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20:51:09

인도네시아/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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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시아
2.1. 필리핀과의 관계2.2. 말레이시아와의 관계2.3. 태국과의 관계2.4. 동티모르와의 관계2.5. 대한민국과의 관계2.6. 중국과의 관계
2.6.1.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홍콩, 파일:마카오 특별행정구기.svg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마카오와의 관계
2.7. 대만과의 관계2.8. 일본과의 관계2.9. 베트남과의 관계2.10. 인도와의 관계2.11. 싱가포르와의 관계2.12. 북한과의 관계2.13. 파일:아랍 연맹 깃발.svg 아랍국가들과의 관계2.14. 아프가니스탄과의 관계2.15. 사우디아라비아과의 관계2.16. 이스라엘과의 관계2.17. 브루나이와의 관계2.18.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Flag_of_Aceh.svg.png 파일:flag-round-250.png 아체와의 관계
3. 유럽
3.1. 튀르키예와의 관계3.2. 영국과의 관계3.3. 프랑스와의 관계3.4. 스페인과의 관계3.5. 독일과의 관계3.6.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EU와의 관계3.7. 폴란드와의 관계3.8. 포르투갈과의 관계3.9. 네덜란드와의 관계3.10. 벨기에와의 관계3.11. 그리스와의 관계3.12. 러시아와의 관계3.13.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4. 아메리카
4.1. 미국과의 관계4.2. 수리남과의 관계
5. 오세아니아
5.1. 호주와의 관계5.2. 뉴질랜드와의 관계5.3. 파푸아뉴기니와의 관계5.4. 파일:서파푸아 국기.svg 파일:flag-round-250.png 서뉴기니와의 관계5.5. 다른 태평양 도서국들과의 관계
6. 지역별 관계7. 관련 문서

1. 개요

인도네시아의 외교관계를 서술하는 문서.

인도네시아는 과거부터 비동맹국가들의 수장 역할을 하며 제3세계를 이끌었고, ASEAN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며, 여러모로 문제가 많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세계 4위의 인구수와 방대한 국토를 자랑하는 국가이기에 지역 내에서는 호주를 제외하면 타국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지역강국이다. 서로 대척점이라 할 수 있는 두 강국, 미국러시아와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냉전 시절 어느 편도 안 들었던 비동맹운동(NAM, Non-Aligned Movement) 국가여서 가능한 것이다.

동남아시아 유일의 OPEC 가입국이었으나, 석유 산출량 부족을 이유로 2009년 탈퇴했다. ASEAN에서도 인구와 영토를 무기로 가장 발언권이 강한 나라 중 하나다.

G20 참가국이다.

2. 아시아

2.1. 필리핀과의 관계

양국은 영해 분쟁이라든지 종교 문제라든지 여러가지 문제로 인한 갈등을 겪고 있다. 하지만 두나라 다 말레이시아와 적대관계라서 그런지 말레이시아와 외교분쟁이 일어나면 서로 편먹고 견제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2.2. 말레이시아와의 관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관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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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언어, 문화, 종교 등에서 공통점이 존재한다. 그리고 양국은 마인어 사용국에 속해 있고 종교적으로는 이슬람교를 믿고 있고 수니파에 속해 있다. 그리고 인도, 중국, 아랍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양국은 아세안 회원국에 속해 있다. 교류가 활발하지만, 양국은 갈등을 겪고 있다.

2.3. 태국과의 관계

태국과는 동남아 지역 및 아세안의 맹주국가 자리를 놓고 서로 대립하고 있고, 태국 남부의 파타니, 얄라 등 이슬람계 지역의 분리 독립을 탄압하는 태국 정부를 비난하기도 할 정도였다.내로남불 다만 인구나 영토 규모에 있어서는 인도네시아가 워낙 무시 못할 정도로 강대한 편이라 태국도 함부로 인도네시아를 적대하지 못하고 있다. 적어도 말레이시아-태국,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관계보다는 나은 편인 게, 말레이계 정통 문제로 대립할 것도 없고 거리 상으로도 태국이 말레이시아보다 멀기에 부딪힐 건덕지가 적다.

