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22:21:22

전우원

<colbgcolor=#101429><colcolor=#ededed> 전우원
全祐院[1] | Chun Woowon
파일:전우원프로필1211.jpg
미국명 Jamie Chun (제이미 전)
출생 1996년 1월 23일 ([age(1996-01-23)]세)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완산 전씨 (完山 全氏) 25세손[2]
조부모 친할아버지 전두환, 친할머니 이순자
부모 아버지 전재용, 어머니 최정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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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어머니 박상아
형제자매 형 전우성 (1993년생)[4]
이복 여동생 전혜현 (2006년생), 전가현 (2008년생)[5]
신체 179cm[6]|82kg|O형|285mm[7]
학력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 (졸업)
연북중학교 (중퇴)
St. George's School[8] (고등부 / 졸업)
뉴욕 대학교 스턴 경영대학 (금융경제학 / 학사)
경력 나스미디어[9] 미디어채널팀 광고컨설팅 인턴
모겐에반투자은행 M&A 그룹 분석 인턴
아카디아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투자관리 인턴
크레디트스위스 LFO&R 그룹 투자은행 인턴
EY 파르테논 재무 전략 및 실행 분야 과장[10]
종교 개신교 (예장통합)
병역 육군 병장 만기전역[11]
(육군사관학교 근무지원단 / 2015.8. ~ 2017.5.)
MBTI INF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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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3. 어록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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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두환 전 대통령손자이자 전재용의 차남으로 미국의 前 금융인. 전두환 손자 폭로 사건의 당사자이다.[15]

2. 생애

1996년 1월 23일 조부모의 집인 연희동에서 태어났으며 한 달 전쯤 이미 구속된 상태였던 전두환 전 대통령은 11명의 손주들 중 유일하게 전우원의 탄생만 못 보았다. 할아버지 전두환 전 대통령과는 그가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1997년 12월 22일[16]에 처음 만났는데 당시는 생후 23개월이었다. 당시 아버지 전재용일본으로 유학을 가 있었고 어머니 최정애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따라갔기 때문에 사실상 할머니 이순자가 직접 키웠다고 한다. 이순자의 주장이다.[17]

중학교 1학년 때 미국으로 조기 유학을 가 대학까지 졸업한 뒤[18] 뉴욕에 거주하다가 2023년 3월 28일 한국으로 귀국했다.

전두환의 인맥과 숨겨진 재산 때문에 대외적으로는 전씨 집안의 왕자로써 풍족하게 살았지만 본인의 주장에 의하면 전두환은 매우 가부장적인 인물이었고 가족 모두가 그를 무서워했다고 한다. 전우원 본인에게도 전두환은 자상한 할아버지이기보단 가부장적 위계질서에 사로잡힌 무서운 할아버지였다고 기억하며 자식들이 전두환에게서 조금이라도 더 유산을 타 가려고 전두환에게 아부하면서 효도 경쟁을 했다고 한다.[19] 남편의 외도와 끼인 위치[20] 불안감 때문인지 친모 최정애는 시부모에게 잘 보이기 위해 가급적이면 아들들을 전두환 부부에게 자주 데려가 애교를 떨게 했으며 가족여행이라도 가는 날에는 시부모가 탄 차에 아들들을 억지로 태웠다. 본인이 공개한 어린 시절 영상에서도 어머니 최정애가 전우원을 안고 시아버지 곁에 내내 붙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2023년 내내 폭로와 반성, 사죄행보를 이어가며 인터넷 방송으로 얼굴을 비추며 언론에 모습을 오르내리다 폭로를 중단하고 2023년 6월 이후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재판을 받으면서 잠적했다. 2024년 3월 마약 퇴치 운동을 벌이는 교회행사에 참가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62/0000017256?sid=102
  • 2023년 3월 13일 전두환 손자 폭로 사건 폭로 시작
  • 2023년 3월 17일 마약 투약 소동
  • 2023년 3월 28일 한국 귀국, 마약 혐의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에 의해 체포 및 서울마포청사로 압송
  • 2023년 3월 29일 경찰 석방 직후 전태일 열사의 동생인 전태삼 씨를 비롯한 5.18 관련 단체 회원들과 만남
  • 2023년 3월 30일 광주 도착
  • 2023년 3월 31일 전두환 일가 최초로 광주 5.18 민주화운동에 관해 사죄함, 마약 투약 혐의로 출국 금지 조치됨

2.1. 전두환 손자 폭로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전두환 손자 폭로 사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3월 17일 한국시각 4시 15분 한 시간 안으로 모든 것을 공개하고 자수할 것이라고 인스타그램에 예고했다.
  • 시민언론 더탐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말하길 할아버지 전두환의 죽음에 가족들이 일부러 관여했거나 심지어 암살했을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이유는 전두환이 사망할 경우 비자금 수사가 멈출 것을 알고 있었던 데다 건강했던 사람이 갑자기 알츠하이머혈액암까지 걸린 게 이상하다는 것이다. #[22]

2.2. 마약 투약 소동

  • 2023년 3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모든 것을 공개하고 자수하겠다고 예고하고 나서 라이브 방송에서 유니세프에 5만 달러를 기부하고[23] 할아버지의 행동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5.18 기념재단에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뒤 돌연 엑스터시, LSD, 4-AcO-DMT, 2c-e 등 알약 형태의 마약들을 섭취하고 대마초를 흡연했다. 그는 한국에 자수하러 들어갈 예정[24]인데 약물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기 위해 약물을 복용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마약 복용에 의한 환각 증상을 보이다가 이내 쓰러졌다.# 곧이어 미국 현지 경찰과 구급대원이 진입하여 외부로 끌려나갔으며 경찰에 의해 방송은 종료되었다. 인터넷상에서 그가 체포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연합뉴스가 주뉴욕총영사관에 확인한 결과 체포된 상황은 아니며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파악되었다.[25][26]
  • 보통의 마약 자백은 마약 수사시 레이더망이 좁혀오면 처벌을 감형할 목적으로 자백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인데, 그냥 스스로 자백하고 자수를 위해 입국 했다.[27]마약사범중 흔치 않은 케이스다
  • 우리들교회 커뮤니티에 전우원이 병원에서 숨을 안 쉬고 있으니 기도를 부탁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 해당 글 본문에 호흡이 돌아왔다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 마약을 한 이유는 범죄자들 중에 자신도 있기 때문에 자신도 잡히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
  • 2023년 3월 24일 전우원은 마약 소동 이후 병원에서 퇴원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마약 소동을 벌이고 사람들이 집에 들어오고 얼마 안 돼서 기절했으며 3시간 이상 동안 폐가 작동을 멈췄고 기도가 닫혔고 "삽관[28]이 저를 살려줬다"고 설명했다. # 이어 다시는 마약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 후술할 귀국 이후 체포되어 간이 마약 검사를 진행했는데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말 그대로 간이 검사이므로 오류가 날 수 있지만 마약은 체내에 꽤 오래 남기 때문에 근시일 복용했던 마약이 최소 4개임에도 간이 검사에서 하나도 검출되지 않은 건 특이 케이스.
  • 2023년 4월 14일, 귀국 직후에 받았던 간이 마약 검사와는 달리 국과수 감정결과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경찰은 전우원이 혐의를 인정한 만큼 조만간 불러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
  • 2023년 4월 20일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경찰에 두 번째로 출석해 12시간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지난번 조사 때부터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현 단계에선 추가 소환 조사와 구속영장 신청계획이 없으며 이르면 다음 주 쯤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2.2.1. 1심 서울중앙지방법원

  • 사건번호 : 서울중앙지방법원 2023*****
  • 재판부: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최경서 부장판사)

'마약 투약 혐의' 전두환 손자 전우원, 10월 첫 재판

2023년 10월 31일 첫 공판에 참석했다. 검찰은 징역 3년을 구형했고 338만원 추징을 요청했다. #

전우원의 변호인은 전 씨가 자발적으로 미국에서 귀국해 범행을 자백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전우원 본인도 최후 진술을 통해 "마약이 얼마나 위험하고 무서운지 알았다"면서 "매일 반성하고 있고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재판부엔 전우원을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가 1만명 넘게 접수됐다.

