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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시드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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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포세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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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eed

1. 개요2. 설명
2.1. 역사
3. 배양 과정
3.1. 장기 배양3.2. 배양된 장기의 이식3.3. 진 시드 배양과 수확
3.3.1. 배양 노예의 경우3.3.2. 스페이스 마린의 경우
3.4. 검사
3.4.1. 변이
3.5. 보관
4. 유전적 특성
4.1. 긍정적 특성4.2. 부정적 특성
5. 여담
5.1. 관련 문서5.2. 자료 출처

1. 개요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서 등장하는 설정.

2. 설명

유전물질이자 생식세포의 일종, 인류제국황제가 만든 초인 병사 아스타르테스(Astartes / Space Marine; 스페이스 마린)의 형질변환에 사용된다. 스페이스 마린들은 생식이 불가능하며, 진 시드를 통해서만 '제작'할 수 있다. 섬뜩하게도 황제는 진 시드를 '기생물질', 스페이스 마린 후보생을 '숙주'라고 말한 적도 있다.[1]

참고로 진 시드가 묘사된 그림은 없다. 대신 진 시드가 성장중인 프로제노이드 샘이 채취되어 용기에 담기는 묘사만 있을 뿐이다.

2.1. 역사

30번째 천년기 당시 황제인류제국을 세우고 제국을 효율적으로 다스리기 위해서 자신의 오른팔이 될 프라이마크(Primarch)들을 만들었으며 이들의 유전 정보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군대를 제작할 계획도 동시에 세웠지만, 에르다(Erda)의 훼방으로 인해 당시 배양 탱크에 담긴 태아 상태였던 프라이마크들은 우주 각지로 흩어져버렸다.

황제는 본래 계획대로라면 프라이마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한 다음에 이들의 유전자를 이식해서 개조시킨 군대를 육성할 계획이었지만, 에르다의 그릇된 판단으로 인해 프라이마크가 전원 실종된 탓에[2] 계획을 바꿔서 초인 군단인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Legiones Astartes)를 먼저 육성하기로 계획했고,[3] 이때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군단을 만들기 위해 프라이마크의 유전 물질 백업 데이터를 토대로 만들어진 세포가 진 시드이다. 진 시드는 히말라야 산맥의 유전자 연구소에서 만들어졌다.

3. 배양 과정

파일:1e5c2544d503fc907930f885fdee50eb.jpg

  1. 장기 배양
    배양 시설을 통해 진 시드로 19종류(프라이머리스의 경우 21종류)의 장기를 배양해낸다.[4]
  1. 장기 이식 - 스페이스 마린 개조 수술
    해당 장기들을 후보생에게 이식해 스페이스 마린으로 만든다.
  1. 진 시드 배양
    이식한 장기 중, 2개의 '프로제노이드 샘(Progenoid Glands)'으로부터 진 시드 배양과 성숙을 기다린다. 스페이스 마린 1명당 목과 흉곽에 1개씩, 총 2개의 프로제노이드 샘이 있으며, 그중 목의 기관은 진 시드 배양에 5년, 흉곽의 기관은 10년이 걸린다.
  1. 진 시드 채취
    보통 목의 것은 스카웃 기간 내에 채취하며, 흉곽의 것은 해당 대원이 사망한 후에나 채취한다.[5]
  1. 진 시드 검사
    진 시드가 오염되었거나 돌연변이가 있는지 검사하는 부분. 호루스 헤러시 이후 인덕티(Inductii) 문제로 인해 이 과정이 더욱 중요해졌다.
  1. 진 시드 보관
    제국 행정부의 진 시드 보관 시설에 보내져 보관하게 된다. 여기서 진시드 수량 확보, 기존 챕터의 지원, 신 챕터 창설 등의 다양한 이유로 진 시드가 차출되어 보내지거나 사용된다.
  1. 장기 배양
    다시 처음 단계로 돌아간다.


진 시드는 그 자체로 이식되는 장기는 아니며, 가공하기에 따라 다양한 인공 장기로 성장할 수 있는 유전 지도들이 내장되어 있는 줄기 세포와 같은 물질이다.

진 시드를 사용한다는 것은, 진 시드에 들어있는 유전 정보를 토대로 19(프라이머리스의 경우 21) 종류의 장기를 배양해낸 뒤, 해당 장기들을 후보생에게 이식해 스페이스 마린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해당 스페이스 마린의 장기 중, 18번째(프라이머리스의 경우 20번째)로 이식한 장기인 2개의 '프로제노이드 샘(Progenoid Glands)'으로부터 새로운 진 시드가 배양되기를 기다린다. 스페이스 마린 1명당 목과 흉곽에 1개씩, 총 2개의 프로제노이드 샘이 있다. 그중 목의 기관은 진 시드 배양에 5년, 흉곽의 기관은 10년이 걸린다.

이렇게 배양된 진 시드를 채취해 검사하고, 또 테라에 보내어 보관하며, 이를 다시 꺼내어 장기를 배양하고 이식하는 것이 진 시드가 사용되는 순환이다.

스페이스 마린 챕터에서는 일련의 과정을 해당 챕터의 아포세카리(Apothecary)들이 담당한다.

3.1. 장기 배양

진 시드에 들어있는 유전정보를 통해 스페이스 마린 제작에 필요한 장기들을 배양하는 과정.

1개의 진 시드에서 19종의 장기가 생산되며, 프라이머리스의 경우에는 2종이 추가되어 21종이 생산된다. 이후 해당 진 시드에서 새로운 장기를 더 뽑아낼수는 없다. 때문에 사실상 진 시드가 '사용'되어 소모되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때 쓰이는 것은 별도의 배양 시설로, 다른 과정과 달리 살아있는 사람은 쓰지 않는다.

3.2. 배양된 장기의 이식

배양된 장기를 지원자에게 이식해, 대상을 스페이스 마린으로 만든다. 다시 말해 스페이스 마린을 제작하는 단계.

스페이스 마린은 프라이마크의 모방이고, 프라이마크는 황제의 모방이기에, 스페이스 마린 시술은 대상자를 조금이라도 황제에 가깝게 만들어주는 시술이라고 할 수도 있다. 때문에 이것은 제국에서 매우 영광스럽게 여겨진다.

원래 대성전 당시에는 최소한의 자격 요건만 갖춘다면 거의 모든 남성을 1년내에 스페이스 마린으로 만들 수 있었으나, 호루스 헤러시 이후 여러 문제가 발견되어 시술이 엄격하고 보수적으로 바뀌었다. 때문에 어린 소년을 대상으로 몇년에 걸쳐야 하게 되었고, 실패율도 높아졌다.

장기 이식 과정과 그에 따라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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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프로제노이드 샘

파일:Neophyte_Implants.png
파일:Apothecary_Gene-Seed_collecting_3.png
개조 수술
18차 수술
프로제노이드 샘 이식 수술
회수한 프로제노이드 샘을 용기에 담는 마린

Progenoid Glands

진 시드로 배양한 장기 중, 새로운 진 시드 생산을 담당하는 장기.

