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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 이스라엘 |
1. 개요
러시아와 이스라엘의 관계에 대해 다루는 문서.양국은 소련 시절부터 외교관계를 맺었다. 양국 관계의 갈등 사안으로는 이란, 시리아 등에 군사 무기 수출 및 협력 문제가 있다. 다만 러시아는 아랍권에 대한 배려로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는 모양새다.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이스라엘과 러시아의 관계는 1948년 이스라엘 건국 당시 중동에 공산주의 국가를 세우려던 이오시프 스탈린의 지원으로 시작되었다.[1] 당시 체코슬로바키아의 비행장에서는 이스라엘로 가는 무기들을 실은 수송기가 매일 뜨고 내릴 정도였다. 이후 아랍 국가들에서 왕정이 무너지고 아랍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서면서 소련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점차 멀어졌다.1967년 당시 제3차 중동전쟁에 대한 항의로 소련을 비롯한 공산국가들이 이스라엘과 단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엔이나 제네바 등에서 열리는 여타 국제회의에서의 소련과 비공식 외교 접촉과 함께 과학·기술 분야 협력 및 의회·정당 대표단의 상호방문 등 비정부간 교류를 지속하여 오다가 1991년 10월 외교 관계를 재개하였다.[2] 90년대에 러시아가 경제난에 시달리면서 인구의 다수가 빈민층으로 전락했는데 경제적으로 빈곤한 상태에 놓인 소련계 유대인들이[3] 더 나은 삶을 위해 많은 수가 이스라엘로 이주했고 이스라엘에 러시아 문화가 대거 전파되었다.[4]
2.2. 21세기
21세기 들어서 러시아는 미국에 맞서는 행보를 보이며 팔레스타인을 지원하기도 하지만 이스라엘간의 관계도 유지하며 척을 지지 않고 중재자를 자처하는 모습을 보인다. 비록 러시아가 이란과 시리아의 우호국이기는 하지만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이스라엘에 정착한 러시아계 유대인이 많기도 하고 러시아가 UN 상임이사국이기 때문에 척을 져봐야 이스라엘이 아쉽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러시아도 유대인들이 재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상당한 데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유대인 재벌과 유착관계에 있는지라 마찬가지의 이유로 이스라엘과 굳이 척을 지지는 않으며 경제적으로 우호관계를 유지한다. 물론 그렇다고해 서 긴장 관계가 없는것은 아니라서 러시아와 이스라엘이 동시에 시리아 내전에 개입했을 때 이스라엘 전투기가 시리아를 공습하던 중 시리아군이 쏜 대공미사일이 엉뚱하게 부근에 있던 러시아의 해상초계기를 오인격추시켜 15명의 러시아 군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는 등 떨떠름한 일도 있었다.2000년에 이스라엘은 미국과 더불어 중동평화협상에서 러시아를 소외시키기도 했다. #
2001년 이스라엘은 러시아에 중동평화 중재를 요청했다. #
2003년 10월 10일, 인도와 이스라엘, 러시아는 10억 달러 규모의 팔콘 조기경보시스템을 도입했다.#
2.2.1. 2020년대
2020년 1월 23일, 크렘린 측은 푸틴 대통령이 마약 밀수 혐의로 러시아에서 복역 중인 이스라엘 출신 여성의 부모를 이스라엘에서 만난다고 밝혔다.# 10월 7일, 푸틴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전화회담을 가지면서 이란 문제, 시리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양국은 갈등이 생겨나고 있다. 3월 5일, 베데트 총리가 푸틴 대통령을 만나 회담을 가졌다.# 이러한 중재자 행보가 미국, 우크라이나는 친러 같은 모습으로 보이고 있어서 압박을 하고 있다.#
러시아 갑부들이 이스라엘로 피신하고 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이스라엘 공항에서 목격됐다.#
3월 16일 이스라엘의 고위관리가 대러 제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3월 23일 이스라엘측은 러시아와의 관계를 고려해 우크라이나, 에스토니아에 스파이웨어 판매를 거부했다.#
이스라엘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양다리 행보를 보이는 것에는 우크라이나의 대통령인 젤렌스키가 유대인이기는 하지만 이스라엘에 사는 러시아계 유대인들이 위낙 많은 데다 푸틴도 유대인 재벌과 친분관계가 있어서 이와 관련한 연줄이 있는데 이를 무시하기 어려운 것도 있다. 예를 들어 바그너 그룹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기업인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시브네프티의 회장이었던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있다.
