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문화방송의 여담을 다루는 문서. 문서명은 평가라고 되어있지만, 다른 방송국의 평가 문서와는 달리 평가라고 보기에는 애매하고 문화 관련으로 보는 게 나을 듯 하다.2. 문화 관련
- 관련 분류: 분류:MBC 방영 애니메이션
2008년쯤까지도 덕력은 KBS[1]나 SBS에 비해서 낮다고 평가받았으나 2009년경부터 2011년까지는 SBS와 2등을 다툴 정도로 약간 오덕스러웠다. 하지만 2012년부터 오덕력이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그렇다고 덕력이 약하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사실 타사에 비해 덕력이 좀 낮은 게, MBC는 1990년대 당시 요술천사 피치[2] 등 소수 작품을 제외하고는 애니메이션 시청률이 다른 방송사에 비해 영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려 2000년에 어린이 프로 시간을 대폭 줄인데다가[3] 애니메이션, 그것도 나름 인지도 있던 꼬마마법사 레미[4] 등을 4시 30분으로 처음 고정시켰다.[5] 그럼에도 <스피어즈>, <르브바하프 왕국 재건설기>, <장금이의 꿈> 같은 수작들도 나름 나왔으나 2000년대 후반에는 <흑장미 부인의 문방구>, <트리팡 파이터>, <은하의 일기>, <M3 특공대>, <동물나라 샤코롱> 같은 저급 애니들이 양산됐다. 2010~20년대에 샤이닝 스타, 프리파라, 프리☆채널, 프리매직을 방영하는데 이전 작품들에는 없던 개별 홈페이지까지 만들면서 나름 밀어주고 있는 모양.
21세기 이전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전의 시대부터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등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방영해주는 용자 행위를 자주 했었다.[6] 2001년에 일본과 합작한 가이스터즈도 방영하기도 했다. 국내판은 1쿨만에 종영했지만.
다만 국산 애니메이션 편성쪽으로는 KBS보다 약했다. 1987년에 달려라 호돌이를 일요일 황금시간대. 재방송은 토요일 뉴스데스크 방송 전에 정기적으로 편성했지만 그 이후로는 한동안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에 집중했다.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돈이 많이 들었다는 이유도 있고, 시청료 거부운동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던 것도 아니라서[7] 상대적으로 애니메이션 제작 관련해서 압박(?)을 덜 받았던점도 있었다. 덤으로 애니메이션 쿼터제도 없었기 때문에 굳이 제작안하더라도 벌금 물일도 없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물론 단편 애니메이션이라도 공을 안들였던 것은 아니라서[8] 도단이는 어린이의 시각으로 당대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나타낸 획기적인 작품이었고, 머털도사나 흙꼭두장군같이 시청률 대박을 친 착품도 있었다. 이 중 머털도사는 비록 미터기를 이용한 정식 시청률 집계 이전의 기록이기는 하지만 시청률 54.9%를 기록하기까지 했다. 어쨌든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에 이르는 기간 동안은 어린이 시간대를 톰과 제리 같은 미국 만화영화나 일본 만화영화로 채우고 국산 애니메이션은 명절이나 주요 공휴일에 집중적으로 틀어주는 방식으로 방송했다가 1992년에 펭킹 라이킹으로 본격적인 장편 애니메이션 편성을 시도해보았지만 펭킹 라이킹이 들인 제작비에 비해 별로 인기를 얻지못하면서 몇년간 한 동안 애니메이션의 제작이 중단되는 흑역사 시기를 맞게되고 국산 애니메이션을 재탕하는 행보를 보이게 되었다.[9] 이후로 1996년부터 귀여운 쪼꼬미와 콩딱쿵 이야기 주머니를 제작함으로써 애니메이션 제작이 재개되고, 1998년에는 바이오캅 윙고를 제작했지만 그렇게까지 많이 제작되었던 것은 아니었고,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시간대가 4시로 옮겨지고 시청률도 크게 떨어지면서 다시금 홀대를 받는 상황이기도 하다.
일본 애니 BGM들은 일일이 계약하기 번거롭다보니 일본의 저작권 협회를 통해 계약을 맺어 여러 BGM들을 세트로 사와서 틀기 때문에 일본 애니 BGM을 썼다고 제작진이 일본 애니쪽을 잘 안다는 보장은 없다. 그런데 서프라이즈에서 마마마 BGM이 나온 것을 보면 마이니치 방송하고도 관계가 깊다는 의미일지도. 근데 MBC는 BGM 말고 다른 면으로 덕력을 보여주는 케이스가 은근히 있다.
