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00:47:58

온막

1. 개요2. 명단3. 특이사례4. 관련 문서

1. 개요

스타크래프트 용어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막장'의 준말이다. 유독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만 못했던 프로게이머들, 자세히 말하면 온게임넷 예선이나 하부리그[1]에서 얼굴을 보이거나 천신만고 끝에 겨우 본선에 올라와도 광탈하는 경우를 뜻한다.

참고로 온막의 개념은 어느 정도 상대적이다. 대표적인 예시인 김택용의 경우 3.3 혁명의 지도자이자 MSL에서는 프로토스 유저로 유일하게 금배지를 받은 브루드 워 최정상급 토스인데다 스타리그 진출 횟수도 많았고, 승률도 나쁘진 않았지만 택뱅리쌍 중 유일하게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을 못 갔다는 이유로 온막 취급받는다.[2] 이러한 예시는 상술한 절대적인 온막 기준과 구별하기 위해 '특이사례' 문단에 적어두었다.

온막과 반대되는 개념으로는 엠막이 있고, 자매품으로 '곰막'이 있다.

2. 명단

  • 강구열 - MSL에서는 처음 진출한 곰TV MSL 시즌2에서 날카롭게 8강에 진출하여 '강라인'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고, 다음 대회인 곰TV MSL 시즌3에도 연속으로 진출하여 32강을 기록하였다. 이에 비해 스타리그는 나중에 진출한 BATOO 스타리그 08~09에 딱 한 번 출전하여 36강을 기록한 것이 전부이다. 비단 강구열 뿐만이 아니라 강라인 멤버나 뜬금 4강 진출자들은 대부분 반대편 리그에서는 최고 성적이 16강~36강에 불과하거나 아예 본선 진출 경력이 없을 정도로 약세를 보인 경우가 많았다.
  • 김구현 - MSL은 곰TV MSL 시즌4를 시작으로 해서 마지막 MSL이었던 ABC마트 MSL까지 꾸준히 진출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그 과정에서 준우승도 한 적이 있고 4강도 2번이나 갔다. 그런데 그와 대조적으로 스타리그에서의 성적들은 그야말로 초라하기 짝이 없다. 첫 스타리그는 방식이 대폭 변경된 2008년 여름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로, 여기서 최초로 예선을 뚫고 36강에 진출했으나 36강에서 곧바로 광탈했다. 그래도 바로 다음 시즌에는 16강 리그에 진출했지만 8강 토너먼트는 가지도 못하고 또 광탈. 그리고 또 바로 다음 시즌PSL행. 이후 한동안은 스타리그와는 또 인연이 없었다가 2010년 ,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에서 36강과 16강을 넘어서서 사상 최초로 8강에 진출한 뒤 8강에서는 같은 온막인 박지수를 꺾고 또 사상 최초로 4강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에게 0:3으로 완패해버렸다. 그 후유증 때문인지는 몰라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에서는 16강에서 3전 전패로 광탈했다. 그래도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서는 16강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로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8강에서 팀동료이자 토막으로 유명한 김현우에게 패했다. 그 김현우도 4강에서 송병구에게 KO당한 건 안 자랑. 그리고 바로 다음 시즌에서는 듀얼 토너먼트[4]에서 졸전 끝에 2연패로 광탈하면서 다시 PSL로... 그리고 공군 ACE 소속 시절에 치러졌던 tving 스타리그 2012는 다른 공군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아예 예선에 불참하게 되면서 기회조차도 안 생겼고[5], 전역 후에 잠시 Prime으로 복귀하기는 했으나 그 사이에 스타리그가 사라지면서 영영 온게임넷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게 되었다.
  • 김민구 - 이쪽도 박정길과 마찬가지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MSL은 첫 본선 무대인 당신은 골프왕 MSL부터 이후 우주닷컴 MSL, CYON MSL까지 3연속으로 본선 무대에 진출한 경험이 있다. 반면 스타리그 본선 진출은 전무하다.
