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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정보 | 한화그룹 | 한화 이글스 · 한화 이글스/2군 | 빙그레 이글스 | |||
구단 기본 정보 | 팀 컬러 | 선수단 | 스타 플레이어 | 등번호 | 유니폼 | |||
{{{#!wikistyle="margin: -16px -11px" | 역사 | 우승 | ||
영구 결번 | ||||
일반 정보 | }}} | 1999 | ||
35 장종훈 | 21 송진우 | 23 정민철 | 52 김태균 | ||||
구단 역사 | 암흑기(5886899678) | 역대 트레이드 | 사건 사고 | 상대 전적 | ||||
경기장 | 1군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 청주종합경기장 야구장 | 2군 서산전용연습구장 이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
지역 연고 학교 | 북일고등학교 | 대전제일고등학교 | 공주고등학교 | 한국K-POP고등학교 | 대전고등학교 | 세광고등학교 | 천안상업고등학교 | 청주고등학교 | 강원고등학교 | 원주고등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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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 행복수비 | 한나쌩 · 한상바 클럽 | 김고추정이 | 변노유 | 살려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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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주요 선수 트레이드를 정리해 놓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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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4년
1994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이정훈, 장정순 | ↔ | 정경훈, 정영규 | 삼성 |
2. 1995년
1995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김상국 | ↔ | 박은진 | 현대 |
3. 1998년
1998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정영규 | ↔ | 동봉철 | LG |
1998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노장진 | ↔ | 최익성, 박태순 | 삼성 |
1998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동봉철, 이민호 | ↔ | 임창식 | 쌍방울 |
4. 1999년
1999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전상렬, 홍원기 | ↔ | 김경원 | 두산 |
당시 한화는 이영우, 송지만, 제이 데이비스에 외야 백업으로 최익성을 트레이드 해오면서 자리가 없던 전상렬과 백재호, 임수민, 강석천에 밀려 역시 자리가 없던 홍원기를 내주고 송진우, 정민철, 이상목을 제외하면 터무니 없이 약했던 선발진을 보강하는 차원에서 두산베어스 투수이자 신인시절 1점대 마무리였다가 진필중에 밀린 김경원을 데려온다. 이 결과는 결국 두산에게 쾌재를 부르게 했는데, 김경원은 몇년도 안가서 구위 저하로 별 활약 없이 은퇴하게 되고 전상렬은 두산에서 주전과 백업을 오고가며 두산 외야진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홍원기는 김민호의 은퇴시기가 가까워지며 주전 유격수를 지키다 손시헌의 등장으로 현대로 트레이드 되고도 백업 내야수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 후 현대에서 은퇴한다.
5. 2000년
2000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최익성 | ↔ | 송유석, 신국환 | LG |
최익성은 이후로도 보상선수 및 트레이드로 여러 팀을 전전하며 자신에게 꼬리표처럼 붙는 단어인 '저니맨'을 얻게 되었다. 또한 최익성은 이 트레이드 이후엔 FA인 홍현우의 보상선수로 KIA로 이적하게 되었는데 LG에 FA로 들어온 홍현우는 KBO리그 FA 역사에 남을 먹튀라... 한화 입장에선 송유석은 선수 말기를 한화에서 보냈으나 성적은 썩 좋지 않았고 방출을 겪고 말았으며, 신국환 역시 내야 백업으로는 거론되고 자주 기회를 얻었으나 딱히 좋은 성적이 아니었고 이 트레이드 2년 뒤 역시 방출. 2:1 트레이드가 무색한 LG의 상황도, 많이 써먹지도 못한 한화의 상황도 좋지 않긴 매한가지.
6. 2003년
2003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채상병 | ↔ | 문동환 | 두산 |
최고의 트레이드
희대의 트레이드이기도 한데. 정수근 보상 선수로 두산은 문동환을 지명, 투수가 필요했던 한화는 포수가 급했던 두산에 채상병을 제안해서 두산이 승낙,문동환이 한화로 오게 된다. 하지만 당시에는 한화가 젊은 포수 주고 퇴물투수 데려왔다고 말이 많았다. 유승안이 작심하고 4승15패라는 영 좋지 않은 성적 찍으면서도 풀타임 소화 시켰고 그 결실은 2005년 10승 9패 방어율 3점대. 2006년 16승9패 방어율 3점대 초반을 찍으면서 맺게 되었다. 채상병도 홍성흔이 돌아올 때까지 쏠쏠하게 해줬다는 점에서 윈윈이었던 트레이드.
7. 2004년
2004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송지만 | ↔ | 권준헌 | 현대 |
황금 독수리라 불렸던 국대급 외야수 송지만과 당시 타자에서 투수로 전환 후 주가를 올렸던 권준헌과의 트레이드. 당시 송지만은 프런트와의 마찰이 심했고 그 이듬해에 송지만과 이영우 둘 다 FA였기 때문에 한화 프런트는 과감히 한 명을 포기해야 했다. 최고 38홈런을 치는 등 파워가 상당했고 교타력을 제외한 전체적인 면에서 이영우보다 나았으나 우타였던 점, 당시 부상을 안고 있었고 프런트 및 코치진과 불화가 있었던 점, 그리고 50홈런을 치는 괴물들이 있었기 때문에(...) 1번을 쳤던 이영우를 선택. 송지만을 트레이드를 한다. 당시에도 논란이 심했지만 2005~2007년 한화가 잘나가면서 묻혔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볼 때 이 이후 한화 외야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송지만 거르고 남긴 이영우는 병역비리가 걸렸고... 결국은 부상후유증으로 망했어요......
8. 2008년
2008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심광호 | ↔ | 이여상 | 삼성 |
현재윤의 부상으로 진갑용을 받쳐줄 마땅한 백업포수가 없던 삼성에 김인식 감독이 먼저 심광호를 제시했다고 한다. 당시 삼성 2군 유망주 중 촉망받던 이여상을 데리고 오며 괜찮은 트레이드로 평가되었으나 이여상은 결국 터지지 않고 2차 드래프트에서 롯데로 갔다. 심광호 역시 백업으로 뛰었지만 별 활약은 못했고 결국 2년만에 방출되어 LG로 가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2008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신종길 | ↔ | 강동우 | KIA |
2008년 시즌 종료 이후 단행된 트레이드. 최연소 사이클링 히트도 치면서 기대를 받았던 신종길이었지만 생각보다 성장해주지 못하고 방출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한화의 제이 데이비스 이후의 중견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저니맨 생활을 하고 있던 강동우와 트레이드되었다. 김인식 감독은 또 유망주 내주고 노장 얻어온다며 까였다. 그러나 강동우가 한화에서 화려하게 부활하며 세계 최고령 1번타자로 활약하는 사이 신종길은 KIA 팬들의 미움을 받으며 계륵취급을 받고 있다가 2013년에야 겨우 포텐을 터트렸다. 2012년 까지는 한화가 압승인 트레이드였지만 2013년부터의 신종길의 활약과 강동우의 은퇴로 균형이 맞아들어간 모양새.
9. 2009년
2009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김창훈, 조규수 | ↔ | 이대수 | 두산 |
한대화 감독이 리빌딩의 일환으로 추진한 트레이드. 김민재의 은퇴와 함께 공백이 되어버린 한화의 유격수 자리를 채우기 위해 단행되었다. 이대수도 좋은 수비에 비해 빈약한 타격으로 1.5군감 정도의 평가를 들었지만 조규수와 김창훈[1]은 정말이지 못 써먹을 수준이었다. 사실상 두산에 자리가 없는 이대수의 앞길을 터줌과 동시에 정말로 선수가 없는 암흑기 한화[2]에 대해 두산과 김경문 감독이 선심성으로 응한 트레이드라고 볼수 있겠다.
한화로 온 이대수는 기대한 롤 이상으로 타격에 눈을 떠서 2011년에는 전에는 꿈도 못 꾸던 3할의 타율을 기록하며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며 2013년 시즌 후에 FA대박까지 터트리고 14시즌 SK로 트레이드 되며[3] 전과 전혀 달라진 위상으로 친정팀에 돌아갔다. 빛이 보이지 않던 한화의 내야를 그나마 풍요롭게 해 준 트레이드.
한편 조규수는 얼마안가 은퇴했고 김창훈은 좌완 사이드암 계투라는 희귀함으로 조금 더 버텼지만 결국 2014년에 방출되었다.