3.3. 진 시드 배양과 수확

프로제노이드 샘으로부터 진 시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사람의 신체가 필요하다. 이때 쓰이는 것은 스페이스 마린 대원 혹은 배양 노예의 신체이다.

프로제노이드 샘은 2개가 한쌍으로, 1개의 진 시드에서 2개의 프로제노이드가 생성된다. 그리고 이 한쌍은 이식 대상자의 목과 흉곽에 하나씩 이식된다. 프로제노이드 1개마다 1개의 진 시드가 생성되며, 목의 것이 5년, 흉곽의 것이 10년에 걸쳐 숙성된다.

그리고 진 시드를 채취할 때는 이 프로제노이드 샘을 통째로 떼어내야 한다. 그렇기에 진 시드를 채취한 프로제노이드에서 다시 진 시드가 생성된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 그러니 1개의 진 시드에서 한번에 얻을 수 있는 것은 2개의 진 시드인 셈.[6]

3.3.1. 배양 노예의 경우

제국 행정부에서 사용하는 방식.

각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은 진 시드의 5% 가량을 제국 행정부에 세금으로 지불하는데, 챕터 재건이나 새 챕터를 창설하기 위해 사용된다. 단, 여기에는 제조장관이 하이로드 평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여기서 진 시드를 양산하기 위해 필요한 존재가 배양 노예들이다. 진 시드의 성장을 위해 의식이 있는 채로 오랜 시간 배양 탱크 안에 묶여있어야 하기 때문. 출처. 이들은 중범죄자 혹은 클론이며, 클론의 경우 죽을 때까지 용기에 갇혀있는다고 한다.

새로운 챕터를 만들 때는 원칙적으로 하나의 진 시드로 하나의 챕터를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이를 위해서 진 시드 1개를 배양 노예에게 이식한 뒤 2개로 만들어 추출하고 이 2개를 배양 노예 2명에게 이식하여 4개로 만드는 이 과정을 10번 반복해서 1024개가 되면 이를 통해 하나의 챕터를 창설하게 된다. 이 과정은 55년 정도가 걸린다고 하니, 1번에 5년 내외의 기간이 걸린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참고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경우, 배양 노예들을 무시무시한 형태로 운영하기도 한다. 아이언 워리어의 워스미스 혼수(Honsou)는 과거 노획한 임페리얼 피스트의 진 시드를 여성에게 강제로 이식 및 개조해서 데몬큘라바(Daemonculaba)라는 거대 생체 배양기로 만들었다. 이후 음부에 청년들을 쑤셔넣고 아이언 워리어 육편들을 양분으로 공급하는 식으로 임피계 아이언 워리어들을 양산해 내다가 울트라마린의 우리엘 벤트리스에게 공장이 박살났다. 여하튼 시술과 사용 과정이 소설에 적나라하게 묘사되어있어 카오스 관련 설정에서 끔찍하고 기괴한 묘사가 많이 나오는 걸 감안해도 유난히 독보적으로 역겹고 사악하다.

3.3.2. 스페이스 마린의 경우

각각의 마린은 오직 두 개의 프로제노이드 샘만을 지니므로, 한 챕터가 새로운 마린을 육성할 수 있는 정도는 제한된다.
As each Marine has only two progenoid glands, the rate at which a Chapter can create new Marines is restricted.
공식 홈페이지의 스페이스 마린 생성 설명

스페이스 마린 챕터에서는 프로제노이드 샘을 통한 진 시드 배양에 현직 스페이스 마린들만을 사용한다. 이는 2가지 이유가 있다.
  • 제국 행정부의 규제
    배양 노예는 제국 행정부만이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는 호루스 헤러시 이후, 한 군사 집단이 가질 수 있는 군사력을 제한하기 위함이다.[7]
  • 경험 누적을 통한 스페이스 마린의 성능 향상
    진 시드에는 해당 대원의 유전정보와 함께, 이식으로부터 적출 직전까지 누적된 기억과 경험의 일부가 남는다.
    즉, 배양 노예를 통한 것보다 더욱 뛰어난 전투원을 양성할 수 있다.[8]


하지만 현직 마린들만을 통한 진 시드 배양은 마린 한 명한테 진 시드 두 개를 얻는 것조차 확실하지 않다. 아스타르테스가 제 아무리 초인이라고 해도 가장 격렬하고 어려운 전장에만 투입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사망률이 높으며, 당연히 시신에서 진 시드를 회수하는 것이 여의치 않을 때도 많기 때문이다. 평화로운 시기에야 천천히 결원을 보충하여 챕터 정원을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대균열이 열리고 제국의 상황이 몹시 악화된 M.42 시기에는 상황이 나쁜 챕터는 손실률을 감당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로 인해서 진 시드는 그 자체가 살아있는 마린 대원 한 명의 취급을 받으며, 따라서 챕터들은 진 시드를 엄청 소중하게 다룬다.

설령 챕터가 큰 손실을 입어서 인원이 많이 줄어들었더라도 창고에 진 시드 보유분만 충분하다면 피해를 복구할 수 있지만, 마린이 많이 남았어도 진 시드가 거의 없다면 상황은 암울하다. 일단 대원들을 조사해서 몸속에 채취 가능한 진 시드라도 남아있는지 확인해야하며, 그게 꽤 분량이 되더라도 그 진 시드들은 말그대로 씨앗상태이기 때문에 키우는데 십수년간의 상당한 시간을 소모해야하며[9][10], 아예 이미 진 시드 채취가 끝난 늙은 노병들뿐이거나 아포세카리가 다 죽었는데 여분의 진 시드도 없으면 망하는 길만 남게된다. 실제로 몇몇 스페이스 마린 챕터가 복구불가 판정을 받은 것도 배반자 군단에게 진 시드 보관소가 털렸다거나 챕터 구성원들이 모두 전멸해 미처 진 시드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 때문이다.[11]

진 시드에는 이전 사용자의 기억과 경험이 담기며, 진 시드 그 자체에도 고유한 성향이 있기 때문에 각 챕터별로 각자의 진 시드가 섞이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챕터의 단합성, 효율성 문제 말고도 계열마다 진 시드 관리법도 다르다는 이유도 있다. 진 시드 하나하나가 대원 하나하나로 취급되어, 다른 챕터의 진 시드를 가져가는 것은 사람을 납치하는 것으로 여기는 이유도 존재. 물론 상황이 급할 때는 일단 진 시드를 회수했다가 해당 챕터로 넘겨주는 사례도 있는 것 같다.[12] 물론 막나가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은 자기들의 진 시드는 카오스에 오염되어 쓸 수가 없으니 충성파의 진 시드를 적극적으로 약탈한다.

