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4:10:10

정현수(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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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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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1 한현희 · 18 최준용 · 21 박세웅 · 22 구승민
· 24 김상수 · 28 반즈 · 34 김원중 · 35 이인복
· 43 나균안 · 46 윌커슨 · 49 최이준 · 57 임준섭
· 61 전미르
2군
12 정우준 · 15 김진욱 · 19 김강현 · 23 김도규
· 26 진승현 · 31 진해수 · 36 신정락 · 37 정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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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이진하
육성선수
17 현도훈 · 30 이민석 · 47 이승헌 · 100 전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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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 박영완 · 116 박재민 · 117 박명현 · 118 이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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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3일 경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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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1171><colcolor=#fff> 투수 11 이대은 · 13 장원삼 · 19 신재영
20 선성권** · 21 송승준 · 47 유희관 ·
포수 12 박재욱 · 27 이홍구
내야수 1 유태웅* · 2 최수현 · 4 서동욱 · 5 문교원* · 8 정근우 · 10 이대호 · 16 정성훈
외야수 '''24 김문호 · 29 이택근 · 33 박용택 · 37 정의윤'''
*: 임대 선수, **: 육성선수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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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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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3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로고.png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동메달
2023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37번
김동우
(2023)
정현수
(2024~)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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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2024 정현수 프로필.png
<colbgcolor=#041e42><colcolor=#fff> 롯데 자이언츠 No.37
정현수
Jeong Hyeon-Su
출생 2001년 5월 10일 ([age(2001-05-10)]세)
부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대연초[1] - 부산중 - 부산고 - 송원대[2]
신체 180cm|84kg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3]
프로 입단 2024년 2라운드 (전체 13번, 롯데)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2024~)
연봉 2024 / 3,000만 원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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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정은지[4], 남동생 정현우(2006년생)[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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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롯데 자이언츠
2.2.1. 2024 시즌
3. 플레이 스타일4. 방송 출연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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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좌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중학교 때까지는 내야수로 활동하다가, 부산고에 진학하면서 투수로 포지션을 바꿨다.[6] 다만 고교 시절에는 주로 외야수로 뛰었으며 투수로는 2⅓ 3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였다. 부산고 동기로는 한화 한승주와 두산 최종인 등이 있다.

본격적으로 대학교 2학년 시절부터 팀의 주전 선수가 되었다. 2021년 6승 1패 51이닝 72탈삼진을 기록[7]하고, 2022년 10승 1패 83⅓이닝 129탈삼진을 기록[8]하면서 대회 감투상을 수상하였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혹사의 피해자라는 의견이 제기되었는데, 2022년 7월 당시 팀이 치른 이닝 중 절반인 32⅓이닝을 책임지면서, 7월 7일부터 19일까지 총 13일동안[9] 567구를 던졌다는 것이다. 하루 간격으로 100구가 넘는 공을 던졌다는 것. 때문에 아마추어 야구에서 보다 엄격한 투구 수 제한을 적용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하였다.[10] 혹사 논란 단, 2023년초 인터뷰에서 본인이 말한 바로는, 아마추어 선수이기 때문에 기회를 많이 받아서 잘 보이기 위해 본인이 원해서 나간 경우가 많다고 한다.인터뷰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비 명단 198인에 들었으나 최종 엔트리 승선에는 실패하였다.

드래프트를 며칠 앞둔 시점에서는, 특정 구단이 1라운드 지명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하면서, '1라운드에 대학교 선수가 지명받는다면 정현수 한 명 외에는 전혀 고려할 사람이 없다'라는 관계자 발언도 나오고 있다.[11] 9월 13일 파이낸셜뉴스 전상일 기자는 SSG 랜더스가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으로 박지환과 정현수를 고려 중이며 그중 정현수를 지명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반면에 베이스볼코리아는 롯데 자이언츠가 2라운드로 지명할 가능성이 높고 롯데가 아니어도 삼성이 지명할 것이라고 컨펌했다. 심지어 롯데가 지명을 안 한다면 최동원 동상에 절하러 가겠다는 공약을 거는 건 덤. 전상일, 베이스볼코리아 모두 상위 지명을 예상한 걸로 보아 현장의 평이 매우 좋은 듯하다.

