 이하일 경우 최빈국 판단. 제외 기준은 1,306달러.[4]
  • 인적자산지수(HAI) 60 이하일 경우 최빈국 판단. 제외 기준은 66 이상.
  • 경제취약지수(EVI) 36 이상일 경우 최빈국 판단. 제외 기준은 32 이하.

HAI와 EVI 산정 방식은 이 링크에 나온다.

2. 원인

2.1. 치안

국가 자체가 못 살뿐더러 국가 행정조차 미비하고 국가에 대한 신뢰가 낮아 세금이 제대로 안 걷힌다.[5] 그래도 부유한 나라에서 탈세를 하면 복지를 못 하는 수준이지만, 못 사는 나라에서 세금이 안 걷히면 안 그래도 빈약한 기초 행정이 제대로 무너져 내린다. 애초에 주민들을 통제하기 위한 공권력과 행정력도 그에 걸맞은 유지비가 필요한데, 그게 없는 나라가 공권력이 강할 리 없다.

최악의 경우에는 무기, 군용 물자, 마약, 폭발물, 스너프 필름, 야생동물, 인육 등 법에 저촉되는 물건들이 아무런 규제 없이/규제를 완전히 무시하고 민간이나 국외에 유포 내지 판매되고 노예시장 및 집창촌이 대놓고 성행함으로, 정부의 통제를 벗어난 군벌, 반군, 테러조직, 마약 카르텔, 인신매매 조직 등이 사회 깊숙히 뿌리내리고 국가의 발전을 가로막는 상황이 된다.

물론 예외도 있는데, 르완다, 말라위, 라오스처럼 최빈국인데도 치안은 양호한 경우도 존재한다. 물론 이러한 나라들도 한국 수준으로 좋은 것은 아니고, 치안이 심각한 국가적 문제로 거론되지 않을 뿐이다.

2.2. 정치

정치의 경우 거의 대부분의 최빈국이 무능하고 탐욕스러운 독재자로 인하여 부정부패가 극심하고 나라 발전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독재정이 아닐지언정 국가 내외로 혼란이 잦아서 경제 발전을 이루어낼 수 없는 상황이 대부분이다.

거기다 민족적, 이념적, 종교적 분쟁으로 내전까지 빈번한 경우가 많고, 심각한 경우 아예 정부조직 자체가 붕괴되는 경우도 있다. 소말리아아프가니스탄, 아이티가 대표적이다. 물론 정부 조직이 붕괴될 정도면 이들 중에서도 가장 극악한 지옥도가 펼쳐진다 봐도 과언이 아니다.

상술했듯 최빈국들의 상당수는 무능하고 부패한 독재자가 개인의 탐욕으로만 국가를 운영해서 나라 경제를 박살내는 경우이다. 일례로 마오쩌둥(중국), 이디 아민(우간다), 로버트 무가베(짐바브웨), 멩기스투 하일레 마리암(에티오피아), 니콜라스 마두로(베네수엘라), 모부투 세세 세코(콩고민주공화국), 폴 포트(캄보디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필리핀), 네 윈(미얀마), 김정일(북한) 등 안 그래도 가난한 나라의 경제를 완전히 파탄내 최빈국으로 전락케 한 독재자가 많았다.

이러한 독재자들이 국가를 망치는 방식은 크게 자신이 직접 잘못된 선택지를 골라 나라를 그르치거나, 무능하고 부패한 본인 라인의 인사들을 등용하며 철밥통처럼 자리에 앉혀두거나, 정책이 실패해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자리에 계속 앉아있는 파렴치함을 보여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6]

다만 독재자라 해도 박정희(대한민국), 덩샤오핑(중국), 리콴유(싱가포르), 마하티르 빈 모하맛(말레이시아),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튀르키예), 제리 존 롤링스(가나), 폴 카가메(르완다)처럼 성공적인 개발독재를 해내거나 비교적 안정적으로 국가를 경영한 경우도 없지는 않으나, 독재자 가운데 이런 예시들은 극소수이며 최빈국들의 독재자들은 예외 없이 그저 자기 친족 및 혈족의 보신과 사치, 정권 유지, 자신이 소속된 부족/민족의 사회적 이권 외에는 일절 관심이 없는 경우가 절대다수다. 그나마 헤이스팅스 반다(말라위)나 호치민(베트남),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투르크메니스탄), 수파누봉(라오스)처럼 국가 자체도 최빈국~개발도상국에 독재자였음에도 불구하고 국가 경영 자체는 잘하거나 무난한 수준으로 운영해서 국민의 생활 수준을 최소한으로라도 유지하는 사례가 있으나 이런 경우는 개발독재보다도 드문 경우이며, 대부분 김정일, 폴 포트, 마두로, 네 윈처럼 독재를 하면서 자국을 초토화시킨 악질적인 사례의 독재자들이 장기집권하였다.