참고로 1명의 마린을 제작하는데에는 1개의 진 시드에서 나온 19종(21종)의 장기가 한 세트로 이식되는 것이 정상적인 시술이지만, 카오스의 경우 여건이 좋지 않기에 1명에게 여러 진 시드의 장기를 섞어서 이식하기도 한다. 당연히 시술 성공률은 낮고 어떠한 존재가 될지 예측할수도 없기에 카오스만이 사용하는 방식.
3.3.2.1. 진 시드 회수
파일:PrimarisApothecary-ReductedMarine.png
파일:PrimarisApothecary-GeneSeed.png
파일:Apothecary_Gene-Seed_collecting_1.png
목에 있는 프로제노이드 샘이 추출된
스페이스 마린 전사자
추출된 프로제노이드 샘
아포세카리의 팔에
걸려있는 프로제노이드 샘 보관 용기

마린의 목에 위치한 진 시드는 5년이 지나 성숙되면 채취하지만, 흉곽의 진 시드는 10년이 지나 성숙되어도 채취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이는 마린의 흉곽이 너무 견고해서 시술이 어렵기도 하지만, 진 시드에 마린의 기억과 경험이 축적되기 때문. 하지만 대상자가 죽으면 오염되거나 파괴되기 전에 재빠른 회수가 필요하기에, 아포세카리가 전장까지 동행해 진 시드를 회수한다.

참고로, 진 시드 채취 시에는 프로제노이드 샘을 통째로 채취해서 용기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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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검사

진 시드는 다양한 내부적, 외부적 요인 등으로 변질되기 쉽다. 대표적인 예시가 대성전 시절부터 진 시드의 대량생산을 위해 세포분열을 의도적으로 가속시킨 속성배양과 워프의 영향. 호루스 헤러시의 계기가 되는 프라이마크들과 아스타르테스들의 타락에는 이러한 진 시드 변질이 영향을 끼쳤다고 로부테 길리먼이 공인하기도 했다.

따라서 진 시드의 속성배양이 금지된 것은 물론, 회수한 진 시드를 엄격히 검사하는 것 또한 중요한 사항이 되었다. 힘들게 회수한 진 시드도 순결성이 인정되지 않으면 폐기하는 것이 일상.

챕터의 진 시드 중 5%는 제국 행정부에 세금으로 보내지며, 이것들은 기계교 소속 마고스 바이올로지스의 철저한 검사를 통해 이상유무를 확인받는다. 이를 통해서 챕터의 타락을 감시하고, 챕터가 큰 타격을 받았을 때를 위한 예비 진 시드를 저장하며, 마지막으로 신규 챕터를 창설하기 위한 진 시드를 선택하기도 한다.

3.4.1. 변이

챕터와 제국 행정부가 진 시드의 이상에 대해 엄격한 것은, 온갖 요인으로 인한 진 시드의 변이가 챕터의 타락으로 이어질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러 진 시드에 손을 대는 경우가 그러하다.

아래와 같은 변이로 인한 문제를 막기 위해 진 시드는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며, 문제가 생긴 진 시드는 폐기된다.
  • 돌연변이


    가장 기본적인 문제. 진 시드는 줄기세포와 비슷한 유전 물질이다보니 자연스레 돌연변이가 생겨나기 마련이다. 유전적 결함, 관리 문제로 인한 열화, 방사선 등 원인도 다양하다. 차세대 아스타르테스의 무결성 유지를 위해 돌연변이가 생겨난 진 시드는 제거된다.
  • 워프 변이


    워프의 영향으로 인한 변이. 그 경계가 모호하기에 구분은 어렵지만, 위험성은 이루어 말할 수 없으며 증상도 다양하다. 주로 진 시드의 사이킥 잠재력이 높은 계열에 이러한 워프 돌연변이가 많이 등장해 대원 양성에 어려움을 겪는다. 사우전드 선이 대표적.
  • 카오스 오염


    단순히 워프의 영향을 받은 것보다 심각한 경우. 단 하나의 케이스라도 챕터 전체의 타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엄격히 대응한다. {{{#!wiki style="height: 0.7em;"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 입장에서도 변이가 너무 강하고 다양하며, 위험하기까지해서 골칫거리인건 매한가지다. 호루스 헤러시를 다룬 영원의 메아리에서도 반역파 마린이 자기 목의 진 시드가 어느 순간부터 혼자 꿈틀거리기 시작했다고 독백하는 장면이 있으며, 소설 루시우스- 더 폴트리스 블레이드에서는 아포세카리가 전사한 엠페러스 칠드런 마린 루발리아의 진 시드를 채취하자, 카오스에 오염된 프로제노이드 기관이 더 씽처럼 칠성장어 입이 달려 있고 꿈틀대면서 마구 움직이자 아포세카리가 경악하여 밟아 뭉개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
특히나 변화의 신인 젠취의 신도 카스마들이 더 심하다. 다만 사우전드 선의 경우, 아흐리만의 지시문 사건으로 인해 강력한 사이커에 한해서는 변이가 완전히 치유되어 정상적으로 진 시드를 채취해서 사이킥 적성이 있는 후보에 진 시드를 이식하는 식으로 규모를 늘리고 있다. 물론 루브릭 마린이 된 약한 사이커 마린[13]은 아예 육체를 잃어서 진 시드 채취를 못한다. #.
이러다보니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세력은 제국의 진 시드 보관소나 포로로 잡은 마린들, 충성파 마린의 시신 등에서 진 시드를 적극적으로 약탈한다.[14]
  • 위험한 개조


    진 시드에 손을 대는 경우. 하지만 스페이스 마린의 제조는 매우 섬세한 기술이라 함부로 손을 대기가 쉽지 않으며, 손을 댄 대부분이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이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온갖 외계생물의 유용해보이는 유전자를 첨가해 진 시드를 개량하던 엠퍼러스 칠드런 군단. 이렇게 진 시드를 개조하던 중, 슬라네쉬를 섬기는 레르 종족의 유전자까지 첨가한 것이 타락의 단초가 된다. {{{#!wiki style="height: 0.7em;"
}}}때문에 이후 제국에서는 테라의 엄격한 감시 하에 매우 제한적으로만 개량이 가해진다.
  • 진 시드 열화


    진 시드를 속성으로 배양시키거나, 기타 다른 경우에 진 시드의 열화가 일어나기도 한다.
    호루스 헤러시 당시 반역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것으로, 이 때문에 이후 제국에서는 진 시드 속성 배양을 금하며 이를 면밀히 감시하고 관리하고 있다.

3.5. 보관

진 시드의 보존과 육성은 모두 제국 행정부의 진 시드 중앙보관시설에서 이루어지며, 군단에서 직접 나누어된 두 번째 파운딩 챕터를 제외한 모든 챕터는 이 진 시드 중앙보관시설을 거쳐 만들어졌다. 이들은 모든 프라이마크의 유전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며[15], 유전정보의 손상을 막기 위해 진 시드는 각 계열마다 격리되어 보관한다. 그리고 기존 챕터이든, 신규 챕터이든, 해당 챕터에는 같은 계열의 진 시드만을 사용해 병력을 충원한다.