  • 김민철 - MSL은 피디팝 MSL, ABC마트 MSL 16강 토너먼트까지 진출했지만 스타리그는 36강, 16강이 최고 성적이다.
  • 김윤중 - MSL에서는 총 3번 진출하였으며, 이 중 하나대투증권 MSL에서는 16강까지 진출했다. 반대로 스타리그에서는 총 3번 진출했으나, 최고 성적이 전부 36강이다.
  • 김환중 - Stout MSL에서는 최연성을 이기고 본선에 올라간 뒤 저그 킬러로 명성을 높였다. Spris MSL에서는 당시 플토의 재앙이었던 홍진호, 조용호, 박성준마저 꺾으면서 차기 시즌 시드까지 받았다. 그리고 MSL에서는 총 4회나 본선에 진출했고, 제2회 KT-KTF 프리미어 리그 본선[11]에도 진출한 경험이 있다. 비록 혼자서 풀리그 단독 7연패라는 안 좋은 기록도 남겼지만... 하지만 온겜에서는 최고 성적이 듀얼 토너먼트 1라운드. 심지어 그 악명 높은 패러독스에서 유일하게 저그한테 패한 토스다.[12] 그런데 은퇴하고 나서는 아이러니하게도 온게임넷에서 옵저버 일을 했으니 인간사 새옹지마.
  • 박상우 - MSL에서는 빅파일 MSL부터 ABC마트 MSL까지 총 3번 연속으로 진출하였고, 이 중 마지막 MSL인 ABC마트 MSL에서는 16강까지 갔다. 반면 스타리그는 이보다 앞서 총 4번 진출했지만 모두 36강에 그쳤다.
  • 박정길 - 이쪽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MSL은 첫 본선 무대인 CYON MSL부터 프링글스 MSL 시즌2까지 3연속으로 본선 무대에 진출했고, 그 중 CYON MSL은 패자 4강까지 가면서 시드도 얻었다. 또한 제2회 KT-KTF 프리미어 리그[14] 본선까지 진출한 경험이 있지만 스타리그에서는 단 한 번도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 박지수 - MSL에서는 Arena MSL 2008정ㅋ벅ㅋ한 것을 비롯, 곰TV MSL 시즌3 이후로 꾸준히 성적을 낸 데 반해 온겜 성적은 좋지 못하다. 그것도 8강이 최고성적이고, 24강, 36강 광탈. 그런데 2010년 2월 24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36강을 기세 좋게 뚫고 16강에 진출 성공. 16강에서는 3전 전승으로 8강 진출했으니 빼도 될 듯 했으나, 8강에서 같은 온막인 김구현을 만나 떨어졌으니 온막에서 탈출했다고 할 수는 없을 듯. 결국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36강에서 김성대에게 광탈하면서 또다시 예선으로 갔다.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에서는 박수범에게 패하면서 다시 예선으로 강등. 그리고 2010년 12월 28일, 돌연 은퇴를 선언함으로써 영원히 온막으로 남게 되었다. 나중에 스타크래프트 2로 복귀한데다가 스타리그가 스타 2로 전환하면서 스타 2에서는 온막 탈출을 바라볼 수 있었지만, 스타리그가 2013년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면서 영원히 탈출 불가 상태가 되었다. 게다가 스2는 앞으로 OGN이 아니라 SPOTV GAMES에서만 맡게 된 것도 있고...
  • 손주흥 - MSL에서는 총 3번 진출했으며, 이 중 Arena MSL 2008에서는 8강까지 진출했다. 반면 나중에 진출한 스타리그에서는 총 2번 진출했으며, 이마저도 36강이 전부이다.