2.3. 군사

징병제 국가인 경우도 있지만 무늬만 그런 실질적 모병제도 있다. 이런 나라들은 이미 공권력과 공공기관들이 유명무실하고 국가의 행정이 기능을 거의 상실하다시피 한 상황이 대부분이라 제대로 된 징병제를 유지하는 것 자체도 무리이며 정부 차원에서 징병제를 도입하고 실행할 여건이 안되고 여력조차 없다. 출생신고신체검사할 행정력이 있어야 징병을 할 것 아닌가? 대한민국 또한, 6.25 전쟁 직후의 모든 것이 잿더미이던 시절,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원조로 사회 행정력의 근간을 유지할 수 있었기에 징병이 가능했으며, 그 뒤에 징병이 가능했던 것은 경제성장을 통해 사회 행정력을 자체적으로 유지할 인적자원을 육성해 놓았기 때문이다. 정부가 경제성장에 목숨 건 이유도 원조가 끊어져도 적화통일 시도에 맞설 군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제성장이 필수였기 때문이다.

최빈국들 중에서는 군벌, 특히 중앙정부에 적대적인 군벌이나 중앙정부와 연계되지 않은 자생적인 군사조직이 징병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경제력 부족과 실업난 명목으로 지원병 착취가 가능하기 때문인데, 심지어 일부 국가에선 소년병도 발견된다. 그러니까 국가가 병력을 모을 능력이 없는 건 맞는데 국가 대신 군벌 세력이 직접 나서서 불법적으로 징병을 하는 형태이다. 그래서 최빈국에서 벌어지는 징병제는 정부군으로 징병되는 게 아니라 군벌의 개인 조직원+소모품+노예[7]로 끌려가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군벌들과 무장반군 세력들은 국가와는 달리 굳이 세금을 걷지 않아도 마약 밀매나 광물 및 화석 연료 밀수출, 문화재 밀반출 등으로 돈을 많이 벌어들이기 때문에 개인 군대 정도 유지할 돈쯤은 얼마든지 벌어낸다.

1형 혹은 1.5형 당뇨병, 2기 이상 고혈압 등 당장 군인으로 굴리다가 쓰러져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병이나 중증 조현병같이 아예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질병이 없는, 그럭저럭 멀쩡해 보이는 사람들, 주로 생물학적 남성들을 대상으로 연령불문하고 닥치는 대로 군벌의 병력으로 끌고 간다. 그러므로 숙식만 해결해 주고 급여는 아예 안 주거나 월급을 준다는 모양새를 위한 요식행위만 취한다. 기술자거나 신뢰할 만한 외부 용병이거나 총알받이로 쓰기 아까운 베테랑일 경우에만 제대로 월급을 준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에시/ISIL의 징집인데 조직 내부의 베테랑 및 한국, 미국, 기타 서방국가들, 중국의 서북 지역, 러시아의 북캅카스 일대에서 들어온 외국인 용병들에게는 그래도 100만 원가량 월급을 줬지만[8] 강제징집한 시리아, 이라크 출신 징집병들은 숙식만 해결해 주고 총알받이로 내몰았다.

군벌이 행하는 징병은 국가가 하는 징병과는 달리 말 그대로 아무렇게나 막 대한다. 멕시코 마약전쟁이 한창일 당시 카르텔 하부 조직원들이 그야말로 소모품처럼 죽어나갔다. 최빈국 군벌 세력이 징병자원들 상대로 하는 짓이 딱 블랙기업이나 일본의 야쿠자 및 극우단체, 한국의 조직폭력배, 신안군의 염전주, 부산합동양조 사장단, 중국의 삼합회, 북한 정권,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서구 및 구소련권의 마피아들이 하는 짓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노동력은 있는 대로 착취하면서 급여는 거의 주지 않거나 돈이 넘쳐날 때나 쥐꼬리만큼 베푸는 척하며 주는 수준이고, 그 대가라며 시키는 일이라곤 자살폭탄테러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반자이 돌격과 비슷한 일들이다. 공포에 나서지 못하면 한두 명 즉결처분하면서 여기서 죽을지 전쟁터 가서 죽을지 선택하라고 강요하고, 그래도 거부하면 강제로 마약을 먹이고 투입하는 일도 있을 정도다.[9]