하지만 신규 챕터의 파운딩에는 비공식적으로 여러 진 시드를 섞어 만들어진 챕터들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레니게이드 챕터 중 하나인 '렐릭터(Relictors)' 챕터는 비공식적인 기록이지만 울트라마린다크 엔젤의 유전적 특성을 모두 지닌다는 설정이 있다.

배교의 시대에 일어난 혼란으로 아뎁투스 테라가 가진 기록의 상당수가 손실되었고, 이에 따라 얼마만큼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가 창설되었고 그들이 무슨 존재였는지에 대한 정보들은 잊혀지고 말았다.

4. 유전적 특성

진 시드는 제각기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이식자의 정신과 육체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별다른 이상징후가 없는 울트라마린만 해도 그들끼리 사고방식이나 성향이 유사해지는 증상이 있는 등, 진 시드가 미치는 영향은 명확히 판별할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다.

그 중에서는 워프의 영향, 진 시드 자체의 불안정성, 그 외 여러 사건사고로 인해 변질되어 예정에 없던 돌연변이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러한 돌연변이로 고통받기도 하지만, 극히 일부는 득을 보기도 한다.

4.1. 긍정적 특성

사실은 돌연변이가 너무 많고 위험해서, 별다른 특징이나 문제가 없는 유전적 안정성이 최고의 장점으로 꼽히는 경향도 크다. 그래서 울트라마린이나 임페리얼 피스트가 가장 많은 후계 챕터를 지니게 되었을 정도.


유전적 안정성
군대를 양성함에 있어서 가장 절실한 신뢰성을 갖춘 진 시드 계열. 말이 필요없다.

카오스로 타락한 군단의 경우, 진 시드가 카오스나 워프에 오염되어 이러한 안정성이 떨어진 결과 돌연변이로 병력 수급이 힘들다고 한다.

* 울트라마린, 임페리얼 피스트, 다크 엔젤, 아이언 워리어, 월드 이터, 워드 베어러: 유전적 안정성으로 이름이 높은 군단들.

정신적 특성
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진 시드로 인한 정신적 특성도 큰 이점이 되는 경우가 있다. 물론 프라이마크를 잘 만나서[16], 혹은 챕터 전통을 따라 성향이 바뀌는 경우도 많긴 하지만, 일단 사람 자체가 해당 진 시드에게 정신적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 하지만 기억과 경험 일부가 계승되는 진 시드의 특성 상, 그 자체의 성질과 계승되어 생긴 성질의 구분이 모호한 경우가 많다.

* 다크 엔젤: 충실함, 금욕적, 헌신적.* 화이트 스카: 자유분방함, 속도광, 광적인 바이크 애호.* 아이언 워리어: 우직함, 불굴, 기계적인 복종 성향, 공학적 자질, 지능적, 뛰어난 문제 해결능력.* 임페리얼 피스트: 우직함, 불굴, 헌신적, 금욕적, 비교적 강한 워프 저항력.* 월드 이터: 강한 형제애* 울트라마린: 이성적, 합리적인 사고방식.* 엑소시스트: 태생적인 워프 저항력.[17]* 그레이 나이트: 매우 강력한 워프 저항력.[18]

특정 기관의 발달
스페이스 마린에게 이식되는 여러 장기 중, 특정 장기들의 발달로 성능이 뛰어난 경우. 이 경우는 대부분 군단 창설 당시 의도했던 경우가 많다.

* 블러드 엔젤: 뛰어난 오모페지아 성능.[19]* 샐러맨더: 멜라노크롬 이상으로 인한 새까만 피부색, 열과 방사선에 대한 강한 내성.[20]* 블랙 드래곤: 오스모듈라 발달로 인한 '드래곤 클로' 증상.[21]* 맨티스 워리어: 프레옴노르 이상으로 인한 '베틀 헤이즈' 증상.[22]

육체적 특성
드물게 육체적인 이점을 타고 나는 경우가 있다. 진 시드로 인한 예상치 못한 육체적인 변화는 대부분의 경우 아예 심각한 돌연변이가 되어 버리기에 이런 경우는 극소수.

* 아이언 워리어: 뛰어난 의체 적응력.[23]* 스페이스 울프: 뛰어난 시각과 후각, 반사신경 등.[24]* 블러드 엔젤: 왜소한 돌연변이들도 굴강한 육체와 아름다운 외모로 변화함, 긴 수명[25], 낮은 임플란트 거부반응[26]* 데스 가드: 육체적 강인함, 높은 체력과 회복력에서 오는 인내력과 끈기.[27]* 샐러맨더: 큰 체구, 높은 세포 재생력, 열과 자외선에 대한 민감성, '파이어 사이트' [28]* 레이븐 가드, 나이트 로드: 뛰어난 야간 시력.[29]* 선 오브 안테우스: 큰 체구, 강한 내구력과 골격, 높은 생존력과 회복력.[30]

사이킥 자질
사이킥 자질은 진 시드의 대표적인 특성중 크게 두드러지는 특성이다. 사이킥 자질이 높은 챕터는 돌연변이로 인원공급에 어려움을 겪지만, 사이킥이 가지는 전술 전략적 가치는 무궁무진하기 때문.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다.

* 사우전드 선: 확정적인 사이킥 발현율. 군단병 모두가 사이커였던 군단.[31]* 그레이 나이트: 사우전드 선 못지 않게 강력한 사이킥 자질을 가지는 챕터.[32]* 블러드 엔젤* 블러드 레이븐

특수능력
일종의 사이킥이지만, 전반적인 사이킥 능력과 달리 한 두 가지에 특화된 형태를 하고 있다. 이들만이 가능한 독특한 능력들도 존재하기에 일반적인 사이킥 자질과는 구별되는 경향이 있다.

* 스페이스 울프: 이들이 사용하는 '펜리스의 힘'은 북유럽 신화 냄새가 물씬 나는 고유한 특성들을 가지고 있지만 사이킥의 일종이다.* 레이븐 가드: 이들의 은신 능력은 유전 아비인 코락스처럼 사이킥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플레임 팰콘: 자신에게는 해를 입히지 않는 불이 전신에서 뿜어진다.

4.2. 부정적 특성

진 시드는 온갖 외부적 요인, 잠재된 내부적 요인에 의해 변질되기도 한다. 이는 스페이스 마린이 군단이던 시절부터 존재해오던 문제였으나 개량되지는 못하였고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특히나 세컨드 파운딩 이후로 탄생한 챕터들의 진 시드는 챕터 진 시드의 원조인 퍼스트 파운딩 챕터의 진 시드에 없는 새로운 문제점이 발견되기도 한다.