2023년 12월 22일 전우원이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마약 투약' 전우원 1심 집행유예…"자수 준할 정도 수사 협조"(종합) 그러나 1주일 뒤인 12월 29일 검찰이 사실오인·법리오해·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하면서 2심을 치르게 됐다. #

2.2.2. 2심 서울고등법원

  • 사건번호: 서울고등법원 2023*****
  • 재판부: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부장판사 마용주·한창훈·김우진)

2024년 3월 20일 2심 첫 공판이 열렸다. 검찰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전 씨의 변호인은 전우원이 초범이며 자진 귀국해 자백한 점, 깊이 반성하며 자발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점, 사회적 유대관계가 공고하고 주위 사람들이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검찰의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

전우원은 최후진술을 통해 "절대로 해선 안되는 마약을 했고, 저의 잘못을 매일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며 "다시는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이 분야에서 꼭 사회에 도움이 되겠다"면서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 부디 넓은 마음으로 기회를 주시고 용서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지난해 8월부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마약 치료를 꾸준히 받고 있고, 최근 마약 치유와 예방 관련 운동에 참여할 기회가 생겼다고도 말했다. #

재판부는 2024년 4월 3일을 2심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유지해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2.3. 귀국


  • 2023년 3월 25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퇴사 절차 마무리 후 미국 집을 비우고 귀국한다고 전했다. 귀국 직후 곧장 광주광역시로 내려가 5.18기념문화센터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했다.#
파일:전우원3.jpg
  • 2023년 3월 28일 오전 6시경 KE86(HL8209)편으로 전격 귀국했으나 귀국 직후 공항에서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에 의해 마포청사로 압송되었다. 전우원 본인은 사법처리 이후 따로 광주에 찾아가 사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자수한 것을 참작하여 구속영장은 신청하지 않고 석방 이후 불구속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실 초범이라 집행유예로 끝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굳이 구속할 이유도 없다.
  • 그리고 3월 29일 저녁 8시 경 마약 투약 혐의 관련 조사를 마치고 석방된 전우원은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5·18 관련 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 회원들과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태삼 씨와 악수를 나누면서 격려받았으며 당일 바로 광주로 내려가 다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월 31일 5·18 관련 단체와 함께 5.18 묘지를 참배할 것이라고 했다.
  • 3월 30일 새벽에 광주의 한 호텔에 도착해 휴식을 취했다.[29] 이 날은 기존 핸드폰은 경찰에 조사용으로 제출했기 때문에 핸드폰을 새로 개통하고 5·18에 대해 공부하고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2.4. 5.18 민주화운동 관련 사죄



"죽어도 눈을 감고 죽을 수 있도록, 우리 광주 시민 앞에 진실을 밝혀주길 바라요. 항상 몸 조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5·18 유가족, 전우원을 포옹하며
저라는 어둠을 빛으로 밝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주주의의 진정한 아버지[30]는 여기에 묻혀계신 모든 분들이십니다.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방명록
"이 사과가 이 것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 울적해지면 망월동에 방문해 영령들과 말씀도 나누고, 언제나 그렇게 했으면 좋겠어.(중략) 용서한다고 하면[31] 우리가 용서를 받아줄 수 있어 앞으로 꼭 이것(행보)을 이어 나가길 진실로 바라요."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 김길자 여사, 전우원을 포옹하며
  • 3월 31일 오전 10시 5·18 기념문화센터를 방문하여 리셉션홀에서 5·18 유족 및 피해자와 면담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우원은 "할아버지 전씨는 민주주의가 역으로 흐르게 했다"며 "군부독재에 맞서다 고통을 당한 광주 시민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면서 사죄의 뜻과 함께 필요할 경우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조사와 5·18 기념식 등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5·18 당시 가족을 잃은 오월 어머니들 앞에서 무릎 꿇고 큰절을 하기도 했다. 이후 5·18기념공원 내 추모승화공간도 함께 방문하였다.
    (이날 공개 회견 전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셔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저같이 추악한 죄인을, 죄인에게 이렇게 소중한 기회를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늦게 찾아뵙게 돼서, 더 일찍 사죄의 말씀을 드리지 못해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여기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도 많이 계시고, 그 분들 중에 많은 피해자분들과 유가족분들이 계시다는 걸 압니다. 그리고 제가 여기에 있음이 그 분들에게 오히려 더 큰 상처가 될 수도 있음을 숙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더 죄송하고,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 자리를 빌어서 여러분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었습니다. 살면서 저의 추악한 마음 때문에 한 번도 인정하지 못했던 사실입니다. 저의 할아버지 전두환씨는 5.18 앞에 너무나 큰 죄를 지은 죄인이고 학살자임을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인정하고, 정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저희, 우리나라가 정말 오랫동안 아픔의 역사를 겪어왔습니다. 일제강점기부터 군부독재까지 너무나 많은 희생과 아픔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할아버지 전두환씨는 민주주의의 발전을 도모하지 못하고 오히려 민주주의를 역으로 흐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군부독재 속에서 두려움 속에서 그것을 이겨내고, 용기로 군부독재에 맞섰던 광주 시민 여러분들, 영웅이고, 정말 저희 나라의 빛이고 소금이신 모든 분들을, 오히려 더 고통에 있게 하고 아픔을 더 깊게 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가족들 뿐만 아니라 저 또한 너무 추악한 죄인입니다. 양의 탈을 쓴 늑대들 사이에 숨어, 항상 제 죄를 숨기고 그들이 죄를 짓고 있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저에게 피해가 갈까 두려워, 사실을 항상 외면한 채 살아왔습니다.

정말,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이 자리에 있는 것 또한 죄악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오히려 광주 시민 여러분들께서 저를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주시고, 저를 사람으로 봐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광주에 오고 나서…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정말 죽어 마땅한 저를 이렇게, 사죄를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에, 제가 감사드리는 마음이 큰 만큼, 정말 말만 회개가 아닌 앞으로의 삶을 이렇게 살아가면서 행동으로 제가 느끼는 책임감을 여러분들이 볼 수 있도록 하나님 앞에서 떳떳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항상 회개하며 반성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의 가족분들 대변해서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기자들과 질의응답

기자[32]: (사죄를 마음먹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
“저는 한평생 양의 탈을 쓴 늑대들 사이에서 자라왔고, 저 스스로도 비열한 늑대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작년 말부터 교회를 통해서 정말, 저 같은 죄인을 천사같이 대해주시는 너무나 의로운 분들을 많이 뵙고, 또 봉사활동을 통해서 정말 악마 같은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어린아이들을 보며 빛을 보니, 제가 얼마나 큰 죄인인지, 제 죄가 얼마나 큰지 알게 되었습니다. 죄책감이 너무 커서, 제가 의로워서가 아니라, 죄책감이 너무 커서, 이것 또한 이기적인 마음에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저를 이렇게 깨끗한 마음으로 받아주신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기자: 가족들은 5.18을 선동이라 하고 가족들이 피해자라고 배웠다고 했는데, 5.18 진실을 알고 난 다음에 혹시 전두환씨 본인의 할아버지랑 5.18에 대해서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지, (있었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셨는지가 궁금합니다.
“있었다고 하면 있고, 없었다고 하면 없을 수도 있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저도 궁금하고 배우고 싶은 마음에 저희, 전재용씨 저희 아버님뿐만 아니라 할아버지께도 가족 여러분께 많이 물어봤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저희 집안의 분위기가 그런 얘기를 할 때마다, 제가 대화 주제를 바꾸거나 침묵을 하거나 아니면 제가 예전에 말씀드렸다시피, 5.18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폭동이고 북한군들의 소행이고 저희 가족들은 피해자고, 오히려 광주에 용기 내서 싸우신 시민분들이 정말, 정말 위대하신 천사들이고 영웅이신데, 오히려 그 분들을 되게 안 좋게 얘기를 하셨던 것 같습니다.”