10. 2010년
2010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마정길 + 3억원 [4] | ↔ | 마일영 | 넥센 |
시즌 개막 직전 단행된 일명 마-마 트레이드.
사이드암 불펜 투수였던 마정길과 좀 부진했지만 그럭저럭 했던 마일영의 트레이드. 당시 한화의 경우 선발로도 활약했던 마일영이 불펜으로 괜찮게 활약할 것이라고 기대를 했으나 현실은...
2010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안영명, 박성호, 김다원 | ↔ | 장성호, 김경언, 이동현 | KIA |
2010시즌 중반에 전격 단행된 트레이드. 양 팀간에 논란이 많은 트레이드이다. 대체적으로 KIA 쪽이 더 호평이었으나 13시즌에 들어서면서 악평받던 한화 쪽도 호평으로 돌아서고 있는 트레이드로, 2015년 시점에서는 한화의 압승으로 결론이 났다.(단, 장성호의 활약이 좋아서 그런 게 아니다.)
이 틀드의 결과는 사실 장성호가 시즌말미까지 기대치만큼 해주진 못했지만 11~12시즌 초중반에 타선에서 쏠쏠했으며 김태완이 돌아오기 전까지 잘 막아줬고 옛날만큼의 타율은 나오진 않지만 김태균, 김태완이 부재한 상황에서 선구안들이 다들 이상한(...) 한화타자들 중에서 출루율이 가장 좋아 어쨌든 나갔다는 점에서 그나마 점수를 줄 수 있다고 하겠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이범호 보상 선수로 안영명을 데려오고(...) KIA로 갔던 나머지 두 선수들이 제 몫을 못해주고, 이 트레이드의 진 주인공 김경언은 기대이상의 활약을 해주는 시점에서 이미 KIA FAIL(...) 최종적으로 김경언은 KIA에서였으면 꿈도 못 꿨을 FA 계약까지 맺고 갓경언으로 숭배되며 한화의 주축 타자로 거듭난 데다, 장성호로 송창현을 데려오기까지 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그래도
안영명이 1년도 안 되어 한화로 리턴했고, 박성호 또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다 2015년 트레이드로 안영명을 쫓아 다시 한화에 둥지를 틀었다는 점 또한 상당히 이채롭다. 결국 KIA에 남겨진 건 김다원 뿐...이었으나 김다원도 결국은 2018시즌 종료 후 최종 방출당했다.
이동현이 실패한 게 유일하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11. 2011년
2011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유원상, 양승진 | ↔ | 김광수 | LG |
역시 시즌 중반에 단행된 트레이드다. 당시 대다수 한화팬들은 유원상이 간 것에는 별 문제삼지 않았다(...) 하필 +@가 추가되지 않고 김광수만 데려온 것에 대해만 문제 삼았을 뿐. 유원상이 2012년 각성하고 WBC에 승선하면서 엘지 쪽으로 승리가 기울었으나 유원상한테 쌓인게 많았던(...)
반면 김광수는
12. 2013년
2013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장성호 | ↔ | 송창현+ | 롯데 |
김태균,최진행을 제외한 한화 야수 중에서 가장 값어치 있던 장성호를 김태완이 복귀하자 트레이드 자원으로 내놓았다. 수준급 1루수가 급했던 롯데가 송창현+@[5]을 제시했으나 한화는
2013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이상훈 | ↔ | 길태곤 | 삼성 |
한화는 군면제 좌타 외야 유망주를 트레이드 자원으로 내놓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데려온 상대는 이제 막 포수에서 투수로 포지션 전환한 길태곤이었는데 이상훈이 2군에서 좋은 성적을 내주고 한화에서 귀한 군필/면제자원이라는 점에서 많은 우려를 샀다. 아마도 김응룡 감독이 떡대를 좋아한다는 점이 가장 크고 둘째로 이상훈의 피지컬을 보건데 한계가 있을 거라 판단된 게 아닌가 싶다.
길태곤과 이상훈의 방출로 둘 다 실패로 귀결되었다.
13. 2014년
2014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이대수, 김강석 | ↔ | 조인성 | SK |
한화로서는 윈윈을 기대할 수도 있는 트레이드. 일단 나이가 40을 바라보는 포수를 그냥 무작정 선수로만 데려왔을 가능성은 없고 한화 신인 포수들(김민수, 정범모)의 성장을 위해 2~3년 정도 플래툰 형식 혹은 차후 코치를 맡아서 투수리드를 가르치라는 의미 같다.
2014년말 현재로선 한화 쪽이 대성공한 트레이드. 조인성은 기대대로 젊은 포수들의 멘토링을 충실히 해 정범모의 가시적인 성장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후반기 팀내 주요전력이 되어 좋은 활약을 펼쳤다. 반면 이대수는 대부분의 시간을 2군에 머물렀으며, 김강석은 반전의 계기를 아직 찾지 못했다. 김응용 감독의 유일하다시피 한 유산으로 평가받는 트레이드.
더군다나 김강석이 2015시즌 끝나고 방출되면서 SK가 손해를 본 것이 맞다고 확인되었다. 이대수가 15년 9월에 나름 괜찮게 해 줬지만 조인성에 비해서 활약이 없다는게 문제.
2014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현금 5억 5천만원 | ↔ | 정현석 | 삼성 |
한화가 전 삼성 투수 배영수를 FA 영입하면서 삼성은 보상선수로 정현석을 택했는데, 정현석은 위암 초기 진단을 받아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태였다. 한화는 삼성의 정현석 지명의사를 듣고 정현석의 상태를 삼성에 전달했으나 삼성은 그대로 정현석을 영입했는데, 며칠 후 문제가 된 것. 당초 배영수의 당시 연봉(5억 5천만원)의 200%와 정현석을 한화로부터 받게 된 삼성이었으나, 두 구단의 협의하에 한화가 배영수의 연봉의 300%의 보상만을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행정적으로는 12월 14일 정현석은 삼성 선수가 되었기에, 이 절차는 현금 트레이드의 형태로 진행되어 정현석은 이틀만에 고향팀으로 돌아온 셈이 되었다.
14. 2015년
2015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양훈 | ↔ | 이성열, 허도환 | 넥센 |
2015.4.8일 오후 3시 경 갑작스럽게 발표된 트레이드. 수비가 되는 포수와 좌타 거포를 원했던 한화와 선발 투수가 부족한 넥센이 카드가 단번에 맞추어져 이루어졌다.
그리고 양훈은 넥센가서 이지풍 트레이너의 코칭을 통해 선발로 부활하면서 김성근 웨이트 경시에 대한 비판의 요인이 되었으나 이상하게 다음 해 구속, 구위 이상없음에도 폭망한다.
허도환은 조인성과 차일목에 밀려 나가리, 이성열은 그놈의 선풍기 스윙 때문에 대타로만 나오다가 약쟁이의 시즌아웃으로 간간히 선발 출장 중이다. 2017 시즌, 이성열은 7년만의 20홈런을 기록하고 허도환은 정범모와 더불어 최재훈의 백업으로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양훈은 끝끝내 부활을 못하고 방출되었지만 허도환은 최재훈 영입 이전까지 부족하지만 한화의 포수진을 메꿔주었으나 수비가 차일목에게 밀리면서 백업포수로 밀렸다. 이후 2차 드래프트에 나와서 당시 SK는 베테랑 포수진을 원해 허도환을 지명하면서 한화에게 2억까지 안겨주고 SK로 떠나며 한화는 약간 이득을 봤다. 그리고 이성열은 2019 시즌까지 한화의 붙박이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2015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유창식, 김광수, 오준혁, 노수광 | ↔ | 임준섭, 박성호, 이종환 | KIA |
김성근 감독 주도의 트레이드 대실패작이자 승부조작범을 치우게 된 트레이드
5월 6일[7] 오전 9시경 갑자기 발표된 대형 트레이드. 한화팬들의 애증의 대상 유창식이 고향팀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1군 좌완 불펜이나 선발 투수로 활용가능한 임준섭을 데려왔다. 한화팬들의 반응은 여러 가지로 나오고 있는데, 유창식의 포텐셜을 아쉬워하거나 전체 1라운더 유창식을 스물일곱 살 미필 투수로 바꾸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는 팬들이 있는가 하면, 앓던 이를 뺀 홀가분함을 이야기하는 팬들도 있다. 한편 유창식과 함께 이동하게 된 김광수에 대해선 전력외 자원이어서 별다른 말이 나오지 않지만, 타격 재능을 인정받던 오준혁과 매우 성실한 준족 외야수로 알려진 노수광에 대해서는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다. 받아온 선수들 역시 이종환은 이미 트레이드해 온 이성열과 중복으로 여겨질 수 있는 자원이며, 박성호야 원래 한화에서 왔으니 한화팬들이 뻔히 알고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다소간 밑지는 장사를 했다는 탄식이 나오고 있다. 이 트레이드는 불펜진의 과부하를 우려하던 김성근 감독이 먼저 제안하여 성사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2016년 현재 시점에서 임준섭은 사이버투수로 전락했고, 박성호는 부상, 이종환은 똑딱이 신세에 머물면서 한화가 이득을 본 부분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 KIA 입장에서도 메인 카드인 유창식은 여전히 불이나 지르면서 아직까지는 소득이 없다. 그런데 의외로 덤으로 주면서 스프링캠프때 김성근의 눈밖에 나며 미움을 받은 선수이자 방화신기였던 김광수가 35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트레이드 이후 믿을맨에 가까운 호 성적을 거두고, 오준혁, 노수광이 1군과 2군을 오가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한화의 대손해쪽으로 분위기가 굳어지는 중이다.