이러한 변질에는 워프를 비롯해 온갖 기상천외한 요인들이 알게 모르게 작용하기에, 예상치 못한 유전적 특성의 경우 대부분 불편하거나 위험한 돌연변이가 된다. 특히 작정하고 진시드에 손을 댔던 21차 파운딩 챕터들의 경우, 진 시드에 조작을 많이 가한 탓에 외적이나 내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보이는 챕터들도 여럿 있다. 제일 심각한 것은 진 시드 결함으로 인해서 카오스에 넘어가게 되는 경우.

이런 돌연변이가 챕터단위로 일어날 경우 그 챕터의 문화와 성향에 큰 영향을 끼치며, 이것이 부정적인 결과를 야기할 경우 챕터 전체가 카오스로 전향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엠퍼러스 칠드런이 대표적. 챕터 전체가 돌연변이에 시달렸기에 완벽을 추구하며 계속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했고, 그 와중에 카오스와 만나 타락으로 이어졌다. 사우전드 선도 첫 타락의 계기는 챕터의 돌연변이를 치유하고자 위함이였다.

단순히 타락의 계기가 되는 것을 넘어서 유전적 특성이 직접적으로 타락의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으며, 그러지 않더라도 같은 유전형제끼리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타락한 챕터를 몰살할때 아직 대원들과 만나보지도 못한 완전 신병들조차 제거하는 경우도 일상. 실제로 '브레이즌 드레이크(Brazen Drakes)' 챕터는 타락 판정을 받아 몰살당하면서 아직 도착하지 않은 신병들에게는 기회를 준 적이 있었는데, 이 신병들은 진 시드의 특성인 강한 형제애 때문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챕터원들을 옹호하다가 아예 반역까지 선언해버린 경우가 있었다. 결과는 당연히 몰살.

물론 진 시드에 잠재된 성향은 절대적이지 않고, 그와 상반된 성향을 보이는 이들도 많다. 치명적인 결함이라해도 무조건 타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으며, 이를 이겨낸 반역파 군단 출신 충성파들도 왕왕 존재한다. 그레이 나이트의 초대 그랜드 마스터들도 말카도르가 반란파와 충성파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프라이마크보다도 황제에게 더 충성하는 대원들만 추려내서 임명한 이들.

다음은 대표적인 진 시드 변이에 의한 챕터/군단별 이상증세들이다.


정신적 특성
큰 도움은 되지 않는 긍정적인 정신 특성에 비해서, 부정적인 정신 특성은 굉장히 위험한 것들이 많다.

* 엠퍼러스 칠드런: 지나치게 완벽함을 중시하는 결벽증과 편집증.* 아이언 워리어: 기계적인 복종 성향[33], 편집증.* 화이트 스카: '초고리스의 야만성'.[34]* 스페이스 울프: 사나운 폭력성. 이는 나중에는 울펜으로 이어진다.* 블러드 엔젤과 그 후계 챕터들: 사나운 폭력성. 그리고 '레드 써스트'와 '블랙 레이지' 증상.
* 라멘터: 레드 써스트와 블랙 레이지에 더해 만성적인 우울증.* 임페리얼 피스트: '돈의 어둠' 증상.[35]* 아이언 핸드: '신체이형장애'. 몸에 결함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육체를 기계로 교체하려고 한다.[36]* 월드 이터: 사나운 폭력성.[37]* 샐러맨더: 잠재적인 폭력성.[38]* 레이븐 가드: '애쉬 블라인드' 증상[39], '그림자의 유혹' 증상.[40]
* 랩터: 허무감, 자포자기 증상.[41]* 미노타우르스: 통제되지 않고 아군도 가리지 않는 분노와 흉폭함.[42]* 둠 워리어: 만성적인 우울증.

기관 이상
인체의 몇몇 기관에 문제가 생기거나, 아예 없어지는 경우.

* 레이븐 가드: 무크라노이드와 벳처의 샘이 부재.[43]* 임페리얼 피스트: 벳처의 샘과 가사 유도막이 부재.[44]* 나이트 로드: 동공이 매우 크고 까매서 야간 시력이 좋았으나, 밝은 빛을 보기가 힘들어 차광판을 써야한다.[45]* 샐러맨더: 평균적으로 체구가 크고, 몸이 튼튼하고 열에 강한대신 스페이스 마린치고는 약간 반사신경이 느리다.[46]* 블러드 레이븐: 카탈렙시안 노드 이상으로 렘 수면이 불가능.* 맨티스 워리어: 프레옴노르 이상으로 독극물 중화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둠 워리어: 카탈렙시안 노드 이상으로 수면 자체가 불가능.[47]

외형 변화
다른 사례들을 보면 비교적 양호한 돌연변이.

* 스페이스 울프: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이 하얘지고 송곳니가 길어진다.* 엠퍼러스 칠드런: 일부에서 발현되는 알비노증과 자안.* 데스 가드: 마른 체형.[48]* 선 오브 호루스: '호루스의 후예' 증상.[49]* 샐러맨더: 나이가 들수록 피부색이 검어지고 눈이 붉어지며 혓바닥도 뱀처럼 갈라진다. 모성 녹턴의 환경에 적응한 결과.[50]* 레이븐 가드: 멜라노크롬 이상으로 나이가 들수록 피부는 창백해지고 눈과 머리카락은 검어진다.
* 랩터: 헤러시 당시 흉측했던 레이븐 가드의 돌연변이들.[51]* 카르카라돈스[52]: 회색빛에 가까운 창백한 피부 및 '새를 닮은' 얼굴. 오래 근속한 이들중에는 홍채없는 검은 눈동자를 지닌 이들도 존재.

높은 돌연변이 발생율
여러 원인으로 인한 돌연변이 발생율이 높아서 군단원 양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 엠퍼러스 칠드런: 별다른 육체적 문제는 없었으나 마린 육성이 다른 군단들보다 한참 느리다는 문제가 있었으며, 이 때문에 손실을 제대로 메꾸지 못해 인원수가 수 백 명 수준까지 줄어들기도 했다.[53]* 레이븐 가드: 이쪽은 원래도 그렇지만 알파 리전의 공작으로 진 시드가 오염된 것이 컸다.

워프 돌연변이
사이킥 자질을 비롯한 여러 워프적 영향이 돌연변이로 이어지는 경우. 돌연변이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이다.
이것이 위험한 것은 양성된 후에도 돌연변이와 폭주의 위험을 모두 안고 살아가야함에 있다.

* 사우전드 선: 마그누스가 젠취와 거래해 이를 제어하기 전까지는 극심한 돌연변이에 시달린것으로 묘사된다.* 스페이스 울프: '울펜' 증상.[54]

특수 능력
선천적으로 타고났거나, 후천적으로 획득한 특수 능력이 문제가 되는 케이스.