기자: 이번 사과에 대해 가족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연락하시는 게 있으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만약에 없다면 가족분들이 향후 어떤 반응을 하시길 원하시는 여쭤보고 싶습니다.
“일단 저희 어머니께서는[33] 저의 선택을 지지를 하고 계시고 자랑스럽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나머지 가족분들은, 또 연락이 너무 많아서, 또 저 스스로도 연락하기가 두려워서 연락을 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락이 되든 안 되든, 정말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사과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두려운 마음도 있겠지만, 이기적인 마음을 내려놓고, 정말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진심 어린 사죄를 유가족분들, 유공자분들, 피해자 모든 분들께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할아버님께서 돌아가시기 직전에 알츠하이머를 앓았던 적이 있었고, 사실 소송이나 법정 싸움에서 좀 적극적이지 않게 활동했지만, 반면에 골프를 즐기신다든지 아니면 12.12를 기념하는 행사를 갖는다든지, 이런 행동을 하셨는데요, 이에 관련해서 건강 상태는 돌아가실 때 어땠었고, 그리고 실제로 골프라든지 이런 거를 법정에서 재판을 받으시면서도 그런 활동을 하셨는지, 혹시 그런 걸 보신 적이 있는지 한 번 얘기 좀 해주시죠.
“제가 군대를 2017년도에 제대하고 나서, 지금까지 한국을 두 번 정도밖에 못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어떻게 활동하셨는지는 정확하게는 잘 몰라서 답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죄송합니다.”

기자: 어제 하루 준비하면서 공부도 하고 여기 나오신 걸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나와서 유족분들과 부상자분들 이런 분들을 만나 뵈니까 좀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궁금하거든요.
“제가 광주에 오고 나서 느꼈던 거지만 여기 계신 분들이 정말 영웅이시고 너무나 마음이 넓으신 천사분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저를 더 따뜻하게, 넓은 마음으로 감싸 안아주실수록 저의 죄가 더 크게 느껴지고, 이때까지 이기적으로 숨어 살아온 제가 더 창피하게 느껴집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정말 죄송합니다.”

기자: (향후 일정에 대한 질문)
“일단 내일까지는 잡혀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추후에 더 정해지면, 제가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전두환씨 은닉 재산에 관해서 많은 말씀 해주셨는데, 현재로선 이미 수사된, 2013년에 수사된 사안들이 대부분이라고 들었습니다. 혹시 이와 관련해서 은닉재산 관련해서 추가적으로 발표할 사항들이 있을까요?
“제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밝혔다시피, 지금 사회 구조상 처벌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아마 사죄를 안 할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인 제가, 저라도 사죄를 드리러 나온 것입니다. 용서가 될 수 없다는 걸 알고, 저의 죄가 용서될 수 없다는 걸 압니다. 죽을 때까지 회개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기자: 여쭤봤던 점, 추가적으로 가족들의 은닉 재산에 대해서 밝혀주실 사항들이 있는지 여쭤봤는데 혹시 이에 대한 대답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가 이미 공개한 것 외에는 크게 없습니다.”

기자: 1980년 5월 18일, 광주 일원에서 일어난 사건을 어떻게 규정하십니까? 그리고 당시에 5.18 학살의 주범은 누구시라고 생각하십니까?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대학살의 현장이라고 생각하고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주범은, 그 누구도 아닌, 저의 할아버지, 전두환씨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를 조금 더 자세하게 얘기해주실 수 있나요? 5.18의 주범은 할아버지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렇게 생각하시게 된 이유나, 왜 그렇게 생각하시게 되셨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근거를 말씀을 해주셨는데, 제가 마약 수사를 받던 과정이 생각납니다. (갑작스런 유족의 울부짖음 섞인 발언을 듣고 말이 끊김.) …… 방금 질문은 대답 안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혹시 올해 열릴 5.18 추념식에 참석하실 의사가 있는지 여쭙고 싶은데요, 이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가서 더 큰 상처를 만들지 않고, 제가 도움이 된다면, 어디든 가겠습니다.”