2.2. 롯데 자이언츠

파일:정현수 롯데 드래프트.png

그리고 위의 예상대로, SSG 랜더스는 1라운드로 박지환을 뽑아갔고 결국 고향팀 롯데 자이언츠의 2라운드 전체 13위로 지명을 받았다.[12] 대학 선수로 한정하면 1순위로, 최강 몬스터즈 출신 아마추어 선수들 중 역대 최상위 순번 기록이다.[13]

롯데 팬들의 반응은 매우 갈리고 있다. 불호하는 측은 대졸 미필인 데다 2라운드에 유망한 고졸 투수를 지명할 기회를 버리고 뽑은 과한 얼리픽이라는 평가이고, 상술한 최강야구 악성 팬덤들의 패악질[14]이 이젠 롯데에도 뻗칠까 봐 매우 크게 우려하고 있다.[15] 대학 시절 이미 너무 많은 공을 던진 상태라는 점도 불안 요소로 꼽힌다.

반면, 긍정적으로 보는 측은 김진욱 등 좌완 유망주 육성에 실패하면서 트레이드로 심재민을 데려오는 등 좌완 기근, 특히, 좌완 불펜은 사람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팀 사정 상 즉전감 좌완은 그 자체로 충분한 가치가 있고[16] 최강야구에서의 인지도와는 별개로 대학야구에서는 압도적인 탈삼진률[17]을 보이며 이미 최대어로 꼽힐 정도로 현장 평가가 좋았다 보니[18]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보는 입장이다. 그 와중에 최강야구 팬덤의 패악질도 꼴리건들의 화력이라면 진압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9월 27일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금 1억 5,000만원에 계약 완료하였다.# 현재 롯데의 좌완이 부족하고, 특히, 불펜은 말 그대로 초토화 수준이기에, 잘할 것도 없이 그냥 평균자책점 4점대 후반으로 사람처럼만 던져도 1군 로스터에 남아있는 건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

2.2.1. 2024 시즌

스프링캠프에는 합류하지 못했는데, 코치진 의견으로는 23년에 혹사나 다름없는 투구[19]를 했기 때문에 체력회복 및 몸만들기에 주력하기 위해 캠프에서 제외했다고 한다.

3월 16일 시범경기에서 등판하였으나 0.1이닝 동안 2볼넷 2실점으로 좋지 못한 투구 내용을 기록했다. 이후 김태형 감독은 긴장한 것 같다며 다시 한번 기회를 주겠다고 했고, 다음 경기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자티비에서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첫 등판 당시 생각보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티를 안 내려고 했으나 티가 난 것 같고, 잘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컸다고 했다. 다음 경기 때는 첫 등판 때보다는 덜했지만 여전히 긴장했고, 볼넷을 주면 안 된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다고 밝혔다.#

시즌은 2군에서 시작했고, 5경기 5.1이닝 무실점 1피안타 1볼넷 7삼진으로 언터쳐블 모습을 보여주며 1군에 콜업되었다. 모두의 예상대로 롯데 좌완 불펜은 아예 없기 때문에 정말 눈이 썩는 피칭을 하는게 아니라면 생각보다 1군에서 기회를 많이 받을 수도 있다.

4월 11일 삼성 상대로 첫 프로 데뷔전을 가졌으나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후 바로 강판당했다. 이후 추가 실점으로 이어진것을 생각하면 본인에게도 팀에게도 상당히 아쉬운 부분. 결과적으로 0이닝 1실점이라 졸지에 99.9 드립이 흥했다.

다음날 4월 12일 2군 상동으로 말소되었다. 구속과 제구가 제대로 잡히기 전까지는 2군에서 끌어올려야한다.

3. 플레이 스타일

140km/h 초중반에 형성되는 패스트볼과 급격하게 떨어지는 커브가 최대 장점이고 슬라이더 역시 준수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체인지업도 구사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힘으로 승부하는 파워피쳐 스타일. 특히, 커브가 각이 크면서 빠르게 떨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커브를 잘 던지는 투수[20]가 줄어드는 추세에, 좌완으로 위력적인 커브를 던지는 신인은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희소성[21]을 가진다. 최강야구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좌타자 상대 승부구는 슬라이더, 우타자 상대 승부구로는 체인지업이나 커브를 던지는 것으로 보인다.[22]