  • 심소명 - 데뷔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이너리그 예선전에서 임요환을 격파하는 대파란을 일으키면서 마이너리그에 진출했고, 본선에 진출한 후에도 TG삼보 MSL에서 패자 4강에 진출해 시드를 확보하는 등 가끔씩 올라와서 활약. 프링글스 MSL 시즌2에서는 준우승까지 하는 등, MSL에서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었고 총 본선 진출 횟수는 5회나 된다. 반면 스타리그에서는 본선에 단 한 번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MSL 결승 진출 경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타리그 본선 진출조차 못한 케이스로, 유사한 사례로는 스타리그에서는 우승까지 기록했지만 MSL 본선 진출 기록이 전무한 한동욱, 김준영이 있다.
  • 이성은 -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에서 각각 16강, 8강에 진출했고 이 시기의 스타리그는 24강 체제였기 때문에 5/6위전을 통해 6위를 차지하여 말석으로 차기 리그 시드를 얻는데 성공했지만 바로 차기 리그인 Daum 스타리그 2007부터 16강 체제로 회귀함에 따라 팀 동료 박성준과 함께 시드를 잃고 듀얼토너먼트에서 탈락한 후로 감감무소식이었다.[19] 그러다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진출로 잠깐 복귀했다. 반면 스막 소리를 듣는 와중에도 MSL에선 잘했다. 게다가 온겜에 있을 땐 그렇게 조용하던 선수가 엠겜에 오니 갑자기 똘기를 유감없이 발휘하기 시작했는데. 참고로 여러가지 의미로 역사적인 스타리그 2,000번째 경기의 주인공.
  • 주현준 - MSL에서는 총 4번 진출했으며, 특히 처음 진출한 MSL인 곰TV MSL 시즌3에서는 8강을 기록하였다. 이와 반대로 스타리그는 단 한 번도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3. 특이사례

  • 강민 - 커리어만 감안하면 스타리그 우승 1회, 준우승 1회 등으로 순수한 의미의 온막은 아니다.[26] 하지만 스타리그 본선 진출 횟수는 총 4회, 그것도 연속으로 결승 진출해서 준우승, 우승을 한 후에는 본선 진출 단 2회. 거기다 이 두 번의 입상은 시드를 받아서 된 것이니 실제 예선/듀토를 뚫고 올라간 건 딱 두 차례. MSL에서는 우승 1회, 준우승 1회, 4강 2회의 기록에 저그 본좌에게 대항하면서 2000년대 중반까지도 버텼던 것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이름값에 비해 온막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MSL 본선 진출 횟수는 12회.
  • 고인규 -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는 17연승을 거뒀을 만큼 '서황(서바이버의 황제)' 라고 불리웠고, 곰TV MSL 시즌1 16강을 시작으로 이후 곰TV MSL 시즌2부터 NATE MSL까지 9회 연속 본선 무대에 진출하고 아발론 MSL 2009에서는 8강에도 진출할 정도로 엠겜에서의 성적은 괜찮은 편이었다. 반면 스타리그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에서 24강 광탈한 것, 박카스 스타리그 2009 8강,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36강이 전부. 이어진 스타리그부터는 다시 예선으로... 즉, 정리해서 스타리그 조지명식에 올라간 게 딱 2번 뿐이다. 그나마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 여러 의미로 조지명식 신스틸러가 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8강까지 간 게 위안거리. 결과적으로 진출 횟수는 MSL 쪽이 우세하지만 양쪽 모두 최고 성적이 8강 1회라서 애매한 케이스로도 볼 수 있다.