한때는 드라마 세트에 경단을 사랑하시는 어느 분의 모습이 슬쩍 보였다든지, 무한도전에서 어느 PD를 찾아간 적이 있었는데, 그 PD의 방에 하루히 포스터가 붙어있었고, 건프라가 있었다든지, MBC 뉴스데스크에서 한국 캐릭터 산업 어쩌구 하면서 넨도로이드를 찍는다든지.
2002년 1월 16일자 카메라 리포트 96화 방영분에서는 밀덕후 김세랑이 나왔는데, 해당 프로그램 자체가 VOD 서비스도 종료된 탓에 MBC C&I에서 DVD/VHS로 주문을 하거나, MBC Archive에서 유료로 열람 가능하다.
2007년 3월 4일자 경제야 놀자에서 가수 이승환이 자신의 액션 피규어 콜렉션을 공개했다.
2007년 4월 21일자 무한도전에서 50회 특집 때 노홍철이 1분동안 티셔츠 50개 입기에 도전했는데, 이때 노홍철이 입었던 티셔츠 중의 하나가 18금 게임 투하트의 캐릭터 HMX-12 멀티가 그려진 티셔츠였다. 제작진은 도전 전에 이 티셔츠가 모두 노홍철의 것이었음을 알려줬기에, 무도갤러들은 멀티 티셔츠를 가진 노홍철이 오타쿠가 아니냐는 의미로 '오덕홍철'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2007년 7월 14일자 무한도전 방송국 24시 1부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방송국을 탐험하던 도중 무릎팍도사의 편집실 앞에 갔는데, 편집실 창문에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포스터가 붙어있었다. 아마도 잡지에서 주는 포스터를 창문에 붙인 것 같다.
2007년 7월 22일자 드라마 9회말 2아웃에서, 여주인공이 출판사에서 일한다는 설정 때문에 잠시 만화가 나왔다. 첫 사진은 사이가도의 동인지, 두 번째 사진은 유이 토시키의 만화다. 참고로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이 일하는 데 가서 저 만화를 보다가 분위기가 어색해진다는 내용.
2007년에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 미라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 나오는 키타고 교복을 입고 이동욱과 김민선이 파격적으로 변신을 한 것을 소개했다. 지상파에서 대놓고 코스프레 한 게 더 파격적이다.
2007년 9월 29일자 무한도전에서 무한도전, 일본에 가다 특집을 위해 일본에 갔는데, 첫 번째로 아키하바라에 갔었다. 아키하바라답게 카메라에 코스플레이어들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비춰졌었다. 이때 카이바 세토 코스프레를 한 사람이 나왔다.
2007년 12월 21일자 도전! 예의지왕에서 김흥국이 누나손이라는 제품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했는데, 문제는 족자 속에, 누나손의 기능 중에 연인과 헤어질 때 쓰는 싸대기 기능을 소개하는 부분이 있었다.
문제는 그 부분에 나온 이미지가 게임 Myself; Yourself에 나오는 CG였는 거다.
2008년 2월 13일자 무릎팍도사에서 오윤환 PD가 독고건담이라는 가명을 썼는데, 2007년 7월 14일자 무한도전에 나온 그 PD 맞다. PD의 뒤에 건담 프라모델이 있다. 게다가 그는 2007년 9월 21일자 씨네21에서 '내 인생의 영화'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써서 확인사살.
2008년 시트콤 그 분이 오신다에서의 정재용의 방에서는 만화책과 피규어가 즐비했고, 설정상으로 그는 애니메이션과 게임에 통달한 오덕후로 불리고 있다.
2009년 우리 결혼했어요 전진 & 이시영 편에서는 이시영의 건담 프라모델이 나왔다. 그리고 이시영은 강아지의 이름을 라라아 슨이라고 지었다.[10]
MBC 뉴스데스크의 데스크영상(현 취재플러스)은 뉴스를 모두 전한 후 날씨 정보를 소개하기 이전에 잠깐 나오는 영상으로 BGM과 함께 주로 풍경 등이 나오는데, 보통 TV 프로그램들처럼 배경음악으로 각종 애니메이션·게임음악이 깔릴 때가 있다. 2009년 4월 23일에는 애니메이션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에서 사와다 츠나요시가 하이퍼 츠나로 각성할 때 나오는 테마곡인 츠나 각성이 나왔다. 일명 옹기각성.
2009년 5월 2일자 무한도전에서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OST가 사용됐다.