16시즌 들어 이 트레이드는 과거 LG-KIA의 트레이드를 연상시키는 조공 트레이드가 되어버렸다. 15시즌이 플루크 시즌이라고 믿었던 김광수는 어느새 2년이 넘는 시간동안 방어율 3점대를 유지하는 리그상위권 셋업맨이 되어버렸고, 타격 주루 포텐은 있지만 아직 터지지 않았고 수비에 큰 문제가 있다던 노수광과 오준혁은 KIA의 1번과 2번을 번갈아가며 차지해 오준혁-김호령-노수광으로 이어지는 20대 초반의 외야수들은 KIA의 외야 리빌딩을 한방에 끝내버렸다. 물론 메인 카드였던 유창식은 결국 고향 팀에서 포텐을 터트리는 데 실패하고 이후 승부조작 경력 그리고 성범죄가 발각되어 흑역사가 되면서 KIA 입장에서는 옥에 티가 되었지만...
반면 임준섭은 부상으로 인한 재활과 군입대로 최소 2년에서 3년동안 1군에 올라올 수 없고, 박성호는 방출, 이종환은 간혹 대타요원으로 기용 되지만 2할대 초반의 타율을 보여줌으로써 한화의 현재와 미래를 몽땅 쓸어다가 KIA에게 바친 꼴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KIA는 노수광을 트레이드 자원으로 활용하여 포수 김민식을 데려와 포수난을 해결하였고 SK도 노수광으로 테이블새터를 보강했던지라 한화팬들 입장에서는 더욱 더 피눈물이 나는 트레이드가 되어버렸다.
19 시즌 들어 주전 외야수 이용규가 감독과의 불화 이후 초유의 시즌 개막 직전 트레이드 공개 요구 사태가 터지면서 무기한 활동정지를 받는, 상당히 어이없는 방식으로 외야에 구멍이 나면서 팬들은 노수광이나 오준혁 중 하나만 있었어도 선수 고민이나 했겠냐며 더 분노하고 있다. 오준혁이 KIA와 kt에서 자리잡지 못한 채 SK로 트레이드되었고 노수광이 시즌초 워크에씩 문제로 징벌성 2군을 갔다가 시즌 후반에야 부활하면서 억지로라도 이 트레이드를 재평가하려는 이들이 있지만, 아무리 한용덕이 종신감독 소리 듣는다 한들 어림없는 소리다.
노수광은 이태양과 트레이드를 통해 5년만에 다시 고향팀으로 돌아왔다.
15. 2017년
2016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신성현 | ↔ | 최재훈 | 두산 |
그들은 미래를 팔아버렸다며 단장을 욕 했지만 오히려 트레이드 한 방에 몇 년간 안방을 책임져줄 미래를 획득.
4월 17일 한화 이글스 내야수 신성현과 두산 베어스 포수 최재훈과 전격적인 1:1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트레이드 이전 당시 한화 포수진은 나이가 기본 30 초반에 타율, 수비도 안 좋아서 조인성-차일목-허도환-정범모를 통틀어 암타스틱4라고 불릴정도로 암울한 상황이었고 두산은 현 삼성 라이온즈 3루수인 이원석이 FA로 가버리고 나서 3루수 새 얼굴들을 기용했으나 내야진의 구멍이 되어 버리면서 3루수 즉시 전력감을 원하던 상태였다. 이때 한화 이글스 단장 박종훈 단장이 먼저 최재훈을 요구하자 이에 두산 김태룡 단장은 신성현을 요구하였다. 이해관계가 맞은 두 단장이 흔쾌히 승락하면서 트레이드가 이뤄졌다.
그러나 정상적인 한화 팬들은 답도 없는 포수진 라인업을 보면서 한숨만 쉬던 중 실력이 보장된 두산산 20대 포수가 왔다는 점에 기뻐하였으나 신성현은 김성근의 양아들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려는 성실한 노력파였기 때문에 아쉬워하기도 했다. 하지만 20대 군필 포수를 영입하려면 이정도 대가는 치러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 반응이고 최재훈은 13년도 양의지가 부상이었긴 했지만 주전 포수 마스크를 쓰고 가을야구 경험도 있는등 양의지의 공백을 어느 정도 덜어줬을 정도로 실력 있는 포수이다. 그래서 야구 전문가들도 최재훈 만큼 수비도 보장돼있는 포수를 영입하려면 트레이드 카드로 수준급 투수 정도로 꽤 비싸게 치러야 하는데 박종훈 단장이 출혈을 신성현 한명으로 최소화한 것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최종 시즌 성적은 최재훈이 이적 후 포수의 평균 타율이라 할 수 있는 2할 5푼 타율을 넘어선 2할 5푼 7리의 타율로 하위타선에 힘을 넣어주고 이번시즌 조인성의 13경기동안 적립한 2개의 도루저지를 벌써 넘은것은 물론이고 투수진들도 최재훈의 볼배합에 만족하는 반응이다. 실제로 배영수도 최재훈이 미친 애인줄 알았다 라고 할 정도로 공격적인 볼배합으로 만족감을 드러냈고 오간도도 최재훈과 처음 합을 맞췄을 때도 웃음을 만개하면서 만족함을 보였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이 발목을 잡게되면서 27일간 공백기간을 가지게되면서 유리몸이지만 적당히 관리하면 좋은 포수라는 평가가 덧붙여졌다. 반면 노리타들이 박병호급+두산가서 바로 주전먹을 선수라고 칭하던 신성현은 두산 이적 후 첫 타석에서 삼성의 호수비로 안타가 묻힌것도 있지만 하지만 현재 타율이 1할 6푼 4리에다가 두산으로 이적 후 17타석 3안타로 부진하다가 4월 26일날 다시 살아나는 조짐이 보인다고 하나 다시 부진하면서 2군으로 내려가게되고 그 이후로 깜짝 1군 콜업하면서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처럼 끝없는 부진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한화는 몇 년간 안방을 책임져 줄 젊은 포수를 얻었으니 완전 득을 본 트레이드로 점쳐지고 있다.[8]
덧붙이자면 18시즌 한화는 최재훈이 완전히 자리를 잡은 가운데 한용덕 감독과 박종훈 단장이 의기투합해 입스 증세가 있긴 했으나 군필[9] 유망주로 평가받던 지성준을 백업 포수로 정한 뒤 정범모를 트레이드로 정리하면서까지 경험치를 먹였고, 결국 최재훈-지성준 2포수 체제를 확립하며 포수진에 대한 걱정을 완전히 지워버렸다.[10] 더군다나 LG에서 방출된 김창혁을 영입해 입대한 박상언의 공백도 메웠고, 18시즌 후 플레잉코치 룰을 맡을 김종민을 데려오고, 육성선수로 여러 포수들을 영입하며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다.