2.4. 동티모르와의 관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인도네시아-동티모르 관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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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후반에 인도네시아가 동티모르를 점령하고 동티모르의 주민들을 탄압, 학살한 적이 있어서 양국은 갈등을 겪고 있다. 하지만 동티모르도 인도네시아와는 교류가 존재한다.

2.5. 대한민국과의 관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도네시아 관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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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도네시아는 1960년대에 수교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교류, 협력이 많아지고 있고 한국측에선 2010년대 후반부터 신남방정책을 실시하면서 인도네시아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시작했으며 안보적으론 대한민국에서 많은 무기를 사가고 KF-21을 공동 개발중인 안보 협력국이다.[1] 한국내에는 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내에는 한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해마다 인도네시아군 특수부대가 한국으로 교육,연수를 받으러 방문한다.

2.6. 중국과의 관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중국-인도네시아 관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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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는 냉전시절에 외교관계를 맺었다. 인도네시아내에는 중국계 인도네시아인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가 반공정책을 실시하던 때에 중국계 인도네시아인들이 동화되었다. 90년대에는 인도네시아 화교 학살이 일어났다.

2.6.1.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홍콩, 파일:마카오 특별행정구기.svg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마카오와의 관계

홍콩과 마카오내에는 수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홍콩과 마카오의 인도네시아인들을 중심으로 이슬람교 비중이 높은 편이다.

2.7. 대만과의 관계

양국은 인도네시아의 독립 직후 수교했지만, 1950년 단교당하였다. 1967년 인도네시아가 중국과 단교했을 때 재수교는 하지 못했지만 비공식 관계를 수립했으며, 중국-인도네시아 관계의 정상화 이후에도 양국은 우호적이다. 대만은 인도네시아와 경제적인 교류를 포함한 여러 교류가 활발하다.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중국계 인도네시아인들은 대만에 대해 우호적이다. 대만에도 인도네시아계 대만인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어서 인도네시아인들을 중심으로 모스크가 있다.

대만내에도 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이 노동자로 와서 일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어의 경우, 대만에서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중국의 위협을 받으면서 대만은 인도네시아와 협력하기 시작했다.

2.8. 일본과의 관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인도네시아-일본 관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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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는 꽤 교류와 협력이 활발한 편이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에도 일본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경제적인 면에서도 협력을 하고 있는 편이다. 일본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도 진출을 많이 한 편이고 일본어를 배우는 인도네시아인도 꽤 많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자카르타 신문이라는 일본어로 된 신문도 발매되어 있고 거기에다 일본 애니가 인도네시아에서도 방영되고 있으며 일본 만화가 인도네시아에서도 많이 수입되어 있는 편이고 일본 애니도 인도네시아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다.# 그리고 '호랑이'를 뜻하는 하리마오가 일본어에 남게 되었다. AKB48가 뿌리가 된 JKT48도 활동하고 있다. 그외에도 일본과의 협력으로 인도네시아에서도 가루다의 기사 비마란 특촬물도 제작되었다. 거기에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일본학과도 존재하고 있어서 일본 정부의 지원을 많이 받고 있는 편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인 유학생들도 일본에 많이 유학하고 있고 일본내에도 인도네시아인 공동체도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는 일본산 자동차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 2018년 6월 25일에 일본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낙도개발을 255억원 무상지원을 한다고 NHK가 보도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와 일본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연합 군사훈련을 이틀간 행했다고 NHK가 2018년 7월 12일에 보도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는 갈등이 있는 편이다. 특히 2차 세계대전 당시 네덜란드의 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는 일본 제국에게 점령당하여 혹독한 통치를 경험한적이 있었으므로 이 점에 대해선 비판적인 입장을 보인다. 이에 대해선 일본령 동인도 문서 참조.

2.9. 베트남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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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베트남과 교류, 협력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고대 때부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서로 교류도 한 적이 있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프랑스와 네덜란드와 독립전쟁을 치른 적도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로 1955년에 인도네시아와 남북베트남간의 수교가 있었다. 1964년에는 인도네시아가 남베트남과 단교하고 북베트남과 단독 외교 관계를 가지게 된다. 이는 수하르토 치하 반공 정권에서도 유지되었다. 수카르노 전 대통령과 호치민 전 주석, 메가와티 전 대통령와 유도요노 전 대통령, 쯔언떤상 전 대통령도 정상회담을 치르는 등 양국간의 교류는 매우 활발한 편이다.