2010년 1월 26일자 MBC 뉴스데스크의 데스크영상에서 잔혹한 천사의 테제의 피아노곡, 즉 TV판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전설적 엔딩(오메데토~)에 깔린 그 음악을 깔아주었다. OST에서의 곡명은 Good, or Don't Be. 참고로 이 영상의 한 장면에 나온 요술봉은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에 나오는 스파이럴 하트 문 로드다.
2010년 10월 23일, 과천 국제 SF 영화제가 뉴스를 타면서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도 MBC 9시 뉴스 데스크를 탔다(...). 기자가 소실을 소개하면서 평행우주나 시공간 진동 이론 등의 되도 않는 공상과학드립을 치던 중 정보통합사념체는 그만 정보사념통합체라고 거하게 오타가 났다. (해당 뉴스 보기)
이후 2010년 11월 7일자 출발! 비디오여행에서 다시 언급되는데, 완성형에 쿈이 없는 관계로 쿈이 콘이 된 것만 빼면 그럭저럭 정상적인 보도.
2010년 11월 4일, 2010년 11월 26일, 2010년 12월 28일자 MBC 뉴스데스크의 데스크영상에서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마을 중 리스항구의 BGM인 Above the Treetops가 나왔다. 각각 햇살에 물든 하루(유튜브), 바람과의 대화, 눈온 뒤의 산책.
2011년 5월 21일자 우리 결혼했어요 84회 방영분에서는 약 27분 52초에서 28분 43초 사이(파트는 캠퍼스 데이트2)에 케이온! OST 앨범에 수록되었고 케이온! 1기 14화 배경음악으로 나온 Tea at the night of Christmas가 잠깐 나왔다.
2011년 6월 19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2007년에 생전장을 치른 안녕 절망선생의 작가 쿠메타 코지의 이야기를 재연했다.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 2에서는 팬스가의 브금 fly away(아나키 자매 변신 bgm)와 I want you(데이몬 자매 변신 bgm)이 쓰였다.
2013년 세바퀴 설특집에서는 데프콘이 오타쿠 인증을 했다. 링크
그리고 무릎팍도사 2013년 3월 7일 방영분에서는 데프콘이 출연해 정형돈과 함께 일본에 갔을때 아키하바라로 놀러간데다가, 집에서도 매일 1m40cm짜리 캐릭터 베개를 안고 자며 아스카짱 굉장히 좋아합니다라는 말로 결정타를 날렸다.[11][12]
2013년 6월 19일, 7월 24일 여왕의 교실 3회, 13회에서 일산 게임토피아가 나왔다. 3화에서는 무용 연습때 은보미의 미숙한 무용 실력 때문에 심하나와 같이 강당 청소를 끝내고 오동구가 무용 잘 하는 비법(...)을 가르쳐 준다고 데려간 곳이었고, 13화에서는 아이들이 학원에서 공부하다가 땡땡이를 치고 오락실로 가는데 아이들이 농구 게임을 하는 장면에서 농구 게임 뒷편에 'GAMETOPIA'라는 마크가 보이며, 에어 하키 뒷편에 배경으로 비트매니아 IIDX, DJMAX TECHNIKA 3, 사운드 볼텍스, 펌프 잇 업 등이 보인다. 그리고 여왕의 교실 3회에서는 어떤 학생이 슈퍼 마리오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2013년 10월 6일자 아빠! 어디가? 방영분 중 13분 50초 경에서 BGM으로 한국 동인게임인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의 OST 중 17번곡 'Village Street'가 사용되었다.
2013년 10월 23일자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 303회에서 도입부에 규현이 작가가 써준 대본대로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인 오스카 폰 로이엔탈을 '여자는 배신하기 위해 태어난 동물이다.'라는 발언을 한 철학자(?)로 소개하면서 오스카 폰 로이엔탈이 누군지 아는 시청자들을 격뿜하게 만들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명언집에 슬쩍 들어가 있던 것이 화근. 뉴스 기사로도 나왔다.
2013년 12월 20일자 나 혼자 산다 36회에서 케이온!의 배경음악 Have Some Tea?가 사용되었다.
하지만 이 이후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한국의 게임, 애니메이션 문화에 대한 강도높은 검열로 이쪽 계열 사람들과는 완전히 척을 지게 되었다. 청소년 범죄원인이라면서 파워레인저와 LOL을 갖다붙였다.
2013년 12월 30일자 아빠! 어디가?에서 윤후가 시유의 숨바꼭질을 불렀다.