마운드에 섰을 때 본인이 던지고 싶은 공을 던져야 잘 먹힌다는 느낌을 받아 포수가 요구하는 사인이 다를 경우 사인을 바꾼다고 한다.[23]

다만, 기본적으로 하드웨어가 좋은 선수는 아니라는 점은 생각해야 된다. 투수치고는 언더사이즈에 가까운데, 이 때문에 포심 구위[24]가 썩 좋지 않을 뿐더러, 제구도 뛰어난 선수는 아니다. 보통 커브를 결정구로 활용하는 선수들은 포심의 회전수로 상승 무브먼트[25]를 어느 정도 갖추거나 릴리스를 높였을 때 투구시 손에서 공이 뜨는 커브와의 페어링을 맞추면서 위력이 극대화시킬 수 있기에 이런 언더사이즈로 인한 구위 문제는 마냥 간과할 수 없는 약점이다. 향후 프로에서 피지컬을 어떻게 다듬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전망. 또한, 대학 리그에서 갈린 여파인지는 몰라도, 50구가 넘어가면 패스트볼이 급격하게 날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실제로 이러한 점 때문에, 많은 스카우터들은 선발보다는 즉전 불펜 자원이라 평가했으며, 실제로, 좌완 불펜이 절실했던 롯데 자이언츠가 2라운드에 지명했다.

4. 방송 출연

4.1. 최강야구

파일:최강야구 정현수.jpg
최강 몬스터즈 No.57
  • 2023년 4월 17일 방송분, JTBC 최강야구 2023 시즌 트라이아웃에서 정근우와의 캐치볼에서 인상적인 커브를 던져 최종라운드에 진출, 최종 합격하였다.[26][27]

  • 2023년 4월 24일 방송분, kt wiz와의 경기에서 6회초 이대은과 교체되어 최강야구에 첫 데뷔하였다. 이날 볼넷 1개, 몸에 맞는 공 1개로 두 명의 주자를 내보냈으나 실점은 없었으며, 140 초반의 구속과 다양한 볼배합, 포수의 사인을 거르는 모습 등[28], 많은 관중 앞에서의 경기 경험이 없는 아마추어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대범한 모습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 6월 19일 방영분인 성균관대학교 야구부와의 경기에서는 선발로 등판했는데 테마곡인 Narco를 유나팔의 라이브 트럼펫 연주와 함께 외야 좌측 담장에서부터 등장하는 최강야구 역대급 등장으로 많은 환호를 받았다. JTBC 최강야구 공식영상[29]
  • 그 이후로도 최강 몬스터즈에서 선발, 구원을 가리지 않고 투수조의 중심축이 되는 역할을 맡는 등 크게 활약하고 있다. 기존 투수들의 노쇠화로 인해 쓸 만한 투수가 이대은, 오주원, 신재영, 정현수 넷밖에 없는 점도 출장 빈도가 높아지는 원인 중 하나.
  • 2024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 입단에 성공하며 프로에 진출했다. 순위는 전체 13번이자 구단 2번으로 몬스터즈 출신 지명 선수들 중에서는 역대 최고 지명순번이다. 올스타전을 끝으로 드래프트 동기인 황영묵, 고영우, 김민주와 함께 하차했다.

5. 여담

  • 팬서비스가 좋다. 싸인과 사진 요청도 잘 받아주고, 팬들과 이야기도 많이 해준다.[30]
  • 2023년 5월 25일 대학야구 U리그 호원대전에 구원 등판한 정현수는 21타자를 상대로 17개의 삼진을 기록, 특히 이날 기록한 11타자 연속 탈삼진은 프로야구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진기록이다. 최종 성적은 6이닝 1실점 ###
  • 2023년 6월 6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개최된# 2023년 제1회 한화이글스배 고교.대학야구올스타전에서 대학투수부문 MVP를 수상하였다.#
  • 학년은 2년 낮지만 나이는 두 살 위인 투수 김성경[32]과 가장 먼저 친하게 지낸 선수다.[33]
  • 최강야구에서 함께 뛰었던 고영우와는 대연초 시절부터 친구이다.
  • 최강야구 예능 속에서 부산고 대선배인 정근우와 부산고 18연승에 대해 스몰토크 하는 장면이 나와 모교에 대한 애교심이 주목된 바 있다.
  • 등번호 57번에 대한 애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추어 시절[35] 대부분 57번을 사용했다.[36]
  • 커피를 못 마신다고 한다.출처
  • 최근 어머니가 구디백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 정현수 본인이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인증했다. #
  • 2024년 3월 17일 있었던 한화 VS 롯데 시범 경기에 전 몬스터즈 동료인 황영묵이 타석에 들어섰다. 결과는 황영묵이 정현수에게 1루수 땅볼 아웃을 당했다. 최강야구 팬들은 비록 상대팀이긴 하지만 두 사람의 투샷에 뭉클했다는 반응이다.[37] #

