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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핀란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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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핀란드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2.2. 20세기
2.2.1. 2차대전 종전 이후
2.3. 21세기
2.3.1. 2020년대
3. 경제 교류4. 문화 교류5. 교통 교류6. 공동체
6.1. 러시아계 핀란드인6.2. 핀란드계 러시아인
7. 핀란드-러시아 국경8. 대사관9.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약 100년 동안 핀란드러시아지배를 받았던 데다가 1917년 핀란드 독립 이후, 소련이 핀란드를 침공하여 카리알라 영토 상당수를 가져가 카렐리야-핀란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에 국민 감정은 아주 좋지 못하다.[1]

우크라이나발트 3국에 비하면 그나마 핀란드는 러시아와의 관계에서 이런저런 이득을 취하기도 하는 편이다. 여타 이웃나라가 그렇듯, 외교적 긴장과 별개로 양국의 경제적 관계는 밀접한 편이다.

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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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핀란드는 600년 동안 스웨덴 왕국의 영토였지만 1809년, 러시아 제국이 스웨덴을 전쟁에서 이기면서 그 전리품으로 핀란드를 지배하게 되었다. 러시아 제국의 지배하에서 핀란드는 핀란드 대공국이 되었다. 1809년 3월 29일 열린 포르보에서 열린 신분제 의회에서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1세는 러시아 황제가 핀란드의 대공(Великое князь)을 겸임하는 동군연합을 성립해 핀란드를 다스리기 시작했는데, 러시아는 직접 다스리는 유라시아의 여러 소수민족 지역들보다 더 높은 자치권을 핀란드에 부여했으며 스웨덴 시대의 헌법을 비롯해 정치, 행정, 사법, 사회 제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했다. 핀인에게는 러시아 정교회를 강요하지 않았고 루터교회의 지위가 인정되었으며 심지어 공식 언어도 스웨덴 지배 시절 그대로 스웨덴어가 유지되었다.
1809년 스웨덴으로부터 자치대공국의 지위를 획득한 이래 핀란드는 핀란드의 대공이 된 러시아의 황제로부터 스웨덴의 지배하에 있을 때보다 더 많은 권리를 부여받았으며,[2] (1898년) 러시아화 정책이 실시되기 전까지 비교적 부유하고 행복했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에 대해 완전히 충성스런 지역으로 남아있었다. ... 대체로 보아 핀란드인들은 제국 정책에 거의 모든 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했다.
러시아의 역사 / 니콜라이 V. 랴자놉스키

이렇게 핀란드를 대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핀란드는 오랫동안 스웨덴의 지배를 받아 러시아의 다른 지역보다 사회와 제도가 안정적이었고, 지나치게 억압정치를 시행하면 다시 스웨덴으로 돌아가려는 여론이 일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핀란드의 원래 수도였던 투르쿠에서 화재가 일어나자 핀란드의 수도를 스웨덴에 가까운 투르쿠에서 좀 더 동쪽에 있는 헬싱키로 옮겼고, 헬싱키에 대대적인 투자를 해서 초기에는 러시아에 대한 핀란드의 여론이 나쁘지 않았다. 지금도 헬싱키의 랜드마크인 헬싱키 대성당이 바로 이 시기 러시아가 핀란드의 환심을 사기 위해 지어준 것이다.

하지만 핀란드에 우호적이던 알렉산드르 2세의 암살 등을 거치며 알렉산드르 3세니콜라이 2세의 재위 기간 동안 핀란드의 자치권이 박탈되고, 기존에 공용어로 지정되었던 핀란드어가 배제, 스웨덴어러시아어가 유이한 공용어로 지정되는 등 러시아화가 강요되었다. 화룡점정으로 핀란드에 1899년부로 징병제가 도입되었다.[3] 이로 인해 핀란드 내에서 러시아로부터 독립을 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거의 하룻밤 사이에 핀란드는 러시아에 아주 적대적인 지역이 되어 버렸다. 강력한 반대운동이 일어나 새 법률은 무시되고 징집된 병사들은 하나도 나타나지 않는 등의 사태가 발생했다.
러시아의 역사 / 니콜라이 V. 랴자놉스키

2.2. 20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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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 2세는 1901년부로 핀란드 대공국 내에서 집회의 자유를 폐지하는 정책을 명령하였으며, 핀란드 대공국의 총독으로 부임한 니콜라스 보브리코프는 1902년부로 핀란드인 관리와 판사들을 해임하고 대신 러시아인 법관들과 관리들을 임명하는 정책에 착수하였다. 보브리코프 총독은 1904년 암살로 생을 마감했다.