2014년 1월 19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에피소드에서 배경음악으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Sis puella magica!의 실로폰 버전이 나왔다.[14] 여담이지만 당시 등장했던 여성의 이름이 시모네타(…). 이건 실제로 있었던 이름이다!
2014년 3월 19일자 대구MBC 한정으로 방영된 특별한 저녁 생생 오늘[15]의 생강나무 어드벤처 편에서 로로나의 아틀리에의 BGM(Sun Bathing) 맨 끝 부분이 잠깐 들렸다. 대구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길, 사람, 그리고 도시 진골목 편에서 마녀 배달부 키키 OST가, 대구의 맛 골목 편, 벽화골목 편에서는 슈퍼 마리오 시리즈 BGM이 들렸다. 사실 대구광역시 내에서도 숨덕을 포함한 오덕들은 널렸다. 서유리라던가...
2014년 7월 13일자 아빠! 어디가? 시즌 2 24화에서는 한국 온라인 게임인 테일즈위버의 카울 밤 BGM과 나르비크 낮 BGM이 들렸다.
2014년 10월 20일자 대구MBC 뉴스데스크에서 슈퍼 마리오 BGM이 사용되었다. 링크
2014년 11월 28일, MBC 이브닝 뉴스에 하츠네 미쿠가 '이제는 아이돌도 사이버시대?' 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하였다. 링크
MBC 지상파 DMB MY MBC 시그널 음악이 심즈 3 구입 모드 BGM aisles of miles of smiles이다.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의 코너 뉴스와 정(면)도전 오프닝이 왕좌의 게임 오프닝 음악이다.
2015년 1월 10일, 무한도전의 공포특집인 무한도전 나 홀로 집에에서 하하와 정형돈이 뉴스를 진행하는 임무 종료 후, 박명수가 등장할 때 시유의 숨바꼭질이 삽입되었다.
2015년 초부터 아예 게임광이자 덕력과 인터넷 드립 실력이 충만한 박진경 PD가 MBC에서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기획했다! 당연히 인터넷 드립 및 오덕과 관련된 장면은 대폭발.
2015년 5월 5일 뉴스데스크에서 승리의 날 퍼레이드 뉴스를 내보내며 소비에트 마치와 카츄샤가 깔렸다. 거기다가 카츄샤는 걸즈 앤 판처 버전. 당연히 밀덕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링크 26초부터 소비에트 마치가 작은 소리로 깔리며, 걸판 버전 카츄샤는 링크 영상의 3분 15초부터 나온다. 3분 46초부터는 현대의 전승기념일 행사 장면에 소비에트 마치가 대놓고 나온다. 제목만 보고 소련/러시아의 합창곡 정도로 착각한 모양이지만, 걸판 버전 카츄샤도 있는 것으로 보아 덕이 많은 관계자가 삽입했을 가능성이 있다.
2015년 10월 31일 월드리포트에서는 일본 음란만화 문제에 다루면서 자료화면에 하나사키 워크스프링, 아마카노, 사노바위치, 레미니센스, 사랑이 필 무렵의 벚꽃철 등등 각종 미연시들이 지나갔다. 아이들 등장하는 日 음란 만화, 국제문제로 비화
2016년 2월 20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 41화(마이 리틀 텔레비전/MLT-21~MLT-25)에서 데프콘이 THE iDOLM@STER와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러브 라이브!와 서울대 애니메이션 동아리에 찾아갔던 에피소드에 대해 언급했고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아야나미 레이 피규어를 가져온데다가 BGM으로 잔혹한 천사의 테제가 나오지를 않나, 데프콘의 13년 지기 친구 DJ 프랙탈은 별의 커비 엄청 좋아한다고 자랑질을 하는 바람에 별의 커비 시리즈까지 언급했다![16]
2016년 들어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데스노트 OST 중 키라 테마곡이 배경음악으로 자주 쓰였다. 그리고 연말 들어서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컨텐츠인 블록버스터: 블랙헤븐의 BGM을 쓰기 시작했다. 12월 11일자의 사이코패스의 고백 편(4분 10초, 6분 47초)에서 각각 Gravity Core와 Big Machine Mission을, 12월 18일자에서도 Gravity Core를, 12월 25일자에서는 Heaven Again과 저번에 썼었던 Gravity Core가 나왔다. 2017년 1월 1일자의 쿠키 도둑을 잡아라 편 중 1분 39초에서도 Big Machine Mission이 나왔다. 이로써 연속 4주째 블랙헤븐 음악을 각기 다르게 썼다. 이외에도 12월 3일자에서는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의 캐릭터 선택창 ost 오케스트라 버전이 배경음으로 깔렸다. 12월 31일자에서는 메이플스토리 소멸의 여로의 Cave of Rest(The Cave of Peace), 메이플스토리2 미나르숲의 Historic Desert(Breeze of Sands), 2018년 1월 7일자에는 던전 앤 파이터의 엘븐 가드 BGM이 나왔다.