  • 마재윤 - 한때는 온막의 본좌, 온막으로서도 본좌.[33] MSL은 데뷔한지 얼마 안 된 Spris MSL 시절부터 진작 진출해 있었고[34], 이후 3회 우승, 2회 준우승, 5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어마어마한 대업을 달성했으나 정작 이 시절 스타리그는 우승, 결승은 커녕 본선 진출 자체를 못했다. 역대 선수들 중에 유일하게 양대리그 진출 경력 없이 KeSPA 랭킹 1위를 차지한 선수이다! 아니, 진출 경력은 고사하고 1위 당시에 양대리그 모두를 진출하지 못한 선수로 제한해도 유일하다.[35] MSL에서는 역대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 저그[36]였으나 이 시기 스타리그에서는 예선 돌파조차 거의 못했고[37], 그나마 올라간 챌린지 리그나 듀얼 토너먼트에서도 늘상 2연패로 광탈하곤 했다. 심지어 조규남이 제 2의 마재윤이라고 치켜세워주던 장육[38]이나 그를 무적의 자리에서 꺾어내리고 비상한 당시에 듣보잡 신인이였던 김택용보다도 스타리그 후배다.[39] 그가 한때 '반쪽자리 본좌'라는 좀 박한 평가를 받았던 이유도 바로 스타리그에서의 활약이 매우매우 부진했기 때문. 그러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에서는 끔찍할 정도의 테란맵과 당대 최강의 테란들로 가득찬 살인적인 대진을 뚫고 우승해 로열로더 타이틀까지 차지하는 대업을 달성, 드디어 온막 탈출에 성공해 진정한 본좌로 취임, 누구도 가본적 없었던 스타판 무적의 위치로 등극하는 듯했으나 1주일 후 그의 본진이였던 MSL 결승에서 처참히 썰리는 대사건이 일어났다. 이 때문인지, 2번의 8강 진출 이후 온겜에서 얼마 버티지도 못하면서 박카스 스타리그 2008 3패 광탈, EVER 스타리그 2008 1차 본선 2패 광탈[40]을 끝으로 다시 PSL행.[41] 그 후 더 이상은 볼 일도 완전히 없게 되었다.
  • 박영민 - MSL에서는 곰TV MSL 시즌1 본선 진출을 시작으로 Arena MSL 2008 4강 진출을 비롯해 총 6번 본선 무대에 올랐다. 반면 스타리그에서는 총 5번 본선 무대에 진출해서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박카스 스타리그 2008, EVER 스타리그 2008에서 세 번의 8강을 기록한 것이 최고 성적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16강과 36강에서 광탈하였다. 사실 엄밀히 따지면 스타리그와 MSL에서의 성적이 큰 차이는 안 나긴 하는데[42], 2008년도 후반부터 스타리그는 본선도 못 간 반면 MSL은 꾸준히 32강은 갔으니 온막에 애매하게 걸쳤다.
  • 안상원 - MSL에서는 처음 진출한 곰TV MSL 시즌2를 시작으로 이후 곰TV MSL 시즌3 32강, 곰TV MSL 시즌4 16강을 기록하면서 본선에 3연속으로 진출하고, 이후 아발론 MSL 2009에서도 32강에 진출하며 본선 무대를 총 네 번이나 경험한 반면에 스타리그에서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에 처음 진출하며 16강을 기록한 것이 최고 성적이고, 이후 단 한 번도 본선 무대에 진출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는 스타리그와 MSL 모두 8강 이상은 넘지 못해 완전한 온막으로 보기에도 무리가 있다.
  • 윤용태 - MSL에서는 8강도 가고 4강도 가는 등 꾸준히 본선에 진출해왔으나 스타리그에서는 툭하면 예선에서, 그것도 대체로 예선 시작하자마자 듣보한테 털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심지어 역대급 토막한동욱에게 떨어진 적도 있으며, 온막 성향 > 토막 성향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PSL에서도 막 공식전 데뷔전을 치뤘던 최지성[43]에게도 패해 광탈했다. 그러다가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에서 첫 본선 진출과 동시에 로열로더 후보에 올라, 고인규, 김윤환, 김구현, 정명훈 등을 연달아 꺾으며 스타리그 한정 전승을 달려서 설마 전승준을 달성하는 것은 아닌가 했지만, 4강에서 이영호를 만나 세트 스코어 1:3으로 압도당하면서 로얄로더와 전승준의 꿈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게다가 다음 대회인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서는 16강에서 탈락하였다. 이후 진에어 스타리그 2011 듀얼에서 떨어졌고, 마지막 브루드 워 대회인 tving 스타리그 2012에서는 예선에서 광탈하였다. 결과적으로는 양대 리그 모두 최고 성적이 4강이지만[44], 전반적으로는 MSL 쪽이 압도적으로 우세해서[45] 온막으로 취급된다고 할 수 있다.