하지만 최근 베트남 어선이 나투나 제도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갈등이 있는 편이고 심지어는 인도네시아 해군이 베트남 어선을 발포한 사건이 발생되면서 갈등이 생기고 있다.# 다만 베트남의 경우 주요 적성국이 육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과 캄보디아이기 때문에 바다 멀리 있는 인도네시아를 대놓고 주적으로 돌리지는 않는 편이다. 그리고 양국 모두 들소의 일종인 반텡이 서식하는 국가이다.

2.10. 인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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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는 역사, 문화, 종교에서 공통점이 존재하고 인도네시아는 인도의 영향을 받았다. 고대 남인도의 촐라 왕조가 인도네시아에 식민지를 건설하고 힌두교를 전파하기도 했다.[2] 그리고 종교, 역사적인 영향으로 인도 드라마는 인도네시아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고 인도인들이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경우도 흔하다. 2018년 5월 30일에 모디 총리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면서 무역과 투자 협력강화 등 양국의 해양협력강화를 합의했다. #

2.11. 싱가포르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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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인도네시아의 애증 관계이다. 그러나 국경선을 놓고 환경 측면에서도 갈등이 있으며, 말레이시아와 보조하여 삼각 간의 갈등 관계가 형성되어 있어 두 나라 사이의 앙숙 관계를 맺어지게 되었던 것으로 보아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관계와 달리, 싱가포르는 협력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인도네시아가 울티맥스 100이나 SAR-21 같은 싱가포르제 총기들도 주문, 구입해갈 정도이다. 동남아시아의 주변국에서도 갈등 관계는 비교적 심하지 않지만 정작 윗 동네와는 약간 다르다.

2.12. 북한과의 관계

인도네시아북한은 비동맹 운동 회원국으로 다른 주변국들이 갈등을 빚는 경우와는 달리 비교적 갈등이 적은 편이다. 게다가, 인도네시아는 남한보다 11년이나 앞선 1962년에 북한과 먼저 수교하였다. 인도네시아는 북한을 가장 좋아하는 국가로 북한은 북핵 육자 회담을 재개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중재자 역할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가 발표되었다.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평화상'인 수카르노상을 2001년 사후 김일성에게, 2015년에는 노동당 제1비서인 김정은에게 수여[3]하기도 했다. 2013년 영국방송협회 조사로 인도네시아인들은 42%가 “북한이 긍정적이다”라고 말했고, 또 22%는 “북한이 부정적이다”라고 설문하였다.

두 국가의 외교공관은 평양시에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자카르타에 북한 대사관이 각각 상주하고 있다. 한편 자카르타 주재 북한 대사가 대표적으로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피지 등 다수의 오세아니아 지역에 속하는 국가들과 동티모르를 모두 관할하며[4], 일각에서는 평양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가 몽골을 겸임하고 있다는 설도 보고되어 있었으나 실은 중국에 주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대사가 몽골을 겸임하고 있다. 그러나 김일성 북한 국가주석이 1965년 인도네시아에 내방할 때 김일성화라는 꽃을 명명한 적도 있어, 김일성 북한 국가 주석이 생전 당시 보고르 식물원을 참관하던 중 수카르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으로부터 선물받았으며 꽃의 이름도 그 명칭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2.13. 파일:아랍 연맹 깃발.svg 아랍국가들과의 관계

아랍 국가들과는 종교적인 면에서 공통점이 존재한다. 수많은 인도네시아인 무슬림들이 성지순례를 하러 매년 메카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다만, 인도네시아가 세속 국가에 속하기 때문에 아랍권에선 거리를 두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바레인에 근무하는 인도네시아인 근로자들을 향한 노동착취 및 인종차별을 당하는 경우가 있어서 양국간에 갈등이 존재한다.

2010년대 중반부터 이슬람 근본주의성향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인도네시아는 아랍권과도 일부 갈등이 존재한다.

2.14. 아프가니스탄과의 관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인도네시아-아프가니스탄 관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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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사우디아라비아과의 관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사우디아라비아-인도네시아 관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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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이스라엘과의 관계

세계 최다 무슬림 보유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팔레스타인을 지지하기 때문에 이스라엘과 수교하지 않았다. 다만 아예 입국 자체가 원천봉쇄되는 이웃 말레이시아와는 달리 이스라엘 국민은 입국 비자를 받으면 인도네시아 입국이 가능은 하다. 실제로 이스라엘 인들이 비자를 받아 발리를 방문하기도 한다.