선술했듯 19 시즌 감독과 주전 외야수 간의 불화와 신인 외야수 발굴 소홀 문제로 한화 외야는 구멍이 뚫렸고 신성현이 출루율 높은 외야 유틸리티로 포지션을 바꾸면서 한화 입장에서 아쉬울 상황이 생겼지만, 신성현은 어디까지나 1.5군급 선수고 최재훈은 명실상부 주전이기 때문에 한용덕이 아무리 꼴지 감독이라 한들 이 트레이드에서 두산의 승리라 애써 주장하시는 분들은 아마...[11]
16. 2018년
2018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정범모 | ↔ | 윤호솔 | NC |
3월 20일 한화 이글스의 정범모와 NC 다이노스의 윤호솔의 맞트레이드가 성사됐다. 그동안 한화 이글스 팬들은 정범모를 팔아서 다른 팀 유망주라도 얻어오자 라는 의견을 많이 했던만큼 쌍수들고 환영하고 있으며 정범모를 내주고 한때 NC 다이노스와 6억이라는 계약을 맺으며 입단했던 윤호솔을 받아왔다는 점에 더욱 놀라고 있다.
현재 트레이드 배경을 추측하면 NC 다이노스는 주전 안방마님 김태군의 군 입대 이후 박광열 외에 1군에 경험 많은 포수가 없는 만큼 포수에 허덕이고 있었고 한화도 한화대로 마운드 전력이 매우 약함에 허덕이고 있었다. NC는 6억에 입단했지만 부상으로 제 값을 못한 윤호솔을 내주고 한화도 리빌딩을 천명했기에 정범모를 내준 것으로 추정된다.
일단 2018 시즌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2018년 8월 11일 윤호솔이 자신의 지인으로부터 체크카드와 통장을 빌려주면 매일 90만원이 들어온다는 말에 혹해 빌려줘버리는 바람에
그리고 KBO로부터는 2개월 자격 정지 + 사회봉사 80시간, 한화 구단 자체 징계는 사회봉사 120시간이 나오면서 총 2개월 자격정지 + 사회봉사 200시간의 징계를 받게 되었으나 엠스플 측이 내놓은 기사에 따르면 KBO측에서 한화 구단의 요청도 없는 것은 물론 상벌 위원회에서 정식 제재를 내기 전에 임시로 '참가활동정지'라는 규약에도 해당되지 않는 엉터리 제재해버렸다는 기사가 나왔다. 원래 한화 구단에서 자체징계를 내리고 상벌위원회를 통해 징계 결정 이후 KBO가 공식 보도를 하는 것인데 KBO가 먼저 상벌위원회를 거치지도 않고 참가활동정지라는 제재를 내버려서 이후 한화 구단 자체징계를 내린 이상한 케이스가 생겨버렸다. 게다가 '참가활동정지'는 정식 제재가 아닌 임시 제재라는 문제점도 있어서 사실상 솜방망이 처벌이니 다시 정식으로 상벌위원회를 열어서 재심의로 들어가게 되어버렸다. 아무리 재활이 잘 되었다 한들 19시즌 초반은 보기 힘들 수도 있다. 재활 후 복귀했지만 속구 구속이 140 초반이 나오는등 트레이드 당시 기대했던 모습은 전혀 나오지 않으면서 팬들은 진심으로 정범모를 그리워하고 있다.
우습게도 18시즌 이후 FA 최대어라 불리던 양의지는 한화도 롯데도 아닌 NC로 가버렸고, 신인 김형준의 성장으로 졸지에 정범모는 김태군과 함께 백백업 신세가 되어버렸다. 암튼 19시즌까지의 결론은 NC의 우세승.
2021 시즌 이후 최고 구속 150를 되찾은 윤호솔의 포텐이 조금씩 터지기 시작하며 커리어하이 성적을 찍고 있고 정범모는 NC에서도 자리가 밀려 간혹 땜빵성 콜업으로만 활동해서 한화의 승리 분위기로 다시 기울었다.
그리고 2022시즌 정범모는 2군에 계속 박혀있으면서 한화의 완승으로 끝났다.
17. 2019년
2019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송은범 | ↔ | 신정락 | LG |
트레이드 마감시기인 7월 31일이었는데 아슬아슬하게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 이미 LG갤의 모 엠팍 유저의 트레이드 소문으로 트레이드를 짐작한 팬들도 있었다.이 팬은 김현수 영입 등 여러 썰들을 맞춘 전력이 있었던 팬이었다.
LG 측은 포스트시즌을 노리고 있던 와중 핵심 불펜인 정우영의 이탈로 그 공백기간동안 활용할 베테랑 투수로 송은범을 선택한 셈이고 한화는 구위는 작년 그대로지만 롤코를 찍으며 5점대 방어율을 찍으며 작년의 위압감을 주지 못하는[12] 송은범을 처분하고 송은범보다 3살 적고 선발/불펜 등 롱 릴리프로 활용이 가능한, 북일고 출신의 신정락을 영입하면서 사실상 이제서야 이번 시즌을 포기하고 선수단 분위기 전환 및 다음 시즌에 대한 구상을 한 셈이다. 그러나 신정락이 박종훈 단장의 감독 시절 특훈과 혹사 등으로 유리몸이 되면서 커리어 내내 기복이 심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미 반쯤 긁은 복권에 기대려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 현재 한화 토종 선발진의 처참함을 생각하면 선발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송은범은 아무리 5점대를 기록 중이라지만 일단 1이닝은 확실히 막을 수 있는 반면 신정락은 드넓은 잠실을 홈으로 쓰면서도 김민우와 함께 승리기여도 -1.15로 리그 전체 최하위권의 스탯을 보유 중인지라 팬들은 또 고향 사람 챙겨주기+예비 FA 대상자 정리용이었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 트레이드를 환영하는 LG 측은 전 투수코치가 혹사시킨 팜에서 투수 왕국을 이뤄낸 공로를 지닌 최일언 투수코치가 이우찬 등 만년유망주들의 제구를 잡게 만들어서 선발로 만든 것도 있고 2018년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줬던 송은범을 살려낸다면 필승계투조 뎁스가 더욱 두꺼워지게 되는 셈이기 때문에 최일언 매직을 기대하고 있다. SK 시절 송은범이 최일언의 코칭을 받았기 때문에 이를 기대하는 것일지도.
반면 한화 측은 작년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줬지만 올 시즌 다시 폭망하면서 플루크임을 보여준 송은범이기 때문에 아쉽긴 하지만 대체로 잘 보냈다라는 심정. 송은범이 2015년 한화에 넘어오고서 2018년을 제외한 나머지 시즌에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도 없었고[13] 2019년 시즌 전 연봉협상에서도 연봉 인상을 요구하였던 전적이 있었기 때문에 환영하는 측은 선수들 연봉 깎는 게 업적(...)인 박종훈의 이번 시즌 유일한 승리라고 우스갯 소리를 할 정도. 한편 이 트레이드로 인해 한용덕 감독과 불화가 있었다는등 출처 불명의 썰도 나돌고 있으며 박종훈-한용덕 체제 이후 여러 베테랑과의 충돌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믿고 있는 야구팬들이 많다. 소수 한화 팬들은 불화 끝에 이적한 심수창, 배영수, 권혁 등이 있었더라도 제몫을 했다기엔 좋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고, FA 3인방 역시 타팀이었다면 얄짤없이 2군에서 코치 수업 중이었을 것인 것[14] 등을 알고 있지만 팀이 꼴지로 추락하면서 한용덕 경질(...)로 의견이 모아지면서 야구 자체를 끊어버렸기 때문에 옹호 이론은 찾아보기 힘들 지경. 다만 시즌 초 권혁이 이탈할 때 막말로 젊은 선수 아무나 받아올 정도의 여유는 있었음에도 대승적 차원에서 쿨하게 풀어준 것이나 30대 중반의 선수로 고작 서른 초반의 2군급 선수를 받아온 것에 대해 팬들은 불만을 표하는 분위기다.[15]
여담으로 고연봉자 정리 트레이드 때문에 타팀의 여러 베테랑 불펜들과 함께 정우람 역시 20대 초반 유망주와 트레이드될 것이라는 루머까지 신빙성 있게 퍼져갔으나 구단이 선수 본인에 직접 아니라고 해명했고, 7월 31일 경기 종료 후에도 추가 오피셜이 뜨지 않으면서 해당 루머는 부정되었다. 결과적으로 정우람은 팀이 막장이 되면서 세이브 기회가 거의 없었음에도 한화 토종 투수들 중 WAR 1위(...)를 찍고 4년 39억(무옵션)에 재계약에 성공했고, 신정락도 이적 후 WAR을 마이너스 0점대 근처까지 회복했으나 송은범은 9월 이후 다시 폭탄이 되어버리면서 아직까진 한화가 이득을 본 셈이 됐다. 사실 예비 FA 처리용이었기 때문에 송은범이 어찌 되었든 한화가 이득일 수밖에 없는 트레이드. 결국 시즌 이후 FA를 통해 LG에 잔류했지만 2019년 9월부터 공이 서서히 맞아나가면서 걱정하던 팬들이 있었고, 시즌 이후 불펜으로 나오면서 호투한 3~4경기를 빼면 송은BOMB모드로 일관하다보니 LG팬들은 박종훈에게 완전히 사기당했다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하지만 송은범이 8월 이후 다시 18시즌의 송은범으로 돌아가 호투하면서 LG팬들은 다시 차명석을 찬양하기에 이르렀다.