대구MBC는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수달보호 캠페인 BGM을 털실 커비 이야기로 넣는 패기를 선보인다. 그런데 캠페인 영상을 만든 곳은 대구광역시. 그 후 한 동안 덕력이 잠잠하더니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이 철회된 이후 12월 27일자 생방송 시시각각에서 수성유원지 코사모 코스프레 촬영회를 취재하였다. 지역방송의 코스프레 취재는 KNN G-STAR 특별생방송, 대전문화방송의 디쿠 취재 이후 세 번째.
울산MBC는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복원 라디오 광고 BGM으로 Kalafina - 빛의 선율(光の旋律)의 MR을 넣었다. 아나운서들이 민요를 개사해 부르는 광고와 번갈아 사용중.
2018년 6월 2일부터 JTBC 브랜드 디자인과 비슷한 브랜드 디자인 MBC 무브먼트를 사용 중이다.
2018년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우측 상단의 MBC 로고 워터마크를 문화방송으로 변경하였다.
2018년 11월 1일 비긴어게임을 방영하였다. 2005년 4월 21일 종영한 줌인 게임천국 이후 13년만의 게임 방송. 그리고 같은 날 옴부즈맨 프로그램 탐나는 TV 7화에서 출발! 비디오여행을 덕심이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하였다.
2018년 12월 17일부터 방영된 대구 MBC 뉴스데스크의 송년기획 되돌아본 2018 인트로가 마블 스튜디오 인트로의 패러디인데다가 토르: 다크 월드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쓰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오프닝곡까지 사용되었다.
부산문화방송에서 방영하는 "전국은 지금"에서 Nyanyanyanyanyanyanya!을 쓰고 있다. #
대구문화방송의 MBC 표준FM 프로그램 특급작전 월요일 코너 알랑가 몰라 인트로 BGM이 별의 커비 Wii 메인 메뉴 음악이다.
2019년 4월 3일 아이템 31화에서 피카츄 풍선이 나왔다.
2020년 6월 3일 생방송 시시각각 300회 특집편에서 슈퍼 마리오 BGM이 사용되었다.
2020년 9월 4일 나혼자산다 361회에서도 걸즈 앤 판처 버전의 카츄샤가 사용되었다.
덕 관련이 많이 나온 건 아니지만 2021년 4월 18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골드 쉽이 '경주마계의 아이돌'로 소개되었다. 타이밍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흥행할 때라서 스태프 중에 게임을 하는 유저가 있을 것이라고 합리적 의심 중.[17] 게임에도 나왔다고 잠깐 언급되었다. 링크
2021년 7월 9일 뉴스데스크에서 2020 도쿄 올림픽의 무관중 개최 보도가 나올 때 원신과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광고가 잠깐 지나갔다. #
2021년 12월 24일자 IDOL STATION 에서 이세계아이돌의 RE : WIND가 소개되었다.
2022년부터 언어순화 운동에 적극적인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베이징 겨울올림픽이라 부르는 등 불필요한 한자어 및 외래어 사용을 줄이고 우리말 사용 비중을 높이고 있다. 사실 그 이전인 1997년부터 우리말 나들이가 있기는 했지만.
2023년 3월 22일자 생방송 시시각각에서 코믹 에드가 페스티벌이 소개되었다.
2024년 1월 4일자 MBC 뉴스데스크에서 메이플스토리 큐브 확률조작 사건을 보도하였다.
그외 여러 문화 행사들에 참여나 스폰서를 해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AGF, 워터밤, 울트라 코리아 등. 라이벌 한국방송공사는 정부 공식 후원 서브컬쳐 행사인 한일축제한마당을 후원하고 있다.
라디오는 타 방송 대비 일본어로 가창한 노래의 선곡에 관대한 편[18]으로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김세윤의 영화음악' 코너와 배순탁의 B side에서 일본어로 가창된 노래를 송출하고 있다.
2024년 5월 2일자 여성시대(MBC) 아침창가에서 게임 음악이 소개되었다. 양희은도 애니팡 같은 캐주얼 게임은 어느 정도 할 줄은 안다고.