최근 인도네시아는 2023 FIFA U-20 월드컵에서 이스라엘 보이콧 사유로 개최권을 박탈당했고, 이로 인하여 이스라엘 보이콧을 주장한 인도네시아에 대하여 많은 이들이 비판하고 있다.

이전에 1962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도 이스라엘의 참가를 거부함으로서 OCA와 마찰을 빚기도 했으나, 당시 수카르노 정부의 인도네시아가 대회를 강행한 적이 있어서 양국 관계가 악화된 적도 있다.

2.17. 브루나이와의 관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인도네시아-브루나이 관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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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Flag_of_Aceh.svg.png 파일:flag-round-250.png 아체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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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럽

3.1. 튀르키예와의 관계

튀르키예와는 종교적으로 공통점이 존재한다. 거기에다 오스만 제국당시에는 인도네시아를 도와주러 군함까지 보내줬을 정도였다. 그리고 튀르키예 드라마도 인도네시아에서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2018년에 인도네시아에서 쓰나미가 발생되자 튀르키예 정부는 인도네시아에 긴급구호대를 파견한다고 9월 29일에 밝혔다.#

3.2. 영국과의 관계

대체로 교류가 존재하지만, 인도네시아 독립전쟁 당시에 영국군이 인도네시아인들을 학살한적이 있어서 악감정도 가지고 있는편이다.

영국인 관광객들이 인도네시아로 관광하러 오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2020년 1월 6일에 영국 법원은 남성 130여명을 성폭행한 인도네시아 남성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3.3. 프랑스와의 관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프랑스-인도네시아 관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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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도 교류가 존재한다. 그리고 프랑스령 기아나에도 인도네시아어를 사용하는 주민들도 일부 거주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도 프랑스어를 배우는 경우가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모델을 시켜주겠다며 가난한 미성년자들을 유인해 성착취하고 폭행한 60대 프랑스인 남성이 체포됐다.#

3.4. 스페인과의 관계

스페인은 대항해시대때에 인도네시아의 일부 지역을 지배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베리아 연합시절에는 포르투갈령이 스페인의 지역이었던 적이 있었다. 또한, 스페인어 차용어가 인도네시아어에도 포함되어 있다.

3.5. 독일과의 관계

독일과는 독립 이후에 수교했으며, 자기 나라를 식민지배했던 네덜란드에 맞서서 제2차 대전 당시 네덜란드와 싸웠던 독일과 친하게 지내며 독일과의 교류가 많은 편이다. 2012년 7월 10일에 메르켈 총리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면서 독일과 인도네시아간의 협력강화에 합의했으며.# 독일 동물원에서 오랑우탄, 긴팔원숭이, 반텡들소, 말레이맥, 아시아코끼리 등 인도네시아에 서식하는 야생 동물을 전시/사육하기도 한다.

3.6.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EU와의 관계

EU와는 말레이시아와 마찬가지로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하지만 EU측이 팜오일 수입 제한 조치를 취하려고 하자 말레이시아측과 반발하면서 EU에 무역보복을 경고했다.# 또한, EU의 수입중단이 있으면, 파리기후협약도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EU측이 팜오일수입제한조치를 취하자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국 항공사에게 에어버스를 사지 말라고 요청했다.#

3.7. 폴란드와의 관계

위의 필리핀과의 관계처럼 갈등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네덜란드의 식민지 시절에 처음으로 만났으면서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경제적 교류로 인해 갈등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정부 간은 우호적이지만 국민 감정은 네덜란드, 영국처럼 좋은 편은 아니다.

3.8. 포르투갈과의 관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포르투갈-인도네시아 관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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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에 포르투갈은 인도네시아의 일부 지역을 지배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네덜란드가 영향력을 끼치면서 동티모르 지역으로 축소되고 19세기에는 인도네시아의 대부분의 지역이 네덜란드가 차지하고 포르투갈은 동티모르 지역만 차지하게 되었다. 냉전 당시 동티모르 영유 문제로 현재도 사이가 좋지는 않지만, 포르투갈은 인도네시아에도 영향을 주었고 언어, 문화에서도 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았다.