제1차 세계 대전으로 로마노프 왕조혁명으로 붕괴되고 이어 볼셰비키가 정권을 장악하여 소비에트 러시아를 세웠다. 볼셰비키는 독일과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을 맺었고 이 조약으로 말미암아 핀란드는 독립하였다. 원래 두 나라는 동군연합으로서 러시아 황제가 핀란드 대공을 겸하는 형태로 묶여있는 형태였는데 혁명으로 니콜라이 2세가 폐위되면서 더 이상 러시아가 핀란드를 지배할 명분이 없어졌다. 소련 건국 이후에 두 나라는 불가침 조약을 맺었으나 이오시프 스탈린은 핀란드를 수복하고자 하는 욕심을 갖고 있었고 결국 핀란드를 침공했다. 그러나 핀란드는 예상외로 선방하였고 결국 소련은 핀란드를 완전히 합병하는 데에 실패하여 카리알라살라 일대의 영토 일부와 배상금을 받는 데만 그칠 수 밖에 없었다. 나치 독일소련을 침공하자 핀란드는 독일과 동맹을 맺어,[4] 소련에게 빼앗긴 영토를 수복하고자 하였고 일시적으로 점령은 하였으나 독일이 전세에서 밀리자 결국 항복하여 수복했던 영토를 도로 뱉어냈다.

2.2.1. 2차대전 종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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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핀란드는 생존을 위해 서방과도 약간 거리를 두고 공산권과도 거리를 두는 제3세계 중립국으로 지내었다. 핀란드는 파시키비-케코넨 독트린을 바탕으로 핀란드화 정책을 실시했다. 소련이 핀란드의 주요 무역 상대국이 되었던 탓에 오일 쇼크에도 핀란드의 경제는 일반 서방 국가들과 다르게 성장세를 보였고,[5] 소련은 핀란드를 통해 서구의 소비재와 문화들을 수입해 오는 등 관계가 밀접했으나[6], 소련이 해체되면서 한동안 실업률이 20%대에까지 도달하는 경제난을 겪기도 했다.[7] 허나 그 후 경기침체를 극복한 핀란드는 EU에 가입했다.

2.3. 21세기

핀란드는 90년대에 유럽 연합에 가입했지만, 나토에는 가입하지 않았다. 하지만 유로마이단 사태 때에는 스웨덴과 공동으로 군사 훈련을 치르기도 했다. 러시아와 접하고 있는 나라라서 러시아인들이 이주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노키아의 몰락으로 러시아에 대한 경제의존도 상승 및 러시아어의 사용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러시아 제국에서 독립한 뒤에 러시아어는 공용어에서 제외되었지만[8], 한국인이 중국어나 일본어를 많이 배우듯 바로 옆 나라 언어라 유용하기 때문에 러시아어를 많이 배우고 있고 2013년부터 핀란드도 러시아어 수업을 지원하고 있어서 러시아어를 아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결국 2014년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러시아에 대한 금수조치가 취해지자 농산물 수출길이 막혀 안 그래도 노키아가 없어진 통에 설상가상이 되어버렸다. 유로마이단 사태로 핀란드도 스웨덴과 함께 나토에 가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나토 군사훈련에도 참가하면서 러시아는 반발하고 있다.

