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의 인물에 대한 내용은 엄준(삼국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嚴峻
생몰년도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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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대 중국 후한 말의 환관.2. 생애
전론에 따르면 좌자가 나타나자 양생술을 배우고자 해서 좌자에게 오고 가면서 양생술을 배웠는데, 조비는 환관들이 이 기술을 배워봐야 쓸모가 없다고 평가했다.3. 창작물에서
소설 비열한 성자 조조에서는 처음에는 열 살로 나오고 정의의 모함으로 최염이 후계자 다툼과 관련해 감옥에 갇히자 조식, 조비 등이 탄원하려 했는데, 대왕(조조)께서 누구의 탄원도 허가하지 않았다면서 속히 돌아가라는 명을 내렸다고 전한다. 조비가 안에 있는 사람에 대해 묻자 공계, 정의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안으로 들어갔다.화흡을 조조에게 안내하다가 엄준의 외모가 못 생겨서 웃다가 화흡에게 귀를 잡아당겨지기도 했으며, 노홍, 조달이 조조를 찾아오려고 하자 조조의 명을 받고 그들에게서 임치후(조식)이 술에 취해 궁에 떠날 때 제멋대로 궁문을 열도록 명했다는 것을 보고한다.
유비와 싸우기 위해 한중으로 군사를 이끌 때 조조를 따라 종군하면서 조조의 음식을 담당하는 등 시종을 맡았으며, 조조의 땀을 닦아주다가 허저가 고생한 것을 본 조조의 명으로 허저의 땀을 닦아주기도 했다.
조조가 꿈 속에서 사람을 죽인다면서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면서 낮잠을 자는 척 하고 침대에 떨어진 것을 본 근시가 부축하려다가 조조가 죽인 일화가 있어 엄준이 그 근시로 나온다. 한중에서 조조가 이불도 덮지 않고 자는 척을 했고 엄준은 이불을 덮어주려다가 조조의 청강검에 최후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