2024년 6월 7일자 김묘선의 FM모닝쇼에서 애니메이션 음악이 소개되었다.
2024년 9월 10일자 여성시대(MBC) 아침창가에서 사이버 가수 아담이 소개되었다.
3. 과도한 인터넷 드립
본방송국이나 산하 스포츠 방송국이나 인터넷 관련 자료를 패러디해서 방송으로 내보내는데 가장 거리낌이 없다. 주로 엠스플 야구 중계, 무한도전[19], 뉴스데스크, 하이킥 시리즈 등에서 이런 모습이 많이 나왔었다. KBS나 SBS도 이런 모습을 간혹 보이지만 MBC의 경우 유독 심한 모습을 보여 디시인사이드, 오유 등에서의 인터넷 유행어를 재깍재깍 수용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장비를 정지합니다나 작은 하마 이야기가 지상파에 나온 적이 있다. 처음엔 젊은 시청자 측과 소통한다는 이미지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가면 갈수록 뉴스나 시사프로그램 등의 진지해야 하는 부문에서도 예능화가 이뤄지고, 스포츠 중계에서도 과도한 드립으로 인해 점점 악평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오프라인은 차단하고 온라인으로만 소통하려 한다며 까이기도 한다. 주로 이런 모습을 보이면서 젊은 층과 소통하는 MBC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은데 글쎄...
4. 관련 문서
[1] 지상파 중 가장 독보적으로 오덕력이 심하다. 자세한 것은 한국방송공사/평가 참조.[2] 이보다 앞서 투니버스에서 방영했으며, 이후 1999년 SBS, 2013년 투니버스에서 재더빙하여 방영하였다.[3] 2000년에 애니메이션 시청률이 투니버스 등으로 인해 떨어졌는데 어린이 프로는 어느 정도 방영되었다.[4] 3기까지만 방영하고 극장판, 비밀편과 4기는 투니버스에서만 자체 더빙하여 방영하였다. (극장판은 이후 별도로 얼리버드픽쳐스에서 견습 마법사를 찾아서와 함께 수입하였다.)[5] 이미 1997년에 3사 중 최초로 6시대 애니메이션이 사라졌고, 2001년에는 5시대 애니메이션이 사라졌다.[6] 물론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전의 시대였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는 현지화까지 했다. 용자경찰 제이데커가 대표적인 케이스.[7] 시청료 거부운동의 주 타격대상은 KBS였다.[8] 주 단위로 제작되는 것이 아닌 작품들이라서 스케줄 부담이 덜하다. 물론 요정 핑크처럼 망한 작품도 있지만.[9] 사실 이점에 있어서 KBS도 할말이 없는것이 1조원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한데다가 상당수 애니메이션이 꽤 흥행했음에도 애니메이션을 더 많이 제작하는데에 있어서 소극적이었다. 일요일 낮 1시대에 방송되었던 애니메이션들이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 작품들의 재탕이 되었던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했다.[10] 사실 방송에서의 캐릭터를 보면 설정을 제대로 모르고, 대강 캐릭터용으로 외운 걸로 보이는 듯 하다. 서브컬쳐에도 취향은 있으나, 아직 미숙한 사람일 수도 있지만 설령 취향이 있다고 해도 방송에선 이런저런 연출+편집이 가해진 걸로 보이는 장면들이 보인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11] 위 사진 다음 장면에 아스카가 나온건 덤. 참고로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와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 둘 다인 모양이다.[12] 이건 방송국 책임이 아니라 출연자 책임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방송국에 책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생방송도 아니거니와 편집은 무슨 동네 똥개가 하는 게 아니다.[13] 뉴스 기사에 정말로 이 말이 나왔다.[14] 정확하게는 TV판 원작 4화의 8분 32초 구간. 여러분이 아는 그 영업용 BGM의 원곡은 아니다.[15] 지금은 종영되었다.[16] 한국 지상파 방송에서의 별의 커비는 게임쇼 즐거운 세상에서 신작 게임으로서 나왔던 별의 커비 거울의 대미궁이 소개된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17] 오류도 있었다. 골드 십과 친하던 말 저스터웨이는 아직 죽지 않았는데 죽었다고 방송한 것.[18] 공동체 라디오도 일본 음악에 관대한 편이기는 하다. 일본 유학을 갔던 DJ가 있기도 하고.[19] 사실 초창기부터 오프라인보단 온라인 지지층을 노려 흥행한 프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