트레이드 된지 2년이 지난 현재 완전히 LG측의 승리이다. 4점대 방어율로 마당쇠로 기용되면서 트윈스 불펜에 기여를 하고 있는 반면 신정락은 2020시즌 코로나 감염도 있지만 2019 트레이드 됐을 당시의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부진하였고 2021시즌에서도 수베로 감독 체제에서 기용을 받고 있지만 4타자 연속 홈런 허용투수를 시작으로 중요한 승부처에서 제구가 안 돼서 주자를 채우다가 역전을 당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완전히 실패한 트레이드가 되었다.
2019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지성준 김주현 | ↔ | 장시환 김현우 | 롯데 |
2019년 11월 20일 2020년 2차드래프트가 한화 이글스는 포수 이해창을 지명하는 등 골고루 보강하는데 성공하면서 무난히 끝났는데 그 다음날, 트레이드 소식이 들려오며 한화와 롯데 팬덤이 뒤집어졌다. 트레이드 직후의 반응은 대체로 일반적인 반응은 롯데의 윈이라고 평가됐다.
리그의 주전 포수 품귀 현상이 일어났고, 19시즌 심각한 포수 품귀현상에 시달리면서 값을 올려쳐서 팔 수 있는, 속된말로 사기를 칠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였는데 바꾼 선수가 제구가 들쑬날쑥하고 이번시즌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로 뛴 경력을 지닌 다음시즌 34살 장시환이었기 때문. 게다가 2차 드래프트에서 내야진 멘토가 되어줄 정근우를 젊은 유망주 보호라는 명목으로 LG로 보내놓고서 그 다음날 말을 뒤집는 트레이드를 행한것도 마이너스 평가 요소 중 하나. 지성준만큼 주목받지는 못했지만 김태균이 노쇠화가 뚜렷한 상황에서 차세대 1루수인 변우혁도 군 문제를 해결해야 했던 와중에 19시즌에 군복무를 끝낸 김주현을 미필 포수랑 바꿔먹은 것도 판단 미스로 판단하는 팬들이 많았다. 전체적으로 트레이드가 만족스럽지 않았기에 단장인 정민철을 욕하는 사람이 많았다. 지성준이 2018년 3위의 주역중 하나였기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어서 팬들에게 사랑을 받던 선수였던점도 한 몫 했다.
게다가 트레이드 이후 상대 단장인 성민규 단장이 대놓고 '한화의 팜인 북일고 출신이라 구미에 당길것이라고 봤다'라고 코멘트를 한것도 한화 팬덤이 뒤집어지는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안그래도 북일고 위주로 팀이 돌아가는데 불만이 많은 팬들도 많고, 최근 몇년간 윤호솔이나 신정락 등 북일고 출신 최상위 지명자들을 트레이드로 수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상대팀 단장이 대놓고 언급했기 때문. 정민철은 트레이드 이유에 대해 '상승 곡선에 있는 선수라 판단했다'라고 트레이드 이유를 남겼었다.
물론 트레이드에 만족하는 의견도 소수지만 존재했는데, 지성준이 1군에서 가능성을 보여준적은 있으나 1년 풀타임을 뛰면서 확실하게 주전인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었고, 그에 반해 장시환은 프로에서 늦게 빛을 본 탓에 나이에 비해 던진 이닝의 숫자가 적어서 나이 치고는 어깨가 쌩쌩한 편이었다는 점, 그리고 어쨋든 작년에 리그에서 준수한 선발로 뛴 선수였다는 점에서 지성준으로 받아올 수 있는 최대치를 받아왔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노장투수라도 출장 이닝이 적어 어깨가 쌩쌩하다면 충분히 몇년간 활약할 수 있다는건 박정진이 보여준 적도 있었으니까.
롯데 팬덤은 환영 일색이었고, 심지어 한화의 개호구딜이라는 평가도 다수 존재했다. 롯데팬 입장에서 보면 최악의 무툴 1할 포수 나종덕을 더이상 안봐도 되었으며 지성준은 면제로 이미 군대의 의무를 해결했으며 한화 시절 최재훈의 백업이었지만 2할 후반대 타율을 유지하고 최재훈이 부상으로 잠시 이탈했을 때 그 공백을 메웠을 만큼 타격 포텐은 검증된 선수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장시환이 전년도에 잘하긴 했지만 노장이고 제구가 안잡히는 34살 파이어볼러 투수 장시환이라는 점에서 전년도의 기록도 플루크라 생각하는 팬들이 많았기에 성민규 단장의 업적으로 생각되었다.
트레이드 직후만 하더라도 롯데 포수진을 봤을 때 지성준이 주전을 잡고 풀 타임 시즌을 소화하게 될 것으로 예상됐으며, 장시환 또한 19시즌 6월에는 월 평균자책 1점대를 찍고,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첫 선발 풀타임 시즌을 소화해냈으며 현 리그 포수 2위 성적을 찍는 최재훈과 합을 맞추면서 최재훈의 안정적인 수비와 리드로 성적이 오를 것이라고 기대요소가 있었다.
반대로 불안요소로는 지성준은 풀타임 경험이 없으며 수비력은 주전 포수로 다소 부족함이 있고, 장시환이 34세로 언제 성적이 꺽일지 모르는 고참이라는 점과 첫 선발 풀타임이었기에 플루크였을 가능성, 그리고 장시환이 기복이 굉장히 심한 투수라 성적이 언제 꺽일지 모른다는 점이었다..
김현우의 경우에는 육성과 군 문제부터 해결해야 되는 어린 선수인지라 잊혀졌으며, 육성 결과에 따라 차후에 판단될 것이다. 롯데로 넘아간 김주현도 롯데팬 입장으로 보면 공백이 된 1루수를 군필 1루수가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알짜로 평가하고 있다.
시즌이 시작한 이후로는 여느 트레이드가 그렇듯 선수들의 활약상에 따라 트레이드의 평가가 바뀌고 있는데, 트레이드가 1년이 되기도 전에 평가가 심각하게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에는 의외로 지성준이 롯데의 포수진에게 경쟁에 밀리면서 2군에 머무르고, 장시환도 1군에서 두들겨 맞으면서 양 쪽 다 기대한 것 이하라는 평가가 많았다. 그래도 지성준의 나이가 훨씬 어린만큼 장기적으로 지성준의 폼이 올라오면서 주전을 먹거나 그에 준하는 성적을 내고, 장시환이 이대로 그저그런 성적을 내면 결국 롯데의 승리가 아니겠느냐는 의견이 많았는데 지성준이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으로 이대로 은퇴하는거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왔고, 은퇴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20시즌 출장정지를 먹으면서 경기에 나오지도 못하게 됐다. 반대로 1군에서 두들겨맞던 장시환은 6월 5일 3이닝 4실점 이후로 2군에 내려갔는데, 6월 24일에 복귀한 뒤로 외국인 투수를 합쳐도 리그 전체에서 2선발 정도의 성적을 내주고 있어서 팬들의 만족도가 크게 올라갔다. 지성준이 7살이나 어려서 차후에 크게 터질수도 있지만 장시환과 김민우 토종 선발 두명이 이닝을 꾸준히 먹으면서 불펜진까지 안정되기 시작해서 현재는 팬들이 다들 지성준을 잊기 시작하는 중. 트레이드 1년도 안됐는데 벌써 한화의 승이라고 결론내리는 의견이 일부에서 제기될 정도로 상황이 반전됐다. 장시환이 비록 3승 11패(...)라는 비루한 스탯을 찍고 있으나 4점대를 유지하면서 21경기+100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프로로서의 존엄성은 유지시켜주고 있기 때문.