애초에 총알받이로 삼으려고 징집하는 것이고, 무기라고 해봐야 어디서 만들었는지도 모르는 사제 AK 1정에 탄창 2~3개. 여기에 좀 더 추가해봐야 수류탄 몇 개가 전부다. 방탄장구류는 보통 없고 있어봐야 어디서 주웠는지 모를 철모 하나가 전부. 그야말로 국민돌격대나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국민방위군, 북한의 속도전 청년돌격대, 2022년 러시아 동원령 당시 러시아군의 징집병 수준이다. 급여를 주는 정예병력은 나름 중무장을 했다지만 나중에 지친 정부군을 때려잡을 때만 투입되기 때문에 군벌들 및 무장반군에게 징집되는 일반인들에겐 해당 없다. 국가는 정해진 규정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그 규정대로 하려고 노력하지만, 군벌은 그런 거 없다. 이 때문에 완전히 자기들 꼴리는 대로 병력들을 막 대한다.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중동[10], 남아시아[11], 동남아시아[12]에는 내전이나 분쟁이 많다. 서구 열강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중동,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일대를 독립시킬 때, 서로 다른 민족과 종교, 문화로 구성된 지역을 자신들의 정치적 편의와 이해관계에 따라 대충 한 나라로 묶거나 식민지화 이전에 단일민족국가였던 식민지의 원주민들 간의 분열을 야기시킨 후 독립시키곤 했다. 이 때문에 같은 나라 안에서 상이한 종교와 문화를 따르는 민족 다수가 공존하는 나라가 되거나, 식민지화 이전까지 중앙집권체제를 유지해왔던 단일민족국가였지만 식민지배 종식 직후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에 따른 분할과 이념 및 사상 차이로 초래된 동족상잔으로 두 개 이상의 국가로 고착화되었다. 따라서 종교 갈등이나 부족 갈등, 이념대립이 심각하다. 그래도 인도-파키스탄 관계, 수단-남수단 관계, 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 관계처럼 둘로만 갈리면 그나마 양반이고, 대개는 현대판 춘추전국시대 내지 5호 16국 시대, 후삼국 시대, 센고쿠 시대나 다름없다.

2.4. 적은 자원

사막이 많으면 농사도 잘 되지 않고 식수가 부족해 경제성장이 힘든 경우가 많다. 산유국이라면 석유 판 돈으로 물을 사오거나 해수 담수화 시설을 지으면 되므로 최빈국은 면할 수 있겠지만, 최빈국들은 지하자원조차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와는 반대로 자원의 저주라는 개념도 있다. 자원이 있지만 내전, 불안한 치안 때문에 자원을 캐지 못하거나 독재 때문에 독재자의 주머니로 모든 돈 될 만한 것들이 독점된다면 경제성장을 할 수 없다. 대표적인 예로 콩고민주공화국이 있는데, 이 나라 국민들 스스로도 팔 만한 건 정말 많은데 나라가 막장이라 팔 수가 없거나 당장의 돈이 급한 반군/정부군이 말도 안되는 헐값에 닥치고 파는 바람에 제값을 받지 못해서 자기들이 가난하게 산다고 자조할 정도다.

2.5. 천재지변

아이티가 이런 경우인데 지진, 화산, 태풍, 홍수, 폭염 등의 대형 자연재해로 나라가 초토화되면 경제고 뭐고 깡그리 날아가 버리는 경우도 있다. 애초에 식민지 시절 만들어준 인프라 말고 사회제도도 국민들의 수준도 혹시나 모를 자산도 없는 나라이기 때문인데, 이 나라는 대지진 이전에도 가난했지만 지금은 생지옥으로 변했다. 하지만 아이티는 옛날부터 구호물자와 자금을 받았는데 정부가 워낙 부패하여[13] 아직도 가난하다.

2.6. 내륙국

사방이 육지인 내륙국은 무역에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저렴하고 효율적인 해양운송을 마음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른 국가의 항구나 부두를 비싼 값에 임차해 쓰는 수밖에 없는데다 항구에서 자국까지의 운송도 그 국가에 맡겨야 한다. 게다가 그 국가와 외교적 관계가 나쁘다면 돈이 있어도 부두를 사용할 수 없을 수 있다. 특히 현대사회엔 빠른 경제 발전을 위해선 무역이 매우 중요한 것을 고려하면 내륙국은 경제 발전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3. UN 지정 최빈국 목록

아프리카가 최빈국이 가장 몰려있으며, 그 다음으로 몰려있는 지역은 동남아시아다. 비아프리카 국가 중 1인당 GDP가 1,000 달러에 미달하고 최빈국으로 분류되는 국가는 아시아아프가니스탄예멘, 아메리카아이티가 있다.[14]

볼드체는 UN 기준 1인당 GDP 1,000달러 미만인 경우.
※ 최빈국 지정 해제 예정이거나 최빈국 지정 해제 기준을 충족한 경우 ⏏표시.