김태수[34]: 전우원씨께서 오신 게 고맙고 반갑고, 그러나 딱 한 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할아버지 생전에 계실 적에, 사저에서, 내가 광주 항쟁을 그렇게 만들었다, 그렇게 발포를 시켰다, 그런 말씀을 못 들으셨습니까?
“한 번도 없습니다.”
김태수: 발포 명령을 할아버지가 하셨다고, 그렇게 말씀하신 줄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집에서는 그런 말씀이 전혀 없으셨다는 얘기신가요?
“스스로가 민주주의의 아버지고, 본인이 천국에 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말을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김태수: 네 알겠습니다.}}}
  • 이후 5·18 유가족들과 함께 국립 5·18 묘지를 방문하여 참배했다. 5·18 최초 사망자인 김경철 열사의 묘역을 시작으로 무명열사 등의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으며 참배 도중에는 입고 온 코트를 벗어 묘비의 먼지를 닦는 모습도 보였다.# 5.18 유가족 한 명이 손수건으로 닦아도 된다고 했지만 끝까지 코트로 묘비를 닦았고 이후 인터뷰에서 ‘자신이 걸친 옷 따위로 묘비를 닦아드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입고 있던 옷 중 가장 좋은 것이 코트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 운정동 5.18 국립묘역을 참배한 후 방명록에 할머니 이순자가 '전두환은 민주주의의 아버지[35]'라는 망언을 남긴 것을 저격하여 "민주주의의 진정한 아버지는 여기에 묻혀계신 모든 분들이십니다."라고 적었다. #
  • 5·18 묘지 참배 후 오후 3시즈음 옛 전남도청을 방문하여 옛 전남도청 복원 지킴이 어머니회 회원들을 만나 사죄했다. 이후 전일빌딩으로 이동하여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의 탄흔 등을 살펴보면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너무나 당연한 (헬기 사격) 증거인데 할아버지가 발뺌을 했다"고 답했다.
  • 사죄와 참배를 마친 후 31일 오후 “바보같이 얘기해서 실수하면 어떡하지, 진심이 전달되지 않으면 어떡하지 걱정했다”면서 “욕하시는 분들 많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한 분도 없어서 오히려 죄송했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들 잃고 가족 잃은 (유가족분들이) 40년 넘는 시간 동안 얼마나 힘드셨겠느냐. 근데도 그 넓은 마음으로 저를 안아주시고 오히려 고맙다고 해주시는 데 할 말이 없었다. 너무 죄송하다”며 재차 사과했다. 전우원은 '역사적으로 큰 일을 한다' 라는 반응에는 "제가 하는 것은 존재하는 것 밖에 없고, 가능케 한 것은 시민"이라고 밝혔으며 유가족의 뒤통수를 치는 것 아니냐며 진정성을 묻는 질문에는 "절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정치 입문 질문에 대해 정치할 생각이 없다고 말하면서 향후 마약 투약 혐의 관련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 한편 망월동 묘역 방문 전날 인터뷰에서 '전두환 비석밟기'는 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비석 밟기로 미움이 더 커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
  • 4월 4일 MBC 뉴스에 따르면 같은 날 출연한 SBS의 라디오 방송(김태현의 정치쇼)을 통해 전우원이 한국에 귀향하며 5.18 유족들에게 사죄하는 행보를 보인 후 전두환 일가 전원이 집으로 돌아오라는 강요를 일절 끊고 자신과의 연락을 두절해 버렸다고 한다. 어떻게든 자신들의 죄를 감추기 위해 자신까지 손절했으며 전우원은 자신이 한국에 있는 이상 전두환 일가와 비리 인맥을 맺고 있는 재벌가나 권력자의 힘을 이용해 자신을 매장시키거나 위험한 짓을 저지르는 것이 아닐까란 우려와 걱정을 느끼고 있으며 자신이 이전에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한 폭로도 자신에게 해코지하지 못하도록 행한 안전장치였음을 설명했다.# 또 방명록에 쓴 말은 할머니 이순자를 저격한 것이 맞다고 한다.
  • 또 같은 날에 KBS더라이브에 참석해 자신의 사죄하는 행보에 대한 나름의 소회는 물론 전두환 일가의 반응을 솔직하게 토로하며 자신의 행보를 칭찬해 준 어머니를 제외한 전두환 일가 전원이 자신을 기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더불어 전두환의 진짜 이면 그 자체인 5.18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계기는 5.18 이후 한국에 대한 염증을 느낀 유족들이 미국에 건너온 경우가 좀 있는 편인데[36] 그 유족들을 통해 5.18을 알게 되면서 가뜩이나 전두환 일가에서 시달린 일로 스트레스를 받은 마당에 전두환 일가의 진짜 이면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 4월 5일 5.18 부상자회에 '4월 10일 광주를 다시 찾아 한동안 상주하며 반성의 시간을 가질 것'이란 내용이 담긴 입장문을 전했다. # 다만 비공개로 다녀온 것인지 어른의 사정으로 다녀오지 못한 것인지 기사화되지는 않았으나 전우원 본인도 공식 일정보단 비공식 일정이 더 많을 예정이라 되도록 공개하지 않겠다고 한 만큼 비공개로 다녀온 확률이 더 크다.
  • 5월 9일 방송된 PD수첩에서 전우원이 광주로 다시 내려가 5.18 유가족을 만나는 모습이 방송되었으며 옛 광주 505보안부대 터에도 다녀왔음이 방송으로 확인되었다.
  • 5월 17일 전두환 일가 최초로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추모식에 참석했다. 전우원은 추모와 헌화를 한 후에 이루어진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는지 다 같이 기억하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 이런 자리에 제가 와서 오히려 민폐를 끼친 것 같아 죄송하다"면서 할머니 이순자의 답장에 관련해선 "제 가족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죄의식을 갖고 잘못을 사죄 드리러 온 것이다."라고 했다. # 또 오월어머니회 회원들의 작품이 걸려 있는 미술관에 갔다가 회원들이 주먹밥 행사장에 있단 이야기를 듣고 행사장에 갔으며 이 자리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와 우연히 만났는데 두 사람은 웃는 얼굴로 악수한 후 별다른 이야기 없이 10여분 정도 주먹밥을 만들다가 자리를 떠났다. # 관련 영상
  • 같은 날 17일 전우원은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진행하는 오월심리치유이동센터에서 간단한 편지글을 남겼다.
"오늘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민주주의를 위하여 온 마음과 몸을 희생해주신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전우원 올림
파일:전우원 편지글.jpg
* '오월 어머니들의 그림 농사' 전시전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서 전우원은 "오월어머니들의 그림을 보니 마음이 순수해진다"며 "정말 다들 그림을 잘 그리신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고 5.18 전야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날 광주에서 머문 뒤 다음날 일정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
  • 5월 18일 전우원은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전화통화에서 장세동 전 안기부장이 본인의 사죄에 대해서 '그때는 태어나지도 않았다. 그사람이 자신의 느낌을 얘기한 건데, 그걸 연계시켜 묻는건 그건 말이 안 된다'고 이야기한 것에 대해 "전 세계에서 역사를 배우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굳이 그때 태어나지 않았어도 충분히 배우고 알 수 있는 내용이 많다"면서 "역사를 잊은 민족한테는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다. 내가 그 시절에 태어나지 않았다고 해서 그 역사를 방관하고 있는 것은 오히려 국민으로서의 도리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 또 할아버지인 전두환에 대해선 "국민, 국가를 위했으면 국민분들의 어떤 희생이 있을 때 그 분들의 목숨과 삶을 할아버지 본인의 목숨이 소중한 만큼 생각을 하고 희생을 기려야 하는데 그런 건 없었다"며 "간단하게 말하면 학살자고 또 위선자다"라고 평가했다. #
  • 같은 날 18일 전우원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려고 했지만 공식적으로 초청받지 못해서 참석하지 못하였다. 대신 민족민주열사 묘역이 조성된 망월동 구 묘역을 둘러보았는데 이한열 열사, 백남기 농민, 위르겐 힌츠페터 비석 앞에서 참배하였다. 다만 전우원은 '전두환 비석'은 밟지 않고 지나쳤다. 이후 전남대를 찾아 교내 5.18 사적지와 박관헌 열사의 추모비, 윤상원(1950) 열사의 기념흉상 등을 둘러보고 박승희 열사 추모관을 방문했다. 전우원은 "비극의 날 광주를 찾은 것이 잘했다기보단, 오히려 시민분들께서 마음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행위적으로 광주를 오는 것을 넘어서서 오월 희생 정신을 이어받아 가족 관련 진상규명 등이 이뤄지고, 헛된 희생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제가 광주를 왔다는 것만으로도 힘들어하신 분들이 있을 수 있어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발언한 '5.18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발언 그 자체만으로도 5.18을 알릴 수 있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
  • 5월 26일 전우원은 18일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광주로 내려와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동행은 공법단체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에서 맡는다고 했다. 광주에 도착 후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인 김길자 여사의 댁에서 이틀을 묵었다. 전우원은 앞으로 3박 4일간 광주에 머물면서 5.18 사적지 방문 등 관련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
  • 5월 27일 전우원은 5.18 민중항쟁 부활제에 참석해 5월 영령에 분향과 헌화 및 큰절을 올렸는데 이 자리에서 "광주 시민분들께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가족들을 대표해 정말 죄송하다" 며 "43년 전 우리나라 국민을 지켜야 되는 국군들이 저의 할아버지에 의해 무고한 광주시민분들을 비참하게 돌아가시게 했다. 돌아가실 줄 알고도 민주주의를 위해 끝까지 온몸을 바친 분들과 모든 광주 시민분들께 사죄드린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저는 잘한 게 하나도 없다. 이때까지 미국에서 제 가족들의 죄를 알면서도 그대로 살아왔다. 제가 여기있음으로써 많은 분이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게 아니라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저를 통해 한 번 더 생각하고 기회가 됐으면 한다. 정말 죄송하다"고 하였다. #
  • 5월 28일 비공개 일정으로 전남지역 주요 5.18 사적지를 방문하였고 유가족들을 개별적으로 만났다.
  • 5월 29일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하여 헌화하였다. 이 자리에서 유가족은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사과하러 오는 젊은 청년이 저는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

3. 어록

전 양심이 있어서 이러는 것이 아니라 비겁한 죄인이기 때문에 이러고 있습니다.
(저는) 심적으로 안정된 상태입니다. 저는 그들에게 반대로 묻고 싶네요. 범죄를 저지르고 어떻게 심적으로 안정된 상태로 계셨는지. (중략) 제가 정신질환으로 고통받은 것보다 5.18 사태에서 죽은 자들, 불구가 된 자들, 그분들의 가족분들, 자녀분들이 받았을 정신질환의 크기가 더 큽니다. (중략) 제가 정신질환으로 매우 고통받는 상태가 아니라 저의 가족들이 다 사이코패스인 겁니다.
인간은 스스로 용서한다. 학살자 전두환처럼 스스로를 용서한다. 전두환 밑에 있던 정치인이나 군인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을 구타하고 죽여놓고 범죄를 저지르고 스스로 용서한다.