  • 이재훈 - 약간 애매한 온막이라고 볼 수 있다. MSL에서는 리복배 KPGA 투어 2차 리그에서 처음 본선 무대에 진출한 이후 8강까지 진출하고[46], 이후 우주닷컴 MSL에서 오랜만에 MSL 본선 무대에 복귀하고 이 대회에서 당시 양박저그 중 한 명이자 프로토스의 재앙이었던 최전성기의 박성준을 상대로 패자 8강 1차에서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어내고 그 후 패자 8강 2차에서도 임요환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으면 패자 4강 1차까지 진출하면서 차기 시즌 시드를 획득한다. 그 다음 시즌 CYON MSL에서 임요환에게 패자 8강 1차에서 세트 스코어 1:2로 패하며 다시는 본선 무대에 올라오지 못했지만 그래도 세 번의 본선 진출에 8강 2회를 기록하였다. 또한 WCG에서는 2005년 대회[47]에서 금메달을 딴 기록도 있다. 하지만 스타리그에서는 처음 진출한 2002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변길섭, 나경보, 임요환과 같은 조에 편성되고 여기서 임요환에게만 1승을 거두고 나머지 선수들에게 2패를 안으며 1승 2패로 16강에서 광탈하고, 그 이후 다시 스타리그 본선 무대에 복귀한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도 16강에서 이윤열, 임요환, 박경락과 같이 편성된 죽음의 조에 걸리고 여기서 이윤열에게만 1승을 챙기고 나머지 선수들에게 2패를 안으로 1승 2패로 16강에서 광탈하고 만다.[48] 그 이후 스타리그에서는 다시는 본선 무대에 복귀하지 못하면서, 세 번의 본선 진출에 8강 두 번을 기록한 MSL에 비해 스타리그에서의 성적은 두 번의 본선 진출에 16강 광탈을 기록하여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이지만 리복배 KPGA 투어 2차 리그 이후 우주닷컴 MSL 본선 무대에 복귀하기 전까지 MSL에서는 본선에 오르지 못한 반면에 이 시기에는 스타리그에서 2002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본선 무대에 진출하여서 조금 애매한 감이 있다.
  • 허영무 - 커리어 초중반, MSL 폐지 전 한정. MSL은 신인 시절부터 시작해서 항상 꾸준히 진출해서 호성적을 꽤 올렸고, 그 과정에서 2회 준우승의 성적도 거둔 적이 있으나, 스타리그는 2008년의 EVER 스타리그 2008에서 8강 토너먼트에 딱 한 번 진출했던 게 전부였다. 그리고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는 36강에서 광탈하면서 3년 넘게 스타리그 본선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거나 36강에서 광탈한 게 전부. 그러다가 2011년 여름, MSL이 폐지되고 당시 은퇴한 김상욱의 공백으로 인한 와일드카드전에서 간신히 남은 자리를 차지해 진에어 스타리그 2011 본선 진출에 성공, 조별리그에서 재경기까지 간 끝에 8강에 진출했고, 그 뒤 최대 난적 이영호에게 역전승을 기록한 뒤 4강에서는 어윤수를 셧아웃으로 보내버리면서 결승에 진출해 5세트까지 간 끝에 정명훈을 꺾고 최초로 우승했다. 차기 시즌인 tving 스타리그 2012에서는 전시즌과는 달리 조별리그에서부터 3전 전승을 거둔 것부터 시작해서 무난하게 결승까지 갔으며, 결승전에서 정명훈과의 리턴매치에서 다시 한 번 우승, 스타리그 연속 우승을 달성한 유일한 프로토스가 되었다.[49][50] 이 경우는 온막이 온본좌로 각성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난 케이스. 다만 스타 2이긴 했지만 차기 스타리그였던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에서는 3전 전패로 광탈한 건 함정.