그러던 와중에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 히틀러도 유대계라는 실언을 하자 이스라엘에서 엄청난 반발이 일었고 그간 양쪽에서 간을 보던 이스라엘 당국의 스탠스도 친 우크라이나쪽으로 쏠리고 있다.# 이에 푸틴이 이스라엘에게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는데 그간 푸틴의 이미지랑은 대조된다는 평이 나왔다.#
이스라엘은 승리의 날을 5월 9일에서 다른 날로 변경하라는 우크라이나의 요구를 거절하고 러시아와 같은 날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7월 21일, 러시아 정부가 NGO 단체인 유대인기구(JA)의 러시아 지부를 폐쇄하려고 하자 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총리가 말리기 위해 모스크바로 대표단을 보냈다.#
10월 17일, 메드베데프는 이스라엘을 향해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2023년 1월 12일, 이스라엘 언론 하레츠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던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이주한 경우가 5배 늘었다고 보도했다.#
2월 1일, 러시아가 이스라엘 측에게 무기를 보내지 말라고 경고했다.#
10월 30일 이스라엘발 항공기가 러시아 다게스탄의 마하치칼라 공항에 착륙하자 친팔레스타인 성향 러시아인들이 유대인을 찾으라며 활주로에 난입하거나 출입국 터미널을 부수는 등 위협을 가했다. 일부는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치기도 했다고. 다게스탄은 무슬림 절대 다수 지역이기에 벌어진 일이다. 이러자 이스라엘은 우려를 표했다.# 11월 1일 푸틴은 이 행위를 "러시아 내부를 혼란시키려는 우크라이나의 소행"이라며 남탓을 했다.#
3. 문화 교류
이스라엘로 러시아 출신의 유대인들이 많이 이주해서 러시아어는 이스라엘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다. 러시아 출신 기독교인 중에서도 예루살렘 신드롬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으로 이주한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 오늘날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러시아 정교회 신도 수는 4만여 명에 달한다. 이스라엘 요리는 러시아 요리에도 일부 영향을 받았다.특히 종교적 관습에 따라 이스라엘과 많은 유대인들은 돼지고기를 취급하지 않았으나 돼지고기에 사족을 못 쓰는 러시아어권 지역에서 온 러시아계 유대인들은 이스라엘에 와서도 유대교를 믿으면서도 돼지고기를 먹었다. 좋은 반응은 아니었지만 이걸 무작정 막기도 뭐해서 결국 벧세메스와 티베리아에서 돼지고기를 판매해도 좋다는 판결을 시작으로 점차 돼지고기를 취급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에 거주하던 한국인들도 득을 보았는데 돼지고기와 함께 러시아계 유대인들이 배추를 먹어서 이스라엘 내에서도 상점들이 배추를 취급하기 시작했는데 이걸로 배추김치를 만들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4. 교통 교류
양국을 잇는 항공노선이 존재한다. 그리고 러시아와 이스라엘은 무비자협정을 체결했기 때문에 러시아인들은 무비자로 이스라엘 입국이 가능하다.5. 관련 문서
- 러시아/외교
- 이스라엘/외교
- 러시아/역사
- 이스라엘/역사
- 러시아/경제
- 이스라엘/경제
- 러시아/문화
- 이스라엘/문화
- 러시아인 / 이스라엘인 / 유대인 / 러시아계 이스라엘인 / 아슈케나짐 / 부하라 유대인
- 러시아어 / 히브리어 / 이디시어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서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동유럽 국가
[1] 지금의 인식과는 달리 당시 아랍 국가들은 왕정인 데다 친미, 친서방 성향을 띄었으며 벤 구리온 등 유대인 지도자들은 사회주의 성향을 띠고 있었다.[2] 이 시기를 전후하여 동구권 및 제3세계 국가들과 외교관계가 복원되었다.[3] 아슈케나짐, 토전사 중동전쟁편에도 소련이 처음 이스라엘이 친소련인 줄 알았다고 나온다.[4] 다만 러시아계 이스라엘인들은 문화적으로는 세속적이면서 정치적으로는 극우적인 성향을 띄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