3.1.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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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틀:국기|]][[틀:국기|]]⏏: 히말라야산맥에 위치한 내륙국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과거에는 아시아를 넘어 지구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으며,[15][16] 관광업을 제외하면 별다른 산업이 없는 나라인데 2015년 네팔 대지진으로 엄청난 타격을 입기까지 했다. 본래 2018년에 졸업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경제가 크게 붕괴되었다. 다행히도 붕괴된 경제를 어느 정도 복구해 조만간 2020년대에 경제가 완전히 박살난 파키스탄의 1인당 GDP랑 간격을 80% 이상으로 좁혔으며, 2026년 최빈국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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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티모르|]][[틀:국기|]][[틀:국기|]]: 경제적 취약성(EVI) 분야를 제외하면 최빈국 해제 기준은 모두 충족한다. 그러나 아직 졸업 대상으로 지정되진 않았다. 대통령도 결핵이 있을 만큼 위생과 의료 시설이 열악하며, 부유층들조차 건강검진 한번 못 받았을 정도로 취약한 편이다. 이는 1975년부터 2002년까지 27년간 이어진 인도네시아의 통치시기 동안 국가 인프라가 파괴된 여파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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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틀:국기|]][[틀:국기|]]⏏: 최빈국 해제 기준은 충족했으며, 2026년에 지정 해제할 예정이다. 2010년대 들어 관광업이 활기를 띄고 있어 경제 사정이 괜찮은 수준이었지만 코로나 19 때문에 관광업에 많은 타격을 입었다. 관광산업이 어느정도 회복된 지금은 고층 호텔들이 대거 지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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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라데시|]][[틀:국기|]][[틀:국기|]]⏏: 2000년대 이후 7-8%의 고성장을 기록해 현재는 인도보다 1인당 GDP가 높아지고, GDP 자체는 베트남이나 말레이시아보다 높다. IMF가 2030년 1인당 GDP를 4천 달러 이상으로 예측한 만큼 꽤나 미래가 밝은 편이다. 각각 2018년과 2021년에 최빈국 해제 기준은 충족했으며, 2026년에 지정 해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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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틀:국기|]][[틀:국기|]]⏏: 내전도 내전인데 초유의 대비극인 킬링필드를 겪으며 나라의 모든 인프라가 파괴되어 동남아 최빈국으로 추락했다. 킬링필드가 발생하고 10년 남짓한 시간이 흐른 1987년에는 1인당 GDP가 18달러에 불과했을 정도로 처참하게 낙후된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나마 훈 센 통치 하에 7%대로 경제성장률이 높았고, 2021년에 최빈국 해제 기준을 충족했다. 빠르면 2027년에 졸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빈곤률이 40%였는데 2020년에는 17.8%로 감소하고 2024년 IMF 통계 기준 1인당 GDP가 2,628달러를 기록한 만큼 사실상 최빈국에서 벗어났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3.2.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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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비아|]][[틀:국기|]][[틀:국기|]]
    : 그나마 1인당 GDP가 매우 낮을 뿐 굶주림과는 거리가 멀어서 다행이다. 오히려 통합 식량안보 단계(IPC 척도)에서도 인구의 91% 가량이 식량 안보로부터 자유로운 것으로 분류되는 데다가 2018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기준 1인당 열량 섭취량이 2,533kcal(171개국 중 133위)로 캄보디아, 파키스탄, 심지어 유럽 최빈국인 몰도바[17]보다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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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수단|]][[틀:국기|]][[틀:국기|]]
    : 1인당 GDP가 2024년 IMF 자료 기준으로는 세계 최하위권인 422$를 기록한 나라다. 그나마 자원이 많이 있다는 점이 유일한 희망이지만 그마저도 기술이 부족해서 유전 등을 개발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내전은 종결되었지만 종교와 부족간의 크고 작은 분쟁이 잦은 탓에 치안도 불량하고 이로 인해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에선 이미 여행금지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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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완다|]][[틀:국기|]][[틀:국기|]]
    ⏏: 르완다 내전이라는 초유의 비극을 겪었으나, 불행 중 다행히도 현 시점에서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수준의 경제 성장을 하며 상처를 치유하는 중이다. 아직도 미흡한 면들이 많긴 하지만 르완다 내전이 어떤 일이었는지를 감안하면 이렇게나마 성장시킨 것도 대단한 수준. 2023년에서 2024년에 최빈국 해제 기준을 처음 충족했으며, 2027년에 졸업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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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다가스카르|]][[틀:국기|]][[틀:국기|]]
    : 타 아프리카 국가들과 다르게 내전은 벌어지지 않았고, 잠재력 하나만큼은 확실하지만, 정치적으로 불안정해 제대로 된 경제성장을 이룰 수 없는 처지이다. 내전 없이 경제가 망가질 수 있는 최대한도에 도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8] 안드리 라조엘리나가 앞으로 어떻게 나라를 이끌어 갈지에 마다가스카르의 미래가 달렸지만 2021년 극심한 가뭄이 남부를 덮치며 상태가 나아지긴커녕 더욱 악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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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위|]][[틀:국기|]][[틀:국기|]]
