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16:35:05

내면의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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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자아를 '울고 있는 어린아이'로 묘사한 학설에 대한 내용은 내면아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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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목록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자신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 또 다른 자아를 칭하는 용어. 그냥 외면과 다른 속마음도 내면의 자아의 일종이라 할 수 있지만, 이런 건 내면의 자아라고 따로 부르는 별개 인격으로서의 개념과는 거리가 있다.

예로부터 '또 다른 자신'은 일종의 공포의 대상이었다. 도플갱어나 자신과 닮은 사람을 만나면 죽는다 같은 담화는 여기서 오는 불안에서 파생된 게 아닐까 싶다. 손발톱을 함부로 버리면 자기자신과 똑같은 존재가 찾아온다는 '감염주술'에 대한 전설이나 동화 역시 또 다른 나에 대한 두려움에서 기인한 것이다. 거울에 비친 자신, 몽유병, 해리성 정체감 장애 같은 소재가 호러물에서 많이 쓰이는 이유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2. 특징

가상매체에서 흔히 쓰이는 소재로, 내면의 자아는 크게 마음 속에서 계속 말을 걸며 부추기는 타입, 그리고 평소엔 존재감이 없다가 특정한 계기마다 본래 자아를 밀어내고 별개 인격이 표출되는 타입으로 나뉜다. 전자는 기회만 생기면 본래 자아를 제치고 튀어나오는 식으로 후자의 특성도 함께 가지는 게 일반적이며, 후자 역시 이야기가 진행되며 본래 자아와 내면의 자아가 소통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내면의 자아는 주로 본래 자아가 억누르던 욕망과 폭력성을 해방시킨 인격으로 나온다. 스스로의 어두운 인격이 아니라 아예 별개의 존재가 어떠한 계기로 내면에 들어간 경우도 있으나, 이 역시 본래 자아보다 훨씬 악한 성향을 지니고 있는 게 대부분이다. 이런 반대되는 성향 때문에 나올 때마다 본래 자아와 충돌을 일으키며 실체가 없는 내면의 존재임에도 가장 위협적인 대상이 되기도 한다.

스스로의 악한 면이 구현된 자아일 경우 모든 심리적 리미트가 풀린 상태라 힘 자체부터 본래 자아를 압도하는 경우가 많고, 그게 아니더라도 자기 자신의 모든 걸 알고 있기에 대항할 모든 수단이 사전에 파악당하므로 누구보다 까다로운 적이 된다. 때문에 초반엔 일방적으로 당하나 이를 극복하고 각성하는 계기로 많이 쓰이며 마법소녀물배틀물에서 이 클리셰를 자주 사용하는 편.

주도권을 두고 대립하면서도 본체가 위기에 처하면 자신까지 같이 죽는 일을 피하기 위해 힘을 빌려주기도 한다. 생존 목적 외에 몸에 대한 주도권을 늘리거나 본래 자아를 타락시키기 위해 힘을 빌려주기도 하는데, 이는 힘을 원하는가 클리셰와 이어지는 부분.

가상매체에선 보통 본래 자아와 내면의 자아를 구분하기 위해 반대되는 2P컬러 성향의 색을 자주 쓰거나 피부를 갈색 피부로 만들거나 복장에 검은색, 붉은색을 추가 요소로 넣거나 푸른색 위주로 변환시킴으로써 구분시킨다. 마법소녀물의 동인쪽으로 가면 원본의 반대쪽에 흑화, 세뇌, 타락 클리셰에서도 많이 쓰이는 검은색 타이즈를 입히는 식으로 몸매를 부각시켜 색기를 아주 강조하며 원본을 아주 잡아먹는 전개가 많으며 영미쪽에선 이러한 장르를 'selfcest'라 칭하는 것 같다.

배틀물 계열 소년만화 주인공들의 경우 내면의 힘이나 감정을 제어하지 못해 이성을 잃게 되는 폭주 클리셰로 많이 쓰인다.[1] 다만 이것도 앵간이 해야지, 너무 폭주에 의존하면 폭주 안하는 주인공은 허접하다는 인식이 생길 수 있다.