4. 여담

  • 어릴적부터 할아버지의 비자금 창구 역할을 어른들이 몰래 시켰었다. 물론 이당시 전우원은 만 10세 정도밖에 되지 않은 나이였기에 당연히 그의 의도가 아니다. 기사
  • 본인이 우울증ADHD 진단을 받았고 마약사범이자 성범죄자라고 고백했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한 사죄로 귀국하기로 했을 때 본인이 체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따라 귀국하자마자 마약투약 혐의로 마약범죄수사대에게 체포되었다. 2022년 12월 자살 시도 실패 후 종교에서 깨달음을 얻은 뒤 친가 일가를 폭로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 인스타그램을 포함해 2023년에 개설한 SNS 계정의 ID에 모두 'JESUS'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으며 독실한 기독교도인 것으로 보인다. 전씨 일가의 비리를 폭로하기로 결심하게 된 것에는 이와 같은 신앙심이 크게 작용했다고 하지만 신학교에 갈 필요성을 모르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보아 아버지 전재용과 같은 목회자의 길로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더해 애초에 그는 아버지 전재용이 목회자의 길로 들어선 것에 대해 매우 큰 반감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마약 투약 영상에서 그들의 행동에 대해 '조용히 입 닥치고 있었는데... 그들이 목사가 된다니... 하나님의 명예가... 하나님의 명예가 더러워 집니다...' 라고 발언할 정도.
  • 뉴욕에서 예장통합 한인교회인 IN2 온누리교회를 다녔다. 뉴욕 시각으로 3월 26일 한국으로 출발하는 당일 주일 아침에 예배 참석 후 세례를 받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신앙을 갖게 된 계기는 가톨릭을 통해서였는데 라이브 방송에서 자살 시도 후 얼마 지나지 않은 2022년 12월 25일 성 패트릭 대성당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기도를 하다가 본당 주교님으로부터 안수를 받고 하느님의 영을 처음 접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개신교를 선택한 이유는 마태오 복음서를 근거로 교황과 사제 사이 또는 사제와 신앙인 사이 영적인 위계 질서를 두는 것처럼 보여 거부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한다.[38]
  • 사흘 동안 한국에 입국할 준비를 하기 위해 금식 기도를 단행하였으며 실제로 전보다 미묘하게 얼굴이 변했다.
  •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유니세프에 $52,265(68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 전 급여 및 주 거래통장 잔액을 공개했는데 $116,237.88(한화 1억 5천만 원)이 있었다. 자기 재산의 약 45% 정도를 유니세프에 기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후에 밝힌 바에 따르면 기부 금액 환불을 받았는데 유니세프 측으로부터 기부 거절이 되었기 때문이다.[39][40]
  • 거주하던 아파트의 거실을 1,999달러(한화 260만 원)에 재임대한다고 글을 올린 적이 있다. 해당 아파트는 뉴욕 퀸스 롱아일랜드 시티에 위치한 71층 럭셔리 아파트로, 원룸이 월세 약 3,300달러, 투룸이 약 4,000달러부터 시작이다. 뉴욕에 위치한 아파트이므로 기본적으로 월세가 비싼 곳임을 감안해도 해당 아파트가 위치한 퀸스의 원룸 평균 렌트가 2,700달러이고 24시간 컨시어지를 포함해 다양한 주거 지원과 편의시설이 존재하며 본인의 글에 직접 luxury apartment라고 명시했기 때문에 럭셔리 아파트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
  • 유튜브 스트리밍 중 시청자가 전두환 집안 내력탈모를 걱정하자 '아버지 전재용처럼 오징어가 될까 봐 무섭다'고 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정수리 부근의 탈모가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 본인 피셜에 따르면 관자놀이 부근의 탈모도 조금씩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할아버지, 아버지 모두 대머리다 보니 나름 어린 시절부터 숙명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는 듯하다.[43] 탈모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해서 약 복용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약물 치료를 해도 부작용이 심한 체질이라 포기했다고 한다.[44] 이후에도 여러 차례 네티즌들이 질문한 '탈모 유전'에 대해서 입을 열었는데 전우원은 "제 생각엔 저도 이제 머리 빠질 것 같고 노화가 진행되면서 전재용씨 모습으로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 할아버지인 전두환의 젊은 시절과 외모가 꽤나 닮았는데 특히 귀가 닮았다. 위키백과의 전두환 문서에서 전두환의 젊은 시절 갸름했던 사진을 보면 제대로 비교할 수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비교적 강한 인상과 선굵은 얼굴형이었던 젊은 시절의 할아버지와 다르게 좀 더 미소년에 가까운 모습이다. 또 아버지인 전재용과도 많이 닮았다.[45] 탈모가 온 지금의 전재용의 모습만 봐서는 모르지만 전재용의 젊은 시절을 보면 할아버지인 전두환과 달리 얼굴형도 갸름하고 좀 더 부드러운 인상이라 생김새가 더욱 비슷하다. 특히 거북목이 나온 자세까지 닮은 것을 보면 친가의 유전자가 강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확실히 할아버지와 아버지보다 훨씬 잘생겼다는 평이 많다. 닮은 꼴로는 황의조, 존박, 하석진, 시드[46], 고이즈미 신지로, 박재민 등이 있다. 친할머니 이순자와 아버지인 전재용의 유전인지 약간 주걱턱이다.[47]
  •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상당히 준수한 외모로 인해 체포 사진이 화제가 되었는데 평소에 헬스를 꾸준히 해서 몸이 근육질이고 비율도 상당히 좋다. 키가 179cm로 큰 편이지만 육안으로는 훨씬 더 커 보인다는 반응이 많다.
  • 노안인 편이다. 본인도 이를 알았는지 20대 초반부터 30대 같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 눈 밑부분을 꾹 누르는 습관이 있는데 어린 시절 치아교정으로 인해 턱 관절이 안 좋아서 그런 것도 있고 비염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정보를 접한 후 습관을 들였다고 한다.
  • 범두산가 두산밥캣 박형원 부사장의 처조카라고 한다. 박형원씨는 박용현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으로, 박용현씨는 두산그룹 창업주 박승직의 아들 박두병의 4남이다. 2023년 기준으로 회장인 박정원의 사촌동생이 이모부인 셈. 어머니 최정애의 동생이 이모 최윤희다.
  • 3월 16일 전우원이 폭로한 지인 중 공군 중위 2명이 있었는데 이들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생겼다. 전우원이 마약 투약 및 성범죄 의혹을 제기한 공군 중위 2명에 대해 군 당국이 사실 확인에 착수했다고 한다. #