    : 과거에는 아프리카에서 소말리아, 콩고민주공화국,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제친 최빈국이었다. 그렇지만 같은 동네의 새로 독립한 남수단이 아프리카 최빈국 자리를 가져갔다. 다만 국가로서의 기능은 소말리아나 콩고 민주공화국, 남수단보다는 비교적 정상적으로 돌아못는 편이다. 정치적으로 안정된 국가 중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라고 볼 수 있을 듯. 치안 자체가 아예 위험한 소말리아 등지에 비해, 테러와 총격의 위험 없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이 점 때문에 NGO와 같은 의료봉사 목적으로 많이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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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냉|]][[틀:국기|]][[틀:국기|]]: 이웃한 인구대국 나이지리아가 석유 생산으로 큰 재미를 보고 있는데 반해 베냉은 면화가 최대 수출품목일 정도로 크게 재미를 볼만한 산업이 없는 가난한 나라다. 정치적으로는 비교적 안정되었으나[19]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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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르키나파소|]][[틀:국기|]][[틀:국기|]]
    : 2010년대 후반부터 치안이 악화되어서 막장국가로 널리 알려졌다. 1980년대 중반에 토마 상카라의 개혁 정책으로 어느 정도 잘사는 국가로 거듭날 뻔졌으나[20], 동지였던 블레즈 콩파오레의 손에 사살되고는 개혁 정책이 수포로 돌아가며 전형적인 아프리카 최빈국으로 추락했다. 치안 악화 이전에는 그래도 도시 인근은 최소한의 인프라는 깔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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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말리아|]][[틀:국기|]][[틀:국기|]]
    : 오래 전부터 최빈국과 파탄국가의 대명사로 쓰이는 나라다. 안 그래도 가난한 나라가 오랜 내전과 부족, 군벌의 다툼으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국가로 낙인찍혔으며 전 세계 모든 나라가 여행을 금지한 국가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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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골라|]][[틀:국기|]][[틀:국기|]]: 석유로 인해 경제사정이 나은 편으로 2024년 기준 1인당 GDP는 $4,000 가량이지만, 소득 수준에 비해 수도인 루안다를 제외한 인프라 수준이 낮고 빈부격차가 큰 편이며, 경제의 석유 의존도 역시 매우 높다. 원래 졸업 예정이었으나 2024년 5월 회의 결과 떨어지는 소득과 산재한 문제점들로 인해 UN은 앙골라의 최빈국 졸업을 취소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미 2010년대 중반의 유가 대폭락의 영향을 받은 상태임에도 더 이상의 국력 하락은 겪고 있지 않기에 적절한 국가운영이 동반된다면 이후 충분히 개도국으로써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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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티오피아|]][[틀:국기|]][[틀:국기|]]: 멩기스투 하일레 마리암의 폭정으로 인하여 70-80년대에는 오늘날의 부룬디에 준하는 수준의 최악의 최빈국이었다. 물론 오늘날에도 최빈국이긴 하지만 최근 들어 무서운 속도로 경제규모가 매우 크게 상승하는 중이다. 현재 에티오피아의 1인당 GDP 성장률은 6.9~11.9%로, 매우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데 실제 1970-80년대의 한국의 1인당 GDP 성장률과 비슷하다. 이렇게 에티오피아가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약 2030년대는 아마 최빈국 자리를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때 티그라이 전쟁으로 인해 제재와 경제성장이 꺾였지만 다행히 2022년에 전쟁이 종식되고 2023년에는 1인당 GDP가 1,000달러를 넘어서고 아프리카 GDP순위에서 4위를 등재한 정도다. 2024년 기준 1인당 GDP가 1787달러로 나이지리아도 넘기며 2020년대에 최빈국을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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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부티|]][[틀:국기|]][[틀:국기|]]: 2021년에 최빈국 졸업 기준을 충족했으나 다시 기준미달로 2024년에 CDP가 다시 평가하여 졸업 제안 여부를 결정할 예정. 프랑스군을 비롯한 외국 군대들이 주둔하고 내륙국 에티오피아가 지부티의 항구를 빌려 쓰기에 동아프리카에서는 사정이 좀 낫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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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드|]][[틀:국기|]][[틀:국기|]]: 기독교 세력의 반군과 이슬람 세력의 차드 정부와 마찰로 수많은 내전을 겪었고, 농사를 지으려 해도 국토 다수가 사막이라 농업도 힘들며, 기술력도 부족해서 유전도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 이드리스 데비가 31년간 장기 집권중에 반군에 사망하고 그의 아들인 마하마트 데비 이트노가 군정을 만들어 놓는 바람에 반정부시위가 격화되고 있으니 경제 성장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이 쪽도 최빈국 졸업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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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고민주공화국|]][[틀:국기|]][[틀:국기|]]
    : 지하자원이 풍부해서 사정이 좀 낫다. 그러나 국가 자체가 내전을 많이 겪은 상황이고 정치적으로 혼란스럽다 보니 경제개발이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다. 2003년 내전이 종식되고 나서도 혼란이 꾸준히 이어지다가 최근에야 안정세를 찾았지만, 동남부 카탕가 지역의 분리주의 움직임으로 아직 불안하며 모부투 세세 세코의 착복[23]과 그 뒤를 이은 카빌라 부자가 벌인 전쟁 비용 지출로 국가 자산은 거덜난 뒤인데다 코로나 19 사태 때문에 그 자원 수요조차 많이 줄어버렸다. 인구가 약 1억 명 정도로 굉장히 많다. 그리고 과거에는 대부분 문맹이 많았지만 2023년 기준으로 문해율을 77%까지 끌어 올린 것이 고무적이다. 만약 지속적으로 교육에 투자하고 농업위주 구조 산업을 개편에 성공한다면 최빈국에서 탈출할 것이다. 다만 여전히 실업율이 40%에[24] 육박한다는 점이 개도국 진입의 걸림돌로 꼽는다.