2021시즌 장시환이 4,5월 크게 부진하고 지시완은 허문회 감독과 성민규 단장의 권력싸움에 휘말려서 기용이 막힌지라 평가하기 상당히 애매했다. 그러나 6월부터 2군서 재충전한 장시환이 6월은 선발노릇을 제대로 한 반면 지시완은 1군 수준까지의 실력으로써는 아직 미달인 면을 보인 것과 6월에는 본격적으로 폭투를 많이 허용하면서 아직까지는 한화의 승으로 점쳐지고 있다.
어느덧 트레이드 3년차인 2022시즌 현재 장시환은 에이징커브에 들어간 정우람을 대신해 마무리로 들어갔고 강재민의 복귀로 마무리말고 셋업맨으로 기용할 수 있기에 기용률은 높은 반면 지시완은 서튼체제에서 외국인 전담 포수로만 기용되고 있기에 한화의 승리로 봐도 무방할 듯 싶다. 그리고 2024년까지 꾸준히 불펜투수로 기용되는 장시환과는 달리, 롯데는 2023 시즌 도중에 김주현이, 2024 시즌 도중에는 지시완이 차례대로 방출되면서 한화의 승리로 끝났다.
18. 2020년
2020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이태양 | ↔ | 노수광 | SK |
6월 18일 전격적인 트레이드가 이뤄졌는데 아무래도 양팀의 끝없는 부진탓에 이뤄진것으로 추정된다.
일단 한화측은 고질적인 타격 부진때문에 새로운 바람을 넣으려 하는 것이고 외야진 강화를 원했던 한화는 니즈에 충족되었으며 최근 호잉의 부진으로 인해 외인교체 가능성도 나오는 만큼 호잉이 빠져도 외야진 구멍을 메울수 있는 장점도 있고 심지어 이용규가 노쇠화에 들면 최소 3년간은 중견수로도 활용이 가능하여 한화에겐 이득이다.
SK측은 투수 불펜진의 방화가 너무 심각하다보니 불펜 즉전감을 찾기위해 찾아보던중 건강하다는 전제하에 좋은 성적을 낸 기록이 있는 이태양을 고른듯 싶다. 이후 SK측 손단장은 인터뷰서 경험 많고 포크볼 구위는 여전하기 때문에 반등의 여지가 있어서 이태양을 원했다며 밝혔다.
당연히 한화 커뮤니티측은 금지어인 김 모 감독이 팔아먹은 뒤 올스타에도 선정될 정도로 성장한 선수가 돌아오는 것과 외야진 강화, 테이블세터 감인 선수가 온 것에 환영하고 있지만 반면 와이번스 팬들은 ???를 연발하며 겨우 1년 부진한다고 데려운 선수가 이태양이냐며 혈압오른다는 반응이 주이다.
이로써 노수광은 트레이드 후 5년만에 다시 친정팀에 복귀하였다. 그러나 2021시즌 성적을 중심으로 봤을 때는 SSG랜더스 측의 비교적 우위로 바뀌었다. 노수광이 2021시즌 개막 이전에 옆구리 부상을 당한 후 복귀하고서 1할9푼2리로 허덕이는 것과 수비력이 떨어졌음을 보이고 있는 반면 이태양은 4월에 불펜진에 큰 힘을 주었고 5월에는 평범한 투수로 활약했으며 6월에는 선발공백을 위해 선발로 전환하는 등 전천후로 뛰고 있다.
이제 어느정도 평가 견적이 나왔는데 노수광은 기대와는 달리 이적 이후 2021시즌은 물론 지금 뛰고 있는 2022시즌 전반기 종료까지 2할 5푼 이상을 기록하지 못하였고 그렇다고 완전한 빅뱃 자원도 아니며 수비도 평범한 외야수로 전락한 반면 이태양은 확실한 관리로 2021시즌에는 필승조로 활약했고 2022시즌에는 다시 내년 FA로이드 + 분유버프까지 받은채 호투하다가 선발로 복귀에 성공, 이후 랜더스에서 완전히 부활한 모습을 보이면서 SSG랜더스의 완승이 되었다.
19. 2021년
2021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오선진 | ↔ | 이성곤 | 삼성 |
6월 25일 트레이드가 이뤄졌으며 한화는 고질적인 외야뎁스를 보충하기 위해서였고 윈나우인 삼성은 구멍이 생긴 내야진을 보강하기 위해 나름 베테랑 격인 오선진을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성곤은 외야수와 1루수 자원인데 외야수 피렐라와 1루수 오재일의 영입으로 잉여 자원이 되면서 2020년 시즌의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지 못하였고 2군에서 조정을 받으면서 볼삼비가 나아졌으며 3할2푼의 타율로 퓨처스를 강타하고 있으나 수비는 좋지 못한 것인지 지명타자로만 뛰었다.
오선진도 스프링캠프에서 비복근 부상을 당하며 페이스가 꺾였고 시범경기에는 보였지만 리빌딩 중인 팀이라 오선진보다는 유망주들에게 먼저 기회가 가는 분위기였다. 오선진의 주 포지션인 2루수를 위시한 전 베이스에 힐리-정은원-하주석-노시환이라는 주전들이 이미 차지하고 있는데다가 백업선수로는 유틸리티 자원인 조한민도 있어서 입지가 매우 좁아지고 있었다. 게다가 2군에서도 2할대의 타율을 찍으며 타격감 또한 그리 좋지 못했다.
그러나 외야진이 아직 불안정하며 타선 공격력도 떨어져 있는 한화인지라 이성곤이 외야에서 한자리 차지하면 좋은 셈이고 외야수비는 안하더라도 공격력에 집중해야하는 지명타자에서라도 자리를 잡아준다면 이성곤은 충분히 매력적인 자원이다. 반면 삼성은 올 시즌 베테랑과 신인이 적절하게 조합되었고 용병도 대박인지라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윈나우를 뛰는만큼 신인보다는 주전경험이 있는 선수를 찾기 마련이고 그 결과가 오선진이다.
현재로써는 트레이드로 득을 봤는지에 대해서는 향후 시간이 지나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팬들은 자리가 없어진 오선진으로 트레이드가 가능했냐며 신기해하고 있다.
2021년 9월 24일 기준으로 삼성과 한화의 윈-윈 트레이드[16] 혹은 한화의 약간 우세[17]로 평가되고 있다.
그런데 2022시즌에 들어서고 지난 시즌의 활약으로 이성곤은 주전 1루수로 기용되었으나... 넓어진 스트라이크존에 적응도 못 하면서 타율은 물론 장타율도 곤두박질 치면서 다시 플래툰으로 기용되는 처지로 전락했고 애초에 불안한 수비가 나왔는데 결국 4월 28일 대전에서 키움과의 경기에서 어이없는 수비로 전병우에게 홈까지 보내는 점수를 내주면서 더욱더 부각됨에 따라 2군행을 통보받은 이후 김인환에게 아예 주전자리를 빼앗겼다. 현재 서산에 머물며 2군에서 타율 3할에 볼삼비도 준수하나 현재 김인환이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신인왕 후보 경쟁에 더 나가는 미친활약으로 현재도 서산에 머무르는 상황. 반면 오선진은 2022시즌 선발과 백업위치로 55경기 동안의 성적이 2012시즌에 가까운 커리어 하이페이스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부상병동이 심한 삼성 내야진에 없어서는 안 될 소금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강경학 | ↔ | 백용환 | KIA |
7월 3일, 한화 이글스의 강경학과 KIA 타이거즈의 백용환 맞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 이번 트레이드는 팀 내 중복자원끼리의 트레이드로서 길터주기식 트레이드로 평가되고 있다.
강경학의 경우 오선진의 경우와 동일하게 두터운 한화 내야진과 백업진, 유망주들에 밀려 기회가 줄어드는 상황이었고 백용환의 경우 KIA의 젊은 포수진들이 군전역하면서 자리를 비움과 동시에 길을 내주는 식의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중복 포지션 처리를 위한 교통정리도 있지만 KIA는 KIA 나름대로 내야 멀티플레이어 강경학을 통해 분전하는 중인 김선빈을 위시한 주축선수 체력 안배도 있고 한화는 이해창의 부상공백으로 차지한 유망주 허관회의 기량 부족으로 최재훈에게 가는 부담이 더 심해져서 백업포수가 필요해진 것도 있다.