  • 이외에도 또다른 인물이 권력을 사용해 무고한 학생들을 익숙한 듯이 폭행해 왔다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주장했다. 해당 포스팅의 댓글들 및 각종 커뮤니티들에서는 앞선 인물들처럼 마약, 성범죄 등 겉으로 드러나는 명백한 위법을 저지른 자들은 물론이지만 이처럼 겉으로는 무슨 자기가 대단히 모범적이고 도덕적인 엘리트인 양 행세하며 뒤에서는 인맥과 권력에 기생해 각종 폭력과 악행을 일삼는 인물이 가장 악질적이고 사회에 암적인 존재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폭로 이후 해당 인물은 인스타그램 및 링크드인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 계모 박상아에게 아버지의 강요로 인해 상속받은 100억대 (2023년 PD수첩 웨어밸리 배당금 추정기준 최소) 재산을 2018년경 다시 반납했고 이후 계모 박상아는 학비 지원은커녕 자신이 벌어 갚을 테니 학자금 대출이라도 받게 도와 달라는 요청을 외면하고 아버지와의 연락을 차단시켰다고 주장했다. 결국 할아버지 전두환과 할머니 이순자에게 학자금과 생활비를 지원받았고 이때도 연희동 자택의 가사도우미 명의 계좌로 받았다고 주장했다.
  • 태어난 년도인 1996년에는 할아버지인 전두환이 사형 선고를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었으나 이듬해인 1997년 12월 12일에 전두환이 특별사면을 받고 출소하여 연희동 자택으로 귀환했는데 이 날이 할아버지인 전두환을 처음 만난 날이라고 한다.[49]
  • 원래는 양쪽 다 쌍꺼풀이 자연으로 있었으나 왼쪽 눈에 안검하수로 추정되는 증상이 생겨 왼쪽 눈만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오른쪽 쌍꺼풀은 자연이다. # 군 제대 후 렌즈 삽입술을 통해 시력 교정을 했다.
  • 개편 전 SAT에서 2400점 만점에 2310점을 획득했다.[50]
  • 미국 체류 시절에는 갤럭시 S22 Ultra 해외판을 사용하였으며 한국 입국 후 마약사범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휴대폰을 당국에 수사자료로 제출한 후 SK텔레콤 정발 갤럭시 S23을 사용 중이다.
  • 종교적인 문신도 많이 있는 편이다. 모든 문신은 자살기도 이후 3개월 간 받은 것이며 범죄자인 자신이 처벌을 못 피하게 하려고 한 것이라고 한다. 악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등에 성 미카엘 대천사의 모습을 새겼다고 한다.[51]
  • 나이치고 말을 조리있게 잘 하는 편이며 입담이 좋다. 나름대로 유머감각도 있어서 농담조로 '스타성 있는 웃수저'란 이야기도 나왔다.
  • 슈의 라면집을 가 본 적이 있다고 했는데 사실 캘리포니아 유니언 시티에 위치한 라멘 가게인 라멘슈를 오해한 것이다. 이후 라방 시청자들이 플래시 게임이라고 설명해 주자 게임 어플리케이션 광고라고 오해했다가 동네에서 우연히 만난 초중 동창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오해를 풀었다고 한다.
  • 으르렁을 춰 달라는 댓글에 "으르렁 정말 춰보고 싶은데 춤을 잘 못 추고 나이가 스물일곱[54]이라 좀 그렇다."고 답했다.
  • 2023년 4월 7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나왔다. 입국 후 체포되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후부터 동행취재를 했던 게 방송되었다.#
  • 학창시절 별명은 나무늘보였다고 한다. 외양도 비슷하고 성격도 꽤 닮아서라는 듯. 본인은 마음에 들었는지 시드와 함께 꽤 자주 언급했다.
  • 수준급의 노래실력을 가졌다. 라이브 방송 중 공연을 해 줄 때가 있는데 상당히 반응이 좋다. 다만 턱 관절 문제 때문에 장시간 부르지는 못한다고 한다.
  • 그림 실력도 상당한 편. 특히 유화로 그리는 추상화에 능하다. 원래 어린 시절부터 소질이 있었는데 진로로 결정하진 않았다고 한다. 예술에 관심이 있어 전시회를 자주 갔는데 심리치료 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 전우원 또래들 중 악필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필체가 상당히 좋다. 5.18국립묘지에 남긴 방명록 사진이 유포됐을 때 글씨체가 좋다는 반응이 많았다.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친어머니의 훈련이 있었다고 한다. 어머니가 글씨를 정말 예쁘게 쓰시는데 어릴 때 글씨를 점선으로 써 주시면 그걸 따라 쓰면서 자연스럽게 필체가 예뻐졌다고 한다.
  • '퍼스널 컬러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흰색이라고 대답했다. 색채학에서 분류한 퍼스널 컬러가 아닌 색채심리학에서 정의한 퍼스널 컬러를 묻는 것으로 질문을 이해하고 답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 어린 시절 할아버지인 전두환에게 가족여행 중 일정을 지연시켰다는 이유로 어퍼컷을 맞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는데 "(할아버지가) 확실히 권투를 잘하시는 것 같다. 잘 때리시더라"라고 맞았던 소감을 덧붙였다. # 실제로 전두환은 학창 시절부터 대구에서 싸움을 잘 하는 걸로 유명했으며 육사 동기들 사이에서도 운동을 가장 잘 했다고 생전의 취미가 권투 경기 시청이었다.
  • 전두환의 생전 치매 투병 자체는 거짓이 아닌 사실이라며, 이를 확신하게 한 본인의 경험담을 말했었다. 군입대 후 첫 휴가[55]를 나와 전두환의 집에 갔는데, 처음엔 정상적으로 맞아주고 대화를 했지만, 곧 치매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할머니 이순자와 대화하던 전두환이 갑자기 전우원에게 "야 근데 너는 군대 언제 가냐?"라고 말했다고 한다. 당황한 전우원이 "네? 지금이 군복무 중인데요? 이미 올해 군대 가서 지금 휴가나온 건데요 할아버지."라고 설명하자, "그래?"라더니 또 다른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한 10여분이 지나자 이번엔 갑자기 전우원을 보더니 "근데 얘 누구야? 뭐야? 얘 뭐하는 놈이야? 야 얘 빨리 내보내!"라고 겁에 질린 느낌으로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그렇게 집에 방문한지 1시간도 안된 본인을 못 알아보는 모습을 보고, 전두환이 확실히 가볍지 않은 치매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한다.
  •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싶을 때 우유를 즐겨 마신다.
  • 교조증이 있어 손톱이 짧은 편이다. 어릴 적부터 고치고 싶은데 쉽게 개선되지 않는 버릇이라고 한다. 라이브 방송 중에도 손가락을 입에 갖다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성경을 읽기 시작한 후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는 듯.
  • 전우원은 PD수첩 방송 촬영 도중 자신의 앞으로 온 비자금의 존재를 알게 된 후 자신의 사비를 들여 취득세 약 1억원을 납부하면서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렸는데 이를 지켜보던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2명이 "아저씨가 잘못한 거 아니니까 괜찮아요"라고 위로했다. 해당 영상
  • 전우원이 할머니 이순자를 찾아가 메시지를 남겼지만 이순자는 묵묵부답이었다가 며칠 뒤 손자인 전우원에게 답장을 보냈는데 "5.18 때 태어나지도 않은 너는 주제넘게 아무데나 나서지말고 자신에게 떨어진 일이나 잘 하라"고 질책하는 내용이었다. 사실상 절연한 것처럼 보인다.##