3.3. 아메리카

3.4. 오세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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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발루|]][[틀:국기|]][[틀:국기|]]: EVI를 제외하면 최빈국 졸업 기준을 충족하며, 2012년에 CDP가 최빈국 졸업을 제안했지만 ECOSOC이 졸업 결정을 2021년으로, 그리고 2024년으로 다시 연기한 상태다. 참고로 1인당 GDP가 $6,000를 넘겨 소득 수준 자체는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보다도 높고, 최빈국 중 가장 소득 수준이 높은 국가이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EVI가 세계 1위를 기록해 최빈국을 벗어나지 못하는 중이다.

4. 최빈국 위험국가

다음 국가들은 조사기관에 따라 최빈국에 포함되기도 하며, 그렇지 않기도 하나 확실히 경제사정이 최빈국 못지않게 매우 좋지 않은 국가들이다.

※ UN 기준 1인당 GDP 2,000달러 미만인 국가들 중 최빈국으로 지정되지 않은 경우에 서술. 1,000달러를 밑도는 경우는 볼드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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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틀:국기|]][[틀:국기|]]
    : 아프리카 1위의 경제 규모를 자랑하지만, 이는 엄청난 인구 증가세에 힘입은 것이며 실제 국민들의 생활 수준은 최빈국이나 다름 없다. 부패 문제가 매우 심각해 빈부격차가 심하게 존재한다. 1인당 GDP가 들쑥날쑥한 편이라 최근 시점에서 최빈국을 벗어난 것처럼 여겨졌으나,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2326달러에서 877달러로 40% 미만으로 토막났고, GDP 순위도 31위에서 57위로 급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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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틀:국기|]][[틀:국기|]]
    : 1인당 GDP가 2022년 UN 집계 기준 590$로 콩고민주공화국, 말라위, 심지어 소말리아보다도 낮고 최하위권 Top 10 안에 드는 세계 최하위권이긴 하지만, 놀랍게도 UN 지정 최빈국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생활수준 면에서는 매우 떨어지지만 정세 자체는 강한 전체주의 독재정치 덕으로 타 최빈국에서 볼 수 있는 사회갈등이나 내전 등으로 불안하기는커녕 매우 안정적이다. 게다가 인적 자원과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 수준도[25] 경제수준이 비슷한 최빈국들과 비교하면 월등히 좋기 때문에 때문에 UN 최빈국 판단 기준 3가지 중 2가지를 아슬아슬하게 넘었고, 지정 해제 기준을 넘은 항목이 하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국과 러시아가 후견국 노릇을 해주고 있고 서방에서도 인도적 지원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UN 통계를 기준으로는 진짜 최빈국까지 떨어질 확률은 낮다.[26] 하지만 2024년 기준으로도 IMF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경제수준이고 세계은행 통계를 기준으로도 저소득 경제로 분류되는 만큼 최빈국에 준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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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르기스스탄|]][[틀:국기|]][[틀:국기|]]: 1인당 GDP는 웬만한 최빈국과 비슷하지만, 실제 물가가 싸 그럭저럭 먹고 살 만하다. 게다가 물이 많은 지리적 이점 덕에 물을 같은 구 소련권 국가였던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엄청나게 수출하므로 최빈국으로 떨어질 위험도 비교적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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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지키스탄|]][[틀:국기|]][[틀:국기|]]: 의외로 1인당 GDP가 1000달러를 겨우 넘는데 최빈국이 아니다. 그럭저럭 먹고사는 다른 독립국가연합 국가들과 다르게 자원도 적고 고산지대에 있는 척박한 환경으로서 내륙국 중에서도 고립돼있는 편인 데다가 내전까지 격었기에 몇몇 산업을 빼면 경제 자립이 어려워 러시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송금해주는 돈으로 연명하고 있다. 그나마 다른 최빈국들에 비해선 상황이 꼭 나쁘지만은 않다. 최근에는 경제 성장을 통해 최빈국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다만 GDP의 절반 가량을 해외 거주 노동자들의 송금이 차지하고 있고[28], 국경이 아프가니스탄과 접해있어 이슬람 근본주의가 유입 내지 확산될 위험이 있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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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틀:국기|]][[틀:국기|]]: 정부 자체가 친서방 국가였지만 당시 핵개발로 인해 서방국의 제재를 받으면서 반미행보를 보였기 때문에 베네수엘라처럼 그냥 반미정책을 한 것도 아니고 아예 미국을 없애버리려는 수준으로 위협을 가하며 준 테러지원국 수준의 행태를 보였다.[30] 결국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끝나자마자 미국은 쓸모없어진 데다 베네수엘라처럼 국민 전체가 반미인 파키스탄에 대한 원조 대부분을 끊었고 아프간만큼은 아니지만 미국 원조에 꽤나 의존하던 파키스탄 경제는 더욱 힘들어졌다. 그나마 파키스탄과 매우 친한 중국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그 마저도 버거운 상황이다. 외환도 바닥난데다 2022년 파키스탄 폭우 사태로 국토의 75%가 폭우 피해를 입었고 한국의 국토 면적이 2배 정도가 침수되는 바람에 최빈국 위기가 찾아왔다. 2024년 기준 1인당 GDP가 1,471달러로 사실상 최빈국 수준이지만, 그나마 2024년 9월 영해에서 세계 4위 수준의 석유 및 천연가스 매장지가 발견되면서 희망은 있는 나라가 되었다.