이렇듯 내면의 자아는 흑화·타락과 밀접하게 이어져 있어 본래 자아는 이를 거부하고 억누르려 하나, 여러 사건을 겪으며 그런 자신의 충격적인 내면 역시 자신의 일면임을 받아들이는 결말이 대다수이다. 피카레스크물의 주인공이나 주인공이 아닌 조역의 경우 그 결과는 완전한 타락일 수도 있으나, 내면의 자아를 올곧게 성찰하고 이해하여 끝내 그 힘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내는 마무리가 많다.

아주 드물게도 몇몇 작품에서는 현재의 자아는 사실 내면의 자아가 자신을 숨기기 위해 만들어낸 가짜 인격이란 전개로 진행되면서 내면의 자아가 끝내 주도권을 차지하는 식으로 끝나기도 한다. 반대로 '이제 나는 더 이상 과거의 내가 아니다'란 식으로 현재의 자아가 내면의 자아를 소멸시켜버리는 경우도 있고, 서로의 독립성을 인정하고 다른 존재로 분리되기도 하는 등 상황과 환경에 따라 내면의 자아의 결말은 각기 달라진다.

한편 내면의 자아의 핵심적인 특징은 악한 성향이라기보단 '본래 자아와는 다른 성향'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주인공들이 주로 선한 성향을 지니고 있기에 그와 반대되는 내면의 자아가 악한 성향으로 나오는 경우가 흔한 것. 그러므로 내면의 자아가 본래 자아와 대립하는 포지션이 아닌, 일종의 조력자나 각성 형태의 인격으로 출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2] 심지어 인물의 본래 자아가 악할 경우 오히려 내면의 자아 쪽이 선하게 나오기도 한다.

3. 목록

내면의 자아에 별도의 호칭이 있을 경우 '본체(내면의 자아)'로 표기.
본체의 또 다른 인격인 경우
원래 별개의 존재였던 경우
본체와 분리되어 나타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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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 기타

  • 김종일의 작품인 손톱에서 나오는 '라만고'라는 존재도 '용서받을 수 없는 큰 죄악을 저지른 원래의 자신을 죽이려고 오는 자기 자신'이다.

5. 관련 문서



[1] 예: 쿠로사키 이치고호로화, 우즈마키 나루토구미화 등.[2] 다만 이러다가 상술한 패턴으로 변하며 통수치는 경우도 있다.[3] 다만 이쪽은 상황이 꼬였는데, 일단 센토의 본질은 타쿠미지만 외형은 블러드 스타크에 의해 사토 타로의 모습으로 변한채 기억을 잃고, '키류 센토'라는 이름을 받은채 가면라이더로 활동하면서 별개의 자아를 만들어갔다. 이후 후반부에 잠시 원래 인격으로 돌아오긴 하지만, 두 인격이 다시 만났을때 타쿠미가 센토에게 뒤를 맡기면서 다시 센토가 되었다.[4] 속마음이 의인화된 모습이며 이마에 대놓고 내면의 사쿠라라고 쓰여 있으며 말버릇도 샨나로(!). 1부에 많이 나왔지만 질풍전부터는 거의 안 나오게 되었다.[5] 동인 설정[6] 이 분야의 원조[7] 흑막이 자신의 계획을 위해 사고를 내서 중상을 입고 수술중에 자신의 피를 수혈해 만들어낸 또 다른 인격이다.[8] 아서스가 이전까지의 자신을 버리기 위해 떼어낸 인간성이 형상화된 존재. 본래 자아인 아서스가 타락했기에 오히려 내면의 자아 쪽이 선한 케이스다.[9] 사실 나나야 시키가 토오노 시키의 진짜 모습이자, 원래의 인격이다.[10] 마법사 자파가 만들어 낸 또 다른 자신이기 때문에 공격을 하면 플레이어도 함께 죽는다. 공략법은 검을 집어넣고 거울에서 나온 왕자를 향해 달려가는 것. 그렇게 되면 '두 명의 자신'이 합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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