6. 관련 문서


[1] 모산초에서 전학.[2] 스포츠지도학과 20학번.[3] 오른손잡이인데 야구만 왼손으로 하는 다른손잡이다. 채태인의 플레이를 보고는 "왜 저 사람은 나랑 다른 손으로 잡지?"라고 생각하고 신기해서 따라 하다 왼손잡이가 되었다고 밝혔다.[4] 경성대학교 야구부 피지컬 트레이닝 코치로 있다.[5] 부산공업고등학교 야구부 소속 우완 투수. 어머니의 스토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동생이 야구를 하는 것이 밝혀졌으며 릴스 영상을 통해 부산공고 야구부 소속임이 확인되었다.[6] 내야수 포지션이 1루수가 아니었다면 이 시점에서 좌투로 바꾼 듯하다.[7] 9이닝당 탈삼진 12.705[8] 9이닝당 탈삼진이 13.971로 대학리그 수준을 감안하더라도 2022 시즌 K/9 1위인 안우진의 10.29를 넘기며 브레이킹볼이 뛰어나다는 걸 입증한 셈.[9] 8경기 중 7경기 출장(5선발, 2계투) 5승, 32⅓이닝 11실점. ERA 2.81[10] 그러나 고교야구에서 시행 중인 투구 수 제한이 일괄적으로 적용되고 있어서 선수 층이 엷은 팀에게 불리하다는 지적이 있는 판에, 대학야구도 다를 것이 없다. 대학야구 역시 선수 층이 엷은 팀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11] 팬들 사이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지명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 좌완을 많이 수집할 뿐더러 1라운드 지명권이 2개나 있는 점을 생각하면 신빙성이 높다.[12] 2010년대부터 패자부활전 개념이 되어가고 있는 대학리그의 선수들이 훨씬 어리고 내로라하는 고교 선수들을 제치고 이 정도로 상위 지명을 받은 건 매우 드문 케이스다. 2023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은 김유성이 있긴 하나, 김해고 재학 시절 NC로부터 1차지명을 받았다가 사건사고로 지명 철회가 되었던 만큼,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다.[13] 최강 몬스터즈의 이전 지명 선수들 중 윤준호는 5라운드, 류현인은 7라운드, 드래프트와 몬스터즈 동기인 황영묵고영우는 4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았다. 원성준은 지명을 받지 못했다.[14] 실제로 KT에 지명되었던 류현인, 두산에 지명되었던 윤준호의 출전 관련 패악질을 부렸던 전례가 있다.[15] 게다가 롯데 팬들이 가장 질색하는, 이전까지 롯데를 응원하다 NC 다이노스의 창단 후 응원 팀을 바꾼, 다른 경남 지역도 아닌 부산 출신 팬이라는 점까지 겹쳐 벌써부터 미움을 크게 사버렸다. 다만 본인은 NC랑 롯데가 붙으면 롯데를 응원한다고.[16] 이번 1라운드 지명만 봐도 좌완 투수는 황준서 1명 뿐이었고 그나마 전체 1번이 거의 확실시되는 황준서가 3번까지 올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그만큼 뛰어난 좌완투수가 많지 않기도 했다. 뒤이어 키움에 지명된 손현기 같은 경우엔 전형적인 와일드씽 유형이고 스타일이 비슷한 홍민기가 있기에 고려하지 않은 듯.[17] 9이닝당 13개가 넘는 무시무시한 수치를 뽑아내며 탈삼진 갯수 부문에서도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K/9은 10만 찍어도 탑클래스라는 평가를 받는다. 참고로 22 탈삼진왕 안우진, 23 탈삼진왕 페디 둘다 10개 수준이다.[18] 마찬가지로, 이전부터 대학리그를 폭격한 고영우는 최강야구에서 타격 기량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음에도 대학 야수 최대어 평가를 받으며 4라운드로 키움에 지명받았다. 반대로 같이 최강야구에 출연한 원성준은 최강야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인지도를 올리기는 했지만, 대학리그에서의 성적이 월등하진 못해 끝내 지명을 받지 못하고 키움 히어로즈 육성선수로 프로에 입단했다. 