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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렌베리와 밀가루를 넣어 만든 시큼한 수프 '주르(Жур)'와 벨라루스식 감자전 '드라니키(дранікі)'.
동유럽 국가 벨라루스에서 먹는 전통 음식들이다. 이웃의 러시아 요리와 우크라이나 요리, 리투아니아 요리, 폴란드 요리 등과 공통점이 많은 편이다.
2. 상세
동유럽에 있는 벨라루스는 삼림이 풍부하여 버섯이나 산딸기, 벌꿀로 만든 요리가 발달했었으며, 우크라이나와 폴란드와 가까웠기에 이들과 여러 무역과 왕래 등으로 의식주 역시 이들의 영향을 받았다. 근세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시대에는 이탈리아 요리 레시피가 폴란드로 유입되면서 벨라루스에도 이탈리아 요리 레시피와 여러 야채가 도입되었으며, 19세기에는 감자 요리법이 도입되면서 감자의 재배가 크게 늘었다.전통적으로 벨라루스 도회지에는 아슈케나지 유대인 인구, 립카 타타르 무슬림 인구가 많았기 때문에 벨라루스 시골 지방 요리와 벨라루스 도회지 요리가 많이 달라진 편이었다. 벨라루스 시골 지방에서는 주로 돼지고기와 메밀, 감자를 즐겨먹는다면 도시 지방에서는 주로 닭고기와 밀가루로 만든 빵을 많이 먹는 편이었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의 벨라루스 점령의 영향으로 벨라루스 민족 문화가 포맷 당하고, 소련 해체 직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터져 다른 동유럽 사람들마저 벨라루스산 농산품을 기피하는 악재가 겹쳐서 현대 요리 문화 발전이 늦어졌다. 이러한 연유로 오늘날 기준으로는 전혀 유명하지 않다.
러시아의 크림 반도 합병 이후 유럽연합에서 러시아를 제재하고 러시아에서 맞제재로 유럽연합에서 생산되는 치즈와 버터 수입을 금지하면서 대체제로 벨라루스산 버터와 치즈가 러시아로 수출되고 있으나, 이 가운데 상당수는 벨라루스가 직접 생산한 것보다는 이웃 리투아니아에서 수입한 버터나 치즈를 포장만 바꿔서 재수출한 게 많다고 한다. 물론 벨라루스산 치즈의 수출 자체도 적지 않은 편인데, 문제는 체르노빌 인근에서 생산된 유제품이 러시아로 일부 수출된 것이 확인되었다는 점. 같은 맥락에서 벨라루스인들이 전통적으로 많이 먹던 버섯은... 버섯이 원래 방사능을 더 빨리 흡수하는 문제로 오늘날에는 기피 식품이라고 한다.
감자 없인 못 살아(벨라루스 시민 기자단 기사).
3. 주요 요리
- 보르시
- 샤슐릭
- 드라니키(дранікі) - 벨라루스의 주요 요리로 감자와 양파를 갈아서 밀가루와 계란 반죽을 섞은 반죽을 팬에 구운 요리로, 이런 요리를 '감자 팬케이크'라고 부른다.[1] 여기에 스메따나(사워크림)를 곁들여 먹는다. 물론 팬케이크 모양 말고도 같은 감자 반죽으로 경단처럼 빚거나 아니면 케이크처럼 만드는 경우도 있다.
- 흑빵
- 구야시 - 헝가리의 전통 요리이지만 동유럽에서도 널리 알려지다 보니 벨라루스, 우크라이나에서도 먹는다.
- 마창카(Мочанка) - 깔바싸 소시지, 돼지고기, 양파를 함께 볶은 다음 밀가루와 물,스메타나을 넣고 되직하게 끓이고 블린을 찍어먹거나 싸먹는 요리다.
벨라루스에서 생산, 수출되는 다양한 치즈들.
4. 같이 보기
[1] 한국으로 치면 감자전과 비슷한 요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