* 엠퍼러스 칠드런: 불안정한 진 시드를 극복하기 위해, 진 시드의 개조를 반복하며 여러 능력을 부여받았다.[55] 하지만 여기에 쓰인 레르 종족의 유전자는 이미 카오스에 오염된 것이였기에, 이것은 훗날 군단에 큰 화를 불러오게 된다.* 플레임 팰콘: 본인에게 해가 되지 않는 화염을 전신에서 내뿜는 능력. 이들은 확고한 충성파 챕터였고 불길이 뿜어지는 정확한 원인도 불명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이 화염이 코른의 축복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 몰살.

5. 여담

  • Flashgitz의 패러디성 짙은 애니메이션인 스페이스 킹 시리즈에서는 진 시드의 패러디로 홀리 글로뷸(Holy Globule)=성스러운 구체로 나오는데, 진 시드와는 달리 (납치한)남자아이의 고환을 적출하고 냅다 그 자리에 이식하는 물건으로 나온다.
  • Warhammer TV 단편 애니메이션 '십일조' 1화 울트라마린 아포세카리가 전투중에 퍼라이어 넥서스에서도 등장한 샐러맨더 마린 사’칸(Sa’Kan)의 엄호를 받으며 프로제노이드 샘을 채취하는 장면이 나온다.
  • PC 게임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2에서는 수집템으로 등장한다. 정확히는 프로제노이드 샘을 보관한 용기로 맵마다 특정 위치에 하나씩 놓여있으며 소지한채로 클리어하면 획득하는 경험치 량을 늘려준다. 다만 얻은 이후 한번이라도 쓰러지면 그대로 용기가 파손되어 사라지고 추가 경험치도 받을 수 없는 문제가 있다.