3.9. 네덜란드와의 관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네덜란드-인도네시아 관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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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네덜란드의 지배를 오랫동안 받은 적이 있어서 역사적인 이유로 인해 갈등이 존재한다. 하지만 2010년 후반부터 양국은 식민제국주의 시대에 있었던 학살 등의 과거사를 청산하고 관계를 개선해가고 있다.

또한 역사적으로 17세기경 네덜란드인들이 당시 자국령 동인도 섬에 커피 묘목과 씨앗을 뿌린 것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커피가 탄생하는데 기여한 영향도 있다. 그 당시 네덜란드인들이 아랍의 메카에서 가져온 커피 묘목을 수도인 암스테르담 식물원 온실에 시험상으로 심고 커피 재배 온도가 맞는 동인도에 처음으로 커피 묘목과 씨앗을 심으면서 인도네시아 커피 생산에 영향을 주었다.

3.10. 벨기에와의 관계

네덜란드 본토와의 관계는 상술한 것처럼 역사적인 이유로 갈등이 존재하지만, 같은 네덜란드 문화권인 벨기에와는 갈등이 적은 편이고 교류를 하고 있다. 다만 일부 반제국주의적 성향이 강한 인도네시아 국민들 중에는 제국주의 시절 벨기에가 콩고민주공화국과 부룬디, 르완다 등 옛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저지른 만행들을 들며 벨기에도 네덜란드와 다르지 않다며 벨기에 역시 네덜란드 못지 않게 적대하는 경우도 있다.

3.11. 그리스와의 관계

그리스는 튀르키예와 역사, 종교, 정치적으로 앙숙 관계이지만 정작 인도네시아와는 튀르키예처럼 종교적으로 이슬람 국가임에도 외교적으로 사이가 나쁘지 않다. 실제로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에는 주그리스 말레이시아 대사관이 없고 주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대사관을 통해서 말레이시아와의 외교를 겸임하는 것과 달리 주그리스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상주하고 있을 정도로 그리스는 동남아시아의 인구대국인 인도네시아와의 외교 관계에 무척 신경을 쓴다.

두 나라 모두 F-16 전투기와 AH-64 공격헬기, M113 장갑차, M16 소총,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레오파르트2 전차 등 미국제, 독일제 무기들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웃 인접국가들인 튀르키예, 말레이시아와 역사, 외교적으로 앙숙관계에 있다는 점에서도 서로 비슷한 부분이 존재한다.[5] 양국은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각각 상주 대사관을 두고 있다.

3.12. 러시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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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에서는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함께 친러 성향을 보이는 나라이기도 해서 러시아제 무기를 수입하기도 한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예전에 네덜란드의 지배를 받아서 네덜란드와는 갈등을 겪고 있기 때문에 반서방, 친러성향이 강한 편이다.

역사적으로는 냉전 초기에는 사이가 좋았으나, 수하르토인도네시아 공산당을 쓸어버리고 친서방 정책을 펼친 이후부터 급격히 안 좋아졌다. 특히 1979년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면서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일어나자 인도네시아 정부에서는 "이슬람교도들에 대한 공산주의자의 침략 전쟁"이라며 외무부 차원의 규탄성명을 내었다. 1980 모스크바 올림픽 때 인도네시아는 보이콧하기도 했으며 많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소련군과 전쟁 중인 아프가니스탄으로 들어가서 무자헤딘 반군 측에 자원입대하여 소련군과 싸우기도 했다. 1986년 페레스트로이카 정책을 펼친 미하일 고르바초프 당시 소련 서기장은 인도네시아 측에 양국 관계 개선을 원한다고 밝혔으며, 1989년 수하르토 대통령이 소련을 방문한 이후부터 양국 관계는 크게 개선되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2017년에 인도네시아는 러시아에서 Su-35 전투기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대금은 천연고무(!)로 지급하기로 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한국과 차세대 전투기 공동투자 개발 사업을 재협상하면서 러시아제 전투기 도입사업이 연기되거나 중단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인도네시아는 2019년에 대선을 앞두고 '러시아식 선전전'을 야당이 벌이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자 러시아측은 반박했다.#

3.13.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우크라이나는 소련 해체 이후에 인도네시아와 수교했다. 우크라이나인들이 인도네시아로 관광하러 오는 경우가 자주 있다.