4. 관련 문서



[1] 챌린지리그, 듀얼 토너먼트 등.[2] 택뱅리쌍 중 유일하게 MSL 우승이 없는 송병구조차 MSL 결승 진출은 했었다. 바로 이 김택용한테 패해서 콩라인의 대서사의 시작을 썼지만.[3] 하부리그에도 나온 기록이 없다.[4] 이 스타리그부터는 다시 기존의 24강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돌아왔다.[5] 왜 공군 선수들이 이 대회 예선에 불참했냐면,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에서 공군이 하도 부진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친 통에 대한민국 공군 상부에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과 스타 2에 더 집중하라면서 프로리그 맹연습만을 명했기 때문이다.[6] 역설적이게도 스타리그 폐지 이후에는 GSLSSL Series에서 우승을 기록했다.[7] 추가로 하부리그에도 진출한 기록이 없다.[8] 참고로 스타 1에서는 듀얼에도 진출한 기록이 없다.[9] 이쪽도 김대엽과 마찬가지로 스타리그 폐지 이후에 GSL과 SSL에서 우승을 기록했다. 추가로 말하자면, 군단의 심장에 들어서면서 종족을 테란에서 프로토스로 바꾸었다.[10] 여담으로, 이 대회에서는 상대 손찬웅이 이기고도 먼저 GG를 친 것으로 유명했다. 그런데 16강에 진출한 손찬웅이 허리디스크를 이유로 기권했다는 것.[11] 흥미로운 건 김환중은 이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MBC GAME 주관 리그에 속해있었다는 거다.[12] 사실 김환중은 MSL에서도 섬맵에서 저그에게 패한 적도 있다.[13] 정확히는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꺾고 2연속 본선 진출 기록을 세웠는데, 이때 그의 경기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피닉스대사로도 활용되었을 정도.[14] 공교롭게도 박정길 또한 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김환중과 마찬가지로 MBC GAME 주관리그에 속해있었다.[15] 참고로 당시 상대는 다름아닌 홍진호이다.[16] 아이러니하게도 성학승은 두 대회 모두 MBC GAME 주관 리그에 속해있지 않았다. 1회 대회는 게임TV(온게임넷은 불참), 2회 대회는 온게임넷 주관 대회에 속해 있었다.[17] 드래프트 세대로는 처음으로 MSL 본선에 진출했다.[18] 그 유명한 그다지 멀지않은 공중상의 거리 짤방 원본도 8강 최종전 마재윤과의 경기에서 나온 것이다.[19] 게다가 박성준은 단 한 번도 MSL 본선에 진출해 본 적이 없는 엠막이었고, 이 이후 두 번 다시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이 그의 마지막 개인리그가 되고 말았다.[20] 추가로 하부리그 출전 기록도 없다.[21] 아이러니하게도 은퇴 후 아프리카TV로 넘어간 후에는 토막을 극복했다.[22] 공교롭게도 장진수는 엠막으로 잘 알려진 형 장진남과 함께 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MBC GAME 주관 리그에 속해있었다.[23]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금메달을 딴 WCG 2011 중계는 온게임넷에서 했다. 다만 이때 온게임넷은 아직 스타크래프트 2로 완전히 넘어가기 전이었다.[24] 이 기간 동안 유일하게 본선 진출에 실패한 리그인 Clubday Online MSL 2008을 제외하고는 항상 꼬박꼬박 진출해서 마지막 MSL이었던 하나대투증권 MSL을 제외하고는 호성적을 냈었다.[25] 박카스 스타리그 2009, EVER 스타리그 2009,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등에서는 모두 16강 조별리그에서 떨어지면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으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박카스 스타리그 2010 2개는 36강에서 광탈하면서 PSL행.