물론 공격이 그렇다는 거지 고영우는 최강야구에서 안정적인 수비와 출루율을 4할에 육박하게 만든 정교한 선구안을 보여줬으며 원성준은 송구 불안을 보여주며 왜 프로 지명이 안됐는지 보여주긴 했다.(특히 프로구단 스카우트들이 관전했던 청소년 국대전에서 2이닝 연속 불안한 송구를 보여준 것이 미지명에 없잖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19] 대학야구에서 혹사 수준으로 투구했는데 그와 동시에 최강야구 출전까지 같이 했다.[20] 기본적으로 커브는 제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구종으로 꼽히고, 폼 변화를 줄이면서 각도를 활용하기 어렵기에 장착하기 어려운 구종 중 하나다. 실제로, 우리나라 아마추어 지도자들의 대다수는 당장 성적을 내야되는 성적 지향주의가 강한데, 장착하는데 긴 시간이 걸리는 커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21] 실제로 최강야구 트라이아웃에서도, 산전수전 다 겪은 프로선수들조차 저런 커브는 본 적이 없다는 평가를 내렸다.[22] 커브는 결정구로 쓰기 위해 많이 던지지는 않는다.[23] 최강야구 데뷔 전인 최강 몬스터즈와 kt wiz와의 경기에서 고개를 계속 가로저은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으로 보인다.[24] 구속은 빠르지는 않아도 좌완임을 감안하면 아슬아슬하게 합격점 수준은 되나, 진짜 문제는 회전수다. 정현수의 대학리그 시절 포심 RPM은 2000 수준에서 형성되었는데, 이는 프로기준으로는 하위권의 포심 회전수다.[25] 정확히는 포심이 타자들에게 각인된 포심 궤적보다 덜 가라앉는 것을 의미한다.[26] 정근우의 설명에 의하면 커브의 구질이 우리나라 선수들이 흔히 던지는 스타일이 아닌 일본 선수들이 던지는 스타일이라며 커브의 낙폭과 회전수가 꽤나좋다는 평이다.[27] 같은 이유로 김성근 감독이 코치 자리 하나 빼고 입단시켜 달라고 할 정도.[28] 캐스터와 해설을 맡고 있는 정용검김선우는 프로야구 경력으로 9년 선배인 박재욱의 커브구질을 거부하고 자신의 원하는 슬라이더를 던져 삼진을 잡는 모습을 칭찬했고, 이후 다른 유튜브에서 이에 대해 질문받았을 때 자신이 원하는 공을 던져야 타자와의 승부를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29] 이는 같은 등장곡을 사용하는 에드윈 디아즈의 등장 세레모니를 오마주한 것이다. 전무후무한 등장 세레모니에 정용검도 이렇게까지 대우를 했던 적은 없다고 코멘트했고, 어머니와 외할머니는 눈물까지 훔쳤다.[30] 인스타 스토리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 좋아요를 눌러준다.[31] 다만 NC 창단 후 NC로 갈아탄 적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단 NC와 롯데가 붙으면 롯데를 응원한다고 말한 적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갈아탔다는 사실 때문에 정현수를 좋지 않게 보는 롯데 팬들도 있다.[32] 1999년생 투수로, 고교 1학년이었던 2015년을 끝으로 야구를 그만 두었다가 2022년 송원대에 입학해 다시 선수로 뛰고 있다.[33] 김성경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밝힌 내용이다.[34] 다만 이 멘트의 원조가 정현수는 아니고 과거 NewJeans해린아이돌 인간극장 출연 당시 선보인 게 원조인데, 아마 정현수가 (혹은 제작진이) 해당 영상을 보고 써먹은 것으로 보인다.[35] 대표팀 및 최강야구 출연시기 포함[36] 다만 입단 당시 롯데에서는 임준섭이 57번을 선점하며 57번은 사용할 수 없는 번호가 됐다.[37] 심지어 이날 SBS Sports측의 해설을 이택근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