그리고 핀란드는 2016년 가을에 미국과 방위협정체결을 추진했다.# 그리고 핀란드는 러시아 위협에 맞서서 처음으로 미국제 미사일을 도입했다. 2018년 7월 24일에 러시아의 세르게이 쇼이구 장관은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가입에 우려를 표명했다.# 하지만 핀란드의 나토가입에 대해서 아직까지 핀란드인들은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2017년에는 서방 국가의 일원으로 러시아에게 할 말을 하거나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안정적인 대러외교를 펼치고 있다. #

2018년 10월 25일 ~ 11월 7일까지 나토 연합훈련도중에 핀란드 북부에서 있었던 GPS 전파방해사건의 주범으로 러시아라는 의혹과 관련, 핀란드 정부는 러시아 대사를 초치했다.#

2.3.1. 2020년대

2022년 1월 초 핀란드의 사울리 나나스퇴 대통령은 나토에 가입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2월 26일, 러시아 외무부가 SNS에서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하면 군사적, 정치적 긴장이 높아질 것이라며 협박했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북유럽의 안보 지형에도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측이 대두되었다.

3월 10일, 사울리 나나스퇴 대통령은 11일에 푸틴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고 전쟁이 다른 곳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선 대화를 계속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핀란드에서 러시아인 망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비해 핀란드 측이 전쟁 발생 가능성에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 핀란드 러시아어권 단체협회는 핀란드 여행을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러시아인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4월 7일, 핀란드 세관은 러시아로 향하려던 미술품들을 압수조치했다.#

4월 14일, 메드베데프 국가안보위원회 부의장은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 가입시 발트지역에서 상응하는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스웨덴과 핀란드 양국 모두 5월에 나토 가입을 신청하기로 했다.#

5월 12일, 핀란드가 나토 가입을 신청하자 러시아가 반발했다.# 러시아는 핀란드를 제재한다고 밝혔다.#

8월 16일, 페카 하비스토 핀란드 외무부 장관은 9월 1일부터 러시아인에 대한 관광비자 발급을 10분의 1로 줄인다고 밝혔다.#

9월 22일, 러시아 정부가 부분동원령을 발표하자 핀란드와 조지아로 떠나는 러시아인들이 늘어났다.# 러시아인들이 동원령을 발표한 이후, 핀란드로 러시아인들이 많이 몰리자 핀란드 정부는 러시아인들의 입국 제한을 검토했다.#

핀란드 정부는 러시아인들의 입국이 늘어나자 관광목적으로 입국하는 것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2023년, 러시아 극우 준군사 조직인 루시치 그룹 의 지도자 중 한 명인 얀 페트로프스키(Yan Petrovsky)가 핀란드에 구금되었다. 우크라이나가 범죄 인도해달라는 요청했다.#

러시아가 국경 근처 군사기지를 건설했다.#

9월 16일. 러시아 등록 차량 대부분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2024년 3월 2일, 러시아 측은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한 이후, 무기를 추가배치한다고 밝혔다.#

3. 경제 교류

외교적으로는 대립하고 있지만 양국간의 경제교류는 활발하다. 러시아 기업들이 핀란드에도 많이 진출했고 핀란드의 기업 헤스버거도 러시아에 전출해서 매장이 러시아내에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블라디보스토크에는 맥도날드가 없는 대신 핀란드의 롯데리아와 같은 유명 햄버거 체인점인 헤스버거(Hesburger)는 있을 정도이다.

2005년에 헬싱키에 있는 핀란드-러시아 무엽협회가 러시아에 진출할 핀란드 기업인을 위해 만든 책자가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2022년 5월 2일. 핀란드 컨소시엄 페노보이마가 러시아 국영 원전 기업 로사톰과 체결한 원자력 발전소 사업 계약을 끝냈다고 밝혔다.# 핀란드가 나토 가입 신청하자 러시아가 핀란드에 대한 전력 공급을 중단한다.#

4. 문화 교류

양국간의 교류가 있다보니 핀란드에서 러시아로 유학오는 경우가 있다. 러시아에서도 핀란드로 유학오는 경우가 있다.

전술했다시피 러시아어도 핀란드에서 배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고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그리고 2013년부터 핀란드 정부는 러시아어 교육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핀란드내에서도 러시아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핀란드어카렐리야 공화국에서도 화자가 일부 있는 편이다.

핀란드내 러시아어 화자들도 늘어나면서 러시아어 매체도 증가하기 시작했다. 헬싱키에선 스펙트르라는 러시아어 신문이 발행되고 있다. 그리고 일부 러시아어 방송이 있다.