현재 다른 가설로는 한화가 이렇게 내야진 교통정리 하는 이유가 이종범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지닌 김도영을 1차 지명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번 1차지명의 두 대어가 진흥고의 문동주와 동성고의 김도영인데 KIA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현재로써는 문동주가 KIA 지명을 받을 것 같다라는 이야기가 자주 들린다.[18]
2021년 9월 24일 기준으로 한화는 목적을 어느정도 이뤘다. 백용환은 타격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대수비 역할은 충실히 수행하면서 에이징 커브가 찾아온 이해창의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운 상황이며 도루저지와 공격력은 주전포수 최재훈에 비해 매우 모자란 솜씨이지만 투수리드나 블로킹, 프레이밍은 나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주전포수 최재훈의 체력 안배용 단기간 백업포수 확보라는 목적을 달성하였다. 반면 강경학은 내년 시즌 성적도 봐야하나 현재는 백업에서 머무르며 좋은 성적을 못내고 있다. 결국 22시즌엔 둘 다 2군에 있거나 주전으로는 못 쓰고 있다만 둘 다 팀 내에선 기회를 주기 어려운 자원이었기에 서로 선수를 잘 판 셈이 되었으나 강경학이 7월8일에 방출되었다.
결론적으로 보면 한화의 근소 우위다. 우위라고 해도 강경학이 KIA에서 활약도 못 한채 내쳐진 반면 한화는 지난 시즌 이해창의 부상공백을 메워져서 목적을 어느정도 이뤘기에 이런 평가가 타당하다. 그러나 백용환도 2022시즌에는 주전 최재훈 - 백업 박상언 체제가 구축되고 나서는 그렇다할 자리를 잡지 못하였고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했다.
20. 2022년
2022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김도현 | ↔ | 이민우, 이진영 | KIA |
한화는 확실한 전력 킹험과 카펜터 동반부상으로 전력이탈이 되자 땜방 선발과 이전부터 고질적인 외야자원을 원했고 KIA는 나성범 영입으로 생긴 전력외 외야수 유망주로 잠재력 있는 유망주 투수를 영입 및 집중 육성해 내년 시즌 기용하기 위한 대비로 보인다. 결국 두 구단이 서로의 Needs를 충족해 체결된 트레이드.
김이환에서 김도현으로 개명할 정도로 절치부심할 정도의 각오를 보여주었으며 22세라는 젊은 나이와 선발로서의 잠재력은 있었으나 1군에만 올라오면 제구가 말썽을 일으키거나 구속이 안 나오는 등 뭔가 부족한 면을 보였다. 한화로써는 특급신인 문동주가 있고 박윤철, 신지후 남지민 등 선발로 테스트
이민우는 나이가 만으로 29세이고 선발경험은 있으나 이미 KIA에서 선발로 기용하긴 어려운 기량이 완전히 검증된 상황이라 그냥 외인선수들의 이탈로 인한 공백을 메울 선수일 가능성이 높기에 사실상 메인칩은 외야수 이진영이다. 이진영은 컨택만 보완되면 완벽한 툴망주인 것과 군필에 25세라는 아직 조정이 가능한 나이라서 사실상 외야진 육성 일환 트레이드로 관측되고 있다.
이적 이후 1달 동안 평가로는 한화의 승리라는 평이 많다. 이민우는 이적하고 나서 한화에서 롱 릴리프 선수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첫 선발 기회를 잡아 첫 승을 거뒀다. 게다가 메인칩이라 여겨진 이진영은 초반에는 헛스윙이 많았으나 점차 타이밍이 맞으면서 잠재력을 터뜨리기 시작하였고, 외야 수비 경험이 아직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긴 하나 그래도 이따금씩 장타를 터트리며 타선에서 힘을 보태주고 있다. 게다가 이진영은 5월 24일 경기를 통해 이적생임에도 불구하고 팀내 최다 홈런타자로 올랐다. 반면 김도현은 장기적인 비전으로 1군에서 대체선발로 기회도 받고 퓨처스에서 담금질을 하는 중이지만 현재 성적은 퓨쳐스리그에서도 매우 신통치가 않다.
2023년에는 한화 이민우는 2군에 박혀있고, KIA 김도현은 군입대를 하였다. 그러나 이진영은 6월달부터 한화의 주전 외야수가 되었고 1번타자로 나서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4년에는
2022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이시원 | ↔ | 류희운 | kt |
한화는 외국인 투수 두 명이 모두 부상으로 신음하다 퇴출당하고 마무리 정우람마저 어깨 부상으로 기약없는 재활에 들어가면서 투수진에 여전히 과부하가 걸려 있는 상황이라 불펜진에서 경험 있는 투수가 필요했다. 반면 kt는 외야 백업으로 기용된 선수들에게 아쉬움이 있고 외인 타자 알포드의 수비력이 그리 좋지 않은지라 1군 경험이 있고 외야 수비가 좋은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 역시 당장 서로의 Needs를 충족할 만한 트레이드라는 평이 많다.
이시원[19]은 시범경기에서 홈스틸을 기록하는 등 빠른 발로 주목받으며 제2의 이용규가 될 가능성이 있는 재원이었으나 2군에서조차 장타가 잘 나오지 않는 등 타격에서의 한계가 명확했고 권광민, 이진영, 노수광, 유로결, 장지승 등에 밀려 더 이상 기회를 잡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일단 발이 빠르고 중견수 수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수비를 시작으로 kt에서 많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류희운은 한때 류희운진(...)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18 시즌 이후로는 본인이 번번이 기회를 놓치면서 1군에서 자리를 잃어가고 있었고, 손동현, 김민 등 젊은 투수들이 전역함에 따라서 팀 내에서도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불펜진이 과부하에 걸린 가운데 접전 상황에서 나오는 것을 시작으로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한화 팬들은 이시원으로 뭔가를 사온 것을 신기해 하면서도 또 북일고 출신을 데려왔냐며 껄끄러워 하는 분위기.
결국 두 선수 모두 별 활약없이 24시즌 전에 방출되면서 lose-lose 트레이드이자 길터주기조차 되지 못한 트레이드가 되었다.
21. 2023년
2023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변우혁 | ↔ | 한승혁, 장지수 | KIA |
2022년 11월 10일 손혁 단장 프런트 아래에서 장정석 KIA단장과 이뤄진 트레이드다.
한화측에서는 파워툴도 확실하고 1차 지명자인 변우혁을 내준대신 포텐은 있으나 만년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한승혁과 2019년 2차 2라운드에 지명된 군필 투수 유망주 장지수를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 되었다.
일단 KIA측에서는 파워툴이 부족하다고 느낀것과 현 주전1루수 황대인의 부진한 성장률 때문에 경쟁상대이자 차기 1루수로 키우기 위해 영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단 변우혁은 상무 제대후 부상으로 잘 뛰지 못하여서 기초체력을 다시 다져오긴 했으나 유리몸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KIA측에서 잘 관리해주고 육성해주느냐에 따라 갈릴것으로 보인다. 변우혁을 한화에서 기아로 트레이드 시킨 것도 채은성을 FA 영입하려는 목적도 있어 보인다. 참고로 채은성 FA 영입시기가 변우혁 트레이드 이후에 이루어졌다.
반면 한화측은 강재민, 장시환을 비롯한 2021시즌 나름 단단하던 기존 불펜진들의 단체 부진으로 고역을 치렀고 현재 선발진은 외인 2자리를 제외하면 토종 김민우-장민재가 있고 그 다음으로는 유망주 남지민과 문동주가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선발풀은 시험적으로 운영이 가능할 정도가 되었다. 게다가 중고신인 김인환이 주전 1루수를 차지한데다 김인환이 결장하거나 지명타자로 출전할 경우 노시환을 1루수로 출전시키고 3루수로는 김태연을 기용하고 있는지라 변우혁은 잉여자원이 되었다. 이에 불펜진을 보강하기 위해 큰맘먹고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화는 불펜 보강을 위해 롱릴리프로써는 성적이 좋았던 한승혁을 즉전감으로 판단한 것으로 예측된다. 장지수도 선발보다 불펜에 적합한 투수라는 평가가 많은 만큼 불펜으로 육성하기 위해 데리고 온 것으로 보인다.
23시즌을 보면 양측의 루징 트레이드다. 변우혁은 황대인을 어느정도 긴장하게 만들었으나 아직 유망주 껍질을 못 벗어나 기아의 1루수 거포 갈증해소를 못 해줬다. 그렇다고 한화도 웃지 못 했는데 장지수는 2경기서 부진만 했고 많은 기회를 받은 한승혁은 불펜에서도 부진, 대체선발로 재조정하고 던졌지만 고질적인 제구력과 피안타로 부진하며 2군행을 받고 기용을 못 했다.