5.1. 관련 문서

5.2. 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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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와는 직접 관련이 없지만 카오스에 오염된 엠퍼러스 칠드런계 마린 시체에게서 진 시드를 뽑아내니 이빨과 힘줄이 생겨나 스스로 꿈틀거리며 움직이는 묘사는 존재한다. #[2] 정확히는 알파리우스 제외. 알파리우스는 티베트 일대에 떨어진 탓에(황제의 본거지도 티베트 일대라 문자 그대로 집 앞에 떨어진 격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황제가 쉽게 발견했다.[3] 프라이마크들이 발견될때까지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는 황제가 지휘했다. 지휘권 인계는 각 군단의 프라이마크들이 발견되었을때 해당 프라이마크에게 인수인계 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4] 장기 1종류당 개수가 제각기 다르므로 19개(프라이머리스의 경우 21개)라고 표현하는데에는 어폐가 있다.[5] 이는 스페이스 마린의 흉곽은 개조 수술 이후 아예 뼈가 하나의 단단한 흉갑과도 같이 붙은 상태가 되기에 외과수술적으로 개복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며, 동시에 진 시드에는 대원의 기억과 경험 등이 남기 때문에 오래 성숙시키는 편이 좋다는 이유도 있다.[6] 국내 한정으로 스페이스 마린 3판 코덱스 중 스페이스 마린 일과표 부분에서 진 시드 표본을 채취(Gene-seed sampling)한다는 문구를 진 시드 자체를 통째로 채취한다고 오역한 것이 퍼지는 바람에 진 시드가 뽑아도 다시 자라난다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참고.[7] 스페이스 마린 군단프라이마크의 영도 하에 수만에서 수십만에 달하는 아스타르테스와 거대한 규모의 우주 함대를 운용하고, 휘하 보조병단으로 필멸자 군대는 물론이고 거대한 규모의 기갑부대와 타이탄 리전까지 갖추고 있어서 어떠한 형태의 전장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그 자체로 완결된 무력집단이었다. 그러나 초대형 사고 이후, 제국은 이러한 거대한 무력집단의 잠재적 위험성을 뼈저리게 인식하여 아스타르테스 군단을 1,000명 단위로 잘개 쪼개고, 보조병단도 없애고, 보유할 수 있는 우주전함의 함종도 제한하는 등 나사를 잔뜩 풀어놨다.[8] 하지만 이러한 누적은 대를 이어 계속되기에, 배양노예의 진 시드를 이식받았다고 해도, 배양노예 이전의 대원이 전투원이였다면 그 경험을 물려받을 수 있어서 생각보다 치명적인 결점은 아니다. 대대로 배양노예만을 통해 이어져온 진 시드가 아니고서야, 완전히 백지 상태의 진 시드를 물려받는 일은 거의 없다.[9] 극단적으로 단 하나의 진시드가 남은 상태에서 한 챕터 분량인 천 개까지 키우려면 대략 50~55년정도가 걸린다. 진시드는 정직하게 두 배로 늘어나는데 5년이 걸리기 때문.(2^10 = 1024) 물론 테라에 예비 진 시드 지원을 요청할 수도 있고, 챕터가 놀면서 진 시드를 키우기만 하는 것도 아닐테지만 온전히 리빌딩을 위해 최소 5~15년이상의 모든 활동을 멈추는 리스크는 크다.[10] DOW3 캠페인 이후의 블러드 레이븐이 줄어든 인원을 보충하기 위해서 리빌딩을 선언했다는 묘사가 있는데, 보유한 진 시드가 없고 지원을 받기도 여의치 않다면 기존 인원에서 진 시드를 배양, 추출하기 위해 대외원정을 멈추고 일정기간 챕터 재건에 몰두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11] 대표적으로 울트라마린 계열 챕터인 '크림슨 컨슬즈(Crimson Consuls)'는 그 악명 높은 알파 리전의 온갖 방해공작과 기만 전술로 챕터 구성원이 전멸하고 진 시드도 블랙 리전에게 약탈당하여 영영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12] 아이언 핸드와 스페이스 울프가 연합 작전을 하던 중, 혼자 남은 울프 프리스트가 전사한 스페이스 울프 마린들의 진 시드를 회수한 다음, 대파된 아이언 핸드 드레드노트의 잔해에서 진 시드를 회수하려고 뚜껑을 열었다가 속에 아무 것도 없는 것을 보고 경악한 사례도 있다.[13] 사우전드 선의 진시드는 전원 사이커가 된다.[14] 바답 전쟁에서 아스트랄 클로의 동맹 챕터들이 등을 돌리게 된 계기 중 하나도 아스트랄 클로가 적대 챕터의 진 시드를 닥치는 대로 약탈하는 것을 보고 정나미가 떨어졌기 때문이다.[15] 공식적으로는 카오스로 전향한 프라이마크의 진 시드는 폐기되었다고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아직 보관중인걸 넘어서 해당 진 시드로 몇몇 챕터를 파운딩한 의혹이 돌고 있다.[16] 대표적인 경우가 블러드 엔젤, 샐러맨더. 이들 두 군단은 본래 개망나니로 악명이 높았으나, 프라이마크의 인도를 따라서 매우 고결하고 인도적인 성향의 조직으로 변화했다.[17] 임페리얼 피스트의 워프 저항은 정신성의 연장으로 여겨지지만, 그로부터 파생된 엑소시스트는 아무런 교육없이 그저 이식받는 것만으로도 저항력이 생기는 차이가 있다.[18] 거의 면역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그레이 나이트가 타락한 사례는 워프 속 슬라네쉬의 궁전에서, 슬라네쉬 본인이 직접 유혹하여 굴복한 딱 한 명 뿐이다. 이후에 인도미투스 성전 당시 코른이 앙그론을 통해 쿼투스 함대 전체를 타락시켜 프라이머리스 마린들까지도 코른 버저커로 전락했지만 이들만큼은 완벽히 제정신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모습 때문에 세계관 내에서도 '그레이 나이트는 워프 오염에 면역이다'라는 인식이 퍼져있으나, 이러한 저항력은 그 자체로 타고나는 성질에 후천적인 노력이 더해진 것이다. 이들도 항상 워프적 간섭이나 오염을 경계해 장비에 룬 문자를 비롯해 온갖 정성을 들인 이지스 패턴을 사용하며, 정신적으로도 그에 못지 않은 훈련을 한 성과.[19] 오모페지아(Omophagea)는 기억자(The Remembrancer)라고도 하며, 생물을 섭취해 그 기억과 경험까지 습득하게 해주는 기관이다. 9군단은 이것을 이용해 지원이 끊긴 적대 행성에 단독으로 강습해 전투하는 것을 전제되었으며, 실제로 고위 지휘관들의 기억과 경험을 계승시켜서 군단의 전력을 유지하기도 했다.[20] 멜라노크롬(Melanochrome)은 피부방패(Skinshield)라고도 하며, 색소조절로 자외선과 방사선 등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기관이다.[21] Dragon's Claw. 뼈의 생장에 관여하는 오스모듈라(Ossmodula) 이상으로 머리, 팔뚝 등에 견고한 뼈가 칼날처럼 돌출하는 증상. 이 뼈는 필요할때만 뽑아낼 수 있고 1m가 넘는 아다만티움 칼날이라고 묘사될 정도로 무시무시한 무기이다.[22] Battle-haze. 독극물 중화를 위한 프레옴노르(Preomnor) 이상으로 발생하는 증상. 전투에 몰입하면 독성 신경 물질이 분비되어 집중력과 반응속도가 대폭 증가하지만 시야가 좁아지는 증상. 선조 챕터인 화이트 스카에게는 없던 증상이다.[23] 진 시드의 특성 자체가 의체에 대한 저항력은 낮고, 적응력은 높았다고 한다.[24] 이들은 애시당초 이러한 부분에 특화시키기 위해 짐승의 유전적 특징을 반영시켜 만들어졌다.[25] 구판부터 이어져온 설정. 구판에서는 아직 스페이스 마린들은 수명 제한이 있어 보통 300세, 블러드 엔젤은 1000살의 평균수명을 가진다고 언급되었었다. 2판, 7판 코덱스에서 거론되었던 설정. 그래서 1000살을 넘게 살아남은 단테가 특별한 것이라고. 그러나 이후 신판 설정에서 노화는 있어도 자연사는 없어져 불멸로 바뀌었다. 그래도 노화가 있다고는 하니 수명 설정은 어느정도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26] 아이언 워리어의 바이오닉스 적응력과는 다르다. 스페이스 마린 개조 수술에 한해서, 장기에 거부 반응이 적어 수술 가능 대상의 폭이 넓은 것. 그래서 블러드 엔젤의 진 시드는 돌연변이들에게도 시술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또한 그렇게 이식받은 돌연변이들은 일반인 지원자와 다름없는 굴강하고 육체를 가지게 되기에 블러드 엔젤의 진 시드는 높게 평가받는다. 레드 써스트블랙 레이지와 같이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들을 제외한다면.[27] 이들의 이러한 특성은 육체와 정신 양쪽 모두가 지닌 특성으로 보인다.[28] Fire Sight. 열을 눈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29] 강한 빛에 약한 나이트 로드와는 달리, 레이븐 가드는 빛도 견딜 수 있어서 매우 유리하다.