5. 교통 교류

양국은 지리적으로 인접해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에는 교통교류도 활발했다. 또한, 양국을 잇는 항공노선과 철도노선이 존재했다.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는 핀란드 국경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수도 헬싱키까지 고속철도 알레그로가 개통되어 있다.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폐업중이며 현재 핀란드와 러시아의 국경검문소는 1곳만 운영할 정도로 인적 교류는 완전히 끊겼다.

핀란드 정부가 러시아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헬싱키와 모스크바를 6시간만에 가는 고속철도 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러시아 매체 RBC가 보도했다.#

러시아측이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들었던 핀란드행 정기노선을 2021년 5월 25일부터 늘리기로 했다.#

핀란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러시아 항공기의 영공 진입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무비자협정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다만, 핀란드인들은 비보르크를 무비자로 방문하는 것이 가능[9]하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나토 가입 이후로는 완전히 적대 관계로 돌아섰다. 헬싱키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이어주던 준고속철 알레그로는 이미 영업 중단된지 오래이다.

6. 공동체

6.1. 러시아계 핀란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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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도 러시아계 핀란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핀란드내 러시아인들은 19세기부터 핀란드로 이주한 러시아인들이 시초이다. 2000년대 이후에 핀란드로 이주하는 러시아인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푸틴 정권의 독재를 피하기 위해 핀란드로 망명오는 러시아인들이 늘고 있다. 러시아계 핀란드인들중에는 타타르도 포함돼 있으며 러시아계 핀란드인들의 종교는 정교회, 이슬람교로 구성돼 있다.

6.2. 핀란드계 러시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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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핀란드-러시아 국경

양국은 카렐리야 공화국무르만스크주를 통해 접해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에는 양국간에 국경을 통해 교류가 활발했다.

핀란드 정부가 러시아의 '난민 밀어내기'를 이유로 국경검문소를 1곳만 남겨두고 전부 폐쇄하기로 했다.# 나머지 1곳도 폐쇄했다.#

무기한 연장했다.#

8. 대사관

모스크바에 주 러시아 핀란드 대사관, 헬싱키에 주 핀란드 러시아 대사관이 존재한다.

2022년 5월 12일, 러시아가 모스크바 주재 핀란드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을 추방했다.#

2023년에 핀란드가 나토 가입하자 러시아는 대사관 내 출장소를 폐쇄했다. # 핀란드도 주상트페테르부르크 영사관을 10월 1일부로 폐쇄된다.# 투르크 러시아 영사관을 폐쇄한다.#

9. 관련 문서



[1] 당장 과거 핀란드의 유서 깊은 도시였던 비보르크 할양에 대해 생존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하는 핀란드인이 다수이며, 핀란드 시민 대다수가 헬싱키의 러시아 제국의 신고전주의 양식 건물에 대해 굉장히 좋지 않은 시각으로 바라본다.[2] 여담으로 스웨덴의 핀란드 지배도 나쁜 편은 아니었다. 오죽하면 지금 핀란드와 스웨덴의 사이가 핀란드와 러시아의 사이보다 훨씬 좋다.[3] 당시 러시아 제국의 징병제는 보병 기준으로 25년이 일반적이었다.[4] 그래도 핀란드는 삼국 동맹 조약을 맺지않아 추축국은 아니었다.[5] 그러나 전반적인 성장률은 다른 국가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6] 핀란드는 서방 국가들이 대거 불참하거나 올림픽기를 앞세워 참가한 1980 모스크바 올림픽에도 자국 국기를 앞세워 100명이 넘는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 당시 에스토니아레닌그라드에서 핀란드TV방송의 전파가 잡혔는데 핀란드 TV방송을 통해서 서구음악들이 유입되었다.[7] 직후에는 타격이 컸지만 역시 전반적으로는 다른 국가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8] 스웨덴어가 여전히 공용어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정반대이다. 핀란드 독립을 주도한 페노마니아 운동 세력이 대부분 스웨덴계 핀란드인이었기 때문이다.[9] 라펜란타에서 페리를 타고 입국하는 경우로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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