24시즌 초반만 보면 한승혁이 강속구를 바탕으로 한 필승조가 되며 활약을 하지만 변우혁은 2군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나름 변우혁도 이우성이 안 좋을 때 나름 쏠쏠한 활약을 한 바 있었다.
2023년 | ||||
팀명 | 트레이드 선수 | ↔ | 트레이드 선수 | 팀명 |
한화 | 조현진, 2024 신인드래프트 7순위 지명권 | ↔ | 이명기, 이재용 | NC |
2023년 2월 14일에 이뤄진 사인 앤 트레이드성 2:2 트레이드이다.
한화는 1군에 데뷔하지 않은 내야수 조현진과 2023년 중에 열리는 2024시즌 신인 드래프트때 하위 라운드 7라운드 지명권을 NC에게 주게 되었다. 2021시즌에 비해 2022시즌 2군에서 3할 타율과 안정된 수비를 보인 유망주이지만 1군에 데뷔한 적이 없어서 아직 불확실한 점이 많다. 그래도 2군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여줬던지라 NC도 이 점을 눈여겨 보고 있어 보인다. 게다가 주전 유격수 노진혁이 나가서 노진혁의 자리가 공백이 되었기에 공백이 된 내야자리를 채우기 위한 것일수 있다.
반면 한화는 이해창을 방출하고 백용환이 은퇴를 선언 그리고 최상위 유망주 허인서가 상무에 입대하였고 최재훈-박상언 체제가 구성되어 있으나 수비가 되는 백업포수 한명 더 원했던지라 포수 유망주 이재용이 메인칩이였다. 타격 잠재력도 터지면 금상첨화이지만 수비만 되도 포수의 역할을 다 하기 때문에 한화는 이재용을 영입하기 위해 트레이드 카드를 맞추고 있었고 이에 조현진까지 맞춰진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하려 하였다.
그러나 협상과정 중 이명기까지 포함된 사인 앤 트레이드로 격상되었고 이에 한화측은 7라운드 지명권까지 추가로 내줬다. 그래도 한화로써는 베테랑 이명기의 영입으로 외야진에서 채은성과 함께 맏형님이 되어줄 선수로써 왔다. 일단 다음 시즌도 한화와 계약을 안 하고 타 팀으로 이적한다면 사실상 1년 렌탈 선수가 될 예정이다.
NC로써는 박세혁이 주전포수로 박대온-안중열로 백업포수 경쟁을 할 예정인지라 군필 이재용을 잉여자원으로 여겼는지 팔아버린 것으로 추정되는데 정작 NC 팬들은 가뜩이나 박세혁 성적도 떨어지는데 오버페이로 데리고 온 것에 불만인데 여기에 또 군필 수비형 포수 자원을 판매하여서 일단 심기는 불편한 상태이지만 그래도 조현진의 2021시즌을 거치고 2022시즌 퓨처스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한 수치를 보고서는 기대는 해본다 반응으로 변했다. 반면 한화는 하주석의 시즌 절반 이탈이 있으나 일단 박정현을 주전으로 백업으로 FA 오선진이 있는데다가 유격수 유망주 한경빈, 내야 최고 유망주 문현빈까지 있어서 내야진 정리를 위해 조현진을 트레이드 카드로 삼은 것으로 추정중이다.
23시즌 이명기가 시즌초부터 시즌아웃 당했고 이재용은 2군에 틀어박혔다. 대신 조현진은 좋은모습과 엔씨의 가을야구 도전으로 기회를 못 받았지만 확장로스터때 콜업되었다. 23시즌만 보면 엔씨의 근소한 승리다.
22. 2024년
[1] 일단은 두산에 필요한 좌완 불펜투수이긴 했다만......[2] 어느 정도 수준이었냐면 10시즌중 주전 3루수 송광민의 시즌 중 입대라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자 손지환을 급하게 영입할 수 밖에 없었다. 선수 지명과 지원을 소홀히 한 프런트와 젊은 선수 육성과 군입대 문제 해결 등에 무관심했던 김인식감독의 시너지가 어우러져 일어난 병맛 사태 실제로 한화의 암흑기의 주요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부분이다. 실제로 한대화, 김응룡이 그나마 칭찬받았던 부분 중 하나는 밀려버린 20대 후반 선수들의 군문제와 20대 초반 젊은 유망주들의 군문제 해결에 적극적이었다는 점이다.[3] 후술하겠지만 2년 정도는 쏠쏠하게 써먹은 조인성이 이 트레이드로 한화로 이적했다.[4] 실제 넥센에 보낸 금액은 12.5억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KBO 트레이드 이면 계약 파문 문서 참조.[5] 롯데 측은 한화가 +@를 제시할 줄 알았으나 안했다는 것에 쾌재를 불렀다고 한다[6] 이성열의 17년 활약도 좋았으나 18년에는 컨택트까지 좋아지고 개인 최초, 그리고 한화 이글스 토종 좌타 최초 30홈런을 기록하며 중심타선의 핵으로 떠올랐다.[7] 공교롭게도 김상현, 진해수 ↔ 송은범, 신승현 트레이드가 일어난 지 2년 뒤에 있었다.[8] 그도 그럴 것이 두산 입장에서는 결국은 백업이라 몇몇 한화 팬들은 어떻게든 신성현을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9] 정확히는 수술로 인한 방위 판정[10] 그 덕에 FA로 양의지가 풀렸음에도 '너희 둘을 믿는다'며 양의지 영입은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는게 아쉽지만...[11] 다만 18 시즌 공격형 포수로 가능성이 보인 지성준이 부진에 빠지면서 최재훈이 공에 맞든 타격감이 떨어지든 말든 쓸놈쓸 모드로 쓰는 감독 역시 비판받는 것은 사실이다. 근데 War 3점대 중반에 2할 9푼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은지라 뭐라 하기도 애매하고...지성준은 결국 포수난이 심각한 롯데로 트레이드된다.[12] LG 측 전력분석팀에 의하면 주무기인 투심의 회전수는 거의 그대로인데 투심의 각도가 약간 줄어들었다고 한다.[13] 더군다나 17 시즌 극심한 부진과 잔부상 누적으로 2군에 주로 있던 시절 송은범의 보상선수인 임기영이 4선발로 맹활약하며 KIA에서 우승반지를 낀 것 때문에 팬들의 아쉬움은 더했다. 이때문에 FA 재자격 취득을 위한 1군 등록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해 FA 협상이 아닌 연봉 협상을 했던 것.[14] 게다가 주전 자리가 보장돼있던 1명이 사상 초유의 트레이드 요구 사태로 이탈하면서 무기한 활동 정지 처분 이후 육성군에서조차 못 뛰는 상황임에도 계약 당시 약속한 연봉의 절반씩은 꼬박꼬박 한화 주머니서 나가고 있으며 FA 계약 중 방출 후 타팀에서 던지는 심수창의 연봉 일부 역시 한화가 주고 있다. 이게 홀대냐[15] 차명석 단장이 추후 밝힌 바에 의하면 4대 4 대형 트레이드로까지 이어질 뻔했다고 한다. 이것이 성사됐다면 노수광의 이적으로 외야가 아쉬운 한화에서 20대 외야 유망주를 받았을 수도 있는지라 더 아쉬운 부분.[16] 일단 이성곤은 트레이드 이후 주전 기회를 받았으나 장타툴을 기대한 수베로 감독은 단타성 타구에 실망하여 기대주인 이성곤보다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는 바람에 8월까지 선발출전이 들쭉날쭉인 로테이션 타자 역할이었으나 워싱턴 타코의 신임 끝에 9월에 잠재력을 터뜨리며 타율도 2할 8푼으로 끌어올렸다. 오선진도 트레이드 이후 9월 18일에 콜업될 때까지 부상과 퓨처스에서만 뛰었으나 삼성 내야진을 어느정도 안정화 해주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17] 그러나 9월 24일 오선진이 치명적인 실책을 범하며 경기를 말아먹는 수비를 보여주는 바람에 평가가 다소 깎인 상황이다.[18]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2021년 당시 KIA의 내야 상태가 심각해지면서 KIA가 김도영을, 한화는 전국단위 1차지명으로 문동주를 지명했다.[19] 이동훈에서 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