  • 공감 능력이 굉장히 좋은 편이며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을 만난 자리에서 유가족의 우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구독자가 댓글로 ‘취업을 못해서 가족들에게 창피하다’고 고백하자 2023년 5월 1일자 라이브 방송에서 다정하고 차분한 어조로 빈부격차나 불평등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힌 뒤 구독자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
  • 성격 탓인지 전공 탓인지 평소 생각이나 말하고 싶은 것을 PPT로 정리하거나 프레젠테이션하는 것을 상당히 즐긴다. 종교 라이브 방송을 할 때도 직접 만든 PPT를 활용했고 심지어 미국 거주 시절에 자살 시도 실패 후 가족들에 의해 정신병원에 열흘간 단기 입원했을 때도 주변 환자들을 관찰한 것을 정리해 PPT로 만든 적이 있다. PPT 자료에 의하면 갑자기 가슴을 주무르거나 성적 호감을 표시하는 등 위험한 환자들 속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그런 사실들에 구애받지 받고 모두 마음씨가 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그나마 자신은 다른 환자들에 비해 신체적으로 건장했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기록했다.
  • 한 언론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최근 자신이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모은 전 재산인 5000만원을 익명으로 10곳이 넘는 전국의 사회, 복지단체와 5.18 관련 단체에 기부했다고 한다. PD수첩에 나왔던 오산 땅 관련 세금을 낸 후 남은 본인의 재산을 모두 기부한 것으로 보인다. #
  • 큰아버지 전재국으로부터 "너는 더이상 내 조카도 아니고 그 무엇도 아니니 찾아오지도 전화하지도 말아라" 라는 사실상의 절연성 문자를 받은 것이 KBS 시사 직격에서 드러났다. #
  • 위의 여담에서 언급된 친할머니 이순자와의 카톡 내용도 있지만 이 기사에서 전우원을 책망하는 카카오톡 메세지를 보낸 후에도 친할머니 이순자는 백부 전재국과 달리 '우원이는 내 피붙이라 허튼 소리를 해도 끙끙 앓으면서 참는다.', '병든 아들을 앞세워' 라는 워딩을 PD수첩 관계자에게 쓴 것으로 보아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넘은 맞으나 혈육, 기른 정 때문에 완전히 절연한 것으로 보기에는 애매하다. 다만 할머니 이순자는 전우원의 친모 최정애를 폭로의 원흉으로 지적한 듯.
  •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큰아버지의 카카오톡 내용에 대해서는 "큰아버지가 가족으로서 불쾌했을 것이다. 그냥 담담히 받아들인다. 오히려 후련하고, 가족들이 태연히 살아가는 모습에는 진실이 없다"는 심경을 남겼다. 또 비자금 관련한 폭로도 했는데 "한국에 돌아와 세무사를 통해 내역을 받아보니 지금까지 내 이름으로 7개 회사가 있었다. 또한 많은 비자금이 무기명 채권 형태로 남아 있었고 법의 감시를 피해 투명성 없이 자금을 운용해온 것이다. 저와 같은 가족 명의를 이용, 그동안 비자금을 숨겨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으며 "할머니, 손주들까지 있는데 저의 경우 어머니가 이혼했음에도 저를 통해 비자금이 숨겨졌는데, 다른 손주들은 어땠겠나. 2, 3세 뿐만 아니라 처가 등 연관된 분들을 모두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위의 인터뷰 중 본인도 학원비를 지원받는 등 금전적 혜택을 받았지만 병원에 여러 번 실려 가 죽을 고비를 넘겼을 때 괜찮냐는 문자 한 번 없었다면서 가족애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본인이 전두환의 손자로서 가족의 죄를 인정하고 사죄하는 데 더 의미를 두고 싶다면서 가족 관련 비자금 의혹이 재조명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검찰조사도 성실히 받을 생각임과 동시에 본인의 앞으로의 삶도 똑바로 살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
  • 위의 할머니 이순자와의 카카오톡 내화 내역 전문 및 전우원 본인의 라이브 방송의 언급에서 밝혀진 내용이지만 유년기에 할아버지 전두환 및 할머니 이순자와의 연이 더더욱 깊었다. 친모 최정애가 아버지 전재용과 해외에 있을 때부터 친조부모의 손에서 자라면서 연희동 사저에서 키워졌고 전두환 집안 전체 및 손자, 손녀들 중 학벌을 보면 NYU 이상의 학사 졸업장을 받은 사람은 없다. 기른 정과 능력 등으로 할아버지, 할머니와 특히 더 가까운 손자였기 때문에 전우원의 폭로가 주는 의미가 더 깊다는 평가 및 시각도 있다.
  • 계모인 박상아가 전우원을 상대로 낸 약 4억 8,200만원 규모의 웨어밸리 주식 가처분 신청을 서울서부지법이 인용하면서 전우원 본인이 임의로 처분할 수 없게 되었다. #
  • 주식 가처분 신청 인용에 대해 전우원은 7일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일 무서운 건 제가 이상하게 말했다가 괜히 또 그걸 이용해서 저한테 무슨 소송을 거는 게 무섭다"면서 "제가 보기엔 상환 약정서도 논리적으로 앞뒤가 안 맞는 부분들이 많다"고 하였다. 또 "제 취지는 딱 하나다. 더 이상 피해받고 싶지 않다. 제시하는 근거나 상환 약정서에 따라 다 드리고 싶어도 가진 게 없다. 5억이고 1억이고, 1000만원도 없다"고 하였고 "저는 이제 제 돈 제가 벌어서 인생을 살아야 하니까 이 주식을 갖고 싶은 마음이 추호도 없으며, 그분들이 안 갖는다고 해도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제 인생에서 없애버리고 싶다. 최소한 제 명의는 도용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 귀국 후 주로 유튜브 라이브로 성경 방송을 했다. 2023년 6월 10일자 라이브 방송 도중 한 시청자가 유튜브 수익 창출을 권유하자 정말 그것만큼은 하고 싶지 않다며 자신은 방송을 시청해 주시는 분들과 성경을 읽고 말씀을 나누는 게 좋으며 시청해 주시는 분들께 오히려 도움과 치유를 받고 있어서 수익 창출을 하는 것은 인간의 도리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 본인의 신변 안전 장치로 매일 하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2023년 6월 20일(자정 21일)을 끝으로 마무리하였다. 귀국 직후부터 해 왔던 유튜브 라이브 방송들 및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글들을 모두 내렸다. 현재는 전우원 팬 계정으로 바뀌었다.
  • 상술된 여러 부분에서 알 수 있듯 당연히 폭로로 인해 자신의 친모와 외가를 제외하고 친형, 큰아버지, 작은 아버지를 포함한 모든 가족들과 사실상 절연된 상태다.[56]
  • 라이브 방송을 종료하고 행적을 감춘 이후에는 재판에만 모습을 보이고 있다. 1심 선고 당시 취재진이 2023년 11월 할아버지 전두환을 모티브로 한 영화 서울의 봄(영화) 열풍에 대한 소감을 물어봤으나 별다른 발언을 하지 않았다. 언론 인터뷰도 거절하고 마약 치료에 집중하며 조용히 살던 와중 2024년 3월 서울 광림교회에서 열린 마약퇴치운동에 참석해 남경필에게 격려를 받고 차인표, 신애라 부부와 만나기도 했다. 기사 해당 기사에 따르면 한 목회자와의 인연으로 자리에 참석했다고 한다.
  • 2023년 11월부터는 중증 장애인들의 활동을 돕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


