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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the Maine |
1. 개요
위스키 베이스의 칵테일. 칵테일의 이름은 1898년 1월 25일 쿠바 아바나 항에 급파된 USS 메인(Maine) 함이 원인 불명으로 폭파 및 침몰한 사건 이후 여론이 들꿇던 당시 구호에서 유래되었다.2024년 IBA 공식 칵테일로 새롭게 등재되었다.
2. 상세
칵테일은 1939년 찰스 베이커(Charles H. Baker)의 저서 '신사의 동반자(The Gentlemen's Companion)'에 처음 등장했다. 그는 1933년 아바나의 바에서 이 칵테일을 처음 맛봤던 날 밤 주변에서 폭탄이 터지는 일이 있었는데[1] 이 사건으로부터 USS 메인 함의 침몰 사건이 연상되어 칵테일의 이름을 '리멤버 더 메인'으로 짓게 되었다고 한다.칵테일의 이름의 기원은 꽤 명확하지만, 이 칵테일의 레시피가 실제로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확실치 않다. 다만 미국에서 압생트는 1912년부터 금지되었기에 최소 그 이전부터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레시피가 라이 위스키와 스위트 베르무트의 조합, 그리고 압생트를 린스하는 점이 맨해튼과 사제락의 영향을 받았을 거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3. 레시피
3.1. IBA 공식 레시피
||<tablewidth=45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111><colbgcolor=#FFF,#111>리멤버 더 메인 / Remember the Maine
2024년 IBA 공식 레시피 ||
2024년 IBA 공식 레시피 ||
주재료부재료 / 도구 |
- 1. 잔에 압생트를 넣고 잔을 돌려 내부에 묻혀준다. 이후 압생트는 버려준다.
- 2. 믹싱 글라스에 주재료를 넣고 얼음을 3/4만큼 채워준 뒤 잘 저어준다.
- 3. 얼음을 걸러 잔에 따라준다.
- 4. 레몬 제스트로 가니시해주면 완성. ||
[1] 그 당시 지속적으로 있었던 쿠바 봉기의 일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