[30] 모계 챕터가 울트라마린임에도 그 회복력이 플레이그 마린을 연상시키는 수준이라 데스 가드의 진 시드를 사용한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31] 워해머 커뮤니티에서도 이들이 전원 사이커라고 소개하며, '케네타이 오컬트(Khnetai Occult)' 병종은 실제로 사이커 무기인 포스 소드(Force Sword)를 사용했다. '스캐럽 오컬트(Scarab Occult)' 병종도 사이킥 수련을 통해 일사불란한 움직임이 특기였다. 심지어 금지된 기술로 급하게 모병한 '인덕티(Inductii)'들마저 무기와 가까워지며 사격시 적의 약점을 찾기 쉬워지는 등의 가장 기초적인 사이킥 훈련을 받는데, 제국 사이킥 능력척도에는 이러한 행운이나 무의식적인 요행 등의 미약한 사이킥을 카파(Κ)부터 오미크론(Ο)까지의 사이킥 등급으로 분류한다.[32] 다만 이쪽은 사이킥이 강한건 사실이지만, 엄밀히 말해 사이킥 발현율이 높은 것은 아니다. 처음부터 사이킥 자질을 가진 이들만을 대원으로 받기 때문.[33] 이 때문에 페투라보 합류 이전부터 상상력이 없는 일꾼들로 여겨졌다고 한다.[34] Chogorian Savagery. 초고리안 새버지리. 화이트 스카에게 존재하는 내면의 교활한 야만성을 말한다. 평소에는 훈련받은 규율에 따라 힘이 되어주지만, 선을 넘으면 호전적인 분노로 표출된다고 한다.[35] Dorn's Darkness. 신체의 힘이 빠지고 멍해지는 증상. 헤러시 이후로 돈의 영향을 받아 생겼으며, 후계 챕터인 피스트 익젬플러의 유전병으로 알려져있었지만 사실 본가인 임페리얼 피스트도 발병 조짐이 보이고 있었다.[36] 이는 진 시드 자체의 유전특성 중 하나이며, 프라이마크인 페러스 매너스와 만나기 전에도 이러한 경향이 있었고 페러스 사후로는 겉잡을 수 없이 심해진다. 정작 패러스는 자신의 리빙메탈 팔이 단련으로 더 강해질 가능성을 막았다 생각해 싫어했고, 대성전이 끝나면 자신의 팔을 고침과 동시에 군단원들의 신체 기계화도 엄격히 금지하려 했던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40K 시점의 한 소설에서는 어느 테크 프리스트가 '마린의 신체는 어떤 기계로도 대체할 수 없는 작품'이라고 발언하기도. 그래도 실제로 물리적인 성능은 향상되는듯 하며, 미니어처 룰상에서도 아이언 핸드는 생존력이 높기로 악명높았다. 그리고 이 때문에 순수한 기계적인 증강물도 이식하는 프라이머리스화 수술을 그 어떤 군단보다도 선호했다.[37] 앙그론의 귀환으로 군단이 엉망이 되기 이전부터 폭력성으로 유명했다. 동료애와 형제애를 바탕으로 호플리테스와 같이 팔랑크스 방진을 이루고 싸우다가, 적이 패주하면 돌격과 살육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 물론 어디까지나 이런 돌격과 살육은 전과 확대 및 적의 여력을 마저 분쇄하기 위함이었으며 오히려 막무가내식 닥돌을 경계하여 엄벌했다.[38] 불칸을 만나기 전의 샐러맨더는 이 폭력성을 제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불칸을 조우한 후에도 아수랴니처럼 그나마 말이 통하는 제노스를 일방적으로 불태우려 하는 폭력성을 표출한다.[39] Ash Blind. 이 광증에 걸린 군단원은 자신이 어떤 상처를 입든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적을 죽이려고만 한다. 발병률은 1/1500.[40] Lure of the Shadows. 은신에 대한 집착이 강해지며 전면 전투에 거부감을 느끼게 되는 증상. 음침, 과묵, 우울 증상을 동반한다.[41] 주로 고참병에게서 나타나며, 챕터 특유의 은밀하고 치밀한 전술을 망칠 수 있는 위험한 증상이다.[42] 그래도 화기 사용 기피와 합동작전 거부 등의 문제도 있었으나, 이는 이들이 40k에 귀환하면서 개선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이러한 폭력성에도 불구하고 명령권자에게는 기계적인 복종 성향을 보인다. 로부테 길리먼에게 불만을 품은 하이 로드들이 일으킨 육두정 반란 당시, 길리먼을 따르는 신임 아드미니스트라툼 장관이 하이 로드의 인장을 들이밀자 즉시 적대 행위를 멈추는 모습을 보여주었다.[43] 무크라노이드(Mucranoid)가 없어 온도변화에 취약하고, 벳처의 샘(Betcher's Gland)이 없어 음식 섭취 능력이 떨어진다.[44] 벳처의 샘(Betcher's Gland)이 없어 음식 섭취 능력이 떨어지고, 가사 유도막(Sus-an Membrane)이 없어 유사시에 생존이 힘들다. 가사 유도막 문제는 대성전 시기에 임시로 해결했지만, 괴수의 전쟁으로 궤멸한 원 챕터를 파운딩 챕터에서 각출하여 재건할때 재발한게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45] 이는 흰자가 검어진 레이븐 가드와 달리, 검은자가 비대해져서 검게 보이는 것이기 때문. 이로 인해서 밤에는 훨씬 잘 볼 수 있지만 햇빛 아래서는 제대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파워 아머 투구의 차광판에 의존해야 한다.[46] 현재는 그냥 설정으로만 남았지만, 과거인 3판 시절에는 내구성 보너스가 있으나 I가 낮아 느리다는 약점이 있었다.[47] 원 챕터인 울트라마린에게는 없던 증상이다.[48] 모타리온은 그 체력과 내구성에 뛰어난반면, 신체는 이상하리만치 마른 체형이였다. 그리고 이러한 체형은 데스 가드 군단원들도 이어져서 파워 아머 속은 상당히 마른 체형이 많았다고 한다.[49] Sons of Horus. 군단원 중 일부가 호루스를 닮은 외모로 바뀌는 증상. 이들은 빠르게 전공을 쌓아올려 승진했기에 길조로 여겨졌고 다른 군단원들로부터 '호루스의 후예들(Sons of Horus)'이라고 불리며 경외시되었다. 특히 처음부터 전용 터미네이터 아머를 받아야했을 정도로 호루스와 맞먹는 덩치를 가진 에제카일 아바돈과, 호루스와 쏙 빼닮은 얼굴에 이름까지 같았던 호루스 악시만드는 아예 클론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 정도. 가비엘 로켄이 들어오기 이전에 모니발 일원들은 이들 호루스의 아들 중에서만 나왔기 때문에 로켄은 자신의 존재가 길조인지 흉조인지 고민하기도 했다. 호루스는 이 증상을 두고 누굴 닮아서 잘생겼냐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50] 하지만 본인들은 흉악한 외모를 비폭력 제압수단으로 역이용하여 효과를 보기도 한다.[51] 이는 알파 리전이 잠입해서 '악마의 혈독'이라는 물질로 진 시드를 오염시켰기 때문이였다. 그렇게 오염된 진 시드로 양성된 마린들은 사람이라 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변이되었으나 정신만은 멀쩡했다. 이후 만들어진 같은 이름의 챕터는 코락스가 속죄의 일환으로 안정성이 높은 진시드만을 몰아줬기에 돌연변이가 적다.[52] 23차 파운딩으로 추정될 뿐 정확하게는 '파운딩 불명'이니 유의할 것. 특유의 잔혹성 때문에 코르부스 코락스가 군단 인수 당시에 쫓아냈던 테라 출신의 레이븐 가드 군단원의 후손이 아닌가 하는 추정도 있다.[53] 다만 인원 복원을 위해 테라에서 운반해오던 수 만 개 규모의 진 시드가 도난당한 것도 있었다.[54] Wulfen. 이성을 상실하고 결국 늑대인간이 되어버리는 증상. 헤러시 이후에는 펜리스의 기운에 진시드가 변이되기까지 해서 펜리스 출신이 아닌 사람에게 진 시드를 이식하면 그 즉시 울펜이 되어버리는 지경까지 갔다. 코덱스를 따라 군단을 쪼개지 않은 것도 이 증상으로 인한 모병의 어려움과 울펜에 대한 외부 누출을 우려했기 때문. 군단 편제를 유지함에도 수가 많지 않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래도 41K에 와서는 카울에 의해 유전병 증상이 일부 완화된 프라이머스 마린들은 펜리스 밖에서도 모병할 수 있게 되었다.[55] 여기에는 군단의 군단의 아포세카리였던 파비우스 바일이 앞장섰으며, 이렇게 생겨난 능력은 고통을 쾌락으로 느끼는 기능이나, 소름끼치는 고주파 비명 등이 대표적.[56] 소설 < 탈론 오브 호루스 (Talon of Horus) >에서는 아바돈이 처녀의 눈물과 아이들의 피로 담근 술을 건네며 워프에 있어서 상징주의(Symbolism)야말로 전부라는 이야기를 한다. #. 소설 < 테라 공성전: 상실되고 저주받은 자들 >에서도 말카도르가 상징에는 힘이 있다며 비슷한 언급을 한다. #. 소설 < 라이온: 숲의 아들 >에서도 카오스로 타락한 다크 엔젤의 세라팍스가 행성의 주민들을 모두 죽여 그 피에서 뽑아낸 철분으로 만든 별로 굵지도 않은 쇠사슬로 저 프라이마크 라이온을 꼼짝달싹 못하게 구속하는데 세라팍스 말하길 이 쇠사슬을 아무리 분석해도 그냥 평범한 철일 것이다라고 한다. 이 또한 어떤 과정과 상징이냐에 따라 어느 정도의 힘이 주어진다는 워해머 세계관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겟다.