[1] '집안의 평화를 지키는 사람'이란 뜻으로 지었다고 한다.[2] 형제와 사촌들은 남자는 "우◯", 여자는 "◯현" 돌림을 쓴다.[3] 1969년생으로 전재용의 둘째 부인이다. 전우원은 친부 전재용이 셋째 부인이자 계모인 박상아와의 불륜으로 친모가 힘들어 하다가 암에 걸렸다고 주장했다.[4] 원래 한국 국적을 가진 미국 영주권자였으나 KBS 인터뷰에서 2022년경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5] 여동생 둘은 계모 박상아 소생이다. 배다른 남매들이고 상술한 계모 박상아와의 불편한 관계에도 불구하고 전우원이 군복무 중일 때 면회를 가거나 위문편지를 보내는 등 원만하게 지냈다.[6] 본인 피셜[7] 뉴발란스 기준[8] 미국에 있는 보딩 스쿨이다.[9] KT 계열사로, 전두환의 비자금 은닉처라는 의혹이 있다. 전우원이 폭로 후 공개한 아버지 전재용과의 서신에 따르면 큰아버지 전재국이 인턴을 하도록 꽂아 주었다고 한다.기사[10] Transaction Strategy & Execution Senior Associate. Senior Associate는 한국 기업에서 주임~대리 정도의 직급이지만 명함에는 과장으로 나온다. 회계사도 동일하다.[11] 육군사관학교가 영문으로 발급한 전역예정증명서를 공개했다.[계정삭제] [계정삭제] [계정삭제] [15]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통해 상속포기 증명서 등 가족 관련 서류를 인증하고 아버지 전재용이 조선닷컴과 인터뷰를 통해 아들이 맞다고 인정함으로써 확실히 인증되었다.[16] 제15대 대통령 선거 4일 후였다. 이때 사면된 할아버지 품에 안겨 사진에 찍혔고 이게 신문기사로도 남아있다.[17] 더군다나 아버지 전재용박상아와의 사이에서 딸을 얻기 전까지는 집안의 막내 손주였기 때문에 어린 시절엔 이순자가 특히 각별하게 여겼던 것 같다.[18] 전우원이 재학한 고등학교는 한 해 학비가 4,000만원이나 되던 전형적인 고급 사립학교다.[19] 국회의원과 결혼한 고모 전효선(다만 데릴사위에 가까웠으며 전두환부터가 공식 가족행사에선 딸을 출가외인으로 대했기 때문에 그저 총애받는 고명딸이어서 그랬을 가능성이 크다.) 동아원그룹 회장 딸과 결혼한 작은아버지 전재만, 연애결혼이라 평범한 집안의 딸과 결혼했지만 경영 능력만큼은 뛰어났던 큰아버지 전재국과는 달리 아버지 전재용은 경영 능력도 별로고 이렇다할 혼맥도 만들지 못해서(포스코 회장의 딸과 정략결혼하긴 했지만 3년만에 자녀 없이 이혼했고 결혼기간 내내 군복무를 해서 사실상 부부생활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양쪽 모두에게 흑역사) 전두환의 눈밖에 났다고 한다.[20] 일단 큰아주버님 전재국은 진작에 결혼해 가장 먼저 첫손주인 전수현과 장손인 전우석을 안겨줘 전두환 부부의 총애를 듬뿍 받았고 하나뿐인 딸이라 원래부터 예쁨받던 시누이 전효선 역시 외손녀 두명을 안겨준 상황이였다.[21] 라이브 중 아버지 전재용의 휴대폰 번호를 공개했다.[22] 실제로 전두환은 여타 알츠하이머 환자나 암 환자에 비해 예후가 급격하게 나빠지긴 했지만 원래 알츠하이머와 혈액암은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진단되는 경우가 많으며 알츠하이머는 전적으로 내인성 기전 질병이라 외부의 영향에서 발병하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연결짓긴 어려울 것이다. 무엇보다 전두환 사후 알츠하이머 투병과 혈액암 진단이 사실로 확인되었다.[23] 자기 계좌 중 약 45%에 해당한다. 다만 4월 7일 새벽 라방에서 언급한 바로는 환불 처리가 됐다고 한다.[24] 이를 통해 한국 국적자임을 알 수 있다. 한국에서의 처벌을 원한다는 점과 더불어 한국은 속인주의 국가이기 때문이다.[25] 전두환 손자, 유튜브 방송 중 "마약 자수"…병원으로 이송(종합). 연합뉴스. 2023년 3월 17일.[26] 전두환 손자, 라이브 방송 중 마약투약…"살려달라" 흐느꼈다. 중앙일보. 2023년 3월 17일.[27] 전우원이 자수를 하지 않았으면 아무도 몰랐을 상황에서 자수한 것.[28] 기도 유지가 필요하거나 인공 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서 기관 내로 튜브를 넣어 기도를 확보하는 시술[29] 광주의 한 분식집에서 밥을 먹고 빨래방을 들르기도 했다고 한다.#[30] 후술하겠지만 자신의 할머니이자 전두환의 아내인 이순자가 남긴 “전두환은 민주주의의 아버지”라는 말을 저격한 것이다.[31]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이며 "(내가) 용서하겠다고 결심한다면", "(내가) 용서할 의지를 느낀다면"에 가까운 뜻으로 "용서"의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32] 뒤에 이어지는 ‘기자’는 동일인이 아님.[33] 친모인 최모씨를 말하는 것으로 보임.[34] 시민군 출신으로 5.18 당시 총상 피해자였다. 당일 병원복 차림에 한쪽 팔에 깁스를 한 채 회견장에 참석했다.[35] 이순자가 전두환에 대해 이렇게 말한 근거는 전두환이 대통령직을 7년 단임제로 바꿨지 않냐는 것인데 당연히 말도 안 되는 궤변이다. 7년 단임을 한 대신 간선제(체육관 선거)를 유지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집권했고 집권 기간 동안 5.18 민주화운동, 형제복지원, 삼청교육대 같은 인권 말살을 자행했으며 국가원로자문회의 등을 통해 상왕 노릇를 하려고 했기 때문이다.[36] 그리고 1980년 5월 당시 대학생들에 대한 일제검거작전도 진행되었기 때문에 이때 검거 후 수배당해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거나 사회생활을 하는 게 불가능해져 이민을 선택한 경우도 더러 있다.[37] 사진을 인용해도 되냐는 기자의 질문에 한 답변.[38] 뿐만 아니라 불교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스탠스를 가진 보아 위계질서, 제사 등 스스로가 보기에 개신교(특히 장로교)의 교리에서 배척받는 대부분의 요소들을 경계한 것으로 보인다.[39] 파일:8A70DA04-3894-4C0F-82DC-1B85410A5BF9.jpg[40] 파일:BB7FF2E4-AA3C-4CC3-B771-A46D74CBAC7D.jpg[41] 커뮤니티에서는 자기 할아버지 재산의 절반 가량을 기부했다는 우스갯소리가 회자되기도 했다.[42] 공개된 전우원의 여권은 기간이 만료된 여권이었다.[43] 할아버지와 아버지뿐 아니라 증조부외증조부도 앓았던 유서 깊은 가족력이다.[44]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약은 남성 호르몬인 DHT의 분비를 줄이는 것이라 사람에 따라서 발기부전 같은 부작용이 올 수 있다. 미녹시딜 역시 피부 질환의 위험성이 있다.[45] KBS 시사직격에 전재용의 젊은 시절 영상이 나오는데 전체적인 아우라가 전우원과 매우 닮았다.[46] 아이스 에이지에 등장하는 땅늘보 캐릭터. 라방에서 자주 언급한 것으로 보아 본인의 최애 캐릭터인 듯하다.[47] 하지만 어릴 때 치아교정을 받아서 그런지 이순자나 전재용처럼 주걱턱이 심한 것은 아니다.[48] 한국 EYP 기준 5년차 시니어는 계약 7.5이상, TC 9천 이상이다.[49] 시사직격에 전두환이 출소일에 연희동 자택으로 귀가해서 전우원을 앉히고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드는 영상이 자료화면으로 나온다.[50] 만점이 1600점인 신 SAT 기준으로 1560점대에 해당하는 상당한 고득점이다.[51] 성 미카엘 대천사는 가톨릭의 구마의식에서 호명되고 유대교와 가톨릭에서 임종 전에 전구를 청하는 등 여러모로 죽음에 대한 공포와 악에 대한 극복을 상징한다. 성 미카엘 대천사 기도 참조.[52] 계모 박상아와 함께해 그다지 좋은 추억은 아니라고 한다.[53] 사실 인앤아웃은 미국 서부에서만 영업하므로 동부에 주로 살았던 사람은 가 볼 기회가 없었을 수 있다.[54] 만 나이로 27살이다.[55] 2015년에 입대했으니 2015년말로 추정된다.[56] 다만 자신의 친할머니하고는 절연했다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자세한 내용은 이순자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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