5. 과거 사례

해방정국 당시부터[31] 1969년까지의 한국도 명백한 최빈국이었지만, 국제연합(UN)에서 1971년부터 최빈국 리스트를 작성했는데 한국은 그 이전인 1960년대 최후반에 최빈국 기준[32]을 벗어났으므로 이 목록에 들어가지 않는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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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디브|]][[틀:국기|]][[틀:국기|]]: 2011년 1월 졸업. 인도양 한가운데의 작은 섬나라라는 환상적인 지리 조건 덕분에 관광업으로 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그러나 해수면 상승으로 국가가 물 속으로 가라앉아 소멸될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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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도 기니|]][[틀:국기|]][[틀:국기|]]: 2017년 6월 졸업. 보츠와나와 마찬가지로 석유와 천연가스 발굴을 통해 부유한 국가가 되었지만, 보츠와나는 물론이고 북한도 저리 가라 할 극심한 빈부격차와 부정부패, 막장인 대통령 일가로 인해 대다수의 국민들은 빈곤에 허덕인다. 게다가 석유 고갈이 머지 않은 상태에[34] 북한처럼 3대 세습까지 예정된 상태라서[35] 만일 석유가 고갈된다면 다시 북한 수준의 파탄국가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일반 주민들은 석유로 혜택을 누린 것이 없기에 석유가 고갈되더라도 나우루, 베네수엘라급 경제 붕괴는 없을 가능성이 높다.