[26] 프로토스 중 양대리그 우승을 달성한 선수는 강민 말고는 아무도 없다.[27] 이때 상대 선수인 신대근은 이 경기에서 패한 후 '계백 저그'라는 별명이 붙었다. 자세한 것은 해당 선수 항목 참조.[28] 공교롭게도 이 대회 4강에서 탈락한 선수들은 모두 마지막 MSL 결승 진출 선수들이고, 결승에 오른 선수들은 모두 전 시즌 스타리그 결승 진출 선수들이다.[29] 특히 2경기는 MSL 100 12위에 선정될 정도로 하이템플러와 리버를 활용하여 유닛 엘리미네이션으로 승리를 차지한 김성제의 극한의 견제 능력을 엿볼수 있는 명경기로 평가받고, 3경기도 MSL 100 15위에 선정될 정도로 본진이 밀린 후 섬으로 이사를 가고, 그 이후 레이스를 쫓는 셔틀 등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역전승을 차지한 명경기로 평가받는다.[30] 참고로 곰TV MSL 시즌4로스트사가 MSL 2009의 경우 자기 손으로 3저그조를 만들고 떨어졌다.[31] 김택용이 현역으로 뛸 당시 WCG 중계는 온게임넷이 주관하였다.[32] 물론 김택용이 스타판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위상은 저런 우승 경력이 굳이 언급이 안 되도 대단한 것이기에 큰 영향은 없다.[33] 참고로 이때의 대부분이 무려 본좌라고 칭송받던 최전성기 시절이다(...).[34] 그보다 전 세대 저그로 인식되는 박성준과 개인리그 데뷔 동기다. 문제는 박성준은 양쪽 다 이 시절에 본선을 뚫었는데 마재윤은 스타리그 쪽이 3년 가까이 걸렸다는 것.[35] KeSPA 랭킹 1위는 스타 역사상 11명밖에 없을만큼 가치가 높은 커리어이며, 이것을 달성한 선수들은 승부조작으로 영구제명된 마재윤만 제외하고 당연히 명예의 전당 헌액자다.[36] 2위인 이제동보다 우승 1번이 더 많다.[37] 심지어 토스전은 연습 안해도 이길 수 있다는 머큐리에서 박지호에게 패하면서 광탈한 적도 있다.[38] 다만 장육의 경우 MSL 진출 경험이 없다.[39] 이 2명은 마재윤의 첫 본선 진출보다 1시즌 이른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가 첫 본선 진출이다.[40] 심지어 이때는 스타리그 본선에 처음 진출한 임원기와 희대의 OME 경기를 펼쳤다(...).[41] 스타리그 커리어만 보면 우승자 중에서도 최하위권으로, 그 투명한 우승자인 변길섭보다 안 좋다(...). 그보다 스타리그 커리어가 떨어졌던 우승자는 2명 뿐이다.[42] 당장 MSL에서도 8강 이상이라도 간 것이 Arena MSL 2008 한 번 밖에 없고, 나머지는 대부분 16강 혹은 32강 광탈을 기록하였다.[43] 알다시피 최지성은 스타크래프트 2로 넘어간 뒤부터 본격적으로 빛을 봤다. 추가로 말하자면 최지성은 스타리그 기록이 마지막 대회에서 4강을 기록한 것이 전부이다.[44] 그래서 육룡 중에서 꼬리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른 5명은 모두 결승에도 갔기 때문.[45] 4강 기록만 봐도 스타리그 1회, MSL 2회이다.[46] 참고로 이 대회에서 그 이윤열의 전설적인 테프전 역전극인 50게이트 경기가 이 대회 8강 이윤열과의 2경기에서 나왔다.[47] 아이러니하게도 이 대회는 온게임넷에서 방영했다. 다만 생중계는 아니고 녹화 방영.[48] 참고로 이 대회에서 전용준 캐스터의 MC용준으로 유명한 일부는 시즈모드 됐고 일부는 퉁퉁퉁퉁퉁퉁!의 원본이 이 대회 16강 임요환과의 경기에서 나왔다.[49] 사실 스타리그 연속 우승은 테란저그도 각각 씩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50] 반대의 경우에는 커리어 초반에는 엠막이였으나 나중에 엠본좌로 각성한 이영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