2022년 4월 28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 젤렌스키 대통령을 참석시킨다고 밝혔다.# 6월 27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중재한다고 밝혔다.# 6월 29일에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젤린스키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젤렌스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제안했다.#

2023년 6월 3일, 인도네시아 측이 우크라이나에 한국식 DMZ를 설치하자는 제안에 우크라이나와 서방 국가들이 반발했다.#

4. 아메리카

4.1. 미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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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중, 친러성향이 있지만 동시에 친미성향도 있기 때문에 양국은 갈등이 적은 편이고 교류가 존재한다. 참고로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할 수 있었던 이유가 미국이 네덜란드에게 압력을 가해서 가능했던 것이다. 이 때문에 독립 초기부터 영어교육도 적극적으로 하기 시작해서 영어를 사용할 줄 아는 국민이 매우 많기도 하다.

인도네시아로도 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아오고 있으며 미국의 동물학자들도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와 자바, 술라웨시 섬 지역에 수마트라호랑이나 말레이맥, 자바코뿔소, 오랑우탄 등 야생동물 연구조사를 하러 오기도 한다.

2020년 10월 5일에 테슬라가 인도네시아측과 연료전지 등 전기차와 관련한 투자 가능성에 대해 협의했다.#

4.2. 수리남과의 관계

수리남은 역사적으로 네덜란드 식민지 문화나 지배권이 존재한다. 그래서 공유하는 문화가 서로 비슷하게 공존하게 되며 양국 모두 상주공관을 자카르타, 파라마리보에 모두 두고 있다. 수리남까지 비행기를 이용하려면 네덜란드를 꼭 거쳐야 하나, 비단 네덜란드를 들릴 필요 없이 갈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대만 또는 일본, 홍콩 등을 거쳐 미국 LA를 지나 마이애미를 거쳐서 나가야 하는 불편한 여정도 있다.

5. 오세아니아

5.1. 호주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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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인도네시아는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서 여러 교류가 존재한다. 하지만 양국은 갈등을 겪고 있어서 호주도 인도네시아를 견제하는 정책을 실시하기도 했다. 호주가 아세안에 가입하려고 하자 인도네시아측은 호주의 가입을 반대했다.

5.2. 뉴질랜드와의 관계

호주와 달리 뉴질랜드와는 갈등이 적은 편이다. 그리고 양국은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인도네시아로 뉴질랜드인 관광객들이 자주 오고 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인 유학생들이 뉴질랜드로 오기도 한다.

5.3. 파푸아뉴기니와의 관계

파푸아뉴기니와는 뉴기니 섬을 같이 공유하고 있는 관계이다.

5.4. 파일:서파푸아 국기.svg 파일:flag-round-250.png 서뉴기니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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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오세아니아에 속한 지역으로, 원래부터 말레이계 제족들의 인도네시아인들과는 달리 파푸아 원주민들은 말레이 제족도 아니며, 다른 문화를 가졌고, 인도네시아에 합병된 점에 불만이 많은데다 탄압받기도 했었고, 지금도 파푸아 독립운동이 진행 중이기에 갈등이 심한 곳이다.

5.5. 다른 태평양 도서국들과의 관계

멜라네시아솔로몬 제도바누아투, 폴리네시아투발루, 통가, 미크로네시아팔라우 등 섬나라들과도 외교를 맺었으며, 교류가 있는 편이다. 그러나 서파푸아를 탄압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비판적으로 보는 시선들도 있으며, 이들은 인도네시아에 서파푸아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었다. 물론 인도네시아에서는 부정한다.

6. 지역별 관계

7. 관련 문서



[1] 분담금 8000억원을 계속 미납하고 있다.[2] 인도네시아가 이슬람으로 대부분 개종한 것과는 반대로 발리 섬힌두교 신자가 대부분이다.[3]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인도네시아조선친선문화교류협회 서기장이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손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상을 전달했다.##[4] 단, 미수교국들은 제외한다.[5] 단 중소국가인 그리스와 달리,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지역내에서도 지역 강국으로도 평가받을 정도로 군사, 경제 등 모든 부분에서 그리스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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