6. 관련 문서


[1] IMF는 국가가 아닌 것(홍콩 등)을 포함해 선진국을 분류하고 있기 때문에 countries(국가) 대신 economies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다만, IMF에서 economies는 국가와 지역을 모두 포함한다고 매년 발행하는 World Economic Outlook에 간접적으로 명시되어 있다. (정확히는 Economies는 국가가 아닐 수도 있다고 쓰여 있다.)#[2] 해당 지도는 부탄이 최빈국을 졸업하기 전인 2022년 기준이다.[3] 지도에서 기타로 분류된 곳은 서사하라, 그린란드, 남극, 팔레스타인, 북한, 쿠바,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바티칸, 기타 해외령.[4] 3가지 중 GNI만 충족할 경우 3918달러 이상일 경우 제외[5] 북한은 무세국가를 표방하는지라 소위 세외부담을 사실상의 세금으로 걷어간다.[6] 원래 정치뿐만 아니라 어느 조직에서든지 지도자가 이런 운영을 하면 망한다. 가장 교과서적인 사례가 정몽규 치하의 대한축구협회.[7] 여성과 미성년자(남녀불문) 한정으로 군벌 고위 간부에 의해 성노예로 전락하는 경우도 많다.[8] 전투에 투입되는 일도 흔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사례로 김군이 속했던 ISIL의 외국인 중대가 있는데, 이 부대는 한 번도 ISIL의 각급 부대에서 징집병들이 무수히 죽어나갈 때도 공습을 피해 차량으로 이동하기만 할 뿐 딱히 전투에 투입된 사례가 없다. 결국 전멸하긴 했는데 그것도 전투가 아니라 미군의 공습에 의해서였다.[9] 실제로 대규모 내전 때 소년병들이 마약에 취해서 총을 아무데나 갈겨대며 돌진했다는 기록이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정말 수도 없이 나온다.[10] 서남아시아+북아프리카.[11]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12] 미얀마.[13] 대통령 관저가 온통 황금으로 도배될 정도.[14] 시리아북한은 최빈국으로 분류되지 않는다.[15] 몇몇 동남아 국가들(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와 소말리아를 제외하면 네팔보다 가난한 국가는 없다시피했을 정도.[16] 전쟁의 여파가 없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꼽힌다는 것에서 오늘날로 치면 말라위와 유사한 포지션이었다.[17] 물론 유럽 기준으로나 최빈국이지 실질적으로는 2024년 IMF 통계 기준 중진국 문턱 수준인 상황이다. 다만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의 모라토리움까지 겹치며 (세계은행 통계 기준) 2000년대 중반까지는 진짜 최빈국 신세였다.[18] 하다 못해 내전 없이 가장 심하게 경제가 망가진 나라로 마다가스카르와 같이 언급되는 북한은 그래도 인프라 구축 수준은 최빈국 중 가장 안정적인 르완다보다도 낫고, 말라위도 북한처럼 정세만큼은 안정적이다.[19] '비교적' 정도가 아니라,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세계의 자유 지수가 오늘날의 한국, 미국보다 약간 낮은 수준인 80점 초반대일 정도로 경제력을 감안하지 않아도 매우 수준 높은 민주주의를 가지고 있었다.[20] 상카라는 국민들이 하루 한 끼를 겨우 먹던 나라를 단 2년 만에 하루 두 끼나마 굶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수준으로 바꿔놨다.[21] 독립 초기 민주주의 정권 때는 근근이 먹고사는 나라였다. 하지만 1969년 시아드 바레의 쿠데타 이후 오가덴 전쟁에 돈을 탕진하느라 나라가 망해버렸고, 1991년 시아드 바레의 축출 이후에는 그야말로 무법천지가 되어버렸다. 그나마 2012년 이후에는 과거 대비 어느 정도 양호해졌다지만 아직도 틈만 나면 취약국가지수 1위 자리에 올라 있다.[22] 1인당 GDP가 4천 달러대 초반으로 필리핀보다 높다.[23] 그 '착복'이란 것이 그냥(?) 부정부패 수준이 아니었다. 모부투가 죽을 시점에 남긴 재산은 당시 콩고민주공화국의 GDP와 엇비슷한 수준이었고, 당시 미국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지원해주던 총 원조액의 거의 절반을 혼자서 받아먹고도 1인당 GDP의 실질적 가치를 6.25 전쟁 직후 대한민국만도 못한 수준으로 만들었을 정도였다.[24] 전 연령대를 포함시킨 실업율로 청년실업율만 따지면 훨씬 심하다.[25] 이는 인프라가 잘 돌아가느냐와는 별개의 문제이다.[26] 2013년 기준 EVI 31.48 (2015년 집계), 2017년 기준 1인당 GNI 약 1,226달러. HAI는 2014년 기준 39.0 (2017년 집계치)으로 해제 기준에 한참 못 미친다.[27] 유명할수밖에 없는게, 인플레이션이 경악할정도로 올라서 돈이 휴지조각보다도 못하게되었다. 얼마나 그랬으면 화장실에 휴지대신 짐바브웨 달러로 닦지 말아달라는 경고문이 있을정도. 현재는 자국화폐는 거의 포기하고미국 달러나 외화를 대신 쓰는정도이다.[28] 2006년 이후 GDP 대비 해외송금 비율이 1/4을 밑돈 적이 없을 정도다. 참고로 한국의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이 28%다.[29] 다만 현재 타지키스탄은 세속주의를 법으로 지정하여 히잡 착용 및 코란 소지가 불법이며, 기독교도 얄짤없이 박해하고 있다.[30] 오사마 빈 라덴을 숨겨준 것도 여기고 탈레반을 만든 것도 여기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 아프간 사이에서 기적의 줄타기를 통해 어떻게든 미국의 지원을 받는 데는 성공한다.[31] 8.15 광복, 남북분단, 6.25 전쟁.[32] 당시 200불이 기준이며, 대한민국은 1969년에 달성[33] 만일 유엔 창설 3년 후이자 대한민국 수립 약 2개월 후인 1948년 10월 24일이나 혹은 6.25전쟁 휴전 직후인 1954년부터 작성했거나 하다못해 박정희 정권이 이제 막 들어선 1963년부터 작성했다면 들어갔을 것이다.[34] IMF에 따르면 적도 기니의 석유는 새로운 매장량이 발견되지 않으면 2035년에 완전히 고갈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35] 정확히는 1대와 2대가 삼촌과 조카 관계고, 2대와 3대는 아버지와 아들 관계라 북한보다는 니카라과소모사 가문에 가까운 형태다. 참고로 오비앙 응게마는 자신이 섬기던 삼촌을 쿠데타로 몰아내고 죽이며 집권한 케이스라 일반적인 세습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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